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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15일 추가확진자2명 ...100명으로 늘어

    부산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68세 남성(99번 확진자)과 68세 여성(100번 확진자) 등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으로 증가했다. 99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97번(73세) 확진자의 직장동료다.이들은 진구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폐기물 처리시설 근무자다. 100번 확진자는 97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97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는 주로 출퇴근이었다.지난 8일 오전 7시 도보로 직장에 출근해 근무하다가 오후 5시쯤 도보로 귀가했다.다음날인 9일도 같은 동선이었는데 이날 오한,기침,콧물 등 증상이 나타났다.그리고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오전 7시에 도보로 출근해 오후 7시에 퇴근했다. 13일 오전 9시 10분쯤 마스크를 착용한 채 도보로 한 의원에 들렀다가 택시를 타고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이후 택시를 타고 오전 10시 자택에 도착했고,이날 오후 9시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의심 증상이 있는데도 정상적인 출퇴근이 이어져 사실상 나흘간 방치된 셈이다. 결국 직장 동료 1명과 아내까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97번 확진자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자칫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부산본점은 직원 확진 통보를 받고 곧바로 폐기물 처리시설을 폐쇄한 데 이어 15일 전관 임시 휴점하고 긴급방역에 들어갔다. 부산본점 관계자는 “백화점 내 동선을 확인한 결과 매장 근무자나 고객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방역당국 등과 협의한 결과 영업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부산본점 폐기물 처리시설 근무자는 97·99번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10명인데 1명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나머지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97번 확진자 감염 경위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98번 확진자는 기존 71번 확진자의 아들로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11일 직접 운전해 오전 10시 10분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그대로 자택으로 향했다. 12일 식은땀과 목이 간지러운 증상이 있어 외출하지 않았다. 13일에는 11일과 같은 방법으로 부산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들러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가 오후 9시 50분에 보건소 구급차로 부산의료원에 이송됐다. 98번 확진자는 71번 아버지,쌍둥이 형인 92번 환자와 한집에 거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버지 71번 확진자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50명이며,자가격리자는 180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해수부 공무원 또 확진, 총 27명…해수부 방문 연구원도 확진

    해수부 공무원 또 확진, 총 27명…해수부 방문 연구원도 확진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해수부 공무원 확진자가 또 나왔다. 해수부를 방문한 인천의 40대 연구소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도담동 도램마을 6단지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해양수산부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해수부 내 감염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해수부를 회의차 방문한 인천 송도동 소재 연구소에 근무하는 40대 연구소 직원 A(47·남)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인천시와 남동구에 따르면 논현고잔동에 거주하는 A씨 해수부를 방문한 이후 지난 9일 목 간지러움 증상이 있었고, 10일 발열(37.2도)과 통증이 나타나 11일 오전 9시∼11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논현동 열린이비인후과 의원·에코메트로약국·논현그린약국을 차례로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오후부터 12일까지는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출장을 다녀왔고, 14일 연수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이날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천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동거 가족 3명과 직장 동료 8명은 결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2명 확진...22명으로 늘어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2명 확진...22명으로 늘어

    분당제생병원 81병동 간호사와 응급실 간호사 등 밀접 접촉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A씨(53·여)와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간호사 B씨(27·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내과 간호사인데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했고, 밀접 접촉자로 뷴류되어 지난 6일 1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자가 격리된 상태였다. 자가격리 중 지난 10일부터 근육통과 인후통 증상이 있어 14일 2차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8시1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응급실 간호사 B씨는 응급실 근무자로 1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14일 인후통 증상으로 2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서울 노원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81병동 확진자 2명이 지난 3일 응급실을 찾았을 때 밀접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분당제생병원 확진자는(의사 1명, 간호사 6명, 간호조무사 6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 환자 면회자1명) 총 22명으로 늘었다. 거주지별 확진자 수는 성남시 9명, 서울 송파구 1명, 서울 강남구 1명, 서울 강동구 1명, 경기 이천시 1명, 경기 용인시 4명, 경기 광주시 4명, 경기 의정부시 1명 등이다. 분당제생병원은 집단감염이 확인된 지난 6일부터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이 10일째 중단된 상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세종청사 다녀온 인천 40대 회사원 확진

    정부세종청사를 다녀온 인천의 40대 회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해양수산부를 회의차 방문했던 40대 남성 A(남동구 거주)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해수부에서는 지난 10일 부터 이날 현재까지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A씨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회사에 근무하며, 해수부를 다녀온 지 나흘째 되던 지난 9일 부터 인후통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가용을 이용해 9일과 10일 송도동 회사로 출퇴근했다. 11일에는 오전 9시∼11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논현동 열린이비인후과 의원·에코메트로약국·논현그린약국을 차례로 방문한 뒤 낮 12시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출장을 가 부산 소재 회사·식당·호텔에 들른 뒤 12일 광명역으로 돌아왔다. A씨는 이튿날인 13일 연수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15일 오전 1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인천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한편 역학조사 결과 지금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동거가족 3명, 직장동료 8명이며 이들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됐다. 방역당국은 보다 구체적인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코로나19 확진자 76명 증가, 8162명… 23일 만에 100명 이하

    코로나19 확진자 76명 증가, 8162명… 23일 만에 100명 이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5일 0시 기준 총 8162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전날 0시보다 76명 증가한 수치로 이 가운데 45명은 대구(41명)·경북(4명)에서 나왔다. 사망자 수는 총 7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가 된 건 지난달 21일 이후 23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74명에서 22일 190명이 된 후 연일 100명 이상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총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9명, 경기 11명, 인천 2명이 추가됐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3명, 광주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충북 3명 등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0명이 늘어 총 834명이 됐다.누적 확진 대구·경북 7188명, 88.1% 차지…27만명 검사, 24만 3800명 음성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경북 718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8.1%를차지했다. 대구 6031명, 경북 1157명이다. 다른 지역은 서울 247명, 부산 106명, 인천 30명, 광주 16명, 대전 22명, 울산 28명, 세종 39명, 경기 211명, 강원 29명, 충북 31명, 충남 1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5명, 제주 4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61.6%로 남성(38.4%)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301명(28.2%)으로 가장 많다. 50대 1568명(19.2%), 40대 1141명(14.0%), 60대 1012명(12.4%) 순이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26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26만 8212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24만 377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 6272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트럼프, 확진자 접촉 논란에 결국 검사, 결과는 “음성”

    트럼프, 확진자 접촉 논란에 결국 검사, 결과는 “음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AP 통신이 대통령 주치의를 인용해 보도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백악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지 묻자 “나도 어젯밤 검사를 받았다”며 “연구실로 보냈다”고 대답했다. 그는 결과가 언제 나올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하루나 이틀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는데 하루만에 결과가 나온 것이다. 주치의 숀 콘리는 백악관이 배포한 자료를 통해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 정보를 배포한다”며 “어젯밤 코로나19에 관해 깊은 논의 후에 대통령은 (검사를) 진행하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밤 나는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확인을 받았다”며 “마러라고에서 브라질 대표단과 만찬 후 일주일 간 대통령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말했다. 또 “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와 매일 접촉하고 있다”며 “우리는 노출 감소와 전염 완화를 위해 최선의 업무를 이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염 우려는 지난달 참석한 보수단체 행사에 온 한 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수면 위로 떠올랐다. 또 지난 7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의 만찬 테이블에 앉은 한 인사가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8일 모금행사에 참석한 또 다른 인사도 양성 확진이 나오자 만 73세의 트럼프 대통령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소 3명의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기자회견 도중 처음에는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넘어가다가 질문이 이어지자 결국 검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에서는 “난 어제 기자회견에 기초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결심했다”, “언론이 미쳐가고 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브리핑 참석 직전 발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고, 브리핑룸을 떠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체온이 얼마냐는 질문이 나오자 뒤돌아보며 “완전히 정상”이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밀접하게 접촉한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브리핑장에 있던 펜스 부통령도 관련 질문에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검사를 받으면 좋겠다면서 브리핑이 끝나면 곧바로 주치의와 상의해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전날 국가비상사태 선포 회견에서 참석자들과 왜 악수했는지를 묻자 원래 악수를 좋아하지 않지만 정치인이 된 뒤 거의 습관이 됐다고 해명하면서 “악수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게 말을 걸어오고 악수를 하고 싶어 한다. 그것은 일종의 자연스러운 반사작용이다. 여러분도 누군가 다가와 손을 내밀면 악수할 것”이라며 “악수는 이제 좋은 일이 아니다. 나도 동의한다.피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 직후 뉴욕 증시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폭등했다고 언급한 뒤 “짧은 시간 동안 기록을 세웠다”며 기자회견을 하루에 한 번, 하루에 다섯 번 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또 전날 뉴욕 증시가 급등한 주가 차트에 자신의 서명을 담은 메모를 일부 의원 등 지지자들에게 보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트럼프 만난 브라질 대통령 동행한 의원도 감염…확진자 3명째

    트럼프 만난 브라질 대통령 동행한 의원도 감염…확진자 3명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방미에 동행한 브라질 상원의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앞서 음성 판정을 받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검사 결과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기 때문에 브라질 정부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중도우파 사회민주당(PSD)의 네우시뉴 트라지 상원의원이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라지 의원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서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건 전문의가 지시하는 모든 지시를 따를 것이며 상황이 더 악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라지 의원은 대통령실 소속 커뮤니케이션국의 파비우 바인가르텐 국장이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곧바로 검사를 받았다. 트라지 의원은 귀국 후 상·하원 의장 등 다른 의원들을 만나고 보건·경제 관련 위원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바인가르텐 국장과 트라지 의원에 이어 네스토르 포르스테르 미국 주재 브라질 대리대사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일정을 함께한 인사 가운데 지금까지 3명이 확진자로 밝혀졌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외에 부인 미셸리 보우소나루 여사, 셋째 아들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하원의원, 각료, 기업인 등 미국 방문 일행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트라지 의원의 확진 판정으로 검사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12일 이뤄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루이스 엔히키 만데타 보건부 장관의 권고에 따라 한 차례 더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감염 우려는 브라질 정부에 그치지 않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등 브라질 방미 수행단을 만난 트럼프 대통령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주 말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이 때문에 전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거듭된 질문에 “검사를 받을 것”이라면서 “검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조만간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만데타 장관은 2차 검사가 1주일 정도 지나 이뤄질 예정이며, 그 전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서 발열 등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료실로 옮겨질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2명 추가…다른 층 근무자도 감염(종합)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 2명 추가…다른 층 근무자도 감염(종합)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건물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직원인 구월동 주민 A(41·여)씨가 1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콜센터는 코리아빌딩 7∼9층과 11층에 입주해 있으며 A씨는 집단감염이 가장 먼저 시작된 11층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동구에 따르면 A씨는 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자가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고열 증상이 일어나 다시 검사한 결과 이날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와 함께 사는 어머니와 여동생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어났다. 콜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같은 건물의 다른 층 근무자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코리아빌딩 근무자인 운양동 주민 B(64·남)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콜센터와 관련 없는 10층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달 21일 확진자인 직장 동료와 접촉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가 이달 7일 격리를 해제한 뒤 10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다. 이후 구로구로부터 재검사 권유를 받은 그는 12일 오전 10시쯤 버스와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해 구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 검체 검사를 한 끝에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B씨를 포천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주거지 일대를 방역 소독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B씨가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가족과도 격리를 철저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일 오전 역학조사를 거쳐 이동 경로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김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포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총 8명

    김포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총 8명

    경기 김포시에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모두 8명이 발생했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오전과 오후 7번·8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발표된 7번째 확진환자는 확진환자는 40세 남성으로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 거주자다. 이 남성은 서울시 구로구 신림동 소재 에이스손해보험 위탁 콜센터 직원으로 지난 9일 6번째 확진환자와 함께 구로구보건소에서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체 검사결과(1차) 음성으로 판정받았으나 자가격리 중이었다. 8번째 확진자는 64세 남성으로 운양동 래미안아파트에 살고 있다. 구로구 콜센터 코리아빌딩 10층 모 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콜센터는 건물 7∼9층과 11층에 입주해 있다. A씨는 콜센터와 관련 없는 10층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시 보건소는 확진환자가 병원에 이송된 후 해당 아파트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역학조사관이 동선을 확인한 후 자세한 사항을 김포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8번째 확진환자 발생 직후 정하영 시장은 아파트 주민대표들과 만나 “오늘 하루 두 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번 기회에 시민 여러분은 더 조심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다중 집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집단감염’ 해양수산부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 없어…재검사 2명

    ‘집단감염’ 해양수산부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 없어…재검사 2명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양수산부 내 전수검사 결과 기존에 확인된 26명 외에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2명이 재검사 통보를 받아 추가 확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직원 707명과 용역회사 직원 88명 등 795명에 대한 검사에서 확진 26명, 음성 767명, 재검 2명 등의 결과가 나왔다. 재검 통보를 받은 2명은 해수부 직원으로 이날 다시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15일 오전쯤 나올 예정이다. 해수부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10일부터 13일까지 본부 직원을 비롯해 파견직, 공무직, 용역직을 포함 795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실시했다. 해수부 내 확진자는 지난 10일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1일 4명, 12일 13명, 13일 7명, 14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2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대부분은 정부세종청사 5동 4층에 있는 수산정책실과 해운물류국, 대변인실 소속 직원들이다. 그러나 5동 5층 해양정책실에서 2명과 4동 4층 감사관실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와 감염 확산과 타 부처 전파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해수부는 15일 전체 공간에 일괄 방역을 실시하고, 16일부터는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 중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자가격리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청사로 복귀시켜 기관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81병동 환자 면회한 가족도 확진

    분당제생병원 81병동 환자 면회한 가족도 확진

    분당제생병원 81병동 환자를 면회한 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서울 강남구에 사는 A씨(47·여)가 14일 오전 8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과 관련한 감염자는 최소 20명으로 늘었다. 성남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사망한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B씨(77·여)의 가족이다. 폐암 환자인 B씨는 분당제생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 입원했다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분당제생병원 8층에 입원 중인 가족을 면회한 후 이날 가족이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 1차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8일부터 잔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13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1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로 본인 승용차를 이용해 가족 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구는 A씨 자택과 A씨가 방문했던 마트, 약국 등 동선 4곳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 고 폐쇄했다. 또 A씨 자녀와 같은 동에 사는 아파트 주민 80여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실시토록 했다. 이날에만 간호사 1명과 간호조무사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 나면서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9명(의사 1명, 간호사 4명, 간호조무사 6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으로 늘었다. A씨를 포함하면 분당제생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20명이 된다. 거주지역별로 성남 8명, 경기 용인과 광주 각 4명, 경기 이천과 의정부, 서울 송파,강남구 각 1명 등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천생명수교회 신도 6명 추가 확진자 발생…누적 총 36명

    부천생명수교회 신도 6명 추가 확진자 발생…누적 총 36명

    코로나19에 감염된 서울 구로구의 보험사 콜센터 직원이 다녀간 경기 부천의 생명수교회에서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다. 부천시는 소사본동 주민 A(67·남)씨와 괴안동 주민 B(58·여)씨 등 소사로 170번길 45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 신도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생명수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14명이며, 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A씨 등은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인 부천 19번째 확진자 C(44·여)씨와 같은 교회에서 예배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예배에는 목사를 포함해 58명이 참석했다. 생명수교회 14명 중 1명은 서울 콜센터 직원으로 현재까지 13명이 전파된 셈이다. 이 중 다른 자치단체 거주자 5명은 그곳에서 관리 중이고, 53명은 부천시가 관리하고 있다. 53명 전부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명 확진 외에 39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지상 3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 있는 이 교회는 200여㎡ 예배당이다. 확진자 1명과 신도 20∼30여명이 함께 머무를 경우 신도 간 간격이 좁아져 집단 감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확진된 신도 중 1명은 간호조무사여서 근무 중인 소사본동 부천하나요양병원이 전날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이 요양병원에는 기저질환이 있는 142명의 환자를 포함한 직원 등 164명이 격리돼 있다. 다행스럽게 지금까지 102명(비접촉자와 의료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102명도 잠복기를 지나봐야 알 수 있다. 시는 관련시설은 모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추가 확진자들은 다음과 같다. ▲60대남성 소사본동 거주, ▲50대여성 괴안동 거주 ▲56년생 남성, 소새울어울마당 부근(소사본동, 부천시 은성로) 주택 거주 ▲63년생 여성, 소새울어울마당 부근(소사본동, 부천시 은성로) 주택 거주(위 남성과 부부) ▲59년생 여성, 호현로 387번길 진양아파트(소사본동) 거주 ▲67년생 여성,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부근(괴안동) 빌라 거주. 한편, 부천시는 기독교와 불교연합회·원불교·천주교 등 1500여개 종교단체에 다중 집회 및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재차 요청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 관내 활동 중인 1183개 교회 전체를 점검했는데 아직도 많은 교회가 정상예배를 하겠다고 고집한다. 모든 교회는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영상예배나 가정예배로 전환해 주고 정말 어려운 교회는 오프라인 예배 규모를 축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부득이 집회를 진행할 때 마스크 착용과 참석자 간 2m 이상 거리두고 앉기, 참석자의 발열 체크, 집회 전·후 시설 내·외부 방역 실시, 손소독제 비치 등 예방조치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예방조치를 하지 않고 진행하는 집회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9조에 따라 경기도지사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제한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보건소에서 방역이 필요한 종교시설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 등 방역이 가능한 자원봉사단체에서 작은 종교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해 마을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오늘만 간호 인력 3명 확진

    분당제생병원, 오늘만 간호 인력 3명 확진

    6일부터 자가격리 들어간 상태전수조사 땐 음성→10일 지나 양성 판정증상이 발현돼 양성 확진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 간호 인력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명 모두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 본관 8층 81병동에 근무했다.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14일 성남시와 분당제생병원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 호원동에 사는 28세 간호사,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에 사는 48세 간호조무사, 광주시 퇴촌면에 거주하는 53세 간호조무사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의사 1명, 간호사 4명, 간호조무사 6명 등 의료진만 11명에 달한다. 81병동에서는 간호사 27명, 간호조무사 13명 등 간호 인력 40명이 근무했다. 직원 11명 중 5명이 13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첫 환자 발생 직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생활 도중 1주일에서 10일가량 지난 이후 증상이 발현돼 양성 확진을 받은 경우이다. 병원은 “보건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집중관리 대상인 밀접접촉 자가격리자 관리를 하고 있다”며 “유증상자도 철저히 관리해 지역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입원해 있는 환자에게서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간호인력 3명 추가 확진...19명 으로 늘어

    분당제생병원 간호인력 3명 추가 확진...19명 으로 늘어

    분당제생병원 81병동 간호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간호사(27.의정부시)A씨가 2차검사 결과 오후 1시 50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간호사 A씨는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했고, 밀접 접촉자로 뷴류되어 지난 5일 1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6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8층 81병동 근무 간호조무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에 사는 48세 간호조무사와 광주시 퇴촌면에 거주하는 53세 간호조무사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흡기내과 병동인 81병동에는 27명의 간호사와 13명의 간호조무사가 교대 근무하고 있다. 간호사 A씨는 의정부 호원동 집에서 자가용으로 출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분당제생병원의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19명(의사 1명, 간호사 4명, 간호조무사 6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성남시 8명,이천시 1명,용인시 4명,서울 송파1명,광주시 4명,의정부시 1명 이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자가격리 직전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고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고 있어 당혹스럽다” 면서 “유증상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지역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만에 전체 직원, 환자, 입주업체 등 1832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최초 환자와 밀접 접촉했던 자가격리자인 81병동 직원들에게서 증상이 발현되어 확진자가 발견되고 있다. 병원측의 발 빠른 격리 조치로 현재 입원해 있는 입원 환자에게서는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천 28번째 확진자, 송도 복합쇼핑몰·카페 등 방문

    인천 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송도 복합쇼핑몰과 카페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14일 역학조사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A(50·남)씨가 지난 11일 오후 9시 복합쇼핑몰인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의 한 식당을 방문한 사실이 파악돼 방역을 마쳤다고 밝혔다. 당시 식당에 함께 간 동석자는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자가용을 타고 경기 시흥시 한 카페를 방문했다가 같은 지역 식당을 들른 뒤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 머물렀다. 그는 12일 오전에도 자택에 머물다가 오후 1시 12분 자가용을 타고 부평구 한 카페를 들른 뒤 귀가했다. A씨는 이후 13일 오전 자가용을 이용해 인천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센터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이달 6일 서울 강북구 코로나19 확진자 B(56·남)씨와 마포구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5일 후인 11일 오전부터 마른기침과 목 간지러움 증상이 생기자 B씨로부터 검사 권유를 받고 선별검사센터를 찾았다. B씨의 경우 필리핀을 다녀온 이력이 있으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송도에 혼자 사는 A씨는 대구 방문 이력이나 신천지와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인천의료원에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10일부터 13일까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식당 동석자 외에 다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모두 28명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음성군 일가족 4명 확진, 충북 31명으로 늘어

    음성군 일가족 4명 확진, 충북 31명으로 늘어

    충북 음성군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도내 전체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 대소면에 거주하는 A(48)씨와 그의 두 딸 B(20)씨와 C(17)양이 검체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D(46·여)씨의 남편과 딸들이다. 충북지역 28~31번째 확진자인 이들 4명은 모두 충주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D씨는 지난 5일 발열과 근육통, 기침증상이 있자 개인병원에 2차례 들려 진료를 받았다. 호전이 없자 지난 13일 진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해 양성이 나왔다. D씨의 확진 판정 후 그의 가족도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당시 남편 A씨는 감기초기 증상을 보였다. B양은 최근 증상이 전혀 없었다. C양은 지난 1일부터 인후통, 기침, 근육통 등이 있었지만 지난 3일부터 3일간 약을 먹고 증상이 없어진 상태였다.  음성군은 D씨 가족 감염원과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방문 시설은 소독을 위해 임시폐쇄했다.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 후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까지 확인된 이들의 이동경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군 관계자는“ 4명이 모두 이동시 마스크를 썼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이들의 접촉자는 35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성남시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 교인과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 등 여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14일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A(74·여)씨가 오전 7시, 그리고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B(48)씨가 오전 7시 30분 각각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지동 거주 A씨는 확진자가 3명 나온 은혜의 강 교회 교인으로 지난 8일 교회에 출석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서 은혜의 강 교회 교인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교인 수 80여명의 은혜의 강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했다. 시는 이 교회에 대해 9∼10일 방역작업을 마쳤으며 확진자 4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 B씨는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해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지난 5일 1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증상이 의심돼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분당제생병원의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17명(의사 1명,간호사 3명,간호조무사 5명,환자 7명,보호자 1명)으로 늘었다. 성남지역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26명으로 집계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버티던 트럼프 “코로나19 검사 곧 받을 것…일정 조율중”

    버티던 트럼프 “코로나19 검사 곧 받을 것…일정 조율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석한 자리에서 식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되자 결국 진단검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동안 자신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검사 필요성을 일축해 왔다. 지난 주말 만났던 브라질 관리·마이애미 시장 양성 판정 지난주 말 플로리다 팜비치의 개인 별장 마러라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을 만났다. 그런데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수행단 일원인 파비우 바인가르텐 커뮤니케이션국 국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감염 위험성이 제기됐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경우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당시 바인가르텐 국장과 같은 방에 머물렀던 프랜시스 수아즈 마이애미 시장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게 됐다. 장녀 이방카도 감염자 접촉에 스스로 재택근무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 보좌관 역시 접촉자의 범위에 들어갔다. 최근 만난 피터 더튼 호주 내무부 장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미국 현지 언론들은 13일(현지시간) 이방카 트럼프가 예방 차원에서 백악관으로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했다고 보도했다.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백악관 의료 참모진들이 이방카 트럼프가 자가격리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 상태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전날까지만 해도 바인가르텐 국장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그와 거의 접촉이 없었다며 지금으로선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그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인물과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이 보도됐고,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은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트럼프, 비상사태 선포 기자회견 중 여러 차례 질문 끝에 “받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위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면서 검사를 받을 필요성이 없다는 취지로 넘어갔다가 거듭 질문이 나오자 입장을 번복했다.그는 바인가르텐 국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백악관 의사들의 조언을 받았다며 “나는 어떤 증상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가서 검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서둘러 다른 기자를 지목, 추가 질문을 끊으면서 발언권을 넘겼다. 그러나 다른 기자가 또다시 검사를 받지 않을 것이냐고 거듭 질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검사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면서 .필시(most likely) 그렇다(검사를 받을 것이다). 어쨌든 나는 그것을 할 것(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는 검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꽤 조만간(fairly soon)”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바인가르텐 국장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어쨌든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노출 우려는 지난달말 그가 참석했던 대규모 보수단체 행사인 보수 행동 정치 회의(CPAC)에 온 한 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로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 행사에서 문제의 확진자와 접촉한 의원들 및 미국 보수주의 연합(ACU) 의장 등이 트럼프 대통령 일정에 동행하거나 악수를 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통령의 건강 문제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과정에서 해당 인사들이 자가격리 등에 들어갔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증상이 없다며 검진을 마다해 논란이 일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고령층이라는 점에서 대통령 스스로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는다는 비판도 제기돼 왔다. 게다가 지난주 보우소나로 대통령과의 만남에 함께했던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도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장녀 이방카 선임 보좌관도 확진자와 접촉,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트럼프 대통령 역시 검진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몰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도 “신천지 전수조사 검사 마무리수순…3명만 확진”

    경기도는 신천지예수교 신도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증상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80% 이상 완료한 결과 현재까지 3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전체 신도 3만3809명 중 유증상자로 파악된 79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해 이날까지 659명(83.2%)의 검사를 마쳤다. 검사 결과 3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나머지 655명은 음성,4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밖에 115명은 증상이 사라졌거나 경미해 검사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고,18명은 다른 시도 거주자로 파악돼 소재지 지자체로 관리를 넘겼다. 도는 도내 신도 3만3809명에 대한 2주간의 능동감시 기간이 지남에 따라 지난 12일 감시를 해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애초 지난달 16일 신천지 과천예배 참가자들의 전파 가능성을 우려해 능동감시를 하며 증상 유무를 주시해왔으나 한 달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검사받지 않은 유증상들도 별문제가 없어 감시조치를 해제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1명 추가 확진

    성남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1명 추가 확진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간호사(29·분당구 분당동)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양성 판정 간호사 A씨는 분당제생병원 내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해,지난 5일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6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 10일 미열과 잔기침,코막힘 증상이 생겨,13일 분당구보건소를 방문 2차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후 8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의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16명(의사 1명,간호사 3명,간호조무사 4명,환자 7명,보호자 1명)으로 늘었다. 이들 가운데 폐암을 앓던 82세 남성 환자와 77세 여성 환자가 고양 명지병원과 성남시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다가 지난 11일과 이날 잇따라 숨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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