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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주취 감형 전면폐지…만취상태 이유로 선처 없어야”

    안철수 “주취 감형 전면폐지…만취상태 이유로 선처 없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4일 “당선시 정부안으로 음주범죄에 대해 감형 재량권을 둘 수 없도록 형법을 개정해 주취 감형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음주 상태의 범죄라고 형을 감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면서 음주 범죄를 감형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동일한 범죄행위에 대해서 만취 상태였다는 이유로 선처를 베푸는 것 자체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면서 “오히려 더 무거운 책임을 지워 음주 후 행동에 경계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선 책임이 없으면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형법상의 책임주의 원칙을 거론하지만, 성인의 자발적 음주에 따른 범죄행위를 책임이 없는 행위로 보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라며 “성인은 본인의 의지로 사전에 충분히 자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미국의 다수 주법에서는 자발적으로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술에 취해 일으킨 범죄에 대해 심신장애로 변론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심지어 프랑스는 음주로 인한 폭행죄와 성범죄는 가중처벌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우리 사회는 여전히 음주에 관대하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술 먹고 그럴 수도 있지’라며 적당히 넘어가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 많은 범죄를 발생시킨다”며 “음주가 음주로 끝나지 않고 선량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이를 강력하게 차단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법부 재량을 인정하는 ‘법 조항’도 국민의 ‘법 감정’과 동떨어져 있다면 바꾸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제 술 마시고 저지르는 범죄에 대한 정상 참작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사적모임 6인·영업 9시까지” 현행 거리두기, 20일까지 연장(종합)

    “사적모임 6인·영업 9시까지” 현행 거리두기, 20일까지 연장(종합)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4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6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지금은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런 결정에 대해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래야만 유행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 피해를 줄이겠다는 우리의 목표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며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그(2주) 사이라도 방역 조치의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리는 오는 7일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50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또 “오미크론의 기동성에 맞서 재택치료 체계도 더 빠르고 더 촘촘하게 보완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주부터 ‘자기기입식 역학조사’가 도입된다. 앞으로는 스스로 감염 위험을 파악해서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했다.
  • [사설] 새 검사·진료 체계 곳곳에서 혼선, 조속히 수습하길

    [사설] 새 검사·진료 체계 곳곳에서 혼선, 조속히 수습하길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어제부터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에서 진단검사 및 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진단·검사체계도 고위험군은 기존처럼 PCR(유전자증폭)검사를 받고 일반 감염 의심자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진료소가 여전히 부족한 데다가 정보 안내가 미흡해 현장에서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보다 정교한 플랜과 선제적 대응이 시급해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호흡기 클리닉 391곳과 동네 병·의원 343곳이 어제부터 코로나19 환자의 진단·진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정 병·의원 정보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데다가 충분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어제 하루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선별진료소 정보처럼 포털사이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속히 시스템을 개선해야겠다. 검사체계가 변경된 사실을 모르는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엉뚱한 줄을 서거나, PCR검사 줄에는 대기자가 없는 반면 신속항원검사 줄엔 수백명이 줄을 서는 등 일부 비효율성도 노출되고 있다.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신속한 조정이 필요하다. 또한 약국 등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가 순식간에 동이 나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마스크 대란 같은 사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무엇보다 현행 재택치료 체계가 확진자 폭증을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 그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8만 9000여명으로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정부 추정치 10만 6000여명에 육박한 상태다. 어제 2만 2907명인 확진자가 다음주 배가되는 ‘더블링’ 현상이 현실화하면 재택치료도 한계치를 금세 넘을 것이다. 일본에선 확진자가 폭증하자 무증상·경증 환자는 스스로 건강상태를 살펴 악화할 경우 병원에 보고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위험군에 치료를 집중해 의료기관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병·의원의 재택치료 참여를 최대한 늘리되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자가관리 시스템도 준비해 놓았으면 한다. 다만 경증환자도 갑자기 위중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유사시 신속한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책도 세워 놓아야 할 것이다.
  • 흰 재킷 입고 한국식 하트… 악동 푸이그, 점잖은 입국

    흰 재킷 입고 한국식 하트… 악동 푸이그, 점잖은 입국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하는 ‘악동’ 야시엘 푸이그(32)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LA다저스 시절 푸이그와 팀 동료였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잘할 것”이라며 ‘절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푸이그는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의 외야수로 실력이나 인지도 면에서 역대 외국인 선수 중 가장 주목도가 높다. MLB 8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을 기록했다. 2017~2019년 3년 연속 20개 넘는 홈런을 때려 냈다. 하지만 잦은 벤치 클리어링과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악동의 이미지가 강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물음표가 붙었다. 이날 푸이그는 이러한 물음표에 답을 주려는 듯 깔끔한 흰 재킷 차림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이어 엄지와 검지 끝으로 만드는 ‘한국식 미니 하트’를 만들어 보이거나 양팔을 머리 위로 들어 하트 모양을 만드는 등 한국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 단정히 차려입고 입국한 ‘악동’ 푸이그…‘절친’ 류현진 “착한친구니 잘 할 것” 응원

    단정히 차려입고 입국한 ‘악동’ 푸이그…‘절친’ 류현진 “착한친구니 잘 할 것” 응원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하는 ‘악동’ 야시엘 푸이그(32)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LA다저스 시절 푸이그와 팀 동료였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잘할 것”이라며 ‘절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푸이그는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의 외야수로 실력이나 인지도 면에서 역대 외국인 선수 중 가장 주목도가 높다. MLB 통산 8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을 기록했다. 2017~2019년 3년 연속 20개 넘는 홈런을 때려 냈다. 하지만 LA다저스 시절 잦은 벤치 클리어링과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악동의 이미지가 강해 한국 무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물음표가 붙었다. 이날 푸이그는 이러한 물음표에 답을 주려는 듯 깔끔한 흰 재킷 차림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이어 엄지와 검지 끝으로 만드는 ‘한국식 미니 하트’를 만들어 보이거나 양팔을 머리 위로 들어 하트 모양을 만드는 등 한국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특별한 멘트는 없었지만 마스크 위로 보인 눈웃음으로 팬들에 대한 인사를 대신했다. 푸이그는 키움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되는 전남 고흥 근처에 별도로 마련된 숙소에서 10일 정오까지 자가격리를 한 뒤 당일 오후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해 첫 훈련을 소화한다. 키움 관계자는 “방역수칙에 따라 푸이그와 함께 입국한 키움 담당 직원이 푸이그를 도와 자가격리 기간 동안에도 웨이트 등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LB 직장 폐쇄로 미국이 아닌 전 소속팀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류현진도 옛 친구에게 응원을 보냈다. 류현진은 푸이그와 같은 해인 2013년 MLB에 데뷔해 2018년까지 LA다저스 동료로 뛰었다. 이날 취재진을 만난 류현진은 “푸이그는 착한 선수다. 적응만 잘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 선수들도 처음엔 다가가기 어려울 수 있지만, 한 팀인 만큼 어려운 부분을 서로 극복해 팀에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폭행 피해자라던 남성…경찰조사 후 ‘헬멧’ 쓰고 10대 살해

    폭행 피해자라던 남성…경찰조사 후 ‘헬멧’ 쓰고 10대 살해

    한 20대 남성이 졸업을 앞두고 있던 1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였던 두 사람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피의자가 경찰서에서 나온 후 다시 피해자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동두천경찰서는 학생 B(19)군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 A(2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1시 10분쯤 경기도 동두천의 한 상가 건물에서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B군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B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B군은 다음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사건 발생하기 2시간 전, 경찰은 인근 길가에서 두 사람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두 사람은 옆 건물 술집과 편의점 등에서 어깨가 부딪친 후 시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사가 끝난 뒤 A씨는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흉기를 챙겨 B씨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일 JTBC에 따르면, 범행 직전 A씨가 지인과 나눈 메신저 대화에는 미리 흉기를 챙긴 정황도 포착됐다. “진짜 칼 챙겼냐”는 지인의 질문에 A씨는 “알잖아”라고 답했다. 또 지인이 “꼭 그래야해? 진정해봐”라고 말렸지만 A씨는 “괜찮다”고 답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음주운전’ 공간디자이너 임성빈 “잘못 뉘우친다”

    ‘음주운전’ 공간디자이너 임성빈 “잘못 뉘우친다”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공간디자이너 임성빈(39)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데 대해 사과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임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일 입건했다. 임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쯤 강남구 역삼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임씨와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임씨에게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임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임성빈 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 임씨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아내인 배우 신다은 씨와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 ‘구해줘 홈즈’ 임성빈, 만취 음주운전…“깊게 반성”

    ‘구해줘 홈즈’ 임성빈, 만취 음주운전…“깊게 반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공간디자이너 임성빈(39)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임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임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8차선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동승자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임씨와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임씨에게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 임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임씨를 불러 조사하고 면허 정지 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입장문을 통해 “임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또 “변명의 여지 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임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임씨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SBS TV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6년 배우 신다은씨와 결혼했다. 신씨는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 음주운전 재판 기간에 ‘또’ 음주운전...40대 실형

    음주운전 재판 기간에 ‘또’ 음주운전...40대 실형

    음주운전으로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또 하다 적발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심우승 판사)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4일 오후 9시쯤 전남 순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31%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면허가 정지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후 1심 재판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같은해 8월 14일 오후 2시 37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서 남구 대연동까지 무면허 상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5%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창문을 닫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A씨는 도주하는 과정에서 차량으로 경찰관 다리를 들이받았다. A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1심 법원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음주운전 때문에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다시 음주운전을 해 죄질이 좋지 못하다”며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점과 경찰관이 선처를 탄원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결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소방관 폭행에 관용 없다” 경기도 가해자 입건 18% 증가…지난해 71명 중 4명 징역형

    “소방관 폭행에 관용 없다” 경기도 가해자 입건 18% 증가…지난해 71명 중 4명 징역형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가해자 입건 소방공무원 폭행 사건은 59건으로, 2020년 50건보다 9건(18%) 증가했고, 폭행 피해자 역시 2020년 60명에서 지난해 71명으로 11명(18%)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유형별 입건 사건은 폭행이 54건(91.5%)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기물 파손이 3건,폭언이 2건이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기물파손과 폭언으로 입건된 사건은 없었다. 과거에는 경미한 사안은 처벌하지 않았으나 폭행 사건이 이어지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이 2020년 하반기부터 강경 대응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기물파손, 폭언, 신체접촉 등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처벌하지 않았던 사건도 피해 직원의 적극적인 제보로 수사에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폭행사건 가운데 처분이 확정된 9건 중 4건(44%)에 대해 징역형 처분이 내려졌다. 이같은 징역형 비율은 2020년 31%(26건 중 8건)보다 1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처분이 강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입건 사건의 가해자는 48건(81%)이 음주 상태(주취자)였고,4건(7%)은 정신질환자였다. 사례를 보면 지난해 2월 3일 밤 성남시 한 사거리 부근에서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이 자신을 구조하러 출동한 구급대원의 왼쪽 목부위와 옆구리를 때렸다가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았다. A씨가 구급대원의 손과 옷소매를 붙잡자 구급대원이 이를 놓아달라고 요구했다는 게 폭행 이유였다. 지난해 1월 12일 밤 아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한 30대 남성도 같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1월 12일 밤에는 지혈 처치하는 구급대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구급차 후미등을 주먹으로 파손한 40대 남성이 입건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강화된 소방기본법에 따라 주취자나 정신질환자 등 심신미약에 대한 형법상 감경 규정이 소방기본법에는 적용되지 않아 더욱 강경한 법적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소방활동 방해 사범은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로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제주 들불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제주 들불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불꽃축제를 누가 아름답다고 했던가. 제주 서쪽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해마다 펼쳐지는 들불축제를 보면 그 말이 싹 사라질 지도 모른다. 지난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드라이브인 관람방식의 사전예약제로 비대면 문화관광축제의 새 모델을 제시했던 제주의 대표 축제인 들불축제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의 대표주자로 우뚝 섰다.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가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2021년 개최한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022년 1월 14일까지 공모를 했으며 학계 대표 및 축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를 통해 지난달 21일 최종 28개 축제를 선정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축제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다양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단체다. 제주시는 올해 3월 개최될 제24회 제주들불축제는 지난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팬데믹에 대응한 상황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방역 안심 축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 일부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는 대신 전면 사전예약 방식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방역 수칙에 따라 차량을 400대로 제한하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치러졌다. 사전예약을 전제로 오프라인 행사가 부활될 경우 차 밖으로 나와 현장에서 오름 불 놓기 등 주요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제주들불축제는 소와 말 등 가축 방목을 위해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불을 놓았던 제주의 옛 목축문화인 ‘방애’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한 문화관광 축제다. 말 그대로 풍요와 액운 타파 등을 기원한다. 레이저쇼·불꽃쇼와 한데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들불축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들불축제는 당초 제20대 대통령선거 다음주인 3월17일부터 20일까지 계획했지만 18일부터 20일까지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일대일 무산된 이재명vs윤석열…경선 토론 오답노트 복습은

    일대일 무산된 이재명vs윤석열…경선 토론 오답노트 복습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 토론회가 31일 끝내 불발됐다. 설 명절 ‘메가이벤트’로 기대를 모았던 토론회가 성사되지 않으면서 양강 후보의 토론 대결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4자 토론회에서 치러진다. 앞서 이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총 13회, 윤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총 16회의 토론회를 치렀다. 이 후보는 지난해 10월 5일, 윤 후보는 10월 31일이 마지막 토론회 참전이다. 두 후보가 3~4개월의 휴식 후 다시 무대에 오르는 만큼 경선 토론회에서 확인한 강점과 약점 분석이 필수로 꼽힌다.이 후보는 9명의 후보가 경쟁한 예비경선 토론회 4회를 거친 후 본선에서 총 13회 토론회를 치렀다. 이 후보를 포함해 6명의 후보가 경쟁한 본선 토론회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중도사퇴해 8회부터 5인 체제로 치러졌다. 이후 김두관 의원의 추가 사퇴로 12회와 13회 토론회는 이 후보, 이낙연 전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의 4파전으로 마무리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7월 5일 토론회에서 여배우 스캔들 관련 질문에 “제가 바지를 한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정 전 총리가 “대통령이 갖출 덕목 중에 도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종 의혹에 해명을 요구했고, 이 후보는 형수 욕설 등에 사과했다. 하지만 여배우 스캔들에 답변하지 않아 정 전 총리가 재차 답변을 요구했고, 이 후보가 정색하며 ‘바지’로 응수해 정 전 총리가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중계됐다. 해당 토론회 후 이 후보는 “지나쳤다”며 사과했다. 토론회가 진행되면서 경선의 큰 줄기인 ‘명낙(이재명·이낙연)대전’ 가운데 ‘반(反)명(반이재명)연대’, ‘명추(이재명+추미애)연대’ 등 합종연횡도 계속 됐다. 지난해 8월 4일 본경선 2차 토론회에서는 이 후보의 음주운전 논란을 두고 김 의원과 정 전 총리가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우회 공격에 나섰다. 이 후보는 당시 토론회에서 “제 음주운전 전력은 과거로 돌아가 지워버리고 싶은 인생의 오점”이라고 했다. 이 후보의 기본시리즈는 박 의원이 토론회마다 저격수를 자처했다. 박 의원이 2차 토론회에서 기본소득 공약과 관련해 “이재명이 대통령 돼서 120조원 세금 막 쓸까 봐 겁 내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 후보는 “세금을 막 쓰면 ‘물쓰듯’이지만 물을 만들면서 쓰는 것”이라며 “새로운 재원을 만드는 것”이라고 반박했다.토론 태도를 두고 이 후보가 답변을 피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지난해 9월 1일 토론회에서 정 전 총리는 이 후보가 기본소득 재원 마련에 답변을 회피한다며 “오늘뿐만이 아니라 이 지사는 나쁜 버릇이 있다. 누가 질문을 하면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한다”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 후보에게 우호적이던 추 전 장관도 “민감한 현안에는 답변을 피한다”며 “조국 전 장관 딸 입학 처분도 그렇고 언론중재법에 대해서도 지켜본다는 입장이더라”라고 지적했다. 경선 열기가 고조된 8월 토론회 기간 황교익 칼럼니스트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논란, 경기도 채용 비리 의혹, 무료 변론 논란 등에 질문이 집중됐다. 9월에는 대장동 의혹이 터졌다. 이 후보는 9월 30일 토론회에서 ‘대장동 이슈가 민주당에 호재인가’란 O·X 질문에 ‘O’ 팻말을 들었다. 이 지사는 “국민 여러분께서 공공 개발을 꼭 해야 하는 것이구나, 이재명이 열심히 했구나, 민주당 괜찮다고 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X’ 팻말을 들면서 “굉장히 복합적인 비리”라고 지적했다.윤 후보는 최종 후보 선출까지 총 16번의 토론회를 거쳤다. 8명의 후보가 경쟁했던 예비경선에서 6번의 토론회를 경험했다. 지난해 9월 16일 열린 예비경선 1차 토론이 정치신인 윤 후보의 첫 TV토론 데뷔전이다. 이후 빅4 후보가 경쟁한 본선에서 권역별 합동토론회 6회, 일대일 맞수토론 3회, 종합토론 1회 등을 치렀다. 윤 후보의 토론회 데뷔전인 지난해 9월 16일 첫 토론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윤 후보는 특검 수사팀장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시킨 공로로 서울중앙지검장이 됐고, 중앙지검장 때는 보수진영을 궤멸시키는 데 앞장섰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윤 후보는 “검사로서 맡은 소임을 했고, 법리와 증거에 기반해 일을 처리했는데 사과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보수 궤멸은 많은 분이 홍 의원이 2018년 자유한국당 당대표를 할 때라고 한다”고 응수했다. 정치신인 윤 후보는 토론회마다 특정 개념을 설명해보라는 ‘굴욕’ 질문을 받았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LTV(주택담보대출비율), 한중 관계에서는 사드(THAAD) 추가 배치하지 않고, 미국미사일방어체계(MD)에 편입되지 않고,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는 3불(不) 정책을 아느냐는 질문도 받았다. 윤 후보의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보지 못했다”는 실언도 토론회(지난해 9월 23일 토론회)에서 나왔다. 유승민 전 의원의 ‘군 복무자 주택청약 5점 가점’ 등 공약 베끼기 논란도 계속됐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9월 23일 토론회에서 “윤 후보에게 ‘카피 닌자’(애니메이션 캐릭터)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윤 후보는 “다른 후보들도 제 공약들을 갖다 쓰려면 쓰시라. 여기는 특허권이 없다”고 했다.해를 넘겨 계속되는 윤 후보의 ‘무속 논란’도 토론회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10월 윤 후보가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왕(王)’ 자를 적고 나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실제로 1차 컷오프 이후 지난해 9월 26일, 9월 28일, 10월 1일 등 세 차례 토론회에서 손바닥의 왕 자가 발견됐다. 이는 최근 부인 김건희씨의 이른바 ‘7시간 녹취’에서도 재차 언급된 바 있다. 경선 막판 홍 의원의 추격세가 거세지면서 토론회 열기도 고조됐다. 10월 31일 마지막 토론회에서 홍 의원이 윤 후보의 확장성의 한계를 지적하자 윤 후보는 “소위 ‘꿔준 표’라고 해서, 본선에서 결국 민주당 뽑을 사람들인데 그걸 확장성이라 생각하나”라고 맞받았다. 경쟁 후보들의 계속된 ‘정치 미숙’ 지적에는 윤 후보가 “여러분들이 정치를 제대로 하셨으면 제가 왜 이 자리에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 불륜 현장 들키자 내연녀 남편 차에 매달고 운전한 30대

    불륜 현장 들키자 내연녀 남편 차에 매달고 운전한 30대

    불륜 현장을 들킨 30대 남성이 내연녀 남편을 매단 채로 차를 몰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박주연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2월 울산 남구의 한 모텔 주차장에서 내연 관계의 여성을 차량 조수석에 태우고 나오다가 내연녀의 남편 B씨에 의해 현장을 발각당했다. B씨가 이를 보고 차량 조수석 문을 열려고 하자 A씨는 B씨를 차에 매단 채 15m가량을 주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조수석 문이 열리면서 근처에 있던 60대 행인(여)의 팔을 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들의 상해 정도가 중하지는 않은 점, 음주운전으로 한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 외에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하이힐 신고 만취 운전… 미스코리아 서예진 경찰 입건

    하이힐 신고 만취 운전… 미스코리아 서예진 경찰 입건

    미스코리아 서예진(25)이 하이힐을 신고 술에 만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예진은 전날 오전 0시 15분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술에 취해 가로수를 두 차례 들이받았다. 벤츠 차량은 정면 에어백이 모두 터지고 앞 범퍼가 파손된 모습이었다. 경찰 출동 당시 서예진은 술에 취해 비틀거렸고,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서예진은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웃음을 지었고, 다친 곳이 없냐고 묻는 경찰에게 “xx 아프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2차 측정 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서예진은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SNS 계정을 삭제했다. 1997년생인 서예진은 2018년 미스코리아 선에 선발돼, 2018 미스 인터내셔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같은 해 KBS 2TV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리포터로 출연했다. 아버지가 원장을 맡고 있는 유명 피부과 병원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기도 했다.
  • 제2경인고속도로서 화물차 등 4대 연쇄추돌…2명 부상

    29일 오전 5시 50분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 나들목(IC)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4.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4.5t 화물차에 들이받힌 쏘렌토 차량이 SM5 승용차를 또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4.5t 화물차 운전기사와 쏘렌토 차량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한때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처음 사고를 낸 25t 화물차 운전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25t 화물차 운전기사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지만 알코올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며 “운전 중 앞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의 즐거움과 흥...외교관의 눈에 비친 한국은

    한국의 즐거움과 흥...외교관의 눈에 비친 한국은

    아리랑TV가 긴 설연휴를 맞아 외국인도 즐길만한 설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리랑TV는 ‘디플로맷 토크’ 설 특집으로 오는 31일 저녁 8시 30분 주한 니카라과 대사 눈에 비친 한국을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한국에 부임해 두번째 설을 맞은 로드리고 코로넬 주한 니카라과 대사가 출연해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새롭게 도약하는 양국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오는 31일, 2월 1~2일 오전 10시에는 한국의 즐거움과 흥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판타스틱 코리아-한국의 흥’ 3부작을 방송한다. 1부 케이팝에서는 본격적인 한류 열풍을 일으킨 90년대  한국 가요에서 시작해 싸이의 ‘강남 스타일’ 광풍, 최근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세계적인 인기를 조명하고, 2부 한국의 음주문화는 한국 전통주와 특유의 집단적 술문화의 배경을 알아본다.  3부 응원문화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붉은악마의 거리 응원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한국 프로야구 응원법을 소개한다.
  • “입시 끝, 백신 맞았다” 음주가무… 고3 남녀 58명 ‘확진’

    “입시 끝, 백신 맞았다” 음주가무… 고3 남녀 58명 ‘확진’

    경북 안동에서 입시를 마친 10대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들은 백신패스로 주점에 입장한 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어울리다가 전원 확진됐다. 백신은 중증을 예방하는 것이지, 감염 자체를 막는 것이 아닌 만큼 방역 수칙 준수가 필수적임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26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안동의 대표적 유흥가인 옥동 소재 주점·포차에서는 술파티를 벌인 10대 위주 확진자 및 이들과 접촉한 감염자가 23일부터 잇따라 발생, 누적 확진자가 74명에 달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점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시끄러운 음악소리와 함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춤을 추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일부 여성들은 테이블과 의자 위에 올라가 ‘제로투’ 댄스를 추며 자유를 만끽했다.결과는 코로나 감염이었다. 주점을 찾았던 10대 58명은 전원 확진됐고, 현재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고 있다. 대부분이 고3이었던 만큼 백신 패스를 소지하고 있었다. 이들과 접촉한 직원과 일반인 등 16명도 마찬가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사태가 안동에서 발생한 이래 일일 최다 수치인 73명이 지난 25일 확진됐다. 급속한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 보건인력을 모두 투입해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오전 9시 기준 안동시 누적 확진자 수는 953명으로 이 가운데 212명이 오미크론 변이 관련 감염 사례이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닷새간의 설 연휴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검찰로 넘어간 폭언·폭행… 정창욱 “방송 이미지는 가짜”

    검찰로 넘어간 폭언·폭행… 정창욱 “방송 이미지는 가짜”

    해외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이들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유명 셰프 정창욱(42)이 “욕지거리를 내뱉고 폭력적으로 행동하면서 살아온 것이 한심하다”라며 사과했다. 정창욱은 검찰에 송치된 26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게시판을 통해 “정창욱입니다”라며 “2021년 8월에 있었던 사건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당시 두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 두 분이 겪었을 공포와 참담함은 가늠할 수 없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사건 이후에도 당사자들에게 간단한 미안함의 표시밖에 하지 못했고 뒤처리도 전무했으며, 엄청난 일을 벌여 놓고도 ‘다 이해해 주겠지’,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위험한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정창욱은 “욕지거리를 내뱉고 폭력적으로 행동하면서 당연한 듯 살아온 것이 한심하다”고 후회했다. 정창욱은 “이런 일이 생기자 숨기 바빴다. 매체에서 보여졌던 저의 모습은 만들어진, 가공의 저였다. 겁쟁이었고 평생을 제 멋대로 살았다. 당사자들에 대한 사과와 사건에 대한 입장이 늦어져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그는 “두 분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사법기관의 판단에 성실히 따르고 임하겠다”고 약속했다.협업 유튜버·편집자에 폭언·폭행 유튜버 신영호씨는 ‘호드벤쳐’ 채널을 통해 지난해 하와이에서 정창욱과 함께 있으면서 겪은 상황들을 공개하고 있다. 신영호씨는 6개월에 걸친 사업 준비 끝에 하와이로 출국했고, 평소 팬이었던 정창욱을 태그했다. 정창욱은 “사업을 도와주겠다”며 연락을 하고, 두 사람은 협업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작 신영호씨가 하와이에 도착하자 태도가 돌변했다. 정창욱은 자신의 유튜브 편집자에게 폭언과 욕설을 했고, 협업을 하기로 한 신씨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신씨는 “렌트한 자동차의 트렁크가 잘 열리지 않자 바로 욕설이 날라왔다. 욕을 워낙 많이 하는 사람이니까 ‘XXXX’ 정도는 하고 좋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창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편집자는 댓글을 통해 “1년 간의 짧은 기간동안 이 요리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겪은 폭언과 욕설, 두 번의 칼을 사용한 협박과 그리고 이런 모습들을 편집하기 위해서 수십번씩 영상을 돌려보면서 어느 순간 망가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며 “현재 정신과에 다니며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호씨는 “멱살을 잡고 오른손으로 가슴팍을 때렸다. 부엌으로 가서 식칼을 들고 왔다”고 주장하며 당시 정창욱이 흉기로 벽과 식탁을 파손한 흔적을 공개했다. 피해자 측은 “그때 셰프님이 술 드시고 흉기 들었지 않았나. 되게 잘해주셨는데 (폭행 당시에는) 무서워서”라고 묻자 정씨가 “이해해”라고 답하는 녹취록도 공개했다. 정창욱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고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정씨는 지난해 5월 9일 새벽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7%로 면허취소 기준(0.08%)를 넘은 상태였다. 2009년에도 음주운전이 적발된 이력이 있었다. 재일교포 4세인 정창욱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미쉐린가이드가 ‘빕 구르망’으로 선정한 서울 중구 소재 식당 금산제면소와 구독자 13만여명의 요리 유튜브 채널 ‘정창욱의 오늘의 요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에는 “구독 취소한다”, “영상 제작진이 왜 그만뒀는지 이제 알게 됐다”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 오빠도 끝내… 이상민 삼성 감독, 부진에 사퇴

    오빠도 끝내… 이상민 삼성 감독, 부진에 사퇴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 감독이었지만 마지막은 너무나 초라했다. 이상민(50) 서울 삼성 감독이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결국 사임했다. 삼성은 26일 “이상민 감독이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부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감독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잔여 시즌은 이규섭(45)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치른다. 삼성은 이번 시즌 7승 27패 전체 최하위로 부진을 거듭했다. 비시즌 때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은 데다 선수들의 줄부상도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1옵션 아이제이아 힉스(28)가 지난해 11월 좌측 발등인대 파열로 방출되면서 전력이 약해졌다. 여기에 최근 천기범(28)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파장이 컸다. 음주 운전뿐 아니라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한 사실이 알려졌고, 한국농구연맹(KBL)이 지난 22일 천기범에 대해 5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지난해 4월 김진영(24)이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킨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또 음주 운전이 나오면서 삼성의 선수단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사건으로 천기범도 이날 선수 은퇴를 발표했다. 현역 시절 ‘컴퓨터 가드’란 별명과 함께 수많은 소녀팬을 몰고 다니던 이 감독은 2010년 은퇴 이후 2012년 삼성 코치를 거쳐 2014년 감독에 올랐다. 2015~16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6강 진출에 성공했고 2016~17시즌에는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르며 성공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이후 4시즌 연속 6강에서 탈락했고 계약 마지막 해인 이번 시즌은 최하위에 그치면서 결국 씁쓸한 뒷모습을 남긴 채 코트를 떠나게 됐다.
  • ‘설 연휴 전날 오후 6~8시’ 교통사고 인명피해 더 컸다

    ‘설 연휴 전날 오후 6~8시’ 교통사고 인명피해 더 컸다

    설 연휴 기간(1월 28일~2월 2일) 287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연휴 시작 전날, 그중에서도 오후 6~8시 전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교통사고 1건당 인명피해는 설날 정오(12시) 즈음이 가장 높았다.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 자체는 평소보다 적지만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는 훨씬 더 컸다. 행정안전부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통해 2016~2020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살펴본 결과 연휴 시작 전날이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연휴 전날 평균은 734건으로 평소(599건)보다 많았다. 연휴 첫째 날(492명)과 둘째 날(387명), 마지막 날(384명) 순을 보였다. 설 명절 전후 닷새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영향으로 연중 평균(599건)보다 적은 하루 평균 400여건이었다. 다만 교통사고 100건당 인명피해는 설 연휴 기간 182.3명으로 전체 평균인 150.3명보다 21.3% 많았다. 교통사고 절반 이상은 운전 중 휴대전화를 만지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등 안전의무 불이행(56%)이 원인이었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연중 평균(8.4%)보다 높은 12.2%였다. 설 연휴에는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면서 평소보다 화재 발생도 많아진다. 2017~2021년 설 연휴 하루 평균 40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했는데, 이는 연중 평균(30건)보다 10건가량 많다. 설 연휴 발생한 주택화재는 모두 598건으로, 18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다쳤다. 화재건수는 오전 9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식사와 음식 준비 시간이 맞물리는 오후 1~6시에 가장 많았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전국 1만 4026가구를 대상으로 ‘설 연휴 통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17.4% 증가한 2877만명, 하루 평균 4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귀성길은 1월 31일 오전, 귀경길은 2월 2일 오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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