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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운전’ 남태현에 벌금 600만원 약식명령

    ‘음주 운전’ 남태현에 벌금 600만원 약식명령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가수 남태현이 벌금형을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함현지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남씨에게 전날 벌금 6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남씨는 지난 3월 8일 오전 3시 2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를 7∼8m 운전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4%였다. 남씨 소속사인 노네임뮤직은 이에 입장문을 내고 “남태현은 자기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로 차량통행 관련 토의 연희동 주민 입장도 반드시 포함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로 차량통행 관련 토의 연희동 주민 입장도 반드시 포함해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10년 평가와 향후 정책 방향 토론회에서 연세로 차량통행에 관한 토의에 반드시 연희동 주민의 입장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연세로와 신촌상권의 수요자는 상인과 대학생들만이 아니다. 연희동 주민도 분명한 수요자이므로 논의에 참여해야 하며, 입장 역시 포함되어야 마땅하지만 본 토론회에서 그 어떠한 주장과 근거자료에 연희동 주민의 의견은 포함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일 뿐”이라며 날카로운 지적을 가했다. 문 의원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후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발제에 “받은 자료를 통해 지정 전후 모두 20시~24시가 가장 높은 사고율을 보였고, 사고지점이 찍힌 통계자료를 확인하니 역시 대로변에서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 두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면, 사고 대부분이 음주 상태로 무단횡단을 시도하여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이 가설이 참이라 하면 차량통행 재개는 안전 문제와 연관이 없으므로 통계학적으로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유효한 자료로 사용하려면 사고유형을 더 자세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그간 차량 통행을 막았다고 해 안전이 확보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가설을 제시하며 이후의 연구가 더욱 심도 있게 진행되어야 함을 짚었다. 이어 훌륭한 무대 및 문화생활의 장소로써 보장해달라는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의 발언에 대해 문 의원은 “10년간 무대로 활용했다고 해 앞으로도 계속 무대로 보장받아야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정책에 따라 도로의 활용은 달라질 수 있으며, 공공재이므로 특정 집단을 위해서만 활용하는 것은 그릇되니 이해가 필요하다”며 반박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현대백화점 앞, 신촌파랑고래 앞, 홍제천 폭포마당 등 공연과 문화 예술 활동을 위한 장은 계속해서 보장되고 있다. 학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직을 걸고 보장하겠다. 부디 연희동 주민들의 입장도 고려해 학생들 역시 차량 통행 재개에 반대만을 외칠 게 아니라 함께 보완해나갔으면 한다”며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에도 협상의 손을 내밀었다. 토론회를 마친 후 문 의원은 “발제자와 토론자 모두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정책제언을 해 주신 바에 깊이 감사드린다. 하지만 연세로는 단순히 상권과 대학생 양측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광범위한 시선으로 여러 방면에서의 연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이 자리의 모든 이가 바라는 것은 신촌상권의 부활이 아니겠는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신촌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은 편리하게 오고 갈 수 있는 연세로를 만들기 위해 힘썼으면 한다”며 단순 찬반이 아니라 함께 의견을 모아 더 발전할 수 있는 내일을 도출하기를 당부했다.
  • 방통위, ‘MBC 대주주’ 방문진 검사·감독 착수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대한 검사·감독에 착수했다. 방문진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방통위 검사·감독을 받을 뿐 아니라 감사원 감사도 동시에 받게 됐다. 방통위는 6일 방문진을 상대로 한 자료 제출 요구를 시작으로 민법과 방문진법에 근거한 검사·감독에 들어간다. 방문진에 대한 검사·감독권을 활용해 법인의 사무 전반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방문진에 대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13~19일 실질적인 검사·감독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감독에는 감사원 출신인 조성은 사무처장 부임 후 검찰·경찰·감사원·국세청 등에서 대거 파견된 인력들이 집중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지난 3월 안형준 MBC 사장의 ‘공짜 주식’ 의혹 등을 거론하며 방문진 검사·감독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안 사장에 대한 사내 감사 결과 등도 검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감사원도 오는 10일부터 방문진에 대한 현장 감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공정언론국민연대 등은 감사원에 ‘방문진의 MBC 방만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해태 의혹’으로 국민감사를 청구했으며, 감사원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는 지난 2월에 이를 심의해 일부 내용에 감사 진행을 결정하고 자료 수집을 해 왔다. 이와 관련해 MBC와 방문진이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법원은 기각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TV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수신료 2500원을 내지 않더라도 과거처럼 한전 차원의 단전 등 강제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지서에는 ‘안내 문구를 부기’하는 방식으로 시행 사실을 알릴 계획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차관회의를 주재,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다음주쯤 국무회의에서 한 차례 더 심의 의결되며, 이후 윤석열 대통령 재가를 거친다. 야당 추천 김현 방통위 상임위원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통위가 감사원 이중대를 자처하고 있다”며 법률 자문을 통한 신중한 접근을 주장했다. 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해서는 “방송법 제64조에 따라 국민들은 수신료 납부의 의무가 있으며,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발생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추격전 끝에 뺑소니범 잡은 이천수, 감사패 받는다

    추격전 끝에 뺑소니범 잡은 이천수, 감사패 받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올림픽대로를 질주해 음주사고 뺑소니범을 붙잡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42)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씨는 4일 오후 10시 50분쯤 이씨와 그의 매니저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40대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씨는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로 귀가하다가 뺑소니범을 잡아달라고 외치는 택시 기사를 보고 곧장 차에서 내려 올림픽대로를 따라 1㎞ 정도 추격한 끝에 범인을 붙잡았다.
  • 김영호 통일장관 후보자 ‘음주운전 적발’ 처벌 받아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9년 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처벌받은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04년 7월 28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고, 같은 해 11월 벌금 10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적발 당시 자세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행 도로교통법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5~0.10% 미만인 경우 6개월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음주운전 사고 당시 김 후보자는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조교수였다. 그는 또 이 시기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으로도 위촉(2004년 8월 1일자)돼 활동했다. 이와 관련, 김 후보자는 서면 입장문을 통해 “저의 불찰이며, 국무위원 후보자로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현재 준비팀을 꾸려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21일 인사청문회를 한다.
  • “슬리퍼 신고 추격”…몰카범·뺑소니범 잡은 이천수 ‘훈훈’

    “슬리퍼 신고 추격”…몰카범·뺑소니범 잡은 이천수 ‘훈훈’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42)가 한밤중 올림픽대로를 질주한 끝에 음주사고 뺑소니범을 붙잡았다. 이천수와 그의 매니저는 지난 4일 오후 10시 50분 서울 동작구 동작동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씨는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로 귀가하다가 A씨를 잡아달라고 외치는 택시기사를 목격하고 곧장 차에서 내려 A씨를 뒤쫓았다. 이들은 차를 사고 현장에 버려둔 채 올림픽대로를 벗어나 도망하는 A씨를 약 1㎞ 추격한 끝에 올림픽대로와 동작대로 분기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전날 오후 10시 26분 사고를 낸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놀라서 슬리퍼 신고 뛰었다” 이천수는 TV조선 ‘조선체육회’에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천수는 “행사가 있어 늦게 귀가했는데 차가 밀렸다. ‘이 시간에 차가 왜 밀릴까’ 했는데 저 앞에서 (A씨가) 뛰어왔다. 100m 앞에서 한 남자가 뛰어오더라. 그 뒤에 조금 나이 드신 분(택시기사)이 바로 뒤따라오는데, 우리 차가 지나갈 때 손짓으로 ‘좀 도와주세요. 좀 잡아주세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한테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뺑소니 음주운전자라고 얘기하더라. 내가 일단 아저씨를 두고 바로 뛰어갔다. 매니저도 차를 주차해 놓고 같이 따라왔다”며 “우린 운동하는 사람들이니까 막 치고 올라가지 않냐. 결국 (A씨가) 멈췄다. 그래서 매니저랑 가서 얘기하다가 데리고 왔다”고 설명했다.이천수는 피해자가 자신을 알아보자 “맞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다독였다고 전했다. 또 경찰에 A씨를 넘기면서 “놀라서 슬리퍼 신고 그랬다. 경찰 만나니까 창피해서 빨리 차에 탔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단한 일을 했다’는 반응에는 “나도 이게 처음 있는 일이라 부끄럽고, 아침에 일어나니까 아내가 ‘오빠 뭐야, 사고 쳤냐’더라”라며 “나이 드신 분이 좀 다급해 보이셔서 따라갔다. 그날따라 뭔 정의력이 갑자기 살아났는지 뛰어봤다”고 말했다. 이천수 아내 심하은은 “사실 몇 년 전에도 여자 화장실 몰카(불법촬영)범이 차를 타고 도주하는데 뛰어가서 잡았다. 그땐 자녀가 어려서 혹여 무슨 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쉬쉬 했는데 지금 한 번 쓰윽 이야기해본다”라며 “칭찬해 이천수! 남편 자랑 맞다”라고 말했다.
  • 농심 새우깡 후속 ‘먹태깡’, 일주일 만에 100만봉 판매

    농심 새우깡 후속 ‘먹태깡’, 일주일 만에 100만봉 판매

    대표 상품인 ‘새우깡’의 후속작 ‘먹태깡’이 출시 일주일 만에 밀리언셀러에 오르면서 농심이 다음주부터 긴급 생산량 증대에 나선다. 5일 농심에 따르면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즐겨 찾는 먹태의 맛을 ‘깡’ 스낵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봉 이상 판매되며 새우깡에 이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오거나, 편의점 등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심은 다음주부터 공급량을 30% 늘리는 등 생산할 수 있는 최대 수량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는 현재 농심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과자류 일부를 다른 공장으로 옮기고 먹태깡 생산에 집중, 현재의 1.5배까지 늘리기로 했다.
  • 日 새달 오염수 방류 추진… “기시다, 11~12일 尹 만나 설명 검토”

    日 새달 오염수 방류 추진… “기시다, 11~12일 尹 만나 설명 검토”

    일본 정부가 다음달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는 것을 검토 중인 사실이 5일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날 발표한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내용의 최종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외 반대 여론을 최대한 설득한 뒤 오염수 방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지난달 28~30일 실시한 방류 시설 최종 검사에 관한 증명서를 7일 발부하기로 했다. 방류 시설 공사 완료, 원자력규제위의 최종 검사 증명서, IAEA의 방류 계획 검증 최종 보고서 등이 갖춰지면서 일본 정부는 언제라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일본 정부는 이달은 국내외 설득 작업을 거친 뒤 다음달 방류를 시작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염수 방류에 직격탄을 맞는 이와테현 지사 선거가 다음달 17일 예정돼 있는 데다 일본 정부가 2015년 오염수 방류에 영향을 받는 어민들에게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어떤 처분도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방류를 곧바로 시작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민들의 이해를 완전히 구하기는 사실상 어려우므로 방류 개시 시점이 올여름을 넘기면 안 된다는 일본 내 지적도 많다. 지지통신은 “정부와 자민당이 우려하는 것은 지역 주민의 반발을 우려한 나머지 방류의 타이밍을 놓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대만은 내년 1월 총통 선거, 한국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어 오염수 방류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일본 정부가 신경 쓰는 부분이다. 산케이신문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중국과 한국 야당이 오염수 방류를 이용해 일본과 가까운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과 한국의 윤석열 정부를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며 올여름 방류 시기를 넘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일본 정부는 이달 국내외 여론 설득에 최대한 집중한 뒤 다음달 방류를 강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쿠시마 제1원전 소관 부처인 경제산업성과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어민들을 대상으로 IAEA 보고서 내용을 설명하며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등 주요 인사도 오염수 방류 반대 국가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는 11~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기간에 윤석열 대통령과 개별 회담하는 일정을 검토 중이다. 이 자리에서 오염수 방류 계획을 직접 윤 대통령에게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하야시 외무상은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박진 외교부 장관과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각각 회담을 갖고 오염수 방류 계획을 설명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 “이천수, 과거 女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다”

    “이천수, 과거 女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다”

    음주 뺑소니범 잡은 이천수과거 女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다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망치던 뺑소니범을 잡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 과거 남편이 여자 화장실 몰카범을 잡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심하은은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제 팝업 행사하고 온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기절해서 자더라. 피곤한 줄 알았는데 아침에 전화 오고 기사 나오고”라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심하은은 “사실 몇 년 전에 여자 화장실 몰카(불법촬영)범이 차를 타고 도주하는데 뛰어가서 잡았다”며 “그땐 자녀가 어려서 혹여 무슨 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쉬쉬 했는데 지금 한 번 쓰윽 이야기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칭찬해 이천수! 남편 자랑 맞다”고 했다. 이날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동작역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택시를 치고 달아나는 운전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범인을 넘겨준 건 이천수와 매니저였다. 해당 운전자는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운행하다가 택시와 추돌사고를 낸 후 두려운 마음에 차량에서 내려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매니저가 운전하던 차량에 타고 있던 이천수는 정체 중인 올림픽대로에서 “저 사람 좀 잡아 달라”고 부탁하는 노령의 택시 기사를 목격했다고 한다.이천수와 축구선수 출신 매니저는 즉시 갓길에 차를 세운 후 달려가던 뺑소니범을 쫓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선수 출신답게 빠른 속도로 달려 범인을 잡았다. 당시 서울 전역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 체포 후 조사 결과 음주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에 해당했다. 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교통사고 뺑소니범에 대한 처벌 기준이 최근 강화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교통사고 후 피해자를 유기한 뒤 도주하여 피해자가 사망했을 경우(유기 도주 후 치사) 양형 기준이 종전 징역 3~10년에서 징역 3~12년으로 상향됐다. 형량을 감경할 경우(감경요소)가 있으면 종전대로 징역 3~5년이다. 반면 가중요소가 있을 땐 종전 5~10년보다 상향된 6~12년으로 무거워졌다. 감경·가중요소가 없을 경우에는 종전 기준 4~6년에서 징역 4~7년으로 상향됐다. 또 유기 없이 도주한 사건에서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치사 후 도주·도주 후 치사)의 양형기준은 종전 징역 2년 6개월~8년에서 상향된 징역 2년 6개월~10년으로 권고한다. 피해자가 사망하지 않았을 경우(치상 후 도주)에도 최고 권고형량이 종전 징역 5년이었으나 수정된 징역 6년으로 무거워진다. 종전까지 치상 후 도주의 경우 아무리 감경요소가 있어도 징역 6개월 이상으로 처벌하도록 권고한 것과 달리, 수정안에서는 상해가 경미하거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벌금 300만~1500만원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음주측정거부는 벌금 300만원~1000만원 또는 징역 6년~4년으로 양형기준을 설정했다.
  • 국방부 장관 주관 전군 군검사 회의...군사법원법 마약범죄 등 대응 점검

    국방부 장관 주관 전군 군검사 회의...군사법원법 마약범죄 등 대응 점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5일 군 검사들에게 군 내 마약범죄와 군사기밀 누설 등을 엄정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전군 군검사 회의를 주재하고 개정된 군사법원법 시행 1주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마약범죄와 군사기밀 누설은 군 기강을 저해하고 적을 이롭게 하는 범죄”라며 “이를 강력하게 처벌할 뿐만 아니라 장병 인권 보장에도 보다 많은 노력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와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보호, 중대 음주범죄 차량의 압수·몰수 방안 등도 논의했다. 국방부는 “군내 주요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으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사건 처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사법원법은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7월 개정됐다. 이에 따라 군인 범죄 중에서도 군에서 발생한 성폭력, 입대 전 저지른 범죄, 사망사건 등 이른바 3대 범죄의 수사·재판은 군 사법기관이 아닌 경찰 등 민간 사법기관으로 넘어갔다. 종전에 국방부와 각 군에 설치됐던 보통군사법원 30개는 국방부 장관 직속의 5개 지역군사법원으로 통합해 출범했다.
  • 이천수, 음주사고 뺑소니범 빗길 전력질주로 잡아

    이천수, 음주사고 뺑소니범 빗길 전력질주로 잡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가 전력질주로 음주 뺑소니범을 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천수는 지난 4일 서울 동작역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사고를 내고 도망가던 뺑소니범을 직접 잡아 경찰에 넘겼다. 당시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이천수는 정체 중인 올림픽대로에서 “저 사람 좀 잡아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하는 노령의 택시 기사를 목격했다. 알고 보니 음주운전자가 택시와 추돌 사고를 낸 후, 자신의 음주 사실이 들킬까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상황이었다. 이천수는 즉시 차량에서 내려 범인 뒤를 쫓았고, 축구선수 출신 매니저도 갓길에 차를 세운 후 이천수를 도왔다. 두 사람은 선수 출신답게 빠른 속도로 달려 범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수는 비 오는 올림픽대로를 1km 가량 전력 질주한 끝에 범인을 잡았고,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그를 인계했다. 당시 음주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에 해당했다. 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천수는 현재 61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개인 유튜브 ‘리춘수’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TV조선 새 예능 ‘조선체육회’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의 선수 시절 최고 속도는 100m에 11초 정도로 알려졌다.
  • 여제자 성폭행 국립대 교수 ‘형 무겁다’ vs 검찰 ‘신상공개해야’ 항소

    여제자 성폭행 국립대 교수 ‘형 무겁다’ vs 검찰 ‘신상공개해야’ 항소

    20대 여대생 제자를 성폭행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50대 국립대 교수와 검찰이 ‘형량이 무겁다’와 ‘신상공개 필요’를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5일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충남지역 모 국립대 교수 A(58)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공주지원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A씨도 “1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이 항소한 이유는 ‘1심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는데 5년이 선고돼 형량이 너무 가벼워 부당할뿐 아니라,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도 기각돼 다시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자신의 별장에서 본인이 가르치는 20대 여대생 제자 B양이 만취해 잠들자 2차례 성폭행하고 2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밥을 사겠다”고 동료 여교수와 B씨를 음식점으로 데리고 가 음주를 겸한 식사를 한 뒤 10㎞쯤 떨어진 자신의 별장으로 옮겨 술자리를 계속했다. A씨는 B씨가 술에 취하자 별채에 잠을 재운 뒤 여교수가 떠나자 별채로 가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A씨는 여교수가 자기 별장을 떠날 때도 여교수를 강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곧바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B씨는 저학년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수사 초기 “합의에 의한 성관계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이 진행되면서 혐의를 인정했다. A씨는 자택과 별장 등 주택을 여럿 소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측은 지난해 12월 중순 A씨를 직위해제한 뒤 검찰에 기소되자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조치했다. 1심을 진행한 대전지법 공주지원(재판장 김매경)은 “A씨는 갓 성인이 된 B씨를 간음하고 추행해 엄청난 고통을 줬다. B씨와 가족은 A씨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40시간 및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 ‘6번의 음주운전 2번 측정 거부’…“마지막 기회” 선처한 법원

    ‘6번의 음주운전 2번 측정 거부’…“마지막 기회” 선처한 법원

    5번의 음주운전과 1차례 음주 측정 거부 전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같은 범죄를 저지른 60대에게 항소심 법원이 “마지막 기회”라며 1심의 징역형을 파기하고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5일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부장 구창모)는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원심 징역 1년을 파기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후 6시쯤 충남 당진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찰에게 “지금은 기분이 나빠서 하지 않겠다”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999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5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처벌을 받았던 A씨는 2018년 6월 또다시 음주 측정 거부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결국 동종범죄 전력 등을 이유로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A씨는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고, 2심 재판부는 “선처할 마지막 기회”라며 형 집행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자기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사회적 유대관계가 비교적 분명한 점, 음주운전 관련 범행으로 집행유예 이상의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을 당장 교정기관에 보내는 것보다 그릇된 성행을 개선할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마감 후] 경찰청장이 할 일

    [마감 후] 경찰청장이 할 일

    사람 일은 모른다지만 지난 4월 경찰청장이 내년 총선에 나올 수도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 소문의 출처도, 근거도 알 수 없지만 경찰 내에 떠도는 이런 소문이 경찰 조직에 득이 되지는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윤희근 경찰청장은 아직 임기 전반부도 못 채웠다. 경찰 수장이 총선 출마설에 휩싸이면 그의 행보, 발언 모두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독립성과 중립성이 요구되는 경찰이 수사권 조정 이후 실력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서 ‘청장 리스크’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역대 청장 중에서 퇴임 후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례(김화남·이무영 전 청장)가 두 차례 있긴 하지만 현역 청장이 임기 도중 출마해 배지를 단 적은 없다. 최근 들어선 총선에 안 나온다는 정반대의 소문도 돌고 있지만 출마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건 아닌 듯하다. 공직자가 입후보 자격을 갖추려면 선거일 90일 전까지 사퇴하면 되기 때문에 연말까지는 괴이한 소문이 자취를 감추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미 충북 지역 언론에선 청주 흥덕구 출마 예상 후보 중 한 명으로 청주 출신인 윤 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거나 ‘흥덕구 지방의원들이 경쟁력 있는 인사 출마를 희망하고 있어 출마설에 힘이 실린다’는 언급도 있다. 야당 3선 의원의 지역구인 흥덕구에 현역 청장이 출마한다면 정치적으로는 재밌는 승부처가 될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런 얘기가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기에는 경찰이 처한 현실이 엄중하다. 서민들 피눈물 흘리게 한 전세사기부터 출생신고 되지 않은 ‘투명 아동’ 사건 수사, 마약 범죄 척결까지 할 일이 넘쳐나는데 총선 출마설이라니 청장이라면 이 어처구니없는 소문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지 않을까. 2020년 1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후보로 등장하자 “국가의 형사법 집행을 총괄하는 사람을 후보군에 넣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후보군에서 배제해 달라고 언론사에 요청했다. 수사기관의 수장이 이렇게 처신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텐데 윤 청장은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볼 일이다. 윤 청장은 사퇴 요구를 많이 받은 청장으로 꼽힌다. 취임 두 달 만에 발생한 10·29 이태원 참사는 윤 청장의 입지를 굉장히 좁혔다. 참사 당일 충북 제천 캠핌장에서 자느라 대응이 늦었고 음주한 사실도 드러났다. 형사 책임을 피했을지는 몰라도 참사 당시 경찰청장이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참사에도 자리를 지킨 청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임기 도중 사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만일 정치권이 출마를 부추긴다면 그건 14만 경찰 조직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무엇보다 윤 청장이 내건 ‘국민 체감 약속’ 가운데 하나인 마약사범 근절은 몇 개월 특별단속을 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건 청장이 누구보다 잘 안다. 윤 청장이 2년 임기를 채울 수 있을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지만 직에 있을 때만큼은 그가 취임사에 밝힌 것처럼 경찰의 중립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게 청장이 할 일이다. 윤 청장은 취임 직후 ‘여야 합의 없이 임명돼 독립성과 공정성에 문제 제기가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행동으로 기우였음을 보이겠다”고 했다. 적어도 그 말에는 책임을 졌으면 한다.
  • “다음주 선거제 협상 마무리… 제헌절부터 개헌 본격 추진”

    “다음주 선거제 협상 마무리… 제헌절부터 개헌 본격 추진”

    김진표 국회의장이 다음주까지 선거제도 개편 협상을 마무리하고 제헌절(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그는 또 국회가 중국과의 ‘보완적 균형외교’를 담당해야 하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야 지도부가 책임 있게 각 당의 협상안을 마련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 이달 15일까지 충분히 합의를 이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 협상이 끝나면 17일 협상 결과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로 이관하고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며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획정 작업을 거쳐 늦어도 8월 말까지 선거법 개정과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개특위에서 선거제 관련 논의는 답보 상태에 있다. 김 의장의 발언은 승자독식 체제의 선거제 때문에 우리 정치가 점점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는 인식을 반영해 여야에 빠른 결단을 촉구한 것이다. 개헌에 대해 김 의장은 우선 헌법을 최소한의 범위로 부분적·단계적으로 개정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그는 “모든 것을 다 고치겠다고 하면 21대 국회 내엔 어렵다”며 “여야, 대통령, 국민이 공감할 최소한의 내용만으로 합의하면 내년 총선과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의장은 한일 관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어려운 결단으로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회복됐고 한미일 안보 협력으로 가고 있는 점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진솔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미일과의 동맹외교에 치중하는 만큼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국과의 보완적 균형외교를 국회가 담당해야 한다”며 “올 하반기 중국을 방문하고 이미 창설된 한중의원연맹의 첫 합동대회를 중국에서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통한 검증만으로 국제사회가 불안을 달랠 수 없다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더 좋은 대안이 있는지 등 여러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 민주 ‘청년 잡기’ 나섰지만… 추미애 논란에 이상민 분당 시사

    민주 ‘청년 잡기’ 나섰지만… 추미애 논란에 이상민 분당 시사

    더불어민주당이 도덕성과 ‘내로남불’ 논란으로 등 돌린 청년층의 민심을 잡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폭탄 발언’과 당내 계파 갈등으로 인한 내홍은 그치지 않고 있다. 민주당 혁신위원회 관계자는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정치 불신을 해소하고자 청년층과의 간담회를 다음주쯤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세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혁신위는 청년 혁신위원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청년 자문단 구성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하고 군에 입대한 병사의 휴가에 휴일을 포함하지 않도록 하는 ‘병사 휴가 보장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은 당대표를 지낸 추 전 장관의 폭탄 발언으로 내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추 전 장관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직 사퇴를 요구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지난 3일 한 인터뷰에서 재보선을 앞둔 2020년 말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자신의 갈등이 당에 악재가 되자 이낙연 전 대표가 사퇴를 종용했다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 추 전 장관이 정치적 재기를 위해 이 대표에게 줄을 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런 와중에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해 온 비명계 이상민 의원이 당내 계파 갈등으로 인한 분당 가능성을 시사해 혼란은 깊어지고 있다. 이 의원은 3일 한 방송에서 계파 갈등에 대한 질문에 “도저히 뜻이 안 맞고 방향을 같이할 수 없다면 유쾌한 결별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진표 “제헌절부터 개헌 추진…중국과의 균형외교는 국회가 담당”

    김진표 “제헌절부터 개헌 추진…중국과의 균형외교는 국회가 담당”

    김진표 국회의장이 다음 주까지는 선거제도 개편 협상을 마무리하고 제헌절(17일)부터 본격적인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그는 또 국회가 중국과 ‘보완적 균형외교’를 담당해야 하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야 지도부가 책임있게 각 당의 협상안을 마련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 이달 15일까지 충분히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 협상이 끝나면 17일 협상 결과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로 이관하고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며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획정 작업을 거쳐 늦어도 8월 말까지 선거법 개정과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개특위에서 선거제 관련 논의는 답보 상태다. 김 의장의 발언은 승자독식 체제의 선거제 때문에 우리 정치가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는 인식을 반영해 여야에 빠른 결단을 촉구한 것이다. 개헌에 대해 김 의장은 우선 헌법을 최소한의 범위로 부분적·단계적으로 개정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그는 “모든 것을 다 고치겠다고 하면 21대 국회 내엔 어렵다”며 “여야, 대통령, 국민이 공감할 최소한의 내용만으로의 합의하면 내년 총선과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의장은 한일 관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어려운 결단으로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회복됐고 한미일 안보협력으로 가고 있는 점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진솔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미일과의 동맹외교에 치중하는 만큼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국과의 보완적 균형외교를 국회가 담당해야 한다”며 “올 하반기 중국을 방문하고 이미 창설된 한중의원연맹의 첫 합동대회를 중국에서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통한 검증만으로 국제사회가 불안을 달랠 수 없다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더 좋은 대안이 있는지 등 여러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 “‘종교생활에 심취한 여성’ 재혼 아내감으로 부적합”

    “‘종교생활에 심취한 여성’ 재혼 아내감으로 부적합”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 후 상대에게 어떤 장점이 있으면 결혼 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를 눈감아 줄 수 있을까. 재혼 후 원만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상대의 장점에 대해 남성과 여성은 각각 ‘인정해 줄 때’와 ‘헌신적일 때’를 각각 1위로 뽑았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6일~7월1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34명(남녀 각각 2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어 남녀 모두 ‘친자녀를 아껴주면’(남성 25.1%·여성 28.5%)을 2위로 선택했다. 3위 이하는 남성의 경우 ‘부부관계가 만족스러우면’(21.3%)에 이어 ‘알뜰하면’(18.4%)이 뒤따랐다. 여성은 ‘본인을 인정해주면’(19.1%)과 ‘부부관계가 만족스러우면’(1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재혼 배우자가 결혼생활에서 어떤 행동을 보이면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까. 남성은 ‘비밀이 많을 때’(32.2%), ‘몰상식할 때’(28.1%), ‘약속을 안 지킬 때’(24.3%), ‘허위가 많을 때’(15.4%) 등으로 답했다. 여성은 ‘허위가 많을 때’(31.1%)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약속을 안 지킬 때’(28.1%), ‘몰상식할 때’(24.7%), ‘비밀이 많을 때’(16.1%) 등의 순이었다.“술, 담배 지나친 남성과 종교에 빠진 여성” 가장 기피하는 상대 그렇다면 돌싱이 꼽은 이상적인 재혼 상대는 어떤 유형일까? 남성들은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드는 애교에, 여성들은 가족을 잘 챙기는 자상함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술, 담배가 지나친 남성과 종교에 빠진 여성은 가장 기피하는 상대로 드러났다. 최근 한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가 재혼회원 1000명(남성 500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재혼상대 유형(복수응답)’을 물어본 결과 남성은 ‘밝고 애교 있는 상대’(32.2%)를 베스트로 꼽아 쾌활한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질문에 여성은 ‘가정적이고 자상한 상대’(46.6%)를 재혼하고 싶은 최고 유형으로 선택했다. 여성은 다음으로 자기 명의의 집과 안정된 수입 등 ‘경제력이 있는 상대’(31.6%)와 가장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상대’(25.6%)를 만나고 싶어했다. 나머지 응답으로 ‘배려할 줄 아는 상대’(22.6%), ‘취미와 취향이 비슷한 상대’(22.4%), ‘온화하고 부드러운 상대’(21%) 등이 있었다. ‘기피하는 재혼상대 유형(복수응답)‘을 묻자 남성 27.8%가 ’종교생활에 심취한 상대‘는 아내감으로 부적합하다고 답했다. 종교생활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모든 일의 중심이 될 경우 곤란하다는 입장이었다. 여성 34%는 ’술과 담배가 지나친 상대‘가 가장 싫다고 답했다. 음주와 흡연에 빠진 남성은 가족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비행기 떨어지자 천장에 머리 ‘쾅’…난기류에 승객들 다쳐

    비행기 떨어지자 천장에 머리 ‘쾅’…난기류에 승객들 다쳐

    태평양 상공을 운항 중이던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일부 탑승객이 항공기 천장에 부딪히는 등 최소 7명이 다쳤다고 ABC방송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와이안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2시 47분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이 항공사 여객기가 이륙 후 5시간쯤 뒤 예기치 않은 강력한 난기류를 만났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63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다. 이중 승객 4명과 승무원 3명 등 모두 7명이 다쳐 초기 치료를 받았으며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술탄 바스코니얄리는 ABC방송에 “비행기가 갑자기 아래로 떨어졌다”면서 “우리는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극심한 난기류로 인해 비행기 천장 패널에 구멍이 나고 산소마스크가 내려왔으며, 일부 탑승객은 비행기 천장에 머리를 부딪히기도 했다. 대부분의 승객들은 어지러움을 느꼈다고 한다.ABC방송은 기내 천장 패널 일부가 깨져 나간 모습과 한 남성이 얼음주머니로 머리를 찜질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보여줬다. 항공사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사고 없이 시드니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뉴 사우스 웨일즈 응급구조대 대변인은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12명의 환자를 검사했으며, 3명의 승객이 허리 통증 등 부상으로 입원했다고 전했다. 항공사는 당일 밤 시드니에서 호놀룰루로 돌아오기 전 항공기를 검사했고 손상이나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항공사 측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이 난기류 사건의 영향을 받은 승객과 승무원을 계속 돌보는 것”이라면서 “신속한 지원을 해준 시드니 공항 응급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난기류 빈번” 하와이안항공 여객기는 6개월여 전인 지난해 12월에도 심각한 난기류 사고를 겪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미국 피닉스에서 호놀룰루로 가던 여객기가 착륙 약 30여분을 앞두고 1만m 상공에서 강력한 난기류를 만나 최소 36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11명은 중상을 입었다. 난기류를 만드는 요인으로 기압이나 풍향 변화, 한랭·고온 전선 등이 꼽힌다. 학계에서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에 풍속이나 풍향이 갑자기 바뀌면서 돌풍을 일으켜 발생하는 난기류가 빈번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승객들이 난기류 상황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대낮 음주운전 20대 남성…‘구속에 차량압수까지’

    대낮 음주운전 20대 남성…‘구속에 차량압수까지’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난 20대 남성 운전자가 구속된 데 이어 차량까지 압수됐다. 4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지난 27일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오산시 오산동 오산우체국 일대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량을 몰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B(76·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밖에 5명(중상1명·경상4명)이 다쳤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한 뒤 지난 29일 구속시킨 데 이어 3일에는 피의차량 QM6 1대를 압수(임의제출)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오는 5~6일 중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과 가정, 사회까지 미치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피의자에 대한 구속수사는 물론이고 음주운전자의 차량도 함께 압수해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압수조치는 이달 1일 들어 시행된 경찰청 정책 변화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차량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을 만들었다. 기존에도 음주운전자에 대해 차량 압수가 가능했지만 관행상 잘 이행되지 않아 기준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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