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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음식점서 마작을… 백화점 문화센터, MZ 따라 밖으로

    홍콩 음식점서 마작을… 백화점 문화센터, MZ 따라 밖으로

    마작 역사·게임 방법 강의 후 실습코스 요리도 맛봐 젊은층 입소문학생·직장인 자기계발 강좌 인기SNS 올릴 만한 장소 섭외도 늘어“브랜딩 효과… 고객 지속유입 관문”문화센터 회원 충성도 높아 ‘효과’ 지난 7일 서울 용산구의 한 홍콩 음식 전문점. 어두운 조명과 초록색 소파, 높은 파티션으로 꾸며져 마치 영화 ‘화양연화’와 흡사한 분위기의 실내가 마작 수업을 듣기 위한 수강생 20여명으로 가득 찼다. 대부분 2030세대 젊은층으로 구성된 수강생들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나만의 인생 취미 발견 홍콩 마작 클래스’ 수업을 신청한 이들이다. “우리나라는 여럿이 모이면 고스톱을 치죠? 그런 것처럼 우리나라를 제외한 아시아 문화권, 심지어 서구권에서 마작은 흔하게 즐기는 대중적인 게임입니다. 사행성이 짙다는 것은 편견이고 사교 게임에 가까워요. 일본 마작은 문화예술가들이 주도했고,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는 싱가포르 화교들이 마작패에 숨겨진 뜻을 통해 의사를 전달하는 장면도 나오죠.” 이날 강사로 나선 이명석 작가가 마작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하자 수강생들의 눈과 귀가 일제히 그를 향했다. 약 30분간 진행된 강연에선 150년 전쯤 중국 상류층의 사교 게임으로 시작된 마작의 역사와 장국영, 임청하 같은 홍콩 영화배우나 할리우드 영화에서 다뤄진 마작 게임 장면 등을 예로 들며 설명을 이어 갔다. 수강생들은 간간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가며 진지한 태도로 수업을 경청했다. 설명이 끝난 후 실습 시간이 이어졌다. 4명씩 마작 게임 세트가 올려진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강사의 가르침에 따라 뒷면은 노란색이고 앞면에는 한자와 대나무, 새 그림 등이 새겨진 136개의 플라스틱 마작패 짝을 맞춰 봤다. 달그락 소리가 실내를 울리는 가운데 마작패 모양이 찍힌 호지차 초콜릿이 한 조각씩 제공되자 들뜬 수강생들은 저마다 ‘인증 사진’을 찍기에 바빴다.기초적인 게임 방법을 배우는 2시간 동안 ‘사교 게임’답게 테이블마다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갔다. 우혜지(35)씨는 “우연히 혼자 마작 수업을 들어 본 뒤 같이 할 사람이 필요해서 남편과 지인을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게임 후에는 중국식 오이 요리인 파이황과, 표고버섯 딤섬, 고기덮밥인 루러우판, 디저트 행인두부 등의 음식이 코스로 제공됐다. ‘레미마틴 1738’ 꼬냑과 아몬드 술도 한 잔씩 맛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알찬 수업 내용과 음식, 기념품 등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용산에서 회사에 다니는 김예림(30)씨는 “백화점 문화센터 수업은 처음인데 가격 대비 알찬 것 같다”면서 “오늘 배운 마작은 집에서 매일 휴대전화만 만지고 계시는 부모님께 가르쳐 드려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평이 이어지면서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도 마작 수업을 대표적인 인기 강좌로 꼽고 있다. 김영림 롯데백화점 ESG팀 문화센터 실장은 “올 초 해외여행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콩관광청에 콘텐츠 연계를 제안해 경품 등을 제공받으며 수업을 구성했다”면서 “국내엔 마작이 낯설어서 호응이 높을 줄 몰랐는데, 5개월째 매번 신청 때마다 순식간에 정원이 차며 대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날 진행된 마작 수업은 롯데백화점이 요즘 공을 들이고 있는 대표적인 ‘하이브리드형’ 강좌이기도 하다. 음악과 요리, 전시, 술, 여행 등 두 가지 이상의 다양한 요소를 복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식이다. 기존 강좌보다 수강료가 높은 편이지만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2030은 백화점 문화센터의 새로운 주고객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회원 중 2030 비중은 절반에 달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15% 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기존 30대 고객이 대부분 아동용 수업을 듣는 학부모였다면 최근에는 주 52시간제 확대로 학생이나 직장인이 참여하는 자기계발용 성인 강좌가 늘어나는 추세다. 2030의 취향에 맞춰 백화점 내부에서 진행하던 기존 문화센터 수업과 달리 외부의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장소를 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날 수업을 기획한 김수민 롯데백화점 ESG팀 문화센터담당 책임은 “트렌디한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백화점 문화센터의 브랜딩 효과가 높고, 강의에 만족한 수강생들이 다른 강좌를 찾아오기 때문에 고객을 지속 유입시키는 관문 역할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백화점이 문화센터 수업에 공을 들이는 것은 고객 이탈을 막는 락인(잠금)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문화센터는 얼핏 백화점 매출과 직접적인 연계성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골을 유치하는 효과가 크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회원의 백화점 상품 구매 횟수는 일반 고객보다 4배 많았고 1인당 구매 금액은 5배에 달했다. 특히 우수 고객의 20%는 문화센터 회원일 정도로 충성도 높은 소비자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올해부터 우수 고객인 ‘에비뉴엘’ 전용으로 예술, 사교 등에 중점을 둔 고가의 문화센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 月 1000만원 버는 초등생, 직업은 부동산임대업 사장… “편법증여 살펴봐야”

    月 1000만원 버는 초등생, 직업은 부동산임대업 사장… “편법증여 살펴봐야”

    연간 2억 8000만원 번 13세 중학생, 월 1000만원 넘게 번 8세 초등학생…. 부동산 임대업을 중심으로 미성년자 사장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18세 이하 미성년자 사업장 대표자는 총 390명이었다. 2018년(305명) 대비 85명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임대업이 344명으로 대다수(88.2%)를 차지했다. 숙박·음식점업(13명)이 뒤를 이었고 나머지는 제조업·운수창고통신업·교육서비스업 등이었다. 부동산임대업의 미성년자 대표는 2018년 267명, 2020년 319명, 2022년 333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미성년자 사장 중 소득 기준 상위 10명도 모두 부동산임대업자였으며, 이들의 평균 연 소득은 1억 5000만원으로 파악됐다. 최고 소득자는 만 13세 중학생으로 연간 2억 8000만원을 벌었다. 월 1000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8세 초등학생도 있었다. 근로소득을 신고한 미성년자 중에서도 고액 소득자가 상당수 있었다. 미성년자 근로자 상위 10명의 월평균 소득은 898만원이었다. 최고 연봉자는 부동산임대업 사업장에서 일하는 18세 고등학생으로 평균 월급은 1627만원이었다. 이수진 의원은 “현행법상 미성년자의 사업장 대표 등록이 가능하지만, 편법증여·상속, 국세기본법 14조의 실질과세 원칙 위반 등 탈세 행위가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이자 내고 쓸 돈 없네”… 2분기 가계흑자액 14% ‘뚝’

    “이자 내고 쓸 돈 없네”… 2분기 가계흑자액 14% ‘뚝’

    과도한 가계부채 부담에 고금리·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경기를 살릴 한 축인 소비가 얼어붙는 모습이다. 가계의 소비 여력이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하반기 내수 경기 진작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우려가 8일 제기됐다. 한국은행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자료를 보면 민간소비는 2분기에 이미 전 분기 대비 0.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전 분기 대비 0.5% 위축됐다가 올해 1분기 0.6% 반등을 이뤘지만 2분기에 다시 꺾였다. 최신 통계인 8월 지표를 보면 하반기 민간소비 전망도 어둡다. 대표적인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지난 8월 102.6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하락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020년 3월 7.1% 감소한 이후 3년 5개월 만의 최대 하락폭이다. 외식 지출과 관련된 음식점 포함 소매판매액 지수(불변지수)도 5.1% 감소했다. 2021년 1월 7.5% 줄어든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크게 감소했다. 민간소비가 위축된 배경으로 대출 이자 지출이 급증하며 가계 재정 상황이 악화된 것이 꼽힌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 2분기 가계의 월평균 흑자액은 114만 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3.8% 줄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가장 크게 감소했다. 가계 흑자액은 지난해 3분기 6.6% 감소한 이후 4분기 -2.3%, 올해 1분기 -12.1%로 올해 상반기까지 4분기 연속 줄었다. 반대로 지난 2분기 가계의 이자 지출은 1년 전보다 42.4% 증가했다. 가계의 이자 지출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7.1%에서 3분기 19.9%, 4분기 28.9%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올해 1분기에는 42.8%로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소득에서 이자, 세금 등을 제외한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383만 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8% 감소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역대 최대 감소율이다. 하반기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소비 위축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긴축을 장기화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국내에서도 고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유가 등으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7월 2.3%까지 떨어졌다가 8월 3.4%, 9월 3.7%로 다시 오르는 모양새다. 한은은 물가상승률이 연말에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 ‘무명 월급 30만원’ 임영웅, 가장 성공했다고 느끼는 순간

    ‘무명 월급 30만원’ 임영웅, 가장 성공했다고 느끼는 순간

    ‘미운 우리 새끼’ 임영웅이 무명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임영웅이 출연해 무명 시절 생계를 위해 군고구마 장사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무명 시절 한 달 수입이 30만 원이었다”라며 “음식점 서빙부터 공장, 마트, 편의점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말했다. 길고 긴 무명 시절을 지나 현재 ‘어머님들의 대통령’이 된 임영웅은 ‘언제 가장 성공했다고 느끼냐’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식당에 갔을 때”라고 답했다.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했을 뿐인데, 같이 간 일행들까지 놀랄 만큼 어마어마 서비스 공세가 펼쳐졌기 때문. 임영웅은 “지금은 자기 재산도 주겠다는 팬분들도 계셔 마음은 감사하지만 놀랄 때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HOT 토니의 어머니도 임영웅에게 “내 전 재산을 주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 “살림하고 나면 쓸 돈이 없어요”…2분기 가계 흑자액 ‘뚝’

    “살림하고 나면 쓸 돈이 없어요”…2분기 가계 흑자액 ‘뚝’

    지난 2분기 가계의 여윳돈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폭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에 소비 여력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가계의 월평균 흑자액은 114만 1000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8%(18만 3000원) 감소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소득이 줄었던 2021년 2분기(-13.7%)보다도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흑자액은 소득에서 비이자지출을 차감한 처분가능소득에 소비지출까지 뺀 금액이다. 즉, 가계가 번 돈에서 세금·연금 보험료·이자 등을 내고 식료품 등 살림에 필요한 지출을 하고 남은 여윳돈을 뜻한다. 가계 흑자액은 작년 3분기부터 4개 분기째 감소하고 있다. 감소 폭은 작년 4분기 -2.3%에서 올해 1분기 -12.1% 등으로 점점 커지고 있다. 흑자액 감소의 배경에는 일단 이자 비용 급증이 꼽힌다. 금리 인상으로 가계의 이자 지출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지난해 2분기 7.1%에서 3분기 19.9%, 4분기 28.9% 등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42.8%로 1인 가구를 포함해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 증가율을 찍었다. 지난 2분기 이자 지출 증가율은 42.4%였다. 이자 비용 급증으로 지난 2분기 소득에서 이자·세금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383만 1000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11만 2000원) 줄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대 폭의 감소율이다. 즉, 금리 인상에 가계가 소비에 쓸 돈이 줄어든 것이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도 가계의 여윳돈을 더욱 마르게 하고 있다. 2분기 가계의 소비지출은 월평균 269만 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7%(7만 1000원) 늘었다. 반면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비 지출은 0.5% 줄었다. 가계가 실제 씀씀이를 줄였는데도 물가 상승 때문에 살림을 위해 지출한 돈이 더 늘었다고 볼 수 있다. 살림의 원천이 되는 소득은 지난 2분기 월평균 479만 3000원으로 0.8%(3만 8000원) 감소했다. 지난해 소상공인에게 지급한 손실 보전금 등의 효과가 사라지면서 소득 증가세도 주춤했다. 소득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가계 살림은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시사하면서 국내에서도 당분간 고금리 상황이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물가 상승세는 고유가 등으로 둔화 속도가 느려지는 모양새다. 지난 3분기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시기 대비 3.1% 올라 2분기(3.2%)보다 상승률이 0.1%포인트(p) 낮아지는 데 그쳤다.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률이 올해 연말 3% 내외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경제 전체적으로 내수 활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지난 8월 소매판매(불변지수 기준)는 1년 전보다 4.8% 감소해 2020년 3월(-7.8%)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대표적 대면 업종인 음식점을 포함한 소매판매도 8월까지 5개월째 감소세다.
  • 곽튜브도 극찬한 日소멘… 한 맛집서 식중독 환자 892명 나와 폐업

    곽튜브도 극찬한 日소멘… 한 맛집서 식중독 환자 892명 나와 폐업

    대나무 수로를 통해 흘러온 소면을 건져 먹는 방식의 일본 여름철 별미 ‘나가시 소멘’ 맛집에서 한 달 만에 900명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해 논란이다. 지난 6일 NHK 등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쓰바타초에 있는 유명 나가시 소멘 음식점에서 지난 8월 한 달간 892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2020년 이후 이시카와현 내에서 집계한 식중독 환자 수로 최대 규모다. 환자들은 지난 8월 11~17일 사이 해당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대는 1세 아기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했으며, 이들 중 22명은 복통·발열·구토 증상으로 입원까지 했으나 중증 환자는 없었고 현재는 모두 회복된 상태로 알려졌다. 나가시 소멘은 대나무 수로에 물과 함께 흘려보낸 소면을 건져 간장 등 소스에 찍어 먹는 독특한 방식으로 유명하다.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메뉴다. 국내 유명 여행 유튜버인 곽튜브가 지난해 9월 교토의 한 음식점에서 나가시소멘을 먹는 모습을 영상에 담으며 “쫄깃함의 극한을 뽑지 않았나”라며 극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논란이 된 이사카와현의 해당 음식점은 30년 넘게 영업해온 가게로 매년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인기 식당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건소는 이 음식점에서 사용한 샘물에서 검출된 캄필로박터균을 식중독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번 식중독 사태로 샘물, 우물물 등을 이용하는 음식점에 “1년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라”는 내용의 통지서를 보내는 등 위생 지도 강화에 나섰다. 해당 음식점은 3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음식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해배상을 마치는 대로 폐업하겠다”며 “고통과 폐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안산시, 다문화음식문화거리 구역 확대…음식점 204개소로 증가

    안산시, 다문화음식문화거리 구역 확대…음식점 204개소로 증가

    경기 안산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원곡동 다문화음식문화거리 지정 구역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음식문화거리는 기존 원곡동 785~798번지 일대(면적 8만 7611㎡, 음식점 93개소)에서 원곡동 741~752번지와 781~784번지 일대까지(총면적 16만 2268㎡, 음식점 204개소)로 확대된다. 2009년 경기도가 지정한 원곡동 다문화음식문화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음식 관광 자원을 가진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각 나라만의 독특한 인테리어는 물론 현지 조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세계 각국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번 지정 구역 확대와 함께 ▲QR코드 활용 다국어 메뉴판 제작·보급 ▲확대 지정 구역 내 통일된 음식점 표지판 제작·설치 ▲음식점 일대일 맞춤형 위생 컨설팅 교육 및 교육수료 인증 현판 제공 등을 통해 이곳을 방문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산의 명소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안산시는 대부도 방어머리음식거리, 댕이골 전통음식거리,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 등 7개 구역을 음식 거리로 지정해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 천고맛비 계절이로구나

    천고맛비 계절이로구나

    사람도 말도 살찌는 계절이다. 다이어트는 잠시 접어두고 왕성해진 식욕을 채워 줄 미식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의 맛집 골목을 모았다.●인천 차이나타운, 나들이 코스로 딱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는 중식 먹자골목이다. 중국집 외에도 공갈빵, 월병, 탕후루, 양꼬치 등 중국식 주전부리를 파는 집이 많아 외식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선린동 공화춘(등록문화재) 건물에 자리한 짜장면박물관은 짜장면의 모든 걸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여기에서 춘장(중국식 된장)을 볶아 국수에 얹은 짜장면을 처음 만들었다. 이후 양파와 돼지고기 등을 넣어 우리 입맛에 맞게 바꾼 짜장면은 지금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 공갈빵은 인천차이나타운의 대표 주전부리다. 속이 텅 비고 겉만 부풀게 구워, 빵보다 과자에 가깝다. 탕후루(糖葫蘆)를 파는 가게도 많다. 탕후루는 딸기나 포도 같은 작은 과일을 꼬치에 꿰고 시럽을 발라 굳히는데, 단맛이 강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인근의 송월동 동화마을, 월미바다열차, 인천개항박물관 등 관광지가 있다.●천안 담백한 순대국밥 한 그릇의 위로 병천순대는 오일장을 배경으로 등장했다. 1960년대 병천 인근에 돼지고기 가공 공장이 들어섰고 여기서 나오는 부산물로 순대를 만들었다. 처음엔 장날에만 순대국밥을 팔았는데, 입소문이 나자 1968년 아예 자리를 잡고 간판을 걸었다. 청화집, 충남집, 돼지네 등이 잇따라 생겨났고 현재 아우내순대길 일대에 순대국밥 전문점 20여곳이 성업 중이다. 병천순대는 작은창자를 이용해 누린내가 적다. 여기에 양파와 대파,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찹쌀, 선지 등을 넣는다. 당면으로 속을 채우는 일반 순대와 달리 병천순대는 당면이 아예 없거나 적어 담백하다. 국물을 내는 방법은 식당마다 조금씩 다르다. 생강과 대파를 넣고 사골 국물을 우리는가 하면 각종 한약재를 섞어 특별한 향과 맛을 내기도 한다. 병천순대거리에서 1㎞ 남짓 거리에 유관순 열사 유적(사적)이 있다. 우정박물관,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등도 색다른 볼거리다.●섬진강 재첩 요리 , 이렇게 많았나 재첩은 모래와 진흙이 많은 강바닥에서 서식하는 민물조개다. 강에서 난다고 강조개(하동 사투리로 갱조개), 까만 새끼 조개처럼 생겼다고 해서 가막조개로도 불린다. 재첩은 글리코겐, 타우린,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다 자라도 지름 2㎝ 내외라 국물 요리로 많이 먹는다. 크기가 워낙 작아 요리 하나당 재첩이 수십, 수백 마리가 들어간다. 하동군은 전국의 식도락가들이 재첩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읍내 신기리에 하동재첩특화마을을 조성했다. 재첩국을 비롯해 재첩회무침, 재첩회덮밥, 재첩부침개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전문 음식점이 하동 재첩의 명성을 알리고 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하동재첩특화마을에는 재첩 전문 음식점이 4곳 입점해 있다. 삼대에 걸쳐 60년 이상 재첩 요리를 만들고 재첩과 해물칼국수를 결합한 별미를 자랑하는 등 저마다 특징이 드러난다.●강진 불금불파! 불맛 안 보면 서운해 병영돼지불고기거리는 강진에서 이름난 맛 골목이다. 전라병영성과 병영5일시장 일원에 식당이 여럿 있다. 양념한 고기를 석쇠에 올리고 연탄불에 구워 불 향을 입힌다. 재료나 양념이 조금씩 달라도 매콤한 맛과 한정식처럼 푸짐한 상차림은 같다. 오는 28일까지 병영5일시장 일원에서 ‘불금불파’가 이어진다.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매주 금·토요일 야외 돼지불고기 파티가 열린다. 지역 가수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DJ, 사의재(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돼 처음 묵은 곳) 마당극을 옮겨 온 ‘장사의 신’ 등이 흥을 돋운다. 식사에만 집중하고 싶은 관광객은 인근 식당이 편하고, 동네 사람들과 잔치처럼 어울리고픈 이는 불금불파가 낫다. 불금불파는 인근 식당보다 반찬 수는 적지만 1인당 9000원으로 저렴하다. 광주광역시에서 병영5일시장까지 금·토요일 각 2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마! 부산은 삼시 육끼도 모자란데이 부산역 광장에서 8차선 대로를 건너면 초량육미거리다. 육미(六味)는 돼지갈비와 돼지불백, 돼지국밥, 밀면, 어묵, 곰장어 등 여섯 가지 맛을 뜻한다. 부산은 ‘돼지고기 음식의 수도’라 해도 무방하다. 특히 초량전통시장과 접한 초량동 돼지갈비골목은 오래된 가게가 모인 곳이다. 삼대는 기본, 빼닮은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한다. 돼지국밥 토렴하는 소리도 발길을 붙든다. 부산고등학교 입구 노상 공영주차장 앞으로는 돼지불백 가게가 나란히 성업 중이다. 이어 ‘망향의 음식’ 밀면, 어묵의 변신은 무죄라고 외쳐도 될 만한 어묵베이커리, 소주 한 잔에 시름을 달래는 곰장어구이까지, 지나다 보면 후각이 발달하는 기분이다. 인근 초량이바구길에 있는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부산 동구가 직영하는 식당이다. 명란을 활용한 음식, 음료, 상품 등을 판매한다. 부산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뷰 맛집’으로도 소문났다.
  • 도시락 먹고 400여명 ‘집단 식중독’… 62명 병원 치료

    도시락 먹고 400여명 ‘집단 식중독’… 62명 병원 치료

    광주의 한 도시락 업체에서 납품한 점심 도시락을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 수가 400명을 넘어섰다. 5일 광주 광산구 등 관련 지자체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번 집단 식중독 사태로 병원 치료를 받았거나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총 427명이다. 이번 사태 식중독 의심 환자는 지역별로는 전남 곡성군 142명, 함평군 116명, 광주 광산구 97명, 장성군 58명, 광주 북구 10명, 담양군 4명 등으로 집계됐다. 427명 가운데 광산구 13명, 북구 3명, 곡성군 18명, 함평군 15명, 장성군 9명, 담양군 4명 등 62명은 입원 또는 통원 등 병원 치료를 받았다. 환자들은 병원 치료를 받거나 설사, 복통, 구토 등 공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들은 자체 급식시설이 없는 제조업체에서 일하며 광주 광산구 소재 A업체가 배달한 반찬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식중독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달 26일 A업체가 800∼900인분의 음식을 배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문제가 된 점심 도시락에는 미역국, 미트볼, 계란버섯전, 코다리조림, 버섯볶음, 오이무침 등이 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업체에서 식중독 발생 당일 새벽에 음식을 조리한 뒤 145개소에 납품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A업체의 음식을 먹고 복통 등을 겪었던 근로자들이 단순 배탈이 아님을 알고 신고하는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엿새간 추석 연휴까지 고려하면 누적 환자 수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사는 일반음식점으로만 영업신고를 하고 식품 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채 무허가 영업을 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조리종사자 22명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고 가스레인지와 식재료 보관창고 청소 불량 등 위생적취급기준을 위반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광산구는 업체에 과태료와 시정명령 처분을 내리고 무등록 영업 부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업체의 음식과 식중독의 인과관계가 확인될 경우 추가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 AG ‘뒷전’… 낯뜨거운 ‘알리’ 알리기 [장형우 기자의 하오츠 항저우]

    AG ‘뒷전’… 낯뜨거운 ‘알리’ 알리기 [장형우 기자의 하오츠 항저우]

    중국 대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설립자 마윈의 고향 항저우에선 현금을 사용할 일이 없다. 카드도 필요 없다. 스마트폰에 깔린 알리페이 앱으로 모든 걸 다 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비는 물론이고 택시를 부를 때도 알리페이와 연동된 디디추싱이란 앱을 활용한다. 알리페이와 연동된 지도 앱은 엉성한 구글맵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다. 백화점, 대형마트, 음식점, 병원, 편의점에 야시장, 공유자전거까지 모든 곳에서 알리페이로 결제가 이뤄진다. 현금을 내밀면 대부분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외국인이냐’, ‘알리페이 안 쓰냐’고 묻는다. 13년 전 중국에 처음 왔을 때를 떠올려 보면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당시 베이징에선 현금만 사용했는데, 슈퍼마켓이나 식당 점원에게 마오쩌둥의 얼굴이 그려진 100위안짜리 지폐를 내밀면 일단 위조지폐가 아닌지 이쪽저쪽을 손으로 문지르며 유심히 살펴봤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중국은 국가 수립을 축하하는 국경절 연휴 기간이다. 1949년 마오쩌둥은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우면서 대륙의 많은 것을 하나로 통일했다. 그 대표적인 게 언어, 화폐, 사상이다. 그리고 중국은 국가 수립 75년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알리페이의 상용화로 화폐개혁을 이뤄 냈다. 3년 전 당국의 핀테크 규제를 정면으로 비판했던 마윈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그의 발명품인 알리페이는 중국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거의 빠짐없이 설치돼 있다. 출장, 여행 등 어떤 목적이든 중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또한 스마트폰에 알리페이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알리페이로만 접근할 수 있는 전자 서류 양식에 건강 상태를 입력한 뒤 QR코드를 받아야 입국 심사를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는 곧 그 사람이다. 중국 당국은 알리페이의 정보 확인만 하면 누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한 번에 알 수 있다. 첨단 정보기술(IT)의 도입으로 소비생활이 편리해졌다. 동시에 ‘빅브러더’의 감시와 지배 또한 편리해졌다. 그리고 항저우에서 만난 중국인들은 이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다.
  • [하오츠 항저우]‘알리’ 아시안게임

    [하오츠 항저우]‘알리’ 아시안게임

    중국 대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설립자 마윈의 고향 항저우에선 현금을 사용할 일이 없다. 카드도 필요 없다. 스마트폰에 깔린 알리페이 앱으로 모든 걸 다 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비는 물론이고 택시를 부를 때도 알리페이와 연동된 디디추싱이란 앱을 활용한다. 알리페이와 연동된 지도 앱은 엉성한 구글맵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다. 백화점, 대형마트, 음식점, 병원, 편의점에 야시장, 공유 자전거까지 모든 곳에서 알리페이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현금을 내밀면 대부분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외국인이냐’, ‘알리페이 안 쓰냐’고 묻는다.13년 전 중국에 처음 왔을 때를 떠올려보면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당시 베이징에선 현금만 사용했는데, 슈퍼마켓이나 식당 점원에게 마오쩌둥(모택동)의 얼굴이 그려진 100위안 짜리 지폐를 내밀면 일단 위조지폐가 아닌진 이쪽저쪽을 손으로 문질러보며 유심히 살펴봤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중국은 국가의 성립을 축하하는 국경절 연휴 기간이다. 1949년 마오쩌둥은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우면서 대륙의 많은 것들을 하나로 통일했다. 그 대표적인 게 언어, 화폐, 사상이다. 그리고 중국은 국가 수립 75년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알리페이의 상용화로 화폐개혁을 이뤄냈다. 3년 전 당국의 핀테크 규제를 정면으로 비판했던 마윈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그의 발명품인 알리페이는 중국민 14억 2000여만 명의 스마트폰에 거의 빠짐없이 설치돼 있다. 출장, 여행 등 어떤 목적이든 중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또한 스마트폰에 알리페이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알리페이로만 접근할 수 있는 전자 서류 양식에 건강 상태를 입력한 뒤 큐알코드를 발급받지 않으면 입국 심사를 통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는 곧 그 사람이다. 중국 당국은 알리페이의 정보 확인만 하면 누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첨단 IT기술의 도입으로 소비생활이 편리해졌다. 동시에 ‘빅브라더’의 감시와 지배 또한 편리해졌다. 그리고 항저우에서 만난 중국인들은 이 모든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다.
  • 서울랜드 F&B사업부, 신규 외식 브랜드 ‘청킹마마’ 오픈

    서울랜드 F&B사업부, 신규 외식 브랜드 ‘청킹마마’ 오픈

    홍콩 영화 ‘중경삼림’서 모티브 얻어 탄생한 하이브리드 차이니즈 레스토랑 서울랜드 F&B사업부가 영화 ‘중경삼림’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시킨 하이브리드 차이니즈 레스토랑 ‘청킹마마’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규 브랜드 청킹마마는 홍콩의 낮과 밤, 두 개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태의 홍콩 영화 ‘중경삼림’을 모티브로 이색적인 푸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청킹마마는 영화 속 배경 중 하나인 청킹맨션을 바탕으로 매장 곳곳에서 맥주와 함께 제공하는 사기잔, 마작테이블, 수족관 등 홍콩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중경삼림 주인공 경찰 넘버 223(금성무), 663(양조위)을 사용한 두 가지 메뉴 △충칭 223 볶음 누들 △충칭 663 볶음밥도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홍콩의 낮 컨셉으로 차와 함께 간단한 식사 또는 술과 곁들여 먹을 요리를, 3층은 홍콩의 밤 컨셉으로 훠궈와 마라샹궈를 만나볼 수 있다. 하이라이트인 메뉴는 청와대 수석 셰프 출신 박건영 셰프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중식 요리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메뉴인 양고기 차우펀은 마리네이드 한 양고기 어깨살을 광동식 볶음소스, 노추를 넣어 700도가 넘는 웍에 단시간 볶아냈다. 청와대 만찬으로 올린 메뉴였던 찌엔용유린기는 바삭하게 튀겨낸 닭고기와 새콤달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랜드 F&B사업부 김도형 상무는 “서울랜드 F&B사업부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라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냈다”며 “다채로운 메뉴와 콘셉트로 외식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청킹마마 오픈 행사로 매장 이용고객에게 홍콩 엽서와 최대 20% 재방문 할인쿠폰을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랜드는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로 테마파크 사업 외 외식 사업에 진출해 한식 브랜드 ‘로즈힐’을 시작으로 캐쥬얼 레스토랑 ‘캘리포니아피자키친’, 스키야키 전문점 ‘일상정원’, 멕시코 음식점 ‘슈가스컬’, 한상 전문점 ‘광화문석갈비’ 등 8개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 “남자 잘 만나야” 회식자리 성희롱 발언… 하남시 동장 대기발령

    “남자 잘 만나야” 회식자리 성희롱 발언… 하남시 동장 대기발령

    경기 하남시 행정복지센터의 한 동장이 회식 자리에서 여성직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하남시가 조사에 나섰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A동 행정복지센터 여직원 2명은 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B동장이 지난달 26일 직원 12명과 한 음식점에서 저녁 회식 자리에서 성관계와 관련된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회식 다음 날인 27일 시 감사관실에 피해 신고를 했다. 당시 A동장은 25살, 26살 등 여직원들 나이를 언급하며 “남자 잘 만나야 된다. ○○도 하고 그렇게 살아야 된다”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또 특정 여직원을 겨냥해서는 “많이 해봤을 것 아니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한 직원들은 회식 당시 B동장의 부적절한 발언이 담긴 녹취파일도 함께 제출했다. 직원들은 A동장이 부임해 온 지난해 9월부터 상습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는 A동장을 대기발령하고 진상파악을 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기발령을 통보받은 B동장은 직원 단체 채팅방에 사과의 글을 올리면서 회식 때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마약 한 채 일하던 음식점 금고 턴 중국인 남성

    마약 한 채 일하던 음식점 금고 턴 중국인 남성

    자신이 일하던 음식점 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4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절도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10분쯤 서대문구에 있는 음식점에서 가게 금고를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열고 현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추석 연휴라 음식점은 영업하지 않고 있었지만, 음식점 사장은 외부에서 실시간 폐쇄회로(CC)TV를 보다가 범행 장면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신체를 수색하던 중 주머니에서 마약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를 발견했다.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사 중 A씨가 지난달 12일 새벽에도 같은 방식으로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검찰 “이재명 압수수색 36회…민주당 376회 주장 근거 없어”

    검찰 “이재명 압수수색 36회…민주당 376회 주장 근거 없어”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압수수색이 376회에 이른다는 민주당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부장 양석조)는 추석 연휴 중인 30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6월 수사팀을 재편한 후 이 대표와 관련한 압수수색은 총 36회 집행됐다고 밝혔다. 대장동·위례 신도시 관련 10회, 쌍방울 및 대북 송금 11회, 변호사비 대납 의혹 5회, 백현동 5회, 성남FC 5회 등이다. 반부패부는 “대규모 비리의 실체 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 범위에서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집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경기도지사실, 성남시장실과 구속된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을 뿐 376회라는 민주당 측 주장은 “근거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주거지와 당 대표실, 의원실, 의원회관에 대한 압수수색은 없었다는 것이다.검찰은 민주당이 이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무단사용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음식점 100여곳의 매출전표 등을 제출받은 것을 검찰 압수수색에 포함해 셈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대장동 비리 관련 김만배씨 일당과 백현동·위례 개발 비리 피의자들의 개인 비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개인 비리 사건까지 이 대표 관련 압수수색에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 대표 관련 사건을 야당 대표를 겨냥한 현 정부의 표적 수사라고 지적하면서 검찰이 376회의 압수수색을 하는 등 과도한 수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해왔다.앞서 이 대표도 국회의 체포동의안 표결 전날인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검찰은 검사 약 60명 등 수사인력 수백명을 동원해 2년이 넘도록 제 주변을 300번 넘게 압수수색하는 등 탈탈 털었다”라고 적은 바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지난 27일 “70여명의 검사가 376회 압수수색을 했다”라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이에 검찰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중 문제제기(2021년 9월 대장동), 금융당국 통보(2021년 10월 쌍방울 기업비리 및 대북송금), 감사원 수사요청(2022년 4월 백현동) 등을 토대로 지난 정부에서 수사에 착수하고 다수인이 관계된 대규모 비리사건”이라며 수사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 [영상] 만취 곡예운전 현직 부사관…경찰과 시민이 함께 검거

    [영상] 만취 곡예운전 현직 부사관…경찰과 시민이 함께 검거

    만취 상태로 곡예운전을 한 육군 부사관을 경찰과 시민들이 추격 끝에 붙잡았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25일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중반 대전 자운대 소속 부사관 A씨를 조사 중이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일 새벽 1시께 ‘유성IC 삼거리에서 연석을 들이받은 뒤 조치 없이 달아나는 차량이 있어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유성구 장대동에서 봉명동까지 약 2km를 추격해 음주운전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도로에서 곡예운전을 하다 정차해있는 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등 2명이 다쳤고,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음식점 앞 가로수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0.146%로 면허취소 수치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회식을 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다시 차를 끌고 나와 목적지 없이 운전했다”라고 진술했다.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알린 신고자와 택시기사, 배달기사 등 시민들이 경찰을 도와 A씨 뒤에 따라붙고, 도주로 앞을 가로막는 등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검거에 도움을 준 대전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제공 대전경찰청
  • 한국인 남성, 일본 관광 중 ‘야생곰’ 피습 봉변

    한국인 남성, 일본 관광 중 ‘야생곰’ 피습 봉변

    한국인 남성이 일본 관광 중 야생곰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는 27일 낮 12시 35분쯤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가미코치 산책로에 출몰한 야생곰이 한국인을 습격했다고 보도했다. 야생곰에 습격당한 한국인은 머리와 오른팔을 다쳤지만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한국인을 덮친 야생곰은 1마리로 추정되며,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피해 한국인은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했으며, 홀로 가미코치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다. 주부산악국립공원의 해발 1500m에 위치한 가미코치는 ‘일본의 알프스’로 불리는 인기 관광지다. 명승과 천연기념물로 유명하다. 한편 일본에서는 최근 야생곰이 주택가에 출몰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잦아졌다. 이날도 홋카이도 삿포로 주택가에서 곰 3마리가 목격됐고, 혼슈 북부 이와테현에서는 버섯을 채취하던 70세 여성이 곰의 공격을 받아 다쳤다.홋카이도 구시로에서는 최근 4년간 젖소 수십 마리를 공격해 인근 낙농가를 공포에 떨게 했던 불곰이 사살되기도 했다. 몸길이 2.1m, 몸무게 330㎏의 이 수컷 불곰은 2019년 여름부터 올해 여름까지 홋카이도 동부 가와카미군 시베차정과 앗케시정 등에서 66마리의 방목 젖소를 습격했다. 이 중 32마리가 죽었다. 피해가 커지자 홋카이도 당국은 불곰에 코드명까지 붙여 추적에 나섰으나, 곰의 경계심이 워낙 강하고 민첩해 번번이 놓쳤다. 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현지 사냥꾼은 지난 7월 30일 오전 5시쯤 홋카이도 구시로군 구시로정의 목장 부근에서 문제의 불곰을 사살하는 데 성공했다. 사살된 불곰의 DNA를 과거 피해 지역에서 발견된 곰 털 DNA 등과 대조한 결과 ‘최흉’(最凶), ‘닌자곰’ 등으로 불렸던 악명 높은 곰이라는 사실이 지난달 18일 최종 확인됐다. 곰의 나이는 10세 이상으로 추정됐다. 곰은 사살된 지 20여일만인 지난달 20일쯤 해체돼 도쿄도내 음식점에서 숯불구이 등으로 팔렸다. 식당 관계자는 “9월 예약은 거의 꽉 차 있는 상태”라며 “많은 소를 죽인 곰이지만, 정성껏 가공해 손님들에게 맛있게 먹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산케이에 말했다.
  • “대형마트 쉬니 온라인 쇼핑으로”…서울도 의무휴업제 재검토하나

    “대형마트 쉬니 온라인 쇼핑으로”…서울도 의무휴업제 재검토하나

    휴일에 의무적으로 대형마트의 문을 닫도록 한 제도가 오히려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소비 패턴 변화로 대형마트가 문을 닫으면 전통시장 등 주변 상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다는 분석이다. 앞서 대구시와 청주시가 대형마트 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옮긴 가운데, 상권이 가장 큰 서울 지역 대형마트 휴업일 제도가 바뀔지 주목된다. “대형마트 쉬는 일요일 주변 상권 매출액 감소” 30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쉬는 일요일의 주변 상권(1㎞ 이내 외식·서비스·소매업)의 매출액은 대형마트가 영업하는 일요일의 매출과 비교해 1.7% 감소했다. 시에 분포한 대형마트 총 66개를 대상으로 2019년~2022년의 일별 카드매출액과 통신사의 유동인구(생활인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반면 온라인유통업 매출은 크게 늘었다. 대형마트가 휴업하는 일요일의 온라인유통업 매출은 영업하는 일요일에 비해 13.3% 늘었다. 대형마트가 쉬는 일요일 다음날 월요일의 경우 19.1% 증가했다. 지난 2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바꾼 대구시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구시가 한국유통학회 소속 경기과학기술대 조춘한 교수팀에 의뢰해 6개월간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구 지역 음식점, 편의점 등 주요 소매업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8%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대형마트의 매출은 52.9% 늘었고 음식점(24.0%), 편의점(20.9%), 소매업(18.0%), 농축수산물전문점(10.8%) 등의 순으로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 “소비 패턴 변화 맞춰 규제 개혁 마련해야” 서울시 안팎에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지난 13일 서울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제가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린다는’는 도입 취지와는 달리 온라인유통업만 반사이익을 누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유통환경과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포함한 여러 규제 개혁 등을 시와 협의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산업발전법’은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구청장이 매월 이틀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의무휴업일은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되,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거쳐 공휴일이 아닌 날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운영 중인데, 각 자치구마다 제도를 놓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제도를 바뀌는 게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 자치구에 제도 변경을 강요할 수는 없다”면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제도가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만큼, 자치구가 제도 개선 움직임을 보인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금천구 레스토랑 포타제의 맛있는 외식 나눔

    금천구 레스토랑 포타제의 맛있는 외식 나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서양식 음식점 포타제(POTAGER)가 한가위를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음식을 대접했다고 금천구가 27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나도선 ㈜이든에프엔비 회장이 운영하는 포타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마지막 주 일요일 지역 내 가정을 초청해 ‘행복한 가정의 맛있는 일요일’이라는 주제로 외식 나눔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부모 45명이 피자와 파스타 등 외식을 즐겼다. 나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맛있는 추억을 선물하는 기쁨이 크다”라고 말했고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외식 잔치로 명절 전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포타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 7월 실질임금 356만 4000원…고물가에 다섯달 연속 하락

    7월 실질임금 356만 4000원…고물가에 다섯달 연속 하락

    실질임금이 다섯달 연속 하락했다.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6만 3000원으로 지난해 7월(391만 9000원)대비 1.1% 올랐다. 상용근로자는 1.4% 인상된 421만 3000원, 임시·일용근로자가 0.8% 하락한 174만 5000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올해 1~7월까지 월평균 임금은 394만 1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8만 5000원) 증가했다. 그러나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크게 하락했다. 7월 실질임금은 356만 4000원으로 1.1%(4만원) 낮아졌다. 실질임금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 하락세를 기록했다 올해 2월 잠시 반등한 후 다섯달째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올해 1~7월까지 월평균 실질임금도 1년 전(361만 2000원)보다 1.5%(5만 3000원) 하락한 355만 9000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사업체 종사자는 2021년 4월 이후 증가세를 유지했다. 8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988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954만 2000명)대비 1.8%(34만 4000명) 늘었다. 종사자가 증가한 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0만 1000명)을 비롯해 숙박 및 음식업(6만 1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4만 3000명) 등이다. 반면 교육서비스업(8000명), 건설업(3000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공급업(1000명)은 종사자가 감소했다. 지난달 입직자는 94만 3000명으로 1만 8000명이 준 반면 이직자는 94만 3000명으로 4만 4000명 증가했다. 지난 7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평균 근로시간은 158.9시간으로 1년 전보다 2.8시간 감소했다. 근로일수는 같았으나 건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의 영향이 반영됐다. 상용근로자 근로시간은 166.6시간, 임시·일용근로자는 90.4시간으로 각각 1.8시간, 9.3시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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