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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면 어디로?” 의사 총파업, 진료 전 미리 확인(종합)

    “아프면 어디로?” 의사 총파업, 진료 전 미리 확인(종합)

    개원의·전공의·전임의 등 참여응급실, 중환자실 등 제외필수인력 남기지만 진료차질 불가피 대한의사협회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14일 집단휴진은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업무에 종사하는 인력은 제외하고 동네 의원을 운영하는 개원의와 대학병원 같은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가 참여한다. 의협이 주도하는 대규모 집단휴진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 2014년 원격의료 반대에 이어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다. 이미 지난 7일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을 벌이며 단체행동의 포문을 열었고 의협이 가세하며 화력을 키우고 있다. 의협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추진 등의 정부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의사가 부족한 게 아니라 진료과와 지역에 따른 불균형한 인력 배치가 문제라고 지적하며 의사 수 확대를 반대하고 있다. 의협의 집단휴진, 일부 병·의원 진료 차질 불가피 필수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에 당장 응급환자나 중환자들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의료계의 중론이다. 또 종합병원 소속 교수급 의료진들은 휴진에 동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의료 대란 수준의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 주요 대학병원 등은 전공의 공백으로 인한 진료 차질을 우려해 일부 수술과 검사 일정을 연기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의 조치도 마쳤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지난 7일과 마찬가지로 진료과별로 대체 인력을 배치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다만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부는 집단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대한병원협회 등에 연장 진료를 요청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일부 병원, 저녁 10시까지 연장 진료 실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이날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등 일부 진료과에서 저녁 10시까지 연장 진료를 할 예정이다.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각 시·도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다. 응급의료 포털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응급진료상황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문을 연 병원을 미리 확인해야 헛걸음을 하지 않는다. 다만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집단휴진으로 일부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환자가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정부는 지역 내 의료기관 휴진 비율이 30%를 넘을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가 의료기관에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도록 했다. 업무개시 명령을 어긴 의료기관은 업무정지 15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응급환자는 어떻게 하나요

    보건복지부는 14일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중소병원협회 등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당일 진료 연장과 주말 진료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응급 환자는 당일 운영하는 의료기관의 명단을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각 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민의 경우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에 문의 가능하다. 정부는 응급의료정보 애플리케이션과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응급 진료 상황도 공유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응급환자는 어떻게 하나요

    보건복지부는 14일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중소병원협회 등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당일 진료 연장과 주말 진료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응급 환자는 당일 운영하는 의료기관의 명단을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각 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민의 경우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에 문의 가능하다. 정부는 응급의료정보 애플리케이션과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응급 진료 상황도 공유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심폐소생술 하다가” 의료진 5명 ‘야생 진드기병 SFTS’ 감염(종합)

    “심폐소생술 하다가” 의료진 5명 ‘야생 진드기병 SFTS’ 감염(종합)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사람 간 전파’가 병원에서 발생했다. 12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린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경북대병원 의료진 5명이 집단으로 SFTS에 감염됐다. SFTS은 2011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신종 감염병으로. 한국에서는 2012년 처음 감염 발생이 보고됐다. 이후 해마다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SFT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고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된다. 바이러스 노출에서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시기(잠복기)는 대략 1주~2주 정도로, 발열,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오심, 두통으로 나타난다. 발열은 보통 8일 정도 지속되고, 치명률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10%~40% 정도로 매우 위중한 경과를 보인다. “환자의 혈액·비말·체액에 직접 노출되면 감염 가능” 현재까지 경북대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람 간 전파가 흔히 발생하진 않지만 SFTS 확진자의 혈액과 비말, 체액에 직접 노출되면 감염될 수 있다. SFTS의 사람 간 전파는 2015년 이후 5년 만이다. SFTS에 감염된 의료진 5명은 지난달 24일 응급실에 온 80대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 1시간 가량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의료진은 이 응급환자가 SFTS에 걸린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환자는 수일 후 숨졌다. 병원 측은 “응급환자가 숨진 이후 사망 원인이 SFTS라는 것을 파악했다”며 “확진자 5명 외에 당시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이 열, 구토 등 SFTS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여 업무에서 배제 시켰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과정에서 혈흔이 튀면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의 한 감염병내과 교수는 “심폐소생술을 하는 과정에서 혈액 등이 튀어 의료진이 SFTS에 감염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며 “혈액이나 침을 통하지 않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SFTS가 전파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심폐소생술 하다가… 경북대병원 의료진 ‘살인 진드기병’ 감염

    심폐소생술 하다가… 경북대병원 의료진 ‘살인 진드기병’ 감염

    경북대병원에서 응급환자 심폐소생술(CPR)에 투입된 의료진이 잇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려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본원 의사와 간호사 5명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으며, SFTS가 의심되는 의사와 간호사 등 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병이다.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증상이 나타나고 치사율이 10~30%에 이른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환자 1097명이 확인됐으며 이 중 216명이 숨졌다. SFTS가 경북대병원에 전파된 것은 지난달 24일로 추정된다. 이날 기저질환 때문에 응급실로 들어온 환자가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환자는 수일 뒤 숨졌다. 환자의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은 잠복기 1주일이 지난 이달 초 열, 구토 등 SFTS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였다.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자 4시간가량 심폐소생술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대병원 측은 전수조사를 하고 해당 의료진을 업무에서 배제시켰다.그러나 경북대병원 측은 아직 이 환자가 SFTS에 걸렸는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그렇게 추정할 뿐이라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SFTS는 혈액이나 타액으로만 전파된다”며 “원내 감염이 아닌 환자에 의한 감염으로 추가 감염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하다가 경북대병원 의료진 ‘살인 진드기병’ 감염

    경북대병원에서 응급환자 심폐소생술(CPR)에 투입된 의료진이 잇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려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본원 의사와 간호사 5명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으며, SFTS가 의심되는 의사와 간호사 등 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병이다.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증상이 나타나고 치사율이 10~30%에 이른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환자 1097명이 확인됐으며 이 중 216명이 숨졌다. SFTS가 경북대병원에 전파된 것은 지난달 28일로 추정된다. 이날 기저질환 때문에 응급실로 들어온 환자가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환자는 수일 뒤 숨졌다. 환자의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은 잠복기 1주일이 지난 이달 초 열, 구토 등 SFTS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였다.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자 4시간가량 심폐소생술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대병원 측은 전수조사를 하고 해당 의료진을 업무에서 배제시켰다. 그러나 경북대병원 측은 아직 이 환자가 SFTS에 걸렸는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그렇게 추정할 뿐이라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SFTS는 혈액이나 타액으로만 전파된다”며 “원내 감염이 아닌 환자에 의한 감염으로 추가 감염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북에 의과대학 유치 본격화…12일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 출범

    경북에 의과대학 유치 본격화…12일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 출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전국 골찌 수준인 경북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은 12일 포항시청에서 의료계, 경제계, 학계 등 분야별 35명으로 구성된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이강덕 포항시장·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이 자문위원을 맡았다. 위원회는 앞으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민 공감대 형성에 노력한다. 포스텍과 연계한 공공의료 중심 연구 의과대학과 스마트병원,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메디컬·인공지능 연구소 등과 협력한 의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미사이언스·제넥신·SK바이오사이언스 등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경북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4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 인구 10만명당 의대 정원은 1.85명으로 전국 14위,상급종합병원 전무 등 의료환경이 열악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의과대학 정원 증원,지역 의사 운영 등 보건의료 정책이 구체화하는 상황에서 역량을 결집해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메디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포항 의과대학 설립을 실현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에서는 공공의대 설립 유치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안동대는 정부의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위원회 연구 결과 발표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설립의향서와 정원요구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포항·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택시기사에 이송 방해받은 구급차 기사…경찰 ‘죄 없음’ 결론

    택시기사에 이송 방해받은 구급차 기사…경찰 ‘죄 없음’ 결론

    접촉사고부터 처리하라며 통행을 방해했다가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택시기사 사건의 구급차 운전기사가 폭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택시기사 최모(31·구속송치)씨가 폭행 혐의로 구급차 기사 A씨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한 끝에 지난달 말 불기소(죄 안됨)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죄 안됨’은 피의 사실이 범죄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정당방위·자구행위·공익성 등 일정한 사유가 있어 법적 책임을 면할 수 있는 사건에 내리는 처분이다. 택시기사 최씨는 지난 6월 8일 오후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사설 구급차와 일부러 접촉사고를 내고 “사고처리 하고 가라. (환자) 죽으면 책임진다니까 어딜 그냥 가”라며 구급차를 막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택시가 고의로 양보운전을 하지 않아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해 고의사고 혐의를 적용했다. 당시 구급차 기사 A씨는 ‘응급환자를 태우고 있으니 길을 터 달라’며 택시기사 최씨와 잠시 실랑이를 벌였다. 택시기사 최씨는 자신을 끌어내리고 밀쳤다면서 구급차 기사 A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79세의 폐암 4기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던 중이었다. 택시기사가 끝내 막아서면서 환자는 다른 119구급차로 옮겨져 응급실에 도착해 처치를 받았지만, 사고 약 5시간 만인 그날 오후 9시쯤 숨졌다. 이 사건은 숨진 환자의 아들이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며 지난달 초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알려지면서 전국민적 공분을 샀다. 경찰은 이후 수사를 벌여 지난달 21일 최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최씨는 기소 의견으로 같은 달 30일 검찰에 송치됐다. 이 사고와 관련해 사망한 환자의 유족은 “고인의 사망 원인인 ‘위장관 출혈’이 피고소인의 고의적인 이송 방해로 인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며 최씨를 살인과 특수폭행치사 등 9가지 혐의로 지난달 말 강동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청원 등에서 제기된 최씨의 과실치사 등 혐의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울릉공항, 10월 첫 삽 뜬다

    울릉공항, 10월 첫 삽 뜬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북 울릉공항(평면도)이 빠르면 오는 10월 첫 삽을 뜬다. 경북도 관계자는 10일 “울릉공항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10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올해 상반기 착공 계획보다 다소 늦춰진 것이다. 울릉공항은 2025년까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사동항 일대 43만 455㎡에 총사업비 6633억원이 투입돼 건설된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1200m급 활주로(폭 36m)와 여객터미널 등으로 구성된다. 경찰과 소방 등 헬기 운영 기관들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헬기와 소형항공기 각 2대가 계류할 공간도 마련된다. 도는 이미 사업비 389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 국비 예산 800억원 추가 확보에 들어갔다.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울릉 소요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돼 지역 주민의 교통서비스와 관광 활성화, 응급환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연간 울릉도·독도 방문객이 현재 40만 명에서 80만 명으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국가 안보 및 해양영토 수호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울릉공항은 교통 복지 측면도 있지만 국가 안보와 해양영토 수호라는 측면에서도 평가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기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체계 구축…의원급 병원에 진료명령

    경기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체계 구축…의원급 병원에 진료명령

    경기도는 14일로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하기 위해 시군을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명령을 내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먼저 도내 7178개 의원급 의료기관에 단계별 행정조치를 취해달라고 각 시군에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집단휴진 예정일 진료 명령’과 ‘휴진신고를 위한 휴진신고 명령’, ‘집단휴진이 확실할 경우 ’업무개시 명령‘ 등 행정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이날 31개 시군에 보냈다. 집단휴진 예정일 진료 명령은 시장·군수가 집단휴진 예정일인 14일에 진료를 하도록 촉구하는 행정명령이다. 휴진신고 명령은 집단휴진 예정일에 부득이한 사유로 휴진할 경우 관할 보건소에 휴진 4일 전까지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개시 명령은 시군별 휴진신고 기관이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 수의 10% 이상일 경우에 내리는 것으로 집단휴진 예정일 이틀 전인 12일 발동한다. 도는 집단휴진 당일에 불법휴진 여부 등을 파악해 의료법 위반 여부 등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현행 의료법은 행정명령 위반 시 의료기관에 대해 업무정지 15일, 의료인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집단휴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상급종합병원 5곳, 종합병원 61곳, 병원 286곳 등 도내 병원급 의료기관 352곳에 평일 진료시간 확대와 주말·공휴일 진료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91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종합병원 응급실 등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경기도의료원 6곳(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과 성남시의료원 등 공공 의료원은 집단휴진 기간에도 외래진료와 응급실 24시간 진료를 정상적으로 하도록 했다. 아울러 도는 12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시군별 보건소 근무상황과 비상진료기관의 운영 여부 등 현장 상황을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파업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안내도 병행한다.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1577-10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 ㅑ콜센터에서는 전화로 진료기관을 안내한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군과 함께 철저히 대비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전공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도는 대체인력 투입 등으로 진료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대규모 환자 발생 등에 대비한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박능후 복지 “전공의 집단행동 유감…응급·중증환자 피해 없어야”

    박능후 복지 “전공의 집단행동 유감…응급·중증환자 피해 없어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7일 전공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중증·응급환자에게 억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에 돌입한 이날 수련병원 중 하나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진료 차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오늘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있는 날”이라며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 분야에 종사하는 전공의들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보건의료를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료가 차질없이 실행돼 억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며 “복지부도 관리전담반을 운영해 수련병원의 필수진료 상황을 파악하고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국민과 의료계, 정부가 힙을 합해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듯이 의료계와 소통을 통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이날 하루 집단휴진에 돌입했다. 당초 중환자실, 분만, 수술, 투석실, 응급실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기로 했다가 전원 참여로 입장을 바꿨다. 앞서 정부는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한시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려 총 4000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 양성하고 이중 3000명은 지역의사로 선발해 10년간 출신 의대 소재 시도 의료기관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정신건강 없이는 국민건강도 없다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정신건강 없이는 국민건강도 없다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의 가족이 우울해 죽고 싶다고 한다거나 조현병이 발병한다거나 술을 조절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비용 부담 없이 제대로 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압도적인 자살률 1위를 십수년째 기록하고 있다. 동시에 힘들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회적 연결망도 최하 수준이다. 반면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덴마크는 7명 중 한 명은 지역사회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우리는 편견은 높고 찾아가는 서비스는 없으니 조현병과 같은 중증정신질환 치료는 빈번히 중단되고, 진주방화사건과 같은 사고에 편견만 강해져 당사자들의 부담은 더 커지는 악순환만 되풀이되고 있다. “정신건강 없이 국민건강은 없다”는 말은 2011년 영국 정부가 내세운 국가전략이다. 영국은 전국민에게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2018년 국민의 외로움을 다루는 고독부 부장관을 이어 자살예방 부장관직까지 만들었다. 반면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는 정신건강정책과와 자살예방정책과가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에는 담당 부서는커녕 정신건강 전담 공무원 한 명도 찾기 힘들다. 정부는 2016년에 정신건강종합대책을, 2018년에 자살예방국가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전보다는 나아지고 있지만 움직일 곳은 주로 위탁으로 운영되는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뿐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국공립정신병원이 있지만 신체질환이 있으면 정신응급환자도 받지 못하고 재난지원 외엔 찾아가는 서비스도 부족해 공공서비스라 하기도 민망하다. 미국 뉴욕과 그나마 사정이 나은 서울을 비교해 보자. 인구 2000만명인 뉴욕주 15만 공무원 중 1만 4200명이 정신보건국 소속이다. 발달장애국과 교정국의 정신건강 전문가들까지 더하면 전체 15만명 중 3분의1을 차지한다. 민간보험 천국인 미국에서도 정신건강은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뉴욕주 전체 예산 가운데 2.9%가 정신보건국 예산이다. 반면 서울은 0.16%뿐이다. 정신건강 담당 공무원은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에 정신보건팀 7명과 시립정신병원 직원에 불과하다. 한국은 1993년만 해도 1만 3429명이나 됐던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8년 3781명까지 줄인 경험이 있다.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에 담당실이 있고 교통안전공단에만 1762명이 일한다. 지방경찰청, 지자체에 담당과가 설치돼 민관이 협력해 노력한다. 그렇다면 2018년 기준 1만 3670명을 잃게 만든 자살 문제 역시 체계를 갖추고 노력한다면 해결할 수 있다. 지자체가 책임 있게 일하려면, 우선 복지부에 국 수준의 조직 체계부터 만들어야 한다. 알코올 문제, 트라우마, 심리방역 등 새로운 과제를 담당할 과도 필수적이다. 코로나19로 국민의 정신건강이 더 우려되는 지금 더 늦지 않을 변화를 기대한다.
  • 포스코, 응급환자 1시간 내 헬기 이송 체계 첫 구축

    포스코, 응급환자 1시간 내 헬기 이송 체계 첫 구축

    포스코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민간 업무용 헬기로 사업장 내 환자를 이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사 보유 헬기 2대 가운데 포항 헬기 1대에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심장충격기 등 의료장비 45종을 설치했다. 그동안 중증환자를 지역 거점 병원에서 서울 소재 전문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육로로 최대 4시간 걸렸으나 자체 헬기를 이용하면 지역 거점 병원에서 서울까지 또 사고 현장에서 권역외상센터까지 1시간 내외로 이송할 수 있다. 사진은 최근 실시한 사내 모의훈련에서 응급환자 긴급 이송을 위해 헬기로 옮기는 모습. 포스코 제공
  • ‘검사 몸싸움’ 정진웅, 근육통에 종합병원 응급실 치료는 특혜 논란(종합)

    ‘검사 몸싸움’ 정진웅, 근육통에 종합병원 응급실 치료는 특혜 논란(종합)

    “권력에 빌붙은 기생충 같은 검찰 국민 인권 못 지켜” 지난 29일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 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몸싸움이 일파만파의 파장을 낳고 있다. 한 검사장이 “공권력을 이용한 독직폭행”이라며 수사팀장인 정진웅(52·29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고소하자 정 부장도 즉각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는 사진을 전 국민에게 공개했다. 병원 침대에 누워 수액을 맞는 정 부장의 사진에는 “종합병원 응급실에는 암 환자 등 진짜 응급환자가 가득해서 전신 근육통 정도로는 침대에 누워 치료를 받을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게다가 현재 이 종합병원 응급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이 나오기 전에는 침대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불가능한데 사진을 촬영한 오후 5시 28분에 코로나 검사까지 완료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주장도 나왔다. 정 부장은 치료받는 사진을 공개하며 “한동훈 검사장의 변호인이 현장에 도착한 이후 긴장이 풀리면서 전신 근육통 증상을 느껴 인근 정형외과를 찾아갔고, 진찰한 의사가 혈압이 급상승하여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전원 조치를 하여 현재 모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는 상태”라고 밝혔다. 서초동 검찰청 인근에 있는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찍힌 정 부장의 사진에 대해서는 가수 신정환씨가 2010년 해외 원정도박 사실을 무마하고자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말한 조작 사진이 연상된다는 비판도 나왔다.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같은 날 정 부장검사를 한 검사장에 대한 특수폭행 혐의로 대검찰청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했다고 말했다. 금태섭 “정치인은 응원단, 힘은 검사가” 법세련 측은 “정 부장검사와 다수의 수사팀 관계자들이 폭행 현장에 있었으므로 형법상 ‘다중의 위력’에 해당하고, 정 부장검사가 한 검사장의 몸 위로 올라타 넘어뜨리는 등의 행위는 명백히 ‘폭행’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은 현 수사팀의 너무나 불공정하고 무리한 수사를 보면서 검찰이 우리의 기본권을 지켜주고 사회정의를 실현할 것이라는 신뢰를 거두고 있다”며 “국민을 위한 검찰이 아니라 권력에 빌붙은 기생충 같은 검찰로는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사 출신인 금태섭 전 국회의원은 30일 경향신문 칼럼을 통해 “정권 초 적폐청산 수사로 여권 지지층의 각광을 받던 한동훈 검사는 이제 거꾸로 수사 대상이 되었다”며 “적폐청산을 하는 것도, 적폐청산에 동원된 검사를 쳐내는 것도 모두 검찰에 맡긴다”고 비판했다. 금 전 의원은 한때 한 검사장이 차지했던 ‘참검사’의 자리는 그를 수사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몫으로 돌아가 ‘제2의 한동훈’이 됐고, 이 지검장이 말을 안 듣고 ‘적폐검사’가 되면 다시 제2의 이성윤 검사가 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치권이 둘로 갈라져서 여당은 이성윤 검사 편, 야당은 윤석열·한동훈 검사 편을 들고 있으며 정치인들은 응원단에 불과할 뿐 정작 힘은 검사들이 갖는다”며 “검찰이란 강력한 칼을 이용하려는 정치권과 그에 부응하는 검사의 조합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찰,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구속 송치...유족 측 추가 고소

    경찰,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구속 송치...유족 측 추가 고소

    ‘접촉사고 처리부터 하라’며 구급차를 막아 응급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비난을 받은 택시기사가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폭행(고의 사고)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 최모(31·구속)씨를 기소 의견으로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됐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미수, 과실치사 등 혐의 적용 여부는 향후 추가 수사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씨는 지난달 8일 오후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 한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와 일부러 접촉사고를 내고 ‘사고 처리부터 해라. (환자가)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며 약 10분간 막아선 혐의를 받는다. 이 구급차는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79세의 폐암 4기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던 중이었다. 환자는 다른 119구급차로 옮겨져 응급실에 도착해 처치를 받았지만, 그날 오후 9시쯤 숨졌다.최씨는 사고 당시 강동구의 한 택시업체에 입사한 지 3주 정도 된 신입 기사였다. 그는 사고 2주만인 지난달 22일 이 업체에서 퇴사했다. 이 사건은 숨진 환자의 아들이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며 이달 초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다. 경찰은 강동경찰서 교통과가 수사 중인 이 사건에 같은 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1곳을 추가로 투입하는 한편 최씨를 출국금지 조처하며 본격적인 수사를 벌여왔다. 이달 21일에는 최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유족, 9개 혐의 추가 고소 한편, 이 사고와 관련해 사망한 환자의 유족은 이날 오전 중 강동경찰서에 최씨의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유족 측 변호인은 “고인의 사망 원인인 ‘위장관 출혈’이 피고소인의 고의적인 이송 방해로 인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며 최씨를 살인, 살인미수, 과실치사·치상, 특수폭행치사·치상, 일반교통방해치사·치상,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청원 등에서 제기된 과실치사 등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수·광양·순천상공회의소,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적극 지지

    여수·광양·순천상공회의소,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적극 지지

    여수·광양·순천상공회의소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사 4000명을 추가 양성하고,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겠다는 계획’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 동부권 지역 경제인들은 세계적인 철강과 화학, 항만이 입지하고 있는 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에서 응급사고 발생시 이에 대처 할 수 있는 긴급 의료지원이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경제인들은 비상 상황시 상급병원이 없어 원거리 대도시까지 가야하는 의료 사각지대인 전남 동부권의 의료 상황을 일거에 해결할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역 상공인들은 앞으로 여수·광양·순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지역 경제계의 역할을 찾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순천대 의대 유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기로 있다.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전남동부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은 동부권 지역민과 지역 산업체 관계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며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지역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경제계 차원에서 지원할 일들을 찾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속보]환자 실은 구급차 가로막은 택시기사 결국 구속

    [속보]환자 실은 구급차 가로막은 택시기사 결국 구속

    응급환자를 후송하던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나자 “수습하라”며 막아서 국민적 공분을 샀던 택시기사가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부장판사는 24일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택시기사 최모씨(31)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이유를 밝혔다. 앞서 권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최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2시2분쯤 영장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선 최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유가족에게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1일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최씨에게 특수폭행(고의사고)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관련자 조사를 해보니 고의성이 있다고 봤다”며 “택시기사가 응급차를 고의로 받았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지난 6월8일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역 인근에서 사설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나자 “사고를 수습하라”며 구급차의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당시 응급환자 이송은 10여분 지연됐고 환자는 119를 통해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5시간 만에 숨졌다. 해당 사건은 숨진 환자의 아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기사를 처벌해 주세요’라는 청원을 올리며 알려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구급차막은 택시기사 영장심사 뒤 돌변 “유감”(종합)

    구급차막은 택시기사 영장심사 뒤 돌변 “유감”(종합)

    접촉사고 처리부터 하라며 구급차를 막아 응급환자를 사망케 했다는 비난을 받는 택시기사 최모(31)씨가 24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직후 유족에게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도착해 취재진의 여러 질문에 부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사망하면 책임진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책임지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고,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냐”는 질문에는 “뭘”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됐다. 낮 12시쯤 심사를 마치고 나온 최씨는 “구급차를 왜 막았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유족들에게는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달 21일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최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달 8일 오후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 한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나자 ‘사고 처리부터 해라’며 약 10분간 막아선 특수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구급차는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79세의 폐암 4기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중이었다. 환자는 다른 119구급차로 옮겨 타고 병원에 도착해 처치를 받았지만 그날 오후 9시쯤 끝내 숨졌다. 이 사건은 숨진 환자의 아들이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며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고 청원에는 7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참여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뭘”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손사래치며 법원 출석

    “뭘”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손사래치며 법원 출석

    택시기사, 24일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 받아 접촉사고 처리부터 하라며 구급차를 막아 응급환자를 사망케 했다는 비난을 받는 택시기사 최모(31)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4일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도착한 최씨는 “사망하면 책임진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책임지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며 법정으로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냐”는 질문에는 “뭘”이라며 손사래를 쳤고 고의로 사고를 냈다는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최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달 21일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최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달 8일 오후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 한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와 일부러 접촉사고를 내고 ‘사고 처리부터 해라’며 약 10분간 막아선 혐의(특수폭행·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이 구급차는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79세의 폐암 4기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중이었다. 환자는 다른 119구급차로 옮겨 타고 병원에 도착해 처치를 받았지만 그날 오후 9시쯤 끝내 숨졌다. 이 사건은 숨진 환자의 아들이 택시기사를 처벌해 달라며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 청원에는 7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찬성했다. 경찰은 국민청원 등에서 제기된 과실치사 등 최씨의 기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비키세요”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구속 갈림길

    [포토] “비키세요”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구속 갈림길

    접촉사고 처리부터 하라며 구급차를 막아 응급환자를 사망케 했다는 비난을 받는 택시기사 최모(31)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4일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도착한 최씨는 “(환자가) 사망하면 책임진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책임지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며 법정으로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냐”는 질문에는 “뭘”이라며 손사래를 쳤고 고의로 사고를 냈다는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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