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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 착한소비 3탄… “영수증 모아오면 생활용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양천구가 착한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양천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주민과 함께하는 ‘착한 소비’ 3차 캠페인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 냈다. 이번 ‘착한 소비’ 3차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추진한다. 먼저 영수증 모아 지역경제 살리기 이벤트를 추진한다. 지역의 음식점과 이·미용실, 꽃집 등에서 지출한 5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모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시하면 30일부터 생활용품을 지급한다. 제시된 영수증은 30일 발행분부터 유효하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우리가게 우리함께 지켜요’는 지속된 거리두기로 모임이 제한돼 직원상조회비, 각 직능단체 회비로 직원(회원)의 희망일에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꽃바구니, 케이크 등을 구매해 배달하는 것이다. 지역 서점 살리기의 하나로 도서 신속 구매도 추진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양천구에서 시작된 착한 소비 캠페인은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가장 바람직한 표본이었다”면서 “힘들지만 다시 한 번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우리에게 찾아온 시련이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전매제한 없는 비규제 상품 ‘모악산 아트포레’ 레지던스 눈길

    전매제한 없는 비규제 상품 ‘모악산 아트포레’ 레지던스 눈길

    대표적인 비규제 상품으로 레지던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레지던스는 생활형 숙박시설로도 불리우며 2000년대 초부터 ‘서비스 레지던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레지던스는 관계법령에 따라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따르기 때문에 청약통장이나 주택 수에 제한을 받지 않고 분양 받을 수 있으며 분양권 전매제한도 따로 없다. 또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는 것도 장점이다. 아파트처럼 개별등기가 가능해 자유롭게 매매거래가 가능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레지던스는 오피스텔과 달리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기 때문에 우수 입지여건을 확보한 곳들은 곧바로 완판을 거두고 있다”면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만 집중되어 있고 규제 부작용으로 집값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레지던스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상현종합건설은 전라북도 완주군에 ‘모악산 아트포레’를 선착순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5층, 6개 동, 전용면적 146~174㎡, 총 64실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이면 일대는 현재 고급 타운하우스와 단독주택이 속속 들어서면서 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배산임수의 명당 입지로 손꼽힌다. ‘모악산 아트포레’는 아파트의 편리성을 극대화했고, 고급 석재마감을 선택해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모악산 경사지를 활용해 모악산과 구이호수의 탁월한 풍광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내 5성급 호텔 수준의 조경 특화를 통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최고급 인테리어 마감과 고품격 생활 디자인도 선보인다. 프라이빗한 1코어 전용 엘리베이터와 전실 공간을 단독으로 사용해 철저한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프라이빗 커뮤니티에는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한 호텔이나 고급주택에 적용되는 컨시어지를 도입하여 청소 및 세탁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4시간 안전한 통합∙보안 관리 시스템과 내진설계, 지하주차장 자동환기 시스템과 자동조명 시스템 설계 등도 선보인다. 전 실에 전용 테라스를 배치해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최상층에는 복층 다락과 옥상 테라스 구조로 설계되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고급 주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로망을 이루어주기에 충분하다. 계절용품 등의 보관이 용이한 개별 전용창고도 제공된다. 실내에는 기존 공동주택 천정고인 2.3m보다 15cm 높은 2.45m 천정고를 설계하고 거실은 추가로 15cm 더 높은 2.6m의 우물천정고를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다양한 셀프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한 레일 조명을 설치했으며 그 밖에 음성 제어를 통해 보일러, 냉난방, 가전제품을 조작하는 등 최첨단 IoT 시스템을 도입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세대 내에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삼성 에어컨, 렌지후드(일부타입),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고급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관에는 옷이나 신발에 묻은 미세먼지를 흡입하고 신선한 공기로 변환해주는 에어샤워기와 에어브러쉬 시스템이 적용돼 청정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조망권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바로 뒤편에 위치한 모악산은 호남 최고의 명산으로 산림욕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대원사와 수왕사 등 사찰이 위치해 있고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이 유명해 수많은 등산객 들이 몰리고 있다. 인근 구이호수 역시 주변을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일 년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주변 인프라도 좋다. 전북도립미술관, 공원, 축구장 등이 인접해 있어 문화 및 체육시설이 있다. 특히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연평균 10여 회의 전시행사가 개최되어 각종 미술 전시, 개인전 등 가까운 거리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도보권에는 음식점, 카페, 로컬푸드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전주 도심과도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모악 교차로를 통해 모악로, 호남로 접근에 용이하며 이를 통해 전북혁신도시, 전라북도청, 전주 시청까지 자동차로 약 2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고, 사업지 도보 5분 거리에는 모악산 버스정류소 종점이 위치하여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 소비 훈풍 불었다... 2분기 카드사용액 코로나 이후 최대폭 증가

    소비 훈풍 불었다... 2분기 카드사용액 코로나 이후 최대폭 증가

    올해 2분기 카드 사용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가 계속되고 있지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점은 ‘나홀로’ 감소했다.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카드(신용·체크) 승인금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9.9% 늘어난 244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8.7%)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전체 카드 승인건수는 지난해 2분기보다 5.7% 늘어난 59억 4000건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지난해 2분기에 저조했던 승인금액의 증가로 인한 기저효과와 백신 접종 확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 등으로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회복했다”면서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 증가세가 유지되는 와중에 기업의 외부활동 정상화로 법인카드 이용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법인카드 승인 금액이 이 기간 22.9%나 뛰어 증가세를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업(29.5%), 교육서비스업(18.5%), 도매 및 소매업(12.5%),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12.2%) 등의 승인금액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여행사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승인금액이 3.6% 늘어나는 데 그쳤고, 숙박 및 음식점업은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지난해보다도 4.5% 감소했다. 다만 음식점업의 승인금액 감소는 통계적 착시현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소는 “음식 배달서비스는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를 통한 결제가 많은데, PG사는 대부분 도매 및 소매업으로 분류된다”면서 “음식점업 실적이 ‘과소’ 집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부산서 확진자 78명…학원·목욕탕 연쇄감염

    부산서 확진자 78명…학원·목욕탕 연쇄감염

    부산에서는 29일 업체,목욕탕 ,학원, 피시방 등에서 7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8천12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접촉자 63명,감염 원인 불상자 14명,해외 입국자 1명이다. 접촉 확진자는 가족간 접촉자 27명,지인 22명,직장 동료 7명이다. 접촉 감염이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은 음식점(3명),목욕장(2명),학원(1명),의료기관(1명)이다. 동래구 음식점에서는 이날 방문자 1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됐다. 동구 한 사업체에서도 7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사하구 피시방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전날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북구 어학원에서 원생 1명,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래구 목욕탕에서도 이용자 1명과 가족 접촉자 3명 등 4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73명,종사자 1명,관련 접촉자 98명으로 늘었다. 동구 목욕장에서도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수영구 실내운동시설에서 가족 접촉자 3명이 감염돼 확진자는 모두 70명이 됐다.
  • “더워서…” 무 씻다 발 닦은 족발집 남성 해명(영상)

    “더워서…” 무 씻다 발 닦은 족발집 남성 해명(영상)

    최근 SNS에 퍼져 논란이 된 ‘비위생적 무 세척 음식점 동영상’ 속 남성은 일을 그만뒀다. 해당 족발집은 문제의 남성이 원래 홀에서 일하는 실장이었으나 주방 대타로 나섰을 때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족발집 대표의 추궁에 ‘더워서 별 생각없이 그랬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영상은 한달 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족발 식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현장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과 조리목적으로 보관 ▲냉동식품 보관기준 위반 ▲원료 등의 비위생적 관리 등이 적발됐다. 이 식당은 유통기한이 지난 머스타드 드레싱 제품을 냉채족발 소스에 사용했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추장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칼이나 도마도 청결하지 않았고, 환풍기와 푸드 주변에 기름때가 끼어있는 등 위생관리가 미흡했다. 족발집은 “고추장은 주꾸미를 메뉴에 넣어보자고 해서 사뒀던 것이 문제가 됐다. 냉채 소스는 발견을 하지 못한 부분이라 너무 죄송하고 할 말이 없다”며 사죄했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초구청은 28일 방배동 족발집에 시정 명령에 대한 사전통지를 내렸다. 이 식당은 영업정지 1개월과 과태료 100만원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원료 등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하거나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식품 조리 등에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위법 행위를 목격할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도쿄 지배한 초능력자들… 나는 국대가 ‘부캐’다

    도쿄 지배한 초능력자들… 나는 국대가 ‘부캐’다

    ‘밴드 연주자’ 자코비, 평영 100m 깜짝 金 사이클 수학적 분석… 키젠호퍼 압도적 1위美 육상 토머스 ‘가장 빠른 생물학자’ 별명올림픽에 참가할 정도 수준의 운동선수라고 하면 운동만 전문적으로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에서는 운동선수가 부캐(부캐릭터)인 이들이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하거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주목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도쿄 아쿠아스틱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 평영 100m 결승에서 미국의 리디아 자코비(17)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릴리 킹(24)이 유력 우승 후보였지만 생애 첫 올림픽에 참가한 무명의 10대 시골소녀에게 덜미를 잡혔다. USA투데이, CNN 등에 따르면 자코비는 미국 알래스카 출신으로 인구 약 2700명의 수어드라는 지역 출신이다. 이 지역에서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배출한 것이 처음이다보니 27일 경기를 보기 위해 수어드시 의회는 회의를 뒤로 미루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어드 지역의 친구와 이웃은 “동네 음식점과 펍에서 밴드 연주자로 활동하는 자코비가 세계 1위를 차지하다니 현실이 아닌 것 같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본캐(본 캐릭터)가 알려지면서 자코비보다 더 많은 사람을 놀래킨 것은 지난 25일 열린 여자사이클 개인도로 부문 우승자인 오스트리아의 안나 키젠호퍼(30)였다. 키젠호퍼는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 영국 케임브리지대를 거쳐 스페인 카탈루냐 공대에서 편미분방정식을 전공한 수학박사다. 현재는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EPFL) 수학연구소 소속으로 현직 연구자이다. 또 EPFL에서 학생들에게 벡터분석, 푸리에분석, 라플라스변환분석 같은 공학수학도 가르치고 있다. 키젠호퍼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경기장 기온과 환경, 운동 중 자신의 체온변화 등을 정밀분석한 다음 경기에 참여해 2등과 1분 15초라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골인했다. 이 때문에 2등으로 달리고 있었던 네덜란드의 베테랑이자 지난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아나믹 판 플로텐은 앞에 아무도 보이지 않자 1등으로 착각하고 우승 세리머니를 벌이기도 했다. 8월 2일로 예정된 여자 육상 200m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미국의 개비 토머스(25)도 본캐는 따로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생물학자’라는 별명을 가진 토머스는 실제로 하버드대에서 신경생물학, 보건정책학 전공을 한 뒤 텍사스 오스틴대에서 전염병학과 보건관리학을 공부하고 있다. 토머스는 미국 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통과한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최종 목표는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이나 신기록 작성이 아니라 의학분야에서 일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무 씻다가 발을 ‘벅벅’…족발집 청결실태 ‘충격’(영상)

    무 씻다가 발을 ‘벅벅’…족발집 청결실태 ‘충격’(영상)

    최근 SNS에 퍼져 논란이 된 ‘비위생적 무 세척 음식점 동영상’과 관련해 식약처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식약처는 28일 “해당 영상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족발 식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27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를 확인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달 말에 찍힌 것으로, 영상에서 무를 씻던 수세미로 자신의 발까지 문지른 남성은 현재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현장점검 결과 이 식당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과 조리목적으로 보관 ▲냉동식품 보관기준 위반 ▲원료 등의 비위생적 관리 등이 적발됐다. 이 식당은 유통기한이 지난 머스타드 드레싱 제품을 냉채족발 소스에 사용했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추장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칼이나 도마도 청결하지 않았고, 환풍기와 푸드 주변에 기름때가 끼어있는 등 위생관리가 미흡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원료 등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하거나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식품 조리 등에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위법 행위를 목격할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거액 결혼축의금 주고받은 세종시의장과 시교육감 입건

    거액 결혼축의금 주고받은 세종시의장과 시교육감 입건

    세종시 의전서열 2,3위인 이태환 시의장과 최교진 시교육감이 법을 어기고 적잖은 결혼 축하금을 주고받아 경찰에 입건됐다. 세종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이 세종시의장과 최 시교육감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둘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최 교육감은 지난해 4월 세종시내 모 음식점에서 결혼을 앞둔 이 의장(당시 시의원)에게 결혼 축의금으로 현금 200만원과 양주 1병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결혼 축의금은 이 의장의 결혼이 성사되지 않아 최 교육감에게 되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상 선출직인 교육감은 축의금과 조의금을 제공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에서도 결혼 축하금을 5만원으로 제한한다. 이 의장은 2012년 최 교육감이 세종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때 수행비서를 했다. 이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 교육감은 진보 성향 교육감이다. 이 의장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이던 2016년 6월 어머니가 6억 4500만원에 매입한 조치원읍 땅(1812㎡)이 5년 만에 20억원 이상으로 폭등한 것으로 드러나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불거지며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지방의원인 이 의장도 공직선거법상 다른 선출직 공무원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을 수 없고, 청탁금지법에서도 최 교육감과 똑같은 규정을 적용받는다. 세종선관위도 이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이 의장과 최 교육감의 공직선거법 위반이 드러나면 검찰 등에 고발할 방침이다.
  • [한 컷 세상] 힘들지만 웃자!

    [한 컷 세상] 힘들지만 웃자!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로 한 음식점에 들러 포장을 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을 보다 빵 터졌다. 주방장 국내산, 주인아주머니 국내산, 알바 새댁 국내산…. 요즘 코로나로 웃을 일이 없어 웃자고 사장님이 아이디어를 내셨다고 한다. 모두들 힘들지만 웃자! 조금만 더 버티자!
  • 佛, 식당 갈 때 ‘백신 여권’ 내야… 뉴욕은 공무원 백신 의무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계속 확산하면서 각국이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가 하면, 실내 시설에 입장할 땐 접종 확인증을 제시하도록 하는 봉쇄 조치를 다시 도입했다. 프랑스는 25일(현지시간) 음식점과 문화, 여가 시설에 출입할 때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백신 여권’을 제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의결했다. 이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세부안을 발표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의회가 합의안을 마련할 정도로 긴급하게 진행됐다. 최근 몇 주간 계속 항의 시위가 이어졌지만, 가을 대확산을 막기 위해선 불가피하다는 게 보건 당국의 설명이다. 이탈리아에서도 미술관이나 체육관, 영화관 등 공공시설을 이용할 땐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고, 몰타는 백신 미접종자는 아예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며 최대 도시 뉴욕에선 교사, 경찰 등 34만명에 달하는 시 공무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의무화됐다. 접종 기한은 뉴욕시의 학생 100만명이 교실로 복귀하는 다음달 13일까지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9월은 회복의 중심점”이라며 “개학 첫날인 9월 13일까지 모든 시 근로자들은 백신을 맞아야 하고 그러지 않으면 매주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상당수 국가를 상대로 시행하고 있는 국제여행 제한도 당분간 유지된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델타 변이에 따라 국내 미접종자 중에서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몇 주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감염 급증에 따라 최근 영국에 대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고, 그들이 보건 데이터에 따라 평가하고 권고할 것”이라고 했다. CDC는 이날 영국뿐 아니라 스페인, 포르투갈, 쿠바, 사이프러스,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여행 경보도 4단계로 상향하며 미국민의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 [단독] “성추행 아닌데 과장… 앙금 있어 고소” ‘비방 소문’ 2차 가해 시달리는 피해자

    [단독] “성추행 아닌데 과장… 앙금 있어 고소” ‘비방 소문’ 2차 가해 시달리는 피해자

    한국방송통신대 전국총학생회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학교 측이 징계 심의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피해자를 향한 주변인들의 2차 피해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사건의 제삼자가 가해자 편을 들며 피해자들의 행동을 문제 삼고, 다른 의도도 있다는 소문을 유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27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A지역 학생회장은 지난달 초 소속 학과 관계자와 대화 중 사건을 언급하며 “고소한 사람(피해자)이 원한이 있어서 성추행이 아닌데도 과장해 고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학생회장이 억울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방통대 B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 학생은 소속 학과 교수와의 통화에서 “예전부터 총학생회장과 피해자들 사이에 앙금이 있어서 피해자들이 성추행으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앞서 총학생회장은 지난 2월 말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학생회 행사에서 피해자 2명의 몸을 강제로 만진 혐의로 고소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총학생회장의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 2일 사건을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피해자들도 2차 피해를 직접 경험했다. 피해자들이 가입된 단체 대화방에서 C지역 학생회장은 지난 3월 피해자들이 회의 참석을 거부하자 “무슨 성모마리아인 줄 아냐”, “사람 취급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총학생회장도 지난달 18일 소속 학과 학생들에게 “사건이 신고자(피해자)분들과 저와의 관계에서 끝나지 않고 정치적인 싸움으로 변질돼 가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시길 기원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총학생회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체 접촉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도 사과했다”면서도 “학우들에게 보낸 편지도 앞서 소속 학과장이 학과 사람들에게 ‘총학생회장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고 보낸 서한에 반박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계곡 불법영업 되풀이… 즉시 강제 조치하라”

    이재명 “계곡 불법영업 되풀이… 즉시 강제 조치하라”

    이재명 경기지사는 28일 휴가철 맞아 되살아난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설치·영업 행위와 관련해 “청정계곡 망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즉시 강제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여름 한 철 장사이다 보니 조금 위반한 건 괜찮겠지,하는 생각에 한 발짝 한 발짝 제자리로 가는 수가 있으니 아예 그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와 맞물려 하천·계곡 인근의 일부 음식점에서 불법 시설물을 설치해서 영업하는 사례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천·계곡 불법행위 긴급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적발된 불법시설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즉시 철거하고, 사법기관 고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불법행위가 재발하거나 장기간 방치한 경우에는 해당 시군 부단체장을 포함한 담당 공무원 전원을 감사하고 사안에 따라 징계처분하는 등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현장 관리를 담당하는 계곡지킴이 등 하천감시원에 대해서도 필요시 해촉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도내 25개 시군, 234개 하천·계곡에 걸쳐 무분별하게 난립해있던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청정계곡을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1601개 업소의 불법 시설물 1만1727개를 적발하고 이 중 1만1693개를 철거해 99.7% 복구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 [단독]“성추행 아닌데 과장…앙금 있어 고소” 2차 가해 시달리는 피해자들

    [단독]“성추행 아닌데 과장…앙금 있어 고소” 2차 가해 시달리는 피해자들

    한국방송통신대 전국총학생회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학교 측이 징계 심의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피해자를 향한 주변인들의 2차 피해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사건의 제3자가 가해자 편을 들며 피해자들의 행동을 문제 삼고, 다른 의도도 있다는 소문을 유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27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A지역 학생회장은 지난달 초 소속 학과 관계자와 대화 중에 이 사건을 언급하며 “고소한 사람(피해자)이 원한이 있어서 성추행이 아닌데도 과장해서 고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학생회장이 억울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방통대 B지역대학에 다니는 한 학생은 소속 학과 교수와의 통화에서 “예전부터 총학생회장과 피해자들 사이에 앙금이 있어서 피해자들이 성추행으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앞서 총학생회장은 지난 2월 말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학생회 행사에서 피해자 2명의 신체를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의 고소로 수사를 진행한 서울 노원경찰서는 총학생회장의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 2일 사건을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피해자들도 2차 피해를 직접 경험했다. 지역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피해자들이 가입된 단체 대화방에서 C지역 학생회장은 지난 3월 피해자들이 회의 참석을 거부하자 “무슨 성모 마리아인줄 아냐”, “사람 취급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피해자 중 한 명은 지난달 7일 전국 학생회장들이 참여하는 회의 참석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3개월 업무 정지 및 1개월 예산 집행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징계의 최종 승인권자는 총학생회장이다. 총학생회장도 지난달 18일 소속 학과 학생들에게 “이번 사건이 신고자(피해자)분들과 저와의 관계에서 끝나지 않고 정치적인 싸움으로 변질되어 가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길 기원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 4월 방통대 성희롱·성폭력심의위원회는 총학생회장의 행위가 성희롱에 해당한다면서 방통대 총장에게 총학생회장의 징계를 요청했다. 다만 이 징계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방통대 학생지도위원회 회의가 지난달 14일과 이달 5일 열렸지만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학교 측은 조만간 3차 학생지도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학교에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데도 총학생회장이 계속 회장 직위를 유지하고 있고 총학생회장 주변인들이 2차 가해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총학생회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신체 접촉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도 사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우들에게 보낸 편지도 앞서 소속 학과장이 학과 사람들에게 ‘총학생회장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고 보낸 서한에 반박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검찰이 아직 기소를 안 하지 않았느냐. 법의 판단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들은 지난 19일부터 서울 종로구 방통대 건물 앞에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학교 측의 징계 의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그런데 학교 측은 전날 피해자들에게 학교의 허가 없이 설치한 현수막과 천막을 이날 오전 10시까지 철거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학교 측이 보낸 공문에는 “허가 없이 이런 게시물 및 천막 설치 등은 학생 신분을 이용하여 학내 질서를 문란하게 한 자에 해당해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 [한 컷 세상] ‘주방장 원산지 국내산’

    [한 컷 세상] ‘주방장 원산지 국내산’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로 한 음식점에 들러 포장을 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을 보다 빵 터졌다. 주방장 국내산, 주인아주머니 국내산, 알바 새댁 국내산...... 요즘 코로나로 웃을 일이 없어 웃자고 아이디어를 내셨다고 한다. 모두들 힘들지만 조금만 더 버티자. 웃자!
  • 부산서 코로나 신규 확진 100명...돌파감염 사례 14건

    부산서 코로나 신규 확진 100명...돌파감염 사례 14건

    부산에서는 어학원과 목욕장 등에서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돌파감염사례도 14건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27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3명, 접촉자 70명, 감염원이 불분명한 27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중이다. 접촉자 가운데 가족 접촉자 19명, 지인 8명, 동료 11명, 학원 16명, 음식점 2명, 일반주점 3명, 카페 2명, 실내체육시설 4명, 목욕장 3명, PC방 1명, 고시텔 1명 등이다.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북구의 어학원 지표환자 접촉자 116명을 검사한 결과,13명이 추가 확진됐다.이 지표환자는 김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강서구 보습학원에서도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초 지표환자는 사하구 고등학교의 관련접촉자이며, 금정구의 일반주점에서는 3명이 추가확진됐다. 동래구 목욕탕의 관련접촉자가 방문한것으로 확인돼 조사가 진행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래구의 목욕장은 이용자 2명과 관련 접촉자 5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71명, 종사자 1명, 관련 접촉자 17명이다. 동구의 목욕장은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36명( 이용자 23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1명)이다. 부산진구의 실내체육시설은 격리해제 검사에서 이용자 4명, 관련 접촉자 2명 등 6명이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11명, 관련 접촉자 8명이다. 사하구 고등학교는 관련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총 확진자명는 학생 17명과 관련 접촉자 35명 등 52명이다. 수영구의 체육시설에서는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20명, 관련 접촉자 46명이다. 목욕장 관련 돌파감염사례도 14건이 확인됐다. 동래구 목욕장에서 13건, 동구의 목욕장 1건 등이다. 이가운데 돌파 감염이 확정된 사례는 5건이고 추정 사례가 9건이다. 부산시 전체 인구의 36.7%가 1차 접종,13.7%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된 55세에서 59세 연령층의 1차 접종률은 12.8%,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의 1차 접종률은 7.8%이다.
  • 민주노총 “집회 통한 감염 없어…김부겸 총리 사과하라”

    민주노총 “집회 통한 감염 없어…김부겸 총리 사과하라”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 3명이 지난 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가 아니라 그 이후에 방문한 음식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민주노총이 김부겸 국무총리의 사과를 요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3 노동자대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없었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노동자대회 집회 참가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확진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 중대본은 지난 3일 노동자대회 집회 참가자 중 확진자 3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코로나19 감염경로는 노동자대회 집회가 아니라 이들이 지난 7일 방문한 음식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3명이 속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소속 112명(노동자대회 참석자 포함)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추적 조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고, 지난 3일 노동자대회 집회에 참여한 4701명의 조합원들 중에서도 확진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3일 노동자대회 집회에 참가한 조합원은 기존에 알려진 8000여명이 아니라 실제로 4700여명”이라면서 “집회 참가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17일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노동자대회 참석자 중 확진자가 나온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공공운수노조의 변희영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총리는 객관적 근거 없이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지난 3일 노동자대회와 연관시킨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공공운수노조와 조합원이 받은 모든 권리 침해와 피해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오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을 건보공단이 직접고용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한 민주노총은 예정대로 집회를 진행하지만 1인 시위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전국에 있는 민주노총 조합원 1000여명이 각자의 위치에서 1인 시위를 여는 방식이다. 양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방역상황을 고려해서 이미 대의원대회와 각종 행사를 연기했다”면서 “민주노총이 방역을 위해 협조하고 노력하는 만큼 정부도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조합원인 건보공단 고객센터 상담사들은 건보공단의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지난 1일부터 파업을 하고 있다. 올해 2월과 지난달에 이어 올해로 3번째 파업이다. 비정규직 노동자인 고객센터 상담사 1600명 중 1000여명이 민주노총 조합원이다. 고객센터는 건보공단의 전화 문의·상담 서비스를 대행하는 곳으로 건보공단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고객센터 노동자들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건보공단이 고객센터를 직접 운용하고 상담사들을 직접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건보공단이 협의 과정에서 고객센터 노동자들의 직접고용과 관련하여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건보공단은 내부 구성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는데, 과거에 모든 구성원이 반대했던 성과연봉제, 임금피크제와 같은 제도들도 정부 정책으로 이행된 적이 있다. 고객센터 노동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대상인데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건보공단이 직접고용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열린 노동자대회 집회와 관련해서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경찰은 양 위원장이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양 위원장은 “다음달 초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경찰에 수차례 밝혔다. 경찰 조사를 회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출석 일자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일방적으로 3차례 출석 통지서를 발부하고 체포영장 발부 검토를 운운하고 있다. 출석 조사에 응하겠다는 사람을 지금 악의적으로 매도하는 것인지 경찰에 되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 중국산 김치가 판치는 ‘맛의 고장’ 전주

    ‘맛의 고장’ 전북 전주시 외식업소 10집 가운데 4집이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지회에 요청해 관내 외식업소의 국산·중국산김치 소비현황을 파악한 결과, 지역 외식업체 42.3%가 중국산김치를 사용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 외식업체 8534개소 중 1976개소(23.1%)를 대상으로 실시된 표본조사다. 표본대상 1976개소가 월 5만 2530kg의 김치를 소비하고 있으며 이 중 836개소에서 2만 970kg의 중국산김치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업소수 기준 43.3%, 소비량 기준 39.9%가 중국산김치를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중식 업소는 89.7%(182개소) 매월 4550kg의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식업소도 절반이 넘는 61.6%(45개소)가 월900kg의 중국산 김치를 소비하고 있다. 더구나 한식업소(334개소)도 월 1만 20kg의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신을 사고 있다. 전주의 한 유명 음식점은 중국산김치를 국내산김치로 둔갑해 사용하다가 단속에 적발되는 등 원산지 둔갑 사례도 올 상반기에만 22건 적발됐다. 이같이 중국산 김치가 외식업소에서 범람하고 있지만 지자체의 대책은 소극적이다. 전주시는 자율표시제 인증확산으로 국산김치 사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입장이나 신청과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고 사후관리도 해야 하기 때문에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산김치 사용을 강제할 수 없어 인증제를 통해 외식·급식업체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며 “이는 국산김치 사용을 확대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값싸고 비위생적인 수입산김치가 국내산 김치로 둔갑해 판매되는 것을 막는 데 주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외식업체들은 “중국산 김치가 국산 김치에 비해 최소 3배가량 싼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실질적인 인센티브도 없이 인증제를 실시할 경우 참여하기 힘들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 부산서 63명 신규 확진…나흘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져

    부산서 63명 신규 확진…나흘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져

    부산에서는 목욕탕,실내운동시설 등에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부산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 6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방역당국은 하루 100명을 넘기던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상대적으로 검사자가 적은 주말 영향 등으로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전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접촉자 48명,감염원인 불상자 13명,해외 입국자 2명이다. 접촉자 48명 중 가족 접촉자는 23명,지인 11명,직장 동료 8명이었고 다중이용시설 접촉 감염 사례는 목욕탕 2명,음식점 2명,학원 2명이다. 중구 한 목욕탕에서 전날 지표 환자를 포함해 7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방문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동래구 목욕탕 관련 방문자 2명,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다. 동구 목욕탕에서도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23명,종사자 2명,접촉자 10명 등 35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영구 실내운동시설에서도 가족 접촉자 6명,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부산시는 입원환자가 늘고 있지만 아직 병상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시는 향후 병상 부족에 대비해 약 300병상 규모의 제5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다. 시는 전날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 발표에 따라 기존 시행 중인 거리두기 3단계를 8일까지 연장한다. 백신 접종자는 1차 119만669명으로 부산시 인구의 35.5%,2차 접종자는 45만6천309명으로,접종률은 13.6%다.
  • 방대본 “민주노총 집회 참석 확진자 3명은 음식점에서 감염”

    방대본 “민주노총 집회 참석 확진자 3명은 음식점에서 감염”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에서도 같은 결론”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지난 3일 서울 도심 집회 참석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집회가 아닌 음식점에서 감염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참석자 중 지난 16∼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동일 직장인)에 대해 서울시와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감염경로는 지난 7일 확진자들이 방문한 음식점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3명은 지난 7일 저녁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했는데, 이 식당에서 감염자 2명과 1시간 동안 같은 공간에서 머문 것으로 밝혀졌다. 선행 감염자 2명은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3명과는 별도로 식당에 방문했고, 모두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다. 선행 감염자 2명 중 1명은 8일 증상이 나타났고, 다른 1명은 무증상 확진자다. 방대본은 이들의 역학적 관련성을 확인한 뒤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 방대본은 “해당 사례에 대한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통해 근연관계(유전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매우 높게 확인돼 선행감염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대본은 앞서 3일 집회 참가자 중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이 집회 참가자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집회 참석자 4701명 중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와 별개로 확진자가 소속된 단체에서 집회 참석자를 비롯한 122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여기서도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 [씨줄날줄] 백신 증명서/오일만 논설위원

    [씨줄날줄] 백신 증명서/오일만 논설위원

    전염성 높은 델타 변이가 맹위를 떨치는 와중에 프랑스 전역에서 2주째 시위가 지속되고 있다. 다중 이용시설 이용 시 백신 증명서, 즉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헬스패스’ 도입 정책 때문이다. 지난 주말에 이어 24일(현지시간) 수도 파리를 비롯해 마르세유, 리옹, 스트라스부르, 릴, 몽펠리에 등 주요 도시에서 11만명 이상이 시위에 나섰다. 경찰이 물대포 등을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섰지만 시위 참가자들은 “자유, 자유”, “마크롱 사퇴”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백신 접종을 할지 말지를 선택할 자유를 달라는 것이 핵심 요구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영화관, 박물관, 헬스장 등 50명 이상이 모이는 문화·여가 시설을 이용할 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보건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48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거나, 과거 코로나19에 걸려 항체가 형성됐다는 인증서로 대체할 수도 있다. 다음달 중엔 보건 증명서를 확인하는 장소를 식당, 카페뿐만 아니라 장거리 이동용 버스, 기차, 비행기 등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요양소, 장애인 보호시설 등 취약계층과의 접촉이 잦은 곳에서 근무하는 간병인 등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했고, 하원을 통과해 현재 상원에서 논의 중이다. 프랑스는 지난 22일 기준 전체 인구의 47.9%에 해당하는 3228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 접종을 거부하는 시민도 적지 않다. 반면 이탈리아에서는 프랑스와 반대 현상이 일어나 관심을 모은다. 최근 델타 변이가 활개를 치면서 이달 초 1000명 미만이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5000명대로 확산되자 백신 접종 증명서, 이른바 ‘그린 패스’(Green Pass) 확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22일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극장·콘서트장·박물관 등과 같은 문화시설, 놀이공원, 실내 음식점 등 출입 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제시하도록 했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제한 조처 대신 백신 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데 초점을 맞춘 대책이다. 일부 반대도 있었지만 대책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주별로 백신 접종 예약 건수가 적게는 15%, 많게는 200%까지 증가했다. 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주는 무려 6000% 폭증했다고 한다. 우리는 백신 접종을 원해도 백신 자체가 부족해서 사회문제가 되는 나라에 속한다. 최근 50대 백신 예약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관련 사이트가 불통이 돼 난리가 나는 나라다. 백신 양극화가 빚어낸 새로운 지구촌 풍속도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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