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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항서의 베트남 예멘 꺾고 대회 첫 승, 16강은 북한·오만에 달려

    박항서의 베트남 예멘 꺾고 대회 첫 승, 16강은 북한·오만에 달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예멘을 잡고 대회 첫 승을 올려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베트남은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마지막 3차전에서 예멘을 2-0으로 따돌리고 대회 첫 승점 3(골 득실 -1)을 올리며 조 3위를 확정했다. 2007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아 뜻깊은 1승을 거둔 베트남은 바레인(승점 4), 키르기스스탄(승점 3·골 득실 0)에 이어 이번 대회 여섯 조의 3위 팀 중 3위에 자리했으나 18일 새벽 E조 레바논과 F조 오만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나야 16강 여부가 확정된다. 레바논은 2패(골 득실 -4)로 북한(2패 골 득실 -10)에게 네 골 차 이상 이기지 않으면 힘들다. 만약 두 팀이 비기거나 북한이 일곱 차로 이기지 않으면 베트남의 16강이 가능하다. 오만은 2패(골 득실 -2)로 베트남과 거의 비슷한 상황. 하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을 2점 차 이상 이기면 골 득실에서 베트남을 앞선다. 판 반 득과 응우옌 꽁 푸엉을 최전방에 세운 베트남은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대량 득점을 노렸지만 예멘의 견고한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다. 패스 실수가 자주 나오면서 골대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전반 38분 세트피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첫 골을 만들어냈다. 예멘의 모하메드 와히드가 꽁 푸엉의 유니폼을 잡아끌어 경고를 받았고,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응우옌 꽝 하이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 뒤에서 강한 왼발 슛으로 골문을 꿰뚫었다. 후반 들어 스피드를 앞세운 예멘의 반격에 맞닥뜨리기도 했으나 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추가 점을 올렸다. 판 반 득이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들 때 예멘의 압둘라지즈 알-구마에이가 무리하게 손을 써서 넘어뜨려 경고를 받았고,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꾸에 응욱 하이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세 골 차 이상 이기면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던 베트남은 공세를 이어갔으나 추가 골은 터지지 않았다. 두바이에서 열린 같은 조의 이란과 이라크는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7을 기록하고 맞대결에서도 우열을 가리지 못해 골 득실에서 앞선 이란(+7)이 조 1위에 올랐고, 이라크(+4)는 2위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과 같은 C조의 키르기스스탄은 필리핀을 3-1로 따돌리고 역대 대회 첫 승을 거뒀다. 1승2패(승점 3)를 기록했고, 득실차 0으로 조 3위 가운데 16강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베트남 “다낭서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 백악관은 방콕·하노이·하와이 답사

    관광지로 경호 용이… 北 선택에 주목 베트남 정부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자국에서 유치하고 싶다는 뜻을 남북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이 회담 개최 후보지로 유명 관광지 다낭을 추천한 상황에서 미국 백악관이 최근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 자국의 하와이를 답사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과 북한의 최종 선택이 주목된다. 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4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베트남에 유치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당시 리 외무상은 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비슷한 시점에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도 베트남을 다녀갔다. 현재까지 회담 개최 후보지로는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미 하와이, 판문점 등이 꼽혀 왔다. 현재 베트남 권력서열 3위인 응우옌티낌응언 국회의장은 한국을 방문한 지난달 6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자국에서 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입장에서 베트남은 과거 적대국이었지만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중국과 맞선 베트남과의 관계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정치 이벤트 장소로 고려할 만하다. 소식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전용기의 이동능력을 고려해 아시아 국가가 유력한 상황에서 미국이 몽골을 후보지에서 제외한 것으로 안다”면서 “인도네시아도 후보지로 거론되지만 북한이 비행거리에 부담을 느낄 수 있고, 베트남은 관광지인 다낭이 경호하기 용이하다는 점을 부각하며 다낭 개최를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이 개최지로 낙점되면 하노이와 다낭 가운데 한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CNN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2차 정상회담 장소 선정과 관련해 최근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 미 하와이를 답사했다”고 전했다. 하노이와 마찬가지로 방콕에도 북한대사관이 있다. 쁘라윗 웡수완 태국 부총리는 이에 대해 “우리는 회담 준비에 아무 문제가 없지만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북한과 1-1 무승부 둘다 만만찮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북한과 1-1 무승부 둘다 만만찮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오랜만에 국제 무대에 나선 북한과 1-1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인 베트남은 25일(한국시간)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으로 불러들인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북한(109위)과의 친선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베트남은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을 우승한 뒤 열흘 만에 A매치를 치렀는데 여전히 날카로운 경기력을 유지하며 A매치 17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가며 대회 전망을 밝혔다. 북한은 전반 24분 결정적인 기회를 먼저 잡았다. 정일관이 김영일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슈팅해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면서 무효가 됐다. 베트남도 전반 36분 쯔엉이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등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베트남은 후반 9분 선취 골을 넣었다. 응우옌띠엔링이 역습 기회에서 스루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은 뒤 왼발로 침착하게 득점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이후 북한의 맹공에 시달리다 후반 36분 동점을 허용했다.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정일관이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베트남은 아시안컵에서 이란, 이라크, 예멘과 조별리그를 펼친다. 북한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레바논과 경쟁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베트남 우호훈장 받는 박항서 감독

    [포토] 베트남 우호훈장 받는 박항서 감독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이 21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로부터 우호훈장을 받고 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10년 만에 동남아시아 최정상에 올려놨다. 2018.12.21 베트남 정부 공보 캡처
  • [박항서 매직] 아빠 리더십·신들린 용병술… ‘쌀딩크 신화’ 해피엔딩

    [박항서 매직] 아빠 리더십·신들린 용병술… ‘쌀딩크 신화’ 해피엔딩

    이쯤 되면 참으로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거스 히딩크 전 감독에 견줄 만도 하다. 대표팀 사령탑 부임 이후 14개월 동안 베트남을 들썩거리게 한 ‘박항서 매직’이 마침내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 우승으로 마지막 방점을 찍었다.박항서 감독이 지휘한 베트남은 지난 15일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대회 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이겨 1, 2차전 합계 3-2로 10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들어 올렸다. 박 감독이 지난해 10월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후 1년 2개월 만이다. 박 감독은 부임 4개월째인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축구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쌓았다. 3개월 만에 눈부신 성과를 안긴 그는 즉각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올랐고, 현지 축구 팬들은 베트남의 주산물인 쌀과 히딩크 감독의 이름을 합쳐 ‘쌀딩크’라는 별명까지 붙여 줬다. 지난 8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첫 4강 신화를 써내 지도력을 다시 곱절 이상으로 평가받은 박 감독은 그러나 이번 스즈키컵을 자신의 진정한 시험 무대로 삼았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베트남은 2008년 우승 이후 세 차례나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매번 결승 문턱에서 돌아서야만 했기 때문에 베트남 팬들은 ‘박항서 매직’으로 스즈키컵 우승을 일궈 주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박 감독은 꿈을 현실로 바꿔 놓았고, 이 과정에서 A매치 무패 행진을 16경기(9승7무)로 늘렸다. 이는 현재 A매치 무패 행진을 이어 가는 국가 가운데 가장 긴 기록이다. 조별리그에선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 감독은 취임 직후 베트남 대표팀의 포백 수비라인을 스리백으로 전환하고, 선수들의 장점을 끌어내 전력을 극대화했다. 2차전을 대비해서도 교체 멤버였던 하득찐과 응우옌후이흥을 선발로 기용해 주전들의 체력을 아끼는 용병술을 보여 주기도 했다. 결국 박 감독은 안방에서 열린 2차전을 1-0 승리로 장식하면서 우승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항서 매직] 베트남 스즈키컵 우승 이끈 박항서 “대한민국도 사랑해 주세요”

    [박항서 매직] 베트남 스즈키컵 우승 이끈 박항서 “대한민국도 사랑해 주세요”

    축하금 10만弗 현지 축구 위해 쾌척 ‘권력 2위’ 푹 총리도 포옹 뒤 엄지 척 현지 수백만명 ‘朴 코스프레’ 등 환호 내년 3월 벤투號와 하노이 격돌 주목“박항세오(박항서의 베트남식 발음)”, “베트남 꼬렌(파이팅).” ‘박항서 매직’이 이뤄진 지난 15일 베트남 전역이 붉은 바다로 변했다. 말레이시아와의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이 열린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 4만여석을 가득 메운 홈 관중들은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태극기와 박항서 감독의 얼굴이 들어간 플래카드가 관중석에서 넘실거리기도 했다. 박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들은 겅중겅중 뛰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박 감독은 베트남 권력 서열 2위 응우옌쑤언푹 총리로부터 우승 메달을 받았다. 결승을 앞두고 ‘우승을 기대한다’며 격려 편지를 보냈던 푹 총리는 박 감독을 다정하게 껴안은 뒤 왼손 엄지를 치켜세우며 공을 치하했다. 박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승의 영광을 베트남 국민들에게 돌린다. 베트남 국민들의 많은 사랑과 격려를 받았다. 나를 사랑해 준 만큼 베트남 국민들이 대한민국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승골을 넣은 응우옌안둑에 대해선 “그 골에는 우리 대표팀 23명 전체의 혼이 담겼다고 생각한다. 정말 멋진 골이었다”고 칭찬한 뒤 그동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 준 한국 국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박 감독은 16일 베트남 자동차 업체인 타코의 창립 15주년 행사에 참석, 이 업체에서 받은 격려금 10만 달러를 축구 발전과 이웃 돕기에 써 달라고 쾌척했다. 베트남 최대 기업인 호앙아인 질라이 컴퍼니 대표 두안응우옌둑 회장은 “박항서 감독의 연봉을 위해 베트남축구협회(VFF)를 돕겠다. 계약 기간이 끝날 때 박 감독이 연봉 인상을 원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를 베트남에 남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박 감독이 2019년까지 월 2만 2000달러(약 2500만원)를 받는다고 전했다. 하노이와 호찌민 등 주요 도시에선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수백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붉은색 바탕에 금색 별이 들어간 베트남 국기 ‘금성홍기’를 들고 환호했다. 팬들은 국기를 든 채 오토바이를 타고 부부젤라와 냄비 등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누볐다. 현지 언론들은 “베트남이 환희로 들끓었다. 온 국민이 잠들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부 청년들은 박 감독과 같은 머리 모양을 하고 안경을 쓴 채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는 ‘박항서 코스프레’를 했다. ‘박항서호’의 활약으로 올해 베트남인들의 최대 관심사가 축구였다는 통계도 나왔다. 구글 검색어 상위 10개 가운데 1∼5위가 모두 축구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현지 매체 타인니엔은 전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내년 3월 26일 하노이에서 베트남과 A매치 친선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선수권대회와 이번 AFF 스즈키컵 우승 팀끼리 격돌하는 것이다. 하지만 더 빨리 만날 수도 있다. 내년 1월 5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막을 올리는 AFC 아시안컵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있다. 벤투호가 C조 1위를 차지하고, 베트남이 D조 3위를 차지한 뒤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하면 같은 달 21일 만날 수 있다. 베트남이 조 2위로 오르면 28일 준결승에서 만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박항서 감독 우승 메달 건넨 베트남 총리와 포옹, 내년 3월 벤투호와 격돌

    박항서 감독 우승 메달 건넨 베트남 총리와 포옹, 내년 3월 벤투호와 격돌

    베트남에 10년 만의 스즈키 우승 트로피를 안긴 박항서(59) 감독이 응우옌 쑤언 푹 총리로부터 우승 메달을 받았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으로 불러들인 말레이시아와의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이겨 1, 2차전 합계 3-2 승리로 우승을 확정지은 뒤 격한 어퍼컷 세리머니로 감격을 표현했다. 이어 이영진 수석코치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1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베트남은 세계 최고 기록을 고쳐 쓰는 영광도 안았다. 선수들도 그라운드로 달려나와 환호한 뒤 코치진,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최고의 순간을 즐겼다. 선수들은 어깨에 베트남 국기를 둘렀고, 태극기를 든 선수도 눈에 띄었다. 4만여석의 스탠드를 가득 메운 홈 관중들도 환호하며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시상대 위에 올라선 선수들이 옆에 놓여있는 트로피에 입을 맞춘 반면 박 감독은 손으로 살짝 만지기만 했다. 박 감독은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뒤 시상자로 나선 베트남 권력 서열 2위 푹 총리로부터 메달을 받았다. 결승을 앞두고 ‘우승을 기대한다’며 격려 편지를 보냈던 푹 총리는 박 감독에게 메달을 걸어준 뒤 다정하게 껴안았다. 그는 이어 왼손 엄지를 치켜세우며 10년 만의 스즈키컵 정상 탈환을 이끈 박 감독을 치하했다. 박 감독에 이어 이영진 수석코치, 배명호 피지컬 트레이너, 공식 직함 없이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재활을 도운 최주영 재활 트레이너와도 포옹했다. 박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을 통해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두 달 이상 나와 우리 선수들, 코칭스태프들이 우승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해 왔다. 베트남 국민의 많은 사랑과 격려를 받았다. 우승의 영광을 베트남 국민에게 돌린다. 또 감독 개인에게 사랑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나를 사랑해준 만큼 베트남 국민들이 대한민국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발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은 응우옌 안둑에 대해선 “골은 안둑이 넣었지만 그 골에는 우리 대표팀 23명 전체의 혼이 담겼다고 생각한다. 정말 멋진 골이었다”고 칭찬한 뒤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선수권대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즈키컵까지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한국 국민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과 생활할 때가 가장 즐겁다. 오늘 일은 내 지도자 생활 중에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결승 킥오프를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이 내년 3월 A매치 기간에 AFF 스즈키컵 우승 팀과 대결한다고 밝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축구협회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과 AFF가 15일 하노이에서 만나 2017년 동아시아연맹컵(E-1 챔피언십) 우승팀인 대한민국과 2018년 AFF 스즈키컵 우승팀이 내년 3월 26일 경기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항서 또 해냈다…베트남,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

    박항서 또 해냈다…베트남,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10년 만의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5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1-0으로 이겼다. 원정으로 치른 결승 1차전에서 2-2로 비긴 베트남은 1, 2차전 합계 3-2로 말레이시아를 누르고 우승컵을 획득했다. 베트남은 전반 6분 응우옌아인득이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첫 골을 넣으며 1-0으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 5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이 될뻔한 슈팅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당반럼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베트남은 후반 추가시간 4분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4만여 홈 팬들에게 우승을 선물했다.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베트남이 우승한 것은 2008년 대회 이후 10년 만이다.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3승 1무를 거둔 뒤 오늘 결승까지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박 감독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역대 첫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대 첫 4강 진출에 이어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까지 그야말로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베트남 2차 북·미정상회담 유치하겠다”…성사땐 유력

    “베트남 2차 북·미정상회담 유치하겠다”…성사땐 유력

    베트남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북·미 정상회담 유치 의사를 한국 정부에 피력했다고 미 CNN 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과 미국 고위 인사들이 최근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내년초 2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시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이어지고 있다. CNN은 베트남 고위 당국자들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자국에서 개최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뜻을 한국 정부측에 전달했다고 한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미국은 베트남이 과거의 전쟁으로 미국과 적대관계에 놓였지만 이를 극복하고 경제발전을 이뤘다는 점 등을 들어 북·미 관계에서 ‘베트남 모델’을 공개적으로 거론해 온 바 있다. 이와 관련 한 당국자는 CNN에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계속 늦어질 경우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2차 북·미 정상회담 시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 1일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에 대해 “세 곳을 검토하고 있다”며 “비행거리 내”라고 확인했다. 개최지가 아시아 지역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이에 김 위원장의 이동 거리를 기준으로 중간 급유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아시아 국가들이 후보군으로 점쳐졌다. 특히 베트남은 북한과 꾸준히 당 대 당 교류를 지속해온 대표적 우호국 중 하나로 북한 대사관도 있는 나라다. 지난해 2월 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에 북한이 베트남 국적 여성을 끌어들인 사실이 확인되면서 양국 관계는 급격히 악화했지만, 북한이 최근 이에 대해 비공식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리용호 외무상의 방문을 통해 북한과 베트남 관계가 회복 기조로 돌아섰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리 외무상은 지난달 2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찾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예방하고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회담했다. 이는 미국과의 정상회담에 대비한 현지 사전 답사의 성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도 지난주쯤 베트남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램버트 대행은 베트남 정부 당국자들과도 관련 협의를 해 베트남 정부가 미국과 북한 양국에 2차 정상회담을 주최해보겠다고 제안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박항서 매직’ 베트남, 스즈키컵 결승 1차전서 말레이시아와 무승부

    ‘박항서 매직’ 베트남, 스즈키컵 결승 1차전서 말레이시아와 무승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최고의 축구 잔치인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 결승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말레이시아와 2-2로 비겼다. 두 골을 먼저 넣었지만 이후 실점을 거듭 허용하며 끝내 비긴 경기였다. 베트남은 2008년 AFF 스즈키컵 우승 이후 10년 만에 다시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하득찐 선수를 원톱에 세우고 좌우 날개에 판반득 선수와 응우옌 꽝하이 선수를 배치해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쳐 말레이시아를 압박했다. 결국 전반 22분 베트남은 선제골을 기록했다. 판반득 선수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땅볼 크로스를 해줬고, 말레이시아 수비수가 확실하게 걷어내지 못한 공을 응우옌 후이훙 선수가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그로부터 3분 뒤인 전반 25분에는 판반득 선수가 상대 문전에서 뒤로 살짝 흘려준 공을 팜득후이 선수가 뒤로 미끄러지면서 왼발로 강하게 때렸고, 공은 상대 골문으로 쇄도했다.그러나 베트남은 전반 36분 말레이시아의 샤룰 사드 선수에게 골을 내줬다. 말레이시아는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5분 사파위 라시드 선수가 프리킥 기회를 골로 연결하면서 말레이시아는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베트남은 오는 15일 밤 9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으로 말레이시아를 불러들여 결승 2차전을 벌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항서 두 차례 어퍼컷, 말레이시아와 2-2 아쉬운 무승부

    박항서 두 차례 어퍼컷, 말레이시아와 2-2 아쉬운 무승부

    박항서 감독의 어퍼컷 세리머니가 두 번 연출됐지만 2-2로 비겼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1일 쿠알라루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원정 1차전 전반 22분 응우옌 후이흥의 선제골과 25분 팜득후이의 추가 골을 엮어 두 골 차로 앞서다 36분 사룰 사드에게 만회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15분 사파위 라시드에게 동점 골을 내줘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베트남은 전반 22분 기선을 제압했다. 판반득의 왼쪽 땅볼 크로스가 말레이시아 수비진의 발에 맞고 튀어 나오자 중앙으로 쇄도하던 응우옌 후이흥이 오른발로 슛을 때렸고 이게 수비진 발에 맞아 굴절되면서 골망을 갈랐다. 파란색 셔츠 차림의 박 감독이 특유이 어퍼컷을 휘둘렀다. 기세가 오른 베트남은 3분 뒤 팜득후이가 왼발 중거리포를 작렬해 원정 경기의 부담을 완전히 떨쳐내는 듯했다. 디딤발이 미끄러지며 넘어졌지만 임팩트가 워낙 정확해 오른쪽 골대 구석에 꽂혔고 몸을 날린 말레이시아 골키퍼는 헛물을 켰다. 팜득후이의 A매치 데뷔골이었는데 굉장히 멋지고 환상적인 골이었다. 선제골 응우옌 후이흥이나 추가골 팜득후이 모두 이전 경기 선발과 달리 새롭게 투입한 선수들이었는데 골을 터뜨려 박 감독이 용병술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베트남은 36분 왼쪽 프리킥 상황에 사룰 사드의 헤더슛을 허용해 쫓기기 시작했다. 전반 종료 직전 두 차례 좋은 기회를 무산시켜 후반에 부담을 갖게 됐다. 아니나다를까 후반 중반 자기 진영 페널티 오른쪽 프리킥을 사파이 라시드가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 차 골망을 갈랐다. 8만 7000여명이 들어가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경기장을 가득 메운 말레이시아 응원단의 노란 물결이 일렁였다. 두 팀은 후반 추가시간 4분까지 공방을 펼쳤지만 이렇다 할 소득이 없었다. 종료 직전 말레이시아는 파상 공세를 펼쳤고 프리킥 상황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베트남 골키퍼가 막아내 무승부로 마쳤다. 10년 만의 스즈키컵 정상을 노크하는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말레이시아를 2-0으로 누른 바 있다. 2차전은 오는 15일 밤 9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이어지는데 일단 두 골 앞서던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베트남은 원정 두 골을 기록한 것을 위안으로 삼게 됐다. 2차전을 0-0이나 1-1로 비기더라도 베트남은 10년 만의 우승 감격을 누리게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동빈 회장, ‘新시장 인니·베트남’ 투자 박차

    신동빈 회장, ‘新시장 인니·베트남’ 투자 박차

    “화학부문 동남아시장 지배력 강화” 베트남선 복합단지 개발 사업 진행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해외 출장길에 연달아 오르며 수감 기간 동안 주춤했던 롯데의 글로벌 투자사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롯데가 미래의 신시장으로 발굴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9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바반텐주에서 열린 대규모 유화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할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자카르타로 이동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접견하고 인도네시아에서의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롯데는 이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롯데는 롯데케미칼타이탄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 스틸’로부터 약 47만㎡ 면적의 부지 사용 권한을 매입하고 지난해 2월 토지 등기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나프타분해시설(NCC)과 하류부문 공장 등 대규모 유화단지를 건설하고 2023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측은 유화단지가 완공되면 화학부문의 동남아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첨단소재도 현지 생산업체 인수 및 신규 공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가 롯데 화학 관련 계열사의 주요 해외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롯데컬처웍스 등 그룹의 10여개 계열사가 진출한 상태다. 이에 앞서 신 회장은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을 방문하고, 지난 4일 하노이에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롯데는 호찌민시가 경제 허브로 육성 중인 투티엠지구에 ‘에코스마트시티’를, 하노이에는 ‘롯데몰 하노이’ 건설을 추진하는 등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 사업을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널 잊어 미안하다”…부상 선수에 비즈니스석 양보한 박항서 감독

    “널 잊어 미안하다”…부상 선수에 비즈니스석 양보한 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비행기에서 자신의 비즈니스석을 부상 선수에게 양보한 사실이 알려졌다. 8일 베트남 현지 매체 소하 등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결승 1차전을 위해 지난 7일 오후 3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에서 비행기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향했다. 박항서 감독은 비즈니스석을 배정받았고, 다른 거의 모든 선수단은 이코노미석에 앉았다. 비행기가 이륙한 지 1시간가량 지났을 때 박항서 감독은 감자기 도 훙 중 선수에게 자리를 바꾸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까지 가는 데 3시간 이상 걸리는 비행기에서 부상 중인 너를 편안한 자리에 앉혔어야 하는데 잊어버려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도 훙 중 선수는 지난 2일 필리핀과의 스즈키컵 준결승 1차전에 등을 다친 상태였다. 도 훙 중 선수는 처음에 몇 차례씩이나 정중히 거절했지만 결국 박항서 감독의 뜻을 꺾지 못했다. 자리를 바꿔 다른 대부분의 선수들과 함께 이코노미석에 앉은 박항서 감독은 남은 비행 동안 차가운 물병을 반 또안 선수의 볼에 대거나 띠엔 중 선수의 머리에 올리는 등 장난을 치며 선수들과 ‘스킨십’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응우옌 쑤언 푹 총리가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격려 편지를 보냈다고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0년 만에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결승에 올라 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박항서호는 오는 11일과 15일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각각 1, 2차전을 펼쳐 최종 승자를 가린다. 푹 총리는 편지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이번에 팬들이 10년간 기다려온 스즈키컵 결승에 진출했다”면서 “정부를 대표해 전체 간부, 코치진, 선수들, 특히 박항서 감독 개인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푹 총리는 또 “전체 선수들이 준비를 잘하고 단결해서 열심히 싸워 두 번의 결승전에서 승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록 먼 곳에서 (첫 번째) 경기를 하지만 고국에서의 열렬한 응원 분위기가 사랑하는 축구대표팀에게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믿어달라”면서 “조국 베트남의 명예를 위해 침착하면서도 자신 있게 최선을 다해 싸워달라”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항서 감독, 에릭손 꺾고도 “그는 월드클래스, 나랑은 비교 불가”

    박항서 감독, 에릭손 꺾고도 “그는 월드클래스, 나랑은 비교 불가”

    “에릭손 감독은 월드클래스, 나와 비교할 수 없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결승에 올려놓은 박항서 감독이 6일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출신인 스벤 예란 에릭손(스웨덴)이 지휘한 필리핀을 꺾고도 한없이 자신을 낮췄다. 베트남은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 홈경기도 2-1로 이겨 합계 4-2로 승리, 대회 결승에 올랐다. 결승은 오는 11일 말레시이아, 15일 베트남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베트남이 우승을 차지하면 2008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감격을 누리게 된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0으로 누른 적이 있어 강한 자신감을 갖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항서 감독은 미국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국민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한 뒤 “나는 에릭손 감독과 비교되고 싶지 않다. 에릭손 감독은 월드클래스 감독이다. 그를 상대해 매우 영광이다. 내가 두 번 이겼지만 나의 수준은 그와 비교될 수 없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베트남 대표팀의 승승장구를 보면 지나치게 겸허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변방에 있었던 베트남축구를 아시아 중심 무대로 옮겼다는 평가다. 베트남에선 박항서 신드롬이 일어났고, 한국과 베트남의 각 분야 교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등 축구를 넘어서 여러 분야에 결코 작지 않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서다.이날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던 베트남은 특유의 수비 축구로 필리핀을 상대했다. 수비수 5명을 최후방에 세우는 파이브백으로 골문을 걸어 잠근 뒤 침착하게 역습 기회를 노렸다. 베트남은 전반 중반 이후 필리핀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해지자 조금씩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29분 베트남 응우옌꽝하이는 도안반하우의 왼쪽 크로스를 멋진 왼쪽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고, 전반 32분엔 판박득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베트남은 전반에만 슈팅 7개를 날려 필리핀(1개)을 크게 압도했다. 베트남은 후반전에도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다 후반 막판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선제골은 후반 37분 판반득의 왼쪽 땅볼 크로스를 응우옌꽝하이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첫 골을 터뜨렸다. 5분 뒤엔 응우옌꽁프엉이 쐐기 골을 넣었다. 그는 현란한 기술로 페널티 지역 왼쪽을 뚫은 뒤 왼발 강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박항서 감독은 승리를 예감한 듯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쳐 홈 관중의 환호를 유도했다. 베트남은 후반 44분 상대 제임스 영허즈번드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승리를 지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베트남 총리 만난 최태원 “공기업 민영화 참여 기대”

    베트남 총리 만난 최태원 “공기업 민영화 참여 기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년 만에 다시 베트남을 찾아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만났다.11일 SK그룹과 베트남 정부 기관지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 총리공관에서 응우옌 총리와 30분가량 면담하며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와 환경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응우옌 총리와 면담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중 하나인 마산그룹의 지주회사 지분 9.5%를 4억 7000만 달러(약 5300억원)에 매입했다. SK는 마산그룹과 베트남 시장에서 신규 사업 발굴과 전략적 인수합병(M&A)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응우옌 총리에게 “공기업 민영화 참여 등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이 가속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베트남의 4차 산업혁명 기회를 이용하고 혁신센터를 세우는 것에도 관심이 있다”면서 베트남 투자계획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우옌 총리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의 독보적 역량을 보유한 SK와의 민관 협력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최태원 SK 회장, 1년만에 베트남 총리와 재회 왜?

    최태원 SK 회장, 1년만에 베트남 총리와 재회 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년만에 다시 베트남을 찾았다.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베트남 민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서다.9일 SK그룹과 베트남 정부 기관지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총리공관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30분가량 면담하며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와 환경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11월 푹 총리와 첫 면담을 가진 지 1년만의 재회다. 당시 베트남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SK는 지난 9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중 하나인 마산(Masan)그룹의 지주회사 지분 9.5%를 4억 7000만달러(약 5300억원)에 매입하고 향후 베트남 시장에서 신규사업 발굴과 전략적 인수합병(M&A)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1년 만에 재회한 푹 총리에게 “첫 만남 이후 마산그룹 투자를 시작으로 민간기업과의 협력 증진을 추진 중”이라며 “공기업 민영화 참여 등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이 가속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베트남 4차 산업혁명 기회를 이용하고 혁신센터를 세우는 것에도 관심이 있다”면서 베트남 투자계획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SK그룹이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 지원 등을 통해 베트남 맞춤형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베트남 맹그로브 숲은 현재 전체 면적인 44만㏊ 중 30%만이 남아있어 보호 및 복원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푹 총리는 “이렇게 매년 만나는 해외기업 총수는 최 회장뿐일 정도로 SK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의 독보적 역량을 보유한 SK와의 민관협력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푹 총리는 이어 최 회장에게 공기업 민영화 추진 로드맵을 설명하고 민영화 관련 투자,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 기술발전 등 분야에 SK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건물 바닥 전체가 물고기…베트남 카페, 동물학대 논란

    건물 바닥 전체가 물고기…베트남 카페, 동물학대 논란

    전 세계적으로 이색 동물 카페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베트남의 한 카페는 전체 건물 바닥을 마치 물고기로 가득 찬 연못처럼 만들어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었다.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영자 매체 ‘아시아원(AsiaOne)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아믹스 카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발목 깊이 까지 오는 물에 잠긴 카페 내부와 그 속에 헤엄치는 작은 물고기와 코이 잉어의 모습이 담겨있다. 2층으로 된 카페는 전 층의 바닥이 물로 채워져 있었고 사람들은 자유롭게 물속을 걸어 다녔다. 단 물고기 생존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손님들은 카페에 입장하기 전 신발을 벗고 위생 처리 과정을 거쳐야한다. 카페 주인 응우옌 호아(23)는 자신이 꿈꾸던 카페의 모습을 현실로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바닥을 방수포 두 겹으로 덮었다. 3중 여과 시스템과 펌프에도 돈을 썼다”면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물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페에서 물고기를 괴롭히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이 많다보니 어린 아이들이 물고기를 따라 다닌다”면서 “이를 멈추게 하려고 일일이 주의를 주는 것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많은 사람들이 아믹스 카페의 독특한 발상에 매력을 느낀 반면 일부는 “그러한 환경이 물고기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것“이라거나 ”주인이 물고기의 안녕보다 자신의 오락과 이익을 우선시했다“며 비난했다. 몇몇 불쌍한 물고기들이 손님들에게 짓밟혀 죽은 경우도 있었다고도 지적했다. 결국 주인 응우옌은 이러한 비판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지난 주 잔존한 물고기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유리 수조를 설치했고, 카페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더 이상 젖은 발로 카페를 돌아다닐 수 없게 됐지만 동물학대라는 비난은 면하게 됐다. 사진=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이재용, 베트남 총리와 면담… 삼성 현지 사업현황 설명

    이재용, 베트남 총리와 면담… 삼성 현지 사업현황 설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베트남을 방문, 응우옌쑤언푹 총리와 면담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 부회장이 응우옌 총리와 면담하고 삼성의 베트남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응우옌 총리를 만나 계열사 현지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베트남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 2박3일 머무를 예정인 이 부회장은 총리 면담 뒤엔 박닌, 타이응우옌, 호찌민에 있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해 스마트폰과 가전 생산 라인, 연구개발(R&D)센터 등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삼성은 1995년 호치민에 삼성전자 법인을 설립하고 TV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배터리, 전자부품 등으로 베트남 사업을 확대해 왔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삼성이 자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지난 4일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30주년 기념식’에서 삼성전자에 3급 노동훈장을, 삼성디스플레이에 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하노이 자매도시 방문 성공적으로 마쳐

    하노이시는 96년부터 서울시와 자매도시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우호를 다져왔으며, 특히 올해 3월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문이 진행되는 등 다원화된 외교협력관계의 핵심도시이자 최근에는 그 범위가 더욱 넓어져 한류문화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스포츠 등 다양한 민간분야에서도 자발적으로 활발하게 상호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표단 방문은 외유성 출장을 지양하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채우고자 지난 몇 달에 걸쳐 서울시와 베트남 간 교류 현황을 분석하고 외부 전문가를 모셔 베트남의 역사, 문화, 정책에 관한 강의를 들어 사전내용을 숙지한 뒤, 각 방문 기관에서 논의할 주제에 대해 대표단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으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베트남을 방문한 대표단은 하노이시의회 응우옌 응억 뚜안 부의장과 면담을 가지고 양국 간 의회 교류 협력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하노이 인민위원회 감사과를 방문하여 최근 베트남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정부패 척결 관련 적발 현황을 살펴보고 서울시의 사례와 비교하며 공무원 청렴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정부의 신남방정책 협력 동반자인 베트남의 경제현황과 한국기업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고,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에서는 K-pop과 한류열풍에 따른 한국어 수업 활용방안과 서울시와 하노이시의 문화 페스티벌 공동개최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베트남 중부 꽝남성에 위치한 판보이(Phan Boi) 초등학교 방문에서는 한베평화재단 구수정 상임이사의 도움으로 두 도시 간 MOU 체결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는데, 현재 총 623명에 달하는 학생수에 비해 사용 가능한 컴퓨터가 8대 밖에 없어 5명의 학생이 컴퓨터 1대를 함께 사용하는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컴퓨터 및 대형TV 등 교육 교보재 지원을 위한 서울시 평생교육국과 베트남 꽝남성 인민위원회 간 ‘교육 분야 교류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구두 협약하고, 서울로 돌아와 서면 체결 및 지원 사업을 이행하기로 하였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의회의 국제 교류는 단순히 형식적인 방문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실질적인 교류에 대한 구체적 성과가 반드시 필요하다. 올해 7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취임한 후, 서울시의 여러 자매 도시 중 우리 정부 정책의 교두보로 지목되고, 대통령과 총리가 방문하며 가장 중요한 협력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과거의 아픔이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성실하고 열정적인 민족성이 닮아 있는 한국과 베트남이 신남방정책을 통해 서로 경제협력을 이끌어나가고, 북한 경제발전 모델로 꼽히는 베트남과 함께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교류를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명대 한국과 베트남에서 한글날 동시행사

    계명대가 572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에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계명대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강사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대회는 O/X퀴즈, 몸으로 단어 설명하기, 글자 순서 배열하기, 순간포착, 한국어 골든벨&받아쓰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어 골든벨&받아쓰기에서 최종 우승을 한 응웬 티 홍 탐(27·여) 씨는 “한글은 발음이나 쓰기가 어려운 건 사실이나 알고 나면 정말 쉽고 아름다운 언어인 것 같다”며 “사실 한류드라마를 통해 막연히 한글을 공부하고 싶어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연수 후 베트남에 돌아가서는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에 취직해 통역업무를 맡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27일 계명대가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타이응우옌 세종학당에서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글쓰기대회도 열렸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본 대회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한국어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수상자들은 계명대에 초청되어 최우수 수강생에게는 1년, 우수 학생 2명에게는 6개월간의 한국어학당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장학금을 받으며 한국어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초급반 ‘한국어 공부가 어려울 때,’‘한국 문화와 우리나라 문화의 차이’, 중급반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좋은 독서’를 주제로 글쓰기가 이루어졌다. 최우수 수강생에는 응우옌 밍 선(17)군이 선정됐다. 타이응우옌 영재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응우옌 밍 선군은 “계명대에서 1년간 장학생으로 연수를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한국 기업체가 많은 타이응우옌 지역에서 한국어를 잘 배워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처장은 “한글은 전 세계 언어 중 유일하게 창제한 사람이 명확한 매우 과학적이고 훌륭한 언어이다”며 “최근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글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런 한글을 배우려고 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계명대는 한국어학당과 각종 프로그램들을 통해 외국인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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