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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울진서 27주차 산모 조기 진통…의료원·소방 협조로 무사 출산

    경북 울진서 27주차 산모 조기 진통…의료원·소방 협조로 무사 출산

    경북 울진군에서 갑작스레 진통이 찾아온 임산부가 의료원과 소방당국의 신속 대응으로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 12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쯤 울진군의료원에서 정기검사를 받던 27주차 임산부 A씨가 조기 진통을 느껴 울진소방서에 응급전원을 요청했다. 당초 의료지도에 따라 A씨는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타고 2시간 거리의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송 중 진통 간격이 짧아지면서 위험을 감지한 구급대원이 경북소방본부에 헬기를 요청해 긴급 이송을 실시,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에 문제 없이 출산할 수 있었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연 2회 울진소방서와 소통간담회를 통해 관내 응급환자 이송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 구미시, 전국 기초지자체 첫 100% 자체 재난관리기금으로 수련병원 지원

    경북 구미시, 전국 기초지자체 첫 100% 자체 재난관리기금으로 수련병원 지원

    경북 구미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100% 자체 재난관리기금으로 전공의 사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련병원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구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피해 확산을 막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자 지역 병원 2곳에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공의 사직 등으로 의료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순천향대학 구미병원과 구미차병원이다. 시는 병원당 1억 5000만원, 총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금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와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편성될 예정이다. 수련병원에 지원되는 기금은 의료인 신규 채용과 현재까지 환자 곁을 지켜온 의료 인력의 연장근무 수당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내 수련병원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필수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고자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각 지자체별로 의료인 채용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관리기금으로 신규 인력 채용 등을 지원하며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100% 자체 재난관리기금으로 수련병원을 지원하는 것은 구미시가 처음”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료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 감사드리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창원·양산·진주시는 지난 4월 매칭사업으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삼성창원병원 등 지역 병원에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자체의 재난관리기금도 공공의료기관 인력의 인건비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경남 긴급외상환자 30분 내 이송 치료

    응급시설이 열악한 경남에서 ‘권역외상센터’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긴급외상환자를 도내 어디서든 30분 안에 이송해 치료할 수 있는 경남권역외상센터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다발성 골절·출혈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센터다. 경상국립대병원은 2017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됐다. 다만 헬기장 이착륙장 설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완전 개소가 지연됐다. 경남도는 2022년부터 경상국립대병원,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이어갔고, 지난해 병원 인근 둔치를 헬기 이착륙장으로 승인받아 최근 준공했다. 경남권역외상센터는 응급실, 중환자실(20병상), 병동(40병상), 헬기장 등을 갖췄다. 전체 2484㎡ 규모로, 외상전담의 4명과 지원전문의 25명, 간호사 60여명이 상주한다. 섬과 산이 많은 경남 특성상 응급환자를 육로로 이송하기 어려울 때가 잦다는 점을 고려해 소방청의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헬기는 경남소방본부 119항공대 등이 보유한 3기를 투입한다. 권역외상센터는 경남권역외상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17곳이 있다. 지난해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정경원 교수팀이 내놓은 연구 결과를 보면 2012년 국가적 외상 시스템 도입 이후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은 2015년 30.5%에서 2019년 15.7%로 낮아졌다.
  • “중증외상환자 30분 내 이송”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

    “중증외상환자 30분 내 이송”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

    응급시설이 열악한 경남에서 ‘권역외상센터’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긴급외상환자를 도내 어디서든 30분 안에 이송해 치료할 수 있는 경남권역외상센터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다발성 골절·출혈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센터다.경상국립대병원은 2017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됐다. 다만 헬기장 이착륙장 설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완전 개소가 지연됐다. 경남도는 2022년부터 경상국립대병원,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이어갔고, 지난해 병원 인근 둔치를 헬기 이착륙장으로 승인받아 최근 준공했다. 헬기장은 하중 11.2톤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경남권역외상센터는 응급실, 중환자실(20병상), 병동(40병상), 헬기장 등을 갖췄다. 전체 2484㎡ 규모로, 외상전담의 4명과 지원전문의 25명, 간호사 67명, 코디네이터 3명 등이 상주한다. 섬과 산이 많은 경남 특성상 응급환자를 육로로 이송하기 어려울 때가 잦다는 점을 고려해 소방청의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경기 북부에서 첫선을 보인 이 사업은 중증응급환자 발생 때 의사와 소방당국이 헬기 출동과 응급진료, 병원 이송까지 함께하는 내용이다. 헬기는 경남소방본부 119항공대 등이 보유한 3기를 투입한다. 권역외상센터는 경남권역외상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17곳이 있다. 지난해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정경원 교수팀이 내놓은 연구 결과를 보면 2012년 국가적 외상 시스템 도입 이후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은 2015년 30.5%에서 2019년 15.7%로 낮아졌다.
  • 올해 상반기 국립대병원 교수 223명 사직

    올해 상반기 국립대병원 교수 223명 사직

    전국 14개 국립대병원 교수 사직 규모가 이미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사직자의 80%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보건복지부가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교수 사직 현황’을 보면 올해 1~6월 국립대병원 교수 사직자는 223명으로 지난해 전체 사직자의 79.6%였다. 전년 대비 사직자 비율은 강원대병원이 150%로 가장 높았고, 충남대병원(분원) 125%, 경상국립대병원(분원) 110% 순이었다. 3개 대학 모두 올해 사직자 규모가 전년 사직자 수를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국립대병원 교수 전체 사직자가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또한 지난달 18일 기준 인턴과 레지던트 전체 임용 대상자 1만 3531명 중 91.5%(1만 2380명)가 현장에 복귀하지 않았으며, 미복귀자 중 사직 의사를 명확히 밝힌 사람은 56.5%, 34.9%는 복귀·사직 여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보류 인원이었다. 사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방사선종양학과로 전체 60명 중 75%(45명)였다. 흉부외과 62.6%, 산부인과 61.2%, 소아청소년과 59.7% 순으로 필수과목이자 기피과목 사직률이 높았다. 김 의원은 “전공의 미복귀와 국립대병원 교수의 이탈 현황으로 볼 때, 중환자·응급환자·희귀질환자를 비롯한 필수의료 환자들의 의료공백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라며 “정부는 의료진의 복귀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대교수·의대생·학부모 “증원 취소하라!” 시위… 의사는 휴진 “토론회 참석”

    의대교수·의대생·학부모 “증원 취소하라!” 시위… 의사는 휴진 “토론회 참석”

    복지부 앞 의대 증원 취소 촉구 집회교수들 “교수가 가르칠 수 없다는데정부가 왜 증원 고집하나” 정부 탓“즉흥적 증원, 전공의 선택의 자유 박탈”의사들 오늘 토론회 참석차 하루 휴진 환자들 “되돌릴 수 없는데 또 취소 요구”“증원·지역의사제로 정부와 논의해야”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확정됐지만 여전히 의대 교수 단체와 전공의, 의대생과 그 학부모들은 증원을 취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의사들은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하겠다며 전국적으로 26일 휴진하기로 했다. 6개월째 의정 갈등에 지칠 대로 지친 환자 단체들은 “증원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사안인데도 교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 집회로 증원 취소를 요구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원망했다. “지역의료, 정부 개혁에 무너지기 직전”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원대·충북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공의, 의대생과 학부모 등은 이날 오전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의대 증원 취소 촉구 집회를 열었다. 비대위는 “의대 교수들이 도저히 가르칠 수 없다는데 정부는 왜 증원을 고집하는 건가. 의사의 직업윤리와 책무를 강조하면서 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의사들이 나오는 것은 눈감으라고 하나”라면서 “학생과 전공의가 돌아올 수 있도록 잘못된 정책인 2025년 의대 정원 증원을 즉시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지역 의료의 붕괴는 오래전에 시작됐고, 정부의 어설픈 개혁 정책으로 무너지기 직전”이라면서 “이제는 전공의와 학생들이 돌아오더라도 제대로 교육할 수 없는 상태가 돼 가고 있다”고 정부 탓으로 돌렸다.그러면서 “즉흥적으로 시행된 의대 증원으로 교수들은 자주적으로 교육할 권리를, 학생들은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권을, 전공의들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박탈당했다”면서 “잘못된 정책으로 전공의와 학생 3만명 이상이 병원과 학교를 떠났고, (비상진료체계에) 4개월 동안 1조원이 넘는 건강보험 재정이 소모됐다”고 비판했다. 올특위, 의대 교수 등 100여명 모여‘의사,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이와 함께 의료계 협의체인 대한의사협회 주도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의협 회관에서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의사 대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전공의와 의대생 포섭에 실패한 올특위가 운영 중단을 앞두고 진행하는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 의협 등은 토론회 현장에 의대 교수 등 다양한 직역의 의사 100여명이 모이고 현장에 못 오는 의사들은 각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토론회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공의들이 수련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의사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도 논의된다. 이를 위해 의사들은 이날 하루 전국적으로 진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통상 금요일에는 외래 진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환자들이 당장 겪을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정부도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앞서 집단 휴진 때도 중증·응급환자 진료는 거의 유지해왔다.환자단체 “교수가 전공의 돌아오라고설득하는 노력이 지역의료 살릴 대안” 환자 단체는 이런 의대 교수와 전공의, 학부모 등의 의대 증원 취소 요구를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증원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것은 우리 국민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이런 요구는 입시 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면서 “교수들이 의료현장을 떠나 집회를 통해 증원 취소를 요구하는 것은 사회적 혼란만을 키우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중증질환연합회는 “떠나간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돌아오도록 설득하는 노력이 붕괴 직전의 지역의료를 살리는 대안”이라면서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증원과 지역의사제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정부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시간 넘게 ‘병원 뺑뺑이’ 70대 교통사고 응급환자 사망

    1시간 넘게 ‘병원 뺑뺑이’ 70대 교통사고 응급환자 사망

    전북 익산에서 70대 교통사고 환자가 치료 가능 병원을 찾다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숨졌다. 이 환자는 대형병원 2곳에서 “의료진이 없다”며 수용을 거부당하는 등 병원 4곳에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1시간 20여분 만에 숨을 거뒀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55분쯤 익산시 여산면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됐다.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A씨는 밖으로 튕겨 나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살펴본 결과 A씨의 상태는 위중했다. A씨는 한쪽 발목이 절단되고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는 곧바로 A씨를 응급처치한 뒤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했다. 그러나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원광대병원은 발목 접합 전문의가 당직 근무 뒤 퇴근한 상태였다. 전북대병원은 전문의가 다른 수술 중으로 당장 치료가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구급대는 A 씨를 전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해당 병원에서도 수술이 어렵다고 판단, 또 다른 종합병원으로 그를 이송했다. 이후 A씨는 오후 1시 19분쯤 병원에 도착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의정 갈등이나 지역 의료인력 부족 등의 영향인지 확인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재난 발생시 119 구급차 이용한 사망자 수습 방안 마련돼야…내부 규정 개정 필요

    재난 발생시 119 구급차 이용한 사망자 수습 방안 마련돼야…내부 규정 개정 필요

    긴급 상황 발생 시 119구급차가 사망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재난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의회 서동욱(더불어민주당·순천4)의원은 지난 18일 전남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당시 출동한 소방관이 응급환자 이송이 우선이고, 사망자 이송은 하지 않는다는 내부 규정(매뉴얼)을 이유로 이송을 거부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재난 등 긴급 상황의 경우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기에 사망자 이송이 가능할 수 있게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언급했다. 서 의원은 “119구급차가 사망자까지 이송할 경우 인력과 장비가 낭비되고,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사망자라 하더라도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수사상자가 발생하거나, 현장 출동한 대원들이 명백한 사망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생명 회복의 가능성 존중 차원에서 최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의료기관에 이송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남소방본부장은 “현재 소방청에서 각 시도 소방본부에 119구급차를 이용한 사망자 이송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의견이 정리되면 관계기관과 협의 후 내부 규정 변경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최근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유족에게 사설 구급차 업체에서 ‘80만원 청구서’를 보내 논란이 된 바 있다. 119구급차의 사망자 이송 여부, 애도 기간에 청구서를 보낸 것과 청구된 금액이 적정한지 등을 놓고 갑론을박이 있었다.
  • 정부 “미복귀 전공의, 군 입대해야”…지방 전공의도 ‘빅5’ 올 수 있어

    정부 “미복귀 전공의, 군 입대해야”…지방 전공의도 ‘빅5’ 올 수 있어

    정부가 수련병원의 결원 제출 시한이 지났는데도 복귀한 전공의들이 많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의료 공백 최소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17일자로 수련병원별 최종 전공의 결원 규모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돼 집계·검토 중”이라며 “유감스럽게도 대다수 전공의가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체 전공의 1만 3000여명 중 1만명 이상이 사직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에 사직 처리를 하면서 (그 규모를) 제출 안 한 기관이 있는 걸로 확인했다”며 “이들 병원에 대해서는 전공의 정원 축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고 감원 규모는 사정을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원 규모를 확인한 뒤 오는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하고 나면 다음 달에는 병원별로 필기·실기시험을 치른다. 이후 최종 합격자들은 9월 1일부터 하반기 수련에 들어간다.조 장관은 “사직한 전공의들은 9월 하반기 수련 과정에 복귀한다면 특례를 적용받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며 “각 수련병원도 미복귀 전공의들이 9월에는 다시 의료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김 정책관은 “9월 복귀 시 제공하기로 한 수련 특례 외에는 추가적인 (복귀) 유인책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 모집에서는 지역별 지원 제한을 두지는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방의 전공의들은 사직 후 ‘빅5’ 등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복귀해 수련할 수 있게 됐다. 김 정책관은 또 “9월 모집을 통해 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국방부, 병무청과 협의해 군 입영 연기 특례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은 의무사관 후보생으로 등록돼 있기 때문에 입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통 군의관은 매년 700~800명을 수급하는데, 미복귀 군 미필 전공의들이 모두 한꺼번에 내년에 군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며 “의무사관 후보생이라서 일반병으로도 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조 장관은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아도 의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 현장을 꼼꼼히 점검해 비상 진료 대책을 지속 보강하고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장관은 “최근 텔레그램 등 온라인상에 복귀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는 낙인찍기 행위가 또다시 발생했다”며 “이는 개인 선택을 집단 따돌림으로 방해하는 불법 행동으로 즉각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는 이에 대해 즉각 수사 의뢰했으며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경찰은 그동안 파견 공보의 명단 유출, 복귀 전공의 명단 인터넷 게시 등 사건에 가담한 의사, 의대생 등 18명을 특정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잠들지 않는 꿀잼도시, ‘대전 0시 축제’서 만나요

    잠들지 않는 꿀잼도시, ‘대전 0시 축제’서 만나요

    더 풍성해진 볼거리·즐길거리군악대·모델 등 대규모 퍼레이드SG워너비 등 정상급 뮤지션 출동 교향악단 등 시립예술단 공연도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로9일로 기간 늘리고 행사장도 확장日 삿포로 등 우호 도시 공연까지“200만 방문·3000억 경제 효과 목표” 지난해 8월 14년 만에 부활해 대박 난 ‘대전 0시 축제’가 올해 더 강력한 축제로 돌아온다. 기간이 늘어나고, 축제장도 확대되지만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층 더 다양해졌다. 전국적 열풍이 몰아치는 토종 빵집 ‘성심당’을 빼면 가거나 즐길 곳이 적어 ‘노잼도시’로 불리던 대전이 ‘꿀잼도시’로 탈바꿈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009년 동구청장 시절 개최했다가 지난해 부활시킨 축제에는 110만명이 찾았다.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지역 최대 흥행이었다. 이 시장은 17일 “지난해 축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만큼 올해는 방문객 200만명과 경제적 효과 3000억원이 목표다. 착실히 준비해 반드시 이루겠다”며 “더 나아가 5년 안에 0시 축제를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올려놓겠다. 대전하면 ‘0시 축제’를 얘기할 정도로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키우겠다”고 했다.부활 첫해, 단 한 번의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2024년 ‘K컬처 이벤트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것에서 축제의 성장 잠재력이 드러났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옛 충남도청 1㎞ 구간 중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행사장은 매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장은 지난해 중앙로 중심에서 올해 옛 충남도청사 안과 인근 원도심 상권까지 확장됐다. 7일이던 기간이 9일로 이틀 더 늘면서 신규 프로그램 등이 많아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훨씬 더 풍성해졌다. 지난해 3일에 그쳤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가 매일 벌어진다. 군악대·패션모델·오토바이·민속놀이 등 다양한 퍼레이드단이 나선다. 15일 광복절에는 외국 백파이프단과 군악대의 특별 퍼레이드도 있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증기기관차·수소트램·우주선 소재의 퍼레이드카가 9일 동안 행사장을 누비며 ‘시간 여행’으로 인도한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버스킹을 하고 소극장 등 실내와 갤러리 등 25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1주일 전부터 공연, 전시회, 연극제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정상급 뮤지션도 출동한다. SG워너비·화사·이무진·다비치·10CM·다이나믹듀오·비오·코요태 등 K팝을 알린 뮤지션들이 매일 댄스·발라드·힙합 등을 뽐낸다. 장민호·박서진·김수찬·박지현·김의영·설운도 등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도 나선다. K팝 전사가 총출동해 뜨거운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참이다. 광복절에는 서경석·차지연·김의영·VOS·스우파2베베 등 대전 출신 스타들이 시민들과 추억을 나눈다. ‘0시 축제’의 모티브가 된 대중가요 ‘대전부르스’를 활용한 전국가요제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9일 0시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2인조 그룹 ‘육중완밴드’는 대전부르스를 리메이크해 무대에 오른다. 평소 접하기 힘든 교향악단·무용단·합창단·연정국악단 등 시립예술단의 고품격 공연도 펼쳐진다. 해외 우호 도시인 일본 삿포로시, 대만 가오슝시, 베트남 빈증성, 헝가리 부다페스트시 등의 공연도 열린다. 전효진 대전시 관광축제팀장은 “지난해보다 2배 많은 5~6곳의 우호 도시가 전통 공연을 펼친다”고 했다. 행사장은 과거·현재·미래존으로 나뉘는데 1905년 대전역 개통으로 성장한 대전의 모습을 보여 준다. 시는 역을 관문으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성장한 ‘개척자들의 도시’라고 대전을 설명한다. 과거존에서는 기차 멀티쇼, 무성영화, 레트로 코미디언쇼 등을 볼 수 있다. 현재존에는 길거리 퍼레이드 등이 열리고 미래존에서는 대전이 ‘과학수도’임을 자랑한다. 무인자동차·누리호발사체·로봇·대덕특구 연구성과물을 선보인다. 마니아들이 혹할 만한 희귀 슈퍼카 전시 및 시승회도 내내 열린다. 대학생·시니어 모델 150명은 대규모 패션쇼 퍼레이드를 벌인다. 특히 개막일인 오는 8월 9일 오후 6시부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에어쇼를 하고, 폐막일인 17일 시민과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1000인(명) 대전부르스’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93 대전엑스포’에서 태어난 대전의 새 캐릭터 ‘꿈씨 패밀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당시 마스코트 ‘꿈돌이’의 아들·딸·친구 8명이 100m의 포토존과 테마파크에서 기다린다. 굿즈도 선보인다. 시는 평소에도 북적이는 성심당 본점·대전역점이 행사장 안에 있어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옛 대전부청사에 축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교통·치안·소방·환경 등 6개의 상황실을 둘 참이다.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하루 565명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다. 인파관리예측시스템을 갖춰 메인무대, 성심당 등에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지하철 운행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고 하루 28회 이상 늘릴 계획이나 행사장 가운데에 위치한 중앙로역은 무정차 운행한다.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과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시간당 5㎜ 이상 비가 내리면 우의 등을 지급하고 방수 대책에 들어갈 방침이다. 응급환자 구조체계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대책도 수립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이 대전의 옛 중심지이고 성심당 본점 등이 있어 지난해 수많은 관람객이 운집했지만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이 안전하게 치러졌다”며 “대전의 대표 문화콘텐츠이자 세계적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인 만큼 올해는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더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최병룡 전남도의원, 동부권도 응급헬기 배치해야

    최병룡 전남도의원, 동부권도 응급헬기 배치해야

    전남도의회 최병용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16일 “전남 동부권역 섬 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동부권에도 응급헬기를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현재 신안 응급헬기 계류장에서 여수 거문도까지 소요되는 운항시간은 35분에서 40분(123km)으로, 동부권 섬 주민의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에 너무나 긴 시간이다”며 “이마저도 기상 악화나 해무가 있는 날에는 운항이 불가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열악한 섬에서 주민들의 응급 상황 시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현재 서부권에 배치된 응급헬기와 함께 동부권에도 응급헬기 1대가 추가로 배치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특히 “올들어 6월까지 전남 응급헬기 이송현황은 총 92회이며 이중 신안 46회, 완도 30회로 주로 서부권에서 응급헬기가 운항했다”고 지적했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응급헬기 관련 보건복지부 제4차 응급의료 시행계획(‘23년~’27년)에 반영된 곳은 경남, 충북 등 4개 지역으로 전남 동부가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제5차 응급의료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에서는 섬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위해 지난 2011년 목포 한국병원의 권역외상센터를 거점병원으로 첨단 응급의료장비를 장착한 응급헬기 1대가 배치ㆍ운영되고 있다. 1일 응급헬기 운항 시 의료팀 2명(의사, 응급구조사)과 기장, 운항관리사 등이 한 조를 이뤄 운항하고 있으며 전남 응급헬기 운영인력은 총 34명이다.
  • “‘뚝배기’ 어디 갔어” 머리 다친 환자 비하한 의료진…병원 사과

    “‘뚝배기’ 어디 갔어” 머리 다친 환자 비하한 의료진…병원 사과

    경남 창원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머리를 다친 환자를 가리켜 ‘뚝배기’라는 표현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병원 측이 사과했다. 9일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10분쯤 자전거를 타다 머리 부상을 입은 환자 부모는 창원시 A병원에 응급환자 신청을 했다. 그러나 해당 병원은 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이라고 안내했고, 부상자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응급실 의료진들은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있는데도 큰소리로 “머리머리 뚝배기”, “뚝배기 어디 갔냐”, “뚝배기 안 온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 부모는 의료진들이 주고받은 대화를 직접 듣지 못했지만, 같은 날 병원을 찾은 다른 환자 가족이 이 사실을 온라인 카페에 올리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글쓴이는 “소곤소곤 이야기한 게 아니라 큰소리로 환자들이랑 보호자들이 다 들리는 수준으로 이야기했다”며 “자기들끼리 키득키득거리고 사적인 이야기를 크게 대화하는 게 듣기 거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실은 말 그대로 응급상황이고 다 심각한 상황인데 큰소리로 사담 나눠 받고 장난치고 뚝배기라는 단어를 남발하면서 쓰는 게 정상인지 모르겠다”며 “치료받은 남편이랑 저는 둘 다 기분 나쁘게 나왔고 이런 병원에서 다시는 치료 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해당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자 A병원 측은 즉각 사과문을 냈다. 병원은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 받으신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금까지 저희 병원을 찾아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깊은 사과와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병원은 직원들의 안일한 행동들을 예방하고자 병원 내 윤리 기준과 행동 지침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직원들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반성과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해당 직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 전 직원 대상 재교육 실시, 병원 내 윤리 기준과 행동 지침 강화 등을 약속했다. A병원 측은 해당 환자 부모에게도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머리 다친 응급환자에 “뚝배기 어디갔어”…병원 사과

    머리 다친 응급환자에 “뚝배기 어디갔어”…병원 사과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 응급실에 응급환자 신청을 한 환자에 대해 의료진이 ‘뚝배기’라고 부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해당 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등에게 사과했다. 10일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경남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 머리를 다친 환자의 부모가 창원의 한 병원에 응급환자 신청을 했다. 그러나 대기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안내를 받고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이 과정에서 응급실 의료진들이 큰 소리로 해당 환자를 가리켜 ‘뚝배기’라고 불렀다는 내용의 글이 지역 인터넷 카페에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의료진은 큰 소리로 “머리머리 뚝 뚝배기”, “뚝배기 어디 갔냐”, “뚝배기 안 온대?”라고 말했다. 글 작성자는 “다른 환자와 보호자들이 다 들리게 큰 소리로 말했다”, “자기들끼리 키득키득거리는 게 듣기 거북했다”고 주장했다. 환자의 부모는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전해들었고,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확산하자 병원 측은 지난 8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환자 부모에게도 사과했다. 병원은 “본원에서 응급실 직원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금까지 병원을 찾아주신 모든 고객님께 깊은 사과와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한다”면서 철저한 사건 조사와 직원 문책, 전 직원 대상 인성 재교육, 병원 내 윤리 기준·행동 지침 강화를 약속했다.
  • ‘광양시민들 삶의 질’ 도농복합시중 종합지수 전국 2위

    ‘광양시민들 삶의 질’ 도농복합시중 종합지수 전국 2위

    전남 광양시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도농복합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삶의 질’ 지수가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도농복합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경제, 문화공동체, 지역활력 영역에서 경제 7위, 문화·공동체 3위, 지역활력 6위를 받아 경기도 이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충남 청양에서 제21차 본회의를 열고 전국 129개(농어촌 79, 도농복합시 50)를 대상으로 한 ‘삶의 질 지수 결과’를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농어업위에서 개발했다. 5개 영역(▲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과 20개 지표로 구성하고 계층화 분석법(AHP)을 활용해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 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기틀을 마련했다. 2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스마트 항만 조성, 철강산업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 신산업의 메카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광양은 2년 연속 인구 증가 도시다.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어린이보육재단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소아응급환자 의료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광양시는 ‘도시 수준이 보장되는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일반예산의 10.59%를 농업·농촌 분야에 투자한다.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 귀농귀촌 지원,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업경영체 등록·관리,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의 업무를 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유치를 위해 민관이 함께 뛰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감동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들이 이번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며 “농어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따뜻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부 “오늘부로 복귀 여부 상관없이 모든 전공의 행정처분 안해”

    정부 “오늘부로 복귀 여부 상관없이 모든 전공의 행정처분 안해”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가 5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전공의에 대해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중대본에서는 수련 현장의 건의와 의료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늘부로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그러면서 “복귀한 전공의와 사직 후 오는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수련 특례를 적용하겠다”며 “수련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각 연차별, 복귀시기별 상황에 맞춰 수련 특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전공의 수련정책과 제도를 논의하는 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전공의 행정처분을 중단하고, 하반기에 돌아올 전공의에게는 수련 특례를 인정해달라’고 한 건의를 정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조 장관은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문의가 제때 배출되도록 수련 체계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라 고심 끝에 내린 정부의 결단”고 설명했다. 이어 “각 병원은 오는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하고, 결원을 확정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시청 사고 유족에게 날아든 80만원…“시신 현장 수습비”

    시청 사고 유족에게 날아든 80만원…“시신 현장 수습비”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숨진 유가족들에게 시신 운구 및 현장 수습비 명목으로 80만원대 비용이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청역 역주행 사고 관련해 “장례 도중 유족에게 사고 당시 시신 운구와 현장 수습비 등 명목으로 80만원짜리 청구서가 전달됐다. 참담한 심정”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MBN은 지난 6일 비용을 청구한 곳은 지난 1일 사고 당시 시신들을 수습해 장례식장으로 옮긴 사설 업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업체는 “먼저 결재를 받고 그걸 자동차 보험 등을 통해 청구하는 쪽으로 80만 원을 청구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운전자 차모(68)씨가 제네시스를 타고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하고,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윤석열 대통령은 ‘피해자 구조 및 치료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하지만 소방은 ‘응급환자 이송이 우선이고, 사망자 이송은 하지 않는다’는 내부 규정을 들다가 이후 사설 운구 업체를 호출했다. 결국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사고 피해자들의 유족이 일단 ‘현장 수습 비용’을 내게 된 것이라고 MBN은 전했다.
  • 경남소방본부, 구급 장비 갖춘 ‘펌뷸런스’ 운영 확대

    경남소방본부, 구급 장비 갖춘 ‘펌뷸런스’ 운영 확대

    경남소방본부는 중증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고자 의령·산청·함양소방서 센터 등에 펌뷸런스 차량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다. 구급장비와 구급자격자를 갖춘 소방펌프차를 뜻한다.도소방본부에는 차량 106대, 1164명이 펌뷸런스 장비·인력으로 지정돼 있다. 이들 인력·장비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구급장비 29종을 활용해 의료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을 지키고 있다. 구급차 부재 때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일이 생기면 현장에 우선 출동해 다른 구급차가 올 때까지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다. 지난해 2월 함안에서 펌뷸런스 대원이 심장정지 환자에게 가슴압박 등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이바지해 하트세이버(심장을 구한 사람, 심정지 환자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시민에게 수여)를 받은 사례도 있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펌뷸런스 운영 확대와 대원 교육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구급차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휴진 대신 물과 소금만 먹으며 수술…“환자들에게 미안해서”

    휴진 대신 물과 소금만 먹으며 수술…“환자들에게 미안해서”

    서울아산병원이 4일부터 진료 축소에 들어가는 가운데 휴진 대신 단식을 택한 교수의 사연이 전해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범석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지난달 23일부터 단식 중이다. 물과 소금 외에는 어떤 것도 먹지 않고 있다. 다섯 달째 이어지는 의정 갈등 상황에서 환자와 전공의들의 고통을 나눠서 진다는 의미에서다. 고범석 교수는 “좀 힘들긴 한데 시간이 있을 때 최대한 자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라며 환자와 전공의, 병원 직원들에게 미안해서 단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범석 교수는 “어떤 환자분은 진료를 보려고 넉 달 동안 대기했다고도 하신다. 의사로서 마음이 안 좋을 수밖에 없다”라며 “환자들에게도 미안하지만 있어야 할 곳을 떠난 전공의나 의대생, 그리고 함께 일하는 병원 직원들에게도 미안하다. 현 상황을 해결할 수가 없다는 무력감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힘든 상황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마음은 편하다는 고범석 교수는 수술을 앞두고는 환자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커피를 마셔 컨디션을 끌어올린다고 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4일부터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제외하고, 진료 축소·재조정에 들어간다. 이 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원래 이날부터 일주일간 휴진하기로 했으나 무작정 ‘셧다운’할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해 진료를 축소하고 재조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비대위에 따르면 진료 재조정 첫날인 4일 주요 수술은 자체 집계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9%, 전주와 비교하면 29%가 줄어들 전망이다. 외래 진료 환자는 전년 동기 대비 30.5%, 전주 대비 17.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 소아의료 벼랑 끝인데… 의사는 ‘대토론회’ 명분 26일 또 휴진

    소아의료 벼랑 끝인데… 의사는 ‘대토론회’ 명분 26일 또 휴진

    “생후 1개월 아이가 우리 병원에 왔는데 상태가 점점 나빠졌어요. 모 대학병원에 전화하니 받기가 어렵다더군요. 무작정 밀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난동을 피워서라도 아이를 받게 해라.’ 119구급차에 탄 보호자에게 해 줄 말은 이것밖에 없었어요.” “소아 중증 환자의 50%가 지난 한 달간 장거리로 전원되고 있어요. 자칫 골든타임을 넘길 수도 있는 일입니다. 아동병원에 온 응급 환자를 전원하지 못하면 의사 여럿이 달려들어 진료해야 하는데, 진료받지 못한 일반 환자들이 불만을 터뜨리며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처럼 소아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협회가 지난 27~29일 아동병원 50곳을 설문조사한 결과 구급차로 내원한 중증 환자를 다시 상급병원으로 보내는 게 매우 어렵다는 응답이 72%였다. 10개 아동병원 중 9곳이 사실상 소아응급실 역할을 하며 부담을 떠안고 있었다. 아동병원은 경증·준중증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전국에 120여곳이 있다. 최근 몇 년째 이어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기피 현상으로 전문의가 부족한 데다 지난 2월 전공의 사직 이후 중증도가 높은 소아 응급 환자들이 허리 역할을 하는 아동병원으로 몰리면서 과부하가 걸렸다. 이창연 협회 부회장은 “내년 초가 되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거의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아동병원이 소아응급실처럼 되는 현상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동병원을 살리려면 ‘핀셋 지원’과 함께 의료 공백 사태가 정상화돼야 하지만 의정 대화의 물꼬가 터지지 않아 답보 상태다. 지난 20일 범의료계 회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출범한 지 열흘이 되도록 전공의와 의대생이 참여하지 않아서다. 정부 관계자는 “전공의가 빠진 상태에서는 무엇을 한들 실효성이 명확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던 집단 휴진 움직임도 다시 꿈틀대고 있다. 올특위는 “7월 26일 전 직역이 참여하는 ‘대(大)토론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토론회를 명분으로 26일 휴진하겠다는 것이다. 비판 여론을 고려해 ‘대토론회’ 형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참다못한 92개 환자단체는 오는 4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사 집단 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환자 촉구대회’를 열기로 했다. 환자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뙤약볕 밑에서 대규모 집회를 여는 건 전례없는 일이다. 정부는 이번 주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처분 방침을 결정하기로 했다. 사직 전공의에게 올 9월부터 ‘동일 과목·연차’로 일할 기회를 줄지 검토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규정은 사직 후 1년 내 동일 과목·연차로 응시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 노원구, 둘레길·공원, 야간에도 안심산책…“안전 노원만들기 성과”

    노원구, 둘레길·공원, 야간에도 안심산책…“안전 노원만들기 성과”

    서울 노원구는 최근 구민들의 생활 안전망 구축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 내 야산 사건 발생건수가 노원안전순찰대 활동 전 대비 최대 7분의 1로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노원경찰서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5건 ▲2021년 12건 ▲2022년 14건이던 산야(야산) 내 사건 발생 건수가 ‘노원안전순찰대’가 활동을 시작한 23년 11월부터~현재까지 총 2건으로 급감했다. 노원안전순찰대는 새로운 우범지대로 떠오른 둘레길과 산책로, 근린공원을 순찰하는 등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불식하고 모방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서울 내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도 안전확보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노원경찰서 응급입원 현장조치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2%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구는 정신응급환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함에 따라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노원구 관제센터와 폐쇄회로(CC)TV는 2020년 전국 관제센터로는 최초로 마약 거래 현장을 실시간으로 포착했으며, 같은 해에 부축빼기 현행범을 검거, 올해 2월에는 절도범 실시간 검거 등 잇따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총 3300대 이상의 CCTV 설치를 목표로 수량을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별 관제가 가능한 지능형 CCTV 60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투자는 과할 정도여야 한다’는 마음으로 ‘안전 노원 만들기’를 추진해 왔다”며 “사업의 성과가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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