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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에게 ‘대마 간식’에 전자담배까지 준 30대 엄마…‘황당’ 변명 보니

    자녀에게 ‘대마 간식’에 전자담배까지 준 30대 엄마…‘황당’ 변명 보니

    미국에서 어린 자녀에게 대마 성분이 들어간 간식을 먹인 3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5일 어린 자녀에게 대마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이고 전자담배를 사용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디애나 수 우즈(36)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했다. 우즈는 앞서 지난 1월 체포됐다. 수사 결과 우즈는 네 자녀 중 6세, 10세, 15세 자녀에게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 함유된 꿀과 초콜릿을 먹인 것으로 드러났다. 우즈는 자녀들이 나중에 마약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런 행동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1살짜리 아이 주변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에도 마약을 했다. 우즈는 또한 6세, 10세 자녀에게 자신의 전자담배를 사용하게 한 것으로도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 1년간 최소 12번 이상 네 자녀에게 대마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주거나 아이들 주변에서 대마를 흡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 7월부터 광명사랑화폐 70만원 충전하면 77만원 쓴다

    7월부터 광명사랑화폐 70만원 충전하면 77만원 쓴다

    경기 광명시는 지역 내 소비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급 한도 상향은 정부가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국비에 자체 재원을 보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도 샹향은 7월 1일 0시부터 적용된다. 최대 70만원을 충전하면 10% 인센티브가 추가돼 77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관내 음식점, 카페, 학원, 병원 등 8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확인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사랑화폐가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후방으로 보낸다며?”…러 용병 참전했다 항복한 중국인 청년의 후회

    “후방으로 보낸다며?”…러 용병 참전했다 항복한 중국인 청년의 후회

    러시아군을 도와 전쟁에 참전한 중국인 청년이 또다시 생포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 등 현지 언론은 러시아군 용병으로 참전한 중국 국적 남성이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24세의 왕우라는 이름으로 확인된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최전방 도시 토레츠크에서 항복해 목숨을 건졌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그가 참전한 이유는 한마디로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왕 씨는 “대부분의 용병처럼 후방에서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 약속받았지만 훈련 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토레츠크 전선으로 보내졌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 씨는 처음 모스크바에 도착해 한 달 넘게 입대 사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이후 로스토프로 이동해 훈련받았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로 보내져 여권과 휴대전화, 은행카드를 빼앗기고 최전선에 내몰렸다는 것이 왕 씨의 주장이다. 왕 씨는 “원래는 후방에서 물류 일을 할 생각이었다”면서 “그들(러시아군)이 우리를 때리고 앞으로 밀어붙였다. 보급품도 없었고 물과 음식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휘관으로부터 다른 러시아 병사와 함께 밀밭으로 가로질러 가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자살행위라는 것을 깨닫고 우크라이나군에게 달려가 항복했다”면서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을 맺은 것을 깊이 후회하고 있으며 집으로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번 전쟁에 많은 수의 중국인이 참전하고 있으며 실제 지난 4월에도 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 일원으로 싸우던 중국인 두 명이 생포됐다. 특히 당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155명의 중국 국적자 정보를 확보했으며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면서 “러시아가 중국 내 소셜미디어를 통해 용병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 “후방으로 보낸다며?”…러 용병 참전했다 항복한 중국인 청년의 후회 [핫이슈]

    “후방으로 보낸다며?”…러 용병 참전했다 항복한 중국인 청년의 후회 [핫이슈]

    러시아군을 도와 전쟁에 참전한 중국인 청년이 또다시 생포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 등 현지 언론은 러시아군 용병으로 참전한 중국 국적 남성이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24세의 왕우라는 이름으로 확인된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최전방 도시 토레츠크에서 항복해 목숨을 건졌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그가 참전한 이유는 한마디로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왕 씨는 “대부분의 용병처럼 후방에서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 약속받았지만 훈련 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토레츠크 전선으로 보내졌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 씨는 처음 모스크바에 도착해 한 달 넘게 입대 사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이후 로스토프로 이동해 훈련받았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로 보내져 여권과 휴대전화, 은행카드를 빼앗기고 최전선에 내몰렸다는 것이 왕 씨의 주장이다. 왕 씨는 “원래는 후방에서 물류 일을 할 생각이었다”면서 “그들(러시아군)이 우리를 때리고 앞으로 밀어붙였다. 보급품도 없었고 물과 음식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휘관으로부터 다른 러시아 병사와 함께 밀밭으로 가로질러 가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자살행위라는 것을 깨닫고 우크라이나군에게 달려가 항복했다”면서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을 맺은 것을 깊이 후회하고 있으며 집으로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번 전쟁에 많은 수의 중국인이 참전하고 있으며 실제 지난 4월에도 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 일원으로 싸우던 중국인 두 명이 생포됐다. 특히 당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155명의 중국 국적자 정보를 확보했으며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면서 “러시아가 중국 내 소셜미디어를 통해 용병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15%로 확대…“휴가철 소비촉진”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15%로 확대…“휴가철 소비촉진”

    강원 삼척시는 7월 한 달간 카드형 지역화폐인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를 10%에서 15%로 5%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월 한도액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30만원 늘린다. 이에 따라 최대 15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삼척사랑카드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단, 연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대형마트 등은 사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7월에 맞춰 인센티브와 한도액을 높였다”고 말했다.
  • 샤브로21, 필리핀 마닐라 SM Mall of Asia에 첫 해외 매장 오픈

    샤브로21, 필리핀 마닐라 SM Mall of Asia에 첫 해외 매장 오픈

    한국의 감성과 맛을 그대로 수출한 ‘K-샤브샤브’ 브랜드 2025년 6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샤브샤브 전문브랜드 샤브로21이 필리핀 마닐라의 랜드마크 쇼핑몰인 SM Mall of Asia에 첫 해외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샤브로21은 강남, 홍대, 성수 등 서울의 트렌디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랑받아 온 브랜드로, 한국식 감성 공간과 건강한 식문화를 결합한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샤브로21의 해외 첫 지점인 마닐라 SM MOA 샤브로21은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매장으로, 인테리어 설계부터 가구, 플랜테리어, 테이블웨어, 육수•소스 등 재료까지 모든 요소를 한국 본사에서 직접 공수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마닐라 SM MOA지점은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샤브로21의 공간, 서비스, 맛, 분위기까지 하나의 문화로 완성해 해외에 수출한 사례”라며 “한국에서 검증된 샤브로21의 브랜드 자산을 그대로 마닐라에 옮겨 담았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이미 ‘핫팟’으로 잘 알려진 샤브샤브 음식이지만, 샤브로21의 5가지 시그니처 샤브샤브(샤브로21 샤브샤브, 한국식 얼큰 샤브샤브, 일본식 미소 샤브샤브, 베트남식 포 샤브샤브, 중국식 마라 샤브샤브), 합리적인 가격, 모던한 공간미학을 무기로 현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샤브로21은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매일 담배 2갑 핀 50대男, 경동맥에서 나온 4㎝ ‘닭발’ 모양의 정체

    매일 담배 2갑 핀 50대男, 경동맥에서 나온 4㎝ ‘닭발’ 모양의 정체

    매일 담배 2갑을 피우던 중국의 한 50대 남성의 혈관에서 4㎝ 크기의 닭발 모양의 반점이 벗겨져 나왔다. 이 남성은 지속된 흡연으로 인해 경동맥 협착증이 나타났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는 뇌경색을 비롯한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닝보완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거주하는 류모(55)씨는 최근 2달여에 걸쳐 눈 앞이 침침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이같은 증상은 오른쪽 눈만 10여초 동안 시야가 흐려지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이에 닝보시 제2병원 신경외과를 찾은 류씨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우측 경동맥이 90% 이상 협착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경동맥 협착증은 주로 두개골 내의 뇌나 신경 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내(內)경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뇌에 혈액 공급을 막는 증상이다. 내경동맥의 벽에 쌓여 들러붙은 지방 조직들이 떨어져나와 뇌혈관의 말단 부위로 흘러가 혈관을 막기도 한다. 병원은 류씨에게 경동맥 내막 절제술을 실시했고, 2시간 동안에 걸친 수술 끝에 류씨의 혈관에서 4㎝ 가량의 플라크(죽상경화반)를 떼어냈다. 떼어낸 플라크는 마치 닭발과 비슷한 모양이었다고 닝보완보는 전했다. 이같은 플라크는 경동맥 안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칼슘 등이 침착해 굳어진 것으로 경동맥을 막거나 내부를 좁게 만들어 경동맥 협착증을 유발한다. 흡연·음주 등이 유발하는 ‘침묵의 살인자’경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80%를 보내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혈관 중 하나다. 경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마치 대도시로 진입하는 톨게이트가 심각한 정체를 빚는 것처럼 뇌로 향하는 혈액을 가로막아 심각한 뇌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해외 연구를 인용해 경동맥이 60% 이상 좁아진 환자의 10% 가량에게서 5년 내에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뇌경색 증상이 있었던 환자 중 경동맥이 70% 이상 좁아진 경우 약물요법을 시행해도 2년 내 뇌졸중이 재발할 확률이 26%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경동맥 협착증은 주로 특별한 증상이 없이 찾아오는 탓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주로 ▲일시적 시력 소실 ▲어지럼증 ▲한쪽 팔다리의 마비 ▲안면마비 ▲언어장애 ▲인지기능 장애 등 뇌의 기능과 관련된 모든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혈액 공급이 부족해 발생하는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발생하는데 이를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고 부른다. 심하게는 의식 저하나 식물인간 상태가 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혈관이 막혀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대부분 영구적으로 지속되며 이를 뇌경색이라고 한다. 경동맥 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연과 절주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서울대병원은 “고지혈증과 당뇨, 흡연, 고혈압 등은 잘 알려진 경동맥 협착증의 원인으로, 충분히 교정이 가능한 요인”이라면서 저지방음식을 먹고 금연,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건강검진을 할 때 신경외과나 신경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을 것을 권한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지하철 역사 내 음식물 쓰레기 투기,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

    이소라 서울시의원, 지하철 역사 내 음식물 쓰레기 투기,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7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하철 역사 내 쓰레기통에 음식물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행위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지하철은 시민 생활의 중심이자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공공공간인데, 일부 시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해 위생과 도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음식물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실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지하철역에서 실제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진 모습을 목격하고, 청소 종사자들의 증언을 통해 문제가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당시 지하철역에서 직접 촬영한 자료사진을 제시하며 “악취가 심한 음식물 쓰레기가 일반 쓰레기통에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으며, 이는 청결 문제뿐 아니라 여름철 해충 유인, 건강 위협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전 역사에 2024년 11월, ‘가정용 쓰레기 투기금지’안내문을 부착했고, 연간 1회씩 ‘올바른 쓰레기통 이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를 감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 의원은 “현행 서울교통공사 및 자치구의 청소·관리 시스템은 넓은 역사와 많은 유동 인구에 비해 인력과 제도적 한계가 있어,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응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특히 폐기물관리법상 과태료 부과 기준은 존재하지만, 실제 음식물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벌금 부과 사례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안으로 ▲지하철 역사 내 쓰레기통 전수 실태조사 실시 및 집중 관리구역 지정 ▲CCTV·사진 등을 통한 시민신고 체계 마련과 과태료 부과 등 실효성 있는 처벌 강화 ▲서울교통공사와의 공동 시민 캠페인 확대 ▲음식물 쓰레기 감지 센서 등 기술 기반 물리적 예방책 도입 등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하철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시민의 일상이자 도시의 얼굴”이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서울시와 교통공사가 더 이상 이 문제를 방치하지 말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해녀·제주어… ‘폭싹 속았수다’ 방영후 ‘제주의 정서’를 탐했다

    해녀·제주어… ‘폭싹 속았수다’ 방영후 ‘제주의 정서’를 탐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해녀, 제주어 방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폭싹 속았수다’를 본 사람들 머릿속에는 단순한 풍경 이상의 제주가 남은 것으로 풀이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0일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방영 이후 제주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 변화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폭싹속았수다편’을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폭싹속았수다’ 편은 드라마 콘텐츠가 지역의 이미지 형성과 관광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소셜미디어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 연관어 분석 결과 ‘폭싹속았수다’는 ‘웰컴투삼달리’, ‘우리들의 블루스’ 등 기존 제주 배경 드라마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주의 매력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두 작품은 오조포구, 안돌오름, 광치기해변, 가파도, 비양도, 오일장 등 촬영지 중심의 연관어가 주로 나타나 제주를 주로 ‘여행지’로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폭싹속았수다’는 ‘제주’, ‘성산일출봉’, ‘유채꽃밭’ 등 실제 장소와 함께 ‘해녀’, ‘방언’, ‘문화’, ‘시대극’ 등 제주의 고유문화와 정서를 반영하는 연관어가 다수 등장해 제주를 ‘이야기’ 중심으로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녀’에 대한 관심은 드라마 공개 시점을 기점으로 다시 급증했다. ‘해녀’ 언급량은 드라마 방영 직전인 2025년 1~2월 평균 5000건 수준에서, 3월 7460건으로 약 41% 증가했고, 4월 6791건, 5월 7072건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유지했다. 지난해 경우 해녀는 온라인에서 월평균 6000~7000건 이상 언급되며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바 있다. 드라마가 공개된 시점인 3월에 재조명받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 관광공사 관계자는 “드라마 방영 이후 해녀, 방언, 전통문화, 그리고 제주 곳곳의 공간들까지 잊혀져가던 제주 고유의 문화콘텐트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이제 사람들은 제주를 그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이야기와 정서를 담은 공간문화를 품은 장소로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를 ‘풍경이 있는 예쁜 섬’으로만 보는게 아니라 이야기가 살아숨쉬고 말투와 감정이 녹아 있으며 공동체의 시간이 깃든 문화의 섬으로 제주를 다시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관 키워드 역시 기존의 ‘음식’, ‘식당’ 중심에서 ‘엄마(1071건)’, ‘삶(665건)’, ‘이야기(857건)’ 등 정서적 단어들로 변화하며 해녀가 제주의 문화적 상징으로 재조명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드라마에 등장한 제주 고유의 말투와 표현이 화제를 모으면서 제주 방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유튜브에서는 2025년 3월과 4월 제주 방언을 다룬 콘텐츠가 각각 26편, 32편 업로드됐고, 특히 4월 한 달 동안 누적 조회수가 약 220만회에 달해 제주어에 대한 호기심이 콘텐츠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드라마 주요 촬영지였던 김녕해수욕장과 제주목관아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김녕해수욕장의 차량 도착 수는 방영 직전(2025년 1~2월) 2442대에서 방영 직후(2025년 3~4월) 4775대로 약 96% 증가했으며, 온라인 언급량도 1814건에서 2602건으로 약 43% 증가했다. 제주목관아 역시 차량 도착 수가 198대에서 347대로 약 75%, 언급량은 514건에서 744건으로 약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 ‘폭싹속았수다’는 제주의 자연뿐 아니라 역사, 사람들의 삶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콘텐츠로 제주를 이야기와 정서가 있는 공간으로 재인식하게 한 계기였다”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40개국 이상에서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톱10 시리즈에 오르며 국내외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고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 부산시, 전국최초 인공지능(AI) 기반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지원 시범사업

    부산시, 전국최초 인공지능(AI) 기반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지원 시범사업

    부산시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신청한 14개 구·군(영도, 수영 제외)을 대상으로 올해 시범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단독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100세대 이하)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총 500대 규모로총사업비 5억원(시비 40,구비30,자부담 30%) 보급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 투입량을 측정하는 전자저울 기능, 감량된 데이터를 송신하는 무선통신 기능, 감량기 강력 탈취 기능을 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개발·인증 완료한 4개 제품을 시범사업에 적용한다. 시는 시범사업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를 전 가구(공동주택, 단독, 소규모 공동주택 등)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모든 폐기물은 먼저 적게 배출하고 배출된 폐기물은 최대한 재활용해야 하며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원피스’ 테마존으로 변신한 캐리비안 베이… “밀짚모자 해적단 출격!”

    ‘원피스’ 테마존으로 변신한 캐리비안 베이… “밀짚모자 해적단 출격!”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9월 7일까지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ONE PIECE)와 협업한 여름축제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캐릭터 포토존과 푸드 스트리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하는 워터 뮤직 풀파티까지 원피스 IP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들이 펼쳐진다. ‘해적’ 스토리 공통점… 캐리비안 베이와 원피스의 환상적인 컬래버올해 캐리비안 베이와 원피스의 컬래버는 ‘해적’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국내 최대 워터파크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이 만났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해적선, 성벽, 대포 등으로 꾸며진 캐리비안 베이는 대항해시대 해적들의 주요 활동지로 유명했던 중남미 카리브 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테마형 워터파크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 원피스 역시 해적왕을 꿈꾸는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위대한 모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원피스 속 세계관과 유사한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원피스 IP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캐릭터 포토존, 먹거리,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정문 입구부터 성벽, 레스토랑, 대여소 등 캐리비안 베이 곳곳이 캐릭터 조형물과 일러스트, 밀짚모자 해적단의 현상금 수배서 등을 통해 원피스 테마존으로 변신했다. 특히 파도풀 중앙 아일랜드섬에는 루피, 상디, 조로 등 밀짚모자 해적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시그니처 포토스폿이 조성되고, 캐리비안 베이의 랜드마크인 해적선은 원피스 스토리 속 해군 테마로 연출되는 등 파도풀 일대가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축제 기간 파도풀 왼쪽에는 원피스 캐릭터별로 특색 있게 연출한 테마 레스토랑과 협업 먹거리가 모여있는 ‘원피스 푸드 스트리트’가 들어섰다. 원작에서 밀짚모자 해적단의 요리사를 담당하는 ‘상디의 라꼬스타’ 레스토랑에서는 고무고무 치즈떡볶이, 삼도류 꼬치 프라이라이스, 바비큐 플레이트 등 재미있고 맛있는 이색 메뉴들을 선보이며, 바로 옆 ‘루피의 버거 하우스’로 변신한 수제버거 멜팅소울에서는 밀짚모자 버거를 한정판으로 특별 출시한다. 이외에도 ‘나미의 스낵 항해실’(오렌지 에이드), ‘쵸파의 럼블볼 팩토리’(빅구슬 아이스크림) 등 테마 매장과 먹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타코, 부리토, 폭립 등 멕시칸 음식을 테마로 한 푸드 페스티벌이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원피스 캐릭터들로 새롭게 꾸며진 나비오 상품점에서 다양한 컬래버 굿즈들을 만나 보고, 파도풀 입구 포토이즘 부스에서 원피스 프레임의 4컷 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캐리비안 베이 속 원피스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파도풀에서 시원하고 신나게 즐기는 음악 축제 ‘워터 뮤직 풀파티’다음달 초에는 파도풀에서 유명 디제이들의 선곡에 맞춰 K팝, EDM, 힙합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뮤직 풀파티’가 더욱 트렌디하게 찾아온다. 다음달 4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펼쳐지는 워터 뮤직 풀파티에는 매년 힙합가수, 아이돌그룹 등 스페셜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도 QWER(큐더블유이알), 창모 등 아티스트 라인업이 홈페이지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다음달 12일에는 원피스 OST로 유명한 ‘우리의 꿈’을 부른 가수 코요태의 환상적인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번 워터 뮤직 풀파티는 삼성카드가 메인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프라이빗 휴식존, 브랜드 부스 등 다채로운 고객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파도풀 관객을 향해 시원하게 물대포를 쏘는 워터캐논 및 워터건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나고, 실시간으로 공연 무대와 객석을 보여주는 대형 LED 스크린도 새롭게 설치되는 등 유명 워터 페스티벌 못지않은 무대 장비와 특수효과가 업그레이드돼 풀파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7말8초(7월말~8월초)에는 고객 참여 이벤트와 해적 미니 게임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도 최근 원피스와 협업한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을 개막해 다채로운 원피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다음달 4일부터는 워터파크와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된다.
  • “일 한 수형자만 치킨 준 교도소, 차별 아냐”

    “일 한 수형자만 치킨 준 교도소, 차별 아냐”

    설과 추석 등 명절에 교도소에서 일한 수형자에게만 치킨과 피자 같은 특식을 준 것은 차별이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최수진)는 A씨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를 상대로 제기한 진정 기각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4월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016년부터 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는 교도소장이 설 명절 등에 교도소 내에서 생산 작업을 한 수형자들에게만 특식을 주는 건 위법하다는 취지로 2022년 2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교도소 수형자 전원이 설 특식으로 과일 푸딩과 과채 주스를 받았는데, 작업을 나간 수형자 261명만 순살치킨 1팩을 받은 것은 차별이라는 게 A씨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인권위는 같은 해 7월 A씨의 진정을 기각했다. 그러자 A씨는 인권위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도 A씨의 손을 들어 주지 않았다. 재판부는 “교도소장이 생산 작업에 종사한 수형자에게 치킨을 제공한 것은 교도 작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며 “수익 증대에 기여한 수형자에 대한 포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수형자는 교도소장으로부터 작업 등을 부과받을 경우 수행할 의무가 있을 뿐이고, 자신이 원하는 종류의 작업에 배치해 줄 것을 신청할 권리는 없다”며 교도소장의 재량을 인정했다. 또 재판부는 “징역형 집행은 필연적으로 수형자의 기본권 제한을 수반하고, 수형자는 합리적인 범위 내의 제약을 감내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 여부에 따라) 동등한 수준의 음식물을 제공받지 못한 것은 불합리한 차별이라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2000원 더 받는 ‘배달용 치킨’… 이중가격이 외식물가 부추긴다

    2000원 더 받는 ‘배달용 치킨’… 이중가격이 외식물가 부추긴다

    앱 주문 시 비싸게 받는 가게 많아과도한 수수료 탓… 소비자만 피해배민, 1만원 이하 주문 수수료 면제‘최소주문금액’ 있어 실효성은 낮아 치킨, 햄버거 등 서민 외식 품목 업체들이 매장 판매 가격보다 배달앱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배달앱 이중가격제’가 확산하면서 외식 물가 상승세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온다. 2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치킨업계 1위인 bhc는 가맹점 절반 이상이 배달앱 가격을 1000~3000원 올린 상태다. 배달앱 가격은 배달비를 제외하고 소비자가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서울 지역만 놓고 보면 배달앱 가격을 올린 가맹점은 3분의 2가 넘는다. bhc치킨은 본사 차원에서 배달가격제를 도입한 것은 아니지만, 이달 초부터 가맹점주들이 본사 협의 없이 자율적으로 배달 가격을 정할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했다. 예를 들어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만 1000원이지만, 실제 배달 앱에서는 2만 3000원 정도에 파는 식이다. 햄버거와 치킨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도 지난 2월 이후 상당수 매장이 배달 메뉴 가격을 평균 15% 인상했다. 대표 제품 ‘싸이버거 세트’의 매장 가격은 7300원이지만 배달 가격은 8500원으로 1200원 더 비싸다. 이 외에도 자담치킨, 굽네치킨, 버거킹, 롯데리아 등의 햄버거·치킨 업계에서 배달 메뉴 가격을 올려받는 경우가 흔해졌다. 외식업계나 가맹점주들은 이중가격제 도입 원인으로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를 지목한다. 하지만 이중가격제는 배달앱과 프랜차이즈 간의 구조적인 문제를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고스란히 전가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에서 외식업을 하는 A씨는 “배달앱 수수료가 평균 26~27%에 달해 손님이 2만원을 결제하면 쿠폰, 중개 수수료, 배달비 등을 빼고 1만4600원이 정산된다”면서 “이윤을 남기려면 음식값을 올리게 되고 결국엔 소비자들이 손해를 보는 구조”라고 말했다. 배달앱 업계에 더 적극적인 상생책을 바라는 시선도 있다. 최근 배달의민족은 주문 금액 1만원 이하 주문건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한 소비자단체는 “일부 디저트와 커피류 등을 제외하면 주요 외식업종 전반에서 업주들이 최소 주문 금액 설정을 1만원 이상으로 해놓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외식업 부진과 배달앱 수수료 체계 사이 복잡한 셈법이 얽히면서 배달 가격을 둘러싼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배달앱 이중가격제를 도입하지 않았던 교촌치킨은 최근 본사 차원에서 배달앱 ‘쿠팡이츠’에 입점하지 않는 조건으로 배민과 수수료 인하 협약을 맺었다. 더본코리아는 30일 가맹점주 상생위원회를 출범하고 배달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 성큼 찾아온 한여름 ‘찜통더위’…내일 전국 곳곳엔 소나기

    성큼 찾아온 한여름 ‘찜통더위’…내일 전국 곳곳엔 소나기

    경주 낮 최고 37.4도 기록…무더위 계속대기 불안정해 전국 곳곳 소나기 소식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30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발효된다. 특히 이날 경북 경주의 낮 최고 기온은 37.4도까지 올라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고, 이밖에 대구 36.3도 등을 기록했다. 무더위가 이어져 월요일인 30일 낮 최고 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3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고, 전국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대구·경북 남동부와 경남 중부 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에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지역도 많겠다”고 설명했다. 충청권·경상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열대야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며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전국 곳곳 소나기도 예상된다. 30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대구, 경상 일부 내륙 5~20㎜, 강원 내륙·산지 5~10㎜, 제주 5㎜ 내외다. 1일에는 대구·경북, 경남내륙 지역과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내륙 및 산지, 충청권과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 한식의 세계화 한몫했던 ‘홍콩식신’ 차이란 별세 [월드핫피플]

    한식의 세계화 한몫했던 ‘홍콩식신’ 차이란 별세 [월드핫피플]

    ‘홍콩의 식신’으로 불린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평론가 차이란(蔡瀾)이 별세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84세. 차이란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는 “차이란 선생이 25일 친척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홍콩 요양병원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으며 시신은 화장됐다”란 글이 지난 28일 게시됐다. 1941년 싱가포르에서 태어난 차이란은 어린 시절부터 영화, 예술, 문학에 관심이 많았으며, 14세에 처음 신문에 글을 썼다. 일본으로 유학하여 영화를 전공했고 뉴욕, 서울, 인도 등 여러 도시를 여행한 뒤 1963년 홍콩에 정착하여 쇼브라더스 스튜디오와 골든 하베스트 등에서 수년간 영화 제작자로 일했다. 청룽이 출연한 ‘중안조’ ‘성룡의 나이스 가이’ 등을 제작했으며, 중국의 인기 음식 다큐멘터리 ‘혀끝 위의 중국’의 자문을 맡았다. 평생 여행기, 음식 평론, 인생 철학을 담은 글 등 100여권의 책을 썼으며 여러 차례 요리 및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루 4~5개 식당에서 지역 특산 음식을 맛보는 ‘미식 투어’를 개발하면서 한국 여행상품도 만들어 한식의 세계화에도 이바지했다. 무협소설 작가 김용과 함께 ‘홍콩의 4대 인재’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며 명성을 자랑했다. 자녀가 없는 차이란은 지난해 아내를 잃고 홍콩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 스위트룸에서 가정부와 의사, 간호사 등 8명을 고용해 생활했다. “8명 중 남자는 한 명뿐인데, 이 말이 무례하게 들릴지도 모른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올해 초 회고록을 출간한 차이란은 “유해를 빅토리아 항구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 “운동 안 해도 근력 향상”…‘놀라운 효과’ 입증된 베타인, 이 음식에 풍부

    “운동 안 해도 근력 향상”…‘놀라운 효과’ 입증된 베타인, 이 음식에 풍부

    아미노산의 일종인 ‘베타인’을 먹기만 해도 운동한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리우 광후이 중국과학원 동물학연구소 교수 연구팀은 베타인을 섭취한 쥐의 근력이 섭취하지 않은 쥐보다 세다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25일 국제학술지 ‘셀(CELL)’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운동 전후 사람의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피기 위해 건강한 청년 13명을 모집해 45일간 운동을 멈추게 하고 이후 25일간은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씩 5km를 달리게 했다. 운동 전후로 실험 참여자들의 혈액과 대변을 비교한 결과 면역세포, 지질대사, 장내 미생물군 등에서 변화가 생겼으며 특히 체내 베타인 수치가 운동 후 크게 높아졌다. 운동이 신장에서 베타인 생성을 촉진하는 것을 발견한 연구팀은 베타인을 인위적으로 섭취해도 건강상 이점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늙은 쥐에게 베타인이 첨가된 물을 마시도록 했다. 그 결과 베타인을 섭취한 쥐는 섭취하지 않은 쥐보다 근력이 세졌다. 베타인을 섭취한 생쥐는 돌아가는 쳇바퀴에 매달려 있는 시간이 늘어났고 악력 역시 증가했다. 또 베타인은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TBK1(TANK-binding kinase 1)을 억제해 염증·노화 현상을 늦췄다. 다만 베타인 섭취가 사람에게도 유사한 효과를 일으키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베타인이 쥐에게 효과가 있었다고 해서 인간이 베타인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베타인의 안전성과 효과를 살피는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베타인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섭취 시 혈관을 확장하고 간 기능을 돕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또 피부 진정과 보습에 뛰어나 화장품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베타인은 비트, 시금치, 구기자, 사탕수수, 퀴노아, 조개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베타인의 전구체인 콜린을 먹으면 체내에서 베타인이 합성되기도 한다. 콜린은 닭, 달걀, 돼지고기, 콩에 풍부하다. 단백질 파우더 등 보충제로도 베타인을 섭취할 수 있지만 베타인을 과잉 섭취할 경우 속 쓰림, 메스꺼움, 복부 팽만감 등의 부작용이 생겨 주의가 필요하다. 베타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2.5g 정도이다.
  • “상상초월” 전현무도 놀랐다…브라이언 ‘300평 저택’ 대체 어떻길래?

    “상상초월” 전현무도 놀랐다…브라이언 ‘300평 저택’ 대체 어떻길래?

    가수 브라이언이 드림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300평 규모의 새로운 전원주택을 최초 공개한 브라이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라이언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미국식 드림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헬스장, 수영장, 영화관, 3개의 세탁실 등으로 완비된 약 300평 규모의 저택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고급스러움으로 감탄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브라이언은 청소기만 무려 총 13개일 뿐 아니라, 수영장용 청소기를 사용하고 휴대전화로 로봇 청소기를 작동시키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소광’ 면모로 시선을 모았다. 최첨단 청소 장비로 모닝 청소를 시작한 브라이언의 일상과 함께 홍승란 매니저의 “청소할 공간이 넓어져 엄청나게 행복해한다”는 제보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브라이언은 홍승란 매니저, 함께 일한 지 10개월 된 김동석 매니저와 함께 집들이를 준비했다. 그의 드림 하우스 첫 집들이 손님으로는 1년 전 초대를 약속했던 방송인 전현무, 유병재, 홍현희가 등장했다. 집들이 콘셉트에 맞춰 한껏 꾸민 전현무, 유병재, 홍현희는 리조트급 수영장과 지하에 숨겨진 플레이 스페이스 등을 보고 연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물놀이로 출출해진 이들은 이영자의 파김치 등 다양한 음식으로 바비큐 파티를 이어갔고 유쾌한 집들이 현장이 시청자들에게 꿈같은 하루를 전하며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 이영지 맞아? -13kg 비결은 ‘이것’…“아침마다 마셨다”

    이영지 맞아? -13kg 비결은 ‘이것’…“아침마다 마셨다”

    래퍼 이영지(22)가 단기간에 13kg 감량에 성공한 루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등래퍼’ 당시 통통한 체형이었던 이영지는 13kg 감량과 관련,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결과 식단 관리법을 전했다. 이영지는 유튜브 ‘보그코리아’에 “결국 다이어트는 풀과의 전쟁이다. 풀을 씹고 풀에 질리지 않아야 한다”며 “절대 굶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영지는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먼저 배달 음식을 끊고 집밥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고염분·고지방 배달 음식 대신 자연식 위주의 식단을 통해 자연스럽게 칼로리를 낮췄고, 붓기 개선과 체중 감량 효과를 동시에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일 아침 바나나, 우유, 양배추, 토마토를 믹서기에 갈아 마시는 루틴을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 양배추는 위궤양 예방에 좋은 비타민 U가 풍부해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채소로 꼽힌다.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바나나에 함유된 펙틴은 장 건강을 돕고, 소화를 촉진하며 체내 독소 배출을 지원한다. 운동 루틴으로는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과 산책, 러닝을 병행하며, 이후에는 바나나 한 개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였다. 여기에 필라테스를 더해 몸의 균형과 근력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음식을 너무 참으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치팅 데이를 가진다”며 현실적인 다이어트 팁을 공유했다. 실제로 인터뷰 중 치팅 데이에 대해 묻자 “오늘이다. 끝나고 가서 세상 맛있는 음식을 다 집어넣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식이장애와 폭식에 대한 솔직한 고민도 털어놨다. 이영지는 “자제력을 잃는 자신을 자책하며 생기는 자괴감이 또 다른 폭식으로 이어진다”며 “근본적인 원인을 타파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 3’와 ‘쇼미더머니 11’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3’에 출연 중이다.
  • ‘1시간 15번’ 매일같이 구토하는 29세女…직장 잃더니 결국 찾아낸 ‘천재적 돌파구’

    ‘1시간 15번’ 매일같이 구토하는 29세女…직장 잃더니 결국 찾아낸 ‘천재적 돌파구’

    ‘스트레스가 찾아오면 시간당 15차례씩 쏟아지는 구토, 원인조차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증상.’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샤리스 제루니안(29·여)이 겪은 현실은 악몽 그 자체였다. 편두통이라는 잘못된 진단으로 2년을 헤맨 끝에 밝혀진 진실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뇌와 장이 제대로 소통하지 못해 발생하는 ‘순환성 구토 증후군’(CVS)이라는 희귀 질환이었던 것이다. 멈출 수 없는 구토 지옥에 빠졌지만 이 여성은 절망에 굴복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끔찍한 경험을 블랙 코미디 영화로 승화시키며 새로운 희망을 찾아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제루니안은 스트레스나 불안감, 생리 전 증상을 느끼면 며칠 동안 계속 토하는 증상에 시달렸다. 심할 때는 한 시간에 15번까지 구토를 했다. 어릴 때 간혹 소화 불량을 겪긴 했다. 하지만 이처럼 심한 구토 증상이 시작된 건 2021년부터였다. 증상이 멈췄다가도 다음 주에 다시 며칠간 토하는 일이 반복됐다. 체중이 줄고 일자리를 잃었다. 제루니안은 극심한 불안감과 자살 충동에 시달렸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심리적 스트레스는 다시 구토를 촉발시켰다. 지옥같은 악순환이 이어졌다. 의사들은 처음에 이 증상을 ‘편두통’으로 잘못 진단했다. 제루니안이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는 2년이 걸렸다. 수많은 검사와 응급실 방문을 거쳐 2023년에야 ‘순환성 구토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알게 됐다. 순환성 구토 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2%가 앓는 질병이다. 장과 뇌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만성 질환이다. 여성과 젊은 성인, 편두통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 더 자주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매번 비슷한 시간에 시작해서 비슷한 기간 동안 지속되는 구토가 3회 이상 반복되는 것이다. 구토 사이에는 메스꺼움 없이 건강한 기간이 유지된다. 구토 직전에는 극심한 메스꺼움과 발한 증상이 나타난다. 구토 발 시에는 복통, 설사, 두통, 어지럼증 등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병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흥분, 특정 음식 및 음료 섭취 등이 꼽힌다. 술, 카페인, 초콜릿, 치즈 같은 음식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생리, 멀미, 과로, 과식도 원인이 된다. 제루니안은 처음에 진단명을 들었을 때 부끄럽다는 생각이 더 컸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게 질병이라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일을 빼먹기 위한 핑계라고 생각할까 봐 걱정됐다”고 털어났다. 순환성 구토 증후군 치료는 주로 증상을 관리하고 구토를 유발하는 요인을 피하는 생활습관 개선에 중점을 둔다. 제루니안도 현재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 구토 증상은 예전보다 가벼워졌다. 매주 구토를 하지만 예전처럼 4~5일 지속되지 않고 1~2일 만에 끝난다. 심한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다. 물과 젤리만 겨우 삼킬 수 있을 정도다. 사람들 앞에서 토할까 봐 집에만 있어야 하는 날도 있다. 하지만 제루니안은 자신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찾았다.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다크 코미디 영화 ‘낫씽 솔리드’의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했다. 이 영화는 8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제루니안은 “이 병을 감출 때가 훨씬 더 힘들었다”며 “세상에 털어놓고 영화로 만들면서 많은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 숨 막히는 더위… 대구 등 영남 6곳 올해 첫 ‘폭염 경보’

    숨 막히는 더위… 대구 등 영남 6곳 올해 첫 ‘폭염 경보’

    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대구와 경북, 경남 등 영남권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영천, 경산, 경주, 경남 밀양, 창녕 등 6개 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 밖에도 남부 일부 내륙 지역과 제주 동부, 대전 등 충청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확대됐다. 폭염특보는 체감 온도를 기준으로 나뉜다. 폭염경보는 한낮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때,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내려진다. 기상청은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로 특보 지역의 체감 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특보 발효 지역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또한 이날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60㎜, 서울·인천·경기, 광주·전남·전북 5~50㎜, 강원 내륙·산지, 충북 5~40㎜ 등이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습도가 높아져 다시 무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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