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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도중 차에서 잠든 김현중, 기소의견으로 檢 송치

    음주운전 도중 차에서 잠든 김현중, 기소의견으로 檢 송치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한류스타 김현중(31)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1시 55분쯤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김현중을 이달 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김현중은 지인들과 술을 먹고 나서 자신의 BMW 차량을 운전해 소속사가 마련해 준 것으로 알려진 오피스텔로 돌아가던 길에 신호를 기다리다 15분간 잠들었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창문을 두드리자 김현중은 그제서야 깨어났다. 김현중은 잠실역 인근 먹자골목에서부터 2∼3㎞가량을 운전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김현중은 일단 집에 갔다가 5시간 뒤인 오전 7시 10분쯤 경찰서로 직접 나와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주차관리원 요청으로 잠시 차를 이동하다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한 바 있으나, 김현중은 경찰 조사에서 이와 달리 사실대로 진술했다고 한다. 2017년 2월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폭행 유산’ 논란에 휘말려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민정수석때, 盧 사돈 음주운전 은폐 의혹”

    文측 “사고 안 뒤 진상조사 지시” 피해자는 “인사청탁 한 적 없다” 2003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아들 건호씨의 장인)인 배병렬씨의 음주 교통사고를 당일 파악하고도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이었다. 문화일보는 5일 ‘사돈 배병렬, 음주 교통사고 야기’라는 제목과 함께 ‘민정수석실, 민정1비서실, 03년 4월 24일’로 적시된 청와대 보고 문건 사본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문건에는 “사돈 배병렬은 2003. 4. 24. 음주 만취된 상태에서 차량(SM5)을 몰고 귀가하다가 김해 용전마을 입구에서 (임모씨 소유) 승용차와 정면충돌하였는 바”라고 기재돼 있다. 또한 “‘내가 누군데 감히 이러느냐? ○○○과 내가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 등 고성을 지르며…” 등 배씨가 소란을 부린 정황도 포함됐다. 당시 사고는 음주 측정 없이 단순 물피사고(접촉사고)로 처리됐다. 민정수석실은 2006년 2월 언론보도 이후 경찰 재조사로 배씨의 음주 사실이 확인됐을 때에도 “음주 사실을 몰랐고 사건 무마에 개입하지도 않았다”고 부인했다. 문 후보 측 김경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2003년 4월 민정수석실 친인척 담당행정관이 배씨의 음주 교통사고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보고서를 이호철 민정비서관에게 보고했다. 사회적 문제가 되는 현안이면 수석에게 보고되지만, 일반적인 보고여서 이 비서관 선에서 종결 처리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2006년 2월 김만수 당시 청와대 대변인은 “임씨가 배씨의 신분을 알고 승진과 돈을 요구했던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씨는 이날 기자와 만나 “이 사고를 빌미로 인사청탁을 한 적이 없고, 배씨 부부가 위로금 200만~300만원가량을 건넸으나 받지 않았다”면서 “민정수석실에서 이 내용을 몰랐을 리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소주 한 잔 마셔도 음주운전… 전 좌석 안전띠 착용해야

    소주 한 잔 마셔도 음주운전… 전 좌석 안전띠 착용해야

    앞으로 소주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으로 처분되고,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도 의무화된다. 7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해야 한다. 어린이 9인승 통학차량은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달아야 한다.국토교통부와 교육부, 경찰청 등은 이러한 내용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음주운전의 처분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가 0.05%에서 0.03%로 강화된다. 관련 법률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으로 이르면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위험 운전을 뿌리뽑기 위한 음주·난폭·보복·얌체 운전자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된다. 현재 운전석과 앞좌석에 한정된 안전띠 착용 의무화가 올해 말부터 전 좌석으로 확대된다. 안전띠 착용 경고음 장치의 경우 새 차는 2019년부터, 기존 차량은 2021년부터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사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도 마련됐다.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면허 갱신 주기는 일반 운전자가 10년, 65세 이상 운전자는 5년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의 의무위반 행위와 스쿨존 집중 단속도 실시된다. 9인승 어린이 통학차량은 형식상 승용차로 분류되지만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달아야 한다. 현재 승합차는 최고속도 제한장치 장착이 의무화됐지만, 9인승 통학차량은 형식상 승용차라는 이유로 속도 제한장치를 달지 않아도 됐다. 또 어린이 통학차량은 밖에서도 차량 내부를 확인할 수 있게 모든 창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을 70% 이상 유지하도록 했다. 사고율이 높은 사업용 차량의 교통안전 대책도 강화된다. 길이 11m 초과의 승합차와 차량 총중량 20t 초과의 화물·특수차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할 계획이다. 사고를 많이 내는 전세버스 보험료 할증률을 30%에서 50%로 높이고, 화물차량 단체 할증도 도입하기로 했다. 견인차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 방지 대책도 내놓기로 했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40%를 차지하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심 속도를 시속 50㎞로, 골목길은 시속 30㎞로 줄이는 ‘50-30사업’ 시범지역을 늘리고, 국도변 마을주민 보호 구간도 확대한다. 자동차 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제한하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등 ‘생활도로구역’을 법제화하고 지정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292명으로 전년(4621명) 대비 7.1% 감소했다.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올해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000명대로 줄여 교통안전 선진국 진입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교통사고 사상자 이렇게 줄입니다”

     #사람 우선 교통문화 정착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음주운전 처분 기준 알콜농도 0.05%→0.03%  -주요 위반행위 벌점·범칙금 인상  -어린이·초중등 과정 교통안전교육 강화  #안전지향 인프라 확충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설개선  -회전교차로 확대, 역주행 방지시설 확대  -생활도로구역 법제화 및 확대  #교통약자 맞춤형 대책  -고령운전자 면해갱신 주기 단축  -고령 운전자 택시 자격유지검사제 도입  -통학차량 신고의무화, 속도제한장치 장착 확대  #사업용 차량 안전 강화  -사고다발 종사자 보험료 할증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장착 지원, 분석·관리 강화  -전세버스 안전공시제 도입  #교통안전정책 체계 개선  -안전정책 총괄·조정기능 강화  -지자체 안전 담당 공무원 교육 확대  -지자체 안전평가 인센티브 강화  <지료 :국토교통부>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소주 한잔 마셔도 음주운전…75세 이상 운전자 3년마다 면허갱신

    소주 한잔 마셔도 음주운전…75세 이상 운전자 3년마다 면허갱신

     앞으로 소주 한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으로 처분되고,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된다.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해야 한다. 어린이 통학차량은 승용차라도 최고속도제한장치를 달아야 한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음주운전 처분 기준이 알콜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된다. 관계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게류 중으로 이르면 상반기 실시될 예정이다. 위험운전 행태를 뿌리뽑기 위한 음주·난폭·보복·얌체운전자 집중 단속도 실시된다. 현재 운전석과 앞 좌석에 한정된 안전띠 착용 의무화를 올해 말부터는 전 좌석으로 확대한다. 안전띠 착용 경고음 장치를 새차는 2019년부터, 기존 차량은 2021년부터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사고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대책도 마련된다.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해야 한다. 현재 면허갱신 주기는 일반 운전자 10년, 65세 이상 운전자는 5년이다.  9인승 어린이 통학차량은 형식상 승용차로 분류되지만 최고속도제한장치를 달아야 한다. 현재 승합차는 최고속도제한장치 장착이 의무화 됐지만, 9인승 통학차량은 형식상 승용차라는 이유로 속도제한장치를 달지 않아도 된다. 어린이 통학차량은 밖에서도 차량 내부를 확인할 수 있게 모든 창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을 70% 이상 유지해야 한다.  사고율이 높은 사업용 차량의 교통안전대책도 강화된다. 길이 11m 초과 승합차 및 차량 총중량 20t 초과 화물·특수차는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할 계획이다. 사고를 많이 내는 전세버스 보험요율 할증율을 30%에서 50%로 높이고, 화물차량 단체할증도 도입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40%를 차지하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심 속도제한사업(50-30사업) 시범지역을 확대하고, 국도변 마을주민보호구간도 확대한다. 자동차가 속도를 시속 30㎞이하로 제한하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등 ‘생활도로구역’을 법제화 하고 지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현중 음주운전, 소속사 거짓해명 틀통…당시 CCTV 영상보니

    김현중 음주운전, 소속사 거짓해명 틀통…당시 CCTV 영상보니

    한류스타 김현중씨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거짓해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26일 오전 1시 55분쯤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와 같은 사실이 지난 30일 처음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김씨의 소속사 측은 김씨가 주차 중인 차량을 잠시 움직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31일 채널A가 보도한 당시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거짓말로 드러났다. 이 영상을 보면 지난 26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강남의 한 도로 위 1차선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고급 수입차 한대가 파란불에도 꿈쩍하지 않는다. 결국 뒤에서 한참을 기다리던 차량들이 차선을 바꿔 앞질러 간다. 신호가 10여차례 바뀌는 15분 동안 무려 23대의 차가 비켜가지만 이 차는 움직이지 않는다. 이 차의 운전자가 김씨였다.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위에서 곯아떨어진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깨울 때까지 차에서 잠들어 있었다. 김 씨의 소속사 측은 김 씨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주차관리원의 요청으로 잠시 차를 이동하다 벌어진 일”이라며 “1km도 운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과 달리 김 씨가 잠든 곳은 술자리를 가졌던 곳에서 무려 3km나 떨어져 있었다. 김 씨는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의 소속사 측은 채널A의 2차 해명 요구에 대해 “잘못한 일에 대해 변명할 의도는 없었다”며 “김씨가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음주운전 “맥주 2캔 0.075”…네티즌 “주먹 막 쓰더니 이젠 발도”

    김현중 음주운전 “맥주 2캔 0.075”…네티즌 “주먹 막 쓰더니 이젠 발도”

    지난달 군 복무를 마친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김현중은 지난 26일 오전 1시 55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현중은 지인들과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BMW 차량에 올라타 방이삼거리까지 수백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현중은 신호대기 상태로 차를 세운 채 잠들었다가, 뒤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됐다. 음주측정 결과 김현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5였다. 김현중은 경찰 진술에서 “지인들과 맥주 2캔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1km 이동하는데 신호대기 중 잠들어 뒷차 운전자가 발견?(omin****)”, “주먹 막 쓰더니 이젠 발도 막 쓰네(bixu****)”, “맥주 두 캔에 곯아떨어지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 소주 두 캔이었던 거 아냐?(adel****)”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중, 이번에는 음주운전…“주차이동하다가 적발”

    김현중, 이번에는 음주운전…“주차이동하다가 적발”

    전 여자친구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한류스타 김현중(31)씨가 이번에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채널A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 서울 송파구에서 자신의 고급 수입차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신호 대기 중이던 김씨의 차량이 한참이 지나도 움직이지 않자 뒤에 있던 차량의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석을 열어보니 김씨가 곯아떨어져 있었던 것.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5%. 김씨는 출동한 경찰에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맥주 두 캔을 마셨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폭행과 친자확인 문제로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지루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김씨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30일 ”집 근처에서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도중에 주차 관리하시는 분에게 다른 장소로 이동해달라고 요청 받았다“며 ”공연 준비 때문에 며칠 밤을 샜고, 1km가 안 되는 거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음주 단속을 받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유를 막론하고 본인도 술을 마신 상태에 운전한 잘못을 인지하고 있고 반성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구자명, ‘음주운전+군 복무’ 3년 만의 복귀 “아이돌급 외모”

    복면가왕 구자명, ‘음주운전+군 복무’ 3년 만의 복귀 “아이돌급 외모”

    가수 구자명이 ‘복면가왕’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제52대 가왕 자리를 두고 가왕 ‘장화신고 노래할고양’과 도전자 ‘노래천재 김탁구’의 대결이 펼쳐졌다. 가왕 ‘노래할고양’에 단 1표 차이로 패한 ‘노래천재 김탁구’는 구자명이었다.구자명은 “가수로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면서 “제가 부상으로 인해 현역을 못가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밖에 있으면서 내가 다시에 무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3년 만에 무대에 선 이유를 털어놨다. 앞서 구자명은 2014년 5월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같은 해 7월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지난해 소집해제 됐다. 구자명의 복귀와 함께 그의 달라진 외모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돌 뺨치는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구자명 인스타그램, MBC ‘복면가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자 퇴짜’ 강정호, 올 시즌 아웃 위기

    강정호(30·피츠버그)가 자칫 올 시즌을 통째로 날릴 위기에 처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 등 미국 언론은 지난 25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강정호의 취업비자 연장 신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뒤 (강정호에 대해) “어쩌면 올 시즌을 소화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강정호가 취업비자를 받지 못하면 미국 땅을 밟지 못해 결국 메이저리그 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 게다가 그가 제3국에서도 음주운전을 했다는 의혹까지 보태지면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없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프랭크 쿠넬리 피츠버그 사장은 “다른 나라에서 음주 운전을 했는지까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확실한 것은 아직 취업비자를 받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피츠버그의 주전 3루수이자 주포인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검찰은 벌금 150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정식 재판에 넘겼다. 법원은 지난 3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강정호 측은 곧장 항소했다. 집행유예에도 불구하고 징역형이 확정되면 미국 비자 발급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하지만 취업비자는 거부됐다. 법원 결정이 비자 거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의 비자 발급은 다음달 말로 예상되는 항소심 결과에 좌우될 전망이다. 강정호가 진솔하게 반성하고 있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완화될 여지는 있다. 하지만 비자를 받아 팀에 합류한다 해도 실전 훈련과 알코올 클리닉 등 메이저리그 사무국이나 구단의 징계가 따를 것으로 보여 강정호의 그라운드 복귀 시점을 점치기 힘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美 대사관, 강정호 비자 갱신 신청 거부…복귀 시점 불투명

    美 대사관, 강정호 비자 갱신 신청 거부…복귀 시점 불투명

    미국 대사관에서 강정호의 취업 비자 갱신 신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강정호의 피츠버그 복귀 시점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24일 KBS에 따르면 최근 미국 대사관에서 강정호의 취업 비자 갱신 신청을 거부했다. 강정호 본인도 이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강정호의 현 소속팀인 피츠버그 복귀 시점은 더욱 미뤄지게 됐다. 올 시즌 내 복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4% 상태로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 운전 경력이 있는 강정호는 면허가 취소됐고, 3월 초 1심 판결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비자 신청이 거부된 이유도 집행유예 선고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는 비자 외에 단기간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는 ‘ESTA(전자 여행 허가)’를 미국 대사관에 신청했다. ESTA 신청 시 범죄 기록 등을 기재해야 하는 데 강정호는 여기에 음주운전 사실을 누락시켰다고 알려졌다. 현재 ESTA 신청도 거부당해 단기간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도 어려워졌다. 게다가 강정호는 현재 한국과 미국이 아닌 제3국에서 음주운전을 한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닐 헌팅턴(48) 피츠버그 단장은 24일(한국시간) 일간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와 인터뷰에서 “현시점에서 강정호가 개막전에 출전한다고 생각하는 건 비현실적”이라고 밝혔다. 강정호는 현재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음주운전’ 방송인 이창명에게 징역 10개월 구형

    검찰 ‘음주운전’ 방송인 이창명에게 징역 10개월 구형

    음주운전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방송인 이창명(47)씨에게 검찰이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2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 한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다며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이씨는 지난해 4월 20일 밤 11시 20분쯤 술을 마시고 포르셰 승용차를 몰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를 지나다 교통신호기를 충돌하고 차량을 버린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등 위반)로 기소됐다. 이씨는 사고 직후 잠적한 다음 21시간만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이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준(0.100% 이상)인 0.148%였던 것으로 추정했다. 이후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이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에 대해서 ‘0.05% 이상 술에 취한 상태’로만 판단했다. 이날 공판에서 이씨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는 부인했다. 다만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혐의(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 이씨는 공판 후 기자들과 만나 “신호등을 들이받고 엄청난 충격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인명 피해가 없다는 것만 확인하고 병원에 갔다”면서 사고 후 도망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정유라씨 송환거부 첫 재판 다음달 19일...구금재연장 수용

    정유라씨 송환거부 첫 재판 다음달 19일...구금재연장 수용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 송환거부 소송을 제기한 정유라 씨가 21일(현지시각) 덴마크 검찰의 구금 재연장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당초 22일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 씨에 대한 구금재연장 심리는 열리지 않게 됐으며 정 씨는 구금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정 씨가 검찰이 요구한 구금재연장을 받아들인 것은 법정에서 구금재연장 여부를 놓고 다투더라도 법원이 자신을 석방할 가능성이 적어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정 씨는 앞으로 송환 거부 소송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올보르 지방법원은 이날 검찰과 정씨 변호인측과 조정을 통해 정 씨가 제기한 송환거부 소송 첫 재판일을 내달 19일로 정했다고 덴마크 검찰이 밝혔다. 올보르 지방법원은 이르면 첫 재판일 당일 정 씨 송환 여부에 대해 판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덴마크 검찰은 지난 17일 한국측이 송환을 요구한 정 씨가 덴마크 법에서 정한 송환 요건에 모두 충족된다며 정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정 씨는 변호인을 통해 검찰의 송환 결정 직후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에 검찰의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송환 거부 소송에 들어갔다. 한편, 정유리씨의 변호사로 최근 사망한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 후임으로 마이클 율 에릭슨이 선임됐다. 올해 47세인 율 에릭슨 변호사는 ‘형법 전문가’로 지난 1998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했으며 현재 토미 V.크리스티안슨 로펌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으며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에서 형법을 가르치는 등 수년간 대학 강단에도 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덴마크 축구선수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했던 니클라스 벤트네르의 음주운전 사건을 다뤄 유명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덴마크 신문 BT가 그에게 ‘범죄자의 최고 친구’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을 비롯해 언론에서 ‘연예인 변호사’,‘락커(rocker) 변호사’ 등으로도 불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이후 대규모 특사 걱정하는 보험사들

    대선 이후 대규모 특사 걱정하는 보험사들

    대통령 선거가 약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손해보험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통상 새 정부가 출범하면 대국민 화합 차원에서 특별사면을 단행하는 일이 많은데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자의 대규모 사면으로 교통사고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21일 손해보험협회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규모 사면이 단행되면 이후 1년간 교통사고가 일시적으로 급증했다.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기념 특별사면(532만명) 이후 1년간 연간 교통사고율은 3.44%로 사면 직전 1년간 사고율 3.11%보다 0.33% 포인트나 늘었다.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 100일 특별사면 때도 사고율이 5.33%에서 5.71%로 증가했다. 이런 현상은 월드컵이나 광복절 등 국가적 경사를 기념한 사면 때도 반복됐다.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특별사면(481만명) 전후 연간 사고율은 4.66%에서 5.11%로 올라갔다. 2005년 광복 60주년 특별 사면(420만명) 역시 사고율을 5.33%에서 5.82%로 끌어올렸다. 사고율 증가가 곧 손해율 증가로 이어지는 보험업계는 음주운전자에게 무조건 면죄부를 주는 것에 부정적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교통사고 고위험자군이 몇 년 주기로 다시 자유를 얻어 사고가 느는 악순환이 반복되지만 정치논리에 매번 묻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음주운전자 대규모 사면 부작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손보협회는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인수위원회 등을 통해 사면법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상습 음주운전자 등 고위험군만이라도 사면 대상에서 배제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이번 대선은 대화 창구(인수위)조차 없어 막막한 실정이다. 보험사들의 주장이 과장됐다는 반론도 있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광복 80주년 특사(220만명)가 단행됐지만 지난해 사망자 수나 사고율은 모두 감소했다는 점을 들어서다. 이 때문에 보험개발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사면과 교통사고 간의 상관관계를 객관적으로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남희 한국교통대 행정정보학과 교수는 “생계형 운전자 구제 등 사면의 긍정적 효과는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선의의 사고 피해자를 줄이고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서는 음주운전자 사면에 대한 분명한 기준과 사전 교육 장치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정유라 구금재연장 22일 심리...새 변호사 등장할듯

    정유라 구금재연장 22일 심리...새 변호사 등장할듯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22일 오전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송환거부 소송을 제기한 정유라 씨에 대한 구금연장 심리를 개최한다. 이번 구금연장 심리는 검찰이 재판 도중에 정 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신병확보를 위해 구금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정씨 변호인은 정씨가 지난 1월 1일 체포된 뒤 구금돼 22개월 된 어린 아들과 3개월째 떨어져 지내온 점을 내세워 석방된 가운데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고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국 여권이 무효가 돼서 검찰 주장과 달리 도주 가능성이 없다고 반박할 것으로 관측된다.정 씨가 도주 우려를 없애기 위해 전자발찌 착용 의사까지 제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구금연장 심리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간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구금 심리에 정 씨는 최근 사망한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 후임으로 새로 선임한 마이클 율 에릭슨 변호사와 함께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47세인 율 에릭슨 변호사는 ‘형법 전문가’로 지난 1998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했으며 현재 토미 V.크리스티안슨 로펌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으며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에서 형법을 가르치는 등 수년간 대학 강단에도 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덴마크 축구선수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했던 니클라스 벤트네르의 음주운전 사건을 다뤄 유명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덴마크 신문 BT가 그에게 ‘범죄자의 최고 친구’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을 비롯해 언론에서 ‘연예인 변호사’,‘락커(rocker) 변호사’ 등으로도 불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운전 차량 추돌…일가족 탄 SUV 들이받아 1명 숨져

    음주운전 차량 추돌…일가족 탄 SUV 들이받아 1명 숨져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40대 운전자가 갓길에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 18일 오전 1시 20분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김모(43)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조모(46)씨의 SUV를 뒤에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조씨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조씨의 아들(17)이 숨졌다. 운전자 조씨와 조수석에 있던 부인(47)은 다행히 부상이 심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58%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를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민주당 경선 토론회] “황희 정승” “당당” 이례적 칭찬릴레이…사드·개헌 등 ‘도돌이표 주제’는 한계

    “이재명 후보는 선명한 주장으로 우리 당 지지 기반을 왼쪽으로 넓혔고 안희정 후보는 대연정 소신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모습이 좋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후보는 제가 간혹 날 선 비판을 하더라도 따뜻하게 이해해 줘서 고맙고 이 후보는 소년공 출신이라는 점에 코끝이 찡하기도 하고 동지인 게 자랑스럽다.”(안희정 충남지사) “문 후보는 황희 정승 같은 분이고 안 후보는 방향은 저와 다르지만 방향과 철학의 일관성이 존경스럽다.”(이재명 성남시장) 17일 민주당 대선 주자 종편·보도 3사(MBN·TV조선·연합뉴스TV) 주최 5차 합동 토론회에서는 처음으로 상대 후보들을 1분간 칭찬하는 코너가 만들어졌다. 토론회가 거듭될수록 상대 후보에 대한 공세가 커지고 낯을 붉히는 일이 많아지자 칭찬릴레이로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지난 토론회와 비슷하게 개인 신상에 대한 공격으로 후보들이 불쾌해하는 모습이 반복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유사하게 음주운전, 논문 표절 논란이 있는 사람을 감사원장이나 총리로 임명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시장은 “논문 표절은 해당 대학에서 아니라고 했는데 그걸 (최 시장이) 안 보고 변희재(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주장한 것을 말하는데 기본적인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반박했다. 4명의 후보가 100여분의 짧은 시간에 사드·개헌 등 토론회 때마다 반복되는 주제에 대한 토론만 이어지면서 토론회의 깊이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반복됐다. 이 시장은 토론을 마친 뒤 “각자의 생각을 확인할 기회가 너무 적어 권투하는데 다리 묶고 주먹만 쓴 권투 시합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문 후보의 정치 리더십 의혹을 검증하려고 노력했고 충분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 캠프는 이례적으로 논평을 내고 이 시장의 공세에 유감을 밝혔다. 이 시장이 ‘문 전 대표가 말이 자꾸 바뀐다’고 지적하자 문 전 대표가 “정치는 흐르는 것”이라고 답했다. 일부에서는 문 전 대표의 발음 탓에 “정치는 그러는 것”이라고 들렸고 이 뉘앙스 때문에 이 시장이 토론 후 또다시 일관성 없음을 비판했다. 캠프 측 수석대변인인 박광온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기 포르노 배우서 목사된 30대 여성의 사연

    무려 100편이 넘는 포르노 영화에 출연했던 성인 배우가 목사가 돼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목사로서 또한 아내이자 엄마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크리스탈 바셋(33)의 사연을 보도했다.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로 보이는 그녀는 10여 년 전만해도 캘리포니아를 주름잡던 소위 잘나가는 포르노 배우였다. 당시 나디아 힐튼이라는 예명으로 10년 간 활동한 그녀는 요리사와 정원사, 가정부 등이 딸린 호화로운 맨션에서 흥청망청 살았다. 그녀가 성인영화 산업에 뛰어든 계기는 돈 때문이었다. 16세 나이에 미혼모가 된 바셋은 이후 집을 떠나 모델과 댄서로 돈을 벌었다. 그러나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성인산업 관계자의 유혹에 빠져 21세 때 처음으로 옷을 벗고 카메라 앞에 섰다. 바셋은 "처음 촬영을 마치고 2시간 동안 샤워를 하며 울었다"면서 "너무 고통스러워 촬영을 포기했지만 한 달 후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촬영으로 얻는 고통을 술과 약으로 달랬다. 특히나 어린시절 성적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던 그녀에게 성인물 촬영은 몸 뿐 아니라 정신도 피폐하게 만들었다. 바셋의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된 계기는 뜻밖에도 교통사고였다. 지난 2014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죽다 살아난 것. 이후 그녀는 소개를 통해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하나님과 지금의 남편인 데이비드(26)를 만났다. 바셋은 "교회에 다니면서 내 인생관이 완전히 바뀌었다"면서 "방탕했던 삶은 모두 정리하고 새로운 길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신학대학에 진학했으며 지금은 남편과 함께 교회를 열어 목회자의 삶을 살고 있다. 바셋은 "과거의 삶이 부끄럽지만 그같은 고통의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면서 "경험을 살려 매춘이나 성적 학대를 받는 여성들의 좋은 상담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최성, 安 정치자금 유용·李 음주운전 ‘신상 공격’…安·李 “일부 사실 사과… 제재도 받았고 뉘우쳐”

    1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공중파 방송 합동토론회 분위기는 지난 두 차례 토론회보다 뜨거웠다. 공방은 더 치열해졌고, 개인 신상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면서 같은 당 후보끼리 얼굴을 붉히는 일도 잦았다. 특히 최성 고양시장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음주운전 전과와 논문 표절 논란, 안희정 충남지사의 2002년 대선 당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전과 등을 거론하며 공격할 때는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안 지사는 “같은 당 동지한테 그런 방식으로 질문을 받을 줄은 몰랐다”면서 “일부 자금의 유용 사실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 말씀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이후 제가 지역구 활동을 하기 위해 사용했던 개인 정치자금의 일부는 대선 자금과 별도의 문제”라며 “그 점에 대해서도 역시 저는 사과를 드렸고 책임을 졌다”고 해명했다. 이 시장도 “젊은 시절에 음주운전은 제 잘못이고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드린다. 충분히 제재도 받았고 뉘우친다”면서도 “나머지 두 개의 전과는 제가 변호사로서, 시민운동가로서 이 사회의 부정부패를 청산하기 위해 희생적으로 싸우다 생긴 일”이라고 답했다. ‘문재인 전 대표가 토론을 피하려 최 시장에게 항상 첫 질문을 한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이날 토론회에선 최 시장이 나서 문 전 대표에게 “다른 후보에게 질문을 먼저 해 달라”고 ‘양보’를 하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특별히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은 없었다”면서 “이제 검증도 치열해지고 토론도 뜨거워진 만큼 좀더 흥미진진해졌다”고 말했다. 안 지사도 “아주 곤란한 상황도 있었고 첫 공중파 방송이라 마음의 긴장도 많이 했다”면서도 “제가 하고자 하는 민주주의 리더십에 대해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하고 싶은 건 잘했는데 역시 이번에도 시간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문 전 대표 측 신경민 TV토론본부장은 “예상했던 대로 상대 측의 공격 포인트가 거칠게 나왔다”고 평가했다. 안 지사 캠프는 안 지사가 문 전 대표의 리더십 문제를 제기한 게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 측은 “최 시장이 이 시장과 안 지사를 겨냥해 경선 때부터 지나친 네거티브를 펼치는 점이 아슬아슬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최성→이재명 “남은 불륜, 자신이 하면 로맨슨가” 논문 표절 지적

    최성→이재명 “남은 불륜, 자신이 하면 로맨슨가” 논문 표절 지적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최성 고양시장이 14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신상을 공격하는 등 비판의 날을 세웠다. 최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합동 토론회에서 “성남시는 음주운전 한 번만 해도 보직을 박탈하겠다고 했다”며 “이 시장은 음주운전과 논문 표절 등을 하고서도 이 부분에 너무 당당하다. 남이 하면 불륜, 자신이 하면 로맨스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야간 특수대 논문으로 충분하다고 결론이 나서 논란조차도 싫어 반납했는데 대학에서 괜찮다고 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최 시장은 안희정 충남지사를 향해서도 “불법 정치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며 사실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2003년 안 지사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은 점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안 지사는 “집을 옮기는 과정에서 일시 변통한 것은 사실이어서 사과를 드렸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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