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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2007 서울신문 청소년음악회

    서울신문사는 오는 8월2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07 서울신문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음악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크로스오버테너 임태경과 뮤지컬배우 박해미, 중국현대 비파연주가 자오충, 색소포니스트 안톤이 출연합니다. 더불어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회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07년 8월2일(목요일) 오후7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권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1만원 ●예매처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 ●공연문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2000-9752) ●협찬 국민은행 · 두산 · GS 칼텍스 · CJ · 우정사업본부
  • 반짝반짝 ☆들의 축제

    반짝반짝 ☆들의 축제

    ‘별의★ 축제 보러 오세요.’ 강동구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서 ‘별의 별 축제’를 연다. 한여름에 열리는 특별한 축제인 만큼 저녁 7시에 시작해 밤 늦게까지 이어진다. 27일 저녁 7시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페이스 페인팅, 별자리 조견판 만들기, 내별 그리기, 별자리 관찰(망원경 2대-관천대), 별자리 강의(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9월 개장한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120여종의 허브 3만 2000여본이 식재됐다. 공원 바닥에는 북두칠성과 삼태성 등 별자리가 282개의 조명으로 만들어져 밤마다 반짝인다. 또 공원 동쪽(일대)과 서쪽(월대)에 일출과 일몰 광경을 관찰할 수 있는 관천대를 만들었다.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는 하루 평균 1500여명이 방문하는 강동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24일 ‘행복한 가족음악회’ 개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24일 오후 7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에 연고를 둔 예술단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음악회’를 연다. 도봉실버합창단, 소녀소년합창단, 웰빙밴드 크레용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헌신의 기도’‘아 목동아’‘남촌’‘신뱃놀이’‘Let It Be’ 등을 들려준다. 무료. 문화체육과 2289-1151.
  • 인디락콘서트… 방어 맨손잡기…

    강릉 등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 피서철 이벤트 행사가 풍성하다. 경포해수욕장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매일 오후 8시 공연과 영화제가 마련되며 인디락콘서트,M.net콘서트, 해변스타크래프트 온라인대회 등 행사가 열린다.27일∼8월5일엔 ‘스폰지밥과 함께하는 닉 어린이 페스티벌’이 열려 어린이 놀이터와 놀이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번지점프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갖춰졌다. 주문진해수욕장에서는 28∼29일 이틀간 주문진 해변축제가 열린다. 인기가수가 나오고 즉석 노래자랑도 펼쳐진다.28일 오후 2∼4시에는 오징어맨손잡기 체험행사가 개최된다.25일∼8월5일 ‘네이버 책 버스’가 들어와 피서객들에게 책을 선사한다. 이곳에는 놀이시설로 (사)한국레포츠연맹에서 만든 높이 35m, 길이 65m의 워터슬라이드가 운영된다. 길이 700m 송림지대를 자랑하는 연곡해수욕장은 송림 안에 1.2㎞ 산책로를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또 오는 8월4일 오후7시30분 행정봉사실 앞 공터에서 강원재능시낭송회가 주관하는 음악과 시가 함께하는 시낭송회가 예정돼 있다. 정동진해수욕장은 8월4일 오후 7시 강릉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기획돼 있다. 아침 저녁에 한 차례씩 오징어와 방어 맨손잡기 체험행사가 마련돼 즐거움을 준다.최명희 강릉시장은 “철조망과 불법건물을 없앤 강릉지역 해수욕장에서 알찬 피서와 함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음악회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해양음악회가 21일 오후 5시 전남 여수시 학동 시청 옆 거북선공원에서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가 마련한 행사로 국민 코미디언 백남봉,‘땡볕’을 부른 강진, 그룹 ‘들고양이’로 활동한 김용임 등이 열창한다. 행사에 앞서 혈압과 비만도·골밀도 등을 공짜로 검사해 준다.
  • [Seoul In] 구청 광장앞 분수서 음악회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구청 광장앞 분수대가 공연장으로 바뀐다. 음악회는 23·27·30일,8월24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낮 12시20분부터 오후 1시까지다. 강북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다음달부터는 3째주 목요일에 구립합창단, 음악교습소 등의 공연도 열린다.9월에는 수석·서예·그림 등 전시회도 열린다. 분수대 주변에는 계절에 맞춰 화분,TV, 무선 인터넷존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행정지원과 901-2023.
  • 장은영씨 8년만에 TV출연

    결혼과 동시에 방송계를 떠났던 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가 8년만에 TV에 진행자로 나선다. 장씨는 22일 오후 5시50분 방영되는 KBS 1TV ‘열린음악회’ 700회 특집방송에서 전 진행자인 탤런트 유인촌, 현 진행자인 황수경 아나운서와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 장씨는 1999년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과 결혼하기 전 3년 동안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2001년부터 동아방송예술대 이사직을 맡아왔지만, 대외 석상에는 거의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탤런트 강부자, 조영남, 현철, 설운도,SG워너비 등 스타들이 대거 나서 자리를 빛낸다.
  • [사고] 2007 서울신문 청소년음악회

    서울신문사는 오는 8월2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07 서울신문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음악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크로스오버테너 임태경과 뮤지컬배우 박해미, 중국현대 비파연주가 자오충, 색소포니스트 안톤이 출연합니다. 더불어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회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07년 8월2일(목요일) 오후7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권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1만원 ●예매처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 ●공연문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2000-9752) ●협찬 KB 국민은행, 두산, GS 칼텍스, CJ, 우정사업본부
  • 오케스트라가 애니·연극과 만나는 색다른 음악회 봇물

    오케스트라가 애니·연극과 만나는 색다른 음악회 봇물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공연이 줄을 잇고 있다. 전통적인 청소년 음악회로는 1990년 시작,18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예술의전당의 청소년음악회가 단연 눈에 띈다. 오는 21일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갖는 청소년음악회는 ‘김대진의 음악교실-협주곡의 변천사Ⅱ’로 진행된다. 클래식음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협주곡(Concerto)이 낭만주의 시대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해왔는지 알아보는 시간이다.2004년부터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지휘, 해설까지 도맡아 1인3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대진의 음악교실’은 음악에 감동받은 청소년이 다시 공연장을 찾게끔 한다는 방침.8000∼1만 5000원.(02)580-1300. 8월7∼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피터와 늑대’는 오케스트라와 애니메이션을 연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금난새의 지휘로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프로코피예프가 1936년 오리, 고양이, 늑대 등 등장인물마다 주제를 두고 작곡한 ‘피터와 늑대’의 음악을 들으며 영국의 브레이크스루필름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2만∼5만원.(02)399-1114. 오케스트라가 연극과도 만났다.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는 22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극을 만나다’를 공연한다.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주제로 만든 오케스트라 모음곡 1∼3번을 연주하며, 연극배우 배상돈이 음악에 맞춰 대사를 낭독한다.1만∼10만원.(02)501-1330.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역시 28일∼8월12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2001년 개막 이후 6년간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여름방학 인기공연이다.3만∼5만원.(02)580-1300. 윤창수기자 geo@ seoul.co.kr
  • [공연·전시회]

    [대중음악] ■ 폴리스 THE POLICE 전설적인 그룹 폴리스가 5월28일 캐나다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서며 재결합을 선언했다. 이들은 재결합 투어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28곡의 히트곡을 엄선한 베스트 앨범 ‘THE POLICE’를 발표했다. 이번 음반에는 최고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Every Breath You Take’를 비롯, 피겨 요정 김연아의 경기 테마곡으로 쓰였던 ‘Roxanne’, 데뷔 싱글 ‘Fall out’ 등 주옥 같은 히트곡들이 수록됐다. 유니버설뮤직. [무용]■ ‘2007 뉴욕인터내셔널 발레대회’ 수상작 갈라공연 20일 오후 7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교사 중극장. 여자부문 금상 수상자 하은지와 남자부문 동상 박귀섭의 ‘백조의 호수’ 흑조 파드되(2인무),‘코펠리아’ 파드되,‘디베티스멘토’ 파드되 등.(02)746-2076. ■ 평론가가 뽑은 제10회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15∼20일 오후 7시30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용월간지 댄스포럼 주최. 신종철, 정연수, 윤수미, 이용인, 윤민석 등 춤평론가들의 추천을 받은 신진 무용가 9명. 전석 1만원.(02)745-0084. ■ 발레리나 강수진과 친구들 25∼27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스타 초청공연. 강수진 김세연 김주원 김지영 김현웅 엄재용 유지연 이정윤 차진엽 황혜민 출연.(02)2005-0114. [국악]■ 2007 클릭!국악속으로 28일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개그맨 김현숙과 유상무의 사회로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봉산탈춤’,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편곡한 퓨전 국악관현악 등.1만∼2만원.(02)399-1187. ■ 사랑할까요? 21일 7시 광화문 KT아트홀. 국악방송(www.gugakfm.co.kr)의 이금희의 음악편지 4회 공개음악회. 젊은 소리꾼 김용우 출연.(02)300-9932. [연극] ■ 유쾌한 거래 사채 상환 마감 1시간을 앞두고 벌이는 주인공들의 재기발랄한 좌충우돌.7월12일∼9월30일, 대학로 쇼틱씨어터.2만2000원.(02)762-9190. ■ 위험한 시선 칼에 찔린 채 숨진 아버지를 죽인 범인으로 부인과 딸이 지목된다.7월18∼29일, 게릴라극장.2만원.(02)763-1268. [뮤지컬]■ 해어화 배우 허준호가 제작한 기생학교에 들어온 기생들의 성공스토리.7월20일부터 오픈런, 한전아트센터.4만∼10만원.(02)501-7888. ■ 랩퍼스파라다이스 90년대 미국 서부와 동부 힙합의 제왕 투팍과 비기의 갈등을 조명한 랩 뮤지컬.7월29일부터 오픈런, 대학로 예술마당 3관.4만원.(02)3445-1078. [음악]■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3일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러시아 출신의 지휘자 안드레이 보레이코와 현대음악 전문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루비모프와의 협연. 아르보 패르트의 ‘라멘타테’, 안톤 부르크너의 교향곡 ‘로맨틱’ 등.1만∼6만원.(02)3700-6300.
  • [사고] 2007 서울신문 청소년음악회

    서울신문사는 오는 8월2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07 서울신문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음악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크로스오버테너 임태경과 뮤지컬배우 박해미, 중국현대 비파연주가 자오충, 색소포니스트 안톤이 출연합니다. 더불어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회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07년 8월2일(목요일) 오후7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권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1만원 ●예매처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 ●공연문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2000-9752) ●협찬 KB국민은행 두산 GS칼텍스 CJ 우정사업본부
  • 15일 울산은 ‘축제의 바다’

    15일 울산은 ‘축제의 바다’

    울산시는 11일 광역시 승격(1997년 7월15일) 10년을 맞아 울산시 전역에서 기념일인 15일을 전후해 문화·체육 등의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광역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분야별로 10년의 변화 과정을 정리해 엮은 ‘광역시 승격10주년 기념 백서’ 출판 기념식을 13일 오전 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 다음날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역시 승격 10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울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해 살펴볼 수 있는 ‘울산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시회’가 13∼22일 열린다.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 난 태화강 둔치 일대에서는 15∼31일 ‘생명의 강’을 주제로 한 ‘국제설치 미술제’가 마련된다. 재미교포 출신 세계적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강익중씨가 ‘태화강에 뜬 꿈의 달’을 주제로 만든 15m 대형 구(球)를 태화강에 띄운다. 광역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하는 별도의 기념식 행사는 하지 않고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이 15일 충혼탑 참배와 울산대종 타종식을 하면서 앞으로 새로운 100년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광주서 전국체전 성공기원 축제

    오는 10월 제8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축제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7일 오후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범시민지원단과 자원봉사자 등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빛고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 공무원이 여는 아름다운 나눔장터, 길거리 바닥 그림 그리기, 시민과 함께 꾸미는 예술화장실, 맥주 시음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또 탤런트 이한위, 전 체조 국가대표 여홍철,88올림픽 ‘굴렁쇠 소년’ 윤태웅, 서예가 이돈흥, 가수 박주희, 골프선수 신지애 등 명예홍보대사 16명의 위촉식, 성공기원 풍선 띄우기, 한마음 음악회 등도 열린다. 음악회에는 장윤정, 박상민, 크라잉 넛, 별, 양파, 박주희, 김원중, 노라조 등 인기 가수와 성악가 임해철, 퓨전 국악단 도드리,B-보이 공연단 등이 참여한다.
  • 8090 ! 박수 준비됐나요 영심이가 돌아왔습니다

    ‘젊음의 행진’을 보려면 미리 준비할 게 있다.‘열린음악회’용 박수는 필수. 노래를 따라부를 목상태 점검도 잊지말 것.20여곡이 넘는 80,90년대 언니·오빠들의 노래가 두 시간 내내 포진해 있다. ‘젊음의 행진’은 그래서 알면서도 속아주는 거짓말 같다. 이미 알고 있는 가요에 반은 업혀가고 원작인 만화 ‘영심이’에서 반 이상 따왔다. 한마디로 안전한 기획이다. 관객은 알면서도 유쾌하다. 이전의 뮤지컬들이 7080의 향수를 건드렸다면 ‘젊음의 행진’(8월12일까지, 나루아트센터)은 뮤지컬의 주소비층인 8090의 감정선을 정통으로 감전시킨다. 뉴키즈온더블록 브로마이드가 나오면 모두 소녀팬으로 돌변. 롤라장에서의 종종 연출되던 어리숙한 연애, 아카펠라로 듣는 장학퀴즈 테마곡, 남고 응원단들이 힘차게 팔을 뿌려대던 뿌연궤도(무한궤도)의 ‘그대에게’까지 나오면 속수무책이다. 무표정하게 끼고 있던 팔짱은 어느새 풀려 박수를 치고 있다.‘아는 사람만 아는’ 이런 추억의 코드들은 관객과 내통한다. 드라마 ‘질투’ 주제곡에 빠르게 회전하는 카메라가 배우들을 비출 때면 공감은 극에 달한다. 조연의 힘도 세다. 여고 ‘킹카(?)’이상남에 영심이의 형부 ‘이상무’는 환호의 반을 가져간다. 김왕선, 심쉰, 강수자의 노래는 그들과 우리들의 ‘왕년’을 되돌린다. 그러나 노래의 힘이 워낙 세다보니 노래를 위해 존재하는 듯한 장면들이 눈에 띈다. 극적 장치를 위해 주요 인물을 갑작스럽게 등장시키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정작 ‘우리의 영심이’가 밋밋하다는 것도 아쉽다. 서른 셋이라는 나이가 그녀를 철들게 한 걸까.“한바탕 웃음으로 모른 체 하기엔 서른 세살 한숨이 너무나 깊어. 한바탕 눈물로 잊어버리기엔 서른 세살 상처가 너무나 커”라는 그녀의 노래가 귓가에 씁쓸함을 떨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음의 행진’은 매끄럽게 안착한다. 뻔하지만, 즐겁다. 긴 커튼콜에도 기꺼이 일어설 만큼.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장흥 천문과학관 개관 1주년 음악회·별자리 체험

    장흥 천문과학관 개관 1주년 음악회·별자리 체험

    칠월칠석(7일)은 은하수에 가로 막힌 견우성과 직녀성이 만나는 날이다. 지상에서도 이들의 ‘천상의 만남’을 기리는 한여름밤 축제가 열린다. 이날 전남 장흥군 장흥읍 억불산(해발 518m)으로 오면 ‘1석3조’의 추억거리를 담기에 충분하다. 억불산 8부 능선에 둥지를 튼 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산상음악회도 열려 여름밤의 멋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견우·직녀 사랑은 선율을 타고 천문과학관 개관 1주년 음악회는 어린 시절 마당의 평상에 앉아 별을 헤던 추억거리를 담아 준다. 오후 8시부터 9시 40분까지 산중의 선율이 산자락을 감싸고 돌아 감동은 두 배로 더해진다. 전남도립국악단의 우렁찬 북소리로 막이 오르고 귓가를 간지럽히는 대금소리가 분위기를 다잡는다.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을 들려 주는 것이다. 색소폰과 트럼펫이 때로는 따로, 때로는 어우러져 야외 방청석을 ‘천상천하유아독존’의 상태로 몰아간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마술쇼는 축제의 틈새를 메워 주고, 이어 플룻과 관현악 연주도 귀에 익은 선율을 선사한다. 또 새터민(탈북주민) 가수들의 간드러진 노래, 통기타 지역가수들의 구성진 노래도 청중속으로 파고 든다. ●우주여행과 산림욕 공연 앞뒤로는 우주여행(15일까지)이 기다린다. 관측실과 천체투영실에 설치된 대형 천체 망원경(5대)에 들어온 별들이 금세 쏟아질 듯 선명하게 반짝거린다. 신화에 나오는 큰곰·전갈·북두칠성·오리온 등의 별자리 찾기는 퀴즈놀이처럼 재미를 더한다. 또 태양 표면에서 움직이는 흑점 찾기, 운석 분화구 찾기는 어른들의 놀잇감이다. 억불산에는 밤 음악회가 열리기 전인 낮에 올라야 한다. 이 산 9만여㎡에는 4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 10만여그루가 빼곡하다. 하늘을 뒤덮는 숲의 기개가 장관이다. 숲 사이로 난 산책로(4㎞)를 따라 산림욕장을 거닐면 세상만사 시름이 ‘싹’ 걷혀진다. 장흥군은 내년 말까지 일정으로 이곳에 52억원을 들여 우드랜드(나무나라)를 조성 중이다. 건축체험 학교, 숲 치유체험장, 목공소 체험장 등을 만들고 있다. 또 산 아래 평화마을은 약수터가 유명하고 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돼 민박집과 음식점이 있다.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꼭 들렀다 가세요 억불산 아래 장흥 읍내에서는 토요일이면 토속적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장 축제가 열린다. 개장 2주년을 맞은 올해는 7일부터 축제가 시작된다. 장흥은 예로부터 산과 바다, 강, 평야가 어우러져 농수산물이 풍부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축제는 이런 여건속에서 준비됐다. 토요시장의 명물은 싸게 파는 한우다. 토요일 하루는 500㎏짜리 한우 5마리가 팔릴 정도로 인기다. 그러다 보니 시장통 서너개 식육점은 돈을 많이 번다. 이 소고기를 사다가 장흥 특산물인 표고버섯과 키조개를 넣고 숯불에 구워 내면 천하제일의 맛이 된다. 토요시장에서 한우 값은 시중보다 40%나 싸다. 등심과 갈비는 1만 4000원(600g). 이 고기를 사들고 근처 어느 식당이나 들어가 6000원을 내면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다. 어느덧 입소문을 타고 토요일이면 인근 시·군에서 몰려드는 사람들로 장터 골목은 북새통이다. 장흥군은 전남에서 한우 마릿수가 가장 많다. 또 초대가수 공연, 각설이 품바타령, 관광객 노래자랑, 농악놀이, 탐진강 다슬기 잡기, 향토음식 체험하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장에서 10분 거리에 수력발전소가 돌아가는 장흥댐과 물 박물관, 문화공원이 있다.20분 거리인 대덕읍 신리 앞바다에서 숭어를 잡는 개매기 체험(14일)도 한다. 조금 더가면 회진면 진목리 진목마을에서 호박축제(13∼15일)가 열려 호박마차 타기, 호박 얼굴 마사지 등을 즐길 수 있다.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기초단체 첫 전문 관악단

    중구가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관악단인 ‘중구 심포닉밴드’를 창단했다. 구는 2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전문 음악가들로 이뤄진 관악단을 결성하기는 처음”이라면서 “창단 공연을 오는 5일 충무아트홀에서 갖는다.”고 말했다. 일부 지자체가 관현악단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군악대 또는 동호회 출신 등의 아마추어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중구 심포닉밴드의 음악 감독은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인 강선정씨가, 상임 지휘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석 연주자인 김연근씨가 각각 맡는다.12명을 뽑는 일반단원 모집에는 136명이 몰려 11.3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탤런트 강석우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5일 창단 공연에서는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전람회의 그림’ 등이 연주된다. 또 창단을 축하하는 무대로 강석우씨가 색소폰으로 ‘꽃밭에서’를 연주한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최정원씨가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의 주요 노래를 부른다. 중구 심포닉밴드는 앞으로 충무아트홀을 둥지로 삼아 연 2회의 정기연주회를 갖고, 연 4회의 구민 음악회도 연다. 또 청계천, 남산 한옥마을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테마 음악회와 학교·복지시설,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도 마련할 계획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클래식계 ‘원조 꽃미남’ 김정원 7일 서울 충무아트홀서 콘서트

    클래식계 ‘원조 꽃미남’ 김정원 7일 서울 충무아트홀서 콘서트

    ‘앙증맞은 화환이나 초콜릿을 들고 있는 소녀팬들이 100m도 넘게 줄지어 서 있다. 한참을 기다리다, 저 멀리서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내면 상기된 표정으로 일제히 탄성을 지른다.’ ‘오빠부대’가 조금씩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 유명 콘서트홀의 요즘 풍경이다. 하지만 대중가수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는 분명히 다른 무엇이 있다. 이들이 무대에서 펼치는 음악도 표준적인 클래시컬 레퍼토리가 주류. 아무리 뛰어난 외모를 지녔어도 해외 유명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국제적으로 공인된 수준이 아니면 ‘오빠’ 대열에 합류하기는 어렵다. ●섬세한 음색·화려한 테크닉과 카리스마 대중문화적 감수성에 세계 수준의 음악적 능력을 겸비한 젊은 세대 연주자가 몰려오고 있다. 반면 모자라는 연주능력을 덮어주었던 ‘크로스오버’는 국내 시장에서 퇴조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정원(32)은 이런 분위기를 선도하는 클래식계의 원조 ‘꽃미남’. 여기에 섬세한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 강렬한 카리스마가 더해져 어떤 대중문화의 스타도 부럽지 않을 만큼 많은 여성팬을 갖고 있다. 그가 ‘김정원과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7일 오후 5시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김정원이 불러모은 친구들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첼리스트 최정은, 색소포니스트 손성제, 소프라노 기수연, 테너 정호윤, 싱어송라이터 하림, 베이시스트 정재일 등 각 자의 분야에서 ‘한 가닥’씩 하는 인물 7명이다. 이날의 음악적 모임에 붙여진 ‘Attraction(매력)’이라는 부제는 뚜렷한 개성과 조화로운 앙상블을 동시에 이루어 청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정원은 지난해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피아니스트로 특별출연하여 대중문화 애호가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김정원의 어머니가 ‘은실이’ 등 히트작을 쓴 드라마작가 이금림이라는 것도 그가 대중문화 지향적일 것으로 선입견을 갖게 한다. 하지만 그의 대중문화적 감수성은 대중음악 지향성과는 다르다.‘호로비츠’에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클래식음악을 다룬 영화로 연주만 하면 된다고 해서 수락했던 것”이라고 술회한 것도 일맥상통한다. 그의 경력과 활동상황도 이를 증명한다. 빈 국립음대에 최연소 입학한 뒤 파리 고등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에 한국인 최초로 입학했다. 부조니 콩쿠르에 입상하고 뵈젠도르퍼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빈 심포니, 독일 하노버 방송 교향악단, 부다페스트 국립 교향악단 등과 협연한 정통파이다. 올해도 지난 1월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및 폴란드 루토슬라브 필하모닉과 조금은 골치 아픈 바르토크의 협주곡 3번을 협연했다.6월29일과 7월1일에도 거장 엔리케 바티즈가 지휘하는 멕시코시티 국립교향악단과 슈만의 협주곡을 연주하고 난 참이다. ●대중문화스타 능가할 여성팬 확보 물론 ‘김정원과 친구들’은 내용이 훨씬 가볍다. 사라사테의 ‘카르만 환상곡’과 이탈리아 가곡 ‘아침의 노래’와 ‘물망초’, 베르디의 아리아, 이미 클래식음악회의 표준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피아졸라의 탱고와 두 곡의 영화음악 등이다. 대중문화적 감수성을 ‘무기’로 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김정원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과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M.I.K 앙상블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독자적인 ‘오빠부대’를 이끌고 있는 이 클래식 음악계의 스타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때 정장차림에 점잔을 빼야 하는 우아한 장소의 대명사였던 콘서트홀의 이미지도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2만∼6만원.(02)2230-7890.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소년의 집 기금마련 음악회’ 지휘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54)씨가 ‘소년의 집 기금 마련 음악회’를 알리는데 팔을 걷어 붙였다. 정씨는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인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오는 8월20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지휘할 예정이다. 정씨는 28일 자청해서 기자들과 만나 “소년의 집 관현악단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정신이 있는 만큼 감동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Local] 광주경찰청 새달 2일 문열어

    광주지방경찰청이 7월2일 옛 전남도청에서 새로 문을 열고 150만 광주시민의 치안을 맡는다. 광주청은 6개과,3개 담당관실과 직할대로 경찰특공대와 방범순찰대,5개 지역 경찰서를 운영한다. 또 전남경찰청에서 하던 원스톱지원센터와 교통관제센터를 넘겨받았다. 경찰관은 2757명이다. 개청 기념으로 이날 오후 7시30분 광주문예회관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연말에 광산구 소촌동에 짓고 있는 새 청사로 옮긴다.
  • [Seoul In] 중랑구‘해설이 있는 금요 음악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29일 오후 7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해설이 있는 금요 음악회’를 연다.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가 ‘보석처럼 빛나는 그대, 여성이여’라는 테마로 브리튼의 ‘단순 교향곡’,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를 연주한다. 소프라노 임윤화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나 가거든’을 부를 예정이다. 구청 홈페이지(jungnang.seoul.kr)나 문화체육과(490-3411)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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