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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쓰레기 관리체계를(사설)

    음식쓰레기 줄이기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국민적 공감대도 커지고 있고 지자체 단위로 이에 참여하는 열의도 매우 높다.지난 한주 부산시는 급식인원 100명이상 집단급식소와 바닥면적 100㎡이상 유통시설까지 음식쓰레기감량화 의무사업장으로 지정했다.충북 음성군은 식품접객업소중 쓰레기줄이기 모범음식점을 선정,쓰레기발효기 구입비 30%를 군비로 지원하는 원칙을 세웠다.국방부 역시 99년까지 189개 부대에 음식물쓰레기감량화시설을 설치키로 확정했다. 그런가 하면 광주시는 쓰레기처리시설을 의무화할 수 있는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해줄 것을 건교부에 건의했다.이는 처리시설의 종류나 규모등에 있어 지역마다 더 세분화된 처리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우리는 이 동참의 열기를 반기면서 또한 그 실천 역시 변함없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이점에서 정부는 보다 중심적인 문제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쓰레기에 있어서도 우리는 사실상 지금 선진국형으로 가고 있다.전체쓰레기에서 연탄재가 50%를 넘던 80년대로부터 종이·플라스틱류와 음식물레기가 60%에 이른 90년대는 이미 그 발생양태가 전혀 다른 새 단계인 것이다.그러므로 쓰레기대응정책도 바꿔야 한다.포괄적 쓰레기처리가 아니라 구체적 항목별로 쓰레기의 발생부터 종말에 이르기까지 관리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에서는 당연히 재활용과 위생매립체계를 다져야 한다.음식물쓰레기의 퇴비·사료화만해도 현재는 이를 실제로 사용하는 구조가 미약하기 때문에 퇴비·사료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그러면서 서울시만 해도 녹지관리를 위해 연간 1억원이상을 퇴비구입에 쓰고 있다.음식물쓰레기에서 가장 난제인 침출수는 발생량억제보다 매립방식을 개선함으로써만 더 잘 해결할 수 있다.완벽한 매립시설과 폐수처리기능이 중요한 것이다.시작부터 끝까지가 일목요연하게 보일 때 쓰레기줄이기운동은 더 적극화될 것이다.
  • 군청 공무원 술접대하다 중기 공장장 숨져/“조용히 처리” 협박도

    【음성=김동진 기자】 식품류를 생산하는 중소업체 공장장이 공무원들과 술자리를 함께 하던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9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본대리 (주)놀부 음성공장 직원들은 『박근후 공장장(57)이 지난 6일 하오 8시쯤 음성군청 보건위생과 직원들에게 술접대를 하다가 갑자기 숨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박 공장장이 숨진 다음날 군청 위생과 직원이 회사로 전화를 걸어와 「조용히 처리하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 「국내 멸종」 황새 들여왔다/러서 2마리… 텃새로 정착시킬 계획

    국내에서는 멸종된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가 러시아에서 수입했다. 17일 하오6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한국교원대 박시용·김수일교수는 『러시아생태환경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아무르강유역에서 채취한 황새알에서 부화된지 2개월된 암수 두마리를 들여왔다』며 『키 80㎝,몸무게 3㎏정도로 건강한 상태에서 러시아를 출발했으나 현재는 16시간여의 열차·비행기여행으로 극도로 피곤한 상태』라고 밝혔다. 황새는 우리나라에서도 서식한 텃새였으나 60년대 들어 농약사용이 늘면서 그 수가 줄어들다가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에 살던 마지막 1쌍가운데 수컷은 71년 밀렵으로,암컷은 94년 농약중독으로 죽어 국내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교원대 「황새보존연구센타」는 충북 청원군 조치원 캠퍼스내의 미호천에 농촌환경을 조성해 황새가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복원한뒤 이들을 종조로 삼아 텃새로 정착시킬 계획이다.〈이지운 기자〉
  • 음성군에 돼지콜레라/군 긴급방역 나서

    【음성=김동진 기자】 충북 음성군내 양돈 농가에서 치사율이 높은 돼지 콜레라가 발생,긴급 방역에 나섰다. 15일 음성군과 충북도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에 따르면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 김기택씨(34)가 사육중인 돼지 7백34마리 가운데 95마리가 지난 5월 하순부터 온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고열과 다리 마비 증세를 보이며 하루에 3∼4마리씩 죽은데 이어 이달초 다시 37마리가 같은 증세를 보여 가축위생 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돼지콜레라로 판명됐다. 군은 이에 따라 이날 병에 감염된 돼지 37마리를 도살하고 돼지 축사 등에 대한 긴급 방역에 나서는 한편 주변 양돈 농가에 예방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막사이사이상 수상 오웅진 신부에 축전/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12일 96년도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 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충북 음성군 꽃동네 오웅진 신부에게 축하전문을 보내 격려했다.
  • 꽃동네(외언내언)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인극리의 산중턱 꽃동네 입구,가로 3m 세로 1m의 바위에 새겨진 글귀다.이 글귀는 지난 90년 81세로 세상을 떠난 최귀동 할아버지가 생전에 남긴 말.이 세상 누구의 명언보다 진솔하고 뜻깊은 교훈이 담겨 있다.이 할아버지는 지금도 한손에 깡통을 들고 벙거지를 눌러 쓴 모습의 동상으로 동네를 지켜보고 있다. 꽃동네는 노인성 치매·반신불수·뇌성마비·알코올중독 등 버림받은 사람들의 보금자리.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힘조차 없는 2천8백여명의 불우한 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사랑의 동네다.음성 꽃동네는 76년 9월10일,오웅진 신부와 최귀동 할아버지의 우연한 만남에서 비롯됐다.음성 무극본당 사제로 부임한 오신부는 이날 다리를 절룩거리는 늙은 거지가 깡통에 밥을 얻어다가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 병든 거지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이때부터 이들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한 젊은 신부와 한 늙은거지가 힘을 합쳐 만든 음성 꽃동네는 비닐움막 5채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21만평의 대지에 정신요양원·결핵요양원·자애병원·임종의 집 등이 들어선 종합사회복지시설로 성장했다.음성 꽃동네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오웅진신부는 91년 5월 경기도 가평군 하판리 운악산 기슭에 또 하나의 꽃동네를 세웠다.이곳에도 1천1백여명의 의지할 곳 없는 이들이 수용돼 있다.음성과 가평 꽃동네는 70여만명의 후원 회원들이 매달 1천원씩 내는 돈으로 운영하고 있다.또 하루 평균 2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가족」들을 보살핀다. 꽃동네를 만들고 정성껏 가꾸어온 오웅진 신부가 올해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막사이사이 재단은 오신부가 「이웃을 네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병들고 가난한 이웃을 헌신적으로 돌봐온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오신부의 수상소식에 박수를 보낸다.꽃동네가 전국 방방곡곡에 세워지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사랑의 손길이 사회 구석구석에 뻗쳤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황석현 논설위원〉
  • 막사이사이상 공공 봉사부문/꽃동네 오웅진 신부 수상

    필리핀의 막사이사이상 위원회는 올해 사회봉사부문 막사이사이상 수상자에 한국의 「꽃동네」(충북 음성군 소재) 회장 오웅진 신부(52)가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막사이사이상 위원회는 오신부가 『「이웃을 네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가난하고 몸이 불편한 이웃을 헌신적으로 돌보아온 공으로 올해 사회봉사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폭력배 패싸움 20대 1명 사망

    【이천=조덕현 기자】 조직폭력배로 보이는 20대 초반의 남자 15명 가량이 도로변 휴게소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패싸움을 벌여 이중 1명이 숨졌다. 23일 하오 7시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응암리 응암휴게소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초반의 남자 10여명이 우종태씨(28·무직·충북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194의 1)등 일행 5명에게 흉기 등을 마구 휘두르며 난투극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우씨가 가슴과 머리 등을 수차례 흉기에 찔려 함께 있던 일행들에 의해 인근 파티마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숨졌다. 우씨 일행은 우씨가 숨지자 사체를 갖고 가려다 병원측의 강력한 제지를 받자 그대로 달아났다.
  • 서울신문 전 주간국장 김원기씨 별세

    서울신문 주간국장을 지낸 김원기씨가 20일 하오 1시 신촌세브란스병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72세. 김씨는 해방되던 45년 상해 대한민보에서 기자를 시작,한국일보 편집부장을 지냈다.59년 서울신문으로 옮긴뒤 67년 편집부국장,72년부터 80년까지 주간국장을 역임했다.발인 22일 상오 8시.장지는 충북 음성군 삼송면 고심사.연락처 (02)392­7959
  • 천연기념물 황새 수입/독·러서 암수 6마리

    천연기념물 1백99호 황새를 외국에서 수입해 자연 방생한다.지난 94년 이후 자취를 감춘 야생 황새가 우리 땅에서 다시 자라게 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한국교원대 김수일 교수(생물교육학과)는 30일 환경부 주최로 열린 「습지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한 세미나」에서 다음달에 독일과 러시아에서 암·수 황새 6마리를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황새 살리기 운동」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수입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황새는 지난 71년과 94년 충북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에서 사체로 각각 발견된 이후 「멸종상태」로 보고돼 왔다.
  • 실험용「무병쥐」대량생산/생명공학연 현병화 박사팀 기술국산화 성공

    ◎벼원성미생물 완전 차단… 초정밀 실험 가능/내년엔 토끼·개 등 중형동물 생산에도 활용 각종 의약품과 의학실험,생명공학분야 기술개발실험에 쓰이는 무병 실험동물(SPF동물)이 국내에서 대량 생산된다. 생명공학연구소 유전자원센터 현병화 박사팀은 국제공인 SPF동물의 대량생산기술을 개발,대한실험동물센터(사장 고영근·충북 음성군 삼성면 대야리)에 기술을 이전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SPF동물이란 각종 동물실험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병원성 미생물이 전혀 없는 상태의 동물로서 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연중 섭씨 22도±1내외의 온도와 55±5%의 습도,시간당 15회의 환기등 특수한 환경과 기술이 필요하다. 현박사팀은 마우스(작은 실험용쥐),래트(큰 쥐)등 SPF동물의 원종 공급과 모체군 유지기술,사육·육정과 대량생산기술,품질검정기술,무병환경 유지기술,사육관련자 기술교육등 관련기술을 확립,지난 2월15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의 많은 과학자들은 연간 약 2백만마리의 일반동물을 실험에 사용해 실험결과가 일정치 않거나 국제적 공인을 받지 못하는등 애로를 겪어왔다.또 일부 과학자들의 경우 연간 10만마리(50억원이상)의 수입 SPF동물을 실험에 사용하기도 했다. 따라서 무병실험동물 생산이 완전 국산화 될 경우 5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생명공학 관련분야 연구실험을 한층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실험동물센터는 실험동물중 소동물 기술을 우선 이전받아 연간 마우스 1백만마리,래트 50만마리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출발했다.이 센터는 앞으로 97년까지 토끼 1만마리,기니픽 1만5천마리,개 3백마리 규모의 생산시설도 확충,소동물뿐 아니라 중동물 생산도 국산화할 계획이다.〈신연숙 기자〉
  • 자민련 공천자 2백8명 명단/4·11총선 야당은 누가 뛰나

    ▷서울◁ ◇종로=김을동(50·여·전서울시의원) ◇중구=이수만(48·천보교회목사) ◇용산=김재영(62·전의원) ◇성동갑=배길랑(54·전의원) ◇성동을=유명곤(43·유경농산회장) ◇광진갑=박종철(52·서대양문화개발원대표) ◇광진을=김영목(49·영화배우) ◇동대문갑=손윤준(58·태양물산대표) ◇동대문을=권승욱(35·벤처개발산업대표) ◇중랑갑=미확정 ◇중랑을=미확정 ◇성북갑=채수호(57·한민족통일사상연구회장) ◇성북을=최갑수(41·정당인) ◇강북갑=김규원(68·전의원) ◇강북을=김태환(49·변호사) ◇도봉갑=신오철(58·전의원) ◇도봉을=장일(38·수레바퀴청년회장) ◇노원갑=박병일(62·전의원) ◇노원을=김용채(64·전의원) ◇서대문갑=미확정 ◇서대문을=김병호(48·한성학원이사장) ◇은평갑=임인채(68·전의원) ◇은평을=노양학(54·주간은평신문사회장) ◇마포갑=고순례(32·변호사) ◇마포을=장덕환(57·한국정신문화연구원교수) ◇양천갑=박수복(60·동제정신문화연구소대표) ◇양천을=탁형춘(53·전서울시의원) ◇강서갑=최덕수(51·강서뉴스신문사대표) ◇강서을=이경표(52·정당인) ◇구로갑=정순주(54·민주정치연구소장) ◇구로을=이재실(51·한국권투위원회사무총장) ◇금천구=유지준(42·전서울JC회장) ◇영등포갑=구창림(55·당대변인) ◇영등포을=유중현(52·현대경제문제연구소장) ◇동작갑=차은수(55·백광화장품대표) ◇동작을=김우중(53·구미무역대표) ◇관악갑=이영춘(55·전서울시의원) ◇관악을=김재호(44·세무사) ◇서초갑=김창호(40·회계사) ◇서초을=미확정 ◇강남갑=김명년(64·전서울시부시장) ◇강남을=이대섭(57·전의원) ◇송파갑=조순환(62·현역의원) ◇송파을=정남(55·전의원) ◇송파병=조중형(49·전민자당총무국장) ◇강동갑=박태희(50·시사타임즈발행인) ◇강동을=허경구(54·전의원). ▷부산◁ ◇중·동구=김준호(35·나남정치컨설팅대표) ◇서구=백영주(57·동화약국대표) ◇영도구=미확정 ◇진갑=강경식(56·전의원) ◇진을=한기승(47·한국JC연수원주임교수) ◇동래갑=박종대(60·대림가구사대표) ◇동래을=김상훈(44·금정여상 이사) ◇남구갑=왕세창(47·전부산여전교수) ◇남구을=김호길(52·부산외국어대교수) ◇북·강서갑=김해규(57·한국예체능신문사회장) ◇북·강서을=윤무헌(52·가락위탁영농회사 대표) ◇해운대·기장갑=미확정 ◇해운대·기장을=미확정 ◇사하갑=강신수(55·금하냉동대표) ◇사하을=강호영(51·지구사대표) ◇금정갑=채선수(39·지구환경산업대표) ◇금정을=최국주(53·협전사부사장) ◇연제구=김헌근(61·천일식품사대표) ◇수영구=미확정 ◇사상갑=이상덕(46·한성화학대표) ◇사상을=최윤기(43·사상구발전연구소장). ▷대구◁ ◇중구=박준규(70·전국회의장) ◇동구갑=김복동(63·국회의원)◇동구을=윤상웅(48·삼우실업대표) ◇서구갑=김풍삼(55·한국교총사무차장) ◇서구을=최운지(68·전의원) ◇남구=이정무(55·전의원) ◇북구갑=이의익(56·전대구시장) ◇북구을=안택수(51·전한국기자협회회장) ◇수성갑=박철언(54·전의원) ◇수성을=박구일(60·현역의원) ◇달서갑=박종근(59·전경제기획원예산심의관) ◇달서을=최재욱(56·현역의원) ◇달성군=김정훈(56·장애인신문발행인). ▷인천◁ ◇중·동구·옹진군=박종국(49·향토물산전무) ◇남구갑=정의성(52·인천사회발전연구소장) ◇남구을=박창근(46·제창한약방원장) ◇연수구=명화섭(69·전의원) ◇남동갑=이상만(36·정당인) ◇남동을=김택수(57·전3군사령부 부사령관) ◇부평갑=진영광(41·인천지방변호사회심사위원장) ◇부평을=김유동(42·전프로야구선수) ◇계양·강화갑=조홍규(53·씨케이무역대표) ◇계양·강화을=정창화(63·전가평부군수) ◇서구=이훈국(50·서구태권도협회장). ▷광주◁ ◇동구=고병렬(46·백조금속대표) ◇서구=강성상(37·한국결혼상담소 광주·전남지부장) ◇남구=김이곤(57·전대우엔지니어링 상임고문) ◇북구갑=김홍주(49·태일건설대표) ◇북구을=김천국(39·청송물산대표) ◇광산구=정원섭(50·하방농장대표). ▷대전◁ ◇동구갑=김칠환(45·세븐하이테크 대표) ◇동구을=이양희(52·전정무차관) ◇중구=강창희(50·현역의원) ◇서구갑=이원범(57·전의원) ◇서구을=이재선(40·전대전JC연합회장) ◇유성구=조영재(54·한국사랑회중앙회장) ◇대덕구=이인구(64·전의원). ▷경기◁ ◇수원 장안구=이병희(70·전의원) ◇수원 권선구=이일구(52·헌정민권회 수원지부장) ◇수원 팔달구=김인규(55·신라건설대표) ◇성남 수정구=이대엽(64·전의원) ◇성남 중원구=강희규(56·에스코아쇼핑센터 대표) ◇성남 분당구=권헌성(38·전의원) ◇의정부=김문원(55·전의원) ◇안양 만안구=권수창(53·전경기도의원) ◇안양 동안갑=고재춘(53·전경기도의원) ◇안양 동안을=이석원(39·정당인) ◇부천 원미갑=김정익(48·부천시약사회장) ◇부천 원미을=김길홍(53·국제물산대표) ◇부천 소사구=박박식(58·현역의원) ◇부천 오정구=김정웅(54·부천시 배드민턴연합회장) ◇광명갑=김재주(58·광명관광대표) ◇광명을=차종태(55·진성학원 재단이사장) ◇평택갑=조성진(50·한국JC교수) ◇평택을=허남훈(59·전환경처장관) ◇동두천·양주=김국환(59·정당인) ◇안산갑=김동현(52·변호사) ◇안산을=윤문원(43·21세기 안산발전연구소장) ◇고양갑=황인형(55·정당인) ◇고양을=김용수(38·전민주당부대변인) ◇과천·의왕=박제상(60·현역의원) ◇구리시=박한영(50·임계무역 대표) ◇남양주시=조병봉(66·전의원) ◇오산·화성=박신원(51·전경기도의원) ◇시흥시=장천수(54·원진관광회장) ◇군포=심양섭(36·당부대변인) ◇하남·광주=양인석(61·교산학원이사장) ◇여주군=허정남(54·여주 컨트리클럽 대표) ◇파주군=이재창(60·전환경처장관) ◇연천·포천=미확정 ◇가평·양평=홍성표(60·전의원) ◇이천군=유종렬(55·전경희대교수) ◇용인군=김학규(49·전경기도의원) ◇안성군=이장재(58·천우기업대표) ◇김포군=이재선(49·한국자유총연맹 김포지부장) ▷강원◁ ◇춘천갑=미확정 ◇춘천을=유종수(54·현역의원) ◇원주갑=한상철(57·전원주시장) ◇원주을=박우순(46·상지학원 이사) ◇강릉갑=황학수(48·현대코아유통대표) ◇강릉을=김문기(64·전의원) ◇동해시=지일웅(55·한국통신진흥고문) ◇태백·정선군=김좌일(55·정선군지역발전연구회장) ◇속초·고성·양양·인제군=한병기(63·전의원) ◇삼척시=김정남(56·현역의원) ◇홍천·횡성군=조일현(41·현역의원) ◇영월·평창군=이득헌(50·한국노동교육원 사무총장)◇철원·화천·양구군=염보현(64·전서울시장) ▷충북◁ ◇청주 상당=구천서(46·전의원) ◇청주 흥덕=오용운(69·전의원) ◇충주시=김선길(61·전상공부차관) ◇제천·단양=안영기(60·전의원) ◇청원군=오효진(53·전SBS편성이사) ◇보은·옥천·영동군=어준선(59·안국약품대표이사) ◇괴산군=김동관(60·전증권감독원부원장) ◇진천·음성군=정우택(43·전경제기획원 법무관). ▷충남◁ ◇천안갑=정일영(52·전의원) ◇천안을=함석재(57·현역의원) ◇공주시=정석모(67·전의원) ◇보령시=김용환(64·현역의원) ◇아산시=이상만(57·전한국공정거래협회장) ◇서산·태안군=변웅전(57·전MBC아나운서실장) ◇금산·논산군=김범명(53·현역의원) ◇연기군=김고성(55·전충남도의회부의장) ◇부여군=김종필(70·자민련총재) ◇서천군=이긍긍(52·현역의원) ◇청양·홍성군=조부영(60·현역의원) ◇예산군=조종석(64·전건설공제조합이사장)◇당진군=김현욱(57·전의원). ▷전북◁ ◇전주 덕진구=미확정 ◇전주 완산구=미확정 ◇군산갑=미확정 ◇군산을=미확정 ◇익산갑=김용관(54·정당인) ◇익산을=미확정 ◇정읍시=정태진(67·농촌문제연구소장) ◇남원시=미확정 ◇김제시=오남성(36·전한일은행직장주택조합장) ◇완주군=미확정 ◇진안·무주·장수군=미확정 ◇임실·순창군=이찬우(29·전북청소년상담실연합회장) ◇고창군=미확정 ◇부안군=미확정. ▷전남◁ ◇목포·신안갑=이정수(52·전국웅변연합회 전남본부장) ◇목포·신안을=김재철(53·상진건설대표) ◇여수시=미확정 ◇순천갑=미확정 ◇순천을=조동수(56·새마을전남도회장) ◇나주시=미확정 ◇여천시·여천군=김제봉(61·홍천산업대표) ◇광양시=미확정 ◇담양·장성군=공창덕(55·전전남도의원) ◇곡성·구례군=미확정 ◇고흥군=미확정 ◇보성·화순군=미확정 ◇장흥·영암=미확정 ◇강진·완도군=미확정 ◇해남·진도군=곽봉근(51·정당인) ◇무안군=윤무중(54·무안관광대표) ◇함평·영광군=미확정. ▷경북◁ ◇포항 북구=최종태(39·뉴스경북발행인)◇포항 남구·울릉군=장준익(61·전의원) ◇경주갑=정종복(46·변호사) ◇경주을=이상두(56·현역의원) ◇김천시=문종철(55·전수원대교수) ◇안동갑=미확정 ◇안동을=김시명(48·상연유통 대표이사) ◇구미갑=박재홍(55·전의원) ◇구미을=최종두(60·도개학원이사장) ◇영주시=전우창(47·영주시발전연구소장) ◇영천시=최상용(58·전의원) ◇상주시=이재훈(54·변호사) ◇문경·예천=신국환(57·전공업진흥청장) ◇경산·청도군=김종학(55·전국회의장비서관) ◇고령·성주군=송인식(53·전세계일보편집국장) ◇군위·칠곡군=도갑현(50·국제종합기계본부장) ◇의성군=김화남(53·전경찰청장) ◇청송·영덕군=김성태(53·한국가공지대표) ◇영양·봉화·울진군=이학원(62·현역의원). ▷경남◁ ◇창원갑=미확정 ◇창원을=김영성(46·창원시정연구소장) ◇울산 중=미확정 ◇울산 남갑=이복(55·무료법률상담소장) ◇울산 남을=미확정 ◇울산 동구=미확정 ◇울산 울주=이광우(39·향토발전연구소장) ◇마산 합포=박석동(47·부산여대교수) ◇마산 회원=김영길(41·전MBC기자) ◇진주갑=미확정 ◇진주을=미확정 ◇진해시=미확정 ◇통영시·고성군=박청정(53·세계해양연구센터대표) ◇사천시=미확정 ◇김해시=홍의표(40·농촌노동문제연구소장) ◇밀양시=미확정 ◇거제시=미확정 ◇의령·함안군=미확정 ◇창녕군=신윤태(60·창녕군체육회이사) ◇양산군=미확정 ◇남해·하동군=김기호(69·성진그룹회장) ◇함양·산청군=하상령(50·하상실업대표) ◇거창·합천=김용균(54·변호사) ▷제주◁ ◇제주시=송재훈(38·대한화재 제주영업팀장) ◇북제주군=미확정 ◇서귀포시·남제주군=미확정.
  • 생활 적응 못하는 귀순자 많다/김형덕씨 밀항기도 계기로 본 실태

    ◎제도적 지원불구 체제차이로 방황/사기피해 늘어… 자활의지 부축해야 북한을 탈출한 귀순자들 가운데 남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 94년 9월 귀순한 김형덕씨(22)가 거액의 외화를 갖고 중국으로 밀항을 기도하다 7일 적발된 사건도 대표적인 사례이다.김씨는 『남한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괴로웠고,북에 있는 부모님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한의 자본주의 체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이다.심지어는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도 있다. 90년 들어 지금까지 귀순한 북한동포는 모두 1백26명.한 때 러시아에서 일하던 벌목공들이 혹독한 여건에 못 견뎌 「귀순러시」를 이룬 지난 94년에는 48명이 자유를 찾아왔다.70∼80년대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김일성 사망 이후 북한의 체제가 크게 흔들리며 굶주림과 불안감으로 귀순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귀순자가 늘어나자 정부는 지난 94년 12월 그동안의 각종 특별보상금을 주던 「귀순용사」를 「망명동포」로 격을 낮추고 한때 선별입국의 방안까지검토했다.이들에게는 월 최저생계비의 20배에 해당하는 「정착금」을 지원하는데,그나마 예산이 넉넉치 못해 지급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올해 보건복지부의 귀순동포 지원예산은 30여명분으로 1인당 4백90만원선이며 별도로 주거 지원비가 8백40만원선이다.이밖에 안보강연회 등에서 강연료 등을 벌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 문제가 아니다.체제의 차이에서 느끼는 심리적 갈등이 훨씬 더 크다. 경제감각이 익숙지 않아 사기를 당하는 일도 많다.북에 두고온 가족들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으로 폭음을 하는 등 생활이 흐트러진다. 지난 해 9월 충북에서 데이트하던 남녀를 공기총으로 쏘아 중상을 입히고 총을 맞고 쓰러진 여자를 성폭행해 경찰에 구속된 신광호씨(28·충북 음성군 음성읍)는 국민들에게 크게 충격을 주었다. 또 기관원을 사칭해 사채업자를 납치,폭행하고 금품을 뜯다가 적발된 이모씨(39),술을 마시고 파출소 기물을 부순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37)등도 우리를 안타깝게 한 사례이다. 물론 적응에 성공해잘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지난 87년 일가족을 이끌고 「따뜻한 남쪽나라」를 찾았던 김만철씨(56)는 장남 광규씨(30·토지공사 근무)를 결혼시키고 경남 해남에서 양로원과 노인병전문진료소 등을 개설하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살고 있다. 그 역시 송아지를 수입해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1억1천여만원을 사기당한 일이 있다. 나이가 어린 귀순자들은 남한에 와서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91년 북한 정치범수용소를 탈출해 귀순한 안혁(28),강철환씨(28)는 귀순 이듬해 한양대에 입학했고 89년 귀순유학생 전철우씨(28)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최근 개그맨으로 데뷔,김용씨(49)에 이어 연예인으로 활약한다. 정부 관계자는 『몇푼의 정착금보다 자활의지를 키워주고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 훈련을 다각적으로 베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 불량 돼지기름 중국집 대량공급/보건복지부,3개업체 적발

    ◎가죽·내장섞어 수년간 40억대 제조 돼지 비계만으로 만들어야 하는 식용돈지를 돼지의 가죽,내장 등으로 제조해 전국 중국식 요리음식점에 판매해 온 업체들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돈지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관련법규를 위반한 신영유지(대표 박상숙·경남 고성군 고성읍),동광농산(대표 차태일·경북 영천군 금호읍),서울산업(대표 김상갑·충북 음성군 삼선면) 등 3개업체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신영유지는 서울 마장동 등지의 도축장에서 비위생적으로 모은 가죽제조용 돈피와 뼈,간,콩팥,허파 등 부산물을 원료로 튀김용 식용돈지를 연간 2천7백t(16억원상당)을 생산해 수년동안 도매상을 통해 전국 중국식요리 전문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광농산은 신영유지와 같은 방법으로 연간 2천8백t(21억원 상당)의 돈지와 쇼트닝유지를 제조해 수년동안 판매해 왔다. 또 돈지 반제품 제조업체인 서울산업도 돼지 부산물 등이 섞인 원료를 사용해 연간 원료돈지 반제품 9백t(4억원 상당)을 만들어 수년동안 식용유지제조업소에 판매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 “휴게소 폭파” 협박 3차례 3억 요구/20대 긴급구속

    【음성=김동진기자】 충북 음성경찰서는 18일 고속도로 휴게소를 폭파시키겠다며 휴게소 운영업체에 거액을 요구한 박태복씨(27·강원도 동해시 일원동)를 공갈 등의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17일 하오 7시쯤 충북 음성군 중부고속도로 중부휴게소 운영업체인 태아개발 대표 권모씨(64)에게 전화를 걸어 3억원을 주지않으면 이 회사가 운영중인 영동고속도로 가남휴게소를 폭파하겠다는 등 3차례에 걸쳐 권씨를 협박하며 거액을 요구한 혐의다.
  • 노 전 대통령,거듭 용서구해/연희동 이모저모

    ◎“죽을때까지 이 나라서 살겠다”/꽃동네 오 신부 등 만나 심경 피력/정구영·한영석씨와 대책 숙의도 ○…충북 음성군에서 행려병자및 부랑아 재활촌 「꽃마을」을 운영하는 오웅진(52)신부가 윤시몬 수녀와 함께 30일 상오 11시30분 연희동 노태우 전대통령 집을 방문. 노씨부부와 2시간가량 점심을 함께 하고 나온 오신부는 『노씨부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죄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어떤 일이 있더라도 죽을때까지 이 나라에서 국민들과 더불어 살겠다며 국민들의 용서를 구했다』고 말했다. 오신부는 또 『노씨부부가 마음을 비운채 국민들의 처분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더라』며 『노씨부부의 건강은 비교적 양호했다』고 전언. 오신부는 이날 방문배경에 대해 『노씨가 대통령 재임시절 꽃마을 후원자였던 인연으로 위로하러 찾아왔다』고 밝히며 『허물이 있더라도 우리가 뽑은 대통령의 잘못이므로 사랑으로 감쌌으면 한다』고 노씨를 두둔. ○…앞서 상오 9시20분쯤 박영훈 비서실장은 검찰에 소명서를 제출하기위해 노씨집을 출발. 빈손차림으로 별채 대문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박실장은 조금뒤 따로 차고문을 통해 집안에 있던 다른 사람으로부터 소명자료가 든 손가방을 건네 받는 등 검찰에 출두하기에 앞서 소명서 내용이 알려지지 않게 하려고 무척 신경쓰는 모습. ○…이날 하오에는 정구영 전민정수석과 한영석 전사정수석 등 6공 당시 청와대팀 인사들이 노씨집을 잇따라 방문해 함께 대책을 숙의. 이들은 각각 검찰총장과 법제처장관을 지낸 율사들로서 특히 정 전수석은 비자금 사건과 관련,노씨측 변호사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비자금 소명자료 제출 이후의 법적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
  • 「음주 트럭」 살인 질주/승용차 받아 공무원 셋 숨져

    【음성=김동진 기자】 24일 하오 10시10분 쯤 충북 음성군 무극면 오무리 앞 길에서 충북 7라 5854호 1t 포터 화물차(운전자 김기학·28)와 서울 1후 7667호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 허진희·36·서울 송파구청 위생과 직원)가 충돌,승용차 운전자 허씨와 함께 탔던 이대식(30),정희수씨(27·서울 광진구청 환경과 직원) 등 공무원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김씨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김씨가 술을 마시고 무극에서 충주로 가다 사고지점 커브길에서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승용차에 탔던 공무원 3명은 충주시 신니면의 동료 직원 상가에 문상하고 귀경하던 중이었다.
  • 어느 귀순용사의 비애/김동진 전국부기자(현장)

    ◎자본주의 매력에 돈 탕진… 범죄의 길로 데이트중인 남녀에게 공기총을 쏘고 금품을 빼앗으려던 귀순용사 신광호씨(27·충북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의 범행은 적지 않은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다.사건 이후 충주경찰서에 그를 비난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심지어 얼굴을 보려고 찾아오는 사람까지 있다. 그러나 평생을 공산주의체제에서 살아온 신씨가 짧은 기간에 자본주의에 적응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연민의 정을 감추지 않는 사람도 있다. 지난 90년10월 귀순한 신씨는 북에서 누리지 못한 자유와 사치를 마음껏 누리며 그에 따르는 책임에는 소홀했다. 정착금으로 받은 7천7백여만원과 각종 성금 등 억대의 돈과 기아자동차서비스 홍보요원으로 매월 60만원 정도의 월급에 잦은 반공강연으로 연 6백여만원이상의 강사료를 받으면서 분에 넘치는 생활을 한 신씨는 자본주의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처가가 있는 음성에 31평형 아파트를 마련하면서 2천5백여만원의 빚을 졌다.올 1월 기아에서 해고된데다 최근 귀순자가 늘어나며 강연횟수가줄어 수입이 크게 줄었다. 자본주의의 생리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의 말대로 「1백만원으로 하루아침에 1천만원을 만드는 기술」을 지닌 남한 국민을 흉내내기 위해 비디오가게를 냈지만 1년도 안돼 적자로 문을 닫았다. 지난 7월 신문에 난 사원모집공고를 보고 생산직 사원으로 취업했으나 77만원의 월급으로는 생활이 어려웠다.오는 10월말까지 아파트잔금 1천5백만원을 마련할 길도 없었다.평소 알고 지내던 귀순용사들을 찾았으나 별도움을 받지 못했다. 대다수 국민은 사선을 넘어온 귀순용사가 공기총을 맞아 피를 흘리는 어린 여학생을 성폭행까지 했다는 데 분개한다.어려운 여건이지만 가장 나쁜 길을 택했다는 점에서 다른 범죄자와 아무 차이가 없다.언젠가 본 TV프로가 범행의 힌트였다고 한다. 충주경찰서의 한 경찰관은 『범죄의 질은 더할 나위 없이 나쁘지만 그가 귀순용사라는 점에서 우리도 반성해야 한다』며 『정부는 귀순자에게 자본주의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보이는 연민도 그가 우리 체제에적응하는 데 실패한 것에 대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느끼는 자책감 때문인 듯하다.
  • 한밤 데이트족 공기총 강도/범인은 귀순병사

    【충주=김동진 기자】 충주경찰서는 15일 충주호 잔디밭 공기총 강도사건의 범인으로 귀순용사 신광호씨(27·충북 음성군 읍내리 350의 1)를 검거,강도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 13일 하오 11시50분 쯤 충주시 종민동 충주호 잔디밭에서 데이트하던 허민준씨(24·제천시 한수면)와 박모양(18·충주 C여상 3년)을 위협,금품을 뺏으려다 반항하자 공기총을 쏴 허씨에게 중상을 입힌 뒤 박양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기총 3발을 맞고 납치됐다가 현장에서 4㎞ 떨어진 공사장에서 중상을 입은 채 14일 하오 발견된 박모양(18)이 기억하는 신씨의 승용차 번호를 추적,15일 새벽 그를 검거했다. 신씨는 북한군 육군 중사로 근무하던 지난 90년 10월20일 휴전선을 넘어 귀순했다.오는 10월 말까지 갚아야 하는 아파트 융자금 1천5백여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중부 폭우피해 수십억/2명 사망·실종/충청·경북일부 가뭄 해소

    ◎농지 1천5백㏊·집 1백여채 침수 중부지방에 9일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농경지 1천5백여㏊가 침수되거나 매몰됐다.또 장항선의 철로 70m가 유실돼 운행이 중단됐다.그러나 가뭄에 시달려온 충청권의 가뭄이 완전 해갈됐고 경북 북부 지역의 가뭄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 9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날 상오 5시18분 쯤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취재하던 서울방송 영상취재부 박규국기자(20)가 실종되는 등 2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 홍성에 최고 3백30여㎜가 내린 충남에서는 예산군 삽교읍 신가리 70m 등 13곳에서 장항선 철로가 유실돼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홍성읍 용봉천의 제방 30m가 무너져 농경지 6백63㏊가 물에 잠기는 등 1천4백58㏊가 침수됐다. 충북에서는 증평에 최고 2백70여㎜가 내려 증평읍의 88채 등 1백여채의 집이 침수되고 음성군 음성읍과 원남·소이면 일대 농경지 28㏊를 비롯,모두 60여㏊가 물에 잠겼다. 또 경기도 광주군 오포면 고산리 국도 43호선 옆 야산이 무너져 한동안 교통이 두절되는 등전국 3곳에서 도로가 유실되거나 파손됐고 광주군 장지리 장지교의 상판이 내려앉았다. 서울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 등 상류에 집중된 비로 한강물이 불어 잠수교의 통행이 9일 새벽부터 금지됐다. 그러나 이번 비는 충청권의 가뭄을 완전히 해갈시켰고 영주 등지에도 최고 1백15㎜의 강수량을 보여 경북 북부 일부 지방의 가뭄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중앙재해 대책본부는 『농경지 유실,가옥 침수,제방 붕괴 등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전국적으로 최종 피해액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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