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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피겨 꿈나무 요정’들의 동계체전

    [포토] ‘피겨 꿈나무 요정’들의 동계체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뜨겁게 달군 태극전사들이 2년 만에 열리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올해로 103회를 맞이하는 동계체전이 25∼28일 서울, 경기, 강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제전인 동계체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열리지 않았다가 2년 만에 찾아온다. 17개 시·도에서 선수 2천591명, 임원 1천465명 등 4천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가 23일 종목별로 취합한 출전 선수를 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을 필두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2회 연속 은메달의 주인공 차민규(의정부시청),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한 빙속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 김민석(성남시청)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팀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동계체전에 나온다. 또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5위에 오른 차준환(고려대)과 피겨 여자 싱글 6위 유영(수리고),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5위에 입상한 간판 이상호(하이원), 동계체전 통산 80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크로스컨트리 전설’ 이채원(평창군청)도 동계체전을 빛낸다. 빙상 종목 중 스피드스케이팅은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24∼26일), 쇼트트랙은 강원 춘천 의암빙상장(24∼27일), 피겨스케이팅은 경기도 의정부 빙상경기장(23∼27일)에서 각각 열린다. 스키·썰매 종목과 컬링,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는 강릉, 평창 등 강원 일원에서 치러진다. 대한체육회는 정점을 향해 치닫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개·폐회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선수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는 매일 한 번씩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야 동계체전에 참가할 수 있다. 체육회는 유튜브로 종목별 경기를 생중계한다.
  • 서울교육청 유·초등생 ‘타액 신속PCR’ 시범 시행 논란…왜?

    서울교육청 유·초등생 ‘타액 신속PCR’ 시범 시행 논란…왜?

    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타액 기반 신속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식 허가가 나지 않은 데다가 검사 비용도 비싸 논란이 되고 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2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기존 비인두도말 검체채취 방법은 통증을 유발하고 반복 검사하면 자칫 상처를 낼 수 있어 어린 학생들이 심리적 공포감을 느끼고 검사에 대한 거부감을 느낄 우려가 크다”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타액 기반 신속 PCR 검사 시범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관련해 지난해 서울대와 진행한 연구 결과를 들어 “타액 검체를 이용한 신속 PCR 검사는 민감도(94.1%)와 특이도(100%)가 우수하고 1시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새 학기부터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나눠주고 주 2회 집에서 검사한 뒤 음성이면 등교토록 했다. 그러나 유치원생과 초등생은 물론, 집에서 이를 진행하는 학부모들의 거부감이 높은 편이다. 조 교육감은 이와 관련 “우선 지자체와 협력해 자치구 한 곳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면서 “질병관리청이 타액 기반 신속 PCR을 표준 PCR에 준하는 검사 방식으로 승인하면 이를 신속항원검사에 준하는 대체 검사방법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타액 기반 신속 PCR을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방역 당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정식 허가가 나오지 않은 점을 우선 문제로 꼽는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1차 선별검사 목적과 관련해 진단 분석국과 확인해보겠다”면서도 “타액을 이용한 제품은 식약처에서 정식으로 허가된 바 없어 코로나19 정식 검사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비싼 검사 비용도 부담으로 꼽힌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공급가가 개당 2500원 안팎인 것에 반해, 타액 기반 신속 PCR은 개당 2만원으로 8배가 비싸다. 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신속 PCR 시범 도입에 검사 2만건 당 4억원 정도가 드는데, 시교육청 자체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대면, 집단 활동, 실습 등이 필요한 예체능,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도 타액 검체를 이용한 신속 PCR 검사소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 “2월 22일 최고 길일에 결혼할 거야” 中 떼지어 혼인신고 폭증

    “2월 22일 최고 길일에 결혼할 거야” 中 떼지어 혼인신고 폭증

    최소 수십만명 한 날에 집단 혼인신고 쇄도허난성 1만 6000쌍, 구이저우 6700쌍베이징도 사전 예약만 4700쌍…업무연장광저우 혼인신고센터 월초 조기 예약 마감스키金 쉬멍타오, 오전 2시 14분 열애 공개 中, 2022년 2월 22일 ‘2’ 6개 들어 길일 ‘사랑’(愛)과 동음이의어인 ‘2’가 6번 들어가 중국인들이 올해 최고의 길일로 꼽은 22일 혼인신고가 폭증했다. 허난성에서는 단 하루에 전날보다 5배가 넘는 1만 6000건이 넘는 혼인신고가 이뤄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혼인신고자가 너무 몰려 업무시간을 연장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야말로 자신의 연인과 백년가약을 가장 좋은 날 맺기 위해 떼를 지어 혼인신고 예약이 쇄도한 것이다.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혼인신고 대열에 합류했으며 일부 커플은 오전에 혼인 신고를 하고 오후 2시 22분에 맞춰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정저우시 10배 넘는 혼인신고업무 연장하고 예약에 북새통 23일 관영 신화 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전국적으로 혼인신고 건수가 평소보다 수 배가량 늘었다. 2022년 2월 22일은 2가 6번 들어간 날이자 올해 음력으로 22번째 되는 날이다. 화요일은 중국에서 한 주의 두 번째 날이다. 허난성은 전날보다 5배 많은 1만 6179건이 접수됐다. 정저우시 정둥신구는 10배가 많은 125쌍에 달해 지난해 11월 11일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구이저우 민정청은 혼인신고자들이 몰리자 오후 8시 30분까지 업무를 연장, 6709쌍에게 혼인증명서를 발급했다. 4700쌍이 사전 예약한 베이징시 각 구도 1시간 앞당겨 문을 열고 점심시간에도 혼인신고를 받았다.시간까지 맞춰 오후 2시 22분 결혼유명 인플루언서도 혼인신고 행렬 가세 항저우의 한 신혼부부는 이날 오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오후 2시 22분에 맞춰 결혼식을 올렸다. 팔로워가 100만명이 넘는 중국의 유명 인터넷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왕훙’ 좡좡도 이날 혼인신고를 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인증샷을 올렸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우승자 쉬멍타오는 이날 오전 2시 14분에 맞춰 웨이보에 열애 사실을 밝혔다. 2878쌍이 혼인신고한 상하이 혼인신고센터들은 기념품을 나눠주고, 부모와 배우자에게 음성을 남기거나 엽서를 쓰는 이벤트를 열어 분위기를 살렸다. 장쑤성에서는 22일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예약한 커플이 4696쌍에 달했고, 상하이의 혼인신고 예약 건수는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보다 배 이상 많았다. 광저우시의 모든 혼인신고센터는 이달 초 일찌감치 예약을 마감했다.
  • 아프간서 수많은 생명 구한 英 탐지견, 최고 무공훈장 받았다

    아프간서 수많은 생명 구한 英 탐지견, 최고 무공훈장 받았다

    영국의 한 퇴역 군견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수많은 사람을 지킨 공로로 동물에게 주는 최고 무공훈장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올해 10살이 된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 ‘허츠’는 영국군 소속 탐지견으로, 2013년부터 13개월 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다. 허츠는 마약류뿐만 아니라 휴대전화와, 음성녹음기, GPS 장치, 유심칩 등까지 찾는 영국군 사상 최초의 전자기기 탐지견이다. 복무 기간 영국군과 연합군 병사, 민간인의 생명에도 중대한 위협이 되는 밀수품을 수백 차례 발견했다.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허츠는 마약탐지 테스트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한 살 때 영국 공군(RAF)에 입대했다. 개인 전자기기 탐지 전문훈련을 받은 뒤 핸들러인 조너선 태너 준위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됐다. 허츠와 태너는 헬만드주 캠프 배스션과 수도 카불의 군사 시설에서 함께 탐지 작전을 수행했다. 허츠가 복무하는 동안 캠프 배스션에 대한 로켓포 공격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허츠는 이곳에서만 적군의 첩보 활동을 돕기 위해 사용된 100여 점의 밀수 물품을 발견했다. 허츠와 함께 탐지 작전에 투입됐던 사이먼 닥 RAF 상병은 “허츠는 언제나 작전 지역에서 금지 물품을 찾아내곤 했다. 내가 함께 일했던 탐지견 가운데 가장 뛰어났다”고 회상했다.영국 동물구호단체 PDSA는 이날 허츠의 공로를 인정해 올해 ‘디킨 메달’ 수상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물에게 주는 디킨 메달은 영국 빅토리아 십자훈장에 해당하는 최고 무공훈장이다. PDSA 측은 “허츠의 임무는 현지 주민과 군을 포함한 그곳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이었다. 그의 행동으로 얼마나 많은 생명을 구했는지 정확히 추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허츠가 메달을 받게되면서 용감한 동물에게 수여된 딕킨 메달은 총 74개가 됐다.
  • [사설] ‘대장동 녹취록’ 전부 공개해 유권자 판단 도와야

    [사설] ‘대장동 녹취록’ 전부 공개해 유권자 판단 도와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그제 주관한 경제분야 대통령 후보 법정 토론회에서 또다시 ‘대장동 녹취록’이 소환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내가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어, 이거 들어 보셨지요. 김만배 녹취록에서요”라고 하고, 윤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끝부분에 가면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을 김만배가 한다더라”고 맞받았다. 두 후보가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과 게이트의 주역을 두고 정면충돌한 것이지만, 그런 발언만으로 실체 파악이 어려운 유권자들은 코끼리 뒷다리를 긁는 것처럼 답답하기만 했다. 불구속 기소된 회계사 정영학씨의 녹취록에서 한두 문장만 따서 공격하는 식으로는 대장동 사건의 실체에 접근할 수 없다. A4 용지로 500쪽이나 된다고 하고, 두 후보 모두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어서다. 게다가 문자로 된 녹취록과 음성 녹취록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김건희 녹취록’ 사례를 보면 문서형 요약본이 돌 때와 한 방송에서 목소리가 공개됐을 때 유권자 반응이 달랐다. 음성을 듣게 되면 대화의 맥락과 취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퍼져 있는 이재명 후보 녹취록도 마찬가지다. 가능하다면 음성본으로 공개돼야 마땅하다. 대장동 사건은 재판 과정에서 녹취록이 전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법조인들의 분석이다. 공개 시점이 대선 후라면 너무 늦다. 따라서 대장동 사건이 후보의 당락을 가를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라고 판단한다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입수한 녹취록을 전부 공개해 유권자들이 듣고 투표의 기준을 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조재연 대법관이 ‘그분’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던 만큼 조 대법관 본인의 입장 표명도 필요하다.
  • 장애마저 뛰어넘을 열정, 베이징 감동 이어 간다

    장애마저 뛰어넘을 열정, 베이징 감동 이어 간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 줄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대표팀과 선수단 관계자들은 22일 경기 이천시 대한장애인선수촌에서 베이징패럴림픽에 출사표를 던졌다. 다음달 4~13일 열리는 베이징패럴림픽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 컬링 등 6개 종목, 78개 세부 종목으로 치러진다. 우리는 전 종목에 3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 “자신 안의 힘을 믿고 자신의 한계를 끝없이 넘어서며 지금 자리에 도달한 선수 여러분은 이미 우리 모두의 영웅”이라고 격려했다. 선수단의 대회 목표는 동메달 2개 이상으로 종합 순위 25위권이다. 휠체어 컬링과 크로스컨트리,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다만 이날 대표팀 선수 2명과 관계자 5명 등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현재 알파인스키 선수 1명과 가이드 1명, 훈련 보조 2명 등 4명이 확진돼 격리 중이다. 또 아이스하키 한민수 대표팀 감독과 스태프 1명 등 2명, 휠체어 컬링 대표팀 선수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베이징패럴림픽에선 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출국 120시간 전까지 음성 확인을 받아야 입국이 가능하다. 대한체육회는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관계자의 경우 대표팀 출국 예정일인 오는 25일 이후에라도 음성이 확인되면 합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배구·농구 확진 속출에 놀란 축구… 경기 3일 전 자가검사 ‘방역 빗장수비’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등이 리그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2022시즌 프로축구 K리그는 지난 19~20일 예정대로 개막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보낸 지난 두 시즌의 경험을 교훈 삼아 세밀하게 만든 수칙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22일 “개막 직전 모든 구단이 자가검사키트로 선수단 전원을 검사했고, 양성이 나온 구단은 즉시 선수단 전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거쳐 나머지 인원이 음성임을 확인했다”면서 “시즌 중에도 매 경기 3일 전 출전 예상 선수 5명씩을 선정해 자가검사 뒤 조치 사항을 연맹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시즌 K리그는 5월에 개막해 단축 운영됐다. 지난 시즌에는 선수들의 확진으로 일부 경기가 연기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 시즌은 확진자가 있더라도 이전처럼 경기 연기나 시즌 중단의 위험은 크지 않다. 감염자의 소속팀에서 경기에 출장할 수 있는 인원이 골키퍼 포함 17명 이상이면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구단이 30명 넘는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감염 사태 등으로 시즌이 중단되면 전 구단이 홈·원정 경기를 한 번씩 치른 상태에선 중단 시점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홈·원정 경기를 한 번씩도 치르지 못하는 경우 시즌 자체를 무효로 한다.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리그 운영의 어려움을 현실로 겪고 있다. 지난 16일 리그를 중단한 프로농구연맹(KBL)은 이날 이사회에서 시즌 일정을 일주일 연기해 오는 4월 5일 종료하기로 했다. 리그 중단 기간이 2주 이상이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각각 3전 2선승, 5전 3선승제로 2경기씩 줄인다. 또 지난 18일 소집됐던 농구대표팀은 확진자 발생으로 필리핀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참가하지 않고, 이날 출국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해산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도 지난 11일과 16일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경기를 일시 중단했다. 여자부는 지난 21일 재개했지만, 남자부는 계속된 확산으로 엔트리 12명을 채우지 못한 팀들이 있어 오는 25일에서 28일로 재개 시점을 사흘 미뤘다.
  • 하루 6만 폭증에도 방역완화 띄운 정부… 현장선 “집단면역 바라나”

    하루 6만 폭증에도 방역완화 띄운 정부… 현장선 “집단면역 바라나”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출구를 찾는 초입에 들어섰다.” 다음달 하루 최대 27만명의 확진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일상회복을 다시 언급하기 시작했다. 지금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풍토병(엔데믹)으로 자리잡는 초기 단계인 만큼 상황이 안정되면 일상회복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일상회복 전이라도 유행이 안정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2일 브리핑에서 “계속 낮은 치명률을 유지하고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최종적으로는 오미크론 대응도 다른 감염병과 같은 관리 체계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미크론 유행은 단기적으로는 위기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한 번은 거쳐야 할 필연적인 과정”이라며 “중증과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체계를 보존하면서 유행을 잘 넘긴다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도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한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지나친 낙관론은 경각심을 떨어뜨려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중환자 대비 등 구체적인 보완책을 먼저 내놔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 움직임을 보면 자연 감염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려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확보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중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될지 점검해야 하는데, 정부는 남은 병상이 몇 개인지만 확인하고 있다”며 “인력·장비 부족으로 가동되지 않는 허수가 많다면 심각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의 낙관적 언급은 재택치료 중이던 생후 7개월 영아와 50대 확진자가 숨지는 등 비극적 사례가 연이어 발생한 뒤 더 자주 나오고 있다. 국민의 불안을 희망적 메시지로 덮으려는 모양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 증가세에 대해 “당연한 현상이라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가 불안에 대한 공감은커녕 현장 상황과도 동떨어진 메시지라는 비판을 받았다. 현장에선 재택치료자가 50만명에 육박해 의료기관과의 전화 연결조차 쉽지 않고, 고위험군인 요양병원·시설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코로나19 응급환자 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경기 용인시 기흥보건소 소속 30대 여성 공무원이 과로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을 정도로 현장 인력의 ‘번아웃’ 문제가 심각하다. 인근 병원들이 영아 확진자 수용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 박 반장은 “응급실에 코로나19 환자 격리 병상이 있더라도 소아과 전문의가 없는 경우 아이가 숨을 못 쉬고 청색증까지 보여 소생술이 불가하다는 의료기관이 몇 군데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응급 상황에서 이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불안 요인이다. 정부는 소아 우선배정 병상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진 임신부용 병상을 현재 82개에서 이달 20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기초역학조사에서 파악된 임신부 확진자는 지난 15일까지 595명이다.
  • 농구,배구 확진 속출에 놀란 축구, K리그 ‘방역 빗장수비’

    농구,배구 확진 속출에 놀란 축구, K리그 ‘방역 빗장수비’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등이 리그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2022시즌 프로축구 K리그는 지난 19~20일 예정대로 개막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보낸 지난 두 시즌의 경험을 교훈 삼아 세밀하게 만든 수칙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22일 “개막 직전 모든 구단이 자가검사키트로 선수단 전원을 검사했고, 양성이 나온 구단은 즉시 선수단 전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거쳐 나머지 인원이 음성임을 확인했다”면서 “시즌 중에도 매 경기 3일 전 출전 예상 선수 5명씩을 선정해 자가검사 뒤 조치 사항을 연맹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시즌 K리그는 5월에 개막해 단축 운영됐다. 지난 시즌에는 선수들의 확진으로 일부 경기가 연기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 시즌은 확진자가 있더라도 이전처럼 경기 연기나 시즌 중단의 위험은 크지 않다. 감염자의 소속팀에서 경기에 출장할 수 있는 인원이 골키퍼 포함 17명 이상이면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구단이 30명 넘는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감염 사태 등으로 시즌이 중단되면 전 구단이 홈·원정 경기를 한 번씩 치른 상태에선 중단 시점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홈·원정 경기를 한 번씩도 치르지 못하는 경우 시즌 자체를 무효로 한다.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리그 운영의 어려움을 현실로 겪고 있다. 지난 16일 리그를 중단한 프로농구연맹(KBL)은 이날 이사회에서 시즌 일정을 일주일 연기해 오는 4월 5일 종료하기로 했다. 리그 중단 기간이 2주 이상이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각각 3전 2선승, 5전 3선승제로 2경기씩 줄인다. 또 지난 18일 소집됐던 농구대표팀은 확진자 발생으로 필리핀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참가하지 않고, 이날 출국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해산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도 지난 11일과 16일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경기를 일시 중단했다. 여자부는 지난 21일 재개했지만, 남자부는 계속된 확산으로 엔트리 12명을 채우지 못한 팀들이 있어 오는 25일에서 28일로 재개 시점을 사흘 미뤘다.
  • 귀농·귀촌에 앞서 정부가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

    귀농·귀촌에 앞서 정부가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

    정부가 최근 귀촌·귀농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인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23일부터 귀농·귀촌 누리집(www.returnfarm.com)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참가자는 3월 14일 충남 부여, 전북 김제 등 8곳을 시작으로 전국 110곳의 운영마을에 입주하게 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생활하면서 체험 및 지역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마을 숙소와 영농기술 교육, 지역 일자리 체험 등을 제공받는다. 올해는 95개 시·군 110개 마을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현재 56개 시·군의 64곳이 운영 마을로 선정됐고,나머지 마을은 내달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주요 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귀농형’과 주민 교류와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경험하는 ‘귀촌형’이 대표적이다. 농촌 일자리 및 단기 프로젝트 등을 기획·실천해보는 ‘프로젝트 참여형’도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첫 운영 결과를 분석해 각 유형 내 특화 마을을 도입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코로나19 음성 확인 판정을 받아야 입소할 수 있다. 정현출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에 앞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농촌으로의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된 살아보기에는 전국 88개 시·군 104개 마을, 도시민 가구 649곳이 참여한 가운데 이중 73개 가구가 농촌으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마을은 살아보기를 통해 지역 활력회복(37%), 인구유입(27%), 마을수익 창출(20%), 일손부족 해결(13%) 등의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 OTT·게임·노래방까지… 작고 간편한 ‘한국판 크롬캐스트’ [전지적 체험 시점]

    OTT·게임·노래방까지… 작고 간편한 ‘한국판 크롬캐스트’ [전지적 체험 시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인터넷TV(IPTV), 엔터테인먼트까지 더해진 한국판 크롬캐스트.’ SK브로드밴드로부터 대여해 체험해 본 국산 OTT 박스 ‘플레이제트’는 작고 간편했다. 그간 국내 통신사들이 출시해 온 기존의 셋톱박스는 IPTV 기반으로 유선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폭 4.5㎝에 길이 9.2㎝의 작은 크기에 안드로이드TV OS(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플레이제트는 TV에 꽂고 무선 연결만 하면 쉽게 이용이 가능했다. ●TV에 꽂고 무선 연결로 이용 플레이제트가 표방하는 콘셉트는 ‘OTT 플랫폼’이다. 스마트TV가 없어도 무선 인터넷만 통한다면 집안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등 각종 OTT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전용 리모컨에 유튜브,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버튼이 달려 있어 원하는 OTT로 빠르게 접근하는 것도 가능했다. 물론 각각의 OTT는 이용자가 별도로 구독해야 한다. OTT 플랫폼답게 시청하고 싶은 콘텐츠를 어떤 OTT를 통해 볼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검색 기능 또한 강력해졌다. 리모컨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말하면 역시 시청이 가능한 OTT를 한번에 표시해 줬다. 물론 크롬캐스트 기능도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에서 구독 중인 OTT를 실행한 뒤 TV 화면에 고화질로 고스란히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망 사용 분쟁’ 넷플릭스는 빠져 하지만 다양한 OTT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겐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현재 플레이제트에서 넷플릭스는 보지 못한다는 점이다. 물론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 망 이용 대가를 놓고 법적 분쟁 중이라는 ‘어른들의 사정’ 때문이다. 달리 말해 법적 분쟁만 끝나면 넷플릭스가 지원될 수 있지만, 그때까진 시청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게임이나 노래방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기대보다 훌륭했다. 플레이제트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헝그리 샤크, 텐가이, 스노브러더스 등 다양한 게임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리모컨으로도 작동은 하지만,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선 스마트폰에 ‘플레이제트 콘’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가상 패드로 즐기거나 실제 게임 패드를 연결하면 된다. 대형 TV 화면에서 즐기는 금영 프리미엄 노래방 앱도 준수했다. 간주, 마디 점프, 점수 기능까지 갖춰져 방 안에 작은 노래방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플레이제트 가격은 7만 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월정액으로 이용하는 기존 셋톱박스와 달리 한 번 구매하면 OTT 등 별도의 앱 구독 비용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 [리뷰]OTT부터 게임·노래방까지 다 모아놨다…‘근데 넷플이 없네’

    [리뷰]OTT부터 게임·노래방까지 다 모아놨다…‘근데 넷플이 없네’

    전지적 체험시점SK브로드밴드 OTT 박스 ‘플레이제트’ 리뷰‘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인터넷TV(IPTV), 엔터테인먼트까지 더해진 한국판 크롬캐스트.’ SK브로드밴드로부터 대여해 체험해 본 국산 OTT 박스 ‘플레이제트’는 작고 간편했다. 그간 국내 통신사들이 출시해 온 기존의 셋톱박스는 IPTV 기반으로 유선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폭 4.5㎝에 길이 9.2㎝의 작은 크기에 안드로이드TV OS(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플레이제트는 TV에 꽂고 무선 연결만 하면 쉽게 이용이 가능했다. 구글의 동글형 OTT 박스 ‘크롬캐스트’를 떠올리게 했다. 다만 보다 우리식 습관에 최적화된 느낌이었다. 플레이제트가 표방하는 콘셉트는 ‘OTT 플랫폼’이다. 스마트TV가 없어도 무선 인터넷만 통한다면 집안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등 각종 OTT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전용 리모컨에 유튜브,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버튼이 달려 있어 원하는 OTT로 빠르게 접근하는 것도 가능했다. 물론 각각의 OTT는 이용자가 별도로 구독해야 한다.OTT 플랫폼답게 시청하고 싶은 콘텐츠를 어떤 OTT를 통해 볼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검색 기능 또한 강력해졌다. 리모컨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말하면 역시 시청이 가능한 OTT를 한번에 표시해 줬다. 물론 크롬캐스트 기능도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에서 구독 중인 OTT를 실행한 뒤 TV 화면에 고화질로 고스란히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다양한 OTT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겐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현재 플레이제트에서 넷플릭스는 보지 못한다는 점이다. 물론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 망 이용 대가를 놓고 법적 분쟁 중이라는 ‘어른들의 사정’ 때문이다. 달리 말해 법적 분쟁만 끝나면 넷플릭스가 지원될 수 있지만, 그때까진 시청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게임이나 노래방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기대보다 훌륭했다. 플레이제트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헝그리 샤크, 텐가이, 스노브러더스 등 다양한 게임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리모컨으로도 작동은 하지만,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선 스마트폰에 ‘플레이제트 콘’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가상 패드로 즐기거나 실제 게임 패드를 연결하면 된다. 대형 TV 화면에서 즐기는 금영 프리미엄 노래방 앱도 준수했다. 간주, 마디 점프, 점수 기능까지 갖춰져 방 안에 작은 노래방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플레이제트 가격은 7만 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월정액으로 이용하는 기존 셋톱박스와 달리 기기를 한 번 구매하면 OTT 등 별도의 앱 구독 비용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 “4만 5천명 아미 만난다” BTS 콘서트, 코로나 후 최대 규모

    “4만 5천명 아미 만난다” BTS 콘서트, 코로나 후 최대 규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달 단독 콘서트를 통해 총 4만 5000여명의 팬들과 만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공연이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2021년 9월 이후 대중음악 콘서트 승인 내역’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이후 문체부가 허가한 공연은 총 149건으로, 이 중 회당 인원이 가장 많은 것은 BTS의 단독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이다. 다음달 10·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회당 1만 5000명이 승인돼 3일간 총 4만 5000명이 집결한다. 앞서 BTS는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대면 콘서트를 연다고 밝혀 팬클럽 ‘아미’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BTS의 이번 공연은 고척스카이돔 등 실내 공연장과 달리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돼 허가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연 승인을 진행했는데 날씨 때문에 실내 공연으로 진행돼 인원 규모가 적었다. BTS 콘서트는 실외 단독 공연이라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것으로 지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현재 당해 시설 수용가능 인원(좌석 수 기준)의 50% 이내, 실내시설의 경우 최대 4000명 이내에서 공연을 승인하고 있다. 또 관객 모두에게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하고, 충분한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도록 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방역 관리 인원을 입장 인원의 5%로 마련할 것을 단서로 달아 승인했다”며 “공연 입장 시 줄 서는 과정 등에 대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BTS의 멤버 슈가, RM, 진, 지민, 뷔 등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완치된 바 있다.
  • “4월 전 마스크 벗는다”…이스라엘, 미접종자 입국 허용

    “4월 전 마스크 벗는다”…이스라엘, 미접종자 입국 허용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정점이 지난 이스라엘이 3월부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도 전면 허용한다. 20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방역 완화 지침을 승인했다. PCR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조건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외국인의 이스라엘 입국이 허용된다. 백신을 맞을 수 없는 5세 미만 아동 등을 동반한 가족 단위 이스라엘 여행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다만 비행기 탑승 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스라엘 입국 직후 공항에서 다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외여행 후 귀국하는 이스라엘 국민은 항공기 탑승 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이스라엘 공항 도착 후에만 PCR 검사를 받도록 간소화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스라엘 국민이 귀국한 뒤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의무도 해제된다. 이스라엘 오미크론 유행 정점 지나 안정 국면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이스라엘 내 5차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염 확산이 줄어들면서 지난주 보건부가 방역 규제 완화를 권고한 뒤 나왔다. 방역 완화에 따라 이스라엘 학생들의 가정 내 의무검사도 곧 폐지된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감염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닫았던 국경을 이제 점진적으로 개방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지난해 11월 말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전면적인 국경 봉쇄를 단행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재유행이 시작된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5000명대까지 치솟았다.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 감소해 최근에는 2만명선 안팎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7일간 중증 환자도 전주보다 36%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완연하다. 방역패스 폐지…감소세 지속 땐 마스크 의무도 해제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공공장소 출입을 위한 방역패스 제도를 3월부터 폐지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 관계자는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면 4월 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감염의 지속적인 감소세에 달려 있다고 전제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출구전략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은 훨씬 강하지만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신뢰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시군구 47%가 소멸위험… 충북 ‘압축형 도시·농시’로 농촌 살린다[자치분권 2.0 함께 가요! 지역소열 막기]

    시군구 47%가 소멸위험… 충북 ‘압축형 도시·농시’로 농촌 살린다[자치분권 2.0 함께 가요! 지역소열 막기]

    선택과 집중’ 충북의 승부수 지방자치단체 상당수가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다. 하지만 미래는 암울하다. 출산장려금과 전입자 지원금을 쏟아부어도 인구가 감소하면서 백약이 무효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소멸위험 시군구는 전체 226곳의 47% 정도인 106곳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충북의 차별화된 농촌 살리기 시책들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신선한 발상이란 점에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충북의 주요 시책들은 ‘선택과 집중’에 방점을 찍는다. 대표적인 게 압축형 도시인 미니복합타운 조성과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읍면을 만드는 농시 사업이다. 농시는 농촌과 도시의 합성어다.충북도와 괴산군은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기반시설 공사와 문화재 발굴 조사가 한창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이 사업은 2024년 12월까지 20만 3392㎡ 부지에 총 936억원을 투입해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타운 안에 상주인구 3377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 350호, 분양 아파트 1431호, 단독주택 35호, 북카페 등을 갖춘 도서관·수영장·헬스장·체육관·국공립 어린이집·공원·광장·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분양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병원, 초중고 등의 학교는 주변 1㎞ 남짓한 곳에 위치한 원도심에 있다. ●도서관·공원 등 교육문화시설 완벽 미니복합타운과 인근의 원도심이 합쳐져 교육·문화·복지·아파트 등 정주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완벽한 주거지역이 생기는 셈이다. 이 사업을 구상한 것은 정주 여건이 하나라도 부족하면 인구 유입은커녕 인구 유출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괴산은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젊은층 인구 유입이 가장 절실한 지자체다. 도내 7개 저발전지역에 포함되는 데다, 14세 이하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을 의미하는 노령화지수가 도에서 가장 높다. 주민 평균연령도 52.9세로 도에서 가장 많다. 군 관계자는 “주거지 부족으로 인구증가 시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개발을 통해 주택 부족 및 전·월세 상승 등의 문제가 해결되고 안정적인 택지 공급이 가능해져 인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미니복합타운 사업을 모든 농촌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 사업 등이 추진되는 읍면을 농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있다. 정부의 농촌 살리기와 충북 농시 사업을 한곳에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도는 현재 영동 황간면, 증평군 증평읍, 괴산읍, 단양군 매포면, 청주시 내수읍, 옥천군 옥천읍, 진천군 진천읍, 음성군 삼성면 등 8곳에서 농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충주시 주덕읍, 제천시 금성면, 보은군 보은읍 등 3곳이 포함돼 11곳에서 농시 사업이 진행된다.●도시 수준 인프라 갖춘 읍면 만들기 황간면의 경우 정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160억원을 투입해 복지센터와 작은 도서관 등을 만든다. 이 사업에 도는 농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연말까지 체육관, 씨름장, 귀산·귀촌 주거시설을 마련한다. 다양한 시설들이 한곳에 집적되면 행정·교육·문화·복지서비스의 원스톱 제공이 가능해진다. 사업이 끝나면 황간면은 물론 인근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 주민들도 혜택을 볼 수 있다. 증평읍에는 정부 주도의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어린이놀이시설과 문화체험교육시설이 마련되고 농시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과 마을카페가 생긴다. 낙후된 구도심에 문화복지시설을 복합화해 신도심에 집중된 서비스의 형평성 제고가 기대된다. 농시 사업비는 도비와 시군비를 합해 1곳당 20억원이다.이 밖에 제천시는 총 5150만원의 주택자금을 무상 지원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결혼 후 5000만원 이상의 주택자금을 대출한 경우 첫째 출산 시 15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4000만원의 주택자금을 시가 대신 갚아 준다. 둘째아 주택자금은 2년간 4회, 셋째아는 4년간 8회 나눠 지급된다. 부모 중 한 명이 신생아 출생일 기준 90일 이상 제천 지역에 주민등록을 뒀으면 신청 가능하다. 90일이 안 되면 출생일 기준 제천 지역 주민등록 유지 기간이 6개월이 지난 후 신청하면 된다. 출산장려를 위해 대출금 이자를 갚아 주는 지자체는 있지만 원금을 내주는 것은 제천이 처음이다. ●제천 주택자금 5150만원 무상 지원 한편 충북지역 11개 시군 가운데 괴산·보은·단양·영동·옥천·음성·제천 등 7곳이 소멸위험 단계다. 충주·증평·진천군은 소멸주의 단계다. 소멸위험지수가 보통인 곳은 청주가 유일하다. 소멸위험지수는 20~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나눈 값으로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0.5~1 사이는 소멸주의지역이다. 소멸위험지역이란 인구 유입 등 큰 변수가 없을 경우 30년 뒤 없어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뜻한다.
  • 가로등·보안등·CCTV 합체! 빈틈없는 구로 ‘스마트’ 안전

    가로등·보안등·CCTV 합체! 빈틈없는 구로 ‘스마트’ 안전

    “스마트 기술 장착한 똑똑한 기둥 하나만 있으면 주민 안전은 문제 없습니다.” 서울의 대표 ‘스마트 도시’ 구로구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폴을 지역 곳곳에 설치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폴은 가로등, 보안등, 폐쇄회로(CC)TV 등을 하나의 기둥에 통합한 최첨단 장비다. 범죄예방, 교통안전,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공공 와이파이존 형성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0일 구로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안양천변 세 곳에 ‘다기능 통합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구로 올레길 등 지역 인근 산책로를 자주 찾는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다기능 통합 스마트폴은 다목적 CCTV를 비롯해 미세먼지, 기온, 습도 등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전광판, 스마트폴 반경 최대 100m까지 접속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풍력 발전기 등이 탑재돼 있다. 특히 풍력 발전기로 생산한 전력은 배터리에 충전한 뒤 야간에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에 활용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만족도, 운영성 등을 종합 평가한 뒤 항동스마트팜센터, 푸른수목원, 도림천 등 지역 내 다중 이용 장소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CTV 스마트폴’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주택가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방범이 취약한 곳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가 잦은 지역, 교통이 혼잡한 구역에 CCTV를 설치해 ‘스마트 안심 존’을 조성한다. 지능형 CCTV와 LED 보안등, 카메라, 비상벨 등 범죄 예방과 대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어린이들의 통학길 안전은 ‘통합 안전 스마트폴’이 책임진다. 오류남초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총 16곳에 설치돼 있다. 교통 표지판과 불법 주정차 단속, 방범 CCTV 기능을 하나의 기둥에 통합했다. 특히 횡단보도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본 채 걷다가 발생하는 교통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신호등에 적색 불이 들어온 경우 보행자가 정지선을 이탈하면 경고 음성 안내를 내보낸다. 구는 가로등, 보안등, CCTV, 통신주 등 다양한 목적을 지닌 각각의 기둥을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폴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도시의 경관을 개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지역 어디든 공공 와이파이존이 형성되는 덕분에 주민들의 통신비도 경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구는 올해부터 3년간 도시 곳곳에 설치된 노후한 CCTV폴을 스마트화해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새로운 첨단 기술을 행정 서비스에 접목해 주민들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 이어 대전까지… 청소년 방역패스 ‘중지’

    서울과 경기에 이어 인천, 대전, 부산에서도 12∼18세 청소년의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효력을 중지하는 법원 판단이 잇따라 나오면서 학교 현장에도 혼란이 예상된다. 대전지법 행정1부(부장 오영표)는 지난 18일 학생 등 96명이 대전시장을 상대로 낸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대상 확대 등 고시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일부 인용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코로나19 감염 중증화율이 현저히 낮고 사망 사례가 없는 12∼18세 청소년을 방역패스 적용 대상으로 삼는 것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제한이라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인천과 부산지법도 방역패스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정부는 애초 다음달 개학에 맞춰 청소년 방역패스를 도입하고, 한 달 동안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법원 결정으로 전국에 일괄 적용이 어려워지면서 도입을 우선 미루고, 항소를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관련 브리핑에서 “(4월 안에) 법원의 항고심 등이 결론 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별도 계도 기간은 교육부와 협의해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항고심 결과와 본안 소송 결과가 다음달 안에 나온다고 확신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다음달부터 시행할 새 학기 학사운영 방침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교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학교장이 등교 형태를 결정하고, 교사들이 학생의 확진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학생이 1주일에 2회씩 집에서 진행하는 검사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도 팽배한 상황이다. 자가검사키트만으로 오미크론 유행을 막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과 함께 학교 내 집단 발생이 전체 확산 규모를 늘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대선 이후 새 정부가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이 엇박자를 낼 가능성도 크다. 서울의 한 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자가검사를 제대로 통제하기 어려운 데다 정부가 추진하던 청소년 방역패스마저 막히면서 학교 내 오미크론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개학과 동시에 여기저기서 확진자가 나올 확률이 높은데, 교육부의 대책이 적절한 효과를 낼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우려에 대해 “새 학기 정상등교 방침은 변동이 없다”면서 “선제검사에 쓰일 자가검사키트를 정부 합동 대책반을 통해 3월 동안 안정적으로 무상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모모랜드·크래비티·다크비… 아이돌 코로나 ‘확진’

    모모랜드·크래비티·다크비… 아이돌 코로나 ‘확진’

    가요계에서 코로나19 확진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걸그룹 모모랜드는 20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현재 멕시코에서 프로모션 중인 모모랜드 멤버 혜빈과 낸시가 현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혜빈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낸시는 2차 접종을 각각 완료한 상태였다. 소속사는 “계획된 현지 스케줄을 잠정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모랜드에서는 이달 초 주이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완치된 바 있다. 9인조 보이그룹 크래비티의 멤버 우빈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진은 지난 19일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날 최종 확진됐다. 크래비티는 앞서 세림·앨런·정모·민희·형준·태영·성민·원진이 확진된 바 있다. 우빈까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멤버 전원이 확진됐다. 그룹 다크비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크비 멤버 9명 가운데 해리준·테오·준서·유쿠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해리준이 확진되자 멤버들은 PCR 검사를 받았고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된 멤버 모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속사는 “나머지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를 고려해 지속해서 자가진단키트와 PCR 검사를 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21일부터 여주·파주시 종합감사

    경기도, 21일부터 여주·파주시 종합감사

    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여주·파주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22년도 감사계획’에 따른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도민 고충을 유발하는 불공정한 제도·관행을 최우선 해결하고, 민생 최접점의 인·허가, 안전, 복지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체계적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확실한 감사로 공공부문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품수수, 갑질, 소극행정 등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엄단하고 공공재정, 기관운영의 건전성·효율성 확보를 위한 감사를 추진한다. 다만, 보건소, 선거 업무 수행부서 등에는 코로나19와 선거사무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층 더 강화된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해 감사장 출입 시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또 사전조사 단계에서부터 실시해왔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전 감사반원, 감사관계자, 시민감사관 등에 대한 사전검사를 종합감사단계에서도 촘촘히 운영해 음성일 경우에만 감사에 참여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감사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 도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행위나 공무원 비리, 위법 및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 제보는 시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수사나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과 사적인 권리관계 또는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 재택치료자 45만명, 격리중 이탈에 추가 피해 우려도...곳곳 구멍

    재택치료자 45만명, 격리중 이탈에 추가 피해 우려도...곳곳 구멍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10만명대를 기록하며 재택치료 현장 곳곳에서 구멍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식당 등의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어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세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둘러 체계를 보강하지 않으면 자칫 ‘재택 방치’ 공포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45만493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21만4869명)의 2배가 넘는다. 정기석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장은 다 무너졌고 지금 이 상태로는 관리가 안 된다”며 “재택치료자가 방역·보건 공무원 수보다 많은데 어떻게 관리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9일에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서 홀로 재택치료 중이던 5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진채 발견됐고, 지난 15일 70대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받던 중 찜질방에 갔다가 쓰러져 숨진 사실이 18일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해 찜질방에 갔는데도 방역당국은 119구급대가 연락할 때 까지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찜질방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시설로, 입장시 QR코드를 찍어야 한다. 그러나 확진자 정보와 방역패스의 접종력 정보를 연계하지 않아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가 방역패스를 스캔해도 ‘접종완료자입니다’라는 메시지 외에 다른 음성 안내는 나오지 않는다. 재택치료자의 건강 관리가 안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무단 이탈자로 인한 감염 확산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 7일 자가격리자의 위치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폐지한 이후 병원 방문 등 필수목적 외의 개인적 용무로 격리장소를 벗어나도 잡아낼 수단이 없어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주거지 이탈 인지 또는 사후 확인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고발 조치하고, 현행범 체포 시 시설격리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숨진 50대 확진자의 기저질환 유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여부에 대해선 “조사 결과가 나오면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달 중환자가 2500명까지 나와도 감당 가능하다고 했지만, 현장 의료진의 의견은 다르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리 병원도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중 7개 병상은 인공호흡기 등의 장비가 내달 중하순에야 들어와 환자를 못 받고 있다. 현재 최대 30개 병상까지 운영할 수 있는데 간호사, 의사 인력이 없다. 그럼 다른 중환자실 인력을 줄여 운영해야 한다. 이런 문제가 우리 병원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엄 교수는 “정부가 병상 숫자만 점검하고 있는데, 실제 사용 가능한 병상이 얼마나 있는지 반드시 현장조사를 해야 한다”며 “허수가 많다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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