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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공중목욕탕 다녀왔다” 대체 무슨 일이?

    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공중목욕탕 다녀왔다” 대체 무슨 일이?

    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공중목욕탕 다녀왔다” 대체 무슨 일이?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청 주민센터 소속 A씨(52)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에 가검물 검사를 의뢰한 결과 2차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으며, 전날(15일) 보건소를 찾았다. 현재 A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그러나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A씨 부인(47)과 중학생 아들(16)은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서울삼성병원 제2응급실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A씨와 같이 병문안을 갔던 누나는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아 대전 한 병원에 격리 중이다. A씨는 전날 격리되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으며,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같은 공간에서 근무했던 남구청 직원 등 A씨와 접촉했던 50여명에 대해 자가격리 등 조치를 내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가 근무했던 주민센터는 방역작업 후 폐쇄했다”며 “A씨 행적과 그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는 A씨를 포함해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40대 여성 등 3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회식도 했다?” 무슨 일이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회식도 했다?” 무슨 일이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메르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회식도 했다?” 무슨 일이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청 주민센터 소속 A씨(52)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에 가검물 검사를 의뢰한 결과 2차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으며, 전날(15일) 보건소를 찾았다. 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업무를 계속해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그러나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A씨 부인(47)과 중학생 아들(16)은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서울삼성병원 제2응급실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A씨와 같이 병문안을 갔던 누나는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아 대전 한 병원에 격리 중이다. A씨는 전날 격리되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으며,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같은 공간에서 근무했던 남구청 직원 등 A씨와 접촉했던 50여명에 대해 자가격리 등 조치를 내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가 근무했던 주민센터는 방역작업 후 폐쇄했다”며 “A씨 행적과 그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는 A씨를 포함해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40대 여성 등 3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증상 나타난 뒤 공중목욕탕 다녀와” 무슨 일이?

    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증상 나타난 뒤 공중목욕탕 다녀와” 무슨 일이?

    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대구 메르스 양성환자 “증상 나타난 뒤 공중목욕탕 다녀와” 무슨 일이?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청 주민센터 소속 A씨(52)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에 가검물 검사를 의뢰한 결과 2차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으며, 전날(15일) 보건소를 찾았다. 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업무를 계속해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그러나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A씨 부인(47)과 중학생 아들(16)은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서울삼성병원 제2응급실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A씨와 같이 병문안을 갔던 누나는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아 대전 한 병원에 격리 중이다. A씨는 전날 격리되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으며,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같은 공간에서 근무했던 남구청 직원 등 A씨와 접촉했던 50여명에 대해 자가격리 등 조치를 내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가 근무했던 주민센터는 방역작업 후 폐쇄했다”며 “A씨 행적과 그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는 A씨를 포함해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40대 여성 등 3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또 뚫렸다 “모니터링도 제대로 못했다”

    삼성서울병원 또 뚫렸다 “모니터링도 제대로 못했다”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또 뚫렸다 “모니터링도 제대로 못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방문자지만 증상 발현 이후 열흘간 방역당국의 통제에서 벗어났던 사람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인 아내 A(62·여)씨와 함께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사람이지만, 방역당국은 그를 자가격리 대상에 넣지 않았고 증상이 있는지 모니터링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위원회와 서울성모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방역당국에 의해 확진판정을 받은 152번 환자(66)는 지난달 27일 아내 A씨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슈퍼전파자(super spreader)’인 14번 환자에 노출됐다. A씨는 퇴원해 자가격리됐지만 A씨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남편 152번 환자는 방역당국에 의해 자가격리되지 않았고 이보다 더 느슨한 형태의 관리인 능동 감시를 받지도 않았다. A씨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52번 환자는 지난 6일부터 발열 등의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다. 증상이 계속됐음에도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었고 능동 감시 대상자에서도 빠져있던 까닭에 방역당국은 이 환자를 통제하지 못했다. 152번 환자는 당국의 관리에서 벗어나 있는 동안 의료기관을 2곳이나 방문했다. 152번 환자는 방역당국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가 직접 찾은 서울성모병원에 의해 발견됐다. 서울성모병원은 계속된 발열 증상으로 15일 이 병원을 찾은 152번 환자에 대한 문진에서 그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렀다는 이력을 발견하고 곧바로 검체를 채취했다. 이 환자는 이어 보호장구를 착용한 응급센터 의료진에 의해 응급센터 입구에 마련된 격리음압병실로 옮겨졌다. 병원 자체 검사 결과 이 환자에 대해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자정께 최종적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내렸다. 병원측은 “이 환자가 이 병원에 올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등을 이용해 나름 예방 조치를 한 상태였고 신속하게 격리음압병실로 옮겨졌다”며 “즉각적인 조치로 내원 환자, 보호자, 교직원과 시설에 대한 감염 노출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152번 환자와 함께 새로 메르스 환자로 추가된 151번 환자(38·여) 역시 증상 발현 뒤 11일 동안 방역당국의 통제 밖에 있었다. 이 환자도 자가 격리 혹은 능동 감시 대상에서 빠져있었으며 5일 발열이 시작됐지만 병원 3곳을 거친 뒤 15일이 돼서야 시설 격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공중목욕탕 들러” 회식도 했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공중목욕탕 들러” 회식도 했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메르스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공중목욕탕 들러” 회식도 했다?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청 주민센터 소속 A씨(52)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1차)·질병관리본부(2차)에 가검물 검사를 의뢰한 결과 2차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중목욕탕을 다녀왔으며, 전날(15일) 보건소를 찾았다. 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업무를 계속해왔고,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이다. 그러나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A씨 부인(47)과 중학생 아들(16)은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서울삼성병원 제2응급실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A씨와 같이 병문안을 갔던 누나는 지난 10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아 대전 한 병원에 격리 중이다. A씨는 전날 격리되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해 왔으며, 직원들과 회식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같은 공간에서 근무했던 남구청 직원 등 A씨와 접촉했던 50여명에 대해 자가격리 등 조치를 내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가 근무했던 주민센터는 방역작업 후 폐쇄했다”며 “A씨 행적과 그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는 A씨를 포함해 서울삼성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40대 여성 등 3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안 그들을 보다 TV밖 우리를 본다

    TV안 그들을 보다 TV밖 우리를 본다

    # 하루 24시간 내내 아이돌 그룹 엑소에 빠져 있는 중학생 딸을 보는 엄마는 속이 타들어간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고,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돌파구가 엑소였다”는 딸의 고백에 엄마는 오열한다(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 백혈병과 싸우는 5살 소녀에게 뽀로로가 찾아온다. 뽀로로는 소녀에게 ‘용기의 모자’를 씌워주고, 소녀는 아픈 주사를 맞으며 울음을 꾹 참는다(tvN ‘촉촉한 오빠들’). 일반인들의 애달픈 사연을 관찰 카메라로 포착하며 웃고 우는 프로그램들이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동시에 선을 보이고 있다. 육아, 가상결혼, 여행 등 연예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던 TV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로 시선을 돌린 것이다. 여기에 가족과 꿈 등 감동적인 코드를 버무린 ‘일반인 감성 예능’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조짐이 보인다. 일반인 감성 예능으로 최근 가장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그램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다. 갈등을 품고 사는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관찰 카메라를 통해 갈등의 원인을 진단하고 화해를 시도한다. 지난 4월 25일 정규 방송을 시작한 ‘동상이몽’은 ‘모바일 메신저로만 대화하는 모녀’ ‘무용 유망주인 딸을 혹독하게 가르치는 엄마’ 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며 순항 중이다. ‘동상이몽’과 같은 날 첫 전파를 탄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역시 일반인 부모와 자녀를 내세운 관찰 예능이다. 집을 떠나 서울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38살 아들, 병원 응급실에서 전쟁 같은 일과를 보내는 간호사 아들 등 자녀의 하루를 어머니가 관찰 카메라를 통해 지켜본다. 어머니는 그동안 몰랐던 자녀의 고된 일상을 이해하고, 연예인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준다. ‘화성인 바이러스’ 등 기존의 일반인 예능은 특이한 일반인 캐릭터를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반면 최근의 프로그램들은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눈물샘을 자극한다는 데서 달라졌다. ‘동상이몽’은 부모와 자녀가 숨겨둔 속내를 터트리면서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된다. ‘엄마가’ 역시 고군분투하는 자녀를 지켜보는 어머니의 눈에 눈물이 흐르는 순간을 포착한다. 이 같은 ‘감성’ 코드를 본격적으로 수용한 프로그램이 지난달 25일 첫선을 보인 tvN ‘촉촉한 오빠들’이다. 정년퇴임을 앞둔 아버지, 취업준비를 하는 자녀, 3년 동안 가족과 만나지 못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등에게 잊지 못할 이벤트를 해주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긴다. 웃음기를 뺀 담백한 연출에 남성 연예인 진행자들은 서슴없이 눈물을 쏟아낸다. 방송가에서는 일반인 감성 예능의 등장을 연예인 관찰 예능 붐 이후의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본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서구의 리얼리티 쇼는 원래 일반인의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것인데, 한국에서는 ‘관찰 카메라’라는 이름으로 연예인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시작했다”면서 “관찰 카메라가 이제 본격적으로 일반인을 관찰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짚었다. ‘촉촉한 오빠들’의 유학찬 PD는 “연예인 관찰 예능이 유행한 건 연예인의 진솔한 모습이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인데, 여기서 더 나아간 것이 연예인이 아닌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특히 ‘감성’ 코드는 일반인 관찰 예능이 시청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도록 하는 장치다. 정 평론가는 “가족, 인간관계 같은 코드를 통해 감동적으로 풀어가는 건 서구의 리얼리티 쇼를 한국적으로 변주한 것”이라면서 “일반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불편하지 않게 다루려 고민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일반인 예능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다음달 11일 첫 방송되는 KBS ‘청춘FC’는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처한 축구선수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축구에 담긴 청춘들의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그릴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메르스 비상] 감염경로·동선 깜깜한 확진자 계속 늘어… 3차 유행 초비상

    [메르스 비상] 감염경로·동선 깜깜한 확진자 계속 늘어… 3차 유행 초비상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삼성서울병원의 추가 확진자 수가 지난 12일 크게 줄면서 진정 국면으로 확실히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컸으나, 주말을 거치며 상황이 달라졌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추가 확진자가 13~14일 이틀간 11명이 추가됐고, 대전 대청병원에서도 16번째 환자(40)에게 감염된 환자가 4명이 더 나왔다. 게다가 3차 유행의 진원지가 될 후보병원이 여러 곳이고,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환자도 다수여서 메르스 유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차 유행의 큰 고비는 넘겼으나 여전히 ‘산 넘어 산’이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에 바이러스를 최초 전파한 14번째 환자를 포함해 모두 6명의 확진자에 주목하고 있다. 우선 14번째 환자가 응급실 밖을 활보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는 바람에 추가 감염 가능성이 커졌다. 이 환자가 당일 응급실 외부 복도를 2차례 배회하고 영상의학과 접수데스크를 방문했으며, 남자 화장실을 2번 이용한 정황이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확인됐다. 같은 날 정형외과 외래 진료를 이용한 77세 여성 환자가 115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이 병원 비뇨기과로 아버지를 모시고 간 42세 남성이 141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115번 환자의 경우 응급실 앞 화장실 근처에서, 141번째 환자는 복도나 출구에서 14번째 환자와 간접적으로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138번째 환자(37)와 137번째 환자(55)의 동선도 심상치 않다. 137번째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이송 요원으로 지난달 27일 14번째 환자가 있는 응급실에 체류했으며 지난 2일 증상 발현 상태에서 10일까지 근무했다. 138번째 환자는 순환기내과 의사로, 지난 10일 격리되기 전까지 환자를 진료했다. 응급실은 물론 병원 곳곳을 다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143번째 환자(31)도 잠재적 슈퍼전파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8일 대전 대청병원에서 16번째 환자와 접촉한 후 부산센텀병원 응급실과 부산BHS한서병원, 자혜의원 등을 거쳐 6월8~10일 부산 좋은강안병원에 입원했다. 확진 판정은 지난 13일에 받았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143번째 환자가 좋은강안병원에서 접촉한 사람의 수가 굉장히 많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사망한 76번째 환자도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건국대학교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던 중 사설 구급차 운전자(70)와 동승자(37)를 4차 감염시켰다. 다행히 두 사람은 이송했던 환자가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고서 자택격리에 들어가 구급차를 더 운전하지는 않았다. 경기도 평택 경찰관인 119번째 환자(35)의 감염경로도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 환자는 입·퇴원을 반복하며 아산충무병원 등 병원 4곳을 거쳤다. 지난 4일에는 기차 누리로 1727호 제3호 객차에 탑승해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다. 보건당국은 이 밖에 메르스 감염자들이 지난 2일 광명발 부산행 KTX 123호 제12호 객차, 서울호남-광주 광천터미널을 이용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도 있어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도 있어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도 있어 메르스 환자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특히 과거 환자 경유지였던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명이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건국대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150번 환자)는 4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76번 환자(75·여·사망)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폐소생술 중 감염된 의료진은 건양대병원 간호사로 방역 당국이 감염 경위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대규모 전파 위험으로 부분 폐쇄된 삼성서울병원은 확진자 발생이 전날(4명)보다 크게 줄었다. 28번(58)·81번 환자(61) 등 2명이 14일 숨져 사망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14일 숨진 사망자 중 28번 환자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81번 환자는 간이 나쁜 것 외에는 지병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확진자 중에서는 8번(46·여), 27번(55), 33번(47), 41번(70·여) 등 4명의 환자가 14일 완치 판정 후 퇴원해 퇴원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총 확진자 150명 중 사망자(16명)와 퇴원자(14명)를 뺀 120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약 14%인 17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 대상자는 360명이 늘어나 5216명이 됐다. 국내 메르스 전염은 현재까지는 모두 의료기관과 연관된 ‘병원 내 감염’으로 분류된다. 총 확진자 150명 중에서는 환자가 70명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방문객 54명, 의료진 26명(의사 4·간호사 9·간병인 7·기타 6)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2명 늘어’ 충격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2명 늘어’ 충격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확인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명이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건국대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150번 환자)는 4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76번 환자(75·여·사망)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폐소생술 중 감염된 의료진은 건양대병원 간호사로 방역 당국이 감염 경위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또 14일 메르스 확진자 28번(58)·81번 환자(61) 등 2명이 숨져 사망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2명 늘어’ 속수무책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2명 늘어’ 속수무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확인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명이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건국대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150번 환자)는 4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76번 환자(75·여·사망)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14일 메르스 확진자 28번(58)·81번 환자(61) 등 2명이 숨져 사망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도 감염..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도 감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명이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건국대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150번 환자)는 4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76번 환자(75·여·사망)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폐소생술 중 감염된 의료진은 건양대병원 간호사로 방역 당국이 감염 경위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메르스 대응 실패한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삼성서울병원이 어제 병원을 부분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4일까지 새로 입원·외래 환자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문객도 받지 않고 응급상황이 아니면 수술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런 비상조치를 취한 것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집단 발생의 진앙지라는 질타가 거센 가운데 부실한 대처를 한 새로운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어서다. 어제 메르스 환자는 7명이 늘어 145명이 됐다. 절반(72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다. 병원 밖에서 환자가 발생한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그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이송요원은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9일간 환자 이송 업무를 계속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파악을 제대로 못했다. 이 직원이 직접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한 환자 76명을 비롯해 자택격리에 들어간 사람 등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사람만 400명에 달한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응급실 이송요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저희 책임이고 불찰”이라고 사과했지만 때는 늦었다. 삼성서울병원의 30대 의사 1명도 어제 새로 환자로 확인됐다. 이 의사는 지난달 27일 ‘슈퍼전파자’인 14번째 환자에게 노출된 이후 지난 10일 오후 격리되기 전까지 진료를 계속 해 왔다고 한다. 이 의사를 통한 추가 감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4번째 환자가 응급실 외에 삼성서울병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사실도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최초의 메르스 환자를 확진한 공은 있지만, 이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병원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어설픈 대응으로 메르스 환자 급증을 불러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평택에서 온 14번째 환자의 메르스검사를 하지 않고는 정확한 정보를 당국에서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부 탓만 했다. 같은 시기에 메르스 환자를 받았던 수원 성빈센트병원은 정부의 통보가 없었지만 스스로 환자를 격리조치해 한 명의 추가 환자도 발생시키지 않았다. 국내 초일류 병원이라고 하는 곳이 지방의 중소병원만도 못하다고 해도 할 말이 없게 됐다. 이대목동병원 등 다른 대형병원들도 제대로 대처하고 있다. 14번째 환자의 감염 사실을 안 뒤에도 밀접접촉자만 관리하고 응급실 문병객 등 단순체류자는 접촉자 명단에서 제외하는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한 것도 삼성서울병원 측의 잘못이다. 이런데도 국회에 출석했던 이 병원의 과장은 메르스 확산에 대해 “(삼성서울병원이 아니라)국가가 뚫린 것”이라는 면피성 발언을 했다가 국민적 공분만 샀다. 삼성서울병원이 이번 메르스 사태에 대해 허술한 조치를 취한 것은 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측면도 있다고 본다. 정부가 삼성서울병원의 ‘눈치’를 본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이런 의혹을 떨쳐 내기 위해서라도 정부는 엄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정부는 삼성서울병원 측 입장에서 볼 게 아니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차원에서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도 1994년 개원 이후 맞은 최대의 위기를 타개하려면 이제라도 제대로 대응해 땅에 떨어진 명예를 회복하기 바란다.
  • 응급실 잠정 폐쇄된 보라배병원

    응급실 잠정 폐쇄된 보라배병원

    15일 메르스 확진자가 거쳐 간 것으로 확인돼 응급실이 잠정 폐쇄된 서울 동작구 보라배병원에서 직원들이 응급실을 소독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메르스 비상] “혹시 나도 메르스?”… 격리자 4856명 ‘예기불안’ 시달린다

    서울 강동구에 사는 최모(54)씨는 지난 5일 저녁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로 달려갔다. 병원에서는 아내가 갈비뼈를 다쳤다며 진통제를 맞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이틀 뒤 보건소에서 2주간 부부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연락이 왔다. 당시 병원 응급실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있었던 것. 다행히 두 사람에게는 아직까지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주일여 동안 두 사람은 극도의 정신적 불안에 시달렸다. 최씨는 “덜컥 메르스에 걸려 사경을 헤매거나 자식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은 아닌지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냈다”며 “면역력을 높이려고 하루에 비타민 알약을 5개씩 입안에 털어넣고 뉴스에서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난다는 소식을 접하면 TV를 꺼버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메르스 격리자 규모가 50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들이 겪을 ‘예기불안’(豫期不安·자신에게 어떤 상황이 닥친다고 생각할 때 생기는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자택과 시설에 격리된 사람은 모두 4856명으로 전날보다 842명 늘었다. 전문가들은 격리 및 메르스 감염 우려에 따른 스트레스로 격리자들이 작은 일에도 쉽게 불안해하거나 분노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우울증 등을 앓는 사람들에게서 이런 경향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 최수희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장애를 가진 사람은 메르스 사태가 본인 탓이라는 생각을 극단적으로 할 수 있고, 불안장애(병적인 불안, 공포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가 있는 사람은 격리 자체만으로도 극도로 초조한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사회적 낙인도 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다. 채정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격리자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은 메르스 사태 해결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격리 중 집을 벗어나 적발된 일부 사례를 놓고 격리자들이 전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일로 신체적 자유를 박탈당했지만 공공의 이익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하는 사람들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격리자들에게 주변 사람들이나 지역별 정신보건센터 등과 대화를 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취할 것과 메르스 관련 뉴스 노출을 줄이고 적절한 운동으로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메르스 환자 “다 퍼뜨리겠다” 탈출…자가격리자 “답답하다” 외출

    메르스 환자 “다 퍼뜨리겠다” 탈출…자가격리자 “답답하다” 외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격리 중 탈출하는가 하면 자가격리 대상자가 답답하다며 외출을 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메르스 퍼뜨리겠다” 소란 삼성서울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141번 환자 A(42)씨가 격리돼 검사를 기다리던 중 탈출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5일 강남구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아버지의 정기검진을 위해 함께 삼성서울병원에 들렀고, 이때 응급실 화장실을 이용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이달 9일부터 발열, 어지럼증,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였지만 12일 오후에야 강남구 보건소에 전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급차와 간호사를 A씨의 집으로 보냈지만 출동하는 15∼20분 사이 A씨가 참지 못하고 택시를 타고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갔다”며 “병원에서 처음에 진료를 거부하자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A씨의 객담을 채취한 뒤 그를 병원 외부의 선별진료실에 격리했지만 A씨는 “내가 메르스에 걸렸다면 다 퍼뜨리고 다니겠다”며 소란을 부렸다. 이 때문에 A씨 근처에 있던 의사 3명도 격리됐다. A씨는 검사 결과도 기다리지 못하고 걸쇠를 부수고 진료소를 벗어나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갔다. 1차 검사 결과에선 결국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보건소는 다음날인 13일 A씨를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격리병동으로 이송했으며,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택시를 타고 내린 곳은 폐쇄회로(CC)TV로 확인했으며 위치추적도 요청해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며 “A씨가 증상 발현 후 직장에 안 나갔다고 진술했지만 그것도 다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답답하다” 자가격리자 외출 청주에서는 메르스 자가격리대상자로 지정된 50대 여성이 답답하다며 잠시 외출하는 일이 벌어져 보건당국 등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5일 청주시 상당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청주시 상당산성에 메르스 자가격리자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이 주민은 “옆에 텐트를 쳤던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니 메르스 자가격리자인 것 같은데 밖으로 나온 것 같다”며 보건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보건소는 직원 2명은 경찰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대상자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보건당국은 관내 자가격리자를 상대로 확인한 결과 지난 14일 낮에 통보를 받은 B씨가 잠시 외출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B씨는 지난 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보건소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데 자가격리자가 돼 너무나 답답해 나왔다”고 말했다. 다행히 15일 B씨가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방역 차량을 동원, B씨가 텐트를 친 곳에 대해 소독을 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쩌다 이 지경… ‘삼성서울’ 부분 폐쇄

    어쩌다 이 지경… ‘삼성서울’ 부분 폐쇄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24일까지 신규 외래·입원 환자를 받지 않는 등 병원을 부분 폐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부터 24일까지 신규 외래·입원 환자를 제한하고 응급상황이 아니면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재훈 원장은 회견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의 중심 병원이 되고, 추가로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째 환자(55)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며 “진료 재개 시기는 137번째 환자와 접촉한 의심자들의 잠복기가 끝나는 24일 이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메르스 의심 환자에 대한 응급 진료는 계속하고, 다른 병원에서 진료할 수 없는 상황일 때는 환자가 원할 경우 계속 진료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자는 71명으로 전체(145명)의 절반에 이른다. 특히 병원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7명이나 발생했다. 접촉자 격리 조치, 병원 의료진에 대한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총체적으로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4번째 환자(35)에게 감염된 이송요원은 지난 2일부터 미세한 발열 증상이 있었지만 격리 조치되지 않은 채 지난 10일까지 모두 76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138번째 환자(37)도 14번째 환자에게 노출됐지만 자택 격리되지 않고 지난 10일까지 진료를 계속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의사가 감염된 것은 두 번째다. 이송요원과 직간접으로 접촉한 215명은 1인실 격리 또는 자택 격리 조치됐지만, 의사와 접촉한 환자와 의료진 등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부분폐쇄 조치는) 삼성서울병원이 아니라 민관합동 대응팀이 결정한 것”이라면서 “병원이 충분히 관리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희망하는 환자 전원을 다른 병원으로 보내겠다고 했지만, 다른 대형병원들이 병원 간 감염을 이유로 환자 받기를 꺼리고 있어 자칫 환자 대란이 우려된다. 보건 당국은 “환자를 거부하면 의료법상 진료거부로 처벌될 수 있다”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2명 늘어…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도 있어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사망자 2명 늘어…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도 있어

    메르스 환자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 사망자 2명 늘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특히 과거 환자 경유지였던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명이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건국대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150번 환자)는 4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76번 환자(75·여·사망)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폐소생술 중 감염된 의료진은 건양대병원 간호사로 방역 당국이 감염 경위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대규모 전파 위험으로 부분 폐쇄된 삼성서울병원은 확진자 발생이 전날(4명)보다 크게 줄었다. 28번(58)·81번 환자(61) 등 2명이 14일 숨져 사망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14일 숨진 사망자 중 28번 환자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81번 환자는 간이 나쁜 것 외에는 지병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확진자 중에서는 8번(46·여), 27번(55), 33번(47), 41번(70·여) 등 4명의 환자가 14일 완치 판정 후 퇴원해 퇴원자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총 확진자 150명 중 사망자(16명)와 퇴원자(14명)를 뺀 120명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약 14%인 17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 대상자는 360명이 늘어나 5216명이 됐다. 국내 메르스 전염은 현재까지는 모두 의료기관과 연관된 ‘병원 내 감염’으로 분류된다. 총 확진자 150명 중에서는 환자가 70명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방문객 54명, 의료진 26명(의사 4·간호사 9·간병인 7·기타 6)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 환자 치료하다가…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 환자 치료하다가…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확인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명이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건국대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150번 환자)는 4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76번 환자(75·여·사망)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폐소생술 중 감염된 의료진은 건양대병원 간호사로 방역 당국이 감염 경위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까지..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심폐소생술 의료진 감염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15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5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원에서 지내다 병이 옮은 경우가 4명이고 메르스 환자 사망 전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가 1명이다. 병원 내 감염 사례 4명은 장소별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1명, 대청병원 병동 1명, 건국대병원 병실 1명, 의원급 의료기관 1명이다. 건국대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150번 환자)는 44세 남성으로 지난 6일 76번 환자(75·여·사망)와 같은 병실에 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폐소생술 중 감염된 의료진은 건양대병원 간호사로 방역 당국이 감염 경위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 첫 환자 사망, 폐렴 증상 악화로 결국… ‘확진자 총 145명’ 사망자 15명으로 늘어나

    부산 첫 환자 사망, 폐렴 증상 악화로 결국… ‘확진자 총 145명’ 사망자 15명으로 늘어나

    부산 첫 환자 사망, 폐렴 증상 악화로 결국… ‘사망자 총 15명’ 확진자는 145명으로 늘어나 ‘부산 첫 환자 사망’ 부산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사망했다. 14일 부산 첫 메르스 확진을 받은 81번 환자(61)가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폐렴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친척 병문안을 갔다가 14번 환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지난 6일 양성 판정을 받고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환자로 등록돼 치료를 받아왔다. 부산시는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사망자 처리 메뉴얼에 따라 사망한 박씨의 장례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의료원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대학교병원 등 대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등과 협진을 통해 최선을 다해 환자를 격리치료 했으나 회복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 사망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확진자도 7명이 늘어나 145명이 됐으며 메르스 격리자는 842명 추가되면서 4,856명에 달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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