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음주운전자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7
  • 음주운전 3회적발 내년부터 면허취소

    내년부터 음주운전으로 3차례 적발되면 곧바로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경찰청은 26일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마련,오는 8월까지 입법예고와 법제처심사를 거쳐 하반기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개정안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강화,단순 음주 운전으로 3차례 적발되거나 음주측정을 3차례 거부했을 경우에도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금까지는 음주 운전으로 3차례 이상 교통사고를 일으켰을 때에만 면허를 취소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독자의 소리] 음주운전 처벌자 대사면은 안될 말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사람들이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단행할 예정인 ‘새천년 대사면’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는 민원성 요구가 정부여당에 쇄도하고있다고 한다.그러나 이 주장은 그동안 손해보험협회와 경찰의 음주운전자제캠페인과 대대적 단속에도 불구하고 98년까지 10년동안 연평균 18%씩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있을 수 없는 요구다. 음주운전 사고는 불가항력적인 것이 아니다.운전자의 중대한 부주의에서 발생한다.그리고 피해가 불특정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다는 점에서 가정파괴범죄행위로 강력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우리는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중 교통사고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음주운전 처벌자를 사면할 게 아니라 공론화를 통해 음주운전은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널리알리고,이에 대한 처벌수위를 높여가야 할 것이다. 문호남[서울 북부경찰서 수사과 경장]
  • “경찰 음주운전 과잉 단속”

    음주운전자로 적발된 48명중 1명꼴로 경찰의 행정처분에 이의를 제기했으며이 가운데 3명중 1명은 처분결과를 뒤엎는 유리한 판정을 얻어내 경찰의 음주운전 처벌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98년부터지금까지 음주운전자 48만7,887명을 단속,이 가운데 24만7,064명을 면허정지시키고 22만5,449명을 면허취소시켰다.측정거부자도 1만5,374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같은 기간 경찰의 행정처분에 불복한 1만585명이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3,057명이 취소처분을 무혐의 또는 정지 등으로 번복하라는 결정을 받아냈다. 특히 총리실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한 7,185명중 무려 2,349명이 취소→정지처분을 받았다.1명은 정지→무혐의,8명은 취소→무혐의판정을받았다.또 3,462명은 법원에 행정소송을 내 696명이 취소→정지,1명은 정지→무혐의,2명은 취소→무혐의 판결을 이끌어냈다. 노주석기자 joo@
  • [대한포럼] 음주운전 3진 아웃制 강화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갈수록 강화되지만 음주 운전자의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음주운전은 과거 자살행위로 인식되었으나 이제는 살인행위로 치부돼 술취해 운전을 하다 인명피해를 낸 한 운전자가 얼마전 살인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음주운전이 범죄행위로 처벌받게 된 것은 자신의 일생을 망치는 선을 넘어 죄없는 타인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안겨다 주기 때문이다. 경찰이 내년부터 단순히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의 음주운전을 하다가 3회 이상 적발되기만 해도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3년간 면허를 다시 취득할수 없도록 ‘삼진(三振)아웃’ 벌칙을 강화키로 한 것도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현재는 음주운전으로 3회 이상 사고를 냈을 경우에 한해 3년간 면허취득을 금지하고 있다.그러나 도로교통법시행령을 개정하더라도 혈중 알코올 농도 0.1% 이상이면 1년간 면허 재취득을 금지하고,혈중 알코올 농도 0.05∼0.1%일 때는 면허정지 100일을 부과하는 현행 규정은 계속 유지키로 했다. 문제는 벌칙을강화하더라도 음주운전자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데 있다.최근 발표된 ‘경찰백서’에 따르면 ‘음주운전 삼진 아웃제’가 실시된 98년 전체 교통사고는 23만9,721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2,7% 줄었으나 음주운전 사고는 10,4%가 늘어난 2만5,269건이 발생,1,113명이 사망하고 4만489명이 부상했다.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람도 전년도보다 15,3%가 늘어난 34만3,487명에 이르렀다.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로 국민활동이 위축돼 전체 사고가 줄어 들고 음주운전 벌칙이 강화되었건만 음주운전 사고는 오히려 늘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술취한 운전자의 만용(蠻勇)을 유혹하는 심리는 무엇인가.‘교통안전에 관한 운전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음주운전시 66.6%가 적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 하면서도 47.8%가 음주운전 경험이 있다고 응답,‘나만은 괜찮겠지’하는 요행심이 음주운전을 유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음주운전의 위험을 몰라서가 아니라 요행을 기대하고 운전대를 잡게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운전자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으며지속적인 단속이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음주운전 습관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운전자에게도 술을 권하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음주문화와 음주운전을 범죄시하지 않는 사회적 인식,그리고 ‘설마 내게…’하는 운전자의 기대감 때문이다.음주운전을수치스럽게 여기기는커녕 단속을 피해가는 묘기(妙技)를 자랑스럽게 여기는잘못된 모험심도 작용한다 하겠다. 우리나라 자동차 대수는 97년 1,000만대를 넘어섰고 현재 운전면허 소지자는 2,000만명에 이르고 있다.1가구당 1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4인 가족 중 2명 정도가 운전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이제 운전은 특정한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며 대중화된 기능이다.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음주운전을 범죄시하는 공감대가 이뤄질 시점에 다다랐다고 하겠다.벌칙 강화보다 사회적 인식이 달라져야 하는 이유도 이때문이다.운전자 모두의 의식전환 없이는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없다.음주운전자의 차량은 통제되지 않는 흉기(兇器)이다.상습음주 운전자는 면허취소는 물론 흉기화한 차량도 몰수해야 마땅하다.이와 함께 운전자가 할 수 있는 조그만 일부터 실천하는 운전풍토가 일반화되어야 한다.음주운전은 음주와 운전의 결합어이다.음주운전의 피해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주와 운전을 격리(隔離) 시키는 일이다.우선 직장에서 회식이 있는 날은 차를 가지고 출근하지 않아야 한다.자리를 같이한 운전자에게는 술 잔을 돌리지 말아야 한다.같이 술을 마신 동료가 운전을 하겠다고 객기(客氣)를 부리면 말려야 할 일이다.이런 운전풍토가 일반화할 때 우리 사회에서 ‘삼진 아웃제’는 무용지물로 남게 될 것이다./이기백 논설위원 kbl@
  • 송파서 교통반장 金燦경사

    보름 사이에 2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자가 건넨 돈을 뿌리치고 처벌한 서울송파경찰서 교통지도계 교통반장 金燦경사(45)는 동료들 사이에서 ‘터미네이터 金반장’으로 불린다. 성실하고 원칙을 고집하는 우직한 성격이어서 상대가 누구건 법규에 어긋나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경찰생활 21년째.월 100만원 남짓한 박봉과격무에 시달리면서도 ‘뇌물’과 ‘청탁’에 대해서는 단호하다. 金경사는 지난 9일 오후 9시쯤 송파초등학교 앞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된 沈모씨(45)가 현금 24만원을 건네자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거절했다.하지만 沈씨가 눈감아달라며 계속 매달리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에 뇌물공여 혐의를 추가해 체포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밤 10시쯤에는 송파구 방이동 한국체대 앞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100만원짜리 수표를 건넨 尹모씨(52·건축업)를 뇌물공여현행범으로 체포했다.돈으로 해결하자며 막무가내로 매달려 법으로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金경사는 “경찰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주목되는 것이 오히려 부끄럽다”면서 “다른 경찰관들도 같은 처지라면 똑같이 처리했을 것”이라고말했다.
  • 음주운전 ‘퇴출 1순위’…남제주군, 1회적발에도 징계

    제주도 남제주군(군수 康太勳) 공무원들은 앞으로 옷 벗을 각오가 되어 있지 않는 한 음주운전을 할 수 없게 됐다.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이달부터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음주운전자의 경우 1회 적발 때 훈계,2회는경징계,3회는 중징계하는 등 ‘아량’을 베풀었으나 앞으로는 한번만 적발돼도 바로 징계 등 강력히 조치하기로 했다.1회 적발되면 훈계조치 없이 견책이나 감봉 등 경징계하고 2년사이에 2회 적발되면 면직·해임·파면 등 중징계가 따른다. 음주 및 무면허운전 공무원은 징계 이외에도 앞으로 초과인원을 정리할 때퇴출대상 1순위로 올린다.
  • 음주운전자 30대가 가장 많다

    지난해 대전·충남지역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자 가운데 30대가 전체의 4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방경찰청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청이 실시한 음주단속활동 중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2만6,910명이었다. 이 가운데 30대 운전자가 전체의 40.2%인 1만808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7,673명,28.5% ●20대 5,448명,20.2% ●50대이상 2,663명,9.9% ●10대 318명,1.2% 등의 순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30대가 술자리를 가질 기회가 많아 음주운전을 많이 하는 것”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살행위인 만큼 음주 뒤엔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사이비기자도 ‘삼진아웃’/불성실 간행물 640여종 이달 등록취소

    정부는 9일 추석을 앞두고 사이비언론의 폐해가 극심해질 것을 우려,음주운전자 처럼 사이비기자에게도 ‘3진아웃제‘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또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환경·건축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사이비언론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申鉉雄 문화관광부 차관 주재로 행정자치부·노동부·법제처·대검찰청·경찰청·국세청 등 7개 부처 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비언론 대책회의’를 열고 검·경의 ‘사이비언론 수사 전담반’ 가동을 비롯,사이비언론을 뿌리뽑기 위한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확정했다. 또 문화부는 등록후 1년 이내 해당 정기간행물을 발간하지 않았거나 1년 이상 발행 중단 정간물 640여종에 대해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말까지 직권등록 취소하기로 했다. 노동부의 경우 언론사 사주들의 체불임금 실태와 부당노동행위 여부를 파악,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키로 했으며 국세청은 부실 언론사의 납세의무 준수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 檢警 음주운전자 구류 대립

    ◎檢­구류는 벌금보다 하위개념… 처벌완화 초래/警­벌금에 구류형 추가하면 단속효과 커질것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조항에 구류를 추가시키는 방안을 놓고 경찰과 검찰 사이에 마찰음이 일고 있다. 경찰은 기존의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다 구류형을 추가시키면 단속효과가 훨씬 커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검찰은 벌금의 하위개념인 구류는 법체계상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완화하는 결과만 초래한다는 법리를 내세워 반대하고 있다. 도로교통법에는 음주운전을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돼 있다. 경찰은 기존의 도로교통법에 구류 조항을 추가하면 음주운전자가 크게 줄어 들 것으로 보고 있다.징역이나 벌금을 병행하되 단순음주자의 경우 상황에 따라 일정기간(1∼29일) 유치장에 억류,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하겠다는 것이다.구류가 벌금보다 형량이 낮긴 하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더 크다고 주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경찰은 30일 관련부처인 검찰에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규정에 구류조항을삽입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검찰의 생각은 다르다.우선 법체계상의 문제점을 지적한다.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하면서 벌금보다 형량이 더 낮은 구류를 신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단순히 음주운전을 했다는 이유로 신체상의 제약을 가하겠다는 경찰의 의식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알코올 농도 0.05 이상이면 형사입건하도록 돼 있는데다 벌금액수도 오는 정기국회를 거치면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오르는 마당에 더이상 추가 처벌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한다.
  • 잘못 알려진 음주 상식

    ◎한잔… 한잔에 어지럼·속쓰림 거뜬하게 이겨낼 수 없을까/속 채운후 맥주는 간에 무리/음주후 커피 판단력 떨어뜨려/뜨거운물 목욕 혈압높여 위험 찔끔찔끔 게릴라 장마의 기습이 몇날이고 이어지는 올 여름.날씨도 궂은데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것이 온통 울적한 IMF 불황 뉴스 뿐이다.여성들도 시원한 맥주 한잔의 유혹을 떨치기 어려운 계절이다.이같은 유혹에 잘못 넘어갔다간 두주불사후의 어지럼증과 속쓰림만 남기 십상.특히 바캉스철 피서지에서 잘못 먹은 술은 탈선이나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높다. 술에 먹히지 않고 과음한 뒤에도 금새 거뜬해지는 비법은 없을까.술에 관해서는 뜻밖에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많다.PC통신 하이텔 술사랑 동호회의 도움말로 바른 술마시기와 바른 술깨기 방법들을 소개한다. ▲든든히 속을 채운뒤 저알콜주인 맥주를 마시면 간에 무리가 덜 간다는 속설은 잘못=위장에 음식물이 있으면 대부분의 술은 천천히 흡수돼 혈중 알콜 농도 상승률도 낮아지는게 보통이지만 맥주만은 예외.맥주 탄산가스의 거품이 위의 유문을 자극,위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재빨리 소장으로 빠져나가도록 돕기 때문에 오히려 간에 부담이 될수 있다. ▲‘술마신뒤 커피 한잔’의 효험을 믿지 말라=커피를 술깨는 민간요법 쯤으로 여기는데 커피에 든 카페인은 술로 흐려진 판단력을 더욱 떨어뜨린다. 이 처방을 맹신하는 음주운전자들은 큰일 내기 딱 알맞다.일본 한 대학에서 알콜을 섭취한 쥐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카페인을 투여한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돌발적 상황에서의 순간판단력에서 크게 뒤졌다. ▲목욕은 널리 공인된 숙취해소법 이지만 완벽한 건 아니다=섭씨 38∼39도의 따뜻한 물에선 혈액순환이 좋아져 해독작용을 하는 간기능이 활성화된다. 토막잠이라도 곁들이면 더 좋다.간장은 잠자는 동안 가장 활발하게 술찌꺼기를 처리하기 때문.하지만 독이 되는 목욕도 있다.사우나나 지나치게 뜨거운 목욕 등은 체온보다 훨씬 높은 열을 몸에 가하는 셈이어서 간장에 많은 부담을 준다.술마시고 바로 하는 목욕도 좋지 않다.혈중 알콜농도가 너무 높으면 혈액순환이 지나치게 빨라져 혈압이 높아질위험이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간장이 적당히 술을 소화한뒤 탕에 들어가야 한다.
  • “교도소는 범죄 학교”오명 씻는다/교통사고 등 과실범 별도 수용

    ◎7월부터 수원교도소에 새시설 마련/칸막이 없이 면회… 공중전화 허용 교통사고 등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교도소에 들어갔다 나오면 더 큰 범죄자가 되어 나오는 일이 종종 있었다.온갖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한방에서 지내다보니 교도소가 오히려 ‘범죄 학교’로 바뀌어 선량한 사람을 범죄꾼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원천적으로 방지된다.과실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기결수들은 오는 7월1일부터 별도의 시설에서 따로 생활을 하게 된다. 교통사범이 살인범이나 강도 등 흉악범들과 같은 감방에서 지내는 일이 없어지는 것이다.과실범은 99%가 교통사고를 저지른 사람들이며 음주운전자들도 포함된다. 법무부는 22일 1천2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원교도소를‘과실범 전담교도소’로 지정,과실범들을 모두 이 곳에 수용키로 했다. 전담교도소에 수감되는 과실범은 처음부터 1·2급 모범수에 준하는 처우를 받는다. 모두가 외부 공장에 취업,출퇴근 근무를 하게 된다.수입의 70%는 자기 몫이고 나머지는 국고에 귀속된다.취업재소자들은 대개 40만원 안팎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칸막이가 없는 장소에서 가족 등과 자연스럽게 면회하고 공중전화 사용과 편지 왕래 등도 허용된다.일반 수형자에게 일괄 실시하는 정신교육이나 직업훈련이 없는 대신 교통법규와 안전수칙 등 별도의 교육을 받는다. 가석방 기준도 완화된다.모범수라도 평균 형기의 85% 가량 복역해야 가석방 자격을 갖추지만 과실범은 수감태도가 좋으면 80% 정도만 돼도 자격을 갖춘다. 법무부는 이밖에 계호인력이나 세부 수감규칙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내부 협의를 거쳐 조만간 방침을 마련키로 했다. 법무부는 일단 수원교도소에 과실범들을 모두 수용하고 앞으로 과실범이 증가하면 마산·군산교도소에도 과실범 수용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 판사들의 실험/崔弘運 논설위원(外言內言)

    음주(飮酒)운전에 대해서는 선진국일수록 더욱 엄격하다.미국은 통일차량법과 불법당위법에 따라 0.10% 또는 그 이상의 혈중 알코올농도 수준으로 운전하는 것 자체를 금지하고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아울러 혈중알코올에 대한 측정은 의무적이다.측정거절은 유죄의 증거로 받아들여지며 유죄가 입증될 경우 자동적으로 면허가 취소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을 음주운전의 증거로 삼는 영국은 훨씬 엄하다.도로교통법에 따라 단속경찰관은 어떤 사람이 음주운전을 하였거나 음주운전을 시도하고 있다고 의심만 돼도 단속할 수 있으며 1차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이면 가까운 경찰서로 연행(連行),전자 호흡분석기로 재측정해 처벌한다.1952년 음주운전에 대한 규정을 법제화한 서독 역시 처음 혈중 알코올농도 허용기준을 0.15%로 정했다가 1973년부터 0.08% 이하로 낮추었다. 서독은 주류(酒類)뿐 아니라 기타 약물(藥物)의 영향하에서 운전하는 것에 대해서도 처벌할 정도로 엄격하다.스웨덴은 0.05% 이하로 허용기준을 정했으며 캐나다는 0.08%이나 미국과같이 1차 행동측정에 이어 경찰서에서 호흡측정도 실시한다.캐나다는 특히 최고 1년 이하의 징역형과 함께 3차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3년동안 자동적으로 면허가 취소되기도 한다.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자를 형사처벌하고 0.10% 이상자는 면허를 취소하는 우리나라도 지난 해 10월 부터 3차례 이상 음주운전한 사람에 대해 모두 구속수사하는 ‘3진 아웃제’를 채택,단속하고 있으나 음주운전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결과 음주로 인한 손실이 국민총생산(GNP)의 2.8%인 9조7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크다. 서울행정법원 판사 9명이 술을 마시고 직접 음주측정기를 불어보는 이색실험을 했다는 소식은 말 그대로 이색적이다.지난 3월1일 이 재판소가 문을 연 이후 전체 소송사건의 26.7%이상이 음주운전자들의 면허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일 정도로 많아 실제로 음주측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그 결과 측정기에 따라 편차(偏差)가 날 수 있고 또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체감 알코올 지수가 크게 다를 수 있어 앞으로는 원고의 항변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한다.행정법원 판사들의 이같은 실험은 공정하고 형평(衡平)에 맞는 판결을 내리기 위한 적극적인 체험 노력으로 받아들여져 기대가 크다.
  • 단순 음주운전자 징역선고 잇따라

    두차례 이상 적발된 음주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지 않았더라도 징역형을 선고하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지법 金弘羽 판사는 5일 지난 해 9월 혈중알콜농도 0.8%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몬 혐의로 기소된 趙모 피고인(45)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2년전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피고인이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비록 교통사고는 내지 않았지만 자동차의 대중화와 음주운전 사고의 참혹성 등을 감안해 엄중히 처벌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음주상태에서 승용차를 몬 沈모 피고인(57)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점을 들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지난 달 30일에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다시 음주운행을 한 탤런트 許윤정씨(31·여)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내렸었다.
  • 음주운전자 취소면허 회복소송/혈중알코올 0.12% 미만때만 심사

    ◎행정법원 기준 강화… 정상참작 요건도 엄격히 서울행정법원(원장 宋哉憲)은 1일 경찰에 적발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0.1(경찰 면허취소 기준)∼0.12% 미만인 때에만 운전면허취소처분의 취소 여부를 고려하기로 기준을 정했다. 이 기준은 행정법원이 지난달 1일 개원하기 전에 고등법원 특별부가 당사자의 딱한 사정을 참작,종종 알콜 농도가 0.15%일 때에도 면허를 되돌려 주라고 판결한 것에 비해 기준을 한층 강화한 겻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혈중알코올농도 0.12% 이상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소송을 낼 경우 정상 참작 사유가 있더라도 승소할 가능성은 거의 없게 됐다. 이와 함께 소송의 남발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는 알코올 농도 0.1∼0.15% 사람들의 경우 변호사 등의 말만 듣고 소송을 내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아울러 0.12% 미만인 때에도 사고를 내지 않은 단순 음주 운전이거나 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할 처지에 있는 등 2∼3가지 정상참작 사유가 동시에 충족돼야 취소하는 등 요건을 엄격히 하기로했다. 행정법원 관계자는 “갈수록 증가하는 음주운전의 폐해를 막기 위해 엄격하게 판결하기로 했다”면서 “재판부들이 모여 수차례 회의를 거쳐 기준을 마련한 만큼 판결 편차도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 음주운전 3진제 대상자/경찰 20명 불구속 송치/검찰 재조사착수

    서울지검 형사5부(홍경식 부장검사)는 13일 3차례 이상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사람 등 구속대상인 음주운전자 20여명에 대해 경찰이 불구속으로 송치한 사실을 확인,사건처리 경위에 대한 재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해당 음주운전자를 모두 가려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하는 한편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관들을 불러 사건처리 경위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 음주운전자 법정구속/3회 적발 피고인 4월형

    지난 3년동안 음주운전으로 2차례 이상 적발됐던 사람이 또다시 적발되면 무조건 구속하는 ‘삼진아웃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 음주 운전으로 3번째 적발돼 불구속 기소된 피고인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지법 형사8단독 이장호 판사는 30일 혈중 알콜농도 0.27%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최모 피고인(35·회사원)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죄를 적용,징역 4월을 선고,법정구속했다.
  • 음주운전 무조건 ‘3진 아웃’ 안한다/검찰 기준 마련

    ◎3년내 3번째 적발·소주3잔 이상땐 구속/입건전력 없을때는 0.36% 넘을때만 구속 법원이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해 벌금형 대신 징역 1∼6월의 단기실형을 선고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도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을 내놓았다. 서울지검(안강민 검사장)은 16일 이른 바 ‘삼진아웃(THREE STRIKE OUT)’제도와 관련,구체적인 구속 기준을 확정,시행에 들어갔다.음주운전 전력 2회 이상이라는 이유로 혈중 알코올 농도 0.05%,0.6%인 음주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잇따라 기각하는 등 처벌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르면 3년안에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사람이 음주운전 입건 기준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5%(소주 3잔 정도)를 넘어서면 무조건 구속수사 대상이다. 또 5년이내에 3회 이상 음주운전을 했다가 다시 적발된 사람과 5년이내 2회 이상 전력자로 혈중 알코올농도가 0.10%(2홉들이 소주 1병 정도)이상이거나,무면허 음주운전도 구속수사토록 했다.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취소됐거나 면허 정지기간 중에 있는 사람이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도 입건 기준치 0·05%를 넘어서면 무조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그러나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전력이 없는 단순 음주 운전자는 지금처럼 혈중 알코올농도가 0·36% 이상일 때에만 구속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크므로 사회적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면서 “앞으로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펴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혼선빚는 ‘삼진아웃’(사설)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채택한 ‘음주운전 삼진아웃제’가 혼선을 빚고 있다.검찰이 음주운전을 세차례하면 무조건 구속수사하기로 한 이 제도가 실시된지 일주일도 안돼 경찰과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과 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되는가 하면 서울지법 교통사고 전담재판부는 상습음주운전자에게 단기 실형을 선고하기도 했다.이는 법집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형평성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무엇보다 충분한 검토와 준비없이 실시한 검찰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특히 부산에 이어 두번째로 삼진아웃제를 실시한 서울지검에서 지난 13일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사안이 경미하고 주거가 확실하다’는 이유로 잇따라 기각한 처사는 잘 납득이 되지않는다.검찰내부에서 조차 제대로 조율이 되지않은 제도를 무턱대고 시행했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다음날인 14일에는 서울지법 영장전담판사와 광주지법도 삼진아웃제를 적용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와는 달리 서울지법 교통사고 전담재판부는 이날 같은 이유로 기소된 6명에게 징역 4월의 단기형을 선고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도 이날 해운대경찰서가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재판부는 “경미한 사안으로 볼수도 있지만 상습음주운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수형생활이 교정효과를 높일수 있다는 판단에서 실형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같은 사안에 대해 재판부에 따라 선고내용이 다른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나와 이 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이 제도가 처음 시행될 때 법조계 일각에서는 구속영장의 남발과 일반 형사범과의 형평성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를 감안하지 않고 의욕만 가지고 밀어 붙이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본다.지금부터라도 음주운전을 추방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세심한 세부지침을 만들어 더이상의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 상습적 음주운전 20대에 징역 4월/울산지원 선고

    ◎처벌 강화후 처음 대법원이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한 뒤 단순 음주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울산지원 형사3단독 김상환 판사는 1일 만취상태서 운전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협 피고인(23·헬스클럽 코치)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4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최피고인이 지난 92년 만취상태서 남의 차를 훔쳐 운전해 소년부지원에 송치된 전력이 있는데다 지난해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등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일삼아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최피고인은 지난 7월6일 새벽 혈중 알코올농도 0.26%의 만취상태에서 친구 최모씨 소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구속됐다.
  • 상습음주 운전자 실형 받는다/교통전담 재판장 회의

    ◎무면허·음주측정 거부자 최고 징역6월/벌금형 선고땐 사회봉사명령 병과 앞으로 상습적인 음주운전자와 무면허 운전자,음주측정 거부자는 6개월 이하의 징역 등 단기 자유형을 선고받는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29일 전국 교통사건 전담 재판장 회의를 열고 교통사고 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양형의 편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이날의 결정은 강제 지침은 아니지만 교통사건 전담재판부가 주요 기준으로 삼아 재판에 반영할 것으로 보여 사실상의 통일안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대법원은 이날 상습 음주 및 무면허운전자,상습 음주 측정 거부자는 기존의 벌금형 대신 2∼4개월의 징역 또는 금고형 등을 선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장기적으로는 벌금형을 선고하더라도 사회봉사 명령을 병과할 수 있도록 형법을 개정하기로 했다.현재는 집행유예 때만 사회봉사 명령을 부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음주 운전자가 사망 사고나 상해사고를 내면 피해자와 합의했더라도 3∼4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피해자와 합의하면 대부분 집행유예로 풀려났었다. 음주측정 거부로 기소된 피고인을 집행유예로 석방할 때에는 보호관찰,사회봉사명령,알코올 치료강의,운전강의 등의 수강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 음주측정 거부가 처음이고 음주 사유가 정상을 참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울 때에도 벌금형 대신 최고 30일까지 가능한 구류형을 선고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로교통법에 구류형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로부터 화해를 권유받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죄질이 6개월 이하의 단기 실형 사안이면 공판 진행중 법정구속하기로 했다. 재판 도중이라도 치료비와 물적 피해액에 대한 배상을 명령하는 형사배상명령제도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면허취득 금지기간도 현행 2년에서 2년이상으로 늘리는 방안과 상습음주운전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직장에 통보하는 안도 장기적으로 경찰청 등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