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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정, 서하얀과 갈등 폭발…‘최악 상황’

    임창정, 서하얀과 갈등 폭발…‘최악 상황’

    가수 임창정과 아내 서하얀의 갈등이 폭발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사찰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서울 도심의 한 사찰을 찾았다. 올해로 만 50세가 된 임창정은 사업, 취미, 음주 가무 등 본업보다 열심인 사생활로 ‘철부지 남편’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바 있는데. 이에 아내 서하얀이 ‘새해맞이 임창정 철들기 프로젝트’를 기획, 특단의 조치로 템플스테이에 나선 것. 또 임창정의 효과적인 개과천선을 위해 윤택까지 소환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과연 임창정이 ‘철부지 남편’을 탈피하고 개과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한편 임창정의 새로운 사업 문제로 갈등에 직면한 부부의 모습이 포착됐다. 스님과의 차담 중, 서하얀이 최근 닭고기 사업에 꽂힌 임창정의 상황을 언급한 것. 서하얀이 독단적인 남편의 행동에 고민을 토로하자, 임창정은 “내 개인 돈으로 하는 거잖아!”라며 맞받아쳤다. 임창정의 발언에 서하얀은 “비상금이 있었어?”라며 정색했고, 고조되는 살얼음판 분위기에 스튜디오 MC들마저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사업 문제로 시작해 비상금의 존재까지 들통난 최악의 상황이 펼쳐진다. 이어 임창정은 빈번한 실패에도 사업을 멈출 수 없는 이유를 고백한다. 임창정은 “그동안 수없이 망해봤다. 하지만 지금 상태에서 내가 손을 떼버리면”이라며 사업을 포기 못하는 진짜 이유를 밝혔다. 임창정의 보기 드문 진지함에 지켜보던 MC들도 안타까워했다고. 임창정의 고백은 23일 밤 11시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용서 쉽지 않은 한국” 추신수 발언 논란…‘학폭’ 용서는 누가 하나요?[이슈픽]

    “용서 쉽지 않은 한국” 추신수 발언 논란…‘학폭’ 용서는 누가 하나요?[이슈픽]

    메이저리그 출신 프로야구 선수 추신수(41·SSG 랜더스)가 ‘학폭(학교 폭력)’ 이슈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제외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작심 발언을 했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 방송인 ‘DKNET’에 출연해 오는 3월 WBC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과 관련해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학폭 전력 때문에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안우진을 두고 추신수는 “안우진이 분명히 잘못된 행동을 했지만, 제3자로서 들리고 보이는 것만 보면 굉장히 안타깝다”며 “해외에 진출해 박찬호 선배 다음으로 좋은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선수다. 한국에서 야구를 하고 있지만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어릴 때 잘못을 저질렀지만 지금은 뉘우치고 출장정지 징계도 받았다. 그런데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나갈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안우진은 지난해 KBO 리그 최고의 투수로 활약했다. 30경기에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또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2위에 해당하는 224개의 삼진을 잡아 탈삼진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투수 2관왕에 오른 안우진은 지난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품에 안았다. 하지만 과거 학폭 논란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안우진은 WBC 대표팀 최종 30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안우진은 휘문고 시절 학교폭력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징계와 대한체육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3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때문에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아마추어 국제대회 대표팀 선발이 불가능하다. WBC의 경우 참가 주체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아닌 한국야구위원회(KBO)라 규정상으로는 안우진을 대표팀으로 발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KBO 기술위원회와 대표팀 코치진은 안우진을 선발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추신수는 “일찍 태어나서 먼저 야구했다고 선배가 아니다. 선배라면 이런 불합리한 일이 있으면 발 벗고 나서야 한다. 하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며 “이게 너무 아쉽더라. 후배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제대로 바꿀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야하는데 지켜만 본다”고 야구계 선배들도 비판했다. 이날 추신수는 대표팀 세대교체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가까운 일본만 봐도 국제 대회를 하면 새로운 얼굴들이 많다. 김현수(35·LG 트윈스)가 정말 좋은 선수긴 하지만 저라면 미래를 봤을 것 같다. 새로 뽑혀야 했을 선수들이 더 많아야 했다. 언제까지 김광현(34·SSG 랜더스),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냐. 이 선수들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게 아니다. 어린 선수들 중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린 선수들이 WBC 같은 대회에 다녀오면 느끼는 감정이나 마인드가 무척 달라진다. 문동주(19·한화 이글스), 안우진 같은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얼굴을 비추게 해서 외국으로 나갈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도 한국 야구가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용서는 피해자가 하는 것” 네티즌 반발 추신수의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네티즌들은 “추신수 본인은 음주운전 후에 쉽게 용서 받아서 저런 발언이 쉽게 나오는 건가. 군 면제 받고 국대에 얼굴도 안 비추던 분이 베이징부터 국대에서 헌신한 김현수 선수한테 말 얹는 것도 대단하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국가대표에 음주운전, 학교폭력, 강력 범죄 이력자들은 다 퇴출시켜야 한다”, “말 그대로 국가대표다. 국민 정서에 반하는 선수는 선발될 수 없다”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특히 추신수의 “용서가 쉽지 않은 한국”이라는 발언은 야구계를 넘어 한국 사회 전체를 불합리한 집단으로 몰아세웠다는 지적이다. 또한 가해자인 안우진을 용서해야 할 주체는 야구계나 한국 사회가 아닌 학폭 피해 당사자라는 지적도 쏟아졌다. 제3자가 나서서 용서해야 한다고 말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 추신수의 해당 발언이 오히려 학폭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일부 야구 커뮤니티에선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한다”, “징계까지 받았는데 뽑지 않은 건 국민정서법 때문 아닌가”, “지난 잘못을 제대로 마무리 짓고 다음에는 태극마크 달고 뛰었으면”이라며 추신수의 발언에 공감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여자 배구선수 이다영·이재영 쌍둥이 자매가 과거 학폭 사실이 알려지며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그리스 리그로 이적했다. 최근 이재영의 국내 복귀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한국 배구팬들의 분노 시위로 무산됐다.
  • 철제기둥 박은 렌터카서 불… 2명 사망·음주운전 추정

    철제기둥 박은 렌터카서 불… 2명 사망·음주운전 추정

    설 연휴인 23일 대전에서 렌터카가 도로변 철제 기둥을 들이받아 2명이 죽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7분쯤 대전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 네거리에서 K5 렌터카가 도로변 표지판 철제 기둥을 들이받아 불이 났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차량 운전자 A씨(24) 등 2명이 숨졌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19)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와 B씨는 형제 관계로 지인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설 연휴, 운전한다면 ‘이 장소’ 조심! 음주운전은 절대 안 돼요

    설 연휴, 운전한다면 ‘이 장소’ 조심! 음주운전은 절대 안 돼요

    설 연휴 첫날인 21일, 이미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풀리기만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귀경·귀성길 운전을 한다면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1순환고속도로를 조심해야 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2022년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중 경부고속도로에서 난 사고가 전체의 24%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 1순환(10%), 영동(8%), 서해안(7%), 중부내륙(6%) 고속도로가 뒤를 이었다.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지만 명절이면 더 막히는 곳들이다.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하루 평균 519만대로 예상된다. 지난해 419만대와 비교하면 24% 정도 많은 수치다. 그만큼 사고 위험도 커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5년간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보면, 연휴 전날 사고가 평균 710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578건)보다 23% 정도 많았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374건으로 평소와 비교해 적었다. 설 연휴기간 음주운전 사고는 하루 평균 43건으로, 평소(45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설 연휴에는 음복이나 친척·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술을 마실 일이 많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는 첫 설 연휴인 만큼 고향을 찾아 이런 자리를 갖는 경우도 더 잦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연휴 기간 늘어나는 음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당가 등 음주운전 다발 지역에서 주·야 상시 음주단속을 하고, 이륜차 신호위반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등 영향으로 코로나19 기간보다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해서는 절대 안 되며, 운전 중 조금이라도 졸리면 휴게소에서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고속도로 사고 다발 지점 28곳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고속도로 전광판에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혼잡 완화 조치도 시행한다. 과속·난폭운전을 막고자 암행순찰차(42대), 드론(10대) 등을 활용한 단속에도 나선다.
  • 배달원 숨지게 한 음주뺑소니 의사 “물체 친 줄 알았다”

    배달원 숨지게 한 음주뺑소니 의사 “물체 친 줄 알았다”

    “사람을 친 줄 몰랐고 물체 같은 것을 친 줄 알았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40대 의사가 경찰에 체포된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의사 A(42)씨는 2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20분 술을 마신 채 인천시 서구 원당동 한 교차로에서 자신의 SUV를 몰다가 오토바이 배달원 B(36)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그는 포승줄에 묶인 채 수갑을 찬 상태였으며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A씨는 “왜 도주했느냐. 구호 조치를 왜 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잇따른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어 “오토바이를 친 사실을 몰랐느냐”는 물음에도 답하지 않고 영장실질심사 법정으로 들어갔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회식하고 면허정지 수치로 운전대 잡아 A씨는 편도 6차로 도로에서 직진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했고, 맞은편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 후 500m가량을 더 운전한 뒤 하차해 파손된 부위를 확인하고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B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2시간 만인 전날 오전 2시 20분 사고 현장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9%로 면허정지 수치였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친 줄 몰랐고 물체 같은 것을 친 줄 알았다”며 “당시 졸았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인천 모 의원에 근무하는 의사로 병원 직원들과 회식을 하고 귀가하던 길에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1년가량 전부터 배달 대행업체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고 당시에는 햄버거를 배달하던 중이었다.
  • 벤투, 호날두 손흥민 이어 레반도프스키 지도하나

    벤투, 호날두 손흥민 이어 레반도프스키 지도하나

    파울루 벤투(54)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폴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폴란드 TVP는 19일(현지시간) 벤투 전 감독이 자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TVP는 벤투 전 감독의 지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오는 25일 예정된 폴란드축구협회 이사회 뒤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체자리 쿨레샤 폴란드축구협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새로 부임하는 감독은 외국인이 될 것”이라며 “이미 우리 뜻을 전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지 매체들은 후보군으로 벤투 전 감독과 함께 황의조의 전 소속팀인 지롱댕 보르도(프랑스)를 이끌었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전 감독을 물망에 올려놨었다. TVP는 쿨레샤 회장이 강하게 원해 벤투 전 감독이 낙점받았으나 협상이 마지막 순간에 불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단서를 달기도 했다.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가 주축인 폴란드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프랑스에 1-3으로 패해 16강에서 탈락한 뒤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감독과 결별하고 새 감독을 물색해 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2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21일

    쥐 36년생 : 운기가 상승하니 무슨 일이든 좋다. 48년생 : 건강을 체크 해보는 것도 좋겠다. 60년생 : 인내심이 요구되는 때이다 72년생 : 신용이 자산임을 깨달아라. 84년생 : 선택에 주저하면 기회 잃기 쉽다 소 37년생 : 재복을 얻게 된다. 49년생 : 문제가 생기나 걱정 마라. 61년생 : 소신껏 일 처리해야 하겠다. 73년생 : 바라던 일 쉽게 풀린다. 85년생 : 주위의 부추김에 현혹되지 마라. 호랑이 38년생 : 흔들리지 말고 자신감 가져라. 50년생 : 마음에 담지 말고 대화로 풀어라. 62년생 : 실속이 없는 하루가 되겠다. 74년생 : 만족할 수는 없어도 열심히 하라. 86년생 : 며칠만 참고 견디어라. 토끼 39년생 : 끝마무리를 잘해야 하겠다. 51년생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63년생 : 마음을 바로 먹고 일을 꾀하라. 75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 하겠다. 87년생 : 평소보다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져라. 용 40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52년생 : 가난한 사람을 도울 때 행운 온다. 64년생 : 문서에 관계되는 일 이로운 날이다. 76년생 :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잘 구분하라 88년생 : 약속을 잘 지켜라. 뱀 41년생 : 뜻하지 않은 명예 따르겠다. 53년생 : 나중에 원활하게 풀린다. 65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77년생 : 귀인을 만나게 된다. 89년생 : 비밀을 누설하지 마라. 말 42년생 : 가까운 사람과 금전 거래 주의하라. 54년생 : 용기 내어 도전하라. 66년생 : 상대를 얕보다 화 입는다. 78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90년생 : 새로 시작하는 일에 신중 하라. 양 43년생 : 싸움은 물러서라. 자칫 망신당함 55년생 : 음주 여행 삼가야 건강 지킨다. 67년생 : 건강이 좋아지는구나. 운이 상승한다. 79년생 : 운세가 강해 대길 한다. 91년생 : 좋은 기회가 오니 잡아라. 원숭이 44년생 : 자신 있게 추진하면 성공 있다. 56년생 : 뜻을 너무 높게 세우면 어려워진다. 68년생 : 주저하지 말고 일 처리하라. 80년생 : 인간관계에 기쁨이 있다. 92년생 : 만남이 많아지고 큰 힘을 얻는다. 닭 45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이 따른다. 57년생 : 위, 아랫사람으로부터 인정받겠다. 69년생 : 자신을 잃고 허둥대면 실수가 크겠다. 81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93년생 : 자신의 속마음을 열고 가까운 사람과 대화를 하라. 개 46년생 : 이동, 변동은 이득 있다. 58년생 : 목소리를 낮추어라. 70년생 : 자신을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82년생 : 대인관계에 신중히 처신해야 한다. 94년생 : 나쁜 것은 사라지고 기쁜 일이 기다린다. 돼지 47년생 : 예상이 빗나가겠구나 59년생 : 모든 것이 수월해지고 행운이 있겠다. 71년생 : 남의 말을 함부로 마라. 83년생 : 허세를 버리고 진실 되게 하라. 95년생 : 감정적으로 해결하지 말고 지혜롭게 처신하라.
  • “월례비·채용 강요… 건설노조 불법에 1686억 피해”

    2070건 신고… 1곳서 50억 피해도월례·노조전임비 금품수취가 86%원희룡 “법·원칙으로 횡포 끊을 것”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월례비나 노조 전임비를 요구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현장 출입문을 막는 등 노조의 불법행위로 인해 전국에서 3년간 약 1686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자체 추산액을 제외하고 계좌 지급 내역 등 입증 자료를 보유한 피해액만 산출했는데도 1개사에서 적게는 600만~최대 50억원까지 피해가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민간 12개 건설 분야 유관협회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진행했다. 이번에 노조의 불법행위를 신고한 건설사는 총 290곳이다. 이 중 84개사는 이미 수사 의뢰했으며, 133개사는 부당 금품 지급 계좌 내역과 같은 입증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조사 결과 전국에서 총 2070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타워크레인 월례비 요구가 1215건(58.7%)으로 가장 많았다. 타워크레인 기사들은 월급과 별도로 하도급사에 월례비 600만~1000만원을 요구하는 게 관행이라고 한다. 타워크레인 작업이 중단되면 건설현장 작업 전체가 멈출 수 있어 하도급사로선 노조의 월례비 요구를 거절하기 힘들다. 노조 전임비를 강요한 사례가 567건(27.4%)으로 뒤를 이었다. 월례비와 노조 전임비 요구 등 부당 금품 수취가 전체 불법행위의 86%에 달하는 셈이다. 이외에 장비 사용 강요 68건(3.3%), 소속 노조원 채용 강요 57건(2.8%), 레미콘 집단운송거부 40건(1.9%), 태업 38건(1.8%) 등 순이었다. 일례로 A건설사는 최근 4년 동안 44명의 타워크레인 조종사에게 월례비 등으로 총 38억원을 지급했다. B건설사는 노조로부터 조합원 채용을 하거나 발전기금을 낼 것을 강요받아, 조합원을 채용하지 않는 대신 3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제공했다. 329개 건설현장에서는 노조의 불법행위로 최소 2일에서 많게는 120일까지 공사 지연이 발생했다고 응답했다. 피해 현장 수는 전국에 걸쳐 1494곳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681곳, 부산·울산·경남권이 521곳으로 해당 권역에 피해 사례가 80% 가까이 집중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법과 원칙으로 노조의 횡포와 건설사의 자포자기, 솜방망이 처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내겠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다음주부터 협회별로 익명 신고 게시판을 설치해 신고를 계속 받을 예정이다.
  • “월례비·채용 강요… 건설노조 불법에 1686억 피해”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월례비나 노조 전임비를 요구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현장 출입문을 막는 등 노조의 불법행위로 인해 전국에서 3년간 약 1686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자체 추산액을 제외하고 계좌 지급 내역 등 입증 자료를 보유한 피해액만 산출했는데도 1개사에서 적게는 600만~최대 50억원까지 피해가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민간 12개 건설 분야 유관협회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진행했다. 이번에 노조의 불법행위를 신고한 건설사는 총 290곳이다. 이 중 84개사는 이미 수사 의뢰했으며, 133개사는 부당 금품 지급 계좌 내역과 같은 입증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조사 결과 전국에서 총 2070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타워크레인 월례비 요구가 1215건(58.7%)으로 가장 많았다. 타워크레인 기사들은 월급과 별도로 하도급사에 월례비 600만~1000만원을 요구하는 게 관행이라고 한다. 타워크레인 작업이 중단되면 건설현장 작업 전체가 멈출 수 있어 하도급사로선 노조의 월례비 요구를 거절하기 힘들다. 노조 전임비를 강요한 사례가 567건(27.4%)으로 뒤를 이었다. 월례비와 노조 전임비 요구 등 부당 금품 수취가 전체 불법행위의 86%에 달하는 셈이다. 이외에 장비 사용 강요 68건(3.3%), 소속 노조원 채용 강요 57건(2.8%), 레미콘 집단운송거부 40건(1.9%), 태업 38건(1.8%) 등 순이었다. 일례로 A건설사는 최근 4년 동안 44명의 타워크레인 조종사에게 월례비 등으로 총 38억원을 지급했다. B건설사는 노조로부터 조합원 채용을 하거나 발전기금을 낼 것을 강요받아, 조합원을 채용하지 않는 대신 3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제공했다. 329개 건설현장에서는 노조의 불법행위로 최소 2일에서 많게는 120일까지 공사 지연이 발생했다고 응답했다. 피해 현장 수는 전국에 걸쳐 1494곳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681곳, 부산·울산·경남권이 521곳으로 해당 권역에 피해 사례가 80% 가까이 집중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법과 원칙으로 노조의 횡포와 건설사의 자포자기, 솜방망이 처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내겠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다음주부터 협회별로 익명 신고 게시판을 설치해 신고를 계속 받을 예정이다.
  • ‘음주뺑소니 시신유기’ 조형기, 방송 퇴출 사실이었다

    ‘음주뺑소니 시신유기’ 조형기, 방송 퇴출 사실이었다

    조형기 방송 퇴출이 사실로 드러났다.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게스트 이경규가 2002년 당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였던 ‘이경규가 간다’에 출연한 모습을 자료화면으로 내보냈다. 이경규가 ‘2002 한일 월드컵’ 한국 대 포르투갈전을 직관하는 장면이었다. 이 과정에서 이경규와 동반 출연한 조형기 자료화면은 모자이크로 철저하게 가렸다. 각 방송사는 범죄 등으로 물의를 빚은 ‘전과자’ 연예인에 대해 자체 심의를 적용, 모자이크 처리를 해 방송할 수 있다. MBC는 과거 음주운전 및 시신 유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형기를 ‘심의 의견 연예인’으로 분류, 모자이크 처리한 걸로 파악됐다. 조형기가 지상파 방송에 모자이크로 얼굴이 가려진 채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조형기는 1991년 8월 강원도 정선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3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후 시신을 유기했다. 해당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대법원에서 사건이 파기환송돼 최종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조형기가 사체를 유기하지 않았다면 손과 무릎에 피해자의 혈흔이 묻었을 리 없다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사체 유기 혐의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조형기가 피해자 유족과 합의한 점,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형량을 낮췄다. 이후 1993년 조형기는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예능에서 대활약하던 조형기는 뺑소니 사건이 재조명되며 2017년 MBN ‘황금알’을 끝으로 방송가를 떠났다. 사실상 연예계 퇴출이었다. 조형기는 2020년 1월 유튜브 채널 ‘동네형TV’를 개설하며 복귀를 타진해보기도 했으나 비난 여론 속에 채널 운영을 중단했다. 그의 근황은 타국에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미국 필라델피아 한인타운 식당에서 조형기를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미국에 정착한 모양”이라고 전했다.
  • ‘음주 시신 유기’ 조형기, 방송 퇴출 사실이었다

    ‘음주 시신 유기’ 조형기, 방송 퇴출 사실이었다

    조형기의 방송 퇴출이 사실로 드러났다.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게스트로 등장한 이경규의 과거를 조명하며 2002년 당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였던 ‘이경규가 간다’ 자료화면을 송출했다. 이경규가 ‘2002 한일 월드컵’ 한국 대 포르투갈전을 직관하는 장면이었다. 이 과정에서 이경규와 동반한 조형기는 모자이크로 철저하게 가려졌다. MBC가 과거 음주운전 및 시신 유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형기를 ‘심의 의견 연예인’으로 분류, 모자이크 처리한 것이었다. 각 방송사는 범죄 등으로 물의를 빚은 ‘전과자’ 연예인에 대해 자체 심의를 적용, 모자이크 처리를 해 방송할 수 있다. 조형기가 지상파 방송에 모자이크로 얼굴이 가려진 채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조형기는 1991년 8월 강원도 정선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30대 여성을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한 후 시신을 유기했다. 해당 사건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1993년 가석방됐고 같은 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예능에서 대활약하던 조형기는 뺑소니 사건이 재조명되며 2017년 MBN ‘황금알’을 끝으로 방송가를 떠났다.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된 셈이다. 조형기는 2020년 1월 유튜브 채널 ‘동네형TV’를 개설하며 복귀를 타진해보기도 했으나 비난 여론 속에 채널 운영을 중단했다. 조형기 근황은 타국에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미국 필라델피아 한인타운 식당에서 조형기를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미국에 정착한 모양”이라고 전했다.
  • [속보] 동거녀·택시기사 살인 이기영 ‘사이코패스’ … 강도살인죄로 기소

    [속보] 동거녀·택시기사 살인 이기영 ‘사이코패스’ … 강도살인죄로 기소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4개월 간격으로 살해한 이기영(32)은 반사회적 성향의 ‘사이코패스’로서 재범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전담수사팀(팀장 형사2부장 정보영)은 19일 이기영을 강도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8월 3일 오후 경기 파주 주거지에서 집주인이던 동거녀 A(50)씨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등을 빼앗을 목적으로 A씨의 머리를 둔기로 10여 차례 내리쳐 살해했다. 이어 이튿날 A씨의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암매장한 혐의도 있으나 아직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기영은 A씨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피해자 행세를 하기도 했다. 그는 실인범행 후 지난해 11월 13일까지 A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이용해 지인 등에게 92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가 살아 있는 것 처럼 위장했다. 그러면서 A씨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130여 차례에 걸쳐 8000여 만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A씨의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더 사용할 수 없게 되자,지난해 11월에는 A씨 명의로 된 아파트를 빼돌리기 위해 매매계약서를 위조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기영은 A씨를 살해후 4개월여 만인 지난해 12월 20일에는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감추기 위해 택시기사 B(59)씨를 집으로 유인해 둔기로 살해하고 옷장에 감춘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돈을 빼앗을 목적 외에 음주운전 누범인 이기영이 경찰에 신고 당할 경우 실형 선고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고 ‘보복살인’ 혐의를 추가했다. 그는 B씨 살인 후인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4일 사이에는 B씨의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권한 없이 정보를 입력하고 6차례에 걸쳐 4788만원을 자신에게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신용카드로도 5차례에 걸쳐 물품을 구입하면서 769만원을 결제했으며,B씨의 휴대전화로 마치 자신이 B씨인 것처럼 가족에게 132회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밝혀졌다. 이기영은 허위사업체를 만들어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금 1000만원을 부정하게 타내기도 했다. 검찰 “사이코패스 성향 관찰돼 재범 위험성 높아” 대검 통합심리분석 결과 이기영은 자기중심성·반사회성의 특징을 보였다. 본인의 이득이나 순간적인 욕구에 따라 즉흥적이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감정과 충동 조절 능력이 부족한 ‘사이코패스’ 성향이 관찰됐다. 검찰은 폭력범죄 재범 위험성이 ‘높음’ 수준으로 평가돼 이기영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도 청구했다.
  • 눈을 의심…지하철 안에서 ‘노마스크 흡연’[포착]

    눈을 의심…지하철 안에서 ‘노마스크 흡연’[포착]

    서울 지하철 1호선 객차 내 담배를 피우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다른 승객의 만류에도 태연하게 흡연을 이어갔다. 이 객실에 있던 시민은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지하철에서 남성이 마스크를 벗고 담배 피우고 있다’라며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남성은 지하철 양 끝 좌석에 앉아 마스크를 턱까지 내리고 담배를 피웠다. 담배에서는 연기가 올라왔고, 같은 객실의 노인이 “여기서 담배를 피우면 어떡하냐. 신고해? 잡아가라고?”라고 지적했지만 “아니요”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한 뒤 문제 행동을 계속했다. 제보자는 “어르신이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흡연했다”며 “지하철 화재 위험과 실내 공기 문제로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한국이 아닌 줄 알았다. 눈을 의심했다” “불 나면 큰 사고 난다.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에도 1호선 내 ‘흡연 음주’ 철도안전법 47조에 따르면 열차 내에서 흡연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1회 적발은 30만원, 2회 적발은 60만원이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 마스크를 벗는 행위도 철도안전법에 따라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 지난해 11월에도 인천행 1호선 지하철 내에서도 50대 남성 한 명이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사건이 있었다. 이 남성은 경찰이 출동한 사이 도주까지 했지만 철도안전법 위반 과태료 30만원과 경범죄 처벌법상 음주 소란행위로 범칙금 5만원이 처벌의 전부였다.
  • 옷장에 시신 넣고 女초대…‘사이코패스’ 이기영의 검색어는

    옷장에 시신 넣고 女초대…‘사이코패스’ 이기영의 검색어는

    ‘먹으면 죽는 농약’ ‘휴대전화 잠금해제 방법’ ‘파주 변사체’ ‘공릉천 물 흐름’검찰이 밝힌 이기영의 검색어들 옷장 속 시신으로 발견된 택시기사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동거녀 살해 사실까지 자백한 이기영(32)은 범행 전후로 계획적인 살인을 위해 인터넷 검색을 사용했다. 이기영은 대검 통합심리분석 결과 ‘사이코패스’ 성향이 확인됐다. 자기중심성, 반사회성이 특징이고 본인의 이득이나 순간적인 욕구에 따라 즉흥적이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감정과 충동 조절 능력이 부족한 특징을 보였다. 폭력범죄 재범 위험성 또한 ‘높음’ 수준으로, 검찰은 이기영에 대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청구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전담수사팀(팀장 형사2부장 정보영)은 강도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이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기영은 지난해 8월 3일 오후 경기 파주시 주거지에서 동거녀이자 집주인이던 A(50)씨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등을 빼앗을 목적으로 둔기로 A씨의 머리를 10여차례 내리쳐 살해하고, 이튿날 A씨의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 일대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동거녀이자 집주인이던 A씨를 살해한 이기영은 휴대전화의 유심을 빼내 자신의 휴대폰에 끼워넣어 잠금해제를 시도하고, ATM을 이용해 피해자 계좌의 잔액을 전부 인출했다. 금전을 목적으로 한 계획범죄 정황이 포착됐지만 이기영은 여전히 “둔기를 집어던졌더니 사망했다”라며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기영은 4개월여 만인 지난해 12월 20일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택시기사 B(59)씨를 집으로 유인, 둔기로 B씨의 이마를 두 차례 내리쳐 살해하고 옷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음주운전 누범인 이씨가 경찰에 신고당할 경우 실형 선고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고 보복살인 혐의를 추가했다. 이기영은 살인 범행과 시신을 유기하고 숨긴 것 말고도 피해자들의 명의를 이용해 총 1억 3000여만원의 돈을 편취하고 범행을 은폐하려고 피해자들 행세를 하기도 했다.피해자 행세하며 현금이체·대출 A씨 살인 이후 36차례에 걸쳐 A씨 명의의 신용카드로 인터넷 뱅킹에 접속해 3930만 6682원을 이체하거나 결제한 혐의(컴퓨터 등 사용사기), A씨 명의의 체크카드로 95차례에 걸쳐 4193만 5840원을 결제한 혐의(사기 및 여신전문금융법 위반)도 확인됐다. 살인 이후 A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이용해 지인 등에게 92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보낸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A씨 명의의 아파트를 빼돌리기 위해 매매계약서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사문서위조행사)도 확인됐다. 실제로 아파트를 매도하지는 못했지만, 이를 이용해 1000만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기영은 B씨 살인 이후에는 B씨 명의의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권한 없이 정보를 입력하고 6차례에 걸쳐 4788만 1732원을 자신에게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달 B씨 명의의 신용카드로 5차례에 걸쳐 물품을 구입하면서 769만 1000원을 결제했으며, 22∼25일에는 B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마치 자신이 B씨인 것처럼 가족에게 132회에 걸쳐 메시지를 보내 B씨의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하는 것을 차단하려 했다. A씨의 경우에는 ‘연락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변에 보내 A씨가 사회적 관계망에서 자연스럽게 증발하도록 해 국가 형사사법작용 무력화를 기도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이기영은 두 건의 살인사건 외에 허위 사업체를 만들어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금 1000만원을 부정하게 타내기도 했다. 또 다른 피해자 유무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관리 중인 미제사건 DNA와 일치하는 내역이 없으며, 이기영이 출소한 이후인 2021년 6월 10일 이후 발생한 미제실종 사건 중 관련성 있는 사건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추가로 의심되는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청렴’ 편지에 ‘청렴’ 떡… “설 명절 공직 부패 막아라”

    설 연휴가 다가오자 공직 사회가 부패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청렴을 호소하는 편지와 떡까지 등장했다. 충북 보은군은 청렴 문화 실현을 위해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 군과 500만원 이상 공사 계약을 체결한 86개 업체다. 서한문에는 신뢰받는 보은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금품·향응에 대한 요구와 제공을 근절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군 관계자는 “부패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라며 “청렴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업체 관계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은 전날 군청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용록 군수, 국응서 홍성군 공무원노조위원장 등은 청렴을 주제로 한 리플릿과 백설기에 청렴이라는 문구를 쓴 ‘청렴 떡’을 나눠 주며 명절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청렴을 당부했다. 경남 의령군과 공무원노조 의령군지부는 지난 10일부터 청렴 캠페인 릴레이를 시작했다. 부서별로 자체 청렴 문구를 선정해 인증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인증 사진을 노조사무실에 제출하면 직원 간식비 10만원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노조 관계자는 “간식 이벤트는 처음”이라며 “현재 군청 35개 부서 가운데 8곳이 간식비를 받아 갔는데,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충북도는 설 연휴 공직 기강 확립 감찰을 실시한다. 6개 반 30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오는 24일까지 도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출자출연기관 및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특별점검에 나선다. 근무 시간 중 무단 이탈과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 행위, 성 비위·폭행·폭언·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 훼손 행위, 직무 관련자로부터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향응 수수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 “며칠 전 투약” 마약 투약 후 운전…알고보니 기자

    “며칠 전 투약” 마약 투약 후 운전…알고보니 기자

    마약류를 투약한 뒤 교통사고를 낸 40대 현직 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8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상 향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의 한 일간지 기자인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앞선 차량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으나 혈중 알코올 농도가 감지 되지 않았다. 그러나 A씨가 사고 경위 등과 관련해 횡설수설하자 경찰은 소변을 채취해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양성 반응이 나오자 그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며칠 전 필로폰을 투약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13일 인천지법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주거가 일정한 점 등을 종합해 구속수사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지는 않을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투약 시점과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탑차기사 ‘음주 뺑소니’에…횡단보도 건너던 30대 사망

    탑차기사 ‘음주 뺑소니’에…횡단보도 건너던 30대 사망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뒤 또다른 차량에 깔려 1㎞ 넘게 끌려간 끝에 숨졌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 구호조치 없이 도망친 운전자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50대 탑차기사 A씨를 구속하고 택시기사 B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도로에서 1t 탑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고 도주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피해자는 뒤따르던 택시에 깔린 채 끌려갔다. 경찰은 ‘탑차에 치인 여성이 택시 밑에 끼여 끌려가고 있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수색 끝에 사고 현장에서 약 1.2㎞ 떨어진 곳에서 피해자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바탕으로 사고 당일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측정됐다. 택시기사 B씨는 지난 16일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사람을 친 줄 모른 채 운전했다”며 뺑소니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9일 열린다. 경찰은 B씨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보강 수사할 방침이다.
  • 음주 사고 후 미조치 운전자 검거…출근길 극심 정체

    음주 사고 후 미조치 운전자 검거…출근길 극심 정체

    부산 도시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운전자가 붙잡혔다. 이 때문에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부산남부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A(50대 남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전 7시 51분쯤 동서고가도로 하행선 부산국제금융단지 인근 지점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자신의 1t 트럭이 전도됐지만, 사고 처리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 탓에 출근 시간에 사고 현장부터 범내골 램프까지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23분쯤 사고 처리를 완료했다. 경찰은 CCTV 등을 활용해 A씨를 추적, 문현램프 인근 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 김숙TV, ‘소식좌’ 영상 삭제…내용 뭐길래

    김숙TV, ‘소식좌’ 영상 삭제…내용 뭐길래

    방송인 김숙의 유튜브채널 김숙TV 제작진이 ‘소식좌’ 콘텐츠가 ‘절식 수준의 소식을 부추긴다’라는 비판에 콘텐츠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숙TV는 지난 16일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출연한 ‘소식좌’ 콘텐츠를 공개했다. 김숙과 절친이기도 한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식사량이 적어 일명 ‘소식좌’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영상에는 어떤 음식이든 ‘한 입’만 먹는 두 사람과 김숙을 대비한 내용이 담겼다. 또 이들이 함께 쇼핑을 하면서 보통 체형인 김숙은 옷이 맞지 않고 소식좌 연예인은 어떤 아이템이든 잘 맞는 모습을 비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소식도 아닌 절식 수준의 식사 방식을 문제 의식 없이 그린 점, 보통 체형이 웃음거리, 비정상인 것으로 보이게 그렸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숙TV 제작진은 관련 영상을 삭제하고 유튜브 채널에 “16일에 게재한 영상과 관련하여 소중한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여 더 좋은 콘텐츠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8시에 새로운 콘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란 글을 올렸다.
  • 40㎞ 음주운전한 30대 ‘셀프 신고’ 한 사연은

    40㎞ 음주운전한 30대 ‘셀프 신고’ 한 사연은

    서울에서 인천까지 40㎞가량을 술에 취해 운전한 30대가 휴대전화 자동신고 기능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산타페 차량을 몰다가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신호등이 파손돼 1시간가량 작동하지 않다가 정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은 A씨 휴대전화의 자동 신고 기능 때문에 즉각 발각됐다. 특정 휴대전화 모델에는 강한 충돌 등 이용자가 위험할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에 기기가 자동으로 119·112 등에 미리 녹음된 메시지로 구조를 요청하는 기능이 있다. 휴대전화 서비스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위성을 통해 구조대에 자동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신호등 충돌 직후 A씨 휴대전화는 “이용자가 자동차 충돌을 당한 뒤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자동 음성 메시지를 119에 보내 신고했다. 소방상황실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음주 측정을 했고,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까지 40㎞가량을 술에 취해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휴대전화 모델에 자동신고 기능이 있어서 당시 소방 상황실에 ‘셀프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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