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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리, 한국 떠난 지 두 달 만에…기쁜 소식 전했다

    혜리, 한국 떠난 지 두 달 만에…기쁜 소식 전했다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태국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혜리’에는 ‘동남아로 여행 간다면 이 영상을 보고 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방콕에서의 화보 촬영을 하루 앞두고 혜리는 “너무 오랜만에 찍는 거 아냐? 해외에서 찍는 거 너무 오랜만이다. 2019년이 마지막인가? 대박. 코로나 때문에 해외 촬영이 쉽지 않았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12벌의 옷을 입어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며 “12착 무슨 일이야?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이내 “할 일을 하자”며 씩씩한 면모를 보였다. 화보 촬영을 미친 혜리는 “두 달 만에 한국에 간다. 오늘 마지막 밤을 즐기기 위해서 왔다”며 음식점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끝날 것처럼 시켰다”면서 화보 촬영 때문에 참았던 음식을 실컷 먹으며 브이로그를 마무리했다.
  • 안산 “매국노” 발언에…자영업단체 “700만 사장님 명예훼손” 고소

    안산 “매국노” 발언에…자영업단체 “700만 사장님 명예훼손” 고소

    “매국노”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한국 양궁 간판’ 안산(23·광주은행)이 자영업자 단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19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자영업자 단체 ‘자영업연대’는 “안산이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라고 주장하며 선량한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안산은 경솔한 주장으로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와 가맹점주는 물론,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 그리고 오늘도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700만 사장님 모두를 모독했다”며 “자영업자의 피해를 신경 쓰지 않는 일부 무책임한 사람들의 안일한 태도에 경종을 울리고자 고소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 단체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안산 선수의 책임 있는 사과와 보상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산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에 매국노 왜이렇게 많냐”는 글과 함께 ‘국제선 출국(일본행)을 뜻하는 일본식 한자 문구 ‘国際線 出発(日本行)’가 전광판에 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안산 선수가 언급한 곳은 ‘트립 투 재팬’(Trip to Japan)이라는 테마로 운영돼 마치 일본으로 여행가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만든 구역이다. 사시미와 오코노미야키 등을 판매하는 업체 6곳이 입점해있다. 특정 식당을 겨냥한 발언은 아니지만, 이곳에 입점한 한 업체 대표는 “파생되는 루머와 억측으로 한순간에 저는 친일파의 후손이자 저의 브랜드는 매국 브랜드가 됐다”면서 “저를 비롯한 점주님들은 매국노, 죽었으면 좋겠다는 악플들을 받고있다. 아직 미숙한 대표로서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많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논란이 일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매장은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국가 컨셉 중 하나로 일본식 식당을 포함하고 있을 뿐, 매국노나 친일파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 “대한체육회 및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관련 기관에서 이 사안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전했다.
  • “여친 입냄새, 이렇게 심한 줄 몰랐어요…말하기 무섭습니다”

    “여친 입냄새, 이렇게 심한 줄 몰랐어요…말하기 무섭습니다”

    “차라리 마스크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친구의 입냄새가 이렇게 심한 줄 몰랐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는 다양한 구강청결제 광고와 함께 ‘입냄새(구취)’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입냄새는 구강과 구강 관련 기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뜻한다. 꼬박꼬박 양치질을 하고, 가글이나 구취제거를 사용해도 입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다른 문제는 없는지 파악해야 한다. 역겨운 입냄새가 나는 사람과 대화를 꺼리거나 고개를 돌리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입냄새가 나는 원인은 첫째로 축농증을 비롯한 코의 질환이나 기관지, 폐, 식도 위장의 질환으로 생기는 구취를 예로 들 수 있다. 두번째 이유는 생리적인 원인에 의한 구취이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기상 직후나 장시간 음식물 섭취 없이 신체활동을 했을 때 느끼는 입냄새다. 이 같은 경우 향균·자정 역할을 하는 타액 분비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데, 구강건강에 문제가 없어도 흔히 생길 수 있는 일이다. 입냄새를 유발하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담배 커피 등의 기호식품의 섭취로 인한 입냄새도 정상 범위에 포함된다. 이 같은 유형은 위생관리, 타액 분비 유도, 수분 섭취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세번째 이유는 비장과 위장에 열이 몰려서 오는 경우나 식체 혹은 허화 등에 의해서 오는 경우 등이 있다. 위와 같은 조치에도 개선이 어렵다면 설태, 치주질환, 만성 부비동염, 편도결석, 소화기질환, 전신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입냄새를 없애려면 평소 청결한 구강위생 유지에 힘써야 한다. 적어도 하루에 세 번, 매 식사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혀만 깨끗하게 잘 닦아도 ‘입냄새’ 사라진다” 많은 사람들은 입냄새의 원인이 입 속에 남아 있는 음식 찌꺼기나 염증에서 비롯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구취의 주요인은 대부분의 혀에서 나온다. 혀만 깨끗하게 잘 닦아도 입냄새가 사라진다. 혀 스크레이퍼가 유용할 수 있다. 치실 역시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미생물들이 형성한 바이오필름)가 쌓이는 것을 방지해준다. 한편 만성적인 구취를 앓고 있다면, 가장 먼저 치과 전문의를 만나 구강 내 원인을 살펴보는 등의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 배달’ 파격…배달업계 지각변동 올까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 배달’ 파격…배달업계 지각변동 올까

    배달 애플리케이션 업계 3위 쿠팡이츠가 쿠팡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배달업계가 역성장하는 상황에서 쿠팡이츠의 파격적인 정책으로 배달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지 주목된다. 쿠팡이츠는 오는 26일부터 쿠팡 멤버십인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주문 때마다 음식값을 10% 할인해주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지만 26일부터는 배달비 무료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앞으로 와우 회원은 주문 횟수나 금액, 배달 거리와 관계없이 배달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쿠팡이츠 측은 “별도 쿠폰 등을 적용하면 음식 가격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단 배달비 무료 서비스는 여러 집을 동시에 배달하는 ‘묶음 배달’ 서비스에 적용되며, 프리미엄 서비스인 한집 배달 서비스는 여전히 배달비를 내야 한다. 배달비 혜택은 수도권과 광역시, 충청, 강원, 경상, 전라, 제주에 적용되며 앞으로 적용 지역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업계에서는 쿠팡이츠의 이번 조치가 배달업계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승부수로 보고 있다. 현재 배달앱 시장점유율 1위는 배달의민족(배민), 2위는 요기요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배달의민족이 2193만 4983명, 요기요 602만 7043명 순이다. 2위와 3위 쿠팡이츠(574만 2933명) 간의 차이는 20만명대에 불과하며 이 마저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쿠팡이츠의 배달앱 이용 증가는 단연 ‘와우 멤버십’ 덕분이다. 모기업인 쿠팡의 커머스 사업에서 처음 시작한 멤버십 제도로 여기에서 끌어모은 소비자 영향력을 배달시장까지 확장하겠다는 의도다. 현재는 배민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시장의 가격 체계를 주도하고 있지만 쿠팡이츠의 영향력이 계속 커진다면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는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의 점유율을 따라잡기 위해 사실상 승부수를 띄운 것”이라며 “단기간에 1위로 올라서기는 쉽지 않겠지만 배달 업계 가격 체계도 재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츠 무료 배달을 통해 지역 입점 상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손미나 “항공사 때문에 20년 만에 킹받아”…무슨 일?

    손미나 “항공사 때문에 20년 만에 킹받아”…무슨 일?

    방송인 겸 여행작가 손미나가 한 항공사의 고객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 18일 손미나는 인스타그램에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공항에 일찍 왔는데 수속하면서 항공사 측의 비상식적인 대응으로 약간 킹받는(화가 나는) 해프닝(이 있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손미나는 “좀처럼 이런 일이 없어 마지막으로 화가 났던 건 20년도 넘지 않았을까 싶은데 대단하신 분들”이라며 “며칠 전엔 실수로 멀쩡한 티켓을 취소시켜서 모든 일정에 차질을 빚을 위기를 만들어 귀한 시간을 하염없이 뺏으시더니… 왜 이러시는지 참”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잠깐 정말로 혈압이 오를 뻔했지만, 그래봤자 내 몸 내 마음 내 에너지만 손해지 싶어 심호흡 30초 하고 다시 웃는 얼굴로 출발한다”라고 덧붙였다. 손미나는 #스페인 #출장 #음식박람회를 태그로 남기며 스페인 출장임을 알렸다.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는‘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KBS 9시뉴스’ 등 방송사 간판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이후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시작으로 여행 에세이는 물론, 번역서와 소설 등 13권의 책을 출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현재는 방송활동과 집필, 강연 활동 외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 검찰 “김혜경 기부행위 4건 더” vs 변호인 “기소되지 않아” 대립

    검찰 “김혜경 기부행위 4건 더” vs 변호인 “기소되지 않아” 대립

    지난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관련 인사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재판에서 검찰아 “이 사건 범행 전후로 4건의 추가 기부 행위를 적발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18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공판준비기일에서 “추가 기부 행위는 공소시효 완성으로 기소하지 못했지만, 공범인 전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의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과정에서 해당 사건의 증거관계가 명확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김씨의 변호인 법무법인 다산 김칠준 변호사는 “공소시효가 넘어 치열하게 다툴 일도 없고 기소되지 않은 사건을 김씨의 공소사실에 대한 보충 의견으로 주장하는 것에 대해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정치적 재판이 아닌가 하는 해당 사건에서 검찰의 이런 주장은 자제 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전날 한 매체에서 ‘최소 3차례의 추가 기부행위가 있었다’는 관련 내용이 보도됐는데 검찰에서 일부러 알려줬을 명백한 이런 과정에 대해 깊이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언론보도 경위에 대해 검찰은 알지 모르는 사안”이라며 “추가 4건에 대해 말씀드린 이유는 지난 첫 공판 때 변호인 측이 주장한 ‘(선거기간에 위험한 일을 할 이유가 전혀 없어) 피고인 측의 기부행위는 없었다’는 내용이 잘못된 것이라는 걸 입증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과 관련된 것에 한정해 공방이 오가는 것은 적절하지만, 아직 증거조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단이 생길 만한 부분에 대해선 상호 조심해서 의견을 말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공판은 증인 신문 등 향후 기일 협의를 위해 공판준비기일로 진행됐다. 공판준비기일은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들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다.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할 의무는 없어 김씨는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변호인만 출석했다. 김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주당 의원 배우자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변호사 등에게 총 10만4천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를 받는다. 김씨의 변호인은 지난달 26일 첫 공판에서 “당시 피고인은 다른 동석자들도 각자 계산했을 거라고 생각했고, 경기도 법인카드로 동석자 3명의 식대를 결제한 사실을 피고인은 전혀 알지 못했다”며 “선거기간 내내 각자 계산하던 피고인이 위험한 일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다음 기일은 다음 달 1일로 재차 공판준비기일로 진행된다. 당일 검찰이 제출한 증거 목록에 대한 선별 절차가 이뤄진다. 김칠준 변호사는 이날 “검찰이 제출한 배모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은 지금도 수사 중으로 관련 증거들이 다수 제출됐는데 이는 기부 행위와 무관하다”며 “또 제보자와 배 씨의 통화 녹취도 제3자 간의 대화 내용일뿐더러 위법 수집 증거”라고 주장했다. 다음달 8일에는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기한 전 경기도청 비서 조명현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다.
  • 고기 맛 개미, 고소한 빵 맛 개미 한번 드셔보세요 [사이언스 브런치]

    고기 맛 개미, 고소한 빵 맛 개미 한번 드셔보세요 [사이언스 브런치]

    인간보다 훨씬 먼저 지구에 등장한 곤충은 전체 동물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흔히 곤충이라고 하면 병을 옮기는 해충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식량 위기를 극복하고 영양 보충, 환경오염 저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곤충을 활용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 2013년 국제식량농업기구(FAO)도 식용 곤충을 미래 식량자원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연구팀은 식용 개미 4종의 독특한 맛과 향을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식용 개미 4종의 맛과 향이 모두 달라 통째로 굽거나 갈아서 요리에 넣으면 풍미와 식감을 더할 수 있다. 이런 연구 결과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인 ‘미국 화학회’ (ACS) 춘계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ACS 춘계 학술대회 주제는 ‘다양한 맛의 화학’으로 약 1만 2000여 건의 연구 발표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멕시코 개미로 알려진 치카타나 개미, 일반 검은 개미, 가시개미, 베짜기 개미 4종의 풍미 프로필을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법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일반 검은 개미는 개미산으로 알려진 포름산 함량이 높아 식초 냄새가 주로 나고, 치카타나 개미는 견과류나 나무 향, 또는 지방 냄새가 났다. 고기나 빵을 조리할 때 나타나는 마이야르 반응에서 생성되는 화합물인 피라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베짜기 개미는 피라진과 피롤 화합물을 갖고 있어 견과류와 달콤한 캐러멜 향이 나기도 하지만 고농도의 아민 때문에 풀 냄새나 소변 같은 불쾌한 냄새도 감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에 따르면 식용 곤충은 동물 단백질의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갑각류나 조개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인 트로포미오신이라는 물질이 곤충에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또 식용 곤충 생산은 전통 축산업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지만, 곤충을 대량 사육하는 것은 아직도 가격이 비싸고, 많은 국가에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식용 곤충 확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장키 뤼 교수(식품 화학)는 “식용 곤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풍미가 있다면 식재료로 활용할 수도 있고, 영양에 비해 적절치 않은 풍미가 있다면 제거하는 방법을 찾아서 쓰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뤼 교수는 “이번 연구로 식품 업계가 쉽게 구할 수 있는 곤충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최보기의 책보기] 행복한 사람은 자기에게 있는 것을 사랑한다

    [최보기의 책보기] 행복한 사람은 자기에게 있는 것을 사랑한다

    “요리란 그저 음식을 만드는 일이 아니다. 텃밭 역시 단순히 농작물을 가꾸는 일이 아니다. 모두 삶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일이다. 살림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음식이 어찌 생계와 식도락만을 위한 도구이겠는가. 사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지 깨닫게 해주는 일이다. 나는 살림을 하면서, 요리를 하면서, 김서령 작가가 말하는 삶의 맛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행복이 어떻게 우리를 찾아오는지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실린 얘기는 그런 얘기들이다. 맛이 아니라 삶을 요리하는 레시피. 행복을 찾기 위한 레시피다. 모두가 나름의 레시피를 찾아 행복하기를 빌어본다.”고 저자가 밝혔듯이 이 책은 요리책이 아니다. 제목에 들어있는 ‘레시피’는 요리법이 아니라 행복법이다. 아내로부터 반강제로 부엌(주방)과 살림을 빼앗은 지난 20년 동안 집 안팎의 일상을 더하기, 빼기 없이 있는 그대로 썼다. 물론 저자가 온전히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 요리, 살림, 도시농부를 할 수 있었던 데는 재택근무가 가능했던 직업 덕이므로 알콩달콩 달달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대신 ‘행복이란 밖에서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으면 독서의 대가는 충분하다. 굳이 요리나 살림, 텃밭 농사 같은 일이 아니라도 어느 것 한 가지에서 진지한 삶의 의미와 보람을 건져 올리고 있다면, 그것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데 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누구든 행복을 자각할 자격이 있음을 『아내를 위한 레시피: 펜 대신 팬을 들다』로부터 깨닫기 바란다. 스스로 지은 별명이 ‘붥덱(부엌데기)’인 저자는 내공 깊은 번역가, 저술가인데 거기다가 우리나라 야생화에 대한 조예도 매우 깊다. 요리, 살림, 농사, 야생화 탐방 같은 ‘사소한(?) 일상’을 통해 어떻게 가족, 이웃들과 행복한 연대를 얻게 되는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본주의가 규정하는 행복의 조건에 얽매이지 않는 저자의 탁월한 정신과 사유를 음미하게 될 것이다. 나와 가족,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사소한 일상이 내게는 없는지 찾아보기도 할 것이다. 부러워하면 지는 것, 불행한 사람은 자기에게 없는 것을 한탄하고, 행복한 사람은 자기에게 있는 것을 사랑한다.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피의 라마단’…이 공습으로 한자리 모인 팔 가족 36명 참사

    ‘피의 라마단’…이 공습으로 한자리 모인 팔 가족 36명 참사

    이스라엘과의 전쟁 과정에서 난민이 된 팔레스타인의 대가족이 라마단을 맞아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15일 저녁 라마단을 맞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한 건물에 모여있던 타바티비 가족 36명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타바티비 가족은 라마단을 맞아 가자지구의 한 집에 모여 저녁 식사를 준비 중이었다. 이번 전쟁으로 난민이 됐다가 오랜 만에 모두 한 자리에 모였으나 타바티비 가족에게는 이날이 ‘피의 라마단’이 됐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족이 모여있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무려 36명의 가족과 친척들이 사망한 것. 이번 공습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 모하메드 알 타바티비(19)는 천에 덮힌 시신을 가리키며 “이 분은 어머니, 이쪽은 아버지와 고모, 이들은 내 형제들”이라면서 “우리가 집 안에 있는 동안 그들이 폭격을 가했다. 어머니와 친척들은 음식을 준비 중이었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보도에 따르면 공격 당시 이스라엘군은 테러 공작원들을 표적으로 작전을 진행 중이었으며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마단은 이슬람의 사도 무함마드가 경전 쿠란을 계시받은 일을 기리는 신성한 달로 지난 11일 시작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휴전에 이르지 못한 상황에서 라마단이 시작된 것. 라마단 기간이 되면 이슬람교도들은 일출부터 일몰 시까지 음식은 물론 물도 입에 대지않는다. 다만 해가 지면 가족과 지인, 어려운 이웃 등을 초청해 함께 성대하게 만찬을 차려 저녁을 먹는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16일 기준 최소 3만1553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사망했다. 다만 하마스는 사상자 집계에서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별하지 않는다.
  • 전통시장서 국내산 수산물 사면 최대 2만원 상품권 환급

    전통시장서 국내산 수산물 사면 최대 2만원 상품권 환급

    경북도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비용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국비 3억 5000만 원으로 오는 22일까지 구룡포시장(포항시)·안강공설시장(경주시)·점촌전통시장(문경시)·경산공설시장(경산시)·울진바지게시장(울진군)·선비골전통시장(영주시)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사는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 30% 한도에서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국내산 수산물 결제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을 시장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6만 7000원 이상을 쓴 고객은 온누리상품권으로 2만원,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을 사용한 고객은 온누리상품권으로 1만원을 받는다. 일반 수산물과 젓갈 등은 환급 대상이지만,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과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6월까지 4개월간 매월 1회씩 5~7일 동안 진행된다”고 말했다. #월별 행사 참여시장 3월(3.16~3.22) : 구룡포시장(포항시)·안강공설시장(경주시)·선비골전통시장(영주시)·점촌전통시장(문경시)·경산공설시장(경산시)·울진바지게시장(울진군) 4월(4.13~4.19) : 죽도시장(포항시)·감포공설시장 성동시장 경주중앙시장(경주시)·하양꿈바우시장(경산시)·안동중앙시장(안동시) 5월(5.4~5.8) : 영일대북부시장(포항시)·경산공설시장·영덕읍시장 강구시장(영덕군)·울진바지게시장 6월(6.6~6.10) : 죽도시장·안강공설시장·안동중앙시장 안동구시장·영덕읍시장·영해만세시장(영덕군)
  • 여의도 봄꽃 축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다

    여의도 봄꽃 축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다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 ~ 여의2교 입구, 1.7㎞)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봄의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를 전면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1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꽃 소풍(Picnic under the Cherry Blossom)을 주제로, 행사장 전체를 캠크닉(캠핑+피크닉) 컨셉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영등포 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등포 아트큐브’를 처음 선보인다. 아트큐브에서는 100만 원 이하의 소규모 작품들을 소개하고 판매를 연계한다. 현대미술의 블루칩으로 불리는 김우진 작가의 조각품 ‘개(Dog)’를 중심으로 문래동 및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서울시 최초로 시각 장애인들에게 축제 해설을 제공하는 ‘마음으로 걷는 봄꽃 산책’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영상 해설사가 동행해 청각과 촉각으로 함께 봄을 느끼며, 한강 요트 체험을 더해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1일 1회 운영하며, 올해 시범 운영한 뒤 보완을 거쳐 내년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18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룰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볼거리들과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의 첫날 5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꽃길 걷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 스테이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 피크닉존’ ▲벚꽃길에 생동감을 더해주는 ‘거리 공연’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쉼터’ ▲서울 마리나 리조트와 함께하는 ‘요트 투어’ ▲벚꽃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구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음식점, 호텔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를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할인 내용과 사용 장소는 ‘영등포 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8일 정오부터 4월 4일 오후 10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 ~ 여의 하류IC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는 봄꽃 소풍을 주제로 바쁜 생활 속 여유롭게 봄을 줄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들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봄꽃 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바람을 느끼며 완연한 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뜨거워지는 지구… 미래 식량으로 ‘뱀’ 지목한 이유

    뜨거워지는 지구… 미래 식량으로 ‘뱀’ 지목한 이유

    세계 인구는 80억 명이 넘었지만, 식량 생산은 기후변화로 매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뱀’이 미래의 대체 식량 자원으로 지목됐다. 호주 시드니 매콰리대 대니얼 나투시 박사팀은 15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 태국과 베트남 농장에서 사육되는 비단뱀의 1년간 성장 속도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태국 우타라딧주와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비단뱀 농장 두 곳에서 사육되는 4601마리의 말레이비단뱀과 버마비단뱀의 성장률과 사료 전환율(FCR. 먹이 섭취량 대비 체중 증가량) 등을 분석했다. 연구팀이 비단뱀에게 야생 설치류와 어분 등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단백질 먹이를 주고 1년간 정기적으로 몸무게를 측정하고 먹이를 주지 않는 기간 중 무게 변화도 조사한 결과, 말레이비단뱀과 버마비단뱀은 먹이를 자주 먹지 않아도 12개월 동안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컷 성장률이 수컷보다 높았고 하루 체중 증가량은 버마비단뱀이 0.24~42.6g, 말레이비단뱀이 0.24~19.7g에 달했다. 또 20~127일 동안 먹이를 주지 않는 실험에서는 하루 체중 감소량이 평균 0.004%에 불과했고, 먹이를 다시 주면 빠른 성장세를 바로 회복했다. 사료전환율을 측정한 결과 먹이 4.1g이 체중 1g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사료전환율은 지금까지 연구된 다른 가축보다 더 높고 먹이 종류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없었다”면서 “특히 비단뱀은 전체 몸무게의 82%가 고기 등 사용 가능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동남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뱀고기의 인기가 높으며 사육도 활발한 추세다. 가축 생산에서 어류나 곤충, 파충류 같은 냉혈동물은 소나 가금류 같은 온혈동물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비단뱀 사육이 기존 축산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이 새로운 가축을 생산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인도적인 방법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기후위기 피하려면 육류 소비 줄여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파리기후협약의 1.5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유한 국가의 육류 과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디티 무커르지 박사는 “기후변화는 대체로 불평등의 이야기”라며 “식량 소비의 형평성을 개선하지 않고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유엔에 따르면 농식품 분야는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그러면서 80억 5000만명에 이르는 세계 인구의 9% 이상을 차지하는 7억 3890만명(2022년)이 기아에 시달린다. 세계 인구 37%에 달하는 30억명 이상은 건강한 음식에 접근하기 어렵다. 또 다른 쪽에선 인류의 절반 이상인 42억명이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과체중, 비만을 유발하는 해로운 음식을 먹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보고서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식품을 과도하게 소비해 불필요한 온실가스 배출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한쪽에서는 소비자(의 잘못된) 행동이나 비효율적 공급망으로 상당한 양의 식량이 낭비되는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식량 부족과 기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식량농업기구가 제시한 청사진은 2030년까지 기아를 해결하고, 2050년 모든 인류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세계 식량 생산 체제를 탄소 순배출원에서 흡수원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보고서는 “‘모두를 위한 건강한 식단’에 집중하면 고소득 국가는 동물성 식품 소비를 줄이고, 저소득 국가는 (건강한 음식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해 기후 대응과 건강 양쪽 모두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 배슬기, 보수 유튜버 리섭과 결혼 4년 만에 전한 소식

    배슬기, 보수 유튜버 리섭과 결혼 4년 만에 전한 소식

    보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한 배우 배슬기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986년생인 배슬기는 2020년 2월에 2살 연하인 보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배슬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저에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아직 9주 차라 조심스럽게 소식 전해 본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남편인 심리섭은 “여보 너무 축하해요. 필요한 건 뭐든지 말만 해”라며 든든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심리섭은 자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이를 공유하며 “다른 부부들은 대부분 임신하면 남편한테 받으려고 난리라던데 오히려 역으로 나에게 깜짝 축하편지와 케이크를 선물한 우리 와이프”라고 아내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입덧하면서도 짜증 한 번 안 내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같이 못 먹어줘서 미안하다는 천사 슬기”라며 “우리 아이는 내 성격 말고 와이프 성격을 닮기를. 외모도”라는 글을 남겼다.
  • “라멘에 이쑤시개 500개 넣었다”…日라멘 가게의 사연

    “라멘에 이쑤시개 500개 넣었다”…日라멘 가게의 사연

    라멘에 이쑤시개 500개를 넣거나 식초를 부어 넣고 가는 등 어느 손님의 악질적인 괴롭힘을 호소하던 라멘가게가 결국 문을 닫았다. 일본의 라멘 가게 사장 A씨는 17일(한국시간) ANN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행동을 한 남성이 고작 벌금 10만엔(약 89만원)을 받았다며, “음식을 만드는 입장에선 화가 나더라”고 토로했다. 진상 손님인 B씨는 경찰로부터 주의를 받고 나서야 가게에 오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괴롭힘은 계속됐다. 하루에도 수십통의 전화를 걸었고, 받으면 “죽이겠다”는 등의 협박과 폭언을 했다. 하루에 수십통의 협박성 전화가 이어진다는 사장의 호소에도 경찰은 “구체적인 위해 행위가 없으면 사건화할 수 없다”며 피해 신고를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가게 문을 닫은 A씨는 “흉기로 종업원이나 가족이 찔리기 전에 가게 문을 닫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B씨는 말기 암에 걸려 삶을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성을 구속할 예정이었으나 그의 몸 상태를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결정했다. A씨는 “암인데도 아침부터 술을 많이 마시고, ‘나는 미래가 없으니까’하면서 자포자기해서 몹쓸 짓을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며 “이젠 일절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무릎 꿇리고 폭언…도쿄도, 갑질 방지 조례안 도입 도쿄도에서는 심각해지는 고객 ‘갑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도입한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고객이나 거래처의 무리한 주문이나 요구로 정신질환을 앓아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사례는 2022년까지 10년간 8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9명은 극단적 선택이나 자살 미수 사례로 분류됐다. 고객을 왕처럼 모시는 친절로 유명한 일본에서는 이 때문에 충격을 받아 이직하거나, 목숨을 끊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소매업과 서비스업계를 중심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아키타현 노시로시의 다이이치 버스회사는 지난해 3월 지역신문에 고객 갑질을 고발하는 내용의 ‘그 불만, 지나친 것 아닌가요?’란 광고를 실어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도쿄도에 따르면 조례안에는 직원에게 무릎을 꿇리고 사과하도록 강요하거나 과도한 요구를 반복하는 등의 구체적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조례안에서 종업원을 고객 갑질로부터 지키는 기업 책무도 규정할 계획”이라며 “지나친 갑질은 강요죄로 처벌할 수 있어 벌칙은 규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사회적 지위 1위 직업은 ‘국회의원’ 입니다”

    “대한민국 사회적 지위 1위 직업은 ‘국회의원’ 입니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직업으로 한국은 국회의원을, 미국과 독일에선 소방관을 꼽았다. 17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연)은 지난해 7~8월 5개국의 18~64세 취업자 각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의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생산직, 서비스직, 사무관리직, 전문직 등 직종별로 대표직업 15개를 선정해 각 직업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사회적 지위’를 5점 척도(매우 낮다 ‘1점’∼매우 높다 ‘5점’)로 매기도록 했다. 15개 직업은 국회의원, 약사, 중고등학교 교사, 중소기업 간부사원, 기계공학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 은행 사무직원, 공장 근로자, 음식점 종업원, 건설 일용근로자, 사회복지사, 소방관, 인공지능 전문가, 영화감독,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조사 결과 한국의 경우 국회의원이 4.16점으로 가장 높았다. 약사(3.83점), 인공지능 전문가(3.67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하위권에는 건설 일용근로자, 음식점 종업원, 공장 근로자가 순으로 15~13위를 차지했다. 소방관도 11위에 그쳤다. 일본과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로 국회의원이 1위였다. 일본은 약사, 중국은 영화감독이 2위에 올랐다.“美·獨은 모두 소방관이 1위 차지” 반면 미국과 독일에선 나란히 소방관이 1위를 차지했다. 두 나라에서 2위는 모두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다. 국회의원의 경우 미국에선 12위, 독일에선 10위에 그쳤다. 한국은 특히 직업별 점수 격차가 컸다. 1위 국회의원과 최하위 건설 일용근로자(1.86점)의 격차는 2.3점이나 됐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 1위와 15위의 격차가 0.92점, 0.93점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직업 위세 격차가 미국, 일본, 독일은 작고, 중국은 중간 수준이며, 한국은 두드러지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국 사회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 귀천의식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자기 직업의 사회적 지위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문항에 대한 점수는 미국이 3.37점으로 가장 높았고, 독일 3.31점, 중국 3.08점, 한국 2.79점, 일본 2.68점 순이었다. 이는 한국과 일본 취업자들이 낮은 직업 자존감을 가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서대문구지회 정기총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서대문구지회 정기총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15일 서대문구청 대강당 6층에서 개최된 ‘2024년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대문구지회 제59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문화 개선 사업에 힘써준 관계자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지난 1955년 전국요식업조합연합회 창립을 시작으로 국민영양과 보건향상 및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회원 간의 화합과 복리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식문화 향상 도모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대문구지회 제59회 정기총회는 ▲외식업 발전 공로자 표창 수여 ▲2023년 세입·세출 및 주요사업 실적보고 ▲2024년 주요사업 계획(안)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을 대리해 서울시장상 표창의 시상자로 나섰으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고용증대 등 외식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을 수여,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원은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식단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사업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앞장선 회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라며 “올 한해에도 서대문구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로 맛있는 식단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이 다수인 외식업 종사자들의 이윤보장과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는 지적과 함께 시민의 영양과 건강이 직결된 외식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해당 산업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서림 행복가능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악구 ‘서림 행복가능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서울 관악구는 서림동 소재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를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는 서림동 별빛내린천(도림천)과 쑥고개로 올라가는 초입에 있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배후에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음식점은 물론 마트, 정육점,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되어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는 기존의 전통시장,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만 취급이 가능하던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해지고 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환경개선 사업 등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고객 유입 증가와 더불어 매출 증대까지 이어져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악구는 더욱 많은 상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 올해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37억원을 투입해 경영현대화 사업, 시설현대화 사업, 안전 점검 및 보수, 상권르네상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인해 해당 골목상권에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발굴, 육성해 관악구 골목상권에 더 큰 활기를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 금천구, 식품위생업소에 2% 금리로 최대 1억원 융자

    금천구, 식품위생업소에 2% 금리로 최대 1억원 융자

    금천구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1억 5000만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안정을 돕고 위생수준을 개선해 음식문화를 향상하려고 융자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서 영업 허가(신고)를 받은 식품제조업소,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이다. 식품진흥기금을 이미 융자받아 신청일 현재 원리금을 상환 중인 자 또는 융자금 상환 후 1년 이내인 경우는 제외된다.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이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 수리, 개·보수 비용 또는 기계·설비 설치, 구매에 필요한 비용으로 최대 80%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업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업 시설개선자금은 업소당 최대 1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단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개선 자금은 최대 200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다만 호프집, 소주방, 단란주점, 유흥주점, 혐오식품 취급업소는 영업자는 시설개선자금은 제외되고 화장실 개선 자금만 융자받을 수 있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구에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 업소의 운영과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자금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2%(화장실 개선 자금은 1%)이다. 식품제조업소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되고 그 외 업종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특히 식품제조업소, 좋은 식단 실천 우수업소,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업소 등은 우선순위로 융자한다. 구비서류 등 기타 세부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건소 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위생과(02-2627-26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이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식품 관련 업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구속시켜!…“뉘예뉘예” 한국 경찰 모욕한 남아공人의 최후

    구속시켜!…“뉘예뉘예” 한국 경찰 모욕한 남아공人의 최후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 허성환)는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거나 무전취식을 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 남성 A(43)씨를 사기·업무방해·모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용산구 한 식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9만 6000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그는 지난달 19일 지구대에서 경찰관과 실랑이하는 모습을 무단으로 촬영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영상에는 경찰이 “여기 주무시거나 노숙하는 곳이 아니니 나가달라”고 요청하자 A씨가 “뉘예뉘예뉘예”(‘네네네’를 비꼬듯 늘린 말)라고 반복적으로 답하며 경찰관을 조롱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수사 결과 A씨는 지난 2월에도 세 차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16일에는 택시기사와 요금 문제 등으로 시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번호판 등을 촬영하며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하는 등 택시 운행을 방해해 체포됐다. 이틀 뒤에는 술에 취해 경찰관의 귀가 요청에 불응한 채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우고 그곳에 있던 빗자루를 부러뜨려 체포됐다. 같은 달 29일에는 ‘싸움을 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여권 제시 요구에 불응하고 욕설한 혐의로 또다시 체포됐다. 앞서 경찰은 A씨와 관련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일까지 112 신고 18건이 접수된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특정 세력 개입,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 회장 선거 ‘시끌’

    특정 세력 개입,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 회장 선거 ‘시끌’

    관변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가 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였다. 특정 세력의 선거 개입이 법정 싸움으로 번질 조짐이다.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는 지난 14일 전주시내 모 음식점에서 회의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A씨를 선출했다.그러나 이날 회의와 회장 선출은 절차적 하자가 있어 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명정대하게 치러진 선거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 회장 선거는 지난 2월부터 선관위를 구성하여 후보를 접수하는 과정에서부터 잡음이 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14일 선관위 1차 회의에서 회장선거를 공고한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는 같은 달 23일과 26일 내부 검토를 거쳐 A씨와 B씨를 후보자로 등록하고 기호 추첨까지 마쳤다. 그러나 선관위는 이달 5일 B씨에게 후보자 등록 무효 처분 통보를 했다. 사유는 사전선거 운동과 직원에게 불손한 언행 등이었다. 이에 B씨는 “헌법재판소가 사전선거운동은 공직선거에서 조차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항으로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했다”며 이는 자신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부당한 결정을 한 것이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직원에 대한 불손한 언행도 ‘헛소문’이라며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임시회를 열고 선관위의 불공정한 결정에 대해 선관위 해체, 선관위원 해촉,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 무기 연기, 간사 인사 조치 등을 결정했다. 하지만 선관위원 등을 비롯한 일부 회원들은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 14일 회의를 열어 A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강수를 두었다. 앞서 현 회장인 B씨는 선거일 9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도 뒤늦게 제시했다. 이에 B씨는 “선관위가 특정인을 회장으로 선출하기 위해 대의원 회의를 강행하고 자신에게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 후보자격을 박탈했다”며 “이는 지난 11일 임시회 결정을 벗어난 행위로 당연 무효”라고 맞서고 있다. 또한 현 회장의 선거일 90일 전 사퇴는 공직선거 관련 규정으로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장 선거와 무관하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는 특정인이나 간사에 의해 좌지우지되어서는 안되는 단체”라며 “이번 선거는 일부 세력의 특정인을 당선시키기 위한 공작인 만큼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취해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B씨는 또 “오랜 기간 바르게살기운동전주시협의회 살림을 맡아온 간사 C씨가 자금집행 내역을 제시하라고 하자 이를 거부한 것으로 보아 비리가 의심된다”며 사법당국의 수사와 전주시의 강력한 감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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