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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7급 필기시험 합격자 평균점수 81.7… 양성평등제 도입후 첫 남성 수혜자 나와

    공무원 채용 과정에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도입한 이후 남성 수혜자가 처음 나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8일 치른 2012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에서 행정직 514명, 기술직 142명, 외무직 49명 등 705명이 합격했다고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4일 밝혔다.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81.7점으로, 직렬별 합격선은 검찰사무(86.71점), 일반행정(83.35점), 세무(76.00점), 전산(72.14점), 기계(66.21점) 순으로 높았다.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은 3만 6022명이 응시해 64.2대1이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특히 10개 직렬에 걸쳐 23명이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의해 추가 합격했고, 이 중 처음으로 남성 추가 합격자가 나왔다. 최종 37명을 뽑는 외무영사직에서 여성 필기 합격자가 31명이고, 남성이 10명에 그치자 30% 성비를 맞추기 위해 남성 응시생 3명을 추가로 합격시켰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5명 이상의 합격자가 나오는 직렬에서 어느 한쪽의 성비가 30%에 못 미칠 경우 부족한 쪽을 추가 합격시키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그전에는 ‘여성채용목표제’라고 했으나 2003년 제도 명칭을 바꿨다. 명칭 변경 이후 첫 수혜자가 나온 셈이다. 필기 합격자들은 5~9일 면접시험 등록 후 내달 1~3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면접시험을 치러야 한다. 최종선발 예정인원은 561명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체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33.6%로 지난해 31.6%보다 조금 올라갔고 전체 20개 직렬 중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을 받은 직렬은 10개가 나왔다.”면서 “외무영사직 자체가 여성 응시생이 워낙 강세를 보이는 직렬이기 때문에 남성이 처음 제도의 수혜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포토 다큐 줌인] 대학 유망 학과 신풍속도

    [포토 다큐 줌인] 대학 유망 학과 신풍속도

    2013학년도 대학입시가 한창이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정시에 앞서 실시하는 수시의 원서 접수를 마쳤다. 수험생들은 어느 대학, 어떤 학과에 지원할 것인가를 두고 한바탕 전쟁을 벌인다. ‘어느 대학’을 고려하는 것은 무엇보다 대학 간판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어떤 학과’의 경우 취업률과 직업별 연봉 등 노동시장의 상황에 따라 경쟁률이 바뀐다. 지난달 23일 서울 K대학교. 수시 1차 모집 논술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역력하다. 올해부터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면서 경쟁률 거품이 빠졌다지만 고사장은 응시생과 학부모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 대학 송재찬 입학처장은 “학과별 경쟁률은 취업 유망 학과와 비례했다.”면서 “한 분야에 특성화된 전공을 선택하겠다는 ‘실속파’가 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 전공학과에 대한 트렌드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에 따라 변한다.”고 덧붙였다. 대졸자들의 직장이 공무원, 은행원 정도로 제한됐던 1960년대까지는 경상계열이나 법학과가 최고 인기 학과였다. 건설 경기가 활성화되고 가전제품 수출이 늘어났던 1970년대 이후에는 건축토목 분야와 전자공학과가 인기 학과로 부상했다. 1980년대 이후엔 컴퓨터 및 정보통신 관련 학과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다. 최근 대학들은 취업에 유리한 ‘실용’ 지향 학과들을 신설하는 추세다. 실제로 과거 전문대학에나 있었을 법한 전공학과를 4년제 대학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취업 전망에 따라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체능대학에 ‘바둑학과’를 두고 있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헬리콥터 조종은 물론 제작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헬리콥터조종학과’, 패션모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모델과’도 4년제 대학에서 찾을 수 있다. 로봇학부는 차세대 정보기술(IT)산업 분야를 이끌 전략 산업 전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순결가정문화학과, 신발공학과, 얼굴경영학과, 장례지도과, 여가디자인학과 등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이 생기는 이색학과가 즐비하다. 대학들이 다양함이 요구되는 ‘교육시장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입시 시즌이면 대학들은 취업률로 자신의 학교를 광고한다. 대학이 ‘상아탑’으로서의 명분을 잃고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도 나온다. 취업률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장래 희망이나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문 분야를 선택하는 일이다. 재수생 김명순씨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 S여자대학교 외식·경영학과에 다시 지원했다. 김씨는 “졸업 후 몇 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며 현장 경험을 쌓은 뒤 나만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외식 창업을 해 볼 계획”이라고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 김씨와 같이 자신의 적성에 알맞은 새로운 삶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청년 실업자 100만명 시대를 맞아 더 이상 대학 졸업장이 취업이나 장래를 보장해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성화 학과의 인기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이 한달여 남았다. 시험 준비를 하느라 그동안 숨 한번 고르지 않고 달려 왔다면 지금이라도 잠시 걸음을 멈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생각하며 미래를 설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글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제3회 법조윤리시험 합격률 97.6%

    지난달 18일 시행된 제3회 법조윤리시험에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모두 3182명이 응시해 3107명이 합격했다. 법무부가 20일 발표한 시험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합격률은 97.6%로 지난해 합격률 73.9%보다 23.7% 포인트 올랐다. 제1회 시험의 합격률은 99.4%다. 법무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난해의 합격률을 의식해 응시생들이 시험준비를 충분히 해 합격률이 다시 상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시험 응시생은 본 시험인 변호사시험에 대비해 미리 법조윤리시험 합격을 바라는 1학년 학생들이 다수 지원하면서 전년보다 1058명 늘었다. 법조윤리시험은 법조윤리 과목을 성실히 이수한 경우 무난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를 출제해 기본적인 소양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 시험에서 불합격하더라도 변호사시험은 볼 수 있지만 채점 없이 자동 탈락된다. 시험 합격 여부는 법무부 변호사시험 홈페이지(www.mo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공무원의 산실’ 국가고시센터 하는 일과 출제 과정 살펴보니

    ‘공무원의 산실’ 국가고시센터 하는 일과 출제 과정 살펴보니

    경기 과천의 국가고시센터는 대한민국 공무원을 만드는 산실이다. 2005년에 설립됐고 해마다 14종의 5·7·9급 공무원 공개채용과 특별채용, 지역 인재 선발 등의 시험을 출제하고 평가한다. 2014년부터 외무고시가 사라지면서 내년부터는 국립외교원 선발 시험도 이곳에서 추가 출제될 예정이다. 국가고시센터는 보안 기관이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에 표시되지 않는다. ●철통보안에 내비게이션에도 표시 안 돼 행정안전부 시험출제과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은 1년이면 160일 정도는 가족과 떨어져 국가고시센터에서 ‘교도소 수감 생활’을 해야만 하다. 시험 출제는 행정학 과목의 경우 행정학 교수, 심리학 과목은 심리학 교수 등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맡는다. 대학 교수의 수가 적은 분야는 관련 연구기관 연구원들이 출제에 참여하게 된다. 출제위원으로 선정되면 2주 정도 국가고시센터에서 지낸다. 그 기간 동안은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될 뿐 아니라 가족과 연락도 하지 못한다. 부모가 사망해서 장례식에 참석해야 하는 등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출제위원은 보안요원과 함께 외출할 수 있다. 쓰레기조차 반출이 안 되는 것은 기본이다. 국가고시센터 안에 체력단련실이 있고 ‘ㅁ’자형 건물 가운데 마당과 정원이 있지만 출제위원으로 참여하는 교수들은 갑갑함을 토로한다. 국가고시 출제위원들이 받는 수당은 수능 출제위원과 비슷한 하루 30만원 수준이다. 국가고시를 집행하는 공무원들은 시험장으로 주로 쓰이는 학교를 빌리는 것도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수험생들이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가 많아 학교 측에서 대여해 주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PSAT는 대학 논술시험서도 참조 우리나라처럼 대규모로 공개채용을 통해 공무원을 뽑는 나라는 일본이나 타이완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2004년 외무고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된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대학 논술시험에서 참조할 정도다. PSAT는 문제은행식으로 운영되긴 하지만 상황이 바뀌고 오래된 문제는 쓰기 곤란해 계속 보강된다. 한번 낸 문제는 다시 쓰지 않는다. 국가고시는 장애인을 위해 점자로 된 시험지와 글자 크기가 200% 확대된 시험지도 제공한다. PSAT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평소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PSAT에 합격하는 평균 연령도 20대 중반이다. 7급 시험은 장기간 고시 공부를 한 사람들의 합격률이 높아 합격자 평균 나이가 30대이고 9급은 평균 28~29살이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7급이 가장 많고 다음이 9급, 5급이 가장 어리다.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부정 행위를 저지르면 관보에 이름과 생년월일이 게재되고 5년간 응시 자격이 정지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내년 9급시험에 고교 과목도 추가 내년부터 9급 공무원 행정직 선발시험에 고등학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된다. 국어, 영어, 한국사는 필수과목이다. 예를 들어 일반행정직류는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시험을 보고 선택과목인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가운데 두 개만 골라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기존 9급 공채시험에 대학 수준의 전공과목이 두 개나 있어 고등학교 졸업생은 응시하기도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올해 5급 공채에서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 검정시험으로, 영어는 토플·토익·텝스·지텔프·플렉스 가운데 선택해서 치른 영어 성적으로 대체되면서 전체 응시자 수가 줄었다. 한국사 검정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영어 성적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국가고시 합격 경향에 대해 공통과목보다 법과 같은 전공과목의 점수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장기간 고시 공부에 매진하는 수험생이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고시생들이 자주 하는 말 가운데 “1점 차이로 떨어졌다.”와 “4등으로 합격했다.”가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응시생들의 점수가 합격선에 몰려 있어 1점 차이로 떨어졌다는 말은 맞는 편”이라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이 끝나고 나서 1~3등까지는 공개하기 때문에 4등으로 붙었다는 말을 고시 합격생들이 자주 한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틱·복시는 장애 아니다?… 수험생 불이익 우려

    올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수험생들이 엉뚱한 특별관리 규정 때문에 불이익을 당할 처지에 놓였다. 틱(Tic) 장애나 한 사물이 여러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장애를 가졌으면서도 일반 수험생들과 같은 조건에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장애 수험생들의 형평성을 위해 기준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해 수능을 치를 고3 수험생 최모(18)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음성틱과 운동틱 증상을 모두 가진 투레트증후군을 앓고 있다. 눈을 깜빡이고 혀를 날름거리는 동작을 반복하고, 계속 ‘음’ 하는 소리를 낸다. 눈동자가 뒤집혀 지문을 읽다 시선을 놓치기 일쑤다. 최군은 “9월 모의평가 때도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 서둘러 문제를 풀고 교실 밖으로 나갔다.”면서 “열심히 공부했지만 장애 때문에 노력이 수포가 되는 것 같아 억울하다.”고 울먹였다. 틱 장애는 자신은 물론 주변의 다른 수험생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게 문제다. 평가원은 현재 맹인·저시력·뇌병변·청각장애·지체부자유 수험생에게만 별도의 시험장과 시험시간을 1.5~1.7배로 연장하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수능업무를 담당하는 한 장학관은 “특혜 시비가 일 수 있어 다른 장애의 경우 시험편의 제공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시장애 학생도 평가원의 저시력 기준(두 눈 교정시력 0.04~0.3)에 해당하지 않으면 일반 시험지를 받는다. 평가원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특별관리대상을 확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해마다 새로 추가될 특별관리 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모든 질병에 특별관리를 적용하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토플 성적발표 또 연기… 수험생 반발

    토플(TOEFL) 시험의 성적 발표가 잇따라 두 차례나 미뤄져 미국의 시험 주관사에 대한 국내 응시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토플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교육평가원(ETS)은 7일 “지난달 25일과 26일 시행한 인터넷 기반 토플시험(IBT)의 성적을 7~12일 사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홈페이지와 응시자들의 이메일을 통해 공지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일방적 연기라니” 토플 성적은 통상 시험일로부터 10여일 뒤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응시자들은 지난 6~7일쯤 시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달 19일 치러진 시험 결과 발표 연기에 이어 이번 시험 성적 발표까지 미뤄진 것이다. ETS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시험과 마찬가지로 응시자가 너무 많았고, 미국 공휴일(4일 노동절)이 끼는 바람에 채점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원서 접수 마감일인 지난 8일까지 성적이 발표되지 않아 대입 서류에 토플 성적을 제출하려던 수험생들은 전형 유형에 따라 심각한 불이익을 감수할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치른 시험이 수시 원서접수 마감 전에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이다. 대입 어학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재수생 윤모(19)군은 “8일까지도 성적이 발표되지 않아 결국 예전에 받은 점수로 원서를 접수했다.”면서 “1, 2점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해 치른 시험이 물거품이 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ETS측 “美 공휴일 끼여 채점 늦어져” 한 응시자는 토플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아무리 항의해도 응시생들이 (유학 등을 위해) 또다시 토플 시험을 볼 수밖에 없어 ETS가 한국 학생들을 만만하게 보는 것 같다.”고 성토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필기시험 1등이 탈락할 수도 평가 5개 항목 골고루 준비를

    공무원이 되기 위한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이 9급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면접 대상자는 28 47명이지만 최종 합격자는 2180명으로 667명의 당락이 면접에서 결정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공무원 시험에서 면접이 강화된 것은 2005년부터이며 특징은 무자료 면접, 프레젠테이션, 불합격률 10~30%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은 5급과 7급 면접시험에만 해당된다. 먼저 무자료 면접은 필기시험 성적이 면접에서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 면접관에게 응시생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이기 때문에 필기시험에서 1등을 했더라도 면접에서 탈락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은 면접 당일 5개의 주제를 주고 그중 하나를 선택해 30분 정도 정리한 다음 면접관 앞에서 논리 정연하게 설명하는 과정이다. 올해도 면접에서 32%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면접은 통과의례가 아니라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다. 공무원 면접에서 평가하는 다섯 가지 요소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 자세, 전문 지식과 응용 능력, 의사 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용모·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발전 가능성이다. 과거에는 면접 합격 인원이 최종 선발 인원을 초과하면 필기 성적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했다. 하지만 바뀐 면접 방식에서는 필기 성적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필기시험 점수는 영향력이 전혀 없다. 면접의 다섯 가지 요소 가운데 각 항목이 상 3점, 중 2점, 하 1점으로 15점 만점이며 면접위원이 채점한 평균이 1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다. 또 2명의 면접위원이 다섯 개의 평가 요소 가운데 동일 항목에 대해 하로 평가하면 평균과 상관없이 탈락한다. 따라서 다섯 가지 평가 요소 중 뚜렷한 약점 사항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지난해 면접에 나왔던 기출문제로는 민원인이 찾아와 난동을 부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한다면, 공무원의 단점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본인만의 생각은,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설득하지 못했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 등이 있다. 면접관에게 제출하는 사전조사서 문제로는 까다롭거나 어려운 사람과의 갈등에서 조정한 경험, 자신이 손해를 감수하면서 남을 도운 경험, 자신이 문제 발생을 예견하고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해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낸 경험 등에 대한 것이 출제됐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민간경력자 5급 채용’ 면접 가이드

    ‘제2의 행정고시’라 불리는 5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의 2차 서류전형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올해 채용 경쟁률은 29대1이다. 1차 필기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통과한 1014명 가운데 기본서류를 등록한 98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서류전형 심사를 한다. 서류전형에서는 응시요건 충족, 직무적합성 등을 서면으로 심사하고 9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9월 20~22일 치러지며 10월 12일 107명의 최종 합격자가 탄생한다. 1기 민간경력자들이 지난 1월쯤 부처 사정에 따라 임용된 만큼 이번 합격자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기 민간경력 5급 채용 합격자는 면접 요령에 대해 “5급 공무원 공채시험(옛 행정고시) 면접과 비슷하지만 집단 토론은 없다.”고 설명했다. 면접은 3일간 치르지만 응시생은 지정된 날짜 하루만 면접에 참여한다. 면접위원은 외부전문가와 국장급 공무원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다. 일반 공채시험의 면접위원은 3명이다. 두 가지 질문을 받아 50분간 면접을 통해 발표하게 되는데 첫 번째는 주로 과거의 경험, 행동 등에 대한 질문을 3개 정도 받아 A4용지 1매 내외로 30분간 사전조사서를 작성하게 된다.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갈등이 있었던 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한 페이지로 쓰라.’와 같은 문제가 지난해에 나왔다. 사전조사서는 면접위원에게 전달되어 질문 참고자료로 사용되지만, 실제 면접에서 사전조사서와 관련한 질문은 많지 않다고 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두 번째로 주어진 과제문에 따라 개인발표문을 30분간 작성하게 된다. 개인발표문은 미리 준비한 자료를 보거나 참고할 수 없는데 지난해에는 5~6쪽의 자료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 공무원으로 한국에서 개발된 텝스와 같은 영어시험으로 수능 외국어영역 평가를 대체하려고 한다.’며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홍보아이템과 비용을 제시하면서 A4용지 1장으로 홍보계획을 작성하라는 과제를 줬다. 면접시간 50분은 발표 8분, 질의응답 12분, 개별면접 30분으로 구성된다. 개인발표문은 응시자가 소지하고 발표할 수 있다. 면접 평가요소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력,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다섯 가지 요소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올 9월 시행 소방위 승진시험 과목 확정

    올 9월 시행 소방위 승진시험 과목 확정

    오는 9월 1일 시행되는 소방위 승진시험 과목 중 선택과목이었던 영어가 빠지고 소방법령Ⅳ·소방전술과목이 포함된다. 또 시험비중도 행정법 60%, 나머지 과목 40%였던 것이 행정법·소방법령Ⅳ·소방전술이 3분의1씩 똑같이 적용된다. 소방법령Ⅳ는 소방공무원법과 위험물안전관리법을 다룬다. 25일 소방방재청·중앙소방학교는 이런 내용의 올 소방위 승진시험 시행 계획을 밝혔다. 올 2월 개정·시행된 ‘소방공무원 승진임용 규정(대통령령)’에 따른 것이다. 중앙소방학교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도움이 되는 과목 위주로 평가해 국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또 이전까지 전국 단 한 곳에서만 실시하던 승진시험을 올해부터는 서울·천안·광주·대구 등 4곳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출동 공백이 우려되고 응시생들이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는 등의 문제점을 줄이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시험의 소방위 승진인원은 157명이다. 모두 3046명의 소방장이 응시해 1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천의 경쟁률이 65대1로 가장 높다. 최종합격자는 9월 14일 발표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외시 합격자 34% ‘임용유예’

    5등급 외교직 공채시험(옛 외무고시) 합격자 3명 중 1명꼴로 임용을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합격해 학업을 계속하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이로 인해 국가인력충원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등급 외무직 공채 합격자 96명 가운데 34.4%인 33명이 임용을 유예했다. 연도별로는 2010년 35명 중 10명, 지난해 29명 중 11명, 올해 32명 중 12명이 임용을 미뤘다. 특히 2010~2012년 영어능통자 모집에서는 합격자 6명 중 5명이 임용을 미뤘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5급 행정·기술직(옛 행정고시) 합격자도 사정은 비슷했다. 지난해 최종합격자 332명 가운데 26.8%인 89명이 올해 임용을 미뤘다. 지난해 임용 유예 비율(24.3%)보다 더 늘어났다. 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인력충원 계획에 따라 선발했는데, 상당수가 임용을 미루고 있어 솔직히 난감하다.”고 털어놓았다.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아깝게 떨어진 응시생들은 자기는 당장 일할 수도 있는데 기회를 부당하게 뺏겼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5등급 외무직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5.69세. 합격자 32명 가운데 23~25세는 18명(56.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6~29세(11명), 30~32세(2명), 20~22세(1명) 등이었다. 지난해 9급 공채 합격자의 경우 28~32세가 664명(46.7%)으로 가장 많았던 것과는 차이가 크다. 2009년부터 연령상한이 폐지돼 7~9급 공채에서는 고령 합격자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는 반면 5등급 외무직에서는 32세 이상 합격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컨디션 조절” 고시텔보다 단기하숙 인기

    5급 공채(옛 행정고등고시) 1차 합격자들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2차 시험을 치르고 있다. 시험 장소는 서울 고려대와 한양대다. 10여년 넘게 2차 시험 장소로 쓰여 온 성균관대는 올해부터 시험 장소에서 빠졌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성균관대는 지하철 역에서 멀고, 시험장까지 경사길이라 장소를 바꿔 달라는 수험생들의 민원이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하철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지난해 2차 시험이 치러진 성균관대 수선관까지는 1.2㎞ 떨어졌고 언덕길이라 걸어서 25분 정도 걸린다. 반면 지하철 한양대역은 학교 안에 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시험장 주변 단기 하숙 25만~40만원 성균관대 측은 내심 아쉽다. 이 대학 관계자는 “정부 고위공직자 후보들인데 대학 홍보 면에서도 그렇고, 우리 대학 출신 학생들이 모교에서 시험을 치면 더 유리할 수 있어서 2차 시험을 유치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2차 시험 유치 인기를 반영하듯 고려대·한양대도 응시생들에게 도서관 등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시험 장소는 고시텔·하숙집 주변 상권에도 영향을 미친다. 시험만 5일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지방 학생들 사이에 시험장 주변 단기 하숙이 인기다. 하숙비는 25만~40만원. 한양대 앞의 한 하숙집 주인은 “방학이라 방이 비어 있어 공무원시험을 보러 온 학생들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 근처 하숙집이 대부분 적어도 1~2명은 단기 하숙생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택시 같이 탑시다” 게시글 잇따라 고시텔은 하룻밤 사용하는 데 2만~3만원으로 저렴하지만, 방도 좁고 식사를 따로 챙겨 주지 않아 컨디션 조절을 중시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다. 고려대 앞의 한 고시텔 관계자는 “문의 전화는 몇 번 왔는데 5급 공채 시험 때문에 입실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신림동 고시촌에서 시험 장소까지 ‘택시셰어’를 하는 학생들이 늘었다. 인터넷 수험 커뮤니티인 ‘행시사랑’에는 시험 당일 택시를 함께 탈 사람을 구한다는 게시글이 수십여 개 올라와 있다. 택시 셰어를 하면 공부 패턴을 바꿀 필요가 없는 데다 2만원 정도 하는 택시비를 2~3명이서 나눠 낼 수 있다. 보통 출근 시간을 피해 오전 7시~7시 30분에 출발한다. 2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0월 17일, 3차인 면접시험은 11월 16~17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28일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대학 ‘입학전형료 장사’… 동국대 17억원 챙겨

    대학 ‘입학전형료 장사’… 동국대 17억원 챙겨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각 대학들이 입학 전형료로 벌어들인 수입이 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국대·서울시립대·수원대는 전형료로만 각각 10억원이 넘는 수익을 남겼다. 대학들이 ‘전형료 장사’에 골몰하고 있다는 비난이 터져나오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9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한 입학전형료 수입 현황에 따르면 전국 4년제 일반대 181곳의 지난해 입학전형료 총수입은 1962억원으로, 2010년의 1906억원에 비해 2.9%가 늘었다. 이처럼 전형료 수입이 늘어난 것은 2012학년도 대입부터 응시횟수가 확대됨에 따라 대학 응시생이 전년보다 3.3% 증가한 361만 9000여명에 달했기 때문이다. 181개 대학 가운데 입학전형료 수입이 가장 많은 곳은 한양대로 98억 1496만원에 달했다. 이어 경희대(78억 4203만원), 성균관대(73억 3808만원), 고려대(65억 4977억원), 연세대(57억 8562만원), 단국대(54억 4691만원), 경기대(53억 6541만원) 등 7개 대학이 50억원 이상을 걷어들였다. 가장 큰 차익을 남긴 곳은 동국대로 17억 8500여만원이었다. 동국대는 40억 2735만 4000원의 수입을 올리고, 입학설명회 및 홍보비 등에 22억 4198만 8000원을 지출했다. 이어 서울시립대가 12억 2199만 5000원, 수원대가 12억 2132만 2000원으로 10억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순경·소방공무원 응시제한 연령 높아진다

    현재 ‘30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순경과 소방공무원의 공채 응시 연령이 높아지게 된다. ‘35세 이하’안이 유력 방안으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권모(33)씨 등이 “순경 공개채용 시험과 소방공무원의 공채·특채시험 응시 연령 상한을 30세 이하로 규정한 공무원임용령이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재판관 5명(헌법불합치) 대 2명(위헌) 대 1명(합헌)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판 대상 조항은 올해 말 관련 조항이 개정될 때까지만 적용되게 됐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30세가 넘으면 순경과 소방사 등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자격 요건을 잃는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응시 연령 상한을 30세 이하로 제한하는 것은 합리적으로 볼 수 없어 침해의 최소성 원칙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순경은 특별채용 시험의 응시 연령을 40세 이하로 제한하고, 소방사의 특채시험 응시 연령도 35세 이하로 제한하는 등의 다른 규정에서 보듯이 30세 이하로 연령을 제한하는 것은 다소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응시 연령 제한이 부적절한 것은 아니다.”라며 “입법 기관이 업무 특성과 인력수급을 고려해 응시 연령을 결정하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 과정에서 이동흡 재판관 은 “30세 이상 합격자가 순경 업무를 한다고 해도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4~5년 뒤에는 이미 30대 후반이 돼 체력적인 문제에 부딪칠 가능성이 높다.”며 합헌 의견을 냈다. 응시생들은 순경 응시 연령이 현재의 18세 이상~30세 이하에서 상한선이 35세 이하 정도로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토플시험 2시간 지연… ETS ‘나몰라라’

    지난 26일 오전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토플 시험이 2시간 넘게 지연돼 3000여명의 응시생이 큰 혼란을 겪었다. 시험 재개 등과 관련한 공지내용이 고사장마다 달라 혼란을 가중시키는 등 토플 주관사인 ETS의 부실한 대응방식도 도마에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토플 시험은 ETS 미국 본사의 서버 이상으로 2시간 넘게 지연됐다. 수험생들은 “12시까지 기다리라.”는 답변만 듣고 영문도 모른 채 1시간 동안 기다렸지만 정오까지도 시험은 재개되지 않았다. ETS 측은 “환불이나 시험일자 재조정 중 하나만 가능하다.”면서 “오늘 꼭 시험을 봐야 하는 사람은 더 기다려 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결국 상당수 응시생은 시험을 치르지 못한 채 돌아갔고 남아 있던 일부 응시생만 오후 1시가 넘어서야 겨우 시험을 치렀다. 게다가 고사장마다 응시 환경과 공지 내용이 달라 혼란이 가중됐다. 대구 계명대에서는 시험일자 재조정에 대한 공지 직후 접속이 복구돼 시험을 치렀지만 같은 시간 서울지역 고사장 가운데 한 곳인 서울전문학교에서는 시험 재개에 대한 공지 없이 수험생들을 돌려보냈다. 예정된 해외유학을 위해 이날 반드시 응시해야 했던 일부 학생들은 “유학의 꿈이 날아갔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ETS 한국지사는 27일 “데이터 전송 과정 중 몇몇 고사장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다.”면서 “응시료를 환불해 주거나 무료 재시험을 보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 [교정 참여인사] │공로상│ 정재조 목포교도소 교정위원

    [교정 참여인사] │공로상│ 정재조 목포교도소 교정위원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장으로 15년 3개월째 교정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수용자 체육대회 상품, 명절 음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봉사활동, 가족만남의 날, 장애인의 날 등 행사 시 다과를 지원했다. 또 수용자 중 검정고시 응시생에게 중식과 한자교육용 기자재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불우 수용자에게 영치금 및 신문구독료를 후원하고, 수용자 및 직원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목포 와이즈맨 장학회 장학금, 소년소녀가장 지원, 장애인 복지관 및 다문화가족 초청 행사 생필품 지원, 농어촌 도서지역 무료 의료진료 봉사활동 주선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 “올 5급 공채 불합격 처분 취소하라”

    올 국가직 5급 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생 26명이 “1차 시험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라.”며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행정심판과 임시처분을 청구했다. 이들은 일반행정직에 응시해 합격선보다 한 구간(0.8점) 낮은 평균점수 72.5점을 받았다. 이들은 청구 이유로 ▲자기구속의 원칙 ▲신뢰보호의 원칙 ▲비례의 원칙 위반을 들었다. 공무원임용시험령(23조)은 5급 공채 1차 합격자를 최종선발인원의 ‘10배수 범위’로 선발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에는 1차 합격자를 8.6배수 선발했다. <서울신문 4월 19일자 11면> 응시생들은 “최근 5년 동안 한 번도 10배 이내에 드는 점수를 받고도 불합격 처리된 적이 없다.”면서 “수험생들의 법적 확신과 신뢰를 깬 것”이라고 주장했다. 행정심판이 청구되면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해당 행정청에 답변서를 받는 등 사실관계를 조사해 90일 이내에 재결해야 한다. 행안부는 26일 “배수 결정은 재량권 범위이고 시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응시생들의 구간별 점수분포 정보공개청구에 대해서는 “안정적이고 공정한 시험업무 수행에 지장을 가져 올 우려가 있다.”고 공개를 거부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PEET 원서접수 6월 12~22일

    PEET 원서접수 6월 12~22일

    올해부터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제도가 달라진다. 시험은 생물추론·화학추론(일반화학)·화학추론(유기화학)·물리추론 순으로 시행된다. 지난해까지 시험과목이었던 언어추론은 국가공인 국어시험으로 대체된다. 생물추론을 제외한 나머지 세 과목은 다섯 문항씩 늘어났다. 문항 난이도에 따라 배점도 달라진다. 객관식 보기 중 물음에 적합한 진술의 개수를 고르는 등의 새로운 유형도 도입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수험 전문가들은 PEET 문제 유형 변화는 최근 응시자가 늘어나면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박인규 웅진패스원 자연과학추론연구소 강사는 “문제 유형 변화로 난이도가 올라갈 것”이라면서 “상위권과 하위권 응시생의 분리가 더 극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강사는 4개월여 남은 기간 공부법에 대해 “우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요 개념을 확실하게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높은 배점과 적합한 진술의 개수를 고르는 유형의 문제를 미리 섭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세한 이론 위주 학습보다는 실전에 적합한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낫다. 유형 변경과 난이도 변경도 결국은 기출문제에 근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출문제에 근거한 문제를 푸는 것이 좋은 공부법이다. 시험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 등 6개 지구에서 8월 26일 실시된다. 원서는 6월 12~22일 PEET 홈페이지(www.kpeet.or.kr)에서 접수한다. (02)585-8502.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제밥그릇 챙기기 도넘은 서울변회

    변호사 단체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들의 자질 문제를 거론하며 변호사시험 합격률 상향조정에 반대해 로스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실상 변호사 증원에 반대한다는 것이어서 ‘밥그릇 챙기기’에만 급급한 것 아니냐는 비난도 제기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로스쿨 도입 이전 법률전문가 양성은 평균 10년이 걸렸지만 로스쿨은 교육기간이 3년에 불과해 기본적 자질을 갖췄다고 장담할 수 없다.”면서 변호사 시험 합격률을 87%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로스쿨 교수협의회의 주장에 반대했다. 서울변회는 또 “합격자들의 로스쿨 성적과 변호사시험 답안지를 공개해야 한다.”며 “로스쿨 졸업생들의 자질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올초 치러진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당초 75%로 설정했지만 응시생이 예상보다 적자 87.5%로 올린 바 있다. 로스쿨 교수협의회 측은 “로스쿨 합격자 증가에 줄곧 반대 입장을 밝혀온 변호사 단체들이 기득권 챙기기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증원에 반대하는 것은 일생을 사법시험에만 매달리는 ‘사시 낭인’ 풍조를 없애고, 변호사들을 늘려 국민들이 손쉽게 사법서비스를 받게 하기 위해 도입한 로스쿨 제도의 취지에도 어긋난다는 것이다.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한 로스쿨 졸업생도 “기존 변호사들이 기득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잠재적인 경쟁자인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을 의도적으로 견제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로스쿨 입학시험 때부터 검증이 이뤄지는 만큼 변호사시험은 사실상 ‘자격시험’ 정도면 충분하다.”며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당초 계획대로 1500명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헌·홍인기기자 goseoul@seoul.co.kr
  • [테마로 본 공직사회] 주변국 채용 제도는

    특유의 보수성으로 공직 변화가 느리기로 유명한 일본도 다음 달부터는 전면 개편된 공무원 채용제도가 도입된다. 공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공직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이다. ●日, 외부 전문인력 수혈 나서 일본 인재국이 지난 2월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한·중·일 인사행정 정책 심포지엄에서 밝힌 새 채용제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시행된 1·2·3종 시험은 폐지되고 종합직과 일반직 시험, 경력직 채용 시험 등으로 재편된다. 일본은 시험에 따라 대학원 졸업자, 대학 졸업자 수준, 고교 졸업자 수준 등 응시 대상이 나뉘고 시험별로 연령 제한을 두고 있다. 종합직 대학원졸업자 시험은 30세 미만으로, 대학원과정 수료자 또는 시험 시행연도 3월까지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종합직과 일반직의 대졸 정도 시험은 시험 난도가 대학 과정을 이수한 사람이 풀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을 의미하며, 학력 제한 없이 21세 이상 30세 미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고교 졸업자 수준 시험은 시험 실시 연도에 고교졸업 예정자와 고교를 졸업한 지 2년이 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직 시험은 채용직급에 따라 대졸 정도 시험, 고졸 정도 시험으로 구분되며 유관분야 경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中, 도시·농촌 격차 줄이기 중국은 한국과 일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촌관’(村官)이라는 독특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촌관제도란 대학 졸업자가 졸업 직후 곧바로 중앙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없도록 기초지방단체의 말단 관료로 2년간 근무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도시-농촌 간 행정, 교육, 복지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젊은 층이 공무원 시험에 과도하게 쏠리는 것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그럼에도, 중국은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으로 꼽히며 해마다 수백만명이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1만 7941명을 뽑는 중앙부처 공무원 시험에 119만 5323명의 수험생이 몰렸다. 공무원 시험 관리에 있어 중국 정부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부정행위 방지다. 시험 관리를 엄격히 하더라도 응시생이 워낙 많아 관리가 어렵고, 부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중국 정부 관계자는 “소형 무선 이어폰과 무선 마이크 등 첨단 장비를 사용하는 수험생이 주로 적발되는데 일부는 적발 즉시 이어폰 등을 삼키기도 한다.”고 전했다. 중국은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평생 시험 응시자격을 박탈하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작년 순경채용 체력검사 점수 분석… 최저합격 기준 추정해보니

    작년 순경채용 체력검사 점수 분석… 최저합격 기준 추정해보니

    16일까지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에서 올 상반기 남녀 순경 채용 체력검사가 진행된다. 서울신문은 경찰청이 제공한 지난해 하반기 남녀 순경(일반) 공채 응시자 전원의 체력점수를 14일 분석했다. 남녀 순경 응시생의 평균점수가 가장 낮은 종목은 100m 달리기다. 남자 평균점수는 4.9점이다. 응시자 1690명 가운데 만점은 48명, 9점이 73명이다. 합격기준 추정치는 14.1초다. 과락인 1점을 맞은 사람도 186명이나 됐다. 반면 1200m 달리기의 평균점수는 가장 높았다. 이 종목은 올해 1000m 달리기로 바뀌는데 응시자 1490명 가운데 59명이 10점 만점을 받았다. 309명이 9점을, 484명이 8점을 받아 평균점수가 7.6점에 이르렀다. 1점 이하 과락자는 2명에 불과했다. 윗몸일으키기의 평균점수는 6.9점이다. 팔굽혀펴기 평균은 6.1점이다. 악력은 5.9점으로 나왔다. 여자 순경 응시생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1200m 달리기 종목의 평균점수(8.5점)가 가장 높았다. 응시자 886명 가운데 만점 263명, 9점 251명, 8점 180명 등이다. 과락이 한 명도 안 나온 유일한 종목이다. 또 평균점수는 윗몸일으키기 7점, 악력 6점, 팔굽혀펴기 5.9점, 100m 달리기 4.6점 등이다. 100m 달리기 여자 응시자 918명 가운데 만점자는 1명뿐이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지난해 남자 순경(일반) 합격자는 963명, 여자는 498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응시자 전체의 종목별 최저 합격기준을 추정해 보면, 남자 100m 달리기는 5점에 해당하는 14.1초다. 이 종목에서 1~5점을 받은 응시자는 모두 955명이다. 이런 식으로 윗몸일으키기는 분당 46회(7점)를 해야 안정권에 든다. 팔굽혀펴기도 분당 42회(6점) 이상이 안정권이다. 악력은 51㎏(6점), 1200m 달리기는 4분 42초(8점) 정도가 최저 합격점수다. 여자의 경우 100m 달리기는 17.1초(5점), 윗몸일으키기는 분당 45회(8점), 팔굽혀펴기는 분당 38회(7점), 악력은 34㎏(7점), 1200m 달리기는 5분 58초(9점) 정도가 최저 합격점수다. 하지만 올해는 이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수험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올해 남녀 일반 선발예정인원은 355명으로 지난해 1461명의 24%에 불과하고 체력검사 기준도 완화됐다. 지난해 남자 100m의 경우 14.4초에 들어오면 5점이었지만 올해는 이 정도면 7점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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