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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호 서울시의원 “민원 응대 질 향상·직원 보호 위한 녹음 체계 구축 및 실명 거론 자제 요청”

    문성호 서울시의원 “민원 응대 질 향상·직원 보호 위한 녹음 체계 구축 및 실명 거론 자제 요청”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2024년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을 향해 철도관련 민원이 접수되어 이에 대해 응대 시 응대의 질 향상과 직원 보호를 위해 녹음 체계를 구축, 문자메시지 답변 시 직원의 실명 거론은 자제함을 지시했다. 문 의원은 도시기반본부장에게 도시기반본부 철도국에서 접수한 민원 중 악강성 민원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으나, 악강성 민원에 대한 별도 조치나 목록화해 정리하고 있지는 않다는 본부의 답변을 듣고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면 다행이지만, 민원 응대의 질 향상과 덧붙여 혹여나 발생할 불상사에 미연에 방지하고자 녹음 및 데이터화해서 정리 및 대응하는 방안이 꼭 필요하다. 이는 우리 직원을 보호하려는 조치”라며 지시했다. 이어 문 의원은 “120다산콜재단의 경우를 통해 해석하자면, 최초부터 악강성 민원인인 경우는 사실 극히 드물고, 답변이 오지 않거나 민원이 주무처에 연결되지 않거나 하는 불통이 쌓여 악강성 민원인으로 진화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응대 시 중복 민원에 대해서는 그에 맞게 유사한 답변이 나갈 수밖에 없으므로 녹음 체계 및 데이터화 구축은 필요하다”며 덧붙였다. 또한 문 의원은 “보내 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위례선 트램 관련해서 같은 내용의 민원이 11일간 247건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는데, 다행히 특정인 한 명이 고의로 한 일이 아니고 주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한 민원이라 안심했다. 이러한 동시다발적 민원에 대해서 민원이 수용되지 않더라도 그 사유를 간단하게라도 적어 꼭 한 분 한 분 응대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하지만 응대 시 해당 직원의 직책과 실명, 사무실 자리 전화번호를 모두 공개해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것은 오히려 또 다른 악강성 민원인 양성 혹은 직원 개개인에게 전해지는 압박감과 불안 등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시민의 민원을 성실히 응대하되, 우리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직책과 주무처 번호는 공개하되, 실명과 개인 자리 번호는 공개하지 않는 게 옳다”라며 직원 보호에 더욱 신경을 쓰기를 바라며 말을 마쳤다.
  • ‘변우석 vs 아이유 vs 안유진’ 승자는?…400조 퇴직 연금 유치전 ‘후끈’

    ‘변우석 vs 아이유 vs 안유진’ 승자는?…400조 퇴직 연금 유치전 ‘후끈’

    기존 퇴직 연금 상품을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는 ‘퇴직 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은행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스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배우 변우석이 출연하는 퇴직 연금 광고 영상을 소셜미디어(SMS), 극장, 라디오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광고의 슬로건은 ‘확신의 55+ 농협은행’으로 상품의 높은 안전성과 세심한 고객 관리 등에 강점이 있다고 은행은 강조했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중순부터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출연하는 퇴직 연금 광고를 선보였다. 퇴직 연금에 대한 고객의 질문에 아이유가 응대하는 형식이다. 우리은행은 ‘우리 연금 프렌즈’라는 제목으로 연금 전문가 168명, 투자 상품 157개 이상 등 인프라를 강조했다. 하나은행도 지난달부터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출연하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구체적인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게임 배경 음악 같은 멜로디로 ‘연금하면 하나은행’이라는 노랫말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가수 윤종신과 배우 이정하가 출연하는 퇴직 연금 광고를 선보였다. 윤종신의 ‘고속도로 로맨스’를 개사한 노래로 눈길을 끌었다. 은행들이 일제히 마케팅을 강화한 것은 지난달 31일부터 퇴직 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자금 이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연말을 앞두고 퇴직 연금 상품 수요가 높아진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3분기 기준 퇴직 연금 적립금 규모는 400조 87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이 중 은행권 적립 규모는 210조 2811억원, 증권사는 96조 5328억원, 보험사는 93조 2654억원이다.
  • 대만, 우크라이나서 실전 거친 미제 미사일로 중국 응대

    대만, 우크라이나서 실전 거친 미제 미사일로 중국 응대

    미국이 대만에 20억 달러(약 2조 7800억원) 규모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하자 중국 정부는 항의하며 대응을 다짐했다. 대만 타이베이 타임스는 27일 미 바이든 행정부가 전날 17번째 무기 판매 승인을 했다며, 여기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실전 시험을 거친 최첨단 지대공 미사일 체계 나삼스(NASAMS)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즉각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며,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중미 관계를 훼손한다”며 규탄했다. 이어 ‘대만을 이용해 중국을 견제한다’, ‘무력을 사용해 대만 독립을 돕는다’는 미국의 주장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위험한 행위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대만과 공식적인 외교 관계가 없지만 ‘대만관계법’을 제정해 군사지원을 하고 있어 중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번에 신규 판매 승인을 받은 대만 지원 패키지는 1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미사일 시스템과 8억여 달러 상당의 레이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미사일 시스템의 주 계약자는 미 방산업체 레이시온 테크놀로지(RTX)며,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암람(AMRAAM)을 포함한 3개의 나삼스로 구성됐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실전을 거친 나삼스로 대만섬 전체를 포위하고 실탄 훈련을 벌이는 중국에 대응하는 대만의 방공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나삼스를 운용하는 국가는 호주와 인도네시아뿐으로 대만 국방부는 환영 의사를 밝혔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6일 중국 본토와 가까운 진먼현을 방문해 “어떤 ‘외부 세력’도 대만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며 독립 의지를 강조한 발언을 내놓았다. 그러자 중국의 대만사무판공실은 “대만의 미래는 조국의 완전한 통일에 달려 있다”며 압박했다. 한편 중국은 대만 주변 아시아 국가와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군사훈련도 확대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수도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에서 야간 훈련을 벌였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대만 본토를 둘러싼 실탄 훈련인 ‘연합리젠-2024B’을 벌인 지 약 일주일 만인 20일 야간 상륙작전 훈련을 펼친 것이다. 이는 대만을 겨냥한 기습작전을 훈련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야간 훈련을 참관한 중국 장유샤(張佳夏) 중앙군사위원회 제1부주석은 26일 베트남을 방문해 국방 협력 강화를 위한 여러 협정에 서명했다. 중국은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의 다른 국가들과도 긴밀한 군사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태국과 함께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
  • 野 한기호 문자 파동에 “한반도 전쟁터 만드나…신원식 문책” vs 대통령실 “北 파병 규탄이 먼저 아니냐”

    野 한기호 문자 파동에 “한반도 전쟁터 만드나…신원식 문책” vs 대통령실 “北 파병 규탄이 먼저 아니냐”

    더불어민주당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자’고 전날 문자를 보낸 데 대해 25일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며 한 의원 제명과 신 실장 문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비판도 못 하는 굴종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국가 안보에 정쟁은 안 된다”고 반박하는 등 한 의원의 문자메시지 후폭풍이 여야 간 거친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육군 장성 출신인 한 의원은 전날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 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 사실이 언론에 공개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신원식 장관을 즉각 문책하길 바란다”며 “그리고 국민의힘은 한 의원 제명이란 강력한 조치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북한 오물풍선이 어제 정확하게 대통령실 위로 떨어졌다고 하는데 집권 여당이 대통령실 안보실장에 우크라이나에 협조를 구해 북한 부대를 폭격하고 미사일 타격을 가해야 한다. 심리전에 활용하자고 했다. 러시아가 또 반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말 왜 이런 위험천만한 일 저지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젊은 해병대원과 이태원 수많은 젊은이도 지키지 못한 정부가 이역만리에서 일어난 전쟁은 한반도까지 끌고오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김건희·윤석열과 충암파에겐 다 계획 있었다.이들은 우크라이나의 불길을 서울로 옮기려 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한 의원과 신 실장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여권이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안보 위기를 부추기는 ‘신북풍몰이’로 보고 있다. 정성호 의원은 MBC라디오에서 “국민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국면전환용, 국면 타개용이 아닐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신북풍몰이 규탄대회도 열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히틀러 같은 전쟁광이나 할 법한 제안을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하고, 정부의 안보책임자가 흔쾌히 동의하는 것이 정상인가”라며 “한 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신 실장도 즉각 해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군인을 파병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침묵하며 비겁한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 강대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우리나라를 적대 국가로 인정하고 자국 군인을 총알받이로 파병하는 김정은 정권에 대해 제대로 비판도 하지 못하는 굴종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토방위와 국민 안전보장을 위해 40여년 동안 헌신하신 분의 개인 사적 텔레그램 대화를 악마화하며 이를 빌미로 국방위원회를 무력화시키고 정부 공식 입장처럼 왜곡해 정쟁을 유발하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공세가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도 야당이 ‘신북풍몰이’ 공세에 나선 것과 관련해 “북한의 파병에 대한 규탄이 먼저 아니냐”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 실장과 한 의원의 문자에 관해선 “다양한 정책 제안이 있고, 그에 대한 의례적 응대였다”면서 “정부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민생 국감, 정책 국감을 기대했는데 무한 정쟁 공세로 국감 본연의 취지가 훼손돼서 안타깝다. 민생 국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4시간 기다렸어요”…이장우, 우동·국밥 이어 ‘호두과자’도 대박 터졌다

    “4시간 기다렸어요”…이장우, 우동·국밥 이어 ‘호두과자’도 대박 터졌다

    배우 이장우가 우동·국밥에 이어 디저트 사업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이장우는 지난 2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파크에서 호두과자 브랜드인 부창제과 영업을 시작했다. 우동 가게와 국밥집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장우는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와 손을 잡고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를 기획했다. 이장우가 선보인 ‘부창제과’는 1963년 경주에서 빵과 호두과자, 옛날과자류를 팔던 부창제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이장우는 부창제과를 위해 모델로 나선 것은 물론 사업 개발 및 기획 과정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반죽, 앙금 제조 등 전 과정에 걸쳐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장우는 론칭 첫날인 지난 22일 직접 부창제과 매장에 머물며 직접 고객을 응대했다. 부창제과 인근은 이장우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고, 대기 시간이 4시간에 달할 정도로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부창제과는 현재 전국 주요 지역에 입점을 논의 중이며 추후 점포를 늘려나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경원 FG 대표는 “이장우씨와 함께 약 1년 동안 개발 연구한 끝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현재 전국 주요 역사 내 유통채널을 포함해 일본·홍콩·미국 등 현지 대형 유통사와도 입점을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러 예능 방송 등을 통해 음식을 사랑하는 대식가 이미지를 얻은 이장우는 외식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우동 가게 ‘우불식당’과 국밥집 ‘호석촌’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간편식 모델로 발탁돼 직접 개발한 간편식을 내놓기도 했다.
  • AI는 단순 업무, 인간은 혁신 집중… 생산성 커지는 ‘일자리 혁명’[2024 서울미래컨퍼런스]

    AI는 단순 업무, 인간은 혁신 집중… 생산성 커지는 ‘일자리 혁명’[2024 서울미래컨퍼런스]

    고객 응대 AI 도입했더니 5% 늘고인간 역량 키우면 생산성 30% 향상미래 일자리도 결국 사람 위한 것AI 탐험하려면 낡은 지도 버려야 “인공지능(AI) 시대 우리가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인간의 능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니콜 윌리엄스 딜로이트 컨설팅 글로벌 미래의일 부문장은 “그간 고객 만족, 성장, 수익성을 강조해 왔지만 인간의 능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집중을 많이 안 했다”면서 “이 능력을 강조할 때만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부문장은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서울미래컨퍼런스’의 ‘노동 지형의 변화’ 세션 연사로 나서 “지금 AI가 일자리 혁명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수많은) 일자리를 뺏고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일자리도 유연성, 기회, 번영, 균형, 행복 등 인간의 어젠다와 관련돼 있다”고 했다. 결국 사람을 위해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드는 게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기업들도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접근법을 도입해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윌리엄스는 말했다. 그는 유럽의 한 통신회사가 고객 질문에 더 빠르게 답변하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을 도입한 뒤 생산성이 기존 대비 5%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직원들과 함께 고객 응대 방법을 다시 설계하고 이들을 교육하는 등 인간의 능력을 키우는 데 예산을 쏟자 생산성이 30% 이상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순한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남은 시간을 새로운 혁신과 성장에 투자할 수 있게 해 주는 것도 AI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AI 코치’를 도입해 콜센터 직원과 고객 간 음성 상호 작용을 분석한 뒤 실시간으로 직원의 어조, 언어, 공감 수준을 조정하도록 한 글로벌 보험회사 사례도 언급됐다. 윌리엄스는 “직원들이 성취감을 더 느낄 뿐 아니라 통화 시간이 줄고 고객 만족도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AI의 힘을 실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게 윌리엄스의 제안이다. 그는 최근 경쟁 관계에 있는 두 다국적 기업이 ‘업무 스와프(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들이 AI 등 신기술 트렌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낡은 지도로는 새로운 세상을 탐험할 수 없다”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며 “새로운 AI 세계를 탐험하려면 새 지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성희롱·갑질 당했는데도 “참아라”…직장인 2명 중 1명 경험

    성희롱·갑질 당했는데도 “참아라”…직장인 2명 중 1명 경험

    “블랙컨슈머와 장시간 통화를 하기도 하고, 고객으로부터 성희롱당하기도 했지만, 회사에서는 아무런 보호 조치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직장인 2명 중 1명은 회사가 민원인이나 고객의 갑질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인 갑질’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6%가 고객, 학부모, 아파트 주민 등 민원인에게 괴롭힘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장인 10명 중 8명(77.9%)은 민원인들의 괴롭힘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민원인 괴롭힘 경험자 중 61.9%는 피해 이후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고 응답했다. 피해 이후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응답도 25.6%에 달했다. 반면 회사에 대책을 요청한 것은 26.3%에 그쳤다. 직장인 2명 중 1명(53.6%)은 고객 폭언 등으로부터 회사가 노동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자 보호법’에 따르면 회사는 고객 등 제삼자의 폭언을 예방하고 노동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직장인 36.1%는 법 시행(2018년) 이후 6년이 지나도록 감정노동자 보호법의 존재조차 알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아름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감정노동자 보호법은 문제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마련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간단한 고객 응대 멘트를 추가하는 등 형식적인 조치를 하는 데 그치는 것이 현실이다”고 했다.
  • AI 포토존·안내 로봇… 강남구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재인증

    AI 포토존·안내 로봇… 강남구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재인증

    서울 강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 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안전 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민원만족도, 공간 체험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강남구는 이번 공모에서 구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인증에 따라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인증 현판을 받을 예정이다. 강남구는 그간 구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용창구 마련, 챗GPT 4.0 체험존 조성, E-디지털 여권업무 안내 서비스, 디지털 인공지능(AI) 포토존 운영, 안내로봇 운영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한 스마트 민원실을 만들어왔다. 또한 ▲전 직원 대상 민원 응대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휴대용 보호장비 확대 보급 ▲민원 처리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민원공무원 휴게공간 마음쉼터 조성 등 민원 처리 담당자의 안전과 사기 진작에도 힘썼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만나는 최접점의 공간인 민원실이 업무를 위한 장소만이 아닌, 편안한 휴식처이자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망 창업기업·취약계층 금융 지원 [제2회 서울 상생금융대상]

    유망 창업기업·취약계층 금융 지원 [제2회 서울 상생금융대상]

    자영업자와 스타트업,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 한국투자증권이 16일 서울상생금융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이후 정부와 함께 금융시장 안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시장 안정화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탠 한국투자증권은 이후 2022년엔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KIAC)를 설립하고 상생금융 행보를 본격화했다.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투자하고 멘토링 등을 지원해 육성하는 전문기관이다. 정부 정책자금 지원 없이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의 출자로만 자금을 마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장애인과 고령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맞춤형 응대 직원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이를 이수한 직원들을 창구에 배치했다.
  • 은행에서 생난리 피운 男, 체포되자 갑자기 영화 대사 읊어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은행에서 생난리 피운 男, 체포되자 갑자기 영화 대사 읊어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은행 응대에 불만을 품은 한 남성이 돌로 은행 문을 부수는 등 난동을 벌이고 도망쳤지만 끝내 경찰에 붙잡혔다.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 지난 11일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지난 8월 거제시 고현동의 한 은행을 찾았다. 영상을 보면 A씨는 은행에 들어가 번호표를 뽑고, 바로 창구로 향한 뒤 직원에게 통장 조회를 요구했다. A씨는 계좌를 말하지 않은 채 빨리 조회하라며 은행 직원을 다그쳤다. 은행 직원이 정상적으로 응대를 했음에도 A씨는 계속해서 불만을 표출했다. A씨는 갑자기 일어서더니 은행 출입구 쪽으로 다가가 자동문을 여러 차례 발로 차고 가져온 돌을 문에 던졌다. 급기야 은행 현관에 있던 대형 화분 여러 개를 발로 차며 쓰러뜨렸다. A씨가 계속해서 출입문을 발로 차자 출입문 부품이 위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A씨가 은행 밖으로 도망가자 은행 직원이 A씨 뒤를 따라가면서 경찰에 신고했고, 이 직원은 출동한 경찰에게 A씨의 도주 경로를 알려줬다. A씨는 도망치다 인근 한 숙박업소로 들어가 숨어버렸다. 뒤를 쫓은 경찰이 자기를 체포하려고 하자 A씨는 막대기를 휘두르며 끝까지 저항했다. A씨는 순찰차로 이동하면서 경찰들에게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느그 서장하고 밥도 먹고, 사우나도 가고 다했어” 등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를 따라 하기도 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연합뉴스TV에 “본인이 본 영화의 내용을 그대로 읽으면서 경찰력을 조금 우습게 보는 느낌으로 얘기했다”며 “들어줄 가치가 없는 말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나폴리맛피아 식당 예약에 11만명 몰려…비빔대왕 “다른 식당도 맛있어”

    나폴리맛피아 식당 예약에 11만명 몰려…비빔대왕 “다른 식당도 맛있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돌풍을 일으키며 프로그램에 출연자들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는 발길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식당 예약 플랫폼에서는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예약하기 위해 1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먹통 현상’이 벌어졌다. ‘비빔대왕’ 유비빔씨는 자신의 식당에 손님들이 몰리자 “전주의 모든 곳이 맛집”이라며 다른 식당을 추천하기도 했다. 11만명 몰린 ‘나폴리 맛피아’ 식당 예약10일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권씨가 운영하는 식당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예약이 캐치테이블에서 시작하자마자 11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몰렸다. 접속자가 폭증하자 웹페이지가 마비됐고, 먹통 현상이 20분 가량 이어졌다. 현재 해당 식당의 10월 예약은 모두 마감됐으며, ‘빈자리 알림 신청’ 서비스도 100명이 넘게 신청해 마감됐다. 나폴리 맛피아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버가 터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5만명 이상이 예약을 시도하셔서 앱 자체적으로 물리적 한계 때문에 먹통이 된 것 같다”며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코스 메뉴 갯수와 인당 가격을 좀 줄이고 예약 인원을 늘리는 방법을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권씨를 비롯해 방송 출연자들이 운영하는 식당은 밀려드는 예약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출연자들의 식당에 대한 검색량은 전주 대비 74배 상승했으며 평균 예약 증가율은 148%로 나타났다. 특히 한 식당은 전주 대비 예약이 무려 49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캐치테이블은 해당 식당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비빔대왕 “전주 모든 곳이 맛집” 자신의 식당으로 몰려드는 손님을 주변 다른 식당으로 안내하며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출연자도 주목을 받고 있다. ‘흑백요리사’에 ‘비빔대왕’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유비빔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종대왕 유비빔’에 올린 영상을 통해 “넷플릭스 방영 이후 예상 못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지만 많은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제대로 못한 채로 한꺼번에 손님들이 몰려 응대가 상당히 미흡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시스템을 보완해 야외 식사공간 일부를 웨이팅석으로 마련하고 좀 더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바꿨다. 다만 테이블이 많지 않은 관계로 여전히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다가 식사를 하시게 돼 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전주 모든 곳들이 맛집이오니 참고하시어 맛의 고장 전주에서 맛있고 신명나게 비비고 가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전주에 있는 다른 식당들을 추천했다. 전주에서 ‘비빔소리’라는 식당을 운영하는 유씨는 곤룡포를 입고 등장해 심사위원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앞에서 드럼을 치고 노래를 부르는 등 독특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 대표의 “짜요”라는 한 마디 심사평과 함께 탈락했지만, 자신의 이름마저 ‘비빔’으로 개명할 정도의 비빔밥을 향한 애정 탓에 유씨의 식당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 종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꿈 펼친다[현장 행정]

    종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꿈 펼친다[현장 행정]

    직업적응실습센터 오픈 ‘맞춤 교육’바리스타·제빵 등 자격증·취업 지원“당당하게 사회 일원으로 성장 응원” “조금 늦더라도 당당하게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지난 2일 삼청동 ‘발달장애인 직업적응실습센터’ 개소식에서 “한국 사회가 세계의 본이 되는 선진국이 되기 위해 남은 과제는 바로 장애인 복지”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좀더 살 만한 세상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는 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입구 건너편에 자리잡은 직업적응실습센터에서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직업교육이 이뤄진다. 자격증 취득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언어 표현과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상징 이미지로 대화를 나누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방식으로 진행된다. 1층은 커피 제조를 위한 기계와 조리대를 갖추고 커다란 창문 너머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도록 실제 카페와 유사하게 꾸몄다. 정 구청장은 교육생 양윤영(34)씨과 함께 에스프레소 샷을 내려 아메리카노를 만들기도 했다. 종로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양씨는 이곳에서 현장 실습을 거쳐 취업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운영을 맡은 송원숙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종로지회장은 “현장 중심형 교육과 실습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센터는 커피를 유료로 판매하지 않는다. 다만 향후 지역 융합형 카페를 열고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지속가능한 자립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종로구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시각장애인이 개별화된 직업 적응 훈련을 할 수 있는 구립 시설도 지난 8월 최초로 마련했다. 18세 이상의 시각장애인이 이용하는 취업역량강화센터는 직업 적성 개발 훈련뿐 아니라 직장 생활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 기능 향상 교육도 이뤄진다. 개인별 장애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의류를 제작하는 ‘당신 하나만을 위하여’는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지원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 구청장은 이날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에게 감사패도 받았다. 연합회 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변함없는 노력을 부탁한다”고 했다.
  • ‘땅과 하늘이 만나는 국내 유일 지평선’ 김제에서 농경 축제가 열린다

    ‘땅과 하늘이 만나는 국내 유일 지평선’ 김제에서 농경 축제가 열린다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하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스물여섯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북 김제시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낮부터 밤까지 온종일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김제시는 ‘맛보자고 컴페티션’을 통해 선정된 9개 음식점을 지평선 맛집 장터에서 선보이는 등 김제의 농특산품과 대표 맛집을 대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 농경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대지아트 짚라인 체험, 지평선 쌀뜨물 족욕 체험, 지평선 볏짚랜드 등의 신규 프로그램과 벽골제 LED 야간 민속놀이, 지평선 유등 등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축제 관계자들에게 ▲친환경제품 사용으로 일회용품 발생을 최소화 ▲판매 및 체험 비용을 합리적으로 책정 ▲안전 교육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실천 ▲관광객에게 친절히 응대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쓰레기,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불친절, 과도한 의전이 없는 건강한 5무(無) 축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행사 개막식은 현숙의 식전 공연과 오마이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불꽃놀이와 레이져쇼, 멀티미디어쇼가 함께 펼쳐지는 지평선 파이널 멀티미디어쇼를 통해 뜨거운 열기와 화려함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김제지평선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며 “전국 유일 하늘과 땅이 만나는 김제에서 개최되는 김제지평선축제에 꼭 오셔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종로…2일 ‘직업적응실습센터’ 개소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종로…2일 ‘직업적응실습센터’ 개소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 2일 성인 발달장애인의 홀로서기를 위한 구립 시설 ‘종로구 발달장애인 직업적응실습센터’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학교 졸업 후 직업 교육 훈련을 받을 기회가 적은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직업 교육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바리스타, 커피 임가공, 제과·제빵 등의 이론 학습과 손님 응대, 정리 정돈, 매장 관리를 포함한 각종 현장 실습 과정으로 구성했다. 언어 표현과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상징 이미지를 활용, 대화를 나누는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부모 상담,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한 지역사회 탐방과 체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직업적응실습센터 운영뿐 아니라 3년 내로 지역융합형 카페 개소, 자체브랜드 개발까지 더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과 자립 환경 조성에 매진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본 센터가 성인이 된 후에는 좀처럼 직업 교육을 받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희망을 주길 기대한다”라며 “발달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중구,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서울 중구,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서울 중구는 동국대와 협업으로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여행업 오퍼레이터는 여행 상품 기획과 판매, 고객응대 등 여행사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에 이어 중구만의 관광특화 일자리 사업이다. 여행업계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19세부터 49세 이하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이나 지역 소재 대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10월 10일까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온라인 접수신청) 또는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을지유니크 팩토리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여행상품 기획, 상품 홍보, 고객 상담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현장실습을 통해 공항 터미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알아보고 각종 사건사고 사례도 알아본다. 과정 후반부에는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를 학습하며 기업 담당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취업과 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10월 28일에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운영하여 수료생 전원에게 구인이 필요한 여행업체 5곳과 협업으로 현장 채용 면접기회와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은 지자체-산업계-대학이 협력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중구의 풍부한 관광자원 특성을 살려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 역량을 활용해 일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오래오래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속초시, ‘생성형 AI’ 행정에 도입…문서 작성·데이터 분석

    속초시, ‘생성형 AI’ 행정에 도입…문서 작성·데이터 분석

    강원 속초시가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행정 업무에 도입한다. 시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20개 부서에서 생성형 AI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선 지난 7월 시는 고려대 디지털 혁신 연구센터 연구원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교육을 했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에도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범 운영 성과를 마친 뒤에는 전 부서에 생성형 AI를 도입할 방침이다. 시가 도입하는 생성형 AI는 구글 오픈AI사가 개발한 챗GPT4.0으로 문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 등에 쓰여 직원들이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권순범 시데이터운영팀장은 “생성형 AI으로 시간을 절약하고, 이를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쏟아 행정의 효율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시는 추후 시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가 민원을 응대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과 이후나 주말, 휴일에도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를 크게 증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또박또박 쓴 음담패설”…동사무소 직원에 ‘29금’ 편지 건넨 노인

    “또박또박 쓴 음담패설”…동사무소 직원에 ‘29금’ 편지 건넨 노인

    애인을 구한다며 종이 4장에 걸쳐 음담패설을 가득 적어 동사무소 직원에게 건넨 노인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애인 구하는 할아버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동사무소에 근무한다고 밝힌 A씨는 “방금 어떤 할아버지 민원인이 별말 없이 봉투를 주길래 편지인가 하고 읽어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노인이 봉투에 넣은 종이 4장에는 성적인 행위를 적나라하게 적어놓은 음담패설이 가득했다. A씨는 “충격 받아서 가만히 있다가 옆에 직원 불러서 쫓아냈다. 사진이라도 찍어놓을 걸 후회된다. 성희롱 당한 기분”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옆에 직원이 ‘뭘 원하시냐’고 물어보니까 애인 구한다더라. 왜 동사무소에서 애인을 찾냐”고 황당해했다. 이후 A씨는 추가 글을 올렸다. 할아버지가 다시 찾아와 재차 “애인 구할 수 없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A씨는 “해당 편지를 다시 달라고 한 뒤 사진을 다 찍었다. 신고하려고 하니까 팀장님들이 말렸다. 유명한 정신병자라더라”고 밝혔다. 이어 “뭐가 맞는 거냐. 신고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별로 소용없을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공무원 73% “폭언 경험 후 새로운 민원에 두려움”한편 지난 2일 일하는시민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지자체 공무원 악성민원 및 감정노동 실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민원인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당한 경험으로는 ‘반복 민원 및 전화’가 7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언어적 폭력과 무리한 요구’도 70% 이상의 응답자들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민원인들을 직접 대면하는 업무와 비대면 업무를 함께하거나 내근과 외근을 함께 하는 경우 각종 부당한 일을 경험하는 비중이 높았다. 성별과 근무 경력 및 지역 특성에 따라서도 부당한 일을 경험하는 차이가 나타났다. 악성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공무원에 대한 주민들의 부당한 인식’이 36.8%로 가장 크다고 조사됐다. ‘주민 응대와 관련해 지나친 친절 강’요가 27.4%, ‘문제 발생 시 조직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응답이 13.9%였다. 또한 업무 수행 중 폭언 및 폭행 경험을 겪은 이후 새로운 민원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73.1%로 높게 나타났다. 민원 응대 업무를 수행하면서 죽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전체 응답자의 24.7%로 높았다. 이직의 이유로 악성 민원에 시달린다는 응답 비중도 높게 나타나 민원 응대 업무로 인한 정신적 고통 수준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 ‘MZ 공무원’ 줄줄이 이탈… 전국 지자체 대책 마련 분주

    ‘MZ 공무원’ 줄줄이 이탈… 전국 지자체 대책 마련 분주

    “제가 꿈꿔 온 공직 생활과는 너무 다른 것 같아요.” 대구 지역 한 구청에 근무하고 있는 A(여·27)씨는 꿈에 그리던 공무원이 됐지만, 2년 만에 퇴직을 고민하고 있다. 적은 보수에 비해 많은 업무량, 딱딱한 공직사회 문화 때문이다. A씨는 “조금이라도 젊을 때 공직을 떠나 다른 일을 알아봐야 하나 싶은 생각”이라고 토로했다. 일명 ‘MZ세대’ 라고 불리는 젊은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중도 이탈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전국 지자체가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장기 재직 휴가 제도를 신설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시는 이달 초 5년 이상 10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에게 장기 재직 휴가를 부여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현행 규정은 1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에게만 장기 재직 휴가를 부여했으나, 이를 5년 이상 저연차 공무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올해 초에는 ▲인사철 떡 돌리기 자제 ▲연가(휴가) 사용 눈치 주기 자제 ▲계획 없는 회식 자제 ▲개인정보 공개를 꺼리는 직원을 위한 비상 연락망 공지 자제 등을 골자로 한 ‘근무 혁신 4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6월 재직 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게 3일의 ‘새내기 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제주도 또한 10년 이상 근무자에게 적용하던 5일의 장기 재직 휴가를 5년 이상으로 확대했다.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휴가 제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과 전북·전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가 이같은 대책 마련에 나선 건 공직사회를 떠나는 저연차 공무원이 갈수록 늘어나서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혁신처와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20대와 30대 지방공무원 의원면직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020년는 3077명이었다가, 2021년에는 3854명, 2022년 4100명, 2023년 4144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MZ세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를 떠나는 대표적인 이유는 적은 임금이다. 전국공무원노조는 올해 9급 1호봉 초임 공무원 임금은 기본급 187만7000원에 직급 보조비, 정액 급식비, 정근수당 가산급 등을 더하면 232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저 임금 기준의 일반 근로자 월급인 206만740원 보다 26만원 많은 수준이다. 세금을 떼면 실수령액은 190만원 수준이라는 게 전공노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경직된 공직사회 문화도 퇴직을 마음먹게 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휴가를 비롯한 단기적인 대책 외에도 장기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제는 단순히 안정적이라는 점만으로 공무원을 하려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악성 민원인들에게도 법과 규정에 따라 응대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실어 줘야하며, 경직된 공직 사회 문화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교사 30% 면담 중 폭언 등에 두려움 느껴”…충남교사노조 ‘학교 민원 대응’ 미흡

    “교사 30% 면담 중 폭언 등에 두려움 느껴”…충남교사노조 ‘학교 민원 대응’ 미흡

    ‘학교 민원 대응팀’ 문서상 존재 많아외부인 학교 출입 여전히 자유로워교원 보호 위한 안전장치 마련 시급 충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최재영)은 학교시설 내 안전한 민원 대응 등을 위한 학교 민원 대응 시스템이 미흡하다며 안전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충남교사노조는 최근 도내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교원 230명을 대상으로 ‘학교 민원 대응 시스템’ 운영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결과 ‘학교 민원 대응팀’이 조직됐지만 문서상으로만 존재하고, 실제로는 운영되지 않거나 조직되지 않았다는 부정적 응답 비율이 42%를 차지했다. 학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르면 학교장은 교직원 개인이 아닌 기관(학교)이 민원 대응으로 ‘학교 민원 대응팀’을 구성·운영해야 한다. ‘사전 신청이나 신분 확인 절차 없이 자유롭게 출입 가능’하다는 응답도 31%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26%는 사전 신청 없이 교문을 자유롭게 통과해 행정실에서 간단한 출입 절차 이행 후 출입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학교에서 수시로 이뤄지는 교육상담이나 민원 면담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라고 응답한 비율도 37%였다. 교실 등에서 민원인과 면담 중 고성·폭언·협박·욕설 등으로 두려움을 느낀 적이 있다는 교원도 36%(83명)를 달했다. 교사노조는 도교유청에 △‘학교 민원 대응팀’의 운영 실태조사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 및 무단출입 외부인 처벌 규정 마련 △안전한 교육상담과 민원 대응을 위한 녹음장치·CCTV 설치 등을 촉구했다. 최재영 위원장은 “최근 충남의 한 학교에서 학부모가 무단침입해 체육수업 중인 교사와 학생들에게 폭언·고성 등에 교무실까지 무단으로 들어가 난동을 부렸다”며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해 현재의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렌터카 반납때 연료 적게 채웠다며 추가비용 요구해 속상했다”

    “렌터카 반납때 연료 적게 채웠다며 추가비용 요구해 속상했다”

    #제주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 40일 만에… 불편신고 226건 접수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반납할 때 연료가 원래 채워졌던 만큼 넣어야 돼 그만큼 채웠다고 생각했는데 적게 채워졌다며 차액을 내라고 요구해 부당하다고 생각했어요.” “렌터카를 대여할 때 애완동물 얘기를 안했다가 청소비를 과다하게 물려 속상했어요.” 제주도가 도관광협회와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이같은 렌터카 요금 정산 불만 등 총 229건의 불편신고가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해수욕장 47건, 관광지 28건 등 관광지 관련 민원이 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숙박업 25건, 렌터카 25건 등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 불편 신고의 경우 이용불편, 가격 불만, 카드·현금영수증 거절, 불법영업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바가지요금 보도 후 평상 등 요금개선은 이루어졌으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외 지역 이용에 대한 지역주민이 이용제한, 평상 또는 파라솔 이용 강제 등 불편은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수욕장 이용불편 등 관광지 민원 73건 최다… 버스·렌터카 교통분야 58건 뒤이어관광객들의 불편신고를 특성별로는 보면 서비스 불만족 및 불친절이 31건, 과도한 요금 및 부당요금 청구 27건, 고물가 및 바가지 22건, 환불요청 21건, 안전사고 11건, 시설낙후, 위생 및 청결상태 불량, 불법영업이 각각 8건, 분실 1건, 기타 89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내용 중에는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가보니 맛없더라”식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불만이 접수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광민원 외에 쓰레기 분리수거 등 생활민원도 다수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펜션 시설을 이용했던 관광객 A씨는 “단수가 돼 객실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자 다른 곳을 예약해 환불을 요청하려고 전화해도 연결이 안되는 등 응대를 안해줘 속이 타들어갔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도관광협회가 중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관광객 B씨는 반려동물 동반 렌터카 이용시 사전 가능여부 미확인에 따른 반납과정에서 청소 등 처리비용 요구하자 중재 지원을 통해 비용을 경감 지원했다. 또한 렌터카 사고 발생시 사고즉시 렌터카 회사에 연락하지 못한 경우 보험적용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중재지원을 통해 보험적용 등 사고처리 비용을 경감해주기도 했다. 이처럼 신속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업자와 민원인간 중재를 통해 불편 신고 229건 중 95.6%에 달하는 219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사업자와 민원인간 중재 및 조정지원으로 173건(79%)의 민원을 해결했으며 46건(21%)의 민원은 행정으로 이첩했다. # “캠핑카 가족 물 구하기 힘들때 주유소 직원 친절한 베품에 스트레스 확 풀렸다” 감사표시도물론 불편사항만 접수된 것은 아니다. 지난 7월 28일 캠핑카로 가족여행 온 C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열흘 정도 지내려고 왔는데 첫날부터 접촉사고가 발생해 속상했다. 그런데 물을 구하기 쉽지 않아 고생하던 중 중문농협 주유소 직원이 흔쾌히 물을 구해줘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면서 “제주도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지만 이런 도움을 받고 나니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강동훈 도관광협회장은 “센터를 운영하며 여행객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분야·상황에서 불편함을 보다 상세히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접수된 불편사항 분석을 통해 다양한 관광불편 사전예방 홍보를 실시해 제주여행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도 “관광불편신고센터의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관광협회는 관광불편신고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요원 4명을 채용했다. 관광객 주요 접점인 렌터카, 음식점 등에 부착할 홍보물 제작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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