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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력 인식 왜곡 심각…男 55% “여자가 조심하면 성폭력 준다”

    성폭력 인식 왜곡 심각…男 55% “여자가 조심하면 성폭력 준다”

    한국 남성들의 절반 이상이 여성이 조심하면 성폭력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여성가족부가 전국 성인남녀 7200명을 대상으로 한 ‘2016년도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남성 응답자의 55.2%가 ‘여자들이 조심하면 성폭력은 줄일 수 있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가 8.5%, ‘약간 그렇다’는 응답은 45.7%였다. 여성 응답자 중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42.0%였다. 남성의 54.4%는 ‘성폭력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 때문에 일어난다’고, 56.9%는 ‘여자가 알지도 못하는 남자의 차를 얻어 타다 강간을 당했다면 여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다. 여성도 각각 44.1%, 51.1%가 같은 질문에 동의했다. 남성 응답자의 47.7%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면 여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42.5%는 ‘여자가 처음 만난 남자의 집에 가는 것은 성관계를 허락한다는 뜻이다’라고 답했다. 남성의 8.7%는 ‘어떤 여자들은 성폭행당하는 것을 즐긴다’고 생각했다. ‘수치심이 있는 여자는 강간신고를 하지 않는다’(35.6%)거나 ‘강간을 신고하는 여성들은 상대에 대한 분노나 보복심 때문에 거짓말을 한다’(31.3%)는 등 성폭력 신고에 왜곡된 시각을 가진 남성도 셋 중 한 명 꼴이었다. 또 여성 5명 중 1명은 평생 성추행과 신체적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폭행과 협박을 수반하지 않은 성추행(20.6%) 피해였다. 남성의 경우엔 신체적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1.2%에 그쳤다. 피시(PC)·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음란메시지(12.1%)와 성기노출(30.4%), 성희롱(7.2%), 스토킹(1.5%), 몰래카메라(0.2%) 등의 피해를 본 여성들도 적지 않았다. 남성의 경우, 음란메시지 피해를 입었다는 응답률(15.0%)이 높게 나타났다. 성폭행 피해자 대부분은 지인으로부터 피해를 본 것으로도 조사됐다. 성폭행 피해자 가운데 77.7%는 가해자 유형으로 ‘아는 사람’을 꼽았다. 반면 나머지 22.3%는 ‘모르는 사람’에게 피해를 봤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폭 줄었지만 성폭력은 늘었다

    학폭 줄었지만 성폭력은 늘었다

    학생간 성폭력 매년 200~400건 증가 성폭력 교원 미온 처리 적발땐 즉시 징계 사립학교 성비위도 교육청이 직접 조사 학교 폭력이 전반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유독 성폭력만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학교폭력 실태를 보고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초·중·고교생 가운데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은 2013년 2.2%, 2014년 1.4%, 2015년 1.0%, 2016년 0.9%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초·중·고교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심의한 학생 간 성폭력은 2012년 642건에서 2015년 1842건으로 매년 200~400건씩 늘었다. 또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가 2015년 전국 초·중·고생과 교원 등 4만 321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성폭력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생이 2.1%로 가장 높고 고교생 1.9%, 중학생 1.4% 순으로 조사됐다. 가해 응답률은 고교생 2.2%, 중학생 1.7%, 초등학생 1.6%였다. 성폭력 피해 유형별로는 성희롱이 55.3%로 가장 많고 성추행 28.3%, 사이버 성폭력 14.1%, 성폭행 2.3%로 나타났다. 정부는 아이들에게 ‘사소한 장난도 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초등학교 때부터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초등학교에서는 토론과 상황극 등 이해·활동중심으로, 중학교에선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경찰학교 등을 통해 교육한다.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이 함께 가해 유형별 성폭력 사안 처리 공동 매뉴얼도 제작한다. 교원의 학생 대상 성비위 처벌도 강화한다. 성폭력 관련 교원을 미온적으로 처리한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징계를 요구하고 공사립학교 구분 없이 모든 학생 대상 성비위는 시·도교육청이 직접 조사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다음달부터 순차로 적용할 ‘아동복지시설 취약 아동 보호 강화 방안’도 확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아동보호시설의 아동 학대 행위를 막고 아동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289개 아동복지시설에 인권보호관을 둔다. 인권보호관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하고,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아동 보호 실태와 종사자의 근무 상태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학대 사건 가해자는 강력사건에 준하는 수사와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재인 31.2% 독주체제…2위 안희정 13.0%, 3위 황교안 12.4%

    문재인 31.2% 독주체제…2위 안희정 13.0%, 3위 황교안 12.4%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30%대를 넘으면서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지난 1~3일 전국 성인남녀 1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1.2%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2.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5주 연속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틀 뒤인 지난 3일 일간집계에서는 지지율 33.8%를 기록하며 기존 일간 최고치인 지난달 19일의 31.3%를 경신했다. 문 전 대표의 1강 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지율 2위권 주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2% 포인트 오른 13.0%로 조사됐고, 그 뒤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주보다 5.8% 포인트 상승한 12.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바짝 따라붙는 양상이다. 리얼미터 측은 “안 지사는 10%대 초중반으로 급등하며 5위에서 2위로 급부상했고, 황 권한대행 역시 반 전 총장을 지지하던 새누리당 지지층 대다수를 흡수하며 10%대 초중반으로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상임대표의 지지율은 10.9%로 지난주보다 2.4% 포인트 올랐다.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이 10%대를 회복한 것은 두 달 만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0% 포인트 떨어진 8.6%로 나타났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지지율은 지난주보타 2.5% 포인트 오른 4.9%로 집계됐다. 종합편성채널 MBN 의뢰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혼용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전체 4.1%(총 통화시도 3만 7258명 중 1519명 응답 완료)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고하면 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문재인, 설 연휴 지나 반기문과의 격차 약 10% 포인트 더 벌려

    문재인, 설 연휴 지나 반기문과의 격차 약 10% 포인트 더 벌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가 지나면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지지율 격차를 10% 포인트 가까이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세계일보가 ‘리서치 앤 리서치(R&R)’에 의뢰해 지난 30일 전국 성인 남녀 1011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2.8%로 나타났다. 이는 R&R과 한국경제신문의 지난 25∼26일 조사 때(25.3%)보다 7.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반 전 총장은 최저치인 13.1%로, 지난 25∼26일 조사 때(16.3%)보다 3.2% 포인트가 하락했다. 설 연휴 사흘 사이 문 전 대표가 반 전 총장과 10.7% 포인트나 격차를 더 벌린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13%에 지난해 1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지난번 여론조사(27일 발표)는 지난 25∼26일 전국 성인 1001명 대상으로 유무선 병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역시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세계일보는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 25∼26일 9% 포인트에서 지난 30일 20% 포인트 가까이나 벌어지면서 문 전 대표가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진 이유는 반 전 총장의 모호한 정체성 때문이라는 것이 세계일보의 분석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문 전 대표와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반 전 총장은 귀국 후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통합 행보’를 보였지만 “진보적 보수주의자”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히려 정체성 혼란만 야기했다는 지적이다. 문 전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반 전 총장과의 양자 대결에선 27% 포인트나 앞섰고, 3자 대결에서도 반 전 총장과의 격차를 25.4%포인트로 크게 벌렸다. 문 전 대표는 호남에서 지지도를 회복한데다 권력개혁 등 굵직한 정책들을 내놓으면서 ‘준비된 대통령’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리얼미터] 문재인 32.8%, 반기문 15.4%…지지율 격차 벌어져

    [리얼미터] 문재인 32.8%, 반기문 15.4%…지지율 격차 벌어져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MBN과 매일경제 의뢰로 23~24일 이틀간 전국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전 대표가 32.8%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27~28일 조사때보다 7.6%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반기문 전 총장은 15.4%로, 지난번 조사때보다 6.7%포인트 빠지면서 문 전 대표와 차이가 더 벌어졌다. 3위 이재명 성남시장은 9.5%로 2포인트 하락,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1%포인트 오른 7.9%로 4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2.4%포인트 오른 6.4%로 그 뒤를 이었다. 문재인-반기문-안철수 3자 가상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가 46.1%로 1위였고, 반 전 총장은 23.9%, 안 전 대표는 14.5%였다. ‘이 사람만큼은 절대 찍지 않겠다’는 비선호 조사에서는 반 전 총장이 34.2%로 1위, 2위는 문 전 대표가 24.1%, 3위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10.4%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0%), 유선(1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얼미터 “‘표창원표’ 공직 65세 정년 ”찬 54.7% vs 반 33.%1“

    리얼미터 “‘표창원표’ 공직 65세 정년 ”찬 54.7% vs 반 33.%1“

    대통령과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공무원뿐 아니라 정무직 공무원인 중앙행정기관 장·차관 등의 정년을 65세로 제한해야 한다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시대착오적인 신(新) 고려장 발상”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반발이 크다. 그러니 일반 국민들의 생각은 정반대였다. ‘공직 65세 정년 제한’에 대해 국민 10중 5명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리얼미터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국민들의 투표로 선출되는 공직자의 정년을 65세 등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65세 정년을 두는 것이 맞다’고 답한 비율이 54.7%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지난 10~13일 전국 19~59세 유권자 98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2.8%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각 문항에 대해 ‘매우 찬성’과 ‘찬성하는 편’, ‘반대하는 편’, ‘매우 반대’, ‘잘 모르겠다’ 등의 5점 척도로 진행됐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매우 찬성이 25.3%, 찬성하는 편이 29.4%, 그래서 찬성이 54.7%로 나타났다”면서 “반대하는 편이 19.3%, 매우 반대가 13.8%. 그래서 합치면 반대 의견이 33.1%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즉 표 의원의 ‘공직 65세 정년 제한’에 찬성하는 의견의 비율은 54.7%, 반대하는 의견은 33.1%의 비율로 조사됐다. 이 대표는 “6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50대 이하가 모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면서 “특히 40대가 가장 높았다”면서 “(조사 결과) 40대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찬성 의견 비율이 69.2%로 나타났고 30대는 60.6%, 20대가 59.1%, 2·30대는 10명 중 6명 가량이 찬성하는 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65세에서 가장 근접한 50대 응답자들의 경우 절반 이상인 54.1%가 찬성을 했고, 41.6%가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60세 이상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반대 의견(47.5%)이 찬성 의견(34.5%)보다 더 많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반기문 귀국했지만 미미한 ‘반風’…문재인 31% vs 반기문 20%

    반기문 귀국했지만 미미한 ‘반風’…문재인 31% vs 반기문 20%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2일 귀국하면서 ‘대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반기문 바람’은 예상보다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일보와 한국리서치가 15~16일 이틀 동안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위, 반 전 총장은 2위로 나타났다. 특히 문 전 대표와 반 전 총장의 지지도 격차는 반 전 총장의 귀국 직전 실시된 조사와 결과에 큰 차이가 없었다. 여야 대선주자 1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문 전 대표는 31.4%, 반 전 총장은 20.0%를 기록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9.5%),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4.8%), 안희정 충남지사(3.9%), 박원순 서울시장(2.3%),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1.3%),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1.2%) 순으로 나타났다. 반 전 총장이 귀국한 12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문 전 대표와 반 전총장이 각기 31%, 20%를 기록했었다. 지역별로 보면 문 전 대표가 대구ㆍ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앞섰다. 문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의 고향인 충청에서 26.1%를 기록해 반 전 총장(23.0%)을 앞섰다. 연령별로 보면 2040대에선 문 전 대표, 60대 이상에선 반 전 총장을 더 지지했다. 다만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했던 50대에선 반 전 총장이 24.2%, 문 전 대표는 23.6%로 호각지세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양자·3자 대결을 전제로 한 대결에서도 모두 1위에 올랐다. 양자 가상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54.1%를 차지했고 반 전 총장은 33.2%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포함한 3자 가상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는 47.0%로, 반 전 총장 29.4%, 안 전 대표 12.1%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 16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유ㆍ무선전화 RDD(임의번호걸기)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표집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10.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26.1%, 반기문 22.2%…潘 귀국 후 상승세, 文과 격차 줄여

    문재인 26.1%, 반기문 22.2%…潘 귀국 후 상승세, 文과 격차 줄여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제치면서 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하지만 반 전 사무총장은 귀국 이후 언론보도가 늘어나면서 문 전 대표와의 격차를 소폭 줄였다. 16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레이더P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1월 2주차 주간(1월 9~13일) 여론조사에서 문 전 대표가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26.1%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으나 2주 연속 반 전 사무총장을 오차범위(±1.9%p) 밖에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귀국 메시지를 통해 사실상 대선출마를 선언한 반 전 총장은 주 중후반 관련 보도가 급증하며 지난주보다 0.7%p 반등한 22.2%로 문재인 전 대표와의 격차를 좁혔다. 특히 반 전 총장은 일간으로 볼 때 9일(월)에는 19.9%로 출발, 10일(화)에는 전일과 동률인 19.9%로 횡보했다가, 11일(수)에는 20.5%로 상승했고, ‘국민대통합’과 ‘정치교체’를 주장하며 귀국했던 12일(목)에도 23.3%로 올랐다. 13일(금)에도 25.3%로 상승해 귀국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22.2%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0.3%p 내린 11.7%를 기록, 안철수 전 대표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3위 자리를 지켰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는 0.5%p 반등한 7.0%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4위를 유지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4.9%로 0.1%p 내렸으나 5위 자리를 지켰고, 야권의 ‘촛불경선’과 ‘촛불공동정부’ 수립을 제안했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0.1%p 오른 4.4%로 6위를 이어갔다.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35.9%로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1위를 지켰다. 민주당은 TK(민 26.5%, 새 25.1%, 바른 14.7%)에서도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위원회를 통해 ‘친박 인적청산’을 서두르고 있는 새누리당은 0.6%p 반등한 12.8%로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앞서며 2위를 기록했다. 당 지도부 간에 반기문 전 사무총장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국민의당 역시 1·15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한 가운데, 1.6%p 반등한 12.5%로 바른정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조사는 1월 9~13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7%), 스마트폰앱(50%), 무선(23%)·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자체구축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및 임의 스마트폰알림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0.4%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츤데레, 리즈시절, 현피... 이게 뭐지?

    츤데레, 리즈시절, 현피... 이게 뭐지?

    성인남녀 10명 중 3명은 신조어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인크루트 회원과 두잇서베이 패널 3534명을 대상으로 ‘2017년 신조어 점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1.66%P (95% 신뢰수준)이다. 조사 결과, ‘신조어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36%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신조어를 익혀야겠다는 의지를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지 물은 결과, ‘의지가 없다’는 응답자가 42%에 달했다. ‘의지가 있다’는 응답자는 14%에 불과했다. 조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성인남녀들은 신조어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지만, 신조어를 꼭 배워야겠다는 의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그렇다면 성인남녀들은 신조어들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2016년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많이 검색된 신조어 중에 알고 있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라는 질문에 ‘츤데레(앞에서는 무심한척 하지만 뒤에서는 챙겨주는 사람)’가 17%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리즈시절(가장 좋았던 전성기)’ 16%, ’현피(온라인 상에서 만난 사람과 실제로 만나 싸우는 행위)’ 13%, ‘어그로(온라인 상에서 사진/동영상을 올려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11%, ‘하드캐리(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게임에서 활약하는 것)’ 11%,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10% 등으로 파악됐다. 추가로 성인남녀들에게 신조어 테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를 보여준 다음, 알고 있는 단어를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쁨, 1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ㅇㅈ(인정의 초성어)가 11%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이어서 ‘ㅇㄱㄹㅇ(이거레알의 초성어)’, 갠소(개인 소장의 축약어), 취존(취향 존중의 축약어)이 각각 10%를 차지했다. 요즘 사람들은 신조어를 사용할 때 기존의 단어에서 축약되거나 초성어 형태로 쓰고 있었다. 신조어를 사용하고 있는 성인남녀들에게 어떤 상황에서 신조어를 쓰는지 묻자, 42%의 응답자는 ‘인터넷 혹은 SNS’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일상 대화(23%)’라고 답했다. 신조어를 쓰는 이유로는 ‘간편해서(37%)’가 1위를 기록했으며, ‘재밌어서(26%)’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24%)’였으며, 4위는 ‘유행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12%)’였다. 성인남녀들은 인터넷 혹은 SNS상에서 쉽고 빠르게 쓰기 위해 신조어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트렌드에서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신조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인남녀들은 신조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응답자 절반 이상(59%)은 ‘중립적’이라고 답해 요즘 성인남녀들은 신조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36%에 달했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6%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성인남녀에게 신조어 사용과 관련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물어봤다. 무려 71%의 응답자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익혀야 하지만, 적극적으로 사용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익히지 말아야 한다’는 반대 견해는 18%를 차지했으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익히고, 사용해야 한다’는 찬성 견해는 10%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지지율 5.5%P 상승…潘에 오차범위 밖 앞서

    文 지지율 5.5%P 상승…潘에 오차범위 밖 앞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고 3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5일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전국 성인 남녀 1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정례 여론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2.5% 포인트, 응답률 21.3%) 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5.5% 포인트 상승한 28.5%로, 전주 대비 3.1% 포인트 하락하며 20.4%에 그친 반 전 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신년 여론조사 1위 따른 편승 효과” 문 전 대표의 지지율 상승폭은 2015년 ‘2·8 전당대회’ 직후(6.7% 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것이다. 리얼미터는 문 전 대표가 각종 신년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르면서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편승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문 전 대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나타냈다. 3위를 차지한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 포인트 내린 10.2%였다.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6.7%, 안희정 충남지사 5.8%, 박원순 서울시장 4.7%, 손학규 전 민주당 상임고문 3.5%, 유승민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 3.0%, 오세훈 전 서울시장 1.8%, 남경필 경기지사 1.1%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율도 4.7% 오른 38.4% 정당 지지율에서도 민주당이 고공 행진했다. 전주 대비 4.7% 포인트 상승하며 38.4%로 집계됐다. 이어 새누리당 13.1%, 개혁보수신당 12.9%, 국민의당 11.0%, 정의당 4.7% 등으로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리얼미터] 문재인, 2주만에 1위 탈환…반기문과 격차 벌려

    [리얼미터] 문재인, 2주만에 1위 탈환…반기문과 격차 벌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총장과의 격차를 크게 벌려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5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520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전 대표 지지율은 전주보다 5.5%p 급등한 28.5%를 기록했다. 2주만에 1위를 탈환한 문 전 대표는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로 나섰다. 반기문 전 총장은 3.1%p 급락한 20.4%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0%p 하락한 10.2%로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0.8%p 하락한 6.7%, 안희정(5.8%), 박원순(4.7%), 손학규(3.5%), 유승민(3.0%)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0.4%p 감소한 11.8%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4.7%p 급등한 38.4%로 TK 포함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은 0.3%p 하락한 13.1%로 2위, 개혁보수신당은 4.4%p 급락한 12.9%로 3위를 차지했지만 TK에서는 새누리당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국민의당은 0.6%p 하락한 11.0%, 정의당은 0.2%p 오른 4.7%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1.3%(총 통화시도 7,151명 중 1,520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편 선거연령을 만 18세 등으로 낮추는 방안을 두고는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연령 하향 조정을 두고 찬성한다는 의견이 46%(매우 찬성 25.7%, 찬성하는 편 20.3%)으로 나타났고, 반대한다는 의견(매우 반대 19.2%, 반대하는 편 28.9%)은 48.1%로 집계됐다. 반대가 미세하게 앞서지만 찬반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5.9%였다. 이 조사는 지난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년 여론조사] 지역·성별·직업·정치성향 상관없이 “일자리 가장 중요” 60%

    [신년 여론조사] 지역·성별·직업·정치성향 상관없이 “일자리 가장 중요” 60%

    20·50대 10명 중 7명 ‘고용’ … 청년실업·비정규직 개선 원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올해 정부가 가장 집중해야 할 경제 정책으로 ‘일자리’를 꼽았다. 지난해 거의 매월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웠던 청년실업률의 완화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해소 등 획기적인 고용 해법을 국민 절반 이상이 정부에 최우선 과제로 바라고 있다는 뜻이다. 10명 중 3명은 물가 상승을 우리 경제의 가장 걱정되는 부분으로 지목했다. 2일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2017년 경제 분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0%가 ‘새해 정부가 가장 집중해야 할 경제 분야’(2개 복수 응답)로 ‘청년실업·비정규직 등 고용문제 개선’을 선택했다. 지역과 성별, 연령대와 직업군, 정치 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응답자가 일자리를 최고의 선결 과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청년실업에 직면한 20대(70.6%)와 은퇴 이후를 대비해야 하는 50대(67.2%), 노령기에 접어든 60대 이상(67.8%) 등에서 정부가 고용문제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직업별로는 학생(77.6%),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75.1%)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55.8%), 중도(58.6%), 진보(66.3%), 지지 정당별로는 개혁보수신당(54.4%), 새누리당(62.0%), 국민의당(62.9%), 더불어민주당(65.7%), 정의당(69.0%) 순이었다. 진보 성향 응답자들이 보수보다 고용문제를 더 중시 여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응답자들은 고용 개선에 이어 정부가 집중해야 할 경제 정책으로 ‘소득 불균형 해소’(30.6%), ‘가계부채 해소’(27.6%), ‘부동산 시장 안정화’(20.8%) 등을 꼽았다. 12.0%는 ‘경기 활성화’, 19.3%는 ‘기업환경 개선 및 투자 활성화’라고 답했다. ‘내년에 가장 걱정되는 경제적 요인’으로는 ‘물가 상승’이 2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가 유가인상으로 기름값 부담이 커지고, 조류인플루엔자(AI)의 창궐로 달걀을 비롯한 장바구니·생활 물가가 오르는 시기(지난해 12월 28~29일)에 실시된 영향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대부터 40대까지는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일자리 문제보다 높았고,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걱정이 물가상승 우려보다 많았다. 응답자 4명 중 1명(24.4%)은 ‘일자리 문제’가 가장 걱정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이자 등 ‘금리 오름세에 대한 우려’가 14.6%, ‘소득 불평등’이 12.7%로 뒤를 이었다. 금리 상승에 대해서는 여성(12.8%)보다 남성(16.3%)의 우려가 더 컸고 40대(22.0%), 화이트칼라(21.5%)층에서도 응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에이스리서치는 “고용문제와 소득 불균형, 물가, 가계부채 등은 차기 대선 후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야 할 분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선관위 가중값 산출방식 추가… 여론조사 어떻게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8~29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유의 할당 무작위 방식으로 추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인천·경기 297명, 대전·충청·세종 101명, 광주·전라 113명, 대구·경북 105명, 부산·울산·경남 158명, 강원·제주 42명 등이다. 방식은 유선전화 여론조사(CATI RDD)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SAPS)를 병행했다. 이 중 SAPS는 ‘여론조사 앱’이 설치된 유권자가 설문 문항을 보고 조사에 응하는 방식이다. 응답률은 24.3%(유선전화 17.9%, 스마트폰 39.3%),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09% 포인트다. 분석은 2016년 1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한 권역, 성, 연령별에 따른 웨이트(Weight) 분석과 셀가중 빈도 분석, 교차 분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신년 여론조사] 보수성향 7명 중 1명 “촛불 들었다”…진보는 34% “동참”

    [신년 여론조사] 보수성향 7명 중 1명 “촛불 들었다”…진보는 34% “동참”

    5명 중 1명꼴 “1회 이상 참석” 새누리당 지지자 6.9%도 포함 “국민주권 확인 등 긍정적” 80% 국민 5명 중 1명은 지난달 25일까지 9차례에 걸쳐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집회’에 한 번 이상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신을 보수 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자도 7명 중 1명꼴로 촛불을 들었다고 답했다. 서울신문 신년 대국민여론조사(전국 성인 남녀 1009명 대상,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09% 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촛불집회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23.2%에 달했다. 75.3%는 전혀 참여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고,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1.5%였다. 이런 결과를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인구수 5168만여명에 대입하면 촛불집회 참가 경험이 있는 국민은 1199만여명으로 나온다. 이에 대해 에이스리서치는 “국민 5명 중 1명이 실제 행동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 “주최측 추산 10차 촛불집회 누적 인원인 1000만명과 근접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 중에서도 13.5%가 집회에 나간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한 응답자 중 6.9%도 촛불을 들었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 응답자 중에서는 34%가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고 대답했다. 중도 성향 중엔 25.8%가 집회 참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 지지자 중 44.5%가 집회에 참가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39.5%, 국민의당 지지자 중 28.8%, 기타 21%, 무당층의 16.2%, 개혁보수신당 지지자 중 12.3%였다. 촛불집회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전체의 80.4%에 달했다. 부정적 영향에 해당하는 응답은 14.5%에 그쳤고 무응답자는 5.1%였다. 세부적 응답을 보면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47.9%, ‘다소 긍정적 영향’은 32.5%, ‘다소 부정적 영향’은 9.1%, ‘매우 부정적 영향’은 5.4%였다. 특히 보수 성향 응답자의 65.2%, 새누리당 지지자의 34.8%도 촛불집회의 순기능을 긍정했다. 에이스리서치는 이런 결과에 관해 “촛불집회가 박 대통령 탄핵 선도, 새누리당 분당, 정계 개편, 국민 주권 확인, 대선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등 기존 정치권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국민 대다수가 인식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여론조사 어떻게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8~29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유의 할당 무작위 방식으로 추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인천·경기 297명, 대전·충청·세종 101명, 광주·전라 113명, 대구·경북 105명, 부산·울산·경남 158명, 강원·제주 42명 등이다. 방식은 유선전화 여론조사(CATI RDD)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SAPS)를 병행했다. 이 중 SAPS는 ‘여론조사 앱’이 설치된 유권자가 설문 문항을 보고 조사에 응하는 방식이다. 응답률은 24.3%(유선전화 17.9%, 스마트폰 39.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9% 포인트다. 분석은 2016년 1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한 권역, 성, 연령별에 따른 웨이트(Weight) 분석과 셀가중 빈도 분석, 교차 분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직장인, 올해 연차 절반만 써

    직장인, 올해 연차 절반만 써

    연차 휴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도 직장인들은 부여된 연차의 반밖에 못 쓴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연차 휴가제도가 있는 직장인 1172명을 대상으로 ‘연차휴가 사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직장인들의 연차 부여일수는 평균 13.2일로 집계됐다.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설문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12월 현재까지 직장인들이 사용한 연차일수는 평균 7.4일로 부여일수의 절반 수준이었다. 지난해 연차가 있었던 직장인들(910명)의 22.2%는 올해 연차 사용일수가 지난해보다 ‘줄었다’라고 응답해, 늘었다는 답변(16.8%)보다 많았다. 남은 연차의 소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연차가 남아있는 응답자들(1013명) 중 절반이 넘는 57%가 ‘쓰고 싶지만 못 쓸 것’이라고 밝혀, ‘사용할 것’(25.9%)이라는 직장인의 2배가 넘었다. 사용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17.2%였다. 연차를 소진하지 못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직장인들(751명)은 그 이유로 ‘상사 또는 팀원들의 눈치를 받아서’(4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업무가 너무 많아서’(32.2%), ‘다들 안 쓰는 분위기라서’(28.9%), ‘사유를 대지 않으면 못 쓰게 해서’(21.2%), ‘딱히 연차를 낼 일이 없어서’(19%), ‘연차수당을 받기 위해서’(17%) 등을 들었다. 연차를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것이 회사생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스트레스로 업무 능률 저하됨’(58.7%, 복수응답)의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계속해서 ‘피로 쌓여 건강에 악영향 미침’(52.3%), ‘이직 및 퇴사를 고려하게 됨’(39.5%), ‘애사심이 저하됨’(39%), ‘업무를 성실히 하지 않게 됨’(29.2%), ‘인사평가에서 불이익 받음’(7.7%), ‘급여가 늘어남’(7.6%), ‘주위로부터 좋은 평판, 인정 받음’(4.5%), ‘인사평가를 잘 받음’(3.5%) 등이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8%는 올해 연차를 이틀 이상 이어서 써본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53.7%는 연차 휴가 중에도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아 업무를 처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은 연차에 대한 수당을 지급받는 것과 연차를 모두 소진하는 것 중 선호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어진 연차 소진’(59.9%)이라는 응답이 ‘연차수당 지급’(40.1%)보다 19.8%p 높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기대선 정국 본격화…문재인-반기문 대선 지지율 1위 ‘초박빙’

    조기대선 정국 본격화…문재인-반기문 대선 지지율 1위 ‘초박빙’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지지율이 초박빙 양상이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일경제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한 12월 3주차(12월 19~23일) 주간집계에 따르면 여야 차기 대선 지지도에서 반 총장은 23.3%, 문 전 대표는 23.1%로 반 총장이 문 전 대표를 0.2%포인트 근소하게 앞섰다. 지지율 3~4위로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각각 12.3%, 8.2%를 기록했다. 반 총장은 지난 12월 9일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새누리당 비박계의 탈당, 개헌론에 따른 ‘차기대선 연대설’ 등이 이어지면서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 추세를 보인다. 반면 3위를 기록한 이 시장은 전주 대비 2.6%포인트 내리는 등 2주 연속 하락으로 10%대 초반까지 내려 앉았다.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주 동안의 상승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압도적 1위에 자리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1.6%포인트 내린 36.1%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2.0%포인트 오른 19.2%, 국민의당은 1.3%포인트 오른 13.5%, 정의당은 0.7%포인트 오른 6.2%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월 19~2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8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스마트폰 앱, 유·무선 자동응답혼용 방식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10.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구직자 절반이상, 채용서류반환제 몰라

    구직자 절반이상, 채용서류반환제 몰라

    성인남녀 10명 중 5명은 입사 지원 서류를 지원자가 원할 때 되돌려주는 ‘채용서류반환제’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회원 6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54%가 ‘채용서류반환제’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성인남녀들은 채용 과정 중 ‘채용서류반환’이 필요했던 적이 있었을까?‘를 묻는 조사에서 61%가 ‘그렇다’고 응답해 입사를 위해 제출했던 서류를 돌려받고 싶어했다. 채용서류반환이 필요했던 이유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33%)’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서류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30%)’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조사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구직자들은 포트폴리오나 졸업증명서에 들어있는 개인정보가 유출될까 걱정했으며, 서류 발급 시간을 줄이고 싶어했다. 채용서류반환제가 지원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 93%는 ‘그렇다’고 답해 성인남녀는 채용서류반환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채용서류반환제가 앞으로 더 많이 알려져야 하는지 묻자, 무려 97%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해 성인남녀는 채용서류반환제가 활성화되길 바랬다. 그렇다면 요즘 성인남녀들은 채용서류반환제가 알려지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하고, 채용서류 반환이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할까. ‘채용서류반환제가 알려지려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채용공고에서 눈에 띄게 명시해야 한다(46%)’를 가장 많이 답해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캠페인을 실시해 사회적 관심을 일으킨다(25%)’, ’면접 전후 구두로 안내야 한다(12%)’, ’지원 과정 중 계속해서 상기시켜야 한다(9%)’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채용서류반환이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묻자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탈락하면 자동 반환하게 만든다’는 응답이 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입사 지원 시 서류 반환 방법을 선택하도록 미리 공지한다(38%)’, ‘지원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만 반환해준다(10%)’ 순으로 집계됐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채용서류반환제는 구직자들의 권리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구직자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특히 포트폴리오나 연구실적 자료는 개인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기업에서 구직자들을 배려해 채용서류반환제를 적극 시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인크루트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참여 인원은 607명이며, 표본오차는 ±4.24%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입사원 열명 중 넷 “우리회사 추천 안 해”

    신입사원 열명 중 넷 “우리회사 추천 안 해”

    본지·잡코리아 468명 설문 48% “수준 낮은 업무 자괴감” 선택기준 연봉·전공·규모順 “스펙보다 면접에서 자신감” 취업 성공의 필수 조건 꼽아 올해 취업 한파를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 열 명 중 네 명 이상이 “(내 회사는) 다닐 만하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본인이 그렸던 직장 생활과 너무 다른 업무, 적은 연봉, 상사·선배와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낮은 만족도는 신입사원의 조기 이직으로 연결돼 기업, 개인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서울신문이 잡코리아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취업(대·중소기업)에 성공한 지 1년 미만의 신입사원과 최종합격 통보를 받은 예비사원 46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천하지 않겠다”는 답변(45.3%)이 “추천하고 싶다”는 답변(24.4%)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후배들한테 가급적 지원하지 말라며 말리고 싶다는 응답률도 4.5%에 달했다. ‘바늘구멍 통과’에 비유되는 취업 문턱은 가까스로 넘었지만, 직장 생활이라는 ‘현실의 벽’ 앞에서 심한 좌절감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된다. 직장 스트레스 중에서는 본인의 역량 대비 낮은 수준의 업무에서 오는 자괴감(48.1%)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은 했지만 회사 성장 가능성이 불투명한 데서 오는 스트레스(44.2%)도 컸다. 취업 ‘선배’들은 기업에 지원할 때 연봉(27.8%)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했다. 전공 관련 업종(25%), 기업 규모(23.3%)를 고려한다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실제 전공 분야로 취업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255명(54.5%)이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원 1순위를 무조건 입사로 정했다는 답변(10%)도 적지 않았다. 갈수록 일자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라는 절박함마저 느껴지는 대목이다. 취업에 성공한 (예비) 신입사원은 올해 취업을 못한 동료, 후배들에게 면접에서의 자신감(62.8%, 복수 응답)이 가장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지원자의 인성을 꼽은 답변(36.5%)도 높았다. 면접관 앞에서 어떠한 태도로 임하느냐가 스펙(19.9%)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직무 적합 역량을 키우는 것을 소홀히 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직무 관련 경험(28.8%), 직무 적합 적성(25%)을 꼽은 응답자도 많았다. 이들은 직무 관련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공 자격증을 취득(57.7%)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봤다. 최근 삼성 등 대기업도 직무 적합성에 높은 배점(특히 이공계열)을 주기 시작했다. 김헌주 기자dream@seoul.co.kr
  • 반기문, 새누리당-국민의당-제3지대 두고 어디 갈까 ‘기웃’

    반기문, 새누리당-국민의당-제3지대 두고 어디 갈까 ‘기웃’

    “국가를 위해 한 몸 불사르겠다”며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당 선택을 두고 고심하는 모습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2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측에서 뉴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을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당 부산시당을 찾은 박 원내대표는 “반 총장 측에 사람을 보냈는데 박지원이 밀어준다고 하면 새누리당이나 더불어민주당으로 안 가고 국민의당으로 오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 약속을 할 수 없었다”며 “안철수, 천정배, 정운찬, 손학규하고 치열하게 경선하고 거기서 이기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고 했다. 한편 2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21일 전국 성인 남녀 1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5% 포인트, 응답률 10.6%)에 따르면 반 총장은 전주에 비해 2.6% 포인트 상승한 23.1%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22.2%로, 반 총장이 문 전 대표를 제치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자리에 복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핵 정국] 반기문 8주 만에 대선주자 지지율 1위 탈환

    대선 출마를 시사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치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자리로 복귀했다. 2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9~21일 전국 성인 남녀 1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5% 포인트, 응답률 10.6%)에 따르면 반 총장은 전주에 비해 2.6% 포인트 상승한 23.1%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는 1.5% 포인트 하락한 22.2%였다. 반 총장과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이 뒤바뀐 것은 지난 10월 넷째주 이후 8주 만이다. 이어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11.9%(전주 대비 3.0% 포인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8.6%(0.3% 포인트↑), 안희정 충남지사 4.7%(0.4% 포인트↑), 박원순 서울시장 4.4%(0.2% 포인트↑) 등으로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는 반 총장의 지지율 상승 원인을 ‘대통령 리더십 비판’ 발언과 ‘대권 도전’ 선언 등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과 PK(부산·울산·경남)를 제외한 전 지역,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대구·경북(8.9% 포인트↑)과 30대(5.9% 포인트↑)에서 지지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문 전 대표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탄핵 기각 시 혁명’ 발언 등이 꼽혔다. 비박(비박근혜)계의 ‘집단 탈당’ 사태에 직면한 새누리당은 지지율을 끌어올리며 20%대를 7주 만에 회복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0% 포인트 오른 20.2%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 1위인 민주당은 2.7% 포인트 내린 35.0%였다. 국민의당은 전주 대비 2.3% 포인트 상승한 14.5%, 정의당도 0.8% 포인트 오른 6.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참조.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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