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응급처치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건조기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재판 중계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인천공항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어업지도선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82
  • ‘바이주 7병’ 라이브 먹방한 中남성, 과음으로 사망 [여기는 중국]

    ‘바이주 7병’ 라이브 먹방한 中남성, 과음으로 사망 [여기는 중국]

    ‘먹방’ 콘텐츠로 유명한 중국의 인플루언서가 라이브스트리밍 중 과음을 한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영국 BBC 등 외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왕 씨(34)는 지난 16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을 통해 라이브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면서 알코올 도수가 60도에 달하는 바이주를 수 병 마셨다. 당시 왕 씨는 바이주를 단시간에 과음하기 직전, 다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일명 ‘술 전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가 더 술을 많이 마시는지를 겨루는 경쟁에서 연이어 패배한 그는 바이주를 마시는 벌칙을 받았다.  그는 라이브스트리밍에서 최소 7병의 바이주를 벌주로 마시는 모습을 보인 뒤 방송을 종료했다. 그리고 다음 날 오후, 왕 씨의 가족이 그의 집을 찾았다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왕 씨의 지인은 현지 언론에 “가족들이 그를 찾아갔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응급처치를 받을 기회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라이브스트리밍에 활용된 플랫폼인 더우인은 생중계 중 음주를 금지하고 있으며, 적발될 경우 생중계 권한이 박탈되고 계정에 해당 사실이 표시되는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왕 씨는 과거 더우인에서 ‘음주 생방송’을 하다 적발되면서 계정이 삭제됐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계정을 개설해 또 다시 음주 생방송을 진행했다. 새로 만든 그의 계정에는 4만 4000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었다.  "'위험천만' 라이브스트리밍 규제 강화해야" 목소리 커져 현지에서는 중국 전역에서 호황을 누리는 라이브스트리밍 산업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중국 당국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현지에서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을 포함해 짧은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용자는 10억 명 이상이며 업계 규모는 1990억 위안, 한화로 무려 37조 2400억 원이 훌쩍 넘는다.  왕 씨의 사망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 관영매체인 인민일보에는 유사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더우인과 같은 짧은 동영상 플랫폼의 안전 규제와 관련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사설이 올라왔다.  실제로 2021년 더우인에서 역시 ‘먹방’ 콘텐츠로 유명했던 인플루언서 위하이룽이 장기간 과식을 한 끝에 사망한 바 있다. 앞서 2018년에는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술과 식용유를 많이 마시는 것으로 유명세를 얻은 다페이가 방송 직후 사망했다.  현재 중국 당국은 무분별한 먹방이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고 보고 먹방을 금지했지만, 왕 씨와 마찬가지로 단속을 우회해 ‘금지된 방송’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광양제철소 직원, 의식 잃은 30대 마라톤 참가자 심폐소생술로 살려

    광양제철소 직원, 의식 잃은 30대 마라톤 참가자 심폐소생술로 살려

    광양제철소 직원이 마라톤 대회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참가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미담이 되고 있다. 김정우 광양제철소 과장은 지난 20일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철강사랑 마라톤대회의 10㎞ 단축마라톤 부문에 참가했다. 약 8.5㎞ 지점을 통과하던 중 주변 벤치에서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참가자 정모(30대) 씨를 발견한 김 과장은 이상함을 느끼고 발걸음을 돌려 그에게 다가갔다. 정씨는 의식을 잃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동공이 풀려있는 상태였다. 응급 상황임을 직감한 김 과장은 즉시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후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김 과장은 광양제철소에서 받은 실전형 심폐소생술 교육의 기억을 살려 기도 확보부터 흉부압박, 인공호흡 등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비지땀을 흘리며 20여분간 죽음과의 사투 끝에 마비되었던 신체가 조금씩 활력을 띄기 시작했다. 희망을 느낀 김 과장은 심폐소생술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30여분 동안 쉼 없는 심폐소생술 끝에 정씨는 호흡과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 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정씨를 인도하고 나서야 김 과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정씨는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간단한 피검사와 안정을 취한 뒤 퇴원했다. 정씨와 정씨의 직장 동료들은 “생명을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마라톤 막바지라 힘드셨을 텐데 온 힘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에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과장은 “회사에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평상시에 받지 않았더라면 이런 긴급한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를 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응급 상황 속 대처의 중요성을 주변에 더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응급처치교육 재능봉사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임직원 1102명이 교육을 받았다.
  • 한국은 우크라에 어떤 ‘비살상무기’ 보내줄까…선별 착수

    한국은 우크라에 어떤 ‘비살상무기’ 보내줄까…선별 착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 비살상무기 지원을 요청한 것과 관련, 우리 정부가 지원 가능한 품목을 선별하기 위한 실무적 검토에 착수했다. 정부 관계자는 22일 우크라이나 비살상무기 지원 문제와 관련해 국방부 등 관련 부처를 중심으로 실무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양국 정상 간 논의를 토대로 국방부 차원에서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물품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방공레이더도 지원물품 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일단 지뢰제거 장비, 긴급후송차량 등 우리가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다만, 품목이나 이런 것들은 조금 더 구체화하면 설명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양국 정상은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정상회담에서 비살상무기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비살상무기 지원과 관련한 목록을 받았다. 우크라이나는 한국 정부에 지뢰제거 장비와 긴급후송차량, 장갑구급차, 이동형 엑스레이 기기, 방공레이더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뢰제거 장비는 현재 육군에 보급된 장애물개척전차(K600)와 휴대용 신형 지뢰탐지기(PRS-20K) 등이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장애물개척전차는 K1A1 전차에 지뢰제거 쟁기와 굴착팔 등을 장착한 것으로,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해 기동로를 확보하는 데 동원된다. 장병 2명이 탑승해 조정하며, 차체 전면의 쟁기로 땅을 갈아엎으며 매설된 지뢰를 찾아낸다. 또 지뢰에 자기장을 발사해 제거하는 방식의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도 부착돼 5m 전방의 매설된 지뢰를 찾아낼 수 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형 지뢰탐지기는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을 적용해 금속지뢰뿐 아니라 비금속지뢰도 탐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리 군이 남북관리구역 일대 지뢰 제거를 위해 국외에서 구매한 롤러 방식의 리노, 마인 브레커, MK-4 등의 장비는 구매한 지 오래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들 장비는 산악지형인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등의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정부는 작년 총 3차례에 걸쳐 식량류(전투식량 등), 일반물자류(피복·방탄복·천막 등), 장비류(방독면·정화통 등), 의무장비(개인용 응급처치키트·항생제 등) 등 48억여원의 군수품을 지원했다.
  • 축구하다 심정지 50대男…3분만에 도착한 소방관 덕에 ‘구사일생’

    축구하다 심정지 50대男…3분만에 도착한 소방관 덕에 ‘구사일생’

    축구대회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남성이 소방당국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목숨을 건졌다. 지난 19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양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회에 참가한 한 군청 소속 5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의 심장은 멎었고 의식도 없는 위급한 상태였다. 현장에서 이를 발견한 대회 관계자는 곧장 A씨에게 달려가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했다. 그러는 사이 신고를 접수한 권은정(40) 소방장, 권혁진(33) 소방교, 신일우(26) 소방사도 빠르게 대회장으로 향했다. 마침 인근에서 소방용수를 조사하고 있던 대원들은 3분 만에 대회장에 도착해 제세동기 등을 이용해 응급처치했다. 대회 관계자와 대원들의 일사불란한 응급처치 덕에 A씨는 쓰러진 지 4분 만에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다.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 소방장은 “양양에는 구급차가 3대뿐이라 먼 지역은 30분 이상도 걸린다”며 “마침 대회장과 멀지 않은 곳에서 업무를 보고 있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정지 환자는 빠른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CPR 방법 등을 숙지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 심장을 뛰게 하라… 생명 살린 ‘하트세이버’ 10인의 영웅들

    심장을 뛰게 하라… 생명 살린 ‘하트세이버’ 10인의 영웅들

    심장이 멈췄을 때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영웅들의 이름은 ‘하트세이버’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소방서(서장 양인석)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일반인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존률을 높이고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일반인에게 주는 상이다. 1분 1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환자의 가슴을 누르고 눌러 멈춘 심장이 다시 뛰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들을 말한다. 이번 수여식은 생명을 살리는데 힘써준 일반인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수여를 위해 진행 했다. 일반인 하트세이버 수여식과 함게 1분기 제주소방서에는 하트세이버 42명, 브레인세이버 2명(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중복수여 2명) 등 총 44명의 소방공무원이 명예로운 인증서를 받았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병원 도착전에 심전도가 회복돼야 하며 도착전후 의식을 회복해 72시간 이상 생존하면 선정될 수 있다”면서 “다만 의식이 회복돼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면 제외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에코랜드 호텔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제빵장도 심의에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세이버건이 될 지는 심의회를 거쳐봐야 알 수 있다.
  • 전북소방 구급차서 한해 평균 2.3명 출산

    전북소방 구급차서 한해 평균 2.3명 출산

    구급차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와 임산부를 위해 119구급서비스가 강화된다. 16일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도내에 등록된 임산부는 1481명 가운데 442명이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했다. 이 중 7명은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한해 평균 2.3명이 산부인과로 긴급 이송 중에 몸을 푼 셈이다.이에따라 전북소방본부는 도내 전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 시 적합한 응급처치와 응급분만을 돕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임산부가 이용하는 병원, 금기약물, 기저질환, 긴급연락처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임산부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공공 구급서비스다.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이 서비스 대상이다. 구급대원은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통해 응급처치를 비롯한 응급 분만을 돕는다. 주낙동 도 소방본부장은 “임산부와 태아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보다 많은 임산부들이 서비스를 등록해 수혜를 받길 바란다”고 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산부인과가 없는 읍·면, 농어촌지역 임산부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0년부터 ‘분만의료 취약지역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까운 보건소 또는 119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살았다, 살았어”…심정지 60대 생명 구해준 호텔 제빵장에게 감사 편지

    “살았다, 살았어”…심정지 60대 생명 구해준 호텔 제빵장에게 감사 편지

    “여행객의 사진을 찍어주려다가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잠시 후 이승인지 저승인지 알수 없는 혼란속에서 평온함과 따뜻함을 느끼며 ‘살았다 살았어’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주 지역 호텔에서 급성 심정지로 쓰러진 관광객이 파티셰(제과·제빵사)의 심폐소생술(CPR)로 의식을 되찾은 뒤 이같은 감사의 편지를 전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1월 30일 3대 모녀가 제주 여행을 하던 중 조천읍 교래리 에코랜드 호텔에서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박명옥(68·부산)씨가 다른 관광객들의 사진을 찍어주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 급성 심정지였다. 박씨의 딸과 손녀가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라며 주변에 도움을 청했고 당시 호텔 베이커리 주방에서 이 소리를 들은 강서원 제과·제빵장이 쓰러진 박씨를 향해 즉시 달려갔다. 박씨의 상태를 살핀 강씨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처치에 나섰다. 몇분 후 “살았어”라는 탄성이 터져 나왔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박씨는 치료를 받고 생명을 되찾았다.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응급처치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3주 뒤 건강이 호전된 박씨는 “급박했던 순간을 생각하니 지금도 눈물이 난다”면서 “새로운 소중한 생명을 얻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편지로 마음을 담아 보냈다. 경력 29년의 파티셰인 강 과장은 군복무 시절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 “피가 폭포처럼 줄줄”…옥주현, 심각했던 사고 사진 공개

    “피가 폭포처럼 줄줄”…옥주현, 심각했던 사고 사진 공개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공연 중 부상 당한 다리 사진을 공개했다. 옥주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비보티비에서 말씀드린 공연 중 부상 당시에 영상이에요(2022년 엘리자벳 서울 막공날)”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동종업계 계신 분들에게도 생길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 응급처치에 대해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올립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옥주현의 허벅지에는 손톱만한 깊은 상처가 있다. 옥주현은 “찔린 와이어의 너비가 1cm 정도, 그리고 꽤 깊이 찔려서 많은 양의 피가 폭포처럼 흘렀어요”라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자세하게 응급처치를 설명한 후 “안 다치고 안 아프고 살 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을 테니 알아두면 좋을거에요. 작년 가을일. 지금은 괜찮아요”라며 걱정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9일 업로드된 ‘비보티비’ 영상에서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서울 막공 때 2절 후반부에 상대 역이 제 허리를 꽉 잡는데 뭐가 저를 푹 찔렀다. 빵빵한 드레스를 입으면 안에 와이어를 하는데 그게 제 살을 파고 든 거다. 뜨거운 게(피) 줄줄 타고 흐르는 거다. 피를 튀기면서 (노래를) 했다”며 부상 투혼을 밝혔다.
  • 지옥철 호흡곤란·100m 버스 줄이 뉴스? 우린 일상이에요

    지옥철 호흡곤란·100m 버스 줄이 뉴스? 우린 일상이에요

    지난달 11일 출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도를 보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서 승객 2명이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진 뒤 10일로 딱 한 달이 됐다. 그전에도 위험 신호는 계속 있었지만 사고가 발생하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러는 사이 일부 승객이 또 호흡곤란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를 지켜보는 신도시 주민들은 착잡하기만 하다. 서울신문은 김포공항역, 사당역,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등 3곳을 찾아 매일 출퇴근 전쟁을 치르는 신도시 주민 33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드디어 내 차례인데… 야속한 ‘입석 금지’ 오후 5시 서울역 종합환승센터 본격적인 퇴근 시간을 1시간 정도 앞둔 지난 3일 오후 5시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광역버스 대기 줄은 하염없이 길어지기만 했다. 화성 동탄, 수원 광교 등으로 향하는 광역버스의 반환점이기도 한 이곳에서는 ‘때 이른 퇴근 전쟁’이 진행 중이었다. 이미 여러 번 휘어져 정류장을 가득 메운 인파는 줄어들 기미가 없었다. 광교 신도시에서 광화문으로 출근하는 이정민(36)씨는 “버스 정류장까지 가는 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이동하는 시간을 출퇴근 모두 합치면 하루에 3시간 정도를 허비한다”고 했다. ●8시 출근인데 6시 10분에는 나와야 동탄 신도시에서 광화문으로 출근하는 이정훈(29)씨도 매일 혼잡한 퇴근 전쟁에 뛰어든다. 출퇴근 지옥을 피하려고 유연근무를 신청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고 있지만 퇴근길 빈 좌석이 남아 있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일은 반복된다. 이씨는 오전 5시 50분쯤 일어나 6시 10~20분이면 집을 나선다. 그나마 서울로 향하는 M4108번 버스 정류장과 인접한 단지에 살기 때문에 걸어서 5~10분 정도면 정류장에 도착한다. 버스를 타고 1시간 10분 정도면 서울시청역 정류장에서 내려 회사로 향한다. 이씨는 “오후 5시에 퇴근해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면 아무리 빨라도 오후 7시”라며 “퇴근길이 막혀 1시간 30분 이상 버스 안에서만 보낸 적도 있다”고 했다. ●오후 7시 넘어야 한산해진 정류장 오후 5시 30분이 지나자 승차지점에서 시작된 대기 줄이 지하철 1·4호선으로 연결되는 9-1번 출구까지 이어졌다. 이미 서울시청, 신한은행 본점 등 앞선 정류장에서 승객을 가득 싣고 온 버스는 ‘입석 금지’로 사람을 더 태우지 못했다. 승객을 많이 태울 수 있는 2층 버스가 지나가면 그나마 대기 줄이 줄었지만,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람이 몰렸다. 버스를 기다리던 김지연(34)씨는 “아침에 출근할 때도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으로 가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를 기다린다”고 했다. 기약 없는 기다림은 오후 7시가 넘어서야 끝났고, 혼잡했던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정류장도 한산해졌다.
  • 버스 늘렸는데 또 호흡곤란 온 ‘김골라’

    버스 늘렸는데 또 호흡곤란 온 ‘김골라’

    ‘지옥철’, ‘골병라인’ 등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완화하려고 김포시가 8일 출근 시간대 시내버스를 대거 투입했으나 큰 효과를 내지 못했다. 특히 이날 또다시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해 심각성을 더했다. 김포시는 이날부터 출근 시간대(오전 6시 30분∼8시 30분) 대안 교통수단인 70번 시내버스 운행 횟수를 41회로 24회 증편 운행했으나 승객 분산 효과는 크지 않았다. 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운영에 따르면 이날 오전 7∼8시 김포골드라인 승하차 인원수는 모두 8941명이다. 이는 2주 전인 지난달 24일 같은 시간대 승하차 인원인 9269명보다 고작 3.5%(328명) 적은 수준이다. 특히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는 전동차에서 하차한 20대 여성 승객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는 등 열차 혼잡도는 여전했다. 승객들은 차량 정체로 버스가 정시성을 확보하지 못하다 보니 계속해서 철도를 이용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5개역(걸포북변역∼사우역∼풍무역∼고촌역∼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이 버스 노선은 같은 구간이라 해도 지하철을 이용했을 때보다 2배 이상 긴 시간이 걸린다. 70번 버스 노선은 김포골드라인 승객을 분산하기 위해 지난 1월 신설됐으며 출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최초 9회에서 지난달 24일 17회로, 이날 41회로 늘어났다. 버스 배차 간격은 최초 15분이었다가 증편에 따라 3∼6분으로 단축됐다. 서울시는 버스가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개화∼김포공항 구간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버스 운행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정류장별 승객 수를 분석해서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가수 옥주현, 일본서 눈 부상…유리창 돌진

    가수 옥주현, 일본서 눈 부상…유리창 돌진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일본에서 작은 부상을 당했다. 옥주현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사실 어제 아침에 옆방 완바에게 얘기하려고 발코니를 향해 신나게 돌진하다가 멍청이처럼 유리창에 뿌악 박았다”고 부상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유리창이 어찌나 깨끗하게 닦여있던지, 다행스럽게도 혹시나 몰라 챙겨온 짐에 응급처치할 재료도 있었고 무대 서는데 문제 없는 행복한 상처, 무대에서 티 안났지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눈 위에 작은 상처를 입은 옥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옥주현은 최근 일본을 방문,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레드북’에 참여하고 있다.
  • 22세 유명 래퍼, 샤워 중 흉기 찔려 숨졌다

    22세 유명 래퍼, 샤워 중 흉기 찔려 숨졌다

    래퍼 머니사인 스웨이드(22)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의 한 교도소 내 샤워장에서 흉기에 찔린 뒤 사망했다. 캘리포니아주 교정국에 따르면 스웨이드는 이날 오전 10시쯤 솔레다드의 교정훈련시설 (CTF) 샤워장에서 발견됐다. 발견 즉시 응급처치에 나섰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교도소 당국은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고 타살 사건으로 수사중이라고만 말했다. 스웨이드의 변호사 니콜라스 로젠버그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교도소 측이 사인은 목을 찔린 상처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스웨이드는 지난해 12월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총기 불법소지 등 2건의 중죄 혐의로 2년 8개월 금고형을 선고받고 몬테레이 교도소에서 복역해 왔다.
  • 한동훈 “강남 마약음료 사건, 마약범죄 뿌리 뽑으라는 마지막 경고”

    한동훈 “강남 마약음료 사건, 마약범죄 뿌리 뽑으라는 마지막 경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음료’ 사건을 두고 “지금 당장 마약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마지막 경고”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공조 네트워크’(SEAJust) 총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마약 청정국’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이 조직망을 이용해 서울 학원가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제공하고 부모로부터 금원을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국제조직이 유통하는 ‘마약이 일상 속으로 침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금 당장 마약 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마지막 경고를 우리에게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한 장관은 “응급처치에도 ‘골든 아워’가 있듯이 지금이 우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마약범죄와 같은 초국가범죄로부터 지켜야 할 ‘골든 아워’”라며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마약과 조직범죄 사범에 대해서는 적법절차를 준수하며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마약 밀수·보이스피싱 등 국제적 범죄조직을 와해시키고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의 공조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서울 총회 기간 서로의 경험과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정의와 법치 구현을 향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SEAJust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지원하는 동남아 지역 중심 사법공조 협력 네트워크다. 한국은 지난 1월 13번째 회원국으로 SEAJust에 가입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아세안 9개국과 호주, 동티모르, 몰디브 등 총 13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활동한다. 이날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회원국과 미국·일본·중국·몽골 등 게스트 국가, 유럽연합 형사사법협력 네트워크, 유럽사법네트워크, 중앙아시아 사법협력 네트워크 등 각국 국제공조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선 동남아시아 지역 형사사법공조의 핵심과제와 우수사례, 형사사법공조 중앙기관 간의 효율성 증진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 “히잡 왜 안 써!” 이란 관광지서 패싸움…여성 한명 심정지 사망

    “히잡 왜 안 써!” 이란 관광지서 패싸움…여성 한명 심정지 사망

    이란 한 공원에서 히잡 미착용을 이유로 자경단과 민간인 사이 물리적 충돌이 빚어져 50대 여성 한 명이 심장마비로 숨졌다. 24일(현지시간) 이란 매체 이란 와이어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란 남부 케르만주 주도인 케르만시에서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관광지인 마한가든의 주차장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사건은 바시즈 민병대 소속으로 알려진 현지 자경단이 한 무리의 관광객들에게 다가와 일부 여성을 보고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빚어졌다. 이 자경단은 급기야 히잡을 쓰지 않고 있는 여성들에게 폭력까지 행사했다. 때문에 자경단과 관광객 양측의 싸움으로 번졌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만 59세의 여성 한 명이 바닥에 쓰러져 다른 관광객들로부터 응급처치를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와중에도 자경단원들은 다른 관광객들과 계속해서 싸움을 벌였다. 한 여성 자경단원은 쓰러진 여성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다른 관광객의 말에 “죽게 내버려 둬라”고 외치기까지 했다. 이후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지긴 했으나, 치료를 받다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 바바에이 케르만 주지사는 이번 사건으로 여성 한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으나 싸움의 원인은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 사건의 책임자들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말했지만, 그 이상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란에서는 지난해 9월 히잡을 쓰지 않았다가 체포된 여성 마흐사 아미니(22)가 의문사한 이후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반정부 시위가 이어져 왔다. 현재까지도 산발적인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제인권단체는 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지금까지 시위 참가자 500여 명이 숨졌고 2만여 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최근 이란 당국은 히잡 미착용 여성에 대한 처벌 방침에 변화를 줄 여지가 없음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공공장소 곳곳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히잡 미착용 여성 손님을 받은 155개 업소에 대해선 24시간 영업 정지 조치까지 단행했다.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여성이 의무적으로 히잡을 써야 하는 나라는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아프가니스탄을 제외하면 이란이 유일하다.
  • 태국서 ‘중국 판다’가 또…장기 대여 판다, 두 번째 돌연사

    태국서 ‘중국 판다’가 또…장기 대여 판다, 두 번째 돌연사

    중국이 장기 대여해 준 대왕판다(이하 판다)가 태국 동물원에서 갑작스럽게 죽었다. 중국에서 ‘빌린’ 판다가 태국에서 돌연사한 것은 벌써 두 번째다.  AP통신 및 방콕포스트 등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날 태국 북부 치앙마이 동물원에 있던 21살 암컷 판다 ‘린후이’가 숨졌다.  동물원 측은 “18일 오전부터 린후이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먹이를 먹은 후 누워있을 때 코피가 관찰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린후이의 상태를 확인한 태국과 중국 수의사팀이 곧바로 응급처치에 나섰지만, 상태가 악화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  담당 수의사는 기자회견에서 “아직 사인이 밝히지지 않았다”면서 “리후이가 고령인 만큼 매일 건강을 확인해왔지만 질병 등의 특별한 징후는 없었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린후이의 소식을 접한 뒤 “중국은 대왕판다 린후이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다”면서 “린후이의 건강 상태를 알게 된 뒤 즉시 전문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수행하도록 했지만, 불행히도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린후이의 사망 원인에 대한 공동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전문가 팀을 꾸려 태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령이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었던 판다가 세상을 갑작스럽게 떠난 일이 발생한 것은 태국 동물원에서만 두 번째다.  앞서 중국이 역시 태국에게 장기 대여한 수컷 판다 촹촹은 2019년 당시 생후 19년에 돌연사했다. 린후이와 마찬가지로 숨지기 직전까지 건강에 이상 징후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중국 네티즌들은 태국이 중국의 국보인 판다를 대여해간 뒤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양국 전문가들의 공동 부검을 통해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이번에 돌연사한 린후이는 2003년 당시 촹촹과 함께 중국에서 태국으로 건너가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지내왔다. 2009년에는 촹촹과 린후이 사이에서 새끼가 태어나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당초 10년간 촹촹‧린후이를 장기 대여했으나, 2013년 당시 10년 연장했다. 촹촹이 떠난 뒤 홀로 남겨졌음에도 태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린후이는 올해 10월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중국 소프트외교의 상징 ‘판다’, 학대 소동도 한편, 중국 국보급 동물인 판다의 야생 개체 수는 1800여 마리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소프트외교의 수단으로 국보급 판다를 타국에 장기 대여해왔고, 판다는 세계 곳곳의 동물원에서 명물이자 ‘흥행 보증 수표’로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다만 일부 국가의 동물원은 ‘귀한 판다’를 먼저 중국으로 되돌려 보내기도 했는데, 이는 너무 비싼 대여료 때문이었다. 2021년 1월 영국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판다의 연간 대여료는 100만 파운드, 당시 환율로 약 15억 원에 달한다. 중국은 판다를 대여해주고 ‘판다 보호기금’ 명목으로 대여료를 받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중국이 판다 대여사업을 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판다의 건강상태를 두고 양국 네티즌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20년 전 미국으로 건너간 암컷 판다 ‘야야’와 수컷 ‘러러’가 현지 동물원에서 학대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테네시주(州) 멤피스동물원에서 생활하던 수컷 러러는 지난 2월 25살의 나이로 죽었고, 야야는 비쩍 마르고 푸석한 털로 뒤덮인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중국 네티즌들의 의혹과 비난에 대해 멤피스동물원 측은 “ “야야가 유전적으로 털이 고르지 못하고 몸이 태생적으로 작은 편”이라며 “중국 당국에 정기적으로 야야의 건강 데이터를 제공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나 압박과 비난이 이어지자 결국 이달 초 반환을 확정했다. 멤피스 동물원은 연간 100만달러(약 13억원)의 대여료 지급과 식재료 등 사육비 외에도 야야 부부의 전용 시설 구축에만 200억 원 넘게 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중국은 통상 무역 협상 등을 계기로 우호적인 외국에만 판다를 보냈다”며 “(대여 연장 없이) 이를 되돌려 받을 때는 중국 지도부가 뭔가 불만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 “김포골드라인 인명 사고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아”

    “김포골드라인 인명 사고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아”

    ‘지옥철’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서 승객들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며 쓰러지는 일이 속출하자, 김포검단시민연대가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포검단시민연대는 13일 “김포골드라인에서 일어나는 시민들의 부상 소식은 이제 새로운 뉴스가 아닌 일상이 됐다”며 “인명이 희생되는 더 큰 사고는 언제 발생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매일매일 이태원 참사 현장 같은 열차에 몸을 맡기지만 교통이 개선된다는 희망의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정치인들의 다툼과 시민들이 분열하는 파열음만 들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 ‘기다려 달라’와 같은 동음 반복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5호선 연장, GTX-D노선, 인천2호선 연장 등에 대한 확실하고 빠른 계획이 나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서형배 김포검단시민연대 위원장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현장과 김포골드라인 출퇴근 현장 밀집도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언제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 절대 방관해선 안된다” 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7시 50분쯤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10대 여고생과 30대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 등을 호소하며 쓰러져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았고 지난해 12월 21일에도 전동차에 타고 있던 한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포도시철도 측은 “출근 시간대 전동차 혼잡도가 심하다 보니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는 승객이 종종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출근 시간대인 평일 오전 7시 부터 오전 8시 사이 고촌역∼김포공항역 구간에서는 정원 172명의 2.2배에 달하는 370명가량이 전동차에 탑승하면서 압사 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포시는 걸포북변역에서 김포공항역을 왕복운행하는 70번 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등 대책을 마련중이다.
  • “아기가 보여” 구급차에서 양수 터져…긴박했던 출산 순간

    “아기가 보여” 구급차에서 양수 터져…긴박했던 출산 순간

    “아기가 곧 나올 것 같아요.”분만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하던 구급차 안에서 임산부가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무사히 출산했다. 1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53분 울주군 삼남읍에서 산모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주소방서 언양119안전센터 박동근 소방장, 김성균 소방사, 배정현 소방사가 아파트로 출동해 임신부 A씨를 구급차에 태웠다. 30대인 산모는 임신 38주로 분만 예정일은 4월 말이었지만, 산통 등 출산징후를 느꼈다. 구급대원들은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지만 구급차 안에서 A씨의 양수가 터지면서 태아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구급대원들은 출산이 임박했다고 판단, 인근 주유소에 차량을 정차시키고 산모의 동의를 얻어 응급분만을 유도했다. 이후 산모는 구급차 안에서 진통 끝에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대원들은 아기 탯줄을 절단하는 등 응급처치를 마친 후 A씨와 아기를 무사히 병원에 인계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현 소방사는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처음 겪는 일이었지만 평소 특별구급대 교육으로 경험해봤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 다행이고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 심폐소생으로 시민 살린 경찰 표창

    심폐소생으로 시민 살린 경찰 표창

    윤희근 경찰청장은 11일 식당에서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해 목숨을 구한 신임 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경찰관은 경북 김천경찰서 중앙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김도연(28) 순경과 서울 강동경찰서 성내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신홍준(25) 순경이다. 지난해 6월 중앙경찰학교를 수료하고 경찰에 임용된 두 순경은 각각 킥복싱과 사격 종목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이들은 비번이던 지난 2일 경북 구미의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던 중 시민 한 명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자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두 순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은 쓰러진 지 2분 뒤 의식을 되찾았다.
  • 부산에 전국 첫 주취해소센터 개소…“주취자 보호 컨트롤타워 기대”

    부산에 전국 첫 주취해소센터 개소…“주취자 보호 컨트롤타워 기대”

    부산경찰청과 부산시가 각종 범죄와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주취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취해소센터를 마련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경찰청은 11일 연제구 부산의료원 응급실 별관에서 부산시 주취해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박노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김우영 부산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김휘택 부산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취해소센터는 부산시와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의료원이 협업해 신설·운영하는 시설이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역 주취자 신고는 2021년 6만3575건에서 지난해 7만7096건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범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한 예로 지난해 11월 서울에서는 만취한 시민을 주민등록상 주거지인 다세대 주택 대문 안 계단에 앉혀두고 철수했는데, 저체온증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주취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비 1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부산의료원 내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개설했다. 하지만, 응급의료 대상이 아닌 일반 주취자는 보호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단순 만취자도 수용해 보호할 수 있는 주취해소센터로 전환했다. 주취해소센터는 긴급하게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지 않는 주취자를 보호하며, 치료가 필요하다면 병원으로 후송한다. 다만, 의식이 있어 인지능력이 정상적인 범위에 있거나 보호자가 있는 경우에는 귀가 또는 가족에 인계 조처하고, 폭력 등 난동을 부린다면 경찰관서에서 보호 또는 사법 조치한다. 주취해소센터에는 경찰과 소방에서 각 6명과 3명, 총 9명을 배치해 합동 근무한다. 경찰은 주취자 보호 및 난동 제지, 소방은 구급조치를 하게 된다. 특히 소방은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이 있는 대원을 파견해 주취자 상태를 지속 확인하고,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경우 즉시 병원 진료를 요청한다. 주취해소센터에서는 본인이 동의하는 경우, 부산 중독관리 통합센터에 통보해 상담과 중독 치료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앞으로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시의회는 주취해소센터를 운영하면서 발견된 문제점의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반영한 ‘주취해소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취해소센터는 임시 보호에서 응급처치, 병원·시설로의 인계, 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관계기관 합동 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심폐소생술로 식당 손님 구한 신임 경찰관들, 표창받았다

    심폐소생술로 식당 손님 구한 신임 경찰관들, 표창받았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1일 식당에서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해 목숨을 구한 신임 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경찰관은 경북 김천경찰서 중앙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김도연(28) 순경과 서울 강동경찰서 성내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신홍준(25) 순경이다. 지난해 6월 중앙경찰학교를 수료하고 경찰에 임용된 두 순경은 각각 킥복싱과 사격 종목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이들은 비번이던 지난 2일 경북 구미의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던 중 시민 한 명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자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두 순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은 쓰러진 지 2분 뒤 의식을 되찾았다. 윤 청장은 “경찰관의 사명을 잊지 않고 기민한 대처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격려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