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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귀가중 여대생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 30대 법정최고형 구형

    새벽 귀가중 여대생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 30대 법정최고형 구형

    새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취업준비 여대생을 차량으로 친 뒤 도주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가 법정 최고형을 구형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최근 음주운전자 A(38)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 등 사건에서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카니발 승합차를 몰고 대전 서구의 한 교차로를 지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2명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이 숨지고, 다른 3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피해자 B씨는 졸업을 앞두고 취업 준비를 하던 대학생이었다. B씨는 가족과 떨어져 대전에서 혼자 살며 치킨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새벽에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A씨의 차량은 사고지점에서 약 4㎞를 더 주행한 뒤 인도로 돌진해 화단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3%로 조사됐다. 면허취소 기준인 0.08%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검찰이 구형한 무기징역은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한 차량 운전자에 대해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 규정상 가장 높은 형량이다. 검찰은 피고인이 밤중 신호 위반으로 사고를 낸 점, 사고 장소가 횡단보도였다는 사실, 사고 후 구호 조치 없이 도망친 경위 등을 고려해 구형량을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공판 과정에서 10여 차례 반성문을 냈다. 반대로 그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도 재판부에 쇄도했다. 지난달 사고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사고와 관련해 “사랑하는 조카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가해자에게 엄격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는 글이 올라왔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김지영 판사는 다음 달 16일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 “논에 차 빠뜨리고 귀가했는데 술 취해”…음주운전?

    “논에 차 빠뜨리고 귀가했는데 술 취해”…음주운전?

    논에 차를 빠뜨리고 귀가한 남성이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됐지만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윤성묵)는 14일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였지만 ‘운전한 뒤 술을 마셨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완전히 배척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60대 남성 A씨가 2018년 8월 충남지역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도로 옆 논에 바퀴 4개를 모두 빠뜨리는 사고를 내 발생했다. A씨는 사고 현장을 이탈해 귀가했고, 경찰은 차주를 수소문해 사고발생 2시간 뒤 A씨 집을 찾아가 음주측정을 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236%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송치했고, 검찰도 “술에 취해 승용차를 운전했다”고 기소했다.1심 재판부는 “‘술을 사 집으로 가던 중 부주의로 지인 논에 차량이 빠져서 나중에 트랙터 등으로 차를 빼내야지 생각하고 집에 도착해 술을 마셨다’는 A씨의 주장을 거짓으로 단정할 수 없다”며 “함께 술을 마신 사람 진술, A씨가 운전 전 식당 등을 방문했는지 밝힐 명세서 등 운전 전에 술을 마셨다는 걸 인정할 만한 증거가 제출되지 않았다. 수사가 신속했다면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지 않았는지 상당한 의심이 들지만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 음주운전을 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항소를 기각했다. 이 재판은 검찰이 상고장을 내면서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이 내려질 예정이다.
  • ‘시속 148㎞ 만취 벤츠’에 근로자 참변…30대 징역 7년 “살인 아닌 과실” [이슈픽]

    ‘시속 148㎞ 만취 벤츠’에 근로자 참변…30대 징역 7년 “살인 아닌 과실” [이슈픽]

    재판부 “피해자 극히 참혹한 상태서 사망”“음주운전 벌금형 전력 있어 엄벌 불가피”“처참한 죽음, 제대로 처벌해달라” 靑청원 30대녀, 만취 상태서 상습 음주운전하다60대 일용직 근로자 들이받아 현장서 즉사심야에 만취한 상태로 시속 148㎞의 빠른 속도로 차를 몰다 도로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를 처참하게 치어 숨지게 한 여성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이 여성은 과거에도 음주전력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적이 있다. 숨진 피해자는 염을 할 수 없을만큼 얼굴 등 시신 훼손 상태가 심각해 가족들을 눈물짓게 했다. “유가족에 죄송” 반성문 17차례 제출“피고인 깊이 반성, 살인 아닌 과실범죄”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박소연 판사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권모(30)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극히 참혹한 상태에서 사망에 이르렀다”면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받았을, 그리고 앞으로도 겪게 될 상처와 충격이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피해자와 가족들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했다”면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벌금형 전력도 있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위험운전치사죄가 살인죄에 비견될 정도이긴 하나, 살인죄는 고의 범죄인 반면 치사죄는 과실 범죄에 해당한다”면서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이런 참회가 거짓되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검찰, 징역 12년 구형 “수의조차 못 입히는 피해자 모습 비통” 권씨는 지난 5월 24일 오전 2시쯤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 도로에서 지하철 방음벽을 철거하고 있던 일용직 노동자 A(60)씨를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권씨는 차량을 시속 148㎞로 몰고 있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18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그는 지난해 8월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원의 약식 명령을 선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지난 9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유가족은 수의조차 입힐 수 없는 피해자 모습에 비통함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며 권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당시 권씨는 “무책임하게 술에 취해 인간으로서 못 할 짓을 저질렀다. 유가족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권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며 이날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대표에서 일용직 근로자된 아버지,성실히 살았는데 왜 마지막 이래야 하나” 피해자의 자녀로 추정되는 유가족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뚝섬역 새벽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일으킨 30대 만취 벤츠녀 피해자 유가족입니다’란 글을 통해 만취 음주운전 사고로 성실하게 야근을 하고 있던 아버지를 잃은 아픔을 절절히 토해내며 제대로된 처벌이 있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청원했다. 청원인은 “저의 아버지는 24일 새벽 야간근무를 하던 중 음주운전 사고로 응급실조차 가보지 못하시고 그 자리에서 사망하셨다”면서 “아버지는 운영했던 가구 공장이 어려워지면서 공장을 정리한 뒤 대표 자리에서 일용직 근로자가 돼버린 상황에 힘들어했지만 가장이기에 고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몫을 다 하고 싶어 하시던 다정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그날도 여느 날과 같이 야간근무를 하셨고 늘 오전 4시 전후로 집에 돌아오셨던 아버지는 5시 30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았고 경찰서로부터 사망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얼굴 심하게 함몰돼 알아보기 힘들어”“수의조차 못 입히고 염할 수 없는 상태” 이어 “아버지의 시신훼손이 너무 심해 어머니는 차마 어버지의 시신을 보지 못했고 저와 동생만이 아버지 시신을 보게 됐다”면서 “아버지 시신은 염도 할 수 없는 상태였고 흰 천으로 몸을 덮은 채 얼굴만 보였는데 얼굴 또한 심하게 함몰돼 눈, 코, 입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 상태가 심각했다”고 말했다.청원인은 “평생 가족에게 헌신하며 누구보다 자상했고, 누구보다 성실한 저의 아버지의 마지막이 왜 이럴 수밖에 없는 건지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면서 “장례를 마치고 사고 현장을 돌아봤는데 아버지가 얼마나 처참하게 돌아가셨는지 흔적들을 보며 얼마나 주저앉아 울었는지 모른다”고 비통해했다. 그는 “억울하고 처참하게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면서 “가장인 남편이, 아버지가 없어지며 한 가족의 울타리가 무너진 지금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을 어떤 것으로 대신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청원인은 “부디 음주운전으로 인해 저희와 같이 한순간에 가족을 잃는 사고가 줄어들길 바라본다”면서 “수의조차 제대로 입혀 보내드리지 못할 만큼 처참하게 돌아가신 저의 아버지의 죽음이 제대로 된 처벌로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풀 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청원 동의에 대한 도움을 간절히 구한다”고 호소했다. 청원글은 1만 7000명에 육박하는 동의를 받았지만 청와대 답변 요건인 20만명에는 미치지 못한 채 종료됐다.
  • 安, 김종인 역할 견제?...“尹, 휘둘리지 않아야 대통령감 평가”

    安, 김종인 역할 견제?...“尹, 휘둘리지 않아야 대통령감 평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2일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윤석열 선대위’ 역할론에 대해 “윤석열 후보가 휘둘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로부터 대통령감으로 평가받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김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선거를 지휘하게 될 것 같다.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후보는 “국민들께서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는 사람을 대통령감으로 생각하겠는가”라며 “대통령 선거는 다른 선거와 달리, 대통령 후보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대통령 후보 대 대통령 후보로 싸우는 것이지, 다른 선대위원장이나 선대본부장과 싸우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김 전 위원장을 견제하는 취지로도 읽힌다. 안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 후보를 겨냥, “양쪽 후보를 놓고 5년간 대한민국 운전대를 ‘음주 운전자’와 ‘초보운전자냐’ 중 한 사람에게만 맡기란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둘 중 한 사람이 대통령 당선되면 다른 사람은 감옥 갈 게 불 보듯 뻔하다”고 했다.
  • 美 외교관, 택시 추돌 후 도주… 음주 측정 등 경찰조사 거부

    주한 미국 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운전 중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현장 수습을 하지 않고 경찰 조사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한 대사관 소속 2등 서기관을 비롯한 4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서울 남산 3호 터널 인근에서 사고를 낸 시점은 지난 10일 오후 5시 35분쯤이다. 당시 외교관이 몰던 차는 차선 변경을 하다 택시 오른쪽 후면 범퍼를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 내리지 않고 용산 미군기지 3번 게이트 인근까지 계속 달렸다. 40대 택시 기사도 뒤쫓아갔다가 출입 통제를 하는 미군 관계자와 실랑이를 벌였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신분 확인 요청에도 외교관들은 창문도 열지 않고 음주 측정을 비롯해 모든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1일 외교부를 통해 운전자가 외교관인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주한 미국대사관과 외교부에 경찰 조사 협조와 면책특권 행사 여부 질의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대사관 측으로부터 답신이 오면 추가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한 미 대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언론 보도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한국 관할 법 집행당국에서 철저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해당 사건을 이미 파악하고 있다”면서 주한 외교단의 불법행위에 엄중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주한외교단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언제나 엄중하게 대처해오고 있다”며 “이번 건에 대해서도 우리 수사당국과의 협력하에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면허도 없이 음주운전에 목격자 폭행한 30대 검거

    면허도 없이 음주운전에 목격자 폭행한 30대 검거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목격자를 폭행하고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운전 및 폭행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44분쯤 무면허 상태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던 중 서울 송파구 잠실사거리에서 인도 위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어 사고 현장을 목격한 사람을 폭행하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운전 사실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차량에 적힌 전화번호와 현장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8%로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 ‘마세라티’ 들이받았다고…대학생 폭행해 혼수상태 빠뜨린 금수저 ‘공분’

    ‘마세라티’ 들이받았다고…대학생 폭행해 혼수상태 빠뜨린 금수저 ‘공분’

    대만의 한 ‘금수저’ 남성이 자신의 마세라티 차를 실수로 들이받은 대학생을 폭행해 혼수상태에 빠트린 사건에 대만 사회가 공분하고 있다. 11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대만 타이중(台中)시에서 대학생 송(宋)모(18)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실수로 마세라티 차량을 들이받자, 마세라티 차량에 탑승했던 장(張)모(23) 씨등 2명이 야구방망이로 송씨를 구타했다. 송씨는 뇌 내에 출혈이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당시 송씨의 차에 동승했던 친구들은 “세 명이 송씨의 머리를 필사적으로 때렸으면서 출동한 경찰에게는 ‘쌍방 폭행’이라고 입을 모아 주장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대만 장화(彰化)현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인 바이꾸이식품(百桂食品) 사장의 아들이다. 일행이 몰던 마세타리 차량은 장씨의 어머니 소유로 358만 대만달러(약 1억 5000만원) 상당의 고가 승용차다. 장씨가 폭행 사건으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군복무 중에도 동료 군인의 머리를 폭행해 65일간 구금된 적이 있다고 자유시보는 보도했다.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리(李)모(25) 씨와 동승자인 천(陳)모(19) 씨 역시 사업가 집안의 ‘금수저’로 알려졌다. 셋은 주점에서 술을 마시며 알게 된 사이로,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가 발생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금수저’의 폭행 사건으로 여론이 들끓자 장씨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품 업체의 페이스북에 악플이 쏟아지고 구글에서는 ‘별점 테러’를 당했다. 장씨의 아버지는 1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을 엄격하게 대한 것이 폭력적인 성향으로 이어졌다”면서 “피해자와 가족, 사회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장씨의 아버지는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자녀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들이 큰 죄를 저질렀다”면서 “아들이 법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도록 하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치료비 등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장씨 등 3명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이들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접촉사고 내고 미군기지로 도주해버린 美외교관 차량

    접촉사고 내고 미군기지로 도주해버린 美외교관 차량

    주한 미국 외교관 4명이 탄 차량이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고도 조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 미군기지로 들어가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주한 미국 외교관 4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날 오후 5시 35분쯤 남산 3호 터널 인근에서 차선 변경을 하면서 택시 오른쪽 후면 범퍼를 들이받았다. 운전자인 미국 외교관은 사고 현장에서 내리지 않았고, 그대로 용산미8군기지 3번 게이트 인근까지 계속 주행했다. 사고 피해를 입은 택시도 가해 차량을 게이트 인근까지 따라갔고, 이후 출입 통제에 나선 미군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외교관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고 신분 확인을 시도했지만, 차량 탑승자들은 창문도 열지 않고 음주 측정을 비롯한 모든 조사를 일절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외교관들은 이후 미군기지 게이트 통제소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관사가 있는 기지 영내로 진입했으나 경찰은 면책특권이 있는 외교관의 이동을 막을 법적 근거가 없어 제지하지 못했다. 피해 택시기사는 사고 당일 용산경찰서에서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다음날인 이날 오전 외교부를 통해 운전자가 외교관인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주한 미국대사관과 외교부에 경찰 조사 협조와 면책특권 행사 여부 질의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경찰은 운전자인 외교관을 상대로 현장에서 추돌 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떠난 이유 등을 조사해 고의성이 있었는지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미국 외교관이 경찰 조사에서 어떻게 진술하는지 보고 혐의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기현 “초보가 음주보다 위험? 전과 4범의 궤변” 李직격

    김기현 “초보가 음주보다 위험? 전과 4범의 궤변” 李직격

    野원내대표 “李, 기괴한 말과 행동 갈수록 태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음주운전보다 초보운전이 더 위험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두고 “기괴한 말과 행동이 갈수록 태산”이라고 직격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후보로서 전과 4범인 자신의 범죄 사실을 백번 천번 사죄해도 모자랄 판인데 부끄러움조차 찾아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초보운전은 범죄가 아니지만 음주운전은 엄연한 범죄”라며 “욕설·반인륜적 행태에도 부끄러움을 모르더니 음주운전마저 궤변으로 때우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현행법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음주운전도 내가 하면 별거 아니라는 인식은 뼛속까지 내로남불 DNA를 승계한 민주당 후보답다”고 덧붙였다. 김연주 상근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지극히 위험한 인식 수준을 또다시 드러냈다”며 “비록 음주운전 전과가 있더라도 본인이 더 우위에 있음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발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李 “초보는 깨끗해도 실수할 가능성이 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며 “국가 리더는 실수하지 말아야 하고, 실수할 가능성이 작아야 한다. 초보는 깨끗해도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구도에 대해 ‘음주운전자와 초보운전자 간 대결’이라고 언급한 것을 맞받아치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 李 “文정부 때 부동산 문제 악화” 사과… “돈 주면 표 준다는 건 국민 모독” 반박

    李 “文정부 때 부동산 문제 악화” 사과… “돈 주면 표 준다는 건 국민 모독” 반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3기 민주당 정부가 100%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부동산 문제는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본인이 드라이브를 건 전 국민 방역지원금을 야당이 ‘대선용 돈뿌리기’로 규정한 데 대해서는 “국민 모독”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들께서 혁신적 변화, 이전보다 나은 삶을 기대했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민주당 정부에 실제 참여한 일원으로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더 나은 상황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사과를 승화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 교체냐 재창출이냐 두 가지로만 물어보는데, 세상엔 흑백만이 아니라 회색·빨간색도 있다”며 “이재명 정부는 같은 뿌리에서 출발한 것은 사실이나 기본적인 건 공유하되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건 과감히 고치고, 필요한 건 더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더 유능하고 전진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국민 방역지원금 논란과 관련, “매표행위라고 하는데, 고무신 사 주고 막걸리 사 주면 찍던 시대가 아니다”라며 “10만∼20만원을 주면 돈 준 쪽을 찍는다는 것은 국민 모독”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50조원 소상공인 지원’ 주장에는 “50조를 전부 소상공인용 선별 지원에 쓰자는 취지라면 재정 정의에 어긋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음주운전자(이재명)와 초보운전자(윤석열) 대결’이라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발언에는 “제 잘못은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면서도 “초보운전이 더 위험하다. 국가 리더는 실수하지 말아야 하고, 실수할 가능성이 적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대기업 정규직 노조는 강고하게 단결한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정규직을 뽑으면 그 안에 들어가 단단한 성이 돼 버리는 것을 우려해 비정규직·외주 등으로 비정상적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악순환’이라 지적하며 “많은 시간이 들고, 심각한 갈등을 겪더라도 사회적 대타협으로 길을 열어야 한다. 일부 강경 노조도 저는 설득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노총이건 소위 이재명의 가족이건 불법행위에 대해선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 이재명 “文 정부때 부동산 문제 악화 사과”

    이재명 “文 정부때 부동산 문제 악화 사과”

    “돈 주면 표 준다는 건 국민모독” 반박“尹 50조 선별지원은 재정정의 어긋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3기 민주당 정부가 100%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부동산 문제는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본인이 드라이브를 건 전 국민 방역지원금을 야당이 ‘대선용 돈뿌리기’로 규정한 데 대해서는 “국민 모독”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들께서 혁신적 변화, 이전보다 나은 삶을 기대했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민주당 정부에 실제 참여한 일원으로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더 나은 상황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사과를 승화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 교체냐 재창출이냐 두 가지로만 물어보는데, 세상엔 흑백만이 아니라 회색·빨간색도 있다”며 “이재명 정부는 같은 뿌리에서 출발한 것은 사실이나 기본적인 건 공유하되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건 과감히 고치고, 필요한 건 더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더 유능하고 전진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국민 방역지원금 논란과 관련, “매표행위라고 하는데, 고무신 사 주고 막걸리 사 주면 찍던 시대가 아니다”라며 “10만∼20만원을 주면 돈 준 쪽을 찍는다는 것은 국민 모독”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50조원 소상공인 지원’ 주장에는 “50조를 전부 소상공인용 선별 지원에 쓰자는 취지라면 재정 정의에 어긋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음주운전자(이재명)와 초보운전자(윤석열) 대결’이라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발언에는 “제 잘못은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면서도 “초보운전이 더 위험하다. 국가 리더는 실수하지 말아야 하고, 실수할 가능성이 적어야 한다”고 했다. 대표 공약인 ‘연 100만원 기본소득’ 금액이 적다는 지적과 관련, 이 후보는 “월 8만원이 소액이라고 하는데 2만원이 없어 아버지를 유기해 존속살인죄로 재판받는 사람도 있다”고 반박했다. 최측근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통화에 대해서는 “부패·일탈한 사람과 통화했다고, 그 사람과 아는 사이라고 배제하면 누가 남아나나”라고 말했다.
  • 이재명, 윤석열 겨냥 “음주운전자보다 초보운전자가 더 위험” (종합)

    이재명, 윤석열 겨냥 “음주운전자보다 초보운전자가 더 위험” (종합)

    李 “초보, 깨끗할지 몰라도 실수 가능성 크다”안철수 “음주운전자·초보운전자 선택 강요”李, 尹 만난 자리서 정책 토론 다시 공개 제안‘형수 욕설’ ‘음주운전 전력’ 논란 거듭 사과“최소한 공직자로서 도덕성엔 자신 있다”“공직자 된 이후엔 국민 위해서만 권한 썼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자신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음주운전자와 초보운전자로 비유한 것을 두고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자가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국가의 행정과 경영 최종 책임지는 리더는 실수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초보는 깨끗할지 몰라도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설거지를 많이 하면 아무래도 접시를 깬 경력이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안전하게 하겠다고 초보를 기용하면 위험하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선 “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 그러나 그 이후, 특히 공직자가 된 이후엔 실수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려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세 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안철수 후보는 지난 7일 ‘대한민국 혁신 논쟁, 선을 넘다’ 북 콘서트에서 “지금 국민은 음주 운전자와 초보운전자 중 한 사람을 뽑으라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면서 “(이런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5년을 맡겨달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형수 욕설’엔 “제 부족함의 소산”“형님, 시정개입 막으려 보호조치” 이 후보는 ‘형수 욕설’ 논란에도 “지금도 가족과의 다툼 내용이 녹음돼서 온 사방에 살아서 돌아다니고 있다. 많은 상처가 된다”면서 “어떤 경우에서든 그런 욕설 녹음이 만들어진 점, 제가 욕설한 점에 대해선 또 한 번 사과드린다. 인격 수양이 부족해서 제 부족함의 소산”이라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뿌리는 (형님의) 시정 개입을 막기 위해 그게 형님을 보호하는 일이라 생각했다”면서 “(시정 개입을) 완전히 봉쇄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한 것도 고려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친형을 강제입원시키려고 했던 논란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면서 “공직자가 된 이후에는 공직 권한에 있어 투명하게, 사적인 남용이 없게 해고 오로지 국민의 삶을 낫게 하는 데 썼다고 자부한다”면서 “자신과 가족, 관계된 집단의 이익을 챙기는 행위는 그야말로 배신, 배임 행위”라고 했다. 이 후보는 “그 점에 있어선 하늘에 대고 실수는 해서 다 막지 못했더라도 최소한 공직자로서의 도덕성, 자질에 대해선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윤석열, 李 만나 “성남 법정서 자주 봤다”이재명 “저는 기억이 잘 안 난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 글로벌 인재포럼 행사에서 처음으로 대면해 악수를 나눴지만 양당 대선후로보 만난터라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두 사람은 전날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전국여성대회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 후보의 경우 부인 김혜경씨가 낙상사고로 입원해 불참하면서 만남은 불발됐었다. 이 후보에게 먼저 인사를 건넨 건 윤 후보였다. 그는 이 후보에게 다가가 “반갑습니다. 20년 전에 성남 법정에서 자주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아, 저는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했다. 1·2당 대선후보를 기다리는 정·관·재계 인사들이 많아 두 후보 간 대화는 더는 이어지지 않았다. 과거 윤 후보와 만난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던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윤 후보를 2차례 언급했다.李 “윤 후보님, 논쟁 자리 한번 만들자” 이 후보는 무대에 올라 “특히 윤석열 후보님을 여기서 뵙게 돼 각별히 반가운 마음”이라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말 후반부에서도 “오늘 존경하는 윤석열 후보님도 계신 데”라면서 “정부가 해야 할, 정치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새롭게 한번 논쟁해보고 우리가 꼭 해야 할 일들을 한번 같이 의논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한번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자신이 윤 후보에 제안한 ‘1 대 1 회동 및 정책토론회 개최’를 다시 언급한 것이다. 윤 후보는 무대 밑에서 서서 이 후보의 연설을 듣다 이 후보가 내려오자 악수하고 연단에 올랐다. 윤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 후보를 언급하지 않았다.李 “누가 더 낫나 일대일 정책 토론하자”윤석열 “한번 생각해보겠다” 이 후보는 지난 8일 국회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윤 후보에게 “누가 더 나은 미래 만들 정치세력인지 주 1회 1 대 1 정책 토론을 하자”며 민생 문제 논의 등을 위한 1 대 1 회동 및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 후보는 “정치세력간 정권을 놓고 하는 경쟁을 넘어서 누가 더 국민의 삶을 낫게 할 수 있느냐는 민생경쟁을 해야 한다”면서 “누가 국민 대리인으로서 더 나은 우리 미래를 만들지 진지하게 논의하고 국민에게 보여드리는 그런 장을 한번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또 “국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사람이 누군지 정치세력이 어딘지 판단하고 싶어 한다”면서 “필요한 정보제공 측면에서 각자 철학, 가치, 비전, 정책과 실력·실적을 수시로 대비하고 논쟁할 수 있는 장으로서 주 1회 정도 정책토론의 장을 가져보자는 제안도 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쎄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다”면서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 이재명 “부정부패 한 번은 청산하고 가야”

    이재명 “부정부패 한 번은 청산하고 가야”

    “책임질것 책임지고 필요한것 소명하게 하돼 가급적 미래지향적으로”安 ‘음주운전자-초보운전자’ 거론에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이 더 위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일 “부정부패, 일탈, 불법, 범죄를 한 번은 청산하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부정부패 등을 다 눈감아주는 봉합을 통합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사회 기득권은 압도적 다수 서민과 다른 특별한 혜택을 누렸다“며 ”남들 다 지키는 법률을 어겨도 횡령액이 300억원을 넘어서면 집행유예 비율이 현격히 높아진다더라. 이런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과거 성남시장에 처음 당선됐을 당시를 소개하며 ”(공무원들에게) 이전 시대의 일은 접고, 정말 심각한 부정부패가 아니면 넘어간다고 했다“며 ”지금부터는 단 1원의 허물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했더니 열심히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책임질 것은 책임지고, 필요한 것은 소명하도록 묻되 가급적 미래지향적으로 가자“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대선 대결구도를 ‘음주운전자와 초보운전자의 대결’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제 (음주운전) 잘못은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면서도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초보운전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초보는 깨끗할지 몰라도 실수할 가능성이 많다“며 ”설거지를 많이 하면 아무래도 접시를 깬 경력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안전하게 하겠다고 초보를 기용하면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7일 북 콘서트에서 ”지금 국민은 음주 운전자와 초보운전자 중 한 사람을 뽑으라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며 ”(이런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5년을 맡겨달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른바 ‘형수 욕설’ 논란에도 ”인격 수양이 부족해서 욕설을 한 것은 다시 사과드린다. 제 부족함의 소산“이라면서도 ”그 뿌리는 형님의 시정 개입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로서 가장 결격은 권력의 사적 남용이다. 가족이나 자기가 관계된 집단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 그야말로 배신, 배임“이라며 ”그 점에 있어서는 실수해서 다 막지는 못했더라도 최소한 공직자로서의 도덕성, 자질에는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 “왜 트럭이 이면도로 다녀” 항의한 할머니 치어 숨지게 한 기사

    “왜 트럭이 이면도로 다녀” 항의한 할머니 치어 숨지게 한 기사

    무면허 상태로 덤프트럭을 몰다가 이면도로 통행을 항의하는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 운전기사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22단독 장기석 판사 심리로 10일 열린 첫 재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치사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된 트럭 운전기사 A(54)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에도 동의한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9월 12일 오전 8시 48분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 한 이면도로에서 26t 덤프트럭을 몰다가 B(75·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고 직전 인근 밭에서 일을 하고 있던 B씨는 A씨의 트럭이 서행하며 지나가자 트럭 조수석 쪽으로 다가가 창문을 두드리며 “왜 이면도로에서 덤프트럭이 다니냐”며 항의했다. 이후 운전석 쪽으로 가려고 차량 앞을 지나던 중 트럭에 치였다. B씨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B씨는 평소에도 “이면도로에 화물차가 다니는 탓에 밭과 붙어 있는 우리 집(단독주택)에 균열이 발생했다”면서 운전기사들에게 항의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도로는 내리막길로 구불구불한 형태이며, 인근 지역에 공장 지대가 있어 평소 화물차 통행이 잦은 곳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벗어났다가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차량 번호판을 확인해 연락하자 경찰서로 자진 출석해 “B씨가 차량에 치였는지 몰라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과거에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었고, 이번 사고 당일에도 무면허 상태로 덤프트럭을 몰고 있었다. A씨는 앞서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최소한의 주의 의무는 이행했지만, 사고를 막기에는 부족했다”고 밝힌 바 있다. A씨 측 변호인은 이날 “그동안 피해자 가족들의 연락처를 알 수 없었다”면서 “(법원을 통해 연락처를 확인한 뒤) 합의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 음주운전 한 동료 뒤늦게 수사...“대리기사 배려”

    경찰 음주운전 한 동료 뒤늦게 수사...“대리기사 배려”

    경찰 간부가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안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뒤늦게 수사에 나섰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연수경찰서 소속 A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6일 0시 40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연수경찰서 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20∼30m가량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서 당직 근무자는 A경위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음주측정도 하지 않고 대리운전으로 귀가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돼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경찰은 당시 A경위의 음주측정이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하기로 했다. 위드마크 공식은 마신 술의 농도, 음주량, 체중 등을 고려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기법이다. 중부서 관계자는 “연수서로부터 관련 서류를 넘겨받아 수사를 시작했다”며 “A경위가 술을 마신 장소와 음주량 등을 먼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인천경찰청은 A경위의 음주운전 사실을 알고도 음주측정을 하지 않은 당직 근무자를 상대로 감찰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당일 오전 8시쯤 A경위의 음주운전 사실을 전달받고도 경찰서장에게 보고 없이 구두로 경고한 연수서 감사 담당 부서의 조치가 적절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실제로 연수서 청문감사관실은 “직원 주차장이 보안구역이라 대리 기사를 배려하려고 정문 근처까지 차량을 운전했다”는 A경위의 해명을 듣고 구두 경고만 했다가 은폐 의혹이 제기되자 뒤늦게 경찰서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A경위의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당시 당직 근무자의 조치와 이후 감사 담당 부서의 보고가 지연됐는지 등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유근식 경기도의원 교사 음주운전 강력 처벌 촉구

    유근식 경기도의원 교사 음주운전 강력 처벌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민주·광명4)은 8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양평·용인·성남·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직원·교육공무원의 비위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인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유 도의원은 “교육청, 학교, 교직원 관련 비위 중 가장 많은 것이 음주운전이다”라며 각 교육청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이범희 성남교육장은 “성남교육청 관내 교직원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건수는 2020년 3건, 21년 2건이다”이라고 밝혔고, 하태훈 가평교육장, 강원하 용인교육장, 김현철 양평교육장은 2021년 음주운전 적발이 0건이라고 답했다. 이에 유 도의원은 “여러가지 면에서 귀감이 되어야 할 교직원의 음주운전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며 “자체 복무점검이나 다양한 교육을 통해서 교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처벌의 수위를 높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덧붙여 유 도의원은 “관내에 학생들의 인원과 체육관 운영비율을 보면 체육관의 공간이 부족한데, 이러한 부족한 수업은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강원하 용인교육장은 “체육관이 확보됨으로 운동장 부지 면적이 좁아지는 측면이 있다. 그래서 학교별로 간이 체육장이 있어 이 시설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답했다.
  • 대낮 만취 운전하다 횡단보도서 모녀 들이받은 신부 집행유예

    대낮 만취 운전하다 횡단보도서 모녀 들이받은 신부 집행유예

    창원지법 형사5단독 곽희두 판사는 대낮에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재판에 넘겨진 A(33·남)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사회봉사 160시간과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신부인 A씨는 지난 4월 26일 오후 4시 29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운전해 가다 경남 김해 한 도로에서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B(36·여)씨와 자녀 D(4·여)양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들 모녀는 타박상을 입어 전치 2∼3주 진단을 받았다.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43%로 만취한 상태였다. 곽 판사는 “A씨의 범행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며 “피해자들이 입은 상해의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면허취소 수준” 대낮에 만취 운전…횡단보도서 모녀 친 신부

    “면허취소 수준” 대낮에 만취 운전…횡단보도서 모녀 친 신부

    법원,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 선고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해 모녀를 친 30대 신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5단독 곽희두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남)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봉사 160시간과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다. 신부인 A씨는 지난 4월 26일 오후 4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경남 김해 한 도로에서 차를 몰다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B(36·여)씨와 자녀 D(4·여)씨를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3%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차에 치인 모녀는 타박상을 입어 전치 2~3주 진단을 받았다. 곽 판사는 “A씨의 범행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며 “피해자들이 입은 상해의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 음주 뺑소니로 이웃 노부부 목숨 앗아간 60대

    음주 뺑소니로 이웃 노부부 목숨 앗아간 60대

    음주운전 뺑소니로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A(6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후 7시 40분쯤 정선군 화암면 석곡리 424번 지방도에서 화물차량을 몰고 가던 중 같은 마을에 사는 B(78)씨가 몰던 사륜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와 사륜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아내(80) 등 노부부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다. 경찰은 인근 마을 40가구를 수색해 이날 오전 1시쯤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 위드코로나로 긴장 풀렸나···경찰, 음주운전 2844건 적발

    위드코로나로 긴장 풀렸나···경찰, 음주운전 2844건 적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후 일주일간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이 284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406건으로 지난달 하루 평균 362건보다 44건 많다. 경찰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1일부터 7일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단속 건은 1일 299건, 2일 398건, 3일 384건, 4일 405건, 5일 427건, 6일 514건, 7일 417건이다. 이중 면허정지 수준은 총 753건, 취소수준은 총 2091건이다. 경찰은 단계적 일상회복 후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전방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음식점과 유흥업소의 규제가 완화된 가운데 이달 1~4일 방역수칙 위반은 총 28건(279명)을 기록했다 방역우려로 제한됐던 집회·시위신고도 단계적 일상회복 후 크게 늘었다. 지난 10월 한 달간 전국의 집회신고는 8489건이었지만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총 5319건이 접수됐다. 집회가 금지됐던 서울에서만 1~5일 1466건이 신고돼 지난달 전체 집회신고 1354건을 넘어섰다. 유흥시설에서는 약 1만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적발됐다. 경찰은 7월3~11월7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클럽·단란주점·콜라텍·감성주점 헌팅주점을 점검해 총 1262건(9989명)을 단속했다. 경찰은 “유흥시설 불법영업 특별단속기간을 이번달 28일까지 연장한다”며 “합동 점검·단속을 지속해 자발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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