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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코앞’ 도쿄 신규확진 닷새째 1000명대…국민 87% “불안”

    ‘올림픽 코앞’ 도쿄 신규확진 닷새째 1000명대…국민 87% “불안”

    도쿄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東京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닷새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도쿄도는 올림픽 개막을 닷새 앞둔 18일 10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02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일요일(11일) 대비로는 394명 늘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12일부터 도쿄도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발령기한은 다음 달 22일까지로 도쿄올림픽(7.23~8.8) 전체 기간이 포함된다.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103명이다. 닷새 연속 3000명대다. 日국민 87% “올림픽 개최로 코로나 감염 확산 불안” 이러한 상황 속 일본 국민은 도쿄올림픽 개최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도통신이 17~18일 18세 이상 전국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도쿄올림픽 개최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한 질문에 87%가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일본 정부가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에 4번째로 발령한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29.4%에 그쳤고, 67.9%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실제 지난 12일 도쿄도에 긴급사태가 발령된 이후 코로나19 확산 속도는 더 빨라졌다. 긴급사태 발령 와중 사실상 무관중으로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일본 국민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마이니치신문이 1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항목에서 48%가 “즐길 기분이 아니다”라고 답했고 17%는 “원래 기대하지 않았다”고 반응했다. “기대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5%에 그쳤다. 대부분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여는 것에 대해선 36%가 타당하다고 했고, 관람객 입장을 허용하길 원했다고 한 사람은 20%에 머물렀다. 특히 같은 질문에 다수인 40%는 아예 연기나 취소를 해야 했다고 주장해 이번 올림픽을 부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대회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주류인 것으로 분석됐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가 주창하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선 ‘가능할 것’이라고 한 응답자는 19%에 불과했고, 65%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시기가 오면 당연한 일”…日 총리 재선 도전 천명한 스가

    “시기가 오면 당연한 일”…日 총리 재선 도전 천명한 스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오는 9월 말 자민당 총재 임기 종료에 따라 치러지는 차기 총재 선거에 대해서 “시기가 오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재선에 도전할 의사를 밝혔다. 1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전날 요미우리TV와의 인터뷰에서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해 총리 재선까지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 국회의원들이 총리를 선출하는 구조로 다수당의 총재가 총리를 맡는다. 스가 총리는 지난해 9월 지병을 이유로 자민당 총재를 1년 남겨 놓고 물러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총재로 선출된 뒤 총리가 됐다. 그의 임기는 오는 9월 30일까지다. 그는 자신의 임기 중에 중의원을 해산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 총리에게는 국회의원 해산 권한이 있다. 스가 총리는 “내 임기는 정해져 있고 중의원 임기도 마찬가지”라며 “그런 가운데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하는 것도 시야에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중의원 임기는 오는 10월 21일까지다. 스가 총리가 총리 재선에 성공하려면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성공해야 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이날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국 유권자 1087명을 대상으로 17일 설문조사를 한 결과 도쿄올림픽에 대해 응답자의 48%가 ‘즐길 기분이 아니다’라고 했고 17%는 ‘원래 기대하지 않았다’라고 답하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과반을 훌쩍 넘었다. ‘기대하고 있다’는 응답은 35%에 그쳤다. 또 스가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30%로 지난달보다 4% 포인트나 하락하며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7% 포인트나 증가한 6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스가 총리는 올림픽은 무관중으로 치러도 다음달 24일부터 시작되는 패럴림픽은 관중을 수용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전날 교도통신 인터뷰에서 패럴림픽에 대해 “어느 정도라도 관객이 있는 가운데 (개최가) 가능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직장내 성차별적 괴롭힘 실태 살펴보니

    직장내 성차별적 괴롭힘 실태 살펴보니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높아졌지만 성차별적 언행을 방지하기 위한 인식과 제도적 장치는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직장내 성차별적 언행을 차별이나 괴롭힘으로 여기지 않을 뿐 아니라 이를 예방하고 규율하는 정책적 노력도 미비하다는 것이다. 1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구미영·김종숙 연구위원 등의 ‘직장 내 성차별적 괴롭힘 실태와 제도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남녀 노동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성차별적 괴롭힘 피해자의 비율이 35.7%로 나타났다. 피해자 비율은 여성이 42.2%, 남성은 29.1%로 성별간 차이를 보였다. 2018년 사업체 노동력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업종과 사업체 규모를 중심으로 이뤄진 조사다. 조사 결과 성차별적 괴롭힘 피해자는 직장 생활에서 조직·업무 몰입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직장내 다른 괴롭힘과 마찬가지로 노동자의 직장 생활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같은 실태는 성차별적 언행으로 대표되는 성차별적 괴롭힘에 대해 여성의 노동권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위법한 행위라는 점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고용노동부 직장괴롭힘 매뉴얼에 ‘차별적 괴롭힘’ 유형을 추가하고 성별이나 인종, 장애, 국적 등을 이유로 한 괴롭힘이나 차별적 언행도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점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성차별적 언행에 따른 피해경험을 유형별로 보면 사생활 간섭이 36.3%, 잡무나 허드렛일 요구가 35.3%, 성역할 고정관념 경험이 32.6%로 나타났다. 부적절한 호칭이나 지칭이 32.2%, 외모에 대한 지적 28.3%, 애교나 친절에 대한 강요 경험이 22.1% 였다. 성별 업무 능력에 대한 일반화 및 낙인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26.1%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대부분의 유형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성차별적 언행을 경험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성별 업무능력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이에 따른 업무 배제가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연령대별로는 20~35세 미만 집단에서 이같은 경험 비율이 모든 유형에서 높게 나타났다. 직장내 성차별적 언행으로 피해를 당한 경험자를 대상으로 가장 불쾌하고 충격적인 사례를 물은 결과 잡무나 허드렛일에 대한 요구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사생활 간섭, 부적절한 호칭 등이었다. 가장 불쾌하고 충격적인 사례의 행위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상사가 5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료직원도 23.5%나 됐다. 이같은 사례를 경험한 이후 66.5%는 아무 대응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특히 비정규직은 아무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비율이 정규직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직장 상사에게 고충을 호소하는 비율도 더 낮았다.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직장 문화에 상대적으로 약자인 여성이나 비정규직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외국의 입법례나 판례를 보면 성차별의 한 유형으로 성차별적 괴롭힘을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여성을 비하, 모욕, 무시하는 언행도 성차별의 하나로서 위법하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성희롱만을 규율하는 현행 법률의 공백을 보완하는 한편 근로기준법상 괴롭힘 규정을 적용하는 방안도 단기과제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2년차…‘갑질’은 계속되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2년차…‘갑질’은 계속되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지 16일로 2년이 된 지금 우리 일터는 좀 달라졌을까. 17일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과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3명은 여전히 일터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응답 비율은 32.9%로, 지난해 36%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수치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사람 중 68.4%는 ‘참거나 모른 척을 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대응을 해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 ‘향후 인사 등에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직장갑질119와 함께 시행한 17개 광역자지단체 전수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직장 내 괴롭힘 신고 현황과 각종 법규 및 지원체계 유무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결과, 조례와 매뉴얼을 만들지 않고 실태조사와 예방교육도 하지 않았으며 제대로 된 지원체계를 꾸리지 않은 지자체가 상당수였다. 가장 기본인 조례와 규칙(매뉴얼)을 모두 만든 곳은 17개 광역시도 중 서울, 울산, 경기, 전북, 경남 5곳에 불과했다. 대전, 세종, 강원, 전남, 경북 등 5개 지자체는 조례, 규칙, 매뉴얼 중 어느 것 하나도 만들지 않았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제정의 단초가 됐던 박선욱 간호사, 서지윤 간호사 사건 이후 산재 인정 등의 변화도 있었지만 아직 현장에선 변화를 체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에 따르면 정신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A씨는 병원측이 환자를 임의로 안정실에 격리하거나 대리 처방을 하는 등 환자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지만 돌아온 것은 직장 내 괴롭힘이었다. 원래 병동 업무가 아닌 단순히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하는 업무로 전보돼 의자 하나만 놓고 근무해야 했고, 병원측은 업무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하지 않았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는데도 조사나 징계 등 처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A씨는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사직했다. 다른 간호사 B씨는 자신이 과거에 당했던 직장 내 괴롭힘을 인터넷 게시판에 폭로했으나, 돌아온 것은 사과가 아니라 명예훼손이라는 고소장이었다. 가해자의 주변사람들로부터 모욕과 협박까지 받아야 했다. 간호사회는 “가해자가 직장 내부의 사람인데, 신고는 직장에 해야하다보니 피해자에게 불리한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권고사직을 당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회사 내에서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수 있지만, 근로감독관에 의해 2차 가해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어 그 피해는 오로지 피해자가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지만, 이마저도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다.
  • 국내 협업툴 브랜드 ‘플로우’, 서비스 오픈 3년 만에 유료 기업 2500개 돌파

    국내 협업툴 브랜드 ‘플로우’, 서비스 오픈 3년 만에 유료 기업 2500개 돌파

    협업툴 플로우의 개발사 마드라스체크(주)는 플로우 유료 도입 기업이 25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플로우 서비스를 유료로 시작한지 3년 만이다. 작년 동기간 대비 매출 성장률은 420% 이상을 기록했다. 최근 플로우 유저 1000명을 대상 만족도 설문 결과 5점 만점에 제품 만족도는 4.6점, 서비스 추천 의향은 4.3점을 기록하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솔루션 도입전에 비해 도입 후 업무효율이 향상되었다는 응답 또한 80% 이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부분 협업툴이 메신져(채팅) 기능만 제공하고 다른 기능은 타 서비스를 별도 도입하여 연동해서 사용해야 하는 반면 플로우는 국내 최초 프로젝트, 업무관리, 사내 매신져, 화상회의 연동 등을 한곳에 담은 올인원 협업툴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업무가 보편화 되고 기업이 1순위로 고려하는 재택근무 프로그램 중 하나가 협업툴이다. 플로우는 PC, 스마트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의 환경을 지원하며 시·공간의 제약 없는 올인원 스마트워크 환경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표적인 유료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JTBC, 이랜드리테일, DB금융투자, BGF리테일, 대구은행, SK인포섹, KB캐피탈,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있으며 대기업은 물론 2500여개의 중소,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회사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용 중에 있다. 플로우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사내 서버 설치형(On-Premise)형 ▲클라우드(SaaS)형 ▲고객사 맞춤 클라우드 호스팅형, 3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SAP ERP 연동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웅진과 협력을 맺어 업무효율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내 시스템 연동 및 맞춤 보안 정책 적용 등 고객사 요건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에 유연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별 최적화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도입이 늘고있다. 특히 올해는 금융권 도입 확산을 원년으로 삼아 KB캐피탈, 대구은행, IBK자산운용 등 제1금융권 금융기관의 도입 사례를 확대했다. 중견/대기업에서 전사적으로 도입을 할 경우 평균적으로 한 기업당 3000~5000명에서 많게는 1만명까지 플로우를 사용하게 된다. 이학준 대표는 “플로우는 한국에서 단연코 가장 많은 협업툴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내 유료 도입 기업 40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 암 환자 삶을 UP…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아모레퍼시픽, 암 환자 삶을 UP…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3일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이 스스로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캠페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암 환자 1만 8000여명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원래 오프라인 캠페인이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비대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암 환자 800여명이 참여했다. 아모레 카운셀러, 아모레퍼시픽 교육 강사는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피부 관리법, 모발 관리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유방암 분야의 권위자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이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하반기에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을 치료한 지 2년 이내의 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5대 약속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를 공개했다.
  • 롯데그룹 “새로운 미래의 고부가가치 신사업 발굴…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새로운 미래의 고부가가치 신사업 발굴…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신사업 발굴과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라. 양적으로 의미 있는 사업보다 고부가가치 사업을 우선 고려하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하반기사장단 회의(VCM)에서 “새로운 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에 있지 않다”며 각사 대표이사들에게 미래 관점의 투자와 과감한 혁신을 강조했다. 이에 롯데는 신사업 발굴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그룹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롯데케미칼은 여수·대산 공장의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납사(나프타)를 줄이고 LPG 사용량을 늘리는 등 원료 설비 효율화에 약 1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납사 대비 저렴한 원료를 투입함으로써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배출량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대산공장은 지난 4월 중순부터 간이 보수를 통해 설비 추가를 위한 사전 공사를 마친 상황이다. 여수·대산공장은 LPG 설비 외에 대기오염원 배출 저감을 위한 공사도 추가로 진행해 배출물 감축에 나선다. 배터리와 수소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대산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EC·DMC)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전해액 소재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재의 국산화에도 일조한다는 목표다. 지난 5월에는 에어리퀴드코리아, SK가스와 수소사업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수소 시장 진출에도 나섰다. 에어리퀴드는 전 세계 120개 이상의 수소 충전소를 설계·구축하는 수소 공급망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모빌리티용 수소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SK가스와는 연내 합작사를 설립하고 울산 지역에서 부생수소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약 100곳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롯데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6월 세종시에서 국내 최초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했다. 롯데정보통신의 셔틀은 좌식 4명, 입식 11명 등 모두 15명이 탑승할 수 있고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에 해당하는 고도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교통약자를 위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택배·우편 등 자율주행 물류 ▲공원·캠퍼스 산업단지 내 자율주행셔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운송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정보통신은 5년의 임시운행허가 기간을 활용해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셔틀 시험과 연구, 시범 서비스 등을 진행해 차량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 LG디스플레이, 월 14만장 생산… ‘넘사벽’ OLED 패널 대세화

    LG디스플레이, 월 14만장 생산… ‘넘사벽’ OLED 패널 대세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이 늘며 TV, 노트북, 게이밍모니터 등 디스플레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OLED 대세화’를 통해 코로나19 시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는 약 3300만개(8K 기준) 픽셀의 빛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제어하는 ‘픽셀 디밍’으로 LCD로는 결코 구현할 수 없는 무한대의 명암비를 보여 주고 있다. 더불어 풍부하고 정확한 색표현과 LCD보다 1000배 빠른 응답속도 등 전반적인 화질 측면에서 OLED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7월 유리 원판 기준 월 6만장 규모의 중국 광저우 OLED 패널공장이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기존 경기 파주에서 생산 중인 월 8만장 규모의 양산 능력에 더해 월 14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더불어 LG전자를 비롯한 19개 글로벌 TV 제조사들이 OLED 진영으로 합류하며 LG디스플레이는 고객사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 [서울광장] 자화자찬은 그만하고 백신 확보에 나서라/김성수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자화자찬은 그만하고 백신 확보에 나서라/김성수 편집국 부국장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5.5%를 기록했다. 서울신문이 이번 주(12~14일) 현대리서치와 조사한 결과다. 리얼미터의 지난주 조사에선 41.1%가 나왔다. 같은 기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조사는 45.8%다. 전부 40%를 넘었다. 역대 대통령 중에 임기 말에 이렇게 높은 지지율을 보인 사례는 없었다. 1987년 직선제 이후 취임한 6명의 전직 대통령은 임기 5년차 때 지지율이 20%대나 잘해야 30%대 초반에 그쳤다. 측근 비리가 터진 몇몇은 10%대까지 곤두박질쳤다. 임기를 열 달 남겨 놓은 대통령이 40%가 넘는 지지를 얻고 간다는 건 여권으로선 고무적인 현상이다. “지지율 40%인 문재인 대통령과 척져서는 (여당에서) 누구도 다음 대선을 이길 수 없을 것”(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라는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현상)도 없고, 임기 중 소속 당에서 탈당도 안 하고, 더 나아가 탈당 요구조차 받지 않는 첫 대통령이 될 거라는 기대도 나온다. 그런데 높은 지지율만큼 문재인 정부가 정말 민심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건가. 사실 잘 모르겠다.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를 비롯해 집값 폭등, 일자리 대란, 내로남불식 인사 등 실정(失政)이 이어졌는데 어떻게 이런 지지율이 가능하냐는 반론도 있다. 시장을 무시한 일방통행식 정책과 ‘아니면 말고’식의 아마추어 같은 국정 운영으로 애먼 국민만 고통받는 현실과는 괴리가 너무나 크다는 것이다. 주먹구구식 정책 운용은 이번 주초에 터진 백신 예약 중단 해프닝만 봐도 알 수 있다. 방역 당국은 50대 국민(55~59세)의 백신 예약을 6일간(12~17일) 받겠다고 사전 공지했다. 하지만 정작 예약은 첫날 반나절 만에 끝나버렸다. 대상자들은 염천더위에 졸음을 억지로 참아 가며 ‘광클’을 했지만 헛심만 쓴 꼴이 됐다.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건 애당초 접종 대상자 규모(352만명)의 절반에 불과한 백신 물량만 확보한 탓이다. 사전에 백신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일절 알리지도 않았다. 온갖 불편을 참아가며 정부의 방역대책을 묵묵히 따라줬던 국민을 속인 셈이다. K방역은 세계적인 성공모델이라고 자화자찬했지만 속빈 강정인 것도 드러났다. 방역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매번 한발 늦은 대응으로 일관하더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자초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조치와 관련해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전망은 비관적이다. 근본 해결책인 백신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없어 2주 안에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는 않다. 방역 당국은 말로는 매번 백신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드러난 결과만 봐도 그말을 곧이곧대로 믿기는 어렵다. 자고 일어나면 확진자 발생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만 오히려 커졌다. 국민이 방역 당국을 불신하고 있고 소통도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것도 방역대책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권은 내년 3월 대선을 겨냥한 ‘정치방역’에 올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처음엔 하위소득 80%에, 1인당 25만원씩만 준다고 했다가 갑자기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당론을 바꾸며 ‘돈풀기’에 나섰다.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다. 코로나로 소득이 줄지 않은 사람에게까지 구태여 현금을 준다는 건 명백한 예산낭비지만 여권의 일방독주를 쉽사리 막을 길은 없는 것 같다. ‘한국판 뉴딜’ 역시 돈을 풀어 표를 얻겠다는 의도라는 비난이 쏟아진다. 처음 발표했던 1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한국판뉴딜은 개념조차 모호하다. 지난 1년 동안 어떤 구체적인 성과가 있었는지는 더 체감하기 어렵다. 그런데도 임기가 끝난 뒤인 2025년까지 60조원을 더 쏟아붓겠다니 이게 무슨 말인지 싶다. 집값 폭등과 취업난으로 현 정권에 등을 돌린 청년층을 겨냥해 돈을 뿌리겠다는 건데 방법이 한참 잘못됐다. 좋은 일자리를 달라고 호소하는데 현금을 주겠다고 응답하는 건 청년층을 무시하는 행위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당장 시급한 건 이런 돈뿌리기가 아니라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는 일이다. 최선의 방역은 백신이다. 자화자찬은 그만하고 자영업자들의 피맺힌 절규, 묵묵히 참고 기다리는 30~50대 국민의 불만에도 귀를 기울일 때다. 이번에도 때를 놓치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40%가 넘는 지지를 받는 대통령의 사과를 더는 듣고 싶지 않다.
  • [열린세상] ‘녹색예산’, 기후변화 관리의 최첨병 돼야/박광국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

    [열린세상] ‘녹색예산’, 기후변화 관리의 최첨병 돼야/박광국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

    1987년에 발간된 브룬트란트 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을 장기적이고 범지구적인 의제로 공식화한 이래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인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국제환경회의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기본협약(UNFCCC)이 처음으로 채택됐다. 이 협약은 모든 회원 당사국의 참여를 원칙으로 하되 역사적 책임이 있는 선진국이 더 높은 수준의 책임을 떠안아야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는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지구 평균온도가 2℃ 이상 상회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한다는 ‘파리기후변화협정’이 체결됐다. 여기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국가별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정하는 ‘자발적 국가결정기여’(INDC)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17년 개최한 ‘하나의 지구정상회의’(One Planet Summit)에서 ‘녹색예산에 대한 파리협력’(Paris Collaboration On Green Budgeting)이 공표됐다. 이 협력의 주요 목표는 기후변화 등 환경 목표, 국가의 예산 편성과 지출 과정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 도구를 개발하는 데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국가재정 관리 시스템과 기후·환경 목표의 통합, 각종 정책과 기후 관련 예산 간의 정합성을 식별할 수 있는 방법론적 도구 개발,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예산회계 보고 시스템 구축, 그리고 정부 예산 과정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참여시키는 거버넌스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 이러한 원칙에 입각해 OECD는 녹색예산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프랑스, 멕시코, 아일랜드 등과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그 활동의 주된 초점은 대부분 기후 관련 정부 지출을 파악하는 데 모아져 있다. 동시에 유엔개발계획(UNDP)도 ‘공적 기후예산 지출 및 기관 심사’(CPEIR)라는 진단 도구를 개발해 2011년 네팔 정부를 대상으로 이의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이러한 국제적 노력에 힘입어 이미 많은 국가에서 녹색예산 도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브룬트란트 보고서에 가장 먼저 응답한 국가로서 백서 46(1988~89)에서 국가예산 편성과 지출 시 모든 부처가 주요 환경 과제, 전략적 목표, 전략적 활동 등을 명기하도록 의무화했다. 영국은 블레어 정부 때부터 모든 부처에 이 제도 도입을 독려하고, 2002년부터 정부 지출 사업 입찰 시에 지속가능성 검토를 의무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유럽연합(EU) 차원에서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도시 정부 차원에서도 도입이 적극 고려되고 있다.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시는 2016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예산을 연계한 기후예산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한편 국제적 기업 차원에서도 녹색예산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환경 회계(environmental accounting) 제도 도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2년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서울 송파구가 환경인지예산제도를 도입하고자 했으나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태풍의 찻잔에 머물고 말았다. 하지만 최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국회 차원에서도 탄소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을 위한 법률안이 제출됐다. 이와 동시에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도 각각 기후예산제, 탄소영향평가 제도를 적극 도입함으로써 녹색예산 제도 구현에 나서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돈이 모든 것을 말한다”는 서양의 경구처럼 예산 뒷받침이 없는 정책은 장밋빛 청사진으로 끝나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정책 당국자들은 깊이 명심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녹색예산 제도가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 전반에 신속히 확산되고 제도화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서 최우선 순위가 돼야 할 것이다.
  • 삼성, AI·암호 등 12개 미래기술 연구비 지원

    삼성, AI·암호 등 12개 미래기술 연구비 지원

    국가적 필요 200개 과제 심사 후 선정참여자들에 152억… 도전적 연구 보장실패해도 책임 안 묻고 지식 자산 활용삼성전자가 국가적 연구가 필요한 유망 과학기술 분야 12개를 발표하고 총 15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연구지원 과제를 발표했다. 어드밴스드 인공지능(AI), 차세대 암호 시스템, B(Beyond) 5G & 6G,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등 6개 분야에서 12개 과제가 최종 선발됐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과학 기술 분야의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거쳐 미래 유망 과학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있다. 국가적 기술 개발의 필요성, 중장기적으로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등을 중점적으로 판단해 과제를 정해왔다. 올해는 접수된 200여건의 과제를 두 달간 심사해 이 중에서 12개 과제에 대한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송용수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저장공간(클라우드) 내에 보관돼 있는 민감한 자료의 비밀성은 유지하면서도 데이터 분석은 가능하도록 하는 ‘다자간 근사계산 암호 원천기술 개발’이라는 과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김민구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로봇이 인간 수준으로 물체를 다룰 수 있도록 하는 연구인 ‘동적 질량중심을 가지며 변형 가능한 물체를 인간 수준으로 조작하기 위한 시-촉각 인식 기술’을 과제로 삼았다. 황도식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순환 추론형 인공지능-자기 질의 응답 기반 자동 의료 진단 기술’ 과제를 통해 AI가 스스로 질문과 답변을 반복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최수석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교수의 ‘파장 조절이 가능한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기반 화소 배열형 키랄 레이저 연구’, 정권범 동국대 물리반도체과학부 교수의 ‘초고해상도 PPI 디스플레이용 트랜지스터 소자의 인라인 모니터링을 위한 결함 이미징 기술 개발’ 등이 과제로 선정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의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지원 공익사업이다. 1년에 세 번 지원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도전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고 실패 원인을 지식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29개, 소재 분야 224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229개 등 총 682개 연구과제에 8865억 원의 연구비를 집행했다.
  • #빨대 반납 #뚜껑 반납… “소비자들 힘으로 기업 바꿨죠”

    #빨대 반납 #뚜껑 반납… “소비자들 힘으로 기업 바꿨죠”

    불필요한 플라스틱 모아 제조사로 보내기업들은 빨대·뚜껑 없앤 상품으로 응답“기업 생산 달라지면 소비 자연스레 줄어”팩에 담긴 우유나 음료수, 바로 사서 마실 수 있는 커피 포장에는 늘 접어 쓰는 빨대가 붙어있다. 요구르트 마개 위에도 뚜껑이 한 겹 더 있다. 제품 보존이나 소비자 편의를 위해서라지만 제대로 역할을 해 보지 못하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소비자 모임 ‘지구지킴이 쓰담쓰담’의 허지현(활동명 클라블라우) 대표는 이 안타까운 물건들을 재활용할 수 없을까 고민했다. 넘쳐 나는 쓰레기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이 커지긴 했지만 기업에서 대량생산하는 기성 제품에는 불필요한 요소가 여전했다.“쓰레기에 담긴 쓰임새에 대한 담론을 고민한다”는 목표를 가진 ‘쓰담쓰담’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다. 평소에 “버리는 것을 줄이고 있는 것을 활용하자”는 목표를 가진 이들은 음료 빨대와 뚜껑을 모아 제조사로 보내기 시작했다. “2~3명이라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한 ‘빨대 반납’ 아이디어가 공감을 얻으면서 자발적으로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들도 늘었다. 그 결과 지난해 2월 매일유업을 시작으로, 1년 5개월 동안 남양유업, CJ제일제당, 한국야쿠르트에 총 4차례 반납 운동으로 이어 나갔다.소비자들의 이러한 행동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 매일유업 고객최고책임자(CCO)는 “포장재 개발과 빨대 제공에 대한 합리적 방식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손편지 답장을 직접 보냈다. 우유 회사들은 빨대 없는 우유팩을, CJ제일제당은 햄 뚜껑 없는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기업의 생산이 달라지면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게 된다”고 강조한 허 대표는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제안했기 때문에 기업들도 움직인 것”이라고 했다. 모인 플라스틱들은 새로운 제품으로 업사이클링되거나 서울새활용플라자로 간다.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로서 허 대표는 버려진 것을 활용해 직접 소품들도 만든다. 그의 가방 속 물건 대부분이 ‘업사이클링’으로 태어났다. 5년 전부터 수저집을 가지고 다녔다는 그는 “이제는 자연스러운 습관”이라고 덧붙였다. ‘쓰담쓰담’의 5번째 프로젝트는 제과를 비롯한 과포장 줄이기다. 허 대표는 “자원의 소비와 순환과 같은 시대적인 흐름을 이해하며 시민, 기업들과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식을 찾아보려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 경찰 92% “보디캠, 범죄입증 도움”… 법 근거 없어 시범사업만 5년째

    경찰 92% “보디캠, 범죄입증 도움”… 법 근거 없어 시범사업만 5년째

    국회서 논의 미뤄 ‘행정규칙’에 머물러서울 마포·영등포·강남 100대 운용 중정식 보급 안 돼 경찰관들 자비로 구입 ‘현장 감시 악용’ 우려 도입 반대 여론도업무 도중 욕설을 듣고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잦은 경찰관 10명 중 7명 이상은 증거 확보와 안전 보장을 이유로 몸에 부착하는 카메라인 보디캠이 공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디캠을 사용할 법적 근거가 없어 정식 도입은 5년 넘게 미뤄지고 있다. 15일 한국경찰연구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한국경찰연구’에 실린 논문 ‘지역경찰관의 보디캠에 대한 인식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 지구대·파출소·치안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151명 중 76.8%가 보디캠 사용이 업무 수행이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됐다. 보디캠의 영상증거가 범죄혐의 입증에 도움이 된다는 물음에 경찰관의 92.1%가 동의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 동안 해마다 약 1만 2800건의 공무집행방해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은 2015년 11월 보디캠 장비 100대를 도입해 ‘웨어러블 폴리스캠’이라는 이름을 붙여 시범 운용 중이다. 현재 서울 마포·영등포·강남경찰서에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디캠 정식 도입은 5년 넘게 미뤄지고 있다. 장비 사용방법과 절차, 영상기록물 처리 및 보호 방법을 규정하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국회가 논의를 5년째 미루는 바람에 행정규칙에 근거한 시범 사업에 머물러 있다. 보디캠을 4만~5만대까지 확대 운용할 생각으로 구축한 영상물 저장·관리 서버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서버 사용 연한이 다음달로 만료돼 보디캠 사업을 유지하려면 수억원을 들여 서버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찰관들의 53.0%는 보디캠을 정식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이 운용 중인 보디캠이 100대에 불과해 다른 경찰관들은 자비로 보디캠을 사서 쓰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보디캠의 정식 도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설문에 참여한 경찰관의 20.8%는 보디캠이 현장 경찰관의 업무를 감시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고 장비 관리의 책임이 증가한다는 등의 이유로 보디캠의 정식 도입에 반대했다. 논문을 쓴 표선영 가톨릭대 행정학과 조교수는 “보디캠으로 찍은 영상기록물에서 확인된 경찰관의 특정 행위가 불공정한 처분으로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될 필요가 있다”면서 “보디캠은 시민 인권과 사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대남 67%·이대녀 24% “가장 기대되는 청년 정치인 이준석”

    이대남 67%·이대녀 24% “가장 기대되는 청년 정치인 이준석”

    MZ세대 48.7% “李 대표 기대돼” 압도적 지지 류호정 11.4%>배현진 11.2%>박성민 10.3% 이재명 29.4%>이낙연 18.1%>윤석열 14.7% MZ세대 대선 적합도 조사 李 전 대표 ‘강세’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전 연령층에서는 물론 MZ세대(18~39세)에서도 기대하는 청년 정치인 1위로 꼽혔다. 다만 MZ세대에서는 기대하는 청년 정치인은 물론 대선 후보에 대해서도 다른 연령보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컸다. ●남성·보수·부울경, 李대표 향한 기대감 가장 높아 15일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기대하는 청년 정치인을 물은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8%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이 대표가 50.3%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이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13.8%,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11.6%, 정의당 류호정 의원 8%,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6.8%, 민주당 장경태 의원 5.9%, 정의당 장혜영 의원 3.4%, 기타 0.5% 순이었다. 응답자는 2명의 후보를 선택할 수 있었다. 이 대표는 성별로는 여성(45%)보다 남성(55.7%), 이념성향별로는 진보(34.1%)보다 보수(62.8%)와 중도(54.9%)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57.4%),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58.6%)이 가장 높았고, 40대(39.3%), 광주·전라(32.4%)가 가장 낮았다. MZ세대 400명을 따로 분석한 결과도 이 대표(48.7%)가 1위였다. 다만, 전 세대 조사와 달리 류호정 의원이 11.4%로 2위, 박성민 비서관은 10.3%로 4위로 올라갔으며, 배현진 의원(11.2%)과 김남국 의원(5.9%)은 각각 3위와 5위로 떨어졌다. ●이낙연, 여성 표심 얻고 MZ세대서 지지율 약진 MZ세대 여성의 이 대표에 대한 지지율은 다른 성별, 연령에 비해 낮았다. MZ세대 남성의 지지율(65.3%)은 전 연령 남성(55.7%)보다 높았지만, MZ세대 여성의 지지율(30.7%)은 전 연령 여성(45%)보다 낮았다. 특히 모든 연령대 중 20대 남성이 67.4%로 가장 높은 지지율, 20대 여성이 23.9%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MZ세대를 대상으로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이재명 후보(29.4%), 2위는 이낙연 후보(18.1%), 3위는 윤석열 후보(14.7%)로 전 연령 조사에서 2위였던 윤 후보가 3위로 밀렸다. MZ세대 남성은 전 연령의 지지율 순위와 똑같이 이재명 후보 29.2%, 윤석열 후보 21.8%, 이낙연 후보 7.5% 순으로 지지했지만, 여성은 이재명 후보(29.6%), 이낙연 후보(29.6%), 윤석열 후보(7.1%) 순으로 지지함에 따라 이낙연 후보가 여성의 표심을 얻고 MZ세대에서 약진한 것으로 보인다. ■조사 어떻게 했나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지난 12~1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600명, 608명이다. 연령별로는 18~29세가 17.7%, 30대가 15.4%, 40대가 18.6%, 50대가 19.4%, 60세 이상이 28.9%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무선전화 100%,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리스트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이대남, 선명해진 우클릭… 54% “통일 반대”

    20대 여성은 통일 반대 39.4%< 찬성 58.4% 한일 갈등 놓고 이대녀 71.7% “日 사과 우선” 남북통일에 대해 대부분 계층에선 찬성한다는 답변이 더 많았지만 18~29세 남성(일명 ‘이대남’)만 유일하게 반대가 더 많은 것으로 15일 조사됐다. 이러한 이대남의 ‘보수화’ 현상은 한일 과거사 문제 해결, 한미·한중 관계를 묻는 질문에서도 확인됐다.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18~29세 남성의 53.9%는 남북통일에 대해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찬성 비율(43.4%)보다 10.5% 포인트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66.0%가 찬성 입장을 밝힌 것과 전혀 다른 결과다. 같은 연령대인 18~29세 여성(이대녀)도 찬성(58.4%)이 반대(39.4%)를 크게 웃돈 것을 보면, 이대남의 우클릭 현상은 눈에 띄는 변화다. 한일 간 첨예한 갈등 사안인 과거사 문제 해결을 놓고 30·40대는 성별과 관계없이 ‘일본의 철저한 사과·보상을 전제로 한 외교’에 더 비중을 뒀고, 50대 이상은 ‘적정 수준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는 실리적 외교’를 선호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20대의 생각은 남성인지, 여성인지에 따라 크게 달랐다. 이대남의 55.0%는 50대 이상과 마찬가지로 ‘적정한 타협’에 무게를 뒀다. 반면 이대녀의 71.7%는 ‘철저한 사과·보상’을 외쳤다. 미중 갈등이 격화된 상황에서 ‘한국이 균형외교를 펼쳐야 할지, 한미일 동맹을 중시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8.0%가 ‘균형외교’라고 답했다. 한미일 동맹을 중시해야 한다는 의견(37.7%)보다 20.3% 포인트 높았다. 성별, 연령대별로 각각 살펴봐도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균형외교가 한미일 동맹 중시보다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8~29세 구간에서도 균형외교가 51.6%로 과반을 넘었다. 그러나 이 결과는 같은 연령대의 여성 61.5%가 균형외교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대남은 한미일 동맹 중시 의견이 54.2%로 균형외교(42.5%)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일 동맹 중시 의견이 더 높게 나온 건 60세 이상 여성과 이대남뿐이다. ■조사 어떻게 했나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지난 12~1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600명, 608명이다. 연령별로는 18~29세가 17.7%, 30대가 15.4%, 40대가 18.6%, 50대가 19.4%, 60세 이상이 28.9%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무선전화 100%,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리스트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투표가 사회를 바꾼다” 20대 女 90%>男 78%

    20대 여성 10명 중 9명은 자신의 투표가 사회를 변화시킨다고 느끼는 것으로 15일 조사됐다. 반면 20대 남성 중에 여기에 동의하는 경우는 10명 중 8명이 채 되지 않았다. 같은 20대라도 성별에 따라 느끼는 투표효능감의 차이가 큰 것이다. ●2030 남성, 여성에 비해 정치 무관심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3.4%는 ‘내가 투표한 한 표가 사회를 변화시킨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는 44.1%, ‘대체로 그렇다’는 39.2%, ‘별로 그렇지 않다’는 12.7%, ‘전혀 그렇지 않다’는 3.0%였다. MZ세대(18~39세)의 투표효능감도 전체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MZ세대는 관련 질문에 83.5%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부정 답변은 16.5%였다. 투표효능감 차이는 성별에서 두드러졌다. 특히 20대 여성은 90.2%가 자신의 투표가 사회를 바꾼다고 느낀 반면, 20대 남성은 78.4%만이 여기 동의했다. MZ세대로 확대해도 여성의 투표효능감은 86.8%로 남성 80.5%보다 높게 측정됐다. 투표효능감이 높을수록 자신의 정치 참여가 더욱 가치 있다고 느끼기에 정치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조사 결과를 놓고 보면 2030 여성에 비해 2030 남성의 정치 무관심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얘기다. ●MZ세대, 거대 양당 정치 구도에 불만 하지만 MZ세대 응답자들은 ‘나를 대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54.7%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그렇다’는 답은 42.4%에 그쳤다. 40대의 56.2%, 60대 이상에서 57.8%가 긍정 답변을 한 것과 대비된다. 기성세대에 비해 MZ세대들은 정당일체감이 낮고,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정당 정치 지형에 상대적으로 불만이 많다는 의미로 풀이되는 부분이다. 현대리서치 측은 “MZ세대는 정당이나 후보에게 지지성향을 밝히거나 투표는 하되 로열티는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특히 20대 여성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20대 여성의 59.6%는 자신을 대변하는 정당·정치인이 없다고 답했다. 긍정 답변은 33.2%였다. 반면 20대 남성은 46.4%가 긍정, 52.7%가 부정 답변을 했다. ■조사 어떻게 했나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지난 12~1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600명, 608명이다. 연령별로는 18~29세가 17.7%, 30대가 15.4%, 40대가 18.6%, 50대가 19.4%, 60세 이상이 28.9%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무선전화 100%,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리스트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이재명 경제발전·윤석열 공정경쟁 ‘우위’… 양자대결 李가 앞서

    이재명 경제발전·윤석열 공정경쟁 ‘우위’… 양자대결 李가 앞서

    여야 1위 주자인 이재명(왼쪽 얼굴) 경기지사와 윤석열(오른쪽) 전 검찰총장을 비교했을 때 경제 발전·소외계층 보호·남북 평화에서는 이 지사가, 공정 경쟁·국민 통합·도덕성에서는 윤 전 총장의 자질이 더 낫다는 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48.9%)가 윤 전 총장(43.0%)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신문이 창간 117주년을 맞아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전국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8%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결과 ‘○○○후보는 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다’라는 양자 비교 문항에서 이 지사에 대해선 57.3%가 ‘그렇다’, 36.4%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반면 윤 전 총장은 긍정 응답이 42.9%, 부정 응답이 48.3%였다. 여기에는 이 지사가 경기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거치며 행정 경험을 쌓았지만 윤 전 총장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들을 보살필 것’이란 문항에서도 이 지사는 54.6%, 윤 전 총장은 42.0%로 이 지사가 더 많은 긍정 평가를 받았다. ‘남북관계를 평화롭게 유지할 것’이란 문항에서 긍정 평가는 이 지사 42.4%, 윤 전 총장 31.5%였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출마 선언 이후 구체적인 대북 정책을 밝힌 적이 없으나 잇단 보훈·안보 행보가 이런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을 통합할 것’이란 문항에서는 윤 전 총장에 대한 긍정 응답이 43.5%로 이 지사(38.2%)보다 높았다. 하지만 둘 다 긍정 응답보다는 부정 응답이 높아 누가 대통령이 되든 통합은 쉽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정 경쟁에 대한 긍정 응답은 윤 전 총장이 52.4%, 이 지사가 51.6%였다.두 후보 모두 가족사 및 개인 도덕성 문제가 논란이 됐지만 유권자들은 상대적으로 윤 전 총장 쪽이 문제가 덜하다고 보고 있었다. ‘사생활이나 가족 문제 등 도덕성에 문제가 많다’는 항목에서 이 지사에 대해선 58.2%가, 윤 전 총장에 대해선 48.1%가 ‘그렇다’고 답했다. ‘아니다’란 응답은 이 지사가 30.8%, 윤 전 총장이 40.2%였다. 가상 양자대결 결과를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이 지사가 앞섰다. 특히 40대에서는 이 지사(65.6%)가 윤 전 총장(26.6%)을 39% 포인트 차로 압도했다. 반면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에서 62.6%로, 이 지사를 31.1% 포인트를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지사가 47.9%, 윤 전 총장이 46.4%로 각축인 반면 여성에서는 이 지사가 49.8%로 윤 전 총장(39.5%)보다 10% 포인트 이상 앞섰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와 광주전라에서는 이 지사가,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윤 전 총장이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이 지사(46.7%)와 윤 전 총장(44.3%)이 팽팽했다. ■조사 어떻게 했나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지난 12~1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600명, 608명이다. 연령별로는 18~29세가 17.7%, 30대가 15.4%, 40대가 18.6%, 50대가 19.4%, 60세 이상이 28.9%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무선전화 100%,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리스트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국민의힘, 올들어 7.6%P 껑충…민주당, 연초 대비 제자리걸음

    국민의힘, 올들어 7.6%P 껑충…민주당, 연초 대비 제자리걸음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신년호(지난해 12월 조사)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4·7재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쥔 데다 이준석 당대표가 취임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7%, 더불어민주당이 36.2%, 정의당 4.8%, 국민의당 3.3%, 열린민주당 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12.8%였다. 특히 국민의힘은 29.1%에 그쳤던 신년호 당시 지지율에 비해 7.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은 신년호(35.7%)와 이번 조사(36.2%)의 지지율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광주·전라 지역에서 13.2%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4%를 기록했던 신년호 조사의 지지율보다 8.8% 포인트 오른 수치다. 다만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소폭 높았다. 서울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37.3%로, 국민의힘 지지율 35.3%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인천·경기에서도 민주당의 지지율은 37.7%로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 34.9%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남성 중 41.2%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해 민주당을 지지하는 남성(30.6%)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41.7%)은 남성(32.2%)에 비해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더 많았다. 특히 20대의 경우 성별에 따른 차이가 더욱 극명했다. 20대(18~29세) 여성 응답자 가운데 13.0%만이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20대 여성 응답자는 49.7%였다. 반면 20대 남성 응답자는 47.3%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해 20대 여성과 정반대였다. 20대 남성 중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20.5%에 그쳤다. ■조사 어떻게 했나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지난 12~1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600명, 608명이다. 연령별로는 18~29세가 17.7%, 30대가 15.4%, 40대가 18.6%, 50대가 19.4%, 60세 이상이 28.9%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무선전화 100%,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리스트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1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 집권 5년차 건재한 文… “잘한다” 45.5%

    집권 5년차 건재한 文… “잘한다” 45.5%

    집권 5년차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한다’는 응답이 신년호(지난해 12월 조사)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세대와 여성의 긍정평가가 높아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의 지지는 임기 마지막해에도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53.1%로 긍정평가 45.5%보다 높았다. ‘모름’은 1.3%였다. 신년호와 비교해 보면 긍정평가는 41.9%에서 45.5%로 3.6% 포인트 늘었다. 반면 부정평가는 56.6%에서 53.1%로 3.5% 포인트 줄었다. 임기 말에도 40%대를 오르내리는 비교적 견고한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여성과 3040세대 등 핵심 지지층의 긍정평가 비율이 높았다. 성별로 보면 여성(50.3%)의 긍정평가 비율이 남성(40.7%)에 비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56.7%)와 30대(53.4%)의 긍정평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MZ세대(18~39세)의 경우 성별에 따른 차이가 극명했다. MZ세대 남성 중 긍정평가를 한 비율은 36.2%, 부정평가를 한 비율은 61.9%에 달했다. 반면 여성은 긍정평가 64.5%, 부정평가 33.1%로 정반대의 평가를 내놓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문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광주·전라 지역의 긍정평가는 71.9%였다.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경북으로 67.2%였다. 지지 정당별로도 차이는 극명하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85.5%는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한 반면 14.2%는 부정평가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자는 7%만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했고 부정평가는 92.6%에 달했다. ■조사 어떻게 했나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지난 12~1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600명, 608명이다. 연령별로는 18~29세가 17.7%, 30대가 15.4%, 40대가 18.6%, 50대가 19.4%, 60세 이상이 28.9%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무선전화 100%,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리스트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李·尹 엎치락뒤치락… 이재명 50대 이하, 윤석열 60대 이상 ‘강세’

    李·尹 엎치락뒤치락… 이재명 50대 이하, 윤석열 60대 이상 ‘강세’

    이재명 27.2% 윤석열 26.8% 이낙연 16%‘유지’ 李, 40대 남성 44.6%로 특히 강세‘하락’ 尹, 60대 이상에서 45.9% 독보적‘반등’ 이낙연 여성 지지율이 남성의 2배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 경기지사(27.2%)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26.8%)이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신문이 창간 117주년을 맞아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08명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8% 포인트·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 따르면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각축인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6.0%)가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대목은 4·7재보선을 앞둔 지난 3월 말 서울신문·현대리서치 조사(서울·1000명)와 비교해 이 지사가 1.7% 포인트 오른 반면 윤 전 총장은 9.8% 포인트 떨어졌다는 점이다. 이 전 대표는 4.5% 포인트 반등했다.서울과 전국 조사여서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이 지사의 지지율은 견고하게 유지된 점을 알 수 있다. 반면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대권 도전 공식선언 이후 ‘거품’이 걷혔고 이 전 대표는 올 초 ‘사면 논란’으로 놓친 지지율을 꽤 회복했다는 추세적 흐름이 확인된다. 앞서 서울신문·현대리서치 신년조사(지난해 12월·이 지사 26.7%, 윤 전 총장 21.5%, 이 전 대표 15.6%)와 비교해도 이 흐름은 뚜렷하다. ‘2강1중’ 외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5.1%)과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4.0%),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3.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9%), 정세균 전 국무총리(2.6%) 순이었다.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이 지사가 강세였다. 특히 40대에서 40.0%, 40대 남성으로 국한하면 44.6%에 달했다. 60대 이상에서는 윤 전 총장이 45.9%로 독보적이었다. 이 전 대표는 여성(21.5%)이 남성(10.4%)의 2배에 달했는데, 특히 MZ세대(18~39세) 여성에서는 29.6%로 이 지사와 같았다. 이 지사는 서울(28.6%)과 인천경기(32.2%), 광주전라(32.1%)에서 높은 반면 윤 전 총장은 보수세가 짙은 대구경북(33.4%)과 부산울산경남(34.3%)에서 강세였다. 윤 전 총장의 호남지지율은 신년조사(4.4%) 때보다 6.2% 포인트 오른 10.6%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고향 호남에서 34.4%였다. 이 지사는 민주당(47.4%)과 정의당(45.5%), 열린민주당(68.8%) 등 범여권 지지층에서 고르게 높았고 무당층에서도 29.6%였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57.0%)과 국민의당(36.3%) 지지층에서 두드러졌다. 중도층에서는 윤 전 총장(26.2%)과 이 지사(24.2%)가 팽팽했다. ■조사 어떻게 했나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지난 12~1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2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600명, 608명이다. 연령별로는 18~29세가 17.7%, 30대가 15.4%, 40대가 18.6%, 50대가 19.4%, 60세 이상이 28.9%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무선전화 100%,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리스트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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