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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음식쓰레기 악취 ‘골치’

    “한여름 도심 곳곳에 악취가 진동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치워 주세요.” 강원도 춘천시가 두 달이 넘도록 넘쳐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12일 춘천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지난 5월초 근화동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가동이 중단된 뒤 곳곳에 쌓인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악취 등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춘천지역은 지난해 1월부터 음식물쓰레기의 직접 매립이 전면 금지되면서 시가 근화동 유수지 매립장 인근에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을 설치해 올해 초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그러나 인근 근화동 주민들이 해당시설에서 악취가 발생한다며 집단으로 반발하고 나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 퇴비화하는 자원화시설이 지난 5월초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시는 당장의 해결책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민간업체에 위탁처리하면서 냄새 탈취를 위한 조사와 대책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위탁업체가 시내의 쓰레기 처리를 원만하게 하지 못하면서 시민들의 불만과 관련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근화동 시설의 냄새 탈취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설폐쇄가 장기화되고 있다. 지난해 춘천지역에서 배출된 음식물쓰레기는 하루평균 39t이었지만 올들어 평균 44∼48t에 이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임금체불로 150여명의 환경미화원들이 노동부에 고발하는 내부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에 해결책을 찾아 주민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지만 당장 뾰족한 대책이 없어 시민들의 고통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나누는 봉사’ 방학을 뜻깊게…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운영된다. 자원봉사 할 곳을 찾지 못한 청소년들은 구청문을 두드리면 어렵지 않게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다. 11일 서울시 자치구에 따르면 노원구는 시각장애 체험스쿨(7월27일)을, 동작구는 노인 수발 및 말벗 봉사활동 프로그램(27일과 다음달 10일)을 진행한다.강서구는 노인유사체험을, 서대문구는 장애체험교실(8월 18일)을 마련한다. 청소년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도록 기획됐다. 구로구는 다음달 25일까지 독거노인 재가봉사를 운영한다. 살기좋은 동네를 만드는 자원봉사도 다양하다. 동대문구는 ‘구정 알리미’(8월 5,19일)와 ‘우리마을 깔끔이’(7월 18일∼8월 31일)를, 서대문구는 안산 환경정화(7월 24일), 구로구는 안양천 정화(8월 1일)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금천구는 우리지역 청소하기 프로그램(8월 8일)을 마련한다. 동작구는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색적인 봉사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종로구는 토·일요일 인사동에서 진행되는 ‘포도대장과 순라군’ 재현행사에 참여할 청소년을 여름방학 기간에 수시로 모집한다. 중랑구는 한방진료 활동 보조 및 안내 봉사자를 25일까지 뽑는다. 구로구는 풍선 아트 교육 프로그램(8월8∼9일)을, 은평구는 경기도 여주에서 농촌봉사활동 프로그램(26∼28일)을 진행한다. 구로구는 장난감 정리봉사(7월24일∼8월25일)를 기획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장마철 상한음식 먹었단 “아차차…”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장마철에는 이런저런 병증이 많이 나타나지만 특히 음식물에 의한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식중독, 이질,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그것이다.●식중독 식중독은 사람의 피부에 많이 서식하는 포도상구균이 분비하는 장독소 때문에 발생한다. 불결한 손으로 음식을 다룰 때 포도상구균이 음식에 오염돼 음식 속에서 번식하면서 독소를 분비한다. 식중독은 이미 만들어진 독소를 먹어서 걸리는 병이기 때문에 식후 몇 시간 내에 구토, 구역, 두통 등의 중상이 나타난다.●감염성 설사·이질·콜레라 감염성 설사는 세균이 직접 장에 침입, 증식해 생기는 병으로 잠복기가 8시간에서 길게는 5일까지 길다. 증상도 주로 복통과 설사가 나타난다. 이질은 심한 형태의 감염성 설사로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끈끈하게 덩어리진 점액이 나오며,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보통 설사병보다 심하다. 또 하루에도 수십차례 화장실을 들락거려 항문이 헐기도 하지만 설사량은 많지는 않다. 콜레라도 감염성 설사의 일종이지만 쇼크를 초래할 정도로 많은 양의 쌀뜨물 같은 설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사에 혈액이나 점액이 섞여 나오지 않는다. 발병 하루 만에 탈수 쇼크로 어린이나 노약자가 숨지기도 한다.●O-157 ‘O-157’은 대장균의 일종으로 대부분은 사람의 장에도 살고 있어 문제가 안된다. 그러나 특정 항원을 지닌 O-157균은 혈변과 콩팥 기능을 손상시키는 독소를 분비한다. 이 대장균에 감염되면 심한 혈변과 신부전이 나타난다. 소의 장내 물질이 고기나 우유에 섞였다가 사람이 섭취하면 전염된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건강칼럼] 건강한 胃를 위하여

    [건강칼럼] 건강한 胃를 위하여

    위는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음식물을 분해하는 최초의 에너지 공장이다. 따라서 위가 고장이 나면 에너지 공장이 고장이 나는 셈이 되어 그만큼 우리 몸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위는 음식물을 분쇄, 분해하기 때문에 그만큼 두껍고 튼튼하며, 특히 강한 위산이 항상 존재한다.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기 위해 위점막이 끈끈한 점액질을 형성하여 스스로 방어한다. 따라서 이 방어막이 파괴되거나, 위산이 많이 늘어나거나, 알칼리성인 쓸개액이 십이지장에서 위로 역류하게 되면 위에 탈이 나게 된다. 또 갑작스럽게 닥치는 스트레스도 위에 이런저런 질병을 일으킨다. 소위 스트레스성 위염이나 위경련, 위궤양 등이 그것이다. 이 밖에 위의 방어막을 파괴하는 요인은 짠 음식, 카페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등이다. 타거나 짠 음식과 헬리코박터균은 위암도 유발한다. 카페인은 위염이나 위궤양의 재발을 촉진한다. 쓸개액이 십이지장에서 역류하면 위산을 중화시켜 소화기능을 떨어뜨려 소화불량에 걸리게 한다. 또 헬리코박터균은 암모니아 가스를 만들어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가 하면 트림도 증가시킨다. 위암은 별로 특이한 증세가 없다. 그러나 체중이 드러나게 줄면서 위장병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암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라면 위 내시경검사로 암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만성위염, 재발성 궤양 등이 있을 때에는 꼭 항생제 치료를 병행해 헬리코박터균을 제어해야 한다. 위에 다른 질병이 없이 헬리코박터균만 있다면 항생제 치료는 별로 필요하지 않다. 이런 경우라면 마늘 2∼3쪽, 양배추, 브로콜리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비타민C 정제를 매일 한 알씩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마늘과 브로콜리는 헬리코박터균 억제 효과는 물론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양배추는 위궤양과 위출혈을 치유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 금강산 관광 확 달라진다

    금강산 개발사업에 외국계 리조트 기업이 첫 진출하는 등 금강산 관광이 확 달라질 전망이다. 금강산에서 골프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에머슨퍼시픽그룹은 4일 영국계 호텔·리조트 전문 기업인 GHM과 금강산 골프장 및 리조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M은 전세계 16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 리조트 그룹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에머슨퍼시픽이 개발한 금강산 골프장과 온천·리조트의 건축설계 단계부터 인테리어와 서비스 개발, 해외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랄프 올레츠 GHM 수석 부사장은 “오랜 기간 (북한의 특수상황 등)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금강산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에머슨퍼시픽그룹은 현대아산으로부터 금강산 일대 50만평의 개발권을 넘겨받아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리조트, 온천 등을 건설하고 있다. 골프장은 내년 4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에머슨퍼시픽은 선불 형식의 골프장 회원권(3000계좌)을 1700만원에 분양하고 이미 2000장의 신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이만규 대표는 “지금까지 금강산 관광은 비용, 시간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면서 “애국심에 호소하지 않고 외국인들도 꼭 다시 찾고 싶을 정도로 경쟁력 있는 휴양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아산은 8일 금강산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11일에는 화진포 아산휴게소와 ‘김정숙휴양소’를 리모델링한 외금강호텔을 개장한다고 밝혔다.20일부터 8월10일까지는 금강산 해수욕장에 야영촌을 운영, 개인 텐트뿐만 아니라 취사도구 및 음식물 반입을 허용키로 했다. 야영촌 이용시 금강산 관광 비용은 2박3일 기준 19만원으로 줄어든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신상품]

    ●풀무원은 별도의 조리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바로 먹는 도토리 묵채냉국’ 2종을 내놓았다.‘소고기 동치미 도토리 묵채냉국’(803g 2인·4200원),‘가쓰오 육수 도토리 묵채냉국’(809g 2인·4200원)으로 1인분이 100∼105㎉에 불과하다. 전통 도토리묵의 풍미를 살렸다. ●농심은 제주도 화산암반수와 녹차를 결합한 ‘제주삼다수 녹차’를 선보였다. 농심은 “화산암반수를 사용해 만들어 맛이 깔끔하다.”면서 “한라산의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녹차를 우려냈다.”고 설명했다.450㎖에 1500원. ●뉴트로지나는 민감한 눈가와 입가의 화장을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는 ‘뉴트로지나 오일 프리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출시했다. 마스카라도 여러 번 문지르지 않고 말끔하게 지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155㎖ 1만 3400원대. ●롯데제과는 감자와 고구마를 섞어 만든 과자 ‘엑스칩’(500원)을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손에 묻지 않고, 또 양념이 손에 묻지 않아 습도가 높은 여름에도 먹기 좋다.”고 소개했다. ●두산식품BG 종가집이 옛 콩물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린 ‘진한 콩국물’을 출시했다. 국산콩을 사용하고 비린 맛을 없앴다.1인분의 양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점이 특징.400㎖에 1800원.(할인점 기준) ●보령메디앙스는 안전캡을 씌운 오일 2종을 출시했다. 힘을 주고 누른 상태에서 돌려 열어야 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쉽게 열 수 없어 안전하다.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동백꽃 추출물, 감초 등을 사용했다. 가격은 6000∼1만 5000원. ●로지텍코리아가 유선 노트북 마우스에 레이저 기술을 적용시킨 ‘V150 마우스 포 노트북’을 출시했다.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고 휴대가 편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옆 면이 오목하게 들어가 오랫동안 사용해도 덜 피곤하다. ●엘르뿌뽕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아동용 ‘2006서머 수영복’을 출시했다.‘화려함’과 ‘발랄함’을 컨셉트로 1∼4세까지의 남아용 2종과 여아용 2종으로 출시된다. 신체에 자극이 없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의 혼방소재를 사용했다. 가격은 남아용 팬티형 4만 9000원, 레슬링복형 6만 5000원. 여아용 원피스 7만 7000원, 비키니 7만 9000원. ●진보가 발포성 치아세정제 ‘덴포 스트로베리’를 출시했다. 입안에 알약 형태의 치약을 넣고 있으면 기포(공기방울)가 생기면서 녹아 치아와 잇몸 사이의 틈과 치아 표면을 닦아준다. 한 알을 입에 넣고 씹거나 녹인 후 혀를 이용하여 잇몸과 치아를 문지른 뒤 1∼2분 후 뱉으면 된다.60알이 들어 있는 1박스 1만 8000원이다. ●일동후디스는 어린이 성장 발육 균형식인 ‘후디스 하이키드 밀크’를 내놓았다. 호주의 원유를 사용했으며 유지방을 제거하고 유당 함량을 낮춰 우유를 싫어하거나 소화를 잘 못시키는 어린이에게 알맞은 영양식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400g 1만 3800원,800g 2만 6000원. ●필립스전자는 물을 먼저 끓인 다음 커피를 내리는 방법을 채택, 커피 본래의 맛과 향을 최대한 보존하는 커피메이커 ‘필립스 카페 고메 알루미늄(HD5410)’을 출시했다. 특수 아로마 용기와 자동 전원차단 장치를 채택하여 커피가 타는 것을 방지한다.02-709-1200. ●린나이코리아는 건조율을 향상시켜 처리가 훨씬 간편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린나이 ‘비움’(RFW-12HD)을 선보였다. 제품은 다공성 플레이트를 사용해 건조율을 강화했고, 음식물 쓰레기량을 1/4 이상 줄였으며, 별도의 소모품 비용도 들지 않는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처리도 4인 가족의 경우 7∼10일에 1번이면 충분하다.02-320-5974. ●휠라코리아는 10대를 위한 학생화 ‘FL 데님’을 명동점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중·고생을 겨냥한 제품으로 휠라 명동점에만 선보인다. 제품은 밝고 자유로운 10대의 성향을 반영하여 경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빨강·초록·노랑 세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4만 2000원.02-775-9315.
  • 장마철을 뽀송뽀송하게

    장마철을 뽀송뽀송하게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비오는 날이면 떠오르는 옛 가요의 한 구절이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비오는 날,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을 찾는다고 한다. 장마철이 되자 유통업체들이 관련 ‘먹을거리 마케팅’을 잽싸게 시작했다. 비오는 날을 겨냥한 마케팅은 더 있다. 비올 때 냉장고·세탁기도 잘 팔린다고 한다. 한 유통업체가 지난 1∼5월 소비자 구매 성향을 분석해 본 결과에서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습도가 높아지면 각종 음식물 보관이나 의류의 살균이 중요해져 냉장고와 세탁기의 판매가 활발해진다.”고 말했다. 유통업계가 이 역시 놓칠리 없다. 이마트는 28일까지 장마철을 맞아 ‘냉장고·세탁기 대전’을 연다. 그래도 장마철에 손가는 품목은 그 중 습기제거용품이다. 유통업계는 “제습기, 제습제 등도 부쩍 판매량이 높아질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장마철 관련 용품 구매 요령과, 습기 제거 요령, 유통업체들이 마련한 다양한 행사를 살펴 봤다. 사진은 홈플러스 동대문점을 찾은 소비자가 제습제를 고르는 모습.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장마철 집안이 눅눅하면 괜히 기분까지 우울해진다. 습기가 차면 세균이 증식하기 쉬울뿐더러, 물기에 예민한 전자제품은 수명도 짧아진다. 과거엔 ‘물먹는 하마’로 대표되는 습기 제거용품을 옷 장에 넣어 두는 게 전부였지만, 최근에는 아예 제습기를 갖춰놓는 가정도 늘었다. 값비싼 디지털 TV나 홈시어터를 가진 집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업계에서는 분석한다.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제습기 고르는 요령과 생활 속에서 ‘뽀송뽀송한’ 집안을 가꿀 수 있는 요령을 소개한다. ■ 도움말 LG생활건강, 테크노마트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장마철 복병 악취·습기 퇴치 기계적으로 습기를 제거해주는 장치가 ‘제습기’다.22일 전자전문 유통센터 테크노마트에 따르면 6월 들어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테크노마트 가전매장 최봉수 사장은 “가전 제품에 습기가 많이 차면 제품 고장의 원인이 되거나 제품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면서 “거실에 사용하는 15평형의 일반 제습기 외에 작은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미니 제습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제습기도 에어컨처럼 평수에 맞게 사야 제습기는 규모에 맞게 고르는 게 중요하다.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집 평형을 반으로 나눈 값의 평형대를 구입하면 무난하다. 예를 들어 40평의 집에 살고 있다면 20평형 제습기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또한 제습기는 제품에 따라 소음의 정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소음 방지 기능이나 취침 모드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자주 청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물통의 물때를 제거하기 좋은 디자인인지, 물통을 분리하기 쉬운지도 살펴본다. 특히 필터 교환이 가능한지, 제습한 물이 차오르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있는지,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지, 이동이 간편한지도 함께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돈 잡아먹는’ 제습기를 고르면 곤란하다.30평형대를 기준으로 제습기 한 달 사용시 전기료는 1만원 안팎이 보통. 사용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 구매 전에 미리 알아본다. 제품을 쓸 때는 송풍구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공기 순환을 위해 벽에서 최소한 5㎝ 이상 띄워 놓는 것이 좋다 ●소음, 전력 확인 필수 테크노마트에서는 하루 10ℓ만큼 물을 잡아먹는 ‘위닉스 WDH-1200’이 베스트 셀러다. 집안의 곰팡이와 눅눅한 습기를 제거해 주고, 자동 습도조절 기능으로 사용 환경과 설정 습도에 따라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편리하다. 먼지필터와 탈취필터로 집안 먼지와 냄새를 동시에 제거하는 기능도 지녔다. 가격은 25만원선. ‘월풀 4AD50DSL’은 자동제습기능으로 제습 전 실내 습도의 양을 감지한 뒤 습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해 낭비를 막는다. 손잡이가 부착된 물통이 전면에 있어 청소하기 쉽다. 가격은 30만원선. 비싼 습기 제거용품을 사지 않고 간단하게 습기를 제거하는 요령도 있다. 벽지가 들뜨고 그 사이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들뜬 곳을 바늘로 구멍을 뚫어 공기를 빼내고 마른 헝겊으로 만진다. 이때 곰팡이 제거제가 있으면 뿌리는 게 좋고, 벽지전용 접착제를 주걱이나 솔에 묻혀 떨어진 부분에 바르면 벽이 깨끗해진다. ●생활속 작은 지혜로 집안 뽀송뽀송하게 녹차 찌꺼기도 습기 제거에 유용하게 쓰인다. 녹차 찌꺼기를 말려 장롱 귀퉁이 등에 걸어두면 냄새까지 빨아 들인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습기를 없앨 수도 있다. 너무 덥지 않은 날 살짝 난방을 하고 선풍기를 바깥쪽을 향해 틀면 집안이 한결 상쾌해진다. 에어컨에는 제습 작용이 있기 때문에 에어컨을 켤 때 옷장과 이불장의 문을 같이 열어 놓도록 한다. 부엌의 도마와 행주에 생기기 쉬운 세균과 싱크대 배수구의 악취는 위생상으로도 안 좋다. 설거지할 때마다 도마나 칼은 뜨거운 물을 끼얹어 소독한다. 행주는 용도별로 여러 개를 마련해 사용후 매일 삶아 소독한 다음 잘 헹궈 짜서 햇볕에 바짝 말리는 게 중요하다. 부엌의 싱크대 배수구엔 식초가 약방이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주방용 클리너를 이용해 솔이나 칫솔로 닦아내고 식초와 물을 희석해 흘려 부으면 악취가 사라진다. 배수구 세정제를 사용하면 냄새 제거와 곰팡이, 물이끼 제거에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찌든 때 냄새엔 밀가루 식초 등 다양하게 사용 기름때가 묻은 조리 기구에는 밀가루를 뿌리고 키친 타월이나 마른 행주로 닦는다. 눌어붙은 음식물은 중성 세제를 이용해 닦아내고 마른 행주에 식용유를 묻혀 마무리해 준다. 욕실은 장마철에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악취가 심해진다. 바닥과 벽은 자주 마른 걸레로 닦아주고, 에탄올이나 락스를 탄 물로 희석해 스프레이로 뿌린다. 세면대는 스펀지에 주방용 세제를 묻혀 닦아 내고 수도 꼭지는 치약을 묻힌 칫솔로 닦아주면 곰팡이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곰팡이가 발생한 경우 헌 칫솔에 표백제를 묻혀 곰팡이가 생긴 타일이나 욕조의 틈새를 문질러주며 다 닦아낸 뒤에는 샤워기로 표백제 성분을 씻어 낸다. ■ 비오는 날은 장보는 날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자 유통업체들은 ‘장마 마케팅’에 들어섰다. 비가 오면 특정 아이템을 싸게 팔거나, 신발 건조 서비스를 펼치는 등 비오는 날 쇼핑객을 잡기 위해 아이디어를 동원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다음달 16일까지 비가 오는 날에는 삼겹살, 젓갈, 김치류를 35∼50% 할인해 판다. ‘브랜드삼겹살’ 600g 9000원(35% 할인),‘한성젓갈’ 창난젓 100g 2700원(40% 할인),‘순창성가정’ 부추김치는 100g 750원(50% 할인). 본점을 찾은 소비자들은 구두매장, 쉼터공간에서 신발 소독기를 통해 구두 건조, 살균, 탈취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22일부터 습기제거제를 중심으로 ‘1+1’ 또는 일정 금액을 에누리해 주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비오는 날에는 추가로 더 깎아주는 레인보우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에 가정에서 전을 부쳐 먹는 가정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부침가루와 식용유 일부 제품을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가 오면 매출이 5∼10%는 오르는 TV홈쇼핑은 ‘장마 특수’ 마케팅에 나섰다. GS홈쇼핑은 장마 기간동안 식품, 조리용품 등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종가집 포기김치 7㎏(3만 7900원), 신토불이 30곡 삼쌀(9만 9000원), 베니건스 바비큐 폭립(6만 9900원), 반건조 오징어 50마리(3만 9900원) 등 먹을거리 편성을 대폭 확대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재활용 안되겠니?

    재활용 안되겠니?

    월드컵 길거리 응원에서 엄청난 양의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분리수거가 전혀 되지 않고 마구잡이로 폐기되고 있다.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는 물론이고 환경과 인체에 해로운 물질까지 한 데 섞여 무더기로 매립·소각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 거리응원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장삿속에 1회용품 크게 늘어 길거리 응원의 중심지인 서울광장, 청계광장, 세종로 등 서울 도심에서 나온 쓰레기의 양은 토고전 170t, 프랑스전 140t.2002년 월드컵 때에는 서울광장 자리의 쓰레기 배출량이 하루 평균 15t에 불과했다. 쓰레기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응원도구가 소모품 위주로 다양해졌기 때문이다.2002년에는 꽹과리, 북, 두건 등이 주종을 이뤘으나 이번에는 플라스틱 머리띠, 박스·스티로폼 깔개, 손가락 모양 풍선, 야광용품 등 한번 쓰고 나면 버리는 것들이 많다. 얌체 상혼도 가세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밥 등 팔다 남은 음식들을 박스째 버려놓고 가는 상인들이 부지기수였다. 불이 들어오는 ‘뿔 머리띠’의 경우 1회용 건전지를 넣고 건전지 투입구를 봉해버려 재활용이나 분리수거를 아예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경기시간대가 늦어 밤참의 수요가 많았던 것도 음식물 쓰레기 급증을 불러왔다.2002년에는 없었던 무가지와 기업들의 1회성 홍보물들도 이번에 새롭게 등장했다. ●‘뿔머리띠´ 중금속 건전지 분리수거 않고 폐기 자원순환사회연대는 21일 ‘월드컵 토고전 응원전 쓰레기 현장 조사보고’를 통해 “세종로와 광화문 사거리 일대에 쓰레기통은 하나도 없었고 포대나 종량제봉투, 상자 등으로 만든 간이 쓰레기통에는 쓰레기가 가득했다. 그 대부분은 무가지와 부채, 전단 등 홍보용 물품들이었다.”고 지적했다. 현장에서 분리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를 나중에 걸러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 청소행정 실무자는 “쓰레기 처리시설에서 1차적으로 재활용 쓰레기를 거르지만 캔, 페트병 등 눈에 띄는 일부에 국한된다. 양이 방대해 종이, 박스, 플라스틱, 음식물 등은 거의 골라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재활용 쓰레기는 물론이고 유해물질까지 몽땅 일반쓰레기와 함께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다.‘뿔 머리띠’의 경우 안에 망간 건전지가 들어있는 채 그대로 소각된다. 중금속인 망간은 인체 유해성을 놓고 논란이 많아 정부가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분리 배출하기로 한 물질이다. ●응원 상업적 변질로 쓰레기 문제 더욱 악화 시민단체는 길거리 응원이 상업적으로 변질되면서 쓰레기 문제가 더욱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처장은 “1회용 홍보물 등으로 되레 기업이 쓰레기를 늘리고 있다. 사람들을 불러모을 생각만 했지 쓰레기 분리수거 등 중요한 문제는 간과했으면서 시민의식만 탓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는 24일 스위스전에서는 장맛비가 예상돼 젖은 쓰레기가 양산될 경우 처리에 더 애를 먹을 수 밖에 없다. 종로구청 청소행정과 반성태 작업팀 주임은 “프랑스전에서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로 나눠져 있는 분리수거용 쓰레기통 30개를 배치하고 한두시간 간격으로 직원이 치우게 했지만 한 두 사람이 섞어 버리기 시작하니 결국 너도나도 다 따라했다. 하다 못해 무가지 등 폐지나 음식물 쓰레기만이라도 따로 모아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속리산 생태계 파괴의 주범 들고양이 새달 대대적 포획

    ‘속리산 들고양이를 잡아라.’ 들고양이들이 국립공원 속리산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다람쥐와 토끼는 물론 잘 날지 못하는 꿩과 새알을 마구 먹어치워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측은 20일 “덩치가 집고양이보다 큰 들고양이가 갑자기 산속에서 뛰쳐나와 관광객이나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며 “삵 등 산에 천적이 거의 없어 최근에 개체수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들고양이는 사찰 주변이나 야영장을 가리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 등을 뒤져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지난달 금강유역환경청이 법주사, 화양동 등 4개 지역에서 들고양이 서식실태를 조사한 결과, 육안과 카메라에 포착된 것만 21∼46마리에 달했다. 금강환경청은 주민과 전문가들로 ‘고양이 포획협의회’를 구성, 오는 26일 회의를 갖고 퇴치방안을 논의한다. 협의회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쥐를 잡을 때 쓰는 트랩을 이용하거나 수렵관련 단체들과 함께 엽총으로 들고양이를 포획하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잡은 들고양이는 학계에 실험용으로 제공하거나 안락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서울시민 ‘길거리 음식’ 조심!

    서울시내 가로판매대에서 파는 김밥 등의 음식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15∼18일 자치구 및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김밥과 튀김, 닭꼬치 등 음식물을 파는 시내 가로판매대 103곳을 점검한 결과 일부 가로판매대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김밥의 경우 조사 대상 13곳 가운데 4곳, 토스트는 17곳 가운데 1곳, 꼬치 오뎅은 18곳 가운데 1곳에서 식중독균의 일종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됐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황색포도구균과 함께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상온에서 8시간 이상 김밥을 보관할 경우 빠르게 증식한다. 시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가로판매대 6곳을 포함해 불법으로 음식물을 조리해 판매한 82곳에 대해 음식물 판매중지,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서울시 방태원 건설행정과장은 “가로판매대 판매 음식물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독자의 소리] 치아보철·임플란트 건보 혜택을/김인숙

    요즘 입원환자 식대 건강보험 혜택에 대한 홍보가 대단하다. 그러나 건강한 치아없이 즐거운 식사는 없다. 식대의 건강보험 혜택에 앞서 치과보철과 임플란트 등 치아건강과 관련한 예방이나 치료 등이 먼저 건강보험에 적용돼야 하지 않을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할 것을 권장하는 것 이상으로 치아건강에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치아건강을 위해 예방차원의 스케일링이나 틀니, 임플란트 등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러다 보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또 음식물 먹기조차 버거운 노약자들은 물론이고 대다수 국민들은 혜택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환영의 박수를 치기보다는 쓴소리를 할 수밖에 없다. 이제 더 실질적인 혜택이 무엇인지 헤아려 보고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제도가 시급히 개선되기를 희망한다. 김인숙<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 관타나모 美기지 수감자 3명 자살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쿠바 관타나모의 미군 기지에 수용돼 있던 테러 용의자 3명이 동시에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 관타나모에서의 인권 침해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관타나모 기지를 관할하는 미 남부사령부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2명과 예멘 출신 1명 등 수감자 3명이 자살한 시체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자살한 수감자들은 아랍어로 유서를 남겼으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관타나모 기지 사령관인 해리 해리스 해군소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들이 10일 오전 감방에서 숨도 쉬지 않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발견돼 소생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면서 “침대시트와 옷으로 올가미를 만든 뒤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해리스 소장은 “그들은 우리 생명이든 자신의 생명이든 생명을 존중하지 않았다.”면서 “이것은 절망에 의한 행동이 아니라 우리를 겨냥한 전쟁행위”라고 주장했다. 미 해군 범죄조사국은 사건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관타나모 수용소에는 국제테러 조직 알 카에다,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해온 탈레반과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테러 용의자 460여명이 수감돼 있다고 미군측은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 인권단체들은 수감자 가운데 대부분이 테러와 연관됐다는 증거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수감자들이 기소도 되지 않은 채 무기한 억류된 관타나모 기지는 그동안 각종 고문 등의 의혹이 제기되는 등 대표적인 인권 침해 시설로 지목돼 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유럽 국가의 지도자들은 기지 폐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관타나모 기지에서는 지난달 수감자들과 군 경비원들간의 유혈충돌이 발생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수감자들이 단식투쟁을 벌이자 미군은 굶어죽는 것을 막으려고 수감자들의 코를 통해 강제로 음식물을 투입, 국제 인권단체들로부터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자살한 세명의 수감자도 단식투쟁에 참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월 테러 용의자들이 수감되기 시작한 이래 4년 반 동안 수감자 25명이 41차례 자살을 시도했지만 지금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스티븐 해들리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턴 비서실장으로부터 이번 사건 및 관련 정보를 보고받았다고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부시 대통령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스노 대변인은 전했다.dawn@seoul.co.kr
  • [생활의 지혜] 음식물 물기제거에 분유통 활용

    빈 분유통은 그냥 버리기 아깝다. 분유통 밑에 구멍을 여러개 내서 싱크대 밑에 두고 음식물 찌꺼기의 물기 제거에 활용해 보자. 뚜껑이 달려 냄새도 나지 않는다.
  • 갈수록 느는 국민의무

    많은 사람들은 ‘국민의 의무’를 생각할 때 헌법에 규정된 의무만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헌법 외에 각종 법률에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를 명시한 것만도 20여 가지에 이른다. 헌법에는 ‘국민의 의무’로 국방·근로·교육·납세·재산권행사·환경보전 등의 의무가 명시돼 있다.4대 의무라고 할 때는 국방·근로·교육·납세의무를 든다. 또 6대의무라 할 때는 헌법 제23조에 명시된 ‘재산권은 공공복리에 적합하게 행사토록 한다.”는 내용과 제35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된 것을 포함시킨다. 현행 각종 법률에는 19가지의 국민 의무규정이 더 있다. 이 가운데 13가지는 참여정부들어 제정된 것이다. 대부분 법률에 규정된 ‘국민의 의무’는 포괄적인 훈시나 노력규정으로 돼 있어 선언적인 성격이 강하다. 우선 지난해 5월 제정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에는 “국민은 국가 및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아이 낳는 것도 지켜야 할 의무로 규정해 놓은 셈이다. 아울러 각자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충실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해 노후대책을 세울 것도 의무 규정에 담았다. 또 2004년에 개정된 ‘구강보건법’엔 ‘국민은 스스로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문구를 담아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도 개인 의무로 정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제정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선 대중교통 이용을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로 규정했다. 즉,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받는데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한편 공공의 안전과 이익에 부합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규정했다. 이밖에 2004년 만들어진 ‘악취방지법’에선 사업활동이나 음식물 조리, 동물의 사육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의무로 명시했다. 이처럼 훈시적이면서 포괄적인 내용을 담은 의무규정이 자꾸 늘어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국민의 의무규정을 연구해온 중앙인사위 김명식 인사정책국장(법학박사)은 8일 “헌법은 고치기가 어려워 사회여건을 충분히 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정이 쉬운 법률에 의무규정을 명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아울러 “훈시적이고 선언적 의미가 대부분이지만 모든 국민에게 국가정책에 대한 법률적 의무와 책임을 강제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선거법위반 ‘50배 과태료’ 개정 추진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이귀남 검사장)는 29일 이번 선거 기간 부작용을 드러낸 공직선거법의 ‘50배 과태료’규정에 대한 손질이 필요하다는 일선 검찰의 의견을 최근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거법에는 유권자가 공직선거 후보자 등으로부터 금액·음식물·물품을 제공받으면 예외 없이 수수 금액의 50배에 달하는 과태료를 물도록 하고 있다.문제는 금품을 제공받은 유권자는 자진신고하더라도 예외없이 50배의 과태료를 물고 있다는 것이다.때문에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물론 돈받은 유권자들이 과태료를 물게 될 것을 우려 혐의를 끝까지 부인하는 등 일선 선거사범 수사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대검 공안부는 문제의 선거법 조항 중 ‘50배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를 ‘50배 금액 이하의 과태료’로 고치고 자진 신고한 유권자의 과태료를 경감·면제해 주는 조항을 신설하자는 일선 검찰의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부천시 일요일도 수거

    부천시는 여름철 악취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일요일에도 수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청소업체 수집·운반 차량 26대와 수거인력 78명을 음식물쓰레기 일요일 수거에 투입키로 했으며,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자동세척 전용차량 1대와 9팀 18명으로 구성된 세척반을 운영키로 했다. 일요일까지 음식쓰레기를 수거하면 수거 주기가 주 1∼2회에서 주 2∼3회로 늘어나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파리·모기 등 해충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음식쓰레기도 할증·할인

    부산 연제구는 7월1일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할인·할증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배출량에 상관없이 ℓ당 42원씩 부과하던 것을 지역내 공동주택의 월평균 배출량인 가구당 28ℓ에 미치지 못할 경우 처리수수료를 20∼30% 깎아 주는 것이다. 이는 처리수수료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다 보니 공동주택별 가구당 월평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최저 15ℓ에서 최고 52ℓ까지 3.5배나 차이가 나는데도 일부 공동주택의 경우 배출감량 노력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게 구청측의 설명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춘천 곳곳 쓰레기 넘쳐 악취 진동

    강원도 춘천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이 가동을 멈추면서 시내 곳곳이 악취와 음식물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다. 25일 춘천시에 따르면 근화동 자원화 시설 인근 주민들이 악취가 발생한다는 민원을 제기하자 시는 지난 8일부터 시설 가동을 중단하고 원주지역 민간업체에 쓰레기 처리를 의뢰했다. 춘천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44t으로 근화동 자원화시설은 지난 1월초부터 가동해 왔다. 하지만 자원화시설이 들어선 근화동 일대 주민들은 “냄새 탈취 장비도 갖추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과 수시로 드나드는 수거 차량들로 인해 악취가 나서 살 수 없다.”며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이 같은 민원으로 시설이 가동을 멈추면서 시에서는 일단 원주 민간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있으나 제때 수거가 되지 않아 주택가 곳곳이 음식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모아 놓은 음식물 쓰레기통 곳곳에서 악취가 풍기고, 주민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못해 또 다른 민원이 제기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아파트 단지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사실상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시민들은 “벌써 며칠째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이 가득 차 있고 비닐로 된 봉투가 터져 머리가 다 아플 지경이다.”면서 “시의 쓰레기 행정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춘천시 관계자는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하다 보니 수거업체 사정상 처리능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해당업체를 독려하고 최대한 빨리 자원화시설내에 냄새 탈취장비를 설치해 재가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음식점 메뉴광고 내년 허용

    “간을 보호할 수 있는 웰빙 비빔밥”,“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특수 돌솥밥” 지금은 이런 광고들을 했다가는 ‘파파라치’들의 배만 불리게 된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식당에서의 메뉴 광고가 전면 허용된다. 22일 농림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일반 음식점에서의 메뉴 광고를 허용하는 방안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연말까지 개정,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방침이다. 다만 질병에 관한 광고나 표시는 의약법 등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허용되지 않는다. 예컨대 ‘간암이나 당뇨, 심장병 등에 좋은 △△△’라는 효능·효과 광고는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인증되지 않고서는 여전히 과태료 부과대상이다. 따라서 ▲신체조직 기능의 일반적인 증진효과나 ▲음식물 성분의 영양학적 연구결과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음식물 특성 등을 광고하는 데에 한정해야 한다. 즉 ‘간을 이롭게 한다.,’거나 ‘장을 편안하게 해준다.’,‘머리를 맑게 해준다.”는 식이다. 아울러 광고 문안에 ‘최고’나 ‘가장 좋은’,‘특별한’이라는 표현을 넣는 것은 무방하다. 지금까지는 식당에서 메뉴 광고를 금지했을 뿐 아니라 ‘가장 좋은 △△△’,‘특별히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만 사용’이라는 표현을 썼다가는 단속돼 과태료를 내야 했다. 또한 광고는 식당 내에서만 가능하며 전단을 만들어 외부에 배포하거나 언론 등에 실어도 안된다. 인터넷에 올리는 것도 금지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은 환자용 식품에만 유용성 광고와 표시를 허용했으나 앞으로는 농업인과 중소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허위·과대광고 대상에서 식당 메뉴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론상으로는 ‘건강에 좋은 특수 자장면’이나 ‘정력을 증진시키는 삼계탕’,‘임산부에 좋은 갈비탕’ 등의 표현은 이에 맞는 성분의 재료를 쓸 경우 가능하게 됐다. 앞서 정부는 19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1차농산물과 전통식품의 표시·광고를 허용해주는 방안을 협의했다. 따라서 버섯이나 마늘, 양파 등의 영양성분에 관한 광고도 내년부터 가능해진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18일부터 본격 선거운동

    18일부터 본격 선거운동

    5·31 지방선거를 보름 앞둔 16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이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제4회 동시 지방선거에서는 모두 3867명의 ‘풀뿌리 일꾼’을 선출한다. 공식 선거운동은 등록 마감 다음날인 18일부터 개시돼 선거 전날인 30일까지 이뤄진다. 손지열 중앙선관위원장은 15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비방이나 흑색선전이 더 이상 득표의 수단이 돼서는 안 되며, 금품과 음식물로 소중한 주권을 사려는 시도 또한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등록 개시일부터 선거부정 신고·제보 체제를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또 17일 부재자 인명부를 확정한 뒤 25∼26일 부재자 투표를 실시한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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