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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뗐다…김호중 모교 김천예술고등학교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뗐다…김호중 모교 김천예술고등학교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의 모교 쉼터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다.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교내 쉼터의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 씨 관련 사진 등을 지난 28일 철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천예고 관계자는 “어제 트바로티 집 현판을 비롯한 김 씨와 관련된 것들을 모두 제거했다”며 “트바로티 집이었던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누각은 2020년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만든 8.5평 규모의 쉼터로 학교 측은 ‘트바로티 집’으로 명명하고 김 씨의 사진과 보도자료 등을 설치했다. 역시 김천시에 설치된 ‘김호중 소리길’에 대해서도 철거와 존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으나, 김천시측은 아직 철거 여부에 대해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KBS, 김호중 ‘한시적 출연 금지’ 결정…“추후 규제 수위 재논의”

    KBS, 김호중 ‘한시적 출연 금지’ 결정…“추후 규제 수위 재논의”

    KBS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씨에 대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결정을 내렸다. KBS는 29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어 김씨에 대해 출연 규제 심사를 진행하고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는 대상자에 대해 법적 판결이 내려지기 전에 방송사가 자체적으로 출연 정지 결정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KBS는 출연 정지 이유에 관해 “법원의 판결 전이지만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도주 사고와 관련해 거듭된 거짓말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빚었고, 방송 출연을 금지해달라는 여러 시청자의 청원 등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KBS는 향후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오면 심사위에서 규제 수위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KBS는 성폭력·음주운전·마약 범죄 등 위법하거나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나 일반인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방송 출연 정지나 한시적 출연 규제, 출연 섭외 자제 권고 등의 결정을 하고 있다. 한편 김씨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도로 맞은편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이후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김씨는 지난 24일 구속됐다.
  • “사람이 차에 매달려 있다” 인천서 시흥까지 음주차량 추격한 시민

    “사람이 차에 매달려 있다” 인천서 시흥까지 음주차량 추격한 시민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운전자를 추적해 검거에 기여한 시민이 경찰로부터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2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오전 3시 40분쯤 시흥시 신천동의 한 사거리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음주 상태에서 픽업트럭을 몰다 도로에 정차한 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A씨는 사고 직후 후진을 하더니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 B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다가서자 그대로 도주하기 시작했다. B씨는 A씨를 놓치지 않기 위해 차 조수석 쪽에 매달린 상태로 차를 멈춰 세우라고 말했지만, A씨는 B씨가 차에 매달린 채 질주했다. 때마침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해 주변을 지나가던 C씨는 이를 보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C씨는 112 신고 전화를 계속 유지한 상태로 A씨 차량을 뒤쫓아가면서 B씨를 향해 “아저씨, 그냥 떨어지세요. 그러다가 다쳐요”라고 외쳤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손에 힘이 빠진 B씨는 차에서 떨어지면서 도로로 굴러떨어졌다. 이에 C씨는 조수석에 타고 있던 지인을 그곳에 내려주면서 B씨에 대한 구호 조치를 하도록 한 뒤 A씨를 추격했다.A씨가 음주운전 중이라고 확신한 C씨는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가 사고를 당할 것을 우려해 경적을 울리면서 추격했다. C씨는 시흥에서 인천까지 1시간 가량 A씨의 차량을 쫓아가며 경찰에 현재 위치를 알렸다. 막다른 길에 몰린 A씨가 차를 버리고 도주하자 C씨는 차에서 내려 A씨를 쫒아갔고, A씨는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치에 달했다.시흥경찰서는 A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입건했다. A씨 검거에 큰 도움을 준 C씨에게는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C씨의 지인의 도움으로 병원에 간 피해 운전자 B씨는 경상을 입어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C씨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큰 피해 없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C씨는 “더 큰 사고가 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따라갔는데, 그렇게 멀리까지 추격한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서로 돕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호중 모교에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

    김호중 모교에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씨의 모교 쉼터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다.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교내 쉼터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씨 관련 사진 등을 지난 28일 철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천예고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어제 트바로티 집 현판을 비롯한 김씨와 관련된 것들을 모두 제거했다”며 “트바로티 집이었던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누각은 2020년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만들었으며 학교 측은 김씨의 별명인 ‘트바로티’(트로트와 성악가 파바로티의 합성어)를 붙여 ‘트바로티 집’으로 명명하고 김씨의 사진 등을 설치했다. 역시 김천시에 설치된 ‘김호중 소리길’에 대한 철거와 존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으나 김천시 측은 아직 철거 여부에 관해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도로 맞은편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이후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김씨는 지난 24일 구속됐다.
  • 김호중 소속사 “처벌 달게 받겠다…추측성 보도 자제 부탁”

    김호중 소속사 “처벌 달게 받겠다…추측성 보도 자제 부탁”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와 그의 범행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고 시도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9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몇몇 추측성 기사와 오보로 인해 이번 김호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도로 맞은편의 택시를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는 김씨의 음주 사실을 부인하며 경남 창원에서 예정된 콘서트를 강행했으나 이후 콘서트를 마친 김씨가 직접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4일 김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를 변호하는 조남관 변호사는 경찰 공보규칙 제15조에 귀가 관련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계속 문제를 제기하며 김씨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 제소까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수사 협조하겠다”던 김호중, 아이폰 3대 중 일부 비밀번호만 넘겼다

    “수사 협조하겠다”던 김호중, 아이폰 3대 중 일부 비밀번호만 넘겼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구속)씨가 경찰 조사에서 압수된 자신의 휴대전화 3대 중 일부 비밀번호만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연합뉴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4일 구속돼 유치장에 있는 김씨를 변호인 참관 하에 이날 조사했다. 이날 조사에서 김씨는 경찰이 압수한 아이폰 3대의 비밀번호 중 일부만 제공하는 등 휴대폰 잠금을 해제하는 것에 비협조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 수준이 높은 아이폰은 비밀번호 잠금을 풀지 못하면 사실상 포렌식이 어렵다. 앞서 김씨는 구속되기 전 경찰의 휴대전화 임의제출 요구를 거부하다 아이폰 3대가 압수되자 “사생활이 담겨 있다”는 이유로 비밀번호를 경찰에 알려주지 않았다. 수사 비협조 논란이 일자 다시 변호인을 통해 비밀번호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사고 당시 김씨의 정확한 음주량을 캐묻는 한편 운전자 바꿔치기를 비롯한 사고 은폐 과정에 그가 얼마나 관여했는지 중점적으로 살폈을 것으로 보인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전날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김씨에 대해 “객관적 증거가 있고 참고인 조사를 충분히 했다”며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나 관련자 진술로 볼 때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죄를 입증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도주한 김씨 대신 김씨의 매니저가 허위 자수를 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고, 뒤늦게 김씨의 음주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음주 사실을 줄곧 부인해 왔던 김씨는 지난 19일 돌연 입장을 바꿔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법원은 김씨에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2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사고 당일 김호중 만난 정찬우·길, 참고인 조사…“방조 혐의 없어”

    사고 당일 김호중 만난 정찬우·길, 참고인 조사…“방조 혐의 없어”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음주 뺑소니 혐의 수사를 이어가는 경찰이 사고 당일 동석자로 알려진 방송인 정찬우씨와 래퍼 길씨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씨와 식사 자리에 동석했던 정씨와 길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조사 후 이들에게 음주운전 방조 등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정찬우씨와 길씨는 사고 당일 김씨 일행과 스크린 골프장에서 만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일부 일행은 식사 자리로 이동했고, 최종 자리는 유흥주점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스크린 골프장 자리에는 동석했으나 술자리는 함께 하지 않았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정찬우가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정찬우가) 스크린골프 후 이뤄진 저녁 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도주한 김씨 대신 김씨의 매니저가 허위 자수를 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고, 음주 사실을 줄곧 부인해 왔던 김씨는 지난 19일 돌연 입장을 바꿔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법원은 김씨에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난 2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씨줄날줄] “잔술 팔아요”

    [씨줄날줄] “잔술 팔아요”

    음주문화는 나라마다 다르다. 한국은 병 주문에 안주도 필수다. 미국은 위스키나 보드카를 안주 없이 전용 잔으로 주문해 마시는 게 일반적이다. 이런 미국인들에게 위스키를 병째 주문하는 건 놀라운 뉴스였다. 10년 전 뇌종양학회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던 한국 의사들이 식당에서 위스키를 병으로 주문해 현지인들이 놀랐다고 지인이 전한다. 일본인들도 청주를 마실 때 병으로 주문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국인에게 술은 의사소통 수단이다. 오랜만에 지인을 만났는데 시간이 없으면 “다음에 밥 한 끼 하자”거나 “소주 한잔하자”는 말이 자연스레 나온다.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매개가 밥이고 술이다. 밥만큼 술도 한국인의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데 친목 도모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한 잔을 넘어 과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술이 약한 사람들로서는 이런 친목 도모는 압박 요인이다. 어제부터 식당에서 소주 한 잔 주문이 가능한 ‘잔술 판매 시대’가 열렸다. 주류면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가 주류 판매업 면허취소 예외 규정으로 명시돼 잔술 판매가 법적으로 허용됐다. 예전에 허용된 와인이나 위스키뿐 아니라 모든 술 종류가 허용 대상이다.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소비자 선택권 확대라는 것이다. 예전처럼 ‘부어라 마셔라’ 하는 시대가 아니라 원하는 만큼 즐기는 것이 몸에도 좋고 고물가 시대에 맞다는 인식이다. 시큰둥한 반응도 있다. 소주 한 병에 일곱 잔이 나오는데 잔술로 팔면 식당 입장에서는 인건비도 건질 수 없어진다는 걱정이다. 한 잔에 대한 가격 책정을 두고 식당들 사이의 신경전도 예상된다. 잔술이 음주운전 유혹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잔술 시대는 소분·소용량 제품이 인기를 끄는 현상과 무관치 않다. 1인가구가 늘고 있는 데다 고물가로 대형마트나 편의점에는 소용량으로 판매하는 축산제품이나 낱개로 판매하는 과일, 채소류가 늘었다. 소비자 맞춤형 잔술 판매가 병으로 주문하는 음주문화 변화는 물론 개비 담배 판매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 김호중 팬들 “이재명·조국도 있는데 김호중한테만 가혹”

    김호중 팬들 “이재명·조국도 있는데 김호중한테만 가혹”

    음주운전 뺑소니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씨의 팬들이 ‘김호중 소리길’(이하 김호중길) 철거에 반대성명을 내며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호중 팬 커뮤니티 ‘김호중 갤러리’는 지난 26일 ‘김호중 소리길 철거 반대 성명문’을 냈다. 팬들은 성명문에서 “여론에 못 이겨 소리길을 철거하는 것은 시민문화의 공간을 침해하는 일인 만큼 팬들이 분명한 입장을 발표해야 한다는 내부 의견을 취합해 성명문을 발표한다”며 “사법적 판단이 나오지 않은 이상 철거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김씨를 상징하는 대표명소인 김호중길은 지난 2021년 김천시가 김씨가 졸업한 김천예고 일대에 2억원을 들여 조성한 관광 특화 거리로 골목 곳곳에서 벽화와 포토존 등을 찾아볼 수 있다.팬들은 “김호중길은 준공되기도 전에 이미 입소문을 타면서 여행객들을 불러 모아 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준공 이후 매년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고 국회의원에 출마 후 검찰 독재를 부르짖는 당선인,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뒤집고 당에 부결을 읍소했던 당선인, 4년 동안 단 한 차례의 검찰 소환조사도 받지 않은 ‘무소불위’의 피의자. 이들 모두가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이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당선인’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법치국가에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한다는 명목으로 국민을 기망하는 권력자들은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자기 잘못을 시인한 후 반성하고 있는 김호중에게만 이다지 가혹한 돌을 던지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팬들의 항의와는 별개로 김호중길 철거 요청 게시물이 빗발치자 김천시는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철거를 내부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다”면서도 “김씨가 구속은 됐지만 김호중길 철거 여부는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음주운전 차량 골라 고의사고 일당 ‘실형’

    음주운전 차량 골라 고의사고 일당 ‘실형’

    음주운전 차량을 뒤쫓아 사고를 일으킨 뒤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 김병휘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30) 등 2명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B 씨(30) 등 3명에 대해서는 징역 6~8월을 선고하고 2년간 형 집행을 유예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9월 5일 오후 11시 41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 백석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을 들이받고, 음주운전을 무마해 주는 조건으로 합의금 500만 원을 받아내는 등 지난해 1월까지 17명으로부터 60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심야 시간, 천안 유흥가 주변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는 피해자를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빚이 늘어나자 범행을 계획하고 동창들을 끌어들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휘 부장판사는 “사전 공모 아래 피해자를 물색해가며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완전한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보험사기 편취금액을 상당 부분 변제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도로서 잠든 음주운전자, 단속피해 도주하다 체포

    도로서 잠든 음주운전자, 단속피해 도주하다 체포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뿌리치고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5분쯤 하남시 미사2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탄 채 신호대기 중 잠들었다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잠든 A씨를 깨워 음주 측정을 하려 했으나, A씨는 경찰을 뿌리친 채 차를 몰고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3㎞가량을 운전해 도주하던 A씨는 앞질러 진로를 막은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에 멈춰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에 탄 경찰관 등 4명이 타박상 등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기초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이특 “강인, 15년 자숙했으니 용서 부탁드린다” 발언 논란

    이특 “강인, 15년 자숙했으니 용서 부탁드린다” 발언 논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두 번의 음주운전 끝에 팀을 탈퇴한 전 멤버 강인을 두고 한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려욱과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는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모두 등장해 화제가 됐다. 활동 중 폭행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탈퇴한 강인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특은 “여러분들은 지금 활동보다 자숙을 더 길게 한 강인의 모습을 만나고 계신다”며 “강인에게 좀 용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은) 활동기간 5년에 자숙 기간 15년이다. 이렇게 행복한 날이고 좋은 날이니까 안아주시고 사랑 주시고 강인이도 먹고 살 수 있게 많이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강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했고, 당시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강인에게 박수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영상을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남의 결혼식에서 뭐 하는 거냐”, “우리가 먹고살 수 있게 왜 도와줘야 하냐”, “안타까우면 (이특이) 직접 도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팬들을 위해 한 말 같다”, “사석에서 멤버들끼리 농담한 걸로 문제 삼는 것은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강인은 2009년 음주 후 행인과 폭행 시비가 붙어 논란이 됐다. 같은 해 10월에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군 복무 이후 슈퍼주니어 정규 6집으로 복귀한 강인은 지난 2016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강인은 예비군 훈련 무단 불참, 여자친구 폭행 논란 등에 휩싸여 결국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IT 개발사 디어유에 따르면 강인은 28일 팬과 아티스트가 1대1 형태로 프라이빗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인 ‘버블’을 시작한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강인이 연예계로 복귀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05년 데뷔해 여러 히트곡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은 슈퍼주니어는 기존 13인조 그룹에서 현재는 9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 콘서트 강행 김호중 선수금만 126억원…재무재표 보니

    콘서트 강행 김호중 선수금만 126억원…재무재표 보니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구속)씨가 사고 이후 각종 의혹과 논란에도 예정된 공연을 강행한 이유가 천문학적인 선수금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매출은 약 188억원이다. 2022년 256억원과 비교해 68억원가량 줄었다. 현금성 자산은 2022년 말 94억여원이었는데 1년 만에 16억원대로 떨어졌다. 누군가에게 빌려준 돈이 30억원, 소속사에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을 운영하는 스튜디오엠앤씨에 투자한 돈이 60억원이다. 김씨는 해당 플랫폼에서 진행한 트로트 부문 스타 차트에서 지난해 3월부터 9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작년 말 진행한 왕중왕전에서도 트로트 부문에서 45%의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를 차지했다. 공연 등으로 벌어들일 수익을 미리 받아둔 걸로 보이는 선수금은 125억 6956만 7464원에 달했다. 이는 공연 등이 취소되면 고스란히 빚이 되는 돈으로 환불할 경우 회사 재정에 엄청난 부담이 되는 금액이다. 김씨는 사고 영상이 공개되고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 등이 벌어졌음에도 음주 사실을 부인하며 공연을 강행했다. 지난 18~19일 경남 창원 콘서트를 마친 후 직접 음주 사실을 밝혔지만 이후 23일 열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공연을 강행했다. 24일 같은 공연에도 출연 의지를 밝혔지만 법원이 영장실질심사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김씨가 빠진 채 공연이 진행됐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임직원은 모두 퇴사하고 대표이사는 변경한 뒤 소속 아티스트는 계약을 종료할 계획”이란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의 폐업 수순이다. 소속사에는 그룹 티에이앤(TAN), 배우 김광규, 손호준, 김승현, 코미디언 허경환, 김원효, 홍록기,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 야구선수 출신 봉중근, 셰프 정호영 등이 소속돼있다.
  • 경남경찰청 경찰, 음주운전 교통사고 내 직위해제

    경남경찰청 경찰, 음주운전 교통사고 내 직위해제

    경남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직위해제됐다. 경남경찰청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경남경찰청 소속 A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새벽 0시 15분쯤 창원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골목길을 빠져나와 큰 도로로 합류하는 과정에서 직진하던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8%로 나왔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음주운전을 포함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 특별단속을 시행 중이다. 단속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 음주뺑소니 김호중 모교엔 ‘트바로티집’…철거 계획 없어

    음주뺑소니 김호중 모교엔 ‘트바로티집’…철거 계획 없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구속)이 졸업한 김천예술고등학교에 김씨를 기념해 만든 쉼터 ‘트바로티 집’이 계속 운영되고 있어 논란이다. 27일 김천예술고등학교에 따르면 ‘트바로티 집’은 ‘김호중 소리길’이 만들어지기 1년 전인 2020년 9월 준공됐다. 해당 쉼터는 김천시가 교육여건 지원사업으로 학교 측에 2417만 원을 지원해 28㎡(8.5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김천시는 “학교 측의 학생 휴게시설 요청으로 지원 된 것”이라며 “‘트바로티 집’이라는 명칭은 학교 측에서 임의로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예고 전 교장 A씨는 김호중을 옹호하는 유튜브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A씨는 김씨가 구속되기 전인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가혹한 여론몰이로 사람을 죽이려 들다니 안타깝다”며 “힘없는 가수의 잘못은 용납 못 하면서 중죄인 정치인들에게는 그렇게 관대할 수 있는지”라고 호소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지금까지는 학교의 자랑이어서 홍보 차원에서 만들었을 수도 있겠다. 학교 측이 전달해 온 바로는 공식적인 철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호중 소리길’…“철거” vs “손해” 김천시는 또 ‘김호중 소리길’을 놓고 분분한 여론에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김호중길은 2021년 김천시가 2억원을 들여 조성한 관광 특화 거리다. 약 100m 길이의 골목은 김씨의 팬카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꾸며졌으며, 김씨 벽화와 그의 노랫말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철거를 내부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다”면서도 “김씨가 구속은 됐지만 김호중길 철거 여부는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김호중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계산,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한편 운전자 바꿔치기 과정에서 김씨의 관여 정도를 살펴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적용할 수 있을지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압수한 김씨 휴대전화를 분석, 운전자 바꿔치기를 비롯한 사고 은폐 과정에 그가 얼마나 관여했는지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사고 뒤 김씨 매니저인 30대 남성 A씨가 김씨의 옷을 대신 입고 경찰에 허위 자수를 했는데, 김씨가 매니저에게 직접 자기 옷을 벗어준 만큼 영장 단계에서 일단 김씨에게 범인도피방조 혐의는 적용된 상태다. 형법상 방조범에 대해서는 정범보다 감경해 처벌하지만, 교사범의 경우 정범과 동일한 형으로 처벌한다. 김씨는 사고 직후 직접 소속사의 다른 매니저급 직원 B(22)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로 자수해달라고 부탁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 경찰 “김호중, 거짓말탐지기 필요 없다…소주 최소 3병”

    경찰 “김호중, 거짓말탐지기 필요 없다…소주 최소 3병”

    음주 뺑소니를 저질러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33)씨에 대해 경찰이 “거짓말탐지 조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음주운전 혐의를 밝혀낼 객관적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씨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소주 폭탄주 1~2잔, 소주 3~4잔을 마셨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김씨가 최소 소주 3병 가량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다. 우 본부장은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은 실제 음주를 했고 그 음주가 정상적인 운전을 곤란하게 했느냐를 판단하는 것”이라면서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나 관련자 진술로 볼 때 위험운전치상 죄를 입증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배경에 대해서는 “(김씨가 음주 사실을) 부인하다 나중에 진술을 바꿨고, 본인 진술 내용과 경찰이 확보한 여러 증거 자료나 관련자 진술에 아직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의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 연예인에 대해서도 필요한 조사를 마쳤다고 우 본부장은 덧붙였다.
  • 강인·한경까지…려욱♥아리 결혼식에 슈주 완전체 모였다

    강인·한경까지…려욱♥아리 결혼식에 슈주 완전체 모였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의 결혼식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모처에서 치러진 려욱과 아리의 결혼식에 팀 활동을 중단한 성민을 비롯해 탈퇴한 강인·김기범·한경, 슈퍼주니어M 헨리·조미가 참석했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사진 속 슈퍼주니어 완전체 13명과 아리는 함께 팀 공식 포즈를 하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데뷔 당시 다인원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Sorry, Sorry)’, ‘데빌(Devil)’, ‘미인아’, ‘미스터 심플(Mr. Simple)’ 등 히트곡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슈퍼주니어 전 멤버인 김기범은 배우로 전향하면서 자연스럽게 팀을 탈퇴했다. 한경은 200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냈다. 강인은 음주운전 등 논란으로 2019년 자진 탈퇴했으며, 성민은 2014년 뮤지컬배우 김사은과 결혼한 뒤로 솔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 두 번째로 결혼하게 된 려욱은 아리와 지난 2020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4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 음주사고 내면 김호중처럼? 차량 7대 들이받고 도주한 男의 최후

    음주사고 내면 김호중처럼? 차량 7대 들이받고 도주한 男의 최후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뒤늦게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시인했다. 사고 직후 도주했다 뒤늦게 경찰에 출석해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피하려 한 것으로, 지난 24일 구속 수감된 가수 김호중(33)씨의 수법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해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쯤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야외주차장에서 본인 소유의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A씨와 동승자는 차량을 남겨둔 채 현장을 벗어났다. 휴대전화를 꺼놓고 잠적했던 A씨는 사고 이틀 뒤에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A씨를 대상으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했지만, 사고 이틀 뒤인 탓에 측정이 어려웠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여러 식당에서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정황을 파악하고 식당 내부 CCTV를 분석해 A씨가 술을 마시는 장면을 포착했다. 식당 이용기록과 동석자 참고인 조사로 추가 증거도 확보했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버텼지만, 경찰이 들이민 증거에 결국 “맥주 500cc 2잔을 마셨다”고 실토했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전 어느 만큼의 술을 마셨는지 조사하고 있다.
  • [단독] 대학생 인턴십 악용한 로펌… ‘마약·성범죄 변론’ 홍보에 활용했다

    [단독] 대학생 인턴십 악용한 로펌… ‘마약·성범죄 변론’ 홍보에 활용했다

    일부 법무법인이 취업이 간절한 대학생들을 ‘서포터스’라는 이름으로 모은 뒤 폭행·성추행 등 범죄 혐의를 변론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게 하고 사실상 이를 자사 홍보용으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률사무 보조나 실무 지원처럼 현장 업무를 어깨 너머라도 배워 볼 수 있을까 기대하던 대학생들을 스펙 쌓기를 미끼로 끌어들인 후 ‘열정페이’ 인력으로 활용한 셈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법무법인은 수년 전부터 약 12주 단위로 대학생 서포터스를 기수별로 모집해 운용했다. 주로 해당 법무법인에서 변호했던 형사 사건 중 성공한 사례 등을 매주 홍보 형식으로 작성하는 게 서포터스 활동의 전부였다고 한다. 로스쿨 진학이나 관련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법무법인이 서포터스 원고를 자사 홈페이지 블로그에 홍보글로 활용하며 논란이 일었다. 대학생 서포터스는 불특정 독자들을 미래의 의뢰인이라 가정하고 음주운전, 상해, 성범죄, 폭행, 마약 등 범죄와 관련한 최근 사례, 해결 방식 등을 담아 글을 작성했다. A법무법인은 광고글로 활용하고자 원고 분량, 문장체, 개인 신원 처리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까지 줬다. A법무법인은 지난해 8월 변협에 제출한 소명서에서 “서포터스에 저희가 주로 의뢰했던 부분은 광고를 목적으로 한 자료 조사 및 기고 의뢰”라고 인정했다. 이후 학생들이 받는 대가는 ‘수료증’이 전부였다. 100% 비대면이다 보니 대학생들이 현장을 체험해 보는 기회는 전무했다. 자신의 블로그 등에 해당 법무법인 이름을 언급한 후기 글도 작성해야 했다. 해당 서포터스에 참여했던 로스쿨 준비생 박모씨는 “소속 변호사들과 소통 기회조차 없고 원고 피드백 또한 맞춤법 체크 정도였다”면서 “그저 법무법인 홍보 수단으로만 쓰인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또다른 서포터스 참여자도 “내용이 범죄자의 행위를 옹호하는 것이다 보니 ‘이게 맞나’라는 회의감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변협은 지난 1월 A법무법인을 내부 징계조사위원회에 회부했다. 변호사법,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변협회칙 등에 따르면 변호사는 품위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의 광고 등을 해선 안 되는데 A법무법인이 이를 위반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A법무법인은 변협 측에 “무분별하게 (대학생들 원고를) 남용해 사용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최근 A법무법인은 서포터스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후기가 담긴 블로그 글 삭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법무법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변협에 소명할 수 있는 부분은 소명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런 방식으로 대학생 서포터스를 운용하는 법무법인은 상당수다. 한 법무법인에선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에 잘 노출되도록 아예 원고 작성 시 ‘형사 전문 변호사’ 등의 특정 키워드를 9회 이상 기재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법조계 관계자는 “변호사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자 일부 로펌들이 비용을 아끼면서 홍보를 하려고 대학생 인턴십을 악용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 [단독] 대학생 인턴십 악용한 로펌… ‘마약·성범죄 변론’ 홍보에 활용했다 [선넘은 변호사업계 광고 경쟁]

    [단독] 대학생 인턴십 악용한 로펌… ‘마약·성범죄 변론’ 홍보에 활용했다 [선넘은 변호사업계 광고 경쟁]

    일부 법무법인이 취업이 간절한 대학생들을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모은 뒤 폭행·성추행 등 범죄 혐의를 변론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케 하고 사실상 이를 자사 홍보용으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률사무 보조나 실무 지원처럼 현장 업무를 어깨 너머라도 배워볼 수 있을까 기대하던 대학생들을 스펙 쌓기를 미끼로 끌어들인 후 ‘열정페이’ 인력으로 활용한 셈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법무법인은 수년 전부터 약 12주 단위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기수별로 모집해 운용했다. 주로 해당 법무법인에서 변호했던 형사 사건 중 성공한 사례 등을 매주 홍보 형식으로 작성하는 게 서포터즈 활동 전부였다고 한다. 로스쿨 진학이나 관련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법무법인이 서포터즈 원고를 자사 홈페이지 블로그에 홍보글로 활용하며 논란이 일었다. A법무법인은 지난해 8월 변협에 제출한 소명서에서 “서포터즈에 저희가 주로 의뢰했던 부분은 광고를 목적으로 한 자료 조사 및 기고의뢰”라고 인정했다. 이들은 대학생들이 쓴 원고를 바탕으로 자사 변호사들이 해당사건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홍보했다. 이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주로 다뤘던 원고 주제는 음주운전, 상해, 성범죄, 폭행, 마약 등 형사사건이었다. 불특정 독자들을 미래의 의뢰인이라 가정하고 범죄와 관련한 최근 사례, 해결 방식 등을 담아 작성한 식이다. 또 A법무법인은 광고글로 활용하고자 원고 분량, 문장체, 개인 신원 처리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줬다. 이후 학생들이 받는 대가는 ‘수료증’이 전부였다. 100% 비대면이다 보니 대학생들이 변호사를 만나 조언을 얻거나 현장을 체험해보는 기회는 전무했다. 또 서포터즈 활동 마지막엔 자신의 블로그 등에 해당 법무법인 이름을 언급한 후기 글을 작성해야만 했다. 해당 서포터즈에 참여했던 로스쿨 준비생인 박모씨는 “소속 변호사들과 소통 기회조차 없고 원고 피드백 또한 맞춤법 체크 정도였다”면서 “그저 법무법인 홍보 수단으로만 쓰이다 끝난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다른 로스쿨 준비생인 김모씨도 “로스쿨 준비생이 많다보니 서포터즈 경쟁률은 항상 치열하다”면서 “내용이 범죄자의 행위를 옹호하는 것이다 보니 ‘이게 맞나’라는 회의감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변협은 지난 1월 A법무법인을 내부 징계조사위원회에 회부했다. 변호사법,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변협회칙 등에 따르면 변호사는 품위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의 광고 등을 해선 안 되는데 A법무법인이 이를 위반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A법무법인은 변협 측에 “무분별하게 (대학생들 원고를) 남용해 사용한 것은 아니다”면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자료 외에는 폐기 처분해왔다”고 해명했다. 최근 A법무법인은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후기가 담긴 블로그 글 삭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법무법인은 서울신문 통화에서 “변협에 소명할 수 있는 부분은 소명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런 방식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용하는 법무법인은 상당수다. 한 법무법인에선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에 잘 노출되게 아예 원고 작성 시 ‘형사 전문 변호사’ 등의 특정 키워드를 9회 이상 기재할 것을 요청했다고도 한다. 법조계 관계자는 “변호사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자 일부 로펌들이 비용을 아끼면서 홍보를 위해 대학생 인턴십을 악용하는 방법까지 쓰는 것 같다”면서 “업계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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