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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中걸그룹 ‘센터’ 됐다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中걸그룹 ‘센터’ 됐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이자 배우인 제시카(본명 정수연·사진 가운데)가 중국에서 근황을 전했다. 제시카는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Another beautiful memory(또 다른 아름다운 기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시카가 중국 음악 예능 ‘승풍파랑 적저저 시즌3’(이하 승풍파랑)에 출연해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승풍파랑’은 30대 이상 여성 스타들이 경연을 거쳐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내용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사진 속 제시카는 크롭 기장의 청재킷과 짧은 청바지 차림으로 정중앙에 당당한 포즈로 서 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2014년 그룹 탈퇴 후 현재 솔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썸머퀸’이 돌아온다…효린 ‘아이스’로 컴백 팬 쇼케이스

    ‘썸머퀸’이 돌아온다…효린 ‘아이스’로 컴백 팬 쇼케이스

    효린이 ‘아이스’(iCE)로 컴백한 가운데 홀로서기 이후 처음으로 팬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스’로 컴백한 효린은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NOW. ‘효린 컴백쇼 아이스’ 생중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와카 붐’ 무대로 포문을 연 효린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뵀다. 효린은 팬들을 향해 “정말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 보며 무대한다”며 “홀로서기 이후 쇼케이스는 처음이다. 팬들에게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무게감 있는 무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편하게 즐기는 음악들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여름에 많이 찾게 되는 앨범이면 좋겠어서 앨범명을 ‘아이스’로 했다”고 설명했다.
  • 고별 무대 앞둔 마에스트로 “코로나로 많은 것 못해 아쉬웠죠”

    고별 무대 앞둔 마에스트로 “코로나로 많은 것 못해 아쉬웠죠”

    “오케스트라에서 성과를 만들려면 최소 5년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 걱정 없이 완전하게 공연한 마지막 시점이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연주한 2019년 12월이었는데 그 이후 많은 것을 못 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큽니다.” 2018년 9월부터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아 온 마시모 차네티(60)가 고국인 이탈리아의 작곡가 베르디의 ‘레퀴엠’을 마지막으로 4년 여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만난 차네티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는 “지난 4년간 단원들과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예술적·인간적으로 모두 끈끈한 가족 같은 관계를 만들었는데 슬프다”고 토로했다. 차네티는 “경기필과의 작업은 마법 같은 순간이었다. 그동안 슈만, 베토벤, 라벨, 드뷔시 등의 음악을 소화하며 기술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다”고 돌아보면서도 “관객들의 반응이 좋았던 말러의 곡을 다 소개하지 못했고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깊이 다루지 못했다”며 채우지 못한 부분을 짚었다.차네티는 오는 23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2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경기필과의 마지막을 함께할 작품으로 베르디가 존경해 마지않던 로시니와 만초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1874년 완성한 ‘레퀴엠’을 선보인다. 연주 시간이 90분에 달할 정도로 베르디의 종교 음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오페라의 극적인 요소를 두루 갖고 있어 ‘망자의 오페라’로도 불린다. 독창 4명에 혼성 4부 합창, 대편성 오케스트라가 필요하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손현경과 테너 김우경, 이탈리아에서 온 메조소프라노 크리스티나 멜리스, 베이스 안토니오 디 마테오가 함께한다. 차네티는 “마지막이라고 의도적으로 ‘레퀴엠’을 고른 건 아니고 2020년 계획됐던 연주가 코로나19로 합창이 어려워져 연기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쟁과 경기침체, 기후변화 등 암울한 소식과 코로나19로 전 세계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지금 상황에 적절한 곡”이라며 “모차르트 등의 ‘레퀴엠’이 죽음의 숙명을 받아들이는 측면이 있었다면 베르디의 레퀴엠은 ‘왜 죽어야 하는가’라고 사람들에게 던지는 질문과 같다”고 했다. 오페라 전문가인 차네티는 “취임 당시에도 경기필은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었다”며 “우리만의 연주법과 방식을 만들어 내길 의도했고, 저와의 작업을 통해 유동성을 키웠으며 투명한 음색으로 디테일을 살리는 기량을 만들어 갔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다만 그는 “대중에게 리허설을 개방하자는 제안이 실현되지 않았다”며 “유럽에서는 리허설을 개방해 학생도 참여하고 질문도 받는데 이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좋은 기회”라고 거듭 밝혔다. 차네티는 “한국의 오케스트라는 제가 전달하는 것을 빨리 흡수하고 발전한다는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경기필과 함께 공연하고 싶다. 공연마다 신선한 평가를 남겨 주는 수준 높은 한국 관객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가왕’ 조용필 음반 4개 한정판 LP 판매…오늘부터 예약

    ‘가왕’ 조용필 음반 4개 한정판 LP 판매…오늘부터 예약

    가수 조용필이 자신의 음반 4개를 한정판 LP로 선보인다고 유니버설 뮤직이 19일 알렸다. 이번 한정판 LP로 제작되는 음반은 16집 ‘이터널리’(ETERNALLY), 17집 ‘엠비션’(AMBITION),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19집 ‘헬로’(Hello) 등이다. 지난 2013년 한정판 LP로 제작된 19집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음반이 LP 음반으로 제작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한정판 LP 음반 제작은 조용필 소속사 YPC프로덕션과 발매, 유통을 맡은 유니버설 뮤직, 음반제작사 뮤직버스가 공동 기획했다. 1997년 발매된 이터널리는 90년대 조용필 음악을 상징하는 음반이다. 대표곡 ‘바람의 노래’ 등 ‘그리움의 불꽃’, ‘마지막이 될 수 있게’ 등을 담았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1998년 발매된 엠비션은 발라드곡 ‘친구의 아침’과 ‘기다리는 아픔’ 등 서정적인 곡들이 수록됐다.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는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2003년 발매됐다. 록 오페라 장르의 ‘태양의 눈’과 ‘오늘도’ 등 록 사운드 곡이 담겼다. 지난 2013년 발표된 19집 ‘헬로’는 조용필이 현대적 사운드를 담으려고 노력한 음반이다. 음반과 같은 이름의 타이틀곡은 래퍼 버벌진트가 피처링했다. 이번 한정판 LP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새달 2일 정오까지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와 오프라인 예약처를 통해 예약 주문을 시작했다.
  • 안테나 소속 박새별, 유희열 표절 의혹 논란에 “누구나 토이 음악 만들 순 없다”

    안테나 소속 박새별, 유희열 표절 의혹 논란에 “누구나 토이 음악 만들 순 없다”

    안테나 소속 가수 박새별이 소속사 대표인 뮤지션 유희열의 표절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새별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표절에 관한 아주 사적인 단상’이라는 주제로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처음 논란이 있었을 때부터 글을 써야할까 고민했다”라며 “왜냐하면 표절은 나의 박사 기간, 적어도 5년 이상의 시간 깊이 고민했던 주제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 뜨거운 이슈에, 나의 선생님 희열 오빠가 있었기 때문에 쉽게 지나칠 수도, 쉽게 무시할 수도 없었다”고 했다. 그는 “일단 표절이 무엇인가, 한국과 미국 모두 공통적으로 말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질적 유사성’이라는 개념”이라며 “청자들이 ‘실질적으로 유사하다’고 느끼는 어느 지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사실은 이건 어려운 이야기이긴 하다, 왜냐면 표절은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였는데, 그렇게 만들었던 요인들을 몇가지 들자면, ▲음악 내적 요인 ▲심리학적 요인 ▲음악 외적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술은 무엇인가, 이 세상의 모든 예술가들은 당대의, 이전의 예술가에게 영향을 받아왔다”라며 “역사상 마스터피들의 그림들을 보면 시대적으로 유사한 그림들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 발전해가는 모든 과정들은 예술사적으로, 미적으로 가치를 인정 받는다, 인간은 그 누구도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새별은 “처음 희열 오빠를 만났을 때 이야기를 하며 나의 사소한 단상을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처음 22살 철없던 어떤 시절에 오빠를 만났다, 나는 사실 그냥 웃긴 농담이나 하면 라디오하는 실없는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그와의 1시간 대화는 그동안 내가 지닌 모든 삶의 방향이나 음악에 대한 개념을 깨는 이야기를 해줬고, 그것은 또 나의 삶을 바꿔줬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뮤지션을 만나서도 그는 ‘너는 무엇이 하고 싶고, 앞으로 뭘하고 싶은지’ 물어봐줬고, 나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내게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해줬는데 ‘음악을 단지 하는 것, 혹은 음악을 잘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너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할 수 있는가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라며 “즉 피아노를 잘 치거나 고음을 내는 것은 그리 큰 메리트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 음악은 매체이고 소통의 수단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세상에는 정말 많은 음악이 있고 많은 이야기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데이빗 포스터를 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앨범을 들었다”라며 “그렇지만 누구나 토이(유희열의 원맨 밴드 활동명)의 음악을 만들 순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어떤 사람의 눈만 보여주고, 이 사람의 눈과 저 사람의 눈은 같아, 그럼 이 두 사람은 같네, 그러니 저 사람은 저 사람의 복제인간이야 말할 수 있지만 두 사람의 웃는 모습, 우는 모습, 모두를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그리 말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새별은 “나는 절대 그의 ‘사적인 밤’을 무마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저작권침해라는 개념은 왜 생겼을가, 그것은 누군가의 권리를 침해하고 부당하게 빼앗아 가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실제로 침해당한 누군가가 보호받기 위해 내딛는 어떤 순간에는 턱없이 무력한 이 법적 개념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여러 담론들로 한 뮤지션을, 인간을, 아티스트를 평가하고, 혹은 매도하기 위해서 마구 사용되는 것을 보고싶지는 않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또 나를 비롯해 음악을 하는 모든 사람들, 토이의 음악을 듣고, 또 그를 비롯한 다른 뮤지션들의 음악들을 듣고 위로받고 나아가고 있는 모두가 그들의 추억을, 꿈을 버리지 않길 바란다”며 “나의 20대를 지켜준 토이의 음악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라고 덧붙였다.
  • BTS 제이홉, 졸지에 봉변…강남 한복판 ‘범죄자’ 광고 대참사

    BTS 제이홉, 졸지에 봉변…강남 한복판 ‘범죄자’ 광고 대참사

    그룹 BTS의 제이홉이 잘못된 광고 문구로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겪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는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발매 기념 옥외 전광판 광고가 공개됐다. 광고는 중국 팬덤에서 진행한 것으로, BTS의 첫 솔로 앨범을 축하하는 취지였다. 하지만 이 광고에서는 치명적인 오타가 발견됐다. 제이홉을 래퍼(RAPPER)라고 소개하는 부분에서 ‘P’가 빠진 ‘RAPER’라는 문구가 송출됐다. ‘Raper’는 약탈자·성폭행범을 뜻한다. 오타를 뒤늦게 확인한 일부 팬은 코엑스 측에 항의했고 19일 현재 이 광고는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홉은 지난 15일 첫 정규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했다. 그는 오는 31일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 한·일 문화교류, 제주학생들이 꽃피운다

    한·일 문화교류, 제주학생들이 꽃피운다

    한·일 중학생 20명이 통역없이 영어 문화토크로 우정을 쌓으며 양국간 갈등의 벽까지 허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일환으로 제주의 중학생과 일본지역 중학생이 함께 하는 온라인 문화토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제문화 교류사업에서는 한라중학교와 일본의 니가타 시타야마중학교의 재학생 각 10명씩 모두 20명의 학생들이 영어를 공용어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한라중학교는 창의인성부 강정희 교사부장을 필두로 2학년생으로 구성됐으며, 시타야마중학교에서도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영어가 특화된 한라중학교 학생들은 의사소통이 기본적으로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문화토크는 ‘우리들의 꿈’을 주제로 두차례에 걸쳐 열린다. 29일에는 각 국가와 지역 소개 음악, 음식, 학교문화, 장래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9월 이후(날짜 조율중) 2회차에서는 1회차의 느낀 점과 패션, 각 지역의 이슈가 되는 문화, 그리고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제2회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니가타 청소년교류도 오는 28일과 8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랜선으로 계획돼 있다. 한국어와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한일 고등학생 16명을 선정해 각 지역의 관광명소, 지역축제, 문화시설 등 영상을 보여주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제주외고 일본어과 1, 2학년이 참가하며 일본에서는 연합팀이 나온다. 도쿄에서 신칸센 열차로 두시간 정도 북쪽에 위치한 니가타시는 인구 200만명 도시지만 쌀 곡창지대로 더 유명하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다른 문화에 대해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식하는게 중요하다”면서 “한·일 청소년들이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종문화회관 8월 ‘천원의 행복’ K클래식 유망주와 모던 국악으로

    세종문화회관 8월 ‘천원의 행복’ K클래식 유망주와 모던 국악으로

    세종문화회관이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을 8월에는 클래식과 국악 장르로 구성해 총 6회 동안 체임버홀에서 펼친다. 다음 달 16~19일 열리는 ‘에스 클래식 위크’는 K클래식 유망주들이 출연한다. ‘에스 클래식 위크’는 신한은행이 2009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시작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피아니스트 김송현, 첼리스트 김가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원민, 바리톤 강준모·임종현·김수한, 테너 김성현, 소프라노 허영서 등 솔리스트들의 무대와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그 제자들로 구성된 서울대 앙상블과의 현악 8중주를 만날 수 있다.다음 달 30~31일 진행하는 모던 국악 콘서트 ‘진면목’은 JTBC ‘풍류대장’ 방송 출연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민요밴드 ‘밥’(bob)과 창작 국악 앙상블 ‘동화’가 나서 시와 민요를 기반으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 bob은 ‘매쉬업’을 비롯해 민요를 기반으로 한 흥겨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동화’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곡들을 새롭게 해석할 예정이다. 한편 ‘천원의 행복’은 다음 달부터 서울시와 연계해 ‘행복 동행석’을 시행한다. ‘행복 동행석’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좌석의 일부를 할애해 추첨 없이 우선 관람기회를 준다. 행복 동행석 단체신청은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 과정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발된다. ‘천원의 행복’ 8월 관람 티켓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유희열, 음악계 변호사… 차용하자 했다” 표절 논란에 김장훈 과거 발언까지 소환

    “유희열, 음악계 변호사… 차용하자 했다” 표절 논란에 김장훈 과거 발언까지 소환

    표절 의혹에 휩싸인 작곡가 겸 방송인 유희열이 18일 13년간 진행해온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과거 한 방송에서 레퍼런스(차용)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던 것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희열은 과거 진행하던 KBS 쿨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자신이 작곡하고 김장훈이 부른 ‘난 남자다’(2001년)에 대해 김장훈과 얘기를 나눴다. 김장훈이 두 노래 전주의 유사성을 말하면서 “참 잘 빠져나가, 법적으로. 음악계의 변호사”라고 하자 유희열은 폭소하면서 “김장훈씨가 ‘희열아, 산타나 ‘유로파’(Europa) 우라까이(베끼기) 좀 해봐’라고 그러셨잖아”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김장훈도 웃으면서 “뭔 소리야. 제가 그랬죠. ‘희열아, 산타나 ‘유로파’ 차용해봐’ 이렇게 얘기했죠”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솔직히 도용이라고 하려다가 그거 걸릴 것 같아서 차용하자고 얘기했죠”라고 덧붙였다. 유희열과 김장훈은 이 에피소드를 여러 방송에서도 언급해왔다. 2010년 SBS ‘절친노트2’에 유희열과 함께 출연한 김장훈은 ‘난 남자다’의 인트로 부분은 산타나의 ‘유로파’ 일부이며, ‘시골영감’, ‘미리미리 미리뽕’, ‘아무거나 냅시다’, 영화 ‘애마부인’ 테마곡 등을 ‘난 남자다’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했다. 유희열은 2017년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서도 ‘남 남자다’ 작곡 뒷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산타나의 ‘유로파’를 흥얼거려 웃음을 안겼다.유희열은 이 같은 작곡 방식이 레퍼런스일 뿐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방송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중 하나로 활용했겠지만, 표절 논란이 터진 지금 이를 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곱지 않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남 남자다’ 에피소드에 대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예술한다고 하네”, “알면서도 손뼉 쳐준 동료들이 더 소름이다”, “표절 무용담을 아무렇지 않게 웃음 소재로 쓰고 있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유희열만의 문제가 아니고 당시 관행처럼 이어져온 잘못된 행위다”, “보통 곡을 의뢰할 때 특정 곡처럼 만들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한다”며 유희열 개인의 잘못만은 아니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앞서 유희열의 표절 논란은 지난달 발매 예정이었던 프로젝트 음반 ‘생활음악’의 2번째 트랙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의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유희열은 지난달 14일 소셜미디어에 “검토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것에 동의하게 됐다”며 “발표 당시 나의 순수 창작물로 생각했지만 두 곡의 유사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충분히 살피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2013년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를 통해 발표한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 2002년 발매한 성시경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 등 여러 곡들이 연달아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이에 유희열은 18일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의 뜻을 밝힌 입장문에서 “그동안 쏟아졌던 수많은 상황을 보며 제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며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다만 본인이 유사성을 인정한 ‘아주 사적인 밤’ 외에도 끊임없이 표절 의혹이 쏟아지는 것과 관련해선 “지금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들이다”면서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유희열 표절 아냐…의혹 상당수는 네티즌 광기” 옹호 나선 평론가

    “유희열 표절 아냐…의혹 상당수는 네티즌 광기” 옹호 나선 평론가

    뮤지션 겸 방송인 유희열의 표절 논란에 대해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제기된 의혹들 중 상당수는 네티즌의 광기처럼 느껴진다”며 표절 논란 과열을 지적했다. 정 평론가는 지난 18일 트위터에 유희열의 입장문을 공유한 뒤 “나 역시 유희열 씨의 말처럼 현재 인터넷을 떠도는 ‘표절 의혹’에 공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희열, 13년간 진행한 ‘스케치북’ 하차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유희열은 13년여간 진행해온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를 결정했다. 이날 유희열은 입장문을 내고 “방송 활동은 제작진 등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만큼 (대응이) 늦어졌다”며 “‘스케치북’은 600회를 끝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1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아껴주신 분들과 끝까지 애써주신 제작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그간 쏟아진 상황을 보며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며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고 했다. 다만 사카모토 류이치뿐 아니라 다른 음악과 관련해 불거진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 해석일 수 있으나 나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유희열은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면서 “음악을 아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 긴 시간 부족한 저를 믿어주고 아껴주셨던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 인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평론가 “내 귀에 비슷하다고 표절 아냐” 정 평론가 역시 “코드 진행 일부가 겹친다고 해서 표절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표절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유희열의 주장에 동의했다. 그는 “원곡자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면 모를까, 찰나의 음표 진행 몇 개가 겹치는 것도 표절이 되지 않는다”며 “높낮이와 속도를 조정해서 비슷하게 들리는 곡 또한 마찬가지다. 내 귀에 비슷하게 들린다고, 내 기분이 나쁘다고 표절이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정 평론가는 그룹 부활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태원의 앞선 발언을 지적하기도 했다. 김태원은 앞서 유희열을 향해 ‘8마디 정도가 흐트러짐 없이 똑같다’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정 평론가는 “원곡자가 확인한 사안을 두고 제3자가 왈가왈부할 필요도 없고, 별 의미도 없다. ‘8마디가 흐트러짐 없이 똑같다’는 말을 구태여 하는 건 스스로 우스워지는 꼴일 뿐만 아니라 원곡자를 모욕하는 것이기도 하다”며 “위 말의 당사자인 김태원 씨는 작가로서 두 곡의 8마디가 똑같다는 말에 책임질 수 있나”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의 말과는 달리 실제로 두 곡의 8마디는 결코 똑같지 않다. 일부 다른 부분이 있다”며 “닮았다는 말과 ‘흐트러짐 없이 똑같다’는 말의 무게감은 천지차이다. 김태원 씨는 음악인으로서 치명적인 말실수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 평론가는 “유희열의 대응이 그래서 아쉽다”며 “일부 닮은 부분은 있지만 서로 다른 곡이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했다. ‘순수 창작물로 생각했지만 두 곡의 유사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말하니 마치 표절을 인정한 것 인양 기사들이 퍼졌다. 여기서부터 이미 바로잡긴 어려워졌다”며 안타까워을 드러냈다.네티즌이 제기한 추가 표절 의혹에 대해선 “일부 비슷하게 들리는 곡도 있었지만, 그저 비슷하게 들릴 뿐 표절이라고 할 만큼 일치하는 곡은 없었다. 원곡자가 문제를 제기한다면 모르겠으나, 그 정도 유사성으로 권리 다툼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주 사적인 밤’의 유사성까진 인정하나, 지금 제기된 의혹 중 상당수는 네티즌의 광기처럼 느껴진다. 애초에 이렇게까지 올 일이 아니었다”며 “표절은 명백히 법적 문제다. 표절이 아닌 곡들을 내 귀에 의거해 표절로 몰아가는 행위에 공감하기 어렵다. 이쯤에선 소동이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표절 논란’ 유희열, 스케치북 접는다

    ‘표절 논란’ 유희열, 스케치북 접는다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13년간 진행해온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한다. 유희열은 18일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희열은 2009년 4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22일 600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유희열은 프로젝트 음반 발매를 앞두고 일부 수록곡이 일본 영화음악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메인 테마가 유사하다는 데 동의한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후 앨범 발매를 중지했지만 방송 활동은 이어 왔다. 그는 “방송에 대한 결정은 제작진 등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부분인 만큼 (대응이) 늦어졌다”며 “1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아껴 주신 분들과 끝까지 애써 주신 제작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그간 쏟아진 상황을 보며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며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다만 추가로 이어진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英하늘 태극 문양 수놓은 블랙이글스, 최우수·인기상 ‘2관왕’

    英하늘 태극 문양 수놓은 블랙이글스, 최우수·인기상 ‘2관왕’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17일(현지시간) 영국 하늘에서 압도적 기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공군의 자부심을 드높였다. 공군은 18일 “블랙이글스가 영국 페어포드 공군기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 ‘리아트’(RIAT)에 10년 만에 참가해 창의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B의 성능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34개국 38개팀이 경합한 이번 에어쇼 공연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블랙이글스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상·인기상을 함께 받았다. 이날 에어쇼에서 8대의 T50B 기체는 상공에서 흰색과 파란색, 빨간색 물감을 찍은 붓처럼 하늘에 크고 아름다운 호(弧)를 그렸다. 이어 이들 기체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네순 도르마’의 마지막 가사인 ‘빈체로’(vincero·승리하리라)에 맞춰 급강하하며 부챗살처럼 펼쳐지는 ‘레인 폴’ 기동을 펼쳤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약 25분간 기동했다. 기동 중 2대의 기체가 존 레넌의 노래 ‘이매진’에 맞춰 흰 연기로 하늘에 하트 모양을 그리자 다른 한 대가 먼 하늘에서 쏜살같이 날아와 하트 가운데를 꿰뚫는 큐피드의 화살을 표현했다. 특히 하늘에 태극 문양을 수놓기도 했다. 블랙이글스는 이번 에어쇼에서 다양한 음악을 활용했다. 팝과 오페라, 영화 ‘스타워즈’ 메인 테마는 물론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의 노래도 장내에 울려 퍼졌다. 공연을 마친 8대의 기체가 차례로 활주로에 착륙하자 관중은 환호성으로 조종사들을 맞이했다. ‘1번기’ 조종사로 편대를 이끈 양은호(공사 56기) 소령은 “블랙이글스의 경쟁력은 뛰어난 T50 항공기 덕이다. 기동성이 정말 좋다”며 “빠른 템포로 에어쇼를 할 수 있고, 전투 기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좋아하고 또 즐거워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랙이글스는 지난 16일엔 버턴어폰트렌트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 상공에서 추모 비행을 펼쳤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22일까지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플라이바이’(Fly-By) 편대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 ‘블핑’ 제니, 데뷔 6년 만에 배우 변신…드라마 ‘디 아이돌’ 출연

    ‘블핑’ 제니, 데뷔 6년 만에 배우 변신…드라마 ‘디 아이돌’ 출연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데뷔 6년 만에 배우로 변신한다. 18일 미국 케이블 채널 HBO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때 연기자로 깜짝 변신한 제니의 모습이 포착됐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디 아이돌’은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팝 가수 위켄드가 제작한 드라마로 팝계 아이돌을 둘러싼 음악 산업 전반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HBO ‘유포리아’를 연출한 샘 레빈슨이 제작에 공동 참여했다. ‘디 아이돌’에는 제니 외에도 배우 조니 뎁의 딸로 유명한 릴리로즈 뎁,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데비 라이언 등이 출연하며, 연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다음달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 [포토] 효린, 썸머퀸의 압도적 카리스마

    [포토] 효린, 썸머퀸의 압도적 카리스마

    가수 효린이 “홀로서기 후 첫 쇼케이스라 떨린다”고 밝혔다. 효린은 1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스’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효린은 쇼케이스 시작과 동시에 새 앨범 수록곡 ‘오버 유’를 불렀다. 이후 취재진 앞에 선 효린은 “홀로서기 후 첫 쇼케이스라 감회가 새롭다”며 “긴장이 많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스’는 효린이 직접 프로듀싱한 것은 물론,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노 땡스’(NO THANKS)와 ‘오버 유’(Over you), ‘보디 토크’(BODY TALK), ‘아 예’(Ah yeah), ‘레인 로우’(Layin’ Low), ‘와카 붐’(Waka Boom)까지 총 6곡이 수록돼 효린의 다채로운 음악색을 느낄 수 있다.
  • 유희열, ‘스케치북’ 13년 만에 하차…“스스로 처음부터 돌아봐”

    유희열, ‘스케치북’ 13년 만에 하차…“스스로 처음부터 돌아봐”

    음악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유희열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KBS2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이번주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앞서 유희열은 온라인 등에서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곡의 메인 테마가 유사하다는 데 동의”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후 관련 앨범 발매를 중지했지만, ‘스케치북’ 등 방송 활동은 계속 해왔다. 그는 “방송 활동은 제작진 등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만큼 (대응이) 늦어졌다”며 “‘스케치북’은 600회를 끝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1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아껴주신 분들과 끝까지 애써주신 제작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그간 쏟아진 상황을 보며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며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고 했다. 다만 사카모토 류이치뿐 아니라 다른 음악과 관련해 불거진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 해석일 수 있으나 나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희열은 “제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남은 몫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하겠다”며 “음악을 아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 긴 시간 부족한 저를 믿어주고 아껴주셨던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 인사 드린다”고 했다.
  • ‘경쟁률 92:1’ 청와대 야간관람, 영상으로 먼저 만난다

    ‘경쟁률 92:1’ 청와대 야간관람, 영상으로 먼저 만난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청와대 야간관람이 92:1의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화재청은 18일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 입장권 응모에 최종 5만 5132명이 응모했다”면서 “12일 동안 하루 2회씩(회차당 50명) 총 12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1인당 2매씩 입장권 응모가 가능해 약 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와대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 지난 14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했다. 당첨자들에게는 당첨 확인 문자가 발송됐고, 안내 문자가 추가로 발송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당첨에 실패한 사람들과 청와대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야간관람 영상을 사전공개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청와대의 밤 정취를 엿볼 수 있으며 하늘에서 바라본 청와대 및 주변의 야경, 관저에서의 작은 음악회, 조명이 켜진 상춘재와 녹지원의 반송(盤松) 등 낮에는 볼 수 없는 청와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정문으로 입장해 대정원~본관~수궁터~관저~상춘재~녹지원~정문으로 이어지는 관람동선을 구석구석 담아 랜선 여행의 집중도를 높였다. 추진단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청와대의 여름밤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청와대가 국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지니야, 거실 조명 끄고 가스 잠가 줘”… 말만 하면 AI가 척척

    “지니야, 거실 조명 끄고 가스 잠가 줘”… 말만 하면 AI가 척척

    “지니야, 거실 조명 꺼줘.”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는 아파트·오피스텔·빌라·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접목한 ‘인공지능(AI) 스페이스 DX’로 대한민국 주거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는 일상의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며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중심으로 보안·로봇 등 KT 디지코(DIGICO) 서비스를 접목해 2025년 5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KT는 2017년에 AI 스피커 ‘기가지니’ 기반 ‘AI 아파트’ 서비스를 출시했고 서울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헬리오시티 등 아파트 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서비스가 적용된 아파트 입주민은 기가지니를 활용해 음성으로 조명·난방·가스밸브 제어와 함께 엘리베이터 등 단지 공용시설까지 제어할 수 있다. 이어 KT는 2020년에 아파트를 넘어 오피스텔, 타운하우스, 빌라, 단독주택 등 주거공간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홈네트워크 사업자와 협업해 ‘AI 주택형’ 솔루션을 출시했다. 스마트 미러형 월패드에 KT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탑재해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가전기기·냉난방 제어, 화재·침입감지 등 주거공간 제어와 함께 음악·뉴스·팟캐스트·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존 AI 아파트 및 AI 주택 사업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도 함께 활용한다. 가령 KT의 ‘환경DX’ 서비스가 적용된 주택에서는 기가지니를 활용해 환기시스템을 작동하고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전DX’ 서비스는 화재 시 올레tv를 활용해 대피 경로를 안내한다. 서비스로봇, 방역로봇 등 KT의 다양한 로봇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 편의도 챙길 방침이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전국 단위로 AI 아파트와 AI 주택형 솔루션을 제공해 편리한 입주 생활을 지원하는 1위 사업자”라면서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에이닷’과 함께 본격 AI 서비스 컴퍼니로

    ‘에이닷’과 함께 본격 AI 서비스 컴퍼니로

    “요즘 참 힘들다. 나 좀 위로해 줄래?” “응. 내가 너의 친구가 되어 줄게.” SK텔레콤이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과 함께 본격적인 ‘AI 서비스 컴퍼니’로의 도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고 감성을 건드릴 줄 아는 AI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포부다. SK텔레콤이 지난 5월 출시한 에이닷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마주하는 번거로운 행동을 대신 처리해 주고 좋아할 만한 것을 알아서 추천하고 재생해 주는 성장형 AI 서비스다. 특히 에이닷은 고도의 자연어 처리와 감정 분석 기술을 토대로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관계를 강화해 나간다. 고객들은 에이닷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반영한 캐릭터를 만들고 꾸밀 수 있으며 AI 캐릭터와의 음성 대화 또는 텍스트를 통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궁금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다. 실제로 에이닷에게 힘들다고 토로하면 위로의 말을 들을 수 있다. 현재 에이닷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T아이디로 로그인하고 계정 연동 동의를 하면 T월드, T멤버십, 티맵, 플로(FLO), 웨이브(wavve) 등의 서비스를 에이닷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한시적 프로모션으로 ‘플로 위드 에이닷’ 이용권이 제공돼 매월 90곡의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웨이브 위드 에이닷 라이트’ 이용권을 통해 방송·영화·해외 시리즈 등 선별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닝 알람, 일정 관리, 전화 걸기, 문자메시지 보내기 등의 기능도 수행한다. 날씨·뉴스·운세·백과사전·증권 등 생활에 관련된 재밌는 정보들을 깔끔하게 요약된 화면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에이닷은 올 하반기 중에 고객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알아서 재생해 주는 나만의 TV ‘마이 TV’(My TV)와 게임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 외에 영어학습, 사진 관리 등 지금보다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서드파티 제휴를 확대해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트는 새벽같은 K클래식의 힘 느껴봐요

    동트는 새벽같은 K클래식의 힘 느껴봐요

    “프랑스 오케스트라 음악은 거칠지 않고 투명한 듯한 파스텔톤이면서 소리들이 서로 스며드는 느낌이에요. 경계가 확실하지 않고 모호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드뷔시·라벨·포레 등 대표적 작곡가들이 인상주의 화풍이 유행하던 19세기에 활동하던 분들이라서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젊은 한국 음악가들이 해외 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하면서 K클래식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지만, 해외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연주자들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2018년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프랑스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임명돼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37)이 그렇다. 이런 그가 해외에서 만난 동료와의 인연을 담아 프랑스 작곡가 에르네스트 쇼송과 그의 벨기에 친구 외젠 이자이의 작품을 갖고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아티스트 라운지’ 공연을 펼친다. 최근 전화로 만난 박지윤은 “관객들이 현실 세계를 떠나 꿈과 환상이 가득한 작곡가들의 세계를 엿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이번 공연에서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시콥스키, 바이올리니스트 이은주·피예나, 비올리스트 김규리, 첼리스트 배지혜와 함께 이자이 바이올린 소나타 5번, 쇼송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시곡’ 및 ‘바이올린·피아노와 현악 4중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은주, 피예나, 라시콥스키는 프랑스에서 만났다. 김규리와 배지혜는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지윤은 다음달 2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프랑스 유학 시절 결성한 ‘트리오 제이드’ 팀의 공연을 선보인다. 쇼송의 두 작품은 쇼송이 이자이에게 헌정한 곡으로 박지윤이 프랑스에서 추억을 쌓은 동료와의 우정을 기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박지윤은 “이자이 소나타 5번은 동이 트는 새벽녘을 연상케 한다”며 “쇼송의 ‘바이올린·피아노와 현악 4중주를 위한 협주곡’은 쇼송이 꾸는 꿈과 현실 세계를 엿볼 수 있는데, 피아노 소나타와 콰르텟의 실내악 느낌을 모두 갖춰 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4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한 박지윤은 14세 때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고, 2004년 티보 바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했다. 20년 가까운 프랑스 생활 때문에 언어로 인한 불편함은 없지만, 라디오 프랑스에서 수습 기간을 마쳤을 때 부담이 컸다고 한다. 오케스트라 악장은 오케스트라의 앞줄에 앉아 지휘자와 단원 사이를 조율하고 지휘자의 의도를 잘 파악해 명확하게 전달하는 역할로 리더십과 책임감, 연주 실력을 모두 갖춰야 해서다. 하지만 그는 “프랑스에서는 나이에 따른 서열 의식이 확고하지 않아 단원들이 저를 친구같이 다정하게 맞아 주었다”며 “제가 어리다고 나이 많은 단원들의 불편한 시선을 받은 적이 없고, 저도 경험 많은 선배들을 존중해 친구처럼 다정한 분위기”라고 했다. 클래식 연주자는 대개 솔리스트를 꿈꾼다. 그럼에도 그는 “오케스트라는 레퍼토리가 방대하고, 지휘자와 같이 작업하는 데서 배우는 것이 많다”며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제가 한창 해외 콩쿠르에 참여했던 10여년 전 프랑스에서는 한국 음악가라고 하면 콩쿠르에만 집착하고 다른 음악 활동에는 관심이 없다는 선입견을 가진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들이 늘고, 한국 문화도 많이 알려지면서 한국인에 대한 호감이 커진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으로 해외에서 살아가기가 예전보다 수월해졌지요.”
  • “슈스케 후 혼란의 10년… 30대 들어서니 마음 편해요”

    “슈스케 후 혼란의 10년… 30대 들어서니 마음 편해요”

    “지난 10년은 혼돈 그 자체였어요. 기대도 안 한 상황에 놓이며 예상치 않은 인생이 펼쳐졌죠. 너무 힘들었는데, 30대에 들어선 뒤엔 오히려 마음이 편해요. 다시는 그만큼 힘든 일도 없겠다는 생각이에요.” 싱어송라이터 장재인(31)의 첫마디는 담담했다. 2010년 엠넷 경연 프로그램 ‘슈퍼스타K 2’로 이름을 알리며 곧장 스타덤에 오른 그다. 특유의 짙고 신비한 음색, 뛰어난 음악 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그 화려한 데뷔 뒤 내내 아픔을 품고 살았단 고백이다. 첫 에세이집 ‘타이틀이 필요할까’(상상출판)를 펴낸 장재인은 최근 서울신문과 만나 “과거를 후회하진 않는다.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도 조금씩 치유되면서 이젠 하나의 커리어가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책은 데뷔 후 10여년을 돌아보며 쓴 글을 묶은 것이다. 의식의 흐름처럼 읽히는 글은 주인을 닮았다. 낯설고 감각적이면서도 귓가에 맴도는 가사처럼 여운이 남는다. 언뜻 도망치고 싶어지는 감정이라도 피하지 않는다. 깊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침잠하지만, 할 말이 있으면 한다. 그가 에세이를 통해 내뱉는 질문은 타인과 살을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떠올려 봤음 직한 것이다. 모두에게 친절해야만 할까, 타인의 시선을 신경써야 할까, 꼭 최선을 다해 잘해야만 할까, 타이틀이 필요할까. 장재인은 “지금 돌아보면 남을 너무 많이 생각한 것 같다. 내가 행복해야 남들도 행복한데, 어릴 땐 그러지 못했다”고 했다. 허각, 존박과 함께 톱3까지 오르며 유명세를 안긴 ‘슈스케’는 엄청난 기회였지만, 한편으론 독이었다. “남들이 보기엔 정말 엄청난 행운이자 누구나 원할 순간이죠. 전 아니었어요. 원하는 음악을 하지 못하는 게 혼란스러웠고, ‘연예인’이 됐다는 걸 인정하기도 싫었어요.” 어릴 때 겪은 사건의 트라우마 역시 방송 활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장재인은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과거 아픔을 털어놓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 편견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여전히 입에 담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한 그는 “과거를 언급하는 것조차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심리 상담을 받고 약을 먹는다는 것까지 알려지면 안 된다는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말에 상처도 받았다”고 했다. 그럼에도 삶의 끈을 아주 놓아 버리지 않은 건 결국 음악 덕분이다. 장재인은 “2020년 데뷔 10년 만에 발표한 정규 1집 ‘불안의 탐구’를 만들면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했고, 이젠 정말 상처가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보통 힘들었던 순간을 얘기하는 걸 수치스럽거나 죄스럽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저 안에서 충분히 익힌 다음에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치유가 된다고 생각해요. 입 밖으로 꺼내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걸 느끼게 되죠.” 책을 쓰는 과정 역시 일종의 치유 과정이었다. 그는 “원래 블로그 등에 글쓰는 걸 좋아했는데, 각을 잡고 쓰려다 보니 정말 힘들더라”고 하면서도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책을 보고 조금이라도 덜 외로웠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맨들맨들한 피부를 갖고 있다가 창에 맞으면 상처가 나죠. 그게 사라지면 굳은살이 배겨서 웬만한 공격엔 끄떡 안 하게 되잖아요. 저의 과거도 그런 것 같아요. 20대 중후반은 정말 힘들었는데 앨범을 발표하고 책까지 쓰며 제 안에 새로운 용기가 생겼어요. 이젠 스스로를 더 사랑하며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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