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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폭력 전과 해수장관 후보자 “청문회서 판단 받겠다”

    음주·폭력 전과 해수장관 후보자 “청문회서 판단 받겠다”

    “국민께 죄송하고 송구하다”경위 구체적으로 안 밝혀 강도형(53)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에 대해 11일 “청문회에서 판단 받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인사 청문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마포구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 출근하면서, 과거 이력이 장관 결격 사유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웃음기를 띄었던 지난 7일 첫 출근길과 달리, 이날은 시종 굳은 표정이었으며 거듭 정중하게 고개를 숙였다. 강 후보자는 “젊은 시절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며, 그 뒤로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청문회를 준비하고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민께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재차 올린다”고 말했다.해양과학 전문 연구원 출신인 강 후보자는 지난 2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에 취임했으며 지난 4일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는 34세였던 2004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음주운전 5년 전인 1999년에는 같은 법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만원 처분을 받았다. 당시는 강 후보자가 제주대 대학원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 중일 때다. 강 후보자는 음주운전과 폭행 사건 경위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음주운전 당시 만취 상태였느냐는 질문에 “그렇진 않고 청문회에서 밝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폭행의 구체적인 정황에 대해서도 “청문회에서 밝히는 게 맞는 거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후 박순애 전 교육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도 후보자 지명 후 과거 음주운전 이력이 문제가 된 바 있다.
  • “6시간 전 맥주 한 병” “삑~ 면허 정지”

    “6시간 전 맥주 한 병” “삑~ 면허 정지”

    “감기약 먹고 저녁 먹으면서 맥주 딱 한 잔 한 뒤 자다가 나왔어요. 그런데도 나오나요.” 연말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경찰 특별단속이 이뤄진 지난 9일 오후 11시 15분. 강변북로로 빠져나가려던 40대 여성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04%로 나오자 한숨을 쉬었다. A씨는 자녀 두 명과 반려견까지 차량에 태운 상태로 경찰에 적발됐다. 또 다른 차량에서 내린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31%. 0.08%가 넘으면 면허가 취소된다. 그제야 A씨는 “5시에 동창들과의 모임에서 맥주 한 병만 먹었다”며 얼굴을 가렸다. 단속에 걸리지 않았다면 A씨는 충북 음성의 자택까지 취한 채 약 120㎞를 더 운전할 상황이었다. 서울 마포경찰서가 단속을 벌인 합정동 인근에서는 이날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시민들이 줄줄이 덜미를 잡혔다. 오후 10시 45분쯤 단속에 걸린 30대 남성 C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였다. B씨는 “1시간 전 모임에서 소주 1병을 마시고 동대문구 청량리 인근에 있는 집으로 가던 중”이라고 말했다. 구강청결제를 썼거나 향이 강한 목캔디를 먹으면 비접촉식 음주 감지기가 반응하기도 한다. 호흡 측정기에서 0%가 나오자 한 차량 동승자는 “기계 오류가 나지 않게 관리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표했다. 경찰은 “음주 감지기는 측정기보다 예민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전역에서 면허 취소 5건, 면허 정지 6건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2~11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월평균 1.5건이지만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월평균 2.5건으로 늘었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에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은 내년 2월 4일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 [르포] “딱 소주 한잔 했는데” “운이 나빴어”…연말 음주운전 ‘프로 변명러들’

    [르포] “딱 소주 한잔 했는데” “운이 나빴어”…연말 음주운전 ‘프로 변명러들’

    “5시에 오랜만에 동창회 가서 딱 맥주 한병 먹었어요. 저 원래 술 잘 안 먹어요.” (60대 여성 운전자 A씨) 지난 9일 오후 10시 서울 마포구 합정역에서 강변북로로 진입하는 구간을 포함한 서울 곳곳에서는 야간 음주 운전 단속이 이뤄졌다. 서울 마포경찰서가 이날 단속을 시작한지 15분 만에 음주 감지기에 빨간불이 들어오며 경고음이 울렸다. 경찰은 즉시 A씨에게 차량에서 내려 음주측정기를 불도록 했지만, 1차 시도에서는 A씨가 숨을 약하게 부는 바람에 ‘판독 불가’가 나왔다. 경찰이 “3차까지 측정이 되지 않으면 측정 거부로 판단될 수 있다”고 경고한 뒤 진행된 2차 시도에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0.031%.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8%가 넘으면 면허가 취소된다. A씨는 “원래 한 병으로도 (이런 수치가) 나오느냐”며 얼굴을 가렸다. A씨가 단속에 적발되지 않았다면 충북 음성에 있는 자택까지 취한 상태로 약 120㎞를 더 운전할 뻔했다.얼마 뒤인 오후 10시 45분쯤에도 3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에서도 경찰의 음주 감지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B씨가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술 냄새가 풍겼다.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였다. B씨는 “1시간 전에 합정동에서 연말 모임이 있어서 소주 1병을 마시고 동대문구 청량리 인근에 있는 집으로 가던 중”이라고 진술했다. 자녀를 차에 태운 음주운전자도 있었다. 오후 11시 15분쯤 강변북로로 빠져나가려던 40대 여성 운전자 C씨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04%였다. 차 안에는 자녀 두명과 반려견도 타고 있었다. C씨는 “다섯 시간 전에 감기약을 먹고 맥주를 마신 뒤 자다가 나왔다. 운이 나빴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운전자가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구강청결제를 사용했거나 외국산 목캔디를 먹은 경우에도 비접촉 음주 감지기에 빨간 불이 뜨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인당한 20대 여성이 호흡 측정기로 검사한 결과, 알코올 농도는 ‘0.00%’이었다. 이에 차량 동승자는 “기계 오류가 나지 않게 잘 관리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며 불만을 표했다. 단속에 나선 경찰관은 “음주 감지기는 측정기보다 예민하게 반응하다 보니 이런 경우도 발생한다”고 답했다. 이날 서울 전역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결과, 면허 취소 5건, 면허 정지 6건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2~11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월 평균 1.5건이었지만 같은해 1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월 평균 2.5건으로 늘었다.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은 내년 2월 4일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 두산 포수 박유연 음주운전 숨겼다 발각

    두산 포수 박유연 음주운전 숨겼다 발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포수 박유연(24)이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을 숨겼다가 뒤늦게 발각됐다.두산 구단 관계자는 9일 “박유연이 지난 9월 술자리를 한 다음 날 오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면서 “선수가 구단에 보고하지 않아서 최근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지명을 받고 2017년 두산에 입단한 박유연은 입단 첫해 주전 포수 양의지의 부상 때 잠시 1군에 올라왔다. 타격이 무르익지 않아 1군에 자주 올라오지는 못했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군 통산 성적은 28경기 타율 0.250, 9안타, 3타점. 두산 구단은 박유연의 음주운전 적발을 확인하고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구단은 다음 주 박유연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달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롯데 내야수 배영빈은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사실을 구단에 숨겼다. 본인 신고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이를 알게 된 롯데 구단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배영빈을 방출했다. 롯데의 방출과는 별도로 KBO도 상벌위원회를 열어 배영빈에게 1년 실격 처분을 내리고 음주운전 미신고에 대해서는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추가했다.
  • ‘롯데 배영빈’ 이어 ‘두산 박유연’ 음주운전 숨겼다가 발각

    ‘롯데 배영빈’ 이어 ‘두산 박유연’ 음주운전 숨겼다가 발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포수 박유연(24)이 최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실을 구단에 숨겼다가 뒤늦게 발각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달에도 롯데 자이언츠에서 비슷한 음주운전 사건이 일어나는 등 야구계 초년병들의 잇따른 음주 관련 비위 사건에 팬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9일 “박유연이 지난 9월 술자리를 한 다음 날 오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며 “선수가 구단에 보고하지 않아서 최근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두산 구단은 박유연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인지한 직후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두산 구단은 다음 주 박유연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달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음주운전과 관련한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롯데 내야수 배영빈은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사실을 구단에 숨겼다가 다른 경로를 통해 이를 알게 된 구단이 징계위원회를 열어 그를 방출했다. 이와 별개로 KBO도 상벌위원회를 열어 배영빈에게 1년 실격 처분을 내리고 음주운전 미신고에 대해서는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부과했다. 박유연은 배영빈이 롯데 구단으로부터 방출되는 걸 지켜보면서도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숨긴 것으로 드러나 도덕적인 비난은 물론 향후 야구계에서도 퇴출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동산고를 졸업한 박유연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으로부터 6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고교 시절부터 일발장타를 가진 포수로 기대를 모았고 입단 첫해인 2017년 주전 포수 양의지를 대신해 1군에 오르기도 했다.
  • 강도형 해수부 장관 내정자, 음주운전·폭력 전과 ‘물의’

    강도형 해수부 장관 내정자, 음주운전·폭력 전과 ‘물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가 음주운전·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범죄경력 조회결과에 따르면 강 내정자는 2004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제주지방법원에서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김두관 의원실 관계자는 “음주운전 초범임에도 당시 기준으로 벌금 150만원이 나온 것을 보면 혈중알코올농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앞서 강 내정자는 1999년에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만원에 처해졌다. 김 의원 측은 “폭력과 음주운전 등 전과를 보유한 사람이 장관 후보자에 올랐다. 법무부 고위직 인사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라며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면밀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지난 4일 강 내정자 인선을 발표하며 “이번 장관 후보자 가운데 가장 젊은 1970년생”이라며 “해양자원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쌓았고 (현직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으로 파격 발탁된 뒤로도 원만한 조직 관리로 호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또 “해양수산 분야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수산물 안전 관리 강화와 어촌 활력 제고,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등 정책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남경찰, 음주운전 일제 단속 등 연말연시 특별방범종합대책 추진

    경남경찰, 음주운전 일제 단속 등 연말연시 특별방범종합대책 추진

    경남경찰청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밀연시 특별방범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다중밀집지역·범죄발생 우려 지역 순찰강화, 민생안전 특별형사활동, 동계방학 기간 청소년 보호활동, 음주운전 일제 단속이다. 타종식·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지원, 외국인 범죄예방과 보호활동, 빈틈없는 112신고 상황관리도 종합대책에 포함한다. 경찰은 우선 금은방·무인점포·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방범진단에 나서 범죄 취약 부분을 점검하고 시설보완 권고 등 예방활동을 시행한다. 범죄 데이트분석 시스템을 활용, 112신고가 많거나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경찰력을 집중 투입한다.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으로 주택가 골목길·공원 등을 중심으로 순찰도 강화한다.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는 강력한 형사활동으로 엄정 대응한다. 중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흉기이용 범죄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삼고 마약 투약 관련 첩보 수집은 강화해 적극적인 수사에 나선다. 동계방학 기간 청소년 보호활동에도 힘쓴다. PC방 등 청소년이 자주 찾는 곳을 대상으로 유해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음주운전은 집중단속으로 근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매주 3회 유흥가 주변·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가시적·홍보형 단속을 전개하고 상습적인 음주운전 확인되면 차량을 압수해 강력히 처벌한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김해·거제 등에서는 범죄발생 우려 지역을 지정해 집중순찰에 나선다.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 등으로 준법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이밖에 경찰은 연말 타종식·해맞이 행사 때는 안전을 강화하고자 행사 주최 측과 대책을 준비하고 모범운전자·해병대전우회 등과 교통안전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전개한다. 이번 특별방범종합대책 추진 때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컨트롤 타워 기능을 맡는다. 경찰은 중요 신고가 접수되면 최인접 순찰차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도민이 차분하고 평온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경찰 역량을 집중해 특별방범종합대책을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전과 16범이 불법 ‘자가용 영업’…경기특사경 ‘콜뛰기’ 19명 적발

    전과 16범이 불법 ‘자가용 영업’…경기특사경 ‘콜뛰기’ 19명 적발

    자가용 승용차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는 이른바 ‘콜뛰기’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5~11월 화성·평택·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 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여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19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사례를 보면 알선업주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운전기사 11명과 화성시 향남 공장밀집지역과 중심상권 일대에서 대리운전업체로 위장해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다가 단속됐다. A씨는 이용객들이 전화하면 무전기로 운전기사들에게 알선했고, 그 대가로 운전기사 1인당 한 달에 20만~30만원의 알선료를 받아 23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B씨를 비롯한 운전기사 11명도 승객 1인당 8000원~2만원의 운송요금을 받는 등 약 1만회에 걸친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해 총 1억1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었다. C씨는 2021년 7월 이전 불법 콜택시 영업으로 세 차례 벌금형 처벌을 받고도 렌터카를 이용해 경기 광주시 일대에서 1년 6개월간 불법 영업을 하다가 올해 4월 또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 19명 중에는 강력범죄 전과자 3명도 포함됐다. 이들 중에는 폭행과 성매매 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포함돼 있다. D씨는 특수협박·무면허운전·특가법상 도주차량 등 전과 13범, E씨는 폭행·상해·음주운전·무면허운전·특가법상 도주차량 등 16범, F씨는 성매매 알선으로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13범이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사경단장은 “택시기사들은 운행 자격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지만 불법 콜택시 기사들은 신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제2의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불법 콜뛰기 근절에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남태현, 마약 투약 반성 “잘못 살았다”…검찰, 징역 2년

    남태현, 마약 투약 반성 “잘못 살았다”…검찰, 징역 2년

    검찰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남태현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남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50만원을 구형했다. 이어 방송인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5만원을 추징해달라고 했다. 검사는 “피고인들은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으로 이들의 범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남씨는 이날 “현재 마약 재활 시설에 입소해 매일 같이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다잡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잘못된 삶을 살아왔고 책임감 없이 인생을 살아왔다”고 말했다. 서씨도 “잘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 많은 분과 사회에 빚을 다 갚지 못하겠지만 더 성실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해 잘못을 책임지고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선고공판은 내년 1월 18일에 열린다. 앞서 두 사람의 필로폰 투약 의혹은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지난해 8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남태현과의 마약 투약 사실을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이들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민재의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태현은 2014년 위너로 데뷔했으나 2년 만에 탈퇴하고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했다. 그는 지난 3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 두 아이 아빠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이례적으로 징역 10년

    두 아이 아빠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이례적으로 징역 10년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이례적으로 1심에서 대법원의 양형 권고 기준을 넘어서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7일 오후 9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사거리 일대에서 술에 취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인도에 서 있던 B(48)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단속 중인 경찰관들을 발견하자 차량을 몰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후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B씨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86%였으며 당일 경기 시흥에 있는 식당에서 직장 동료들과 회식한 뒤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00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 차량에 치인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다리가 절단돼 사고 현장에서 숨졌다. 어린 두 자녀를 둔 B씨는 돈벌이를 위해 자택이 있는 충남을 떠나 인천에서 혼자 지내며 화물차 운전 일을 했다. 그는 당일 밤늦게 일을 마치고 귀가하다가 숙소 앞에서 사고를 당했다. 1심 법원은 위법성이 크다며 대법원의 양형 기준을 넘어서는 중형을 A씨에게 선고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기준에 따르면 위험운전치사와 음주운전 혐의로 동시에 적발된 경우 권고형 범위는 징역 4년∼8년 11개월이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 단속을 피하고자 신호를 위반하고 인도로 돌진했다”며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를 충격해 위법성이 크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는 신체가 절단될 정도로 크게 다치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 사망했다”며 “유족들이 입은 충격과 고통이 매우 크고 피고인이 용서받지도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두 아이 아빠 사망’ 음주운전에 양형 기준 초과한 중형 선고 왜?

    ‘두 아이 아빠 사망’ 음주운전에 양형 기준 초과한 중형 선고 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에 서 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이례적으로 1심에서 대법원의 양형 권고 기준을 넘어서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7일 오후 9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사거리 일대에서 술에 취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인도에 서 있던 B(48)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단속 중인 경찰관을 발견하자 차량을 몰고 그대로 도주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B씨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86%로 앞서 경기 시흥에 있는 식당에서 직장 동료와 회식을 한 뒤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 200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이미 한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다. 인도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B씨는 머리를 크게 다쳤고, 다리가 절단돼 사고 현장에서 숨졌다. 어린 두 자녀를 둔 B씨는 돈벌이를 위해 충남을 떠나 인천에서 혼자 지내며 화물차 운전 일을 했는데, 당일 밤늦게 일을 마치고 귀가하다가 숙소 앞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법원은 “위법성이 크고 사안이 중대하다”며 A씨에게 양형 기준을 넘어서는 중형을 선고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기준에 따르면 위험운전치사와 음주운전 혐의로 동시에 기소된 경우 권고형량은 최소 징역 4년에서 최대 8년 11개월이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 단속을 피하고자 신호를 위반하고 인도로 돌진해 아무런 잘못이 없는 피해자를 충격해 위법성이 크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는 신체가 절단될 정도로 크게 다치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 홀로 사망했다”며 “(미성년 가족 등) 유족이 입은 충격과 고통이 매우 크고 피고인이 용서받지도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부산에 후면 단속 장비 12대 설치…이륜차 불법 단속 강화

    부산에 후면 단속 장비 12대 설치…이륜차 불법 단속 강화

    부산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시내 12곳에 이륜·사륜차 모두 단속이 가능한 후면 번호판 무인단속 교통 장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이륜차의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부산지역 이륜차 단속 건수는 2만 556건이었으나, 2020년에는 5만 978건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2021년는 6만 7758건으로 더 증가했다. 올해 경찰이 부산지역에서 벌인 10차례 이륜차 불법행위 광역 단속에서도 총 1012건이 적발됐다. 이륜차는 후면에 번호판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 무인 단속 장비로는 신호 위반, 과속 등을 단속할 수 없고, 교통경찰이 현장에서 직접 적발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설치된 후면번호판 무인단속 교통 장비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기술을 통해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고 신호 위반, 과속, 안전모 미착용 등을 단속할 수 있다. 이륜차뿐만 아니라 일반 자동차 등 모든 차종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단속할 수 있다. 부산자치경찰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륜차의 법규 위반이 46.8%로 가장 큰 교통안전 위협요소로 꼽혔다. 다음은 음주운전 28.4%, 불법 주·정차 23.8%, 과속·신호위반 22.3% 순이었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후면번호판 단속시스템은 이륜차의 안전 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행자, 고령자, 이륜차, 사업용, 음주운전 등 5대 고위험군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부녀 남편에 ‘밀회’ 딱 걸린 50대…“긴급피난” 음주운전

    유부녀 남편에 ‘밀회’ 딱 걸린 50대…“긴급피난” 음주운전

    유부녀와 만나다 상대 남편에 발각돼 폭행을 당하자 음주상태에서 차량을 몰고 도망간 50대 남성이 ‘긴급피난’ 상황이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민성철 부장판사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오전 1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유부녀인 B씨와 식사를 한 뒤 B씨를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대리기사를 불렀다. 그런데 돌연 B씨 남편이 나타나 A씨 뺨을 때렸고 대리기사는 두 사람이 다투는 모습을 보고 현장을 떠났다. 결국 A씨는 음주상태에서 직접 운전을 해 도망가다가 음주단속에 걸렸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9%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과정에서 B씨 남편의 폭력을 피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운전한 것이라고 선처를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A씨가 차를 운전한 시점은 B씨 남편이 폭행을 멈춘 시점으로 A씨가 급박한 위험에 직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재판부는 “설령 위험이 여전히 있었다 하더라도 음주상태에서 차를 운행하는 것이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며 “A씨는 1995년, 2001년, 2018년에도 음주운전 전과가 있고 최종 전과로부터 5년 이내에 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오비맥주 서울마당에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

    오비맥주 서울마당에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펼쳤다.‘음주운전, 그 끝은 절벽입니다’이라는 슬로건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214명이 사망하고 2만 40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월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2월이 가장 많았다. 서울마당에는 자동차가 술잔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동시에 표현한 포토존이 설치돼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포토존은 공단이 지난 7월 실시한 ‘2023 교통안전 홍보 작품 공모전’의 광고 홍보부문 수상작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음주운전 안 하기’ 다짐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는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 외에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 경기남부경찰, 연말연시 매주 목~토 음주 집중단속

    경기남부경찰, 연말연시 매주 목~토 음주 집중단속

    경기남부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목~토요일 3회에 걸쳐 음주 일제 단속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송년회와 신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한 해 경기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음주 사고는 총 3143건이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토요일이 5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월별로는 12월이 322건으로 제일 많았다. 경찰은 이번 단속기간에 주야간 구분 없이 유흥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일제 단속을 하며, 일제 단속 외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상시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을 근절할 계획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동승자 및 유발자에 대해서도 방조 행위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중적인 음주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 음주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데이트폭력 재판 중에 또 폭력… 연인에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데이트폭력 재판 중에 또 폭력… 연인에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데이트폭력으로 재판을 받는 중에 다시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울산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연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배에 상처를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B씨를 기절시켰다며 112에 신고한 뒤 차를 몰고 달아났다. 경찰은 위치추적 등을 통해 이 아파트와 2∼3㎞ 떨어진 도로에서 A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당시 A씨는 무면허에 음주운전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전에도 B씨에게 폭력을 휘둘러 재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목요일에 음주 운전 사망 가장 많아…경찰, 내년 1월까지 집중단속

    목요일에 음주 운전 사망 가장 많아…경찰, 내년 1월까지 집중단속

    경찰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음주 운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30일 경찰청은 음주 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바꿔가며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목요일에는 경찰청 주관으로 전국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각 시도 경찰청 주관으로 주 2회 이상 단속도 진행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음주 운전 교통사고 1만 101건이 발생해 95명이 숨지고 1만 5868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16명(16.8%)는 목요일에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음주 운전 교통사고 건수(1만 2273건) 대비 올해는 17.7% 줄고, 사망(178명)도 4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찰은 연말연시에 각종 술자리가 많아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고 경계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 운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대응을 이어가고 있지만 음주 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음주 운전은 다른 사람의 생명과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 ‘쾅·쾅·쾅’… 주차 차량 15대 들이받고 도주한 차주

    ‘쾅·쾅·쾅’… 주차 차량 15대 들이받고 도주한 차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멀쩡한 차량 15대를 들이받고도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 없이 달아난 차주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새벽 대구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아파트 주민으로 추정되는 A씨는 차를 몰고 주차된 차들을 밀어버린 뒤 자신의 차를 버려두고 도주했다. 사건을 목격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은 경찰에 “지하 주차장 차량이 파손됐다”고 신고했다. 피해 차들은 범퍼가 떨어지거나 파손되는 등 심각한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차주를 아파트 주민으로 특정하고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아직 차주에 대한 음주나 마약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달아난 A씨와 연락이 돼 조사 중”이라며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시내버스 운수회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시내버스 운수회사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성동1)는 지난 24일 제321회 정례회 기간 중 사모펀드사가 인수한 시내버스 운수회사인 ㈜선진운수를 현장 방문해 전반적인 운수회사 운영 실태 등을 보고 받고 관련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지난 2022년 7월 사모펀드회사인 그리니치PE에 인수된 ㈜선진운수는 은평구 구산동에 본사가 있고, 면허인가 대수가 300대, 종사자가 826명으로 서울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수회사 65개 중 차량운영 규모가 가장 크다. 선진운수는 현재 22개 노선(시내버스 19개, 마을버스 3개)을 운영하고 있어 서울 서북부와 도심, 강남권을 연결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 일정에서는 운수회사 차고지, 정비시설, 운전자 휴게실, 화장실, 음주측정실 등 운수회사 시설을 점검하고 운수회사 운영 등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선진운수는 사모펀드 인수 후 정비시설, 운전자 휴게실, 화장실 등을 개보수하는 등 근로여건 개선 현황을 설명했으며, 사모펀드 인수로 경영의 대형화 및 효율화 등을 통해 운영비용 절감과 배차간격 준수 및 정류소 안전 정차 등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배차간격 준수, 음주운전 금지 및 안전운행 등을 운수회사와 서울시에 주문하는 한편 사모펀드사가 준공영제 시내버스 운수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극제가 될 수 있도록 수조 속 메기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운수회사 운영 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운전직 및 정비직 근로자 수급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사모펀드사가 막대한 자본으로 시내버스 운수회사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 경영의 대형화 및 효율화로 인한 비용 절감 등의 긍정적인 측면과 준공영제 시내버스회사가 사모펀드사의 기업사냥의 표적되거나 인수 후 먹튀에 대한 우려 등 부정적 측면이 공존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이 다가오는데 전반적인 제도 정비를 통해 사모펀드의 시내버스 업계 진출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현역 국회의원 중 22명은 자질 불성실·부도덕…경실련 발표

    현역 국회의원 중 22명은 자질 불성실·부도덕…경실련 발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의정활동 실적이 저조하고 도덕성 미달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국회의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22명을 ‘불성실·부도덕’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검증 대상은 총 316명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들도 포함됐다. 자질 검증 항목은 7가지로 법안 대표 발의 건수 저조 상위 10명, 본회의·상임위 결석률 상위 10명, 사회적 물의로 인한 제명·탈당·퇴직·사직자, 전과자, 부동산·주식 과다 보유자 등이다. 7가지 검증 항목 중 5가지에 해당하는 의원은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2명이었다. 김 의원은 비주거용 건물 5채와 토지를 보유하고 음주운전 등 전과가 4범인 점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박 의원은 상임위 결석률이 19.6%로 상위 6위, 이해충돌 의혹으로 탈당, 창고 등 비주거용 건물과 토지 보유, 3000만원 초과 주식 보유, 건설업법 위반 전과 1범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4개 이상에 부합하는 의원은 박정·서영석·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기윤·허은아·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등 6명이다. 7가지 기준 중 1개 이상 해당하는 의원은 전체 절반이 넘는 173명(54.7%)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86명, 더불어민주당 83명이었다. 정지웅 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위원장은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정치권이 현역 의원 물갈이를 검토하고 있지만 구태 공천이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스럽다”며 “부적합 후보들에 대해 더 엄격한 공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22명의 명단을 각 정당에 전달하고 다음달 중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각각 최종 공천배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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