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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룻밤 새 ‘갈비뼈 7개’ 부러진 정치인…‘습격설’ 키운 수상한 정황? [이런 日이]

    하룻밤 새 ‘갈비뼈 7개’ 부러진 정치인…‘습격설’ 키운 수상한 정황? [이런 日이]

    이번 주 일본에서는 중의원(하원) 의원이 자는 동안 침대에서 떨어져 갈비뼈가 7개나 부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루머가 확산하는 일이 벌어졌다. 일각에서 “침대에서 떨어졌다고 그렇게 심하게 다칠 수가 있냐”는 의문과 함께 ‘습격설’까지 나온 것인데, 해당 의원이 직접 해명에 나서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일본 입헌민주당 하라구치 가즈히로(65)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엑스(X)에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사진과 함께 “강한 통증으로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산소를 흡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라구치 의원에 따르면 그는 전날 10시 30분쯤 수면 중 갑자기 침대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피로감에 잠들었는데, 갑작스러운 강한 충격에 잠에서 깼다”면서 “정신을 차려보니 침대에서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 충격으로 오른쪽 눈 주위가 시커멓게 부었고, 왼쪽 옆구리 쪽 갈비뼈가 7개나 골절됐다는 게 하라구치 의원 설명이다. 당시 집에는 홀로 있었다고 한다. 하라구치 의원은 부상으로 당분간 국회 일정이나 강연 등을 취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당분간 입원하며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전치 3개월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하라구치의 부상 소식은 X에서 1663만회 조회수를 넘길 정도로 주목받았다. 큰 부상에 일각에서 ‘습격설’ 제기되기도다만 그의 상태가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건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다. 보통 침대에서 떨어졌다고 갈비뼈 7개가 골절되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강한 충격이라니, 습격당한 것 아니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경호원을 곁에 둬라” 등 순식간에 다양한 추측과 의문이 제기됐다. 특히 하라구치 의원이 침대에서 떨어졌다는 것을 “침대에서 내던져졌다”고 표현한 것도 루머가 확산하는 데 한몫했다. 마고사키 우케루 전 외무성 국장도 X에 “침대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이런 상태가 될 수는 없다”고 적으며 이 같은 추측에 힘을 실었다. “무도를 조금 배운 적이 있어서, 이렇게까지 얻어맞을 일은 없습니다.” 사실과 다른 의견들이 확산하자 하라구치 의원은 다음날인 17일 X에 재차 “침대에서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며 “자고 있었기 때문에 눈이 왜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의자 다리에 부딪힌 게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또 “(집) 문은 모두 잠겨 있었고, 구급대가 들어올 수 있도록 제가 몸을 질질 끌며 현관문을 열어야 했다”며 “폭행을 당한 것도 아니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하라구치 의원은 지난 2016년 12월 ‘골형성부전증’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골형성부전증은 선천적으로 뼈가 약해 쉽게 부러지는 유전성 질환이다. 마이니치는 “다만 해당 질환과 이번 골절과의 관련성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여전히 추측 난무 하라구치 의원의 해명에 이른바 ‘습격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그는 병상에서도 산소호흡기를 낀 채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내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꾸준히 올리며 지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누리꾼들은 “습격당한 것이 아니면 약물을 복용하고 잠든 것이 아니냐” 등의 게시글을 SNS에 올리며 의혹을 제기하는 모습이다. 하라구치 의원의 사례처럼 최근 일본 현지에서는 ‘가짜 정보’가 유독 빠르게 확산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 총무성이 지난달 13일 발표한 ‘정보통신기술(ICT) 리터러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짜 또는 오정보를 접한 사람 4명 중 1명은 그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확산하고 있었다. 이들이 가짜 정보를 퍼뜨리는 이유로는 ‘놀라운 내용이기 때문’(27.1%) ‘흥미롭다고 생각했기 때문’(20.9%)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20.4%) 등의 응답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하라구치 의원은 1996년 첫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10선에 성공한 입헌민주당의 중진 의원으로, 지난 2009년 민주당 정권 당시 총무성을 지냈다.
  • “부동산 세금 자신있어요” 용산구, 알기 쉬운 세무설명회

    “부동산 세금 자신있어요” 용산구, 알기 쉬운 세무설명회

    서울 용산구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개최한 ‘알기 쉬운 세무설명회’가 280여명의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복잡한 부동산 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세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부동산 세금 분야에서 활동 중인 블로거 ‘미네르바올빼미’ 김호용 세무사가 맡았다. 김 세무사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부동산 관련 국세 및 지방세 이슈를 구체적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문이 쏟아졌고, 명쾌한 해설과 현장 상담이 더해져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용산구 관계자는 “사전 신청 접수 마감 전부터 큰 관심을 보인 만큼, 당일 현장에서도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세무설명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 광복 80주년 계기,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성황리에 마무리

    광복 80주년 계기,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성황리에 마무리

    수십 만 명의 관객 동원한 뮤직·푸드페스타, 보훈 문화의 새 지평 열어K-POP 부터 스타 셰프, 기업까지… 세대와 분야를 아우른 ‘보훈문화의 새로운 물결 광복 80주년 계기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약 27만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보훈문화 확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서울 올림픽공원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각각 열린 ‘뮤직 페스타’와 ‘푸드 페스타’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세대와 산업, 문화를 아우르는 보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아티스트,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메시지 전달이 더해져, 기존의 정부 주도 행사와는 전혀 다른 생동감과 진정성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6월 6일~7일 양일간 진행된 ‘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는 2030대 관객이 무려 76.5%를 차지했다. 보훈이라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에 젊은 세대의 에너지가 더해지며, 현장에는 새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뮤직 페스타의 무대는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스토리텔링의 장이었다. 현충탑을 모티브로 한 무대 디자인, 응원봉 대신 흔든 ‘한국광복군 태극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관객들은 손에 든 태극기를 흔들며 추모하고, 때로는 뜨겁게 응원하며 감정의 물결을 함께 나눴다.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도 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가수 크러쉬(Crush)는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 덕분에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이라며, 마지막 곡으로 ‘잊어버리지 마’를 헌정곡처럼 부르며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실제로 SNS에는 “광복군 태극기를 흔드는 순간, 그냥 공연이 아니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이었다”는 후기가 이어졌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게시글만 1.5만 건을 넘길 정도로 온라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6월 13~15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펼쳐진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전통적인 보훈 기념 방식을 넘어, ‘음식’으로 광복과 희생을 기억하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셰프 최현석을 비롯해 안유성, 정지선 등 국내 유명 셰프들이 직접 기획한 광복 80주년 기념 메뉴들은 단순한 요리를 넘어 하나의 스토리텔링이자 헌정 작품이었다. 특히 유엔 참전 22개국의 대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부스와 하남시 지역 소상공인 특산물까지 함께 구성되어 총 140여 종의 음식 콘텐츠가 제공됐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광복을 음식으로 배웠다”는 후기처럼,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 페스타의 또 다른 성과는 민간기업의 대규모 참여였다. 총 15개 기업이 행사 기획 및 콘텐츠 제공에 동참하면서, 정부 주도 축제에 민간의 상상력이 더해진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보여줬다. 특히 독립운동가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한 유한양행은 자사의 창업 역사를 소재로 한 ‘냅코 프로젝트’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방문객들이 직접 역사의 한 장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보훈대상자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현장에 등장한 이디야 커피트럭은 시작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들은 “광복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이렇게 감각적으로 전달한 기업들의 행보가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Z세대 청년들도 대거 참여했다. ‘보훈외교단’과 ‘배화여대 조리학과 학생’들은 물론 다양한 청년들이 부스 운영과 콘텐츠 기획, SNS 밈 콘텐츠 제작까지 주도하며,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이번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주목받았던 이유는 “정부 행사 같지 않다”는 찬사였다는 점.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렇게 힙한 정부 행사는 처음이다. 축제를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보훈을 배웠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인데, 이번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 와서 그분의 삶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주최측 만족도 조사 결과, 93.2%의 관람객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94.9%가 “향후에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훈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도 89.6%에 달하며, 이번 행사가 단발성 기념이 아닌 일상 속 기억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는 이제 단순한 6월 기념행사를 넘어, 세대와 산업, 그리고 문화가 함께 만들어가는 ‘보훈문화의 새로운 미래’로 자리 잡았다. 광복 80주년을 기점으로, 그 울림은 더 넓고 깊게 퍼져나가고 있다.
  • 기업 10곳 중 6곳 “한일 경제협력 계속 필요”

    기업 10곳 중 6곳 “한일 경제협력 계속 필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국내 주요 기업 과반수가 양국 간 경제협력이 한국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왔다고 보고, 앞으로도 협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협력 확대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9일 매출 상위 1000대 비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경제협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6.4%는 지난 60년간 이어진 양국 간 경제협력이 한국 경제 발전을 촉진했다고 응답했다. 기여 분야로는 기술 이전과 협력, 일본 진출을 통한 시장 확대, 관광·문화 산업 발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공급망 안정화 순으로 집계됐다. 향후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62.4%가 “앞으로도 한일 경제협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 중 88.1%는 안정적인 양국 관계 유지가 협력 강화에 핵심적이라고 평가했다. 양국 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특히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업들은 반도체, AI, 자동차, 바이오·헬스케어, 조선, 배터리 등을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높은 시너지가 기대되는 산업으로 꼽았다.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식으로는 보호무역주의 공동 대응, 공동 연구개발(R&D) 및 인재 육성, 정상급 교류 확대, 제3국 공동 진출 등이 주요 과제로 지목됐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같은 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일 무역 구조의 변화를 조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 간 무역 규모는 1965년 2억 달러(2755억원)에서 2024년 772억 달러(106조 4300억원)로 352배 증가했다. 과거 수직적 분업 구조에서 최근에는 반도체·석유제품·철강 등 중간재를 중심으로 한 수평적 협력 관계로 진화했으며, 한일 산업 내 교역지수도 1988년 0.25에서 2024년 0.42로 상승했다. 한일 산업 내 교역 지수는 두 나라가 같은 산업 내에서 수출과 수입을 동시에 활발히 할수록 1에 가까워진다.
  • 금천 주민이 원하는 ‘주민 자치 활성화’…우수 정책 아이디어 뽑아요

    금천 주민이 원하는 ‘주민 자치 활성화’…우수 정책 아이디어 뽑아요

    서울 금천구가 오는 25일 ‘금천형 주민자치 미래발전정책 경진대회’ 본선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5일부터 5월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금천형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10건을 본선 진출 아이디어로 선발했다. 오는 25일 열리는 경진대회에서 제안자가 직접 발표하면 전문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금천구 주민자치 위원 약 100명도 청중으로 참석한다. 앞서 접수된 정책 49건에서는 △ 동별 주민자치회 분회 운영 방안 △ 연계 법인 설립과 수익 창출 방안 △ 주민자치 기금 조성 및 사용 △ 위탁 행정 사무 발급 △ 공론장 활성화 등이 눈에 띄었다. 금천구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를 거쳐 제안서 중 10건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진대회 당일 실시간 점수집계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건(상금 200만원), 우수상 2건(각 150만원), 장려상 2건(각 50만원) 등 총 5건을 시상한다. 우수 제안 정채은 오는 10월 금천구청 광정에서 열리는 ‘금천구 만인 공론장’에서도 논의하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정책공모와 경진대회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뿐 아니라 전국의 참신한 시각을 담아 금천형 주민자치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소개했다.
  • 국회 입법·헌법 소원까지… 전국으로 퍼지는 ‘스쿨존 탄력 운영’

    국회 입법·헌법 소원까지… 전국으로 퍼지는 ‘스쿨존 탄력 운영’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운행속도 제한을 심야 시간에는 완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자는 논의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어린이 통행량이 거의 없는 심야에도 속도를 제한하는 건 과도한 규제라는 이유에서다. 1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는 시속 30㎞인 스쿨존 제한 속도를 야간에는 시속 50㎞로 완화하는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자경위는 지난 5~6일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대구 시민 1200명에게 전화 설문조사로 스쿨존 시간제 속도 제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86.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경위는 지난 4월에도 국민권익위원회와 온라인 소통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전국 1995명을 대상으로 같은 설문조사를 했는데 응답자의 82.0%가 도입에 찬성했다. 앞서 제주도와 전북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일부 스쿨존의 제한 속도를 각각 오후 9시와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시속 50㎞로 완화해 운영 중이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 발의가 잇따랐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9일 스쿨존 속도 제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10월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등 11명도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24시간 제한속도를 시속 30㎞ 규정한 도로교통법 12조1항은 과잉 금지의 원칙 등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소원도 제기됐다. 지난 1월 채다은 법무법인 한중 변호사는 시속 48㎞로 스쿨존을 지나다 과태료 처분을 받은 뒤 헌재에 헌법소원을 냈다. 사람의 통행이 드문 심야에도 운행속도 제한을 유지하는 건 기본권을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에 헌재는 이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부쳐 심리 중이다. 해당 조항이 헌재 정식 판단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밀한 데이터 분석이나 깊은 논의 없이 속도 제한을 완화하는 건 자칫 사고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을 강조해야지, 대중교통이나 자가용 운전자의 편의성에만 주목해선 안 된다”며 “우리나라에 교통안전 문화가 완전히 정착하기 전까지는 정밀한 분석이나 심도 있는 고민 없이 스쿨존 제한 속도를 완화한다면 되려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 “실험 비글에게 가족이 돼 주세요”…28일 명동서 ‘비행기 입양제’

    “실험 비글에게 가족이 돼 주세요”…28일 명동서 ‘비행기 입양제’

    실험에 동원된 비글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연결해 주는 제1회 ‘실험 비글 입양제’가 6월 28일 서울 명동 아트브리즈에서 개최된다. 일명 비글의 행복을 기원하는 ‘비행기 입양제’다.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와 명동아트브리즈가 주최하고, 동물권에 관심이 있는 강소영 서울디지털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와 최인후 주식회사 이퀼리브리엄 대표가 총괄 기획을 맡았다.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는 “인간을 위해 악용된 실험 비글의 입양제가 상설화돼 정말 기쁘다”며 “실험에 동원된 비글의 0.01% 만 구조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병원. 제약회사. 화학회사 등에서 자행되는 실험은 잔인하며 실험 비글을 생산하는 업체까지 있다”고 강조했다. ‘비행기 입양제’에는 마인드마인드(MindMind)의 허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입양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광화문 교보문고 현판 캘리오그래피로 유명한 박병철 작가의 ‘펫 이름 캘리 그리기’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참가자를 대상으로 동물 실험 반대 서명도 받는다.
  • 공영민 고흥군수에 대한 주민 만족도···85.1% ‘잘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에 대한 주민 만족도···85.1% ‘잘하고 있다’

    고흥군민 85.1%가 군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만 18세 이상 고흥군민 1010명을 대상으로 군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이같은 긍정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고흥군이 군정을 잘 운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해보다 0.2%p 상승한 85.1%로 높은 군정 만족도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85.4%, 여성은 84.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9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87.7%), 40대(78.5%), 30대 이하(75.3%), 50대(74.2%) 순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고흥군이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군민 소통’이 1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주항공’(14.5%), ‘주민복지’(13.3%), ‘지역경제 활성화’(11.4%) 순으로 조사됐다. 군민이 평가한 주요 군정 정책별 만족도에서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드론택시 관광 상품화 등 ‘우주항공 정책’이 85.8%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82.3%), 관광(80.6%), 정주기반 확충(78.7%), 문화예술·체육 육성(78.0%), 주민복지(77.5%) 순을 보였다. 군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은 이유는 우주, 드론·UAM, 스마트팜 등 고흥군 3대 미래전략산업과 광주~고흥 고속도로와 우주선 철도,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확·포장 등 3대 교통인프라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한 점이 뽑혔다. 또 2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 1억달러 달성, 권역별 주거단지 조성 등 정주기반 확충,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군정 참여를 유도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 강화도 높은 만족도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군민들이 높은 군정 만족도를 보여주신 것은 군민 통합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 대해 공감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 군수는 “앞으로도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해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책임행정과 함께 민선 8기 비전인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 면접조사와 자동응답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 전국으로 퍼지는 ‘스쿨존 탄력 운영’ 목소리…국회 입법에 헌법 소원까지

    전국으로 퍼지는 ‘스쿨존 탄력 운영’ 목소리…국회 입법에 헌법 소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운행속도 제한을 심야 시간에는 완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자는 논의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어린이 통행량이 거의 없는 심야에도 속도를 제한하는 건 과도한 규제라는 이유에서다. 1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는 시속 30㎞인 스쿨존 제한 속도를 야간에는 시속 50㎞로 완화하는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자경위는 지난 5~6일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대구 시민 1200명에게 전화 설문조사로 스쿨존 시간제 속도 제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86.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경위는 지난 4월에도 국민권익위원회와 온라인 소통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전국 1995명을 대상으로 같은 설문조사를 했는데 응답자의 82.0%가 도입에 찬성했다. 앞서 제주도와 전북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일부 스쿨존의 제한 속도를 각각 오후 9시와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시속 50㎞로 완화해 운영 중이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 발의가 잇따랐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9일 스쿨존 속도 제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10월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등 11명도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24시간 제한속도를 시속 30㎞ 규정한 도로교통법 12조1항은 과잉 금지의 원칙 등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소원도 제기됐다. 지난 1월 채다은 법무법인 한중 변호사는 시속 48㎞로 스쿨존을 지나다 과태료 처분을 받은 뒤 헌재에 헌법소원을 냈다. 사람의 통행이 드문 심야에도 운행속도 제한을 유지하는 건 기본권을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에 헌재는 이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부쳐 심리 중이다. 해당 조항이 헌재 정식 판단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밀한 데이터 분석이나 깊은 논의 없이 속도 제한을 완화하는 건 자칫 사고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을 강조해야지, 대중교통이나 자가용 운전자의 편의성에만 주목해선 안 된다”며 “우리나라에 교통안전 문화가 완전히 정착하기 전까지는 정밀한 분석이나 심도 있는 고민 없이 스쿨존 제한 속도를 완화한다면 되려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 공원 가까운 ‘공세권’ 아파트 집값도 ‘고공행진’,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도심 속 힐링 단지

    공원 가까운 ‘공세권’ 아파트 집값도 ‘고공행진’,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도심 속 힐링 단지

    쾌적한 자연환경이 주거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0%가 공원, 녹지 등 ‘쾌적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는 교통편의성(24%), 생활 편의시설(19%), 교육환경(11%)보다도 높은 수치다. 2023년 KB경영연구소의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은퇴 전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공원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자연친화적 주거지 선호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부동산R114가 지난해 5000여 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 조사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요건’에서도 주거 쾌적성은 21.21%를 기록하며, ▲교육환경(29.73%), ▲교통(25.13%)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공세권’ 아파트 인기는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경기도 수원 영통구 ‘영흥숲푸르지오파크비엔’ 전용 84㎡는 올해 6월 9억 9500만 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단지는 영흥숲공원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공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이 집값 상승을 견인한 대표 사례다. 공원과 아파트가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인기다. 지난해 경기 포천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전용 84㎡는 올해 4월 4억 7000만 원에 실거래돼 지역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경기 이천 ‘이천자이더파크’ 전용 84㎡도 올해 1월 5억 4000만 원에 거래되며 이천 내 상위권 가격을 형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가벼운 산책은 물론, 러닝과 조깅 등 다양한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 인접 주거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공원과 녹지 공간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일상 속 건강 관리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공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규모 공원은 단순히 휴식 공간을 넘어서, 해당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부촌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달에는 양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대규모 공원인 ‘웅상센트럴파크’ 바로 옆으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공급이 예정돼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와 맞닿아 있는 약 9만 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성)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조성중이며, 웅상도서관 현재 부분 준공되었고 올해 하반기 시운전을 거쳐 실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 내 부족했던 문화·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센트럴파크 동측 회야강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계획)’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며, 웅상센트럴파크와 함께 회야강 수변을 아우르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완성되면, 이 일대는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센트럴파크 바로 옆에 들어서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68㎡, 총 8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다. 특히 최근 10년간 동양산 지역에서 85㎡ 초과 평형의 공급 비중이 단 1.3%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120㎡ 중대형 타입을 다수 구성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희소성과 상품성 측면에서 뚜렷한 차별화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모든 가구를 남서·남동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건폐율이 약 14%로 통경축, 통풍축을 넉넉하게 확보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주차대수도 세대당 1.39대로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여기에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정식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덕계동에 위치한 청약상담센터를 통해 사전 상담이 진행 중이며, 청약 자격, 당첨 전략, 점수 분석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주진동에 위치하며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다.
  • 여순 10·19 사건 홍보관 개관

    여순 10·19 사건 홍보관 개관

    여순 10·19 사건 홍보관이 18일 전남 여수시 신월동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순 10·19 사건 홍보관은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사건 발생지인 신월동 제14연대 주둔지에 건립됐다. 여순사건 홍보관은 신월로 331 일대에 총사업비 5억 83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219㎡ 규모에 여순사건 관련 사진과 사건 발생 배경, 진상규명 과정 등이 있는 전시실과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학습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전시실에는 여순사건 전문 해설사가 상주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방문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홍보관 건립은 앞으로 추진될 여순 10·19 사건 평화공원 및 평화재단 유치의 당위성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정기명 시장은 “홍보관은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여순10·19사건 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여수시는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순 10·19 사건 홍보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한강버스 추진현황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한강버스 추진현황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지난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하여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착장 안전확보 등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한강버스 사업현황을 점검했으며, 향후 선박인도와 선착장 건축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요청했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을 대중교통의 통로로 활용하는 것은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한강버스가 시민의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미래한강본부와 교통실이 협조해 선착장 접근성 확보, 대중교통 환승할인, 기후동행카드 적용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시, ‘차없는 거리·걷고싶은 도시 조성 방안’ 시민에게 묻는다

    광주시, ‘차없는 거리·걷고싶은 도시 조성 방안’ 시민에게 묻는다

    광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승용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4차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교통공사,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 광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전주시 사례를 통해 광주의 ‘차 없는 거리’, ‘걷고 싶은 길’ 추진 방향과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김승수 전 전주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는 어떻게 만드는가’를 주제로 발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전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 간 전주시장을 지내며 ‘걷고 싶은 도시’ 정책을 역점 추진했다. 김 전 시장은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 등 전주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주 충경로는 전주의 역사와 비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대로다. 광장형 도로 조성, 도로 다이어트, 보행자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사람 중심 보행 공간으로 조성했다. 보행환경 조성사업 이전에도 충경로 일원을 매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이 주말과 공휴일에 차 없는 거리로 오랜 기간 운영될 수 있었던 과정들을 살펴보고 광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정보무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사람 중심 도시로 전환한다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광주’를 선언했다. 이에 맞춰 자동차 중심의 도시 구조를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바꿔나가는 보행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하고, 광주공원 주차장을 시민을 위한 광장으로 바꾼 청춘 빛포차 광장을 조성했다. 또 금남로 차 없는 거리도 매월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주에서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금남로 ▲풍암동 소통테마길 ▲백운광장 토요야시장 ▲전남대 후문 대학로 ▲1913송정역시장 등이다. 광주시는 주민 참여와 합의를 통해 자치구 대상으로 차 없는 거리 시범 사업도 새롭게 발굴하고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 다양한 대자보 정책과 관련한 여러 주제의 정책포럼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전주시의 좋은 사례를 살펴보고 ‘걷기 좋은 도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시민들과 함께 우리 지역에 맞는 보행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은 지난해부터 ▲보행환경·자전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주제로 세차례 열렸다.
  • “강원도 감자래요” ‘두백감자’들어간 간편식 내놓은 CU...‘헬스&웰니스’로 젊은 층 공략나선 세븐일레븐[편플:편의점FLEX]

    “강원도 감자래요” ‘두백감자’들어간 간편식 내놓은 CU...‘헬스&웰니스’로 젊은 층 공략나선 세븐일레븐[편플:편의점FLEX]

    지역 농가 돕기에 앞장! CU, 강원도 ‘두백 감자’ 간편식 출시 CU가 강원도에서 자란 ‘두백 감자’를 활용한 간편식 5종을 출시하며 지역 농가 돕기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강원도에서 자주 재배되는 ‘두백 감자’와 다른 국내산 감자 44톤을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간편식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두백’ 감자는 껍질이 얇고, 포슬포슬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국산 개발 품종으로, 주로 강원도에서 재배된다. 전분 함량이 높아 조림, 으깬 감자 요리에 최적화되어 있어, 감자의 고유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CU는 이번 간편식 출시를 통해 국내산 감자 44톤을 활용, 도시락, 햄버거, 조리면, 김밥,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감자 치킨 카레 도시락(5,700원)은 고기와 함께 끓여낸 카레에 달콤한 감자 큐브를 듬뿍 넣어 맛과 풍미를 강조했다. 크리미 감자 뇨끼(5,500원)는 두백 감자를 반죽하여 만든 뇨끼에 알프레도 크림소스와 베이컨, 크루통을 곁들여 진하면서도 쫄깃한 맛을 선사한다. 바삭 감자 고로케 버거(4,300원)와 감자 치즈 베이컨 샌드위치(3,700원)는 감자의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식감을 살린 메뉴로, 고로케와 감자 샐러드를 메인 토핑으로 활용했다. 또한, 담백한 감자채볶음을 넣은 집밥 햄감자 김밥(3,400원)도 함께 출시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CU는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녕 양파 30톤을 사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고, ‘생감귤 하이볼’ 시리즈에서는 제주 감귤 546톤을 소비했다. 제주 감귤의 대량 수매는 농가의 추가 소득을 창출하며, 미판매 감귤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CU는 이번 간편식 출시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의 여다솜 MD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전국 18,500여 개의 CU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새로운 식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여름맞이 건강 간편식 출시…‘식사이론’ 시리즈 3종 선보여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올여름 제철 식재료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 시리즈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저속노화’, ‘혈당관리’, ‘수분섭취’ 등 2030 젊은 층의 건강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5세부터 29세까지 응답자의 59%가 저당식품과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응답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제공’을 상품 개발의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고, 헬스&웰니스를 지향하는 간편식 브랜드인 ‘식사이론’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건강 지향적인 식재료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칼로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간편하게 제공한다. ‘식사이론 제육열무비빔밥’은 여름철 대표 식재료인 열무와 직장인의 소울푸드인 제육볶음을 메인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로메인, 콩나물 등 신선한 채소와 참기름, 고추장을 더해 새콤한 맛과 감칠맛을 강조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여름 입맛을 돋울 특제 타르타르소스를 활용한 삼각김밥과 샌드위치도 함께 출시한다. ‘식사이론 치킨타르타르삼각김밥’은 오복채로 양념한 밥과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을 결합해 영양 밸런스를 맞추었으며, 고소한 타르타르소스를 더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식사이론 넛츠포테이토샌드위치’는 부드러운 감자샐러드와 견과류로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고, 타르타르소스를 더해 느끼함을 잡았다. 이 샌드위치는 출시 기념으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세븐셀렉트 오늘의견과’를 추가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고품질의 간편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여름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가볍고 영양이 풍부한 메뉴를 준비했다”며, “맛과 건강을 고려한 편의점 간편식 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사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간편식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건강 간편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보건환경연구원에 질의답변집 발간 제안

    유영일 경기도의원, 보건환경연구원에 질의답변집 발간 제안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2024년 경기도 회계연도 결산심사 과정에서 보건환경연구원에 도민들의 환경질의에 대한 응답을 모은 자료집 발간을 제안했다. 유영일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 최고의 연구·검사 전문기관으로, 도민들이 환경 분야에서 가장 신뢰하는 기관”이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환경 질의에 대해 연구원이 과학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도민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질문과 답변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응답집 형태로 발간한다면, 보다 많은 도민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발간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평소 텀블러를 휴대하고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친환경 생활 실천 도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종이컵이나 플라스틱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일상의 작은 실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고 있다”며 “때로는 어떤 선택이 진정 환경에 도움이 되는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는데, 이럴 때 연구원의 과학적 설명이 생활가이드로서 유용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의원은 퇴임을 앞둔 권보연 보건환경연구원장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어린이놀이터 환경유해성 점검 등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철저한 예방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며 “그동안 연구원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많이 노력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권 원장은 “연구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충실한 역할 수행을 위해 예산확보부터 정책적 뒷받침까지 세심히 지원해주신 유 의원님의 열정과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 살 안 찌겠지? ‘무알코올’ 인기인데…“‘이 병’ 위험 높인다” 반전

    살 안 찌겠지? ‘무알코올’ 인기인데…“‘이 병’ 위험 높인다” 반전

    무알코올 음료는 일반적으로 알코올음료보다 칼로리와 당분이 적게 들어 있다고 광고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생활 습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최근 무알코올 맥주이 인슐린 수치를 높여 당뇨병과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칼로리가 높은 제품이 많아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독일과 미국 연구진이 건강한 젊은 남성 44명을 대상으로 4주간 매일 2병(330㎖)의 무알코올 맥주 또는 물을 마시게 한 뒤 혈액 검사를 진행한 결과, 무알코올 맥주를 마신 그룹에서 인슐린 수치가 상승하는 등 당뇨병 발병 위험 신호가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무알코올 맥주는 혈액 내 인슐린 축적을 유발했다. 이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우려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유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도 일부 종류의 무알코올 또는 저알코올 맥주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무알코올 밀맥주와 오렌지, 레몬 소다 등으로 맛을 낸 혼합형 맥주가 심혈관 건강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0.5% 이하 알코올 함량의 라이트 필스너 타입 무알코올 맥주는 상대적으로 덜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무알코올 맥주는 알코올음료를 대신하는 대체 음료로 각광받고 있지만 그 이점과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우리는 주로 칼로리와 당분 함량 때문에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연구에 따르면 무알코올의 경우 소비자가 일반 알코올음료보다 더 많이 마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알코올이라는 특성 때문에 점심시간 등 기존에 술을 마시지 않던 시간대에도 섭취하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일반 맥주와 무알코올 맥주를 비교했을 때 칼로리는 약 절반 수준이지만 당분 함량은 비슷했다. 일반 맥주는 보통 145㎉ 수준이고, 무알코올은 60~1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탄수화물 함량은 일반 맥주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무알코올’ 열풍…美서 매출 70%↑“2028년까지 5조 규모 성장 전망” 전망도최근 무알코올 음료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맥주회사 쿠어스는 지난 2019년 ‘몰슨 쿠어스 베버리지(음료) 컴퍼니’로 회사명을 바꾼 이후 무알코올 맥주 ‘페로니 0.0’, 무설탕 에너지 음료 등을 내놨다. 올해에는 호주산 무알코올 캔 칵테일 ‘네이키드 라이프’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이 회사 무알코올 제품 담당 부사장인 케빈 니츠는 무알코올 음료 부문 매출이 지난 1년 동안 미국에서 70%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앤하이저부시 인베브도 버드와이저 제로, 스텔라 아르투아 0.0, 코로나 세로, 미켈롭 울트라 제로 등 무알코올 맥주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구체적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2023년 연례 보고서에서 무알코올 맥주가 계속해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주류 시장 분석 업체 IWSR은 전 세계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2028년까지 40억 달러(약 5조 81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WSR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전 세계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진화하는 소비자 행동과 무알코올 음료의 모멘텀에 힘입어 성장 변혁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갤럽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가량은 하루 한두 잔 술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3년간 실시된 조사 결과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술을 마신다고 응답한 성인도 2022년 67%에서 58%로 감소했다고 CNN은 전했다.
  • 한국 철도 ‘정시성’ 최고…자국 철도 서비스보다 우수

    한국 철도 ‘정시성’ 최고…자국 철도 서비스보다 우수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들은 ‘정시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8∼19일 서울역과 부산역, KTX 등 열차에서 외국인 관광객 301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93점으로 평가됐다. 조사는 승차권 구매와 역사 이용, 열차 운행, 열차 환경, 고객 응대 등 37개 항목을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항목별로는 열차 운행이 95.2점으로 가장 높고, 승차권 구매(92.6점), 역사 이용(92.5점), 열차 환경(92.4점), 고객 응대(92.1점) 등의 순이다. 열차 운행과 관련해서는 정시성(96.4%)을 가장 우수한 서비스로 꼽았다. 승차권 예매 방법은 PC와 모바일에서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가 45.5%를 차지했고 매표 창구(13.0%), 코레일톡(11.3%), 역사 내 키오스크(1.3%) 등을 이용했다. 또 65.5%는 자국 철도와 비교해 코레일의 서비스가 우수하다고 평가했고 항목별로는 정시성(59.5%), 신속성(59.1%), 승무원 친절성(50.0%) 등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 재방문 시 철도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96.7%, 지인에게 열차 이용을 추천하겠다는 관광객도 97.0%에 달했다. 코레일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지난 4월 서울역 등 주요 역에 외국어 안내방송을 확대하고 애플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한 데 이어 하반기 해외 카드 결제가 가능한 자동발매기를 전국 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지난해 6월부터 외국인 대상 철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담 조직을 가동하고 있다”며 “글로벌·디지털 친화형 서비스를 발굴해 철도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미래 도의원들과 만나다 ‘불정초 학생들과 함께한 민주주의 첫 걸음’

    안계일 경기도의원, 미래 도의원들과 만나다 ‘불정초 학생들과 함께한 민주주의 첫 걸음’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성남시 분당구 불정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의회교실’에 참석해 지방의회 역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가 주관하는 대표적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의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모의의회를 구성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중심형 교육이다. 이날 불정초 5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원 선서 ▲자유발언 ▲안건 토론 및 표결 등 실제 본회의 절차에 따라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학교 폭력을 막기 위한 처벌 강화’, ‘운동장 실내화 착용 방지 및 벌점제’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도의원 못지않은 진지함과 창의적인 의견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코로나 같은 감염병이 생기면 의회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학생들의 학습과 교육을 위해 어떤 지원이 이루어지나요?”, “학교가 더 행복한 공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등 학생들의 진지하고 수준 높은 질문이 이어졌다. 안계일 의원은 “도의원은 시민이 느끼는 문제를 대신 고민하고 해결하는 사람”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정책의 시작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처럼 스스로 고민하고 말해보는 경험이 쌓이면, 여러분도 언젠가는 이 자리에 앉아 의정을 이끄는 사람이 될 수 있다”라며, “민주주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나와 우리를 지키는 소중한 약속이라는 걸 기억해 달라”고 덧붙였다. 의회교실을 마친 안 의원은 “분당의 미래를 이끌 주역들과 함께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가 학생들을 위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2005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60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 ‘부르면 달려옵니다’···수원 입북·당수동 ‘똑버스’ 운행 시작

    ‘부르면 달려옵니다’···수원 입북·당수동 ‘똑버스’ 운행 시작

    수원시 입북·당수동 지역 똑버스가 17일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이날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시을).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구 당수체육공원에서 똑버스 3단계 개통식을 가졌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브랜드다. 2021년 파주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1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다. 수원시에서는 2023년 6월 광교신도시에서 1단계, 2024년 10월 평동 지역에서 2단계 개통을 했다. 입북·당수동 지역 똑버스는 지난 6월 10일 시범운행을 시작했고, 17일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11인승 승합차이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똑버스 10대가 운행한다. 요금은 경기도 일반형 버스와 같고, 수도권 버스·지하철 통합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똑타’ 앱을 이용해 사전·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입북·당수 지역은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는데, 똑버스 운행으로 교통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며 “모든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교통서비스를 설계하고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2025 지역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2025 지역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지역사회 내 취약청년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청년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 논의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전국청년센터협의회와 지난 6월 13일 충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5 지역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청년센터의 역할과 정책적 발전 방향을 조명하는 기획세션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사회학회 주관으로 청년재단, 대전세종연구원, 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국청년센터협의회, 충남대 지역사회인구위기대응정책 연구단, 충남대 DSC 지역사회조사연구센터 등 총 8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의 눈으로 본 지역’을 대주제로 인구 감소, 지역 정착, 지방 소멸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이슈를 다뤘다. 청년재단과 전국청년센터협의회는 ‘충청지역 청년센터를 통해 본 청년정책 두 가지 방향성과 과제’를 주제로 기획세션을 열고,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청년센터의 역할과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세션 1부에서는 ‘청년센터의 역할’에 주목해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과 손헌일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 제언’과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청년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의 위기는 단일한 원인이 아닌 고립, 돌봄 부담, 장기미취업, 금융취약 등 여러 생애 조건의 누적으로 인해 다중 복합적으로 발생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분절된 지원 구조를 유기적 연계망으로 재정비하고, 자립과 회복을 중심에 두면서 각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통합지원체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손헌일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센터는 단순히 서비스 제공 기관을 넘어 청년정책을 연결하고 청년의 참여 기반을 구축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며, “특히 광역청년센터는 기초청년센터를 지원하는 동시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허브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청년센터 종사자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부에서는 충청권 청년센터 실무자들이 부분 발제자로 참여해 ‘지역 청년센터의 실천 사례와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했다. 노윤수 충북청년센터 팀장은 ‘청년미래센터’ 운영 사례를 통해 상담 기반의 지역 연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상담,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통합적으로 설계돼야 하지만 제도 간 간극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현장의 지속가능성과 제도와의 정합성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은 구직단념청년과 고립ㆍ은둔청년 등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의 특성을 짚으며 “이들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다기관 협업과 지역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맵핑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다현 공주청년센터장은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조직화와 청년 주거 실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실험해 보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이 필요하다”며, 공간ㆍ관계ㆍ역량을 중심으로 한 청년 정착 기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양현일 천안청년센터 사무국장은 대학 밀집 지역인 안서동에 조성된 ‘안서이음’ 공간 사례를 중심으로 청년정착형 인프라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단기숙소 지원, 로컬 브랜딩, 직업계고-센터 연계 교육 등 청년의 생애주기별 진입단계를 고려한 지원 모델의 성과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발제자 전원이 참여해 앞선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센터와 청년정책의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청년센터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 정립 ▲청년 지원기관 간의 협력과 역할 분담의 필요성 ▲취약계층 청년의 발굴 및 맞춤형 사업 운영 등이 있었으며, 특히 지역 청년센터가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정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참여자들은 “많은 청년센터들이 지역별 상황과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정책의 향후 방향성 관련해서는 “청년의 삶과 경험을 중심에 두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으며, 마지막으로 “청년센터의 자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한 플로어 질문에 대해 “이 질문은 전국 청년센터들이 공통으로 품고 있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의 장을 통해 함께 해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응답하며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번 세션을 공동 기획한 전국청년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청년센터가 겪는 현실적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청년정책 전달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기획세션은 정책 설계자, 연구자, 실천가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센터의 가치와 구조를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청년재단은 중앙과 지역, 제도와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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