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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전국 ‘무료 진료단’ 운영

    의료계의 집단폐업에 대한 비난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는 14일 전공의 2,000여명을 주축으로 하는 ‘무료 진료단’을 발족시키기로 했다. 교수와 전임의,전공의,병원의사,의과대생,의권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중앙위원,의사협회 상임이사 등 의료계 직역대표 10명으로 구성된 의료계의 단일협상기구인 ‘비상 공동대표 소위원회’는 13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집단 폐업 이후 비공식적으로 운영해 왔던 응급진료 중심의 ‘참의료 진료단’에 전임의와 교수들의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와는 별개로 전임의들의 자발적 참여와 전공의협의회의 결의를 통해 무료 진료단을 구성한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무료 진료단은 지역별로 오는 16일까지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게 된다. 의쟁투 주수호(朱秀虎) 대변인은 “무료 진료단은 각 시·군·구 의사회별로 가건물을 지어서 활동하거나 보건소 또는 공공병원의 요청이 있으면 의협에서 자원봉사자를 파견하는 형식으로 활동할 것”이라면서 “확대 개편될 참의료 진료단은 응급실 외에암환자 수술,항암요법 등 준응급진료까지 맡게 된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 환자가 의사 흉기 찔러 중상

    의사 파업으로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통원치료 환자가 병원이 응급진료수가를 적용,평소보다 진료비와 약값을 더 받는데 항의하다 의사를 흉기로찔러 중상을 입혔다. 11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에서정신과 진료를 받은 한모씨(24·경기도 포천군 영중면)가 응급실 의사 김모씨(38)를 흉기로 찔렀다. 김씨는 오른쪽 옆구리에 10㎝ 깊이의 상처를 입고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이날 의사 폐업으로 외래진료실이 폐쇄돼 응급실에서 정신과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고 “약값이 평소보다 비싸다”고 불평한 후 병원앞 가게에서길이 35㎝의 과도를 구입해 병원으로 되돌아와 응급실로 직행,다짜고짜 김씨의 옆구리를 찔렀다. 한씨는 7년여전부터 이 병원에서 정신분열증 치료를 받아 왔으며,이날도 진료뒤 담당의사로부터 3일치 처방전을 받아 돌아가던 길이었다. 한씨는 경찰에서 “평소 2주일에 한번씩 1만5,000원씩 내고 약을 타 먹었는데 응급실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3일치 약값과진료비로 1만8,000원을 요구해이를 항의했더니 의사들이 미친사람으로 취급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진술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醫協, 응급진료단 구성

    폐업강행을 선언한 의사협회는 23일 밤 9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협회에서긴급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어 장기 진료 공백에 따른 의료사고를 막기 위해응급진료단을 구성,비상진료에 나서기로 했다. 이 협회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사승언 대변인은 “병의원 휴진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만일 일어날지도 모르는 최악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진료단을꾸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응급진료단은 내과계열과 외과계열을 포함한 최소 8명의 전임의로 구성된다.서울을 포함한 직할시와 도청 소재지의 지정된 지역병원의 요청이 들어오면응급실로 곧바로 투입된다. 응급진료단이 파견되는 지역별 지정병원은 서울의 경우 서울대병원,연세 세브란스병원,강남성모병원,서울중앙병원 등이다. 서울 이외는 인하대병원(인천),부산대병원(부산),아주대병원(경기),원주 세브란스병원(강원도),충남대병원(충남),충북대병원(충북),경북대병원(경북),경상대병원(경남),전북대병원(전북),전남대병원(전남) 등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姜晸薰 前조달청장 징역6년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金大彙 부장판사)는 21일 ‘관급공사를 낙찰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건설업체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7년을 구형받은 전 조달청장 강정훈(姜晸薰) 피고인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죄를 적용,징역 6년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다.강씨에게 돈을 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J건설업체 대표 전주호 피고인에게도 뇌물공여죄를 적용,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위공직자인 피고가 뇌물을 받고 입찰정보를 알려줘 특정업체가 낙찰을 받게 한 것은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해당하지만 국가에 봉사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강 피고인은 94년과 96년 전 피고인에게 각각 충북공고와 충북대 응급진료센터 신축공사 입찰정보를 사전에 알려주고 현금 1억원씩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됐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세계 100여개 구호단체 ‘난민지원’

    “여러분이 내신 26달러로 두명의 코소보 어린이가 따뜻한 담요와 음식으로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알바니아계 코소보 난민들을 돕고 있는 구호단체 월드비전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기부금 모금 안내문.알바니아와 마케도니아의 국경지대,인류 재앙의 현장이라는 이 곳이 국경없는 의사회(MSF),국제적십자(ICRC),‘국제적십자 및 적신월사 연맹’(IFRC),케어(CARE),유엔아동기금(UNICEF)등 세계적인난민구호단체들의 손길로 그나마 온기를 이어가고 있다. 코소보 사태이후 직간접적으로 코소보 난민 구호에 나선 단체는 세계적으로 100여개가 넘는 것으로 구호단체들은 추정하고 있다.미국의 해외구호기금연합기구인 인터액션 회원사 가운데 코소보난민지원에 나선 단체만도 47개에 이른다.이들이 공수한 구호품은 수백억 달러어치. 전세계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국제적십자사와 케어, 월드비전 등은 전문인력과 현지 지부의 자원봉사대를 활용,온 몸으로 난민을 보살피고 있다. 임시천막 설치,구호품 배급, 의료활동 등은 이들의 주임무다. 추가 지원을위해 월드비전의 경우 600만 달러,적신월사의 경우 65만 회원을 대상으로 1억달러의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분쟁과 난민발생의 현장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활약은 대단하다.이 단체는 각종 전문 의사 85명을 현지에 파견했다.비행기 8대 분의의료품을 공수,알바니아로 넘어오는 난민들의 중간 기착지인 크루메 등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해놓고 응급진료를 맡고 있다. 아동보호의 대명사 유니셰프는 마케도니아 스코피예 등에 2만5,000명이 석달을 견딜 수 있는 응급 약품을 보냈으며 국제적십자사와 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환자 원격진료시대로/서울대병원 유태우 교수팀 새달부터

    ◎일반가정 100가구·직장의무실 1곳 선정/주치의 컴퓨터화상으로 진료상담·처방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인 ‘원격진료’시대가 열린다. 서울대병원 원격진료센터 유태우 교수(가정의학과)팀은 2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가정 100가구와 직장의무실 한 곳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원격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격진료는 환자의 집에 있는 컴퓨터와 병원의 화상진료시스템을 고속통신망으로 연결,환자와 주치의가 서로 떨어져 있으면서도 컴퓨터화상을 보면서 진료와 상담을 할수 있는 시스템. 이 방법을 통하면 약처방,약택배는 물론 병원에 간 것과 똑같이 컴퓨터에 부착된 혈압계로 혈압을 재고 청진기로 진찰을 받을수도 있다. 병원측은 올 1년간 무료로 원격진료를 받을 100가구는 서울,경기,부산에사는 사람으로,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았던 사람에 한한다고 밝혔다. 화상회의키트 등 원격진료시설설치에 드는 비용 130만원 가운데 40만원은 병원측이 부담한다. 원격진료는 평일은 상오 9시∼하오 6시이며 평일 하오 6시30분∼하오10시,토요일 하오 1시30분∼하오 6시까지는 응급진료를 한다. (02)760­3336.
  • 당정협의 새해 예산안 주요내용

    ◎고속도 건설에 2조6,784억 투입/농어촌개선 7조·교육비 GNP 5% 확보/국민연금 전국민 확대… 의보급여 300일로 재정경제원이 25일 신한국당과 가진 당정협의에서 제시한 내년도 예산안의 분야별 내용을 요약한다. ▷사회간접자본◁ ○지하철사업 9,860억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사업은 차질없이 지원하고 신규사업은 우선 순위에 따라 반영키로 했다.교통애로가 심한 구간과 주요 산업단지 연결도로를 신설해 산업물류를 원활히하는데 역점을 둔다. 강릉∼동해,한남∼반포,성서∼옥포구간의 도로를 새로 확장하는 등 고속도로 건설에 2조6천7백84억원을 투자한다.철도는 올해 새로 착수한 경춘선 복선전철,장항선 개량,충북선 전철화 등 6개노선의 설계를 계속 지원한다.경인2복선,수원∼천안2복선 및 청량리∼용문간 복선전철 등 대도시권 광역전철망 사업의 지원을 확대,2천4백66억원을 투자한다. 지하철 건설에 대한 국고지원 비율을 서울 25·%에서 40%,광역시는 30%에서 50%로 높여 지자체의 부담을 덜어준다.9천8백60억원이 든다.지하철 개통 첫해에한해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댐건설 보상비 총액 출자 부산신항과 목포 신외항,인천북항 등 5개 신항만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소요 예산을 반영한다.신항만 개발에 2천5백83억원,일반항만 개발에 3천7백64억원을 지원한다. 인천 국제공항은 당초 계획대로 2000년 말 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한다.공항시설에 3천1백억원,교통시설에 1천6백60억원을 투입한다. 댐건설 보상비 예산을 수자원공사에 총액출자하여 보상을 조기에 마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광역상수도 건설비의 수공 부담분 30%를 국고로 전환하고 국고 3천억원을 출자한다. 경부고속철도는 현재 사업계획을 재조정중에 있으므로 계획이 확정된 뒤 예산을 결정한다. ▷교육개혁◁ ○교직수당 2만원 인상 교육투자 GNP 5%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96년부터 62조원을 투자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98년에는 세수부진으로 교육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당초 계획보다 미달될 전망이다.따라서 GNP 5% 수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기채 등 보완대책을 검토중이다. 국립대학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토록 하기 위해 ‘국립대학 특별회계’를 설치한다.정비가 인건비와 시설비를 지원하고 대학운영비는 수업료,기성회비 등 자체 수입으로 충당한다. 교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교직수당을 월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 98년에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전 전산화하고 99년까지 모든 초중등 교원에게 PC보급을 마친다. 외국어교원 연수원을 98년 완공하고 전문대,개방대 교원의 산업체 현장연수를 위해 300명의 연수경비를 지원한다. ▷사회복지◁ ○주택 융자금 1천억 늘려 ‘국민복지 기본구상’ 등에서 제시된 복지시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한다. 생활보호대상자의 지원금을 최저생계비 수준까지 인상,거택보호자에게 월 10만9천원씩 지급되던 것을 내년부터 12만7천원씩 지원한다. 장애인 생계보조수당을 2급 단독장애인까지 확대한다.의료보험 급여기간을 270일에서 300일로 확대하고 의료보호 진료비 미지불금을 해소한다. 98년 7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을 실시한다.도시자영자에대해서도 국민연금을 실시하고 연금관리공단의 추가소요인력은 지역의료보험조합의 여유인력을 최대한 활용한다. 생보자 이외에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35만명에게 ‘경로연금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국립의료원을 개편해 ‘중앙응급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암질환 치료 전담기관인 암센터가 99년 개원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동법 개정에 따른 ‘노동자 생활향상 및 고용안정대책’을 차질없이 뒷받침하기 위해 근로자 지원특별대책에 1천2백67억원을 지원한다.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융자액을 1천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늘린다.근로자 자녀학자금 등 생활안정 지원을 확대한다.직업전환훈련 등 근로자 교용안정사업을 새로 지원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기본 연금을 월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3만원 인상하고 간호수당을 10% 인상한다. ▷중기·과기◁ 담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자금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출연을 확대한다.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시설 및 자금지원을 1천8백12억원으로 늘린다. 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인력 양성 등 산업기술개발 분야의 지원도 강화,산업기술자금을 6천4백34억원에서 7천3백26억원으로 늘린다.부실채권의 조기정리를 위해 성업공사 출자 및 ‘부실채권정리기금’에 융자를 지원한다.부실채권정리기금에 5천억원을 지원하고 성업공사에 4백억원을 출자한다.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설법인의 법인세중 50%를 수도권 이외의 해당 지자체가 사용토록 지원한다.G7사업 등 정부의 연구개발사업을 내실있게 지원한다.특정연구개발에 3천2백80억원을 쓴다.초고속 정보망 구축 등 국가 정보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환경·문화◁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 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낙동강 1천억원,산업단지의 하폐수시설 설치비와 상수원 보호구역내 정화조시설 개량사업에 50%를 신규 보조하는 등 6천2백90억원을 지원한다.쓰레기 소각시설 25곳과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5곳에 설치비를 지원한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대회 개최를 차질없이 지원한다. 지자체가 개최하는 각종 국제문화행사와 국민운동단체에 대한 지원도 계속한다.경주EXPO50,강원EXPO22,광주비엔날레 등이다. 신도시 등 치안수요 증가지역에 파출소 30곳을 증설하고 어민의 안전조업과 독도경비를 위해 5천t급 순찰함을 새로 건조한다. ▷외교·통일◁ ○탈북자 정착시설 건립 OECD 가입 등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공적개발원조’(ODA)를 꾸준히 확대한다.남북협력기금을 확대하고 탈북주민의 정착 지원시설을 99년까지 세운다. ◎농어촌 개선/미곡처리장 39곳 신설·90곳 증설/밭 경지정리·용수개발 중점 투자 모두 42조원이 들어가는 농어촌 구조개선 사업은 98년에 올해보다 1조1천억원이 더 필요한 7조8천억원이 투자돼야 한다. 이에 따라 농어업 투자는 경쟁력과 직결되는 분야에 집중지원한다. 농업진흥지역 안의 경지정리는 당초 계획대로 내년까지 완료하고 밭기반 정비 및 용수개발 사업 등에 중점 투자한다.가을에 착수할 면적을 4만4천㏊에서 4만9천㏊로,밭기반 정비 사업량을 8천㏊에서 9천500㏊로 각각 늘린다.대중규모 용수를 231곳 개발하고 수리시설을 개보수한다.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과수 화훼 특작 등 품목별 생산 및 유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쌀 생산 농가를 위한 미곡종합처리장(RPC)은 당초 계획된 400곳이 차질없이 설치되도록 연차적으로 확대한다.39곳을 설치하고 90곳은 증설하며 260곳에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영농 영어 양축자금 등 농어민에 대한 경영자금 지원을 4조8천억원에서 5조원으로 늘린다. ‘15조원 농어촌특별세’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1조5천억원을 투자할 수 있도록 세수부족분은 차입으로 보전한다. 올해 정부양곡방출 물량 감소와 양곡증권 원리금 상환시기가 98년에 집중됨에 따라 양곡관련 지원 소요가 932%나 대폭 증가한 9천7백5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양곡 수매물량 8백10만석 가운데 정부 직접수매물량를 5백만석으로 유지한다.
  • 응급환자 129로 전화를/복지부,연휴 진료대책

    보건복지부는 29일 각 시·도 및 129응급환자 정보센터,의학협회 등 관련단체에 신정연휴 응급대책을 시달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응급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국번없이 129로 전화하면 진료받기 쉬운 인근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안내받을수 있고 구급차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의원,치과의원,한의원 등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은 시·도지사가 진료과목 및 지역별로 안배해 순번제로 문을 열도록 하고 보건소와 129응급환자 정보센터는 지역별 진료의원의 명단을 주민들에게 안내해 주도록 했다. 약국은 연휴중 매일 시·군·구별로 전체 약국의 4분의 1 이상을 당번약국으로 지정,문을 열도록 하고 쉬는 약국은 이웃 당번약국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 안내문을 붙이도록 했다.
  • 응급병원 5곳 99년까지 설립/서울/응급의료체계 어떻게 바뀌나

    ◎환자 도착 30분안에 X선촬영·입원/진료거부 막게 혈압·호흡 수치 명시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체계 개선안은 국민들의 불신이 특히 심한 응급의료 분야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획기적이다.지난 91년부터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평가한 결과 병원 응급실과 구급차 출동에 가장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데 따른 처방이다. 즉 대형종합병원 응급실은 80%가 입원 등을 위한 멀쩡한 환자로 붐벼 진짜 응급환자는 이용하기 어렵다.반면 일반병원 응급실은 환자들이 이용하기를 꺼리는 실정이다.1일 평균 응급환자수가 응급의료센터는 56명인 반면 일반종합병원 32명,지정병원은 20명인 점이 이를 말해준다. 이렇다보니 응급실에 도착한 뒤 진료와 검사 등을 거쳐 입원 결정이 내려지기까지는 1∼2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예사다.중환자실·수술실·의료진이 부족해 다른 병원으로 강제 이송되는 사례마저 적지 않다. 응급구조 역시 제때 이뤄지지 않아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사고후의 2차 손상우려가 매우 큰 실정이다.특히 전체 구급차 가운데 119구급대만주로 활동할 뿐 병원구급차는 출동을 기피하고 있다.한국응급구조단의 경우 구급차를 응급구조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복지부는 이같은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권역별로 응급환자 전담병원을 99년까지 우선 설립하기로 했다.인구 1백만∼2백만명을 기준해 질환별 전문치료기관을 건립한다.서울의 경우 외상(2)·화상·심장질환·중독 등 5개 병원을 완공한다.포항·울산·광양·목포 등 공단지역 4곳에도 응급진료기관 1곳씩을 설치한다.모두 8백50억원을 국민연금기금 등에서 지원한다.국립의료원에는 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한다. 또 39개 3차진료기관에는 응급환자 분류소를 설치해 「응급환자」만 받도록 한다. 민원의 소지를 감안해 환자가 ▲수축기 혈압이 정상인의 1백분의 80 이상 ▲분당 호흡수 10∼24회,맥박수 60∼1백회 ▲체온 36∼37.5도 ▲의식이 비교적 명료할 것 ▲응급수술을 요하지 아니하는 경우 등에만 다른 병원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진료거부로 간주,처벌키로 했다. 응급실 전담의사제도 도입해,검사·X선촬영·입원결정 등을 맡도록 하고 응급실 도착 30분안에 기본적인 진료가 이뤄지도록 한다. 병원구급차 등의 「15분안 출동」을 유도하기 위해 구급차 이송처치료의 50%를 의료보험으로 지불한다. 특히 정부시책을 지원하는 민간조직으로 「응급의료협회」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설립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도로교통안전협회와 같은 민간조직으로 설립,응급의료기관의 평가,응급의료 연구 등 응급의료 전반에 관한 업무를 맡도록 한다. 이번 대책은 획기적인 내용이나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내무부와 재경원 등 관련 부처의 협조가 필수적이란 지적이다.〈조명환 기자〉
  • 서울에 응급 외상센터 세운다/대형사고 환자 효과적 치료

    ◎98년 완공/4개 시립병원에도 병상 마련 서울시는 7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나 교통사고에 따른 많은 외상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기존 종합병원에 1백병상 규모의 「응급 외상센터」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1백억원이 투입되는 「응급외상센터」는 올 하반기 중에 착공돼 98년 완공된다.설치 장소는 미정이다. 시는 또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77곳의 병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응급환자이송 체계를 확립,대형사고 때 부상자들을 빠른 시간내에 후송하도록 할 방침이다. 부족한 응급진료시설 확충을 위해 4개 시립병원에도 30∼50병상 규모의 응급치료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응급외상센터를 건립키로 했다』며 『앞으로 시립병원에 응급치료센터가 추가 설치되면 대형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응급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현갑 기자〉
  • 설연휴 응급환자는 「129」로/복지부 진료대책 마련

    ◎의원·약국 당번제 영업 설 연휴에 응급진료가 필요한 경우 국번 없이 129로 전화하면 된다.그러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의원이나 약국이 당번제 영업을 하도록 하는 등 설 연휴의 진료대책을 마련해 각 시·도와 129응급환자정보센터·의학협회 등에 시달했다. 의원·치과의원·한의원 등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은 진료과목 및 지역별로 순번제로 문을 연다.보건진료소와 129응급환자정보센터는 지역별 진료의원의 명단을 주민에게 안내해준다. 약국의 경우 시·군·구별로 전체 약국의 4분의 1이상을 매일 당번약국으로 지정,문을 연다.
  • 응급실 환자 52% “진료 늦다”/경희의료원 756명 대상 조사

    ◎“의사 책임이다” 33%가 꼽아/평균 진료시간은 2시간 8분 응급실에서 환자의 진료시간을 조사한 결과,전체 환자의 절반가량에서 진료가 지연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는 의사측의 책임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응급실의 효율적인 운영과 환자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응급실 당직의사가 환자를 먼저 진찰한 뒤 불필요한 검사는 지양하는 한편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입원증을 먼저 발급한 뒤에 검사를 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한국의료관리연구원과 경희의료원 외과가 공동으로 한달동안 경희의료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 7백56명을 대상으로 검사시간 및 진료시간을 조사한 연구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52.6%가 응급실에서의 진료지연사례가 많다고 응답했다.환자들은 이같은 진료지연의 주요 원인을 의사측 책임 33.3%,수납문제 10.1%,입원병실 구입의 어려움 5%,임상병리 검사지연 4.9%등의 순으로 꼽았다. 한편 전체 응급진료에서 걸린 평균 소요시간은 2시간8분이었으며 이중 검사를 받지않은 환자는 1시간32분,검사를 받은 환자는 2시간28분으로 나타났다.또 검사대상 환자 가운데 임상병리검사에 2시간21분,기본 방사선검사 2시간32분,특수방사선검사에는 2시간57분이 걸렸다. 해당 진료과의 초진까지 걸렸던 평균시간은 44분이었는데 진료과목별로는 재활의학과가 2시간37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소아외과가 21분으로 가장 짧았다.기본 임상병리검사 의뢰서가 나오기까지 걸린 평균시간은 17분,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31분의 시간이 각각 소요됐다. 또 임상병리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신경외과 1시간29분,비뇨기과 46분,산부인과 37분의 순서로 나타났다.
  • 병원진료 컴퓨터로 예약한다/복지부/연내 시스템개발… 내년 본격실시

    ◎응급·외래·혈액 등 14개분야 입력/환자 증상따라 「적합병원」 안내도/지역별 4∼개 병원 묶어 시범운영 병원의 외래및 응급진료도 집안에서 컴퓨터로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국가초고속통신망의 구축및 예약문화 정착방안의 하나로병원의 외래진료,응급의료,혈액수급상황등을 컴퓨터망에 입력해 예약에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올해안에 시험 가동한뒤 성과를 보아가며 내년에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정보통신부로부터 10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분야별로 3개 유명 제조업체를 선정해 컴퓨터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의뢰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주안에 컴퓨터전문가등이 참여하는 기술평가위원회를 열어 일정한 점수를 얻은 업체를 선정한뒤 이들 업체끼리 경쟁입찰을 부쳐 최종적인 개발담당업체를 선발하기로 했다. 이에 호응,개발계획서를 제출한 업체는 통합외래진료와 응급의료시스템분야 5개씩,혈액수급및 유통관리 4개등 14개에 이른다. 복지부가 계획하고 있는 외래진료및 응급의료예약시스템은 컴퓨터에 각급 병원의 전문진료과목및 전문의 숫자,진료가능시간대및 예약가능여부등 외래및 응급의료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록한뒤 이를 통해 집안에 환자가 생겼을때 환자의 증상에 따라 바로 예약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어느 한 병원에 응급환자가 들어왔으나 의료진이나 의료시설등의 문제로 진료가 어려울때는 곧바로 컴퓨터로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이송할 수 있도록 하는 체제다. 혈액유통관리시스템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응급환자에게 마땅한 혈액이 부족할때 컴퓨터로 다른 병원들의 혈액보유현황을 파악,즉시 환자를 이송하거나 혈액을 넘겨받음으로써 환자가 혈액부족으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같은 컴퓨터시스템의 시험가동을 위해 우선 지역별로 4∼5개 병원들을 묶어 진료예약및 혈액유통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노동절 병원들 휴무/응급진료 차질 없게/복지부 지시

    보건복지부는 24일 노동절인 5월1일 대다수 병원들이 휴무함에 따라 종합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근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응급환자의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각 시·도에 지시했다. 복지부는 특히 중환자가 응급실에 왔을 때 비상진료체계 근무자를 긴급소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의 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국립의료원과 16개 보건의료원,2백27개 보건소 및 2천42개 보건진료소 등은 노동절에도 정상적으로 환자를 진료한다고 밝히고 일반환자들은 이들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이용해주도록 당부했다.
  • 응급치료비/정부가 대신 내준다/두달 밀리면 의보연서 지급

    ◎보건복지부/새달부터… 환자와 추후 정산 3월1일부터 응급치료를 받은 환자가 제때 치료비를 내지 못하면 정부가 치료비를 대신 갚아준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기피를 막기 위해 응급의료 대불제도를 3월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대불업무를 의료보험연합회에 맡겼다. 이에 따라 전국의 모든 병·의원은 응급환자진료비가 2개월이상 밀릴 경우 의료보험연합회에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고 연합회는 1개월안에 실제비용 보상차원에서 진료비 가운데 병원측의 이익금 2할을 빼고 8할을 지급한다. 의료보험연합회는 응급치료비를 내준 뒤 추후 환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올해 응급진료비 대불재원으로 국고에서 10억원,의료기관과징금 6억원 등 모두 16억원을 책정했다. 복지부는 매년 의료기관이 응급환자를 치료한 뒤 환자 등으로부터 진료비를 떼이는 액수가 2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올해 대불예산 16억원이면 모든 응급진료비청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응급진료를 정당한 이유없이 기피하는 의사는 앞으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는 등 형량이 크게 강화됐다.
  • 119구급차 여간호사 배치/서울시 5월부터

    오는 5월부터 임산부나 긴급환자를 후송하는 서울시의 119구급차량에 간호조무사이외에 간호사가 탑승,응급처치를 맡게 된다. 119 구급차량에 여자 간호사 배치되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금까지는 남자 간호조무사만이 탑승해 응급처치업무를 맡았었다. 서울시는 12일 서울시내 각 소방서에 배치된 119 구급차량의 응급진료요원으로 여자 간호사 32명을 선발,5월부터 각 소방서에 2명씩 배치하기로 했다. 새로 채용될 간호사는 2년이상 경력자로 병원 응급실 등에서 근무경험이 많은 간호사를 우선 선발토록해 효율적인 응급처치뿐만아니라 산모 등 여자 환자의 경우 심리적인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설연휴 응급환자 「129」 연락을”/보건복지부 대책

    ◎진료 가능한 인근병원·약국 안내 보건복지부는 4일간 계속되는 설 연휴기간중 의원이나 약국이 당번제로 문을 열도록 하는 등 특별진료 대책을 마련,각 시·도 및 의학협회 등 관련단체에 23일 시달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의원·치과의원·한의원 등 개인의원은 진료과목 및 지역별로 순번제로 문을 열도록 하고 보건소와 129응급환자 정보센터는 지역별 진료의원의 명단을 주민들에게 안내해 주도록 했다. 또 주민들이 가장 손쉽게 찾는 약국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명절기간중 매일 시·군·구별로 전체 약국의 4분의1 이상을 당번약국으로 지정,문을 열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중 응급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국번없이 129로 전화하면 진료받기 용이한 인근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구급차도 이용할 수 있다.
  • 환절기 불청객/심장발작 급사/“4분이내 심폐소생술 실시를”

    ◎병원도착전 3단계 응급처치 요령/기도열기→숨불어넣기→심장마사지순/맥박·호흡 되살아날때까지 되풀이 고혈압환자나 심장질환자에게는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가 가장 위험한 계절이다.무더위로 늘어났던 혈관이 기온이 낮아지면 다시 수축,혈압이 올라갈 뿐 아니라 관상동맥과 모세혈관도 오므라들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유발할 위험이 매우 높다.이런 심혈관질환은 보통 자각증세 없이 진행되다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치료를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 사례가 많다.환자가 병원에 도착할 때 쯤이면 이미 심폐기능과 혈액순환이 완전히 멎어 뇌가 괴사되기 때문이다.따라서 이 때는 심장과 호흡이 멈춘 직후 초기 응급처치를 어떻게 하느냐가 환자를 소생시키는 관건이 된다. 응급전문의들은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평소 「심폐소생술」을 반드시 익혀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고려병원 응급실장 이승세박사(내과)는 『심장박동 정지로 인한 사망자의 70%는 병원 도착전에 발생한다』며 『심장발작 뒤 심폐소생술을 4분이내실시하면 환자가 소생,퇴원할 가능성이 4배이상 높아진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박동이 정지한 환자에게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를 해서 의료진의 치료를 받을 때까지 생명을 유지토록 하는 방법.심장이 멎을 경우 뇌는 4분이내에 죽기 시작하며,10분이 지나면 설사 환자가 소생하더라도 뇌가 크게 손상되므로 이 기간동안 혈액순환이 이뤄지도록 시간을 벌자는 것이다. 심폐소생술은 기본적인 인명구조술과 의사나 간호사가 하는 전문적인 심장구조술로 나뉘는데 가정에서는 기본적인 방법만 익혀둬도 큰 도움이 된다.기존의 심폐소생술은 절차가 40여가지에 이르러 이를 숙지하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최근 실시요령이 ▲기도 열기▲숨 불어넣기▲심장 마사지등 3단계로 크게 간소화됐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요령은 먼저 환자를 딱딱한 바닥에 누인 뒤 턱을 치켜올려 기도를 열어준다.기도를 연 뒤 코를 잡아 콧구멍을 막고 입으로 2회 천천히 숨을 불어 넣어 가슴이 부풀어 오르게 한다.그리고 가슴을 20㎝ 높이에서 주먹으로 한 번 내리 친 뒤 가슴 한복판을 손 바닥으로 15회가량 눌러주는 심장마사지를 통해 몸 전체에 피가 돌도록 해준다. 물론 심폐소생술에 들어가기 전에 환자가 의식이 없는지,그리고 호흡과 맥박이 멎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맥박을 확인하는 요령은 목 양쪽의 동맥(경동맥)을 짚어 보면 된다.맥박과 호흡이 없으면 즉시 전화 129등을 통해 응급구조요청을 하고나서 심폐소생술에 들어가도록 한다. 전체적으로 심장마사지 15회에 인공호흡은 2회,즉 15대 2의 비율로 4차례 정도 반복한다.그리고 나서 다시 맥박을 짚어 맥박이 느껴지면 호흡상태를 살펴본다.맥박은 있으나 스스로 호흡하지 못하면 심폐소생술을 계속 하면서 맥박을 짚어 본다.맥박과 호흡이 모두 되살아나면 심폐소생술을 중단해도 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장석준교수(응급의학)는 『심폐소생술이 뇌등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최상의 응급처치법』이라며 『어떤 형태의 심폐소생술도 전혀 하지 않는 것 보다 낫다』고 말했다.그는 또 『미국의 경우 6년마다 심폐소생술표준지침을 마련,국민들에게 숙지시키고 있다』면서 『우리도 이제 심폐소생술 보급에 힘써 최근 늘고 있는 심장병으로 인한 돌연사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첫 혈관종합클리닉 개설/인천 길병원 김상일박사/“혈관질환 조기발견이 성인병 예방의 길” 인천 중앙길병원이 최근 국내 병원중 처음으로 정맥및 동맥 혈관질환을 수술로 치료하는 「혈관클리닉」을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관상동맥질환이나 협심증등을 다루는 전문클리닉은 국내 여러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혈관질환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클리닉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는 혈관에 장애가 오면 당뇨병·심장병·중풍등이 수반되지요.따라서 혈관질환을 사전에 찾아내 치료하면 성인병을 얼마든지 예방할수 있습니다』 혈관클리닉의 초대 과장을 맡은 김상일박사(혈관학)는 『중년기 건강의 최대 적인 당뇨병이나 중풍등을 예방하는 지름길이 혈관질환의 사전 발견에 있다』는 말로 혈관학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미국등의료선진국의 경우 이미 10년전부터 혈관과가 순환기내과나 일반외과등에서 분리,독자 분야로 정착됐지만 국내에서는 아직도 생소한 실정. 김박사는 이어 『혈관에 생기는 질환을 방치할 경우 관련 신체부위를 절단해야 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죽음에도 이르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예를 들어 심장에서 뻗어나온 혈관인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유발되며 다리부위의 혈관이 막히면 주위의 조직이 썩어드는 버거씨병을 일으키게 된다.또 상당수의 신장질환자나 당뇨병환자도 혈관질환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김박사는 『초음파 혈관조영기를 비롯해 정맥류 레이저치료기등 심장에서 발끝에 이르기 까지 모든 혈관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첨단 장비를 이미 갖췄다』며 『중증의 혈관질환자들에 대해서는 수술과 레이저로 치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유전자 조작법이나 혈관내피세포 과다증식 억제법이 개발되면 혈관질환을 한층 쉽게 치료할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혈관질환도 예방이 중요한 만큼금연과 절제있는 식생활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려의대를 나온 김박사는 지난 76년 뉴욕으로 건너가 미국외과 전문의를 취득한 뒤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를 거쳐 지난 7월까지 LA 캘리포니아 종합병원 혈관외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대동맥수술 1천례를 기록,혈관학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 종합병원 입원료 5.2% 인상/보사부,새달부터

    ◎진료종류별 의보수가 조정고시/초진료 5.7%­재진료 4.7% 올려/야간 응급수가 가산율 50%로/하루 6시간 치료땐 입원 간주 내달 1일부터 의료기관의 초진료가 4천50원에서 4천2백80원으로 5.7% 인상되고 재진료도 2천3백50원에서 2천4백60원으로 4.7% 오른다. 보사부는 28일 올 의료보험수가를 평균 5.8% 인상키로 한 방침에 따라 1천7백여종의 진료종류별 수가인상폭을 조정,고시하고 8월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시된 의보수가내역에 따르면 하루 입원료는 의원 7천4백60원에서 7천8백50원(5.2%),병원 8천8백20원에서 9천2백70원(5.1%),종합병원 1만6백40원에서 1만1천1백90원(5.2%),3차 의료기관 1만1천6백60원에서 1만2천2백60원(5.1%)으로 각각 올랐다.약국의보의 경우는 1일분 투약이 7백원에서 8백원으로 14.3% 올랐고 2일분은 9백원에서 1천원으로 11.1% 인상됐으나 3일분은 1천5백원 그대로 동결됐다.또 하루 6시간이상 진료를 받은 경우 1일입원으로 간주,입원료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응급진료수가의 밤시간대 가산률을 40%에서 50%로 높여 의료기관이 야간응급환자를 기피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한편 보사부는 이날 내년 1월1일부터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응급구조사자격제도 실시를 골자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 가족 주치의제도 새달 첫선/영동세브란스,시범사업뒤 내년부터 확대

    ◎등록된 가족 계속적 진료… 효율성 높여/전화·삐삐 통해 응급진료·건강상담 편의 오는 7월 우리나라에도 가족 주치의제도가 첫 선을 보인다.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은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가족주치의제 시범사업을 통해 등록가족 관리모델을 개발한 뒤 이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가족 주치의제도는 주치의사가 등록된 가족에 대해 계속적인 진료를 해 줌으로써 의료기관의 접근을 쉽게하고 주치의와 가족간의 친근감을 조성,의료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영동세브란스측은 우선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등록을 받고 있는데 등록비는 1인당 1만원.등록된 가족은 전화 및 무선호출기를 통해 응급진료와 건강상담,병원이용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게된다.그리고 개인 및 가족 단위로 평생건강관리를 받을수 있으며 건강정보 제공,환자교육등의 기회도 부여된다.특히 등록된 가족이 주치의를 만나야 할 경우 언제든지 전화나 무선호출기로 불러 낼수가 있다.또 한밤중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주치의는 병원의 당직의사나 응급실 책임자에게 바로 연락을 취해 환자가 불편없이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해준다. 병원측은 현재 가족주치의사를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구성할 예정이며 등록된 가족에 대해서는 가족등록부에 의한 정기건강검진,건강정보제공 및 교육,가족단위 진찰,상담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이에 따라 등록된 가족은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가 있고 일상적인 질병의 대부분을 한곳에서 치료받게 되므로 의료비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이혜리교수(가정의학과장)는 『가족 주치의제는 가족중심의 의료를 구현하는 동시에 1차질환에 대한 전인치료가 목적』이라며 이 제도가 정착되면 3차의료기관의 환자집중현상도 크게 억제할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지금까지 의사와 환자 모두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현행 의료체계 안에서 서로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바람직한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가족 주치의제가 활성화 돼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 돼 왔다. 의료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병원을 찾는 환자중 고도의 의술이 필요한 사람은 5∼10%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다시 말하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90%가량은 1차 의료로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하다는 얘기다.그러나 현대의학이 전체 질병의 일부인 각종 난치병부문에 치중하고 국내 대형병원들이 한결같이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되다보니 일반질환 환자가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아온게 사실이다. 이교수는 『가족 주치의제를 활용하면 가족 전체의 건강기록이 한 의사의 손에 계속 남게 되므로 진료의 정확성을 기하면서 포괄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모든 사람이 한명씩의 주치의를 갖는게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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