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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화」 강력추진은 새내각의 사명/이 총리(국무회의:27일)

    27일 국무회의는 올해 마지막이자 이홍구내각이 출범한 뒤 첫 정례회의.심의된 안건은 국회에서 넘어온 1백10개의 공포안과 47개의 대통령령안,그리고 일반안건 4개를 합쳐 모두 1백61건. ○…이총리는 회의에 앞서 『우리 내각은 무엇보다도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세계화를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선진화사회를 창조해야 할 시대적 사명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철저한 역사의식을 갖고 일하는 내각」 「전문성을 갖춘 프로내각」 「국민생활의 안전과 안정을 이룩하는 내각」을 만들자고 제의. 이총리는 『우리 내각이 이같은 사항에 유의해 부단히 개혁하는 자세로 국정을 수행해 나간다면 새해부터 출범하는 세계무역기구체제와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은 『행정고시 교육행정직렬 시험에 교육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면 고시지망생들이 교육행정직렬을 기피할 것』이라는 김숙희교육부장관의 지적과 『인접국인 일본과의 외교관계를 고려해서라도 일본어를 외무고시선택과목에서 제외해서는 안된다』는 주일대사 출신인 공로명외무부장관의 반대로 보류될 위기를 맞았으나 교육학을 시험과목에서 제외하는 문제는 앞으로 검토과제로 남겨두는 한편 일본어는 그대로 선택과목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의결. ▲관세법 시행령(개)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등에 의한 양허관세규정(개) ▲관세법 제12조의 2의 규정에 의한 조정관세의 적용에 관한 규정(개) ▲관세법 제16조의 규정에 의한 할당관세의 적용에 관한 규정(개) ▲관세법 제43조의 8의 규정에 의한 레몬등의 관세료율 변경에 관한 규정(개) ▲소득세법 시행령(개) ▲법인세법 시행령(개) ▲상속세법 시행령(개) ▲토지초과이득세법 시행령(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개) ▲특별소비세법 시행령(개) ▲국세기본법 시행령(개) ▲국세징수법 시행령(개)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개) ▲농림어업용기자제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에 관한 특례규정(개) ▲인삼사업법 시행령(개) ▲소방기관 설치및 정원에 관한 규정(개) ▲경찰공무원법 승진임용규정(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등에 관한 규정(제) ▲지방세법 시행령(개) ▲지방양여금법 시행령(개) ▲지방공무원 보수규정(개) ▲지방공무원 명예퇴직수당 지급규정(개) ▲경찰공무원 임용령(개)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에 따른 상훈법 시행령등(개) ▲대한민국학술원및 대한민국예술원의 회원수당 지급규정(개) ▲주요농작물종자법 시행령(개) ▲양곡관리법 시행령(개) ▲한국석유개발공사법 시행령(개) ▲석유사업법 시행령(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하수도법 시행령(개)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시행령(개) ▲식품위생법 시행령(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개) ▲공무원임용령(개) ▲연구직및 지도직 공무원의 임용등에 관한 규정(개) ▲공무원보수규정(개) ▲공무원수당규정(개) ▲세계화추진위원회규정(제) ▲행정권한의 위임및 위탁에 관한 규정(개) ▲보훈기금법 시행령(개)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국가유공자 예우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95년도 예산배정계획및 자금계획안 ▲95년도 한국산업은행 업무계획안 ▲영예수여안(재외국민복지증진 유공자등) ▲영예수여안(우호증진 외국인등)
  • 종합병원/병상 1% 응급환자용으로/진료거부 의사 면허정지

    ◎내년부터/응급실 전담의 5명이상 의무화 내년 1월1일부터 종합병원은 전체병상의 1% 이상을 응급환자용 병상으로 확보해야 하고 정당한 이유없이 응급의료를 기피한 의료인은 면허정지 또는 취소를 당하게 된다. 2일 보사부가 입안예고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안」에 따르면 모든 종합병원은 내년부터 허가 병상수의 1%이상을 응급 환자용으로 확보,응급 의사가 의뢰한 응급환자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또 정당한 이유없이 응급의료를 거부한 의료인은 1차 면허정지 2개월,2차 면허정지 3개월,3차때는 면허를 취소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종합병원과 30병상 이상의 응급실을 갖춘 「응급의료센터」는 5명 이상의 전담 응급의사와 10명 이상의 간호사를,30병상 미만의 「응급병원」은 3인 이상의 의사와 5인 이상의 간호사를 배치하도록 했다. 이 안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일반병의원의 신청을 받아 휴일과 야간에 진료하는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되 신청하는 의료기관이 부족할 때는 직권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응급환자용 예비병상을 확보하지 않은 의료기관은 1차 위반 업무정지 15일,3차 위반 업무정지 2개월에 처하도록 했다. 이밖에 응급구조사의 시험과목을 규정,전문대 이상의 응급구조학을 이수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는 1급 구조사는 ▲기초의학 ▲응급의학총론 ▲보건의학관계 법규 ▲기본 간호학 등 6개 과목을 치르도록 했고 응급구조사 양성기관 수료자가 응시할 수 있는 2급 구조사 필기시험은 ▲응급의학총론 ▲임상응급의학 ▲응급의료 관련법규 및 장비운영 등 3과목으로 정했다. 응급구조사는 1·2급 모두 과목당 40점 이상에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되고 체력시험은 30㎏ 이상의 물건을 들고 10초 이내에 10m 이상을 걷고 50m를 맨손으로 10초안에 달릴 수 있어야 한다.
  • 「응급 콜 서비스」 국내 첫 도입

    ◎목걸이 형태 비상버튼 환자몸에 부착/위급상황때 누르면 캐어센터서 조치 혼자 사는 노인등 응급환자에게 24시간 도움을 제공하는 「응급 콜 서비스」(캐어폰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도입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에이펙스사가 도입한 이 서비스는 응급상황발생시 손목시계나 목걸이형태로 환자 몸에 지닌 비상버튼을 누르면 24시간 운영하는 캐어센터(긴급통보센터)에 신호가 전달돼 환자의 정보를 화면으로 보면서 상황을 파악,119응급센터나 환자가 미리 지정한 병원등에 연결,구급차를 보내는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 비상버튼으로 위급상황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방식은 있었으나 쌍방통화를 통해 환자상황을 파악하는 시스템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환자가 비상버튼을 누를 여유도 없이 의식을 잃었을 경우 무동작경보가 자동 발령된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분가해 살거나 집안에 환자가 있어 외출할 때 불안을 느끼는 가족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현재 고려병원 응급의료서비스로 운영되고있으며 환자가 원할 경우 병원뿐만아니라 가족 친지 이웃 호출기등에 연결할 수 있다. 시스템 구입비용은 29만5천원이며 중앙센터 관리비 1만원은 별도로 지급해야한다.일정기간 대여도 가능하며 월 대여료는 2만5천원.에이펙스 701­6976.
  • 응급환자 진료거부 없앤다/내년부터

    ◎치료비 부담능력 없으면 국가서 대납 내년부터 응급 의료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보사부가 11일 확정한 「응급의료체계 종합 개선안」에 따르면 병원측이 응급 환자의 진료비 부담 능력에 상관없이 즉각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 예산에 응급 의료기금 10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환자가 진료비를 지급하지 못하더라도 국가가 대신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응급 환자의 진료를 거부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것이다. 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부터는 민간업자에게도 응급환자 이송업무를 허가해 줌으로써 교통수단이 없어 병원에 이송되지 못하거나 늦게 이송되는 불편을 덜도록 했다. 이와함께 종합병원 이상의 병원은 응급환자용 예비병상을 전체병상의 1%이상 확보토록 하고 언제든지 응급환자를 수술할 수 있도록 비상통신망을 구성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22억원의 예산을 확보,내년 상반기 중 환자 수송용 소방서 구급차 1백대를 보강하고 현재 4백여대에 불과한 소방서 구급차를 연차적으로 1천2백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들 구급차에는 응급 구조사를 배치,단순 이송 기능이외에 응급 처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응급 구조사는 소방학교와 대한적십자사 등에서 양성하고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또 서울과 중부권,영·호남권 등 3곳에 응급 의료센터를 건립,권역별로 응급 의료의 중추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서울 을지로의 국립의료원을 매각하고 서울 강남구 포이동 고속도로변에 2천억원의 예산으로 서울과 중부권을 담당할 국립응급의료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영남과 호남은 현재의 대학병원을 응급의료센터로 전환한다. 이밖에 응급환자 정보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전화 129가 119,112 등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아 119로 일원화 시킬 계획이다. 보사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긴급상황종합신고센터」(가칭)를 설치,긴급 상황 신고 전화를 통합하되 각 기관이 합동 근무를 하도록 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 지자체,주공도 「재개발」 참여/신경제추진회의

    ◎북한에 「기업사무소」 설치 추진/병원서비스 수준따라 의보수가 차등화/“민간 복지투자 세제지원”/김 대통령 지방자치단체와 주택공사도 재개발사업에 참여하며 그 시행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또 북한핵문제 진전에 따라 기업인 방북허용 및 시범사업추진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국내기업의 북한지역 사무소설치에 관한 지침을 만드는 등 남북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정부는 27일 서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신경제추진회의를 열고 신경제의 사회복지증진전략을 중심으로 올 4·4분기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김태연경제기획원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주택공급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의 재개발사업참여를 늘리고,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2∼3년이내에 사업계획을 수립토록 의무화하는 등 재개발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재개발사업이 토지나 주택소유자의 조합위주로 추진되고 있으나 능력이 없는 조합이 많아 시공회사 선정과정에서 물의를 빚는가 하면 재개발구역지정만 받아놓고 오랫동안방치하는 등 부작용이 많아 공공기관을 통해 재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현재 대북지침은 있으나 그 이전단계인 시장조사·상담 등에 적용할 규정이 없어 통일원이 북한지역 사무소설치지침을 연말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보고했다.이 지침안은 국내기업이 통일원의 승인을 얻어 북한에 주재하면서 정보수집·상담 등 비영리업무만 취급하고 계약 등 영업은 불허하되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주재기간을 늘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사부는 또 119와 129로 이원화된 의료응급신고 전화를 내년부터 119로 통합운영하고 서울의 국립의료원을 응급의료 거점병원으로 개편하는 등 서울과 영남및 호남등 3개 권역별로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보고했다. 보사부는 의료기반이 취약한 농어촌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특세를 재원으로 내년부터 4년동안 4천7백85억원을 특별지원,농어촌 지역의 보건소를 병원화하는 등 진료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내년에 공단지역 5곳에 종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체육·문화센터를 신설하고올해 1백20억원인 근로자 복지예산을 내년 4백76억원으로 증액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근로자의 내집마련을 위한 근로자주택 건설자금을 내년에는 올해의 배인 4천억원으로 늘리고 주택구입및 전세자금도 1천억원 지원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밖에 시설·장비가 우수한 공공훈련기관을 연차적으로 기능대학으로 개편,다기능 5천5백명을 공급하고 기업마다 직장탁아소 설치를 권장,20만명의 주부인력이 경제활동에 참가할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보고했다.
  • 국립의료원 병상 남아돈다/매각·민영화설에 2백50병상 텅비어

    ◎정부선 강남이전­첨단센터와 계획 국내 종합병원은 항상 만원이다.하지만 서울 을지로에 있는 국립의료원은 예외다.병실이 남아돌아 환자유치에 목을 매야 할 판이다.현재 7백병상중 2백50병상이 비어 있다. 병실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에서 이 병원만 환자가 없는 것은 헛소문 때문이다.지난 봄부터 나돈 소문은 이 병원이 팔린다는 것.때문에 조만간 병원이 헐리고 호텔이나 백화점이 들어선다는 것이다.처음엔 그러려니 했지만 정부의 민영화계획과 연관되면서 더욱 그럴듯하게 퍼졌다.이 때문에 지난 7월부터 환자가 줄더니 지금은 경영이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국립의료원은 결코 팔리지 않는다.보사부는 지난 8월 청와대에 국립의료원의 기능을 조정하겠다고 보고했다.당초의 설립취지가 응급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었던만큼 이를 보다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이 계획에 따라 국립의료원은 97년 강남으로 이전하며,6백병상의 국립응급의료센터로 탈바꿈한다.최첨단의료장비는 물론 헬기까지 구비,경기지역의 응급환자도 신속히 치료할 수 있게 된다.결국 지금보다 훨씬 훌륭해지는 셈이다. 병실을 구하지 못해 가슴죄는 환자들은 지금 당장이라도 국립의료원에 가면 「칙사」대접을 받으며 치료받을 수 있다.
  • 의료서비스 개선의 길(사설)

    보사부는 그간 검토해온 의료보장개혁방안에 따라 국민의료서비스 개선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신경제추진회의에서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 발생때 신속한 응급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하기 위한 완벽한 응급의료체계 확립,병원의 인력 시설 친절도를 평가하고 이에따라 진료비를 차등 지급케 하는 병원서비스 평가제실시,야간 공휴일에도 진료하는 의료기관 지정 운영과 요양병원신설 등이다.그리고 병상확충과 의료보험 급여범위 확대,의료기관 없는 농어촌지역 보건소를 병원화하는 것등도 포함된다.의료소비자들의 불만이 해소될수 있는 내용들이기는 하다. 하지만 의료개혁 과제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현안이 되어온 1차진료기관의 고른 분포와 진료능력향상,국공립의료기관 확충등에 대해서는 추진방안이 전혀 제시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다.가시적인 효과를 볼수 있는 것에만 치중하고 실지 개선이 절실한 누적의 과제에 대해서는 손을 안대고 미루어버린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 우리 의료현실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의원급의료기관을 동네마다 있게하고 그곳에서 친절하고 질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게하여 주민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의료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것이다.진료체계를 의원에서 병원 그다음은 종합병원으로 3단계이송이 되도록 해 놓았지만 집가까운 곳에 의원이 없거나 있어도 그 질을 신뢰하지 못해 대형병원으로만 몰려 병상부족,장시간 진료대기등 의료문제가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3차 진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중 입원 44%,외래 64%가 1∼2차 진료기관에서 진료가능한 환자라는 최근 한 조사는 1차진료기관의 진료능력 향상조치가 시급함을 말해주는 것이다. 1차진료기관 충실화를 위해 개업의 투자부담경감,인력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으로 집단개원케 하는 지원,의원과 병원간 연계진료하는 개방형병원제도등의 추진에 대해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은 의료개혁 완급을 무시한 것으로밖에 볼수없다. 1차의료기관 분포는 여전히 도시에 집중되고 있다.최근 의료단체 조사에서 의원급의료기관 1만3천7백31곳중 농촌지역 개업은 11.7%에 불과하다.올들어 8개월동안 새로 개업한 2천67곳 의원중 4%만이 농촌개원이다.병원급의료기관 6백92곳 가운데 81.5%인 5백64곳이 도시지역에 몰려있고 6대도시에 이중 반이 위치해 있는데도 대도시 병원시설지원을 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국공립의료기관은 그간 경영합리화 명목으로 공사화하거나 민간운영으로 넘겨 전국병원의 15%밖에 안된다.국민의료를 수지위주의 사의료에 맡기고서 어떻게 의료낭비와 계속 뛰어오를 의료수가를 관리할수 있겠는가.특진제도 남발,호화병실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도시 사립병원 지원보다 농어촌지역 의료체계와 국공립의료기관의 충실화가 시급하다.
  • 응급환자 「129」로 전화하세요/전국병원 2백44곳·당번약국 대기

    추석연휴동안 의원급 의료기관은 지역별로 당번의원이 지정돼 문을 열어야 하며 전국 2백44개 응급의료병원은 교통사고나 식중독 환자 등이 급증할 것에 대비,응급실에 당직의사가 24시간 대기하고 전문의의 비상호출망을 가동시켜야 한다. 보사부는 17일 올해 추석연휴가 4일동안 계속됨에 따라 국민들의 의료편의를 위해 추석절 특별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각 시·도 및 대한병원협회·의학협회·약사회등 유관단체에 시달했다. 연휴기간중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나 국번없이 「129」로 전화를 걸어 인근에 문을 연 병·의원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구급차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약국은 시·군·구별로 매일 전체 약국의 4분의1 이상을 당번약국으로 지정,문을 열도록 하고 휴무약국은 주변의 당번약국 위치와 전화번호등 안내문을 약국입구에 붙이도록 했다. 보사부는 추석절 진료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시·도와 보건소로 하여금 당번약국의 이행실태를 확인점검토록 했다. 보사부는 연휴기간중 당번 의원이 문을 닫거나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거부하는등 진료에 불성실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응급의료지정병원을 취소하는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중점 의료감시 대상으로 지정해서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 의료분쟁조정법의 허와 실(사설)

    보사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분쟁조정법안은 의료분쟁을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정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의의가 크다.최근 의료분쟁은 계속 늘어나 연간 1천1백여건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조정을 통한 해결실적은 거의없는 편이다. 환자들은 의료지식 부족등 원인규명 곤란으로 과도한 항의시위와 의료기관 점거같은 불법행위를 일삼기도 하고 의사들은 명백한 의료과오도 인정하려 들지 않아 의료불신을 가져오기도 했다.대부분 환자측의 물리적인 방법에 의해 합의에 이르는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해결해 왔다.환자 의사 양측 모두 억울하고 개운치 못한 방법이다. 그간 의료분쟁의 내용은 의사의 미숙이나 오진에 의한 과실,위급환자 방치,진료회피,과잉진료,과다한 의료비청구등 의료인의 과오로 인한것과 의사로서 가능한한 주의력과 판단력으로 진료에 임했는데도 불가항력적으로 일어난 의료 사고등 여러가지다.의료보험 확대실시와 의료기관 이용증대로 의료사고 발생 가능성은 많아지고 사람들의 권리의식 신장으로 의료분쟁은 앞으로도 더늘것으로 보인다. 의료인들은 분쟁부담감으로 말썽이 있을것 같은 질환진료는 아예 기피하는 방어진료도 많아 서둘면 소생했을 사람도 숨지고 마는 폐단도 낳았다.이번 법안은 의료과실로 인한 환자피해를 신속공정하게 처리하고 의료인도 안정된 진료환경속에 의업에 충실할수 있게하는데는 큰 보장책이 될것이다. 다만 이 법안은 의료인들에대한 특례인정 범위가 좀 넓고 의료사고때도 보험금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사명감 옅은 자세를 가지게할 우려를 낳는 조항이 몇군데 있다.심의과정에서 좀더 논의돼야 할것으로 본다.하나는 의료분쟁에관한 소를 조정위원회의 조정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조정결과를 받아 들일수 없을 경우에 한해 제기할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그 다음은 책임보험에 가입한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에 대해서는 해당 의료인에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인정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형사책임을 면제하도록 한것이다.이에대해 보사부에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서의 형사책임 면제에관한 입법례가 있음을들고 있으나 의료사고와 교통사고는 그 개념자체가 궤를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잠깐 실수로 다치게해도 형사처벌대상이 되는데 의료인들은 배상보험에 들었다고 해서 형사책임을 물을수 없도록 한것은 의료인에 대한 지나친 특권부여라는 비판도 있다.다만 의사가 다급한 상황에서 소추 등 심리적 압박 없이 인명을 구하는 데 적극성을 보이도록 법적보장을 해주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적정선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 응급환자 미납 진료비/내년부터 국가서 대납/보사부

    보사부는 응급의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내년부터 응급환자의 미납진료비를 대불해주고 각급 병원의 응급환자용 병상의 신·증설과 구급차의 구입도 지원해 줄 방침이다. 2일 보사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10억원 범위내에서 의료기관이 응급환자를 진료한 뒤 받지 못한 치료비를 대불해주기로 하고 구체적인 지급기준을 연내 마련키로 했다. 보사부는 응급환자의 연간 진료비 미수금이 38억원에 이른다는 의료계의 주장에따라 내년에 미수금 발생규모를 정확히 산정,오는 96년부터는 전액을 보상해줄 방침이다. 보사부는 또 응급환자의 신속한 수송을 위해 우선 내년에 전국 15개 시·도에 총1백대의 구급차를 신규 구입토록 하고 구입비용 22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 국민이용 불편없게 응급의료체계 확충/김 대통령 지시

    김영삼대통령은 25일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예고없이 방문,국민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국민 개개인이 언제나 겪을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적정 운영관리체계의 확립이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고 『응급상황에 처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즉시 필요한 도움을 받아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은 응급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수가 많다』면서 『환자 수송중에 치료도 할 수 있는 구급차를 늘려 응급환자가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응급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대책을 다각적으로 강구하라』고 배석한 서상목보사장관에게 지시했다.
  • 응급 의료헬기 12월부터 뜬다/경찰 곧 2대도입

    ◎섬·산간 긴급환자 후송 전담 산간 오지나 섬·고속도로등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병원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후송하기 위한 경찰 응급의료봉사(EMS)헬기가 오는 12월 국내 처음으로 도입돼 운항된다. 경찰청은 21일 레저인구의 급증등으로 산간오지등에서 발생하는 긴급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적으로 응급환자의 후송만을 맡는 응급의료봉사용 헬기 2대를 도입,운항키로 하고 조달청에 구입을 의뢰했다. 12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이 의료헬기에는 환자 6명을 태울 수 있는 병상과 들것을 비롯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산소공급장치·진공흡입장치·심장박동기와 뇌사자등으로부터 제공된 장기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기보관시설등이 설치된다. 지금까지는 의료전문헬기가 없는 탓에 군이나 경찰의 작전용헬기등 일반 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를 실어나르고 있으나 산소공급장치등 응급처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아까운 생명을 잃은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의료헬기를 서울에 1대,전남이나 경남쪽에 1대 배치해 울릉도등 섬이나 산악·바다·강등과 체증이 심한 고속도로등에서 발생하는 긴급환자들을 인근 병원까지 후송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 종합병원 입원료 5.2% 인상/보사부,새달부터

    ◎진료종류별 의보수가 조정고시/초진료 5.7%­재진료 4.7% 올려/야간 응급수가 가산율 50%로/하루 6시간 치료땐 입원 간주 내달 1일부터 의료기관의 초진료가 4천50원에서 4천2백80원으로 5.7% 인상되고 재진료도 2천3백50원에서 2천4백60원으로 4.7% 오른다. 보사부는 28일 올 의료보험수가를 평균 5.8% 인상키로 한 방침에 따라 1천7백여종의 진료종류별 수가인상폭을 조정,고시하고 8월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시된 의보수가내역에 따르면 하루 입원료는 의원 7천4백60원에서 7천8백50원(5.2%),병원 8천8백20원에서 9천2백70원(5.1%),종합병원 1만6백40원에서 1만1천1백90원(5.2%),3차 의료기관 1만1천6백60원에서 1만2천2백60원(5.1%)으로 각각 올랐다.약국의보의 경우는 1일분 투약이 7백원에서 8백원으로 14.3% 올랐고 2일분은 9백원에서 1천원으로 11.1% 인상됐으나 3일분은 1천5백원 그대로 동결됐다.또 하루 6시간이상 진료를 받은 경우 1일입원으로 간주,입원료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응급진료수가의 밤시간대 가산률을 40%에서 50%로 높여 의료기관이 야간응급환자를 기피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한편 보사부는 이날 내년 1월1일부터 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응급구조사자격제도 실시를 골자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 응급의료비 자율화 신중히(사설)

    보사부가 응급의료체계를 바로잡기 위해 여러가지 안을 검토하고 있음은 늦었으나 다행한 일이다. 검토안 중에서는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으로 응급의료수가를 자율화하여 병원간 경쟁적으로 응급환자를 받아 돌보게 하고 국공립병원 중심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응급의료 요원을 양성하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한다.응급의료가 현안 의료문제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과제이기 때문에 응급의료를 감당할 방안은 무엇이나 조속히 검토하고 결론이 나면 곧 바로 시행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동안 일어난 대형 안전사고 때마다 응급의료 대응체계 미흡이 두드러졌지만 급증하고 있는 교통사고 하나만 하더라도 응급의료 해결은 아주 시급하다.한국외상학회 임상통계로는 교통사고로 1년에 1만여명이 죽고 10만명 이상이 크고 작은 불구가 된다.1만명 죽는 중에서도 40% 정도는 생명을 구할수 있고 10만명 불구되는 속에서도 조치만 제대로 했으면 불구는 면할수 있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한다.응급환자는 신고 수송 치료체계가 빠르고담당요원이 고도로 전문화되어 있으면 희생을 크게 줄일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응급 의료수가를 병원 자율에 맡긴다는 안은 잘못하면 응급의료비 부담만 크게 올려놓는 부작용을 낳을수 있다.현실 응급의료수가도 우리 일반 소득 수준에서는 낮은 것이 아니다.병원에서는 투입되는 전문의 기술료와 전문요원 인건비 고가장비 이용료를 기준할때 낮다고 할수 있을지 몰라도 이용해본 사람들은 그 부담이 상당하다고들 말한다. 요즘 종합병원에 입원하는 수단으로 응급실로 직행한 경우는 침상료가 입원실보다 낮아 그 값은 싸다고 할지 모르지만 검사비 처치비등은 병원이 매기는 대로 많은 액수를 내고있다.더구나 우리 의료현실은 큰 의료기관의 85%가 사영이다.이 들이 고임금 의료요원과 고가장비 비용을 감안하고 발전비용까지 합해 의료수가를 책정,우리 일반 경제수준에 비해서는 부담스러운 의료비를 받아온 사실은 다 아는 일이다. 부담력 낮은 저소득 계층은 국공립 의료기관을 이용토록 국고지원으로 응급센터를 확대·정비하고 전문응급요원도 대량양성하여 대비케 한다는 것도 진작 서둘렀어야할 좋은 방안이지만 응급환자를 언제 소득 물어보고 이리저리 찾아야 하는 국공립 병원에만 이송하겠는가.응급환자는 급해서 어느 의료기관이나 가까이 있는곳부터 찾게 마련이다.그동안 투자도 못한데다가 그나마 남아있는 국공립의료기관은 전국 의료기관의 15% 정도에 불과하다.모든 병원에 응급의료 전문의와 요원을 늘리는 의무부터 부과하고 응급의료수가 자율화에 대해서는 좀더 검토하기 바란다.
  • 응급의료수가 자율화/월말 시행안 확정

    정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응급의료수가를 자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정부의 한 관계자가 18일 밝혔다. 이는 현행 응급의료수가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돼 상당수의 종합병원들이 시간을 다투는 위급진료환자들을 장시간 방치하고 전문의 배치를 기피하는등 문제점이 많은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달말쯤 보사부 산하 의료보장개혁위원회가 마련할 의료보험종합개선방안을 토대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응급의료수가 자율화를 위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 설 응급의료체계 수립/보사부/군·경찰·소방서 합동지원

    보사부는 8일 설연휴중의 대형사고 발생에 대비,9일부터 13일까지 철저한 응급의료대책을 마련해 대비하라고 각 시·도에 시달했다. 보사부는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소방서·경찰서·129응급환자정보센터·각군사령부등과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사·의료기관·구급차·의료장비등에 대한 동원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전문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외과의사들의 비상동원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한편 육군도 설연휴기간중 전국 주요 고속도로 주변 군부대에 구납견인차량및 구조헬기를 배치,사고발생 즉시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구난차는 5t급으로 경부선 4대,중부선 4대,호남선 3대,영동선 5대,동해선 1대등 모두 17대가 배치되며 구조헬기는 5대가 동원된다. 육군은 각군 상황실,고속도로 상황실간의 통신체계 유지는 물론 지역별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지원부대간 통신수단을 강구,구조시간을 최대한 단축키로 했다.
  • 행정규제 신설땐 자체심사 의무화/국회 본회의 통과 26개법안 요지

    ◎총리직속 「개인정보 보호심의위」설치 운영/보도 전문 CATV지분 30%이상 소유 금지/직장의보 보험요율 보수의 2∼8%로 인하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6개 법안요지는 다음과 같다. ▲군형법개정안=군무이탈죄 법정형을 3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에서 2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으로 하향조정. ▲군사법원법개정안=국방부및 각군 본부에 두던 고등군사법원을 통합하여 국방부에 설치하도록 하고 국방부장관을 관할관으로 함.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안=국무총리소속하에 개인정보보호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함. ▲행정규제및 민원사무기본법안=행정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하고자 할때에는 소관 부처의 자체사전심사를 의무화함. ▲예산회계법개정안=재해복구를 위해 신속한 예산지원이 가능하도록 회계연도마다 국회의 의결을 얻은 범위안에서 국고채무부담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함. ▲기금관리기본법개정안=정부의 출연금 또는 법률에 의한 부담금을 재원으로하는 기금은 기금관리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설치할 수 있도록 함. ▲조달기금법개정안=특별시·직할시에 포함된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시설공사계약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함.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안=조달청장은 조달물자의 원활한 구매·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계약방법에 의하여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함. ▲대덕연구단지관리법안=과학기술처장관은 대덕연구단지의 쾌적한 연구환경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건설부장관및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협의하여 건축물의 종류를 일부 제한할 수 있음. ▲협동연구개발촉진법안=대학,연구소및 기업에 소속된 연구개발요원의 상호파견및 겸직을 허용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개정안=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위원장을 정무직으로 함으로써 상시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할 수 있도록 함. ▲기술개발촉진법개정안=제조업·건설업·광업 기타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업을영위하는 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기술개발준비금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함.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개정안=법인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가 업무상 창작한 프로그램은 그 법인등을 당해 프로그램의 저작자로 인정함.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의 촉진및 시설주변지역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학기술처장관은 주민,관계전문가및 시·도지사의 의견을 듣고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한후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지구를 지정·고시함. ▲저작권법개정안=교육부장관이 저작권을 가지거나 교육부장관의 검·인정을 받은 교과용도서를 저작물에 게재할 경우에도 보상을 하도록 하되 경과조치로5년간 유예기간을 두도록 함. ▲지방문화원진흥법안=지방문화원을 문화체육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설립할 수있도록 함. ▲국민체육진흥법개정안=국민체육진흥심의위원회를 문화체육부장관 소속하에 두도록 함.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개정안=체육시설을 개인 또는 단체에 위탁운영할 수 있게 함. ▲의료보험법개정안=직장의료보험 보험요율의 범위를 보수의 3∼8%에서 2∼8%로 인하 조정. ▲응급의료에 관한 법개정안=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종사자의 응급의료거부및 기피를 금지.종합병원의 응급의료시설 설치를 의무화.보사부에 응급의료기금을설치. ▲공무원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법개정안=장기하사이상 현역군인에 대해서도 의료보험급여를 실시. ▲대한적십자사조직법개정안=적십자사의 매회계연도 사업계획및 예산안을 적십자사중앙위 의결을 거쳐 보사부장관에게 제출하는 것으로 간소화. ▲종합유선방송법개정안=보도프로그램공급업의 경우 개인이나 법인이 30%이상의 주식 또는 지분을 소유할 수 없도록 함. ▲유선방송관리법개정안=법적규제의 실효성이 낮아진 자가유선방송의 허가제를 폐지. ▲외국간행물 수입배포에 관한 법개정안=외국에서 발행된 전자출판물을 외국간행물에 포함. ▲사회단체등록에 관한 법개정안=사회단체 신고에 관한 사무를 중앙행정기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
  • 추석 연휴기간 당번약국 운영

    보사부는 27일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일요인일 10월3일까지 5일간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중추절 특별보건대책을 마련,각 시·도에 시달했다. 보사부는 이 대책에서 전국의 2백59개 응급의료센터병원 및 응급의료지정병원은 이 기간중 당직의사를 상주시키고 내과 및 외과의 경우는 당직의사의 호출에 따라 즉시 병원에 출동할 수 있는 「상시호출체계」(ON­CALL SYSTEM)을 구축 운영토록 했다. 또 나머지 병원들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응급실장을 지정,운영하며 개인의원급의 경우는 시·군·구의사회가 연휴기간중 자율적으로 순번제 진료계획을 짜서 실시하도록 했다. 보사부는 연휴기간중 응급환자 진료거부사례가 발생하면 의료법에 따라 강력히 제재키로 했다.
  • 시·도에 응급환자 정보센터/경찰·군등과 협조체제구축

    정부와 민자당은 16일 각 시도와 인구밀집지역에 응급환자정보센터를 설치,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소방서·군부대등과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또 정부출연금과 병원과징금등으로 응급의료기금을 조성,응급환자진료에 따른 병원측의 재정적인 부담과 손실을 충당해주기로 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날 보사당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을 올 정기국회에 제출,처리키로 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국회 계류중인 결핵예방법개정안과 정신보건법·공중위생법·노인복지법등 15개 법안을 정기국회에 상정키로했다. 당정은 이에앞서 환경당정회의를 열고 환경개선특별회계법·대기환경보전법·수질환경보전법등 7개 법안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 해외서 병날땐「핫라인」찾으세요/24시간 한국어 의료지원서비스 실시

    ◎한국 AEA사,신용카드­보험사 고객에 봉사 아프리카 여행중 갑자기 풍토병에 걸리거나 교통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최근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예기치않은 사고를 당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람을 흔히 찾아볼수 있게 됐다.하지만 해외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 경우 문제되는 것은 현지 의료시설에 대한 정보부족과 언어장벽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쳐 병세만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이런 불편을 겪는 한국인을 위해 우리말로 24시간 긴급의료지원을 해주는 서비스시스템이 등장,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AEA사가 최근 서비스에 들어간 「한국어 긴급의료지원 시스템」은 한국인이 해외에서 질병에 걸릴 경우 우리말로 현지 병원위치와 이용방법을 알려주고 후송및 치료를 대행해주는 제도.전세계 1백60개국의 조직망을 하나의 서비스라인으로 엮은 첨단 의료통신시설을 갖춘 이 회사는 24시간 비상대기센터를 운영하며 응급의료진과 의료시설,다국어 소통이 가능한 운영요원,헬리콥터및 항공기등 항공응급운송수단과 육상운송수단을 확보하고 있다.따라서 이 서비스 가입자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한국어 핫라인인 비상전화(생명선)를 통해 전화의료상담을 해주고 신속한 의료조치와 병원이송· 국내후송의 업무를 전담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다이너스클럽 코리아등 일부 신용카드회사와 보험회사가 한국AEA사와 계약을 맺고 고객에게 이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물산등 해외근무자가 많은 10여개 업체도 서비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AEA사 김주현지점장(38)은 『개인의 경우 이 서비스에 직접 가입하는 것 보다 보험사의 해외여행 보험상품이나 신용카드사의 고객서비스상품을 이용하는게 훨씬 경제적』이라고 전제,『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나는 우리나라도 이제 해외여행보험상품의 보상범위에 응급수송및후송비용,의료지원서비스비가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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