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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③국민포장 수상자 오영 씨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③국민포장 수상자 오영 씨

    행정안전부는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기업·지방자치단체에 훈·포장과 표창 239점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무대봉사회 윤종순(66) 씨와 희망나눔터봉사단 단장 이경연(56) 씨가 선정됐다. 윤 씨는 100여회에 달하는 재난·재해현장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고, 이 씨는 2005년부터 양주시 가족봉사단 초대 단장을 맡아 가족단위 봉사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국민포장은 오영(54)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장과 고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윤용호(74) 씨가 수상했다. 다음은 국민포장 수상자 오영 씨. ●주요 프로필 나이 : 54세거주지역 : 제주시직업 : 회사원소속 : 글로벌제주문화연구원봉사기간 : 29년 2개월수상경력 : 행정안전부장관상(2009~2022년), 문화부문 ‘위대한 한국인 대상’ 수상(2019년), 대통령 표창(2003년) ●공적 내용 서술 오영 씨는 호남 사람으로 제주 남자와 결혼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섬에서 신혼을 시작한 그는 결혼 3년이 되던 해 새마을부녀회를 조직했고 그 일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마을 환경정비에 힘썼다. 회원들과 한 달에 한 번 인근 골프장을 방문해 재활용 종이와 캔, 병을 수거했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바탕에는 깨끗한 환경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하며 EM발효제를 제작하고 보급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퇴비를 생산하고 가축 사료를 만드는 두 가지 운동을 벌였다. 질 좋은 사료를 만들기 위해 매일 저녁 2시간씩 점검반을 운영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섰다.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한 그는 전국 최초로 생태마을만들기를 추진하였다. 생태도시는 인간과 자연공생형 도시를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보아 도심 속에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재현하는 것이다. 그는 생태도시의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범국가적인 생태도시 만들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공헌하였다. 그에 대한 실천으로 여러해살이 제주야생화와 담쟁이를 아파트 화단에 옮겨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제주 꽃 정원을 만드는 일에 진심을 다했다. 혼자 병원에 갈 수 없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병원에 다녀오고 생신이 돌아오면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생신상을 차렸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끝없이 주변을 살피며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었다. 요즘 그는 배움에 대한 갈증에 시달리는 어른들을 위해 한글을 지도하고 식당, 터미널, 기차역 같은 대중 시설을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이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이용법을 교육한다. 이렇듯 그의 봉사활동도 생활의 변화에 발맞추어 간다. 여중생이었던 딸이 햄버거에 칼로리를 표시하면 청소년이 건강한 음식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지 않겠냐고 했을 때, 그냥 넘기지 않고 정책 제안을 한 결과 지금은 인스턴트 음식에 칼로리 의무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다. 교통카드 전국호환 가능 제도도 그의 제안이었다. 황무지로 버려진 땅을 활용한 희망 텃밭은 영농을 희망하는 저소득 가구에 나누어 주어 자활의 기반으로 삼게 했다. 태풍 루사와 매미 등 심각한 자연재해가 있을 때도 누구보다 앞장서 현장 복구활동과 상담활동을 이어갔다. 지역사회 발전은 경제적인 수치나 주민들의 힘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역 주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의 의식, 주민들의 선진시민 의식 등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 그는 공무원친절 마인드 향상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친절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후 제주도에서 최고 친절 강사가 되어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친절은 이자까지 붙여서 되돌아온다!’라는 제주시 공무원친절사례집을 발행하게 되었을 때 원고를 수집, 편집하는 것은 물론 친절공무원상을 언론에 기고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유네스코 정신에 입각한 평화와 나눔의 봉사 실천 방향으로는 유네스코 선정 기원음악회를 열고 민간 활동회원 역량강화 교육, 청소년 백일장, 세계자연유산지킴이 양성과정 등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앞장섰다. 그의 활동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발전은 물론 자원봉사단체 활성화에도 기여도가 높다. 그에게는 잊지 못할 기억이 있다. 2004년 제59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국민대표 10인으로 선정되어 대통령과 애국지사들과 나란히 입장한 일이다. 독립유공자의 자손은 아니지만, 그 자리에 서서 애국선열들을 기리며 다짐했다. 국가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실천에 더욱 앞장서기로. 소외는 무관심에서 시작된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 어르신을 공경하고 생활의 편리함을 알려 드리는 일, 양성평등을 실천하며 함께 발맞추어 갈 수 있게 하는 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좁히는 일. 이 모두가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소통의 과정이다. 오영 씨와 같은 이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조금 더 안전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로 갈 수 있다.
  • 강동, 크리스마스 ‘눈꽃 놀이터’ 깜짝 선물

    강동, 크리스마스 ‘눈꽃 놀이터’ 깜짝 선물

    서울 강동구에 있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 곳곳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구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강동어린이회관과 아이맘강동 6곳 등을 동화 속 ‘눈꽃 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고 6일 밝혔다. ‘눈꽃 여행’을 테마로 내세운 강동어린이회관은 대형 트리 포토존과 얼음성 에어바운스 놀이, 디지털 놀이공간 등 다채로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0일에는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뮤지컬, 음악회 등 특별 공연도 열린다. 크리스마스 주간인 20~24일 강동어린이회관 마스코트인 동동이가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프리미엄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맘강동 6개 지점에서도 지점별로 환상적인 동화나라를 구현해 동화 속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울라프의 겨울여행(성내점) ▲신데렐라와 호박마차(강일점)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나라(천호공원점) ▲눈의 여왕(길동점) ▲제페토의 목공소(고덕점) ▲빨강 망토와 크리스마스 파티(암사시장점) 등 각기 다른 설정을 했다. 얼음의 성과 호박마차, 과자로 만든 집, 인형의 집 등을 설치해 동화 속 나라에서 상상력과 재미를 더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강일점·천호공원점·길동점·암사시장점에서는 오감놀이를 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서점옥 강동구 보육지원과장은 “겨울철 강추위와 미세먼지 때문에 영유아에게는 특히 야외 활동에 제약이 크다”며 “어린이들이 외부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실내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석주 위원장, 서울시 보육주간 일환 ‘2022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지원 사업’ 재개 환영

    강석주 위원장, 서울시 보육주간 일환 ‘2022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지원 사업’ 재개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코로나19 등 격무로 지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지원 사업의 재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지원’은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전문가 강연, 콘서트·음악회 진행, 문화관람, 힐링 체험 등 2022년에는 전체 4,724개 어린이집의 모든 보육교직원 3만 6,987명의 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2021년에는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못해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특히 2022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지원 사업은 지난 10월 강위원장의 대표발의로 개정된 ‘서울특별시 보육 조례’에 따라 보육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보육교직원의 활동 장려 등을 통한 양육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정한 보육주간의 일환으로 재개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이와 관련해 강석주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제11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짧지 않은 2022년 하반기를 서울 보육의 질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주간 지정은 전국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서울 보육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보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조례개정을 추진했는데, 연수지원 사업의 재개로 인해 보육주간의 본래 취지가 빛을 발하는 것 같아 더욱 기쁘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덧붙여 강 위원장은 “우리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울 보육의 질 제고를 정책의 우선 순위에 두고 2023년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해 보육교직원 연수지원 사업의 지속뿐만 아니라 교사대아동비율 개선 사업 확대, 외국인 아동 재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 예산을 증액 편성하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보육과 양육지원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오는 5일부터 ‘자원봉사주간’ 운영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오는 5일부터 ‘자원봉사주간’ 운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고자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12월 5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고, 자원봉사자의 날로부터 7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앞둔 오는 4일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KBS열린음악회’가 방영된다. 이날 방송은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팝핀준호와 가수 정유진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대표 음원 ‘Sunny days’ 무대를 시작으로 변진섭, 박창근, 태진아, 펭수 등 유명 가수와 셀럽들이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무대를 펼친다.자원봉사주간 동안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도 자원봉사자 기념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 협조하에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청사 및 자원봉사센터에 ‘대한민국 자원봉사기’를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게양한다. 온라인에서도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지난달 22일에는 자원봉사 대표 캐릭터 ‘자봉이’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돼 자원봉사자 3만 2500명에게 배포됐다. 또한 ‘자원봉사 아카이브’(archives.v1365.or.kr)에서는 자원봉사 활동과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기획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V-클래스 : 자원봉사 뉴노멀과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정진경 광운대 교수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함께 자원봉사 패러다임 전환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강의는 오는 7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은 물론, 복잡해지는 사회문제를 예방하는데 자원봉사자는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전국 1500만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모두가 고마움과 응원을 전하는 기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서초에서 겨울밤 클래식 공연 즐기세요”…실내악축제 개최

    “서초에서 겨울밤 클래식 공연 즐기세요”…실내악축제 개최

    문화예술도시 서울 서초구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클래식 공연이 겨울 밤 펼쳐진다. 서초구는 오는 9일 오후 7시 ‘2022 서초실내악축제 송년음악회 피날레’ 공연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초 실내악축제는 국내 최장수 지자체 프로그램인 서초 금요음악회의 하나로,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공연장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에서 마련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초 실내악축제의 연말 기획 공연으로, 서초 실내악축제에 참여했던 팀 중 우수 3팀이 참여한다. 송년음악회인만큼 슈베르트, 텔레만 등의 클래식 명곡과 함께 오 홀리 나이트(O holy night),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등의 크리스마스 노래들로 구성됐다. 해당 공연은 온라인 사전예매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구민들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의 예약링크 또는 홍보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해 예약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된 서초실내악축제는 올해 총 70팀의 청년예술인이 참여해 70회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공연에 참여하는 청년예술인들은 1인당 최대 30만원, 1팀당 최대 120만원의 공연료를 서초구에서 지원받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음악에는 힘이 있다. 음악은 꿈을 꾸게 해주고, 슬픔을 위로해주며, 인생을 함께하는 친구같은 존재이다. 클래식 명곡들과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수지 어머니 무대 위 ‘유명한 사람’이었다

    수지 어머니 무대 위 ‘유명한 사람’이었다

    배우 수지 어머니 명선화(본명 정현숙)씨가 6년째 조용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명선화씨는 지난 19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에 마하무용단과 함께 출연했다. 이번 음악회는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과 이식 대기 환자들의 치료비 및 수술비 모금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했다. 명선화씨는 마하무용단을 이끄는 단장이자 비영리 공익 법인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상임이사 겸 후원회장이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살풀이 이수자이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전수자, 한국춤하나예술진흥회 이사이기도 하다.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 부모님이면 권위를 세우고 까다로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열심히 생명나눔을 위해 활동한다. 덕분에 우리 본부 인지도도 향상되고 후원 실적도 좋아졌다”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 보육원, 저소득층, 소아암, 백혈병 환우를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고 소개한 바 있다. 수지는 마하무용단 단장 명선화씨가 자신의 어머니라고 밝힌 적은 없지만 모친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생명나눔실천본부에 2016년부터 매년 1억원을 기부하며 난치병·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 수능 끝났으면 공연 보러 가자! 수험생 대폭 할인

    수능 끝났으면 공연 보러 가자! 수험생 대폭 할인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공연계가 대폭 할인에 나섰다. 가족뮤지컬로 인기리에 상영 중인 ‘마틸다’는 지난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간 중 화~목 평일 공연에 수험생에게 50% 할인을 제공한다. ‘마틸다’는 작지만 위대한 소녀 마틸다가 불공평하고 부당한 세상에 ‘똘끼’와 ‘용기’로 맞서는 내용으로 대성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1인 2매 할인을 제공한다. 평일 오후 공연에 한해 적용되며 R석 40%, S·A석은 50%까지 할인한다. ‘태양의 서커스’가 공연 ‘뉴 알레그리아’는 역시 수험생 본인에 한해 A·B석을 50% 할인한다. 국립극단은 23일 개막하는 연극 ‘스카팽’을 40%, 국립극장은 연극 ‘틴에이지 딕’을 50% 할인다. 세종문화회관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5개 공연을 40% 할인한다. 서울시극단의 ‘등장인물’,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서울시무용단의 ‘더 토핑’, 서울시합창단 송년음악회 ‘스페셜 데이’,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다시갑시다’ 등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13일 ‘도이치 캄머필하모닉&파보 예르비’ 공연에 50% 할인을 적용한다. 지휘자 파보 예르비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로 손꼽히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지휘자로 이번 공연에서 독일 브레멘을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고 챔버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13일 공연에서 하이든의 ‘교향곡 96번’과 베토벤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다음 달까지 수험표를 가져오면 인디음악,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아카펠라, 뮤지컬, 클래식 등 일부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 링켄리브, 유럽 상품 업그레이드 그랜드 리뉴얼…이색 상품 오픈

    링켄리브, 유럽 상품 업그레이드 그랜드 리뉴얼…이색 상품 오픈

    소규모 프리미엄 여행사 링켄리브는 베스트셀러 북유럽 상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공개했다. 새로 오픈된 상품은 테마별 ‘북유럽 집중형 5개국 11일’과 ‘북유럽 여유형 3개국 12일’ 두 가지로, 이달 예약자에 한해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 및 선착순 크루즈 디럭스 오션뷰 업그레이드 등 타임세일 혜택을 준다. 또 특별 조기 예약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내년 5월부터 9월까지 함께 출발할 여행객을 집중 모집중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내용은 크게 3가지로 핀란드 사우나 여정이 메인으로 상품 디자인됐으며 북유럽의 꽃 노르웨이 속 베르겐에서의 낭만 여유 일정, 전체적 여행 동선과 스케줄을 여행자 위주로 안락하게 만들어 차원이 다른 북유럽을 경험할 수 있다. 3개국 여유형은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으로 북유럽 속 하이라이트만 살려 나라별 보석만 찬찬히 깊이 만나는 여정이고 5개국 집중형은 덴마크, 에스토니아가 추가되며 도심 구석구석을 밟으며 오감으로 느끼는 살아있는 여정이다. ●핀란드 문화의 정수, 내면을 가다듬는 사우나 핀란드 사람들은 영하에 호수로 뛰어들어 몸을 단련한 뒤 사우나에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사회문제를 토론하는 등 담소를 나눈다. 핀란드뿐 아니라 북유럽 사람들의 삶에 있어 ‘사우나’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문화로 단순히 몸을 씻는 일 이상으로 내면을 평온하게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를 본고장에서 도심 한복판 발트해를 바라보며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발트해를 가로지르는 낭만의 크루즈…오션뷰 업그레이드 북유럽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바로 크루즈여행이다. 발트해를 건너며 뱃머리에서 바라본 해질녘 노을과 바다의 풍광, 크루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과 감성있다. 링켄리브는 편안한 여행을 위해 드럭스 오션뷰로 업그레이드된 선실을 제공한다. ●피오르드의 동화 속 풍경 작은 마을, 플롬에서의 잊지 못할 하루 장엄한 피오르 지대를 끼고 이어지는 경이로운 해안의 절경을 만나는 노르웨이 피오르드 투어는 북유럽 여행의 꽃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동화 속 작은 마을 같은 플롬, 산악열차를 타고 코발트빛 협만과 만년설로 덮인 봉우리, 수많은 폭포, 그림같은 마을을 만날 수 있다. ●시내 도보 여행…구석구석 밟으며 현지인처럼 여행을 제대로 하려면 현지인의 삶 속으로 잠시나마 깊숙이 들어가야 한다. 현지에 머무는 컨시어즈의 가이딩으로 트램과 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대중교통을 이용해보고 구석구석 걸으며 시내를 즐긴다. 차량으로만 이동하며 관광지에 잠깐씩 들러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그곳을 스미듯 섞여 여행한다. 그 외에도 보트로 이동해 베르겐 아일랜드에서 즐기는 신선한 현지 프리미엄 씨푸드 점심 코스, 지난해 개관한 노르웨이 국립 박물관에서 대표 화가 뭉크 작품 감상 및 노르웨이 대표 작곡가 그리그의 생가에서 작은 음악회 관람, 핀란드의 속살 현지인이 사랑하는 눅시오 국립공원 숲길 휘게 하이킹, 스톡홀롬에서 북유럽의 베르사이유 ‘드로트닝홀름 궁전’까지의 환상적인 보트 투어, 친환경 도시 탈린에서 5성급 호텔 업그레이드, 음식에 철학을 담은 ‘뉴 노르딕퀴진 식사’ 등 링켄리브만의 특별 코스가 준비돼 있다. 신비롭고 경이로운 대자연을 마주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느끼고 마음을 꽉 채워 돌아오고 싶다면 북유럽이다. 링켄리브는 북유럽 프리미엄 여행 업계 1위 송출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규모로 프라이빗하고 여유롭게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링켄리브는 상품 기획 및 영업 파트 팀장급과 주니어 인력을 강화, 남미 등 다양한 신상품 런칭 준비와 전상품 모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며 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특별 기획과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오케스트라로 만나는 금천 ‘우리 동네 이야기’

    오케스트라로 만나는 금천 ‘우리 동네 이야기’

    금천문화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금천 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우리 동네 이야기’를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1년 차를 맞은 ‘금천 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금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이다. 단원들이 지역 사회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악기 교육,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번 음악회는 총 29명의 단원들이 지난 1년 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우리 동네 이야기’라는 주제에 맞춰 금천에 대한 이야기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들은 영화 ‘사운드오브 뮤직’의 OST로도 잘 알려진 ‘도레미 송’과 ▲할아버지의 11개월 ▲캐논변주곡/위풍당당 행진곡 등 총 7곡을 선보인다. 지휘는 여러 지역에서 아동·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위해 활동해 온 장한솔 음악감독이 맡는다. 장한솔 감독은 ‘줄리어스 시저’, ‘함익’ 등 극음악 작곡가이자 세종문화회관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지휘자,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음악감독 등을 역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을 지원해왔다”며 “이들이 지난 1년간 연습한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피아니스트 이혁, 21년 만에 한국인 ‘롱티보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이혁, 21년 만에 한국인 ‘롱티보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이혁(22)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롱티보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결선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총 6명이 진출한 결선에서 이혁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며,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을 연주한 마사야 가메이(20·일본)와 함께 1등으로 선정됐다. 롱티보 콩쿠르의 피아노 부문 한국인 우승은 2001년 임동혁(38) 이후 21년 만이다. 이혁은 2012년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과 최우수 협주상, 2016년 폴란드 파데레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같은 해 12월 프랑스 아니마토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롱티보 국제콩쿠르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그리트 롱과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가 1943년 창설한 음악경연대회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성악 부문을 대상으로 3년 또는 2년 주기로 파리에서 열린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1회 대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상송 프랑수아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파울 바두라스코다, 장필립 콜라드, 바이올리니스트 미셸 오클레어, 크리스티안 페라스,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등이 있다. 한국인 피아니스트는 임동혁이 2001년 1위, 안종도가 2012년 1위 없는 2위에 입상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2008년, 성악가인 베이스 심기환이 2011년 우승했다. 이혁은 상금으로 3만 5000유로(약 4800만원)와 부상으로 수상자 음악회와 더불어 그슈타트 신년 축제 등 20여개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초대된다. 결선에 함께 오른 노희성(25)은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관람객 5만여명… 원도심 활성화에 한몫하는 제주목관아

    관람객 5만여명… 원도심 활성화에 한몫하는 제주목관아

    ‘라떼는 말야~ 제주의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지는 제주 관덕정과 제주목 관아였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 중인 제주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를 찾은 관람객이 10월 31일 기준 5만 252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만 3860명 대비 32%나 증가했다. 제주목 관아는 관덕정(보물 제322호)을 포함하는 주변 일대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주요 관아 시설이 있었던 곳이다. 탐라국 이래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 행정의 중추 역할을 해왔던 곳으로 이 일대에서 유적이 발굴되면서 1993년 3월 제주목관아지 일대가 국가사적(國家史蹟) 제380호로 지정됐다. 올 한해 세계유산본부는 자체 행사로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야간개장 예술공감 프로젝트 ‘풍류夜’(17회) ▲제1회 제주 무형문화재대전(1회) ▲제주양로(1회) ▲수문장교대식(11회) 등 7개의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제주도립예술단 120명이 출연한 찾아가는 연주회, 창작오페라 홍윤애, 시민음악회 등 13개의 전시 및 공연을 유치했다. 이달에도 문화재 활용을 위해 성짓골합창단, 이을팡 마을축제 등의 행사 준비 중이다.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제주꽃사랑과 함께 ‘피어나는 국화, 분재 전시회’도 제주목 관아 경내에서 전시하며 올 한해 마지막까지 문화재 활용 사업에 힘쓰고 있다. 관덕정 개방에 이어 목 관아 전각도 확대 개방하고 있다. 목 관아 내 6개의 전각 중 우련당을 우선 개방해 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관람객도 우련당 내부에 입장이 가능하다. 우련당은 조선시대 제주목사가 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지난 5일에는 목 관아 복원 이후 최초로 정악 공연인 ‘두모악 풍류회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올 한해 많은 분이 제주목 관아를 방문해 즐겁게 지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목 관아를 활용한 전시회 및 지역 예술 공연 유치에 더욱 노력해 원도심 활성화와 제주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토多이슈] 6.25 참전 유엔참전용사들의 한국 나들이

    [포토多이슈] 6.25 참전 유엔참전용사들의 한국 나들이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15개국 114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재방한 행사에는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 외에도 전후 판문점에서 근무했던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 근무자 3명과 가족 등 6명도 포함됐다7일부터 12일까지의 5박 6일 방한일정 중 유가족들은 8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호텔에서 오리엔터이션 및 한복체험을 시작으로 전쟁기념관 헌화 및 관람, 10일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방문과 유엔참전용사 추모음악회에 참석한다.
  • ‘회당 1000만원대’ 받던 김제동, ‘회당 18만원’ 받고 강연 중

    ‘회당 1000만원대’ 받던 김제동, ‘회당 18만원’ 받고 강연 중

    방송가 떠난 김제동 근황“18만원 받고 고등학교 강연”고등학생들과 강연 기념사진 ‘찰칵’ ‘고액 강연료’ 논란에 휩싸였던 MC 김제동(48)의 근황이 7일 공개됐다. 김제동은 최근 전라남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강당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약 2시간 가량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며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김제동은 전국 중고등학교를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린 바 있다.“정치 얘기 안 해”…‘통합’ 강조한 김제동 지난 8월 27일 제13회 봉하음악회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그는 “제가 요즘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무료강연들을 하고 있다. 아니, 무료강연은 아니다. 18만원에서 20만원 정도 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김제동은 “정치 이야기 안 한다. 내가 무슨 정치 얘기를 했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성향이 다르다고 우리가 맨날 갈라져 싸워야 하냐. 그래서 우리가 임진왜란을 맞았고, 그래서 우리 조국이 분단됐다”며 ‘통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지자 “여기서 제 이름 연호하고 그러면 신문에 ‘정치집회’라고 나간다”며 “하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제동 “강연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공연이다” 해명 김제동은 2019년 지방자치단체 강연, 행사 등에서 회당 1500만원 안팎의 강연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는 스타 강사들과 비교해도 세 배 가량 높게 책정된 강연료로 알려졌다. 당시 부정적 여론이 거세지며 대전 대덕구 청소년아카데미 행사 강연은 취소됐다. 이후 진행하던 방송에서 하차하는 등 방송 활동을 자제해왔다.김제동은 미래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미래당TV에 출연해 “강연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공연이다. 그 액수엔 스태프를 비롯해 회사, 인건비 등도 포함되어 있다. 저 혼자 나가는 것처럼 돼 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다. 세금, 인건비, 운영비 등 공연에 들어가는 여러 비용을 포함한 액수”라고 직접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액수만 적어둔 자극적인 기사가 나오지만, 사실 그 안에 운영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며 “하지만 다른 의도로 공격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으니 다른 이야기들은 싹 다 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단돈 2000원 때문에…다운증후군 소년에 욕한 튀김집 주인의 최후 [대만은 지금]

    단돈 2000원 때문에…다운증후군 소년에 욕한 튀김집 주인의 최후 [대만은 지금]

    대만의 한 튀김집 업주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년에게 지갑을 안 가져왔다는 이유로 욕설에 경찰 신고까지 한 사실이 인터넷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6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셰모 소년은 신베이시 융허구에 위치한 튀김집에서 먹고 싶은 튀김 40대만달러(약 2000원) 어치를 사면서 지갑을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 돈을 낼 수 없었던 소년은 주인에게 죄송하다고 말한 뒤 부모를 부를 테니 잠시 기다려 달라고 했다. 이에 튀김집 주인은 화를 내며 욕을 했고, 부모가 튀김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경찰에 신고했다. 셰군 어머니에 따르면, 당시 연락을 받고 셰군 아버지가 먼저 현장에 도착해 상황 파악을 했다. 튀김집 주인은 강경한 태도로 “40대만달러 어치의 튀김을 튀겼고 이를 내지 않았으니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 어머니는 가게를 찾아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나 주인은 “아들이 무슨 병에 걸렸든지 나는 튀김을 다 튀겼으니 돈만 받으면 된다”고 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집에 전화할 때까지 기다려 줄 수는 없었느냐”고 물었고 돌아온 대답은 “바쁜데 그럴 시간이 어디 있느냐”였다. 어머니는 40대만달러로 인해 발생한 일로 가슴이 너무 아프고 슬펐다고 했다. 그는 “아이는 자립성을 배워도 결국 비장애인과는 다르다. 슬프게도 이 사회 구석구석에는 천천히 날아가는 아이들에 대한 대우가 불공평하다”고 토로했다. 사실 소년은 대만 문화부에서 인증한 거리 공연자로 외발자전거 타기, 큰 공에 서기 등을 잘한다. 또 자선 음악회에 단골 초청되기도 하며, SNS에서는 다운증후군 친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인플루언서 역할을 하고 있다. 소년은 '내가 잘못했다. 그 어떤 공연에도 참가하고 싶지 않고, 그 어떤 것도 다시는 사고 싶지 않다'는 글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네 잘못이 아니다. 사회에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세상에는 그래도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등 응원의 댓글 700개 이상 쏟았다. 이 일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해당 튀김집이 표시된 구글지도에는 비난 댓글과 1개짜리 별 폭탄이 쏟아졌다. 해당 튀김집에 대한 논평은 4300개에 달했고, 평점은 1.1로 더이상 낮아질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결국, 6일 오전 구글지도에서 해당 튀김집은 사라졌다. 일부는 주인이 그에게 한 행동이 왕따, 학대 수준이었다고 평했다. 일부 언론들은 튀김집이 영업 중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7일 연합보는 해당 튀김집 주인의 입장이 그의 지인을 통해 공개됐다고 전했다. 주인은 이번 일이 일파만파 커지자 이틀 넘게 잠을 이루지 못하다 정신 건강이 나빠져 신경안정제까지 복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은 학대나 왕따는 없었다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6·25 격전지 ‘후크 전투’ 참전 용사 등 방한

    6·25전쟁의 격전지였던 ‘후크 전투’에서 싸운 미국·캐나다·튀르키예 참전용사와 ‘지평리 전투’를 지휘한 프랑스군 장군의 유족 등이 한국을 찾는다. 국가보훈처는 15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등 114명을 한국에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유엔 참전용사 27명과 전후 판문점에 근무한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 근무자 3명, 이들의 가족 84명이 한국을 찾는다. 이번에 방한하는 참전용사 중 클로드 프티(87·캐나다), 로널드 멍크하우스(91·호주), 탈리프 이이트(91·튀르키예)는 6·25전쟁 격전지로 꼽히는 후크 고지(경기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전투에서 활약했다. 참전용사 가족 중에는 지평리 전투의 영웅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와 부인이 있다. 몽클라르 장군은 6·25전쟁에 파병한 프랑스군 대대를 이끌기 위해 스스로 중장에서 중령으로 계급을 내려 참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묻힌 오빠를 보기 위해 처음 방한하는 유가족도 있다. 네덜란드 참전용사인 헨드릭 라드스타트의 여동생 요아나 라드스타트(88)는 “정복을 잘 차려입고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며 떠나던 오빠의 모습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 오빠를 만나러 한국에 방문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7일 입국해 이튿날 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전쟁기념관 헌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방문, 유엔참전용사 추모음악회 관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일) 행사 등의 일정에 참석한 뒤 12일 출국한다. 보훈처에 따르면 1975년 시작된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22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총 3만 3604명이 한국을 찾았다.
  • ‘끝난 줄 알았지?’ 4번의 앙코르… 역대급 무대 선보인 쉬프

    ‘끝난 줄 알았지?’ 4번의 앙코르… 역대급 무대 선보인 쉬프

    그야말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였다.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안드라스 쉬프(69·헝가리)가 4년의 아쉬움을 떨치는 4번의 앙코르 무대로 한국 관객들에게 황홀한 가을밤을 선사했다.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 쉬프는 자신의 이름 앞에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가 왜 붙는지를 증명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자유와 즉흥의 힘을 믿는다”며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미리 공개하지 않은 공연이었지만 톱클래스 연주자가 그날만의 메뉴를 선보이는 음악회가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만끽할 수 있는 무대였다. 이날 쉬프는 관객들에게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렉처 콘서트’를 준비했다. 그는 공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바흐를 비롯해 이날 연주할 음악가들을 소개했다. 곡을 연주할 땐 어떤 음악인지,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직접 건반을 눌러가며 설명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쉬프는 “유럽에서는 클래식 공연이 너무 엄숙하다”며 설명 중간 중간 유머감각을 발휘했고, 관객들도 웃음을 참지 않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바흐 해석의 권위자’답게 첫 곡으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 988을 연주한 그는 두 번째 곡도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 5번을 연주했다. 이어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지그,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32번,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7번 KV 570,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을 연이어 연주했다. 베토벤의 소나타가 왜 ‘템페스트’인지를 포함해 곡마다 친절히 설명하며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몄다. 약 2시간 가까이 1부를 진행한 그는 2부에서 모차르트의 론도 A단조,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20번 D.959를 연주했다. 예정된 시간인 8시가 조금 넘어 끝나고 박수가 쏟아지자 그때부터 진짜 즉흥의 힘을 선보인 무대가 마련됐다. 몇 차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한 쉬프는 자리에 앉아 브람스의 인터메조를 먼저 연주했다. 여기까진 어느 연주자에게서나 있을 법한 흔한 앙코르 무대였다.한 번의 앙코르 연주가 끝나고 관객들이 서서히 자리를 뜨기 시작했지만 쉬프는 쉽게 공연장을 떠나지 않았다. 인사를 하던 그는 다시 피아노 앞에 앉아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6번 1악장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객석에서 “와” 하는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두 번의 앙코르 무대가 끝나자 자리를 뜨는 관객들이 많아졌지만 쉬프의 연주는 또 이어졌다. 인사를 마친 후 다시 착석한 그는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 971번 1악장 알레그로를 연주했고, 남은 관객들은 쉬프가 선사하는 즉흥무대를 즐겼다. 또다시 쉬프의 인사가 이어졌고 혹시나 하는 관객들을 위해 쉬프는 이탈리아 협주곡 971번 2악장과 3악장을 마저 연주했다. 마지막까지 남은 관객들은 선 채로 뜨거운 박수를 쏟아냈고, 그제야 진짜 공연이 끝났다. 오후 5시에 시작한 공연은 마지막 곡이 끝나자 8시 50분이 됐다. 한국 취재진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놀라움도 공연의 한 요소”라고 했던 쉬프는 거장이 선사하는 놀라운 무대란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보여 줬다. 이날 서울 공연을 놓쳤더라도 10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있어 쉬프를 만날 기회는 또 있다. 부산을 처음 찾는 쉬프는 서울 공연을 통해 부산에서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을 강렬하게 예고했다.
  • 6.25 최대격전지 후크전투 참전용사들 한국 찾는다

    6.25 최대격전지 후크전투 참전용사들 한국 찾는다

    6·25전쟁의 격전지였던 ‘후크 전투’에서 싸운 미국·캐나다·튀르키예 참전용사와 ‘지평리 전투’를 지휘한 프랑스군 장군의 유족 등이 한국을 찾는다. 국가보훈처는 15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등 114명을 한국에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유엔 참전용사 27명과 전후 판문점에 근무한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 근무자 3명, 이들의 가족 84명이 한국을 찾는다. 이번에 방한하는 참전용사 중 클로드 프티(87·캐나다), 로널드 멍크하우스(91·호주), 탈리프 이이트(91·튀르키예)는 6·25전쟁 격전지로 꼽히는 후크 고지(경기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전투에서 활약했다. 참전용사 가족 중에는 지평리 전투의 영웅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와 부인이 있다. 몽클라르 장군은 6·25전쟁에 파병한 프랑스군 대대를 이끌기 위해 스스로 중장에서 중령으로 계급을 내려 참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묻힌 오빠를 보기 위해 처음 방한하는 유가족도 있다. 네덜란드 참전용사인 헨드릭 라드스타트의 여동생 요아나 라드스타트(88)는 “정복을 잘 차려입고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며 떠나던 오빠의 모습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 오빠를 만나러 한국에 방문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7일 입국해 이튿날 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전쟁기념관 헌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방문, 유엔참전용사 추모음악회 관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일) 행사 등의 일정에 참석한 뒤 12일 출국한다. 보훈처에 따르면 1975년 시작된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22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총 3만 3604명이 한국을 찾았다.
  •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윤이상의 심청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윤이상의 심청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으로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마무리한다. 윤이상은 ‘동·서양 음악의 중개자’로 세계 현대음악사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동양의 정신이 충만한 독특한 색채의 선율로 현대음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 오페라 심청은 1972년 뮌헨올림픽 문화축전을 위해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총감독 귄터 레너르트가 윤이상에게 위촉한 작품으로, 대본은 독일의 극작가 하랄드 쿤츠가 판소리 ‘심청가’에서 영감을 받아 독일어로 작성했다. 심청의 ‘효심’을 중심으로 했던 설화와는 달리 심봉사로 대표되는 눈먼 세상에 빛을 가져다주고 눈을 뜨게 만드는 깨달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온 나라의 병들고 소외된 자들이 구원받게 되는 마지막 장면으로 공동체를 강조하는 등 약간의 각색이 더해졌다. 대한민국 정상급 성악진들이 오페라 심청을 위해 모였다. 가장 먼저 아버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주인공 ‘심청’역에는 영남대학교 교수 소프라노 김정아와 국내외 오페라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윤정난이, 학문에만 오래 집착해 눈이 멀게된 심청의 아버지 ‘심봉사’역에는 대경오페라단 단장 바리톤 제상철과 독일 도이체오퍼 베를린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베이스 바리톤 김병길이, 심봉사 주변을 맴돌며 그를 부추기는 ‘뺑덕’역에는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최승현과 스페인 리세우 오페라극장 단원을 역임한 메조소프라노 백민아가 노래할 예정이다. 심청을 다시 지상의 세계로 환생시키는 심청의 어머니 ‘옥진’역은 뉴욕 카네기홀 링컨센터 수상자 음악회에 데뷔한 소프라노 강수연과 불가리아 국립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소프라노 정선경이 맡았다. 그 외에도 많은 역할에 국내외에서 오페라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수준급 성악가들이 참여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연주단체로는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합창단 대구오페라콰이어와 벨레커뮤니티코러스가 함께한다.
  • ‘고액강연료’ 논란→방송가 ‘잠적’ 김제동 근황

    ‘고액강연료’ 논란→방송가 ‘잠적’ 김제동 근황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춘 방송인 김제동의 근황이 전해졌다.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제동 진짜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돌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고등학교 강당에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김제동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제동은 지난 1일 전남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 ‘마리아게스트하우스 김제동’을 진행,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1대1로 조언과 용기를 준 바 있다. 김제동은 2019년 지방자치단체 강연에서 회당 수천만원이 넘는 고액 강연료를 받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 일로 진행하던 방송에서 하차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을 중단하다 지난 5월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1년 10개월 만에 방송에서 근황을 전했다. 김제동은 지난 9월 열린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잔디동산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3회 봉하음악회’에서 토크콘서트에서 “요즘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무료 강연을 하고 있다. 무료는 아니다. 18만원에서 22만원 정도 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이새날 의원 “전문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활동, 지역 문화예술 향유 증진으로 연결”

    이새날 의원 “전문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활동, 지역 문화예술 향유 증진으로 연결”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29일 도산 안창호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장을 찾았다. 도산 안창호 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박종록)는 이 날 ‘2022 압구정로데오 페스티벌’에 초청돼 압구정로데오 거리에서 축하연주를 펼쳤고, 지난 9월 창단식 이후 실시한 첫 공연을 주민들의 박수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이새날 의원은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펴졌다”고 말하고, “십여 년 이상의 연주경력을 가진 전문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종엽 도산 안창호 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민족의 지도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국사상과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재실)가 주관하는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4주년 기념행사’가 11월에 예정돼 있다. 또한 9일에는 도산 안창호 탄신일 기념식이 있고, 18일에는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도산 안창호 윈드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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