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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트리플 카메라 장착 30만원대 스마트폰 출시

    LG전자, 트리플 카메라 장착 30만원대 스마트폰 출시

    LG전자가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LG전자는 14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보급형 중저가 스마트폰 LG X6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고가는 34만 9800원이다. 이 제품은 후면에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해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넓은 풍경을 담아내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6.26인치 대화면에 중앙 상단 카메라 부위를 물방울 모양으로 감싸 화면을 제외한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했으며 저장 공간은 64GB, 배터리 용량은 3500mAh다. 또한 32비트 고해상도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댁(DAC)’과 이어폰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7.1채널 사운드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DTS:X’ 기술도 적용됐다. LG페이와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지원하며 일명 ‘밀스펙’으로 불리는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MIL-STD 810G) 중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통과했다. 색상은 뉴 모로칸 블루, 뉴 오로라 블랙 두 가지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탄탄한 기본기와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으로 뛰어난 모바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우형찬 서울시의원 “소음민원, 유형을 알아야 대책을 찾는다”

    우형찬 서울시의원 “소음민원, 유형을 알아야 대책을 찾는다”

    서울시의회 소음문제 연구회(위원장 우형찬 의원)는 지난 10일 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 소음 관련 민원 사례를 연구하고 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한 해 동안 환경부에 접수된 환경분쟁사건은 총 484건(전년 이월 181건 포함)으로 이 중 약 87.4%가 소음과 진동에 관련된 분쟁이었다. 공사장의 소음·진동을 비롯하여 도로 소음, 층간 소음, 항공기 소음 등 그 유형도 다양하다. 소음·진동 관련 공학박사이자 현재 소음·진동 컨설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윤제원 유니슨테크놀러지(주) 상무가 강연자로 나선 이번 강연에서는 소음관련 법규와 항목(상황)별 소음 규제 기준, 소음 민원 현황 및 소음 저감을 위한 정책방향 수립까지 광범위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강연회에서는 도로소음, 철도소음, 항공기소음, 층간소음, 공사장소음 등 생활·환경 소음을 소음원별로 세분화하고 관련 법규와 국·내외 주요 민원 해결 사례, 대책 방안 등을 소개함으로써 연구회 소속 의원들의 민원대응과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제공했다. 또 소음문제연구회를 비롯해 강연회에 참석한 20여 명의 의원들은 ‘심야시간대 과도한 (사설업체) 사이렌 문제’, ‘고층아파트와 방음벽 효과’, ‘항공기 소음’, ‘확성기와 불법 개조된 자동차 배기소음’ 등 다양한 생활 소음과 지역민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강연회의 마무리 발언에 나선 우형찬 의원은 “생활 소음은 보이지 않는 시민의 평온한 삶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폭력”으로 규정하고 “서울시민은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소음문제 해결은 시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단언했다. 우 의원은 또 “소음문제는 지자체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국방부까지 다양한 정부기관이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고 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지자체간 전향적인 협의와 지원을 촉구했다. 소음문제 연구회는 하반기에도 환경·생활 소음 관련 다양한 연구활동과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소음에 노출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돌룸’ 이하이 “악동뮤지션 이찬혁, 군대서 내 걱정”

    ‘아이돌룸’ 이하이 “악동뮤지션 이찬혁, 군대서 내 걱정”

    3년 반 만에 신곡 ‘누구 없소’(NO ONE)로 돌아온 이하이가 긴 공백기에 관한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이돌룸’은 ‘발라돌 특집’으로 음원 강자로 소문난 3인방 이하이, 정승환, 폴킴이 출연한다. 이날 이하이는 ‘공백기가 3년 반이면 제대를 2번 할 기간’이라는 MC 데프콘의 말에, “실제로 악동뮤지션 찬혁이 ‘하이야, 너 어떻게 하려고 그러니’라고 말했다”며 군대에서 자신의 걱정을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이돌룸’ 프로젝트 그룹 ‘아이돌999’에 들어오면 ‘월간 이하이’를 내주겠다며 이하이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어진 이하이의 히트곡 모음집과 신곡 ‘누구 없소’(NO ONE)를 열창하는 모습에서는 그간의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흡입력 있는 무대를 마음껏 펼쳐 ‘갓하이’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한 이하이는 즉석에서 프리스타일 랩에도 도전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정형돈과 데프콘의 애정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아이돌룸’은 1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중화장실 범죄 꼼짝마” 농촌도 대응책 마련 분주

    “공중화장실 범죄 꼼짝마” 농촌도 대응책 마련 분주

    몰카촬영 등 공중화장실 범죄가 끊이지않자 농촌 지자체들도 대응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북 진천군과 진천경찰서는 손을 잡고 여성공중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한 ‘IoT(사물인터넷)비상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IoT 비상벨’은 범죄피해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지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과 싸이렌이 작동된다. 동시에 자동으로 경찰청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돼 화장실 내부 스피커로 쌍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일정 데시벨 이상의 음원을 감지해 자동으로 비상벨이 작동되다보니 범죄자에게 제압돼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약자를 보호할 수 있다. 군은 공공체육시설과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23곳 여성전용칸에 29대를 설치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화장실 범죄가 잇따라 예방차원에서 설치하는 것”이라며 “올해 총 사업비는 1000만원”이라고 밝혔다.괴산군은 화장실 몰카범죄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여성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대여 신청 대상자는 관내 기업체, 음식점, 숙박업소,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자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갖고 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3일이다. 군은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20대를 보유하고 있다. 탐지기 1대 구매가격은 40만원 정도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아이돌룸’ 정승환, 박보검에 사과 영상편지 “사칭 죄송”

    ‘아이돌룸’ 정승환, 박보검에 사과 영상편지 “사칭 죄송”

    가수 정승환이 배우 박보검에게 사과했다. 11일 방송될 JTBC ‘아이돌룸’은 ‘발라돌 특집’으로 발라드 음원 강자 3인방 정승환, 이하이, 폴킴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는 정승환이 ‘안테나 박보검’이라고 불린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테나 박보검’은 정승환의 소속사인 안테나 내에서 부르는 애칭으로, 정승환은 데뷔 이후 꾸준히 자신이 안테나의 박보검임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MC 정형돈은 ”너희끼리 기분 좋자고 그러면 되냐“며 정승환에게 박보검을 향한 사과의 영상편지를 보낼 것을 요구했다. 정승환은 박보검을 향해 “몇 년에 걸쳐 수차례 사칭을 해서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하면서도 ‘안테나 박보검’이란 수식어를 포기할 수 없는지 박보검에게 귀여운 제안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승환은 안테나 수장 유희열은 ‘다니엘 헤니’라고 불린다며, ‘안테나 박보검’이란 과한 별명이 본인만 그런 것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또 사장님 유희열이 자신에게 “걸그룹 몸매를 요구한다“며 아이돌 소속사 못지않게 깐깐한 안테나의 비주얼 관리 고충을 토로했다. ‘안테나 박보검’ 정승환의 비주얼 토크는 6월 11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영학의 번역과 반역] 60 나이에 BTS에 빠지다

    [조영학의 번역과 반역] 60 나이에 BTS에 빠지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BTS의 웸블리 공연을 보았다. BTS의 노래를 듣기 시작한 건 1년 전쯤 아내 덕분이었다. 아내는 오래전부터 팬을 자임하며 늘 그들의 노래를 듣고 유튜브를 검색한다. 그런데 귀동냥으로 얻어 듣던 노래에 나까지 흠뻑 빠져 요즘에는 종종 BTS의 노래를 틀어 놓는다. 올드팝, 7080 통기타 노래를 들으며 작업하던 나로서는 신기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웸블리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유명해진 스타디움이다. 최고의 뮤지션이 아니면 대관조차 어렵다는 곳. BTS는 첫날 6만석을 불과 90분 만에 매진하고 다음날까지 이틀간에 걸쳐 공연을 이어 갔다. 한국인으로서는 기적에 가까운 사건이건만, 그런데 묘하게도 BTS의 팬임을 자임하는 여성들이 이따금 감동을 전할 뿐 SNS에는 공연 소식이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 손흥민이 골을 넣거나 류현진이 1승을 달성하면 너도나도 링크를 걸며 한마디씩 논평을 하고, 지금은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 얘기가 SNS를 점령한다. 우리 동포가 해외에서 맹활약을 펼칠 때마다 자신이 주인공이라도 되는 양 좋아하건만, 유독 BTS의 경우에만 야박하기 이를 데 없다. 어른, 특히 남성들에게는 아예 그런 그룹이 존재하지도 않는 듯하다. BTS가 불과 1년 동안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세 번이나 올라도(비틀스 이후 처음이란다), 비영어권으로서는 사상 처음 톱ㆍ듀오 그룹 상을 수상해도, 최단시간 유튜브 1억뷰라는 세계 기록을 수립해도, 유엔총회에 나가 대표 연설을 해도, 퀸을 비롯해 이 세상 어느 뮤지션도 불가능하다는 전 세계 8개 스타디움 16회 공연을 불과 몇 분 내에 매진시키고 CNN에서 BTS가 비틀스보다 더 위대한 성취를 이루었다고 보도해도, 우리는 U2 내한 공연은 반색하면서도 저 기적 같은 기록들에는 금기처럼 입을 다물고 만다. 그들이 “기껏” 아이돌 그룹이라서일까. 조용필, 부활이 웸블리를 정복해도 모르는 척했을까. 홍석경 교수는 ‘서울신문’ 칼럼에서 문화중재자라는 이름의 기성 세대가 BTS라는 새로운 트랜스미디어 앞에서 무기력하지만, “편협함, 성실성과 호기심 부족, 공부의 모자람” 등 외면하는 전략을 취한다고 비판한다. 이른바 오피니언 리더들이 생소한 트렌드의 도전에 아예 눈을 감아 버린다는 얘기다. 확실히 BTS의 소통과 음악의 문법은 낯설다. 소통은 수천 편의 동영상으로 하고 음악의 문법도 (기성 세대들에게) 생소하기만 하다. 정확하지 않은 발음,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영어 가사, 노래인지 사설인지 모를 랩 등등…. 하지만 그 역시 그들의 문법이다. 우리가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BTS의 노래에서도 아름다운 노랫말, 긍정적인 메시지, 신선한 멜로디를 만날 수 있다. 들을수록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다. 아미를 비롯한 전 세계의 팬들도 희망을 얻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게 됐다고 고백하지 않던가. 오래전 어느 번역가는 딸과 대화하기 위해 슈퍼주니어 멤버의 이름과 포켓몬 괴물의 이름을 모두 외웠다고 한다. 난 그 얘기를 들으며 소통의 기본이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 기준을 고집하지 않고 다음 세대의 관심에 귀를 기울이기. 그럼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들의 노래가 들린다. 학생들의 미래 직업 1위가 유튜버인 세상, 아이돌은 이미 개인의 취향이 아니라 사회현상이다. 언제까지 귀를 닫은 채 “기껏 아이돌”의 색안경을 쓰고 그들을 바라볼 것인가. 10대, 20대가 정부, 여당을 싫어하고 남자 성인을 “개저씨”로 여기는 풍토가 과연 그들만의 오해이고 잘못일까. 외면하고 무시하는 전략으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홍석경 교수는 수천 개의 비디오, 음원을 보고 들어야 BTS를 이해한다고 했지만, 우리 기준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노래 한 곡으로도 가능하다. 최단시간 유튜브 1억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부터 시작해 보자.
  • ‘음유 시인’ 정현우, 쓸모없음과 아름다움 사이를 노래하다

    ‘음유 시인’ 정현우, 쓸모없음과 아름다움 사이를 노래하다

    12년 전, 얼굴 없는 가수는 시인이 되어 돌아왔다. 문학을 노래하는 시인, 정현우(33) 얘기다. 최근 정현우는 미니앨범 ‘아름답고 쓸모없기를’을 발매했다. 가수로 활동할 때 쓰는 예명인 ‘시인의 악기상점’이라는 이름으로 문학적 감성의 노래 3곡을 담았다. 2006년 ‘라임’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던 그는 2007년 발표한 노래 ‘바람에 너를’로 대형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돼 등단했다.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들은 각기 기존 문학 작품들의 제목에 그의 감상을 담은 가사들로 씌어졌다. 타이틀곡이자 앨범의 제목인 ‘아름답고 쓸모없기를’은 선배 시인 김민정 시인의 동명의 시에서 기인했다. 지난 6일 전화로 만난 정현우는 “김 시인의 인터뷰 기사를 읽다가 아름답지만 쓸모없고, 쓸모없는 게 아름답기도 한 역설에 끌렸다”며 “사람으로 태어나 어른이 되고 늙고 죽으면서 겪는 감정선들이 쓸모없음과 아름다움의 경계를 찾는 과정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소년의 입장에서 마주하는 상실에의 슬픔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정현우 특유의 미성에 묘하게 녹아든다. 앨범 두 번째 곡 ‘빛의 호위’는 조해진 작가의 소설에서, 세 번째 곡 ‘날개비’는 자신의 시에서 따왔다. 앞으로도 그는 문학과 음악의 사이 가교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원작 시나 소설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거기서 느끼는 감상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겠다는 것. “시나 소설을 읽으면 상대방의 의도가 어떻든 간에 사람들마다 받아들이는 감정이 다르잖아요. 저도 누군가의 문학작품을 가지고 와서 저만의 해석으로 노래를 만들고, 제 노래에 대한 해석은 온전히 듣는 사람들한테 맡기고 싶어요.” 정현우는 올가을 개봉 예정인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 멀리’ OST에 참여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음성 검색’ 오디오 콘텐츠시장 커진다

    ‘음성 검색’ 오디오 콘텐츠시장 커진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의 확산으로 음성 검색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 오디오 콘텐츠는 자동차나 집 안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동영상에 비해 가격과 데이터의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료화를 통해 수익을 거두고 있는 팟캐스트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오디오 콘텐츠의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인터넷 포털이나 음원사이트 등 플랫폼 사업자들도 자체 제작한 다양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네이버의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오디오 클립’은 지난달 연예인이 진행하는 예능 오디오 콘텐츠를 대거 론칭했다. 기존에 오디오북이나 시사·교양, 교육용 콘텐츠에서 젊은층이 좋아할 만한 예능과 드라마로 장르를 다양화한 것이다. 5월 13일 ‘권혁수의 극한 퀴즈’를 필두로 ‘허경환의 사죄의 왕’, 하하·별 부부가 진행하는 ‘하트 브레이크 마켓’을 새로 론칭했다. 지난 3일에는 청취자들의 일상생활 고민을 김수미 특유의 화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김수미의 시방상담소’를 새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웹소설과의 협업을 통한 ‘오디오 드라마’ 제작도 활발하다. 오디오클립은 ‘신부가 필요해’ 등 네이버 웹툰, 웹소설 원작의 오디오 드라마 3편을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목소리를 지닌 오디오 크리에이터 50명을 발굴해 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음악을 서비스하는 음원사이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가 화두다. 벅스는 음악과 팟캐스트를 결합한 오디오 콘텐츠 채널 ‘뮤직 캐스트’를 확대하고 있다. 일반 팟캐스트와 달리 음악 저작권 이슈를 해결해 방송에서 소개된 음악을 곧바로 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렸다. 지난달에는 박근호, 하상욱 등 유명 작가가 고민을 상당해 주는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여 현재 총 25개 프로그램을 방송 중이다. 지니뮤직도 EBS와 손잡고 5G 단말기에서 서비스할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오디오 콘텐츠 포털 사이트도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 약 1500개의 유료 콘텐츠 채널을 운영 중인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은 지난달 프로파일러가 주요 살인 사건에서 범인들의 심리를 역추적해 보는 프로그램 ‘검은방’을 론칭했다. 팟빵 이용자의 청취 패턴과 이탈률, 이탈 시점 등의 이용자 청취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건 재연, 내레이션 등 스토리텔링 요소를 배치했다. 개인 라디오 방송 서비스 플랫폼 ‘스푼라디오’도 10~20대를 중심으로 월 이용자 숫자가 130만명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동영상과 오디오를 동시에 서비스하는 콘텐츠가 늘어나는 등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은영 리더는 “AI 스피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물인터넷 등 음성 인터페이스 기술이 진화하고 있고, 오디오 콘텐츠 사용 환경이 전 연령대가 접하는 일상 공간으로 점차 확장되면서 향후 사용자들의 요구도 보다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전소미, ‘솔로데뷔 D-4’ 티저 이미지 공개 “매혹적 비주얼”

    전소미, ‘솔로데뷔 D-4’ 티저 이미지 공개 “매혹적 비주얼”

    오는 13일 솔로 가수로 변신하는 전소미의 매혹적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9일 오전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전소미는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주시하며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사한 핑크 컬러 배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소미의 피지컬과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하단에 기재된 ‘Everyday is my birthday’라는 문구는 전소미의 첫 솔로 타이틀곡 ‘벌스데이’ 가사의 일부분이다. 매일이 내 생일이라고 말하는 가사처럼 전소미가 발표하게 될 ‘벌스데이’는 빠르고 신나는 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공개될 전소미의 솔로 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벌스데이’와 자작곡 ‘어질어질(Outta My Head)’까지 두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벌스데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곡으로, 히트곡 메이커이자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곡했으며, 전소미가 직접 공동 작곡에 참여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연속 세 장의 티저 이미지를 연달아 공개한 전소미는 신보 발매 전까지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를 오픈 할 계획이다. 전소미의 데뷔 싱글 ‘벌스데이’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방시혁, 美레코딩아카데미 회원 선정

    방탄소년단·방시혁, 美레코딩아카데미 회원 선정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미국 레코딩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됐다. 6일(현지시간) 레코딩 아카데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올해의 회원 1340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과 방 대표가 포함됐다. 1975년 설립된 레코딩아카데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 작사가, 제작자, 엔지니어가 속한 전통의 음악 전문가 단체로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고 있다. 매년 아티스트와 음악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원 등록 신청을 받지만, 승인이 매우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이번에 방 대표가 등록된 프로페셔널 회원은 총괄 프로듀서, 저널리스트, 음악 대학 교수 및 레이블 고위 관계자 등이 자격 기준이다. 방탄소년단이 등록된 투표 회원은 미국에서 판매 및 스트리밍된 음반·음원이 있어야 한다.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이 되면 매년 그래미 어워즈의 수상자를 결정할 투표권이 주어지고 전 세계 음악 전문가들과 교류할 기회의 폭도 넓어진다. 방 대표와 방탄소년단은 2020년 그래미 어워즈부터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장재인 싱글 ‘선인장’ 오늘(5일) 발매 “애매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장재인 싱글 ‘선인장’ 오늘(5일) 발매 “애매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의 새 싱글 ‘선인장’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장재인은 5일 오후 6시 처음으로 카더가든과 컬래버레이션한 새 디지털 싱글 ‘선인장’을 발매한다. 지난 싱글 앨범 ‘괜찮다고 말해줘’에 이어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싱글에도 장재인은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세심하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엔지니어를 고르는 일이나, 보컬 어레인지 등 세심한 부분까지 직접 신경 쓰며 심혈을 기울인 것. 특히 신곡 ‘선인장’은 전 세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빈티지한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과 함께 작업해 시너지를 높인 얼터너티브 록 스타일의 곡으로, 사소한 만남으로 시작하여 점점 싹트는 감정 안에서 오고 가는 연인들의 미묘한 기류를 담았다. 장재인의 세심함이 담긴 가사가 더해져 그녀만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장재인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 혹은 사랑받기 위해 애매모호한 관계 속에 있는 이들에게 들려주고픈 노래다”라고 전해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를 통해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장재인은 2011년 첫 번째 앨범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어 ‘겨울밤’,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여름밤’, ‘괜찮다고 말해줘’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보여왔다. 또 각종 드라마 OST 가창은 물론 015B, 윤종신, 엑소 수호, 자이언트 핑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장재인이 대세 아티스트 카더가든과는 어떤 명곡을 탄생시켰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장재인의 새 싱글 ‘선인장’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이날 오후 11시에는 장재인이 출연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이 방송된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N.E.P)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룹 NCT 127 ‘빌보드 200’ 11위 등극

    그룹 NCT 127 ‘빌보드 200’ 11위 등극

    아이돌 그룹 NCT 127이 ‘빌보드 200’ 차트 1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미국 빌보드는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기사에서 “NCT 127의 새 앨범 ‘위 아 슈퍼휴먼’이 ‘빌보드 200’ 최신 차트 11위와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NCT 127이 메인 앨범 차트 11위에 오른 데 대해 “케이팝 가수 중 이 차트 1위에 세 차례 오른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최고 기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빌보드는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뿐 아니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와 스트리밍 횟수 등을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해 이를 합산한 수치로 ‘빌보드 200’ 순위를 매긴다. NCT 127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1집 ‘레귤러-이레귤러’로 이 차트 86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발매 앨범을 11위에 올리며 미국 내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였다. NCT 127은 지난 4월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미국 내 각종 인기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적극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벌였다. 동시에 미국과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성공리에 진행하며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NCT 127 ‘빌보드 200’ 11위… “방탄소년단 다음 최고 기록”

    NCT 127 ‘빌보드 200’ 11위… “방탄소년단 다음 최고 기록”

    아이돌 그룹 NCT 127이 ‘빌보드 200’ 차트 1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미국 빌보드는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에서 “NCT 127의 새 앨범 ‘위 아 슈퍼휴먼’이 ‘빌보드 200’ 최신 차트 11위와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NCT 127이 메인 앨범 차트 11위에 오른 데 대해 “케이팝 가수 중 이 차트 1위에 세 차례 오른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최고 기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빌보드는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뿐 아니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와 스트리밍 횟수 등을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해 이를 합산한 수치로 ‘빌보드 200’ 순위를 매긴다. NCT 127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1집 ‘레귤러-이레귤러’로 이 차트 86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발매 앨범을 11위에 올리며 미국 내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였다. NCT 127은 지난 4월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미국 내 각종 인기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적극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벌였다. 동시에 미국과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성공리에 진행하며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금영엔터, 대우루컴즈와 노래반주기능 탑재된 SMART TV 개발 MOU

    금영엔터, 대우루컴즈와 노래반주기능 탑재된 SMART TV 개발 MOU

    디지털 음악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금영엔터테인먼트가 전통적인 IT전문기업 대우루컴즈와 손잡고 노래반주기능이 탑재된 SMART TV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금영엔터테인먼트와 대우루컴즈의 업무 협약식은 6월 4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대우루컴즈 R&D센터 12층에서 금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진갑 회장, 대우루컴즈 윤춘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노래 반주기 시장의 선두주자인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최근 SBS, 삼성과 혐력하여 음원 콘텐츠와 VR(가상현실)을 접목한 ‘KPOP VR-ZON’을 론칭하는 등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같은 신기술을 적극 활용한 음원 콘텐츠 사업에 집중 투자해왔다. 대우루컴즈는 30년 넘게 이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바 있다. 최근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전시장과 클라우드 컴퓨팅, 헬스케어, ICT 기반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인재 개발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양사는 5G 시대에 콘텐츠와 사물인터넷(IoT)을 연결한 플랫폼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음원 콘텐츠와 스마트 가전이 결합된 플랫폼 모델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혹독한 감시·통제에 살벌한 구금… ‘톈안먼 사태’ 지우는 中

    혹독한 감시·통제에 살벌한 구금… ‘톈안먼 사태’ 지우는 中

    BBC·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 접속 먹통 中유튜브 ‘블리블리’ 실시간 댓글도 차단 톈안먼 유족 강제 휴가 등 베이징서 격리 톈안먼 노래 부른 리즈, 석 달째 행방불명 대만 총통 “中도 민주·자유의 길로 가야”중국 민주화운동인 6·4 톈안먼 사태 30주년을 맞아 중국 전역에 걸쳐 혹독한 감시와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1989년 6월 4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국가 개혁을 요구하던 베이징대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이들 수천명이 탱크에 짓밟힌 지 30년이 지났지만 중국 공산당은 6·4 사태를 역사에서 완전히 지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외신 및 인권단체 등이 3일 전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를 차단하는 중국의 만리방화벽을 뚫는 가상사설망(VPN) 프로그램이 이달 들어 완전히 먹통이 돼 중국 본토에서는 영국 BBC, 미국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아예 접근이 불가능하다.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미 익스프레스 VPN사는 이날 “정치적 문제 때문에 중국에서 연결이 안 되고 있으며 언제 해결이 될지 모르겠다”고 사용자들에게 안내했다. 중국판 유튜브인 동영상 플랫폼 블리블리는 실시간 댓글 기능을 6일까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이유로 차단했다. 6·4 사태 현장인 톈안먼 광장은 유명 관광지로 변했지만 중국 공안은 광장 곳곳에서 통행객들을 일일이 검문하고 있다. 신분증 검사 후에도 사진촬영이나 인터뷰 등 취재활동은 원천 차단된다. 피에르 카베스탕 홍콩침례대 교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모든 돌을 다 일일이 들춰보면서 통제를 강화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이 불안해한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중국 록가수 리즈가 석 달째 행방불명이라고 전했다. 리즈는 톈안먼 사태에 대해 “지금 광장은 나의 무덤이라네…모든 것은 꿈이었어”라고 노래한 직후 콘서트가 중단됐으며 중국의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음원 및 활동 기록이 삭제됐다. 트위터에 6·4가 들어간 와인병 사진을 올린 중국 영화감독이 구금되는 등 톈안먼 사태와 관련해 13명이 체포됐다고 중국 인권보호단체는 밝혔다. 톈안먼 사태 유족으로 구성된 톈안먼 어머니회 관계자들도 시골로 강제휴가를 떠나는 등 베이징에서 격리 조치됐다. 인권단체 차이나체인지는 3일 오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단식을 하고 상복을 착용해 톈안먼 광장에서 숨진 이들에 대한 애도를 표현하자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이날 “6·4와 메이리다오 사건(1979년 대만 민주화 사건) 이후 대만은 민주·자유의 길을 걸어갔다”며 “중국 역시 이러한 길로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만 대륙위원회도 이날 “중국은 6·4 사건에 대해 뉘우치고 민주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중국 당국이 역사적 과거에 대해 조속히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신중국 성립 70년 만에 이룬 엄청난 성취는 우리가 선택한 발전 경로가 완전히 옳았음을 증명한다”고 맞섰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성남시, 밴드 잔나비 공연 두고 딜레마… 홍보대사 위촉도 보류 검토

    성남시, 밴드 잔나비 공연 두고 딜레마… 홍보대사 위촉도 보류 검토

    경기 성남시는 15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에 ‘부친 사건’ 논란에 휩싸인 밴드 잔나비의 공연 여부를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잔나비는 2014년 데뷔한 성남 출신 밴드로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주목받으며 음원차트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멤버 유영현이 학교폭력 가해자란 논란에 휩싸여 지난달 24일 밴드에서 탈퇴했다. 이어 보컬 최정훈과 매니저 일을 맡고 있는 친형이 아버지 사업과 관련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시 관계자는 3일 “파크콘서트 프로그램에 잔나비 공연이 예정돼 있고 공연료는 2500만원” 이라며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해야 할지 취소해야 할지 고민” 이라고 밝혔다. 파크콘서트는 도심 공원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가요·Rock·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관객이 찾는 성남시 대표 공연이다. 시는 또 밴드 잔나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려던 계획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성남 출신의 잔나비를 이달 초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었는데 최근 많은 논란이 일고있어 고심하고 있다”며 “여론의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하자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잔나비 보컬 최정훈을 지난달 3일 초청,은수미 시장과 차담 자리를 마련했으며 잔나비 측이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보아, 4일 자작곡 ‘피드백’ 발표… 유노윤호 콩트 화제

    보아, 4일 자작곡 ‘피드백’ 발표… 유노윤호 콩트 화제

    가수 보아(33)가 새 싱글 ‘피드백’(Feedback)을 발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피드백’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싱글은 보아의 자작곡으로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드백’은 펑키한 기타 연주와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레트로 댄스팝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에 대한 확신을 받고 싶어하는 여자의 직설적인 고백을 담았다. 보아는 작사, 작곡, 편곡뿐 아니라 프로듀싱에도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음악 색깔을 녹여냈다. 개성 있는 보이스와 래핑으로 사랑받는 래퍼 넉살이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했다. 보아는 ‘피드백’ 발표에 앞서 여러 SNS 공식 계정 등에 티저 이미지와 콩트 영상을 올리며 홍보에 나섰다. ‘SM 오피스’ 콩트 영상에는 유노윤호가 출연해 웃음을 자아내는 등 신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멜론, 음원 저작권료 빼돌린 의혹 압수수색 실시

    멜론, 음원 저작권료 빼돌린 의혹 압수수색 실시

    카카오측 “인수 이전 사안… 파악 중” 국내 대표적 음원 서비스 사이트인 ‘멜론’이 저작권료 수십억원을 빼돌린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부장 김태은)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옛 로엔엔터테인먼트 사무실(현 카카오M)을 압수 수색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멜론이 2009∼2011년 유령음반사를 만들어 실제 저작권자들에게 돌아갈 저작권료 가운데 일부를 가로채는 방식으로 수십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또 멜론이 2011년 이후에도 다른 수법으로 저작권료를 추가로 가로챈 혐의가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SK텔레콤 자회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던 멜론은 2013년 사모펀드에 매각됐다가 2016년 카카오에 인수되며 카카오 산하 서비스가 됐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카카오M으로 사명을 바꿨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에 인수되기 이전 일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당시 담당자들을 통해 파악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멜론, 저작권료 수십억원 횡령 정황..檢 압수수색

    멜론, 저작권료 수십억원 횡령 정황..檢 압수수색

    국내 유료 음원서비스 플랫폼 멜론이 저작권료 수십억 원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압수수색을 했다. 3일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로엔엔터테인먼트 사무실(현 카카오M 사무실)을 사기 혐의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멜론은 카카오에 인수되기 전 로엔엔터테인먼트이던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유령 음반사’를 저작권 분배시스템에 등록해 저작권료 수십억원을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한 사실은 맞다”며 “수사 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한국 대중음악 빛낼 신인 싱어송라이터 찾는다

    한국 대중음악 빛낼 신인 싱어송라이터 찾는다

    만 17세 이상 학력 무관 참가 가능 본선 12개팀 총상금 2000여만원30회를 맞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한국 대중음악을 빛낼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제30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는 만 17세 이상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유재하 동문회와 CJ문화재단에 따르면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에 대한 열망만 있다면 학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원) 재학 조건을 폐지했다. 홈레코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활성화 등으로 음악 창작에 대한 문턱이 낮아진 사회 변화를 고려해 지난해부터는 참가 연령대를 만 18세 이상에서 만 17세 이상으로 낮췄다. 그 결과 지난해엔 고등학생 2명이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자작곡 음원과 직접 연주한 실연 영상 링크를 지원서와 함께 CJ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실연 심사 등을 거쳐 모두 10팀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진다. 오는 11월 9일 본선 무대가 열린다. 대상 300만원, 금상 250만원 등 12팀에 모두 2000여만원이 수여된다. 30기 유재하 동문 기념앨범 제작·발매와 기념공연 기회도 주어진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그동안 수많은 음악인을 배출했다. 1회 수상자 조규찬을 비롯해 유희열, 이한철, 루시드폴, 김연우, 스윗소로우 등이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방시혁도 1994년 이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1987년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천재 뮤지션 유재하의 음악성을 기리고 젊은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유재하장학회 주도로 1989년 처음 열렸다. 2005년에는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대회가 중단되기도 했다. CJ문화재단이 2014년부터 대회 후원을 시작했고 지난해부터는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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