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음질
    2026-06-01
    검색기록 지우기
  • 시크
    2026-06-01
    검색기록 지우기
  • 환상
    2026-06-01
    검색기록 지우기
  • 초원
    2026-06-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35
  • 7월 수출 전년 대비 10.2% 하락···무역수지는 흑자인 ‘불황형 흑자’

    7월 수출 전년 대비 10.2% 하락···무역수지는 흑자인 ‘불황형 흑자’

    지난달인 7월 수출액이 410억 4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2%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조업일수와 선약 인도 물량 감소, 자동차·석유화학·철강 등 주요 산업에서의 감소율 확대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수출액은 410억 4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10.2% 감소(47억 달러)했다. 17개월째 연속 내리막을 치닫고 있는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5~6월 한 자릿수로 감소폭이 줄었으나 지난달 들어 다시 두 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1.1%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두 자릿수 감소율로 뒷걸음질쳤다.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1.5일(토요일은 0.5일로 계산) 적은 데다 선박 인도 물량 감소 등 일시적 요인이 수출 감소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군별로 살펴보면 선박,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등 주력 산업군의 수출 하락이 나타났다. 선박의 경우 지난달 수출 감소율은 전년 동기 대비 42.5%로 대폭 늘었다. 상선 등 24척을 수출했지만 일부 선박의 공정이 지연된 게 원인이다. 자동차는 14.6%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흥국 수요 부진과 5일간 총 36시간에 달하는 파업이 영향을 미쳤다. 석유화학 업계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12.3% 줄었다. 지난해보다 정기보수 규모를 확대한 데다 유가 하락이 지속된 것이 원인이다. 철강은 한 자릿수였던 수출 감소폭이 다시 11.1%로 늘었다. 글로벌 수요 부진과 각국의 수입 규제가 영향을 미쳤다. 이에 산자부 관계자는 “조업일수, 선박 수출 등 일시적 요인을 제거한 일평균 수출 감소율은 -1.6%로 올해 중 최소치를 기록했다”면서 “컴퓨터 부문은 지난 201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39.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월간 무역수지 흑자는 77억 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2월 이후 54개월째 흑자 행진이다. 지난달 수출 물량은 전년보다 1.6% 줄었고, 수출 단가도 8.8% 감소했다. 결국 수입 감소량이 수출 감소량보다 더 많이 줄어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컴퓨터 부문의 호조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평판디스플레이(-19.2%), 석유제품(-9.4%), 일반기계(-3.7%) 등의 감소율이 지난달보다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베트남으로의 수출이 7.6% 늘어나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연합(EU)과 일본으로의 수출도 각각 -4.3%와 -2.1%로 감소세가 둔화했다. 하지만 인도는 -10.1%로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미국 수출도 -14.3%로 지난 6월 -7.0%보다 악화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임대업 4년반만에 마이너스 성장

    우리나라 서비스업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온 부동산·임대업이 올해 2분기(4∼6월)에는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경제활동별로 보면 부동산·임대업은 전기대비 0.2%(계절조정계열 기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GDP는 일정기간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양적인 변화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통계다. 부동산·임대업의 분기별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는 2011년 4분기(-0.6%)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부동산·임대업은 보통 1% 미만의 소폭 성장률을 이어왔고 2014년 1분기에는 1.9%나 성장하기도 했다.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는 각각 0.3%를 기록했다. 2014년 하반기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등 부동산 정책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 2분기 성장률이 감소세로 바뀐 것은 부동산 경기가 주춤한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보통 2분기는 이사 수요 등으로 1분기보다 부동산 경기가 좋은 편인데 올해 2분기는 건축물, 토지 등의 거래량이 작년 동기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4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8만6천298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28.4%로 급감했다. 또 5월에는 8만9천267건으로 18.8%, 6월에는 9만2천611건으로 16.1% 각각 줄었다. 토지거래량도 눈에 띄게 줄었다. 올해 2분기 전국에서 거래된 토지는 76만972필지(579.9㎢)로 작년 동기(83만4천836필지)보다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부동산 경기는 수도권과 제주, 부산 등에서는 호황을 유지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전반적인 아파트값 하락 등으로 얼어붙었다.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 등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급증으로 뜨거웠던 부동산 열기가 다소 식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임대업 성장률이 당분간 크게 반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달 내놓은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앞으로 주택분양 열기가 진정되면서 부동산업의 고용흡수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 작년 北성장률 -1.1%… 5년 만에 마이너스

    작년 北성장률 -1.1%… 5년 만에 마이너스

    지난해 북한 경제가 5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한국의 45분의1 정도였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22일 밝혔다. 북한 경제는 2010년 -0.5% 성장으로 뒷걸음질 쳤지만 2011년(0.8%)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2012년 1.3%, 2013년 1.1%, 2014년 1.0%로 추정됐다. 지난해 성장률 추정치는 2007년(-1.2%) 이후 8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한은은 지난해 북한 건설업이 선전했지만 농림어업, 광공업, 전기·가스·수도업에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산업별로는 광업의 경우 철광석, 마그네사이트 생산이 줄면서 2.6% 감소했다. 지난해 북한의 명목GNI는 34조 5000억원으로 한국의 45분의1 수준이었다. 1인당 GNI는 139만 3000원으로 2014년(138만 8000원)보다 조금 늘었지만 한국의 22분의1 정도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12주년] 다시! 힘내요 파워! 코리아

    ■산업계 “글로벌 1등만이 생존한다”… 미래 성장동력 찾기 총력 “우리는 지금까지의 삶과 일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 혁명의 직전에 와 있다. 변화의 범위와 복잡성은 과거 인류가 경험했던 것과 전혀 다른 수준이 될 것이다.” 올해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클라우드 슈밥 포럼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을 포럼의 주제로 정했다. ▲증기기관 발명의 여파로 기계가 도입된 18세기의 1차 산업혁명 ▲대량생산과 국제 분업이 가능해진 19세기의 2차 산업혁명 ▲디지털 계산능력 향상으로 정교한 자동화가 가능해진 20세기의 3차 산업혁명에 이어 ▲연결성이 극대화돼 과거 산업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공유경제와 같은 새로운 산업 모델이 창출되는 4차 산업혁명이 구현되기 시작한 단계에 들어섰다. 다보스포럼에서는 또 ‘미래고용보고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앞으로 5년 동안 선진국과 신흥시장 15개국에서 일자리 710만개가 사라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간의 일자리가 인공지능(AI)과 같은 기계로 대체된다는 내용과 함께 주목해야 할 대목은 이 같은 변화가 비교적 짧은 향후 5년 안에 이뤄질 것이란 점이다. 결국 일자리 제공자인 기업, 특히 국내 산업의 주류를 이루는 제조기업 역시 당장 빠른 재편의 기로에 서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한국 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더 큰 위기의식 속에서 새로운 시대를 선점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기업 총수들의 메시지에서도 이런 노력이 읽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글로벌 1등 사업만 남긴다’는 취지로 그룹의 사업을 재편 중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시무식에서 밝힌 올해 경영 방침은 ‘산업 혁신을 선도할 미래경쟁력 확보’와 ‘질적 성장 추구’로 압축됐다. 최태원 SK 회장은 최근 “지금의 경영 환경에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서든데스될 수 있다”면서 “혹독한 대가를 치르지 않으려면 미래를 위해 사업·조직·문화 등 기존의 틀을 모두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본무 LG 회장은 “변화의 시기는 기회이기도 하니 사업에 대한 영향을 중장기적으로 보라”고 제시했다. 기업들의 전략도 과거와 달라졌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1위를 정조준했고, 기존에 존재하던 산업 분야를 넘어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모험적 도전에 나섰다.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를 강화하거나 사회 공헌에 적극 나서며 사회와의 공동 성장을 추구하는 노력도 강화됐다. 기업마다 ‘실패하더라도 시도해 보자’는 자신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금 노력의 방향과 정도에 따라 몇 년 뒤 다보스포럼에서 ‘변혁기 한국 기업의 성공 사례’가 발표될 수도 있겠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금융계 “저금리 위기를 넘어라”… 모바일·해외 새시장 연다 저금리와 저성장으로 대표되는 뉴노멀 시대에 살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1.25%까지 내려오면서 시중은행을 돌며 발품을 팔아 봐야 연간 1%대 후반 정기예금 이자는 찾기조차 힘들다. 낮아진 건 금리만이 아니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8%로 낮췄는데 또다시 2.6%로 내릴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문제는 이런 저금리와 저성장의 그늘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란 점이다. 생산과 소비, 투자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수출의 발목을 잡는 중국 성장세 둔화가 쉽사리 변하기 어려워 보여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라는 예상치 못했던 돌발 변수까지 터졌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낮은 성장률, 높은 실업률, 저출산, 고령화 등 한국 사회를 뒤덮은 악재만 보면 암울하기 그지없다. ‘돈 굴릴 곳이 없다’는 아우성은 일반 가정은 물론 금융권에까지 공통적인 현상이다. 역대 최저점에 머무른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에 은행의 주 수익원인 순이자마진(NIM)은 연일 뒷걸음질 중이다. 올 1분기 4대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전 분기 대비 0.05∼0.09% 포인트 떨어졌다. 금융권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인력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저금리 시대의 생존법을 찾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 해외 지점을 25개 늘릴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올해 13개 지점 확충을 목표로 5개 지점을 이미 개설했다. 하나금융은 11곳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농협금융 역시 농업금융의 노하우를 들고 중국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 밖에도 은행들은 점포 개혁, 인력구조 개선, 수익성 확대, 모바일은행 구축 등을 통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보장성 보험 판매와 해외 진출 등을 통해 초저금리 충격을 최대한 막아 보겠다는 전략이다. 저축성 상품보다는 보장성 보험 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으로 적극 진출해 자산 운용을 다변화하고 있다. 카드업계는 오히려 위기 속에서 길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내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만큼 변한 현실 속에서 이익이 될 길을 찾고 있는 것이다. 전통적인 업종 간 경계를 넘어 전략적 동맹을 구축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위기 속 탈출구를 찾는 금융권의 노력을 짚어 봤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황새, 첫 승

    황새, 첫 승

    황선홍 감독이 FC서울 지휘봉을 잡은 뒤 4경기 만에 K리그 첫 승을 거뒀다. 황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7일 열린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박주영의 결승골로 인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임자였던 최용수 감독이 중국에 진출하면서 지난달 27일 부임한 뒤 여태껏 리그 경기에서 승리가 없어 애를 태웠던 황 감독이 서울에서 거둔 공식적인 첫 승리다. 황 감독 부임 이전까지 포함해 6경기 만에 승점 3을 추가한 서울은 승점 34(10승4무6패)로 전날 먼저 경기를 치른 울산(승점 34)을 다시 3위로 끌어내리고 2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은 전반 8분 만에 실점을 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전반 26분 자책골 덕분에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후반 9분 박주영이 오른발 강슛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3분에는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유상훈이 잘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경인더비에서 첫 승리를 신고한 황 감독은 “이번 승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한 경기를 이긴 것이지만 의미 있는 승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데얀과 박주영의 결정력 덕분에 승리하게 됐다. 힘들지만 값진 1승이었다”면서 특히 “유상훈이 서 있으면 상대 키커들이 부담을 갖는 것 같다. 팀으로서도 의미 있는 선방을 했다”고 골키퍼 유상훈을 칭찬했다. 성남은 새로 영입한 공격수 김현이 67.4m짜리 중거리슛을 골로 연결시키며 수원 원정경기에서 1-2로 승리했다. 전반 33분 수원 골키퍼 양형모가 골대 앞으로 나와 있는 걸 보고 슈팅을 날리자 양형모가 뒷걸음질 치며 볼을 잡으려다 뒤로 흘리면서 골이 됐다. 프로축구 통산 두 번째 장거리 득점이자 필드플레이어로는 최장거리 골이었다. K리그 통산 최장거리 골은 2013년 7월 인천에서 뛰었던 골키퍼 권정혁이 기록한 85m다.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근호(제주)가 러시아에 선제골을 넣은 장면을 생각하게 하는 데뷔전 데뷔골이었다. 상주는 포항을 0-2로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英 펀드런 조짐에 국내 금융시장 ‘비틀’

    英 펀드런 조짐에 국내 금융시장 ‘비틀’

    외국인 4290억원 매도 올 최고 코스피 36P↓… 달러화 10.2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이 또 출렁였다.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선 외국인이 올 들어 가장 많은 주식을 팔아치웠고, 영국에선 부동산 펀드를 중심으로 환매 요청이 이어지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또다시 ‘연쇄 펀드런’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36.73포인트(1.85%) 내린 1953.1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올 들어 가장 많은 4290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선물시장에서도 1만 2848계약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기관도 1384억원어치를 팔며 동반 매도에 나섰다. 코스닥은 7.22포인트(1.04%) 하락한 685.51로 뒷걸음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2원 오른 1165.6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렉시트 진앙지인 영국에선 부동산펀드 투자자들이 돈을 빼가는 ‘펀드런’ 조짐이 일고 있다. 영국의 EU 탈퇴 결정으로 상업용 부동산시장이 급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 영국의 대형 보험회사인 프루덴셜 산하 자산운용사인 M&G 인베스트먼츠는 이날 44억 파운드(약 6조 60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에 대한 환매를 중단했다고 블룸버그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또 아비바 인베스터스 부동산펀드는 이날 18억 파운드(약 2조 7000억원) 규모의 펀드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애널리스트 레이스 칼라프는 블룸버그에 “영국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도미노가 쓰러지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 영국 부동산펀드들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환매 요구가 거세지자 자금 인출을 중단시킨 바 있다. 그 여파로 부동산 가격은 고점 대비 40%가 하락했다. 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국의 부동산 거래는 상반기부터 줄어들기 시작했고 브렉시트로 추가 감소가 확실하다”며 “영국 부동산 경기 위축은 금융 시스템을 훼손하고 유로존 등 글로벌 실물경기 동반 둔화를 야기할 방아쇠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글로벌 금융시장도 얼어붙었다. 일본 닛케이225는 1.85% 하락한 1만 5378.99로 거래를 마쳤고 대만 자취안지수는 1.6% 떨어진 8575.75에 마감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장 초중반 약세를 보였으나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펼칠 것이란 기대감에 0.36% 상승 마감됐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당신의 인생 생각만큼 불운하지 않아요

    당신의 인생 생각만큼 불운하지 않아요

    도회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삶의 불온한 기미를 묘파해 온 은희경(57)만큼 등단 20년을 짜임새 있게 엮어온 작가도 드물다. 그런 그도 책상에 앉을 때마다 도망치고 싶은 마음과 싸운다. “책상에 앉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재주 없고 심약한 나를 설득하는 일”이라면서. 하지만 아이로니컬하게도 그 ‘불확신’이 은희경 소설의 ‘원천’이다. “매번 도망치고 싶어서 싫증이 안 나는 것 같아요(웃음). 다 아는 걸 하는 게 아니라 맨날 모르겠어서 새로운 탄력을 얻는 거죠. 늘 어렵다는 말이 늘 새롭다는 말이잖아요. 그래서 아직도 글을 쓰면 긴장과 재미가 팽팽하게 공존해요.” 그의 새 소설집 ‘중국식 룰렛’(창비)도 생동하는 호기심의 산물이다. 공들여 세공한 특유의 문장으로 그는 술, 옷, 수첩, 신발, 가방, 사진, 책, 음악 등 사물을 내세운 여섯 편의 이야기를 묶었다. 일상에서 숱하게 접하는 이 사물들은 결국 인간을 담아내고 인생을 반추해 주는 기제들이기도 하다. 스스로를 ‘빈틈없는 비관주의자’라 정의했지만 이번 소설집에서는 ‘환한 자리’를 그림자처럼 남겨뒀다. 작가의 표현을 빌리면 ‘인간을 감싸 안는 부력’, ‘작고 하얀 빛의 웅덩이’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향이 코끝에 감도는 단편 ‘중국식 룰렛’에서는 ‘우리의 불운은 실은 생각만큼 크지 않다’고, ‘억울해할 필요가 없다’고 넌지시 일러준다. 우리 인생에서 휘발한 운은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동안 증발한 2%의 양, 일명 ‘천사의 몫’에 불과하다고 말이다. ‘천사들은 술을 가리지 않아요. 모든 술에서 공평하게 2퍼센트를 마시죠. 사람의 인생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증발되는 게 있다면, 천사가 가져가는 2퍼센트 정도의 행운 아닐까요. 그 2퍼센트의 증발 때문에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군요.’(44쪽) “제게 소설은 통각, 고통의 감각을 깨우쳐 주는 것이에요. 일상을 무심히 흘려보내고 있다가 ‘내 인생이 이렇게 흘러가 버려도 되나’ 각성을 주기 위해 그간 독자들이 불편한 소설을 써 왔어요. 하지만 제가 주는 불편함이란 어둠으로 이끌기 위한 게 아니라 어둠을 보게 한 다음 빛을 보여주는 거예요. 어둠을 피해 뒷걸음질 치는 게 인생일지 모르지만 우리를 안아줄 부력도 존재할 수 있다는 거죠.” ‘대용품’, ‘불연속선’ 등 이번 소설집에는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여럿 등장한다. 이 인물들은 ‘여기까지가 우리 자리’, ‘나는 누군가의 대용품’이라고 스스로의 운명에 한계를 긋는다. 이는 비겁한 안온함 대신 정면돌파가 낫다는 작가 내면의 변화에서 작동한 것이기도 하다. “욕망해 봤자 어차피 패배할 테니 내 한계 안에서 내 규칙대로 살겠다는 이 인물들은 ‘이런 태도가 결국 뭘 줬느냐, 어중간한 고독밖에 주지 않았느냐’는 제 각성을 보여주는 인물들이에요. 세월호 참사 등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사회적으로도 내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 과거 소설을 다시 읽으면서 제가 너무 ‘자기 방어’ 속에서 살았다는 반성도 들었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이야기에 희망을 남겨뒀구나 싶네요(웃음).”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사진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2016 상반기 히트상품] 금강보청기 K-시리즈

    [2016 상반기 히트상품] 금강보청기 K-시리즈

    전국 110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금강보청기는 2016년 3월 신제품인 ‘K-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다. K-시리즈는 수많은 난청인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업계 최고인 금강보청기만의 혁신적인 청각 테크놀로지에 의해 탄생한 제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제품은 획기적인 기능의 플랫폼과 어큐이티(Acuity) OS를 사용해 보청기의 격을 한층 더 높이고 고객의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피팅 모드를 구현했다. 기존 제품보다 어음조절기능과 음악 오디오 강화기능, 난청과 이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해 난청인의 삶의 질을 높였다. 보청기 조절 구간을 20~48개 늘려 청각사가 난청인의 청력 조절을 세밀하게 할 수 있다. 금강보청기는 복지카드를 소유한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특별 공급하며 보장구 급여비를 넘는 보청기에 대해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준다. 6개월 이내에 분실 시 K-시리즈와 테크노시리즈에 한해 1회 무상 재제작도 가능하다.
  • 美·中매출 높인다…고삐 죄는 정의선

    美·中매출 높인다…고삐 죄는 정의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일주일 새 미국과 멕시코를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경영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부진한 미주 시장을 재점검하고 판매 목표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딜러대회에 참석했다. 현지 딜러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곧바로 23~24일(현지시간)엔 인센티브 협상이 최근 타결된 기아차 멕시코 공장을 둘러본 뒤 지난 주말 귀국했다. 지난 4월 말엔 베이징모터쇼에 참석해 중국 시장을 점검한 데 이어 미주 지역 현장 경영을 통해 글로벌 판매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는 셈이다. 정 부회장이 최근 글로벌 시장을 자주 찾는 것은 현대차가 내수는 물론 최대 시장인 중국, 미국 시장에서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지난해보다도 판매 목표를 낮춰 잡았지만 이마저도 달성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이런 까닭에 정 부회장은 현장 방문 때면 “반드시 판매 목표를 달성해 달라”는 말을 자주 한다고 한다. 소형차 엑셀을 앞세워 시장 진출 4년 만인 1990년 현지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최근엔 미국 시장에서도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2011년 기아차를 포함해 미국에서 시장점유율 8.9%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에는 7.9%까지 떨어졌다. 올 들어서는 현지 딜러 인센티브를 축소하고 할인 판촉을 자제하는 식으로 ‘제값 받기’에 나섰다가 판매가 계속 뒷걸음질치고 있다. 미국 시장의 주력 차종인 아반떼도 지난 1월 2016년형 신차를 내놨지만 지난 4월 판매(1만 192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감소하며 반 토막이 났다. 아반떼는 한때 미국 콤팩트카 시장 2위를 달렸지만 올 들어 5위로 추락했다. 위기감을 느낀 현대차 측은 지난달부터 미국에서 아반떼에 대해 6년간 무이자 할부에 최대 1750달러(약 205만원)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할인 판촉을 다시 실시해 월 판매 2만대 수준을 회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최근 국내 판매에 대해서도 ‘글로벌 경기가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있어 국내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라’고 했다”면서 “그룹 전체가 어느 때보다도 강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도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6월 수출 마이너스 늪에서 탈출할까

    6월 수출 마이너스 늪에서 탈출할까

    17개월 연속 뒷걸음질쳤던 수출이 이달 들어 1~10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 증가해 마이너스 행진을 끝내고 반등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12일 경기도 평택 현대글로비스 주차장에 수출을 앞둔 자동차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재정·통화·구조개혁 3박자의 길… 1223조 가계빚 ‘발등의 불’

    한국은행이 구조조정 대책 가운데 핵심인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의 전주(錢主·10조원)에 이어 9일 기준금리를 전격적으로 0.25% 포인트 내린 데에는 선제적으로 경기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올 하반기에는 심각한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깔려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분기 성장률은 한은 전망치와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올 하반기”라면서 “글로벌 교역 부진이 계속되고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경기 하방(하강) 리스크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예전과 달리 한은의 이런 적극적인 움직임은 지난달 미국의 고용 지표가 나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이달 당장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극히 낮아진 것도 있지만, 정부의 재정 확대정책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한은이 경기 회복을 위해 ‘금리인하 카드’를 내놓았으니 정부도 재정을 풀어 경기를 살리는 데 나서라는 의미다. 이 총재는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통화뿐 아니라 재정 정책을 수반해야 하고 특히 지금의 저성장 추세는 구조적인 요인이 상당해 구조개혁도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통화·재정·구조개혁의 ‘3박자론’이다. 올 상반기는 재정의 조기 집행으로 그나마 버틸 여력이 있지만 하반기에는 재정 고갈로 사실상 성장 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크다. 수출은 지난해 1월부터 17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고, 그렇다고 민간 소비가 좋은 것도 아니다.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지난 3·4월에 기준치 100을 상회했지만 지난달에는 99로 하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조선·해운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이 들어가면 대량 실업이 발생하면서 경기는 더욱 뒷걸음질할 수밖에 없다. 조선업계 자구계획에 따르면 2018년까지 고용 규모를 30%, 설비는 20%를 각각 줄일 방침이다. 업계는 하청업체를 포함해 앞으로 3년간 최소 5만여명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 그래도 활력을 잃고 있는 한국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해 소극적이다.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하는 데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놓고 정치 공방이 벌어질까 우려하기 때문이다.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를 조성할 때도 공적자금 투입 대신 한은을 낀 복잡한 투자 방식을 만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시장에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한은의 금리인하 결정은 바람직하다”면서 “경기 침체 때는 과감한 재정·통화 정책의 ‘패키지 공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는 “소비심리도 나빠지면서 내수는 반등할 가능성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여기에 구조조정은 엎친 데 덮친 격이어서 정부의 과감한 재정 풀기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한은은 최근 가계부채(가계신용 잔액 1223조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내렸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부담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3월부터 다시 증가 폭이 커져 4월에는 5조 2000억원, 지난달에는 6조 7000억원 늘었다. 이 총재는 “가계대출 관리가 강화되면 하반기에는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문제는 가계부채의 질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는 점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월급 0.3% 오를 때 … 주거비 10% 올라

    실질소득 2분기 연속 뒷걸음질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비성향이 1분기 기준으로 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질소득이 줄어든 가운데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탓이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55만 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 늘었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득 증가율은 ?0.2%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또다시 감소세를 나타냈다. 실질소득이 2개 분기 연속으로 줄어든 것은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을 받았던 2010년 4분기~2011년 1분기 이후 5년 만이다. 실질소득이 쪼그라든 주된 이유는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근로소득’(통상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받는 월급)은 찔끔(0.3%) 늘어난 반면, 저금리에 따른 이자소득 감소로 ‘재산소득’은 대폭(21.0%) 줄었기 때문이다. 소득 감소는 소비심리 냉각으로 이어졌다.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66만 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 늘어나는 데 그쳤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비는 0.4% 감소했다. 가처분소득에서 소비지출의 비중인 평균 소비성향은 72.1%로 1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0.3% 포인트 더 내려갔다. 지출 항목 대부분에서 소비가 줄었지만 가격이 오른 술·담배 지출은 지난해보다 22.2% 급증했다. 실제 주거비도 10.3% 늘었다. 김보경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지난해 4분기부터 물가 상승률이 0%대에서 1%대로 올라가면서 실질소득이 감소했다”면서 “실질소비가 줄어든 것은 전반적 내수 부진 속에 유가 하락으로 도시가스 요금이 내려가면서 주거난방비, 자동차 연료비 등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저금리 계속돼도… 기업 매출 2년째 감소

    中企매출 늘었지만 대기업은 뒷걸음질 우리나라 기업들의 매출액이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 대기업, 특히 제조업 분야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저금리 등으로 이자비용이 줄었음에도 영업적자를 보는 기업은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5년 기업경영분석’(속보)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4% 줄었다. 2014년(-0.3%)에 비해 감소폭이 커졌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금융감독원 지정 외부감사대상기업(자산 120억원 이상)으로 12월 결산법인 중에서 금융, 공공행정 등을 제외한 1만 9367개 기업이다.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국제유가 등 원자재값 하락과 신흥국 수출 부진 등으로 수출 중심 대기업들의 매출이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의 매출액은 2014년 -0.7%에서 지난해 -3.8%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반면 중소기업은 매출이 4.2% 늘어 전년(2.2%)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특히 제조업 분야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제조업 매출액은 2013년에 1.2% 늘었지만, 2014년에 1.9% 줄면서 감소세로 전환했고 지난해에는 그 폭이 4.2%로 확대됐다.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세계 경제 부진과 유가 하락 등으로 수출액이 감소한 데다 내수도 부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어업·광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은 매출이 소폭(0.1%) 늘었지만 전년 증가폭(2.2%)에는 훨씬 못 미쳤다. 업종별로 석유·화학(-2.4→-16.8%)의 감소폭이 특히 컸다. 매출액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14년 4.3%에서 지난해 5.2%로 0.9% 포인트 상승했다. 물건을 1000원어치 팔았을 때 52원의 영업이익을 봤다는 뜻이다. 제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4.4%에서 5.4%로 1.0% 포인트 올랐고 비제조업은 4.2%에서 4.9%로 0.7% 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 석유·화학이 2.7%에서 6.8%로 크게 뛰었다. 이자보상비율(영업 이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이 0%를 밑도는 영업적자 기업은 19.2%로 1년 사이 0.7%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이자보상비율이 500%를 넘는 기업은 38.3%에서 39.5%로 상승했다. 기업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단독] 공공기관 해외 발전사업, 중복기능 통합 없던 일로

    정부가 해외 발전사업에서 추진해 온 기관별 중복기능 통폐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력 발전은 한국전력과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의 발전 5개사가, 수력 발전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수자원공사, 발전 5개사가 기존대로 해외 사업을 각자 진행한다. 원자력 발전도 한전의 ‘브랜드파워’를 살려 현행대로 한전과 한수원의 양대 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환경 분야에서 추진돼 온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통합도 중단된다. 두 기관의 중국과 베트남 해외사무소를 환경산업기술원으로 합치고 환경공단의 환경기초시설 등을 민간에 넘기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분야는 한국장학재단 등 3개 공공기관의 내부 업무를 조정하는 것으로 잠정 결론 났다. 2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기능조정안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최종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어 다음달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에너지·환경·교육 공공기관 기능조정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중복 기능을 통폐합하고 조정한다는 당초 계획보다 모두 뒷걸음질쳤다. 특히 에너지 공공기관의 기능 조정은 2년 이상 매달렸지만,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용두사미로 끝나게 됐다. 당초 검토했던 발전 5개사의 통폐합은 ‘없던 일’이 됐고 ‘발전사업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전문성 위주로 역할이 조정된다. 화력 발전에서 한전은 1000㎽ 이상 대규모 사업 중심으로, 발전 자회사는 운영·관리 업무 중심으로 재편된다. 발전 5개사의 수력 발전 참여는 사업성이 인정되거나 주무부처끼리 협의가 이뤄진 상황에서만 허용된다. 정부 관계자는 “중복 기능을 합치지 않는 대신 해외 진출 과정에서 우리끼리 과당 경쟁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기관인 환경공단과 환경산업기술원은 두 기관의 업무 성격이 다르고 환경산업기술원의 연구 개발(R&D) 기능을 고려해 둘 다 존속시키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내년에 설립되는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당초 방침대로 공무원 조직으로 출발할지, 아니면 이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할지는 기재부와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수출 ‘살아난 5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수출이 5월 들어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 5월 말까지 추세가 쭉 이어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이다. 다만 정부와 전문가들은 이달 초에 연휴가 많았던 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9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가 늘었다. 월별로 1~1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수출액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16개월 연속 뒷걸음질쳤다. 월간 수출통계가 집계된 1970년 이후 최장 기간 마이너스 행진이다. 하지만 이달 상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드디어 수출 감소의 사슬을 끊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온다. 관세청은 중국의 합성섬유 제조공장 공정률이 둔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유기화합물 수출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반면 섣부른 기대를 하기에는 이르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이달 초 연휴가 길었지만 지난해는 더 길었기 때문이다. 조업일수에서 잘 나타난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총 5.5일로 1년 전보다 0.5일이 더 많았다. 또 월평균 수출액이 아무리 못해도 400억 달러를 웃도는데, 이달 1~10일 수출액은 고작 94억 달러에 불과해 수출 금액이 큰 선박 수출의 통관 일정에 따라 증감률 폭이 크게 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착시 효과’라는 얘기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5월 수출의 전체 그림을 보기에는 1~10일 수출액 규모가 미미하고 조업일수도 너무 짧다”면서 “오는 20일이 지나야 수출 기조가 정말 달라졌는지, 아닌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경기만 놓고 보면 이달 수출 여건도 좋지 않다. 중국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난달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보다 더 떨어졌고, 미국의 고용지표도 부진했다.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도 이달 들어 배럴당 40달러를 웃돌고 있지만 1년 전보다는 35%가량 하락한 것이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이 더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 수출이 추세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특파원 칼럼] 아베의 질주와 동북아의 미래/이석우 도쿄 특파원

    [특파원 칼럼] 아베의 질주와 동북아의 미래/이석우 도쿄 특파원

    “구마모토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예산의 국회 통과, 이세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세계 첫 피폭지인 히로시마 방문, 7월 참의원 선거 및 개헌선 확보, 헌법 개정 돌입….”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향후 정치 일정과 목표다. 6일 러시아 소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끝으로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서유럽 5개국 및 러시아 순방을 마쳤다. G7 정상회담을 위해 회담 의제와 주요 현안 등을 상대방 정상과 만나 직접 챙겼다. 일·영 정상회담을 마치고 소치로 떠나기 직전인 5일 밤 아베는 런던에서 NHK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순방 의의와 결과를 국민에게 어필했다. 극동개발 투자 등 경협 강화란 당근을 흔들며 우크라이나 사태 뒤 고립 상태인 러시아를 끌어안는 모습을 연출하며 일본의 국제적 중재 역할도 부각시켰다. 아베는 지난 3일 개헌파 인사들의 모임인 ‘공개헌법포럼’에 보낸 헌법 제정 69주년 기념 영상 메시지에서 “여러분들과 손잡고 새 시대에 맞는 헌법을 직접 만들어 그 정신을 확산하는 데 힘을 다하고 싶다”고 개헌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해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과 집단자위권을 용인한 안보법안 국회 통과를 통해 미·일 군사동맹을 강화하고, 자위대의 행동반경을 넓힌 아베는 전쟁 포기를 규정한 헌법 9조의 삭제를 위해 달음질치고 있다. 미국도 해양진출 확대 등 중국의 커진 공세 속에서 아베 정부의 움직임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중국 경제의 감속과 확대되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아베노믹스도 3년 만에 약발을 다했지만, 아베의 앞길을 막는 걸림돌은 되지 않았다. 대신 “외교 성과와 함께 국제적 위상을 다시 세우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국내에선 더 많았다. 일본 국민은 집권 내내 무기력하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허둥대다 무너져 버린 민주당 정권을 비교 대상으로 삼고 있다. 지난달 구마모토 연쇄 지진에 대한 아베 정부의 신속한 수습과 뒤처리, 계속된 여진 속에서도 두 차례 현장을 누빈 아베의 모습은 국민 지지율을 과반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역사와 전통, 일본적 가치에 대한 긍정 등 아베 정부의 메시지는 일관적이다. ‘잃어버린 20년’이란 경기 침체와 중국의 추월 등으로 기가 꺾인 일본 국민에게 대안 부재 상황에서 아베 정권은 개헌 시도에 대한 거부감은 있지만, 그래도 희망을 주고 달려갈 방향을 제시하는 기댈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다. 갈수록 짙어지는 일본 사회의 국수주의적 경향 속에서 아베의 질주는 향후 한·일 관계 및 동북아 외교를 어떻게 끌고 나가야 할지를 더 한번 돌아보게 한다.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와 국제 환경은 우리에게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우리는 이웃의 변화와 주장에 충분히 귀를 기울이고 있기나 한 걸까. 그들은 뭘 원하고, 우리는 뭘 얻을 수 있을까. 한·일 관계 정상화 50주년을 지나 올해로 새로운 50주년의 첫 해를 맞는 상황에서 우리는 일본과 어떤 협력과 견제의 틀을 만들어 나가야 할까. 강화되는 미·일 동맹과 지역 패권국의 입지를 다지는 ‘그레이트 차이나’의 틈바구니에서 생존 공간을 지켜 내기가 더욱 만만찮게 됐다. “일본과 대등해졌다”는 착시에서 벗어나 그들의 힘과 실력을 우리가 어떻게 활용할지 다시 볼 때다. jun88@seoul.co.kr
  • 나들이하기 좋은 5월, 스피커도 아웃도어에 최적화

    나들이하기 좋은 5월, 스피커도 아웃도어에 최적화

    가정의 달인 5월, 화창한 봄날씨에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국 각지의 관광명소를 비롯해 한강, 공원 등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친구, 연인,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다. 피크닉용품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캠핑족들은 캠핑의자, 텐트를 챙겨 피크닉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주말마다 친구들과 한강을 찾는 박현국(32) 씨는 “탁 트인 곳에서 음악을 들으며 경치를 즐기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면서 피크닉 예찬론을 펼쳤다. 그렇다면 박현국씨가 꼽는 필수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박 씨는 “다른 건 몰라도 스피커는 꼭 챙긴다. 최근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제품이 많이 나와 밖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박 씨는 데이비드테크의 블루투스 스피커 엔보우 Armor(아머) XL을 장만했다. 내구성이 강하고 최대 29시간 연속재생, 폭넓은 음역대, 강력한 출력이 장점이다. 오픈마켓에서 5월31까지 진행하는 10% 할인혜택을 통해 비교적 저렴하게 마련했다. 한편 데이비드테크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서울시 우수기업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USB모바일 저장장치,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전문 브랜드 ‘엔보우(enbow)’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0만대 팔린 LG전자 ‘톤 플러스’ 신제품 출시

    1000만대 팔린 LG전자 ‘톤 플러스’ 신제품 출시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된 LG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2일 출시된 ‘톤 플러스 HBS-1100’은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의 최상위 사운드 등급인 ‘하만카돈 플래티넘(Harman/Kardon Platinum)’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세계 최초로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해 24비트의 고음질 음원을 전송할 수 있다. 또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에 주로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 모듈을 탑재해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음성 명령(Voice Command) 기능으로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만으로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또 노이즈 제거 기능이 적용된 듀얼 마이크로 더욱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제품 본체 양쪽 전면부는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가공한 곡면 형태의 메탈로 마감돼 디자인이 매끄럽다.  LG전자는 지난 달 핑크골드, 실버, 블랙 색상의 ‘톤 플러스 HBS-910’도 출시했다. ‘톤 플러스 HBS-910’은 개선된 소형 자동 줄감기 모듈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더욱 얇고 가볍다. 출시 가격은 ‘톤 플러스 HBS-1100’이 21만 9000원, ‘톤 플러스 HBS-910’은 16만 9000원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백년인생’ 준비 잘하고 계십니까] 은퇴준비는 2년 전보다 뒷걸음질

    [‘백년인생’ 준비 잘하고 계십니까] 은퇴준비는 2년 전보다 뒷걸음질

    종합지수 55.5점… 2.2점 하락 ‘주의·위험’ 등급 87%→ 90% 한국인의 은퇴 준비가 2년 전보다 후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25~74세 비은퇴자 1771명을 대상으로 ‘은퇴준비지수’를 분석한 결과 종합 지수가 55.5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4년의 은퇴준비지수(57.7점)보다 2.2점 하락한 것이다. 양호·주의·위험 등 3등급 분류 중에서는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양호’ 단계에 해당하는 이들의 비중도 2년 전 13.0%에서 올해 9.5%로 줄어들었다. 반대로 은퇴 준비가 미흡한 주의·위험 단계는 87%에서 90.5%로 늘어났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는데 오히려 노후 준비가 뒷걸음치고 있다는 의미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은퇴 준비 점수는 52.8점으로 가장 낮았고, 50대가 59.5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30대는 2년 전보다 3.5점, 40대는 3.6점 하락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윤원아 책임연구원은 “젊은 연령층은 눈앞에 닥친 삶의 문제로 노후 준비가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노후생활 준비 수준을 재무·건강·활동·관계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눠 지수화한다. 영역별로 보면 응답자들은 관계지수가 58.1점으로 가장 높았고 재무지수가 56.8점, 건강지수가 55.3점, 활동지수가 50.5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지수는 유일하게 2014년보다 1.8점 상승했다. 연구소는 “재무 준비가 개선됐다기보다는 부동산 경기 호조로 자산 가치가 상승한 데 따른 착시 현상으로 풀이된다”면서 “가능한 한 일찍 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금강보청기, K-시리즈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금강보청기, K-시리즈

    어버이날을 맞아 뜻깊은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업의 제품 금강보청기를 추천한다. ㈜금강보청기(www.kgdigital.co.kr) 선명진 대표는 “최고의 제품 공급뿐 아니라 국내 최초의 보청기 체험시스템과 평생케어 시스템 도입으로 금강보청기만의 차별화되고 선진화된 고객 만족과 감동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경제적인 어려움과 난청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을 위한 청춘 돌려드리기 타이틀로 보청기 기증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고객을 평생 가족처럼’이란 기업이념처럼 고객의 작은 불편함 하나까지도 귀 기울일 것이며 청각장애를 가진 난청인들의 대변자가 되어 난청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평생케어 시스템 도입… 어르신들 보청기 기증 활동도 2016년 출시한 신제품인 ‘K-시리즈’는 수많은 난청인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금강보청기만의 혁신적인 청각 테크놀로지에 의해 탄생한 제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추가돼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보다 어음조절기능과 음악오디오 강화기능, 난청과 이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고 보청기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 구간 또한 20~48개 늘려 난청인의 청력 조절을 아주 미세하게 함으로써 난청인의 삶의 질을 높였다. 또한 고막형에서 귓속형 등 종류가 다양해 구매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금강보청기는 세계 보청기 시장 1위 기업인 미국 스타키보청기의 한국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보청기 전문점 중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제품을 구입하면 전국 110여개 매장 어디서나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1588-523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