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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방역패스 없으면 징역 10년? 발칵 뒤집힌 볼리비아

    코로나19 방역패스 없으면 징역 10년? 발칵 뒤집힌 볼리비아

    남미국가 볼리비아가 2022년부터 엄격한 방역패스 시행을 예고했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경우에 따라 징역을 살게 될 수도 있다.  호르헤 실바 소비자보호부 부장관은 27일(현지시간) "방역패스 없이 특정 장소에 들어가거나 지방 이동을 하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공중보건에 대한 테러로 간주할 수 있다"며 현행 형법에 따라 최고 징역 10년이 선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키지 않을 사람은 지키지 않고, 지킬 사람은 지키라"라면서 "하지만 (징역형 경고는 결코) 농담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볼리비아는 행정명령 4640호를 발동,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강력한 방역패스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 볼리비아에선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을 방문할 때 방역패스 제시가 의무화된다. 방역패스가 없으면 미사나 예배 등 종교행사 참석도 불가능하고, 쇼핑몰 입장도 불허된다. 경계를 넘어 지방 간 이동할 때도 반드시 방역패스를 제시해야 한다.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은 백신접종 증명 대신 PCR 음성확인서로 대체가 가능하다. 방역패스나 PCR 음성확인서를 제시하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라고 형사처벌에 조건을 달긴 했지만 부장관의 이 같은 발언에 볼리비아는 발칵 뒤집혔다. 그의 발언은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감옥에 간다"는 가짜 뉴스로 와전돼 삽시간 만에 퍼졌다. 실바 부장관은 부랴부랴 긴급기자회견을 자청, 해명에 나섰다. 그는 "백신 미접종자를 (무조건) 교도소로 보내겠다는 취지는 아니었다"며 "진의가 왜곡됐다"고 밝혔다. 그는 "볼리비아에서 백신접종은 자발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개인적 사안"이라며 "정부는 백신접종을 강요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징역형을 선고할 법적 근거가 실존하기 때문이다.현지 언론은 "법조계에 자문은 구한 결과 형법 216조를 근거로 실형 선고가 가능하다"면서 "공중보건에 대한 테러 혐의로 유죄가 확정되면 최장 10년 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는 한 주민은 "조건이 있긴 하지만 정부가 징역형에 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확인한 건 사실이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구 1180만의 볼리비아에서 2021년 말 현재 백신접종 완료자는 350만 정도로 추산된다. 추가(3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50만 명에 불과하다.
  • 음성군, 경계 허문 지역상품권 운영 대통령상 수상

    음성군, 경계 허문 지역상품권 운영 대통령상 수상

    충북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자역사랑상품권 평가에서 음성행복페이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음성군의 대통령상 수상 비결은 지역상품권 통합운영이다.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충북 혁신도시는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에 걸쳐있다. 혁신도시라는 동일생활권이지만 2개 군에 걸쳐있다보니 맹동면에 사는 혁신도시 주민은 도로만 건너면 지역상품권을 쓸수 없는 등 불편이 컸다. 충북도와 음성군, 진천군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았다. 상품권 유통지역 확대를 위해 조례를 개정했고, 지난해 12월 충북혁신도시 내 지역화폐 통합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들의 이런 노력으로 올 1월부터 충북 혁신도시에선 행정구역 구분 없이 음성행복페이와 진천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해졌다. 음성군은 지역화폐 통합운영 조기정착을 위해 가맹점 등록 전담인력 2명도 배치했다. 현재 혁신도시내 가맹점은 900여곳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역화폐 통합운영이 전국 첫 사례라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향후 양 군 전 지역의 통합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음성행복페이는 2020년 발행액 280억원, 2021년 현재 발행액 722억원으로 누적발행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5만 5000명이 가입해 음성군 인구 대비 55% 가입실적을 보이고 있다.
  • QR코드 찍자 “딩동”…입장 불가입니다

    QR코드 찍자 “딩동”…입장 불가입니다

    내년 1월 3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자증명서 인증시스템을 이용할 때 ‘접종완료자입니다’ 소리를 확인해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딩동’ 소리는 입장 불가(미접종 예외에 해당하는 자 제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시설 운영자가 이용자의 접종상태를 쉽게 알 수 있게끔 전자증명서 인증시스템에서 접종 상태를 소리로 안내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바뀐 인증 시스템에 QR 코드를 인식시키면 유효기간 만료 여부에 따라 다른 알림음이 나온다. 시설관리자는 내년 1월 3일에 맞춰 KI-PASS 앱을 업데이트해야 개선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되었습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지만, 앞으로는 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에만 ‘접종완료자입니다’라는 음성이 나온다. 반면 6개월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접종증명서를 대면 ‘딩동’하는 소리가 나온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시설관리자는 딩동 소리가 나오는 경우 미접종 예외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이외) 방역패스 미소지자는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음성 안내 조치로 사람이 몰리는 시간, 소규모 시설에서도 (출입 관리를 위한) 상주 인원 없이 이용자의 접종완료 및 유효기간 만료 여부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내년 1월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적용 또 접종증명 유효기간이 적용돼(1월 3∼9일은 계도기간) 2차 접종 후 180일이 지난 접종 증명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이 지났는데도 추가접종(3차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방역패스 적용시설에 출입할 수 없다.부스터샷 접종률, 아직은 30% 미만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85.7%, 접종 완료자(2차 접종) 82.4%, 3차 접종자(부스터샷) 29.6%를 기록했다. 김우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부스터샷은 델타 변이에 대해 중증, 사망 예방이 88~91%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70%대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영국 데이터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곧 부스터샷 효과가 나타나겠지만 12월 안에 효과를 보긴 어려울 것 같다. 또 부스터샷 접종률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과 문화에 따라서도 데이터가 좌우된다”고 덧붙였다.
  • [속보] ‘접종완료자입니다’는 출입, ‘딩동’은 불가…안내음성 변경

    [속보] ‘접종완료자입니다’는 출입, ‘딩동’은 불가…안내음성 변경

    내년 1월 3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자증명서 인증시스템을 이용할 때 ‘접종완료자입니다’ 소리를 확인해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시설 운영자가 이용자의 접종상태를 쉽게 알 수 있게끔 전자증명서 인증시스템에서 접종 상태를 소리로 안내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되었습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지만, 앞으로는 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에만 ‘접종완료자입니다’라는 음성이 나온다. 반면 6개월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접종증명서를 대면 ‘딩동’하는 소리가 나온다. 방대본은 “이번 음성 안내 조치로 사람이 몰리는 시간, 소규모 시설에서도 (출입 관리를 위한) 상주 인원 없이 이용자의 접종완료 및 유효기간 만료 여부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남도, 목욕장에 방수마스크 1만 2300여개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최근 목욕장발 코로나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방수마스크 긴급 지원에 나섰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영업 중인 목욕장은 325개소이고, 영업주 및 종사자는 총 1466명이다. 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3밀 환경(밀폐·밀접·밀집)인 목욕장의 세신사 등 종사자가 탕 안에서 마스크가 금방 축축해져 마스크 착용을 아예 꺼리는 사례가 많다. 이 때문에 최근 한 달간 목욕장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수 38명, 광양 17명, 무안 12명, 영광 10명, 해남 6명 등 총 83명이나 된다. 이에따라 도는 목욕장발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방수 마스크 1만 2300개를 구매해 목욕장 325개소에 배부했다. 도는 또 다음달 7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목욕장 출입자 방역패스 및 종사자 주1회 PCR 검사 등 방역 전수점검도 실시키로 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방역관리자 운영,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 출입자 방역패스 확인,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음식 섭취 금지 등 목욕장 의무 방역수칙 준수 여부다. 도는 지난 2일부터 목욕장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다. 의무 방역수칙과 마찬가지로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 중단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분할 방침이다. 이영춘 도 식품의약과장은 “안전한 목욕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이용자는 물과 음료를 제외한 음식 섭취 금지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장시간 이용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도와 충북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운용 최우수 평가받아

    경기도와 충북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운용 최우수 평가받아

    경기도와 충북 음성군이 지역사랑상품권을 가장 잘 운용한 지방자치단체에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19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19곳은 정부포상과 표창을 비롯해 경기도 4억원과 음성군 3억원 등 특별교부세 총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연매출 10억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제한해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정책효과가 영세 소상공인 위주로 흘러가게 했다. 또한 청년기본소득 등 각종 정책수당 8조 7029억원(2019년 이후 누적)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에게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습관’을 확대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소상공인 점포 이용률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전 35.2%에서 이용 후에는 59.3%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음성군은 인근 진천군과 협의를 통해 같은 생활권인데도 행정구역이 음성군과 진천군으로 갈라져 있어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이 제한없이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한 것이 인정을 받았다. 그 결과 충북혁신도시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매출이 2020년 62억원에서 2021년 156억원으로 2.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규창 행안부 차관은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수단뿐 아니라 지역의 고유한 특성 및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되어 자치분권 2.0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지역 맞춤형 정책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백신 미접종자 거부한 식당’ 표시한 지도 등장…정부 “입장 금지 자제해달라”

    ‘백신 미접종자 거부한 식당’ 표시한 지도 등장…정부 “입장 금지 자제해달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입장을 거부하는 일부 가게의 정보가 표시된 지도가 등장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혼자이거나 PCR 검사 결과 음성이라면 식당과 카페 이용이 가능하지만, 일부 가게에서 백신 미접종자를 아예 받지 않는 경우가 생기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 26일 온라인상에는 ‘미접종 식당 가이드’라는 홈페이지가 등장했다. 홈페이지 관리자 측은 공지를 통해 “최근 강화된 방역패스 정책으로 우리 사회가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는 것 같다. 저를 포함해 미접종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미접종 식당 가이드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340여 곳의 식당이 올라와 있다. 이들 식당은 ‘미접종 친절 식당’과 ‘미접종 거부 식당’으로 나뉘어있고, 식당 이름과 주소가 지도에 표시돼 있다. 백신 미접종자를 거부한 식당에 관한 정보가 공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7일에는 ‘미접종자 차별 가게 공유 카페’가 개설되기도 했다. 해당 카페는 현재 6600여 명이 가입해 미접종자를 거부하는 식당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카페 측은 “(거짓 제보로) 억울한 가게가 나오면 절대 안 된다”는 공지와 함께 ▲별점·전화테러 ▲가게 SNS에 악플 남기기 등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방역당국 “미접종자 입장 금지는 삼가달라”방역당국은 미접종자에 대한 시설 이용 제한과 관련해 “미접종자 입장을 금지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달라”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7일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방역패스 제도는 미접종자들이 감염되는 것을 보호하는 방어 조치”라며 이같이 전했다. 현재 실시 중인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조치에 따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방역패스가 없으면 입장이 어렵지만, 필수시설인 식당·카페에 한해서 미접종자는 혼자 이용하거나 48시간 이내 PCR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가게에서는 ‘방역 패스’ 위반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와 영업정지 위험을 떠안게 된 것이 과도하고, 이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 역시 어렵다는 이유로 미접종자 입장을 아예 거부하고 사례가 나오는 상황이다. 손 반장은 “약 7%에 달하는 18세 이상 성인의 미접종자분들이 중증환자나 사망자의 52% 내외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분들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지금처럼 유행의 상황이 악화되고 미접종자들의 사망 중증화율이 높아질 때 방역패스를 광범위하게 확대해서 미접종자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방역패스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감염병예방법상의 처벌 근거는 없지만 예를 들면 노키즈존이라든지 혹은 애완동물 동반 입장금지라든지 이런 류와 함께 범용적인 차별에 대한 부분들에 있어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지를 보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 돌파감염 격리기간은? 부스터샷이 완전접종?… 오미크론으로 커지는 고민

    돌파감염 격리기간은? 부스터샷이 완전접종?… 오미크론으로 커지는 고민

    오미크론 중증 적어 “10일 격리 줄이자”인력 부족 심각해… 영국도 7일로 축소 완전접종 기준 ‘부스터샷’으로 상향 격론출근·등교 기준, 백신거부자만 늘릴수도돌파감염 속출에 백신에 대한 의구심도오미크론 때문에 백신 맞겠다 12% 뿐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로 미국에서 하루 확진자가 거의 1년만에 2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방역정책의 구체적 기준에 대한 변경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돌파감염의 경우 기존과 같은 격리기간이 필요할지, 완전 접종 기준을 부스터샷까지 3회 접종으로 변경해야 할지 등의 문제가 대표적이다. 미국 뿐아니라 오미크론으로 고통받는 주요 국가들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7일 평균치를 기준으로 일일 확진자가 20만 1330명으로 지난 1월 19일(20만 1953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거의 1년만에 일일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선 이유는 무엇보다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 때문이다. 하지만 증상은 델타변이보다 중증은 덜 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자는 델타 감염자보다 입원할 가능성이 거의 60% 낮고,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도 오미크론 감염자가 중증으로 응급실에 갈 확률이 15∼20% 적다고 했다. 미국에서는 이런 이유로 백신 완전 접종자의 경우 현재 ‘양성 판정으로부터 10일’로 돼 있는 자가격리기간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CNN이 26일 전했다. 오미크론은 무증상이나 경증이 많아, 10일간 격리기간을 유지할 경우 자가 테스트를 기피하거나 양성 반응이 나와도 숨길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CNN 의학분석가인 리나 웬 박사는 “양성 판정을 받은 의료종사자의 긴 격리로 인해” 의료 공백이 생기는 것 등을 막기 위해 “여러 이유로 자가격리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인난에 시달리는 재계는 5일로 줄일 것을 제언하는 상황이다. 영국의 경우 24시간 내에 2번의 테스트가 모두 음성이 나올 경우 자가격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줄이기로 했다. 반면 무증상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현행 10일의 자가격리기간을 유지하자는 반박도 나온다.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이 최근 검토중이라고 밝힌 ‘백신완전접종’의 기준을 부스터샷으로 상향하는 문제도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모더나와 화이자의 백신은 2번 접종을, 존슨앤드존신 백신은 1번 접종을 완전 접종으로 정의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기존 접종을 한지 6개월이 지난 사람의 경우 완전접종이 아닌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경우는 부스터샷까지 맞아야 완전 접종이라는 것이다. 파우치도 부스터샷을 맞았을 때 중화 항체가 30~40배 증가하고, 그 결과 오미크론을 포함한 새로운 변이에 대해 저항력이 높아진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완전접종은 등교, 출근, 스포츠·공연 관람 등의 기준이 된다. 부스터샷 접종자가 소수일 때 기준을 상향하면 사회 혼란이 불가피하다. 또 2회 접종 비율이 62%에 불과한 미국에서 섣부른 완전접종 기준 상향은 백신거부자를 더욱 늘릴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오미크론으로 인해 돌파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비영리연구소 카이저가족재단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백신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힌 응답자는 12%에 불과했다. 백신 접종을 촉구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일 “가짜 정보를 유통하지 말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근절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 국방부,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수색 작전

    국방부,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수색 작전

    국방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를 찾기 위한 수색작전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작전은 겨울철 ASF 확산 위험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12~1월 짝짓기를 하는 멧돼지는 부족해진 먹이를 찾기 위해 이동거리를 늘리며, 멧돼지들의 이동이 활발해질수록 ASF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수색지역은 ASF 양성 발생 및 인접 지역인 핵심차단구역으로 ▲경기 3곳(양평·여주·이천) ▲충북 6곳(음성·증평·충주·괴산·제천·단양) ▲경북 5곳(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등이며, 수색에는 55사단·37사단·50사단 병력 440명이 투입된다. 작전 기간은 이날부터 4주간이다. 작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병력이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체가 되지 않도록 작전 전·후 수색 인원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이 준수되는 가운데 진행된다. 작전 중 멧돼지 폐사체 등 이상 개체를 발견하면 접촉을 금지하고 즉시 지자체와 환경청에 신고한 후 GPS 좌표와 사진, 주소 등 위치 정보를 전송한다. 환경부는 국방부의 이번 수색작전과 관련, 해당 시·군에 특별포획단 및 피해방지단의 주간 총기 포획을 금지하도록 했다.
  • 슈가·RM·진 코로나 ‘확진’…BTS 3명 전원 돌파감염

    슈가·RM·진 코로나 ‘확진’…BTS 3명 전원 돌파감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에 이어 RM과 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현재까지 BTS 멤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3명으로 전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빅히트뮤직은 2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RM과 진이 25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RM은 지난달 27∼28일과 이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된 콘서트 이후 미국에서 머무르며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17일 귀국했다. 귀국 직후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의 경우,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자가격리 해제 시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RM과 진 모두 지난 8월 말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고, 현재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 국내에 들어온 뒤에는 다른 멤버들과 접촉은 없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 경기 1680명 확진…사흘 연속 2000명 아래로

    경기도는 2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0명이라고 25일 밝혔다. 전날 1668명보다 12명 늘었다. 확진자 발생은 사흘 연속 1000명대로 내려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다. 하루 사망자는 36명이 늘어 누적 1702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고양시 136명, 수원시 126명, 용인시 116명, 남양주시 109명, 부천시 105명 등 5개 시에서 100명 이상 발생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69.9%로 전날(72.5%)보다 2.6%포인트 낮아졌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84.3%)과 비슷한 84.0%로, 14일째 80%대의 한계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388개 중 326개가 이용 중이어서 62개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54.4%로 전날(53.5%)보다 소폭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 9281명보다 198명이 줄어 9083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4%, 2차 접종 완료율은 83.2%,추가 접종률은 27.5%로 집계됐다. 한편, 인천시는 24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99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남동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2명을 포함한 감염자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해 누적 사망자 수는 238명으로 늘었다. 상담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날 임시 폐쇄된 ‘120 미추홀콜센터’는 이날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시가 전화 민원서비스 기관인 이곳에서 근무하는 상담사 60여명 전원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 남들 대신 코로나 백신 17번 맞은 인도네시아 남성...“상태는 멀쩡”

    남들 대신 코로나 백신 17번 맞은 인도네시아 남성...“상태는 멀쩡”

    인도네시아의 40대 남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들에게서 돈을 받고 17차례에 걸쳐 대신 주사를 맞았다고 인터넷에서 떠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달 중순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섬에서 한 남성(49)가 “백신 접종을 대행하고 1인당 10만~80만 루피아(약 8400~6만 7000원)씩을 받았다”고 말하는 동영상이 SNS에 올라왔다. 이 영상은 순식간에 전국에 퍼지면서 현지 방송이 톱뉴스로 보도하기도 했다. 경찰은 현행법 위반으로 보고 즉각 이 남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실제로 최소 8명에 대해 백신 접종을 대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인도네시아에서 공공시설이나 상점 등에 입장하려면 반드시 백신 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증명서가 없으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지병을 앓고 있거나 백신의 효과에 회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주사를 다른 사람이 대신 맞도록 하는 일이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남성은 현지 언론 취재에 “3개월 전부터 경제적인 이유로 백신 접종 대행을 시작했다. 접종장소에서 의뢰인의 신분증 사본을 제시하고 주사를 맞았다”며 하루에 3명의 접종을 대행한 날도 있었다고 말했다. 백신을 과도하게 맞았음에도 남성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접종 대행업이 국내에서 횡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접종 종사자들이 본인 여부 확인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아사히에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가 음성적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위조 증명서 판매업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 [전문] ‘귀국’ BTS 슈가, 코로나 돌파감염… “미국서 개인 일정”

    [전문] ‘귀국’ BTS 슈가, 코로나 돌파감염… “미국서 개인 일정”

    4개월 전 2차 접종 마쳤지만 확진…증상 경미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서 개인 일정 보내”“귀국 직후 자가격리, 멤버들 접촉 없어”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28)가 귀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슈가는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른 멤버들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슈가가 전날 국내 입국 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 8월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로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이다. 슈가는 현재 방역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면서 “방탄소년단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낸 슈가는 미국 출국 전 진행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절차에 따라 귀국 직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접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슈가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슈가는 지난달 27∼28일과 이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 콘서트 이후 미국에 머물며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23일(목)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금)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슈가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입니다. 방탄소년단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낸 슈가는 미국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절차에 따라 귀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슈가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접촉은 없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슈가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문답으로 본 코로나19 병상 전원명령

    문답으로 본 코로나19 병상 전원명령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코로나19 전담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병상 운영 효율화 방안을 내놓았다. 격리해제 기준을 명확히 하고 격리해제자를 일반 병상으로 옮기는 내용이 핵심이다. 지난 20일에는 증상발생일 이후 21일 이상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에 재원 중인 210명에 대해 전원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번 조치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Q. 중환자도 중증병상에서 전원이나 퇴원을 해야 하나. A. 전원명령 대상은 격리해제자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이 아닌 일반 병상으로 옮겨 치료를 계속 받게 하자는 의미다. Q. 재원기간 20일 이상 환자 몇명에게 전원명령을 했나. 평가기준은. A. 정확히는 ‘재원 기간’이 아니라 ‘증상발생일 이후’ 20일을 경과한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전원명령을 시행했다. 지난 17일 시행된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에 따라 격리해제가 원칙인 20일 경과자를 대상으로 전원명령을 내린 것이다. 중증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에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격리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소명자료를 제출하게 된다. Q. 행정명령을 받은 210명의 평균 중환자실 재원기간은. A. 증상발생일 이후 평균 30일이다. 다른 병원 등에서 증상이 악화해 전원한 경우도 있어 실제 입원 기간은 더 길수도 있다. 최장기 입원자는 증상발생 후 72일을 경과한 환자다. Q. 전원 보낼 의료기관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는데 대책은. A. 전원·전실 의료기관과 격리해제자 수용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있다. 또 새로 확보하는 거점전담병원 등에 중환자 격리해제자를 위한 병상을 지정하고 있다. Q. 증상발생 21일을 기준으로 전원명령을 계속할 경우 다른 병원에서 오는 코로나 중환자의 전원을 꺼릴 수도 있는데. A. 증상발생 20일 경과 후라도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에는 의료진 판단으로 격리해제 여부를 정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Q. 환자가 전원에 동의했는데도 중환자실이 없어 나가지 못하는 경우에도 손실 보상에서 제외돼 본인 부담금이 적용되나. A. 병실이 없어 전원을 못하더라도 전원명령과 관계없이 격리해제 이후에는 코로나19 환자가 아니므로 병원의 경우에는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되고 일반환자와 같은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환자는 일반적인 치료의 경우와 같이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Q. 전원명령을 거부하면 어떤 조치가 내려지나. A. 전원명령을 거부한 환자에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3조에 따라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아울러 격리해제자이므로 치료비는 일반 환자와 동일하게 적용돼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고 의료기관도 일반환자와 동일하게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Q. 재원 적정성 평가와 이번 전원명령의 차이는. A. 재원 적정성 평가는 재원일수와 무관하게 중증병상 재원환자를 대상으로 재원 적합 여부를 평가해 부적합한 경우 퇴실 권고 및 명령을 하는 것이다. 이번 전원명령은 재원 적정성 평가와 별도로 증상발생 21일 이상 경과한 격리해제자를 대상으로 격리병상에서 일반병상으로 옮기도록 하는 조치다. 한정된 중환자 병상에서 더 위중한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Q. 전원 명령을 매일 시행하나. A. 최근 중증병상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19 감염 전파력이 거의 없어졌음에도 일반 병상으로 전원하지 않아 위중한 환자가 전담병상에 입원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1차적으로 수도권에 전원 명령을 시행했으며, 향후 21일 이상 격리병상에 재원 중인 대상자 현황을 모니터링해 추가 이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Q. 무증상 확진환자의 격리해제 기준은. A. 확진일로부터 10일이 경과하는 동안 임상 증상이 발생하지 않거나, PCR 검사결과 24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연속 2회 음성이 나오고 확진 후 임상증상이 생기지 않는 경우다. Q. 유증상 확진환자의 격리해제 기준은. A. 증상 발생 후 최소 10일이 경과하고 최소 24시간 동안 해열 치료 없이 발열이 없고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추세를 보여야 한다. 위중증 단계에 해당하거나 위중증에 해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 발생후 최대 20일까지 적용되고, 최소 48시간 동안 해열 치료 없이 발열이 없고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추세를 보여야 한다.
  • “주민과의 소통도 스마트하게”… 마포구, 디지털 홍보게시판 운영

    “주민과의 소통도 스마트하게”… 마포구, 디지털 홍보게시판 운영

    서울 마포구가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구정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구청 외부 광장에 ‘디지털 홍보게시판’을 설치했다. 24일 마포구에 따르면 55인치 4개 화면으로 구성된 디지털 홍보게시판은 법정 고시·공고부터 다양한 구정 소식, 각종 생활 정보 등을 디지털 이미지로 보여준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게시물 당 10초씩 자동으로 반복 표출된다. 사전에 설정한 홍보 기간에 따라 게시물의 게시와 삭제가 자동으로 이뤄져 관리가 쉽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터치 스크린 기능이 있어 화면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전환되는 게시물을 일시 정지해 세부 내용을 읽을 수 있다. 손으로 넘겨보는 슬라이드 기능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아볼 수도 있다. 특히 고시·공고란은 화면을 누르면 전체 화면으로 확대돼 큰 글자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글자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어 어르신이나 시각장애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행정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할 수 있는 디지털 홍보게시판의 장점을 활용해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추후 타 공공기관과 협력해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미세먼지 경보, 교통정보, 미아찾기 정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디지털 홍보게시판 운영으로 구민의 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춘 스마트 행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 내륙도 고속열차 시대 열렸다

    충북 내륙도 고속열차 시대 열렸다

    오는 31일부터 수도권과 충북 충주을 연결하는 고속열차가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부내륙선 구간(경기 이천~충북 충주)에 KTX-이음을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루 운행횟수는 평일과 주말 동일하게 8회(상행 4회, 하행 4회)다. 운임은 부발~충주의 경우 KTX 기본 운임인 일반실 8400원으로 책정했다. 정차역은 부발(이천)·가남·감곡장호원·앙성온천·충주 등 5개 역이다. 가남·감곡장호원·앙성온천역은 새로 건설했고 부발·충주역은 시설을 개량했다. 충주, 음성 등 충북 북부지역에서는 중부내륙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접근에 걸리는 시간이 다른 교통수단보다 최소 30분 이상 단축된다. 이천 부발역은 수도권 경강선과 연결돼 전철로 환승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경강선 이매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수서역, 수원역과 연결된다. 경강선 판교역에서는 신분당선으로 갈아타고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용인 수지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중부내륙철도는 경기 이천 부발에서 경북 문경까지 93.2㎞의 단선철도로 이번 개통은 1단계 구간(54㎞)이다. 충주~문경 간 2단계 구간은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중부내륙선에 투입되는 고속열차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KTX-이음이다. KTX-이음은 전기로 움직이는 저탄소·친환경 열차로 6칸이 1편성, 좌석 수는 381석(우등실 46석, 일반실 335석)이다. 한편, 코레일은 개통 기념 이벤트로 내년 3월까지 전 구간을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승차권 예매는 24일부터 시작됐다.
  • 랜선으로 만나는 세계의 크리스마스 마켓

    랜선으로 만나는 세계의 크리스마스 마켓

    유럽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우리의 설날과 같다.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다시 만나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우리가 설빔을 사러 장에 가듯, 유럽 사람들은 성탄절을 즐기기 위해 크리스마스 마켓에 간다.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미크론 등 코로나 확산 탓에 확연히 축소된 모양새다. 그래도 몇몇 나라들은 록다운(lockdown)을 풀고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었다. 팬데믹으로 축 처진 모양새지만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몇몇 나라들의 성탄절 표정을 랜선으로 전한다.오스트리아는 12월 중순에 록다운 조치를 해제하고 관광지의 문을 다시 열었다. 레스토랑, 카페, 호텔 등이 다시 문을 열고 손님들을 맞고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한 곳은 역시 비엔나다. 벨베데레 궁전의 크리스마스 빌리지부터 쇤브룬 궁전, 시청 앞 광장 등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다. 무료 캐롤 공연이 열리고 야외엔 아이스링크도 마련된다. 록다운이 해제된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려면 백신 접종 증명서와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서(부스터 샷 접종자는 제외) 등을 준비해야 한다.체코는 화려한 크리스마켓으로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곳은 프라하다. 구시가지 광장과 바츨라프 광장 등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전통 크리스마스 장식, 수공예품 가판대, 체코 전통 음식, 크리스마스 음식 등을 만날 수 있다.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다소 길어 새해 1월 6일까지 이어진다.스위스 취리히, 루체른, 바젤 등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스위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4주 동안 스위스의 도시가 일 년 중 가장 낭만적으로 물든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취리히의 경우 중앙역, 프라우뮌스터 등 거의 시내 전역이 성탄 분위기로 가득하다. 특히 반호프슈트라셰 일대는 취리히 야경의 정수로 꼽힌다. 새해 1월 1일까지 불을 밝힌다. 루체른에선 1월 2일까지 무료 스케이트장도 운영된다.‘산타 클로스의 고향’으로 알려진 핀란드 로바니에미의 산타 마을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실제 산타 클로스와 사진을 찍고 시베리안 허스키, 순록 등이 끄는 썰매, 빙판 드라이빙 등 이색적인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 예년보다 썰렁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로바니에미는 시내에서도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는 도시다. 도심에 인접한 케미요키 강변에서 만나는 ‘노던 라이트’가 극적으로 아름답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점쳐보고 AI에게 맡겨봐도 똑같네, 한 치 앞 모를 미래

    점쳐보고 AI에게 맡겨봐도 똑같네, 한 치 앞 모를 미래

     해마다 이맘때면 사회 각 분야를 막론하고 내년 전망을 내놓는 책들이 쏟아진다. 코로나19 이후 출판계에는 미래를 예측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서적들이 부쩍 늘었다. 팬데믹으로 앞이 안 보이는 ‘시계제로’의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다.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인 마틴 반 크레벨드 교수는 저서 ‘예측의 역사’에서 “미래를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한 인간의 본성”이라고 말한다. 앞날을 알 수 있다면 경제적, 사회적으로 성공해 부와 성공을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예로부터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왔다. 그것은 개인이나 집단 혹은 국가 차원에서 상당히 중요한 일이기도 했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스승이자 전쟁사 및 전략 전문가이기도 한 크레벨드 교수는 이 책에서 점성술부터 인공지능(AI)까지 인간이 어떻게 미래를 예측해 왔고,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고찰한다.  저자에 따르면 고대의 인간은 현실 세계를 떠남으로써 미래를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샤먼이나 사제, 무녀들은 일상적 환경에서 벗어나 ‘변성의식 상태’에 들어간다. 이 상태가 되면 주위에 대한 인식 능력은 떨어지고, 그 외의 것들을 인식하는 능력이 강해진다. 고대 그리스 신전의 여성 예언자인 피티아는 바위 틈에서 나오는 가스를 마시고 일종의 반수면 상태에서 신의 음성으로 말했고, 신전 소속 신관들은 이를 해석해 신탁을 전했다. 퉁구스어로 샤먼은 ‘흥분하고, 동요하고, 고양된 사람’이라는 뜻으로 샤먼의 역할은 사회마다 매우 다양했다. 저자는 “샤머니즘이 없는 사회는 없으며, 샤머니즘이 어쩌면 지구 최초의 정부일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이보다 앞선 고대 메소포타미아 사제들은 심령술로 미래를 예측했다. 죽어가는 사람과 죽은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 심령술은 사자(死者)와의 대화를 시도하는 기행으로 종종 위험한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14세기 유럽에서는 귀족들이 온갖 종류의 주술사와 심령술사를 만나려고 애쓰는 통에 교황들이 대를 이어 대처하기도 했다.  또 다른 미래 예측의 발명품인 점성술 역시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 이집트, 중국, 인도, 유럽으로 전파됐다. 하지만 저자는 “점성술은 (별에 대한) 정확한 현상 관찰을 기반으로 미래를 예언한다는 점에서 영매(靈媒)나 샤먼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말한다. 근대 이후 과학이 중요한 도구가 되면서 예측 기법들도 발전했다. 19세기 초 역사를 해석하는 방법으로 헤겔의 변증법이 떠올랐고,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마르크스가 당대 자본주의의 모순에서 비롯된 대격변의 미래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무어의 법칙처럼 과거의 자료에 근거해 미래를 예측하는 외삽법도 크게 발전했다. 현대의 예측 도구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은 통계 모델과 알고리즘이다. 최근에는 AI에 기반한 빅데이터까지 동원돼 매우 복잡한 상황까지 확률적으로 예측한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더 예측을 잘하게 됐을까. 이에 대해 저자는 “분명 확률적 예측의 성공률은 높아졌지만,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실성 원리와 카오스 이론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그러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실제로 9·11 테러나 2008년 금융위기,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처럼 통계적으로는 예측 불가능한 ‘블랙스완‘이 등장했고, 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라는 대형 ‘블랙스완’에 직면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저자는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만들어 낸 방법들이 서로서로, 크게는 문명과 관계 맺는 방식을 살펴보는 것은 인간성의 본질을 파고드는 것과 같다”면서 “다만 우리가 미래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안다면 미지의 것에서 오는 신비로움,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맞붙는 도전 의식은 물론 상상력과 희망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예측을 하는 것은 인간 고유의 특성이지만, 한편으로 예측 불가능성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특징이라고 저자는 전한다.
  • 92년생 카이스트 신임 교수… 재벌 3세 집안도 화제

    92년생 카이스트 신임 교수… 재벌 3세 집안도 화제

    범(汎) 현대가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씨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로 임용됐다. 지난달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된 정준선씨는 1992년생으로 올해 30살이다. 초등학교 때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이튼스쿨을 다녔고, 옥스포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옥스포드대 대학원 박사 과정 중 구글 자회사인 ‘딥마인드’와 함께 AI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사람의 입 모양만 보고 음성을 인식해 이를 텍스트 자막으로 표출하는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했고, 네이버에 영입돼 병역 특례 요원으로 복무했다. 네이버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검색 기술을 개발하는 사내 독립기업 ‘서치앤클로바’에서 일했고, 그러던 중 카이스트 조교수로 임용됐다. 주 연구 분야는 머신러닝(기계학습), 음성신호처리, 컴퓨터비전 등이다. 아버지인 정몽규 회장은 고(故) 정세영 HDC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 에이즈 감염 후 8살 딸 성폭행 “부모 자격 박탈해야”(종합)

    에이즈 감염 후 8살 딸 성폭행 “부모 자격 박탈해야”(종합)

    부모라는 이름으로 범죄를 저지른 ‘인면수심’ 아버지들에게 검찰이 친권 상실을 청구했다. 양육 의지가 없는 아버지를 구속기소하는 동시에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정현승)는 에이즈에 걸린 상태에서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처벌법·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로 A(38)씨를 구속기소 하면서 친권상실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2월 당시 8살이던 친딸에게 겁을 준 뒤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성폭행당한 A씨 딸은 최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찰은 피해자의 정서적 안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A씨의 친권을 신속히 박탈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기소와 동시에 친권상실도 청구했다. 친권상실청구, 성년후견 등 법률상 검사에게 부여된 권한과 책임을 적극적으로 행사해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친권이 박탈되면 A씨의 부인이 단독 친권자가 된다. 부인은 일정한 직업이 기초생활수급자여서 딸에 대한 교육비 및 생계비 지원이 가능해 진다. 검찰은 또 생후 15일 된 아들(10월 6일생)을 때리고, 바닥에 집어던져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상처를 입힌 혐의(아동학대중상해)로 아버지 B(19)군도 구속기소하고 친권 상실을 청구했다. B군은 지난 10월 22일 집에서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범행했고, 검찰은 B군이 아들을 양육할 의지가 없고 추가 학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친권상실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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