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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티에프테크 ‘제48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 금상·특별상 수상

    비티에프테크 ‘제48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 금상·특별상 수상

    비티에프테크(BTFTech, 대표 이종엽)가 ‘세계 3대 발명 전시회’ 중 하나인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과 특별상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티에프테크는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제48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과 태국국립연구위원회 특별상인 '태국 최고의 국제 발명&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비티에프테크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소속 회원사인 프라임경제(대표 이종엽)의 사내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AI특구로 지정된 광주광역시 소재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75년 첫 개최된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는 전 세계 발명가들이 참가를 꿈꾸는 ’세계 3대 발명 대회‘ 중 하나로, 국제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스위스 연방정부, 제네바 주정부 및 시의회 및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주관했다. 올해 전시회는 세계 45개국 1000여건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다렌 탕 WIPO 이사장은 “우리는 디지털 전환에서 중요한 순간을 만나고 있다”며 “지식재산권은 단순한 법적 권리 이상이며, 전 세계 곳곳에서 일자리 창출, 투자, 사업 성장,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강력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티에프테크는 출품명 ’다중음성시스템이 구축된 디바이스 기반 음성콘텐츠 유통 시스템'(A device-baced synthetic voice content distribution system with multiple voice system)을 통해, 자체 보유 특허간 상호 연결성과 융복합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기술들을 선보였다.현재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국가에도 등록된 이들 특허는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생성된 합성음성과 이를 TTS(Text-To-Speech) 시스템 생성과 유통에 관한 대부분의 경로를 포괄한다. 특히 사용자가 요구하는 음성 콘텐츠의 활용을 위한 전반적인 기술을 다뤄 상황에 적합한 감정이 담긴 음성과 이를 바탕으로 영상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극대화 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출품작은 ’가장 혁신적인 미디어 기술이자 미래 콘텐츠 시장의 대표적인 기술‘로 이번 제네바 전시회에 소개됐다. 장 뤽 벵상 국제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들이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심사를 진행했다”며 “글로벌 심사위원단은 전시된 발명품들의 참신함, 독창성, 시장 잠재력을 평가 지표로 삼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종엽 대표는 “인공지능과 결합한 미디어테크의 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며 “이번 제네바에서 이뤄진 글로벌 기업 및 기관과의 다양한 기술 협약과 투자 등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48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한국 참가단은 한국발명진흥회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등 정부 산하 기관과 △비티에프테크 △코리아에너지 △동남리얼라이즈 등 총 14개 기관이 45개국과 열띤 경합을 펼쳤다. 
  • “모든 것 감싸주시길” 故 서세원 영면

    “모든 것 감싸주시길” 故 서세원 영면

    방송인 서세원이 삶의 영욕을 모두 내려놓고 영면에 들었다. 2일 오전 8시쯤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서세원의 영결식이 엄수돼 고인의 딸 서동주를 비롯해 코미디언 김종석, 조정현, 김종하, 가수 박일서 등 40여명의 연예계 동료와 후배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MBC 프로그램 ‘청춘만세’를 통해 고인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는 한국코미디언협회 엄영수(70)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먼 이국땅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한 줌의 재가 돼 우리 앞에 온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가엾고 황망하기 이를 데 없다”고 애통해 했다. 그는 “서세원 씨가 팬 여러분께 심려 끼치고 가지 않아야 할 길을 간 적도 있고, 들어야 할 가르침을 듣지 않은 적도 있다”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모든 것을 용서해주시고 감싸주시기를 바란다”며 “그가 한 일을 되새겨보자면, 그는 재밌는 토크쇼를 만들고 개그의 새 시대를 열기도 했다”고 짚었다. 서동주는 “아빠와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만큼은 같이 있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이 자리에 있다”며 “아버지의 마지막을 함께 자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했다. 이날 자리를 지킨 코미디언 후배들은 대중에게 웃음을 안기는 일을 업으로 삼았던 고인의 가는 길이 마냥 슬프지만은 않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사회를 맡은 코미디언 김학래는 고인이 유행시킨 노래 구절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서’를 언급하며 “떠나는 길 즐겁게 가실 수 있도록 서세원 씨가 살아생전 많이 했던 말을 마지막으로 다 같이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래가 위 문구를 외치자, 참석한 이들이 한 목소리로 “쎼쎼쎼”라고 화답했다. 고인과 절친이었다는 코미디언 김정렬은 “어차피 생로병사해서 돌아가는 이마당에 슬픔만 가져가는 것은 옳지 않다”며 고인이 좋아했던 ‘숭그리당당’ 춤을 마지막으로 보여주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며 개다리춤을 췄다. 담담하게 영결식을 지켜보던 이들 사이에서도 하나둘씩 울음이 터져 나와 이내 울음바다가 됐다. 영결식은 30여분 만에 끝났다. 고인은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으로 옮겨져 영면에 든다.
  • 서동주 “父와 여러가지 일…마지막 지키는 게 도리”

    서동주 “父와 여러가지 일…마지막 지키는 게 도리”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인 코미디언 겸 사업가 고 서세원을 떠난 보낸 심경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서세원의 영결식 및 발인식이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의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맡았으며 추모사는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추도사는 박문영 문영그룹 회장이 각각 맡았다. 이날 영결식에는 엄영수 협회장, 코미디언 김정렬, 개그아이돌 코쿤(전재민, 이창한, 강주원, 김태길, 다나카 료) 등 약 40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유가족 대표 인사는 당초 서세원의 조카가 할 예정이었지만, 딸 서동주가 대신했다. 서동주는 이날 “딸 서동주입니다, 여기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주셔서 가족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버지와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만큼은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자리를 지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않고 은혜 갚으면서 살겠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마련된 빈소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김학래, 조혜련, 정선희, 박성광, 서태훈, 가수 이동기, 남궁옥분,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주진우 기자 등이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가수 설운도, 코미디언 임하룡 등은 조화로써 고인을 추모했다.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이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4월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 측은 현지 사정이 여러모로 여의치 않아 캄보디아에서 화장을 한 후 한국에서 장례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서세원의 화장은 캄보디아에서 4월28일 이뤄졌으며 이후 4월30일 유해가 한국에 돌아온 후 빈소가 차려졌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열렸다.
  • 美 입국 ‘코로나 백신접종 증명’ 없앤다

    美 입국 ‘코로나 백신접종 증명’ 없앤다

    오는 12일부터 접종 증명서 낼 필요 없어 코로나19, 일반적 풍토병으로 다루려는듯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할 의무를 부과했던 강제 규정이 오는 11일로 종료된다. 백악관은 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연방 공무원과 연방정부 계약자, 국제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요구를 코로나19 공중비상사태가 끝나는 5월 11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토안보국도 오는 12일부터 육로나 배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연방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했던 강제 조처 중에 마지막 남은 규정 중 하나를 폐지한 것이다. 이미 미 연방 법원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정부 근로자에게 부과한 백신접종 의무를 지난해 1월부터 차단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주부터 해외 여행자에 대한 백신접종 의무를 완화한 바 있다. 기존에는 2회 접종을 요구했지만 8월 16일 이후에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1회 접종한 사람은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하는 식이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지난해 6월 항공편을 통한 미국 입국 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시하도록 하던 요건을 폐지했었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는 계속 유지했다. 외신들은 백신접종 증명서를 종료하는 조치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를 ‘일상적인 풍토병’으로 다루려고 한다고 해석했다.
  • ‘1호 징계’ 속도 내는 與윤리위… 태영호, 이진복 언급 녹취 논란도

    ‘1호 징계’ 속도 내는 與윤리위… 태영호, 이진복 언급 녹취 논란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김기현 지도부와 새 윤리위 출범 후 ‘1호 징계’다. 윤리위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두 사람의 징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윤리위는 오는 8일 당사자들을 불러 소명을 듣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고, 제명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 김 최고위원은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선거 때 표를 얻으려고 한 것”,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 “4·3사건 기념일은 격이 낮다” 등 세 가지 발언이 징계 사유다. 태 최고위원은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 ‘제주 4·3사건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 등 두 가지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징계 개시 결정은 국민의힘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기 위한 자체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공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했던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원과 지지자,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었다”고 했다. 일각에서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데 대해선 “그건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MBC는 이날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지난 3월 전당대회 직후 태 최고위원에게 내년 총선 공천을 거론하며 정부의 일본 강제동원 배상 해법 옹호를 압박했다는 태 최고위원의 음성 녹취를 보도했다. 태 최고위원은 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녹취에서 나온 제 발언은 전당대회가 끝나고 공천에 대해 걱정하는 보좌진을 안심시키고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념하도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나온 과장이 섞인 내용”이라고 했다. 또 “국회의원과 보좌진 사이의 지극히 공무상 비밀인 회의 내용이 불순한 목적으로 유출되고 언론에 보도된 데 대해 다시 한번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 “우리 아들 보고 싶다”…싱글맘 사유리 안타까운 소식

    “우리 아들 보고 싶다”…싱글맘 사유리 안타까운 소식

    사유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부터 목에 생긴 폴립 수술 때문에 2박 3일 입원한다”라고 밝혔다. 폴립은 혹 모양의 작은 돌기로 점막의 조직 일부가 변하는 것을 뜻한다. 성대에 생기는 경우에는 과도한 음성 사용 또는 무리한 발성으로 인한 이차적 손상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성대에 급격한 염증이 일어났을 때 목소리를 남용하거나 혹사하면 성대 점막 안쪽에 출혈이나 부종이 생겨 폴립이 생길 수 있다. 그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젠 맡기고 왔는데 미안하다. 빨리 회복하겠다”라며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 밴드를 착용한 사유리의 팔이 담겼다. 그러면서 자고 있는 그의 아들 젠이 나온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사진에 대고 “보고 싶다 우리 아들”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1979년생인 사유리는 일본인이지만 유창한 한국어를 사용하며 남다른 입담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 2020년에는 미혼으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낳으면서 화제가 됐다. 이후 아들 젠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 극단선택 시도했던 병사에게 “지금 죽어”…막말 지휘관 징계에 소송

    극단선택 시도했던 병사에게 “지금 죽어”…막말 지휘관 징계에 소송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이력이 있는 상근예비역 병장에게 폭언을 쏟아내는 등 부대원들에게 막말을 일삼은 예비군 지역대장에 대한 징계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예비군부대 지역대장인 5급 군무원 A씨는 2019~2020년 소속부대 상근예비역 병사들을 상대로 부당한 지시와 언행을 수차례 했다. A씨는 2020년 7월 자신의 휘하에 있는 상근예비역 병장 B씨가 늦잠으로 지각하자, 통화내역을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불법적으로 휴대전화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당일 지각과 무관한 음성 녹음파일을 재생하기도 했다. 이에 B씨가 항의하자 “조사 과정의 일부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지시불이행으로 더 크게 처벌받는다”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A씨는 같은달 상근예비역들에게 인성검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검사를 다시 받을 것을 강권하기도 했다. 그는 상근예비역 C씨의 복무적응검사 결과표 중 정신건강 상태 등에 문제가 있다는 항목을 보고 “너 일부러 체크한 거지. 검사 다시 받자”라고 말했다. 실제 일부 병사들은 다음날 재검사를 받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입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상근예비역 병장 D씨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며 과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이력이 2회 있는 것을 두고 “나가 뒤지지 그랬어? 지금 죽어버리지 그냥” 이라거나 “이 XX 이거 머리 쓰네?” 등의 막말을 내뱉었다. 피해자들의 신고로 군이 감찰에 착수했고, A씨는 결국 2021년 8월 성실의무위반(직권남용으로 인한 타인의 권리침해) 및 품의유지의무위반(언어폭력) 혐의로 상급부대로부터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A씨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재판에서 혐의 사실을 부정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그런 언행을 한 적이 없다. 피해자들의 신빙성 없는 진술에만 근거한 위법한 징계”라고 주장했다. 자살시도 전력 상근예비역에 대한 막말에 대해선 “열심히 하라는 취지였다”라는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사건을 심리한 수원지법 행정4부 공현진 판사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비교적 구체적이며 당시 상황을 들었다고 진술한 목격자의 진술에도 부합하며 허위 진술을 할 동기가 있지도 않다”라며 A씨 주장을 모두 일축하고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A씨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B컷용산]애드리브, 즉석 노래로 워싱턴 정가 녹인 尹

    [B컷용산]애드리브, 즉석 노래로 워싱턴 정가 녹인 尹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애드리브로 웃음 이끌어낸 미 의회 연설 이번 한주의 시선은 용산이 아닌 미국 워싱턴DC로 쏠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 의회 연설에서 “BTS, 블랙핑크는 알아도 제 이름은 모를 것”이라고 했지만, 이번 국빈 방미로 그의 이름 석자는 적지 않게 미국에 각인된듯하다. 이번 미국 순방의 하이라이트는 한미 정상회담보다는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이었던듯하다. 43분 동안 56번의 박수가 나왔던 윤 대통령의 영어연설은 자유 수호의 ‘세계경찰’ 미국에 대한 경의와 윤석열 정부의 철학, 국제사회에 대한 한국의 역할 등 다양한 키워드들이 하나하나 녹아 있었다. 사전 배포된 연설문에 없던 서너개의 ‘애드리브’는 장내의 웃음을 끌어냈다. 그의 즉석 연설은 아래와 같았다. “That’s two for each party. It’s a relief that you are evenly placed across the aisle.”(민주당, 공화당 각 두 분씩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I also love ‘Top Gun: Maverick’ and also ‘Mission Impossible’.”(저도 ‘탑건 매버릭’, 또한 ‘미션 임파서블’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BTS beat me to the White House. But I beat them to Capitol Hill.”(백악관에는 저보다 BTS가 먼저 갔지만, 여기 미 의회에는 제가 먼저 왔습니다.)“전세계가 즐겁게 감상”…화제가 된 ‘아메리칸 파이’ 26일 한미 정상회담 후 국빈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돈 맥클린의 히트곡 ‘아메리칸 파이’를 즉석에서 부르며 화제가 됐다. 원곡은 8분이 넘는 이 곡을 윤 대통령은 짧게 1분여만 불렀지만, 만찬 현장의 중장년 미국 인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다. 캐빈 매카시 하원 의장은 “그렇게 좋은 가수 음성을 갖고 있는지 몰랐다”고 덕담을 했고,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에서 찰스 리브킨 미국영화협회 회장은 “전 세계가 즐겁게 감상했다”며 “오늘은 노래를 감상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강력한 대북메시지 발산된 정상회담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공동성명과 ‘워싱턴선언’은 다소 정제된 표현들로 확장억제에 대한 한미 양국의 의지와 북한 도발에 대한 우려와 경고를 담았다. 강력하고 직접적인 대북 메시지는 정상회담을 마치고 한미 정상이 함께 섰던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핵공격을 감행하면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했는데, ‘북한 정권 종말’을 그가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었다.김 여사도 단독 일정 등 소화 부인 김건희 여사는 방미 기간 정상 부부 일정과 단독 일정을 각각 소화했다. 북한 억류 후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모친 신디 웜비어를 만나 위로를 전했고, 국빈 만찬장에서 만난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와는 동물권 개선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질 바이든 여사와는 추상표현주의의 거장 마크 로스코 작품이 전시된 내셔널갤러리를 찾는 등 일정을 가졌다. 김 여사는 전시 기획자로서 마크 로스코를 국내 소개한 인연이 있는데, 지난해 5월 서울에서의 한미 정상회담 때는 바이든 여사에게 로스코 작품이 담긴 도록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밖에 김 여사는 워싱턴DC에서의 마지막날인 27일 ‘세컨드 젠틀맨’으로 불리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를 만나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 음성서 수백억 ‘월세 사기’ 의혹…경찰 수사

    음성서 수백억 ‘월세 사기’ 의혹…경찰 수사

    충북 음성에서 오피스텔 월세 세입자 160여명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음성경찰서는 탄동새마을금고 등 7개 금융기관이 오피스텔 시행사 대표 A씨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금융기관은 부동산 중개업자 3명도 함께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들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205억원으로 음성 맹동면 혁신도시에 오피스텔을 신축해 임차인을 모집한 뒤 월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탁회사에 오피스텔 소유권을 맡긴 뒤 이를 담보로 돈을 대출하는 담보신탁 방식으로 오피스텔 건립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기관들은 A씨가 지난해 여름부터 원리금을 갚지 않자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공매 절차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세입자 162명은 퇴거 안내 문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입자들이 떼일 수 있는 월세 보증금은 1가구당 500만원가량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이 접수됐고, 조만간 본격적으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근, ‘돈봉투 녹취 공개’ 보도에 검사·기자 고소

    이정근, ‘돈봉투 녹취 공개’ 보도에 검사·기자 고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자신의 통화 녹취가 언론을 통해 연일 공개되는 것과 관련해 검사와 JTBC 기자들을 고소했다. 법무법인 더펌은 28일 이 전 사무부총장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소속 성명불상 검사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JTBC 보도국장과 기자들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더펌은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은 작년 8월 압수수색과 임의제출을 통해 입수한 이정근씨의 휴대전화 4대에 저장된 3만건 이상 통화 녹음파일을 수집해 증거로 보관했는데, 성명불상의 검사가 JTBC 기자들에게 공무상비밀인 녹음파일 중 일부를 임의로 제공해 일반에 공개되게 했다”고 주장했다. 더펌은 “방대한 분량의 파일 중 특정 파일을 가려내는 일은 현실적으로 검찰만이 가능하다”며 “JTBC가 돈 봉투 사건 관련 특정 파일을 공개한 것은 이를 검사로부터 제공받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녹취파일 공개가 “수사 진행 상황을 언론에 유출해 피의자들에 대한 비난 여론을 조성하려는 의도”라면서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JTBC 기자들에 대해서도 “범죄행위로 제공된 자료를 얻어 이씨 음성이 포함된 녹음파일을 이씨 동의 없이 보도해 개인정보를 누설했다”고 주장했다.
  • 펜타곤 찾아 ‘한미 철통동맹’ 확인…尹 지휘센터·다르파 첫 방문

    펜타곤 찾아 ‘한미 철통동맹’ 확인…尹 지휘센터·다르파 첫 방문

    오스틴 국방 등 면담…“미 확장억제 전적 신뢰”NMCC, 다르파 찾아…“첨단기술 군에 접목”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의 마지막날인 27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을 찾았다. 특히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워룸’으로 불리는 미 국방부 지휘센터(NMCC)와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다르파)를 연이어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날 오후 수도 워싱턴 DC 외곽에 있는 펜타곤을 방문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등과 환담하고 브리핑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확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는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해서 압도적 대응능력과 응징 태세를 구축할 것이다. 한미 연합연습과 훈련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일 안보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미국의 확고한 확장억제 공약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만일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미국의 핵 능력을 포함해 한미동맹과 대한민국 국군의 결연하고 압도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오스틴 장관은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미국의 의지는 철통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NMCC를 방문해 NMCC의 전략 감시 체계와 위기 대응 체계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NMCC는 유사시 미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군 지휘관들을 직접 보좌하는 미 국방의 핵심 시설이다. 과거 이명박,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각각 펜타곤을 찾은 사례는 있지만, NMCC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NMCC는 과거 영국 총리 등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에게만 방문을 허용할 정도로 보안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외국 주요 인사에게 개방한 사례도 없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오스틴 장관은 “윤 대통령의 NMCC 방문이 이번 국방부 방문의 하이라이트”라고 언급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다르파를 방문했다. 다르파는 인터넷·음성인식기술 등 첨단 기술의 산실로 꼽히는 미 국방부의 핵심 연구시설로, 외국 대통령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스테파니 톰킨스 다르파 국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들은 윤 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 군은 강력한 국방혁신을 통해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을 추진 중이며 첨단과학기술을 군에 접목시켜 군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르파와도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한국 과학자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 ‘마약 투약’ 혐의 검찰 송치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 ‘마약 투약’ 혐의 검찰 송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각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를 28일 불구속 송치했다. 전씨는 미국에 체류하면서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다만 경찰은 전씨가 마약을 상습 투약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전씨는 지난달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 디옥시메탐페타민),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인 DMT(디메틸트립타민) 등을 언급하며 알약을 물과 함께 삼켰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오전 6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전씨의 신병을 확보해 서울청 마포청사로 압송했다. 전씨는 귀국 직후 인터뷰에서도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제 죄를 피할 수 없도록 전부 다 보여드렸다. 미국에서 마약을 사용한 병원 기록도 있으니 확인해보면 된다”고 말했고, 다음날 저녁 석방되면서 “대마, DMT 등을 투약한 사실을 경찰에 인정했다”며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전씨가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 결과를 토대로 전씨를 지난 20일 다시 소환 조사했다. 다만 경찰은 전씨가 자진 귀국했고 혐의를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아울러 경찰은 전씨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지목한 이들 가운데 국내에 거주하는 3명에 대해 전날 증거불충분으로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했다. 국과수 감정 결과 이들은 모두 마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 [씨줄날줄] 가짜 디스토피아/황수정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가짜 디스토피아/황수정 수석논설위원

    폴리티팩트(politifact)는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 분야 팩트체크 기관이다. 이들은 6단계의 검증 결과 체계를 두고 있다. ‘사실’, ‘대체로 사실’, ‘절반의 사실’, ‘대체로 거짓’, ‘거짓’. 여기에 하나 더. ‘새빨간 거짓말’이다. 작정하고 꾸며진 거짓말은 아무리 걸러내도 뿌리가 뽑히지 않는다. 폴리티팩트 같은 팩트체커들은 다양하게 등장했지만 어디서도 거짓말 사회병증이 나아지고 있다는 말이 나온 적 없다. ‘새빨간 거짓말’ 뉴스의 중독이 심해지는 것은 전 지구적 추세다. 웹주소 단축 사이트를 이용해 웹에 포스팅된 수천개의 링크를 분석한 미국의 한 연구 결과는 놀랍다. 표본 링크 중 60%를 단 한 명도 클릭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포스트를 공유하고 댓글을 다는 상당수가 기사 제목만 읽는다는 얘기다. 이런 식의 정보 소비 패턴도 점점 고착화하는 중이다. 인공지능(AI)의 거짓말 수준까지 시시각각 고도화하니 지구촌은 지금 식겁한 표정이다. AI를 이용한 음성 변조, 합성 사진, 동영상 등에 기반한 가짜뉴스와 지능형 범죄에 미국도 칼을 뺐다. 연방 상원은 이 문제를 ‘의회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유럽의 대응 방안은 훨씬 구체적이고 강력하다. EU집행위원회는 ‘디지털서비스법’(DSA)을 강화해 8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구글,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등 유럽 내 이용자가 월 4500만명 이상인 19개 테크기업이 규제 대상이다. 가짜뉴스를 방치하거나 방지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연간 글로벌 매출의 최대 6%를 과징금으로 부과한다. 아예 유럽 내 서비스 자체를 금지하겠다고도 벼른다. 중국조차도 딥페이크 이미지 등의 상업적 이용에 강력한 규제안을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조용하다. 대통령이 식사한 횟집 이름이 일광이라고 친일 가짜뉴스를 마구 뿌려 슈퍼챗 돈벌이를 해도 전혀 뒤탈이 없다. 대선 개표기 조작 음모론을 퍼뜨린 폭스뉴스에는 무려 1조원의 배상금이 물렸다. 최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일정 수준 이상의 방문자를 확보한 유튜버를 언론 중재 대상에 넣자는 제안을 했다. 겨우 이 정도 대책에도 별 메아리가 없다. 하기야 가짜뉴스를 국회 안으로 끌어와 재미를 보는 사람들이 입법 주도권을 쥐고 있으니.
  • 美 국방부 ‘워룸’ 찾은 尹… 북핵 위협에 경고 메시지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의 마지막 날인 27일(현지시간) 미 상·하원 합동연설에 이어 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일정을 소화한 뒤 이번 방미의 두 번째 목적지인 보스턴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회 연설 후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부부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해 미 행정부 고위 인사들과 워싱턴DC 출발 전 다시 한번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센터 중 한 곳인 워싱턴DC 인근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했을 당시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안보 행보’에도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 이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별도 환담을 갖고 미 국방부 지휘센터(NMCC)를 방문해 NMCC의 전략 감시 체계와 위기 대응 체계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우리 대통령이 미 국방부에 방문한 적은 있지만, 이른바 ‘워룸’으로 불리는 NMCC를 방문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NMCC는 유사시 미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군 지휘관들을 직접 보좌하는 미 국방의 핵심 시설이다. 이 같은 일정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미가 함께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어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다르파)을 방문했다. 다르파는 인터넷·음성인식기술 등 첨단기술의 산실로 꼽히는 미 국방부의 핵심 연구시설로, 외국 대통령의 방문은 이례적인 일로 여겨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다르파 측의 브리핑을 듣고 기술혁신에 필요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연구 환경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다르파 연구진과 함께 한미 양국 간 국방과학기술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28일 보스턴에서 매사추세츠공과대(MIT)의 디지털 바이오 분야 석학과 대담을 하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다. 우리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하버드대 연설도 예정돼 있다.
  • ‘목소리 AI’ 키우는 BTS의 아버지

    ‘목소리 AI’ 키우는 BTS의 아버지

    “예전부터 인간만이 음악을 창조하는 존재로 남을 것이라는 생각에는 의심을 품어 왔다. 인간 아티스트만이 사람들의 욕구와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시대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제2의 방탄소년단(BTS)은 나올 수 없지만 ‘핫 100’ 1위 케이팝 가수는 또 나올 수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6일 공개된 미국의 음악잡지 빌보드 케이팝 4월호 커버 인터뷰를 통해 “다음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인공지능(AI) 기술”이라며 음성 합성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 슈퍼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는 “인간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복제할 수 있는 기업 슈퍼톤을 인수했다”며 “슈퍼톤과 협업 ‘프로젝트 L’을 진행 중이며 결과물을 다음달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슈퍼톤의 기술은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억양과 나이 등의 성질도 완벽하게 모사할 수 있다”며 “녹음한 목소리에 특정 인물의 억양을 적용하면 완전히 다른 목소리로 만드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BTS의 글로벌 흥행을 이을 케이팝 그룹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위기론에 대해 “BTS를 키워 내고 멀티 레이블을 운영한 경험은 하이브에 강력한 인맥과 노하우를 만들어 줬다”며 “이것을 갖고 하이브는 다시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도와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그룹 뉴진스와 쏘스뮤직의 르세라핌을 언급하며 “뉴진스는 북미 지역에서 어떤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없이 핫 100에 진입했으며,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놀라운 속도로 청취자를 늘려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게펜 레코드와 협업해 글로벌 오디션을 열어 “지난해부터 라틴 장르에서 함께할 글로벌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힙합, 라틴 등의 음악시장에 맞는 보이그룹이나 걸그룹을 만들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를 인수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관악구,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막는다… 안심 보행로 조성

    관악구,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막는다… 안심 보행로 조성

    서울 관악구가 ‘보행 안전사고 제로(0)’를 목표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구는 올해 총 29억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시스템을 강화하고 보호구역을 정비하는 등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까지 지역 초등학교 주변과 사고 위험 지역 횡단보도 60곳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보행 신호 음성 안내 장치’를, 97곳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각각 설치했다. 올해는 보행 사고 잦은 지역 횡단보도 30곳에 보행 신호등 설치를 마쳤다. 초등학교 주변 등 보호구역 11곳과 사고 다발 횡단보도 52곳에는 보행 신호 음성 안내 장치와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보호구역도 개선한다. 우선 노인 보호구역 1곳, 장애인 보호구역 2곳을 신규로 지정하고 안전표지와 노면표시 정비 등 교통약자를 위한 도로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한다. 또 신우초, 봉현초, 신림초 등 7곳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특히 난우초 등 8개 보호구역 내 10개 통학로는 제한속도 20㎞/h 하향, 보행로 확보 등을 통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구는 지난해 ‘교통안전 5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해 총 208억원 규모로 3대 분야 11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시설물을 개선해 교통 약자가 더욱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방시혁 빌보드 커버 장식 “하이브의 다음 전략은 AI”

    방시혁 빌보드 커버 장식 “하이브의 다음 전략은 AI”

    “예전부터 인간만이 음악을 창조하는 존재로 남을 것이라는 생각에는 의심을 품어 왔다. 인간 아티스트만이 사람들의 욕구와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시대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제2의 방탄소년단(BTS)은 나올 수 없지만 ‘핫 100’ 1위 케이팝 가수는 또 나올 수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6일 공개된 미국의 음악잡지 빌보드 케이팝 4월호 커버 인터뷰를 통해 “다음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인공지능(AI) 기술”이라며 음성 합성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 수퍼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는 “인간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복제할 수 있는 기업 수퍼톤을 인수했다”며 “수퍼톤과 협업 ‘프로젝트 L’을 진행 중이며 결과물을 다음달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퍼톤의 기술은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억양과 나이 등의 성질도 완벽하게 모사할 수 있다”며 “녹음한 목소리에 특정 인물의 억양을 적용하면 완전히 다른 목소리로 만드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BTS의 글로벌 흥행을 이을 케이팝 그룹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위기론에 대해 “BTS를 키워내고 멀티 레이블을 운영한 경험은 하이브에 강력한 인맥과 노하우를 만들어줬다”며 “이것을 갖고 하이브는 다시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도와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그룹 뉴진스와 쏘스뮤직의 르세라핌을 언급하며 “뉴진스는 북미 지역에서 어떤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없이 핫 100에 진입했으며,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놀라운 속도로 청취자를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게펜 레코드와 협업해 글로벌 오디션을 열어 “지난해부터 라틴 장르에서 함께할 글로벌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힙합, 라틴 등의 음악시장에 맞는 보이그룹이나 걸그룹을 만들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를 인수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ASF 창궐 후 국내 야생 멧돼지 서식밀도 ‘반토막’

    ASF 창궐 후 국내 야생 멧돼지 서식밀도 ‘반토막’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후 야생 멧돼지 개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서식밀도를 조사한 결과 1㎢당 평균 1.1마리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ASF는 지난 2019년 9월 17일 경기 파주의 한 돼지농장에서 첫 발생했다. 야생멧돼지 서식 밀도는 2019년 1㎢당 2.3마리에서 2020년 1.9마리, 2021년 1.4마리, 지난해 1.1마리로 ASF 발생지역 확대와 비례해 감소했다. ASF 발생지역인 경기는 0.7마리, 강원 1.1마리, 충북과 경북이 각각 1.2마리였다. 2019년 당시 경기(1.8마리), 강원(2.5마리), 충북(1.7마리), 경북(2.8마리)와 비교하면 격차가 컸다. ASF 비발생지역 중에서는 전북이 1.3마리로 가장 높았고 충남이 0.9마리로 가장 낮았다. ASF 발생 후 확인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는 9321개체로 강원이 5283개로 가장 많았고 경기(2087개), 충북(869개), 경북(729개) 순이다. 미발생지역에서 발견된 폐사체 353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내 서식하는 야생멧돼지는 서식가능지역(7만 3000여㎢) 고려시 약 7만 7000여마리로 추산된다. 생물자원관 관계자는 “ASF 발생지역 및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개체수 조절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면서 “멧돼지는 집단 서식하고 행동반경이 넓어 방제가 많은 제약이 따른다”고 말했다. 환경부와 생물자원관은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2019년부터 ASF 표준행동 지침을 세우고 현장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서재화 국립생물자원관 기후·환경생물연구과장은 “전국 야생멧돼지 서식밀도 조사 결과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며 “접근이 어렵거나 장기적인 관측이 필요한 지역은 무인기와 동물털 포집 철조망, 무인 카메라 등 첨단기법을 이용해 정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혜영, 건강 적신호→수술 “2주 말 못 한다”

    이혜영, 건강 적신호→수술 “2주 말 못 한다”

    방송인 이혜영이 성대폴립 수술 후 근황을 알렸다. 이혜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요즘 참 그렇습니다. 통증에서 점점 벗어나 행복감을 누리려 할 때! 여러분도 느끼셨는지 모르지만, 목 상태가 안 좋아 쉰 목소리가 점점 심해지더니 얼마 전 성대폴립 진단 후 오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한꺼번에 적신호가 온다. 이것이 마지막 건강! 중요한 건 2주 동안 말을 하지 말래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편안한 복장으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혜영의 모습이 담겼다. 정려원은 “아픈 와중에 씩씩해서 더 맘찢. 얼른 나아요”라고 걱정했고, 신애라도 “몸이 많이 안 좋았었네. 이걸 기점으로 건강해지자”라며 애정 어린 위로를 보냈다. 한편 성대폴립은 과다한 음성의 사용 또는 무리한 발성법 등에 의한 2차적 손상으로 주로 발생하지만, 성대의 일시적인 손상이나 상기도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 “말은 소울 에너지 파동이자 선한 에너지… 운명·세상을 바꾼다”

    “말은 소울 에너지 파동이자 선한 에너지… 운명·세상을 바꾼다”

    소울 스피치 (남복희 지음, 연인M&B 펴냄, 368쪽, 1만 8000원) 한 번쯤 들어봤음 직한 친숙한 목소리. 저자는 휴대전화 음성 안내나 114 안내, 내비게이션 등 ARS에서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음악회나 군 관련 행사 MC 외에 국군방송에서 오랫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소울 스피치’는 35년 방송 프로그램 기획과 연출, 진행 등의 경험을 가진 저자만의 스피치 기법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심리와 스피치의 상관관계로부터 사람을 변화시키는 스피치 전문가이기도 하다. 책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비게이션으로 해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나가는 방법, 의식적인 소리내기를 통해 무의식을 변화시키는 기법 등 운명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말의 영향력을 쉽게 풀어썼다. 말을 바꿔 삶을 변화시키는 기법을 에세이 형식의 자연스러운 문체로 전달한다. 특히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아닌 영혼의 파동으로 하고 싶은 말과 해야 할 말을 함으로써 말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말은 소울 에너지 파동이며 선한 에너지”라면서 “책을 소리 내 읽기만 해도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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