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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광, 비 ‘복근춤’ 이어 ‘성광효리’ 패러디 열전

    박성광, 비 ‘복근춤’ 이어 ‘성광효리’ 패러디 열전

    개그맨 박성광이 가수 이효리와 비를 연이어 패러디해 화제다.박성광은 10일 동료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두잉진스에 패러디 사진 ‘성광효리’를 공개했다.‘성광효리’ 사진은 이효리의 금발머리와 화려한 화장, 의상까지 이효리의 4집 앨범 타이틀곡 ‘치티치티뱅뱅’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패러디했다. 여기에 박성광 특유의 코믹한 표정이 가미돼 코믹함을 더했다.앞서 박성광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에서 가수 비의 ‘복근춤’과 속눈썹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박성광은 ‘복근춤’에 이어 ‘성광효리’를 연달아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박성광과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인 허경환은 지난 4일 쇼핑몰 홈페이지에 가수 지드래곤을 패러디한 ‘허드래곤’ 사진을 공개해 포털 인기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두 사람의 패러디 열전에 쇼핑몰은 방문자가 폭주하고 있다.박성광과 허경환은 다음주께 ‘허드래곤’ ‘성광효리’에 이은 패러디 프로젝트 3탄을 공개할 예정이다.사진 = 두잉진스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성갱년기 증후군’ 지치고 짜증나고… 요즘 왜 이러지?

    ‘남성갱년기 증후군’ 지치고 짜증나고… 요즘 왜 이러지?

    여성이 폐경기를 겪듯 남성도 나이가 듦에 따라 성욕 감퇴 등 전형적인 임상적 증상을 겪게 된다. 바로 남성갱년기증후군이다. 의학적으로 말하는 ‘후기발현 성선기능 저하증(LOH)’이 그것이다. 남성이 중년을 넘기면 매년 1%가량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 신체·정신적 변화가 나타난다. 여성과 달리 매우 서서히 진행되는 이 변화는 성욕 감퇴, 발기력 저하, 복부비만, 근육량 및 근력 감소, 골밀도 감소, 의욕저하, 기억력 및 집중력 감소 등이다. ●원인은 노화에 의한 호르몬 감소 대한남성갱년기학회 조사 결과 40대 이상 남성의 15∼20%에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기준 이하였으며, 이들 중 원인 불명의 무기력증과 성기능 감소,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남성 10명 중 2명은 남성갱년기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다른 국내 연구에서도 남성호르몬 수치를 기준으로, 40대 이상 남성의 15∼20%가 남성갱년기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남성갱년기는 기저질환과도 관련이 있다. 복부비만, 2형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발기부전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남성이 주로 이런 증상을 보인다. 남성갱년기의 원인으로는 뇌와 고환의 노화에 따른 남성호르몬 감소와 남성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흡연·비만·스트레스 및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 등이 꼽힌다. ●진단 정확한 원인을 알려면 남성호르몬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수치는 비뇨기과에서 설문지와 신체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간단히 확인된다. 설문지검사인 ‘ADAM테스트’는 ▲성욕감퇴가 있는가 ▲기력이 줄었는가 등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상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고환 용적을 검사해 성선 기능을 평가하기도 한다. 고환은 18세를 전후해 최고로 성숙하며 이후 점차 크기가 주는데, 그 용적으로 성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혈액검사로 남성호르몬 수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보통은 오전 8∼10시 측정한 결과 총 테스토스테론 양이 12nmol/ℓ 또는 유리형 테스토스테론 양이 250pmol/ℓ보다 낮다면 보충요법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 남성갱년기는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 및 보충요법 등을 통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운동은 호르몬 분비량을 늘리고, 혈행을 개선해 갱년기 증상에 아주 효과적이다. 식생활 개선도 중요하다. 과식·편식을 피하고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 한다. 특히 야채·과일·콩류의 섭취량을 늘리는 대신 설탕·소금·패스트푸드는 줄이거나 피해야 한다. 호르몬 양이 현저히 줄었다면 보충요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남성호르몬 치료제로는 주사제(매 3개월)인 네비도(바이엘), 피부에 바르는 테스토겔(한미약품) 등이 있으며, 다른 약제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남성갱년기 자가진단 다음 중 해당되는 항목을 체크한다. 1.성욕이 줄었습니까? 2.무기력합니까? 3.근력 및 지구력이 감소했습니까? 4.키가 다소 줄었습니까? 5.삶의 의욕과 재미가 없습니까? 6.슬프거나 짜증이 많이 납니까? 7.발기력이 감소했습니까? 8.조금만 운동을 해도 쉽게 지칩니까? 9.저녁식사 후 졸음이 잦습니까? 10.업무능력이 감소했습니까? 주어진 항목 중 1·7번이 ‘예’이거나, 나머지 항목 중 3개 이상이 ‘예’라면 남성갱년기가 의심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대한남성갱년기학회
  • 주독 외교관 음주운전 사고 물의, 獨 외무부 유감표시

    주 독일 한국대사관의 외교관이 음주운전 사고로 현지 언론에 보도돼 물의를 일으켰다. 천안함 사건으로 정부 전체가 긴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근무기강 해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주독 대사관 공사참사관 A씨는 6일 새벽(현지시간) 베를린 시내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A씨는 외교통상부가 아닌 다른 정부부처 소속으로 알려졌다. 일간지 베를리너 차이퉁과 RTL방송 등 현지 언론은 7일 “한국 고위 외교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으나 음주측정을 포함해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면서 과거 다른 나라의 사례까지 합쳐 외교관 면책특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실었다. 베를리너 차이퉁은 경찰 보고서를 인용해 운전자가 명백히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보도했으며 RTL 방송은 사고수습 과정을 담은 영상을 내보냈다. 독일 외무부는 이날 한국 대사관 고위 관계자를 불러 이번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타이완 기관사, 시속300㎞ 운행 중 졸아 ‘아찔’

    타이완의 한 고속철도기관사가 운행중 잠이 들어 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일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4시 30분, 가오시웅역을 출발한 열차는 평균 시속 298㎞로 달려 20분 뒤인 4시 50분에 윈린 역에 도착했다. 이 열차는 10분 뒤인 5시 정각에 출발했지만, 열차 운행에 이상을 느낀 또 다른 직원이 기관실을 점검한 5시 1분경 기관사는 이미 깊이 잠들어 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태였다. 철도 직원은 중앙통제실과 긴밀하게 연락하는 동시에, 곯아떨어진 기관사를 대신해서 자동정시시스템을 가동했지만, 시속 300㎞에 가까운 열차를 멈추는데 13분이나 걸렸다. 뭔가 운행에 차질이 생긴 것을 눈치 챈 승객들은 10년과 같은 10여 분을 보내며 공포에 떨어야 했다. 조사 결과 20대 후반의 이 기관사는 평소 수면장애를 겪다, 사고 당일 오전에 수면제를 복용한 채 운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철도에 타고 있던 약 500명의 승객들은 무사히 하차했지만, 놀란 가슴을 쓸어내림과 동시에 허술한 기관사 관리에 분통을 터뜨렸다. 한 달에 한 번 고속철도를 이용한다는 한 여성은 “기관사들의 음주․약물 검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검찰총장·고검장 등 전격회동

    김준규 검찰총장은 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전국 고검장 6명을 불러 ‘검사 스폰서 의혹’ 등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차동민 대검 차장검사와 서울·대구·부산·광주고검장 및 법무연수원장이 참석했으며, 스폰서 의혹의 진상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채동욱 대전고검장은 빠졌다. 김 총장과 고검장들은 검사 접대 의혹으로 악화된 여론을 무마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당사자들을 엄중 문책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상규명위는 이르면 10일 박기준(51) 부산지검장과 한승철(46)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규명위 대변인 하창우 위원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현직 검사장에 대한 조사는 다음주 초로 예정돼 있다.”며 “조사할 내용이 많아 (검사장급) 소환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스타크래프트2, ‘청소년이용불가’로 최종 확정

    스타크래프트2, ‘청소년이용불가’로 최종 확정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스타크래프트2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 게임등급물위원회는 7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지난달 19일 12세 이용가로 등급분류 신청한 스타크래프트2의 미성년자 게임 이용을 불허한다고 확정했다. 제35차 등급회의에서는 스타2의 폭력적 표현(총이나 칼등의 무기를 사용한 전투가 빈번하고, 사체분리, 혈흔 등의 표현이 사실적임)과 약물(로딩 화면과 일부 캐릭터 화면에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있음, 로비의 배경이 술집이고, 주인공의 음주 장면이 빈번하게 나타남) 등의 표현으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14일 제29차 등급분류회의에 상정된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RC(Release Candidate) 버전에 대해 등급위원회는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결정한 바 있으며, 블리자드코리아는 2010년 4월 19일 등급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했다. 이에 지난달 27일 등급재분류자문회의(청소년이용불가 의견 제출)를 거쳐 등급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이용불가로 최종 확정 처리됐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담배를 피우는 동영상등 청소년에게 있어 유해한 부분을 편집 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와 당혹스럽다.”면서 “향 후 블리자드 본사와 긴밀한 논의 후 후속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블리자드코리아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크래프트2 “미성년자 게임 못한다”

    스타크래프트2 “미성년자 게임 못한다”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스타크래프트2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게임등급물위원회는 7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지난 4월 19일 12세이용가로 등급분류 신청한 스타크래프트2의 미성년자 게임 이용을 불허한다고 확정했다.제35차 등급회의에서는 스타2의 폭력적 표현(총이나 칼등의 무기를 사용한 전투가 빈번하고, 사체분리, 혈흔 등의 표현이 사실적임)과 약물(로딩 화면과 일부 캐릭터 화면에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있음, 로비의 배경이 술집이고, 주인공의 음주 장면이 빈번하게 나타남) 등의 표현으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4월 14일 제29차 등급분류회의에 상정된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RC(Release Candidate) 버전에 대해 등급위원회는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결정한 바 있으며, 블리자드코리아는 2010년 4월 19일 등급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했다. 이에 2010년 4월 27일 등급재분류자문회의(청소년이용불가 의견 제출)를 거쳐 등급위원회는 2010년 4월 30일에 청소년이용불가로 최종 확정 처리됐다.이에 대해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담배를 피우는 동영상등 청소년에게 있어 유해한 부분을 편집 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와 당혹스럽다.”면서 “향 후 블리자드 본사와 긴밀한 논의 후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사진=블리자드코리아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게 268㎏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햄버거’

    햄버거 마니아, 다 모여라! 캐나다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만들어진 세계 최대의 햄버거는 유명 요리사이자 엔터테이너인 테드 리더의 지휘아래 만들어졌다. 그가 만든 햄버거의 무게는 268㎏으로, 거대한 패티의 무게가 그중 절반을 차지한다. 이 패티는 직접 만든 바비큐 기계에 올려 새벽 4시부터 정오까지 무려 8시간을 불에 구운 것으로, 그 위에는 피클과 바비큐 소스, 토마토 등 각종 토핑이 올라갔다. 이 햄버거를 만드는데 들어간 소고기의 무게는 약 140㎏, 빵의 무게만 해도 48㎏에 달한다. 기네스 세계기록협회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특별한 이의가 없어 다음주 쯤 인증서를 발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요리사 테드 리더는 최근 발간한 요리책을 홍보하려고 이 같은 행사를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야 전열정비… 선거모드로

    여야 전열정비… 선거모드로

    6·2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각당이 본격적인 선거체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시동은 민주당이 먼저 걸었다.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정동영 의원, 손학규 전 대표, 김근태 상임고문 등 대표급 거물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9일 출범시킬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5일 “9일 중앙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다음주쯤 선대위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주말쯤 돼서야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일부 시·도에서는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신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김무성·고흥길 의원을 선출한 한나라당은 이군현 의원을 원내 수석부대표로, 정옥임 의원을 원내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원내부대표단에는 서울 김성태·안형환·김용태, 부산 이진복, 대구 조원진, 인천 조전혁, 경기 김성회·김태원·김학용, 강원 권성동, 경북 이한성, 비례대표에 배은희 의원 등이 포함됐다. 유지혜 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 김태균, 한국시절과 달라진 두가지 타격모습

    김태균, 한국시절과 달라진 두가지 타격모습

    치바 롯데의 카나모리 에이지 타격코치가 김태균의 타격모습을 눈앞에서 본건 스프링캠프 첫날이었던 지난 2월 1일이다. 당시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지마 마린스 볼파크에서 캠프를 차린 치바 롯데는 김태균에 대한 지나친 배려로 동료선수들의 부러움을 샀었다. 연습 뿐만 아니라 김태균이 외출할때도 현지 통역원을 붙여 그림자처럼 따라다닐 정도로 김태균의 이른 적응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썼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태균은 시범경기에서의 맹타를 뒤로 하고 정규시즌에 돌입해서는 연속삼진을 당하는 등 구단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카나모리 타격코치는 김태균의 타격에 대해 이런말을 한적이 있다. “내가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본에는 김태균과 같은 타격스타일이 없기 때문” 이라고. 일본언론들은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태균을 보고 ‘한국산 바주카포’ 라고 부른다. 김태균의 몸매와 같이 원통 모양의 포신에서 발사되는 로켓탄의 바주카포는 지금 그가 쏘아올리는 홈런과도 유사점이 있어 매우 어울리는 별명이다. 현재(5일 기준)까지 김태균은 타율 4위(.329) 홈런 3위(8개) 타점 2위(34개)를 기록중이다. 당초 일본투수들에 대한 대응력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 보자는 시즌 초반 때의 우려는 먼 나라 이야기가 됐다. 섣부른 감이 있지만 지금과 같은 빠른 적응력을 계속해서 유지만 해준다면 리그 최고의 4번타자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듯 싶다. 김태균은 한국시절과 비교해 달라진 부분이 있다. 크게 두가지 부분으로 나눌수 있는데 어쩌면 지금 김태균의 맹활약에는 이러한 작은 변화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제자리와 한족장의 차이가 낳은 정교함 김태균의 타격방법은 매우 창의적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그 창의적인 면에 더해 한결 더 업그레이드를 시킨 것이 있다. 바로 준비자세에서의 양다리 사이 폭의 조절이다. 한국시절 김태균은 타격전문용어로 일컫는 소위 ‘브로드 스탠스(Brod-stance)’를 취하는 타자였다. 양다리 사이의 폭을 미리 넓힌 상태에서 앞발을 지면에서 완전히 이격시키지 않고 한족장 정도만 앞으로 짧게 내딛고 스윙을 했다. 이렇게 되면 스윙시 몸이 회전할수 있는 공간이 넓어져, 체중이동(Weight Shift)시 뒤에서부터 앞으로까지 이동하는 전진력의 폭이 커진다. 파워를 이끌어 내는데는 안정맞춤이지만 일본투수들의 뛰어난 변화구 구사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 폭을 줄일 필요성이 있었다. 김태균 본인 스스로 선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김태균의 타격모습을 보면 한국시절때 처럼 타격을 하지 않는다. 이전과 같이 처음 준비자세에서 한족장 정도 짧게 앞발을 내딛는 것이 아닌, 지금은 거의 제자리에서 앞발 뒷꿈치만 들었다 놓으면서 스윙을 시작한다. 이러한 타격을 태핑(Tapping)타법이라고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체중이동시 몸이 전진하는 공간이 적어지게 돼 떨어지는 변화구에 대한 대처가 이전보다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 배트가 접점지점(Contact)까지 가는데 있어 몸이 이동하는 공간이 콤팩트해져 밸런스 측면에서 더욱 안정감을 느낄수가 있다는 뜻이다. 김태균이 홈런 뿐만 아니라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다. 연일 맹타를 휘두르는 이면에는 아주 미세한 스탠스 변화에 따른 차이가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추론할수 있다. 밀고, 당기고 그리고 파괴력 지금까지 김태균이 쏘아올린 8개의 홈런 중에 2개(4호,7호)가 밀어서 넘긴 대포다. 딱히 상대투수가 실투를 던졌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아웃코스 핀포인트로 로케이션이 된 공들이다. 그동안 일본언론에서 김태균의 약점으로 거론됐던 인코스 공에 혼쭐이 났던 일본투수들이 역으로 아웃코스로 공략해봤지만 결과는 장타로 되돌아왔다. 이렇게 되니 김태균을 상대로 던질 곳이 없어졌다. 여타의 타자들과는 달리 준비자세에서 상체를 완전히 클로즈 해놓는 김태균의 파워장전이라면 그리고 배트 노브(Knob)를 최대한 앞쪽까지 끌고간 후 스윙이 시작되는 타격의 매커닉(Mechanic)이 인코스는 물론 다른 코스마저 장점으로 살아난 것이다. 김태균의 홈런중 변화구를 공략해서 담장을 넘긴 타구는 7호 홈런뿐이다. 물론 변화구를 공략해서 단타와 2루타를 생산 하기도 했지만 이점도 눈여겨 보면 현재 상대투수들이 얼만큼 김태균을 두려워 하는지 알 수 있다. 김태균은 흔히 말하는 눈야구를 할줄 아는 선수다. 선천적인 파워와 몸의 유연성이 뛰어나 좀 늦은 타이밍에서 맞은 공일지라도 그걸 힘으로 이겨내는 기술이 뛰어나다. 최대한 공을 오래보기에 투수의 꼬시는 공에 잘 속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투수가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위닝샷으로 선택할수 있는 구종이 단조로워 질수 밖에 없다. 김태균을 상대로 해서 로케이션의 고저와 좌우 코스변화마저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지금, 상대투수들 입장에서는 공포의 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은 한번 약점이 잡히면 집요하게 공략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지금 김태균은 약점을 장점으로 바꿔놓았고, 미세한 타격폼 변화도 시도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어쩌면 지금 김태균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당초 팬들이 갖고 있던 기대치보다 더 높은곳에 있는지도 모른다. 2008년 이전과 이후의 김태균이 다르듯, 2010년은 그 이전보다 훨씬 더 업그레이된 김태균이기 때문이다. 한편 치바 롯데는 오릭스와 주말 2연전이 끝나면 다음주 12일(수)부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교류전에 돌입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천안함 국민성금 금양호에도 배분해야

    천안함 관련 성금이 단일 사건·사고 모금 사상 최대인 350억원 정도 걷혔다고 한다. 1만 5200여명이 직접 위로금을 기탁했다. 성금이 아무리 많은들 소중한 남편과 아들·아빠를 잃은 슬픔을 달랠 수 없겠지만, 국민 모두가 유가족과 똑같은 심정으로 아픔을 나누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다. 국민의 마음이 담긴 이 성금이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데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 성금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다음주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배분 및 활용방식을 정한다고 한다. 천안함 희생장병 유가족은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 성금의 일부를 장학사업이나 소외계층 돕기에 쓰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사건 와중에 여러 차례 어려움을 마다 않고 애국적 결단을 내려준 유가족들이 마지막까지 국민에게 감동을 준다. 아무쪼록 공동모금회가 유가족의 의견과 기탁자의 뜻, 사회적 합의 등을 반영해서 최선의 방안을 내놓길 바란다.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천안함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돌아가다가 사고를 당한 98금양호 선원의 유가족에게도 따뜻한 배려를 해주었으면 한다. 금양호 선원들의 분향소는 그동안 텅텅 비다시피했고 유가족에 대한 관심과 위로는 너무 보잘것없었다. 그제 정운찬 국무총리가 뒤늦게 인천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선원들에게 보국훈장을 수여하고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공동모금회는 성금의 지원대상과 배분기준을 정할 때 금양호 선원 유가족에게도 차별이 없도록 신경을 써주었으면 한다.
  • ‘개콘’ 김준현 음주 교통사고

    ‘개콘’ 김준현 음주 교통사고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준현(30)이 음주운전을 하다 길을 건너던 여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오전 7시10분쯤 보라매동 당곡사거리 근처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다 길을 건너던 여성을 친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측정한 김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91%였으며, 피해자는 왼쪽 발등에 골절상을 입는 등 전치 4주의 피해를 입었다. 김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씨가 현재 자숙 중이며 5일 예정된 개그콘서트 녹화에는 불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현은 2007년 KBS 공채개그맨 22기로 데뷔했으며 현재 ‘개그콘서트’의 ‘DJ변의 별 볼일 없는 밤에’에 출연하고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강인, “자숙의 시간 필요해 군 입대 결심” 심경 고백

    강인, “자숙의 시간 필요해 군 입대 결심” 심경 고백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강인은 4일 오후 팬카페 슈퍼주니어 온새미로에 글을 올리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그 동안의 제 자신을 돌아보며 지내고 있다.”며 “머지 않아 군입대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번 글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 이제야 글을 올린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분들게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그동안 ‘내 주위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왜 그냥 지나쳤나’란 후회와 반성이 요즘 제 하루를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강인은 또 군 입대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한번은 꼭 가야 하는 국방의 의무…군대, 저도 언제 가야 할지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지금이 그 시기가 아닌가라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했다.”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결정이 안됐지만 그리 멀지 않아 입대를 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강인은 4집 활동을 앞둔 슈퍼주니어 멤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팬 분들이 슈퍼주니어 4집 활동을 같이 하는 거냐고 물을 때마다 고민이 많아 글을 올리게 됐다. 이번 활동을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생각도 들고 자숙의 시간을 더 가져야 할 거 같아서 이번 활동에서는 찾아 뵙지 못할 거 같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항상 가까이에서 멤버들 응원하고 같이 무대에 서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슈퍼주니어 없이는 강인도 존재하지 않는 만큼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돌아와 멤버들과 함께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저의 시작이자 끝인 슈퍼주니어 끝까지 응원해달라”면서 글을 맺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슈퍼주니어 4집 발매 소식을 전하며 소송 중인 한경과 기범, 강인을 제외한 10인조 활동 계획을 전했다. 한편 강인은 작년 9월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된 데 이어 10월에도 음주 후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연이은 사건으로 인해 강인은 자숙의 시간을 갖고 군 입대를 결심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준현 음주운전 “본인도 인정..혈중알콜농도 0.091%”

    김준현 음주운전 “본인도 인정..혈중알콜농도 0.091%”

    개그맨 김준현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여성 보행자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4일 오전 7시 10분경 김준현은 관악산 인근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던 중 횡단보도 근처로 뛰어오는 여성 보행자와 부딪치며 사고를 냈다.관악 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4일 서울신문NTN에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한 것이 사실이며 본인도 인정했다.” 며 “혈중알콜농도가 0.091%로 측정됐다. 보통 0.05% 이상부터 음주단속수치에 들어간다” 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김준현은 종합 보험에 가입한 상태다.” 면서 “본인에게도 무난한 보험 처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교통조사계의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준이 운전하던 차의 타이어에 발목이 치여 부상을 입은 여성 보행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교통조사계는 앞으로 보름 이상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 의 한 코너인 ‘DJ 변’ 에 출연중인 김준현은 5일 예정된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준기 입대 이어 강인, 김지석도 군입대 준비

    이준기 입대 이어 강인, 김지석도 군입대 준비

    남자연예인들의 군입대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 3일 배우 이준기는 육군 현역으로 군입대를 했다. 이준기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영화 ‘그랑프리’와 드라마 ‘신의’ 등의 출연을 이유로 입대를 연기해 오던 이준기는 결국 지난달 28일 입대 최종 통보를 받았다. 결국 ‘그랑프리’에서 김태희와, ‘신의’에서 김희선과 연기호흡을 맞추는 것은 무산됐다.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한창렬 역을 맡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김지석도 이달 24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개인의 취향’이 방영 중이긴 하지만 오는 20일 종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입대 일정엔 차질이 없다. 김지석은 영화 ‘국가대표’와 KBS 드라마 ‘추노’를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도 군입대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은 지난해 폭행 사건에 이어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당한 상태. 강인은 현재 병무청에 군입대 신청을 해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강인은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씩씩하게 군생활 잘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주 강인, 군입대 예정 “곧 입대 신청한다”

    슈주 강인, 군입대 예정 “곧 입대 신청한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4집 앨범에 합류하지 않고 군입대를 계획 중이다. 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강인은 현재 병무청에 군입대 신청을 해둔 상태다. 이번 4집 앨범은 강인과 연기자로 변신한 기범, 소송중인 한경 등이 빠진 10명이 참여한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강인은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씩씩하게 군생활 잘 했으면 좋겠고, 기범도 연기 활동에 더욱 집중해서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한경은 현재 멤버들과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라 무척 안타깝다. 하루 빨리 돌아와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인은 지난해 폭행 사건에 이어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중단하고 근신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요일제車 보험료할인 이달시행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한 보험료 할인제도가 이달 중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다음주까지 차량 운행기록을 확인하는 기계장치(OBD)에 대해 인증을 할 계획이다. 인증을 받은 후 제작업체가 바로 OBD 양산에 들어가면 이달 중순부터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보험료 할인 상품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지방선거 D-30] 정치권 6월대전 본격화… 안갯속 표심 ‘예측불허’

    [지방선거 D-30] 정치권 6월대전 본격화… 안갯속 표심 ‘예측불허’

    6·2 지방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각 정당의 텃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선두를 독주하는 후보가 없어 판세를 예측하기 힘든 여야 간 백중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집권당의 프리미엄을 십분 활용해 표심을 집중공략하고 있으며, 야권은 ‘정권심판’을 기치로 내세우며 끝까지 단일화 노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혼전 양상은 점차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야권 단일화 최대변수 여야의 최대승부처인 서울에서는 가장 강력한 야권 후보로 꼽히는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당 예비후보로 적극적 행보에 나서면서 한나라당 경선 판세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현 시장이 앞서가고 있지만, 법원의 무죄 판결 이후 한 전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격차는 사실상 한 자릿수로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나라당내 2위 후보군이던 나경원·원희룡 의원이 단일화를 이뤄냈고, 당내 경선에서는 오 시장과 단일 후보인 나 의원의 맞대결 구도가 그려졌다. 나 의원이 원 의원에게 승리한 것 역시 같은 여성후보로서 ‘한명숙 대항마’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아직까지 김문수 현 지사의 아성이 확고하다. 하지만 현재 김 지사에게 20%포인트 이상 뒤지고 있는 민주당 김진표 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극적 단일화’를 이룰 경우 파급력을 무시할 수 없다. 이렇게 양강구도가 형성되면 어느 쪽이 ‘원심력’을 발휘해 부동층의 표를 흡수할지가 관건이 된다. 인천에서는 한나라당 안상수 현 시장과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송 의원이 민주노동당 김성진 후보와 단일화를 이룰 경우 한나라당의 우려대로 안 시장에게 불리한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 영남권에서는 예상대로 한나라당의 독주가 예상된다. 하지만 경남 지역에서 한나라당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야권 단일화 후보인 무소속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다. 지지율 자체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 데다 이 전 장관은 ‘MB맨’, 김 전 장관은 ‘리틀 노무현’으로 인식돼 현·전 정권의 대리전이 벌어지는 형국이다.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이어질 추모열기도 변수가 될 수 있다. 호남에서는 정용화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광주),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전북), 김대식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전남) 등 중량급 인사들을 내세운 한나라당의 공세에도 민주당이 무난히 ‘방어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예측불가 강원·충청·제주 대전에서는 각종 여론조사결과 자유선진당 염홍철 전 시장이 30% 중반대의 지지율로 앞서나가는 가운데 한나라당 박성효 시장과 민주당 김원웅 전 의원이 20% 중반대의 지지를 받으며 박 시장을 맹추격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완구 전 지사가 불출마한 충남지사 선거전 판세는 ‘시계제로’다. 한나라당 박해춘, 민주당 안희정,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가 일제히 1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시 문제도 표심을 가를 중요한 변수다. 충북에서는 한나라당 정우택 지사가 민주당 이시종 의원을 앞서고 있지만,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가 이 의원과의 단일화에 합의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게 됐다. 보수적인 당이 강세를 보여온 강원에서는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려온 민주당 이광재 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가고 있다. 제주에서는 한나라당 현명관·민주당 고희범·무소속 우근민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하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 ●기초단체장 ‘무소속 저력’ 관심 서울지역에서는 2006년 선거때처럼 한 당의 ‘싹쓸이’는 재연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강북권의 열세를 우려한다. 25개 구청장 가운데 10~15곳 확보를 예상하고 있다. 민주당은 절반 정도는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나라당은 단체장 비리 등을 의식해 서울, 경기, 경북 등 주요 지역에서 현역 단체장의 절반을 물갈이해 낙천한 구청장들이 대거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에서 대부분 현역 기초단체장을 공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무소속 출마 러시가 예상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잡음 없는 야권단일화’가 이뤄진 인천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민노·국민참여당 등 야당 ‘연합군’이 맹공을 준비하고 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린제이 로한, 결국은 감옥행?

    린제이 로한, 결국은 감옥행?

    할리우드의 악동 린제이 로한이 결국 감옥에 수감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피플’ 등 현지 주요 외신들은 지난 1일 린제이 로한이 감옥에 들어갈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로한이 금주학교 수업을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 로한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일주일에 한 번 금주학교에 참석해한다는 조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로한이 금주학교를 나오지 않자 법정은 지난해 “일주일에 1회 금주학교 수업을 받지 않으면 실형을 선고하겠다.”며 최후통첩을 날린 바 있다. 린제이 로한의 법정 출두 예정일인 20일에 그녀의 금주학교 출석 날짜들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실제로 수업 일수가 부족할 경우 실형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로한의 대리인 측은 “로한이 수업에 참석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며, “그 주에 수업을 듣지 못할 경우 그 다음주에 두 번 수업을 받았다.”고 말해 실형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 않았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얼마 전 아버지 마이클 로한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린제이가 에이즈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글을 싣기도 해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마이클 로한은 이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가 해킹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린제이 로한 공식페이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강산 南인력 16명 빼고 다 추방”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부동산 동결 조치 집행 마지막 날인 30일 남측 관리인원 16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모두 추방하겠다고 통보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김광윤 북측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장이 오전 9시쯤 현대아산 측에 현대아산 인력 12명, 금강산 골프장 업체인 에머슨퍼시픽 인력 4명 등 모두 16명만 남고 나머지 금강산 관광 관련 인력은 5월3일 오전 10시까지 철수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금강산 관광지구에는 현대아산 직원 등 우리 국민 38명과 중국 동포 38명 등 금강산 관광 관련 인력 76명이 체류중이다. 이 가운데 60명이 조만간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 추방 대상자 대부분은 3일 오전 귀환할 예정이다. 북측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측은 또 16명 잔류조치와 관련, “최소한의 연락 기능 유지차원에서 16명을 잔류시킨다.”고 설명했다. 북측은 현대아산 직원 숙소, 온정각 사무실, 병원, 통신실 등 잔류 인원의 생활시설에 대해선 부동산 동결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남측 관리인원을 일방적으로 추방한 것은 북한의 불법부당한 조치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번 조치로 관광시설의 훼손 등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다음주 초 북한의 일방적인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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