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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지지율, 조국 논란에 부정평가 취임 후 첫 50%

    문 대통령 지지율, 조국 논란에 부정평가 취임 후 첫 50%

    부정평가 50%…긍정평가 2.7P 떨어지며 46%조국 논란에 나흘 연속 하락했다가 다소 반등민주, 동반 하락…한국, 6주만에 30%선 회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흔들리고 있다.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 40%대 중반대로 떨어졌고,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50%를 넘었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2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46.2%(매우 잘함 26.4%, 잘하는 편 19.8%)를 기록했다. 8월 2주차에 비해 2.7%포인트(P) 내린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1%P 오른 50.4%(매우 잘못함 36.5%, 잘못하는 편 13.9%)로 긍정과 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2.0%P)를 벗어난 4.2%P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50%를 넘은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최고치는 올해 3월 2주차의 49.7%였다. ‘모름/무응답’은 0.9%P 늘어난 3.4%였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 확산으로 22일(목)까지 나흘 연속 떨어졌다가,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발표 이튿날인 23일(금)엔 소폭 반등, 회복세로 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 38.3%, 한국 30.3%…양당 모두 지지층 결집 조국 후보자 논란은 정당 지지도에도 영향을 줬다. 더불어민주당은 2.3%P 하락한 38.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진 것은 7월 2주차(38.6%) 이후 6주 만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0.8%P 오른 30.2%로 2주 연속 올라 7월 2주차 주간집계(30.3%) 이후 6주 만에 다시 30%선을 회복했다. 한국당은 19일(27.1%) 이후 23일(31.4%)까지 나흘 연속 올랐다. 민주당은 진보층(64.0%→65.3%)에서 소폭 상승하며 60%대 중반으로 올라섰고, 한국당 역시 보수층(58.5%→59.7%)에서 다소 오르며 60% 선에 근접, 핵심이념 결집도는 민주당이 5.6%P 앞섰다. 그러나 중도층에서 민주당(41.3%→36.7%)은 하락한 반면 한국당(26.5%→27.6%)은 상승하며 양당의 격차는 14.8%P에서 9.1%P로 좁혀졌다. 정의당은 0.2%P 하락한 6.7%로 2주째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바른미래당은 0.9%P 오른 5.9%로 2주 연속 상승하며 6%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공화당은 0.3%P 상승해 2.1%, 민주평화당도 0.5%P 오른 2.0%로 2%대를 각각 회복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5만 8441명에게 연락, 최종 2512명이 응답을 완료해 4.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 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조국, 법무부 장관 부적합’ 48%…‘적합’은 18% 그쳐

    ‘조국, 법무부 장관 부적합’ 48%…‘적합’은 18% 그쳐

    ‘해명 1순위 의혹’에 응답자 70% “딸 입시 특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수행에 부적합하다는 응답이 50% 가깝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여론조사 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일요진단 라이브’의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15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 수행에 적합한 인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8%가 부적합하다고 응답했다. ‘적합하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아직까지 적합·부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답변은 34%로 조사됐다. ‘부적합’ 응답 비율은 전 연령에 걸쳐 ‘적합’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20대와 30대는 판단 유보의 답변이 부적합보다 많았다. 이날 여론조사 결과는 ‘적절하다’가 우세했던 지난주 여론(적절 42%, 부적절 36%)이 뒤집힌 양상을 보였다. 지난 일주일간 조국 후보자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이 여론이 크게 요동친 것으로 보인다.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중 가장 해명이 필요한 의혹으로는 조국 후보자 딸 논문과 입시 특혜 관련 의혹이 65%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사모펀드 투자 의혹이 13%, 웅동학원 소송 의혹이 10%로 나타났다. ‘모름’ 응답은 12%였다. 고위공직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 가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가족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0%로 나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25%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 측이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 일부에 대해 ‘지나친 사생활 파헤치기’라고 지적한 것이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등을 활용한 웹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조사 요청 대비 15.2%, 조사 참여 대비 85.9%를 보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비연소제품에 대한 인식 부족이 일반담배 전환 막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여론조사기관 포바도(Povaddo)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언스모크(Unsmoke): 변화의 길을 열다’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는 13개국 1만6천명 소비자에 대한 대규모 설문조사를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포함한 21세~74세 성인을 대상으로 ‘비연소제품에 대한 정보 부재의 문제’와 ‘흡연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담았다. PMI 최고 운영 책임자 야첵 올자크(Jacek Olczak)는 “현재 비연소제품에 대한 많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는 전세계가 담배 연기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넘어야 할 큰 장벽 중 하나”라며 “금연을 원하지 않는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이 존재하는 것이 진실이다. 이러한 대안에 대해 진솔하고 성숙한 대화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서는 일반담배를 근절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대중의 요구가 아직 충족되지 않은 점도 다루고 있다. 5명 중 4명의 응답자들이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지만, 설문에 응답한 전 세계 성인 흡연자 중 절반 정도만이(55%) ‘비연소제품 전환을 결정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정보를 습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모두 알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비율이 25%에 불과했으며, 호주에서는 같은 답변을 한 응답자가 절반 이하인 43%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홍콩 66%, 이탈리아 64%, 브라질은 62%로 나타나 국가별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정확한 정보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대중의 90%가 전자담배에 대해 알고 있으며, 흡연자 중 68%는 ‘일반담배와의 차이점에 대해 명확한 안내만 받을 수 있다면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등의 비연소제품 전환을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설문 대상 13개국 중, ‘정확한 정보가 있다면 비연소제품으로의 전환을 고려할 것’이라는 점에 대한 높은 응답률을 보인 국가는 브라질(85%), 멕시코(85%), 아르헨티나(80%)였다. 반면, 독일(51%)과 덴마크(47%) 에서는 전환에 대한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물론 일반담배 흡연과 니코틴 제품 사용을 모두 중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흡연을 지속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담배연기가 없는 비연소제품으로의 전환이 대인관계를 개선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연소제품으로 교체한 흡연자 중 절반 정도가(48%) ‘가족 및 지인들과의 관계가 개선됐다’고 응답했고, 45%는 ‘비연소제품으로 교체 후 사회생활이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이런 답변은 여성(41%)보다 남성(48%)의 비율이 약간 더 높았다. 조사 결과 비연소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개인적 관계뿐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자 중 2/3 이상(69%)이 ‘일반담배 연기 때문에 흡연자들의 집에 방문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흡연자는 집 밖에서도 일반담배 연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비흡연자 중 77%가 일반담배 연기가 가장 심하게 느껴지는 곳은 흡연자의 옷이라고 답했고, 머리카락이라고 답변한 사람도 57%에 달했다. 조사에 참가한 전 연령 집단이 모두 흡연자의 옷에 대해 가장 강한 불쾌감을 표했는데, 21~34세 집단은 74%, 35~54세 집단은 78%, 55~74세 집단은 79%가 ‘흡연자의 옷에서 나는 일반담배 냄새가 가장 불쾌하다’고 답했다. 또 비연소제품으로의 전환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참여한 흡연자 중 절반(53%) 정도는 ‘흡연 중이 아닐 때라도 비흡연자인 지인이나 친지와 함께 있을 때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사랑하는 연인의 존재가 흡연 습관에 긍정적 영향 및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흡연자와 교제하고 있는 비흡연자 중 약 17%가 ‘연인 또는 배우자의 흡연으로 인해 이별을 고려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국 중 미국이 32%로 가장 높았으며 브라질 26%, 홍콩 25%, 아르헨티나는 23%로 나타났다. PMI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석 부사장 마리안 살즈만(Marian Salzman)은 “PMI는 전세계를 일반담배 연기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언스모크(Unsmoke)’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는 흡연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대규모 설문조사로 전세계적인 사회적 가치의 차이와 함께 유사성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일반담배 흡연으로부터의 전세계적인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스모크 유어 월드(Unsmoke Your World)’는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PMI의 캠페인이다. ‘언스모크(Unsmoke)’는 일반담배 흡연과 니코틴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지만, 이를 원치 않는 흡연자에게 더 나은 제품으로의 변화 모색을 제안한다. <참고> 포바도 설문조사이번 설문조사는 2019년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의뢰로 여론 조사 기업인 포바도가 실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13개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덴마크, 독일, 홍콩,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러시아, 영국 및 미국)의 21세에서 74세까지의 성인 집단을 대상으로 총 1만6099개의 온라인 인터뷰를 취합해 실시됐다. 오차율은 95% 신뢰구간에서 +/- 1%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2주째 하락해 46.7%…조국 딸 의혹 영향인 듯

    문 대통령 지지율 2주째 하락해 46.7%…조국 딸 의혹 영향인 듯

    민주당 2.3%P 떨어져 38.3%한국당 0.1%P 하락해 29.3%정의 6.9%, 바른미래당 5.9%우리공화 2.4%, 민주평화 1.7%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째 하락, 46%대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9@1일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 22일 발표한 8월 3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12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2.7%포인트(P) 내린 46.7%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9%P 오른 49.2%(매우 잘못함 34.2%, 잘못하는 편 15.0%)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2.5%P) 이내인 2.5%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은 북한 목선 논란과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등이 이어졌던 지난 6월 3주차 주간집계(긍정 46.7%, 부정 48.3%) 이후 9주 만이다. ‘모름·무응답’은 같은 기간 0.2%P 감소한 4.1%였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하락세는 지난주 주말부터 조국 후보자 관련 의혹 논란 및 여야 공방 확대된 가운데 조 후보자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이 터지며 민심이 싸늘하게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 측은 “이와 같은 하락세는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이번 주 초중반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가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호남, 서울, 충청권, 50대와 20대, 30대, 여성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3%로 전주대비 2.3%P 떨어졌다. 7월 2주차(38.6%)이후 6주 만에 다시 30%대로 하락한 것이다. 민주당의 지지도는 경기·인천과 4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29.3%로 전주 대비 0.1%P 하락하는 데 그쳐 지난주에 이어 횡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후보자 논란에 따른 반사이익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진보층(64.0%→63.0%)에서 60%대 초중반을 유지했고, 한국당 역시 보수층(58.5%→58.8%)에서 50%대 후반이 지속됐다. 이를 보면 핵심 이념 결집도는 민주당이 4.2%P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1.3%→39.1%)과 한국당(26.5%→25.1%) 모두 소폭 이탈하며 양당의 격차는 14.0%P로 지난주와 비슷했다. 정의당은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6.9%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5.9%로 전주 대비 0.9%P 상승해 2주째 오름세를 보였다. 우리공화당은 2.4%로 0.6%P 올라 다시 2%대를 회복했고, 민주평화당은 1.7%로 0.2% 상승, 2주째 1%대가 지속됐다. 이번 주중 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58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 4.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 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1주만에 40%대로…北 막말·도발 영향

    문 대통령 지지율, 1주만에 40%대로…北 막말·도발 영향

    국정수행 지지율 49.4% 부정평가 46.3%北 발사체·경제불안 등 영향…민주·한국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북한의 연이은 발사체 도발과 대남 막말 담화, 경제 불안 우려 등으로 50% 밑으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8월 2주차 주간집계(12~14일, 16일)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 포인트 하락한 49.4%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 포인트 오른 46.3%로 조사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2% 포인트) 내인 3.1% 포인트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9% 포인트 감소한 4.3%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8월 1주차 조사에서 50.4%를 기록했다가 다시 1주만에 40%대로 떨어졌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대남 막말과 금융·경제 우려로 48.3%까지 하락했다가 광복절 경축사 보도가 이어졌던 16일 다시 50.6% 상승해 최종 주간집계 하락 폭은 1.0% 포인트로 줄었다. 다만 지난 16일 있었던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대남 막말 관련 영향은 일부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세부 계층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 서울,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60대 이상, 40대, 중도층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TK), 광주·전라, 50대, 30대, 진보층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40.6%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도 전주 대비 0.7% 포인트 오른 29.4%를 기록했다. 이밖에 정의당은 6.9%, 바른미래당은 5.0%, 우리공화당은 1.8%, 민주평화당은 1.5%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은 소속 의원 대다수가 탈당하면서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리얼미터] 국민 5명 중 4명 “올해 일본여행 안 간다”

    [리얼미터] 국민 5명 중 4명 “올해 일본여행 안 간다”

    국민 5명 중 4명꼴로 올해 안에 일본 여행을 갈 의향이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16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1.8%가 ‘올해 일본 여행을 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올해 일본 여행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13.4%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4.8%였다. ‘올해 일본 여행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13.4%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4.8%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96.6%) 대부분 응답자가 일본 여행 의향이 없다고 답했고, 대구·경북(87.7%) 역시 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정치 성향 별로도 진보(92.4%), 중도(80.3%), 무당층(81.8%) 모두에서 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단 응답이 현저히 우세했고,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역시 응답자의 3분의2가 일본 여행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64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4.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포인트)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北 미사일·막말에 문 대통령 지지율 50% 아래로…한국당 상승

    北 미사일·막말에 문 대통령 지지율 50% 아래로…한국당 상승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대남 막말, 경제 불안 등의 영향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50%선 아래로 내려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8월 2주차 주중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8.3%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1% 포인트 하락해 50%선 아내로 내려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0% 포인트 오른 47.4%로 긍·부정 평가 차이가 0.9% 포인트 박빙으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북한의 다섯 번째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대남 막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문 대통령 비하’ 논란과 더불어 최근 금융·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중도보수층, 충청권과 서울,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60대 이상, 40대 등 주요 계층에서 대부분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TK), 30대, 50대는 상승했다.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1% 포인트 내린 40.0%로 보합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충청권과 서울, 20대와 60대 이상에서 하락한 반면 보수층과 진보층, TK, PK, 경기·인천, 50대, 30대에서는 상승했다. 한국당은 전주보다 1.2% 포인트 오른 29.9%로 30%선에 육박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중도보수층과 진보층, 충청권과 호남, PK, 20대와 60대 이상, 40대에서 상승한 반면 중도층과 보수층, 서울, 30대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2% 포인트 오른 7.2%, 바른미래당은 0.4% 포인트 상승한 5.1%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0.4% 포인트 내린 1.7%로 다시 1%대로 하락했다. 소속 의원 다수가 탈당한 민주평화당도 0.7% 포인트 내린 1.4%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1.0%,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5% 포인트 하락한 13.7%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반일 여론’ 확산에 50%대 회복

    문 대통령 지지율, ‘반일 여론’ 확산에 50%대 회복

    리얼미터 조사 8월 1주차 긍정 50.4%…부정 44.4%긍정, 전주 대비 0.5%P 상승…북한·금융불안↓, 반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도 불구하고 반일 여론 확산에 한 주 만에 50%선을 회복했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8월 1주차(5~9일)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5%포인트 오른 50.4%(매우 잘함 29.8%, 잘하는 편 20.6%)를 기록한 것으로 12일 보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포인트 내린 44.4%(매우 잘못함 32.7%, 잘못하는 편 11.7%)를 기록했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인 6.0%포인트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상승한 5.2%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인 7월 5주차(7월 29일~8월 2일) 주간집계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의 영향으로 전전주 52.1%에서 49.9%로 떨어졌다. 또 지난주 초 북한 미사일 발사와 경제·금융시장 불안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잠정치 성격인 8월 1주차 주중집계(5~7일)에서는 지지율이 더 떨어져 49.5%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주 후반 일부 인사들의 ‘친일 찬양, 한국 폄훼’ 발언 등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대로 반등했다. 일간 지지율은 7일 48.5%에서 8일 50.5%, 9일 51.7%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주간집계로는 ▲광주·전라(66.4%→71.2%, 부정평가 24.9%) ▲부산·울산·경남(41.3%→45.3%, 부정평가 48.6%) ▲대전·세종·충청(43.6%→47.5%, 부정평가 48.1%) ▲서울(49.9%→51.8%, 부정평가 44.1%) ▲대구·경북(34.8%→35.8%, 부정평가 55.9%) ▲30대(53.8%→56.6%, 부정평가 39.3%) ▲20대(48.8%→51.2%, 부정평가 41.6%) ▲60대 이상(36.5%→38.5%, 부정평가 53.2%) ▲진보층(77.1%→78.2%, 부정평가 19.3%)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경기·인천(55.6%→50.9%, 부정평가 44.0%) ▲50대(50.1%→47.6%, 부정평가 49.1%) ▲40대(65.3%→63.5%, 부정평가 34.8%) ▲중도층(51.0%→49.1%, 부정평가 46.8%) 등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4%포인트 내린 40.1%를 기록해 2주 연속 하락했으나, 40% 선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0.1%포인트 하락한 28.7%로 1주일 전에 이어 횡보했다. 정의당은 1.1%포인트 상승한 7.0%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해 7%선을 회복했다. 반면 바른미래당은 0.4%포인트 하락한 4.7%로 다시 4%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공화당은 전주와 동률인 2.1%,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상승한 2.1%를 기록해 2%선을 회복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 및 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5만 2578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04명이 응답을 완료해 4.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北 도발’에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 ‘49.9%’…한국당 상승

    ‘北 도발’에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 ‘49.9%’…한국당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 여파로 2주간의 오름세를 마치고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7월 5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2.2% 포인트 내린 49.9%였다. 부정 평가는 1.8% 포인트 오른 45.5%로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 포인트) 밖인 4.4% 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0.4% 포인트 증가한 4.6%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북한은 신형 방사포 발사로 발표) 여파로 지난달 29~31일 49.0%(부정평가 47.0%)까지 하락했다. 이어 일본이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로 추가 보복을 강행하고 이에 대응한 문 대통령의 긴급 국무회의 모두발언 보도가 확대됐던 이달 2일에는 51.3%(부정평가 43.1%)로 반등했다.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 충청권과 호남, 서울,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20대,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5%로 1.7% 포인트 하락해 2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였다. 지난주 4일 연속 하락하다가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이 난 지난주 후반 반등해 40%대 초반을 유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8.8%로 2.1% 포인트 상승해 2주 연속 내림세가 멈췄다. 정의당은 1.0% 포인트 내린 5.9%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2주 연속 하락했다. 바른미래당도 0.2% 포인트 하락한 5.3%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0.2% 포인트 상승한 2.1%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0.3% 포인트 내린 1.7%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다.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대인신뢰도 설문 결과, 27.6%만 “대부분의 사람 믿을 수 있다”

    대인신뢰도 설문 결과, 27.6%만 “대부분의 사람 믿을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은 상대방을 얼마나 신뢰할까. 한국정책리서치가 발표한 ‘대인신뢰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사람을 믿을 수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3명 중 1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정책리서치는 2019년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 20대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대인신뢰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을 믿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인간관계에서 정말 조심해야 한다.‘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27.6%만이 대인을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5%포인트, 응답률 3.0%, 2017년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 활용 성·연령·지역별 사후 가중 방식으로 가중치 부여 산출함) 연령별로는 20대(21.4%)와 40대(20.4%)의 대인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50대(30.7%)와 60대 이상(36.5%)의 대인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30대는 28.7%였다.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한국정책리서치 관계자는 “대한민국 전체 평균인 27.6%라는 수치는 OECD 대인신뢰도와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OECD 국가들의 평균적 대인신뢰도(2010년 기준) 33.0%보다 낮은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정책리서치는 이번 ‘대인신뢰도 조사’를 무선 RDD 웹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무작위로 생성된 휴대전화 번호로 온라인 설문지 주소와 설문개요 문자를 발송, 설문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설문 결과의 정확성과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한국정책리서치는 조사 설계 전문가, 전문 조사팀, 통계분석 전문가, 연구방법론 전문가들로 구성된 리서치 전문기업이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구, 외교부 등의 정부/공공기관부터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등 대학 및 사기업의 의뢰를 받아 300여 건의 설문을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 △시장조사/소비자 반응조사 △실태 및 수요조사 △정부연구 용역 △학술연구 조사 △비영리단체 수행조사 등을 아우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언론도 “보이콧 재판, 이례적 장기화” 인정

    일본 언론도 “보이콧 재판, 이례적 장기화” 인정

    요미우리신문 “과거와 다른 양상”이언주 의원 불매운동 반대도 언급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가 촉발한 한국에서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보이콧 재팬)에 대해 일본 언론마저 “이례적으로 장기화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요미우리신문은 30일 ‘일본 불매, 한국에서 확대’란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에 반발하는 한국 내 움직임을 자세히 소개했다. 요미우리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 7월 1일 반도체 소재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를 발표한 뒤 인터넷에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자’는 내용으로 대상 기업 리스트가 오른 것이 시작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특히 이번 불매운동은 오래 가지 못했던 과거의 사례와 다르게 이례적으로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진단했다. 요미우리는 한국 소비자의 참여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불매운동에 참여한다는 응답률이 7월 10일 48%, 7월 17일 54.6%에서 7월 24일 62.8%로 상승했다는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했다. 또 한국갤럽의 지난 23~25일 조사에선 일본 제품 구매에 “주저한다”는 응답률이 80%에 달했다고 썼다. 요미우리는 지난 11일 상품명을 거명하며 일본 제품에서 한국산으로 바꾸길 권하는 ‘노노 재팬’ 목록이 인터넷에 등장했다며 주요 타깃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맥주, 캐주얼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일본 여행 상품 등이라고 소개했다. 또 한국 언론 보도 등을 인용해 7월 1~25일 기준으로 전월 동기 대비 일본 맥주 매출은 48%, 라면은 33%, 화장품은 21% 각각 줄고, 일본 여행 예약자(하나투어 기준) 수도 7월 8일 이후 하루 평균 55% 급감했다고 전했다. 또 유니클로 매출은 약 30%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요미우리는 이번 불매 운동에 한국 정부(청와대)는 직접적인 지원이나 비판을 하지 않은 채 관망하고 있다고 했다. 신문은 한국에서 해방 50년을 맞은 1995년 일제 담배 불매 운동이 벌어졌고, 2001년 역사교과서 파동으로 같은 일이 있었지만 모두 단기간에 불매운동이 식었다면서, 2001년 당시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불매운동에 반대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연일 언론 매체들이 불매운동 확산을 보도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한국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겨냥한 수출 규제를 가해 가뜩이나 취업난에 시달리던 젊은이들의 불매 운동 동참이 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고 소개했다. 요미우리는 또 올해가 ‘3·1 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여서 반일 감정이 높아진 것도 불매운동 확산의 한 배경이라면서 ‘독립운동은 못 했지만 불매운동은 한다’는 구호까지 등장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일본 브랜드가 안 팔려서 그 브랜드가 철수하면 우리나라에서 줄어드는 일자리는요?”라고 말한 이언주 무소속 의원의 말을 인용하면서 불매운동에 반대한 일부 의견이 찬성론에 묻힌 상태라고 지적했다. 아사히신문도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여파로 지자체 교류 중단, 일본산 불매운동 확산, 방일 여행객 급감 등 경제, 문화 및 스포츠 영역에도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52.1% 2주 연속 상승…북 미사일 발사로 ‘주춤’

    문 대통령 지지율 52.1% 2주 연속 상승…북 미사일 발사로 ‘주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다소 하락하면서 약간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7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3%포인트 오른 52.1%로 2주 연속 상승했다.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6%포인트 올라 43.7%를 기록했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4%포인트였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감소한 4.2%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반일 감정 확산, 정부에 대한 힘 모아주기 여론이 이어지면서 지난주 초·중반 주중집계에서 54.0%까지 상승했지만 북한의 동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주 후반인 26일 일간 집계에선 49.2%를 기록하기도 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충청권, 호남, 서울, 60대 이상과 50대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 40대와 30대, 중도층에선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민주당 지지율 43.2% 올해 최고치…한국, 2주 연속 하락 20%대

    민주당 지지율 43.2% 올해 최고치…한국, 2주 연속 하락 20%대

    한국당,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2주 연속 20%대 처음정의 6.9% 바른미래 5.3% 평화 2% 우리공화 1.9%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해 20%대에 머물렀다. 2주 연속 20%대에 내려앉은 것은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처음이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7월 4주차(22~26일) 주간 집계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43.2%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최고치로 직전 최고치는 5월 2주차에 나왔던 42.3%였다. 지난주 초중반 주중집계(22~24일)에 따르면 민주당 일간 지지율은 43.3%까지 치솟았다가 북한의 동해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이후 주 후반(26일)에 42.9%로 소폭 하락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진보층, 호남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 50대에서는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20대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26.7%를 기록했다. 2주 연속 하락세다. 7월 3주차(27.1%)에 이어 2주 연속 20%대를 기록한 것은 2·27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대표를 선출한 이후 처음이다. 특히 25일 일간 집계에서 한국당 지지율은 24.4%까지 떨어졌다. 이는 1월 18일(23.6%)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다만 다음날인 26일 북한 미사일 발사 영향으로 소폭 반등해 26.7%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보수층과 진보층, 충청권과 호남, 경기·인천, PK, 60대 이상에서 하락한 반면, 중도층, TK와 서울, 30대와 20대, 40대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의 핵심이념 지지층인 진보층은 결집하고 있는 반면, 한국당 핵심이념 지지층인 보수층은 분열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핵심지지층인 진보층은 결집해 65% 선을 넘은 반면, 한국당 보수층은 50%대 중반으로 상당 폭 하락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2.9% → 42.9%)과 한국당(24.7% → 26.8%)의 격차가 18.2%포인트에서 16.1%포인트로 소폭 좁혀졌다. 한편 정의당 지지율은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떨어졌다. 정의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8포인트 내린 6.9%를 기록하며 6주 만에 6%대로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전주 대비 0.3%포인트 오른 5.3%로 집계됐다. 우리공화당은 0.5%포인트 내린 1.9%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4%포인트 오른 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무당층은 0.9%포인트 증가한 12.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 9356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2명이 응답을 완료해 5.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월수금 회식 NO! 지정 좌석 NO! ‘요즘 애들’ 업무 몰입도를 높여라

    월수금 회식 NO! 지정 좌석 NO! ‘요즘 애들’ 업무 몰입도를 높여라

    # CJ그룹의 신입사원 합숙교육에서는 필수 코스였던 행군과 아침 구보가 사라졌다. 이 같은 단체교육이 요즘 20대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저녁 시간에도 이어지던 교육을 없애고 자유 시간을 즐기도록 해 신입사원들은 탁구나 배드민턴, 보드게임 등으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 LG화학이 지난해 9월 진행한 임원 워크숍에서는 신입사원 6명이 ‘밀레니얼 세대’를 설명하는 과외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자기중심적이다’ ‘정신력이 약하다’ 등 기성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요즘 애들’에 대한 편견을 지적하며 “일방적 지시가 아닌 존중과 배려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90년대생이 속속 입성하고 있는 기업들은 ‘요즘 애들’을 끌어안을 방법을 찾느라 분주하다. 상명하복과 집단주의, 근면함이라는 가치를 딛고 성장해 온 우리나라의 기업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나’를 중시하는 90년대생들이 역량을 쏟아내기 어려운 환경을 갖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국내 상장사 직장인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직급이 낮아질수록 직장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이었다. 자신이 일하는 직장의 ‘업무 합리성’에 대해 임원은 69.6%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반면 말단 사원들은 32.8%만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사원들은 자율성(28.6%), 동기부여(20.6%)에 대해서도 전 직급에 걸쳐 가장 낮은 긍정 응답률을 보였다. 회식으로 단합을 다지고 한밤중 업무지시도 감내하던 관행은 90년대생들의 등장과 ‘주 52시간 근무제’와 맞물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LG유플러스에는 지난해 1월 ‘월수금 회식 금지령’이 내려졌다. 법인카드는 노래방에서 결제 자체가 되지 않는다. 칸막이 너머로 직원이 상사의 눈치를 살피던 사무실 풍경도 머지않아 옛말이 될 듯하다.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은 지난 4월 ‘공유오피스’를 마련해 계열사 직원들이 자유롭게 자리를 잡고 일하도록 했다. 서서 일하는 좌석, 라운지, 계단 등 직원들이 각자 편한 곳에 자리잡고 일하면서 업무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게 SK의 설명이다.젊은 사원들의 ‘워라밸’을 회사가 책임지기도 한다. GS샵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자기계발 모임을 지원하는 ‘뭉클’ 시스템을 운영한다. 직원 5명 이상이 모여 배우고 싶은 주제를 정하면 사내에서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회사가 비용 등을 지원한다. 가구 만들기, 레고 만들기, 수채화 그리기 등 지금까지 60여개 강좌가 열려 400여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20대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려면 무엇보다 ‘이 일을 왜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해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파편적으로 던지는 업무 지시는 20대들을 스스로 조직의 부품으로 여기게 한다는 것이다. 황미정 대한상공회의소 기업문화팀 과장은 “기업의 리더들은 ‘요즘 애들은 일을 알아서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갖지만 20대 사원들은 ‘뚜렷한 방향 없이 알아서 해오라고 한다’고 불평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지적에 따라 신입을 비롯한 젊은 사원들에게 기업의 ‘큰 그림’을 그리도록 힘을 실어 주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신입사원을 ‘주니어 탤런트’로 부르고 있다. 신입사원들의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하고 이를 마음껏 발휘하도록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주니어 탤런트’들은 교육 과정에서부터 현장에 투입돼 새내기들의 시각으로 현업의 고민을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을 받는다. 신입사원들이 내놓은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빛을 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혈액 수급 위기를 해결한다”는 아이디어를 낸 신입사원 세 명이 사내 벤처를 설립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헌혈 관리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이 콜레스테롤과 간 수치 등 혈액검사 결과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관리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꾸준한 헌혈을 유도하는 플랫폼이다.‘청년 중역회의’라는 뜻의 ‘주니어보드(board)’ 제도도 확산되고 있다. KT는 2001년부터 젊은 사원들로 구성된 아이디어뱅크 ‘블루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KT와 28개 그룹사의 ‘10년차 이하·39세 이하’ 직원들이 뭉친 블루보드는 2030세대 직원들과 경영진 사이에서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는 한편 일하는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도 제안한다. ‘5G’(5세대 이동통신) 등 역점 사업의 성공 아이디어도 이들이 제시한다. 경영진이 ‘요즘 애들’을 이해하도록 돕는 제도도 주목받고 있다. CJ CGV의 ‘리버스 멘토링’ 제도는 사원들을 멘토로, 경영진을 멘티로 하는 역발상의 멘토링이다. 사원 2~3명과 경영진 1명이 한 팀이 돼 4개월 동안 활동하며 사원들이 경영진에게 젊은 세대의 생활 양식과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하반기에 국내 기업 30곳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의 세대 갈등과 조직 몰입도 진단 사업’을 진행한다. 기업 내 세대 간 가치관의 차이와 세대 갈등, 젊은 사원들이 느끼는 업무 몰입도 등을 분석하고 기업이 세대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황미정 과장은 “개인주의의 가치가 확산된 사회에서 자라온 20대들은 집단주의의 논리가 견고한 조직에 들어와 괴리감을 느끼기 쉽다”면서 “이들의 행동 양식과 사고방식이 합리적이라면 조직도 유연하게 대응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창간 여론조사] 국민 2명 중 1명 “文대통령·아베 만나 수출규제 정치적 해결을”

    [창간 여론조사] 국민 2명 중 1명 “文대통령·아베 만나 수출규제 정치적 해결을”

    28.1% “WTO 제소 통한 외교적 해결” “상응하는 보복 조치해야 ”21.3% 그쳐 정치적 해법 6070 높고 3040은 낮아 진보 “WTO 제소” 보수 “정상간 해결”국민 10명 중 5명은 최근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해 한일 정상이 만나서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서울신문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의 48%가 한국 수출규제 강화에 대한 정부의 대처 방안으로 ‘한일 정상이 만나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를 통해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28.1%)과 우리도 상응하는 보복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답변(21.3%)보다 크게 많았다. 2.6%는 모르겠다고 하거나 무응답이었다. 세대별로는 65~69세의 70.3%가 양국 정상의 정치적 해법을 꼽아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68.2%)이 뒤를 이었다. 30대가 33.4%로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고 40대(37.8%)가 다음 순이었다. 30대는 WTO 제소(42.9%)를 모든 연령층 중에 가장 높은 비율로 꼽았고 40대는 상응 보복 조치(28.5%)를 모든 연령대 중에 가장 많이 골랐다. 본인의 정치성향을 진보라고 답한 사람은 WTO 제소(40.4%)를 가장 많이 해법으로 꼽았고, 보수는 한일 정상 간 정치적 해결(66.9%)을 답한 비율이 가장 많았다. 13개 직업군(기타·무응답 포함) 중에 경영 관리직(71.4%)이 한일 정상의 정치적 해결을 가장 많이 골랐다. 가장 적게 선택한 건 사무직(35.6%)이었다. 사무직은 유일하게 WTO 제소(39.4%)를 더 많이 골랐다. 일본산 불매운동 참여 입장을 밝힌 경우 한일 정상의 정치적 해결(36.9%), WTO 제소(33.4%), 상응 보복 조치(27.7%) 등 답변 간 격차가 적었다. 반면 ‘불매운동 불참’을 밝힌 경우 한일 정상 간 정치적 해결이 78.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WTO 제소 14.6%, 상응 보복 조치 5.4%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무선전화면접조사 100%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0.8%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대일 강경기조’ 문 대통령 지지율 50%선 회복…한국당 하락

    ‘대일 강경기조’ 문 대통령 지지율 50%선 회복…한국당 하락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만에 50%선을 회복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청와대가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공감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9% 포인트 오른 50.7%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 포인트 내린 43.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긍·부정 평가 격차는 전주 0.7% 포인트에서 7.2% 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반일 여론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메시지와 같은 정부의 단호한 대응 기조가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긍정평가는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20대 층에서는 긍정평가는 지난주 49.8%에서 48.5%로 소폭 하락했다. 보수층에서는 21.5%에서 16.5%로 크게 줄었다.일본에 대한 강경 기조를 유지한 여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2.5% 포인트 오른 41.9%를 기록해 1주 만에 다시 40%선을 회복했다. 중도층 일부가 민주당 지지층으로 이동하면서 여당의 지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5% 포인트 내린 27.8%를 기록해 20%대로 내려앉았다. 이로써 양당 지지율은 지난주 8.3% 포인트에서 14.1% 포인트로 확대됐다. 정의당 지지율은 0.6% 포인트 오른 8.0%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전주와 같은 5.2%로 집계됐고, 지난주 처음 조사대상에 포함됐던 우리공화당은 0.7% 포인트 오른 2.5%로 조사됐다. 분당 위기에 봉착한 민주평화당은 0.4% 포인트 하락한 1.5%의 지지율을 나타내 우리공화당에 뒤쳐졌다.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포인트다.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기준금리 3년만에 인하…경기 하향에 주목한 한은

    기준금리 3년만에 인하…경기 하향에 주목한 한은

    기준금리가 연 1.50%로 인하됐다. 기준금리가 내린 것은 2016년 6월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1.75%에서 0.25%포인트 내렸다. 한은이 그동안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치긴 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행동에 나섰다는 게 금융시장의 반응이다. 시장에서는 다음달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3∼8일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동결로 답했다. 인하 응답률은 30%였다. 금리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진 것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을 크게 밑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발표될 수정 전망치는 2% 초반, 또는 2% 가까운 수준으로 대폭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수출·투자·내수 부진에 고용 회복이 견고하지 못한 가운데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을 막은 것도 금리인하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반도체 등 주력산업이 타격을 입고, 한일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공산이 커지자 한은도 금리인하로 대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10명 중 7명 “여야 몸싸움, 엄격한 사법처리 필요”

    20.2% “안 돼”… 그중 47.2% 65~69세 호남권·고소득층, 사법처리 압도적 찬성 지난 4월 말 선거법 개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면서 벌어진 여야 의원 간 몸싸움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은 ‘엄격한 사법처리’를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서울신문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엄격한 사법처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은 73.1%, 사법처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은 20.2%였다. 연령별로 보면 20~40대에서 사법처리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80%를 넘었다. 반면 사법처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65~69세에서 47.2%로 가장 많았다. 또 지지 정당별로 봤을 때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당 지지자는 엄격하게 사법처리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정의당 91.2%, 더불어민주당 89.9%, 바른미래당 71.3%, 민주평화당 71.1%, 자유한국당 39.3% 순으로 사법처리를 찬성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사법처리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85.6%로 광주는 92%나 됐다. 수도권의 찬성률은 76%, 충청권은 75.5%였다. 사법처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대구·경북권 35.3%, 강원·제주권 32.2%로 많았다. 직업별로는 사무직(80.8%), 기능·숙련직(79.1%) 등이 사법처리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경영·관리직(39.3%) 등은 사법처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또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사법처리에 찬성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70%대를 기록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최대 접전지 수도권 “민주당 후보 찍겠다” 37.4%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지역구에서 어느 당 후보를 지지하겠습니까.’ 서울신문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4~15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이렇게 질문을 했더니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자가 35.7%로 가장 많았다. 자유한국당 후보 20.2%, 정의당 후보 7.4%, 바른미래당 후보 4.7%, 민주평화당 후보 1.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5.9%였다. 최대 접전지인 수도권에선 민주당 후보(37.4%)를 찍겠다는 응답이 한국당 후보(17.9%)를 찍겠다는 응답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반면 또 다른 접전지인 부산·경남에선 민주당 후보(25.2%)와 한국당 후보(24.1%)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또 민주당 후보는 호남(57.9%), 충청(38.0%)에서, 한국당 후보는 대구·경북(37.2%), 강원·제주(31.2%)에서 우세했다. 현재 정당 지지율에서도 민주당은 34.8%로 선두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21.4%로 2위를 기록했고 정의당 5.3%, 바른미래당 3.8%, 민주평화당 0.4% 순이었다. 민주당은 20대 이하 연령에서 23.5% 지지를 받아 6.8% 지지에 그친 한국당을 따돌렸다. 민주당은 특히 30대(49.9%), 40대(47.2%)에선 다른 정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하지만 50대(민주당 26.6%, 한국당 26.1%)부터 한국당과 지지율이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당은 60~64세(32%), 65~69세(50.4%), 70대 이상(45.2%) 연령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표본은 성별·연령별·지역별 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으며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에 비례해 할당추출했다. 가중치는 2019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바탕으로 성·연령·지역에 따라 부여했다. 조사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무선전화 면접조사 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10.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이낙연 15.9%·황교안 14%…오차범위 내 각축

    李총리, 수도권·호남·충청서 지지율 높아 중도층 李 16.4%… 黃·유시민 9%대 박빙 홍준표 찍었던 응답자 49.8%는 “黃 투표” 17일 서울신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1% 포인트, 95% 신뢰수준)에서 ‘내일 당장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어본 결과 이 총리가 15.9%로 선두를 차지했다. 황 대표는 14.0%로 이 총리를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9.0%, 박원순 서울시장(4.0%), 이재명 경기지사(3.9%),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3.3%),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2.7%), 김경수 경남지사(2.6%),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2.5%), 오세훈 전 서울시장(1.9%),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1.7%),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1.6%),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0.3%), 원희룡 제주지사(0.1%) 등의 순이었는데, 상당수가 오차범위 내였다. 이 총리는 수도권(17%), 호남(31.0%), 충청(13.7%)에서 황 대표에게 앞섰다. 황 대표는 부산·경남(19.1%), 대구·경북(26.8%), 강원·제주(17.8%)에서 이 총리보다 높았다. 중도층에서 이 총리가 16.4%로 1위를 차지했고 황 대표(9.6%)와 유 이사장(9.4%)이 뒤를 이었다. 이 총리는 30대 여성(23.9%), 황 대표는 65~69세 남성(42.4%), 유 이사장은 40대 여성(20.5%)에서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 총리(32.0%), 유 이사장(14.0%), 김 지사(7.3%), 박 시장(6.9%), 이 지사(5.6%) 순으로 지지성향을 보였다. 한국당 지지자들은 황 대표(53.6%), 홍 전 대표(6.9%), 오 전 시장(4.6%), 안 전 대표(3.4%), 이 총리(2.6%) 순으로 지지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했던 응답자들은 이 총리(24.3%), 유 이사장(12.9%)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또 홍 전 대표에게 투표했던 응답자 중 49.8%가 황 대표에게 투표하겠다고 했다. 홍 전 대표를 다시 찍겠다는 응답은 9.6%에 불과했다. 지난 대선 때 안 전 대표에게 투표했던 응답자의 22.4%, 유 전 대표에게 투표했던 응답자의 37.0%만이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칸타코리아는 “다음 대선에서는 새로운 후보들의 출현을 기대하는 여론이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 표본은 성별·연령별·지역별 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으며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에 비례해 할당추출했다. 가중치는 2019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바탕으로 성·연령·지역에 따라 부여했다. 조사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무선전화 면접조사 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10.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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