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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징계 정권초만 반짝

    공무원 징계 정권초만 반짝

    비위 공무원에 대한 정부 징계가 출범초기 강력하다가 정권 말로 갈수록 느슨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23일 ‘2003~2008년 징계 및 소청사건 처리현황’을 입수 분석한 결과, 공무원 징계가 정권 초기에 ‘반짝’ 조임새를 보이다 갈수록 용두사미 꼴로 흐지부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청심사제도는 공무원이 해직, 감봉 등 징계를 받았을 때 결정이 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행정안전부 산하 소청심사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하는 제도다. ●정권 말로 갈수록 징계 ‘용두사미’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소청건수는 648건으로 참여정부 말기인 전년 대비 78% 이상 급증했다. 소청위 관계자는 “통상 징계건수가 많아지면 소청건수가 덩달아 증가하는 게 일반적”이라면서 “다만 지난해 소청건수의 급증은 정권 교체를 한 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참여정부에서도 출범 첫 해인 2003년 소청건수가 1146건에 달했지만 2004년 923건, 2005년 694건, 2006년 505건, 2007년에는 364건으로 급전직하했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국감자료에서도 확인된다. 행안부가 국회에 제출한 ‘행정부 국가공무원 징계양정별 현황’에 따르면 경징계에 해당하는 감봉, 견책이 2004년 전체 69%에서 2006년 70.3%, 정권 말기인 2007년에는 73.4%로 꾸준히 증가했다. 징계 건수도 2004년 2133건에서 2007년 1643건으로 30% 정도 줄었다.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정권 초기와 말기의 공무원 근무기강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면서 “정권 말로 갈수록 기강해이가 많아지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공무원 표를 의식해 징계를 강력하게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소청 가장 많은 부처는 경찰, 전체의 77% 한편 지난해 소청건수가 가장 많은 공무원은 경찰로 77.2%(500건)에 달했다. 최근 5년간 소청건수에서도 3172건 가운데 2355건(74.2%)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뒤로 교정공무원이 8.2%(53건)로 많았다. 소청위 관계자는 “경찰·교정 등은 업무 특성상 다른 공무원들보다 징계 수위가 한 단계 더 높다.”면서 “똑같이 음주운전, 교통위반을 하더라도 이를 단속하는 기관의 소속 공무원에 대해서는 보다 엄중하게 징계를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일부 경찰공무원들은 지나치게 엄격한 규정으로 인한 중징계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펠프스 마리화나 파문

    펠프스 마리화나 파문

    영국의 한 주간지가 베이징올림픽 수영에서 무려 8개의 금메달을 따낸 마이클 펠프스(23·미국)가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보도, 파문이 일고 있다. 일요일마다 발행되는 ‘뉴스 오브 더 월드’는 1일 인터넷판에서 펠프스가 올림픽이 끝난 뒤인 지난해 11월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시의 한 대학생 파티에서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파티 참가자의 말과 사진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펠프스가 이 대학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파티에 있던 학생 가운데 한 명이 건넨 마리화나용 물파이프를 옆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피웠다고 전했다. 공황 상태에 빠진 펠프스 측은 아직 반박하지 않고 있다. 마약을 사용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4년간 출전 금지를 받게 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쌓은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펠프스는 2004년 음주운전을 하다가 18개월 동안 보호관찰을 받은 적이 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음주측정기 한파땐 먹통?

    음주측정기 한파땐 먹통?

    ‘한파가 몰아치면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 최근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도로에서 사라진 풍경이 있다. 경찰의 음주단속이 그것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올 겨울 들어 ‘기온이 영하 5도 이하일 땐 음주단속을 자제하라.’는 구두 지시를 일선 경찰서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기온과 음주측정기의 상관관계가 새삼 관심을 끈다. 21일 업계와 전문가, 경찰에 따르면 음주측정기는 반도체, 백금양극판, 적외선 등의 센서를 이용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다. 경찰은 이중 백금양극판 측정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 측정기는 알코올 성분이 백금양극판에 닿을 때 발생하는 전류의 양을 활용해 알코올 농도를 잰다. 정확도는 뛰어나지만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단점이다. 영하 5도에서 영상 40도 내에서만 정상 작동한다. 온도가 영하 5도보다 낮으면 백금양극판의 반응이 느려져 알코올 농도가 낮게 나오고, 영상 40도보다 높으면 반응이 빨라져 알코올 농도가 높게 나온다. 또한 영하 5도 이하일 경우 음주측정기의 동력기가 수축돼 켜지지 않는 등 오작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서울청 관계자는 “매년 겨울 날씨가 쌀쌀해지면 음주측정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일선 경찰서에 무전 등의 방식으로 단속 자제 지시를 내린다.”면서 “보통 영하 5도 이하일 때”라고 말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43만 4148건으로, 월 평균 3만 6179건이 적발됐다. 하지만 겨울철 3개월(12월, 1~2월) 적발건수는 각각 3만 4350건, 3만 2909건, 2만 1495건으로 월 평균 건수를 밑돌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 박종욱 교수는 “반도체 측정기를 사용하는 게 대안”이라면서 “전류가 아닌 반도체에 닿는 저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을뿐더러 단점이던 정확도도 최근 크게 향상됐다.”고 지적했다. 김승훈 임주형기자 hunnam@seoul.co.kr
  • ‘교통사고’ 김우주, 3바늘 꿰매고 회복중… “기적”

    ‘교통사고’ 김우주, 3바늘 꿰매고 회복중… “기적”

    교통사고를 당한 가수 김우주(24)가 차량이 반파될 정도로 큰 사고였음에도 불구, 에어백이 잘 작동해 기적적으로 경미한 부상만을 입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김우주의 소속사 초콜릿 엔터테인먼트는 전화 인터뷰에서 “다행히 사고 순간, 에어백 2개가 동시에 터져 김우주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우주의 현 상태에 대해서는 “현재 김우주는 머리 3바늘을 꿰맨 후 정확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차량이 구겨질 정도의 큰 사고였음에도 이 정도 부상은 정말 ‘기적’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음주운전으로 역주행을 하다가 김우주 차량과 충돌한 가해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부상이 크다고 들었다. 가해자 역시 입원 중이라 아직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12일 새벽 1시경 앨범 작업 후 귀가하던 김우주는 신사역 부근 왕복 8차선도로에서 술에 만취해 도로를 역주행하던 차와 정면추돌 했다. 사고 직후 김우주는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 돼 폐차 됐다. 사고에 따른 앨범 계획의 영향에 있어서는 “당초 2월 중순 발매를 목표로 싱글 앨범을 준비 중이었으나 현재로서는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큰 교통사고의 경우, 후유증이 심해 확실한 계획을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5년 1집 ‘편지’로 데뷔한 김우주는 귀공자풍 외모에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발라드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듬해 2집 ‘헤어져’에 이어 2008년 서지영과 프로젝트 ‘#1. 해피니스’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웨딩 데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김우주는 새 음반 준비 중 이번 사고를 당했다. 사진 제공 = 초콜릿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식 잃은 슬픔 딛고 세상과 맞서다

    자식 잃은 슬픔 딛고 세상과 맞서다

    모성애와 부성애는 다를까, 같을까. 자식을 잃는 비극을 맞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다룬 할리우드 영화 두 편이 찾아와 눈길을 모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클린트이스트 우드 감독의 ‘체인질링’과 원작소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존 번햄 슈워츠 작)를 영화로 만든 테리 조지 감독의 ‘레저베이션 로드’가 각각 22일, 29일 개봉된다. ‘체인질링’은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세상과 싸워나가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28년 미국에서 일어난 크리스틴 콜린스 사건을 영화화한 것. 싱글맘 크리스틴(앤절리나 졸리)은 아들이 사라지자 경찰에 신고한다. 몇달 뒤 아들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지만, 경찰이 찾은 아이는 아들이 아니다. 하지만 여론의 비난이 무서운 경찰은 오히려 그녀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며 사건을 종결지으려 한다. ‘레저베이션 로드’에는 두 부성애가 등장한다. 에단(호아킨 피닉스)은 나들이를 다녀오던 길에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는다. 사고를 낸 사람은 드와이트(마크 러팔로)로 그는 자신의 아들과 야구장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눈앞에서 자식을 잃은 에단의 가족은 깊은 슬픔 속으로 침잠하고, 드와이트는 제 아들이 받을 충격이 두려워 달아난 뒤 죄책감에 고통받으며 살아간다. 경찰의 수사와 변호 의뢰로도 진척이 없자 에단은 직접 범인을 찾아나선다. ‘체인질링’은 ‘용서받지 못한 자’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 차례나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레저베이션 로드’는 ‘호텔 르완다’로 2004년 토론토 영화제 관객상,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던 테리 조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두 영화는 자식을 잃은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부모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통된다. 타성과 부패, 무능에 젖은 경찰 권력에 맞서 외롭지만 강인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도 비슷하다. 주연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앤절리나 졸리는 ‘체인질링’으로 미국배우조합(SAG) 여우주연상과 2009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레저베이션 로드’의 캐스팅 면면도 포만감을 안겨 준다. 이 영화를 찍은 뒤 은퇴를 선언한 호아킨 피닉스는 아들을 잃은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음주운전 희생자 어머니들을 만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마크 러팔로, 제니퍼 코넬리의 연기도 작품에 빛을 더한다. 이 캐릭터들에서 상실에 대처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차이를 읽을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하지만 두 영화가 비슷한 내용을 다룬다고 감정이입의 정도까지 같진 않다. ‘체인질링’이 권력에 휘둘리기만 하는 주인공의 행동에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반면, ‘레저베이션 로드’는 방황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맞서나가는 내면을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 보는 내내 동화하게 된다. ‘체인질링’을 두고 미국의 한 평론가(‘USA투데이’ 클라우디아 퓨즈)는 “너무 계산적인 진행과 너무 조심스러운 멜로드라마적 감성이 이 영화를 수동적인 경험이 되게 만들어 버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시대적 배경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영화평론가 김봉석씨는 “‘체인질링’은 192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여성의 지위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당시 남성 위주의 사회체제에서 여성이 권력에 대항해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던 것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현대 시점에서 바라봤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실화를 극화한 ‘체인질링’이 소설을 영화화한 ‘레저베이션 로드’보다 설득력이 낮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 배우들의 호연을 감안할 때, 이는 아무래도 연출력의 책임으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체인질링’ 18세 관람가, ‘레저베이션 로드’ 12세 관람가 예정.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모성·부성애 다룬 할리우드 영화 두편

    모성·부성애 다룬 할리우드 영화 두편

    모성애와 부성애는 다를까, 같을까. 자식을 잃는 비극을 맞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다룬 할리우드 영화 두 편이 찾아와 눈길을 모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클린트이스트 우드 감독의 ‘체인질링’과 원작소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존 번햄 슈워츠 작)를 영화로 만든 테리 조지 감독의 ‘레저베이션 로드’가 각각 22일, 29일 개봉된다. ‘체인질링’은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세상과 싸워나가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28년 미국에서 일어난 크리스틴 콜린스 사건을 영화화한 것. 싱글맘 크리스틴(앤절리나 졸리)은 아들이 사라지자 경찰에 신고한다. 몇달 뒤 아들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지만, 경찰이 찾은 아이는 아들이 아니다. 하지만 여론의 비난이 무서운 경찰은 오히려 그녀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며 사건을 종결지으려 한다. ‘레저베이션 로드’에는 두 부성애가 등장한다. 에단(호아킨 피닉스)은 나들이를 다녀오던 길에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는다. 사고를 낸 사람은 드와이트(마크 러팔로)로 그는 자신의 아들과 야구장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눈앞에서 자식을 잃은 에단의 가족은 깊은 슬픔 속으로 침잠하고, 드와이트는 제 아들이 받을 충격이 두려워 달아난 뒤 죄책감에 고통받으며 살아간다. 경찰의 수사와 변호 의뢰로도 진척이 없자 에단은 직접 범인을 찾아나선다. ‘체인질링’은 ‘용서받지 못한 자’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 차례나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레저베이션 로드’는 ‘호텔 르완다’로 2004년 토론토 영화제 관객상,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던 테리 조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두 영화는 자식을 잃은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부모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통된다. 타성과 부패, 무능에 젖은 경찰 권력에 맞서 외롭지만 강인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도 비슷하다. 주연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앤절리나 졸리는 ‘체인질링’으로 미국배우조합(SAG) 여우주연상과 2009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레저베이션 로드’의 캐스팅 면면도 포만감을 안겨 준다. 이 영화를 찍은 뒤 은퇴를 선언한 호아킨 피닉스는 아들을 잃은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음주운전 희생자 어머니들을 만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마크 러팔로, 제니퍼 코넬리의 연기도 작품에 빛을 더한다. 이 캐릭터들에서 상실에 대처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차이를 읽을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하지만 두 영화가 비슷한 내용을 다룬다고 감정이입의 정도까지 같진 않다. ‘체인질링’이 권력에 휘둘리기만 하는 주인공의 행동에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반면, ‘레저베이션 로드’는 방황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맞서나가는 내면을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 금방 동화되게 만든다. ‘체인질링’을 두고 미국의 한 평론가(‘USA투데이’ 클라우디아 퓨즈)는 “너무 계산적인 진행과 너무 조심스러운 멜로드라마적 감성이 이 영화를 수동적인 경험이 되게 만들어 버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시대적 배경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영화평론가 김봉석씨는 “‘체인질링’은 192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여성의 지위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당시 남성 위주의 사회체제에서 여성이 권력에 대항해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던 것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현대 시점에서 바라봤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실화를 극화한 ‘체인질링’이 소설을 영화화한 ‘레저베이션 로드’보다 설득력이 낮다는 점은 언뜻 이해하기 어렵다. 배우들의 호연을 감안할 때, 이는 아무래도 연출력의 책임으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체인질링’ 18세 관람가, ‘레저베이션 로드’ 12세 관람가 예정.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부장판사들과 함께 하는 법률상담 Q&A] 도난차량 배상책임

    #사례 잡화점을 운영하는 홍길동은 지난해 말 자신의 봉고트럭을 잡화점 앞 노상에 주차시키고 열쇠를 그대로 꽂아둔 채 출입문도 잠그지 않고 10여 분 간 자리를 비웠다. 그 사이 차도둑이 봉고트럭을 훔쳐갔다. 차도둑은 이달 초 술에 취한 상태에서 훔친 봉고트럭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를 들이받아 사망하게 했다. Q 피해자의 유족들은 홍씨에게 봉고트럭의 주인으로 관리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수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고, 홍씨는 비록 자신에게 봉고트럭의 열쇠를 그대로 꽂아둔 채 출입문도 잠그지 않고 자리를 뜬 잘못은 있지만 위와 같은 사소한 잘못으로 피해자의 사망에 대한 책임까지 지고 거액의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유족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홍씨는 피해자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질까? A 운전 도중 편의점에 들러 담배를 사거나 도로에 인접한 가게 안으로 짐을 옮길 때, 운전자들은 도심의 주차난 때문에 흔히들 노상에 주차시키고 열쇠를 그대로 꽂아둔 채 볼일을 보러 자리를 뜬다. 하지만 운전자들의 이같은 행동은 전혀 예상치 못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홍씨는 피해자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도로교통법 제44조 제1항 제6호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운전석으로부터 떠나는 때에는 원동기의 발동을 끄고 제동장치를 철저하게 하는 등 차의 정지상태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다른 사람이 함부로 운전하지 못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대법원도 차량의 열쇠를 뽑지 않고 출입문도 잠그지 않은 채 노상에 주차시킨 행위와 그 차량을 훔친 제3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인한 손해와의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시하면서 운전자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고 있다. 반대의 견해도 있지만, 판례는 차량을 도난당한 직후나 그로부터 수일 내에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홍씨 사건과 같이 도난당한 때로부터 20일이 지난 시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자동차 보유자의 책임을 인정했을 뿐 아니라 차량정비업자가 정비를 의뢰받은 자동차를 열쇠가 꽂힌 채 정비공장 마당에 주차해 두었다가 제3자가 야간에 정비공장에 몰래 들어와 자동차를 훔친 후 음주운전하다가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차량의 보관업무를 게을리 한 과실을 물어 정비업자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 만약 홍씨 사건에서 홍씨가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면 사소한 잘못으로 큰 경제적 고통을 감내해야만 할 것이다. 잠시라도 운전석을 떠날 때에는 반드시 열쇠를 빼고 출입문을 잠그는 것만이 만약의 손해를 피하는 길이다. 송우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매주 금요일자 ‘사람 일 사람’란에 게재하던 ‘김관기 채무상담실’이 이번주부터 ‘부장판사와 함께 하는 법률상담’으로 교체됩니다. 일선 부장판사들이 돌아가며 생활과 관련된 법률적인 문제 등을 Q&A로 상세히 풀어 드립니다.
  • 비리 공무원 ‘흐지부지 처벌’ 없다

    오는 4월부터 금품 수수 등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에게 징계를 내릴 수 있는 기한이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계급 강등제’가 도입되는 등 처벌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공무원 징계는 견책, 감봉(이상 경징계), 정직, 해임, 파면(이상 중징계) 등 5종류로 구분된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직무 수행을 중단시키는 정직과 공무원 신분 자체를 박탈하는 해임·파면 사이에 징계 효력 차가 커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정직과 해임의 중간에 비리 공무원의 계급을 한 단계 낮추는 동시에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릴 수 있는 강등제를 추가했다. 정직 처분을 받으면 급여의 3분의2가 깎이고, 승진 등에서도 불이익이 주어진다. 개정안은 또 금품·향응 수수나 공금 유용·횡령과 같은 주요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징계 시효를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비위 행위가 징계 사유에 해당할 경우 법원이나 소청심사위원회가 절차상의 하자 등을 이유로 징계처분 무효·취소 결정을 내리더라도 절차를 제대로 밟아 재징계하도록 의무화했다. 지금까지는 무효·취소 결정이 나면 징계 자체가 아예 유야무야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새로운 국가공무원법 시행에 맞춰 ‘공무원 임용령’과 ‘공무원 징계령’ 등 하위 법령에 대한 개정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금품 수수 비리에 대해서는 다른 비리보다 한 단계 무거운 징계를 내리게 된다. 또 승진이나 호봉 승급 제한기간도 현행 정직 18개월, 감봉 12개월, 견책 6개월에서 각각 21개월, 15개월, 9개월로 3개월씩 늘릴 계획이다. 현재 금품 수수로 처벌을 받는 공무원은 연평균 450~500명 수준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도 제정된다. 제정안에는 음주운전이나 직무태만 등 품위 손상을 이유로 주의나 경고 처분을 받은 공무원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토록 하는 ‘공익봉사제’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모든 관련 법령이 오는 4월1일부터 동시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다만 비리와 달리 업무를 성실히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서는 관용 조치할 수 있는 기준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음주운전 여성 등친 투캅스

    서울 종로경찰서,중부경찰서 등 일선 경찰들의 비리가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돈을 받은 혐의로 직위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2일 서울지방경찰청과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남서 논현지구대 소속 박모·양모 경사 등 2명은 지난해 12월19일 오전 4시30분쯤 논현동 거리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채 운전석에 오르는 것을 보고 뒤쫓아가 300달러와 수표 20만원 등을 받고 음주운전을 무마해준 혐의로 입건돼 직위해제됐다.강남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현직 경찰 4명이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새해 자동차보험 싸고 엄해진다

    새해 자동차보험 싸고 엄해진다

    2009년 새해에는 보험제도가 제법 바뀐다.소비자 권익 보호 차원에서 도입되는 제도들도 있지만,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특히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에게 더 엄격한 방향으로 바뀐다.몰랐다가 아차 해 봐야 늦다.굳이 안 써도 될 돈을 아끼는 것도 재테크다. 일단 자동차보험료는 내린다.책임보험료에 부과되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 분담금 비율이 3.4%에서 1%로 내리기 때문이다.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 분담금은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자들을 지원해주기 위해 걷는 돈이다.이 덕분에 자가용 자동차 보험료는 대체적으로 5000~8000원,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는 1만 2000~2만원 정도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쿨존 인사 사고 땐 형사처벌 다음으로 학교 앞에 설치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 처벌도 강화된다.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개정돼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는 뺑소니·중앙선 침범사고·음주운전 등 ‘10대 중과실항목’에 포함됐다.즉 스쿨존 내에서 사고가 나 어린이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보험가입이나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를 떠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이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이 늘어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시행은 내년 12월부터다. 또 상법 개정을 통해 운전자가 음주운전이나 무면허운전 등으로 사고를 냈을 경우 아예 보험사의 책임을 면해주도록 하는 방안까지 추진 중이다.물론 이 방안 도입을 두고는 그럴 경우에라도 피해자는 어떤 방식으로든 보상받아야 한다는 등의 반론이 많아 어느 수준으로까지 도입될지는 불투명하다.그러나 운전자의 책임을 점점 더 엄격하게 묻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배기량이 50㏄가 넘는 삼륜차와 사륜차(위락시설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차량)도 오토바이와 동급으로 분류된다.이에 따라 이런 차량을 운전하려면 면허도 따야 하고 책임보험에도 의무가입해야 한다.기존 차량보유자들은 내년 6월말까지 관할구청에 사용신고도 해야 한다. 생명보험쪽에서는 최근 몇년간 인기를 끌었던 변액보험 등 투자형 상품에 대한 정보 공개 등 소비자보호 차원의 정책들이 시행된다.올해 증시가 가라앉은 뒤에야 나온 대책이라 뒷북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어쨌든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는 긍정적이다. 우선 내년 4월부터는 저축성 변액보험의 사업비 내역이 공개된다.보험사들은 고객들에게 ‘수수료 안내표’ 형식으로 사업비내역을 일목요연하게 요약·제시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상으로도 공개해야 한다.그동안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비판받아 왔던 보험사의 사업비 내역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다. 또 펀드에 이어 보험에도 ‘적합성 원칙’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적합성 원칙이란 보험사가 아무 상품이나 만들어 팔면 되는 게 아니라,보험가입자의 연령·지적능력·소득정도·투자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합한 상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증시 붐을 타고 막 팔렸던 펀드가 결국 불완전 판매 논란을 낳았다는 점을 감안,점점 복잡해지고 있는 보험상품의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한 조치다. ●변액보험 등 사업비 공개 여기에다 상법 개정을 통한 심신박약자의 생명보험 가입 문제가 논의된다.심신박약자의 생명보험 가입을 허용해 줄 경우 판단 능력이 부족한 심신박약자를 이용해 먹는 보험사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이제까지는 심신박약자의 가입이 금지됐다.그러나 정작 보험의 도움이 절실한 이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 문제는 국회에 올라가 있다. 동시에 사망보험금 등을 전액 압류하는 것을 막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경제위기 상황에서 최후의 보루라 할 수 있는 보험금까지 빚 때문에 다 빼앗겨 회복불능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다만 압류가능비율은 조정 중이다.여기에다 생계형저축에 대한 비과세특례가 20011년까지 연장된다.비과세 특례는 노인·장애인 같은 소외계층 사람들이 노후생활을 위해 보험에 가입했을 때 세금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최근 3년 교사징계 살펴보니

    최근 3년 교사징계 살펴보니

    문제는 형평성이었다.지난 10일 일제고사 거부 교사들이 중징계 받은 이후 서울시교육청엔 항의가 쏟아졌다.“성추행 등 죄질이 나쁜 행위를 한 교사도 경징계에 그치지 않았느냐.”는 내용이었다.그러나 시교육청은 그런 물음에 일체 답하지 않았다.과연 그동안 각종 비위 교사들은 어떤 처벌을 받아 왔을까.최근 3년 동안(2006~08년 8월) 각종 사유로 징계받은 서울시 초·중·고 교원은 350명이었다.이 가운데 검찰이나 경찰이 시교육청에 범죄 사실을 통보한 경우는 123명이다.범죄내용은 음주운전이 28건으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이 폭력 및 상해 23건,금품수수 21건,성매매 4건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시교육청이 각종 비위로 자체 징계한 교원은 227명이었다.금품수수,인사청탁,공금횡령부터 강제추행,여직원 성희롱,강간까지 사법기관에서 처리해야 할 법한 사유가 수두룩했다.자체 징계 사유로는 복무규정 위반이 가장 많았다.지난해 전교조 연가투쟁에 참여했던 교사 157명이 한꺼번에 징계를 받아서다. 그러나 징계는 ‘솜방망이’였다.전체 징계자 가운데 견책과 감봉 등 비교적 낮은 수위의 징계를 받은 교사 비율이 평균 97%정도였다.정직·해임·파면 등 중징계 해당자는 3% 정도에 불과했다.파면,해임 건수는 올 8월까지 총 6건이었다.파면은 지난해 금품수수를 이유로 2건이 있었다.해임 4건 사유는 미성년자 성추행,여학생 성희롱,내신성적 조작 및 금품수수,체벌 등이었다.12월 현재로 보면 파면·해임 건수는 총 13건으로 늘어난 상태다.일제고사 거부 교사 7명을 포함해서다.이 교사들 징계 사유는 성실·복종의무 위반이다. 성추행·성폭행 등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는 12명이었다.이 가운데 2명만 해임되고 나머지는 다 정직·견책·경고 등에 그쳤다.강간죄를 저지른 한 중학교 교사는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 밖에 아동 성추행(정직 3개월),지하철 여자 승객 성추행(불문경고),여학생 성희롱(불문경고)등은 경징계처리됐다.20명인 금품수수자 가운데 중징계를 받은 건 2명에 불과했다.토익점수를 허위 취득한 교감은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았다.학부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던 교사도 감봉3개월 처분에 그쳤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개인 생각임을 전제로 “이전 사례를 생각하면 일제고사 거부 교사들에 대한 징계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2008 할리우드 가장 꼴사나운 사건 ‘BEST 3’

    2008 할리우드 가장 꼴사나운 사건 ‘BEST 3’

    올해에도 할리우드에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스타들의 약물 중독과 음란물 유출, 음주운전 사건 등이 연달아 발생했다. 수많은 사건들 중 유독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이슈들이 있다. 린제이 로한이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힌 ‘커밍 아웃’과 데이비드 듀코브니의 ‘섹스 중독 고백’ , 미니미 ‘섹스 비디오 유출’은 할리우드를 흔들었던 뉴스이다. 미국 연예사이트 티엠지닷컴이 선정한 2008년 할리우드를 경악케했던 가장 꼴사나운 사건 ‘BEST 3’를 자세히 알아봤다. ’할리우드 이슈메이커’ 린제이 로한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로한은 DJ사만다 론슨과 동성애 관계임을 인정했다. 이후 이들은 수많은 팬들과 파파라치의 표적이 됐다.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과 키스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들은 거의 매일 해외 타블로이드 1면을 장식한다. 로한은 친부 마이클 로한과의 싸움때문에 미국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로한은 아버지와 오랜 앙숙관계다. 마이클은 매번 로한을 곤경에 처하게 하는 발언을 했다. 지난 5월에는 로한이 동성애를 한다는 사실을 폭로했고 7월에는 불륜관계로 낳은 로한의 이복 여동생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자신의 이미지가 망가진 로한은 “아버지는 나의 적이다. 제발 할말이 있으면 언론이 아닌 내게 직접 해라”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미국 드라마 ‘X-파일’의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밝힌 ‘섹스중독 고백’도 꼴사나운 사건으로 뽑혔다. 지난 9월 28일(한국시간) 듀코브니는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10대 시절부터 섹스 중독 증세가 있었다”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재활원에 입소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팬들을 경악케했다. 설상가상으로 듀코브니는 이 보도가 나간 후 방송 및 광고 활동이 중단됐다. 또 1997년에 결혼한 할리우드 여배우 아내 티 레오니와 파경까지 맞았다. 하지만 듀코브니는 이에 굴하지 않고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았다. 꾸준한 노력 끝에 완치된 듀코브니는 다시 연예활동을 시작하며 팬들에게 찾아왔다. 신장 80cm ‘미니미’ 베른 트로이어(39)의 섹스 동영상 유출 사건도 잊을 수 없다. 지난 6월 미국 연예사이트 ‘티엠지닷컴’을 통해 트로이어와 17세 연하 모델이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트로이어의 섹스 동영상에 나오는 파트너는 올해 22세의 모델 래내 슈라이더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두 사람은 6개월 동안 동거 중이었으며 향후 결혼할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섹스 비디오가 유출된 후 이들의 혼인 서약은 백지가 됐다. 이후 트로이어는 자신의 비디오를 노출시킨 티엠지닷컴을 상대로 2,000만 달러(한화 약 20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티나 성탄절 폭죽놀이로 100명 부상

    아르헨티나 성탄절 폭죽놀이로 100명 부상

    아르헨티나에서 크리스마스 폭죽놀이 부상자가 속출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0시를 기해 전 국민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폭죽놀이를 즐긴다 올해는 폭죽놀이 사고로 최소한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만 73명, 아르헨티나 전국에서 최소 10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25일(이하 현지 시간) 전했다. 부상자 대다수는 어린이였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화상전문병원 관계자는 “폭죽이 손에서 터져 심한 화상을 입어 상태가 심각한 5세 남자아이 등 올해는 유독 어린이들이 사고를 많이 당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전 3시에는 관자놀이에 폭죽을 맞은 1살짜리 유아가 병원으로 실려왔다.”면서 “1살짜리가 폭죽놀이를 하진 않은 게 분명한 만큼 어른들의 부주의가 사고가 많았던 원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에선 성탄절마다 폭죽놀이를 하다 부상하는 사람이 늘어나자 매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성탄 대목을 노리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불법 폭죽이 대대적으로 판매되는 게 한 원인이다. 한 의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음주운전처럼 아예 법으로 폭죽놀이를 완전히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개부처 1급 인사 연내 단행

    국무총리실을 포함한 정부 부처 1급 공무원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연내에 단행된다. 정부 관계자는 24일 “각 부처 장관이 추천한 1급 승진 대상자들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인사검증 작업이 최근 마무리됐다.”며 “연내에 6~7개 부처에 대한 1급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1급 인사가 날 것으로 보이는 부처는 총리실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외교통상부,교육과학기술부,농림수산식품부,통일부,국세청 등이다.나머지 부처 1급 인사는 개각 전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1급 인사가 개각에 앞서 조기에 단행되는 것과 관련,또다른 정부 관계자는 “일단 ‘실천적으로 일하는 중심세력’을 전면에 내세워 가동시킨다는 의미”라면서 “솎아내기는 소리나지 않게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내에 인사가 단행될 이들 부처는 그동안 현 정권의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를 노출시켰던 이른바 ‘찍힌’ 부처들이 대부분이다.정부 관계자는 “이들 부처에 대한 1급 인사를 조기에 단행하는 것도 장·차관 인사 뒤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의미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청와대의 인사검증은 보름에서 한 달 정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는 “인사검증의 초점은 ‘현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현 정권에 대한 충성도와 정책에 대한 ‘올인’의 정도가 잣대였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부동산 투기,여자관계,음주운전 등도 검증항목에 포함됐다.한편 노무현 정권 때 1급이었던 현재의 차관들도 내년 초 개각시 대폭 물갈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서민 생활안정 대책] 생계형 범죄 벌금 3분의1로

    [서민 생활안정 대책] 생계형 범죄 벌금 3분의1로

    서민들의 생계형 범죄에 있어서 벌금을 깎아서 구형하는 ‘탄력적 양형기준제’가 내년 상반기 동안 실시된다.또 ‘사금융 피해자 지원시스템’ 이 한시적으로 가동된다. 대검은 19일 ‘서민과 함께하는 검찰권 행사를 위한 전국 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검찰은 일단 6개월 정도 실시한 뒤 경기 회복 분위기를 살펴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검찰은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8년에도 비슷한 관용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검찰은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통상 벌금액의 3분의1 수준으로 낮춰 구형하기로 했다.또 의료급여 대상자,차상위계층,장애인,본인 외 가족을 부양할 사람이 없는 사람 등은 납부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필요하면 벌금 구형을 2분의1 또는 3분의1 수준으로 깎아주고 재범 가능성이 없고 사안이 경미하다면 기소유예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검찰은 음주운전을 제외한 경미한 도로교통법위반이나 식품위생법위반 등에 이를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벌금을 즉시 완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우선 6개월 동안,추가로 3개월 동안 분납·연기를 허용한다.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된 사람이 자진신고하고 일부를 납부하면 수배도 해제하기로 했다.특히 장기적으로는 선진국처럼 일일소득을 기준으로 벌금액을 산정하는 기준(日數벌금제)을 도입할 계획이다. 검찰은 불법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사기죄로 고소당해 수배 중인 사람들은 내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자진신고를 받아 불구속 수사하는 한편,사기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되면 무혐의 처리키로 했다.이같은 조치가 채무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채무의 성격,불법사금융 여부는 철저하게 가리며 선의의 채무자들은 법률구조공단의 개인회생 또는 파산절차 등을 통해 사회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취업을 원하는 생계형 범죄자는 노동부와 협의해 직업훈련 기회를 주고 기소유예하는 ‘직업훈련 조건부 기소유예’ 제도도 도입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깔깔깔]

    ●아내가 죽었다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을 당하게 된 어떤 남자가 묘석에 이같은 비문을 새겼다. ‘내 인생의 등불은 꺼졌도다.’ 몇년이 지난 뒤 재혼할 여자가 생긴 그 남자는 장로에게 물었다. “죽은 아내의 묘비에서 그 말을 지워 없애는 게 좋겠지요?” 그러자 장로가 대답했다. “아니 그럴 필요는 없어.다만 다음 구문을 덧붙이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거야.‘…그러나, 또 새로운 등불이 켜졌도다’라고.” ●세계 각국의 음주운전 형벌 송년회로 술자리가 많은 연말에 음주운전은 금물.세계 각국의 음주운전 형벌을 보고 마음을 다잡으시길…. ▲엘살바도르:총살형 ▲불가리아:초범은 훈방,재범은 교수형 ▲터키:30㎞ 떨어진 곳에 버린 뒤 집까지 걸어 오게 한 후 집에서 구속 ▲핀란드:한달 월급 모두 몰수
  • 생계형 범죄 벌금 깎아준다

    정부가 경제 위기 여파에 따른 서민들의 생활고를 덜어 주기 위해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서민에 대한 벌금 구형액을 절반 이상 줄이고,서민 생계와 직결되는 일제단속도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성탄절 가석방 때 기준을 완화해 생계형 범죄자도 대거 포함시키기로 했다.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16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김경한 법무부 장관과 정남준 행안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치안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서민들의 생계형 범죄에 대해서는 통상 구형하는 벌금액의 절반 내지는 3분의1 수준으로 낮춰 구형하게 할 예정이다.벌금을 낼 형편이 되지 못해 유치장행을 택하는 서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300만원 이하 벌금 미납자에 대해서는 사회봉사로 노역장 유치를 대체할 수 있도록 특례법을 제정할 계획이다.법무부는 이를 위해 지난달 초 국회에 법안을 제출,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의 중이다. 또 서민 생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일제단속도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유보하기로 했다.경미한 법규 위반으로 생업까지 잃는 등 생계 유지에 위협을 받는 서민들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더불어 인터넷상에서 저작물을 불법 다운로드받은 청소년들을 상대로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묻지마 고소’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된다.이를 위해 우선 저작권 관련 교육을 받는 청소년에 한해 기소를 하지 않는 현행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조치를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문화부,검찰,경찰,저작권협회 등은 이달 중으로 협의를 거쳐 구체적 대책을 확정한 뒤 수사기관 일선에 사건처리기준 등을 시달할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는 무등록 고금리 대부행위와 불법채권추심,다단계 사기 등 불경기를 틈타 서민들을 현혹하는 악덕 범죄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엄벌에 처하라고 지시했다.이를 위해 내년 1월 경찰청과 각 지방청에 ‘생계침해범죄 대책 추진단’을 설치해 연중 상시단속 및 대국민 홍보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수사에 있어서도 서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소환조사와 출국금지를 가능한 한 자제하고 우편·팩스·전화 진술제도 및 야간·주말 조사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또 연말연시에 대로를 막는 음주운전자 단속보다는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장소와 음주운전 다발지역에서 선별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한 장관은 “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민생치안 대책을 시행해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조치로 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해 하루빨리 경제 위기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지혜 강주리기자 wisepen@seoul.co.kr
  • [2008 교통문화 발전대회] 국무총리 표창

    ●(주)무궁화 고속관광(대표 장규협) 매월 소속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한 교통 법규 준수,준법 운행 교육 등을 철저히 지켜왔다.직원들에게는 강도 높은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는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또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안전문화 강좌 등으로 서비스 향상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모범을 보여왔다.승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도 적극 나섰다. ●(주)양양 콜택시(대표 방영자)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무려 4회에 걸쳐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됐다.서비스우수업체로도 2회나 선정될 정도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공헌했다.뿐만 아니라 안정된 노사관계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고 양질의 운전자 고용,철저한 사고 원인 분석 등을 통해 재발방지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사)청주상당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상당지회(지회장 신인휴) 교통혼잡지역에서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전개해왔다.특히 등교시간 스쿨존 등에서의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은 학생들의 사고예방에 큰 보탬이 됐다.아울러 전국체육대회,소년체전,문화행사 등 지역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필요한 교통안전 지원과 효도관광 등으로 지역민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김익조(50·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과장) 상황통제반장으로 항공기 이탈사고에 신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 최소화에 기여해왔다.제주공항 구내도로를 전국 공항중 최초로 도로교통법을 적용 받는 준용도로로 공고해 공항내 인명사고 예방에 주력했다.경항공기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최초로 실시해 문제점 개선,엔진 시운전장 운영계획 등을 수립했다. ●(사)해병대전우회 부산광역시 연합회(회장 강덕출) 2008년 현재 3000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단위 교통봉사 활동을 펼쳐왔다.평소 시가 전체를 권역별로 나눠 자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특히 아시안게임,월드컵 등 국가단위 행사 때에는 교통질서 계도 활동 등을 솔선수범해 지역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주)당진여객(대표 윤수일)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해 2년 연속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교통사고줄이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면서 교통사고의 원인분석과 대책 등 정확한 사고 분석으로 재발 방지에 기여해왔다.또 교통·거리 질서 정기 캠페인과 모범종사원 포상 등 직원들의 안전교육에도 남다른 관심을 쏟았다. ●안흥영(54·경기도 수원시 도로교통과 주사) 그린파킹마을 조성(14개동 5개 마을 55가구),공영주차장 조성(39개소 605면),버스공영차고지 건설(4개 권역),내집주차장 갖기 사업(614개소 867면),거주자 우선주차제 등 교통환경개선에 앞장서왔다.또 어린이보호 개선사업(92개교),교통약자 교통캠페인 및 교육(46회 5100명) 등 교통취약계층에도 남다른 관심을 쏟았다. ●고봉중(46·손해보험협회 부장) 협회 공익사업부 책임자로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개발로 교통안전 관련 법·제도 개선(교통시설특별회계법 존치기간 연장 추진)을 적극 추진했다.교통사고 제로화 사업 추진,교통사고 취약지점 제보 및 개선 건의,선진외국 교통정책 조사 및 개선 등을 통해 사고감소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전형균(51·전국택시공제조합 강원지부 부지부장) 2001년 국도 7호선 중앙분리대 설치 건의 및 택시 주간 전조등 켜기 운동을 펼쳤다.조합원 순회 간담회 개최,택시 무사고 100일 운동,사고감소 테스크 포스팀 운영,운전자 안전운전 교육 실시 등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줄이기에 기여한 공이 크다. ●이대식(56·(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장) 교통 혼잡지역의 원활한 차량 소통에 28년간 헌신했다.혼잡 교차로 차량소통 계도횟수만 3360회에 이른다.어린이 교통안전 교육(140회)과 음주운전 안하기 캠페인,소년소녀가장 및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행사,교통방송 통신원 활동 등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남다른 기여를 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재흡) 체계적인 교통안전관리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해왔다.사고 다발지점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2004년 대비 2007년 교통사고를 6.5%나 감소시켰다.‘R(Road)클린운동’ 등 교통안전 계몽활동을 적극 추진해 운전자 안전의식 계도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획기적인 공헌을 했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백승찬) 어머니 안전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8년간 1650명의 어머니 교통안전 명예교사를 배출했다.17만여명의 어린이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고 학교주변 사고예방을 위해 1만여개의 안전조끼를 보급했다.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 캠프 개최 및 각종 교통안전캠페인 활동 등 안전생활 실천운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현택(49·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북지부장) 교통사고예방 활동 전개,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물알선소 등에서의 캠페인,운전자 면담,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안전운전 강조 등의 사고예방 활동에 공이 크다.2005년 대인사고율 9.9%에서 2008년 8.4%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사고예방 교육 강사로도 활동해왔다.
  • “교통사고후 음주 측정 불응자 음주운전 사고자로 간주 처벌”

     앞으로 교통사고를 낸 후 음주 측정에 불응하면 음주운전 사고자로 간주돼 처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현행 법률의 허점을 이용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도 음주 측정을 회피해 형량을 가볍게 받아가는 ‘얌체’ 음주운전사고자들을 엄단하기 위해 교통사고 후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으면 음주교통사고를 낸 사람과 동일한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할 것을 법무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사고자는 통상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이 적용돼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하지만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낸 사람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 도로교통법의 ‘음주측정불응죄’만 적용돼 처벌이 2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로 비교적 가벼워진다.  즉 국가의 법 집행에 순응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중한 벌을 받는 데 반해 끝까지 불응한 사람은 처벌을 가볍게 받는 부당한 결과가 발생하게 되는 것.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2만 8416건의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해 991명이 숨지고,5만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그러나 음주측정 불응으로 형사입건된 사람은 2%(580명)에 불과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경찰 ‘단순 음주사건’ 처리 파문

    경찰이 20대 남자가 야구방망이로 동승한 여성을 협박해 승용차 트렁크에 감금한 사실을 알고도 이를 단순 음주운전 사건으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상황이 그대로 담긴 폐쇄회로(CC)TV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모 국회의원의 아들이라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새벽 3시14분쯤 서울 도곡동 W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이 곳에 살고 있는 김모(29)씨가 자신의 고급 외제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을 야구방망이로 협박해 뒤트렁크에 강제로 태운 뒤 주차장 한바퀴를 돌았다. 이 행각은 자신의 차에서 당뇨약을 찾던 A씨가 이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김씨가 달아나기 위해 주차장 출입구를 찾고 있다고 생각하고 경비실에 연락해 지하 2층으로 올라가는 출입문을 봉쇄해 달라고 부탁한 뒤 3시17분과 21분에 두 차례에 걸쳐 112에 다시 신고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주차장 CCTV에는 김씨가 주차장을 주행하다가 다른 차량의 범퍼 모서리에 부딪쳤고,3시21분쯤 야구방망이를 들고 내려 차량 주위를 살핀 장면이 녹화돼 있다. 경찰은 첫 신고 20분 후인 3시34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경비원은 “도곡지구대 소속 경찰 4명을 데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자가 트렁크 안에 있었고, 김씨는 여전히 찌그러진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비원은 “김씨가 경찰을 발견하자 ‘내가 국회의원 OOO의 아들이다.’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A씨는 “김씨의 말을 들은 경찰은 30분도 안돼 현장을 정리하고 떠나려 했다.”면서 “겁에 질려 차 안에 숨어 있다가 경찰의 행태를 참을 수 없어 차 밖으로 나와 경찰관들에게 CCTV를 보고 확인하자고 했고, 경찰들도 CCTV 장면을 분명히 함께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경찰은 오히려 ‘음주 측정만 할 테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고 A씨는 전했다. CCTV에는 김씨가 여자를 트렁크에 태우는 장면이 원거리로 포착돼 있으며, 주차장 내 주행과 사고 후 야구방망이를 들고 확인하는 장면까지 찍혀 있다. 경찰에 인계된 김씨는 단순 음주운전 피의자로 분류돼 음주측정을 받았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06%였다. 이에 대해 경찰은 “트렁크에 실렸던 여성이 김씨의 처벌을 원치 않아 수사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씨의 신분 등에 대해서는 일절 밝히지 않았다. 이경주 장형우기자 kdlrudwn@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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