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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현, 이혼 후 공황장애 고백…“집에 가면 안 돼요” 눈물

    이지현, 이혼 후 공황장애 고백…“집에 가면 안 돼요” 눈물

    ‘돌싱맘’들인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 배우 정가은이 헤어 디자이너와 택시 기사로 지내고 있는 제2의 삶을 이야기한다. 이들은 오는 3일 오후 9시40분 방송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6회에서 이혼과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걸그룹 최초 돌돌싱의 주인공이자 두 번의 이혼 소송을 경험한 이지현이 “사인은 함부로 하면 안 돼”라는 뼈있는 한마디를 던진다. 김주하, 정가은은 격한 공감을 전하면서 대동단결한다. 또한 결혼의 장단점에 대한 토크를 하던 중 이지현이 “남편이 속은 썩어도 돈은 벌어주니까”라고 하자, 정가은이 “돈도 안 벌고 속 썩이는 사람도 있다”라고 맞받아쳐 분위기를 달군다. 이를 듣던 김주하가 “돈은 벌지. 나한테 안 써서 그렇지”라는 강력한 한 방을 날린다. 반면 함께 마음을 나누던 세 사람이 수다를 이어가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아낸다. 이지현이 “집에 가면 안 돼요? 왜 자꾸 울려요!”라고 눈물을 훔치자, 정가은, 김주하까지 울컥한다. 이에 더해 이지현과 정가은은 이제야 말할 수 있는 이혼 당시 심경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먼저 이지현은 자신의 이혼으로 가족들이 고통받을 생각에 가슴을 졸였다고 털어놓으며 “119를 불러서 저도 모르게 응급실에 갔다. 아직도 30분 이상 운전을 못 한다. 무서워서”라며 이혼 후 생긴 공황장애의 후유증을 밝힌다. 정가은 역시 “이혼이라는 단어가 내 기사에 나오면 내 인생이 끝날 것 같았어요”라며 당시 터부시됐던 이혼 발표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통받던 시간을 고백한다. 제작진은 “가슴 아픈 이혼 사연부터 씩씩한 싱글맘 토크까지, 방송 내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이지현과 정가은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모든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발끝이 찌릿찌릿…무시했다가 “사지마비 왔습니다” 무슨 사연

    발끝이 찌릿찌릿…무시했다가 “사지마비 왔습니다” 무슨 사연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희귀 신경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을 진단받아 하루 아침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두 아이의 엄마 레베카 루이즈 러브(29)는 최근 길랭-바레 증후군 진단을 받은 뒤 충격에 빠졌다. 앞서 레베카는 약 일주일 동안 발끝이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았으나 단순한 피로로 여겼다. 하지만 증상은 순식간에 악화했다. 소파에서 일어나는 것이 힘들어졌고, 혼자 목욕하거나 걷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근력이 약해졌다. 이에 레베카는 곧바로 응급실을 찾았으나, 초기에는 병명을 찾지 못해 진통제만 처방받은 채 귀가해야 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레베카는 전신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완전히 몸이 마비된 채 깨어났다. 병원에 재입원한 뒤 상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레베카는 “면회하러 온 아이들이 나를 안아주었지만, 나는 아이들을 마주 안아줄 수조차 없었다”며 “마치 내 몸이라는 감옥에 갇힌 기분이었다”고 토로했다. 마비 증상은 팔다리를 넘어 얼굴까지 번졌다. 얼굴 근육이 마비돼 웃거나 눈을 깜빡일 수 없게 됐고, 시력이 흐려지며 음식물을 삼키거나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들어져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정밀 검사 결과 그의 병명은 면역 체계가 자신의 신경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으로 밝혀졌다. 그는 즉시 면역글로불린 요법 등 집중 치료를 시작했다. 약 8주간의 병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그는 서기, 걷기 등 기초적인 동작부터 다시 배워야 했다. 레베카는 “매주 작은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기적 같았다”며 “다시 손을 움직이고 내 발로 서는 과정은 엄청난 도전이었다”고 떠올렸다. 현재 퇴원해 집으로 돌아간 그는 여전히 발의 감각이 온전치 않고 통증이 남아있지만,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레베카는 “이번 일을 통해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100%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큰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길랭-바레 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만명당 1~2명꼴로 발생하는 희소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로 바이러스 감염 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40대의 젊은 층에게 흔히 발생하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1~3주 전부터 경미한 호흡기계, 소화기계 감염 증상을 경험한다. 증상은 며칠 정도 지속되며, 증상이 가라앉은 후 수일~수주 사이에 신경염 증상이 나타난다.
  • “얼굴에 술잔 던지고 폭언” 박나래 매니저, 상해진단서 제출

    “얼굴에 술잔 던지고 폭언” 박나래 매니저, 상해진단서 제출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 A가 경찰에 전치 2주 상해진단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A는 2023년 8월 박나래의 서울 이태원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발급받은 상해진단서와 치료확인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상해진단서에는 ‘상기 병명으로 2023년 8월9일 본원 응급실에서 1차 봉합수술 시행하였다’ ‘합병증 등이 없을 경우 2주간 안정과 치료를 요함’이라는 내용이 적시돼 있다. 그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며 폭언을 들었고, 술잔이 날아와 상처를 입은 적도 있었다”고 주장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술을 마시다가 박나래가 내 얼굴을 향해 (술잔을) 던져 맞았다”며 “술잔이 깨지면서 얼굴에 멍이 들고, 손을 베어서 네 바늘 꿰맸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상해 상황도 있었다는 입장이다. 그는 “그 자리에는 박나래와 나, 그리고 2명이 더 있었다. 총 4명이 있었고, 술을 먹고 얘기하다가 박나래가 내 얼굴을 향해 던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그런 상황 자체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박나래가 잔을 바닥에 던진 적 있는데, 그 소리를 듣고 A와 지인이 치운 일은 있다. A에게 잔을 던진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최근 박나래를 둘러싸고 전 매니저 갑질 의혹과 함께 ‘주사이모’로 불린 이모씨로부터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박나래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MBC TV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 “항문에 왜 이런 게” 안경·문손잡이·보온병까지…美 응급실 공개 목록 ‘충격’

    “항문에 왜 이런 게” 안경·문손잡이·보온병까지…美 응급실 공개 목록 ‘충격’

    미국에서 매년 수만 명이 항문에 삽입한 이물질을 빼내지 못해 응급실을 찾는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성인용품부터 야구공, 문손잡이, 보온병까지 다양한 물건이 기록돼 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응급실 방문 사례와 원인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고 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환자들이 항문에 삽입했다가 빼내지 못한 물건 목록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데이터는 익명으로 처리되지만, 어떤 물건이 문제를 일으켰는지는 기록된다. 현지 매체가 2024년 최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응급실에서 발견된 물건 목록은 충격적이었다. 성인용품을 제외하고 발견된 물건은 다음과 같다. 못과 나사, 야구공, 익히지 않은 파스타, 달걀, 개 장난감, 건조기 시트, 샌들, 문손잡이, 구슬, 안경, 돌멩이, 수염 깎는 기계, 칠면조 요리용 주사기, 액체가 든 세제 통, 샴푸 병, 관장 도구, 에어로졸 캔, 와인 마개, 옥수수 꼬챙이 받침, 형광펜, 투명 마커, 연필 두 자루, 마술 지팡이 장난감, 필름 통, 배터리 전등, 손전등, 플라스틱 옷걸이, 동전, 전구, 전자담배, 코털 제거기 부품, 여행용 칫솔, 경찰봉, 머리 끈 이 물건을 항문에 넣었는지 확실하지 않거나 언제 넣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여러 명 있었다고 한다. 시카고 응급실 의사 켄지 오야스 박사는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은 항문에서 꺼낸 것 중 가장 이상한 게 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그가 올린 틱톡 영상에 따르면, 1위는 호박향 양키캔들이었다. 그는 “큰 유리에 든 탁상용 양키캔들로, 뚜껑만이 아니라 통째로 꺼냈다”면서 “문제는 어떻게 꺼내느냐인데, 정말 큰 물건은 손을 넣어서 잡아당길 수가 없다. 흡입력 때문에 진공이 생겨서 다시 안으로 빨려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3년 응급외과학술지에는 이란 남성이 항문에 삽입한 데오드란트가 소화관을 타고 올라가 응급 수술을 받은 사례가 실렸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남성의 체내에서 보온병이 발견되기도 했다. 미국 응급의학저널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평균 3만 8948명이 직장 이물질로 입원했다. 평균 환자 나이는 43세였고, 78%가 남성이었다. 40%는 입원 치료가 필요했다. 의사들이 꺼낸 물건 중 55.4%는 성인용품이었다.
  • 박나래 전 매니저 “술잔 던져 4바늘 꿰매”…박나래 “바닥에 던졌다”

    박나래 전 매니저 “술잔 던져 4바늘 꿰매”…박나래 “바닥에 던졌다”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갑질’ 피해를 봤다며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쳤다”면서 관련 진료 기록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특수상해 의혹에 대해 박나래 측은 부인했다. 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박나래가 술을 마시다가 내 얼굴을 향해 술잔을 던져 얼굴에 맞았다”면서 “얼굴에 멍이 들고 (깨진 술잔에) 손을 베어서 병원에서 4바늘을 꿰맸다”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8월 박나래와 A씨, 지인 등 4명이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하던 도중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박나래 자택 인근의 응급실을 찾아 치료받았다면서, 경찰에 제출한 상해진단서에는 A씨가 1차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2주간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그런 상황 자체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박나래 측은 “잔을 바닥에 던졌으며 해당 매니저와 현장에 있던 지인이 와서 치웠다”면서 “매니저에게 잔을 던진 적은 없다”라고 해명했다. 전 매니저들은 지난달 3일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 소유 서울 용산구 이태원 단독주택에 대해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냈다. 이어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으며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의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했으며 지난 19일 경찰에 출석해 6시간가량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서울서부지법은 전 매니저 2명이 낸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 10킬로 감량한 홍현희 “공연 중 맨홀에 빠져 응급실”...못에 찔리기도

    10킬로 감량한 홍현희 “공연 중 맨홀에 빠져 응급실”...못에 찔리기도

    코미디언 홍현희가 무대에서 추락해 종아리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했다. 홍현희는 지난 12월31일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 나와 가수 장윤정, 코미디언 이은형과 함께 공연 중 벌어진 사고에 관해 얘기했다. 홍현희는 “어렸을 때 피겨스케이팅을 했다”며 “그때 균형 감각이 좋아졌다. 여자들한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언니가 균형감각이 남아 있어서 무대에서 항상 맨발로 뛰어다녔는데 하루는 중심을 못잡고 무대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맨홀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거기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언니가 운동 신경이 있어서 혼자서 올라왔다”고 했다. 홍현희는 “두더지처럼 들어갔다. 나올 때 나 혼자 알아서 나왔어야 했다. 당시에 누가 날 끌어준다고 끌어당겼는데 못에 걸려서 종아리가 찢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했다. 상처난 곳을 벌려서 소독약을 부었다”고 했다. 또 “병원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다. 게다가 생으로 꿰맸다”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못에 다친 거라 파상풍 주사 10년짜리를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 ‘국민 배우’ 안성기 위중… 중환자실서 치료

    ‘국민 배우’ 안성기 위중… 중환자실서 치료

    ‘국민 배우’ 안성기(74)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3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티스트컴퍼니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박중훈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상진 엣나인필름 대표 등이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았지만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평소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박중훈은 “의지해왔던 분인데 최근 2년 동안 직접 뵙지는 못했다”면서 “늘 후배를 감싸 안고 품어주시던 모습이 자꾸 떠올라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고 투병 생활 중에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탄생’ 등에 출연했다. 또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등에 참석하는 등 복귀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지역 의료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서상열 서울시의원, 지역 의료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지난 30일 우리아이들병원으로부터 지역 소아청소년 의료환경 개선 및 필수 의료체계 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서 의원은 2023년 소아 응급실 뺑뺑이가 전국적으로 이슈화되었을 당시부터 현장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자체 소아 응급실 운영, 지역 의료체계 현실화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 및 정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는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운영을 위한 2025년도 국비 전액 삭감에 따른 운영 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서울시와 신속하게 소통하며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AI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고대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과 함께 국내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검증된 AI 기술의 공공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소아, 고령층, 산모, 장애인 등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AI 접목 방안과 개선이 필요한 정책 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서 의원은 “서남권을 중심으로 아동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24시간 진료체계를 가동해주시는 모든 현장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아청소년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과 예산 지원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우리아이들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필수 특화 전문병원으로, 서울 서남권을 중심으로 24시간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각화된 소아 전문 협진 시스템과 160병상 규모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의료 취약 시간대 진료 공백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 배우 안성기, 응급실 이송… 현재 중환자실 “상태 위중”

    배우 안성기, 응급실 이송… 현재 중환자실 “상태 위중”

    배우 안성기(73)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안성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쯤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안성기는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2020년대 초까지 60여년간 14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영화 ‘인정사정 볼것 없다’, ‘투캅스’, ‘라디오스타’, ‘실미도’ 등을 흥행시키며 ‘국민 배우’로 사랑받았다. 안성기는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022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처음 이 사실을 털어놨다. 완치 판정을 받기도 했으나 이후 암이 재발해 다시 치료를 받아왔다.
  • ‘일산대교 통행료 50% 인하’ 등 달라지는 2026년 경기도민 삶은?

    ‘일산대교 통행료 50% 인하’ 등 달라지는 2026년 경기도민 삶은?

    경기도가 2026년을 맞아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행정제도와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복지·보건, 여성·교육, 노동·경제, 농어업, 환경·교통, 문화·안전 등 등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복지․보건] 경기도 거주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연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인상한다. 사업 방식을 개선한 극저신용대출 2.0을 상반기에 시행한다. 경기극저신용대출 1.0은 2020년 4월 첫 접수를 시작해 2022년까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긴급 생활자금을 연 1% 저금리로 대출 지원했다. 극저신용대출 2.0은 최대 300만 원을 5년 만기 상환하는 기존 방식을 최대 200만 원을 최장 10년 상환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를 지원하는 이주민 디지털 플랫폼이 가동되고, 미등록 외국인 아동에게도 월 10만 원씩 보육지원금을 지급한다. [노동, 산업·경제]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장려금과 근태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지속한다. 지난 11월 말 기준 107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내년에 신규 30개 사를 모집한다. 도는 기존 지원금 외 고용장려금을 신설해 1인당 8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화성, 파주, 의정부, 하남, 동두천 반환공여구역 내 도로, 공원, 하천의 토지매입비와 조성비, 공공기반시설 조성비의 50%를 지원한다. [환경, 도시, 교통, 건설] 1월 1일부터 경기도가 일산대교 요금소를 통과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 50%를 지원한다. 경기도 기후보험 보장 항목이 확대된다. 감염병 진단 시 10만 원을 지급하는 데 지급 기준이 기존 8종에서 지카바이러스 등 10종으로 늘어난다. 온열·한랭 질환, 기후재해 사고를 원인으로 한 사망 시 200만 원 보장, 응급실 진료 시 10만 원 보장 항목이 신설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지급 대상이 다른 지역에 주소지를 둔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기타] 가족돌봄수당에 참여하는 시군이 2025년 14곳에서 26곳으로 늘어나고 경기도 거주 청년 신혼부부 2880쌍에게 5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경기도 거주 청년 약 4,4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위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과 112신고 폭력 피해자 지원 바로희망팀,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시군도 늘어난다. 경기도 중장년 인턴(人-Turn) 캠프 지원 대상 인원도 12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된다.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문화소비를 지원하는 ‘경기컬처패스’ 제휴 분야가 도서, 웹툰까지 총 8개 분야로 확대된다. 1인당 지원금도 연간 2만 5000원에서 6만 원으로 오른다. 단독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화재 가구 피해 보장 최대 3000만 원, 가재도구 피해는 최대 700만 원이다.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내에 9월쯤 안중근평화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 전남 아이 야간 건강 파수꾼 ‘달빛어린이병원’

    전남 아이 야간 건강 파수꾼 ‘달빛어린이병원’

    “갑자기 밤중에 아이가 열이 많이 나 1시간 걸려 순천까지 왔어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인근 도시에 아플 때 갈 수 있는 병원이 있어 정말 안심이 됩니다.” 지난 26일 오후 10시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현대여성아동병원. 고흥군에서 5세 아이를 업고 급히 병원을 찾은 김모(38)씨는 “늦은 저녁 시간 아이가 아프면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런 병원이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예전에는 야간 진료비가 비싼 응급실을 이용했었는데 달빛어린이병원이 덕택에 응급실에 가지 않아도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도 크게 줄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해 전남 제1호로 순천에 문을 연 ‘달빛어린이병원’인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이 평일 야간 시간과 주말·공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24년 5만 1294명, 2025년 9월까지 4만 4037명이 찾는 등 총 9만 5331명이 이용했다. 이달까지 합산하면 올해도 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일 야간(오후 6시~11시)에 평균 64명, 주말·공휴일(오전 9시~오후 6시)에는 평균 366명이 찾았다. 이 중 순천시민은 66.3%, 광양 지역 이용자는 16.2%, 여수 6.1%, 고흥 5%, 구례·보성군 등 외지에서 온 환자들은 33.7%를 보였다. 불과 2년 만에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휴일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공공 의료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순천시는 의료 인력 부족과 고된 심야 진료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을 완료하고, 변함없는 소아 진료 공백 해소에 나서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2027년 12월까지 앞으로 2년 동안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운영한다.
  • 음성·진천에도 공공심야약국 생긴다..오후 9시부터 3시간 운영

    음성·진천에도 공공심야약국 생긴다..오후 9시부터 3시간 운영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에도 공공심야약국이 생긴다. 음성군은 내년부터 1호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음성군 제1호 공공심야약국은 ‘광재약국(음성읍 중앙로 106)’으로,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심야약국을 운영한다. 낮시간 대 운영은 기존과 같다. 군 관계자는 “광재약국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나, 약국 사정에 따라 월 1~2회 비정기적 휴무일이 있을 수 있어 방문 전 미리 약국에 문의해 보는 게 좋다”며 “공공심야약국 지정으로 심야시간대 군민들의 의료 공백이 해소되고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에선 이번에 건강종합약국이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됐다. 공공 심야약국은 심야 시간당 4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인건비는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로 충당된다. 현재 충북 도내에서 운영 중인 공공 심야약국은 청주 3곳, 충주 2곳, 증평 1곳 등 총 6곳이다.
  • “한밤중 아이 아파도 안심돼요”···야간·공휴일 5만명 찾는 ‘순천 달빛어린이병원’

    “한밤중 아이 아파도 안심돼요”···야간·공휴일 5만명 찾는 ‘순천 달빛어린이병원’

    “갑자기 밤중에 아이가 열이 많이 나 1시간 걸려 순천까지 왔어요.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인근 도시에 아플때 갈 수 있는 병원이 있어 정말 안심이 됩니다.” 지난 26일 오후 10시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현대여성아동병원. 고흥군에서 5세 아이를 업고 급히 찾은 김모(38) 씨는 “늦은 저녁 시간에 아이가 아프면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런 병원이 있어 정말 다행이다”며 “예전에는 야간 진료비가 비싼 응급실을 이용했었는데 달빛어린이병원이 있어 응급실에 가지 않아도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도 크게 줄었다”고 고마움을 보였다. 지난해 전남 제1호로 순천에 문을 연 ‘달빛어린이병원’인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이 평일 야간시간과 주말·공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24년 5만 1294명, 2025년 9월까지 4만 4037명이 찾는 등 9만 5331명이 이용했다. 이달까지 합산하면 올해도 5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일 야간(오후 6~11시)에 평균 64명, 주말·공휴일(오전 9시~오후 6시)에는 평균 366명이 찾았다. 이중 순천시민은 66.3%, 광양지역 이용자는 16.2%, 여수 6.1%, 고흥 5%, 구례·보성군 등 외지에서 온 환자들은 33.7%를 보였다. 불과 2년만에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휴일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공공의료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는 셈이다. 순천시는 이같은 의료 인력 부족과 고된 심야 진료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재지정을 완료하고, 변함 없는 소아 진료 공백 해소에 나서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년에 이어 2027년 12월 19일까지 2년간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 결과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 7일 진료 공백 없이 요일을 분담해서 소아 경증 환자에 대한 야간·휴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플러스아이미코병원은 2025년 1월 27일부터 2027년 1월 2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전담 운영 기관으로 지정돼,지역 소아 진료 공백 해소에 힘을 보탠다. 시 보건의료과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고, 인근 지자체 환자들까지 찾는 등 광역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는 의료안전망 기능을 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남에는 순천 3곳, 광양 다나소아과 등 총 4개 병원이 지정돼 있다. 여수시가 지난해 1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문을 열었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 이탈 등의 문제로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지난 1일자로 운영을 중단했다.
  • “내 손이 날 때린다”…전 세계 50명 ‘외계인 손 증후군’ 정체

    “내 손이 날 때린다”…전 세계 50명 ‘외계인 손 증후군’ 정체

    아일랜드 70대 남성이 손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전 세계적으로 단 50명만 진단된 희귀 신경 질환 ‘외계인 손 증후군’(Alien Hand Syndrome·AHS)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워터퍼드에 거주하는 76세 남성은 지난해 1월, 자택 침대 옆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간병인이 발견해 급히 지역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당시 남성은 혼란스러워하며 자신의 오른팔이 “공중에 떠서 제멋대로 움직인다”고 호소했다. 그는 가끔 팔이 자신을 때리기도 한다고 주장하며, 동물을 보는 환각 증상도 보였다. 간병인들은 평소에도 그가 방향 감각을 잃거나 팔을 마구 휘두르는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입원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남성은 왼팔까지 제어할 수 없게 됐다. 두 팔은 의지와 무관하게 옷과 몸통을 세게 움켜쥐었고, 이로 인해 손이 심하게 부어올랐다. CT 검사 결과, 남성은 뇌졸중으로 인해 좌측 측두엽(언어 이해 등 담당)과 후두엽(시각 정보 처리), 그리고 좌우 대뇌반구를 연결하는 뇌량까지 광범위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이러한 뇌 손상으로 인해 손의 움직임과 인지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외계인 손 증후군(AHS)가 발현된 것으로 판단했다. 외계인 손 증후군은 손이 마치 ‘자기 의지’를 가진 듯 스스로 움직이는 희귀 신경 질환으로, 1909년 처음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약 50건만 보고됐다. 증세가 나타난 손은 감각이 사라지고, 스스로 물건을 쥐거나 단추를 풀고, 심한 경우 자신이나 타인을 공격하기도 한다. 의료진은 남성이 심부전, 당뇨병, 궤양성 대장염, 고혈압, 폐색전증 등 복합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알코올 중독 병력도 있었다고 밝혔다. 음주로 인한 뇌량 손상은 ‘마르키아파바-비냐미병’(Marchiafava-Bignami Disease·MBD)의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진은 남성의 외계인 손 증후군이 MBD의 한 형태로 나타났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AHS의 표준 치료법은 없다. 일부 연구에서는 인지행동치료(CBT)와 주의 분산 요법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항불안제인 클로나제팜이나 보툴리눔 독소 등을 이용해 과도한 근육 반응을 억제하는 방법도 제시된다. 의료진은 남성에게 항불안제 로라제팜을 투여해 불안과 섬망 증세를 완화했고, 이후 비정상적 팔 움직임도 줄어들었다. 남성은 알코올 금단 치료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으며 며칠 뒤 퇴원했다. 현재는 뇌 스캔과 항응고제 치료를 병행하며 경과를 관찰 중이다. 다만 외계인 손 증후군 증세가 완전히 사라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이달 1일 영국 의학 저널 ‘저널 오브 메디컬 케이스 리포트’(Journal of Medical Case Reports)에 게재됐다.
  • “손이 제멋대로 움직인다”…전 세계 단 50명, 희귀 질환 정체

    “손이 제멋대로 움직인다”…전 세계 단 50명, 희귀 질환 정체

    아일랜드 70대 남성이 손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전 세계적으로 단 50명만 진단된 희귀 신경 질환 ‘외계인 손 증후군’(Alien Hand Syndrome·AHS)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워터퍼드에 거주하는 76세 남성은 지난해 1월, 자택 침대 옆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간병인이 발견해 급히 지역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당시 남성은 혼란스러워하며 자신의 오른팔이 “공중에 떠서 제멋대로 움직인다”고 호소했다. 그는 가끔 팔이 자신을 때리기도 한다고 주장하며, 동물을 보는 환각 증상도 보였다. 간병인들은 평소에도 그가 방향 감각을 잃거나 팔을 마구 휘두르는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입원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남성은 왼팔까지 제어할 수 없게 됐다. 두 팔은 의지와 무관하게 옷과 몸통을 세게 움켜쥐었고, 이로 인해 손이 심하게 부어올랐다. CT 검사 결과, 남성은 뇌졸중으로 인해 좌측 측두엽(언어 이해 등 담당)과 후두엽(시각 정보 처리), 그리고 좌우 대뇌반구를 연결하는 뇌량까지 광범위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이러한 뇌 손상으로 인해 손의 움직임과 인지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외계인 손 증후군(AHS)가 발현된 것으로 판단했다. 외계인 손 증후군은 손이 마치 ‘자기 의지’를 가진 듯 스스로 움직이는 희귀 신경 질환으로, 1909년 처음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약 50건만 보고됐다. 증세가 나타난 손은 감각이 사라지고, 스스로 물건을 쥐거나 단추를 풀고, 심한 경우 자신이나 타인을 공격하기도 한다. 의료진은 남성이 심부전, 당뇨병, 궤양성 대장염, 고혈압, 폐색전증 등 복합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알코올 중독 병력도 있었다고 밝혔다. 음주로 인한 뇌량 손상은 ‘마르키아파바-비냐미병’(Marchiafava-Bignami Disease·MBD)의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진은 남성의 외계인 손 증후군이 MBD의 한 형태로 나타났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AHS의 표준 치료법은 없다. 일부 연구에서는 인지행동치료(CBT)와 주의 분산 요법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항불안제인 클로나제팜이나 보툴리눔 독소 등을 이용해 과도한 근육 반응을 억제하는 방법도 제시된다. 의료진은 남성에게 항불안제 로라제팜을 투여해 불안과 섬망 증세를 완화했고, 이후 비정상적 팔 움직임도 줄어들었다. 남성은 알코올 금단 치료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으며 며칠 뒤 퇴원했다. 현재는 뇌 스캔과 항응고제 치료를 병행하며 경과를 관찰 중이다. 다만 외계인 손 증후군 증세가 완전히 사라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례는 이달 1일 영국 의학 저널 ‘저널 오브 메디컬 케이스 리포트’(Journal of Medical Case Reports)에 게재됐다.
  • “반려견 껴안았을 뿐인데”…흔한 ‘이것’ 감염, 팔·다리 절제한 60대女

    “반려견 껴안았을 뿐인데”…흔한 ‘이것’ 감염, 팔·다리 절제한 60대女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60세 여성이 강아지와 포옹을 한 뒤 박테리아 감염으로 팔과 다리를 잃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외신 더선에 따르면 2019년 도미니카공화국 여행을 마치고 귀가한 마리 트레이너는 집 문을 열자마자 그를 열정적으로 반기는 두 마리의 반려견에게 둘러싸였다. 특히 독일 셰퍼드 ‘테일러’는 마리를 반기며 그의 온몸을 핥았다. 처음에는 아무 일도 없는 듯 보였지만 며칠 후 마리는 갑작스러운 몸살과 전신 통증, 의식 저하 증세를 보이며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당시 의료진은 그를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했고, 검사 결과 개의 타액 속 세균이 작은 피부 상처를 통해 혈류로 들어가면서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의 원인은 개와 고양이 입안에 흔히 존재하는 ‘카프노사이트로파가 카니모르수스(Capnocytophaga canimorsus)’라는 세균이었다. 이 세균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에게는 무해하지만, 피부 상처와 만나면 빠르게 혈류로 침투해 패혈증, 신부전, 괴저성 조직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마리가 9일간의 혼수 상태에서 깨어났을 때에는 그의 팔과 다리가 모두 절단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절단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팔다리가 없는 채로 깨어났다. 정말 끔찍한 충격이었다”며 “아직도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고 매일 눈물을 흘린다”고 털어놨다. 수차례 수술과 100일 이상 병원 치료를 거친 마리는 현재 부분적으로 팔과 다리를 대체하는 보철기를 착용하며 재활을 계속하고 있다. 마리는 최근에 또 다른 강아지를 입양했다면서 “설령 또 개가 제 팔다리를 핥아서 잃게 되더라도 절대 그들 없이 살 수 없을 것”이라며 반려견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남편과 지인들의 지지 속에 재활에 전념하며 “팔다리 없이도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게 됐다. 최근에 자전거를 다시 탈 수 있게 됐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리는 자신의 경험을 알리며 비슷한 감염 위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반려동물과의 접촉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피부 손상이 있는 사람은 반려동물 타액과 직접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분 심정지’ 김수용 “잘려나간 왼쪽 팔…100만원짜리”

    ‘20분 심정지’ 김수용 “잘려나간 왼쪽 팔…100만원짜리”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수술받은 개그맨 김수용이 쓰러진 뒤 응급 처치 과정에서 찢어진 점퍼를 복구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는 ‘응급상황에서 왼쪽 팔이 잘려버린 김수용 애착 점퍼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으며, 의식을 찾은 뒤 가장 먼저 입고 있던 점퍼를 찾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수용은 자신이 쓰러져 응급 처치를 받던 상황에 대해 “가위로 (점퍼) 팔을 잘랐다. 주사를 빨리 꽂아야 해 팔 부분을 잘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 비싼 거를”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지석진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점퍼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의류였다. 이후 김수용은 해당 점퍼를 완벽하게 복구했다며 보여줬다. 김수용은 “명품은 아니지만 그래도”라며 당시 입었던 점퍼를 꺼냈다. 김수용은 “나는 테무에서도 옷을 사입는데, 아내가 좋은 거 하나 입으라며 사왔다”면서 “그걸 잘랐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오른쪽이 잘려 나갔다. 너덜너덜해졌는데전혀 티가 안 난다”면서 “집 앞 세탁소에서 2만 5000원 주고 했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지석진은 “감쪽같다. 그 세탁소 어디냐”라며 감탄했다. 한편 김수용이 20분 동안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배우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가 교대로 CPR을 실시했고, 김숙은 119에 신고하는 한편 기도 확보 등 초동 조치를 도왔다.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김수용을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이송 중 호흡과 의식이 회복됐으며 중환자실로 옮겨진 김수용은 의료진의 정밀 진단 끝에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김수용은 같은 달 18일 혈관확장술(스텐트)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20일 퇴원했다.
  • ‘백혈병 투병’ 차현승 “깨끗하게 완치…두번째 삶 선물 받아”

    ‘백혈병 투병’ 차현승 “깨끗하게 완치…두번째 삶 선물 받아”

    가수 선미의 백댄서로 잘 알려진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34)이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 지 6개월여만이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차현승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완치됐대요”라며 장문의 글을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차현승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투병 생활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라면서 “언제 끝날지조차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 투병 중이신 모든 환우, 반드시 완쾌하실 거라고 믿는다”라며 “지치고 힘들겠지만 웃음과 희망만은 놓지 않길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차현승은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는 순간을 공개하기도 했다. 차현승은 “결과가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뭔가 긴장된다”라며 초조한 얼굴로 병원을 찾았다. 이어 담당 의사로부터 “깨끗하게 잘 완치됐다. 몸에 안 좋은 것만 빼고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아도 된다”는 말을 전해 들은 뒤 밝은 표정을 지었다. 차현승은 병원에서 전달받은 검사 결과지를 확인하는 한편, 담당 간호사가 검사지에 적은 “긴 시간 고생 많으셨다. 평안한 일상, 꿈을 이루는 설레는 날들만 가득하시길”이라는 글귀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집에 도착한 차현승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두 번째 삶을 선물 받은 기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백댄서로 ‘워터밤’ 등의 무대를 통해 주목받아 이름을 알렸다. 이어 2021년 넷플릭스 ‘솔로지옥’, 2022년 엠넷 댄스 서바이벌 ‘비 엠비셔스’, 2023년 넷플릭스 ‘피지컬:100’ 등에 출연했고, 배우로 전향해 여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러나 지난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초 갑자기 응급실에 실려 간 후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투병 과정을 공개하고 환우들과 소통해왔다.
  • 구독자 ‘500만’ 먹방 크리에이터 ‘이것’ 먹다 병원 실려갔다

    구독자 ‘500만’ 먹방 크리에이터 ‘이것’ 먹다 병원 실려갔다

    싱가포르의 한 푸드 파이터이자 먹방 크리에이터가 과거 음식 챌린지 도중 병원에 실려갔던 경험을 털어놨다. 유튜브 구독자 337만명, 인스타그램 구독자 204만명을 거느린 싱가포르의 제르마트 네오는 최근 인터넷 게시판 ‘레딧’에서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혈액 검사 결과가 보통 사람들과 다른가요’라는 질문에 네오는 “내 혈액 수치는 정상일 뿐만 아니라 상위 2%에 속할 정도로 건강하게 나왔다”고 답했다. 실제로 그는 호주 울런공 대학교에서 영양학을 전공했으며 공인된 개인 트레이너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먹방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기 전 영양사와 개인 트레이너로 일한 경력이 있었다. 그는 “이러한 경력 덕분에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면서 콘텐츠 제작과 음식 문제에 신중히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은 그렇게 많은 음식을 먹고 난 뒤 배변 활동은 어떤지 궁금해했다. 네오는 “평소 배변 시간은 보통 수준이지만, 어떤 음식을 먹으면 배변 횟수가 하루 최대 4번까지 늘어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먹방 영상을 찍을 땐 위산 역류 등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과거 심각한 문제를 겪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래전 한 먹기 대회에 참가해 평소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은 햄버거를 먹었다가 배가 너무 부풀어 올라 췌장이 눌리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사흘간 입원해야 했고, 약 2주간 췌장염 증상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네오에 따르면 그는 먹방 1회를 제작할 때 6~10㎏에 달하는 음식을 먹는다. 2023년에 공개된 한 영상에서 그는 무려 12㎏에 달하는 햄버거를 먹어치웠다. 네오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거의 매일(일주일에 6~7일) 운동하고 일주일 중 18~24시간 동안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먹방 크리에이터 1인자로 평가받는 쯔양은 2023년 말 한 프랜차이즈 수제버거 20개를 앉은 자리에서 다 먹는 데 성공한 적 있다. 지난 4월 유튜브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던 쯔양은 담당 의사로부터 “비슷한 체구의 여성들에 비해 위가 조금 크다”면서 “남들보다 흡수력이나 소화력, 배설 능력이 조금 탁월한 것 같다”는 평가를 들었다. 쯔양의 체질량지수는 17.5%로, 저체중에 속하는 걸로 나타났다. 대장 상태도 깨끗했고, 다른 건강 지표도 전반적으로 훌륭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북도, 정은경 복지부 장관에 ‘국립 의대 신설·1시간 응급의료 체계’ 건의

    경북도, 정은경 복지부 장관에 ‘국립 의대 신설·1시간 응급의료 체계’ 건의

    경북도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게 국립 의대 신설과 신속한 응급의료 체계 마련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박 차관에게 이같이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도민들이 항상 의사 수가 적고 상급 병원이 없다고 말한다”며 “특히 응급실을 적어도 한 시간 내에는 갈 수 있도록 응급의료 체계를 지역마다 국가에서 책임지고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얼마 전 지역의사제를 기반으로 한 경북 북부지역 국립 의과대학 설립 요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었다”며 “경북과 전남에 먼저 국립 의과대학을 신설해 주면 좋겠다”고 박 차관에게 건의했다. 이에 박 차관은 “내년에 중점적으로 해야 할 국정과제가 지역의료·필수의료·공공의료 강화”라며 “지역의사제 같은 여러 법적 근거는 만들어지고 있지만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효율적으로 돌아가게끔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의견을 주시면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만들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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