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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제주해경 수십㎞ 갈지자 음주 운전

    20대 제주해경 수십㎞ 갈지자 음주 운전

    이번엔 20대 제주 해양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수십㎞를 운전해 입건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20대 A 순경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곧바로 A 순경의 직위는 해제됐다. A씨는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순경으로 지난 25일 오전 7시10분쯤 제주시 연동에서 서귀포시 중문동까지 만취 상태로 약 30㎞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차선을 넘나드는 이른바 ‘갈지자’ 운행을 했으며, 이로 인해 112에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가 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향해 차를 멈출 것을 요구했지만, A씨는 중문동에 와서야 차를 멈춰 세웠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으로 나왔다. 한편 이보다 앞선 지난 8일 새벽에는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경위 B(40대)씨가 제주시 도남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기도 했다.
  • 경주 수학여행 91개 학교서 9~10월 1만명 몰려

    경주 수학여행 91개 학교서 9~10월 1만명 몰려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이 경북 경주로 몰리고 있다. 경주시는 25일 이달과 다음달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신청한 학교가 91곳이라고 밝혔다. 수학여행단 규모는 총 1만 593명이다.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는 학교가 경주시로 수학여행 일정을 공문으로 발송하면 여행 전 해당 학교가 이용할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사전 점검해 결과를 알려 주는 제도다. 2017년 도입 이후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신청 건수는 매년 평균 60여건에 달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신청이 없었고 지난해에는 5건에 불과했다. 경주로 수학여행을 계획하는 초중고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올해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각 학교가 학사 일정을 정상화한 것도 있지만 전통적인 수학여행지인 경주시의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도 수학여행단 확대 분위기에 발맞춰 학생 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숙박시설과 음식점, 주요 사적지 등 관광지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수학여행 인솔자가 관광버스 운전기사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측정한 뒤 투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학여행을 계획하는 학교는 사전에 이용할 숙소와 식당 등에 대한 안전 점검 신청서를 작성해 경주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관광컨벤션과(054-779-6832)로 문의하면 된다.
  • 배우 곽도원 음주운전

    배우 곽도원 음주운전

    ‘곡성’ ‘국제수사’ 주연배우 곽도원(48·본명 곽병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곽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곽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고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사무소까지 10㎞가량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씨는 새벽 4시 15분쯤 주행 중인 차량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곽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도는 0.158%로 전해졌다. 곽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에 순순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 “불미스러운 일, 책임 통감” 곽도원 음주운전 사과

    “불미스러운 일, 책임 통감” 곽도원 음주운전 사과

    배우 곽도원(49·본명 곽병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것에 대해 소속사가 이를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곽도원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5시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부근 한 도로에 자신의 SUV를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신호가 바뀌었는데 앞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차 안에서 자는 그를 깨워 음주 측정을 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 당시 그는 순순히 경찰의 측정에 응했다. 곽씨는 경찰에서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차를 운전해 이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한림 금능리에서 적발장소인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인근까지 차를 몰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그가 술에 취한 채 대략 10㎞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그가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잠이 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차가 멈춰 서 있던 곳은 초등학교 부근 편도 1차선 도로 한가운데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다른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은 단순 음주운전이다”라며 “추후 그를 다시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곽도원을 지켜봐 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곽씨는 영화 ‘변호인’, ‘곡성’,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에 출연했다. 제주에 이주해 살고 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제주살이 모습을 소개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그는 주연 영화 ‘소방관’의 개봉을 앞뒀으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를 차기작으로 확정한 상태다.
  • 신호대기 중 잠들어…영화배우 곽도원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신호대기 중 잠들어…영화배우 곽도원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곡성’ ‘국제수사’ 주연배우 곽도원(48·본명 곽병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곽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곽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술을 마시고 자신의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을 몰고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사무소까지 약 10㎞ 가량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새벽 4시 15분쯤 주행 중인 차량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음주측정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 확인 결과 곽씨는 도로상 신호대기 중 차에서 잠들어 버렸고,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차가 움직이지 않자 뒷 차량 운전자들이 신고했다. 곽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도는 0.158%로 전해졌다. 곽씨는 이 같은 경찰 음주조사에 순순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씨는 영화 ‘변호인’과 ‘곡성’, ‘남산의 부장들’, 국제수사‘ 등의 흥행작에 출연한 바 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제주살이하는 모습이 소개돼 인기를 끌었다.
  • “수학여행은 역시 경주”… 10월까지 91개 학교서 1만명 온다

    “수학여행은 역시 경주”… 10월까지 91개 학교서 1만명 온다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이 경북 경주로 몰리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9월과 10월 시에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신청한 학교는 전국 91개교다. 수학여행단 규모는 총 1만593명이다.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는 각 학교가 경주시로 수학여행 일정을 공문으로 발송하면 여행 전 해당 학교가 이용할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사전 점검해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2017년 도입 이후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신청은 매년 평균 60여 건에 달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신청이 없었고 2021년에는 5건에 불과했다. 경주로 수학여행을 계획하는 초·중·고가 크게 늘어난 것은 올해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각 학교가 학사일정을 정상화했기 때문도 있지만, 전통적인 수학여행지인 경주시의 ‘안심 수학여행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도 수학여행단 확대 분위기에 발맞춰 학생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숙박시설과 음식점, 주요 사적지 등 관광지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숙박 단지에 음주 측정기를 비치해 수학여행 인솔자가 관광버스 운전기사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측정한 후 투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학여행단 확대 조짐에 시는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수학여행을 계획하는 학교는 사전에 이용할 숙소와 식당 등에 대한 안전 점검 신청서를 작성해 경주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관광컨벤션과(054-779-6832)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고의 수학여행지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안심하고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 “내 아들 손대지 마라”…음주채혈 못하게 폭력 휘두른 50대

    “내 아들 손대지 마라”…음주채혈 못하게 폭력 휘두른 50대

    응급실에 실려 간 아들에 대해 음주 여부 확인을 위한 채혈을 시도하는 간호사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지희 판사는 25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해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 대해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전 1시 13분쯤 김해 한 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차량 전복사고로 중상을 입은 아들의 보호자로 찾아간 뒤 “내 아들한테 손대지 마라”고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그는 큰 소리로 소란을 피우며 30분간 간호사 2명의 응급 의료행위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음주채혈키트가 담긴 철제 선반을 발로 차 해당 간호사들의 왼쪽 눈 또는 이마 부분에 맞게 하는 등 간호사 2명에게 상해를 가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응급실 근무 간호사 2명에게 상해를 가한 피고인의 죄책은 매우 무겁다”며 “피고인은 2013년쯤 공무집행방해죄로 약식명령을 받고 2016년 같은 죄 등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동종 폭력성 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이 입은 상해의 정도가 그리 중하지는 않은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오스타펜코, 라두카누에 기권승 코리아오픈 두 번째 결승행

    오스타펜코, 라두카누에 기권승 코리아오픈 두 번째 결승행

    옐레나 오스타펜코(19위·라트비아)가 엠마 라두카누(77위·영국)에 기권승을 거두고 5년 만에 코리아오픈 패권 탈환에 나선다.오스타펜코는 24일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4강전에서 3세트 게임 3-0으로 앞서가던 중 라두카누가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기권승을 거뒀다. 2017년 프랑스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신고한 뒤 그 해 가을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했던 오스타펜코는 이로써 5년 만의 대회 정상에 단 1승 만을 남겼다. 그는 앞서 열린 또 다른 4강전에서 타티아나 마리아(80위·독일)를 2-0(6-2 6-4)으로 제친 2번 시드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24위·러시아)와 대회 18번째 우승컵을 놓고 결승에서 격돌한다.이번 대회 최대의 ‘매치업’이 된 오스타펜코와 라두카누의 경기를 보기 위해 약 8000여명의 관중이 센터코트를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준결승은 2세트 중반 이후 라두카누의 몸 상태가 나빠지며 결국 오스타펜코의 기권승으로 끝났다. 라두카누의 컨디션 이상은 2세트 게임 3-2로 오스타펜코가 앞선 상황에서 처음 감지됐다. 라두카누는 왼쪽 허리 근육 통증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해 라커로 돌아가 치료를 받았지만 한 동안 코트에 복귀하지 못했다. 10분 가까이 처치를 받고 다시 나섰지만 이미 몸 상태는 경기 초반과 달랐다. 그는 특히 오스타펜코가 베이스라인 구석으로 쏘아대는 포핸드에 몸이 따라주지 않는 듯 전혀 손을 쓰지 못했다.지난해 US오픈 우승 이후 투어 대회 4강에 처음 진출, 첫 세트를 6-4로 이겨 한국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 했던 라두카누는 결국 2세트를 3-6으로 내줬고, 세 번째 코트 닥터가 코트에 들어온 3세트 게임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이날 2세트까지 공격 성공 횟수에서 33-14로 라두카누를 압도하는 등 여전히 공격적인 테니스를 구사하는 오스타펜코는 처음으로 두 번째 코리아오픈 정상에 도전한다. 2004년 시작돼 18번째인 이 대회 단식 우승자 가운데 두 차례 패권을 거머쥔 선수는 아직 없다. 오스타펜코와 알렉산드로바는 지금까지 6차례 만나 알렉산드로바가 4승2패로 앞선다. 지난 4월 마드리드오픈이 마지막 맞대결이었는데 알렉산드로바가 2-1(6-2 4-6 6-4)로 이겼다. 결승은 25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한편 같은 장소에서 다음주 이어지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코리아오픈 예선 1차전에 나선 정윤성(24·의정부시청)은 다리보 스브르치나(체코)를 2-1로 제치고 예선 결승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동갑내기 이덕희(세종시청), 이재문(29·한국산업은행)은 탈락했다. 정윤성은 25일 모치즈키 신타로(19·일본)를 상대로 생애 첫 ATP 투어 본선에 도전한다.
  • 이원석 검찰총장, 중앙지검 검사들과 경국대전 전시 찾은 이유는

    이원석 검찰총장, 중앙지검 검사들과 경국대전 전시 찾은 이유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최근 ‘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 보강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검사들과 ‘경국대전 보물지정 특별전’을 찾아 관심을 끈다. 이 총장이 일선 검사들의 철저한 수사를 독려하면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이 총장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검사들과 함께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검찰청 인근 국립중앙도서관을 찾아 경국대전 보물지정 특별전으로 열린 ‘아! 조선법전의 놀라운 세계’를 관람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24일 “이 총장이 점심시간에 검사들과 함께 전시를 찾아 20여분간 관람 후 돌아갔다”고 전했다. 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 21일 송치된 전주환(31·구속) 관련 보강수사를 위한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형사3부장)을 구성한 상태다.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사람의 목숨과 관련된 수사는 조심스럽고 공경스럽게 수사를 대해야 한다”며 “철저하게 수사하고 조그마한 증거자료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새로운 시각에서 검증하고 철저히 분석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담수사팀은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내 정보운영센터, 구산역·증산역 역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전산기록 등을 확보했다. 전담수사팀은 이를 통해 전씨의 범행 동기와 범행 계획을 정밀하게 복원하는 한편 직위 해제된 전씨가 회사 내부망에 권한 없이 접근하게 된 경위와 서울교통공사의 직원 개인정보 관리현황, 전씨의 과거 근무내역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이 총장이 일선 검사들과 경국대전 전시를 찾은 이유는 가해자의 양형요소를 제출하는 데 있어서도 철저한 검증을 통해 피해자의 억울함이 없게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취지로 보인다.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사형을 선고받은 죄인이 최종심을 임금에게 받는다는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정조 12년 실제 발생했던 우발적 음주 살인사건에 대해 덕치를 중요시했던 정조와 법의 공평한 적용을 관철했던 정약용의 가상 대화를 듣고 주취감형에 대한 의견을 투표하는 방식이다.이 총장은 검사들과 함께 한 투표에서 주취감형에 반대한 정약용을 택해 법의 공평한 적용에 더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시 기획경제위, ‘서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 공청회

    서울시 기획경제위, ‘서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 공청회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숙자·국민의힘·서초2)는 23일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이 시행(2021.7.13.) 되면서 서울특별시는 조례 위임사항과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정비를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을 제출했고 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분야별 시비 기준보조율 범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기능 확대,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처벌규정 강화 등이며 보조금 관리·감독 기능을 개선하고 관련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반영했다. 이 위원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진술 의견 발표가 이어졌다.  대부분의 진술의견은 전부개정안의 분야별 시비 기준보조율 범위의 축소로 인해 자체재원이 열악한 자치구의 경우 재정 부담으로 이어져 기본 시설 유지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의 질의·답변이 진행됐고 자치구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현행 시비보조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공원환경, 문화관광 분야 등의 기준보조율 범위 상향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전부개정안은 보조금 사업에 대한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분야별 부담 비율을 정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거쳐 다음주 26일 제3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 안건 상정될 예정이며, 서울시의 의견과 자치구의 입장을 고려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공청회를 마무리했다.
  • 신생아에게 ‘음주 수유’ 일삼던 20대 母…생후 26일 아기 사망

    신생아에게 ‘음주 수유’ 일삼던 20대 母…생후 26일 아기 사망

    술에 취해 신생아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20대 베네수엘라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술을 마신 뒤 아기에게 수유를 해 목숨을 위태롭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경찰은 신생아를 돌보지 않은 혐의로 안드레이나 가르시아(22)를 체포했다. 엄마의 돌봄을 받지 못한 아기는 생후 26일 만에 숨을 거뒀다.  지독한 애주가인 가르시아는 취한 상태로 생활하는 게 일상이었다. 심지어 아기에게 수유를 할 때도 술부터 들이키곤 했다. 경찰은 “아기가 울어도 엄마는 술에 취해 돌보지 않았다고 한다”며 “수유를 할 때도 늘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수유하는 여성이 술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아기에게 사망 진단을 내린 마요병원 의사들은 “술을 마신 상태로 수유를 하면 모유를 통해 알코올이 아기에 전달된다”며 “모유의 알코올농도 어디까지 아기에게 안전한 것인지에 대해선 연구결과가 없지만 아무리 미세한 양이라도 알코올성분은 결코 아기의 건강에 좋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신생아가 매일 알코올을 (음주 수유로 간접) 섭취하면 정신운동이 둔해지고, 함께 취하는 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했다. 아기의 과체중을 유발할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술독에 빠져 사는 엄마를 만난 아기는 결국 뇌출혈로 사망했다.  아기가 사망한 것도 따져보면 술 때문이었다. 아기는 사망한 날 3시간 넘게 줄기차게 울었지만 술에 취한 엄마는 아기를 돌보지 않았고, 아기는 탈진했다.  마요병원은 “아기가 너무 오래 울다 보니 탈진상태가 됐고, 그래도 울음을 멈추지 않다가 뇌혈관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때문에 벌어진 사건을 정말 많이 봤지만 이 사건처럼 황당한 사건은 처음”이라며 “특히 매일 음주 수유를 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기가 사망한 뒤 병원 측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술에 취해 수유조차 못한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이웃들은 “2~3시간 아기가 울음을 멈추지 않는 일도 잦았다”며 “걱정이 돼 사정을 알아보면 엄마는 술에 취해 아기 옆에서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한 경찰은 “모든 엄마가 자식에게 가장 좋은 것을 먹이려고 하는데 무슨 생각으로 음주수유를 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술의 포로가 된 엄마도 엄마지만 태어난 지 26일 만에 하늘나라로 간 아기가 너무 불쌍하다”고 안타까워했다. 
  • [사설] 대북 단체 전단살포 중단 요청한 통일부

    [사설] 대북 단체 전단살포 중단 요청한 통일부

    통일부는 23일 국내 민간 단체들에게 대북전단 살포의 자제를 촉구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일부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수사 기관의 조사·수사가 불가피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북한 인권의 참담한 실상을 주민들에게 알리겠다는 명분으로 이뤄지는 일부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 행위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북한 주민들의 실질적 인권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되레 전달 살포를 둘러싼 남북 갈등이 증폭되면서 접경 지역 주민들이 위험에 직면하게 하는 상황도 많았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부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이 만들어진 것은 이런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의 자제 요청을 무시하고 탈북자단체들이 대북 전단을 살포하면 현행법에 입각해 엄정한 처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남측의 대북 전단이 코로나19의 유입 매개체라는 북한의 황당한 주장 역시 즉각 중단돼야 한다. 정부는 북한이 코로나 확산 책임을 대북 전단에 전가하고 있는 엄중한 사태에 대해 “과학적 근거도 없는 억지 주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북한이 코로나 확산의 책임을 남측에 전가하면서 보복조치를 운운하는 것은 전형적인 사실 왜곡이자 의도적으로 한반도 긴장 상태를 고조하겠다는 책략에 불과하다. 일부 탈북단체들이 다음주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대북전단을 살포하면 자칫 북한 무력 도발의 빌미로 악용된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도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미국의 전략자산을 탑재한 ‘로널드 레이건함’ 등 항공모함 강습단도 어제 부산항에 들어왔다. 조만간 동해상에서 한미 해상연합 훈련에 투입된다.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단호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한미 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핵무력 법제화 등 공세적 핵 정책과 무모한 무력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는 점을 북한은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 음주운전·성비위 등…노동부 공무원 5년동안 160명 징계 받았다

    음주운전·성비위 등…노동부 공무원 5년동안 160명 징계 받았다

    최근 5년 남짓동안 음주운전과 성 비위 등으로 징계를 받은 고용노동부 공무원이 16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해 32명, 매월 2.6명 꼴이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 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7개월 동안 각종 비위로 징계 처분을 받은 노동부 본부와 지방관서 직원은 160명이다. 연도별로는 2017년과 2018년 각 30명, 2019년 41명, 2020년 25명, 지난해 19명이다. 올 들어서는 지난 7월까지 15명이 징계를 받았다. 징계 사유로는 음주운전이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 관련 비위가 30명, 업무 부적정 처리 18명, 폭행 10명, 향응 수수 9명, 본인 재산 부적정 신고 3명, 불법 스포츠 도박 2명, 경찰관 공무집행방해 2명, 모욕과 무단조퇴 각 2명 등이다. 성 관련 비위는 성희롱 18명, 성매매 4명, 부적절한 이성 관계 3명,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3명, 아동·청소년 성매매 1명, 성매매 홈페이지 접속화면 노출 1명이다. 징계 결과로 11명은 해임, 2명은 파면됐다. 또 견책은 58명, 감봉 46명, 정직 37명, 강등 6명이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한 6급 공무원은 지난 5월 직원 2명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고, 한 7급 공무원은 지난 2017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게 된 청소년과 성매매를 한 사실이 드러나 파면됐다. 임 의원은 “공직자 징계가 솜방망이에 그쳐 음주운전과 성 관련 비위 등 복무기강 해이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더 엄중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공직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속보]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실내는 유지

    [속보]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실내는 유지

    오는 26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에 참석할 때나 공연,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50인 이상 모이는 야외집회와 공연, 스포치 경기 관람시에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위험을 고려해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주 월요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겠다”며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했다. 한 총리는 “일률적인 거리두기가 없어도 한결같이 방역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방역 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유명 아이돌, 음주운전 적발에 자백→활동 중단 선언 [전문]

    유명 아이돌, 음주운전 적발에 자백→활동 중단 선언 [전문]

    보이그룹 빅톤의 허찬이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이틀 만에 스스로 자백한 뒤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2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허찬이 20일 지인과 술자리 이후 귀가 도중 경찰에 적발돼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허찬이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허찬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 “오늘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허찬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허찬은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하루하루 후회와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을 마음속에 새기고 앞으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사과했다. 허찬이 활동을 중단하면서 빅톤은 다음 달 15∼16일 콘서트 등 일정을 5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아래는 허찬 글 전문 안녕하세요. 허찬입니다. 앞서 많은 일정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대중과 팬분들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하루 하루 후회와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6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우리 팬분들, 멤버들, 회사 분들, 그리고 많은 스탭 여러분들, 이밖에도 부족한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으셨을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여러분들이 받으신 상처와 실망감의 몇 배를 더 뼈저리게 느끼고 깊이 뉘우칠 것이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 속에 새기고 앞으로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브레이크 밟으려 했는데” 80대, 주차 중 차량 7대 들이받아

    “브레이크 밟으려 했는데” 80대, 주차 중 차량 7대 들이받아

    아파트서 주차하다 “엑셀 잘못 밟아” 진술주민 신고…경찰, 운전미숙으로 사고 추정경남 김해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를 하던 80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실수로 엑셀을 밟아 다른 차 여러 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20분쯤 김해시 외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80대 A씨가 주차하던 중 다른 차 7대를 들이받았다. 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는데 엑셀을 밟아버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이런 진술과 음주 사실은 없는 점 등에 미뤄 A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 야당 여가위원 “국민의힘,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안 심사 미뤄”

    야당 여가위원 “국민의힘,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안 심사 미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야당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36인이 “국민의힘이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안 처리를 미루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여가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유정주 의원 등 36인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27~29일 여가위 회의 개최를 요구했으나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눈치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정부 부처 차원에서 스토킹 피해자 보호 대책을 세우고 있다는 이유로 민주당의 조속한 법안 심사 제안을 거부했다”며 “정부는 정부대로 대책을 마련하고 입법부는 입법부대로 관련 법안을 심사하고 처리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안은 지난 4월 정부와 의원안이 각각 제출, 발의됐다. 여가위 전문위원의 검토도 끝난 상태다. 이들은 “여야 여가위원들의 의지만 있다면 다음주에 법안 통과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국회는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입법에 더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유정주·김한규·양이원영·위성곤·이소영·이원택·장경태·한준호·홍정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 국회 여가위원들과 민주당 강민정·강선우·강훈식·김상희·김용민·노웅래 등 26인이 연명했다.
  • 퇴근 후 식사 중 쓰러져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퇴근 후 식사 중 쓰러져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퇴근 후 식사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숨진 공단 직원에게 법원이 과로로 인한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유환우)는 사망한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19년 4월 퇴근 후 저녁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사인은 뇌지주막하출혈로 당시 A씨는 한 공단에서 하수처리시설의 수질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A씨의 유족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사망이라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 및 장의비 지급을 청구했지만 ‘업무와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거부당했다. A씨에게 평소 흡연, 음주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가 있었고 업무상 과로나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사망의 원인이 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재판부는 단기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가 사망의 원인이 됐다며 A씨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A씨의 발병 전 12주간 주당 평균 업무 시간은 43시간 30분인데 사망 직전 일주일 업무 시간은 57시간 10분으로 업무가 단기간에 30% 이상 증가해 ‘단기 과로’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과로 산재에 해당하는 뇌·심혈관계 질환자의 업무상 질병 인정 여부를 결정할 때 발병 전 1주일 이내 업무 시간이 발병 전 12주간의 일주일 평균보다 30% 이상 증가하면 단기 과로로 분류한다. 재판부는 “A씨는 단기간 업무상 과로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업무와 상병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면서 “사망 당시 나이가 적었고 혈압수치 등이 정상범위를 크게 초과하지 않거나 초과 기간이 길지 않았으며 뇌·심혈관 질환으로 진료받은 이력도 없다”고 지적했다.
  • 광주신세계 다음주 지구단위계획변경 제출

    광주신세계 다음주 지구단위계획변경 제출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업그레이드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한다는 신세계그룹의 계획이 본격화됐다. 광주신세계는 21일 기존 광주 서구 광주신세계백화점 옆에 1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13만 2231㎡(4만평) 규모의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 파크(Art&Culture Park)’를 신축하기 위해 다음주 초 광주시에 ‘지구단위계획변경 제안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신축 예정지인 이마트와 부근 옥외주차장 부지 7600평에 대해 지구단위계획변경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와 옥외주차장 사이에 있는 도로를 없애는 대신 사업지와 인근 금호월드 사이에 도로를 새로 뚫기 위한 것이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의 토지를 합리적·체계적·계획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해당 토지에 들어설 건축물의 용도와 종류, 규모 등에 대한 제한을 강화 또는 완화하거나, 건폐율과 용적률을 강화 또는 완화하게 된다. 광주신세계는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에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와 백화점을 동시에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제안서는 백화점 신축을 위한 법적·행정적 첫 작업이다. 광주신세계는 새로 신축하는 백화점의 건축부지는 7600평으로,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4500평 규모의 광주신세계백화점과 합칠 경우 1만 2000평이 넘는 매머드 백화점으로 변신하게 된다고 밝혔다. 영업면적도 기존 백화점(1만 2000평)과 합산할 경우 5만 2000평에 이르게 된다. 다만 기존 백화점의 경우 새로운 백화점 개장이 예정된 2026년부터는 물건을 판매하는 기능은 없애고 공원이나 시민편의시설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광주시는 “제안서가 들어오면 통행로 변경 등의 내용을 검토해 규정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 [나우뉴스] “실수할 수 있다, 성범죄자도 OK” 용병 ‘와그너’ 수장, 죄수들 직접 만나 모병

    [나우뉴스] “실수할 수 있다, 성범죄자도 OK” 용병 ‘와그너’ 수장, 죄수들 직접 만나 모병

    러시아 민간 용병부대 와그너그룹 수장이 직접 교도소를 찾아 죄수들을 군입대를 설득하는 동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의 병력난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독립언론 ‘더인사이더’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최측근이자 와그너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마리옐 공화국 수도 요시카르올라의 한 교도소를 직접 찾아 용병을 모집했다고 보도했다. 하루 전 러시아 반정부 단체 ‘러시아 크리미널’이 처음 폭로한 5분 32초짜리 동영상에는 프리고진이 길게 늘어선 죄수들 앞에서 연설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프리고진은 이 자리에서 ‘6개월 복무 후 사면’을 조건으로 내걸고 죄수들을 설득했다. 특히 성범죄자도 면접만 통과하면 용병으로 합류할 수 있다며 모병 활동에 열을 올렸다. 프리고진은 “나는 민간 군기업(PMC)을 대표한다. 당신은 와그너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전쟁이 어렵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이나 체첸 전쟁 때와 다르다. 나는 스탈린그라드 전투 때보다 2.5배 많은 탄약을 지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병 대상자는 22세~50세 사이 남성이라고 밝혔다.프리고진은 “우리는 최소 22세부터 용병으로 받는다. 이보다 더 어린 사람은 가족 또는 친척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50세 전후인 사람도 자신 있으면 도전하라. 면접에서 힘을 입증할 간단한 테스트를 거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물 및 알코올 중독자도 거짓말탐지기 조사와 면접, 몇 가지 테스트를 거치면 지원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특히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며 성범죄자에게도 문이 열려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서 전사한 죄수를 ‘영웅’으로 추켜세웠다. 프리고진은 “와그너그룹 첫 번째 죄수용병부대는 6월 1일 도네츠크주 부흘레히르스크 화력발전소 전투에 투입됐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 40명이 적진에 뛰어들었으며 3명이 죽고 7명이 다쳤다. 전사자 중 한 명은 30년간 복역하다 용병으로 참전한 52세였고 영웅처럼 죽었다”고 주장했다. 프리고진은 와그너그룹이 자신 소유이며 전투기와 다연장로켓(MLRS), 탱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죄수 용병은 6개월만 복무하면 사면 석방돼 자유를 얻을 것이며, 전장에서 돌아온 후에도 와그너그룹에 남을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했다. 만약 전사하면 와그너그룹 공동묘지에 영웅으로 묻힐 거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만 프리고진은 탈영, 음주 및 마약, 성적 유린을 포함한 약탈은 엄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와그너그룹이 죄수 용병을 모집 중이라는 보도는 여러 차례 있었으나, 관련 동영상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와그너그룹과의 관련성은 물론 와그너그룹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던 프리고진이 직접 등장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수석 외신기자 야로슬라프 트로피모프는 “지난 달 보도 때 와그너그룹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던 프리고진이 직접 와그너그룹 소유를 주장하며 죄수 용병을 모집하는 모습이 놀랍다”고 밝혔다.와그너그룹 수장이 직접 모병 활동 전면에 나선 것은 현재 러시아군의 병력난을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익명의 미 당국자도 지난달 31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심각한 병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부상병에게 전장 재투입을 강요하고, 민간 군기업에 보너스를 내걸며 계약 군인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3월부터 범죄자를 대상으로 용병 모집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설득작업에는 와그너그룹이 동원됐고, 이들은 교도소 17곳에서 재소자 1000명을 설득했다. 교도소 수감자를 직접 찾아가거나, 교도소 내로 몰래 반입된 죄수들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우크라이나 파병을 제안했다. 재소자들에겐 최소 10만~20만 루블(약 217만~434만원)의 월급과 사면을 해준다는 당근책이 제시됐다. 전사 시 유가족에게 일시불로 500만 루블(약 1억 880만)의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약속도 남발했다. 이 과정에서 성범죄자와 극단주의자를 뺀 살인자와 마약사범은 대부분 군인으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군 병력을 현재 101만 3628명에서 115만 628명으로 13만 7000명 가량 증원하는 개정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개정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푸틴 대통령이 병력 증원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한 것은 우크라이나 전장의 심각한 병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포석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콜린 칼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은 지난달 브리핑에서 최근 6개월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러시아 군 사상자는 최소 7만 명에서 최대 8만 명에 이른다고 전한 바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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