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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긍정평가 76%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긍정평가 76%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76%로 1일 집계됐다.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 포인트)에서 응답자 76%는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16%였으며 8%는 의견을 보류했다.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20%),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6%), ‘최선을 다함’(10%),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9%),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6%), ‘공약 실천’(4%) 등을 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과도한 복지’(16%), ‘북핵·안보’(14%), ‘인사 문제’,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 ‘보여주기식 정치’(이상 8%), ‘원전 정책’,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5%)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가장 높은 94%를 기록했고, 다음으로는 대전·세종·충청(83%), 인천·경기(79%), 서울(72%), 부산·울산·경남(68%), 대구·경북(65%) 순이다. 연령별로는 30대(87%), 19~29세(86%), 40대(83%), 50대(70%), 60대 이상(60%) 순서로 긍정평가가 많았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장 적합도 설문조사…박원순 1위, 이재명·황교안·안철수·노회찬 순

    서울시장 적합도 설문조사…박원순 1위, 이재명·황교안·안철수·노회찬 순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적합한 인물을 설문조사한 결과 박원순 시장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1~29일 서울 거주 성인 8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3%) 응답자 중 26.3%가 박 시장을 꼽았다. 2위는 이재명 성남시장으로 19.5%를 기록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3.6%로 3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0.3%로 4위로 집계됐다. 이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5.9%), 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4.5%), 민주당 박영선 의원(4.4%),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4.1%),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2.8%), 한국당 김성태 의원(1.5%)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은 1.2%, ‘적합후보 없음’ 답변은 3.6%, ‘잘 모름’ 답변은 2.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박 시장과 이 시장이 각각 20%대 중반과 20%대에 근접한 적합도로 선두권을 형성한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는 박 시장을 선택한 응답자가 41.0%, 이 시장을 택한 응답자가 26.1%였다. 한국당 지지층 중에서는 황 전 총리를 고른 응답자가 60.0%, 나 의원을 선택한 답변자가 12.0%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지지층 가운데서는 55.1%가 안 대표를 서울시장 적합후보로 꼽았다. 정의당 지지층은 박 시장 31.1%, 이 시장 25.6%, 노 원내대표 25.2% 등으로 답변이 갈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반대 세력’에 편향된 여론조사…이영작 석좌교수 벌금형

    ‘문재인 반대 세력’에 편향된 여론조사…이영작 석좌교수 벌금형

    여론조사 전문가로 꼽히는 이영작(75) 서경대 석좌교수가 특정 정당과 후보자에게 편향된 질문을 하고 응답자들에게 답변을 유도하는 방식의 여론조사를 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조의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석좌교수와 A 여론조사업체 대표 김모(57)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형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석좌교수는 지난 2월 8일 자유한국당 연찬회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19대 대선과 관련한 여론의 흐름과 보수우파 결집전략 등에 대해 강연을 한 것을 계기로 당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한국당의 선거전략 수립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해줄 것을 제안받았다. 이 석좌교수는 김씨와 함께 지난 3월 14~17일 전국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19대 대선 유력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촉발된 적폐청산 주장, 북한에 의한 안보위협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공감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의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3월 19일 인 전 위원장과 국회의원 10여명에게 보고했다. 이들은 이후 좀 더 자세한 내용으로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3월 28~29일 서울 강남구의 A 여론조사업체 사무실에서 서울과 인천, 경기, 충청 지역 유권자 각 200명씩 총 800명을 대상으로 2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특정 정당과 후보에 편향적인 질문을 하거나 응답자들에게 특정 답변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질문을 했다. A 여론조사 업체 직원들은 응답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에 부정적인 질문을 한 뒤 지지 여부를 물었다. “김종인은 문재인이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공감하십니까” “문재인이 김종인의 도움으로 20대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등을 돌린 것은 배신이라고까지 합니다. 공감하십니까”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또 문 대통령의 대북관 관련, “박근혜 정권에서 2014년 12월 이석기의 통합진보당을 해산할 당시 문재인 대표는 반대했습니다. 일부에서 문재인 후보가 집권하면 통진당을 부활시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통진당 부활을 지지하십니까” 등을 물은 뒤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지지하십니까”라고 재차 질문했다. 일부 문항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관한 특정 세력의 주장을 질문하기도 했다. “노무현 대통령 사망과 더불어 공소권 없음 하고 덮은 이 사건 검찰 기록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의 형평성을 위해 공개해야 한다”, “640만 달러를 국고 환수해야 한다”, “유병언 부채 탕감에 당시 비서실장으로 문재인 후보가 연루되었을 것이다. 공감하십니까”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이후 또 다시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지지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재판부는 이같은 여론조사에 대해 “문 대통령에 대한 경쟁 후보자나 반대하는 쪽에서 비판하고 있는 내용을 기초로 구성하면서도 그러한 비판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점과 문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내용을 언급한 뒤 지지 여부를 묻는 방식의 설문을 3차례나 반복한 점 등에 따라 특정 후보에게 편향되도록 어휘나 문장을 사용해 의도에 따른 응답을 유도한 점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여론조사가 외부에 공표되거나 보도되지 않았고, 응답자수 등으로 볼 때 대선 결과에 특별히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대학에 ‘평화의 소녀상’ 세워 역사 의식 높일 것”

    “대학에 ‘평화의 소녀상’ 세워 역사 의식 높일 것”

    학생 95% 찬성… 학교 측은 꺼려 5000만원 모금·내년 완공 목표 “취업 탓이죠. 얘기를 해보면 학점에 신경 쓰는 친구들이 많고 역사의식이 떨어져요. 그래서 소녀상을 세우는 겁니다.”국립대 중 처음으로 캠퍼스 안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 중인 충남대 총학생회장 이현상(26·기계설계공학과 4년)씨는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고교와 초등학교까지 소녀상을 세우는데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은 정작 건립한 곳이 없다”며 이같이 배경을 설명했다. 이씨는 “사립대인 인제대와 동아대의 경우 동아리 차원에서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총학생회가 나선 것은 우리 대학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총학생회 회의를 통해 소녀상 건립을 결정하고 설문조사부터 했다. 지난 1일부터 20일간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1168명 중 95.6%인 1117명이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이씨는 “전교생이 1만 8000명인데 방학 때라 참여자가 적었지만 주류 의견을 짐작하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찬성 학생들은 대부분 “학내에 소녀상이 있으면 더 많은 학생이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반면 반대하는 학생은 일본과의 외교 문제를 우려했다. 이씨는 “당장 우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규슈대, 오사카대 등 30여개 일본 대학들과 관계가 틀어질까 봐 걱정하는 것 같다”며 “학교 측도 이 부분 때문에 꺼린다. 게다가 국립대 안에 세운다는 걸 부담스러워한다”고 귀띔했다. 반대 학생들은 또 관리 문제를 꼽았다. 이씨는 “소녀상 관리는 교직원 노조에서 도와주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내년 3월 소녀상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씨는 “미래를 지향하며 밝은 표정으로 서 있는 충남대만의 소녀상을 제작하겠다”고 했다. 이미 학내 조소과 교수에게 제작을 의뢰해 디자인 중이다. 이씨는 “동상 제작비 5000만원은 학생, 교수, 교직원, 동문 등 전 구성원을 상대로 모금한다”고 밝혔다. 교직원 노조는 벌써 지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시민 모금에도 나선다. 이씨는 “오는 10월 시내에서 학생들이 플래시몹 등을 벌여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새달 ‘트리플 보궐선거’에 걸린 아베의 정치생명

    새달 ‘트리플 보궐선거’에 걸린 아베의 정치생명

    일본 자민당이 지난 27일 치러진 이바라키현 지사 선거에서 당 차원의 총력전을 기울인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자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이 지지한 오이가와 가즈히코(53) 후보는 이날 현직 지사인 하시모토 마사루(71) 후보를 6만 9618표 차이로 제치고 28일 당선을 확정 지었다. 오이가와 후보는 49만 7361표를, 하시모토 후보는 42만 7743표를 각각 얻었다.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 대표적인 당내 유력인사들을 대거 유세 현장에 보내며 총력전을 펼쳤다. 유세 기간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노다 세이코 총무상, 고이즈미 신지로 수석 부(副)간사장 등 거물들과 ‘포스트 아베’ 주자들이 현지에 내려가 오이가와 후보를 도왔다. 그러나 거물들의 이름값이 무색할 정도로 선거는 막판까지 접전이었다. 자민당은 지난달 초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뒤 연패는 면했다는 점에서 결과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만 정권 지지율의 소폭 상승 속에서도, 국민 여론은 여전히 정권과 집권층의 더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정권의 고민을 더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도쿄가 이날 공개한 공동 전화 여론조사 결과 내각 지지율은 아베 신조(얼굴) 총리가 개각을 시행한 지난 3·4일 조사(42%)보다 4% 포인트 상승한 46%로 나타났다. 반면 “내년 9월로 예정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3선을 이뤄 총리직을 계속하는 것”에 대해선 절반이 넘는 52%가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 아베 총리가 내년 9월 이후 더이상 집권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던 셈이다. 앞서 지난 2월 조사에서 응답자의 63%가 찬성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반면 찬성은 40%에 그쳤다. 사학 스캔들로 실추한 아베 총리의 리더십과 신뢰가 여전히 되살아나지 않고 있었다. 아베의 집권 연장이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 준다. 이런 가운데 아베 정권은 당장 다음달 22일 치러지는 ‘트리플 보궐선거’라는 사활을 건 시험대를 앞두고 있다. 아오모리현, 니가타현, 에히메현 등 3곳에서 치러지는 지자체 단체장 선거는 아베 총리 및 정권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하다. 선거 결과가 곧 아베 총리 및 정권의 정치 생명과 직결될 전망이다. 보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하면 지지율 상승 등으로 이어져 아베 총리의 구심력이 강해지고, 전열을 정비한 아베 총리가 자신의 계획대로 헌법 개정 등을 다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참패하면 정권 기반이 흔들리면서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 실시, 아베 총리의 중도 하차 등이 예상된다. 아베 총리가 속해 있는 자민당 최대 파벌인 호소다파는 27일 연찬회를 갖고, “국가 운영과 정권 지탱의 책임 완수를 위해 일치 결속하자”고 다짐하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긴장감을 드러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조사 기관마다 엇갈린 수능 개편안 선호도

    조사 기관마다 엇갈린 수능 개편안 선호도

    학부모 전 과목 절대평가 선호…교총 조사에선 상반된 결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에 대해 ‘전 과목 절대평가’(2안)를 선호하는 의견이 ‘국어·수학·탐구영역을 뺀 4과목 절대평가’(1안)를 지지하는 의견보다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오는 31일 수능 개편안 확정 발표를 앞두고 조사기관마다 엇갈린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교육부가 1안과 2안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2∼24일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19세 성인 남녀 1004명이 응답했다. 설문 결과 전 과목 절대평가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전체 조사대상의 45%로, ‘국어·수학·탐구영역을 뺀 4과목 절대평가’를 지지한다는 의견(35%)보다 많았다. ‘모르겠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이들은 21%였다. 앞서 교육부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의 방향으로 국어와 수학,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상대평가를 유지하고, 나머지 과목은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1안과 모든 과목을 절대평가하는 2안을 제시한 뒤, 오는 31일 한 개의 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수능을 처음 치르는 중학교 3학년생을 비롯해 중학생 자녀를 둔 응답자들은 전 과목 절대평가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8%였다. 이는 일부 과목 절대평가를 지지한다는 응답 27%의 두 배에 가까운 비율이다. 사교육과 학습부담을 줄이는 데 더 도움이 될 방안으로는 전체 응답자 43%가 전 과목 절대평가를 택했다. 일부 과목 절대평가를 고른 응답자는 25%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32%였다. 수능 절대평가 확대 정책 자체에 대해서도 ‘매우 찬성’ 또는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1%로 과반을 차지했다. ‘매우 반대’ 또는 ‘반대’ 응답자가 29%였다. 모름·무응답은 21%였다. 앞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고교 교사 16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7∼23일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에서는 ‘1안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자가 전체 55.9%(902명)로 상반됐다. ‘2안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35.1%(566명)였으며, ‘모르겠다’는 답은 9.0%(145명)로 집계됐다. 앞서 교육부는 수능 개편안 가운데 1개를 확정하기 위해 의견 수렴을 위한 4차례 공청회를 열었다. 그러나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어떻게, 얼마나 반영할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사걱세 관계자는 “정부가 31일 발표를 미루고,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를 중심으로 학생부 종합전형과 내신평가 개선안을 포함한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성인 10명 중 3명, ‘나는 당 덕후’

    성인 10명 중 3명, ‘나는 당 덕후’

    성인남녀 10명 중 3명이 설탕중독으로 고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가 밝힌 ‘설탕과의 전쟁, 여러분의 당 섭취 습관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다. ‘최근 한달 간 당이 떨어진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성인 47%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서 ‘당류 섭취가 귀하의 신체적인 건강 상태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물음에 33%가 ‘그렇다’, 38%는 ‘아니다’라고 답해 팽팽한 대립을 보였다. 그렇다면, 성인남녀들의 당 섭취는 어떠한 모습일까? ‘자신이 당 섭취 중독이라고 느껴 본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36%의 응답자가 ‘그렇다(나는 당 덕후다)’라고 답해 당 성애자임을 고백했다. 물론 절반 이상인 64%는 ‘당 섭취를 즐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 덕후들을 성별 및 연령별로 분류한 결과, 남자(26%)보다는 여자(40%)의 비율이 약 1.5배 높았다. 10대 이하 42% > 20대 41% > 30대 35% > 40대 25% > 50대 이상 33%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당 섭취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해 당을 깎는 모습도 비춰졌다. 응답자의 38%는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 과정에서 10명 중 4명 이상이(42%) 두통/집중력 저하/짜증 등을 일으키는 “금당(禁糖)현상”도 경험했다고 대답했다. 금당현상을 경험한 경우, 극복하기 위해 양치질을 하거나(18%) 단 음식 대신 과일을 섭취(17%)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 섭취를 줄인 배경 1위는 ‘체중증가’(43%)였다. 이어서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방지 차원’(19%) 2위, ‘충치 등 구강상태 악화’(12%)가 3위 순이었다. 끝으로, 정부의 이번 당류저감 계획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2,591명)이 ‘찬성’하고 있었다. 당류 섭취량이 늘어나며 생긴 비만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 발병 방지를 위해서라도 규제정책은 꼭 필요하다라고 여기고 있는 것. ‘반대’의사를 내비친 응답자는 30%(1,477명)에 달했다. ‘개인의 식습관까지 규제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라는 이유에서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인크루트 회원과 두잇서베이 패널 총 5099명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대북정책 여론조사…미국인 53% 반대, 43% 지지

    트럼프 대북정책 여론조사…미국인 53% 반대, 43% 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해 미국민의 53%는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나 나왔다.24일(현지시간) 미 조지워싱턴대학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3%,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53%였다. ‘외교정책’ 전반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도 53%로 나왔다. 트럼프의 국정운영을 지지한다는 대답은 41%에 그쳤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6%나 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지지율은 50%로 그의 국정운영 지지율보다 높았다. 또 응답자의 52%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공약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68%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미국이 의도치 않게 국제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은 29%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자신이 대통령에게 기대한 것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응답 역시 71%에 달해, ‘부합한다’는 답변(27%)보다 배 이상 많았다. 조지워싱턴대학 정치학과 마이클 콘필드 부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민이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우는 의제보다는 그의 기질에 더 많이 반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13~17일 등록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습기살균제·달걀·생리대… ‘케미컬포비아 사회’

    가습기살균제·달걀·생리대… ‘케미컬포비아 사회’

    시민단체 ‘릴리안’ 실태 발표 집단소송 준비 카페 2만명 돌파 식약처, 제조사 5곳 긴급 조사 생리대와 유사한 기저귀도 불안 ‘살충제 달걀’에 이어 유해 생리대 파동까지 불거지면서 먹거리와 생필품 전반에 ‘케미컬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확산되고 있다.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비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여성환경연대는 2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을 통해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건강 이상을 제보한 여성 3009명의 사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제보 여성의 65.6%인 1977명이 ‘생리 주기 변화’를 호소했다. 주기가 1~2개월 바뀌었다는 응답이 22.7%(684명)로 가장 많았고 3개월 이상이 10.3%(311명), 6개월 이상은 12.3%(370명)였다. 전체 제보자 중 85.8%(2582명)는 생리 양이 줄었고, 4.3%(128명)는 늘었다고 답했다.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생리통을 비롯해 피부질환,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는 응답자도 과반에 달했다. 여성환경연대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회용 생리대 허가 기준뿐 아니라 각종 유해 화학물질 조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비자들은 피해 배상을 위한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를 보이고 있다. 법무법인 법정원이 개설한 ‘릴리안 생리대 피해자를 위한 집단소송(손해배상청구) 준비 모임’ 인터넷 카페는 사흘 만에 회원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생리대를 속옷에 붙이는 접착제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리대에서 검출된 특정 물질과 여성의 생식기능과의 인과관계를 뒷받침할 만한 연구논문은 한 편도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로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단정적으로 얘기하기 어렵다는 게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소견이다. 정부도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날 생리대 제조업체 5곳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깨끗한나라,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 등 5곳이다. 이들이 생산하는 생리대는 시중 유통량의 90%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구매를 지원하는 제품 가운데 릴리안 생리대에 대해 환불·교환 등의 조치를 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하지만 생리대와 유사한 아기 기저귀의 유해성에 대한 의심도 덩달아 고조되면서 소비자들은 제품의 성분과 후기를 꼼꼼히 따지는 ‘체크슈머’(Check+Consumer)로 변신하고 있다. 직장인 김모(33)씨는 “달걀 껍데기에 새겨진 코드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고 과자 하나 살 때에도 혹시나 달걀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지 성분표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승신 건국대 소비자학전공 교수는 “국민의 불신이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생필품에 대해선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모든 규제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원인”이라면서 “생필품에 대한 규제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릴리안 생리대 사용자 66% 생리주기 변화”

    “릴리안 생리대 사용자 66% 생리주기 변화”

    부작용 논란을 빚는 생리대 ‘릴리안’을 사용한 여성 10명 중 6명이 생리주기가 바뀌는 경험을 했다는 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여성환경연대는 이날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건강 이상을 제보한 여성 3009명의 사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단체에 따르면 제보한 여성 가운데 65.6%(1977명)는 생리주기에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주기가 1∼2개월 바뀌었다는 응답이 22.7%(684명)로 가장 많았고, 3개월 이상이 10.3%(311명), 6개월 이상은 12.3%(370명)였다. 전체 제보자 중 85.8%(2582명)는 생리 양이 줄었다고 답하는 등 생리 양 변화도 있었다. 응답자 4.3%(128명)는 늘었다고 말했다. 릴리안 생리대를 쓴 뒤 생리통을 비롯해 피부 질환, 염증 등으로 병원을 찾은 경우도 있었다. 응답자 68.0%(2045명)는 전보다 생리통이 심해졌다고 답했고, 48.3%는 피부질환이 생기거나 심해졌다고 했다. 제품을 사용한 뒤 질염 등 여성 질환을 겪거나 증상이 심해졌느냐는 질문에는 55.8%(1680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제품을 쓰고 3년 이내에 월경·자궁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경우는 49.7%(1495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체는 “제보 중에는 릴리안 생리대 제품을 사용한 뒤 자궁에 생긴 혹이 뚜렷한 원인도 없이 커져서 수술하거나 1년 가까이 생리가 중단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여성환경연대가 강원대 생활환경연구실 김만구 교수 연구팀과 지난 3월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생리대 10종에서 유해물질 22종이 검출됐다. 이 중에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도 있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생리대를 속옷에 고정하는 접착제 부분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사들은 유해물질 사용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단체는 “현행법상 생리대 관련 규제는 폼알데하이드, 색소, 형광물질, 산·알칼리 규정뿐이므로 논란이 된 생리대 부작용의 원인을 규명하기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여성환경연대는 “각종 독성물질과 피부 알레르기 유발 물질·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모든 유해 화학물질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여성 건강을 보장할 대책을 마련하라”며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현행 일회용 생리대 허가 기준뿐 아니라 각종 유해 화학물질 조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식약처는 부작용 논란이 커지자 릴리안 생리대에 대한 품질검사를 곧바로 시작하기로 했다. 다만 휘발성유기화합물 유해성은 이번 품질검사 대상이 아니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시험법 확립을 위한 연구가 끝나지 않아 내년 이후에나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강남권 주민이 좋아하는 아파트…GS ‘자이’ 1위·삼성 ‘래미안’ 2위

    서울 강남권 거주자들은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GS건설 ‘자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최근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회원 708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다. 응답자의 31.4%는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로 자이를 꼽았고, 삼성물산 ‘래미안’(26.9%)이 2위를 했다. 이어 대림산업 ‘e편한세상’(13.0%), 현대건설 ‘힐스테이트’(5.6%), 롯데건설 ‘롯데캐슬’(5.2%) 순이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울경 교수 300명 신고리 공론화·탈원전 지지 선언

    부울경 교수 300명 신고리 공론화·탈원전 지지 선언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조사를 앞둔 가운데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교수 300여명이 신고리 5·6호기 건설 공론화와 문재인 정부의 탈 원전 및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추진위원회에 힘이 한층 실릴 것으로 보인다.부울경 교수 선언 추진위원회(대표 추진위원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는 23일 부산과 울산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또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교수, 전문가들에게는 빠른 시일 내에 끝장 토론을 열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탈원전과 에너지 전환의 세계적 추세에 비춰 보면 늦은 감이 있지만,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에너지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진행 중인 신고리 5·6호기 건설 공론화 과정에 대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국민의 의사가 반영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전 정책은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전문가 그룹은 원자력을 전공하거나 원자력 산업과 이익을 공유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들 집단이 국민의 공적 이익을 대변할 수는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탈원전 정책에 지지를 선언한 교수들은 원전 반대 교수 측에 공개된 장소에서 원전 문제를 놓고 끝장토론을 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끝장 토론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체적으로 원전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교수선언은 부산에서는 김좌관 교수와 이정호 부경대 교수, 울산에서는 김승석 울산대 교수, 경남에서는 손은일 한국국제대 교수가 대표 추진위원을 맡아 이뤄졌다. 김 교수는 “이번에 실시되는 공론화 과정은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공론화의 결론이 찬반뿐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도출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지지선언문과 관련해 “정치적 의도는 없다. 부울경 지역 교수들이 원전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순수한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수들은 부산 기자회견에 이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편,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운명을 결정지을 1차 공론조사가 오는 25일 열린다. 최대 18일간 2만여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통해 진행되며, 10개 내외 문항으로 공사 재개 여부 및 시민참여단 참여 여부에 대한 응답을 받는다. 총 3차례 진행되며 결과발표 시기나 오차범위 설정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차 조사는 다음달 12일쯤 마무리될 예정이며, 해당 조사 응답자 중 희망자를 중심으로 500명 정원의 시민참여단을 선정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프리터족 증가, 대체 뭐길래? ‘비자발적 프리터족 55.8%’

    프리터족 증가, 대체 뭐길래? ‘비자발적 프리터족 55.8%’

    프리터족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 프리터족은 ‘프리(Free)’와 ‘아르바이트’를 줄인 말로, 1990년대 초반 일본에서 경제 불황으로 직장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청년층에 붙여진 신조어다. 23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20세 이상 성인 아르바이트 종사자 1천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56.0%가 자신을 프리터족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6월에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집계된 응답 비율(31.8%)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자신을 프리터족으로 규정한 응답자(590명) 가운데 비자발적이라고 밝힌 비율이 55.8%(329명)에 달해 절반을 넘었다. 프리터족이 된 이유로는 ‘생계비·용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50.5%(이하 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취업이 어려워서(38.6%) ▲조직·사회생활 없이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28.6%) ▲어학연수·대학원 진학 등 특정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16.4%) 등의 순이었다. 프리터족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의 59.8%가 ‘너무 어려운 정규직 취업’(59.8%)이라고 밝혔으며, ‘2018년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47.0%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알바몬 관계자는 “프리터족은 평균 1.5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월 평균 100만원 정도를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2년 전 백서’ 보면 신고리 공론조사 보인다

    ‘12년 전 백서’ 보면 신고리 공론조사 보인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지속 여부를 정하기 위한 공론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2005년 참여정부가 최초로 시행했던 공론조사가 이와 거의 판박이여서 주목된다.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이다. 이 때문에 12년 전 보고서를 보면 신고리 공론조사 결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22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8·31 부동산 정책 공론조사 백서’에는 문재인 정부가 구상하는 공론조사의 밑그림이 담겨 있다. 2005년 11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발간했다. 그해 7~8월 시행했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공론조사의 배경과 경과, 개선과제 등을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2005년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민정수석을, 김수현 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은 당시 국민경제비서관을 지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참여정부는 2003년 갈등 사안이던 서울 외곽순환도로의 북한산 관통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공론조사를 검토했지만 불교계 반발로 포기했다. 이어 2005년 8·31 부동산 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론조사 실시 의견이 나왔다. 보고서는 7월 8일 경제보좌관 주재 청와대 정부대책반회의에서 공론조사를 위한 예산 1억 8000만원을 예비비로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공론조사는 먼저 인구 비례로 선정한 511명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심층면접조사 형식을 통해 1차 설문조사를 했다. 양 극단의 응답자를 제외하고 주택소유자와 임대를 6대4 비율로 조정하는 등 선정 작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47명이 8월 20일 토론을 했다. 그 결과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정부 개입 강화 등에서 상당한 찬성 의사를 보였다. 백서에는 일부 참가자들이 중간에 포기하는 등 대표성 확보 문제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발생하는 문제 등 향후 개선과제도 다루고 있다.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하고, 온라인 공론조사 등을 활용하자는 제안도 담겨 있다. 한덕수 당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부동산) 정책을 수립하는 가운데 국민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당당히 한몫을 하였다”면서 “공론조사는 여론 수렴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초석을 마련하였다”고 자평했다. ‘8·31 부동산 정책 공론조사’ 백서는 공론조사의 현실적 한계를 보여 주는 반면교사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가치가 있다는 게 관가의 분위기다. 8·31 부동산 정책은 ‘세금폭탄’ 논란에 시달린 끝에 사실상 백지화됐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북풍·개각 효과… 아베 지지율 9%P 상승

    북풍·개각 효과… 아베 지지율 9%P 상승

    아베 신조 일본 정권의 내각 지지율이 이달 초 개각 이후 9.1% 포인트 반등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개각으로 분위기를 바꾼 데다가,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를 둘러싼 한반도 위기 상황이 보수적 심리를 자극해 지지율 반등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극우 보수성향인 산케이신문이 22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 3일 개각 이전 조사(7월 22~23일) 때의 34.7%에서 43.8%로 올랐다. 개각 이후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35(마이니치신문)~44.4%(교도통신)로 조사되는 등 상승세를 보이는 참이었다. 지지율은 젊은 연령대와 남성에게서 높았다. 응답자의 62.8%는 아베 총리를 견제해 온 노다 세이코 총무상과 고노 다로 외무상의 발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문은 개각의 효과가 지지율 상승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람들은 49.0%로 여전히 지지한다는 응답(43.8%)보다 많았다. 북한이 미국령 괌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응답자의 78.2%는 “미국과 북한의 군사충돌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외교적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은 36.6%에 그쳤고, 그렇지 않다고 보는 사람이 58.4%로 훨씬 많았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둘러싼 한반도 위기 상황이 국민들의 안정 심리와 보수적인 정서를 자극해 아베 내각에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대응 등을 이유로 재무성에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연도 예산안보다 1300억엔(2.5%) 늘어난 5조 2551억엔(약 55조 1024억원) 규모로 정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방위성이 육상형 이지스 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의 도입 등을 예산안 사업 내용에 포함시켰으며,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자동경계관제 시스템에 107억엔(약 1122억원)이 배정됐다고 전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집값 70% 부모님 의지하는데…” 연애도 부담스럽다는 나홀로族

    “집값 70% 부모님 의지하는데…” 연애도 부담스럽다는 나홀로族

    집 때문에 고민이 많은 청년은 결혼이나 출산뿐만 아니라 연애도 주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국토연구원이 21일 내놓은 ‘1인 청년가구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지원방안’ 보고서에는 주거비 부담이 청년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나와 있다. 가장 직결되는 요소는 ‘내 집 마련’(87.2점)이었다. 출산·양육(86.7점), 결혼(83.1점), 연애(65.4점)에도 적잖은 영향력을 미쳤다. 조사는 올 6~7월 수도권과 부산에 거주하는 1인 청년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거비 부담이 각 요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0’(아무 영향 없음)부터 ‘100’(매우 영향)까지 수치화했다. 점수가 50점을 넘으면 주거비 부담이 그 행위에 영향력을 준다는 의미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구원이 설문과 별도로 15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에서 한 응답자는 “주거문제가 불안한 상황에서 연애는 꿈도 못 꾼다”고 말했다. 응답자들의 거주 형태는 보증부 월세(87.6%)가 대부분이었고 전세는 10.0%였다. 보증부 월세는 평균 1542만원, 전세는 7148만원이었다. 이 보증금의 70% 이상은 부모 주머니에서 나왔다. 응답자들은 전세보증금 중 4430만원(62.0%), 월세 보증금 중 1178만원(76.4%)은 부모가 부담했다고 답했다. 이들의 월 임대료는 평균 34만 6000원이었다. 역시 64.9%(22만 5000원)는 부모가 지원해 준 것이었다. 때문에 청년들이 생각하는 적정 주거비는 지금보다 20~30% 낮은 수준이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한국인 집 선호공간 어디? 10명 중 8명이 ‘거실’ 자신감은 낮아

    한국인 집 선호공간 어디? 10명 중 8명이 ‘거실’ 자신감은 낮아

    한국인 10명 중 8명이 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거실’을 꼽았다. 21일 이케아 코리아가 리서치 전문업체 칸타 TNS 코리아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세부터 55세까지 한국인 1000명 중 75%는 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거실을 선택했다. 응답자들은 평일에 하루 4시간, 주말 6.5시간을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TV 시청’(85.9%), ‘가족과 대화’(78.1%), ‘혹은 간단한 휴식을 취하는 공간’(77.7%)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실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도구는 ‘TV’(94.8%), ‘소파’(86.0)% 등이 꼽혔다. 하지만 현재 거실에 만족하는 응답자는 39.3%에 불과했다. 특히 ‘현재 자신의 거실이 손님에게 어떻게 보여질지’를 묻는 질문에는 8.4%의 응답자만이 ‘평균보다 잘 꾸며져 있다’고 답했다. 낮은 자신감의 이유로는 ‘좁은 공간’(27.9%), ‘다른 집과 차별화된 스타일 부족’(27.7%) 등으로 꼽혔다. 응답자들은 평균 1년에 1.7회 거실 인테리어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6%는 ‘이사 등 특별한 계기가 있을 때만 바꾼다’고 답했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집을 더욱 사랑하고 그 안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의 얼굴과 같은 공간으로 꼽히는 거실에서 모두가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마음껏 드러내며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퍼블릭IN 블로그] 7년 만에 스스로 뒤집은 감사원… 문체부 ‘괘씸죄 감사’ 논란

    감사원 감사가 또 도마에 올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6개월 앞두고 스포츠토토 위탁사업자 ‘케이토토’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28) 선수의 소속 팀(스포츠토토 빙상단)을 지원하는 게 법 위반이라는 취지의 감사 결과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4명을 포함한 빙상단은 해체 위기에 놓였다. # 스포츠토토 비인기 종목 지원, 사행성 벗을 기회 문제는 7년 사이에 정반대 결과를 내놓았다는 점이다. 2010년 감사에서는 스포츠토토의 체육진흥사업을 권고해 이듬해 여자축구단과 휠체어테니스단, 지난해 빙상단이 창단됐다. 하지만 올해 감사에서는 법령에 적시된 6개 종목으로 지원을 제한하라고 지적했다. 사실상 빙상단과 여자축구단, 휠체어테니스단 지원을 중단하라는 뜻이다.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제32조 5항에서는 ‘체육진흥투표(스포츠토토) 대상 운동경기의 홍보 등 운영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축구·농구·야구·배구·골프·씨름 등’으로 분류했다. 감사원은 이런 종목에 해당하지 않아 위법이라는 논리를 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진흥공단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대상 종목들에 대한 홍보’는 예시에 불과하고 다른 업무도 할 수 있다는 법률자문을 근거로 맞섰다.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은 사행성 이미지를 벗고 스포츠토토의 성공적 정착을 돕는 것이어서 충분히 업무 적정성을 갖는다는 얘기다. # 4대강 정책감사도 정권 입맛 맞추기에 급급 일각에서는 이러한 감사 결과가 김종(56·구속기소) 전 문체부 2차관에 대한 ‘괘씸죄’에서 비롯됐다고 풀이한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핵심 당사자 중 한 사람인 김 전 차관의 지시로 빙상단이 창단된 것을 고려했을 것이라는 얘기다. 특히 감사원이 감사담당관을 세 차례나 바꿀 정도로 집요하게 매달렸다는 점에서 이런 추론에 무게가 실린다. 감사원은 파문이 일자 “빙상단을 운영하지 말라, 지원하지 말라 그런 뜻이 아니다”라면서 “적법한 절차를 밟아 지원하라는 뜻”이라고 한발 물러섰다. 문체부 측은 “올해 이미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상태여서 감사원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 다른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관련 공무원 징계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어쨌든 현재로서는 빙상단 유지에 무게를 둔다”며 말을 아꼈다. “말 못할 정도로 불만이 많다”고도 했다. 22조원을 쏟아부은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네 번째 정책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법 위반 등이 새로 발견된 것이 아니라 정권 의지로 재감사에 들어간 만큼 정권 입맛에 맞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관련 공무원들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똑같은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불려나가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 표적감사·뒷북감사·비전문 감사 ‘트리플 악재’ 감사원 감사에 대한 일선 공무원들의 불만이 갈수록 커져 가고 있다. 표적 감사와 뒷북 감사, 비(非)전문 감사가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최근 2년간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를 받은 23개 중앙부처, 2개 지방자치단체, 7개 공공기관에 소속된 14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69.8%)이 ‘감사 과정에 문제를 느낀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미리 결론을 내려놓고 감사한다’(32.2%)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중앙부처 국장급 공무원은 20일 “감사 결과 ‘지적질’을 받지 않으면 감사를 종료해야 하는데, 그냥 돌아갈 수 없으니 뭐라도 내놓으라고 되레 요구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 과장급 공무원은 “똑같은 사안을 놓고도 시점에 따라 다른 감사 결과를 내놓는 사례를 종종 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영혼이 없는 공무원이지만 해도 너무 한다고 느끼곤 한다”고 말했다. 전문성 없는 감사와 ‘적극 행정’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도 꼬집었다. 경제부처 관계자는 “회계 전문 감사관들이 정책 감사를 할 경우 부처 업무의 특수성 등을 감안해야 하는데, 일반 잣대로 재단하다 보니 어처구니없는 감사 결과를 내놓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의 복지부동을 많이 비판하지만 감사원 감사가 이를 부채질한 측면도 적잖다”면서 “(일을) 안 하면 감사를 받을 일도 없지만, 적극적으로 일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감사를 받는데 누가 열심히 일을 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감사과정서 모욕감… 이러려고 열일 했나 자괴감 감사관 행태에 대해서도 불만을 쏟아냈다. 세종청사 한 공무원은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감사 내용과 무관하게 사람 기분을 나쁘게 한다”면서 “자극을 가해 뭔가를 얻어내려는 심산이지만 전형적인 구태”라고 날을 세웠다. 공무원들은 지금과 같은 구태의연한 감사원 감사를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장급 공무원은 “전문 감사는 과감하게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거나 아니면 외부에 맡겨야 한다”면서 “특히 적극 행정에 따른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공무원 징계를 내릴 게 아니라 정상 참작해 면죄부를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반면 “일을 하지 않는 ‘부작위 감사’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복지부동을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文대통령 취임 100일 지지율 85.3%...소통과 공감에 힘입어

    文대통령 취임 100일 지지율 85.3%...소통과 공감에 힘입어

    취임 100일을 넘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위협과 ‘살충제 달걀’ 파문에도 여전히 고행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20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이후 18~19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85.3%(매우 잘하고 있다 45.8%, 어느정도 잘하고 있다 39.5%)에 달했다. 이는 7월 지지율(85.9%)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0.9%포인트(p) 상승한 12.7%였고, 잘모름 무응답은 2.1%였다. ‘잘 하고 있다’(85.3%)는 의견은 연령별로 30대에서 93.1%로 가장 높았으며, 20대(90.4%)와 40대(86.0%)에서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지역이 지난달 조사(97.9%)와 마찬가지로 96.7%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경기(87.2%)지역과 부산/울산/경남(84.1%), 대전/세종/충청(84.0%)지역에서도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성향별로 진보적이라는 응답층에서 95.9%로 가장 높았으며, 중도층에서도 84.5%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90.0%)와 학생(89.7%), 블루칼라(87.9%)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12.7%)는 의견은 연령별로 60세 이상(18.4%)과 50대(16.6%)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16.6%)과 서울(15.2%) 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부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직업별로는 자영업(18.9%) 종사자와 가정주부(14.3%)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853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34.0%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소통 및 공감’이라고 답했으며, ‘약속이행을 위한 노력’이 17.6%로 2순위로 나타났다. ‘적폐청산 및 부정부패 척격을 위한 노력’은 12.1%로 3위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안정적 국정운영’(11.8%),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10.3%) 등의 순이었으며, ‘청와대 참모진 및 내각인사’라는 응답은 2.9%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자체여론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19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9.8%, 유선 20.2%)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10.3%(유선전화면접 5.0%, 무선전화면접 14.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100일’ 가장 잘한 점 ‘서민·약자 우선 정책’

    ‘文대통령 100일’ 가장 잘한 점 ‘서민·약자 우선 정책’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잘 한 점으로 서민·약자 우선 정책과 탈권위 행보가 꼽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16일 전국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100일의 긍정평가 요인’으로 ‘서민·약자 우선 정책’을 꼽은 답변자가 2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탈권위·소통·공감 행보’라는 답변이 21.3%를 나타냈고, ‘개혁 소신·추진력’을 고른 응답자는 18.5%를 기록했다. 또 ‘정의·형평의 국정철학’(11.0%), ‘평화·대화의 외교안보’(4.9%)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반면 부정적 평가에서는 가장 많은 33.5%의 응답자가 ‘부정평가 요인이 하나도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과다한 선심성 정책이 19.2%, 편가르기 11.8%, 외교·안보 능력 부족 10.6% 순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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