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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尹 조찬기도회 참석…‘교회가족’ ‘나라의 균형’ 강조

    李·尹 조찬기도회 참석…‘교회가족’ ‘나라의 균형’ 강조

    이재명 “어머니 권사, 아내 교회 반주”윤석열 “공정과 상식 세워 나라 균형”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교회가족’임을 내세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를 바로 세워 나라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공의와 회복’을 주제로 서울 서대문구 한 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 인사말에서 “성경에서 가르친 대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작년에 돌아가셨지만, 저희 어머니도 권사님이었고, 아내도 어릴 적부터 교회 반주한 독실한 성도여서 저도 분당우리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주님의 은혜로, 인도로 이 자리까지 왔다.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기도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도 이후 단상에 올라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를 바로 세워 나라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도 사회도 전 영역에서 위로와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위기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리막길일 수도 도약의 전환점일 수도 있다”고 했다. 윤 후보는 “특히 우리 사회가 반목과 갈등으로 분열과 대립이 심각한데, 사회 통합과 국민 통합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 기도 주제인 공의와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쪼록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가 응답을 받아 국민에게 단비 같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내리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인사말을 마친 뒤 단상에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내려와 참석자들과 악수했다. 이 후보 측에는 민주당 김진표·김회재 의원이, 윤 후보 측에는 국민의힘 이채익·김미애·김은혜 의원이 함께했다.
  • 다시 만난 이재명·윤석열 “공정한 나라” 한목소리

    다시 만난 이재명·윤석열 “공정한 나라” 한목소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일 오전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나란히 참석해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공의와 회복’을 주제로 서울 서대문구 한 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는 이 후보와 윤 후보를 비롯, 김진표·송기헌 민주당 의원, 이채익·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 등 여야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단상에 마련된 의자에 바투 앉아 찬송가를 들으며 이따금 웃으며 귓속말을 나눴다. 이 후보는 검은색 성경책을 무릎에 올린 채 두 손을 잡고 기도를 했다. 윤 후보도 양손을 마주 잡고 고개를 숙인 채 기도했다.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성경에서 가르친 대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며 “작년에 돌아가셨지만 저희 어머니도 권사님이었고, 아내도 어릴 적부터 교회 반주한 독실한 성도여서 저도 분당우리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님의 은혜로, 인도로 이 자리까지 왔다.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기도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상에 오른 윤 후보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를 바로 세워 나라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경제도 사회도 전 영역에서 위로와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위기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리막길일 수도 도약의 전환점일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우리 사회가 반목과 갈등으로 분열과 대립이 심각한데, 사회 통합과 국민 통합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 기도 주제인 공의와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쪼록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가 응답을 받아 국민에게 단비 같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내리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인사말을 마친 뒤 단상에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내려와 참석자들과 악수했다.
  • ‘국토보유세·재난지원금’ 접은 이재명… 그 뒤엔 여론조사의 힘

    ‘국토보유세·재난지원금’ 접은 이재명… 그 뒤엔 여론조사의 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그동안 강력히 주장해 온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국토보유세 도입을 최근 잇따라 내려놓은 데는 여론조사의 위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정치는 여론조사 정치’라는 말이 생긴 가운데 여론조사 수치가 이제 후보의 정책까지 좌우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 후보는 최근 ‘기본소득‘의 근본이 되는 국토보유세에 대해 후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후보는 1일 연합뉴스TV에서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기 어렵다. 국민들이 반대하면 못 하는 것 아니냐”며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동의하면 하고, 동의 안 하면 안 한다”고 밝혔다. 국토보유세에 대한 국민 여론이 부정적인 것을 감안한 것이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토보유세에 대해 ‘적절하다’고 답한 사람은 36.4%, ‘적절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은 55.0%였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마찬가지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오자 전격 철회했다.  이 후보의 소확행 1호 공약인 가상자산 과세유예는 여론을 등에 업고 통과됐다. 민주연구원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사한 결과 가상자산 과세를 1년 유예해야 한다는 의견은 53.9%로 절반을 넘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종합부동산세 완화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업고 강경한 발언을 내놓고 있다. 앞서 종부세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윤 후보는 이날 “부채가 많고 순자산이 얼마 안 되는 사람들에게 이 세금(종부세)은 그야말로 고문”이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종부세 재산세 통합이나 1주택자 면제 개편안에 대해 ‘적절하다’는 응답이 53.3%,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39.4%로 나오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가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면 선거에서 후보의 공약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반면 부정적으로 보면 원칙 없이 인기에만 영합하는 포퓰리즘 정치가 심화되는 것일 수도 있다.  김춘석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사업본부장은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민주 사회에서 바람직한 일”이라며 “선거 국면에서 후보의 판세에 영향을 줄 만한 공약이나 정책으로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향후 대선에서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정치권 관계자는 “정책은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야 하는데, 최근 들어 여론 위주로만 가는 경향이 있다”며 “증세에 찬성하는 유권자가 없다 보니 여야 모두 감세 경쟁만 벌이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 이재명 35.5% vs 윤석열 34.6%… 李, 대진표 완성 후 첫 역전

    이재명 35.5% vs 윤석열 34.6%… 李, 대진표 완성 후 첫 역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윤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 양상이 계속되면서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채널A·리서치앤리서치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지난달 27~29일, 전국 유권자 1008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이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5.5%, 윤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34.6%였다. 비록 오차범위 내 박빙이긴 하지만, 0.9% 포인트 차이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서는 ‘골든 크로스’(지지율 역전)를 이룬 것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6.0%), 심상정 정의당 후보(4.9%),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1.6%) 순이었다. 윤 후보는 지난달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후 컨벤션 효과를 누리며 이 후보와 지지율 격차를 벌렸으며, 이후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조선일보·칸타코리아가 이날 발표한 조사(지난달 29~30일, 전국 유권자 1013명)에서는 윤 후보가 35.6%로 이 후보(29.3%)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심 후보 4.2%, 안 후보 3.2% 순이었다. 해당 조사에서 윤 후보는 60세 이상과 20대 이하 젊은층에서, 이 후보는 40대에서 앞섰다.
  • ‘국토보유세·재난지원금’ 접은 이재명… 그 뒤엔 여론조사의 힘

    李 “국토보유세, 국민 동의 없으면 안 해”전 국민지원금도 부정적 여론 나오자 철회가상자산 과세유예 여론 등에 업고 통과윤석열 종부세 완화도 우호적 여론 영향“후보 공약까지 검증” vs “포퓰리즘 심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그동안 강력히 주장해 온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국토보유세 도입을 최근 잇따라 내려놓은 데는 여론조사의 위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정치는 여론조사 정치’라는 말이 생긴 가운데 여론조사 수치가 이제 후보의 정책까지 좌우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 후보는 최근 ‘기본소득‘의 근본이 되는 국토보유세에 대해 후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후보는 1일 연합뉴스TV에서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기 어렵다. 국민들이 반대하면 못 하는 것 아니냐”며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동의하면 하고, 동의 안 하면 안 한다”고 밝혔다. 국토보유세에 대한 국민 여론이 부정적인 것을 감안한 것이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토보유세에 대해 ‘적절하다’고 답한 사람은 36.4%, ‘적절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은 55.0%였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마찬가지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오자 전격 철회했다.  이 후보의 소확행 1호 공약인 가상자산 과세유예는 여론을 등에 업고 통과됐다. 민주연구원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사한 결과 가상자산 과세를 1년 유예해야 한다는 의견은 53.9%로 절반을 넘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종합부동산세 완화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업고 강경한 발언을 내놓고 있다. 앞서 종부세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윤 후보는 이날 “부채가 많고 순자산이 얼마 안 되는 사람들에게 이 세금(종부세)은 그야말로 고문”이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종부세 재산세 통합이나 1주택자 면제 개편안에 대해 ‘적절하다’는 응답이 53.3%,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39.4%로 나오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가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면 선거에서 후보의 공약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반면 부정적으로 보면 원칙 없이 인기에만 영합하는 포퓰리즘 정치가 심화되는 것일 수도 있다.  김춘석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사업본부장은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민주 사회에서 바람직한 일”이라며 “선거 국면에서 후보의 판세에 영향을 줄 만한 공약이나 정책으로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향후 대선에서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정치권 관계자는 “정책은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야 하는데, 최근 들어 여론 위주로만 가는 경향이 있다”며 “증세에 찬성하는 유권자가 없다 보니 여야 모두 감세 경쟁만 벌이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 김경영 서울시의원, 내년 종료 ‘서울시 건강생태계 조성사업’ 재검토 요구

    김경영 서울시의원, 내년 종료 ‘서울시 건강생태계 조성사업’ 재검토 요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이 지난 29일에 열린 제303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에서 내년도 종료되는 ‘서울시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 건강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자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2015년 4개 자치구에서 2020년 11개에 이르는 자치구가 참여했지만, 내년도에는 서울시의 결정으로 사업이 종료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에서 발간한 「2020 서울시건강생태계 조성사업 성과평가 연구」에 따르면 건강생태계사업 활동은 건강소모임과 건강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의미 있는 민간 보건 역량으로 자리잡았다는 점과 자치력 강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 등에서 성공적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응답자의 80%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고 보건소 담당자들과 활동가들 양측 모두가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다. 서울시 시민건강국에서는 내년도 해당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예산과에서 예산 편성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은 민과 관이 연계, 협력하여 지역의 건강돌봄체계를 강화하는 좋은 사례이고, 기존 사업연차를 모두 채우고 종료한 자치구의 경우 지역 보건소 등과 연계해 지역 내 지속성을 확보한 선례가 있다”며, “앞으로의 시민건강국은 민관 연계,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기반 건강관리체계를 더욱 확고히 구축해나가고 지역의 건강 거버넌스를 강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부산, 감정노동자 보호 장치 마련…조례 전면 개정 등

    부산, 감정노동자 보호 장치 마련…조례 전면 개정 등

    부산지역 감정노동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이 권익침해·건강 악화 등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최근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 감정노동자의 71.1%가 고객에게 모욕적인 비난이나 욕설, 위협, 성희롱 등 권익침해를 경험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절반이 넘은 감정노동자는 신체적 질병이 생기거나 건강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시는 부산 지역 감정노동 종사자는 52만5천 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부산 전체 임금 노동자의 3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객의 폭력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직 내 지침이나 제도가 마련돼 있다는 응답은 57.7%에 그쳤다. 특히 감정노동자의 건강 및 심리 보호를 위한 제도(프로그램, 교육 등)를 운영하고 있다는 응답은 26.6%로 사회 전반적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실질적인 예방조치와 권익 증진 활동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 형태를 일컫는다. 서비스 산업의 고도화와 기업 간 경쟁 심화 등으로 감정노동 종사자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직종별 종사자 규모는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23.1%), 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13.6%) , 보건·사회복지 관련직(12.9%), 돌봄·보건 및 개인 생활 서비스직(11.0%) 순이다. 이 가운데 상담·안내·통계 및 기타 사무직(48.1%), 공공부문 종사자(41.3%), 판매 및 고객서비스 관리직(39.6%), 매장 판매 및 상품 대여직(38.5%), 금융 사무직(37.1%) 순으로 감정노동 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이들 감정노동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보호를 위한 디딤돌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우선 감정노동자 모범기준 공표 및 감정노동자 기관별 매뉴얼 작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감정 노동자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했었다. 한편, 이날 오전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연구진, 자문위원,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지역 감정노동자 현황, 노동 환경 등 실태조사를 통해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체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 선대위 닻 올린 안철수 “국힘, 벌써 떡고물 나누기에만 열 올려”

    선대위 닻 올린 안철수 “국힘, 벌써 떡고물 나누기에만 열 올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일 “‘닥치고 정권교체’가 아니라,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권교체가 ‘더 좋은 정권교체’라는 것을 국민들께 알리자”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선거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민주당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정권교체 여론만 믿고 권력 차지할 생각만 하고 있는 제1야당보다, 우리가 정권교체의 더 좋은 대안이라는 것을 보여주자”라며 이렇게 말했다. 안 후보는 “4년 전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처음 나섰을 때의 각오와 설렘도 생각나지만, 드루킹 댓글 공작이라는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악독한 여론 조작 공작을 막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기만 하다”라며 “그때의 공작을 빨리 밝혀냈다면 선거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값, 부동산 정책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권은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도, 대장동 게이트 몸통 의혹을 받는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다”라며 “아니나 다를까 특검을 받는 시늉을 하더니 다시 요리조리 빼고 있다. 뒤가 구린 사람들의 전형적인 행태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려면 이런 정권, 이런 사람들을 심판해야 하는데, 제1야당의 모습은 한심하기만 하다”라며 “당 대표는 태업하고, 후보 주변은 자리다툼하고, 이를 수습할 리더십은 보이지 않는다. 벌써 이긴 것처럼 떡고물 나누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안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갖고 계신 정권교체의 여망을 저 안철수에게 나누어 주신다면 국민이 원하시는 진짜 정권교체, 국민이 바라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우리는 만들 수 있다”라며 “낡은 대한민국 정치판도 완전히 판을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42.195km 마라톤을 할 때, 가장 어려운 시점은 반환점을 돌고 지쳐 가슴이 터질듯한 후반부가 아니라, 출발선에 서 있을 때”라며 “일단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시작하고 나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달리다 보면 끝이 있다. 끝나고 난 뒤에는 반드시 영광과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대위원장 겸 정책전략특위원장에 임명된 신용현 전 의원은 “우리가 필요한 것은 여의도적 패거리 정치가 아닌 트렌드 분석과 냉철하게 미래를 대비하는 경영 전략가”라며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전략가가 안철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출범하는 안철수 선대위는 거대 양당에 비해 아주 작은 조직은 분명하지만, 좋은 후보와 함께한다는 자부심은 거대 양당보다 훨씬 크다”라며 “귀 기울여서 의견을 모으고 응답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성소수자 “동성부부, 주거 희망도 없어”

    성소수자 “동성부부, 주거 희망도 없어”

    508명 대상 첫 노후 인식 조사 “주택 청약, 신혼·이성부부에 치우쳐” 생활동반자법 등 조속한 입법 촉구 “청약 등 주거 지원이 신혼부부, 이성부부 쪽으로 치우쳐 동성부부는 희망을 갖기 어렵습니다. 주거 정책만이라도 개선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동성커플은 파트너가 사망해도 가족이 아니라 ‘지인’으로 파트너를 보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파트너로서 지위를 법으로 보장받아 노후를 준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성소수자들이 노후에 대한 느끼는 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거, 소득, 건강 순으로 정책 필요성을 체감했다. 30일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가 발표한 ‘2021 성소수자 노후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소수자라서 노후가 더 불안할 것’이라는 응답은 65.0%나 됐다. ‘노후가 더 괜찮을 것’이라는 응답은 4.1%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한 첫 노후 인식 조사다. 지난 10월 18일 진행된 조사에는 508명이 참가했다. 응답자 가운데 30대는 78.1%, 40~60대는 21.9%였다. 성소수자들이 노후를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정책은 ‘주거’(82.3%)였다. 이어 ‘소득’(71.5%), ‘돌봄을 포함한 건강’(57.1%) 순이었다.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대국민 노후 인식 조사에서 ‘돌봄을 포함한 건강’(69.7%), ‘고용·일자리’(47.6%)가 먼저 꼽힌 것과는 선호도에 차이를 보였다. 지난 6월 ‘성소수자주거권네트워크’의 ‘성소수자 주거실태 및 주거불안에 관한 연구 발표’에서 성소수자 20~30대의 아파트 거주율은 13.4%로, 전국의 20~30대가 47%인 것과는 차이가 컸다. ‘정상가족’ 위주의 주거 정책 탓으로 청약 등의 지원책에서 배제된 탓이다. 조사를 진행한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연대 활동가는 “주거 유형과 환경이 열악한 것은 재무·건강 영역에서 대국민조사에 비해 ‘노후 준비를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며 “노후 대비 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 남들보다 오래 살지 못할 것 같다고 느끼는 점 역시 악영향을 끼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입법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생활동반자법과 가족구성권 인정법이 25.2%로 공동 1위로 뽑혔다. 동성결혼 법제화(22.7%), 차별금지법(13.7%), 1인가구 지원법(11.9%)이 뒤를 이었다. 류민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는 “민법 상 혼인(동성혼), 생활동반자법, 지자체 차원의 생활동반자조례로 ‘가족’ 개념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유족연금·건강보험 같은 개별 정책에서도 ‘동거인’, ‘가구’ 등으로 실질적인 권리를 보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 초·중·고생 21% “디지털 성범죄 위험 노출 경험 있어요”

    서울 초·중·고생 21% “디지털 성범죄 위험 노출 경험 있어요”

    중학생 A(15)양은 최근 한 남성으로부터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았다. 그는 ‘사진을 보니 너무 예쁘다’며 친근하게 대화를 걸어 왔다. 이후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싶다며 자연스럽게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이어 갔다. A양의 마음을 산 그는 A양의 얼굴과 신체 일부가 나온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더니 나중엔 성적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본색을 드러냈다. 서울 아동·청소년 5명 중 1명은 디지털 성범죄 위험에 직접 노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동·청소년들이 자주 접속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임 채팅방 등을 통한 피해가 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7월 서울에 거주하는 12~19세 초·중·고교생 401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디지털 성범죄 위험에 직접 노출된 경험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21.3%(856명)였다고 30일 밝혔다. 피해자 중 56.4%는 원하지 않은 성적 메시지나 성적인 사진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만남을 요구받은 적이 있다고 답변한 사람은 27.2%였다. 성적 이미지가 유포되거나 또는 유포 협박을 받거나(4.8%), 성적인 사진을 제공하거나 성관계를 해 주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경우(4.3%)도 있었다. 다만 응답자의 27.5%는 피해를 입은 후 ‘아무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들 중 78.5%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였기 때문이다. ‘가해자 계정을 차단했다’(25.9%), ‘해당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지 않았다’(15.1%)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기관’을 내년 상반기에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지원기관은 피해 예방 활동부터 전문가 상담, 피해 촬영물 삭제까지 지원한다. 특히 정보기술(IT) 전문가와 함께 SNS상에서 촬영물을 삭제하는 기술을 우선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 아동 10명 중 6명, 직업 못 가질까봐 걱정…“대선 후보님들, 아이들 목소리 들어주세요”

    아동 10명 중 6명, 직업 못 가질까봐 걱정…“대선 후보님들, 아이들 목소리 들어주세요”

    굿네이버스, 대선 100일 앞두고 아동 설문조사아동 절반, 취업·집값 걱정…“아동의 정책 참여 높여야”“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대한민국의 국민은 21세기에 사는데 지도자는 19세기에 살고있다’고요. 굉장히 감명깊게 들었는데, 실제로도 그런 것 같아요. 우리나라 대통령이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국민들을 바라보고, 다양한 정책들을 고민한다면 우리나라가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권역대표단 이주연(17)양)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세 달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들은 이제 서서히 어떤 후보를 뽑을지 고민을 시작했다. 그러나 대통령 후보들에게 목소리를 전달하고 싶어도 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투표권이 없어 공약에서도 소외되는 우리 아이들이다. 이번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할 순 없지만 다음 대통령이 만들어나갈 세상에 정책을 제안하고 싶은 마음은 어른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이들도 어른과 똑같이 가라앉는 취업률과 치솟는 집값을 보며 불안감을 느끼고, 코로나19로 망가진 교육 현장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다. 서울신문은 아동권리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이들의 고민과 앞으로 대통령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들었다. 취업, 돈, 집값…어른들이 하는 고민, 아이들도 한다 우리나라 아동 10명 중 6명은 취업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네이버스가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초·중·고 학생 586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미래에 대한 ‘개인적 걱정’을 묻는 질문에 ‘직업을 갖지 못하게 될까봐’(59.0%)가 답변 1순위로 꼽혔다. 그 다음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까봐’(57.5%), ‘내가 살 수 있는 집이 없을까봐’(51.4%)가 뒤를 이었다. 어른들의 취업·내 집 마련에 대한 불안감이 아이들에게까지 이어진 셈이다. 반면 건강에 대한 걱정이나, 친구·가족 등 정서적 관계에 대한 고민은 후순위에 머물렀다. 아이들이 가장 해결하고 싶은 문제와 내세우고 싶은 1번 공약을 묻는 주관식 질문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고민이 쏟아졌다. “부익부빈익빈 문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집값 폭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평등하며 주거, 경제, 배움이 기본적으로 보장되는 사회를 공약하고 싶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아직 직장이나 집값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아동들까지 이를 고민하는 모습은 교육의 중요성이 곧 경제적 안정성으로 연결되는 대한민국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설문조사를 담당한 박주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 과장은 “우리나라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듣고 자란다”면서 “계속해서 ‘공부를 잘 해야하고, 그 이유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함이며 좋은 대학에 가면 좋은 직장을 얻어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듣는 셈”이라고 말했다.이런 메시지가 현실의 간접 경험과 이어지면서 아이들의 불안을 증폭시킨다. 박 과장은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나, 친척형·언니가 제대로 취업하지 못 하는 등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체감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교육은 우리들의 문제,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주세요” 아이들의 목소리에서 아동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 있는 교육 문제가 빠지지 않았다. 굿네이버스의 조사 결과, ‘우리가 바라는 아동 정책’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지나친 학습 경쟁은 줄이고, 아동의 진로에 맞는 교육 제도 운영’(27.1%)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체험형 진로교육 대폭 확대’(14.9%)가 차지했다. 그 뒤를 ▲아동 대상 폭력 및 범죄(아동학대, 학교폭력, 성·디지털범죄 등) 예방 및 처벌 강화(12.6%) ▲아동의 놀이 및 여가 시간 확대, 놀이와 문화생활 시설 및 지원 확대(12.1%) ▲아동의 마음건강 관리 서비스 강화(5.8%) 등이 이었다. 1, 2위가 모두 교육 관련 정책이 차지한 만큼 교육 제도에 대한 아이들의 고민이 깊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권역대표단 양예은(13)양은 “대통령이 경제 교육을 늘려줬으면 좋겠다”면서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중에 자립했을 때, 공부만 알고 경제관념이 없어서 어떻게 돈을 모으며 살아야 하는지 모르는 것도 큰 문제”라고 말했다. 정책에 참여하고 싶지만…나설 자리 없는 아이들 아이들은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싶은 열망과 다르게 대한민국에서 아동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굿네이버스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아동의 의견을 잘 듣고있냐’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6.6%가 ‘아동 관련된 정책을 만들 때 아동의 참여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며, 아동과 관련된 일을 결정할 때 의견이 고려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 33.2%의 아이들이 ‘우리나라는 아동을 위한 정책과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아이들은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양양은 “이 나라를 앞으로 이끌어갈 사람은 다음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다. 그래서 아동의 목소리도 조금만 더 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이양은 “저도 저와 같은 사람을 위한 정책을 만들 때 의견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설문조사는 대선을 맞이해서 후보들이 아동의 목소리 듣고, 실제 공약에 반영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의견을 내고 싶어하는 열망은 갖고 있지만, 의사표현에 소극적이고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짚었다.
  • 선물 배송 막힐라… 크리스마스 ‘코로나 스트레스’

    선물 배송 막힐라… 크리스마스 ‘코로나 스트레스’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미국 등 주요 국가 성인의 40%는 크리스마스 파티와 휴가 등 관련 준비를 끝냈지만, 코로나19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한 이동제한 등 규제로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졌다는 조사가 나왔다. 29일 국제 여론조사업체 입소스는 지난 19~24일 미국·영국·호주·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6개국 거주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9%가 크리스마스 준비를 끝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성인 응답자의 52%가 ‘크리스마스 준비가 거의 다 끝나거나 이미 준비를 완료했다’고 답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호주(46%), 영국(45%), 독일(38%), 프랑스(36%), 이탈리아(15%)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크리스마스가 기대된다고 답한 사람들도 27%로 지난해(18%)보다 늘었지만,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지수는 훨씬 컸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받는 스트레스 가운데 공급 부족과 배달 지연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각각 평균 30%, 28%로 나타났다. 입소스는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제한이나 공급 부족, 배달 지연 등의 스트레스는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이달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면서 이동 제한과 국경 봉쇄가 재현된 것에 대한 두려움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고교졸업 이상 땐 연령 상관없어… 내게 맞는 전형 선택을”

    “고교졸업 이상 땐 연령 상관없어… 내게 맞는 전형 선택을”

    Q. 한양사이버대 지원 자격은. A. 고교 졸업 이상 학력을 지닌 이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이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나 4년제대 수료 이상, 2년제대 졸업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일반전형 외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다양한 특별전형이 있다. Q.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은. A. 나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을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한양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go.hycu.ac.kr)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아보길 권한다. 각 전형에 해당하는 장학금까지 알려주니, 혜택을 놓치지 말자.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은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일이다. 한양사이버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과 내신 성적이 합격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다. 온라인으로 자기소개 및 앞으로 학업계획(70점)을 작성하고, 간단한 문제를 푸는 방식인 학업수행검사(30점)로 학생을 선발한다.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자기소개서다. 자신의 장점과 특기 사항을 토대로 소신 있게 작성하고, 이력 및 경력을 빠짐없이 작성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에 대한 실행 계획, 향후 진로 및 비전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게 좋다. 더불어 입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까지 갖춘다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학업수행검사는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로 지능검사(IQ테스트)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문제 유형을 익히려면 홈페이지에 게시한 학업수행검사를 미리 풀어보길 추천한다. Q. 학과 선택은 어떻게 할까. A. 학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앞으로 어떻게 수업을 진행하는지 미리 알아보고 싶다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한 입시상담을 권한다. 지난 학기 모집부터 운영한 카카오톡 상담은 원하는 시간에 일대일로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어 학생들 호응이 매우 좋다. 카카오톡플러스친구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를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입학설명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PC나 휴대전화로 볼 수 있도록 줌(ZOOM)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 시 다양한 입학 관련 정보는 물론 소정의 이벤트 상품도 지급한다. 한양사이버대 지원예정자나 입학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접 한양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를 방문해 일대일 맞춤 상담도 할 수 있다.
  • ‘노키드’ 기혼녀 절반… “앞으로도 안 낳아요”

    ‘노키드’ 기혼녀 절반… “앞으로도 안 낳아요”

    결혼을 했음에도 자녀가 없는 여성 절반 이상은 앞으로도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 10명 중 6명은 낮에 부모가 돌봤다. 코로나19로 학교나 학원이 문을 닫으면서 돌봐 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이 공부를 위해, 직장을 구하러 상경하면서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이 다시 심화됐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난 지난해 우리 사회의 모습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기혼 여성(15~49세) 606만 3000명 중 자녀가 없는 사람은 88만 1000명으로 14.5%에 달했다. 2015년 조사 당시 11.2%에서 3.3% 포인트 높아졌다. 이 같은 ‘노키드’ 기혼 여성 중 52.8%(46만 5000명)는 앞으로도 자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2015년에는 이런 응답이 셋 중 하나(37.2%)였지만 5년 새 크게 늘었다. 아이를 낳지 않는 맞벌이 부부 ‘딩크족’이 점점 더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0~12세 아동 중 평일 낮 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부모가 돌봐 준 경우는 60.3%(복수응답)로 집계됐다. 2015년(50.3%)보다 9.9% 포인트나 높아졌으며, 2005년(65.7%) 이래 15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2015년과 비교해 보면 방과후학교·돌봄교실(11.7%→5.9%)과 어린이집(20.7%→17.8%), 유치원(10.2%→8.7%), 학원(25.7%→11.7%) 등에서 아동을 돌봐 준 경우가 모두 하락했다. 코로나19로 공·사교육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정의 양육 부담이 그만큼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 수도권 인구는 전년보다 11만 6000명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한 인구가 빠져나간 인구보다 이만큼 많았다는 것이다. 2015년 조사에서 8만 5000명이 순유출된 것과 대비된다. 세종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 등을 통한 수도권 분산정책의 ‘약발’이 벌써 다한 셈이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논의되고 있지만 인위적 분산책은 효과가 오래가지 않음을 보여 준다. 지난해 수도권 유입 인구를 연령별로 보면 20대(49.9%)가 절반에 달했다. 이들이 많았던 것은 학업·취업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서울·경기·인천 간 시도를 넘나들며 통학·통근한 인구는 237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경기에서 서울로 오는 경우가 125만 6000명에 달했다. 집이 서울인 사람이 직장·학교(서울 포함 수도권 내)로 가는 데 걸린 평균 시간은 37.2분, 경기와 인천은 각각 35.3분과 35분으로 나타났다. 정남수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은 “(인구총조사 결과로 유추하면) 지난해 여성의 출산력이 감소했고 아동은 부모·가족·조부모가 돌보는 경우가 늘었으며, 수도권 집중화가 다시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 혜리·이동휘 앞세운 그립 CF, 조회수 100만뷰 육박

    혜리·이동휘 앞세운 그립 CF, 조회수 100만뷰 육박

    드라마 ‘응답하라 1998’에 함께 출연한 배우 혜리와 이동휘를 앞세운 국내 최초 라이브커머스 전문 앱 ‘그립’(Grip) 광고 캠페인이 공개 1주일 만에 10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29일 LG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HS애드에 따르면 그립은 2019년 2월 런칭한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사용자와 판매자가 라이브로 소통하며 판매와 구매가 가능한 모바일 쇼핑 앱이다. 그립 본편 광고에서 복고풍의 평범한 노래를 부르던 혜리와 이동휘는 갑자기 레트로 힙 감성으로 바뀐 배경에 맞춰 “라이브 장터”, “다 있네”, “24시간” 등 그립의 주요 특징을 말한다. 장터, 수산물, 청과, 의류, 생활용품 등이 한데 모여 있는 거대한 장터를 누비는 이동휘와 혜리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신선한 자극을 받는다. 이날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수는 92만회를 넘어섰다. 광고를 담당한 HS애드 관계자는 “그립을 물건을 사고파는 거래의 장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흥이 넘치고 볼거리가 가득한 특별한 경험의 장, 즉 ‘전국민 라이브 대(大)장터’로서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립컴퍼니 관계자는 “혜리, 이동휘 두 모델과 함께 하는 그립의 TV CF를 통해 ‘전국민 라이브 대장터’라는 다른 라이브커머스는 가질 수 없는 그립만의 정체성과 캠페인 방향성을 잡았다”면서 “디지털·버스·지하철·극장광고 등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니 HS애드와 그립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 ‘노키드’ 기혼 여성 절반 “앞으로도 애 안 낳아”

    ‘노키드’ 기혼 여성 절반 “앞으로도 애 안 낳아”

    결혼을 했음에도 자녀가 없는 여성 절반 이상은 앞으로도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 10명 중 6명은 낮에 부모가 돌봤다. 코로나19로 학교나 학원이 문을 닫으면서 돌봐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이 공부를 위해, 직장을 구하러 상경하면서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이 다시 심화됐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통해 나타난 지난해 우리 사회 모습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기혼여성(15~49세) 606만 3000명 중 자녀가 없는 사람은 88만 1000명으로 14.5%에 달했다. 2015년 조사 당시 11.2%에서 3.3% 포인트 높아졌다. 이 같은 ‘노키드’ 기혼 여성 중 52.8%(46만 5000명)는 앞으로도 자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2015년에는 이런 응답이 셋 중 하나(37.2%)였지만, 5년 새 크게 늘었다. 아이를 낳지 않는 맞벌이 부부 ‘딩크족’이 점점 더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0~12세 아동 중 평일 낮 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부모가 돌봐준 경우는 60.3%(복수응답)로 집계됐다. 2015년(50.3%)보다 9.9% 포인트나 높아졌으며, 2005년(65.7%) 이래 15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2015년과 비교해보면 방과후학교·돌봄교실(11.7%→5.9%)과 어린이집(20.7%→17.8%), 유치원(10.2%→8.7%), 학원(25.7%→11.7%) 등에서 아동을 돌봐준 경우가 모두 하락했다. 코로나19로 공·사교육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정의 양육 부담이 그만큼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 수도권 인구는 전년보다 11만 2000명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한 인구가 빠져나간 인구보다 이만큼 많았다는 것이다. 2015년 조사에서 8만 5000명이 순유출된 것과 대비된다. 세종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 등을 통한 수도권 분산정책의 ‘약발’이 벌써 다한 셈이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논의되고 있지만 인위적 분산책은 효과가 오래가지 않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수도권 유입 인구를 연령별로 보면 20대(49.9%)가 과반에 달했다. 이들이 많았던 것은 학업·취업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서울·경기·인천 간 시도를 넘나들며 통학·통근한 인구는 237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경기에서 서울로 오는 경우가 125만 6000명에 달했다. 집이 서울인 사람이 직장·학교(서울 포함 수도권 내)로 가는 데 걸린 평균 시간은 37.2분, 경기와 인천은 각각 35.3분과 35분으로 나타났다. 정남수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은 “(인구총조사 결과로 유추하면) 지난해 여성의 출산력이 감소했고, 아동은 부모·가족·조부모가 돌보는 경우가 늘었으며, 수도권 집중화가 다시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 중기부, 내년에 중기 기술분쟁 비용 지원하는 보험 도입

    은행용 ATM 모터를 개발한 중소기업 A사는 대기업 B사가 자사 영업비밀 자료를 제3자에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침해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자금부족으로 소송을 포기하고 현재는 경영위기에 직면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사처럼 기술분쟁을 겪는 중소기업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내년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보험은 중소기업이 기술 관련 소송을 겪게 될 경우 비용을 1억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기업은 제3자가 제기한 법률분쟁 비용과 자사 기술을 침해한 측에 대한 소송 제기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가입 단계에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70%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운영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30일부터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운영할 보험사를 모집한다. 중기부가 지난해 조사한 중소기업기술보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과 탈취가 발생한 이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는 답이 42.9%로 나왔다. 중소기업 기술유출·탈취 발생 후 손해배상 등 법적대응이나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했다는 응답은 48.5%에 그쳤다. 별도 대응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입증자료 부족(50%), 법률비용 부담(38.9%), 거래단절 우려(5.6%), 대응 불필요(5.6%) 등이다. 특히 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일수록 기술분쟁의 장기화, 법률비용 부담 등을 우려해 분쟁을 당하고도 법률적인 대응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 마이크 대신 키보드 잡은 ‘준표형’ 2030 웃겼다 [김유민의돋보기]

    마이크 대신 키보드 잡은 ‘준표형’ 2030 웃겼다 [김유민의돋보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직접 다는 답변은 짧고 명확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청년들이 주고 받는 댓글 형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누군가 대신해서 답글을 다는 것은 아닐까 싶지만 홍 의원이 직접 답변을 한다는 점에서 2030 청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일찍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국민의힘은 윤석열로 대선후보를 결정하며 경선은 마무리됐지만 홍준표 의원은 자신을 지지한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청년의 꿈’을 만들었고, 활발하게 질의응답을 주고 받고 있다. 1000개 이상의 질문이 쏟아지다 보니 답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상황도 재미있게 받아친다. 닉네임 ‘손석희’ ‘이재명’ 질문에… ‘손석희’라는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을 쓰는 한 네티즌은 “답변은 의원님이 직접 다는 건가요”라고 질문했고, 홍준표 의원은 “직접 답니다만 어째 사진이 손석희 박사 사진인가요”라고 답했다. ‘이재명’이라는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을 쓰는 네티즌은 “혹시 제 닉네임 때문에 답변을 안 달아주시는 건가요”라며 “불편하면 바꾸겠습니다”라고 썼다. 홍 의원은 “그렇습니다”라는 짤막한 답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이 “만약 이재명이 이곳에 질문을 달면 어떤 답변을 할 생각이냐”고 묻자, 홍 의원은 “여기 와서 노는 곳이 아니다”라고 했다. 주 120시간 답변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그러다가 죽습니다”라고 말했다.누구 편도 들지 않고 ‘모두 까기’ 홍준표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악성 포퓰리스트’ 윤석열 후보를 ‘사법시험 9수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여야 대선후보 모두에게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홍준표 의원은 28일 ‘다음 대선 누굴 뽑아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답변했다. 작성자는 “윤석열과 이재명 중 누굴 뽑아야 나라가 덜 망할까. 윤석열은 너무 아는 것 없이 꼭두각시처럼 보이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자영업자들은 다 죽을 거 같고 세금만 쭉 오를 것 같다”며 “그래도 나라가 덜 망하는 쪽으로 선택을 해야 다음 5년뒤 희망이 있기에 고민 중”이라고 물었다. 홍 의원은 “이재명이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석열)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 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명이 되면 나라가 망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 윤석열이 되면 정책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릴 거라 혼란해지는 건 아는데, 망한다는 게 미래세대가 짊어질 빚이 더 많아진다는 건가’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홍 의원은 “(이 후보는) 악성 포퓰리스트”라고 답했다. ‘이번 대선 누구를 찍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는 “착한 사람 찾아보세요”라고 답했다.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갈지 의문’이란 글에는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라고 말했다. “살인자 집안 출신에 포악한 후보는 대통령 해선 안 된다”라며 과거 조카의 모녀 살인사건을 변호한 이재명 후보를 저격하기도 했다.“보복, 걱정 안 되나요” 물음에 “해봐라”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자신을 엄청 저격한 홍 의원을 보복 표적수사하면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아무리 조사해도 나올게 없다”고 얼마든지 해 보라고 했다. 홍 의원은 “(정치입문 이래) 지난 26년간 내사 당하면서 살았다”라며 ‘언젠가는 나서달라’, ‘제 3지대를 검토해 달라’는 요청이 담긴 물음에 “잘 알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한 뒤 “대선 끝난 후 보자”며 그때 뭔가 움직임을 보이겠다고 답했다. ‘윤석열 후보가 중도 사퇴하면 등판이 가능하냐’는 물음엔 “그 분은 사법시험을 9수한 사람입니다. 절대 사퇴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홍준표에게 최재형이란?’이라는 글에는 “겪어보니 참 훌륭한 분”이라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친분이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잘 지냅니다”라고 했다. ‘다음 당대표 도전을 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엔, “당대표는 두 번이나 했다”고 답했다. 내년 경남지사 출마 가능성을 묻자 “그기는 졸업했어요”라고 했다. ‘탈당 후 대선에 나와달라’는 요청에는 “안 됩니다”라고 선을 그었다.20대로 돌아가서 배현진과 사귀라면? Q. “결혼을 하고 싶지만 주거와 사교육비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가 너무 큽니다.”A. “주거 문제, 사교육비 문제로 결혼을 미루거나 회피하는 건 비겁한 일입니다. 저는 아내와 단칸 셋방에서 인생을 출발했습니다. 세상사는 끝 없는 도전. 한 네티즌은 “20대로 돌아가서 배카 vs 여명 둘 중 한 명과 무조건 사귀라면?”이라는 질문을 올렸다. ‘배카’는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여명’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홍 의원 캠프 대변인을 맡은 여명 서울시의원을 가리킨다. 홍 의원은 “둘 다 제겐 과분한 분들”이라는 답변을 남겼다. ‘처칠 보수개혁’ 참고…“마이크는 안 잡는다” 홍준표 의원은 기본적으로는 마이크를 잡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대해서는 유보적이지만, 보수의 외연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독자 노선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홍 의원 측은 “국민의힘에 대해서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2040들에 대한 열망을 대변해야겠다는 생각에서 플랫폼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언주 전 의원은 홍 의원의 발언을 인용해 “영국에 처칠이 주도했던 청년 보수당 운동이라는 게 있는데, 당의 이미지하고 달라 젊은 친구들을 규합해 일종의 보수개혁운동을 했다”라며 “보수당이 그 전에 귀족정당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서민 출신의 친구들이 많이 당으로 들어오면서 그것이 하나의 큰 변화의 계기가 됐다. 그런 것들을 한번 말씀하셨는데 제가 볼 때는 (처칠의 사례를) 참고하시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 윤석열 46.3% 이재명 36.9%…尹 여성·남성·20대 앞서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성인남녀 3023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윤 후보는 46.3%, 이 후보는 36.9%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포인트) 밖인 9.4%포인트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7%, 정의당 심상정 후보 3.3% 순이었다. 부동층은 7.9%로 나타났다. 성별·세대·지역별로 윤 후보는 40대와 50대, 광주·전라와 제주를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20대 지지율도 윤 후보가 더 높았다. 윤 후보는 18~29세에서 44.1%로 이 후보(23.1%)를 두 배 가까운 21%포인트 앞섰고, 30대에서는 36.7%로 이 후보(36.3%)와 0.4%포인트 격차로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 국힘 39.3%·민주 33.2% 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3주 연속 하락해 39.3%(-1.9%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날 조사에선 33.2%(+2.9%포인트)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6.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 흐름을 유지했다. 이어 국민의당(7.9%), 열린민주당(4.6%), 정의당(3.3%) 순이다. ‘기타 정당’은 1.6%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8.7%였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9.5%,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6.9%로 조사됐다. ‘무응답’과 ‘잘 모름’은 3.6%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5.7%였으며 무선(90%)·유선(10%) 임의걸기(RDD)와 전화면접(CATI), 자동응답(ARS)을 혼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윤석열 38.9%vs이재명 36.1%”…다자대결, 오차범위내 접전

    “윤석열 38.9%vs이재명 36.1%”…다자대결, 오차범위내 접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다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1천2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의 지지율은 38.9%, 이 후보는 36.1%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8%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1%,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5.6%였다. 이 후보가 호남과 강원·제주에서 앞섰으나, 윤 후보가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에서 앞섰다. 인천·경기에서도 윤 후보 지지율이 38.6%로 이 후보(38.5%)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성별로는 여성층에서 윤 후보(40.8%)가 이 후보(32.9%)를 7.9%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층에서는 이 후보(39.2%)가 윤 후보(37.0%)를 2.2%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였다.‘정권 교체해야 한다’ 응답 비율 53.5% 양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가 43.8%, 이 후보가 40.7%로 기록했다. 또한 정권교체 여부를 묻는 조사에서는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3.5%로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자(37.6%)보다 15.9%포인트 높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무선 ARS 100%)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42.0%, 이 후보가 39.8%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 2.2% 포인트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4.4%)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3.2%)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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