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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상 재해 보상 ‘원스톱 해결’

    공무상 재해 보상 ‘원스톱 해결’

    광주소방서에서 일하는 염모(49) 소방관은 최근 광주 서구에 있는 교회 옥상에서 벌집을 제거하고 내려오다 추락해 6주 진단을 받았다. 사다리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는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를 통해 ‘공상’(公傷) 결정을 청구했다. 치료비 마련이 ‘발등의 불’이라 선지급을 신청했다. 공단이 공무원연금급여심의회에 부친 결과 앞당겨 지원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7일 공단에 따르면 공상 신청부터 승인까지 절차를 밟는 데 평균 4.5개월이나 걸린다. 공단은 복잡한 절차 때문에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재해보상 서비스인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된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본인, 동료(소속기관 포함), 가족 등 누구든지 공단 홈페이지 ‘민원·제안→공무상 질병/부상 발생신고’를 거치거나 콜센터(1588-4321)로 신고하면 심화 상담으로 연결, 신속하게 처리한다. 공무상 중증으로 긴급하게 요양비가 필요하면 전문위원이 직접 재해 발생 현장을 찾아가 신청을 대행하고 요양기관에 치료비 지불을 확약함으로써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염 소방관에겐 실손보험을 적용, 진료비(본인부담금+비급여)를 본인이 납부할 땐 비급여 금액을 즉시 심사해 지급한다.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공단에 우선 처리 대상으로 통보해 보통 4개월 걸리는 지급 기간을 2개월로 단축한다. 통상 공무상 요양 승인을 받은 뒤 대상자가 병원비를 납부해야 비용을 청구하도록 했으나 범죄자 체포, 화재 진압, 음주운전 단속 등 업무 중 사고로 3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공단에서 현장조사를 벌여 병원에 지급을 확약해 치료비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징계 판·검사 56명 돈·향응 수수 13명 그중 해임은 3명뿐

    법조계 비리가 잇따르는 가운데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판검사가 최근 5년 동안 56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이 법무부와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각종 비위로 징계된 검사는 46명, 판사는 10명이다. 검사의 비위 유형은 금품·향응 수수와 품위 손상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규정 위반 7명, 음주운전·사고 6명, 직무 태만 5명, 직무상 의무 위반 4명, 재산등록 관련 2명 등의 순이었다. 판사의 징계 사유는 품위유지의무 위반 8명, 나머지 2명은 직무상 의무 위반이었다. 품위유지의무 위반 판사 중 2명은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했다가 적발됐다. 그러나 처벌은 ‘솜방망이’에 가까웠다. 해임 검사는 금품·향응 수수 2명을 포함해 3명에 불과했다. 판사는 정직 1년이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였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음주운전 강인 벌금형, 네티즌 “걸린 것만 2번…솜방망이 처벌”

    음주운전 강인 벌금형, 네티즌 “걸린 것만 2번…솜방망이 처벌”

    음주 운전 사고를 낸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에게 1심에서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엄철 판사는 “수사와 재판에서 보여준 태도를 볼 때 충분히 반성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이어 엄 판사는 “사고를 냈을 때는 차에서 내려 어떤 사고인지 먼저 살피는 것이 일반적인데도 강인은 자리를 떠났다”며 “과거에도 같은 범행으로 벌금형을 받은 점을 고려할 때 엄히 처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강씨는 2009년 10월에도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란을 통해 “이제 그만 나와라. 기회는 충분했다고 본다(poll****)”, “충분히 반성은 누가 판단하는건가요?(red8****)”, “걸린거만 2번이면 아주 전부터 상습적으로 음주운전 했다는 것임 아주 나쁜 사람임(kjsf****)”, “시청자 마음엔 충분치 않음 다신 보고싶지 않음(wise****)”, “쟤들한테 700만원이 돈이겠냐!? 벌다운 벌을 받아야지!!! 솜방망이로 때리고있네(clzl****)”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날씨 나빠 내리겠다” 제주 가는 항공기서 승객 난동에 국정원 출동

    “날씨 나빠 내리겠다” 제주 가는 항공기서 승객 난동에 국정원 출동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출발하려던 항공기에서 한 탑승객이 갑자기 내리겠다고 소동을 벌여 이륙이 2시간가량 지연돼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279명이 불편을 겪었다. 7일 한국공항공사와 진에어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5분쯤 김포공항에서 진에어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 들어선 뒤 탑승객 김모(32)씨가 “제주도 날씨가 나빠 출발할 수 없다”며 항공기에서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항공기는 탑승장으로 돌아갔고 보안규정에 따라 폭발물 처리반과 국가정보원 요원 등이 출동했다. 여객기는 폭발물 검색 등으로 예정된 출발시간보다 2시간 30분 늦은 오후 7시 50분에서야 제주도로 출발할 수 있었다. 국정원과 김포공항경찰대의 조사를 받은 김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날씨가 좋지 않아 제주도에 갈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 국정원 등은 조사결과 특이점이 없어 김씨를 훈방 조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운전 후 도주’ 슈퍼주니어 강인 700만원 벌금형 선고

    ‘음주운전 후 도주’ 슈퍼주니어 강인 700만원 벌금형 선고

    2009년에 이어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아이돌 가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엄철 판사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엄 판사는 “사고를 냈을 때는 차에서 내려 어떤 사고인지 먼저 살피는 것이 일반적인데도 강인은 자리를 떠났다”면서 “과거에도 같은 범행으로 벌금형을 받은 점을 고려할 때 엄히 처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엄 판사는 강씨가 “수사와 재판에서 보여준 태도를 볼 때 충분히 반성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재물만 손상됐을 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잘못을 인정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벌금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강씨는 지난 5월 24일 새벽 2시쯤 술에 취한 채 벤츠 승용차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를 내고도 현장을 벗어났던 강씨는 약 11시간이 지나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기준(0.1%)을 웃도는 0.157%였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검찰은 강인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해달라며 약식명령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사안의 성격상 유무죄나 양형을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정식재판에 넘겼다. 강씨는 2009년 10월에도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가 블로그] 사면초가 부른 농식품장관의 辯

    [관가 블로그] 사면초가 부른 농식품장관의 辯

    지난 5일 취임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야당들은 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곧 국회에 제출할 움직임입니다. 인사청문회 내내 김 장관 관련 의혹을 보도한 언론의 시선도 곱지 않습니다. 새 장관을 맞은 농식품부 내부도 술렁이는 분위기입니다. 김 장관이 취임 전날인 4일 모교인 경북대 동문회 모바일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습니다. 김 장관은 이 글에서 “시골 출신에 지방학교를 나온 이른바 ‘흙수저’라고 (나를) 무시한 것이 분명하다”고 항변했습니다. 그는 “한 번의 위장전입도 없었고 한 건의 다운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다. 음주 운전이나 논문 표절은 더욱 없다. 주식 한 주 없다”면서 “명예를 실추시킨 언론과 방송, 종편 출연자를 대상으로 법적인 조치를 추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사실 김 장관은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희생양’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야당의 집중 공세를 받았습니다. 농협 특혜 대출, 노모의 차상위 의료혜택 부정수급 의혹 등 사실과 다른 부분을 충분히 소명하지 못해 억울함이 컸다고 합니다. 소통과 홍보를 강조하는 그가 평소 적극적으로 활동하던 커뮤니티에서 다소 격한 속내를 털어놓은 게 탈이 난 듯합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김 장관은 “송구하다. 오해가 없길 바란다”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여기에서 더 구설에 휘말리게 되면 김 장관 자신과 농식품부를 위해서도 좋을 게 없습니다. 더구나 김 장관은 ‘부적격 다수’라는 인사청문회 보고서에도 청와대가 밀어붙여 장관에 임명된 상황입니다. 여소야대 형국에서 야당의 인정을 받지 못한 그 앞에는 가시밭길이 있습니다. 강력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발휘해 스스로 적격자임을 증명해야 할 때입니다. 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에는 이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30년 넘는 공직생활 등에 비춰 농업 정책 등에 상당한 경험과 전문성이 있어 장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이디어맨’으로 통하는 김 장관이 말보다는 행동으로 능력을 입증하길 기대합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재수, 野3당 해임건의안 제출 합의 묻자 “코멘트하고 싶지 않다”

    김재수, 野3당 해임건의안 제출 합의 묻자 “코멘트하고 싶지 않다”

    김재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 들에 대해 “알고 한 불법과 탈세는 없었는데…투기꾼처럼 돼서 억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취임한 김 장관은 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연합뉴스ㆍ연합뉴스TV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전세 특혜, 특혜금리 적용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충분한 해명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일부 언론에 한쪽 이야기만 나와서 가슴이 많이 아팠다”며 “위장전입, 다운계약서 작성, 논문표절, 음주운전도 없었고, 알고 한 불법과 탈세는 한 번도 없었는데 부동산 투기꾼처럼 돼서 억울했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그러나 “보편적인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안 맞는다고 볼 수도 있고, 고위 공직자가 어떤 자세로 삶을 살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되돌아보고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게 겸허하게 행동도 자세도 그렇게 가질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경북대 동문 밴드(BAND)에 올린 인사청문회 관련 글이 논란이 된 데 대해서도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답답하기도 하고 주변에서 설명을 좀 하라는 얘기도 있어서 상황을 설명하고 왜곡된 내용이 한 줄이라도 해명됐으면 하는 입장에서 띄운 글이었다”면서도 “공인으로서 그런 글을 올린 것은 온당치는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각오로 농업의 영역을 사업형ㆍ수출형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생산하는 농업, 먹는 농업만 해서는 한계가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농업의 영역과 범위를 가공과 유통, 저장, 수출과 수입, 신소재, 기능성 식품 등으로 넓혀나가는 데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생산력이 45조원에서 몇년째 못 늘고 있다”면서 “우리 농업이 여전히 생산 쪽에 초점을 두고 있어서 모든 인력과 자원, 조직, 자금의 80%가 생산에 몰려있는데 이를 정반대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수출농업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상품 수출뿐만 아니라 기술 수출도 하고 각종 다양한 브랜드를 만들어 수출하는 쪽으로 전략과 인식을 바꿔나가야 하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농촌이 농민의 일터로만 인식돼왔는데 국민 휴양처이자 삶의 터전,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생활의 터전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쌀 공급과잉이 만성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김 장관은 “여러 가지로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쌀은 개방화의 틀 속에서 양자 간 협정에 매여있기 때문에 국내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인데 명쾌하게 한방에 해결되는 방안은 있을 수 없지만 해마다 되풀이되는 과잉공급 구조를 되풀이하지 말아야겠다는 것이 최우선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야 3당이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서는 “정치적인 분야에 대해서는 코멘트하고 싶지 않다”며 답변하지 않았다. 취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무관으로 들어와서 장관이 되니 영광이기도 하고, 지금까지는 외부에서 장관이 많이 오곤 했는데 제가 되니까 ‘주인이 처음으로 장관이 됐다”는 문자가 오고 해서 부담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욕심부리지 않고 하나하나 초석을 다져서 후손들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농민들도 신나게 일하고 공직자들도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주 딱 한잔인데 뭘… ‘0.03% 음주운전’ 더 위험하다

    소주 딱 한잔인데 뭘… ‘0.03% 음주운전’ 더 위험하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3%일 때 현재 음주운전 단속기준인 0.05%(벌점 100점·면허정지 100일)보다 오히려 ‘경계 능력’이 절반으로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미만인 경우 인지능력이 저하됐는데도 이를 의식하지 못한 채 술을 마시지 않은 양 과감하게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킨다는 의미다. 또 연평균 음주 교통사고 비용은 648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런 이유들로 혈중알코올농도 단속기준을 0.05%에서 0.03%로 강화하는 쪽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장택영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길’ 세미나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단속기준인 0.05%에 못 미치더라도 0.03%를 넘으면 운전행동에서 ‘주의 분산’이 발생해 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단속기준을 0.03%로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미만인 음주 교통사고의 치사율(100명당 사망자 수 비율)은 2.3%로,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인 경우의 사고 치사율(1.7%)보다 크게 높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도로교통국의 자료를 인용해 혈중알코올농도 0.03%인 운전자의 경계 능력 손상 정도는 혈중알코올농도 0.05%인 사람보다 2배나 높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당연히 술을 더 마실수록 사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지만, 독주를 한두 잔만 마신 상태에서도 마치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것처럼 부주의하게 운전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사고 규모도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10년부터 5년간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인 운전자의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연평균 2.3%씩 줄었지만 혈중알코올농도 0.05% 미만 운전자의 사고 건수는 연평균 3.3%씩 증가했다. 숙취운전이 많은 새벽 5시와 점심 반주를 하는 ‘낮 12시~오후 1시’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05% 미만 운전자의 사고가 다른 시간보다 15% 이상 많이 발생했다. 이 외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연평균 사고 비용은 6489억원이었고 음주운전 사고의 건당 소요 비용은 평균 3607만원으로 통상의 교통사고(1386만원)보다 2.6배 높았다. 일본은 2002년 단속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내렸고 5년 만에 음주운전 사망 사고가 48.7% 줄었다. 스웨덴은 1990년 단속기준을 0.05%에서 0.02%로 조정했고 6년 만에 사망 사고가 27.6% 감소했다. 세미나에선 이 밖에 사업용 차량과 상습 음주자의 경우 차량 내부 장치를 통해 음주측정을 해야 운행할 수 있는 시동잠금장치를 설치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토론에 참석한 이원영 도로교통공단 수석연구원은 “사업용 차량과 상습 음주자의 차량에 시동잠금장치를 장착하는 것은 세계적인 흐름”이라면서 “다른 탑승자가 대신 측정기를 불거나 가족 중 다른 운전자가 운전할 수 없다는 식의 우려는 기술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동구 교통안전공단 박사는 “모든 국민에게 일괄적으로 0.03%라는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합당한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무턱대고 단속기준을 강화할 게 아니라 우선 사업용 차량이나 21세 미만, 운전 경력 2년 미만 운전자에게 좀 더 강한 기준을 적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김재수 “지방대 출신 흙수저라 무시 당했다…언론 등에 법적 조치 추진”

    김재수 “지방대 출신 흙수저라 무시 당했다…언론 등에 법적 조치 추진”

    김재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의혹들에 대해 자신의 모교 커뮤니티에 “지방대 출신 ‘흙수저’때문에 당했다”고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김 신임 장관은 전날 자신의 모교인 경북대 동창회 홈페이지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해당 글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정의와 진실은 항상 승리한다”며 “이번 청문회 과정서 온갖 모함 음해 정치적 공격이 있었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언론도 당사자의 해명은 전혀 듣지도 않고 야당 주장만 일방적으로 보도했다” “내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부임하면 그간 사실 확인도 하지않고 본인의 명예를 실추시킨 언론과 방송·종편 출연자를 대상으로 법적인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시골출신에 지방학교를 나온 이른바 흙수저라고 무시한 것이 분명하다”며 “더 이상 지방 출신이라고 홀대받지 않고 더이상 결손가정자녀라고 비판받지 않는 더 나은 세상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제반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청문회 과정에서 용인의 93평 아파트에 7년간 1억9000원 전세금을 내고 거주해 ‘황제전세’ 의혹이 일었다. 여기에 모친이 빈곤층 의료혜택을 받은 것이 드러났고, 이에 야당은 단독으로 부적격 의견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장관께서 억울한 마음에 글을 올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법적 대응 부분은 알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김 장관이 경북대 동창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 전문이다.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정의와 진실은 항상 승리합니다. 저는 내일오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부임합니다. 이번 청문회과정서 온갖모함·음해·정치적공격이 있었습니다. 언론도 당사자의 해명은 전혀 듣지도 않고 야당 주장만 일방적으로 보도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증인까지 나와서 전혀 특혜가 아니며 나는김재수장관을 전혀 모른다고 증언했는데도 한줄도 싣지 않았습니다. 33년의 공직생활, 5년의 공기업사장에 전 재산이 9억입니다. 한 번의 위장전입이 없습니다. 한 건의 다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음주운전이나 논문표절은 더욱 없습니다. 주식 한주 없습니다. 내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부임하면 그간 시실 확인도 하지 않고 본인의 명예를 실추시킨 언론과 방송, 종편출연자를 대상으로 법적인 조치를 추진할 것입니다. 시골 출신에 지방학교를 나온 이른바 흙수저라고 무시한것이 분명합니다. 개인의 슬픈 가정사를 들추어내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한 평생을 혼자 살면서 눈물로 새벽기도와 철야 기도 해온 80노모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서도 반드시 법적 조치를 할 것입니다. 더 이상 지방 출신이라고 홀대받지 않고 더 이상 결손가정 자녀라고 비판받지 않는 더 나은 세상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제반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선후배들의 성원에감사드립니다. 2016년 9월 4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재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꼭 듣고 싶은 것/이대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열린세상]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꼭 듣고 싶은 것/이대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돌발 변수’가 없어 김재수, 조윤선 두 후보자는 곧바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임명됐다. 그 ‘돌발 변수’란 후보자의 또 다른 심각한 결격사유의 등장이 아니라 대통령의 심경 변화를 말한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없는 데다 청와대에서“법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고, 해외 순방 중이라고 해도 전자결재란 편리한 방식이 있으니. 청와대에서 말하는 ‘법 절차’란 국회 인사청문회야 열리든 말든, 경과보고서가 어떻게 나오든 말든, 대통령이 장관후보자를 임명한다는 것이다. 지난달 24일 음주운전 사고 은폐 논란으로 국회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이철성 경찰청장 때도 그랬듯이. 2000년 6월 인사청문회법이 도입된 이후 대통령의 스타일과 후보자의 자질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었지만 판박이처럼 반복된 일이다. 책임 떠넘기기도 여전하다. 청와대는 야당이 청문회를 정쟁에만 이용해 대통령의 인사에 발목을 잡는다고, 야당은 대통령의 임명 강행에 국민의 뜻과 국회를 무시한 오기 인사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이 맘대로 임명할 수 없도록 국무총리처럼 장관도 반드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20일 이내에 본회의에서 표결로 처리하도록 만들면 어떨까. 아마 장관 인사 문제로 세월을 다 보낼 것이다. 2014년 5월부터 안대희 전 대법관을 시작으로 3명의 총리 후보를 놓고 장장 8개월 동안 정치권과 국회, 정부, 언론이 몸살을 앓은 전례가 잘 말해주고 있다. 총리가 그렇듯 장관까지도 오로지 청문회가 무서워 교체하지 않는 기현상이 벌어질 것이다. 아예 열리지 못하든, 여당 단독으로 열든, 이번처럼 반대로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의 발언을 문제 삼아 여당이 보이콧하는 초유의 ‘돌발 코미디’를 연출하든, 장관 인사청문회는 목적과 실효성을 상실한 지 오래다. 처음부터 없었다. 야당의 무조건 반대, 청와대의 부실 검증에 대한 불감증으로 정작 청문회의 중요한 목표인 능력과 자질 검증은 실종된 지 오래다. “이런 청문회라면 차라리 없는 것이 낫다”는 소리가 반복되는 이유다. 지금까지 어떤 인사청문회에서도 자질과 능력 검증은 찾아보기 힘들다. 야당 단독으로 진행한 이번에도 그랬다. 결코 도덕성 문제를 가벼이 여기자는 것이 아니다. 특혜 대출에 헐값 전세, 모친의 빈곤층 등록, 엄청난 부동산 시세 차익, 서민과 동떨어진 호화 생활비, 교통법규 상습 위반도 철저히 따지고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그 못지않게 과연 장관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이 있느냐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야말로 청문회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그전에 도덕적 결점이 너무 커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야당으로서도 손해가 아니다. 오히려 청문회를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다는 비판은 피하면서, 정실과 낙하산 인사를 날카롭고 논리적으로 비판해 임명권자와 후보자를 부끄럽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적어도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만은 청와대가 야당 이상으로 엄하게 해야 한다. 모든 정보와 자료를 손에 쥘 수 있는 게 민정수석실의 존재 이유가 아닌가. 자의든, 타의든 그 임무를 소홀히 한 결과로 부실 검증 문제가 불거졌을 때 “장관직 수행에 결격사유가 안 된다”고 제멋대로 판단하고 우기는 것은 책임 회피이다. 지금까지 국회는 능력과 자질 검증의 청문회를 버릇처럼 외쳤다. 그러나 한 번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늘 그에 앞서 도덕성 문제가 크게 불거졌기 때문이지만, 사실은 명색이 상임위원들조차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자질 부족으로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여당은 두루뭉술한 칭찬 일색, 야당은 지엽말단적인 숫자로 창피 주기로 끝나곤 했다. 어쩌면 지금의 우리 정치문화로는 불가능한지도 모른다. 이번 정부의 장관 인사와 관련, 정말 들어 보고 싶은 것이 있다. 청와대의 단골 인사 배경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는 분”, “폭넓은 경험과 안목으로 부처를 잘 이끌어 갈 분”이다. 청와대의 말처럼 후보자가 정말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아는지, 안다면 어떤 것인지. 폭넓은 경험이 정책 전문성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아직 누구에게서도 제대로 들어 보지 못했다.
  • “위스키 시장 살리는 새 문화 마케팅으로 젊은층에 다가갈 것”

    “위스키 시장 살리는 새 문화 마케팅으로 젊은층에 다가갈 것”

    “위스키는 나이 든 어른들이 마시는 비싸고 독한 술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젊은 세대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도록 할 것입니다.” 국내 1위 위스키 회사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기존의 제품·유통 기반 마케팅에서 소비자 경험 확대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꾀하기로 했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지난 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화와 연계해 젊은층을 공략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밝혔다. ●소비자 경험 확대로 마케팅 전략 바꿔 조 대표는 “사람들이 와인을 마실 때에는 산지, 생산연도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하지만, 위스키는 10~30년의 오랜 숙성 과정에서 다양한 스토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볼(위스키에 소다수를 섞은 음료), 칵테일 등 젊은층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위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된다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조니워커 하우스나 쿨드링커 캠페인 등을 통해 책임 있는 음주와 술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日 위스키 시장 5년간 연 8.1% 성장 디아지오 일본법인 대표도 겸하고 있는 그는 “일본에서 위스키 시장이 부활한 데는 술의 종류에 대한 편견이 적고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젊은층의 역할이 컸다”고 소개했다. 일본의 최대 위스키 업체인 산토리는 2008년부터 하이볼프로모션을 펼치면서 젊은 층의 폭발적인 수요를 이끌었다. 2014~2015년 위스키 회사 창업주의 실화를 다룬 ‘맛상’이라는 NHK 드라마가 성공한 것도 위스키의 대중성을 높인 요인이 됐다. 일본 위스키 시장은 2011년 이후 5년 연속 연평균 8.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새달 1만원대 ‘조니워커 200㎖’ 출시 국내 위스키 시장은 경기 침체와 음주문화 변화 등의 여파로 2008년 약 290만 상자(1상자는 9ℓ)이던 출고량이 지난해 약 170만 상자로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등 8년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부담 없는 가격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취지에서 다음달에 소용량인 ‘조니워커 레드 200㎖’를 1만원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후쿠오카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추석 연휴까지 늦더위

    4일 서울의 낮 기온이 한때 30도까지 오르는 등 한풀 꺾였던 초가을 늦더위가 돌아왔다. 이 더위는 다음주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은 제12호 태풍 ‘남테운’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5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 지역과 경상도는 태풍 남테운의 간접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남테운은 5일 오전 9시쯤 부산 동남동쪽 170㎞ 해상에서 열대저기압부로 바뀌며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과 강원 영동, 경상도 지역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5일 밤 12시까지 영남 지역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다소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6일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7~31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4~29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다. 서울의 경우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14일까지 비 소식 없이 27~28도로 예측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2000만원 명품시계 사들인 대우조선… 檢 “환금성 뛰어나 로비에 썼을 가능성”

    2000만원 명품시계 사들인 대우조선… 檢 “환금성 뛰어나 로비에 썼을 가능성”

    강만수, 동창에 불법 대출 정황도 대우조선해양이 1개에 2000만원이 넘는 최고급 명품 손목시계 파텍필립을 회삿돈으로 여러 개 사들인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그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대우조선 관계자들로부터 남상태(66·구속 기소) 전 사장 재임(2006년 3월~2012년 3월) 시절 파텍필립 시계를 사들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회계장부 등에서도 구입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85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파텍필립은 극히 소량의 최고급 시계를 제작하는 회사로 오데마 피게, 바쉐론 콘스탄틴과 더불어 ‘세계 3대 명품 시계’ 제조사로 꼽힌다. 이 회사 손목시계는 가장 싼 것도 2000만원 이상, 비싼 것은 수십억원에 이른다. 고급 시계는 고가에 부피는 작고 환금성은 뛰어나 뒷돈을 대신하는 용도로 검찰 수사 등에 단골로 등장한다. 대우조선 측은 평소 관례상 영업 목적으로 시계를 구입해 선박을 발주한 해외 선주들에게 선물로 건네고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대우조선이 영업용이라며 사들인 파텍필립 시계 중 일부가 로비 등 다른 용도로 정당한 대상이 아닌 인사에게 사용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대우조선 고위 관계자들이 회사 사업 목적으로 사들인 시계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남 전 사장의 ‘연임 로비’와 관련한 선물 용도로 썼을 가능성 등을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남 전 사장의 연임 로비를 해 주겠다고 제안하고 나서 대우조선으로부터 2009~2011년 홍보대행비 및 자문료 등 명목으로 20억원가량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박수환(58·여) 대표를 구속했다. 검찰은 연간 매출액이 80억원대에 이른 이 회사의 수익금 등 박 대표 주변의 자금 흐름을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재직 시절인 2011년 고교 동문의 기업인 한성기업에 수십억원대 대출을 할 당시 신용등급 조작 등의 위법 정황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강 전 행장이 오는 8~9일 국회 ‘조선·해운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는 점을 고려해 다음주쯤으로 소환 시점을 검토하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SNL 코리아 시즌8, 이수민-탁재훈부터 민아까지 ‘강렬한 첫방’ 시청률 1위

    SNL 코리아 시즌8, 이수민-탁재훈부터 민아까지 ‘강렬한 첫방’ 시청률 1위

    tvN ‘SNL 코리아 시즌8’이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3일 밤 9시 15분, tvN ‘SNL 코리아 시즌8’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예능신 신동엽과 악마의 입담을 자랑하는 탁재훈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SNL 코리아 시즌8’은 첫 방송부터 호스트 민아, 탁재훈 이수민 등 신입 크루들, 새 코너들을 내세워 기대 이상의 빈틈 없는 막강 재미를 전했다. 이날 방송 전후로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SNL 코리아 시즌8’,‘민아’, ‘탁재훈’, ‘이수민’, ‘장도윤’ 등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역대급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SNL 코리아 시즌8’ 1화 민아 편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2%, 최고 3.5%를 기록하며 역대 시즌 첫 방송 중 역대급 수치를 기록, 이번 시즌의 대박 조짐을 보였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3.5%까지 치솟은 장면은 후반부 탁재훈이 진행하는 ‘새터데이 나이트라인’. 정상훈과 티격태격하던 탁재훈이 찰진 애드리브로 정상훈은 물론 시청자들의 웃음을 터뜨렸던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은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 역시 평균 1.8%, 최고 2.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먼저 ‘SNL 코리아 시즌8’의 첫 주자로 나선 호스트 민아는 닮은꼴 지드래곤 패러디부터 굴삭기 운전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SNL 코리아’의 히트코너 ‘더빙극장’에 도전한 민아는 닮은꼴로 유명한 빅뱅의 지드래곤을 완벽하게 재현해내 시청자들의 격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외모뿐 아니라 지드래곤 특유의 표정부터 제스처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민아의 디테일한 연기가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키기에 충분했다. 민아는 또 공대여신으로 변신해 특급 장기인 굴삭기운전을 선보이기도 하고, ‘터널’ 콩트에서는 예능신 신동엽과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며 생방송에도 긴장하지 않고 다양한 연기를 소화해내며 최고의 호스트로 인정받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SNL 코리아 시즌8’에 새롭게 합류한 새 크루 탁재훈, 이수민,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의 활약도 대단했다. 탁재훈은 오프닝에서부터 독한 멘트로 악마의 입담을 자랑했고, 새 코너 ‘새터데이 나이트라인’에서는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허를 찌르는 진행으로 SNL 크루들을 차례로 당황하게 하며 큰 웃음을 책임졌다. 4차원 엉뚱 매력을 자랑하는 이수민은 ‘위험한 신입’이라는 코너에서 안영미의 가슴춤을 소화하며 강렬한 19금 코믹연기를 펼쳤다. 이명훈은 ‘보급형 이광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수준급 성대모사로 큰 호응을 받았다. 김소혜 역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 장도윤은 새 게임 패러디 코너 ‘폭행몬GO’에서 깜찍한 지우 캐릭터로 변신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SNL 코리아 시즌8’의 새 코너 ‘폭행몬GO’와 ‘새터데이 나이트라인’은 최근 이슈가 된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폭행몬GO’에서는 지우로 분한 장도윤과 피카추로 분한 정성호가 몰카범죄를 저지르는 ‘몰카몬’을 처단하고, ‘김앵란몬’의 도움을 받아 부정비리, 청탁을 일삼는 ‘청탁몬’까지 무찌르는 이야기를 통쾌하게 그리며, ‘GTA시리즈’를 뛰어넘을 기대작으로 인정 받았다. 100% 탁재훈의 애드리브로 진행되는 ‘새터데이 나이트라인’ 역시, 촌철살인 멘트를 담은 탁재훈표 능청스런 진행과 권혁수가 연기하는 김경호 기자 등 막강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방송 끝까지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첫 방송부터 강렬한 코미디를 선사한 tvN ‘SNL 코리아 시즌8’은 다음주 두 번째 호스트로 2PM이 완전체로 출연해 안방극장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tvN ‘SNL 코리아 시즌8’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교생 5명 빗길 교통사고 사망…4명은 안전벨트 안 해

    고교생 5명 빗길 교통사고 사망…4명은 안전벨트 안 해

    지난 3일 오전 4시 25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남리 5번 국도에서 현풍에서 화원 방면으로 달리던 최모(19)군이 운전하던 K5 승용차가 오른쪽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군 등 승용차에 타고 있던 고교생 5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최군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최군 등은 대구 달서구와 달성군에 있는 2개 고교 3학년 학생으로 평소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다. K5 승용차는 2일 오후 3시 운전면허가 있는 최군이 렌트한 것으로 친구들을 태우고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또 차량 앞뒤가 모두 심하게 파손됐고 앞부분이 진행방향 반대쪽으로 정지한 것으로 미뤄 미끄러지면서 1차례 이상 회전해 옹벽을 연이어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한다. 사고가 난 지점은 낙동강과 나란히 가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편도 2차인 직선도로로 평상시 과속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를 확인하려고 최군의 혈액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에는 10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숨진 고교생들 전날 행적 등을 알아보는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가 없고 사고가 난 차 안에 블랙박스도 없어 아직 명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구에는 지난 2일부터 3일 오전까지 91.5㎜의 비가 내렸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헬멧 안쓴 남녀 고교생 2명 밤길 오토바이 사고로 모두 숨져

    지난 3일 오후 11시 35분쯤 경남 함양군 용평리 하림공원 앞 강변 도로에서 고교 2학년생인 이모(17)군과 김모양이 250㏄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반대편 도로 경계석과 충돌하는 바람에 가드레일에 머리를 부딪혀 2명 모두 숨졌다. 함양경찰서에 따르면 이군 등은 친구 소유인 오토바이를 잠시 빌려 강변도로에서 드라이브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군이 밤길 굽은 도로에서 커브를 제대로 돌지 못하면서 오토바이가 반대편 도로로 넘어가 차도와 보도 경계석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이군 등은 음주는 하지 않았고 안전모를 쓰지 않았으며 오토바이에서 튕겨 나가 머리를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가 난 오토바이는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군이 친구의 큰 이륜차를 한번 타 보고 싶은 마음에서 사고 당일 오후 11시쯤 친구를 만나 오토바이를 잠깐 빌려 타다가 익숙하지 않은 탓에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군은 125㏄ 이하 이륜차를 운전할 수 있는 원동기면허를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50㏄ 이륜차는 2종 소형 면허를 취득해야 운전할 수 있다. 함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무한도전’ 무한상사 이제훈, ‘시그널’ 박해영이 돌아왔다? 싸늘한 ‘반전’

    ‘무한도전’ 무한상사 이제훈, ‘시그널’ 박해영이 돌아왔다? 싸늘한 ‘반전’

    MBC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연출 제영재, 오미경, 이윤화)의 무한상사가 베일을 벗었다. 배우 이제훈은 ‘무한상사’에서 박해영 역으로 특별출연, tvN 시그널(연출 김원석, 극본 김은희)의 박해영과는 180도 다른 악역의 모습으로 극의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키며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무한도전-2016 무한상사’에서 정과장(정준하 분)과 하사원(하동훈 분)은 뺑소니 사고의 범인으로 몰려 자살한 김희원 과장이 자살이 아닐 수 있다며 의문을 품고 재수사를 의뢰하기 위해 김희원 과장 자살사건의 담당자인 박해영(이제훈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죽거나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 모두 문제의 오르골을 가지고 있었다며 유부장(유재석 분)이 사건의 진실을 밝힐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그들의 말을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는 해영의 모습은 <시그널>에서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진실을 파헤치던 프로파일러 박해영 경위의 모습과 닮아있었고 시청자들은 이러한 해영의 모습에 설레기도. 거기다 해영이 의문의 소리를 내는 무전기를 발견하고 고장난 무전기냐며 의아해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이 다시 한번 ‘시그널’을 떠올리게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그들을 보낸 뒤 해영의 모습은 180도로 돌변했다. 해영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귀찮은 파리떼들이 꼬였다며 유부장이 가지고 있다던 증거가 무엇인지 알아낸 후 깨끗하게 처리해야한다고 말한 것. 극의 말미 통화를 마치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싸늘하게 미소 짓는 해영의 모습은 소름 돋는 반전 그 자체였고 그가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열쇠를 쥔 악역임을 짐작하게 만들어 다음 방송에서 해영이 어떤 이야기를 이어갈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제훈이 선과 악의 모습이 공존하는 악역을 맡아 열연, 등장만으로도 극의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키는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2016 무한상사’ 방송은 다음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교생 5명 탄 승용차 옹벽 충돌, 전원 사망…빗길 과속 가능성

    고교생 5명 탄 승용차 옹벽 충돌, 전원 사망…빗길 과속 가능성

    고등학생이 몰던 렌터카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 옹벽에 충돌, 타고 있던 5명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직선도로에서 과속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오전 4시 25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남리 5번 국도에서 현풍에서 화원 방면으로 달리던 K5(운전자 최모·19) 승용차가 오른쪽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군 등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5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98년생 또는 97년생인 최군 등은 대구 달서구와 달성군에 있는 2개 고교 3학년 학생이다. 이들은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같이 학교에 다닌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K5 승용차는 대구 달서구에 있는 렌터카 업체 소유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면허가 있는 최군이 이 차를 빌려 친구들을 태우고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차량 앞뒤가 모두 심하게 파손됐고 앞부분이 진행방향 반대쪽으로 정지한 것으로 미뤄 미끄러지면서 1차례 이상 회전해 옹벽을 연이어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한다. 사고가 난 지점은 낙동강과 나란히 가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편도 2차인 직선도로로 평상시 과속 가능성이 크다. 또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가운데 운전자 최군을 제외한 나머지는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 피해가 커졌을 수도 있다.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를 확인하려고 최군의 혈액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분석에는 10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숨진 고교생들 전날 행적 등을 알아보는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서 고교생 5명 탄 승용차 옹벽에 충돌…전원 사망

    대구서 고교생 5명 탄 승용차 옹벽에 충돌…전원 사망

    고등학생이 운전하던 렌터카가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옆 옹벽에 충돌해 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모두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4시 25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남리 5번 국도에서 현풍에서 화원 방면으로 달리던 K5(운전자 최모·19) 승용차가 오른쪽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군 등 승용차에 탑승한 10대 5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경찰은 최군 등 3명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나머지 2명은 누구인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최군 등 3명은 대구 달서구와 달성군 소재 2개 고교 3학년 학생이라고 경찰이 밝혔다. 나머지 2명도 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경찰은 추정한다. 운전면허증이 있는 최 군이 대구 달서구의 한 렌터카 회사 차량을 빌려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를 확인하려고 최군의 혈액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분석에는 10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 수사 다음주 분수령… 신동주·황각규 재소환

    롯데그룹 2인자 이인원 부회장의 자살로 주춤했던 롯데그룹 수사가 다음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롯데 핵심 관계자들을 재소환해 비자금 수사의 남은 퍼즐을 맞춘 뒤 곧바로 조직 최고위층의 혐의를 최종 규명하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철야조사 후 2일 돌려보낸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정책본부 소진세(66) 사장, 황각규(61) 사장을 다음주 잇따라 재소환할 방침이다. 이어 추석 연휴 직후엔 신동빈(61) 그룹 회장을 소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황 사장이 앞서 일부 혐의를 인정했고 신 전 부회장도 조사에 매우 성실히 임했다”면서 “다음주 중반쯤 한 번 더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신 전 부회장은 17시간이 넘는 조사 끝에 이날 새벽 귀가했다. 신 전 부회장이 한국어를 전혀 못 해서 통역을 거쳐 진행하느라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신 전 부회장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건설, 롯데상사 등 주요 계열사 7~8곳에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려놓고 급여 명목으로 400억여원을 수령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횡령 혐의를 일부 시인하며 다만 “등기이사로 급여가 지급되고 있는 것은 뒤늦게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계열사에 조직적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주 황 사장과 소 사장을 불러 부당 급여 지급 경위와 신격호(94) 총괄회장 및 신 회장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탈세 의혹 확인을 위해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6)씨와도 변호인을 통해 계속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수사에 불응할 경우 강제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서씨의 딸 신유미(33) 롯데호텔 고문에 대해서도 탈세 및 부당 급여 수령 의혹 등을 조사한 후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 총괄회장은 조직의 횡령·배임, 탈세, 비자금 조성 등 각종 의혹의 정점에 있는 만큼 사법처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 관계자는 “건강 상태를 고려해 방문 또는 서면조사도 검토 중”이라며 “형사처벌에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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