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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즈 2종전염병 지정/당정/B형 간염은 3종

    정부와 민자당은 29일 보사당정회의를 갖고 에이즈를 2종법정 전염병으로,B형 간염을 3종 법정 전염병으로 각각 새로 지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와 함께 1종 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으나 환자 발생이 거의 없는 두창을 전염병 지정에서 삭제키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염병예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당정은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요양전문병원을 신설해 장기요양 환자에게 저렴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 80개 병상으로 제한된 종합병원의 규모를 1백개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을 위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새로 제정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어 환경당정회의를 열어 신경제 5개년 계획 추진에 필요한 2조5천억원의 환경투자재원의 확보를 위해 오염자 부담원칙을 적용,특히 다량의 수질오염 업체에 대해 소비억제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 응급의료전산망 구축,가동 본격화/260개 의료센터·병원연결

    대한적십자사 의료사업부는 전국 15개 「129응급의료정보센터」와 2백45개 응급의료센터및 지정병원간을 연결하는 응급의료전산망을 구축,최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129응급의료정보센터」는 매일 각 병원으로부터 진료가능및 수술여부,빈 병상수,구급차출동가능 여부등의 정보를 입력받아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설 귀성객 수송대책에 만전을/현 국무총리(국무회의 21일)

    ◎일부 지방국세청 등 개편추진/이 총무처장관 제3회 국무회의는 현승종국무총리주재로 상오9시부터 약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무원및 사립학교 교직원의료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이 의결돼 보험요율이 인하됐으며 국무총리비서실 직제개정안등 9개 행정기관의 직제개정안이 처리됐다. 이와함께 당면현안으로 「93년 설날특별수송대책」이 논의됐다. 의결안건은 대통령안 10건이었다. ◎…현승종국무총리는 『그동안 각부처에서 설날을 앞두고 국민생활의 안정과 편익을 위해 물가안정과 성수품의 수급대책,치안질서확립,교통소통과 응급의료대책,체불임금해소등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온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설날연휴 마지막날까지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민속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소관 분야별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현총리는 『추운 날씨와 일부 지방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오늘 하오부터 전국적으로 귀성행렬이 이어져 교통정체가 매우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교통체증에 따른 불편과 애로를 최소화하는데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등을 동원해 달라』고 강조. 현총리는 이어 『설날연휴가 끝나는 내주초에는 시내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요금이 인상될 계획』이라면서 『수송업계의 경영수지개선을 위해 불가피하게 단행되는 인상조치이나 이용시민들의 부담이 적지 않으므로 반드시 서비스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송업계 자체의 노력과 함께 관련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 ◎…박청부보사부차관은 공무원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법시행령개정안을 상정하면서 『공무원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의 적립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보험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보험요율을 현행 4.6%에서 적정수준인 3.8%로 인하·조정하려는 것』이라고 제안설명. ◎…이문석총무처장관은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안을 상정,『수도권지역의 효율적 세원관리를 위해 서울지방국세청·중부지방국세청및 일부 세무서를 분리·개편하려는 것』이라고 보고. 이장관은 이어 『토지초과이득세의 정기과세 시작에 따라 지방세무관서에 재산세와관련되는 기구와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국세청기술연구소의 기구및 인력을 합리적으로 축소개선하려는 것』이라고 설명. ◎…노건일교통부장관은 의안심의가 끝난뒤 당면현안사항으로 열차증편,고속도로 소통대책등 금년도 설날특별수송대책을 보고. ▷의결안건◁ ▲공무원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법시행령(개) ▲국무총리비서실직제(개) ▲외무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직제 ▲지방교육행정기관직제(개) ▲농림수산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수산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 전국 병의원·약국 설연휴 순번 근무

    보사부는 20일 설날 연휴기간(22∼24일)중 의원및 약국의 순번제 진료를 내용으로 하는 「설날연휴 의료대책」을 마련,각 시·도와 병원협회·약사회등 유관기관에 시달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내과·외과·치과·보건소등 4개 계열로 구분,시·군·구별로 연휴기간중 순번제 진료를 실시토록 했다. 또 병원급 이상의 응급의료병원은 응급진료에 대비,당직의사를 상주근무토록 하고 당직체계를 확립,응급상황에 대처토록 했다. 약국의 경우도 연휴기간중 당번약국을 정해 순번제로 열도록 하고 휴무약국은 이웃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드시 안내문을 부착토록 했다.
  • 응급환자 진료기금 설치/보사부 올 10대사업

    ◎의료분쟁조정법 제정… 피해구제/수입식품 검사 전담기관 신설 보사부는 8일 응급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중 응급환자의 진료및 치료를 전담하는 응급의학 전문의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또 현재 38종의 농약,56종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설정한 농약잔류 허용기준을 1백여종의 농약,대부분의 농산물로 대폭 확대하고 농산물과 축산물에 대한 비소·납등 중금속 잔류허용기준을 새로 마련키로했다. 보사부가 이날 확정한 올해 10대 역점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진료기금을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또 응급환자가 받는 진료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지난해 의료계의 반발로 입법추진이 무산된 의료분쟁조정법을 제정,의료사고로 인한 피해구제와 의료분쟁이 신속 공정하게 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의약품 검정방법을 개선,지금까지 여러 기관에 분산됐던 검체수거검사업무를 국립보건원으로 일원화하되 검사대상도 검사필요성이 큰 약효군과 취약 제조업체의 제품 위주로 축소해 나가기로 했다.보사부는 이밖에 수입식품의 검사업무를 총괄 전담할 국립식품안전관리원의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에이즈의 확산을 막기위해 윤락여성·위생업소 종사자등 감염취약계층 45만명을 특별관리키로 했다.
  • 연휴때 당직병원 지정/보사부 대책시달

    보사부는 28일 신정연휴기간중 의료이용의 편의를 돕고 응급의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신정연휴 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일선 의료기관에 시달했다. 보사부는 대한병원협회 의학협회 치과의사협회등을 통해 병·의원에 시달한 진료대책을 통해 오는 1월1일부터 3일까지 신정연휴기간동안 당직의원을 지정,순번제로 진료를 하도록 하는 한편 응급의료사고 발생시 각과별 전문의 호출체계를 구축해 이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보사부는 또 연휴기간중 모든 의료기관은 게시판이나 출입문등에 반드시 당해기관의 진료여부 및 진료일정,인근의료기관의 진료 안내문등을 게시토록 했다.
  • 「뇌사입법」 불댕긴 장기이식의 해/92의학계 어떤일 있었나

    ◎간·심장이식 잇단 성공,「심장사」 재검토/에이즈 수혈감염에 수술공포증 확산/불임퇴치 등 신기술연구 활발… 메탄올허용치 싸고 격렬논쟁도 92년 의학계는 한마디로 「장기이식의 해」로 규정지을 수 있다.굵직굵직한 이식수술이 잇따라 성공했고 이에따라 장기이식의 전제조건인 뇌사인정을 둘러싼 공방도 어느해보다 뜨거웠다.또 에이즈 수혈감염 파문및 응급실 진료거부사태,인체유해여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메탄올파동」등으로 큰 획을 그을 수가 있다. ▷장기이식·뇌사입법 논란◁ 88년 서울대병원 김수태박사의 간이식수술이후 주춤했던 장기이식열기는 지난 3월 서울백병원 이혁상교수팀의 두번째 간이식성공과 6월 김박사의 생체간부분이식의 개가로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지난달 서울중앙병원 송명근박사팀의 국내 첫 심장이식수술 성공은 현실적으로 「뇌사」와 「심장사」사이에서 표류해오던 국내 사망인정에 관한 기준이 어떤 형태로든지 매듭지어지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 직면해 있음을 일깨워준 사건이었다.이와관련,올 한해에만뇌사문제와 관련된 공청회가 10여차례나 열렸고,지난 3일엔 서울대병원이 독자적인 뇌사판정기준을 선포함으로써 뇌사입법을 촉진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이에따라 신중한 자세를 견지해 오던 보사부도 급기야 뇌사입법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공표하기에 이르렀다.뇌사와 장기이식을 둘러싸고 끝없이 펼쳐져왔던 공방과 「법따로 현실따로」의 기형적인 행태가 92년을 계기로 매듭의 전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다. ▷에이즈 수혈감염◁ 수혈에 의한 에이즈감염자는 지난달말 현재 국내 전체에이즈환자 2백35명중 5.9%인 14명.전체환자에 비해 그리 높은 비율은 아니지만 수술뒤 4년9개월만인 지난4월 에이즈 감염사실을 알고 자살한 이모씨(21)사건과 수혈과정중 에이즈에 감염된 노부부의 자살사건이 잇따라 발생,수혈로 인한 에이즈감염공포가 몰아쳤다. 이에따라 각 병원에서는 수술받을 환자들이 수술을 기피해 수술지연의 부작용이 초래되기도 했다.이는 혈액관리의 문제점을 드러낸 것으로서 수혈사고를 막기 위한 종합적인 개선대책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됐다.이 가운데 수술때 출혈을 억제하거나 수혈을 않고 수술하는 무혈수술법,수술때 환자 자신의 혈액을 수혈하는 자가수혈법등 대처방안이 활발히 모색되기도 했다. 한편 에이즈는 초기의 「해외 성접촉」에 의한 감염에서 내국인간의 성접촉에 의한 감여으로 전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노력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임상활동과 신기술◁ 92년의 두드러진 의학적 성과 가운데 하나가 불임치료분야의 발전.불임치료는 지난해까지만해도 서울대병원 차병원 등 몇몇 기관에서만 시술이 가능했지만 올해들어서는 20여곳의 중소 전문병원으로 급속 확산됐다.지난4월 영동제일클리닉 조정현박사팀이 시험관수정및 수정란의 난관이식을 동시에 실시하는 「복합수정법」을 개발했고 마리아불임클리닉 임진호소장은 생체아교를 이용한 불임치료술로 임신성공률을 기존의 20%선에서 40%까지 끌어올렸다. 또 복강경수술이 부인과질환의 치료수단에서 담낭절제술과 십이지장궤양등 외과계 영역까지 보편화되어 시술기관이 30여곳에 이르고 있다.한편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기술연구도 활발,종합효소연쇄반응(PCR)기법의 진단기술 개발및 서울대 김성권교수팀의 한국형 유행성출혈열 진단법확립등도 큰 성과로 꼽힌다. 또 뇌종양을 치료하는 방사선기기 감마나이프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포톤나이프」가 계명대 최태진교수팀에 의해 개발된 것도 국내 의료진의 부단한 연구결과에 의한 산물로 평가된다. 이밖에 지난5월 징코민등 6개약품에서 메탄올이 검출된 사건은 보건의료체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켜 그 허용기준치를 놓고 보사부와 소비자단체간에 한동안 입씨름 공방이 계속됐다.이 문제는 결국 보사부가 메탄올허용치를 설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움에 따라 미제로 남게 되었으며,특히 갑작스런 수사종결 등으로 많은 의혹을 사기도 했다. 이외에 응급 의료체계의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중앙병원,전남대부속병원 전공의가 응급의료분쟁에 휘말려 잇따라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이로인해 의료계의 신뢰가 크게 실추됐을뿐 아니라 책임있는 전문의는 뒤로 빠지고 수련과 교육을 받아야하는 애꿎은 전공의만 수난을 겪어야 했다. □국내 에이즈감염 요인별 현황 92년 11월31일 현재(단위:명) 전체환자 국외접촉 국내외국인 내국인접촉 수 혈 혈액제제등 접 촉 국내 국외 기 타 235 104 15 94 7 7 8 (33) (3) (30) *()는 동성연애 경험자수 □성별·연령별 에이즈환자 분포 연령 계 남 여 계 235(27) 208(20) 27(2) 10세이하 3 3 ­ 11∼20세 9 9 ­ 21∼30세 105(8) 91(6) 14(2) 31∼40세 80(11) 69(7) 11(4) 41∼50세 29(4) 27(4) 2 51∼60세 6(3) 6(2) ­(1) 61세이상 3(1) 3(1) ­ **()는 사망 및 이민자
  • 129전산망 완비/응급환자 신속 진료

    오는 20일부터 전국 어느 곳에서나 응급의료 비상전화번호인 129번을 누르면 그 시·도에 속한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지정병원등 응급의료병원의 병상이용및 수술여부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보사부는 오는 20일부터 전국 2백45개 응급의료병원과 129센터와 전산망이 완비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진료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 응급구조사 수습 의무화/1년간 54시간교과 이수해야

    응급환자의 이송을 담당하는 응급구조사는 앞으로 응급의료센터에서 1년간의 수습과정을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며 이기간중 ▲기본학 ▲환자상태평가및 기본구급술 ▲운영등 3개 분야에 걸쳐 모두 54시간의 교과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보사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응급구조사 수습인정등에 관한 기준」을 확정,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응급구조사의 수습은 교과과정과 실습과정으로 구분,실시하되 3개월의 범위내에서 응급의료지정병원에서 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수습과정중 기본학은 해부학및 생리학 4시간,환자구조및 이송법 2시간,환자상태평가및 기본구급술은 내과계질환 응급처치와 외상 응급처치·마네킹 실습이 각각 4시간,MAST사용및 정맥주사법 5시간등이다. 응급구조사는 응급구조사처치기록지에 출동사항과 처치내용등을 기록,이를 응급환자를 이송한 병원의 응급실 담당의사에게 보고하고 그 기록을 5년간 보존토록 했다.
  • 「대기실」로 둔갑 변칙 입원수단/응급실 제기능회복에 앞장

    ◎연대 신촌세브란스병원,「환자등급관리제」 본격 시행/“병상 만성부족 해소위해 불가피”/위급환자 피해 점차 극소화될듯/「병실확보·3차진료 직행 이용」 더 없어야 「대형종합병원 응급실이 더이상 병실확보수단이나 3차기관 직행코스로 변칙이용돼서는 안된다」 연세대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응급실을 응급센터로 확장 개편하면서 응급실환자 적체해소와 효과적인 치료기능회복을 목표로 「응급환자등급관리제」라는 자구책을 마련,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 병원 김승호응급센터소장(응급의학과)은 『응급실에 찾아오는 환자를 증상에 따라 A,B,C,D의 4개 등급으로 나눠 꼭 필요한 응급환자들 위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전문응급진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응급처치및 지속적인 진료가 요구되는 중환자를 제외하고 일단 고비를 넘겨 안정상태에 접어든 환자와 비교적 증세가 경미한 환자들은 시설과 장비가 잘 갖춰진 이웃 중급병원으로 가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물론 이 경우 환자및 보호자의 승낙이 전제가 되며,세브란스병원측에서 책임지고 이전대상병원의 병상유무와 응급의료진의 대기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김소장은 『응급실이 일반환자들의 입원대기실로 둔갑하고 3차기관까지 오지않아도 될 환자들까지 몰려드는 바람에 응급실의 병상은 만성부족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같은 조치가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환자들의 피해를 극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했다. 김소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응급실병상은 크게 부족한 수준은 아니나 국민들의 대형병원에 대한 선호의식이 지나치게 높아 일부 의료기관에 집중되는것이 가장 큰 문제.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응급실병상은 51개인데 비해 하루 평균 내원환자는 80여명에 이르며 이들의 응급실체류시간은 평균 14시간이나 된다. 김소장은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환자들의 협조가 절대필요하지만,예상했던대로 환자및 가족을 설득해 동의를 얻어내기가 결코 믿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고비를 넘긴 환자들에게 다른 병원으로 재후송을 권유할 경우 십중팔구가 『진료를 거부한다』 혹은『인술이 실종됐다』며 거센 공박을 가해오는가 하면 폭력행사도 다반사라는 것. 더구나 보사부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거부할경우 현행 「3년이하의 징역 혹은 3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 조항을 「5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으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의료법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해 놓고 있다. 김소장은 『환자들이 과포화상태의 종합병원응급실에 장시간 체류함으로써 병세를 악화시키는 것 보다는 조기에 중급의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지혜를 배울 필요가 있다』며 이에대한 국민의 인식전환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환자등급관리제」가 결실을 보기위해서는 무엇보다 병원들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제,『응급환자에 대한 관리체계가 일원화될 수 있도록 가칭 「응급의료공단」과 같은 전담기구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유독화학물 유출 등 환경사고 급증/「예방대책위」 설립 절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등 환경사고 피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가칭 「국가환경사고예방대책위원회」를 설립,24시간 가동체제로 운영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은 4일 이재창환경처장관,귀트 UNDP 주한대표,내무부 동자부 과기처 노동부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독화학물질과 특정폐기물의 안전및 관리에 관한 심포지엄및 전문가·정부부처간 고위실무자급 워크숍 종결회의」를 열고 지난 2년간 수행된 관·학·연 공동연구·결론으로 「국가환경사고 예방대책 위원회」설치등 5개항을 제시했다. 구자공교수(토목공학과)는 발표를 통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유해화학물질의 발생량과 유해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90년대 들어서만도 낙동강 페놀유출사고를 비롯,운송중 차량사고로 인한 유독물질 유출사고등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인명·재산·환경상의 피해가 막대했다』며 『이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과 사후대책을 종합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전문국가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교수는 특히 『우리나라는 좁은 도시공간에 모든 시설및 생활환경이 집중돼 있고 인구밀도가 높아 사고가 발생했을때 위험도가 다른 어느나라보다 높다』면서 위원회 설치와 함께 ▲위해성 평가제도 확립 ▲폐기물관리체계의 재조정 ▲청정기술의 개발 ▲체계적인 교육및 지침서작성등을 제안했다. 국가환경사고 예방대책위원회 조직은 환경처 농림수산부 동자부 내무부 보사부등 모든 관계부처의 참여와 국내외 정보망 구축이 요망됐으며 일선의 긴급한 대응을 위해 지역별대책위원회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책위의 구체적인 업무분장안으로는 ▲유해물질·특정폐기물의 분포정보를 구축할 관리정보부서 ▲긴급연락망등 통신부서 ▲대피통제·응급의료기관등의 대책본부 ▲교육 청정기술개발등 예방·연구부서 ▲대응기금조성·운영등 기금부서 ▲기타 국제협력부서 6개 부서조직이 제안됐다.
  • 응급의료/포괄수가 도입 추진/일정 진료행위 묶어 종합수가 적용

    ◎불필요한 중복검사 감소 효과 정부는 응급의료의 질을 높이고 중복검사로 인한 시간및 의료비낭비를 줄이기 위해 응급의료에 한해 포괄수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포괄의료수가란 현재의 진료행위별로 적용되는 개별수가와는 달리 응급진료를 받을 경우 10여개의 개별수가를 합한 수가에 일정률을 가산한 수가를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10일 보사부에 따르면 일선병원에서 응급환자에 대해 응급시설운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혈액·X­레이등 각종 검사를 중복적으로 실시,환자진료에 불필요한 의료행위및 시간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일본처럼 응급환자에 한해 병명이나 소요되는 진료행위에 상관없이 일정액의 종합수가를 적용하는 포괄수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 연휴 응급실 운영 비상/공중보건의 야간당직부업중단 결의

    ◎농어촌 병원,의사 구하기 고심 병역의무대신 3년간 농어촌등 의료취약지역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들이 그동안 음성적으로 근무지 인근 병원에서 해 온 야간당직 아르바이트를 중단키로 결의함으로써 이 지역의 응급의료의 공백사태가 우려된다. 의사들의 지방취업 기피현상으로 공보의들의 불법적인 당직실 부업에 크게 의존해 왔던 농어촌및 중소도시 병원들은 앞으로 심각한 인력난으로 응급실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표 장진대)는 각 도 공보의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대한의학협회에서 회의를 갖고 치과의사를 제외한 전국의 2천8백19명의 공보의들은 1일부터 부업 당직근무를 중단할 것을 결의했다. 보사부는 지금까지 공보의들의 음성적인 야간당직 아르바이트 행위를 「근무지 이탈」로 간주해 엄격한 제제를 가해 왔다. 이에따라 농어촌및 중소도시에 소재한 병원들은 추석연휴등을 앞두고 원활한 응급실 운영을 위해 최소한도로 필요한 당직의사를 구하느라 비상이 걸렸다.
  • 추석연휴 당직의원 지정/보사부 지시(단신패트롤)

    ◎직할시 이상은 구별로 ◇보사부는 22일 추석연휴기간(9월10∼13일)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각 시·도는 지역별로 당직위원을 지정해 치료및 진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보사부가 이날 각 시·도에 시달한 추석연휴기간 진료대책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직할시 이상은 구별로,기타지역은 중진료권별로 당직을 정해 진료토록하고 일반병원과 종합병원에서는 자체계획을 세워 입원환자에 대한 진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긴급호출체계를 마련,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토록 했다. 특히 대형응급의료병원에서는 지역별로 인근 병·의원 및 다른응급의료기관과 환자후송등 의료지원에 대한 협조를 강화토록 했다. 보사부는 이와관련,31일부터 9월5일까지 직할시 이상의 응급의료병원 80개소에 대해 진료태세사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 응급간호사제 94년 실시/보사부/전국 2백48개 병원에 전담 배치

    보사부는 19일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을 위해 전문간호사로 응급실에서만 근무하는 응급간호사제를 신설,운영키로 했다. 보사부는 이를 위해 의료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한 뒤 1년간의 과정을 거쳐 94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응급간호사는 보사부가 응급병원으로 지정한 전국 2백48개 병원에 근무하게 되는데 응급간호사제의 도입으로 전문간호사는 지금까지 정신과·마취과·가정간호과 등 3개분야에서 4개분야로 늘어나게 됐다.
  • 응급환자 진료거부 의사/적발즉시 형사 고발 방침

    ◎상급자도 문책대상 포함 보사부는 24일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 진료거부사건과 관련,각 시·도및 의료단체 관계자회의를 긴급소집,응급환자 진료관리대책을 논의했다. 보사부는 이날 회의에서 『응급환자 진료거부건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지난해 7월부터 실시중인 응급의료체계의 취지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데 원인이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거부행위가 발생하는 즉시 규정에 따라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수사당국에 고발하고 치료를 거부한 의사의 상급자도 조사대상에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보사부는 또 각 시·도에 「의료사고신고센터」를 설치해 사고발생시 보사부에 신속히 보고토록 하는 한편 경찰등 수사당국과의 합동조사를 원칙으로 의료인의 불법행위에 대처토록 했다. 보사부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병상부족등 어떠한 이유로도 응급환자의 접수자체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할 때는 이전대상 병원의 병상유무와 응급의료진의 대기여부를 확인한 뒤 보내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전국 응급의료전산망을 완비키로 하고 빠른 시일안에 헬기수송을 위한 헬기착륙장도 만들 방침이다.
  • 병원진료비 새달부터 인상/의원급 본인부담액 1백원 올라

    보사부는 27일 오는 5월1일부터 의료보험수가가 5.98% 인상됨에 따라 피보험자가 부담해야 할 진찰·입원료를 상향조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이제까지 의원급 진료기관에서 내던 2천5백원의 본인부담금이 1백원(4%)올라 2천6백원이 됐으며 치과의원의 경우도 진료비가 1백원(3.33%) 인상된 3천1백원으로 결정됐다. 또 병원·종합병원·3차진료기관의 진료비 가운데 초진료는 3천6백원에서 6.94% 오른 3천8백50원으로,재진료는 2천1백50원에서 4.65% 오른 2천2백5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입원료의 경우는 6∼7% 올려 조정,의원급이 하루 6천7백원에서 7천1백원으로,병원급은 7천9백30원에서 8천4백원으로,종합병원은 9천5백60원에서 1만1백30원으로,3차진료기관의 입원료는 1만4백80원에서 1만1천1백원으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응급의료체계의 조속한 구축을 위해 응급의료관리료를 신설,응급의료센터에 대해서는 3천8백50원의 관리료를,응급의료지정병원에 대해서는 1천9백30원의 관리료를 각각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사부는 그러나 3세미만의 소아를 진찰할 때는 언어소통등 진료의 어려운 점을 감안,재진때 1백20원의 가산료를 물릴 수 있게 했다.
  • 공중보건의 관련법정 정비 시급/근거규정없이 13% 도시에 배치

    ◎“무의촌 진료” 위배… 진료과목별 인원도 불균형/“보건의 남아 시취약지 배정”/보사부 공중보건의 제도의 원내 취지인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진료기회보장기능을 높이기 위해 법령정비를 포함한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8일 보사부에 따르면 농어촌에 배치되어야 할 공중보건의 가운데 약13%가 시단위이상 지역에 배치돼 기본목적에 어긋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중보건의로 전환된 인력은 징집대상 의사 가운데 군에서 필요한 전문과목의사를 먼저 빼내고 남은 인력이어서 진료과목별 충원인원이 크게 차이가 나는 등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전국의 공중보건의는 모두 3천7백40명으로 이들 가운데 4백47명이 관련법규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병원·국립병원·지방공사·보건소및 보건지소·응급환자정보센터·사회복지시설 등 도시지역에 배치돼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응급환자정보센터등에 배치된 일부는 서울·부산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나 병역의무대신 무의촌에서 진료를 제공한다는 공중보건의의 기본취지와 관련,특혜시비와 함께 민원의 대상이 되고있다. 이에 대해 보사부는 『공중보건의의 수가 농어촌에 배치하고 남아 도시영세민등 중소도시의 취약계층에 대해 보건의료서비스를 보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현재 진행중인 「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시행령개정안」(이하 농특법)이 통과되면 많은 부분이 합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사부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농특법」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지난해 말 개정된 「농특법」개정안중 「대통령령에 위임한 보건의료시설」등을 확대해석,공중보건의의 배치범위를 ▲시지역 공공병원▲응급의료및 재해구호를 위한 보건의료시설▲기타 보사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보건의료시설 등으로 규정,농어민과 지역의료계의 반발을 사고있다. 지난 88년 정부의 일부 지원을 받아 설립된 지방병원연합회(회장 권형태)측은 보사부의 시행령개정안에 대해 『현재 군단위 이하의 보건진료원등 보건·의료시설에 공중보건의 없이 운영되고 있는 곳이 한두군데가아닌데도 도시지역에 배치근거를 두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 토산 식품업 신고만으로 가능/농어민·단체에 생산 허용/보사부

    ◎군마다 특산품 지정·장려 앞으로 농어민 또는 농어민생산자단체가 전통 토산식품을 제조·가공할 경우 허가를 받지않고 신고만으로도 창업과 생산이 가능해진다. 또 올해안에 전국의 각 군별로 1개 이상의 지역특산품을 지정하거나 장려함으로써 농어민의 소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보사부는 19일 전국 시·도 보사국장회의을 열어 농어민의 식품제조와 가공산업 참여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지침을 시달하고 이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 시·도에서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사부의 이같은 지침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으로 수입제한정책을 계속 지키기가 어려워진데다 국산농산물이 값싼 외국산 농산물과의 가격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고 농축산물의 생산활동만으로는 농어민 소득 향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보사부는 이를 위해 식품위생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우선 유자차와 녹차를 비롯한 다류와 절임식품 등 16개 업종에 대해서는 농어민 생산자단체가 직접 제조가공할 경우 허가 대신 신고만으로 영업을 할수 있는 동시에 작업장의 면적도 기존의 2분의1 수준에서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앞으로 각 시·군과 협조해 식품위생에 문제가 없는 범위안에서 지역별 특산지정품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수도물 수질과 에이즈 감염자의 철저한 관리 및 부정·불량식품 단속강화,철저한 응급의료체제 및 유통의약품 관리 등을 위해 부문별로 사전점검과 단속활동을 계속 실시해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해줄 것을 지시했다.
  • 설연휴 응급환자 ☎129로/비상진료 혜택받으려면…

    ◎종합병원·보건소등 24시간 진료대기/당번약국도 지정… 구급약 준비 바람직 설날 연휴기간동안 전국의 각급 병원이나 약국은 문을 닫는 곳이 많다.이 때문에 가정에서 급한 환자가 생기거나 귀성도중 불의의 사고로 긴급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진료가 수월치 않을 것 같다. 보사부는 연휴진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세워 각 시·도에 시달했고 대한병원협회·약사회 등도 자체진료계획을 세워 대비하고 있다. 우선 교통사고등 귀성이동때 돌발사고로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전화를 이용,129번을 돌려 즉시 구급차를 부르는 것이 좋다.서울·부산·대구·광주등 전국 11개 대도시의 129응급환자정보센터는 평상시와 똑같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또 전국의 88개 응급의료센터와 1백58개 응급의료지정병원도 연휴동안 「기동의료반」이 별도 편성돼 있어 언제든 연락하면 진료가 가능하다.129번이 통화중이면 119번을 걸어 소방서를 통해 구급차를 요청해도 된다. 가정에서 응급환자가 생기면 종합병원을 찾는게 좋다.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이 시·군·구별로 4개조로 순번제 근무를 하도록 돼 있지만 지켜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종합병원엔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통원치료를 받아왔던 환자는 대부분의 종합병원이 응급진료만 하기 때문에 꼭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통·반장 등을 통해 정상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을 미리 알아봐야 한다. 서울의 경우 국립의료원,서울기독병원,서울위생병원,연대세브란스병원,영동세브란스병원,성애병원,을지병원,상계백병원 등은 연휴 일부기간동안 정상진료를 한다.이밖에 보건소나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보건소는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행정요원들이 24시간 대기조를 편성,비상진료를 편다. 또 보건지소는 이웃 4개지소를 1개조로 편성,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보건진료소도 비상연락체계가 서 있어 진료공백은 없다.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소화불량·두통·가벼운 상처가난 환자는 「당번 약국」에 찾아가면 약을 살수 있다.「당번약국」을 찾으려면 통·반장에 문의하거나 「휴일약국」의 문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읽어보면 된다. 그러나 약의 경우 연휴동안에는 소화제·해열제등 구급약을 가정에 미리 확보해 두거나 이동할 때 휴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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