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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늙었죠”…6년 만에 가요계 복귀한 김건모 첫 콘서트

    “많이 늙었죠”…6년 만에 가요계 복귀한 김건모 첫 콘서트

    가수 김건모가 6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28일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에 따르면 김건모는 지난 27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KIM GUN MO’)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2019년 성폭행 의혹이 제기돼 활동을 중단한 뒤 처음으로 오른 복귀 무대다. ‘핑계’, ‘잘못된 만남’ 등 수많은 히트곡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인기를 누린 김건모는 당시 의혹 이후 모든 방송·음악 활동을 멈췄다. 2021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의혹에서 벗어났다. 김건모는 “많이 늙었죠”라며 “홍삼도 6년 지나면 가장 비싸고 좋은 홍삼이 된다더라. 5년만 쉬려고 하다가 1년 더 쉬게 됐다”고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그는 공연에서 “하얀 여백이었을까, 깊은 어둠이었을까”라는 내레이션으로 그간의 공백에 관한 생각을 풀어내기도 했다.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고 그렇게 지냈다”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의 달’,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스피드’ 등 히트곡을 포함해 27곡을 선보였다.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자 앙코르에 이어 두 번째 앙코르까지 진행됐다. 김건모는 큰절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대구, 11월 수원, 12월 대전 등 내년 초까지 투어를 이어간다.
  • “성수동 아니네”…‘가장 멋진 동네’ 세계 6위 오른 서울 ‘이곳’

    “성수동 아니네”…‘가장 멋진 동네’ 세계 6위 오른 서울 ‘이곳’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이 영국의 여행·문화 정보 잡지 ‘타임아웃’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6위에 꼽혔다. 타임아웃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올해 기준으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9곳을 발표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은 6위에 올랐다. 타임아웃은 문래동이 “서울 철강 및 금속 가공 산업의 중심지였다가 오늘날 서울에서 가장 분위기 있는 예술의 중심지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낮에는 현재도 운영되고 있는 작업실에서 망치질 소리가 들리고, 밤에는 반짝이는 네온사인과 벽화로 뒤덮인 골목길 사이로 디자인 스튜디오, 카페, 레스토랑, 술집이 즐비하다”고 묘사했다. 타임아웃은 “이 동네의 투박한 산업적 골격은 여전히 남아 있다. 붉은 벽돌 외관의 공장과 골판 지붕을 가진 창고가 카페, 재즈 바, 창작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이런 대비는 오히려 매력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예술가와 사업가들은 저렴한 임대료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찾아 이곳으로 모여들고, 방문객들은 언더그라운드 전시부터 내추럴 와인 바, 라이브 음악 공연장까지 다양한 문화적 융합을 경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타임아웃은 2018년부터 매년 심사를 거쳐 예술, 문화, 음식 등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를 선정해왔다. 올해의 1위는 일본 도쿄 진보초가 차지했다. 진보초는 유서 깊은 대학가이자 130여개의 중고 서점이 자리 잡고 있다. 타임아웃은 뒷골목에 있는 아늑한 음악 클럽과 정통 인도 카레 전문점, 세련된 카페, 독립 서점들이 이 동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소개했다. 2~5위는 벨기에 보르거하우트, 브라질 바라 푼다, 영국 캠버웰, 미국 애번데일이 차지했다. 타임아웃의 여행 에디터 그레이스 비어드는 “올해 목록에는 끈끈한 공동체가 형성된 아늑한 마을 같은 지역부터 활기를 되찾은 도심 중심지, 그리고 한때 쇠퇴했던 산업 지역이 창의적인 지역으로 탈바꿈한 곳까지 다양한 곳이 올라와 있다”면서 “이 모든 곳의 공통점은 DIY(Do It Yourself·직접 만들기) 정신, 독창성과 재미에 대한 확고한 열정”이라고 설명했다.
  • 아들이 들려주는 야구선수전설 ‘최동원’의 삶

    아들이 들려주는 야구선수전설 ‘최동원’의 삶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역사관 별관에서 ‘대가(大家)의 2세들’ 이라는 주제로 인문콘서트를 열어 야구선수 최동원의 삶을 조명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연자는 최동원의 아들 최기호다. 고교 시절 야구선수로 활약했던 최씨가 자신의 인생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준 아버지의 교육관과 인생철학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난 최동원은 한국 야구사의 전설 같은 인물이다. 경남고 시절 당대 최강팀을 상대로 호투하여 전국에 이름을 알렸으며, 1970년대 후반에는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하며 해외에까지 이름을 떨쳤다. 최동원은 부산 연고 야구팀 ‘롯데’에 잊을 수 없는 영광을 안겨준 주역이다. 1981년 롯데가 실업(實業)팀 시절에는 ‘실업야구 코리안시리즈’에 투수로서 6경기 모두 등판, 2승 1세이브를 기록하며 실업팀 롯데에 마지막 우승을 안겨줬다. 그로부터 3년 뒤인 1984년, 최동원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또다시 홀로 4승을 책임지며 프로팀 롯데에 첫 우승을 안겼다. 자신은 최고의 위치에 있었지만, 저연봉‧저연차 후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1988년부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창설을 주도하는 등 한국 야구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특히 이날은 아들 최기호의 기억을 통해 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아버지이자 인간 최동원의 모습을 만난다. 대담 진행은 야구에 대한 애정이 깊은 부산 출신 웹툰 작가 배민기가 맡는다. 대담 이후에는 최동원을 떠올리게 하는 ‘부산갈매기’, 최동원이 육성으로 부른 ‘내가’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시민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아프지만 뜨거웠던 80년대에 뜨거운 20대를 보낸 최동원의 생애를 2세의 기억을 통해 돌이켜보며 부산의 지난날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춤에 빠진 천안”…흥타령 춤 축제 ‘북적’

    “춤에 빠진 천안”…흥타령 춤 축제 ‘북적’

    주말 체험·볼거리 등 풍성, 가족 등 몰려지역 특색 맛집·먹거리 1만원 이하 도심 속 23개국 세계인 댄스 퍼레이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 흥타령춤축제 2025’ 개막 4일째인 27일 행사장 일원에 주말을 즐기려는 시민과 나들이객 인파가 북적거렸다. 천안 흥타령춤축제는 삼거리공원에서 천안종합운동장으로 옮겨 도심형 축제로 열리고 있다. 주말을 맞은 이날 축제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연인과 외국인 등 인파가 몰렸다. 축제장에서는 국제 스트릿댄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 어린이 기획 공연, 비롯해 댄스플렉스, 등 세계 춤꾼들이 향연이 이어졌다. 음악에 맞춰 올라오는 화살표에 따라 발로 발판을 누르는 리듬 게임 ‘펌프 잇 업(Pump It Up)’ 월드 챔피언쉽 대회장에서는 오락실 추억을 잊지 못한 30~50대를 비롯해 젊은이와 어린이 등 400여명이 몰려 출전자들의 실력에 탄성과 박수, 갈채를 쏟아냈다. K-POP·스트릿댄스·국제춤·댄스 배우기 장소에는 대기 줄이 형성되고 천안시의회 홍보장과 어린이 직업체험관,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작품 전시장 등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올해 저렴한 가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먹거리 부스 운영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축제 기간 지역업소 10개소, 푸드트럭 15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1만원 이하로 지역업소와 푸드트럭이 순대·호두과자 등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 피자, 곱창볶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선보인다. 식사 공간은 1400여석 규모로 확대하고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돼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박지현(34)씨는 “열정적인 축제다. 다양한 공연·체험행사와 모두가 선호 하는 프로그램으로 차별성을 높인 것 같다”며 “폭우 일기예보를 듣고 개막식에 참석 못 했던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거리퍼레이드에서는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000여명은 3시간 동안 천안지역 거리를 행진하며 춤사위로 축제 열기를 더했다. 축제 기간 자원봉사자는 1335명에 달한다. 이들은 통역, 교통통제, 안내소·분실물, 질서유지, 환경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 직원 등 750여명의 경찰이 축제 기간 치안 활동과 미아 보호 등에 참여하며 안전 축제를 돕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단순한 축제를 벗어나 의미를 담은 축제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 등을 준비한 만큼 마지막까지 천안 흥타령춤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3on3 월드 파이널, 국제춤대회·전국대학치어리딩·전국춤경연대회 결선 등이 열린다.
  • 추억의 명곡으로 물든 고궁의 밤…‘경희궁 종로음악회’

    추억의 명곡으로 물든 고궁의 밤…‘경희궁 종로음악회’

    종로구가 전날 국가유산 경희궁에서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잃어버린 정원’을 시작으로 경희궁을 활용한 공연은 올해 두번째다. 고궁을 배경으로 펼쳐진 변진섭·김범룡의 히트곡 무대와 퓨전 국악 공연이 2000여명 관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고궁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종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키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 감상 기회와 고궁의 운치를 선사하는 좋은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칸타빌레’ 개최…검소한 결혼문화 확산 나선다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칸타빌레’ 개최…검소한 결혼문화 확산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공공예식장 ‘남산한남웨딩가든’에서 검소하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더 아름다운 결혼식 칸타빌레’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토크콘서트에는 사전 신청한 150여명의 예비부부 및 결혼에 관심 있는 청년 등이 참가했으며 음악과 토크, 강연이 어우러진 형태로 진행됐다. 남산한남웨딩가든은 지난 7월 서울시가 공공예식장 중 하나다. 이날 전문가 패널은 결혼의 시작인 만남의 중요성부터 결혼 준비 과정, 합리적인 결혼을 위해 꼭 챙겨봐야 할 결혼 비용에 대해 현실적 조언을 했다. 전문가 패널로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박수경 대표, 결혼정보 앱 ‘호닌’의 김도희 대표,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의 슈카(전석재)가 참여했다. 실제 결혼한 두 자녀가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혼주 대표 패널로 참여해 결혼 문화에 관한 생각과 서울시의 공공예식장 지원 사업의 취지 등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시는 또 다음 달 31일까지 검소하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10만 동참 챌린지’를 펼친다. 이 챌린지는 ‘실속 있는 결혼문화’라는 주제에 대한 자기 생각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해시태그(#더아름다운결혼식 또는 #더아결2025)와 함께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거나 미션을 수행하고 지정된 링크에 제출하면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대관료,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식대까지 합치면 수천만 원에 이르는 비용 때문에 설렘보다 걱정 앞서는 것이 현실”이라며 “시는 결혼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결혼이 서로의 진심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출발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촘촘한 평생학습 인프라로 온 동네가 즐거운 ‘노원의 배움터’

    촘촘한 평생학습 인프라로 온 동네가 즐거운 ‘노원의 배움터’

    서울 노원구는 지역 곳곳에 배움터를 운영하며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노원평생교육원, 공릉평생교육원, 장미실습장 등에서 올 3분기까지 총 216개의 강좌를 진행했으며, 3639명의 수강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음악·건강·스포츠·교양·외국어·미술·취미·청소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평생교육원은 수강료 감면 제도를 확대하여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어르신(65세 이상) 등 학습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이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좌 개설부터 운영까지는 철저히 수요자 중심으로 기획해 미개설·폐강 기준을 세우고, 효율적인 강의실 배치와 강사료 지급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노원여성교육센터는 교육 소외 여성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인문학 강좌, 생활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약 600명이 참여할 만큼 수요가 꾸준하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중계글로벌교육원을 신설해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경계선 지능인의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 곳곳에 촘촘히 자리한 평생교육 인프라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토대”라며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노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콘서트홀 개관 100일…77회 공연, 객석 점유율 84%

    부산콘서트홀 개관 100일…77회 공연, 객석 점유율 84%

    부산시는 지역 첫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이 문을 연 지 100일 만에 공연 77회를 열어 관객 6만 3000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콘서트홀은 비수도권 공연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한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부산콘서트홀은 객석 2011석인 콘서트홀, 400석인 챔버홀 등 2개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콘서트홀은 올해 6월 20일 개관했다. 지금까지 총 77회 공연을 열어 관객 6만 3197명이 관람했다. 예매율은 74%다. 공연장 가동률은 60.2%로 전국 평균인 54.5%를 크게 웃돌았다. 객석점유율은 84.4%를 기록했는데, 시는 시민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갈망해 왔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했다. 개관 페스티벌 공연은 예술감독 정명훈과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이 함께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대표 프로그램은 ‘황제 그리고 오르간’은 1분 30초 만에 매진될 정도였다. 개관 4개월 만에 회원 가입자가 3만 명을 넘었고, 이 중 40대 이상이 2만명을 이상이었다. 청소년을 위한 학생석(정액 1만원) 운영으로 471명이 참여하는 등 관객 저번 확대 성과도 거뒀다. 그러나 현장 예매 불편, 모바일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의 접근성 저하 등이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부산콘서트홀을 운영하는 클래식부산 관계자는 “무대와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계속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의 자랑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의 자랑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이 문자 그대로 역사와 문화를 살리는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구는 지난 23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새 야외무대 ‘망우문화마당’ 준공을 기념해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원을 찾은 구민들에게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의 근원이 바로 이곳 망우역사문화공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마련한 300여석의 야외 공연장을 앞으로도 자주 찾아, 문화생활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마당에는 앞으로도 주말마다 문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공연이 시작되는 오후 3시 30분부터 현장에는 등산복 차림의 중장년층부터 아이와 함께한 신혼부부까지 300명 이상의 구민이 모였다. 이들은 2시간여의 음악회 동안 두 팔을 들어 흔들고, 손뼉을 치며, 가수의 요청에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등 가을 축제를 만끽했다. 무대의 시작은 싱어송라이터 ‘빈채’, 뮤지컬 갈라팀 ‘뮤럽’이 알렸다. 이후 본 공연은 ‘중랑1호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아이들이 ‘오블라디오블라다’ 플루트 연주로 막을 올렸다. 연주와 노래가 함께한 ‘참좋겠다’가 불린 뒤에는 ‘내가 바라는 세상’ 합창이 울려 퍼졌다. 이후에는 ‘강창련 앙상블’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7개의 곡을 펼쳤다. 역사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간직한 공원에는 독립운동가 유관순, 한용운, 방정환을 비롯해 화가 이중섭, 시인 박인환 등 근현대 인물 100명 이상이 잠들어 있다. 구는 이 공간이 앞으로 묘역과 산책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문화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 구청장은 “공원의 차도와 보도를 분리해 이곳을 찾는 구민들이 보다 편히 산책로를 즐길 수 있게 하면서도, 역사 속 인물이 있다는 상징성을 살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현대사가 살아 있는 박물관이자, 자랑스러운 문화 자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北, 美 폭격할 ICBM 개발 막바지… 핵 수출 막아야”

    李대통령 “北, 美 폭격할 ICBM 개발 막바지… 핵 수출 막아야”

    핵 막으려 트럼프 피스메이커 요청3차 상법개정에 필요한 제도 도입韓증시 저평가… 정치적 리스크 해소伊총리 회담·안보리서 K컬처 언급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핵폭탄을 싣고 미국을 폭격할 수 있는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계속 개발하고 있는데 아직 성공 못한 걸로 보이지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만 남겼다. 그것도 곧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를 찾아 월가의 투자은행 등을 상대로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하는 한국 투자설명회(IR)인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에 참석해 지정학적 리스크(위험)에 따른 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를 설명하며 이처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북한이 핵탄두를 15~20개를 만들 수 있는 물질을 생산하고 ICBM 기술도 거의 막바지 다다랐는데 이를 계속 방치하게 되면 우려되는 점은 다른 나라에 수출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대화하는 ‘피스메이커’가 되어달라 요청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대만도 중국으로부터 일종의 위협을 받고 있지만 한국처럼 (증시가) 저평가는 아니지 않나”라며 “이 정치적인, 지정학적 리스크를 새 정부는 해소할 생각이고 그것이 아마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과 주가지수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3차 상법 개정도 하고 있는 중인데 예를 들면 세금 제도를 개정해 더 많은 배당이 이뤄지게 하며 자사주를 취득해 경영권 방어를 통한 이기적으로 남용하지 않게 한다든지 하는 법률 개정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경영이 이뤄지게 필요한 제도들은 예외 없이 도입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뉴욕 순방 기간 K팝을 화제로 정상 간 친분을 쌓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회의 주목도를 높이는 등 세계적인 한류의 덕을 톡톡히 봤다. 24일(현지시간) 이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간 정상회담은 K팝 이야기로 시작됐다. 멜로니 총리는 “아홉살 딸이 전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K팝 팬”이라며 “음악뿐만 아니라 전통 의상 등 한국 문화 전반에 관심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가) 방한하게 되면 딸을 위해 아주 특별한 한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화답했으며 이에 회담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해졌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 정상으로는 최초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하면서 K컬처로 말문을 열었다. AI와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한 토의에서 이 대통령은 “‘현재의 AI는 새끼 호랑이와 같다’는 제프리 힌턴 교수의 말이 떠오른다”며 “새끼 호랑이는 우리를 잡아먹을 사나운 맹수가 될 수도 있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사랑스러운 ‘더피’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과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를 끝으로 26일 귀국했다.
  • 복근 없다고? 화면 띄우면 그만이야…틱톡서 유행하는 ‘가짜 복근’ 공개

    복근 없다고? 화면 띄우면 그만이야…틱톡서 유행하는 ‘가짜 복근’ 공개

    요즘 화제인 ‘실수인 척 가짜 복근 공개하는’ 트렌드! 기지개를 켜는 척하며 상의를 슬쩍 들어 올린 뒤, 옷 속에 숨겨둔 아이패드나 노트북에 미리 띄워둔 복근 사진을 보여주는 건데요. 능청스러운 제스처로 아무 일 없다는 듯 옷을 다시 내리는 게 포인트라고 합니다. 음악) Slow Down - Bobby Valentino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로야장난감도서관에서 ‘베이비 자동 바운서’ 빌려가세요”…육아 부담 줄이는 동작구

    “로야장난감도서관에서 ‘베이비 자동 바운서’ 빌려가세요”…육아 부담 줄이는 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로야장난감도서관에서 ‘베이비 자동 바운서’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유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난 16일 열린 청년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내달 중 바운서를 총 13대로 늘려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운서는 생후 6개월 전후로만 사용하기에 가정에서 직접 구매하기엔 부담이 크다. 이로 인해 대여 서비스에 대한 인기가 높다. 구는 기존 보유 수량인 3대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바운서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경량형, 음악․모빌형, 각도조절형 등 다양한 모델의 바운서를 마련해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자가용은 물론 대중교통으로도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분해가 가능한 경량 제품을 중심으로 비치한다. 대여 기간도 기존 2주에서 4주로 연장해 이용 가정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인 로야장난감도서관이 든든한 육아 파트너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양육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상반기 일일 15만명 찾은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28일 개막

    상반기 일일 15만명 찾은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28일 개막

    서울시는 지난 상반기 하루 15만명이 방문한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하반기 추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추석 연휴 10월 5일 제외), 총 4회 동안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28일에는 서초구와 연계한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원, 거리 등 문화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인이 펼치는 작은 음악회다. 폐막일인 10월 26일에는 ‘잠수교 통기타 플래시몹’이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200여명의 연주자가 모인다.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부터 푸드트럭, 무소음 DJ 파티도 있다. 무선 헤드폰을 착용한 채 즐길 수 있는 무소음 DJ 파티는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인 달빛무지개 분수는 축제 동안 확대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 오후 12부터 오후 9시까지 정각마다 20분간 가동된다. 또한 플리마켓, 서로장터, 포토존,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거리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다가오는 하반기 축제에서 가을의 낭만을 마음껏 누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희열, 3년 만에 입 열다…“논란 뒤 처음 속마음 고백”

    유희열, 3년 만에 입 열다…“논란 뒤 처음 속마음 고백”

    가수 유희열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희열님과 문화와 개인사를 두루 이야기한 다빈치 모텔에서의 90분 토크쇼”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무대에 오르기 전 유희열은 인생을 돌아보는 듯 긴장한 모습이었다”며 “분위기를 밝게 만든 조세호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현대카드는 지난 20일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다빈치 모텔’ 행사에서 정 부회장과 유희열의 대담을 마련했다. 무대에 오른 유희열은 화이트 슈트를 입고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섰다. 그는 “그(논란) 이후 한 번도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세상에는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다”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유희열의 공식 석상 등장은 2022년 표절 논란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일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곡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했고, 지난해 4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스페셜 DJ로 잠시 복귀한 바 있다.
  • 가을밤 장식하는 클래식 선율… 스물여섯 번째 낭만 음악여행

    가을밤 장식하는 클래식 선율… 스물여섯 번째 낭만 음악여행

    홍석원 서울대 작곡과 교수 지휘KCO·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협연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조르주 비제 ‘카르멘’ 서곡 등 구성김진추 ‘프로방스의 바다와 땅’ 노래강혜정 ‘꿈속에 살고 싶어’ 선보여한국 유명 가곡 ‘향수’ 등 선곡 눈길 가을날의 밤은 고요한 공기가 주는 서정성과 선선한 바람에서 느껴지는 고독함이 있다. 더위만이 떠오르던 여름을 지나 깊은 사색을 할 가을밤, 우수에 찬 피아노 협주곡과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가곡에 빠져도 좋겠다. 가을의 고독과 낭만을 더할 ‘2025 가을밤콘서트’가 오는 10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스물여섯 번째를 맞은 서울신문 주최 가을밤콘서트는 올해 정통 클래식으로 채웠다. 1부는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서곡,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로 구성했다. 피아노 협주곡 2번은 홍석원 서울대 작곡과 교수의 지휘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협연한다. 1965년 창단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전신으로 하는 KCO는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이 1980년부터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김민 감독은 지난 45년간 해외 초청 연주 143회를 포함해 1000여회 공연하며 KCO의 역량을 키워 왔다. 협연하는 신창용은 커티스 음악원(학사), 줄리아드음대(석사 -최고연주자 과정), 뉴잉글랜드음악원(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고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22년에는 밴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레이먼드 E 버크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또다시 이름을 알렸다. 이들이 만들어 내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구원의 음악’으로 꼽히는 명작이다. 교향곡 1번이 엄청난 혹평을 받은 후 좌절한 라흐마니노프는 3년간 단 한 곡도 쓰지 못하다가 니콜라이 달 박사를 만나 심리치료를 받고 그에게 바치는 마음으로 곡을 썼다. 1악장부터 익숙한 선율이 그의 내면의 고통을 드러내고 아름다운 과거를 거쳐(2악장) 장엄한 환희의 피날레(3악장)로 막을 내린다. 라흐마니노프의 연주로 초연한 지 12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청중의 마음에 닿아 ‘이 음악으로 위로받았다’는 이들이 많다. 2부는 소프라노 강혜정(계명대 교수), 바리톤 김진추(추계예대 교수), 테너 정호윤(서울사이버대 음대학장)이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선사한다. 주세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에서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이 드러나는 ‘프로방스의 바다와 땅’(Di Provenza Il Mar, Il Suol)을 김진추가 부르고 자코모 푸치니의 ‘토스카’에서 서정성이 높은 아리아 ‘오묘한 조화’(Recondita Armonia)를 정호윤이 노래한다. 강혜정은 샤를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화려한 기교로 장식된 ‘꿈속에 살고 싶어’(Je Veux Vivre Dans Ce Rêve)를 선보인다. 또 ‘공주는 잠 못 이루고’로 잘 알려진 ‘아무도 잠들지 마라’(Nessun Dorma·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한국 가곡 중 첫손 꼽히는 명곡이자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으로 평가받는 ‘향수’, 여성과 남성의 성악 발성이 조화하는 ‘올 아이 에스크 오브 유’(All I Ask of You·‘오페라의 유령’ 중) 등 아름다운 음악이 가을밤을 수놓는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연주회를 위해 독일 베를린에 머물고 있는 홍석원 지휘자는 이날 공연에 대해 “화려하고 즐거운 곡들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마음 편하게 즐기시면 된다”고 소개했다.
  • ‘표절 논란’ 유희열, 3년만 복귀…카드사 부회장과 토크쇼서 속마음 털어놨다

    ‘표절 논란’ 유희열, 3년만 복귀…카드사 부회장과 토크쇼서 속마음 털어놨다

    가수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방송 활동을 중단한 지 3년 만에 현대카드 행사에 참석해 과거 표절 논란을 겪었을 당시 느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유희열님과 문화, 개인사를 포함해 두루두루 이야기했던 다빈치 모텔에서의 90분 토크쇼”라며 “무대에 입장하기 전에는 잠시 인생을 쭉 돌아보는 정적과 무거운 긴장감으로 말이 별로 없었다”라고 글을 쓰며 유희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희열과 정 부회장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현대카드는 지난 20일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다빈치모텔’ 행사에서 정 부회장과 유희열의 토크 세션을 마련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다빈치모텔은 현대카드가 주최하는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로, 토크,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의 각 분야 인사를 만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토크쇼에서 정 부회장은 “유희열을 섭외하는 데 공을 좀 들였다”며 “전화해서 ‘언제까지 이렇게 숨어서 지낼 거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 부회장과 음악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희열은 “그 (논란) 이후에 단 한 번도 제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팩트의 영역과 인식의 영역이 있는데 이 이야기를 하려면 너무 길어서 이야기로 할 건 아니었다. 세상에는 나의 힘으로 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여러 가지 있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가장 마지막에 정신이 없었던 순간이 있었는데 피아노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지 않고서 작곡하지 않았던 것을 가장 후회했다”며 “왜 모든 화살이 나한테 올까, 왜 이런 일들이 나에게 올까를 생각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를 보게 됐다”고 했다. 유희열은 지난 2022년 6월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로부터 약 3년 만인 올해 4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를 짧게 맡기도 했다. 현재는 가요기획사 안테나의 대표로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카이스트 조기입학’ 이준석, 페퍼톤스 후배였다…“선배님”

    ‘카이스트 조기입학’ 이준석, 페퍼톤스 후배였다…“선배님”

    카이스트 학생이 SBS ‘우리들의 발라드’ 첫 번째 참가자로 등장했다. 이 참가자는 자신을 “페퍼톤스 후배”라고 소개했다. 23일 첫 방송된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내 인생의 첫 발라드’ 본선 1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참가자로 등장한 이준석은 ‘훈남’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2학년”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준석 나이가 스무살이라는 사실에 차태현은 “스무살인데 2학년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준석은 “과학고는 일정 성적이 넘으면 조기 졸업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3학년 나이에 (카이스트에) 입학했다. 저희 과 막내”라고 답했다. 정재형은 이어 “안테나에서 자주 보는 그림”이라며 “페퍼톤스 들어봤냐”라고 질문했다. 페퍼톤스는 카이스트 전산학과 동기인 신재평, 이장원으로 이루어진 2인조 밴드다. 이준석은 페퍼톤스에 대해 “저희 동아리 선배님”이라고 전했다. 차태현이 “과학고 조기 졸업에 카이스트인데 어떻게 하다 음악을 (시작하게 됐냐)”고 묻는 말에는 “원래 꿈은 프로그래머를 하고 싶었다. 지금 더 하고 싶은 건 노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부모님은 좋아하는 건 좋아하는 일로 남기라고 걱정하셨다”며 “조기 졸업을 한 만큼 1년은 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준석은 015B ‘텅 빈 거리에서’를 불러 102표를 받아 아슬아슬하게 합격하며 2라운드 진출했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순간마다 함께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평균 나이 18.2세인 참가자들 사이에서 ‘대중픽 감별사’ 탑백귀 150인이 숨은 원석을 발굴할 예정이다.
  • ‘가을이 오는 길목’ 서대문구 안산 황톳길 숲속 힐링 음악회

    ‘가을이 오는 길목’ 서대문구 안산 황톳길 숲속 힐링 음악회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3∼4시 안산 황톳길 중간에 위치한 산복도로 쉼터에서 ‘숲속 힐링 음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안산 황톳길을 찾는 시민과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했으며 색소폰 연주로 가을 정취 속 힐링과 여유를 선사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안산 황톳길과 천연동 황톳길에서 음악회를 열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하나뫼색소폰 오케스트라’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10여 곡의 색소폰 연주를 선보인다. 야마하 경연대회에서 우수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오케스트라는 여러 축제에서 초청 공연을 펼치고 주민을 위한 정기 연주도 꾸준히 이어오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말 황톳길을 찾는 많은 분이 음악을 매개로 따뜻한 교감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손 편지? 안 받는다”…‘뮤지컬 배우’ 최재림, ‘퇴근길 문화’에 다시 선 그었다

    “손 편지? 안 받는다”…‘뮤지컬 배우’ 최재림, ‘퇴근길 문화’에 다시 선 그었다

    유명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퇴근길 문화’에 동참할 생각이 여전히 없다고 선을 그었다. 퇴근길 문화는 공연이 끝난 후 귀가하는 배우들을 팬들이 공연장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만나서 소통하는 이벤트다. 팬들은 공연장 입구나 주차장에서 배우를 기다리고, 배우는 이들에게 인사를 하며 간단하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이때 선물, 편지 전달을 비롯해 사진 촬영, 사인 요청 등이 이뤄진다. 최재림의 소속사 포킥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소셜미디어(SNS)에 “최재림 배우는 지난 수년간 공연 후 퇴근길 문화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이는 잘 준비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고 싶다는 배우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점을 공지하였음에도 일부 관객들이 공연 후 종종 퇴근길과 흡사한 행동을 해 다른 관객과 배우를 불편하게 하고,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다”며 “해결책은 관객 모두의 자율적인 동참이겠지만 계속 통제되지 않을 시 다른 방안을 적극 강구하려고 한다”고 했다. 소속사는 퇴근길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하며 “최재림 배우는 귀가 시 손 편지를 포함해 어떤 선물도 개인적으로 받지 않는다는 점 이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일부 관객의 돌발 행동으로 배우가 난처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관객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관객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무대에서 오롯이 쏟아내겠다는 배우의 뜻을 깊이 헤아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최재림은 2022년부터 “퇴근길 문화를 진행하지 않고 팬 여러분의 마음만 받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최재림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등 대형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 위 실력을 입증해왔다. 2019년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재림은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의 애제자로도 알려져 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책·커피·기차가 만난 ‘경춘스테이션’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 책·커피·기차가 만난 ‘경춘스테이션’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은 지난 23일 열린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개소식에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춘스테이션 북&커피(이하 경춘스테이션)는 기존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차 외형을 살린 건축미와 책 쉼터, 공공카페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노원의 새로운 문화여가 플랫폼이다. 봉 의원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총 10억원의 시비를 확보, 경춘선숲길 명소화 사업의 핵심 플랫폼 조성에 적극 지원했다. 이 공간은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감성 여가 거점으로, 도심 속 녹색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경춘스테이션은 공간 설계 단계부터 보행 약자 등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배리어프리 설계가 돋보인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저상 경사로와 전용석, 호출 벨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반려견 동반객을 위한 도그파킹 시설도 함께 마련돼 지역민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수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복합 문화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 의원은 “경춘선숲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문화와 여가, 감성이 공존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여가공간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양순 의원은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조성, 당현천 음악분수, 경춘선 교량분수, 불암산 인공폭포 조성 사업 등 지역의 자연환경을 살린 명소화 사업과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조성, 공공시설 접근성 향상 등에 앞장서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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