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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딘딘 “유노윤호, 우리 아빠보다 존경해”

    ‘라디오스타’ 딘딘 “유노윤호, 우리 아빠보다 존경해”

    ‘라디오스타’ 딘딘이 유노윤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모델 장윤주, 김원중, 가수 홍진영, 래퍼 딘딘이 함께하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이 방송된다. 딘딘은 과거 MBC 프로그램 ‘두니아’를 함께했던 유노윤호를 ‘친형 같은 존재’라고 지칭하면서 그의 인간미 넘치는 행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두니아’ 회식 당시 유노윤호에게 감탄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우리 아빠보다 존경한다”며 위인전에 올라야 하는 ‘영웅’이라고 칭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딘딘은 자기애 넘치는 모습으로도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그는 래퍼로서 자신의 음원 수익이 높지는 않지만 방송 출연 등 종합적인 수입이 래퍼들 중 ‘톱 A급’이라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딘딘은 지난해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를 맡고 난 뒤 주변의 부추김으로 인해 연예대상에 갈 걱정(?)을 한 사실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라디오스타’ 고정 MC로 발탁되진 못했지만 이후 많은 프로그램에서 MC 제의가 들어왔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딘딘의 열정 넘치는 개인기 시전 타임은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딘딘은 신곡 ‘딘딘은 딘딘’을 ‘라디오스타’에서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그는 음원 발매 전 ‘라디오스타’를 통해 신곡을 공개하는 ‘셀프 유출’로 홍보 효과를 노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실제 신곡 무대에서는 흥 넘치고 멋진 래핑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멜론, 산이 ‘기레기레기’ 가사 삭제했다 복구… “특정인과 계층 비하로 중단”

    멜론, 산이 ‘기레기레기’ 가사 삭제했다 복구… “특정인과 계층 비하로 중단”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이 래퍼 산이의 신곡 ‘기레기레기’ 가사를 삭제했다 복구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산이는 신곡 ‘기레기레기’를 멜론 등 음원 사이트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기레기레기’는 왜곡 보도를 통해 우리 사회의 성별 갈등 등을 조장하는 언론을 비판하는 내용의 곡이다. 그런데 노래가 공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멜론에서 서비스되던 가사가 사라졌다. 이에 “가사를 복구하라”, “언론 통제랑 뭐가 다르냐”는 등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이후 약 4시간이 지나서 가사가 다시 정상적으로 노출됐다. 멜론 관계자는 해당 상황에 대해 서울신문에 “전 연령대가 이용하는 플랫폼 특성상 ‘멜론 가사 콘텐츠 가이드’에 따라 적나라한 성적 내용이 삽입돼 있거나 인종·성별·계층·특정인에 대한 비하와 차별을 야기하는 문구·욕설이 삽입된 경우 가사를 서비스하지 않는다”며 “(‘기레기레기’의 경우) 특정인과 계층에 대한 비하로 (가사를) 서비스를 중단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후 가사가 복구된 점과 관련해서는 “내부 협의 후 다시 게재하는 것으로 됐다”고 밝혔다. 한편 멜론을 제외한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음원 사이트에서는 ‘기레기레기’ 가사가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산이는 지난 10일 ‘기레기레기’ 발표를 예고한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의 페미니즘 논란과 관련한 여러 언론의 보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신곡 ‘기레기레기’에서 ‘기획사 대표가 접대 술 사멕이며/ 기자님 우리 애들 나오면 (잘 부탁해요)/ 니가 뭐라도 된 거 같지 과연/ 내가 보기엔 끼리끼리 뭉쳐 붙어 서로 빨아주는 모습/ 영락 영화 지네인간 4편 이게 현실이지’ 등 수위 높은 가사로 일부 기자들을 거세게 비판했다. 또 ‘내 의도와는 다른 댓글 달리면 계속 갈아 치우는/ 우리 C기자님 어쩜 멋져 부려 그 열정 굳 캬/ 펙트 체크 노노 자존심 노노 직업적 사명감’이라며 특정 기자를 지목하기도 했다. ‘지극지극히 성혐오집단 메갈 일베/ 그리고 뒤에서 부추기는 기레기’라는 가사로 노래를 마무리하며 극단적 혐오 집단 등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단독] 문체부 ‘음원 사재기’ 조사 올해 넘긴다… 닐로·숀 이어 가수 벤 의혹도

    [단독] 문체부 ‘음원 사재기’ 조사 올해 넘긴다… 닐로·숀 이어 가수 벤 의혹도

    지난 봄부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한 조사가 올해를 넘기게 됐다. 조사 착수 8개월이 되도록 결론이 나지 않으면서 새로운 사재기 논란만 되풀이되고 있다. 11일 문체부와 음원 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가수 닐로와 숀의 관련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문체부는 지난 4월 조사 착수 후 현재까지 어떤 결론도 내지 못하고 있다. 문체부는 연내 결론을 낼 계획이었지만 조사가 길어지면서 관련 의혹을 연내에 해소하지 못하게 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분석업체 의뢰) 발주 건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금년 내 결과를 받을 예정이고 도출해서 발표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발표는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서울신문에 “11월쯤 조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발표곡인 닐로의 ‘지나오다’가 지난 4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사재기 의혹’이 본격화됐다.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가 문체부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조사가 시작됐다. 7월에는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가수 숀의 ‘웨이 백 홈’이 똑같은 논란에 휩싸였고 문체부가 닐로 건과 함께 조사하게 됐다. 그러나 조사 착수 후 수 개월이 지나도록 문체부는 음원 사이트들로부터 데이터조차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문체부의 늑장조사를 질책하기도 했다. 한편 음원 사재기 의혹이 조금도 해소되지 못하면서 음원 차트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가수 벤이 지난 7일 발표한 ‘180도’는 11일 현재 멜론 등 여러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벤의 음원 사재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여러 네티즌들은 아이돌 팬덤의 차트 영향력이 가장 강한 밤 시간대에 벤의 ‘180도’ 순위가 급상승한 점 등을 주요 근거로 사재기 의혹을 꺼낸다. 닐로, 숀 때와 마찬가지 상황이라는 것이다. 앞서 차트 상위권에서 사랑받은 펀치, 폴킴, 양다일 등 여러 가수들도 비슷한 이유로 네티즌들의 의혹을 받았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문체부의 닐로·숀 의혹 조사가 늦어지는 동안 오늘 벤 논란이 제기됐다”며 “이 문제(문체부의 음원 사재기 의혹 조사)가 가요계 초미의 관심사인데 결과가 빠른 시일 내에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산이, ‘기레기레기’ 발표… 성별 갈등 부추기는 언론 향해 독설

    산이, ‘기레기레기’ 발표… 성별 갈등 부추기는 언론 향해 독설

    래퍼 산이(33·본명 정산)가 왜곡 보도를 일삼고 혐오를 조장하는 기사를 쓰는 일부 기자들을 겨냥한 신곡 ‘기레기레기’를 발표했다. 11일 정오 산이는 전날 예고한 대로 각종 음원 사이트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기레기레기’를 공개했다. 산이는 ‘기레기레기’에서 자신의 페미니즘 논란 등과 관련해 언론에 쌓인 분노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페이크 뉴스나 가십거리 짜라짜리시 갈겨 쓰지/ 그러니까 니가 이런 소릴 듣는 거야’, ‘치우치우친 언론이 혐오조장 업어 키웠키웠지/ 펜은 칼보다 강하지만 거짓 잉크 묻은 펜을 랩으로 싹 갈겨버려’ 등 가사를 통해 일부 언론의 자격 미달 행태를 꼬집었다. ‘기획사 대표가 접대 술 사멕이며/ 기자님 우리 애들 나오면 (잘 부탁해요)/ 니가 뭐라도 된 거 같지 과연/ 내가 보기엔 끼리끼리 뭉쳐 붙어 서로 빨아주는 모습/ 영락 영화 지네인간 4편 이게 현실이지’ 등 수위 높은 랩으로 직설적인 비판을 내뱉기도 했다. 아울러 성평등에 대한 바람과 갈수록 격화되는 우리 사회의 성별 갈등에 대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원했던 건 성평등 근데 현재 우린 젠더 전쟁 중’이라며 현실을 비판했다. 또 ‘지극지극히 성혐오집단 메갈 일베/ 그리고 뒤에서 부추기는 기레기’라고 노래를 끝맺으면서 극단적 혐오 세력과 성대결 구도로 몰고가는 기자들을 함께 비판했다. 산이는 지난 10일 유튜브에 올린 ‘2018 기레기 AWARDS’ 영상을 올렸다. 산이는 ‘여혐 산이 잘나가던 래퍼의 추락(feat. 힙찔이)’, ‘래퍼 산이 공연 중 여성 혐오 발언 쏟아내 논란 자초’ 등 자신에게 ‘여혐 프레임’을 씌우고 감정적이고 자극적으로 쓴 기사 제목들을 읽으면서 답답함을 호소했다. 산이는 “말도 안 되는 가짜 기사들이 이렇게 많다”며 “‘산이 실수 하나만 해라. 매장시켜버릴 테니까’(라는 것 같다).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앞서 산이는 지난달 16일 ‘이수역 폭행 사건’ 관련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페미니즘 관련 논란의 중심에 섰다. ‘페미니스트’, ‘6.9cm’ 등을 연이어 발표하고 메갈·워마드 등 극단적 페미니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산이의 이런 행보는 일부 사람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다. 급기야 지난 2일 열린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에서는 일부 관객들이 산이에게 야유를 보내고 ‘죽은이 산하다 추이야’(‘산이야 추하다’라는 뜻)라는 비하 표현이 적힌 인형을 무대 위로 던지는 일이 벌어졌다. 산이는 무대 위에서 랩과 말로 그런 관객들을 향해 “메갈·워마드는 사회악”이라며 응수했다. 이 일로 전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은 관객에게 사과했고 뒤이어 산이와의 전속 계약 종료로 이어졌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엘로, 신곡 ‘나 홀로 집에’ 티저 공개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엘로, 신곡 ‘나 홀로 집에’ 티저 공개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AOMG 소속 뮤지션 엘로(ELO)가 오는 11일 새 싱글 ‘나 홀로 집에’를 발매한다. 지난 주말 AOMG 공식 SNS에는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연상케 하는 엘로의 ‘나 홀로 집에’ 티저 3편이 연달아 포스팅되며 음원의 일부를 공개, 감미로운 화음으로 많은 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흔하지 않은 ‘원 맨 아카펠라 방식’으로 녹음된 이번 싱글은 트랙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요소가 엘로 본인의 목소리로 녹음된 트랙이라는 점에서 그 희소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OSAKA (Feat. ZICO)’등이 수록된 ‘그라데이션(GRADATION)’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고등래퍼2’, ‘쇼미더머니’, ‘더 팬’ 등 활발한 음악 및 방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엘로는 새 싱글 ‘나 홀로 집에’를 통해 올겨울 또 어떠한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엘로의 새 싱글 ‘나 홀로 집에’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국내외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산이, 기자 겨냥 ‘기레기 어워즈’ 발표 예고… “랩으로 말하겠다”

    산이, 기자 겨냥 ‘기레기 어워즈’ 발표 예고… “랩으로 말하겠다”

    메갈·워마드를 향한 날선 비판을 쏟아냈던 래퍼 산이(33·본명 정산)가 이번에는 왜곡 보도를 일삼는 기자들을 겨냥하고 나섰다. 산이는 10일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 등에 올린 글과 영상에서 11일 오후 12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기레기 어워즈’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산이는 유튜브에 게재한 ‘2018 기레기 AWARDS’라는 영상에서 자신의 페미니즘 관련 논란을 보도한 여러 기사 제목을 읽으면서 “손이 떨린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산이는 “말도 안 되는 가짜 기사들이 이렇게 많다”며 “‘산이 실수 하나만 해라. 매장시켜버릴 테니까’(라는 것 같다).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또 “성희롱을 당한 사람이 ‘저 XX가 성희롱을 했어요’라고 경찰한테 말하니 경찰이 ‘당신 저 사람한테 인격 모독했어’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산이는 자신에 대한 왜곡 보도를 한 기자들을 향해 “여러분은 펜으로 저를 먼저 공격했다”며 “저는 랩으로 제가 할 말을 하겠다”고 밝혔다.산이는 지난달 16일 ‘이수역 폭행 사건’ 관련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페미니즘 관련 논란의 중심에 섰다. ‘페미니스트’, ‘6.9cm’ 등을 발표하고 극단적 페미니즘을 거세게 비판했다. 산이의 이런 행보에 일부 사람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지난 2일 열린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에서 일부 관객들이 산이에게 야유를 보내고 ‘죽은이 산하다 추이야’(‘산이야 추하다’라는 뜻)라는 비하 표현이 적힌 인형을 무대 위로 던지는 일 등이 이어졌다. 산이는 거친 발언으로 응수했고 브랜뉴뮤직은 이에 대해 “공연의 목적과 분위기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며 사과했다. 이후 브랜뉴뮤직과 산이는 상호 합의 하에 전속 계약 종료를 알렸다. 한편 산이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산이의 발언을 왜곡한 보도가 다수 나오기도 했다. 산이가 ‘6.9cm’에서 워마드를 지목하며 ‘페미니스트 NO 걔넨 정신병’이라고 말한 부분을 ‘페미니스트는 정신병’이라고 180도 뒤집어 해석하는 등 산이에게 ‘여혐 프레임’을 씌우려는 기사가 쏟아졌다. 이에 산이는 지난 4일 올린 영상에서 특정 언론사를 거론하며 ‘여혐 프레임, 마녀사냥 적당히 하세요’라고 항변하기도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불후의 명곡 ‘디깅’에 빠진 열여섯 살…최애곡은 81년생 ‘이은하의 봄비’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불후의 명곡 ‘디깅’에 빠진 열여섯 살…최애곡은 81년생 ‘이은하의 봄비’

    노래 ‘거짓말’을 부른 가수는 누구일까요?” ‘빅뱅’이라고 답했다면 당신은 10대 또는 20대일 것이다. ‘GOD’(지오디)라고 답했다면 30대 혹은 40대일 가능성이 크다. 만약 ‘조항조’라고 답했다면 당신의 나이는 분명 50세를 훌쩍 웃돌 것이다.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를 떠올렸다면 7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동명의 노래를 부른 가수를 질문한 뒤 답변에 따라 연령대를 가늠하는 한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 10대와 20대들은 이런 공식마저 무너뜨리고 있다. 40~50대 중년보다 더 옛날 노래를 많이 알고 있는 ‘요즘 것들’이 적지 않다. 과거에 유행했던 노래를 인터넷에서 직접 찾아 듣는 문화가 10~20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발굴하다’라는 의미의 ‘디깅’(digging) 문화다. 디깅은 1970~80년대 레코드 가게에서 LP판을 뒤적이며 새로운 음악을 발굴하던 데서 유래했다.●20세기 노래로 ‘시간여행’ 떠나는 십대들 고교 1학년생 노무승(16)군이 최근 가장 즐겨듣는 노래로 1981년에 나온 이은하의 ‘봄비’를 꼽았다. 노군의 스마트폰 음악듣기 앱 ‘플레이리스트’에는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1983), 정수라의 ‘환희’(1988),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1991) 등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노래들로 가득 차 있었다. 같은 학년 박상민(16)군은 보물 1호가 통기타, 보물 2호가 1970년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국의 록밴드 레드 제플린의 CD 10장이라고 했다. 이 밖에 좋아하는 가수로는 스콜피언스(1965년 데뷔), 이글스(1971년 데뷔), 딥 퍼플(1968년 데뷔)을 언급했다. 2002년에 태어난 고교생답지 않은 이색적인 음악 취향을 자랑하는 두 학생은 “옛날 음악이 주는 특유의 정서가 좋다”고 입을 모았다. 노군은 “옛날 노래를 들으면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당시 시대상을 느낄 수 있고, 자기 성찰, 외로움, 삶에 대한 고민을 담은 가사의 노래가 많아 마음에 와 닿는다”고 말했다. 박군은 “중학생 때 아버지가 들었던 김현식의 노래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면서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기 때문에 옛날 노래에 빠져드는 것 같다”고 했다. 인기 아이돌 가수의 댄스 음악은 좋아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노군은 “아이돌 가수의 노래는 테크닉은 출중하지만 멜로디가 비슷하고, 옛날 노래와 비교해 가사에 ‘스토리텔링’이 부족해 정서적 충족감도 덜한 것 같다”면서 “목소리가 갈라지는 김현식의 노래가 처음에는 듣기가 거북했는데, 구글에서 인생 스토리를 ‘디깅’해 알고 난 뒤 들으니 이해가 됐고 위로도 됐다”고 전했다. 어쩌면 ‘요즘 것들’은 무한경쟁에 내몰린 팍팍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인간미’를 찾으려고 겪어 보지도 못한 과거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디깅’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디깅’으로 부활한 록그룹 ‘퀸’ 최근 전설적인 영국 록밴드 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40일 만에 국내 누적 관람객 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비긴 어게인’(343만명), ‘라라랜드’(359만명), ‘맘마미아’(457만명), ‘레미제라블’(592만명)을 차례로 제치고 역대 국내 개봉 음악영화 중 흥행 1위에 오른 것도 ‘요즘 것들’의 ‘디깅 문화’가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화가 큰 인기를 끌자 영화관은 관람객들이 영화를 보며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영화관’을 오픈하기도 했다. CGV 리서치센터가 영화가 개봉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람객 연령을 분석한 결과 20대 이하 관람객이 36.0%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5.8%), 40대(24.4%), 50대 이상(13.8%) 순이었다. 이런 열풍은 음원 시장으로도 이어졌다. 지난달 12일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2011년 리마스터 버전)는 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63위에 진입했다. 팬들의 ‘총공’(총공격) 문화로 인해 아이돌 가수의 노래가 장악하는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에 43년 전(1975년 10월 30일) 발표된 외국곡이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국내 음악계의 ‘주류’는 아이돌 가수의 음악이나 힙합이라 할 수 있지만 이런 노래가 대중 모두의 정서를 대변하지는 못한다”면서 “퀸의 노래는 주류 사회의 성공 법칙에 반기를 들면서 우리 사회의 ‘비주류’인 젊은층을 향한 위로를 담았기 때문에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진원지 ‘유튜브’… 7090 숨은 명곡 찾기 디깅 문화의 진원지는 바로 ‘유튜브’다. 옛날 노래 애호가인 노군이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도 유튜브를 통해서다. 노군은 “처음 가수 이은하의 노래를 듣다가 유튜브의 ‘추천 영상’을 통해 양수경을 알게 됐고, 정수라, 김수철, 조관우, 산울림, 부활 등 ‘새로운 가수’를 연이어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튜브에서 들은 노래에 꽂히면, 해당 노래와 가수를 검색해 정보를 얻고 다른 가수도 함께 ‘디깅’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곡들을 하나하나씩 발굴해 나가는 것이다. 이처럼 젊은층들이 옛날 음악과 문화를 쉽게 소비할 수 있게 되면서 최근 ‘레트로’(복고풍)는 최근 대중문화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올랐다. 1981년부터 약 17년 동안 방영되다 1998년 종영된 KBS 음악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텐’도 유튜브에서 부활했다.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노래에 ‘골든컵’을 수여한 뒤 순위 집계에서 제외하는 방식을 도입했던 가요톱텐은 국내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새로 생긴 유튜브 채널명은 ‘어게인 가요톱10’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900개를 돌파했다. 현재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인 노래는 가수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1994), 혜은이의 ‘작은 숙녀’(1983), H.O.T.의 ‘행복’(1997),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1995),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 백 홈’(1995) 등이다. 또 유튜브에서 지금은 고인이 된 신해철이 데뷔 무대인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를 부른 영상의 조회 수는 450만건에 달한다. 이 영상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이렇다. “직접 느낀 적 없지만 직접 느끼고 싶은 과거다.” 지난 9월 네이버의 음악 사이트인 ‘온스테이지’는 20세기 음악을 21세기 뮤지션이 재해석하는 ‘온스테이지 디깅 클럽 서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대를 앞서갔던 숨은 음악을 재조명한다는 기획이다. 가수 죠지가 김현철의 ‘오랜만에’(1989)를,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이재민의 ‘제 연인의 이름은’(1987)을 각각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불렀다. 지난달에는 가수 스텔라장이 부른 윤수일의 ‘아름다워’(1984)가 공개됐다. 글 사진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일’ MV 티저 공개 ‘9人9色 매력’

    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일’ MV 티저 공개 ‘9人9色 매력’

    트와이스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 MV 티저가 공개됐다. 9일 JYP엔터테인먼트는 JYP와 트와이스의 SNS 채널에 세 번째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의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의 MV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설원 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트와이스의 모습을 담은 영상에 이은 또 다른 MV 티저로 이번에는 ‘올해 제일 잘한 일’의 음원 일부와 아홉 멤버들의 반짝이는 매력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정면을 응시하고 아련하면서도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산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포근한 겨울 느낌을 돋우는 사운드와 “The best thing I ever did December 1년의 끝을 너와 I remember”라는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의 가사 일부를 선보여 완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올해 제일 잘한 일’은 JYP수장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라는 새로운 작곡 방법을 통해 탄생시킨 곡으로 알려져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 방법으로 하나의 곡을 완성시킨 것은 이번이 최초.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했다. 이는 박진영이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한 시도로 ‘올해 제일 잘한 일’의 후렴은 박진영, 벌스나 브릿지 등은 가수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곡을 완성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사진=JYP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청하 ‘롤러코스터’ 누적 음원 스트리밍수 1억건 돌파 ‘엄지 척’

    청하 ‘롤러코스터’ 누적 음원 스트리밍수 1억건 돌파 ‘엄지 척’

    청하 ‘롤러코스터’가 누적 음원 스트리밍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 6일 국내 대표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청하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오프셋(Offset)’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는 누적 음원 스트리밍수 1억 건을 넘어섰다. 올해 1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롤러코스터’는 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투스텝 리듬을 조화롭게 재단한 곡이다. 당시 청하는 자신의 장점이자 무기인 춤 실력을 내세워 안무 창작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고, 중독성 짙은 리듬에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여름 발표한 솔로 데뷔곡 ‘Why don’t you know‘를 시작으로, ’롤러코스터‘, 지난 7월 공개한 ’Love U‘까지 3연속 흥행에 성공한 청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완벽히 자리매김하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솔로 여성 아티스트로서 매 앨범마다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청하는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뉴이스트W, 가온차트 1위 2관왕...수록곡 전곡 TOP100 진입

    뉴이스트W, 가온차트 1위 2관왕...수록곡 전곡 TOP100 진입

    뉴이스트W가 가온차트에서 1위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을 발매한 뉴이스트 W가 가온차트 2018년 48주차(2018.11.25~2018.12.01 집계 기준) 차트 2부문에서 1위를 기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뉴이스트 W의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이 가온차트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타이틀곡 ‘HELP ME(헬프 미)’가 다운로드 차트에서 역시 정상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드러내며 대세돌 다운 저력을 과시한 것. 이 외에도 타이틀곡 ‘HELP ME(헬프 미)’가 디지털 차트, BGM 차트, 모바일 차트, 소셜 차트 등에서도 상위권을 장악한 것은 물론 수록곡 전곡이 다운로드 차트 TOP100에 진입하며 호성적을 이뤄냈다. 이처럼 뉴이스트 W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 1위 및 상위권을 장악한데 이어 음반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한터 주간 차트 정상에 등극한 바 있어 그들의 1위 행진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스웨덴, 베트남에서 1위를 기록,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등 총 21개국에서 TOP10에 진입한 것과 더불어 빌보드 소셜50 차트에서 25위에 올라 국내외를 막론한 인기를 자랑하며 글로벌 대세돌 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뉴이스트 W의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은 그들의 음악적 성장과 함께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으로 퓨전 팝 R&B 장르의 타이틀곡 ‘HELP ME(헬프 미)‘를 포함 수록곡 ‘L.I.E(라이)’, 4인 4색 멤버들의 솔로곡 그리고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Dal Segno(달 세뇨)’까지 총 7곡을 수록,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의 타이틀곡 ‘HELP ME(헬프 미)’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판소리연구회 ‘소리담’ 남도민요 1집 발표

    판소리연구회 ‘소리담’ 남도민요 1집 발표

    판소리연구회 ‘소리담’이 남도민요 1집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남도민요의 진수인 육자배기와 흥타령, 대중민요로도 알려진 성주풀이와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을 담았다. 반주는 김영길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대표와 원완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 이동훈 전북대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내년 1월 조은뮤직을 통해 온라인 음원이 공개된다. ‘소리담’은 원진주·김선미·서정민·노해현·김찬미 등 중견 여류명창 5명으로 구성돼 활동해왔다. 최동현 군산대 교수는 “전성기에 들어서는 5명의 명창을 통해 우리 민요 혹은 판소리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애국가 음원 23년 만에 새로 제작

    애국가 음원이 약 23년만에 새로 제작된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향과 서울시합창단은 오는 17일쯤 용산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최근 새롭게 녹음한 애국가 음원 저작권을 국가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에 녹음된 새 애국가의 오케스트라와 합창 지휘는 각각 지휘자 최수열과 차웅이 맡았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서울시향·서울시합창단 버전의 애국가를 기증저작물로 등록하고 행정안전부에 제공하기로 했다. 기증저작물은 저작권이 국가에 귀속돼 일반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 가장 많이 보급된 음원은 1995년 제작한 KBS교향악단 연주 버전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빚투 논란’ 도끼, 신곡 ‘말조심’ 발표… 멜론 등 6대 음원 차트 진입

    ‘빚투 논란’ 도끼, 신곡 ‘말조심’ 발표… 멜론 등 6대 음원 차트 진입

    ‘부모 사기 논란’에 휘말린 래퍼 도끼가 신곡을 발표했다. 신곡 ‘말조심’은 6대 음원 사이트에서 100위 안에 진입했다. 도끼는 3일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새 싱글 ‘말조심’을 공개했다. 도끼는 신곡에서 최근 불거진 빚 논란과 관련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일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도끼는 지난달 어머니가 외환위기 직후 동창으로부터 1000여만원을 빌린 뒤 잠적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를 부인했다. 이 과정에서 “1000만원은 한달 밥값밖에 안 되는 돈”이라고 말해 질타를 받았다. 이후 판결문 등을 통해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도끼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피해자에게 채무를 상환하고 사과했다. 도끼는 ‘말조심’ 가사에서 ‘날 만나본 적도 없는 니가 내 인성을 논해/ 난 디스하고 바로 사과하는 놈들처럼 되기 싫어 그냥 지켰지 내 태도 힙합’이라고 말했다. 또 ‘가십으로 또 왈가왈부 X소리들 말구/ 달구니 뜨거워진 냄비 근성/ 천만원 내 밥값 한달 노 캡/ 말조심 난 니들 머리 위에 있어/ 이 곡에 또 실망했다면 fuxx you 어차피 말 안 통해 진짜 팬들만 아이 러뷰 유’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 ‘말조심’은 오후 7시 국내 6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모두 올랐다. 멜론 47위로 진입한 것을 비롯해 벅스 22위, 엠넷 67위, 지니 71위, 네이버뮤직 75위, 소리바다 9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웅앵웅’ 발표한 산이 “메갈은 사회악… 꼴페미 탈출은 지능순” 노골적 도발

    ‘웅앵웅’ 발표한 산이 “메갈은 사회악… 꼴페미 탈출은 지능순” 노골적 도발

    래퍼 산이가 악플러 등을 정면으로 겨냥한 신곡 ‘웅앵웅’을 발표했다. 3일 산이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약 3분짜리 신곡 ‘웅앵웅’ 음원을 올렸다. 지난달 발표한 ‘페미니스트’, ‘6.9cm’에 이은 세 번째 페미니즘 관련 노래다. ‘웅앵웅’은 SNS에서 유행한 신조어로 최근에는 헛소리, 실없는 소리 등의 부정적인 의미로 주로 쓰인다. 산이는 ‘웅앵웅’에서 ‘나 절대 여성 혐오 안해/ 자 제발 줄래 증거 한개/ 라도 아무말 못해 한 적 없기에 메갈 빼애액’이라는 가사를 통해 여성 혐오와 혐오에 대한 혐오를 재차 분리했다. 이어 ‘메갈은 사회악/ 진짜 여성은 알지/ 얘네는 정신병이야’, ‘워마드는 여자도/ 남혐 안하면 적이고/ 욕하지 자기 아빠도/ 남잔 다 범죄자래 풉’이라며 노골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에 악플 공격을 하는 사람들을 겨냥하고 이들을 나치 독일군, ‘KKK’(미국의 백인우월조직) 등에 비유하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나를 향해 겨냥해 맞춘 돼지 인형엔/ 죽어라고 써있네’ 등 가사를 통해 전날 열린 브랜뉴뮤직 브랜드 콘서트에서 있었던 상황을 가사에 녹이기도 했다. ‘꼴페미 탈출은 지능순’, ‘추한 나방 들이 날아가서 타죽는 곳 바로 빛’ 등 앞서 발표한 ‘페미니스트’, ‘6.9cm’에 비해 한층 자극적인 표현도 눈에 띈다. 앞서 산이는 이날 오전 유튜브를 통해 올린 전날 공연 영상에서도 “남성 혐오를 하는 워마드 메갈은 사회악”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산이는 지난달 15일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한 게시물을 올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래퍼 제이케이와 디스랩을 통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산이, ‘무지개 깃발’ 옷 입고 “워마드·메갈은 사회악”… ‘웅앵웅’ 발표 예고

    산이, ‘무지개 깃발’ 옷 입고 “워마드·메갈은 사회악”… ‘웅앵웅’ 발표 예고

    래퍼 산이가 자신을 비난하는 일부 사람들을 향해 또 다시 반격에 나섰다. 3일 산이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워마드 메갈은 사회악입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4분여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소속사 브랜뉴뮤직 레이블 콘서트 중 산이가 등장하는 일부 장면이 담겼다. 산이는 이날 무재개 깃발이 그려진 검정색 후드집업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프라이드 플래그로도 불리는 무지개 깃발은 주로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의미로 쓰인다. 사랑과 포용의 정신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이가 “여러분 제가 그렇게 싫어요”라고 말하자 객석에서는 “네”라는 외침이 터져나왔다. 산이는 “오늘은 브랜뉴 뮤직 다같이 하는 마지막 콘서트”라며 “혐오보다는 사랑을 즐겁게 노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객석에서는 “산이 아웃” 등 일부 여성들의 외침이 계속됐다. 분위기를 띄우려는 산이의 “메이크 섬 노이즈” 외침에도 호응은 없었다. 산이가 랩을 하는 도중에도 비난의 외침은 이어졌다. ‘죽은이 산하다 추이야’(‘산이야 추하다’라는 뜻)라는 글귀가 적힌 돼지인형을 산이에게 던진 관객도 있었다. 산이는 “여기에 온 워마드 메갈 너희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은 것은”이라며 앞서 발표한 ‘6.9cm’ 랩 일부를 들려줬다. 이어 “이런 거 던지고 하는 사람들한테 네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내가 존중할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산이는 “여러분이 돈 주고 들어왔지만 음식점에 갔다고 음식점에서 깽판칠 수 있는 건 아니다”며 그를 향한 비난을 멈추지 않는 관객을 향해 말했다. 또 “저는 정상적인 여자분들을 지지한다”며 “남성 혐오를 하는 워마드 메갈은 사회악”이라고 강조했다. 산이는 아울러 자신의 SNS에 ‘웅앵웅 오늘 밤 유튜브 최초 공개’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음원 ‘페미니스트’와 ‘6.9cm’에 이어 페미니즘 논쟁에 관한 곡으로 유추된다. 앞서 산이는 지난달 15일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한 게시물을 올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래퍼 제이케이와 디스랩을 통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성공적 컴백”...뉴이스트W, 새 앨범 전곡 음원차트 진입 ‘엄지 척’

    “성공적 컴백”...뉴이스트W, 새 앨범 전곡 음원차트 진입 ‘엄지 척’

    뉴이스트W(JR, Aron, 백호, 렌)의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색다른 모습으로 컴백해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뉴이스트 W가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으로 국내 최대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의 음반 부문 주간 차트(11.26~12.02 집계 기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규 앨범으로 약 5개월 만에 돌아온 뉴이스트 W는 ‘WAKE,N(웨이크,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새 앨범의 전곡이 음원 차트에 진입했으며, 타이틀곡 ‘HELP ME(헬프 미)’는 각종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및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이들의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한 데 이어 핫트랙스, 인터파크 등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신나라 레코드와 한터 차트에서는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이들의 이번 앨범은 해외에서도 역시 엄청난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빌보드에서 ‘WAKE,N(웨이크,앤)’과 타이틀곡 ‘HELP ME(헬프 미)’를 호평하며 이번 컴백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한 것. 더불어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는 스웨덴, 베트남 등 2개국에서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독일 등 총 21개국에서는 TOP10에 진입했다. 뉴이스트 W는 다양한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더욱 완벽해진 퍼포먼스를 선사하고 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매력적인 무대와 함께 대세다운 인기를 입증해 나갈지 이들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의 타이틀곡 ‘HELP ME(헬프 미)’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韓 힙합 사상 최다 인원 참여” 쇼미777 ‘119 REMIX’ 역대급 음원 발매

    “韓 힙합 사상 최다 인원 참여” 쇼미777 ‘119 REMIX’ 역대급 음원 발매

    Mnet ‘쇼미더머니 777’ 경연곡 ‘119(Prod. GRAY)’가 한국 힙합 사상 최다 인원이 참여한 역대급 리믹스 버전으로 탄생한다.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그레이(GRAY)가 프로듀싱한 ‘119 REMIX’가 발매된다. 지난 1일 AOMG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기습 공개된 두 편의 ‘119 REMIX’ 모션 티저에는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적힌 종이가 불에 타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의미심장한 모션 티저를 잇따라 공개하며 어떤 새로운 메시지를 담은 건지 음악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 가운데, 역대급 결과물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쇼미더머니 777’ TOP6와 그레이가 참여했던 원곡과는 달리 ‘119 REMIX’에는 무려 51명의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의 목소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는 대한민국 힙합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초유의 기록으로, 31명의 래퍼가 참여했던 다이나믹듀오의 ‘동전 한 닢 Remix’보다 더욱 거대한 스케일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쇼미더머니6’ 종영 후 최종 20인이 참여한 ‘동전한닢 pt.2(Remix)’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그레이를 필두로 최다 래퍼들이 참여한 ‘119 REMIX’에는 과연 어떠한 면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 힙합의 새로운 역사를 쓸 ‘119 REMIX’(Prod. GRAY)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민호 ‘아낙네’ 뮤비, Mnet에선 볼수 없는 이유

    송민호 ‘아낙네’ 뮤비, Mnet에선 볼수 없는 이유

    YG 양현석이 송민호의 ‘아낙네’ 뮤직비디오를 특정 방송사에서 볼 수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양현석은 12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낙네 뮤비가 왜 문제인지 이제 알았네”라는 글과 함께 스마트폰 채팅앱 대화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캡처 사진에는 양현석과 YG 직원이 나눈 대화가 담겨 있다. 직원은 ‘엠넷 심의국에서 미노 아낙네 뮤비 장면 가운데 여자 댄서와 함께 춤추는 장면이 선정성 이유로 교체 요청을 했다. 엠넷에서는 해당 장면 교체해야 뮤비 재생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달받아서 보고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은 ‘엠넷에서만 트는 게 문제라는 거지?’라고 물은 후 그렇다고 하자 ‘안 틀어주셔도 된다고 정중히 예의를 갖춰 말씀드려라’라는 답변을 보냈다. 한편 위너 송민호는 지난달 26일 첫 솔로앨범 ‘XX’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아낙네’로 활동 중이다. ‘아낙네’는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더팬’ 박용주-엘로-임지민-비비, 실검 줄세우기 “벌써 팬덤 형성”

    ‘더팬’ 박용주-엘로-임지민-비비, 실검 줄세우기 “벌써 팬덤 형성”

    SBS 신개념 음악예능 ‘더 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더 팬’은 주요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 SBS 공식 SNS 채널 등에 공개된 클립 영상들이 첫 방송 일주일 만에 통합 누적 조회 수 100만뷰에 가까운 수치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 중이다. 첫 방송 당일, ‘비비’, ‘임지민’, ‘용주’, ‘엘로’ 등 예비스타의 이름이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서울 서대문구 KT 화재로 인해 실시간 반응이 바로 반영 되지 못했음에도 이룬 쾌거다. 또한 이 화제성을 입증하듯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에서는 ‘작은 BTS’ 지민의 ‘피, 땀, 눈물’ 커버댄스 영상이나 ‘비비’ 김형서가 사운드클라우드에 게재했던 음원 등이 업로드되며 벌써부터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더 팬’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들을 활용해 시청자들을 위한 미공개 콘텐트들을 공개한다. 오늘(1일) 방송 직후부터 유튜브 채널 ‘SBS NOW’ 등을 통해 출연자별 무편집 직캠영상 ‘너만 보이는 앵글’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며, 음원사이트 멜론을 통해서는 ‘더 팬’ 페이지에서 출연자별 미공개 영상들도 확인할 수 있다. 첫 회부터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 팬‘은 오늘 방송에서 2PM 준호, 거미, 서효림 등 톱 셀럽들과 그들의 예비스타들을 대거 공개한다. 토요일 오후 6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봄바람’처럼 따뜻” 워너원,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선행 ‘훈훈’

    “‘봄바람’처럼 따뜻” 워너원,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선행 ‘훈훈’

    첫 번째 정규앨범과 함께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이 그룹 워너원이 전 세계 어린이에게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워너원 측은 오늘(1일)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WannaOneForEveryChil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WannaOneForEveryChild’는 추운 겨울 전 세계 어린이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워너원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워너원은 유니세프의 ‘#ForEveryChild’ 캠페인과 연계, 혹독한 추위로부터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양털 담요를 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워너원의 데뷔일인 8월 7일을 의미하는 양털 담요 807세트(8070개)를 기부하여 이번 캠페인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워너블은 물론 대중들도 함께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더욱 뜻 깊은 활동이 될 전망이다. 오늘(1일)부터 약 2주 동안 어린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줄 나만의 아이템을 촬영하여 응원의 메시지 및 ‘#WannaOneForEveryChild’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을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1월 19일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봄바람’을 비롯해, 하성운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워너블을 향한 진심을 담은 ‘12번째 별’, 지난해 11월 발매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Beautiful’의 두 번째 버전 ‘Beautiful Part.ll’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봄바람’은 멜론, 벅스, 소리바다, 엠넷,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올레뮤직 등 7개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대한민국 최고의 보이 그룹임을 모두에게 각인시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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