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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여자예요 민아, 첫솔로 출격… ‘짙은 아이라인+묘한 분위기’ 남심폭발

    나도 여자예요 민아, 첫솔로 출격… ‘짙은 아이라인+묘한 분위기’ 남심폭발

    나도 여자예요 민아, 첫솔로 출격… ‘짙은 아이라인+묘한 분위기’ 남심폭발 ‘나도 여자예요 민아’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화보 커버를 공개해 화제다. 11일 걸스데이 소속사는 화보 컷 공개와 함께 “민아의 첫 솔로 미니앨범은 화보집 형태로 제작 되며 민아 본연의 매력과 여성성을 강조한 컨셉의 화보 컷들이 수록된다”고 전했다. 공개된 화보 속 민아는 밝고 컬러플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한층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화보 커버에서 민아는 검은 옷과 검은 챙 모자를 쓰고 짙고 검은 아이라인을 그린 눈을 지그시 감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민아는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민아의 솔로 앨범명과 타이틀곡명을 똑같이 ‘나도 여자예요’로 결정했다”며 “앨범 화보집에는 깜찍, 발랄, 진지, 섹시 4가지 컨셉의 화보 컷들이 수십장 수록된다”고 밝혔다. 한편 민아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은 다음주 월요일인 16일 정오 발매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린에서 만난 사람] 신인왕 꿈꾸는 장하나

    [그린에서 만난 사람] 신인왕 꿈꾸는 장하나

    “이제야 비로소 ‘완생’이에요.” 극성스런 꽃샘바람이 불어닥친 10일 경기 안성의 서안성 파3골프연습장. 장하나(23·비씨카드)가 꽁꽁 언 입으로 말했다. 7세 때 골프채를 잡은 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꿈꿔 왔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입성했는데, 왜 그는 이전까지의 스스로를 ‘미생’이라 여겼을까. 장하나는 지난해 11월 말 LPGA 퀄리파잉스쿨에 뛰어들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수석 합격의 꿈도 덩달아 커졌다. 그러나 최종일에 그는 무려 8타를 잃고 ‘절친’ 김세영(22·미래에셋)과 함께 공동 6위에 그쳤다. 지켜보던 아버지 장창호(58)씨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물론, 퀄리파잉스쿨은 거뜬하게 통과했지만 1위와 6위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또 달랐다. 장하나의 얼굴도 굳어졌다. LPGA 투어 대회 참가 자격은 한 가지가 아니다. 기존 상금 순위 60명에다 전년도 2부 투어 상금 순위 20여명, 그리고 퀄리파잉스쿨 통과자 가운데 상위권자 등 대회마다 다르지만 보통 4~5개 카테고리로 나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장하나는 6위로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탓에 사실상 전 대회 출전권(풀시드)이 없었다. 대신 120여명의 참가 자격이 있는 선수 가운데 결원이 생기거나 ‘먼데이 예선’을 거쳐 참가할 수 있었던 조건부 시드권자였던 것이다. 심하게 말하면 ‘반쪽짜리 LPGA 투어 멤버’였다고나 할까. 그러나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코츠챔피언십에서 월요 예선을 통과한 뒤에 출전한 장하나는 3라운드 단독 선두까지 오르는 맹타 끝에 준우승으로 자신의 LPGA 투어 데뷔전을 장식하더니, 이후 2개 대회 가운데 한 번은 ‘톱10’, 또 한 차례는 10위권의 성적을 냈다. 장하나는 ‘미생’ 3개 대회 만에 시즌 상금 순위가 11위에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전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제는 더 이상 ‘대기 선수’가 아니었다. 데뷔전 3개 대회를 치르면서 장하나는 무엇을 느끼고 배웠을까. 그는 “첫 대회 코츠챔피언십은 준우승의 아쉬움보다는 LPGA 투어에 대한 내 기대감을 더욱 부풀린 대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평생 소원이자 평생 한 번뿐인 신인왕이라는 목표가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장하나의 신인왕 포인트는 1위 국가대표 동기인 김세영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 이어 3위다. 그러나 그는 지금까지 치른 5개 대회 가운데 3개 대회밖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 경기 출전에 따른 전체 판도를 논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데뷔 후 첫 승을 절친이기도 하지만 신인왕 경쟁자이기도 한 김세영에게 선수를 빼앗긴 장하나의 첫 승 소식은 언제쯤 전해질까. 장하나는 “당분간 우승에 욕심내기보다는 꾸준한 성적으로 미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서 “물론 이르면 좋겠지만 무리를 해서 덮어놓고 우승 경쟁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회에 대한 쓴소리도 했다. 김세영과 함께 국내 최장타자로 명성을 날렸던 장하나는 “국내 대회 코스에 비해 LPGA 투어 대회 코스는 보통 6600~6700 야드에 이르더라.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로 티샷하고 웨지를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제서야 골프 칠 맛이 난다”고 했다. 장하나는 또 “홀컵 윗부분을 맞고 볼이 튀어나올 정도로 코스 관리가 엉망인 대회장도 있었는데, LPGA 투어는 적어도 1년 전부터 대회 준비를 할 정도로 치밀하다. 또 날씨에 따라 티박스를 뒤로 빼거나 앞으로 당기는 등 탄력적이고 모든 선수에게 균등한 기회를 배려하는 자세도 배울 만한 점”이라고 평가했다. “신입생인 만큼 ‘동기생 루키’들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장하나는 크리스티나 김(김초롱)을 제일 친절한 언니라고 소개하면서 “의외이겠지만 LPGA에는 한 사람의 ‘멘토’가 루키 3명의 생활을 붙어서 지도해 주고 있는게 관례인데, 재미교포 강효림(대니얼 강)과 세영이가 그의 멘티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크리스티나 김에 대한 한국의 평이 좋지 않은 편인데, 실제로 보니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르더라”면서 “굉장히 착한 언니다. 다만,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기 감정에 지나치게 충실하다 보니 미운 오리새끼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또 “골프선수는 연예인이 아니다. 일년에 35개 대회 안팎을 뛰면서 젖먹던 힘까지 다 쏟아붓는 골프선수들이 자신들의 감정을 그린 뒤에서 표현하지 않으면 어디서 또 드러내겠나. 그런 의미에서 크리스티나 언니는 진정한 프로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인터뷰를 마친 장하나는 이날 오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다음주 6개 대회 만에 마침내 미국 본토에서 펼쳐지는 LPGA 투어 대회 참가를 위해서다. 장하나는 “천천히 걸을 지언정, 첫해 목표가 신인왕이라는 데 대해서는 한 치의 틀림도 없다”고 다시 강조했다. 글 사진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울산, 사람 중심 교통 정책… 사망 사고 절반가량 줄인다

    울산시가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교통 사망 사고를 절반가량 줄이기로 했다. 시는 ‘교통안전 증진 및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5년 이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19명으로 조사됐다. 보행자 사고가 50명(4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이륜차 사고 32명(26.9%), 음주 사고 17명(14.3%), 기타 20명(16.8%) 순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2곳)과 보호구역 개선 사업(14곳), 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3곳) 등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울산지방경찰청과 협의해 삼산로와 아산로의 제한 속도를 각각 70㎞에서 60㎞, 80㎞에서 70㎞로 낮출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나도 여자예요, 걸스데이 민아 첫 솔로 데뷔

    나도 여자예요, 걸스데이 민아 첫 솔로 데뷔

    11일 걸스데이 소속사는 화보 컷 공개와 함께 “민아의 첫 솔로 미니앨범은 화보집 형태로 제작 되며 민아 본연의 매력과 여성성을 강조한 컨셉의 화보 컷들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민아는 밝고 컬러플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한층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화보 커버에서 민아는 검은 옷과 검은 챙 모자를 쓰고 짙고 검은 아이라인을 그린 눈을 지그시 감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민아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은 다음주 월요일인 16일 정오 발매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발트 3국 노리는 푸틴… 美, 합동훈련으로 견제

    미국 정부는 다음주부터 3개월간의 일정으로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발트3국 주변 해역에서 군병력과 군수물자를 투입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발트3국의 병력과 함께 미군 주도의 다국적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방부는 작전명 ‘애틀랜틱 리졸브 훈련’으로 명명된 이번 훈련을 위해 라트비아 수도 리가 등에 3000여명의 최정예 병력을 파견하는 한편 100여점의 군사물자 인도에 들어갔다. 군수물자 인도를 감독한 존 오크너 미군 소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에 우리의 결의를 보여 주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며 “군수물자들은 러시아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한 계속 그대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 1940년 옛소련에 합병됐다가 1991년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페레스트로이카(개혁)정책 덕분에 독립한 발트3국(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은 2004년 나토와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가입했지만 군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하며 우크라이나 사태를 촉발시킨 이후 발트3국은 언제든 침략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깊어졌다. 러시아는 지난해 전년보다 3배 이상 발트3국 영공을 침입했으며, 특히 12월에는 리투아니아 국경지역에서 55척의 함정과 90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등 끊임없이 발트3국을 위협하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나도 여자예요 민아, 화보커버 모습보니 ‘이제는 소녀 아니에요~’

    나도 여자예요 민아, 화보커버 모습보니 ‘이제는 소녀 아니에요~’

    11일 걸스데이 소속사는 화보 컷 공개와 함께 “민아의 첫 솔로 미니앨범은 화보집 형태로 제작 되며 민아 본연의 매력과 여성성을 강조한 컨셉의 화보 컷들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민아는 밝고 컬러플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한층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화보 커버에서 민아는 검은 옷과 검은 챙 모자를 쓰고 짙고 검은 아이라인을 그린 눈을 지그시 감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민아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은 다음주 월요일인 16일 정오 발매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또 하나의 미생, 간접고용] “일상이 타박”… 간접고용 노동자 절반 이상 우울·불안증세

    [또 하나의 미생, 간접고용] “일상이 타박”… 간접고용 노동자 절반 이상 우울·불안증세

    “하루하루가 타박이에요. 인간 취급을 안 하는 거 같아요. 50대 동료 한분이 허리가 아파서 며칠 만에 출근했는데 30대 관리자가 ‘다음에 또 이러면 그만둘 생각을 하라’며 몰아세우는 거예요. 지켜보는 우리도 천불이 나는데 그분은 연신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하시더라고요.”(경기 시화반월공단 20대 간접고용 노동자) 간접고용 노동자 2명 중 1명은 ‘우울하다’고 생각하거나 ‘불면증’을 겪고 있었다. 9일 서울신문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의 ‘간접고용 노동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우울 또는 불안장애를 겪었다’라는 문항에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53.9%였다. 이 가운데 66.6%는 원인으로 업무 관련성이 있다고 답했다. 불면증을 겪는 간접고용 노동자도 55.9%에 달했다. 이 가운데 65.7%가 업무 관련성이 있다고 답했다. 2011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한 ‘근로환경조사’에서는 1.6%만 우울증을 호소했다. 불면증을 앓고 있다는 응답 역시 2.7%에 그쳤다. 일상적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간접고용 노동자의 정신적 고통을 짐작하게 한다. 한인임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연구위원은 “간접고용 노동자는 늘 고용 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린다”며 “불투명한 미래와 궁핍한 생활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아 한양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간접고용 노동자의 스트레스 수준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것”이라며 “다만 정신질환이 있다거나 자살 위험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들도 많았다. 특히 요통(63.9%), 어깨·목·팔 등의 근육통(88.6%), 두통, 눈의 피로(78.3%), 심혈관 질환(18.1%) 등의 육체적인 문제보다는 정신 피로(89.7%)를 호소한 응답자가 많았다.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정도도 심각했다. ‘업무에서 스트레스를 받느냐’는 질문에 85.1%가 ‘그렇다’고 답했다. 2011년 공단의 근로환경조사에서는 26.1%가 ‘업무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간접고용 노동자 3명 가운데 1명(30.4%)은 ‘지난해 업무 중 당한 부상으로 4일 이상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지난 2주일간 즐겁고 기분이 좋았다’는 항목에 부정적으로 답변한 이들은 73.1%였다. 또 ‘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했다’는 항목에도 73.4%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나의 일상은 흥미로운 것’이라는 항목에서는 ‘그런 적 없다’(43%)는 답이 가장 많았고, ‘나는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났다’는 항목에서 ‘그런 적 없다’(50.9%)가 압도적으로 높았다는 점 또한 간접고용 노동자의 열악한 상황에 대한 방증이다. LG유플러스 설치기사 최모(46)씨는 “명절에 가족끼리 식사하고 있는 고객의 집을 방문해 인터넷 설치를 할 때면 ‘나는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도 못하고 뭐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고객과의 약속 시간을 맞추려다 보니 항상 시간에 쫓겨 피로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도 컸다. 특히 관리자의 비인격적인 대우가 문제였다. ‘직속상관이 인격적으로 존중해 주는가’라는 물음에 ‘아니요’라는 응답이 73.4%였다. ‘상사가 도와주고 지지해 준다’는 항목에 대해 부정적인 응답이 65.5%였다. 다만 ‘동료는 도와주고 지지해 준다’ 항목에선 긍정적인 답변이 50%였다. 숭실대 청소노동자 장보아(61)씨는 “청소반장이 부당하게 용모를 지적하는 등의 행태를 보였을 때 반박을 하면 말대꾸한다고 몰아세워 소통할 방법이 없다”면서 “관리자와의 갈등으로 결국 사직서를 제출한 동료도 많다”고 밝혔다.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수단은 결국 술과 담배였다. 설문에 응한 간접고용 노동자 가운데 62.7%가 흡연자로 조사됐다. ‘일주일에 2~3회 이상 술을 마신다’는 응답자가 27.1%로 가장 많았고 ‘4회 이상 마신다’는 이들도 19.9%에 달했다. 1회 음주량도 ‘소주 10잔 이상 마신다’고 답한 이들이 31.5%로 가장 많았다. 반면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한 근로환경조사에서 흡연자는 33.2%로 간접고용 노동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또 일주일에 4회 이상 음주를 한다는 응답은 4.9%, 2~3회라는 응답은 21.4%였다. 한 연구위원은 “주로 서비스산업 노동자가 설문에 참여해 감정노동 수치가 경제활동인구 조사에 비해 현격히 높게 나온 것 같다”면서 “상당수 고객이 이들을 비전문직으로 하찮게 여기고 있어 열악한 상황이 더 심각하게 나타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설문조사 어떻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비정규노동센터의 도움으로 주로 서비스업계에서 일하는 간접고용 노동자 1241명(정규직 29.3%, 비정규직 70.7%)을 대상으로 지난달 8~22일 인터넷 조사 사이트 ‘서베이몽키’를 통해 실시했다. 간접고용 노동 실태를 국내 평균 노동 실태와 비교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3년마다 경제활동인구 5만여명을 대상으로 벌이는 근로환경조사를 바탕으로 문항을 설계했다.
  • 신태용호 리우행 옥석 가리기 시작

    신태용호 리우행 옥석 가리기 시작

    신태용호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9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15년 첫 소집 훈련에 들어갔다. 대표팀의 1차 목표는 아시아 지역 예선을 뚫고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서는 것이다. 신 감독은 22세 이하 연령대에서 기량이 있다는 선수들을 최대한 끌어모았다. K리그 클래식 소속 20명, K리그 챌린지 5명, 대학팀 12명 등 무려 37명이 소집됐다. 신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발할 계획이다. 훈련은 사흘간 진행된다. 사흘간의 훈련을 거쳐 신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은 선수들이 16일 2차 소집 훈련에 다시 부름을 받는다. 다음주 소집 훈련에서 신 감독은 23명을 뽑는다. 수치상으로 3분의2 안에 들면 되지만 실제 확률은 더 낮다. 이번 소집에 참여하지 않은 해외파까지 포함되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아직 어떤 선수들이 내 스타일에 맞는지 파악하지 못했다. 1차 예선을 통과하고 최종 예선에 최정예 멤버를 데려가려면 이번 소집에서 옥석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면서 “(선수들이) 살아남으려면 보여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날 훈련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선수들은 1시간 15분여에 걸쳐 미니게임을 하고 슈팅을 가다듬었다. 신태용호는 당장 이달 27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에 나선다. 시간이 촉박하다. 예선을 통과할 경우 1월 카타르에서 치러지는 본선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리우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해 치러진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아마존 미녀들 “신랑감 급구” 공개구혼 사연

    아마존 미녀들 “신랑감 급구” 공개구혼 사연

    브라질의 미녀들이 단체로 신랑감을 구하고 있어 화제다. 브라질 노이바데코르데이 마을에 있는 종교 공동체 아마조나스는 심각한 성비 불균형으로 고민이 깊다. 여성은 600명이 넘지만 남자는 부족해 가정을 이루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20~35세 결혼적령기의 남자가 모자라 혼기를 놓치는 여성이 속출하고 있다. 남자를 찾지 못해 발을 구르던 공동에 여성들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신랑감을 구한다는 공고(?)를 냈다. 1940년 개신교목사 아니시오 페레이라가 만든 이 공동체에는 엄격한 규율이 있다. 남자는 18세가 되면 공동체를 떠나 외지로 일을 나가야 한다. 주중에는 외지에서 일을 하고 주말에만 공동체로 돌아올 수 있다. 예전엔 외지로 일을 나가는 남자들이 공동체를 완전히 떠나는 일이 적었다. 덕분에 주말부부가 공동체의 명맥을 유지했지만 최근엔 공동체를 떠나는 남자들이 많아졌다. 남자가 없어 고민하던 공동체는 결국 신랑감 공개 모집에 나섰다. 공동체 아마조나스에는 빼어난 미녀가 많아 공개 구혼은 뜨거운 화제가 됐지만 지원자가 얼마나 될지는 불투명하다. 아마조나스의 미녀를 신부로 맞이하려면 까다로운 조건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발이나 음주를 금지한다는 공공생활 규율은 그런데로 받아들일 만하지만 평생 여자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건 남자들에겐 선뜻 수용하기 힘든 조건이다. 공동체 아마조나스는 설립자 아니시오 페레리아 목사가 사망한 1995년 여성의 절대권력을 결의했다. 규율에 따라 공동체 내에선 남자가 여자에게 명령을 하거나 지시를 내릴 수 없다. 여자들에겐 남자가 정한 종교적 규율을 거부할 권리도 보장돼 있다. 사진=기오테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비정상회담 전현무, 외모순위 꼴찌 ‘성시경 유세윤도 하위권’ 1위는 누구?

    비정상회담 전현무, 외모순위 꼴찌 ‘성시경 유세윤도 하위권’ 1위는 누구?

    비정상회담 전현무, 외모순위 꼴찌에 ‘분노’ 1위는 누구? ’비정상회담 전현무’ ’비정상회담’ 전현무가 외모순위에서 꼴찌로 뽑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제1회 미남선발대회’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주 방송에서 실시한 제1회 미남선발대회 투표는 ‘비정상회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시간 중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1만 4000여명이 참여, ‘비정상회담’의 인기를 과시했다. 비정상회담 미남선발대회 투표 결과, 1위는 2388표를 얻은 독일 다니엘 린데만이 차지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2388표를 획득했다. 1위로 뽑힌 다니엘은 “기대 못했다. 미안하다 진짜”라며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2위에는 중국 장위안(2287표), 3위는 타쿠야(1951표)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하위권이 발표되며 희비가 엇갈렸다. 하위권TOP3는 모두 의장단(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이 차지했다. 특히 전현무는 15명 중 15위를 기록해 꼴찌를 하며 굴욕을 당했다. 눈을 감고 직접 꼴찌를 발표한 전현무는 “왜들 이래”라며 울분을 토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세윤은 “전현무 다음주에 (시술 받고) 빵빵해져서 온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비정상회담 전현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마존 미녀들 “신랑감 구해요”

    아마존 미녀들 “신랑감 구해요”

    브라질의 미녀들이 단체로 신랑감을 구하고 있어 화제다. 브라질 노이바데코르데이 마을에 있는 종교 공동체 아마조나스는 심각한 성비 불균형으로 고민이 깊다. 여성은 600명이 넘지만 남자는 부족해 가정을 이루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20~35세 결혼적령기의 남자가 모자라 혼기를 놓치는 여성이 속출하고 있다. 남자를 찾지 못해 발을 구르던 공동에 여성들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신랑감을 구한다는 공고(?)를 냈다. 1940년 개신교목사 아니시오 페레이라가 만든 이 공동체에는 엄격한 규율이 있다. 남자는 18세가 되면 공동체를 떠나 외지로 일을 나가야 한다. 주중에는 외지에서 일을 하고 주말에만 공동체로 돌아올 수 있다. 예전엔 외지로 일을 나가는 남자들이 공동체를 완전히 떠나는 일이 적었다. 덕분에 주말부부가 공동체의 명맥을 유지했지만 최근엔 공동체를 떠나는 남자들이 많아졌다. 남자가 없어 고민하던 공동체는 결국 신랑감 공개 모집에 나섰다. 공동체 아마조나스에는 빼어난 미녀가 많아 공개 구혼은 뜨거운 화제가 됐지만 지원자가 얼마나 될지는 불투명하다. 아마조나스의 미녀를 신부로 맞이하려면 까다로운 조건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발이나 음주를 금지한다는 공공생활 규율은 그런데로 받아들일 만하지만 평생 여자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건 남자들에겐 선뜻 수용하기 힘든 조건이다. 공동체 아마조나스는 설립자 아니시오 페레리아 목사가 사망한 1995년 여성의 절대권력을 결의했다. 규율에 따라 공동체 내에선 남자가 여자에게 명령을 하거나 지시를 내릴 수 없다. 여자들에겐 남자가 정한 종교적 규율을 거부할 권리도 보장돼 있다. 사진=기오테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사설] ‘불어 터진 국회’가 경기침체 위기 키우고 있다

    국회가 오늘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장관 후보자 3명과 금융위원장 후보자,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 등 5명을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이석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다음주 열릴 예정이어서 그야말로 3월 한 달 국회는 인사청문 시즌에 돌입한 모양새다. 후보자들마다 위장전입과 세금 탈루 같은 단골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여야가 철저하게 그 진위와 자질 등 적격 여부를 가려야 함은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나라 안팎의 상황, 특히 갈수록 주저앉기만 하는 나라 경제를 생각하면 국회가 장관 후보자 몇몇을 검증하는 것으로 제 할 일 다 했다고 손 털 계제가 아닌 듯하다. 무엇보다 ‘저물가·저성장’으로 정리되는 지금의 활력 잃은 경제를 되살려야 할 시급한 책무가 국회에 주어져 있다고 하겠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전년 대비 0.5% 상승에 그쳤다. 15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담뱃값 인상분을 제외하면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한 셈이다. 문제는 이런 저물가 기조에도 불구하고 얼어붙은 소비시장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 1~2월 백화점 전체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형할인점도 0.5% 증가에 그쳤다. 특단의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이 같은 기조는 올 상반기에 계속되리라는 전망이다. 유례없는 유가 하락과 이런저런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이유는 물론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불안과 가계부채 증가 같은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주요 정책들이 국회에 묶여 있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라고 할 것이다. 지난주 폐회된 2월 임시국회만 해도 정부와 여당이 꼽은 11개 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 가운데 고작 2개만 처리하고는 모조리 4월 임시국회 이후로 처리를 미뤘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경제정당’을 외치고, 경제전문가라는 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됐건만 어찌된 일인지 국회가 나라경제를 살피는 모습은 자취를 감춘 듯하다. 경제전문가의 65%가 지금의 경제상황을 위기로 진단했다는 서울신문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보듯 국민 다수가 ‘불어 터진 경제’를 걱정하는 상황이다. 경제 살리기에 국회가 적극 동참해야 한다. 당장 3월 국회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바란다.
  • [美대사 피습 파장] 與 “종북세력 소행” 날 세우기… 野 “극단적 테러사건” 선 긋기

    [美대사 피습 파장] 與 “종북세력 소행” 날 세우기… 野 “극단적 테러사건” 선 긋기

    여야는 6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규탄했다. 다만 여당은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를 ‘종북 반미 세력’으로 지목하고 나섰고, 야당은 극단적 테러리스트에 의한 폭력, 테러 사건임을 강조하며 선 긋기에 주력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용의자 이력으로 볼 때 한·미 동맹의 심장을 겨눈 끔찍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라디오 방송에서 김씨가 종북·친북 세력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100%”라고 답했다. 이 최고위원은 “리퍼트 대사 개인에 대한 테러가 아니고 미국에 대한 테러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면서 “평양과 맥을 같이하는 특정 세력 소행이라는 게 거의 다 밝혀졌다. 배후를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한·미 관계보다 남·북 관계가 어떻게 될까 고민이 많이 된다”며 대북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새누리당은 대변인의 공식 브리핑을 통해 더욱 날을 세웠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김씨는 노무현 정부 당시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했을 뿐 아니라 국회를 제집 드나들듯 하면서 의원들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거나 정책 토론회에도 참여한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어떻게 이런 인물이 시민운동의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었는지 그 배경이 궁금하다. 통일운동이라는 허울 아래 범죄자를 양산한 토양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운동권이 모두 반성해야 한다”며 야당을 겨냥했다. 야당은 이 사건을 ‘증오와 폭력에 의한 테러’로 규정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특히 김씨와의 관련성을 암시하는 유언비어 등을 차단하기 위해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관에 대한 테러는 결코 일어나선 안 된다”면서 “그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동맹국 대사를 향해 일어난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사가 하루 빨리 회복해 외교 현장에 복귀하길 온 국민과 함께 바란다”면서 “이번 일이 한·미 양국의 동맹 관계와 우리에게 상처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문 대표는 오후에는 미국 대사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위로했다. 문 대표는 이르면 다음주 초 리퍼트 대사가 입원한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직접 찾아 대사와 면담할 계획이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리퍼트 대사가 트위터에서 우리 국민에게 전한 ‘같이 갑시다’라는 말처럼 우리 국민은 한·미 동맹이 흔들림 없이 굳건히 유지되리라 믿는다”면서 “한·미 동맹은 어떤 경우에도 훼손돼선 안 되며 테러는 어떤 경우에도 용인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은 한 극단적인 반미주의자에 의한 사상 초유의 테러 사건”이라면서 “이유를 막론하고 대한민국 땅에서 테러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불관용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일각에서 한·미 동맹을 공격했다는 과도한 주장을 하는데 이는 적절하지 않다”면서 “이번 상황을 침소봉대해 한·미 관계를 악화시키거나 국제적 이미지 실추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美대사 피습 파장] 얼굴 통증 거의 없고 팔 저림 호소… 내주초 퇴원결정

    “(한국어로) 신경 써 준 한국민께 감사드린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6일 수술 후 처음 병문안을 온 정갑영 연세대 총장과 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이 ‘대사님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시민단체 회원들의 사진을 보여 주자 활짝 웃으며 한국어로 감사를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전날까지 안정을 취하려고 가족을 제외한 외부 인사의 병문안을 일절 사양했지만 이날 상태가 호전되자 밝은 모습으로 외부인사들을 맞았다. 보안요원, 대사관 소속 경호원,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외빈경호팀의 삼엄한 경호도 계속됐다. 병실 출입문은 3개이지만 리퍼트 대사가 외부 노출을 꺼려해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 출입문 한 곳만 사용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정 총장은 오전 9시쯤 정 의료원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과 함께 병실을 찾아 15분가량 머물렀다. 리퍼트 대사는 병상을 45도가량 세워 정 총장 등을 맞았다. 정 총장이 “통증은 괜찮으냐”고 묻자 리퍼트 대사는 “참을 만하다”고 답했다. 농담을 주고받는 여유도 보였다. 정 총장이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하자 리퍼트 대사는 “코넬의 추위를 이겨냈으니 훌륭한 분”이라며 웃었다. 리퍼트 대사는 피습 상황이나 김기종(55)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뒤이어 병문안을 한 이완구 국무총리는 리퍼트 대사에게 “국민이 많이 걱정하고 대통령도 염려하고 있어 총리로서 그런 뜻을 우려의 말씀과 함께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아침 회진 후 브리핑에서 “컨디션도 괜찮고 병실에서 자유롭게 걸어다닌다”며 “다음주 월·화요일쯤 얼굴 실밥을 제거하고 회복 정도를 하루이틀 지켜본 뒤 퇴원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전날 저녁부터 샐러드와 푸딩, 샌드위치, 티라미수 케이크, 수프 등으로 식사를 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아울러 “얼굴 통증은 거의 없고 관통상 입은 왼팔 아래쪽과 손가락 통증, 저림증상을 호소하고 있지만 2~3일 후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우리마당 김기종 구속, 살해 의도 있었냐 묻자…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우리마당 김기종 구속, 살해 의도 있었냐 묻자…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우리마당 김기종’ ‘김기종 구속’ ‘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가 구속됐다. 김기종 대표는 살인미수 또는 상해 등의 혐의가 적용돼 중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리퍼트는 내주 수요일 퇴원이 예상된다고 병원 측이 밝혔다. 미국 대사 피습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공격한 혐의(살인미수·외국사절폭행·업무방해)로 김기종(55)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이뤄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소명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기종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리퍼트 대사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그가 25㎝ 크기의 흉기로 수차례 공격한 점 등을 미뤄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상처가 그렇게 깊을 줄 몰랐다”며 리퍼트 대사에게 사과하는 한편 이번 사건이 우발적인 범행이었고 살해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리퍼트 대사는 얼굴에 길이 11㎝, 깊이 3㎝ 크기의 자상과 새끼손가락 찰과상, 전완부 안팎 관통상 등을 입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80여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리퍼트 대사가 다음주 수요일쯤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측은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5월 2일까지 입법 완료”

    “공무원연금 개혁 5월 2일까지 입법 완료”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6일 여야가 기존 합의한 대로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가 종료되는 5월 2일까지 연금 관련 입법 절차를 끝내기로 했다. 당·정·청은 세월호 인양 및 배·보상 문제에 대해 이른 시기에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당·정·청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첫 고위 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2월 국회에서 부결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어린이집 CCTV 설치법)은 다음주 국회에 다시 제출해 4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모두 최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의 정책 효과가 매우 크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폭 인상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우리마당 김기종 구속, 중형 불가피…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우리마당 김기종 구속, 중형 불가피…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우리마당 김기종’ ‘김기종 구속’ ‘미국대사 피습’ ‘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가 구속됐다. ‘미국대사 피습’ 사건 관련 리퍼트는 내주 수요일 퇴원이 예상된다고 병원 측이 밝혔다. 김기종 대표는 살인미수 또는 상해 등의 혐의가 적용돼 중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사 피습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공격한 혐의(살인미수·외국사절폭행·업무방해)로 김기종(55)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이뤄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소명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기종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리퍼트 대사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그가 25㎝ 크기의 흉기로 수차례 공격한 점 등을 미뤄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상처가 그렇게 깊을 줄 몰랐다”며 리퍼트 대사에게 사과하는 한편 이번 사건이 우발적인 범행이었고 살해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리퍼트 대사는 얼굴에 길이 11㎝, 깊이 3㎝ 크기의 자상과 새끼손가락 찰과상, 전완부 안팎 관통상 등을 입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80여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리퍼트 대사가 다음주 수요일쯤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측은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마당 김기종 구속 ‘미국대사 피습’ 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우리마당 김기종 구속 ‘미국대사 피습’ 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우리마당 김기종’ ‘김기종 구속’ ‘미국대사 피습’ ‘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가 구속됐다. ‘미국대사 피습’ 사건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김기종 대표는 “상처가 그렇게 깊을 줄 몰랐다”면서 살해 의도를 부인했다. 미국 대사 피습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공격한 혐의(살인미수·외국사절폭행·업무방해)로 김기종(55)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이뤄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소명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기종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리퍼트 대사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그가 25㎝ 크기의 흉기로 수차례 공격한 점 등을 미뤄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상처가 그렇게 깊을 줄 몰랐다”며 리퍼트 대사에게 사과하는 한편 이번 사건이 우발적인 범행이었고 살해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리퍼트 대사는 얼굴에 길이 11㎝, 깊이 3㎝ 크기의 자상과 새끼손가락 찰과상, 전완부 안팎 관통상 등을 입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80여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리퍼트 대사가 다음주 수요일쯤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측은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마당 김기종 구속…‘미국대사 피습’ 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우리마당 김기종 구속…‘미국대사 피습’ 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우리마당 김기종’ ‘김기종 구속’ ‘미국대사 피습’ ‘리퍼트 내주 수요일 퇴원 예상’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가 구속됐다. ‘미국대사 피습’ 사건 관련 리퍼트는 내주 수요일 퇴원이 예상된다고 병원 측이 밝혔다. 미국 대사 피습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공격한 혐의(살인미수·외국사절폭행·업무방해)로 김기종(55)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이뤄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소명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기종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리퍼트 대사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그가 25㎝ 크기의 흉기로 수차례 공격한 점 등을 미뤄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상처가 그렇게 깊을 줄 몰랐다”며 리퍼트 대사에게 사과하는 한편 이번 사건이 우발적인 범행이었고 살해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리퍼트 대사는 얼굴에 길이 11㎝, 깊이 3㎝ 크기의 자상과 새끼손가락 찰과상, 전완부 안팎 관통상 등을 입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80여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리퍼트 대사가 다음주 수요일쯤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 측은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거법 위반 징계위 지연 ‘솜방망이’ 처벌, 의원 면직 ‘꼼수’… 연금·퇴직수당도 챙겨

    선거법 위반 징계위 지연 ‘솜방망이’ 처벌, 의원 면직 ‘꼼수’… 연금·퇴직수당도 챙겨

    선거법을 위반한 공무원을 싸고도는 자치단체와 교육청의 행위가 천태만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6·4 지방선거를 전후해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감사한 결과 처벌 감경, 징계위원회 지연, 중징계 규정 위반, 의원면직 혜택 등의 부적절한 사례를 확인하고 시정을 요구했다고 5일 밝혔다. 현행 ‘지방공무원 징계양정 규칙’은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금품수수, 성폭력·희롱, 음주운전 등과 함께 ‘감경’ 대상에 포함되지 않도록 했다. 그만큼 공무원의 정치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2011~2013년 서울시 등 10개 지자체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 조치된 17건 가운데 자체 조사를 통해 9건은 무혐의 처리했고 징계위에 회부된 8건 중에서도 2건은 ‘표창감경’ 조치했다. 또 죄질이 낮은 ‘경고’ 조치 건수는 131건이었지만 징계위 회부는 42건에 그쳤고 그나마 8건은 ‘성실’ 또는 ‘적극 행정’ 등의 이유로 감경 혜택을 받았다. 과거에 상을 받았다거나 평소 성실히 근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는 게 감경 이유다. 강원도교육청 등 5개 교육청도 경고 13건 중에서 징계위 회부는 5건에 불과했고 그중 2건은 감경 처리했다. 아울러 행정기관장은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 사실을 통보받으면 1개월 안에 징계위를 열고 의결 처리해야 하지만, 경고 조치를 받은 131건의 처리 일수는 평균 231일이었고 길게는 1년 반(568일)이나 지연시킨 사례도 있었다. 또 공무원이 페이스북 등을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글을 올렸다가 적발된 10건에 대해서도 ‘정치운동 금지’ 규정이 아닌 ‘성실의무 위반’으로 판단해 중징계를 피하도록 했다. 인천시는 공무원 K씨가 현직 시장의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했다가 이듬해 2월부터 경찰의 조사를 받았으나, 규정에 따라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즉시 의원면직 조치를 내렸다. 파면을 피함으로써 연금과 퇴직수당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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