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음악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로마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참모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문장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이모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393
  • 가야왕도 김해서 ‘금빛 관악’의 큰 울림

    가야왕도 김해서 ‘금빛 관악’의 큰 울림

    ‘2019 대한민국관악대축제’가 오는 18~23일 경남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는 축제는 전국 최고 권위 관악경연 대회로 전국 관악연주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행사로 올해로 2회 연속 김해에서 열린다. 올해 44회째인 김해 대회는 김해시와 한국관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관악협회 김해지부, 한국음악협회 김해지부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등에 전국 106개 관악경연팀 5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 매일 육·해·공군본부군악대와 경성대 윈드오케스트라,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부산로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전문윈드오케스트라 특별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모든 경연 및 공연은 무료다. 한국관악협회는 1973년 창설돼 국내 광역지자체 및 해외 19개 지회, 13개 시군 지부를 두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전국 관악단들이 가야왕도 김해에서 금빛 관악의 큰 울림을 선사하는 자리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일제의 아픔’ 남산 조선신궁터에 위안부 기림비 건립

    ‘일제의 아픔’ 남산 조선신궁터에 위안부 기림비 건립

    故 김학순 할머니가 바라보는 모습 표현 14일 제막식… 이용수 할머니 등 참석일제강점기의 아픔이 남아 있는 서울 남산의 옛 조선신궁 터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동상이 들어선다.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서울교육청은 서울시와 함께 남산 서울교육청교육연구원 앞 부지에서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기림비가 들어서는 곳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자신들의 신을 받드는 신사인 조선신궁을 세웠던 자리다. 기림비는 2017년 미국 대도시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진 샌프란시스코 지역 교민들이 제작해 서울시에 기증했다. 기림비는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약 160㎝ 높이의 한국·중국·필리핀 소녀들이 손을 맞잡고 있고, 이들을 고 김학순 할머니가 바라보는 모습을 표현했다. 김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해 위안부 피해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를 일궜다. 또 8월 14일은 지난해부터 기림의 날이라는 이름의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림비의 제작 비용 등은 샌프란시스코 기림비 설립에 큰 역할을 한 비영리단체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부담했고, 미국 조각가 스티븐 와이트가 작가로 참여했다. 제막식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미국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혼다 전 미 하원의원, 미 인권단체 위안부정의연대(CWJC)의 릴리언 싱·줄리 탕 공동의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표현한 음악극 ‘갈 수 없는 고향’도 곁들여진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일정·행사 확정

    올해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국가산업단지 기념 행사가 다체롭게 펼쳐진다. 경북 구미시는 다음 달 열리는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일정과 행사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미시는 이날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종합보고회를 열고 문화·예술·체육행사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공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6∼22일을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17일 구미상공회의소 주최로 심포지엄을 열기로 했다. 18일에는 구미코에서 50주년 기념식에 이어 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 공연인 음악의 밤을 연다. 19일 구미코에서 국제탄소포럼을, 코오롱 분수광장에서 코오롱 분수문화축제를 각각 연다. 20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금오산대주차장에서 밴드, 댄스, 국악 등 시민 동아리 10여팀이 공연하는 구미시민페스티벌도 마련한다. 21일에는 낙동강 동락공원에서 녹색자전거대행진과 농업한마당 대축제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노동자한마음대회도 연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국가 차원으로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최근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행사 참석을 건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반세기 역사를 재조명하고 구미 경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취지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며 “활기찬 공단,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가 되도록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동상이몽2 허규♥신동미 ‘느낌 있어’ 오늘(12일) 발매 “30분 만에 녹음”

    동상이몽2 허규♥신동미 ‘느낌 있어’ 오늘(12일) 발매 “30분 만에 녹음”

    ‘동상이몽2’ 허규, 신동미 부부가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가 담긴 듀엣곡 ‘느낌있어 (살쾡이와 크랩)’을 오늘(12일) 오후 전격 공개한다. 이미 지난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음악여행을 떠나 곡을 만드는 과정이 공개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듀엣곡은 ‘동상이몽2’의 인연으로 두 사람과 각별한 우정을 쌓고 있는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제작과 프로듀싱에 나서며 특급 의리를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원한 코드 진행과 재치있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허규, 신동미 부부의 이번 싱글 `느낌있어 (살쾡이와 크랩)`은 허규, 신동미 부부가 알콩달콩 함께 만든 가사와 멜로디를 라이머와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싱팀 OUOW가 깔끔하고 세련된 편곡 위에 조화롭게 매칭시키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신동미는 배우임에도 불구, 뛰어난 노래 실력을 과시하며 불과 30분 만에 모든 녹음을 마쳐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의 전폭적인 지지로 모든 준비를 마친 허규, 신동미 부부의 사랑스러운 듀엣 싱글 `느낌있어 (살쾡이와 크랩)’은 오늘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사진=브랜뉴뮤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키디비 성적 모욕’ 래퍼 블랙넛, 항소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키디비 성적 모욕’ 래퍼 블랙넛, 항소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힙합 장르 내 디스’라고 해서 모욕 허용 안돼” 여성 래퍼 키디비(김보미·29)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곡을 발표해 재판에 넘겨진 래퍼 블랙넛(김대웅·30)에게 항소심 재판부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부장 김병수)는 12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블랙넛에게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일방적인 성적 욕구 해소의 대상으로 삼아서 비하하거나 직설적 욕설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고인도 이런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행위가 모욕에 해당한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힙합 음악 중 디스(Disrespect) 행위로서 정당한 창작 행위라고 주장하지만, 다른 문화예술 행위와 달리 힙합이라는 장르에서만 특별히 그와 같은 표현이 정당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피고인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블랙넛은 2017년 4월 발표된 ‘Too Real’이라는 곡에서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이 곡에서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 보고 ×× 봤지’ 등의 가사로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2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 열린 공연 도중 키디비의 이름을 언급하며 성적 모욕감을 주는 몸짓과 퍼포먼스를 하는 등 모욕감을 준 혐의가 추가됐다. 1심은 “표현의 자유는 헌법상 국민의 중요한 권리로 두텁게 보호돼야 하지만 타인의 인격권을 침해하면서까지 보호돼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블랙넛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계명대 박옥련 교수,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발성법’ 발간

    계명대 성악과 명예교수인 박옥련(70·여) 교수가 34년간의 성악 지도와 연구를 통해 확립한 발성법을 책으로 담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발성법’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바른 발성법을 배우면 누구나 쉽게 노래할 수 있지만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어려워한다면서 제일 먼저 노래의 기초인 발성을 강조한다. 흔히들 타고난 성대가 훌륭해야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목소리가 별로 좋아 보이지 않던 사람도 바른 발성을 배우기만 하면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아름다운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풀어가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성악공부에 어느 누구도?慊?몰랐던 노하우들이 적혀있다. 성악도들은 성악의 기초를 구체적으로 배운 적이 없다. 그러면서 아름답게 노래하는 것만을 목적하며 애쓴다. 성악도들과 지도자들은 성악에 기초가 있다는 사실을 실제적으로 모른다.?0년을 공부하고도 해결하지 못하는 많은??┻冗?결국 성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그것은 성악의 기초의 부재로 인하여 생기는 것들이다. 이 같은 바른 성악의 기초를 본격적인 노래부르기에 앞서 훈련함으로서 성악공부는?냅쉼?끝이 기초를 제대로 다지고 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필자는 강조한다. 박 교수는 “노래의 핵심은 올바른 발성을 먼저 확립하는 것이며 그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것은 구강공부와 호흡공부이다. 이 공부가 정착이 된 후에 악보를 보며 노래하는, 음악 만들기는 전혀 어렵지 않게 되며 이는 곧 성악 공부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1981년부터 2015년까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를 지냈다. 연세대 음악대악 성악과 졸업(1972), 오스트리아 린츠 음악학교 수학(1975), 오스트리아 비엔나 음악학교 졸업(1978), 동아 콩쿠르 성악부 2위 입상(1971), 슈베르트협회 이사 역임, 독창회 19회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지금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명예교수직을 맡아 후학양성과 성악 발성연구에 애쓰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진혁 팬미팅 ‘진혁:해’ 성료..다시 한 번 증명한 이진혁 매력

    이진혁 팬미팅 ‘진혁:해’ 성료..다시 한 번 증명한 이진혁 매력

    이진혁의 첫 번째 개인 팬미팅 ‘진혁:해 [T.Y.F.L]’가 성료됐다. 지난 1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이진혁의 첫 개인 팬미팅 ‘진혁:해 [T.Y.F.L]’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날 마이클 잭슨의 ‘XSCAPE(엑스케이프)’를 선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미팅을 시작한 이진혁은 MC 박지선과 함께 다양한 토크 코너를 진행, 팬들과 함께 문제를 맞히거나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현장에 함께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이어진 팬미팅에서 이진혁은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선보였던 ‘거북선’ 무대를 솔로 버전으로 재구성, 새로운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진혁은 마지막 곡으로 업텐션의 ‘예뻐’를 부르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이진혁의 팬미팅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게스트로 김민규와 이세진이 등장, 이진혁과의 남다른 우정을 보여준 김민규와 아세진이 이진혁과 함께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진혁은 팬미팅에서 다양한 VCR을 공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혁은 이진혁의 팬 ‘회사원 이지녁의 하루’를 담은 페이크 드라마와 CF 패러디는 물론, 팬미팅을 마치고 돌아가는 팬들을 위한 깜짝 영상 편지까지 공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팬들에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진혁의 첫 번째 팬미팅 ‘진혁:해 [T.Y.F.L]’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무사히 마무리된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이진혁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설] ‘노 재팬’에도 민간교류는 흔들리지 않아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비롯된 한일 갈등이 전방위로 꼬리를 물고 있다. 정치외교 분야의 경색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하더라도 민간교류마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문화 관광 등 순수한 민간 차원의 교감조차 발붙일 여지가 없어지는 지금의 사정은 결코 가볍게 봐 넘길 문제가 아니다. 당장 스포츠나 문화 교류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기약 없이 연기되는 사태가 속출한다. 두 나라 모두 학생들의 수학여행부터 상대국에 보내지 않겠다고 취소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짧은 기간에 상대국 여행객은 양쪽 모두 30%가량 뚝 떨어졌다. 국내에는 한류 스타들의 일본 활동도 중단돼야 한다는 급진적인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한류 불매운동이 일본의 시민사회에서도 맞대응식으로 불거지고 있다. 지난 주말 국내 시민단체들이 주도한 ‘아베규탄시민행동’은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어 ‘반일 연대’를 재확인했다. 일본의 적반하장식 경제 옭죄기에 오죽 분통이 터졌으면 불볕더위에 청소년들까지 나서서 촛불을 들었을까. 하지만 지금은 정치와 민간교류를 구분하는 냉정한 시각을 되찾는 지혜가 절실한 시점이다. 상대국에 여행 발길을 하루아침에 끊다시피 하는 신경전 속에 직격탄을 맞아 휘청거리고 있기는 국내 관광업계도 마찬가지다. 민간교류의 최일선 창구인 지방자치단체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서울 중구청이 곳곳에 내걸었던 ‘노 재팬’ 배너가 시민들의 지적으로 철회됐다. 이처럼 시민보다 균형감과 인식 수준이 떨어지는 지자체들이 많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일본 영화 상영을 취소하자는 시 의회 주장이 기각됐다는 소식은 다행스럽다. 정치외교에 감정이 상했다고 전시장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치우는 졸렬하고 편협한 대응을 우리는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 호텔에서 잠만 잔다? 난 배우러 간다!

    호텔에서 잠만 잔다? 난 배우러 간다!

    “호텔에서 취향을 공유하세요.” 불황에 수익 구조를 고민해 온 국내 호텔들이 ‘취향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 백화점, 마트가 운영해 온 문화센터 수업을 호텔 안으로 끌어들여 고객들이 문화, 예술, 미식 등을 주제로 한 ‘살롱’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호텔의 ‘취향 클래스’는 커피, 와인, 플라워, 서핑, 요가 등 주제가 다양하면서도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돼 ‘호캉스’를 선호하는 2040세대의 새로운 호텔 선택 기준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호텔들은 투숙객에 한해서만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상시로 식음료 이용 고객도 저렴한 가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준급의 레스토랑과 바, 실내 인테리어를 이미 갖춘 호텔 입장에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직원으로 두고 있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이와 관련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고, 이를 경험한 고객들은 호텔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져 자연스럽게 재방문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올여름 호텔에 가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레스케이프 호텔 ‘살롱 드 레스케이프’ 서울 중구 신세계조선호텔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에서는 호텔 투숙객 및 레스토랑 이용 고객들을 위해 ‘살롱 드 레스케이프’를 선보인다. 레스케이프가 직접 큐레이션해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음악, 북토크, 펫토크 등 컬처 프로그램과 커피, 와인, 칵테일, 플라워, 뷰티 클래스 등 총 10가지 테마와 관련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호텔 투숙객 및 레스토랑 이용 고객들이 체크인 또는 레스토랑 이용 시 제공받은 쿠폰 지참 후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이 호텔 이용 일자와 동일하지 않더라도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참여가 가능하다. ‘미식호텔’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특히 식음 관련 클래스의 인기가 많다. 국가대표 소믈리에인 조현철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클래스는 매주 목요일 저녁 업계의 메가트렌드인 내추럴 와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격주 화요일엔 헬카페 바리스타 임성은 대표와 함께하는 핸드 드립커피 클래스, 격주 토요일에는 26층 바 마크다모르 바텐더와 함께하는 칵테일 클래스가 열린다. 이 밖에도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 뷰티 라이프편집숍 라페르바와 함께 바캉스 인생샷 메이크업 등을 주제로 뷰티 클래스가, JTBC ‘한설희’ 프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골프 레슨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가격은 투숙 고객 무료, 식음(F&B) 이용 고객은 최대 1만원이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선 정통 프랑스 요리를 배울 수 있다. 지난 4월 29일 첫선을 보인 34층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의 프렌치 쿠킹 클래스는 시범적으로 운영되다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매월 두 번 열리는 정기 클래스로 편성됐다. 클래스에선 각각 두 가지의 프렌치 요리 시연과 호텔 셰프의 레시피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주변에선 쉽게 접하기 힘들고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프렌치 어니언 스프’와 마스카포네 크림과 에스프레소 그라니테로 맛을 낸 ‘카페 리에즈와즈’ 같은 디저트를 직접 배워 보는 것이다. 또 클래스 이후에는 ‘그레노블 스타일의 메로구이’를 메인 디시로, 클래스에서 배워 본 두 가지 메뉴까지 총 3코스의 점심식사까지 제공된다. 요리 수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후 점심을 먹으면 된다. 가격은 1인당 6만 9000원. 사전 예약은 필수다.●JW 메리어트 서울 ‘타마유라 티 클래스’ 서울 반포구 JW 메리어트 서울 2층에 위치한 일식당 타마유라에선 고품격 티 클래스가 펼쳐진다. 일본 전통 차(茶)와 다도에 심도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과 배움의 시간으로 티 스페셜리스트가 엄선한 다양한 프리미엄 일본 차와 셰프가 직접 빚어 만든 수제 화과자도 여유롭게 테이스팅할 수 있다. 타마유라 티 클래스는 매월 2회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6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된다. 티 클래스에선 일본 차의 역사, 다른 지역 차들과의 차별성, 일본 차의 특장점 등을 먼저 배우고, 티 스페셜리스트의 전통 다도 시연을 관람하며 다도의 과정별 의미와 다양한 전용 다구에 대한 설명, 용도 및 실생활 사용법 등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 티 스페셜리스트의 안내에 따라 차선 등의 도구를 사용해 직접 맛차를 만들어 보고, 집에서도 쉽게 차를 우리고 즐기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다. 평소 다도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묻고 배울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타마유라 티 클래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6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기준 7만원이다.●제주신라호텔 요가 클래스 제주신라호텔은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요가 프로그램이 인기다. 최근엔 물 위에서 요가를 진행하는 ‘플로팅 요가’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약 40분 동안 물 위에 떠서 요가 동작을 수행하며 마음의 평온도 얻고 뛰어난 운동효과도 얻을 수 있는 액티비티로, 해양레포츠가 발달한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신건강 관리에 탁월하고 자신을 둘러볼 수 있어 스트레스를 풀러 제주로 떠난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운동이다. 요가를 하며 제주 바다의 깊은 파도 소리와 바람에 잔잔히 흔들리는 야자수 소리, 아침을 깨우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마음에 안정을 준다. ‘플로팅 요가’는 매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어덜트 풀’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제주신라호텔 전망대에서 진행되는 ‘선셋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에서 요가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요가를 마칠 무렵에는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석양을 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선셋 요가는 매주 월, 수, 금요일에만 열린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신지, 점점 더 어려지는 외모 ‘걸그룹 멤버 인 줄’

    신지, 점점 더 어려지는 외모 ‘걸그룹 멤버 인 줄’

    코요태 신지가 근황을 전했다. 신지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느낌이 좋아 응원하러 와준 #리더님 눈물이 날 뻔했지만...결국엔 #신지 아니고 #있지 그래도 든든하고 고마워요~♥곧 #인기가요 시작합니다 #코요태 #김종민”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 대기실에서 리더 김종민과 포즈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신지는 지난 8일 오후 6시 신곡 ‘느낌이 좋아’를 발매한 바 있다. 신곡 ‘느낌이 좋아’는 신지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레트로 장르로 복고와 현대적인 일렉트로닉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느낌이 좋아’는 누구나 남녀노소 쉽게 듣고 부를수 있는 대중적인 세미트롯 곡으로 한 여름 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신지는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했으며, 신나고 경쾌한 한국형 댄스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지난 2월 20주년 기념앨범 [Reborn]을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미화 아들, 발달장애 고백 “축하 공연 펼친다. 정말 멋져”

    김미화 아들, 발달장애 고백 “축하 공연 펼친다. 정말 멋져”

    ‘모던패밀리’ 김미화가 아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김미화 가족의 작은 음악회에 초대받은 박원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미화는 “우리 아들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 그런데 아들이 내일 발달장애인들의 축제인 ‘오티즘엑스포’의 메인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친다. 정말 멋지다”며 자랑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됐다. 아들 윤진희와 윤승호 부자는 완벽한 연주를 선보였다. 윤승호는 “드럼을 치는 아들과 함께 연주를 하고 싶어서 기타를 배웠다”며 “아들이 주인공이다. 제가 끼어든 거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의 기타 연주에 맞춰 김미화가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했다. 김미화는 “이 노래는 남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노래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미화는 “내가 이 세상에서 버려진 것 같을 때가 가끔 있었다. 친구에게도 털어놓기 힘든 어려운 속마음을 남편이 항상 세심하게 다 들어줬다.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 모습을 본 박원숙은 “미화와 나 둘 다 힘든 일이 많았다. 그런데 미화는 좋은 사람을 만나서 시련을 극복한 모습을 보면서 정말 뿌듯했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라며 “저는 아직 가족을 아직 이루지 못했고, 본능적으로 미화 같은 가족을 원했나보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뷔, “처음 써본 영어가사” 보컬+가사 완벽 하모니

    방탄소년단 뷔, “처음 써본 영어가사” 보컬+가사 완벽 하모니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신곡 ‘Winter Bear(윈터 베어)’를 발표했다. 뷔는 8월 10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 사운드 클라우드, 유튜브를 통해 자작곡 ‘Winter Bea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무료 공개했다. 뷔가 자작곡을 공개하는 건 1월 30일 발표한 ‘풍경’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Hiss noise, ADORA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선 가운데 뷔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도움을 받아 직접 영어 가사를 써 내려갔다. 신곡을 접한 이들은 ‘She looks like a blue parrot/Would you come fly to me/I want some/Good day, good day, good day/Good day, good day/Looks like a winter bear/You sleep so happily/I wish you a/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Good night, good night/Imagine your face/Say hello to me/Then all the bad days/They’re nothing to me/With you/Winter bear/Sleep like a winter bear/Sleep like a winter bear’라는 가사에 뷔 만의 감성이 묻어나고, 이 같은 가사가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컬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듣기 좋다는 호평을 전하고 있다. 작사뿐 아니라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및 연기도 직접 도맡아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드러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비와 달, 하늘, 바다, 강, 들판, 도시, 꽃, 새 등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민낯으로 사진을 찍거나 와플을 먹는 일상, 거꾸로 거닐며 여유롭게 미소 짓는 모습도 눈길을 모은다. 꾸준히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행보도 인상적이다.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뷔는 pt.1‘ 수록곡 ’잡아줘(Hold Me Tight)‘, ’윙즈(WINGS)‘ 수록곡이자 자신의 솔로곡 ’스티그마(Stigma)‘ 등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2017년 6월에는 방탄소년단 리더 RM과 함께 완성한 첫 정식 자작곡 ’네시(4 O‘CLOCK)’를 공개, 팬들이 좋아할 만한 자작곡을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1월 두 번째 자작곡 ‘풍경’을 공개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뷔는 ‘Winter Bear’를 공개한 직후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처음으로 영어로 가사 써본 사람 여기요~ 떨렸다. 스포(스포일러) 하고 싶어서. 하지만 참았다. 투어 중에 영국 영화 보고 쓴 가사. 남준스 도와줘서 감사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BTS, 엑소 팬이 말한다!’...안젤리나 졸리 아들도 홀린 ‘K팝의 매력’은?

    ‘BTS, 엑소 팬이 말한다!’...안젤리나 졸리 아들도 홀린 ‘K팝의 매력’은?

    미국이나 유럽에 가서 K팝 취재를 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물어보는 질문이 바로 ‘BTS를 만나본 적이 있냐’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BTS랑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면 다들 굉장히 놀라워하죠. 덕분에 외국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거리도 많아진다는 점에서 BTS가 민관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는 해외 K팝 팬들이 말하는 K팝의 진짜 매력에 대해 알아봅니다. 최근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군이 한국의 연세대학교에 입학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미국 연예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매덕스가 해외의 유수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매덕스는 왜 한국 대학 입학을 결심했을까요.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바로 K팝에 대한 관심과 사랑 때문이라고 합니다. 매덕스는 K팝에 무척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어 등 한국문화에까지 이어지면서 한국행을 결심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하고 ‘K팝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정도로 그렇게 영향력이 컸냐’라고 새삼 묻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최근 엑소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만난 해외 팬들에게 K팝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직접 들어봤습니다. [인터뷰]-은기자: 엑소를 언제부터, 왜 좋아하기 시작했나요?-사라(말레이시아·24·현재 카타르 거주): 일단 장르를 포함해서 엑소의 모든 음악을 좋아해요. 그들은 정말 굉장하죠!-메자(말레이시아·29): 저는 엑소 3집 ‘몬스터’(2016)때부터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그들이 왜 저를 사로 잡았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그냥 빠져들었어요. -에바(스위스·19): 3년 반 전인 2016년 1월부터 엑소를 좋아했어요. 저는 다른 가수들이랑은 다른 점 때문에 빠졌어요. 엑소는 남다른 자기들만의 개성이 있죠. -은기자: 유럽에서는 (현재) K팝의 인기가 어떤가요?-에바(스위스): (인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은기자: 어떻게 처음 K팝을 접하셨나요?-에바(스위스): 저는 일본 만화를 좋아하다가 점점 케이팝을 좋아하게 됐어요. SNS를 통해 (접했죠) -은기자: 엑소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사라(말레이시아): 그들은 겸손하고 친절해요.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구요-에바(스위스): 굉장히 진정성이 있어요. 예전에는 K팝이 ‘일부의 마니아 문화다’, ‘주류가 아닌 제3세계 음악이다’, ‘현지팬들이 아닌 주로 교포들이 온다’면서 반신반의 하는 분들이 일부 있었고 그 때마다 늘 등장했던 게 ‘한류거품론’이었습니다. 하지만 BTS, 엑소로 대표되는 3세대 아이돌은 이같은 ‘한류 거품론’을 완전히 불식시켰죠. 이제는 이들은 월드스타로서 전세계의 팬들이 사랑하는 K팝 아이돌이니까요. 그리고 한국어로 노래를 떼창하고 한국의 팬덤 문화가 그대로 해외 팬분들도 하시는 걸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하죠. 이아누 앤더슨(23)은 현재 영국 런던대학교 SOAS(아시아·아프리카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있고 K팝 가수를 꿈꾸며 한국에서 모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BTS의 영국 웸블리 스테디움 공연도 다녀왔다고 합니다. [인터뷰]-은기자: 케이팝의 가장 큰 장점은 뭔가요? -이아누: 외국 음악과 비교해서 매우 달라요. 춤추고 노래하면서 무대에서 완벽한 경험을 만들어주죠. -은기자: 지난 6월 BTS 공연을 다녀오셨다구요?-이아누: 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BTS의 공연을 봤는데 진짜 환상적이었어요.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전 지역에서 모인 팬들이 함께 공연을 봤죠. BTS가 영국의 가장 큰 공연장 중 하나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굉장히 역사적인 순간이었구요. 심지어 멤버들도 눈물을 흘렸어요. 정말 환상적이었죠. -은기자: 해외 팬들이 K팝 가수들은 굉장히 ‘겸손하다’고 하는데.-이아누: 제 생각으로는 미국이나 영국 가수들은 별로 겸손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들은 약간 허세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엑소나 다른 K팝 가수들은 친절하고 겸손한 이미지가 있죠. 그점이 외국 K팝 팬들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https://www.youtube.com/channel/UCYC3ZZMiYLptqJeDoCTtRbg)에서 지금 만나보세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박정현 ‘미아’→헨리 ‘I LUV U’까지..‘비긴어게인3’ 낭만 버스킹

    박정현 ‘미아’→헨리 ‘I LUV U’까지..‘비긴어게인3’ 낭만 버스킹

    ‘비긴어게인3’ 아말피 해변에서 낭만 가득한 패밀리밴드의 버스킹이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의 밤바다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패밀리 밴드’의 모습이 펼쳐진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비긴어게인3’ 녹화에서 패밀리밴드는 음악의 도시 라벨로를 거쳐 로맨틱한 해안 도시 아말피에 도착했다. 저녁이 오자, 멤버들은 고요하고 한적한 아말피 해변으로 나가 ‘비긴어게인’ 최초로 모래사장 위에서 펼쳐지는 버스킹을 준비했다. 하지만 모래사장 버스킹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하림이 건반을 연주하던 중, 건반 페달이 모래사장 파묻혀 사라졌기 때문. 페달은 하림이 누르면 누를수록 깊숙이 모래 속으로 빠져들어갔고, 결국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패밀리 밴드의 ‘하부지’이자 리얼 버스커인 하림 역시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설상가상으로 멤버들은 밤이 되자 악보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날 매회 역대급 가창력으로 화제가 됐던 박정현은 자신의 대표곡 ‘미아’를 선곡해 기대감을 높였다. 헨리 역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잠시 내려놓고, 감성 넘치는 발라드를 선보여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헨리의 노래를 들은 관객 중 눈물을 흘린 사람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헨리가 불렀던 신곡 ‘I LUV U’은 방송 최초로 ‘비긴어게인3’에서 공개된다. 한편, JTBC ‘비긴어게인3’는 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KY캐슬‘인 줄” 모던패밀리 박원숙, 김미화 딸 자랑에 폭발

    “SKY캐슬‘인 줄” 모던패밀리 박원숙, 김미화 딸 자랑에 폭발

    ‘미국 오바마 대통령상’에 빛나는 김미화의 막내딸 자랑에 박원숙이 역정(?)을 내,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9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에서는 김미화 가족의 ‘작은 음악회’에 초대받은 박원숙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그는 재혼 13년차임에도 ‘신혼부부’급 금슬을 자랑하는 김미화-윤승호 부부에게 질투 어린 부러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두 사람의 세 딸과 ‘발달장애’ 맏아들이 어우러져 화목한 가정을 이룬 데 대해 존경심을 보였다. 이날 박원숙은 본격 음악회에 앞서 저녁 요리를 손수 준비한 김미화의 막내딸 윤예림 양을 칭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다. 그런데 김미화가 “우리 딸이 미국에 있을 때, 식당 일을 해서 학비에 보탰다. 거기에 공부도 잘해서 중학생 때 ‘오바마 대통령상’을 탔다”고 무덤덤하게 덧붙여 박원숙의 눈총을 산다. 여기에 윤승호 교수마저도 “예림이가 미국에 간 지 2년 만에 담임 선생님이 ‘이런 훌륭한 아이를 보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해왔다”고 거들어 박원숙을 폭발시킨다. 박원숙은 “이 두 사람한테는 무슨 말을 못하겠다. ‘스카이 캐슬’처럼 어마어마하게 자랑할 일을 그냥 일상처럼 얘기한다. 오랜 만에 보니까 좀 이상해졌어”라며 핵직구를 날린다. 물론 그는 “그냥 내가 칭찬하게 내버려 둬”라면서 윤예림 양에 이어 맏아들 윤진희 군도 칭찬한다. 발달장애인들의 축제인 ‘오티즘 엑스포’의 메인 무대에 윤진희 군이 올라 축하 공연을 펼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멋지다”를 연발하는 것. 이후 윤진희 군의 드럼, 윤승호 교수의 기타 연주에 맞춰 김미화가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하는데, 노래 도중 왈칵 눈물을 쏟아 감동적인 순간이 연출된다. 제작진은 “박원숙이 김미화 가족에 대한 정이 남다르다. 이날도 ‘미화 가족이야 말로 진정한 모던 패밀리’라며 ‘큰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박원숙이 느낀 감동의 순간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9일(오늘) ‘모던 패밀리’에서는 ‘입관 체험’에 나선 ‘40대 싱글남’ 김민준의 남모를 고독과 고민 이야기, ‘종말이’ 곽진영과 26년 만에 고향 여수에서 ‘부녀상봉’(?) 하는 백일섭의 여행기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해인 외제차선물, 매니저에 통 큰 선물 “데뷔 때부터 함께”

    정해인 외제차선물, 매니저에 통 큰 선물 “데뷔 때부터 함께”

    배우 정해인이 매니저에게 외제차를 선물한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정해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해인이 매니저에게 외제차를 선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정해인과 현재 그의 매니저는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시절부터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인의 통 큰 선물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해인은 오는 28일 개봉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출연한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광고인·인플루언서·코미디언 마 여어떻노”… 부산 8월 문화콘텐츠 행사 풍성

    “광고인·인플루언서·코미디언 마 여어떻노”… 부산 8월 문화콘텐츠 행사 풍성

    대한민국 대표 여름 휴가지인 부산에서 올 여름 색다른 문화콘텐츠 행사가 열린다. 국내 유일 국제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인 ‘2019 부산국제광고제’를 필두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다이아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주제의 문화 행사가 축제가 가득할 예정이다.# 트렌디한 광고에 유명 인플루언서까지 총 집결… 2019 부산국제광고제 오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국제광고제’는 일반인과 전 세계 유명 광고인이 함께 어울리는 대한민국 유일 국제광고제다. 12회째인 올해 주제는 ‘인플루언스(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전 세계 출품 2만여편의 독창적 광고 작품과 유명 크리에이터의 강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신설한 ‘비디오 스타즈’(Video Stars) 섹션에선 1인 미디어 관련 체험·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크리에이터 체험존’에서 스튜디오와 방송 장비를 통해 직접 1인 방송을 체험할 수 있다. ‘틱톡 체험존’에선 인기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과 접하게 된다. 비디오 스테이지에선 방송인이자 크리에이터인 유병재를 비롯해 자도르, 백수골방, 예랑가랑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강연과 함께 미디어 전문가들의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 열흘 동안 부산은 웃음바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3일부터 열흘 동안은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코미디언이 참여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열린다. 영화의 전당 및 부산 전역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엔 아메리칸 갓 탤런트 파이널리스트 ‘테잎 페이스’(Tape Face), ‘박미선 여탕쇼’, ‘옹알스’ 등 주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무료 야외공연 라인업을 강화해 휴가를 즐기다 문득 코미디공연을 즐길 기회를 기대할 수 있겠다. # 연예인×크리에이터… 다이아 페스티벌 in 부산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인플루언서들과 1인 미디어를 본격적으로 접하기 전 한 발 앞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9~11일 CJ ENM의 다이아 TV가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크리에이터 축제인 다이아 페스티벌에서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사는 게 꿀잼’으로 연예인과 유명 크리에이터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무대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 ‘부산은 역시 해양 스포츠’ 카약, 래프팅, 요트 체험… 국제해양레저위크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해양레저 축제인 국제해양레저위크(KIMA)는 23~29일 열린다. 부산 송정 해수욕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카약·래프팅 같은 해양레저체험, 요트 맛보기, 해양레저대회, 수중레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바다영화관’과 ‘해양레저 사진공모전’ 같은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 다양한 세대·다양한 장르 음악… 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 임랑해수욕장에서는 기장임랑썸머뮤직페스티벌이 17~18일 이틀 동안 열린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해변대학가요제와 어린이 동요대회 등 노래경연과 인기가수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어린이 동요대회는 전국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무대이고, 해변 대학가요제는 2014년 폐지된 대학가요제 명맥을 이어가는 행사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악마가’ 정경호, 이설 뮤즈로 발탁 “1등급 영혼 확신”

    ‘악마가’ 정경호, 이설 뮤즈로 발탁 “1등급 영혼 확신”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1등급 영혼 이설을 뮤즈로 발탁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4회에서는 마침내 1등급 영혼을 찾은 하립(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김이경(이설 분)이 1등급 영혼이라는 걸 알게 된 하립은 양심의 소리를 무시하고 그녀를 무대 위로 올렸다. 무명의 싱어송라이터에서 순식간에 스타 작곡가 하립의 뮤즈가 된 김이경.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두 사람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됐다. 부동산 사기를 당하면서 갈 곳을 잃은 김이경은 강하(오의식 분)의 끈질긴 설득으로 하립의 가사도우미가 됐다. 의도치 않게 김이경의 노래를 두 번이나 빼앗았던 하립은 더는 그녀와 얽히고 싶지 않았지만, 포기를 모르는 강하의 시위 때문에 김이경을 채용했다. 하립을 골치 아프게 하는 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갑자기 몬테네그로에서 온 세상 해맑은 소년 루카(송강 분)가 어시스턴트랍시고 불쑥 나타난 것. 절박한 영혼을 찾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하립의 곁엔 ‘긍정왕’들만 넘쳐나고 있었다. 하립은 김이경에게 자신의 동선을 파악해 절대 마주치지 말라며 까다롭게 굴었지만, 한집에서 얼굴 한 번 보지 않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하립은 결국 정원에 앉아있는 김이경과 마주쳤다. 하립이 온 줄도 모르고 노래를 부르던 김이경. 하립은 쓸쓸함이 담긴 그녀의 노래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정말 재능이 없냐고 묻는 김이경에겐 “당신 노래 들으면, 기분 더러워”라는 차가운 말만 내뱉었다. 하립의 집에서 머물며 음악을 향한 꿈을 접기 어려웠던 김이경은 가사도우미를 그만두기로 다짐했다. 그녀를 둘러싼 현실도 여전히 팍팍했다. 아버지의 병원비가 급했던 엄마는 사채까지 써가며 병수발을 들고 있었고, 그녀에겐 꿈이 아닌 돈이 필요했다. 김이경이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는 걸 알게 된 하립은 문득 “영혼 매매 대상으로 절망에 끝에 선 인간들을 고른다”는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의 말이 생각났고, 그녀가 1등급 영혼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 됐다. 결국 모태강을 대동해 김이경이 일하는 카페를 찾은 하립. 그의 예상대로 김이경은 모태강의 “스탠바이, 온”에도 욕 한마디 하지 않았지만, 왜인지 악마는 인정하려 들지 않았다. 김이경이 1등급 영혼이라고 확신한 하립은 그녀를 사로잡고자 계획을 세웠다. 마음 한 곳에서는 미안한 마음이 치솟았지만, 자신의 영혼을 사수해야 하는 하립에게 양심 따윈 중요하지 않았다. 하립은 김이경을 절대로 내려갈 수 없는 정상에 올리고자 했다. 결국 김이경은 하립이 이끄는 무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드디어 자신의 노래 ‘혼잣말’을 세상에 선보이게 된 김이경. 하립과 함께 무대에 오른 그녀가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그토록 갈망하던 1등급 영혼을 찾아낸 하립. 김이경을 사로잡기 위한 하립의 ‘빅픽처’가 어떻게 그려질지, 앞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양심의 소리보단 자신의 욕망에 귀 기울이게 된 하립의 변화는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영혼 계약의 비밀을 추호도 모른 채 하립과 얽힌 김이경.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도 궁금증을 증폭한다. 그런가 하면 악마 모태강과 지서영(이엘 분)의 아슬아슬한 첫 데이트도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영혼의 갑을관계’ 하립과 모태강은 어디에도 없는 ‘브로케미’로 막강 코믹 시너지를 발휘했다. 만났다 하면 서로를 잡아먹을 듯 티격태격을 일삼는 두 사람. 쉴 새 없이 뒤바뀌는 ‘갑을관계’가 짜릿한 웃음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벤 “최근 윤민수에 200만원 꽃다발 선물 받아” 남다른 의리

    벤 “최근 윤민수에 200만원 꽃다발 선물 받아” 남다른 의리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제나 선물 같은 음악을 들려주는 뮤지션 정재형, 윤민수, 정승환, 벤, 김필, 소유가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9년 만에 앨범을 발표한 정재형의 출연이 눈길을 끌었다. 음악 요정이라 불리는 정재형은 유재석과 티격태격 케미와 강렬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특히 유재석의 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불후의 명곡’과 편성 시간이 겹쳐 모자이크 됐던 사연은 포복절도 웃음을 만들었다. 이어 김필의 모창을 듣다가 뒤로 넘어지기까지 하며 예능 요정의 면모를 보였다. ‘안테나의 박보검’ 정승환은 “사실 유희열과 몸매가 똑같다”며 “안테나에 벌크업 금지 조항이 있다. 관리를 안 하는 것 같지만 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박효신, 하동균, 양희은 등의 모창을 보여주기도 했다. 윤민수와 벤은 현재 음원차트 1, 2위를 휩쓸고 있는 최고의 음원 강자다. 연습생 시절부터 벤을 발굴해 지금까지 함께한 윤민수는 “음원차트를 보는 순간 기분이 정말 좋았다. 캡처해서 SNS 올렸다”고 말했으며, 벤은 “아직 내 노래가 1위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벤은 윤민수의 첫인상이 최악이라고 고백하며 “오디션을 보고 나에게 딱 맞는 곡이라며 ‘키도 작고 예쁘진 않지만’이라는 노래를 줬다”고 말해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벤은 잘 안되던 시절 윤민수가 “너는 내가 무조건 잘 되게 해줄 거야”라는 취중진담을 했던 것을 회상하며 벌써 세 번째 재계약을 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벤의 이름 비하인드부터, 최근 윤민수로부터 200만 원 꽃다발을 선물 받은 사연까지 풍성한 에피소드로 ‘해투4’를 가득 채웠다. ‘해투4’가 첫 토크 예능이라는 김필의 화려한 입담도 웃음 포인트였다. 그는 현재 화려한 모습 뒤 파란만장했던 과거사를 고백하는 가 하면, 오디션 뒷이야기도 꺼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필은 오디션 당시 필러 시술을 많이 받았던 걸 언급하며 “한 달 동안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줘야 해서 운동도 하고 보톡스도 맞았다. 너무 많이 맞아서 어디에 맞았는지 기억도 안 난다”며 “처음에는 맞고 나서 어지럽고 그랬다. 하지만 맞고 나니 왜 맞는지 알겠더라”고 말해 웃음 폭탄을 안겼다. 소유는 극한의 다이어트를 고백하며 “한 달에 8kg을 뺀 적이 있다”고 말하며 “한 달 동안 탄수화물을 모두 끊었었다. 다이어트 막바지엔 메추리알 네 알만, 그것도 노른자를 빼고 먹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입담으로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 가수들은 최고의 노래들로 귀호강까지 선물했다. 정승환이 정재형과 함께 들려준 ‘내 눈물 모아’, 벤이 부른 ‘너였다면’, 김필의 ‘사진을 보다가’와 ‘청춘’, 소유의 ‘My Angel’ 등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라이브가 펼쳐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50년 전 비틀스 멤버들처럼” 칠레, 빈, 토론토 팬들 ‘어베이 로드’ 건너기

    “50년 전 비틀스 멤버들처럼” 칠레, 빈, 토론토 팬들 ‘어베이 로드’ 건너기

    영국 록그룹 비틀스의 앨범 ‘어베이 로드’ 발매 50주년인 8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모여든 수천 명의 팬들이 우상들처럼 얼룩 무늬 건널목을 걸어서 건넜다. 사진작가 이언 맥밀런이 EMI 레코드의 스튜디오 앞의 이 건널목을 존 레넌, 링고 스타, 폴 메카트니, 조지 해리슨 순으로 건너게하고 10분 동안 여섯 장의 사진을 촬영했는데 그 중 한 장이 비틀스의 마지막 스튜디오 녹음 앨범의 표지로 실렸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비행기를 14시간 이상 타고 왔다는 제이미 가리(61)는 “이토록 사랑스러운 음악을 들려준 그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이 여덟 번째 어베이 로드 방문이라며 밴드가 1970년 해산하기 얼마 전에 촬영한 이 앨범 커버 사진이 너무 완벽해 계속 찾을 것이라고 했다. 한없이 달뜬 표정의 팬들은 각자 좋아하는 멤버들의 복장을 꾸며 입고 나타나 어울려 얼룩 무늬 건널목을 건넜다. 조지 해리슨처럼 꾸민 모모 라이코비치는 세인트 존스 우드에 있는 EMI 레코드 스튜디오 바깥의 풍경이 “마법 같다”며 다른 이들과 어울려 좋아하는 비틀스 노래들을 따라 불렀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와 이곳을 처음 걸어봤다는 27세 청년은 이날 경험이 “거친 꿈들”을 거뜬히 뛰어넘었다고 즐거워 한 뒤 “내게 그들의 음악은 사랑, 긍정, 행복을 의미한다. 그들의 노래는 긍정적 메시지를 퍼뜨리고 여기 모두가 그 증거”라고 말했다. 다니엘라 거버(52)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하루 일정으로 찾았는데 이곳에 도착하니 오전 8시 30분이었다고 했다. 런던을 처음 와?다는 그녀는 “50주년 기념일에 어베이 로드에 서보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해왔다. 나이든 사람도 젊은이도 전 세계에서 팬들이 모여들어 난 혼자가 아닌 느낌을 갖게 된다. 알다시피 좋은 음악은 세대를 넘어 전해진다. 이런 음악은 결코 죽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틀스를 그대로 본뜬 밴드 ‘팹 포’(Fab Four)도 존 레넌의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본뜬 차를 갖고 도착해 팬들과 어울렸다. 런던 교통국은 특별히 이날 두 버스 노선을 우회시키고 자동차 운행을 막아 팬들이 축제를 여유롭게 즐기도록 배려했다. 스튜디오는 팬들을 초대해 주차장에 세워진 비틀스 멤버 사진 앞에서 촬영하도록 했다.당시 비틀스 멤버 가운데 묘하게도 메카트니만 맨발이었던 데다 왼발을 앞으로 뻗은 셋과 달리 오른발을 뻗은 채 사진에 찍혔다. 왼손잡이로 널리 알려졌던 그가 담배를 오른손에 든 것조차 팬들의 궁금증을 부채질했고 급기야 그가 아무도 몰래 죽었다는 헛소문으로 퍼졌다. 메카트니는 1993년 앨범을 내면서 제목을 ‘폴이 살아있다(Paul is Live!)’로 다는 재치를 발휘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