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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원 스트리밍 시장 치열한 2위 쟁탈전

    음원 스트리밍 시장 치열한 2위 쟁탈전

    플로, 203만명 급성장… 2위 바짝 추격 지니뮤직, 엠넷닷컴 통합 등 수성 나서 5G시대 열리면서 초고음질 대결도 가속KT의 지니뮤직과 SK텔레콤의 플로가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치열한 2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5일 통계·분석 사이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음원 스트리밍(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기준)을 즐긴 ‘순 이용자’(1회 이상 해당 앱을 사용한 사람)는 카카오의 멜론이 365만 771명으로 가장 많고 지니뮤직이 227만 3642명으로 2위, 플로가 203만 2841명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8월만 해도 ‘순 이용자’가 185만 2421명에 불과했던 플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니뮤직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플로는 후발 주자임에도 이동통신시장 1위인 SK텔레콤을 등에 업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 이용자에게는 가격 할인을 제공하거나 신규 가입자(8~10월)에게 3개월간 월 1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잠식했다. 플로는 최근 서울 시내 버스에 ‘저 이번에 갈아타요’라는 문구에다 멜론·지니 그림을 함께 그려 넣은 광고를 내보내 시장을 더욱 달아오르게 하기도 했다. 지니뮤직도 지난달 CJ디지털뮤직의 음악 서비스 엠넷닷컴과 통합해 서비스를 하며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엠넷닷컴 이용자들이 사용하던 아이디는 물론이고 음악 플레이리스트까지 지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앞으로도 음원 시장의 경쟁은 격화될 전망이다. 통신·포털 회사마다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내놓고 있는데 이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 연계해 판매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메신저나 커넥티드카(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차량)에서 음원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게 된 것도 경쟁을 가중시켰다. 더군다나 올해부터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이 열리면서 초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 대결도 가속화됐다. 음원 스트리밍 업계 관계자는 “일단 음원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월 자동결제가 돼 해지를 하지 않는 ‘록인’(Lock in) 효과를 업체마다 노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AI에서 추천해 주는 맞춤 플레이리스트가 정교해지면 다른 업체로 옮기는 것이 더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지금 사용자를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자연을 품은 천국… 강릉은 시네마 천국

    자연을 품은 천국… 강릉은 시네마 천국

    바다와 호수, 숲이 어우러진 ‘문향’(文鄕)의 도시 강원 강릉이 시네마천국으로 변신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강릉국제영화제(GIFF 2019)’가 열려 영화 마니아들을 유혹한다. 2018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을 다시 한번 글로벌도시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에서 처음 마련됐다. 강릉이 간직한 수려한 자연 조건에 문학 등 예술이 더해진 도시에 걸맞게 영화제를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동계올림픽 때 건립된 국제 규모의 강릉아트센터와 경포해변 등에서 30개국 73편의 비경쟁부문 영화가 상영된다.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세계적인 영화 거장들이 줄지어 강릉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안성기, 전도연 등 국내 최고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영화제 기간 관람객만 4만여명, 관광객은 10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점쳐진다. 5일 강릉을 찾아 칸과 베를린을 꿈꾸며 처음 열리는 강릉국제영화제를 들여다봤다.“초겨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강릉국제영화제에 초대합니다.” 율곡 이이, 신사임당, 허균, 허난설헌 등 걸출한 문인들과 학자를 수많이 배출한 강릉이 국제영화제 스크린을 건다. 문화도시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강릉아트센터를 중심으로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등에서 열린다. 첫 영화제이지만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조직위원장, 국민 배우 안성기가 자문위원장,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운영위원장을 지낸 김홍준 감독이 예술감독(집행위원장)을 맡았다. 국제영화제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 거장들도 줄지어 강릉으로 모인다.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윌프레드 윙 홍콩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안 고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베로 베이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피어스 핸들링 토론토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등 영화사에 빛나는 거장들을 강릉에서 만날 수 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도 맡은 안성기는 “외가가 강릉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인연이 깊다”며 “낭만적인 면에서 부산에 뒤질 게 없는 강릉이 영화제를 통해 더욱 큰 즐거움과 행복을 선물하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영화 & 문학’, ‘마스터즈 & 뉴커머스’, ‘강릉·강릉·강릉’ 등 세 가지 키워드로 진행된다. 1960~70년대 한국 문예영화들로 구성한 ‘문예영화 특별전’과 여성 작가들의 예술과 삶을 다룬 영화들로 구성한 ‘여성은 쓰고, 영화는 기억한다’가 관객을 만난다.신예 독립영화감독들의 작품전인 ‘아시드 칸’, 노벨문학상을 받은 음악가 밥 딜런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한 영화, 실험적 독립영화로 유명한 ‘김응수 감독 특별전’, 칸영화제를 통해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린 주역인 피에르 리시앙 감 추모행사 등이 강릉영화제의 감동을 더한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감독의 대표작을 모은 ‘고레에다 히로카즈전’도 마련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강릉을 직접 찾아 그의 삶과 영화 철학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릉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인 고래책방에서는 강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선정한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와 문학에 대해 소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정호승 시인이 강릉 문인들이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은 ‘시인 할매’의 이종은 감독과 얘기를 나눈다.국내 문예영화에 대한 강연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된다. 9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 상영된 뒤 박유희 고려대 교수가 ‘문예영화라는 제도, 장르, 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10일에는 영화 ‘안개’를 상영한 뒤 김남석 부경대 교수의 ‘한국영화와 문예영화의 발전 도정’을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최인호 회고전’에서는 배창호, 이장호 감독과 배우 장미희씨의 스페셜토크가 있고,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박정자, 손숙, 윤석화가 출연하는 ‘연극배우 세 여자의 영화 이야기’,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연주하는 ‘사랑은 영화음악처럼’ 등의 스페셜 콘서트 마당이 설렘을 더한다. 개막작은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로 정했다. 폐막작으로는 밥 딜런의 내밀한 초상을 그린 음악 다큐멘터리 ‘돌아보지 마라’가 상영된다. 관광 명소인 경포해변에는 컨테이너를 동원한 간이 영화관 ‘100X100 씨어터’를 설치해 한국영화 감독 100인이 제작한 100초 영화를 100편 묶어서 상영한다. ‘100X100’은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우리나라 최초의 극영화인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토’가 만들어진 1919년부터 정확히 100주년이 되는 올해까지 이어지는 한국영화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영역의 영화를 균형감 있게 묶어냈다. ‘100X100’은 영화제 기간 중앙광장에 마련된 100X100 씨어터와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영화제 기간 강릉아트센터 잔디광장에서는 영화음악이 있는 씨네포차도 운영된다. 김동호 조직위원장은 “문향 강릉의 특성을 살려서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집중 조명하고, 전 세계에서 제작되는 영화를 발굴해 소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god·원더걸스·트와이스 1위곡들… 박진영 콘서트서 다 만난다

    god·원더걸스·트와이스 1위곡들… 박진영 콘서트서 다 만난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자신이 만든 1위곡만으로 연말 콘서트를 채운다. 박진영은 다음달 21일 대구 EXCO에서 ‘박진영 콘서트 NO.1 X 50’을 시작한다. 이어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8·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까지 모두 5회 규모의 투어를 이어 간다. 이번 연말 공연은 그가 직접 불렀던 노래뿐 아니라 프로듀싱했던 히트곡들을 모아 꾸민다는 점이 특별하다. 그간 연말 브랜드 콘서트 ‘나쁜 파티’를 통해 19금 공연을 선보여 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박진영이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 뒤로 수많은 히트곡이 빼곡이 적혔다. 박진영이 지금까지 작사·작곡한 곡 중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 또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곡은 54곡에 달한다. 1990년대 그가 무대에서 부른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허니’ 등은 물론 ‘성인식’(박지윤), ‘거짓말’(god), ‘태양을 피하는 방법’(비), ‘텔 미’(원더걸스), ‘어게인 앤드 어게인’(2PM), ‘배드 걸 굿 걸’(미쓰에이), ‘왓 이즈 러브?’(트와이스) 등이 그의 손끝에서 나왔다. 여러 히트곡 중 어떤 곡이 무대에 오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박진영은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마지막날 공연을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해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을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소속사 JYP는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박진영에 대해 관객들이 ‘참 열심히 살았다’고 느끼는 공연이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진혁 “연예인 꿈 갖게 된 계기? 아역배우 하던 여동생 부러워서”

    이진혁 “연예인 꿈 갖게 된 계기? 아역배우 하던 여동생 부러워서”

    이진혁이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이진혁이 DJ 김태균과 스페셜 DJ 유민상과 함께 거침없는 입담을 발산하며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진혁은 지난 4일 발매된 첫 번째 솔로 앨범 ‘S.O.L’을 소개, DJ들과 실제 앨범을 함께 확인하며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또한, 이진혁은 최근 활발한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언급하며 예능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평소 남다른 피지컬로 유명한 이진혁은 자신의 키가 유전이라고 설명, 이진혁의 작은 얼굴에 김태균과 유민상이 부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연예인의 꿈을 꾸게 된 이유에 대해 아역배우 활동을 하던 여동생이 부러워 시작됐다고 의외의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한 이진혁은 지난 4일 첫 번째 솔로 앨범 ‘S.O.L’을 발매하며 솔로 데뷔, 타이틀곡 ‘I Like That’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솔로 앨범 발매에 최근 JTBC ‘괴팍한 5형제’, tvN ‘돈키호테’ 등 다양한 예능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이진혁이 라디오까지 장악한 가운데 이진혁이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진혁은 오는 7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해인,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인기상 “김고은 덕분”

    정해인,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인기상 “김고은 덕분”

    배우 정해인이 2019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에서 최고 인기상을 받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해인이 지난 3일(현지 시각) 열린 제4회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 클로징 갈라 어워드 세레머니(폐막식)에 참석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으로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는 2016년 출범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유럽 내에서 아시아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정해인이 수상한 최고 인기상은 프로그래머, 영국 영화 관계자와 평론가로 구성된 LEAFF 영화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상을 받은 정해인은 “런던 아시아 영화제에 초청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대한민국 영화로 런던에서 인사드릴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영광인데,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영화를 만들어준 김고은 배우와 정지우 감독님, 이숙연 작가님과 수많은 스태프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정해인이 출연한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정해인은 현우 역을 맡아 시대적 모습을 보여주는 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이스퀸’ 80인의 주부 참가자, 송가인 친구 등장 ‘꿈 이뤄질까?’

    ‘보이스퀸’ 80인의 주부 참가자, 송가인 친구 등장 ‘꿈 이뤄질까?’

    MBN ‘보이스퀸’에 도전하는 80인의 주부 참가자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14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C 강호동을 포함해, 주부들의 꿈을 응원하는 퀸메이커 10인(태진아, 인순이, 박미경, 김혜연, 김경호, 이상민, 윤일상, 남상일, 황제성, 주이)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제1대 ‘보이스퀸’에 도전하는 80인의 주부 참가자들의 명단이 ‘보이스퀸’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장르 불문, 나이 불문. 오직 주부들을 위한 무대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그 중에는 친숙한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 참가자들도 있다. 뛰어난 보컬로 유명한 버블시스터즈 멤버 박진영, 불후의 명곡 ‘어쩌다가’를 남긴 가수 란, 연예계 1호 뷰티전문가 개그우먼 정재윤 등이 바로 그들. 여기에 대세 송가인의 친구인 미세스 소리꾼 이미리, ‘보이스퀸’의 맏언니이자 가수 영지의 엄마 유수현 등도 눈에 띄는 참가자다. 이 밖에도 경력 단절로 꿈을 포기한 주부들을 비롯해, 싱글맘, 워킹맘, 육아맘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수많은 주부들이 ‘보이스퀸’에 도전해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보이스퀸’ 제작진은 주부들이 ‘단체 퍼포먼스’를 펼치는 예고도 공개하며, ‘보이스퀸’ 출격에 박차를 더했다. MC 강호동의 힘찬 목소리를 시작으로, 무대에 오르자 180도 돌변하는 주부들의 반전 무대, 숨겨왔던 흥과 끼를 분출하는 주부들의 모습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쇼와 감동을 예고,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11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여기는 호주] 불꽃놀이 소리에 ‘깜짝’…심장마비로 죽은 반려견

    [여기는 호주] 불꽃놀이 소리에 ‘깜짝’…심장마비로 죽은 반려견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행사장이나 폭죽이 터지는 곳에 절대 반려견을 데려가면 안 될 듯하다. 소중한 반려견이 불꽃놀이의 폭죽 소리에 사망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영국 메트로의 보도에 의하면 이제 18주밖에 안된 테리어 종인 몰리라는 반려견이 불꽃놀이 폭죽 소리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심장마비에 걸려 사망했다. 2일 밤 (현지 시간) 몰리가 살고 있던 영국 사우스 요크셔 지방 웜웰과 다필드 주변에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엄청난 크기의 폭죽 소리로 공포에 떨던 몰리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너무나 상심한 몰리의 주인 수잔 패터슨은 그녀의 페이스북에 “불꽃놀이 폭죽 소리로 고통 받는 동물들을 생각해 달라”며 서명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서명 운동에 동참한 줄리 도른은 “폭죽 소리는 동물들에게 정신적 신체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며 “정부의 불꽃놀이 사용에 대한 규제법을 좀 더 강화하여 불꽃놀이 행사를 줄이고 폭죽 판매를 제한하여 개인이 예고 없이 터뜨리는 폭죽으로 인한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서명 운동에는 이미 50만 명이 참가했다. 스코트랜드 스트랜라에 살고 있는 카렌 파머는 집 주변의 폭죽 소리에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자신의 반려견 ‘윌’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보더 콜리 종인 윌은 폭죽 소리에 놀라 눈과 입을 사시나무 떨 듯이 떨고 있다. 파머는 “당신이 뒷마당에서 폭죽을 즐기는 동안 우리 윌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야 했다” 며 “우리는 윌이 심장마비에 걸릴까 너무 두려웠다”고 말했다.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가 폭죽 소리로 고통 받을 수 있는 반려견을 위해 발표한 지침은 다음과 같다. 1. 산책은 낮 시간을 이용하며 폭죽을 사용하는 저녁 시간을 피할 것 2. 불꽃놀이시 창문과 커튼을 닫아 소리를 최대한 줄여줄 것 3. 불꽃놀이가 절정을 이루면 티비나 음악을 틀어줄 것 4. 창문이 없는 화장실이나 박스 안에 넣어줄 것. 5. 반려견이 무서워 한다고 절대 야단치지 말 것. 6.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간식을 통해 주의를 환기 시겨 줄 것.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발레리나 고아라 장애인문화예술대상

    문화체육관광부는 청각장애를 딛고 무용수와 안무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발레리나 고아라(31)씨를 비롯해 올해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자 6명을 4일 발표했다.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는 고씨는 KBS ‘인간극장’과 SBS ‘스타킹’ 등 방송에 출연해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우수상)은 뇌성마비 시인의 시 낭송회 개최로 장애 예술인의 활동 영역을 확장한 시인 최명숙(57)씨가 받는다. 문학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시인 명기환(76)씨,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신의 작품을 기부하는 옻칠공예 작가 조규열(69)씨,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국악 보급에 힘쓰는 판소리 명창 정선화(66)씨, 중증 지체 뇌병변장애인 배우를 중심으로 2007년 설립해 활동 중인 극단 애인(대표 김지수)이 각각 문학, 미술, 음악, 대중예술 부문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세월호·노동자 이야기 담아… 차별없는 그날까지 불러야죠”

    “세월호·노동자 이야기 담아… 차별없는 그날까지 불러야죠”

    정규 4집 ‘서럽다 꿈같다 우습다’ 발매집회 현장·문화제 무대서 노래해 온 삶 14년 시간, 많은 이들 공감할 곡 추려 소통의 폭 넓히려 디지털 음원 내기도“집회 현장과 문화제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를 불러 왔지만 음악인으로서는 가슴 한구석이 허전했어요. (곡을 쓰고, 녹음을 하고) 음악을 할 때 가장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 음악들을 남겨 보고 싶어 앨범을 내게 됐지요.” 스스로 ‘게으른 피’라 부른다. 명함 대신 쓰는 명칭은 문화 노동자. 어떤 이는 그를 민중가수, 어떤 이는 한국의 브루스 스프링스틴이라 한다. 연영석(52)이 오랜만에 새 앨범 ‘서럽다 꿈같다 우습다’를 세상에 내놨다. 1집 ‘돼지 다이어트’(1999), 2집 ‘공장’(2001), 3집 ‘숨’(2005)에 이어 무려 14년 만에 나온 정규 4집이다. 지난달 30일 서울신문과 만난 그는 “음악인으로서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라고 새 앨범을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거리에 익히 알려진 ‘간절히’, ‘이씨 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 할 줄 아나’, ‘코리안 드림’ 등 이전 음악들과는 결이 달라진 부분이 적지 않다. 천지인, 메이데이 등과 교류하며 쌓아 올렸던 록 밴드의 자장에서 벗어나 포크 감성이 듬뿍 묻어난다. 블루스 느낌의 곡도 있다. 꽉 찬 사운드에는 여백이 생겼고, 소리 높은 외침은 나지막한 읊조림이 됐다. 편안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만든 지 15년 된 곡도 있어요. 수많은 음악 가운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을 추렸습니다. 이전과 견주면 전체적으로 가벼워졌을 거예요.”유통사만 배불리는 것 같아 내키지 않았던 디지털 음원(11월 4일 발매)을 곧 내놓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새 앨범을 어느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냐고, CD를 샀는데 못 듣고 있다는 웃픈 이야기가 많이 들려와서다. “요즘엔 차에도 CD플레이어가 없다데요. 허허허.” 음악이 쉬워졌다지만 내용까지 말랑말랑해진 것은 아니다. 14년의 세월이 오롯이 담긴 앨범의 무게는 만만치 않다. 세월호 아이들, 조선소 노동자, 베트남 참전 용사, 뇌병변 장애를 가졌던 이웃 형, 하루 일과 뒤 어깨를 늘어뜨린 채 귀가하는 노동자, 제주4·3 당시 군경의 총탄에 턱을 잃은 채 평생을 살아야 했던 할머니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개인적인 삶의 단상들을 들려주는 곡들도 여럿 눈에 띈다. 10년 전 노동가수 지민주와 평생 동지(결혼)로 살기로 하고, 아들 준우를 둔 영향도 적지 않았으리라. 연영석은 2006년 초 서울신문과 처음 만났을 때 “끊임없이 창작 욕구를 만들어 주는 어두운 사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치기 어린 시절에 했던 이야기라고 그는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용산에서, 평택에서, 밀양에서, 제주 강정마을에서, 팽목항에서, 성주와 김천에서, 그리고 광화문에서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 높은 곳보다는 낮은 곳을 바라보며 노래를 불러 왔던 삶의 궤적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장애 해방 운동가 김주영씨의 7주기 추모제와 인천 노동문화제 무대에 다녀온 연영석은 인터뷰 이튿날 케이블TV 인터넷 설치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무대가 있다며 발걸음을 총총히 옮겼다. “제가 꿈꾸는 세상은 비정규직, 여성, 이주민, 장애인 등이 모두 차별받지 않고 자유로워지는 세상이에요. 그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노래해야죠.”글 사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7080 감성 저격! 무대 오르는 그 영화

    7080 감성 저격! 무대 오르는 그 영화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장난감 총 좀 쏴봤던 ‘7080 아재’들이 열광할 작품이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수많은 명곡과 명장면으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로맨스 명화도 다시 관객을 만난다. 감독 자체가 하나의 장르라 불리는 팀 버튼 감독 영화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영화 3편이 모두 뮤지컬로 제작되면서 기존 영화 팬들은 물론 뮤지컬 팬들도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① 홍콩 누아르의 시작 ‘영웅본색’, 왕용범 연출을 만나다 1982년에 개봉한 영화 ‘영웅본색’은 1980년대 홍콩 누아르 황금기를 연 수작이다.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 암흑가를 배경으로 자호와 자걸 형제, 자호의 친구 마크라는 세 남자의 진한 우정과 가족애를 그렸다. 마크 역의 저우룬파(주윤발)와 자걸 역의 장궈룽(장국영)의 인상 깊은 연기는 지금도 홍콩 누아르의 전설로 통한다. 뮤지컬은 ‘영웅본색’ 1, 2편을 각색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벤허’를 흥행으로 이끈 왕용범 연출이 다시 한번 명작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왕 연출과 호흡을 맞추며 앞선 두 작품 음악을 완성한 이성준 작곡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장궈룽이 부른 주제곡 ‘당년정’(當年情)을 비롯한 영화음악이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해 원작의 감성을 담았다. 조직에 헌신했지만 배신당한 뒤 새 삶을 찾으려는 자호는 유준상·임태경·민우혁이 캐스팅됐다. 암흑가의 형을 경멸하며 형사가 된 동생 자걸은 한지상·박영수·이장우가 연기한다. 자호와 의형제를 맺은 마크는 최대철과 박민성이 맡았다. 오는 12월 17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처음 공개된다.② 별이 된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들… ‘보디가드’ ‘앤드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라는 단 한 소절로 떠오르는 영화와 가수, 바로 ‘보디가드’와 휘트니 휴스턴이다. 불세출의 팝스타 휴스턴과 케빈 코스트너가 호흡을 맞춘 ‘보디가드’(1992)는 흥행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주제가도 빌보드 싱글차트 1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그녀를 지키는 경호원의 사랑을 그린 이 영화도 한국 뮤지컬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은 영화 원작자 로런스 캐스던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6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12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다. 한국 공연은 CJ ENM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으로 2016년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 첫 공연 당시 누적 관객 9만명 동원,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휴스턴이 연기했던 레이철 마론은 김선영과 해나, 가수 박기영과 손승연이 캐스팅됐다. 모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영화에 삽입된 15곡을 무대 위에 쏟아낸다. 코스트너가 맡았던 경호원 프랭크 파머 역은 이동건과 강경준이 각각 연기한다. 두 배우 모두 첫 뮤지컬 도전이다. 오는 28일부터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맞는다.③ 소설과 영화로 큰 사랑… 한국 초연 ‘빅 피쉬’ 캐릭터와 미장센의 마법사 팀 버튼 감독 영화로 국내에 잘 알려진 ‘빅 피쉬’는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다. 대니얼 월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아들을 위해 허풍쟁이가 된 아버지의 삶과, 그런 아버지의 과거 속을 여행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돼 무대에 오른다. 진한 부성애를 가진 허풍쟁이 에드워드 역에는 남경주·박호산·손준호가, 에드워드의 아내 샌드라 역에는 구원영·김지우가 캐스팅됐다. 아버지의 진실을 파헤치며 사랑을 깨닫는 아들 윌 역은 이창용·김성철이 그린다. 다음달 4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뮤지컬 ‘더 스트레인저’ 5일 개막...신민, 3년만의 복귀작

    뮤지컬 ‘더 스트레인저’ 5일 개막...신민, 3년만의 복귀작

    창작 뮤지컬 ‘더 스트레인저’가 대학로 마당세실극장에서 5일 개막한다. ‘더 스트레인저’는 절벽 끝으로 내몰린 네 명의 청년 이방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죽은 사람들의 유품을 청소하는 특수청소용역회사 직원, 음악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냈지만 투병 중인 음악가, 폭력적인 가정에서 벗어나 가출 청소년 집단에 의지했지만 그마저도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가출청소년 등이 어느 날 같은 공간에 모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특히 이 작품에는 아이돌 그룹 D-Code 출신 뮤지컬 배우 신민이 ‘러브인뉴욕 올댓재즈’ 이후 3년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죽은 자의 공간을 청소하는 특수청소대행 업체 하늘 이사의 직원 오현재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락밴드 ‘헬로 스트레인저’의 리더이자 그룹 시나위의 보컬인 강한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으며, 뮤지컬 ‘홍길동’, ‘싯다르타’의 김승원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아이돌 그룹 VX의 김동준을 비롯해 뮤지컬배우 김석환, 신은미, 이승연, 이겨례 등이 출연한다. ‘더 스트레인저’는 오는 12월 29일까지 공연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6일 덕적도에서 ‘제1회 옹진군 해양자전거 대회’ 열려

    6일 덕적도에서 ‘제1회 옹진군 해양자전거 대회’ 열려

    오는 6일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옹진군 해양 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4일 옹진군에 따르면 옹진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엔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과 선수 500명 이상이 참가 한다. 대회는 도로코스 24km와 도로 및 산악 혼용 25.5km(산악 4.5km, 도로 21km)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도로코스는 서포리해수욕장을 출발해 벗개저수지~능동자갈마당~소야도 떼뿌리해변~덕적선착장을, 도로 및 산악코스는 서포리해수욕장을 출발해 벗개저수지~능동자갈마당~산악코스~소야도 떼뿌리해변~덕적선착장에 도착하면 된다. 식전 행사로 음악에 맞춰 율동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스피닝 공연과 준비체조, 대회 시상식 이후엔 행운권 추첨과 제자리에서 쓰러지지 않고 중심을 유지하며 땅에 오래 발이 닿지 않도록 서있는 자전거스탠딩 경연대회가 열린다. 장정민 군수는 “이번 대회가 옹진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해안도로의 빼어난 경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센스, 2년 만의 단독 콘서트 확정 ‘언제 어디서?’

    이센스, 2년 만의 단독 콘서트 확정 ‘언제 어디서?’

    래퍼 이센스의 2년 만의 단독 콘서트 ‘E SENS [Strange No More] LIVE IN CONCERT’가 오는 12월 28일과 12월 29일 서울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이미 이센스는 지난주 자신의 공식 채널들을 통해 새로운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고 깜짝 예고를 한 바 있다. 공연의 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8시 YES24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이센스와 그의 게스트들로 꾸며질 예정이며, 콘서트 게스트는 추후 발표된다. 이센스는 정규 1집 ‘The Anecdote’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수상하고, 힙합 음반으로는 이례적으로 2만 5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한국 힙합의 가장 상징적인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이센스는 지난 7월, 정규 2집 ‘이방인’을 발매하며 단 3일 만에 한정반 1만 7천장을 품절시키고, 각종 평론 매체에서 올해 발매된 힙합 앨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후 2년 전인 지난 2017년 열렸던 ‘E SENS The Anecdote’ 전국투어는 대구, 광주, 부산, 대전, 서울, 전국 5개도시에서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티켓 오픈 하루 만에 4개 도시가 양일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딘딘, 싱글 ‘숨’ 발매..이하이 ‘한숨’ 재해석

    딘딘, 싱글 ‘숨’ 발매..이하이 ‘한숨’ 재해석

    딘딘이 이하이 ‘한숨’을 재해석한다. 딘딘의 새 디지털 싱글 ‘숨(Feat. B1A4 산들)‘이 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하이 원곡 ‘한숨’을 재해석한 ‘숨’은 지난 9월 발매된 ‘말리부(Malibu)’ 이후 딘딘이 약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오는 20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정규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딘딘이 직접 작사·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으며, 피처링을 맡은 B1A4 산들 또한 작사·작곡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딘딘은 지난 3월 종영된 KBS 2TV 음악 예능프로그램 ‘입맞춤’을 통해 산들과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당시 유일한 남남 커플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이하이의 ‘한숨’ 무대로 최종 경연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딘딘은 랩 실력은 물론 숨겨진 가창력을 뽐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어 지난 3일 딘딘의 개인 SNS를 통해 ‘숨’ 티저 영상이 공개돼 발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티저 영상에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감의 수채화로 그려진 앨범 커버와 함께 음원 일부가 담겨있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각종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과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DJ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딘딘은 전곡 자작곡으로 채워진 정규앨범 발매 준비에 한창이다. 선공개곡 ‘숨’을 비롯해 총 20개의 트랙이 수록된 이번 정규 앨범은 오는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공연 리뷰]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했던 음악제, 2019경기실내악축제

    [공연 리뷰]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했던 음악제, 2019경기실내악축제

    지난 10월 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는 2019경기실내악축제가 폐막했다. 올해부터는 송영훈 예술감독이 새롭게 축제를 이끌었고, 수십명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축제에 참여했다. 5회째를 이어온 경기실내악축제는 본진인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지역까지 연주자들이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2018년에는 경기도 전역을 돌며, 15회나 되는 공연을 소화했다.경기도 곳곳을 직접 순회하는 만큼 다양한 요소들이 축제에 영향을 미친다. 2019경기실내악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내 축제나 행사들이 대거 취소되었다. 경기실내악축제 역시 파주 등 경기 북부 지역 공연이 취소되었으며, 일부 공연은 장소를 옮겨 다시 진행해야만 했다. 국내에는 특별히 실내악 축제라고 불릴만한 행사가 적다. 실내악은 그만큼 다른 장르에 비해 인기가 많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관객들이 연주자들과 더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기 때문에 장르 자체가 가진 매력은 대단하다. 실내악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연주자 개개인에 집중할 수 있고, 개별 연주자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악기들이 서로 긴밀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극대화 되는 장르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악기 하나가 전체를 리드하기 시작하는 순간 실내악의 정의에서는 점점 멀어진다. 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렸던 폐막 공연 역시 관객들의 높은 집중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무대의 연주자들도 서로의 소리를 듣고 기민하게 반응하며 음악을 이어갔다.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동반하는 공연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광경이다. 그러다보니 확실히 관객들과의 물리적 거리는 가까워졌다. 관객들은 보다 가까이서 연주자들과 호흡할 수 있고, 연주자 개개인과 정서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다만 ‘음악적 거리도 가까워 졌을까?’ 라고 한다면 아직은 과제로 남아 있다. 스트링 섹션에 편중된 실내악 구성은 다양한 취향의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어려워 보였다. 다른 섹션의 악기들이 폭넓게 들어온다면 실내악의 스펙트럼은 넓어진다. 자연히 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의 폭도 늘어나고 축제의 주제를 명확하게 잡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관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만한 프로그램들이었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물론 실내악이라는 장르를 관객들에게 편안하게 소개하고 싶었던 예술감독의 의도는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대중성’이라는 키워드에 지나치게 몰입한다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놓치게 된다. 실내악 장르의 매력을 어필해야 하는 축제인 만큼, 프로그램은 보다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 이 축제의 타이틀은 다름 아닌 ‘실내악’ 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예술감독의 역할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예술감독은 단순한 출연을 넘어 아티스트의 초청 및 전반적인 기획까지 전방위로 축제를 담당한다. 일본 벳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 등 성공적으로 브랜딩되어 전세계로 수출까지 하는 사례들을 보면 힌트를 찾아볼 수 있다. 이어지는 2020경기실내악축제 역시 송영훈 예술감독이 다시 한번 키를 잡는다. 폭넓은 프로그래밍과 확실한 테마를 바탕으로, 관객과 음악적 거리가 가까워지는 실내악축제가 열리기를 기대한다. 허명현 음악칼럼니스트
  • UHD보다 선명한 화면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즐긴다

    UHD보다 선명한 화면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즐긴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월드컵 대회나 매년 초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세계적인 축제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서만 받을 수 있는 흥분과 감동을 느끼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가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만만찮고 TV로는 한계가 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이 같은 세계적인 축제를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디어연구본부는 8K급 360도 가상현실(VR), 울트라와이드비전(UWV)을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대륙간 전송시험도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생성기술로 여러 대의 초고화질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하나로 붙여 한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것처럼 자연스럽고 시야각이 넓은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영상은 초고선명(UHD) 고화질 영상의 3~4배 선명도를 보이면서 인간의 시야각인 100~110도보다 더 넓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80~360도까지 볼 수 있는 VR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다. VR체험시 쓰는 HMD 같은 헤드셋이나 대화면 스크린으로 보면 현장감과 몰입감이 극대화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기존에는 이 정도의 대용량 영상정보를 하나로 합치면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생기거나 외부로 전송할 때 시간 지연 현상이 심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같은 문제를 실시간 기하정보 처리를 통해 해결해 초고화질의 실감영상을 현장과 차이없는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연구팀은 실제로 이번 기술을 활용해 지난해 9월 네덜란드-페루 국가대표팀 친선축구경기와 지난 4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방송 토론 프로그램 현장을 실시간으로 한국에 전송하는 시험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내년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음악대회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도 적용해 암스테르담, 헤이그를 비롯한 유럽 주요 도시로 초실감 광시야각 영상을 전송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우 ETRI 미디어연구본부장은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외국에서 열리는 운동경기나 음악회를 현지로 가지 않고도 현장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5G,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해 가상, 증강현실 등 초실감 영상을 스트리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보성군 ‘벌교 꼬막축제’에 30만명 몰려들어

    보성군 ‘벌교 꼬막축제’에 30만명 몰려들어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이자 꼬막 주산지인 보성군 벌교읍에서 치러진 ‘제18회 벌교꼬막축제’에 3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열린 행사 기간 동안 발디딜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이번 꼬막축제는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소설 태백산맥 문학제’, 민족음악가 ‘채동선 콩쿠르’ 등이 함께 개최돼 벌교의 멋을 제대로 알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가요계가 총출동해 지원 사격에 나선 것 또한 성공적인 축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예계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송가인을 비롯해 남진, 현숙, 노라조, 설운도 등 쟁쟁한 라인업은 관광객의 발길을 벌교로 향하게 했다. 매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쇼도 이제는 빠질 수 없는 관람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소설 태백산맥 문학축제에는 조정래 작가가 직접 참석해 애독자들과 함께 인문학 토크쇼로 진행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의 곳곳을 걸으며 문학기행으로 진행했다. 특히 보성군은 ‘조정래 작가와 소설 태백산맥’ 노벨문학상 수상을 위한 발대식을 준비해 세계적인 문학기행지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발판도 마련했다.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펼쳐진 ‘레저뻘배대회’에서는 갯벌 풋살대회를 비롯해 뻘배 레이싱, 갯벌 달리기, 꼬막 줍기 행사 등이 열려 관광객들은 갯벌과 교감하며 해양 생태계를 체험했다. 레저뻘배대회는 갯벌과 레저를 접목한 체험프로그램이다. 바다와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벌교의 생활상을 경험하고, 갯벌 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행사로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5월 보성 통합축제가 전국적인 성공을 거둬 이번에는 벌교읍을 중심으로 가을 통합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통합의 힘으로 시너지를 만들고, 벌교만의 특색을 살리는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꼬막 주산지다. 수산물 지리적 표시 1호 벌교꼬막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보성 뻘배어업 등 갯벌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역이다.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은 대표 문학기행지로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의 고향이기도 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향의 고장이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하태경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어렵다?…성악가수도 빠져야”

    하태경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어렵다?…성악가수도 빠져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4일 국방부와 병무청 등 관계부처 합동 병역특례 태스크포스(TF)가 대중예술인 등에 대한 조항은 신설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공정과 형평성의 원칙에 위배된다”면서 “병역특례에 대중가수가 배제된다면 성악가수도 똑같이 빠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전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을 통해 “병역특례에도 공정의 원리에 따라 형평성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하 의원은 “국위선양 기준으로 볼 때 BTS(방탄소년단) 같은 아이돌 가수들의 기여도가 훨씬 높다”면서 “그런데 같은 노래 분야인데 대중가수는 빠지고 성악은 들어간다면 공정과 형평성 원칙에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정부에서 대중가수를 병역특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병력자원이 줄어들고 있어 특혜대상을 추가로 늘릴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이해한다.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전제하기도 했다. 하 의원은 지난해 7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바이올린, 피아노 같은 고전음악 콩쿠르에서 1등을 하면 병역특례를 주는데 빌보드 1등을 하면 병역특례를 주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In&Out] 중국과 넷플릭스에 대응하는 한류의 진화/고정민 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In&Out] 중국과 넷플릭스에 대응하는 한류의 진화/고정민 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현재 한류에 치명적이고 장기적인 위협은 중국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다. 먼저 중국 콘텐츠의 약진이 뚜렷하다. 중국은 강력한 규모의 경제 원리를 활용한 제작비 투입을 통해 화려한 영상미의 대작을 만들고 있다. 많은 제작비가 소요되더라도 중국 국내의 수요가 크기 때문에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 경쟁력을 가진 중국 콘텐츠가 해외에서 유통되어 장기간 인기를 끈다면 이것이 중류(中流), 화류(華流)가 될 것이며, 이는 한류에 큰 위협이다. 더구나 중국계 인구가 해외에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중국 콘텐츠에 대한 기본적인 해외 수요가 존재한다. 다음으로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부상이다. 이는 거대한 자본력을 무기로 국내 콘텐츠 제작자를 하청업체로 만들어 콘텐츠 시장의 구조를 흔들 우려가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업체들이 한국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저작권을 확보하면 결국 한국의 콘텐츠 시장은 이들에게 종속될 수 있다. 이는 국내 기업의 제작 투자를 감소시키고 한국 콘텐츠에 대한 해외 유통망 독점화의 우려도 커지게 한다. 두 가지 위협은 한류의 근간을 흔들 변화이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한류가 한 단계 도약할 발전적 진화의 기회가 된다. 중국은 거대한 콘텐츠 공급국이지만 동시에 거대 수요국이므로 한국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국가다. 그룹 ‘비틀스’, 뮤지컬 ‘캣츠’처럼 ‘영국은 콘텐츠의 발원지, 미국은 콘텐츠의 유통과 활용’ 모델처럼 한중 간의 글로벌 가치사슬 구축을 통한 상생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이 있다. 마찬가지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도 기회로 만들 수 있다. 한국의 콘텐츠 해외 유통망은 미흡하므로 넷플릭스를 통해 유통하면 더 많은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 해외에 진출하는 한국 콘텐츠의 규모가 커져 제작 시장이 활성화되고 한류의 붐은 확산될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느냐의 문제다. 최근 음악 프로그램 ‘복면가왕’이나 ‘굿닥터’와 같은 드라마는 미국에 포맷이 수출돼 높은 시청률을 보여 주었다. BTS는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붐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BTS는 한류의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한 주인공이다. 창의적 콘텐츠는 건전한 한류 생태계에서 나온다. 콘텐츠산업에서 창의성을 훼손할 수 있는 규제는 과감하게 철폐하고 창의성 있는 작가, 연예인, 기업이 대우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한글의 해외 확산, 한류 관광 활성화, 화장품 연계 등 한류 연관 산업과의 융합도 필요하다. 정부도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를 통해 한류 콘텐츠 수출과 마케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류는 5년 주기의 사이클을 보여 왔다. 한국 콘텐츠산업의 창의성과 열정이 유지된다면 제2, 제3의 BTS가 탄생하며 사이클을 초월해 한류는 지속될 것이다.
  • ‘집사부일체’ 김건모 母 이선미, 결혼 암시 “며느리 잘해줄 것”

    ‘집사부일체’ 김건모 母 이선미, 결혼 암시 “며느리 잘해줄 것”

    ‘집사부일체’ 김건모가 사부로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결혼을 앞둔 새 신랑 김건모가 출연한다. 최근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깜짝 결혼 발표로 실검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은 가수 김건모가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전격 출연한다. 그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국민 가수’로서 음악부터 인생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김건모를 위해 어머니 이선미 여사까지 깜짝 등장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선미 여사는 SBS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대표하는 스타 어머니로 ‘집사부일체’를 통해 모자(母子)의 투샷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앞선 촬영에서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가 한 번도 여자를 데려온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는 있을 것 같다” “난 며느리 만나면 너무 잘해 줄 것 같다” 등의 의미심장한 발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에 김건모 역시 그답지 않게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알고 보니 이선미의 여사의 발언들은 모두 김건모의 결혼에 대한 암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수많은 떡밥을 대방출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김건모의 예비신부도 함께 만찬을 준비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김건모의 가족들과 함께 손님맞이 준비를 하는 예비신부의 모습이 카메라에 깜짝 포착되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모자’의 최초 투샷과 ‘새신랑’ 김건모의 결혼 암시는 3일 저녁 6시 25분 ‘집사부일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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