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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무대뒤 무한경쟁…쇼비즈니스의 ‘그림자’

    화려한 무대뒤 무한경쟁…쇼비즈니스의 ‘그림자’

    인기 압박·미래 불안 시달려 “심리상담 전문인력 제도화 지나친 우상·상품화 개선을” 지난 18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아이돌그룹 샤이니 종현(27·본명 김종현)의 사망 소식에 많은 사람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그는 선망의 대상인 ‘성공한 아이돌’이었다는 점에서 강도가 더하다.19일 록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멤버 나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종현의 유서에는 오랫동안 그가 겪은 심리적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난 속에서부터 고장 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또 “세상에 알려지는 건 내 삶이 아니었나봐. … 알려져서 힘들더라. 지금껏 버티고 있었던 게 용하지”라며 유명세로 인한 부담감도 드러냈다.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데에는 우울증 외에도 더 복잡한 이유가 숨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은 화려한 무대 뒤로 드리워진 쇼비즈니스의 그림자를 엿보게 한다. 당장 종현과 같은 아이돌을 길러내는 한국의 폐쇄적인 육성 시스템에 비판이 떨어진다. 탁월한 능력을 가진 재목을 발굴하는 해외와 달리 우리나라는 10대 때부터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을 뽑아 춤, 노래, 외국어 등 아이돌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는다. 연습생 시절부터 매 순간 경쟁 구도에 놓이며 극도의 스트레스에 노출되지만 이들의 정신 건강을 관리해 줄 시스템은 전무한 편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자아정체감이 확립되기 전부터 연예계에 뛰어들어 대중이 원하는 모습대로 만들어진 이미지가 뒤늦게 자신의 실제 모습과 다르다고 느낄 때 심리적 갈등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시장을 장악한 아이돌그룹은 2000년대 중후반 한류 열풍과 함께 급격히 성장했다. 올해 등록된 대중문화예술 기획사 수만 2025개에 이를 정도다. 극심한 경쟁을 뚫고 데뷔해 인기를 얻는다 하더라도 인기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불안에 시달린다. 이같은 압박감은 자살이나 약물 복용 등 극단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지난 6월 빅뱅의 탑 역시 약물 과다복용으로 문제가 됐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어린 시절부터 아이돌 데뷔를 목표로 훈련받기 때문에 일반적인 학교 교육이나 가족, 또래집단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화 교육도 거의 이뤄지지 않는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미국 등 선진국처럼 연예인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오래전부터 나왔다. 아이돌의 일탈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일부 국내 기획사 중 전문 심리상담가를 둔 곳도 있다. 아이돌을 지나치게 우상화하고 상품화하는 콘텐츠 소비 방식도 개선해야 한다.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아이돌 육성 문제를 기획사의 책임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정부가 나서 독립적인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음원 수익 등이 공평하게 배분되는 환경을 만들어야 아이돌에 편중된 대중문화 산업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크러쉬 신곡 ‘내 편이 돼줘’ 음원 공개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워”

    크러쉬 신곡 ‘내 편이 돼줘’ 음원 공개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워”

    가수 크러쉬의 신곡 ‘내 편이 돼줘’가 19일 베일을 벗는다.크러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내 편이 돼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신곡 ‘내 편이 돼줘’는 2017년 한 해를 보내며 수고한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는 크러쉬의 따뜻한 위로가 담긴 노래로, 힘들고 지칠 때마다 이 곡에 기대어 쉴 수 있기를 바라는 아티스트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매번 진솔한 가사와 다양한 주제의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전해온 크러쉬는 이번 신곡 ‘내 편이 돼줘’를 통해 달달한 음악과 목소리로 추운 겨울 날씨만큼 꽁꽁 얼어붙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계획이다. 특히 음원 공개 하루 전 올해 마지막 팬미팅으로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진 크러쉬가 이번엔 신곡에 팬들의 목소리를 담은 깜짝 선물을 준비 중이다. 그는 이날 0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팬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크러쉬는 소속사를 통해 “올 한 해를 보내며 세상은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다고 깨닫게 됐다.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내 편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며 신곡 ‘내 편이 돼줘’를 발표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사진제공=아메바컬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故 샤이니 종현 작사한 이하이 ‘한숨’ 가사 눈길 “어쩌면 이 노래는..”

    故 샤이니 종현 작사한 이하이 ‘한숨’ 가사 눈길 “어쩌면 이 노래는..”

    故 샤이니 종현이 쓴 ‘한숨’을 불렀던 가수 이하이가 애도 글을 남겼다.지난해 故 샤이니 종현의 자작곡 ‘한숨’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이하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을 애도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하이는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녹음하면서 힘든 일들은 잊고 많은 분 앞에서 위로받았다”며 “그래서 너무 감사했는데 마음이 아픈 하루”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쩌면 이 노래는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을 가사로 적은 곡인 것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종현이 쓴 ‘한숨’ 가사는 다음과 같다. ‘숨을 크게 쉬어봐요 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 조금은 아파올 때까지/숨을 더 뱉어봐요 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 느껴질 때까지/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돼 누구든 그랬으니까/괜찮다는 말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등의 가사에는 듣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가 담겨있다. 한편 2008년 5월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18일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룹 디어클라우드의 멤버 나인은 19일 오전 생전 종현이 부탁했던 유서를 공개했다. 종현은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울을 이길 수 없었다”…샤이니 종현 유서에 팬들 애도 “고생했어”

    “우울을 이길 수 없었다”…샤이니 종현 유서에 팬들 애도 “고생했어”

    샤이니 종현(본명 김종현·27)이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유서에는 브라운관에 비치는 모습으로는 알지 못했고, 알 수 없었던 깊은 고통이 담겨 있었다.디어클라우드의 멤버 나인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의 가족과 상의 끝에 그의 유언에 따라 유서를 올린다”며 종현의 유서를 공개했다. 종현은 유서에서 “난 속에서부터 고장 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조근한 목소리로 내 성격을 탓할 때 의사 참 쉽다 생각했다. 왜 이렇게까지 아픈지 신기한 노릇이다. 살아있는 사람 중에 나보다 힘든 사람은 없고 나보다 약한 사람은 없다. 왜 힘든지를 찾으라니. 몇 번이나 얘기해 줬잖아. 왜 내가 힘든지. 그걸로는 이만큼 힘들면 안 되는 거야? 더 구체적인 드라마가 있어야 하는 거야? 좀 더 사연이 있었으면 하는 거야?.” “세상에 알려지는 건 내 삶이 아니었나 봐. 다 그래서 힘든 거더라. 부딪혀서, 알려져서 힘들더라. 왜 그걸 택했을까. 웃긴 일이다. 지금껏 버티고 있었던 게 용하지.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 그를 애도하듯 19일 음원차트에는 종현이 만들고 부른 노래들이 뒤늦게 재진입하고 있다. 종현이 올해 4월 발표한 두 번째 소품집 ‘이야기’의 타이틀곡 ‘론리’(Lonely), 또 다른 수록곡 ‘하루의 끝’, 종현이 작사·작곡하고 가수 이하이가 부른 ‘한숨’이 주요 음원차트 순위권에 올랐다.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팬들은 망연자실했지만 그를 위한 애도를 잊지 않았다. 유서 속 종현의 말처럼 “고생했어”, “수고했어”라고 그를 향한 글을 남겼다. “유서를 보니 그동안 말 못하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이 안 된다. 하늘에서 편히 쉬어요”, “글만봐도 얼마나 우울했는지 느껴진다..안타깝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유족들과 SM엔터테인먼트는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다. 팬들은 정오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종현은 전날 오후 6시 10분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샤이니 종현 떠났지만…‘론리’ ‘이하이 한숨’ 차트 재진입

    샤이니 종현 떠났지만…‘론리’ ‘이하이 한숨’ 차트 재진입

    샤이니 종현(본명 김종현·27)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를 애도하듯 19일 음원차트에는 종현이 만들고 부른 노래들이 뒤늦게 재진입하고 있다.이날 오전 7시 기준 멜론차트에는 종현이 올해 4월 발표한 두 번째 소품집 ‘이야기’의 타이틀곡 ‘론리’(Lonely)가 1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수록곡 ‘하루의 끝’은 8위에 올랐으며, 종현이 작사·작곡하고 가수 이하이가 부른 ‘한숨’은 6위를 기록했다. 지니차트에서도 ‘론리’가 1위, ‘하루의 끝’이 2위, ‘한숨’이 5위에 올랐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유족들과 SM엔터테인먼트는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다. 팬들은 정오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종현은 전날 오후 6시 10분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문화계 결산] 케이블·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 ‘돌풍 ’… 대중문화 트렌드 바꾸다

    [2017 문화계 결산] 케이블·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 ‘돌풍 ’… 대중문화 트렌드 바꾸다

    올해 방송·가요계에선 유독 신인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워너원, 방탄소년단 등 케이블 방송과 중소 기획사 출신 아이돌이 스타덤에 오르면서 소위 ‘메이저’로 통하던 기존 지상파와 대형 기획사 중심의 대중문화 산업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다. 드라마 분야에서도 신진 세력의 힘은 강했다. 참신함으로 무장한 신인 작가들을 등용해 작품성 높은 드라마를 선보인 케이블 방송은 여전히 막장 코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지상파의 위기를 새삼 부각시켰다. 이런 가운데 웰메이드와 막장 드라마 사이를 영리하게 오가며 존재감을 높인 배우 신혜선은 2017년이 발견한 대어다.●케이블 장벽 넘고 지상파 장악한 워너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가 낳은 워너원의 폭발적인 인기는 대중문화 트렌드의 주도권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넘어가는 계기가 됐다. 시청자 투표로 뽑힌 11명의 멤버는 데뷔 전부터 팬덤을 형성하며 ‘대세돌’이 됐고, 지난 8월 낸 첫 앨범 ‘1X1=1(TO BE ONE)’은 72만장 판매, 새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은 선주문만 50만장을 기록하면서 데뷔 첫해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워너원의 영향력이 예상을 뛰어넘자 지상파 방송사들도 앞다퉈 워너원 모시기에 나섰다. 이전까지만 해도 지상파 방송사들은 케이블 방송에 출연한 가수나 배우들을 비주류 취급하며 지상파에 부르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워너원은 해피투게더, 오빠생각, 불후의 명곡, 런닝맨 등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 것은 물론이고 식음료부터 맥주, 의류, 교복, 향수, 게임, 스포츠웨어까지 18개에 이르는 광고를 찍었다. 음악 방송 19관왕, 신인상 5관왕, 음원 1위, 화제성 1위 등 각종 기록을 새롭게 썼으며, 이달 말 SBS ‘가요대전’,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 등 지상파 연말 시상식에 모두 초대받았다. ‘프로듀스101’ 유사 프로그램도 만들어졌다. KBS 2TV는 아이돌 가수 가운데 ‘중고 신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그룹을 만드는 ‘더유닛’을 10월 말 시작했고, 비슷한 시기 JTBC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전국 기획사를 돌면서 아이돌을 발굴하는 ‘믹스나인’을 내보내며 아이돌 오디션 열풍을 이어 가고 있다.●5년 만에 케이팝 열풍 이끈 방탄소년단 케이팝 그룹 최초 미국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 초청 공연, 73개국 아이튠지 1위, 타임지 선정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톱피플’ 25위, NBC ‘엘런 디제너러스 쇼’ 등 미국 3대 방송사 출연, ‘빌보드 200’ 차트 7위, 빌보드 ‘2017 톱 아티스트’ 차트 10위,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 100만장 판매 돌파…. 올해는 그야말로 방탄소년단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아직 한 번도 들어 본 적 없는 사람조차도 이들의 세계적 유명세는 다 안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해외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케이팝이 없던 차에 방탄소년단이 5년 만에 다시금 케이팝 열풍을 주도하자 미디어도 열광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해외에서 먼저 진가를 알아보고 자연스레 팬덤이 형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이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것은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있어 가능했다.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팔로어 수는 1030만명으로, ‘트위터 최다 활동’ 남성 그룹으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이 같은 소통법은 해외에서 일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소비되던 케이팝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에는 DSP미디어 소속의 혼성 그룹 ‘카드’가 방탄소년단과 비슷하게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은 뒤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카드 역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미국 등지에서 해외 투어를 했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칼군무, 역동적인 음악, 10대 팬덤 등 케이팝의 전형적인 특징이 해외시장에서 변별적 요소로 작용함과 동시에 SM, YG, JYP 등 대형 기획사들이 내수시장에 집중할 때 방탄소년단은 처음부터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 집중한 것이 경쟁력을 얻은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안방극장 최고의 여주인공 떠오른 신혜선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 키스신을 찍었던 ‘선거캠프 경리녀’의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지난해 초만 해도 이름 없는 단역에 불과했던 배우 신혜선은 올해 안방극장 최고의 여주인공으로 떠올랐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여주인공 서지안을 맡아 열연한 신혜선은 현실적인 연기로 출생의 비밀, 재벌 3세와의 사랑 등 드라마의 ‘막장’ 요소를 상쇄시키며 시청률을 40%대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해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KBS2)과 올 초 미니시리즈 ‘푸른 바다의 전설’(SBS) 등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나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7월 ‘비밀의 숲’(tvN)에서 ‘영 검사’로 불리며 조연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지도를 높인 뒤 지상파 주말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최근에는 이처럼 케이블이 먼저 알아본 배우를 지상파가 뒤늦게 섭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시청률과 관습에 얽매여 지지부진한 사이 케이블 방송사는 무명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을 발굴해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드라마 시장을 주도했다. 지난달 말 종영한 SBS 미니시리즈 ‘사랑의 온도’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서현진 역시 ‘또 오해영’(tvN), ‘식샤를 합시다’(tvN) 등 케이블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지상파로 진출한 대표적인 사례다. 탄탄하고 치밀한 구성의 장르 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비밀의 숲’은 기성 작가가 아닌 신인 작가의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됐다. tvN은 10부작 단막극을 만드는 등 새로운 드라마 장르 개척에 나서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현장 행정] 책장사이 우리사이 익선동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우리소리

    [현장 행정] 책장사이 우리사이 익선동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우리소리

    “종로구의 ‘우리소리 도서관’에서 국악을 공부하고 체험한 어린이들이 우리 국악을 아끼고 나아가 훗날 명창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지난 14일 종로 1·2·3·4가 동주민센터 개청식에 나와 종로구의 17번째 구립 도서관인 우리소리 도서관 개관을 선포했다. 김 구청장이 민선 5기인 2013년 지금의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종로 1·2·3·4가의 동주민센터를 신규 건립하면서 우리소리 도서관도 함께 구축한 것이다. 센터는 연면적 1981㎡ 크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며, 지상 4~5층을 우리소리 도서관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국악 도서관이 자리잡은 종로 익선동은 국악 명소로 통하는 곳이다. 조선왕조 왕립 음악기관의 후신인 이왕직 아악부가 위치했던 곳으로 1933년 조선성악연구회가 설립돼 활동했으며, 지금도 돈화문 국악당, 사단법인 한국 국악협회, 국악기 상가 등이 밀집해 국악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런 곳에 국악 도서관을 만든 것은 김 구청장의 구정 철학과 관련이 있다. 김 구청장은 종로가 ‘역사 1번지’라는 점에 착안해 전통을 지키는 개발을 하면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종로구는 2010년 김 구청장 취임 이후, 이전에는 하나도 없던 구립 도서관을 17개 건립하면서 지역 특색을 살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생태특화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지상은 한옥이고 지하는 장서로 이뤄진 문화특화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 종로구 최초 한옥도서관이자 전통 특화 도서관인 도담도담 한옥도서관 등이 대표적이다. 열람실 위주의 성인 중심 도서관이 아니라 지역과 어울리면서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함께 고려한 도서관들이다. 도서관은 겉모습뿐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도서관 특색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우리소리 도서관의 장서 수는 2500권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40%가 국악 관련 서적이다. 국악 특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여러 국악 관련 기관에서 자료를 기증받았다.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국악음원 감상 시스템도 구축했다. 향후 자료를 계속 수집하고 관리해 우리소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한다는 포부다. 김 구청장은 “종로 1·2·3·4가 동주민센터와 우리소리 도서관은 주민들과 종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전통국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국악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방탄소년단 RM, 미국 록밴드 ‘폴 아웃 보이’ 신곡 피처링..‘챔피언’ 공개

    방탄소년단 RM, 미국 록밴드 ‘폴 아웃 보이’ 신곡 피처링..‘챔피언’ 공개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미국 록밴드 ‘폴 아웃 보이’ 앨범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15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24·김남준)이 미국 인기 록밴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 앨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RM이 피처링을 맡은 신곡 ‘챔피언’이 이날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12시 온라인 주요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챔피언’을 공개했다. ‘챔피언’은 폴 아웃 보이가 지난 11월 발매한 싱글 앨범 ‘홀드 미 타이트 오어 돈트(Hold me tight or don‘t)’에 수록된 곡 중 하나다. RM은 폴 아웃 보이와 협업해 이번 곡 리믹스 버전에 피처링을 맡았다. 한편 폴 아웃 보이는 2001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결성, 보컬 패트릭 스텀프, 베이스 피터 웬츠, 기타 조 트로먼, 드럼 앤디 헐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폴 아웃 보이의 데뷔 음반 ‘프롬 언더 더 코르크 트리(From Under The Cork Tree)’는 미국에서 250만 장 이상 팔리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 2009’, ‘2013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 국내 록 페스티벌 무대를 오른 폴 아웃 보이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경영이 부르면 롸잇 나우’…허경영 신곡 ‘국민송’ 티저

    ‘허경영이 부르면 롸잇 나우’…허경영 신곡 ‘국민송’ 티저

    ‘가슴 만지기 치유’로 논란의 중심에 선 허경영이 신곡 ‘국민송’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3일 허경영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허경영과 가수 최사랑이 ‘본좌’의 모습으로 명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주변에는 국민과 외계인도 함께했다. 방송을 통해 허경영의 호화생활 증거로 언급된 ‘롤스로이스’ 차량도 등장한다. 허경영의 ‘국민송’은 프로듀서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김경범과 김지환이 의기투합했고, 허경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트위스트 리듬과 스페이스 사운드가 결합된 독특한 느낌의 곡이다. ‘국민송’은 2018년 1월 초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영상=허경영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가수 이적, 4년 만에 새 음반...두 딸 생각하며 쓴 ‘사랑 노래’

    가수 이적, 4년 만에 새 음반...두 딸 생각하며 쓴 ‘사랑 노래’

    가수 이적이 4년여 만에 새 음악을 들고 찾아온다.14일 가수 이적(44·이동준)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흔적 PART 1’을 발표한다. 지난 2013년 11월 5집 ‘고독의 의미’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새 미니앨범 ‘흔적 PART 1’에는 ‘나침반’, ‘멋진 겨울날’, ‘불꽃놀이’ 등 총 3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 곡 ‘나침반’은 매일매일 힘겨운 일상 속 소중한 사람의 눈빛을 보며 버텨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적은 앞서 타이틀 곡 ‘나침반’과 관련, 두 딸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속으로 어린 두 딸을 생각하며 썼다”면서 “배우자, 친구, 애인, 부모, 형제자매, 동료 그 누구든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자신을 전적으로 응원해주는 이를 떠올리며 이 노래를 듣고 불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들으실 지 궁금하다. 여러 차례 들으면 들을수록 진심이 전해지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이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적은 이날 앨범 발표와 함께 오는 30~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홀 D에서 ‘2017 이적 콘서트-멋진 겨울날’로 팬들을 만난 예정이다. 사진=뮤직팜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엄정화 “눈여겨보고 있는 아이돌? 선미, EXID, 레드벨벳”

    엄정화 “눈여겨보고 있는 아이돌? 선미, EXID, 레드벨벳”

    엄정화가 최근 활동하는 가수들 가운데 눈여겨보는 가수로 선미, EXID, 레드벨벳을 꼽았다. 13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는 이날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한 엄정화가 출연했다. 정형돈은 엄정화에게 섹시 디바로 눈여겨 보는 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엄정화는 “선미, EXID, 레드벨벳이다”라고 대답했다. 엄정화는 선미의 춤을 바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엄정화는 “작년에 9년 만에 앨범을 내면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예전과 같지 않았다. 그만 둬야 하나 생각했다. 문제가 뭐냐하면 저를 좋아하는 세대가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을 잘 모른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소년단, 서울시 홍보송 ‘위드 서울’ 뮤직비디오 공개...반응은?

    방탄소년단, 서울시 홍보송 ‘위드 서울’ 뮤직비디오 공개...반응은?

    방탄소년단이 서울시 홍보에 나서면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3일 오후 4시 서울시 관광 홈페이지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부른 서울시 홍보송 ‘위드 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청계천, 남산, 서울로 7017, 여의도 한강공원 등 서울 곳곳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녹음 부스에서 직접 ‘위드 서울’을 부르는 모습도 포함됐다. 이날 뮤직비디오 공개 소식에 방탄소년단 팬들과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위드 서울’음원이 먼저 공개돼 다운로드를 받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한편 ‘위드 서울’은 ‘함께하는 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고된 서울살이에 지친 한 소녀(배우 고수정)가 방탄소년단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힘을 얻는다는 내용을 담는다. 노래 가사에서 서울은 ‘따뜻한 도시’, ‘친구 같은 도시’, ‘즐거움이 있는 도시’로 그려진다. 이번 서울시 홍보 노래를 부른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세계 곳곳에 서울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제작은 전세계에 서울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서울시가 마련한 ‘서울글로벌마케팅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서울시 계정(www.youtube.com/visit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위드 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운드플러스, 각종 악기 마이크 및 충전식 무선앰프 2018년식 출시

    사운드플러스, 각종 악기 마이크 및 충전식 무선앰프 2018년식 출시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가 다가오면 각종 모임이 부쩍 많아진다. 요즘엔 개인의 여가 선용 차원이나 또는 모임에 활력이 되는 악기 연주가 분위기를 이끌며 환영받고 있다. 음향기자재 전문제조기업 사운드플러스가 악기 전용 마이크(무선,유선) 2018년 신 버전을 출시했다.출시 모델은 색소폰마이크를 비롯하여 트럼펫,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일렉기타, 클래식 기타, 하모니카, 아코디언 등의 다양한 악기마이크로 개개인의 독주 연주는 물론, 대규모 무대공연, 교회에서의 악기 합주, 소규모 연주회, 자선공연, 길거리 버스킹 등 매우 광범위한 용도에 적용된다. 특징적 우수성은 기존 싱글채널에서 업그레이드된 2채널(2-Ch) 시스템으로 무선마이크 2대를 동시에 사용 할 수 있다. 수신기는 전기가 없는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AC,DC 겸용의 실속형이며, 2채널(2-Ch) 각각 음량을 별도로 독립 조절할 수 있다. 송신기는 악기마이크와 별도의 선택품목으로 핸드 마이크 또는 일체형 헤드셋 마이크로 모델 다양화를 구현하여 사용자 편의를 최대화 하였다. 송, 수신기 주파수 맞춤은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그러나 복잡하고 오류도 빈번한 IR(적외선)형 주파수 맞춤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라도 쉽고 지극히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시각적 번호 맟춤 방식으로 오작동을 완전 배제하였으며, 음성 주파수이외의 별도의 고유 주파수 통신설정 방식인 첨단 CTCSS 설계를 채택하여 동일 장소에서 8대의 무선마이크를 동시에 무선 간섭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2018년형 시스템이다. 또한 성능은 최대로 향상시키고 가격은 구 모델 가격을 그대로 적용한 고객 서비스형 신제품이며 별도로 우리의 국악악기나 다른 어떠한 종류의 악기에라도 적용할 수 있는 특수사양의 무선마이크 시스템의 설계 제조도 수주하고 있다.더불어 각종 악기 마이크와 연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무선앰프(휴대용앰프)도 전용 모델을 출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출력과 기능에 따라 약 30여종의 모델이 있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Victory-333(빅토리-333)으로 본 휴대용 앰프의 특징은 디지털 설계의 최대 200Watt의 대 출력으로 탁월한 음성 재생의 12인치 대구경 우퍼용 스피커와 강력한 직진성의 트위터 장착으로 명료하고도 탁월한 음악 및 음성 재생 효과를 발휘함과 동시에 무선마이크와 유선마이크를 겸용 활용할 수 있으며 레벨 조절 가능한 에코기능과 음성우선 회로, 음색조절기능, 실용특허인 내장 배터리 보호회로 등으로 맑고 힘찬 음향 구현에 특화된 충전식 휴대용앰프이다. Victory-333(빅토리-333)형의 자매모델인 CHAmp-Street(챔프 스트리트)는 출력 150Watt의 중출력으로, 최대로 보강된 Bass 음과 찰랑거리는 트위터로 만족할 음향 재현을 하며, 2중 회로로 구성된 음색,음장 효과용 트래블,베이스 와 리버브,딜레이는 개별 독립적인 음성 증폭회로와 악기,음악 재생 회로에 완전 분리되어 따로따로 별도 적용되어 모든 음향을 매우 효율적으로 조절하며 증폭시켜서 각종 악기마이크 음성 및 음향 증폭에 아주 적합한 휴대용 무선 앰프이다. Victory-333 및 CHAmp-Street 원터치 디지털 녹음기능과 USB, SD-Card, 블루투스 플레이어가 장착되어있어 반주형 외부 음원 재생이나 모니터용의 녹음 또는 재생에 매우 편리하다. 1992년 이후 25년간 오직 전문 오디오 시스템 설계와 무선마이크, 무선 음향기기를 제조, 대통령 포상 수출탑의 영예와 더불어 전 세계로 수출해 온 사운드플러스는 올해로 세계 최대 프랑크푸르트 음향,악기 박람회(Musikmesse)에 15회 연속 출품으로 각 나라와의 기술력을 교환 축적해 왔으며 2018년에도 참가 확정으로 해당분야의 인사들과 동호인들의 방문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 생산 전제품 모두 국내 방송통신기자재적합인증과 수출용 유럽 통합규격 UL 승인 제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솔로’ 소유에게 성시경이 한 말 “목소리 촉촉하다..숨소리 좀...” 왜?

    ‘솔로’ 소유에게 성시경이 한 말 “목소리 촉촉하다..숨소리 좀...” 왜?

    가수 소유가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가수 성시경과 함께 음악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26·강지현)의 첫 솔로앨범 ‘소유 더 퍼스트 솔로 앨범 파트 1 리 본(SOYOU THE 1st SOLO ALBUM PART 1. RE:BOR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소유는 이번 음반 작업을 함께한 선배 가수 성시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성시경 선배님의 팬이었고 그간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선배님이라 녹음할 때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면서 “그런데 의외로 다정하고 녹음 날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그치지 않고 자세하게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혼나지는 않았는데 놀림을 많이 당했다”면서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소유는 “성시경 선배님이 ‘목소리 너무 촉촉하다’, ‘힘을 좀 빼고 불러라’, ‘진성을 내라’, ‘숨소리 좀 빼고 녹음해라. 마이크에서 물 떨어질 것 같다’라고 했다”며 “정말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소유는 이번 솔로 앨범에 수록된 곡 ‘뻔한 이별’을 가수 성시경과 함께 작업했다. 이 곡은 앞서 지난달 선공개됐다. 성시경 외에도 윤종신, 구름, 문문, 노리플라이 권순관, 긱스, 13 등 유명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해 소유 첫 솔로 앨범에 힘을 보탰다. 소유의 이번 솔로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소유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한국 첫 ‘빌보드 톱 아티스트’ 등극

    방탄소년단 한국 첫 ‘빌보드 톱 아티스트’ 등극

    콜드플레이·마룬 파이브 제쳐 日 오리콘 주간차트 정상 올라케이팝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한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기세가 대단하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연말 결산 ‘2017 톱 아티스트’에서 10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연말 결산 리스트 중 ‘톱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이 10위로 랭크된 ‘톱 아티스트’는 라디오 방송 횟수와 앨범 판매량, 음원 스트리밍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00개 팀을 선정했다. 방탄소년단의 순위는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11위)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15위), 미국 5인조 밴드 마룬 파이브(48위)보다 높았다. 1위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차지했다. 지난 9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미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의 수록곡 ‘베스트 오브 미’를 공동 작업한 듀오 체인스모커스도 6위에 올랐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2017년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고 ‘2017년 소셜 50’ 차트에서 1위, ‘2017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32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도 남다른 팬덤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일본 데뷔 이래 통산 세 번째로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여덟 번째 싱글 ‘마이크 드롭/DNA/크리스털 스노우’는 일간 싱글차트에서 6일 연속 1위를 한 끝에 주간 싱글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은 오리콘 포인트(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매기는 점수) 36만 5096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며 “오리콘차트 사상 해외 아티스트가 30만 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팝 디바’ 머라이어 캐리, 캐롤 한 곡으로 얼마나 벌었나 봤더니

    ‘팝 디바’ 머라이어 캐리, 캐롤 한 곡으로 얼마나 벌었나 봤더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많은 곳에서 캐롤송이 들려온다. 최근에는 ‘캐롤의 장인’이라고 해서 미국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가 주목받고 있는데 많은 이들이 여전히 ‘캐롤=머라이어 캐리’를 떠올린다.팝 디바 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 캐럴로 벌어들인 돈은 얼마나 될까. 12일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은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보도를 인용해 1994년 발표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2017년까지 로열티로만 약 6000만 달러(653억 5000만원)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 노래는 머라이어 캐리의 1994년 크리스마스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에 수록된 곡으로 팝 역사상 11번째로 많이 판매된 싱글이다. 2003년에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적인 로맨스 영화 ‘러브 액추얼리’에도 삽입곡으로 쓰여 사랑받기도 했다. 앨범 자체도 전 세계적으로 1600만장이 넘게 팔렸으며 지난해에는 레드컬러 LP바이닐 버전으로 재출시되기도 했다. 소니 뮤직에 따르면 해당 캐롤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스웨덴 스포티파이에서 총 2억 1000만번 재생되는 등 디지털 음원시장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매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미국 빌보드 차트 순위에 올랐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올해 스포티파이 차트 영국 1위, 미국 8위, 전 세계 4위를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하, 새 정규앨범 ‘종이비행기’ 컴백 신호탄...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

    윤하, 새 정규앨범 ‘종이비행기’ 컴백 신호탄...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

    가수 윤하가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선공개 곡 ‘종이비행기’가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12일 오전 가수 윤하(30·고윤하)의 새 정규앨범 ‘종이비행기(HELLO)’가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 안착했다. 윤하는 전날인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곡 ‘종이비행기(HELL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종이비행기’는 윤하와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처음 호흡을 맞춘 곡으로, 래퍼 피에이치원(pH-1)이 피처링을 맡았다. 특히 이 곡은 주옥같은 가사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해 음원 공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로써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쏜 윤하는 이달 말 다섯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서울 코엑스 홀 C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RE’를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한편 윤하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데뷔, 이듬 해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호우키보시’가 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 엔딩곡으로 쓰이며 오리콘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오리콘의 혜성’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국내에서 데뷔한 그는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비밀번호 486’,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트와이스 “‘heart shaker’ 음원차트 1위, 기분 좋다” 깜찍 소감

    트와이스 “‘heart shaker’ 음원차트 1위, 기분 좋다” 깜찍 소감

    그룹 트와이스가 ‘heart shaker’로 1위 한 소감을 밝혔다.11일 오후 트와이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트와이스 heart shaker special V LIVE’를 진행했다. 이날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를 발표한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에는 특별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캐럴 송이 들어있다”며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던 중 트와이스 멤버들은 타이틀곡 ‘heart shaker’가 음원차트에서 1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깜짝 놀란 이들은 “우와 1위 했대요. 기분이 좋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heart shaker’에 대해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를 향해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서 사랑을 이뤄내고 싶은 트와이스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사진=V LIVE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와이스 ‘heart shaker’ 음원 차트 1위 ‘역시 트와이스’

    트와이스 ‘heart shaker’ 음원 차트 1위 ‘역시 트와이스’

    트와이스 신곡 ‘heart shaker’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다.11일 오후 6시 트와이스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트와이스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를 공개했다. 이날 앨범 음원과 함꼐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트와이스의 이번 타이틀곡 ‘heart shaker’는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를 향해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서 사랑을 이뤄내고 싶은 트와이스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트와이스 ‘heart shaker’는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멜론차트 등 대표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해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와 청치마를 입은 세련된 모습과 발랄한 색상의 의상으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네이버TV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하, 11일 새 앨범 선공개곡 ‘종이비행기’ 공개...어떤 곡?

    윤하, 11일 새 앨범 선공개곡 ‘종이비행기’ 공개...어떤 곡?

    싱어송라이터 윤하의 새 정규앨범 선공개곡이 11일 베일을 벗는다.윤하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곡 ‘종이비행기(HELL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종이비행기(Hello)’는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듯 옛 기억들과 옛 사람들, 인연, 과거의 기억을 잘 보내주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나는 괜찮을 테니 너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추운 겨울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감성 충만한 곡이다. 이 곡은 윤하와 최근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팀 그루비룸(GroovyRoom)과의 첫 번째 작업 결과물로, 윤하의 음악에 그루비룸의 색채가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곡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힙합신의 떠오르는 실력파 신예 래퍼 pH-1(피에이치원)의 멜로디컬한 랩 피처링이 가미돼 ‘종이비행기’가 지닌 메타포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또,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윤하와 함께 공동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선공개곡 ‘종이비행기(Hello)’는 기존과는 다른 스타일로 돌아온 윤하의 새로운 행보를 암시하는 의미가 담긴 노래”라며 “앞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지 이달 공개되는 새 정규앨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윤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은 올해가 가기 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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